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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돈의 시대 비추고, 구원의 메시지 전한다

    혼돈의 시대 비추고, 구원의 메시지 전한다

    ‘국정농단 블랙홀’에 휘말린 우리 현실을 비추고, 혼돈의 세계에 구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11월 클래식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오페라들의 단면이다. 특히 구자범, 성시연, 헤닝 브록하우스, 고선웅 등 국내외 실력파 지휘자와 연출자들이 포진해 있어 오페라 팬들의 호기심과 설렘을 더욱 돋운다. ●구자범 지휘자의 ‘맥베드’ 묵직한 울림 서울시오페라단이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을 맞아 오는 24~2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이는 ‘맥베드’는 최근 대한민국의 상황과 맞물려 묵직한 울림을 전한다. 지휘를 맡은 구자범은 “‘맥베드’는 우리 시대의 거울과 같은 작품”이라며 “권력을 향한 탐욕으로 왕을 죽인 맥베드 부부가 아무것도 모르는 듯 ‘암살자를 처단해 달라’고 하는 가증스러운 모습에서 우리 사회의 모습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고 의미를 짚었다. 이번 작품으로 구자범은 성희롱 누명을 쓰고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예술감독에서 물러난 뒤 3년 반 만에 지휘 활동을 재개한다. 구자범은 국내 데뷔 이전 유럽에서는 독일 하노버 국립극장, 다름슈타트 극장 등에서 오페라 지휘자로 활동했다. 연극, 뮤지컬, 창극을 넘나드는 스타 연출가 고선웅은 이번 작품으로 오페라에 처음 발을 내딛는다. 2만~12만원. (02)399-1000. ●바그너리언 불러 모을 ‘로엔그린’ ‘파르지팔’(2013), ‘방황하는 네덜란드인’(2015) 등으로 바그너 시리즈를 이어온 국립오페라단은 올해 ‘로엔그린’으로 ‘바그너리언’들을 다시 불러 모은다. 16, 18, 20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막을 올릴 이번 작품은 오케스트라 110명, 합창단 90명 등으로 바그너 작품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 웅장하면서도 화려한 화성을 펼치는 바그너 낭만주의 오페라의 결정판으로, 3막에서 흐르는 ‘혼례의 합창’이 잘 알려져 있다. 성배의 기사 파르지팔의 아들이자 백조의 기사 로엔그린의 여정을 담는 이번 작품은 배경을 중세에서 현대로 옮겨 국내외 정치 압박으로 붕괴 위기에 처한 나라를 보여 준다. 올해 한국인 테너 최초로 ‘바그너 오페라의 성지’인 독일 바이로이트 축제에 데뷔한 김석철이 로엔그린 역으로 열연한다. 1만~15만원. (02)580-3540. ●성시연 지휘자 데뷔 무대 ‘카르멘’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이끌며 단단한 기량을 선보여 온 성시연 지휘자의 국내 첫 오페라 데뷔 무대도 마련된다. 성남아트센터가 대구오페라하우스와 공동 제작한 ‘카르멘’이다. 성시연 지휘자는 “기악 협연보다 성악가와의 협연이 세 배는 힘들다”는 말로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17~20일 경기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무대에 올라갈 이번 작품에서는 지난해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전체 그랑프리를 거머쥔 몽골 성악가 아리운바타르 간바타르가 투우사 에스카미요로 등장해 ‘대륙의 음성’을 들려 준다. 유럽 주요 극장에서 카르멘 스페셜리스트로 불려다니는 메조 소프라노 엘레나 막시모바가 짝을 이룬다. 2만 5000~22만원. 1544-8117. ●헤닝 브록하우스 연출 ‘라 트라비아타’ 독일 출신의 세계적 연출가 헤닝 브록하우스는 한국오페라단과 함께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안겨 줄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무대에 올린다. 8~13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 위에는 가로 22m, 세로 12m의 대형 거울이 세워져 무대 바닥에 깔린 화려한 작화막(무대 배경을 그린 막)과 등장인물을 ‘내려다보는’ 색다른 시점을 관객에게 선사한다. 이에 대해 헤닝 브록하우스는 “거울로 생겨나는 두 개의 관점으로 관객은 평소 볼 수 없고 보지 말아야 할 무언가를 보게 된다”며 “이는 다른 구조, 다른 관점에서 극을 바라보게 하면서 이야기 자체를 더욱 부각시켜 준다”고 소개했다. 3막이 끝나갈 무렵에는 거울이 50도에서 90도 각도로 완전히 들어 올려지며 관객들이 자신과 마주하게 된다. 3만~28만원. (02)399-1000.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제주 불교 성지순례길 ‘선정의 길’ 개장

    제주 불교 성지순례길 ‘선정의 길’ 개장

    원희룡(앞줄 가운데) 제주지사가 6일 서귀포시 약천사에서 열린 불교 성지순례길인 ‘선정의 길’ 개장식에 참석해 관계자, 신도들과 함께 출발하고 있다. 선정의 길은 총 6곳의 순례길 중 5코스로 길이는 42㎞다. 제주 연합뉴스
  • ‘브렉시트’급 공포 증시 덮쳤다

    ‘브렉시트’급 공포 증시 덮쳤다

    8일(현지시간) 미국 대선을 앞두고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박빙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되자 글로벌 금융시장이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직후 수준의 공포에 휩싸였다. 특히 국내 증시는 ‘최순실 파문’ 악재까지 겹치면서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 정부는 7일 임종룡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주재로 긴급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연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4일 뉴욕증시에서 S&P500지수는 3.48포인트 떨어진 2085.18로 마감해 9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1980년 말 이후 36년 만에 최장 기간 약세를 보였다. ‘공포지수’로 불리는 변동성지수(VIX)는 22.51까지 치솟아 브렉시트 여파로 시장이 흔들린 6월 27일(23.85)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VIX는 트럼프 당선 가능성이 커지면서 2주 만에 72.9%나 급등했다. S&P500 지수의 향후 30일간 변동 가능성을 나타내는 VIX는 20을 넘으면 위험이 큰 것으로 간주된다. 미국 CNN머니가 개발한 ‘공포&탐욕지수’도 14까지 떨어져 ‘극심한 공포’ 상태를 기록했다. 주식시장 7가지 지표를 활용해 0~100으로 집계하는 공포&탐욕지수는 0이 극단적인 공포, 100은 극단적인 낙관을 의미한다. 바클레이스 등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은 트럼프가 승리할 경우 S&P500지수가 최대 13% 폭락할 것으로 예상했고, 신흥국 증시도 최소 10%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금융시장도 이미 미국 대선 불확실성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한국판 공포지수로 불리는 코스피200변동성지수(VKOSPI)는 지난 4일 18.41을 기록해 6월 27일(19.47) 이후 최고치다. 여기에 지난 5일 촛불집회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차가운 민심이 여지없이 드러난 것도 추가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정국 때는 코스피가 1주일 만에 10%나 떨어졌다. 백찬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최순실 파문이 그렇지 않아도 예측이 어려운 연말 증시를 한층 더 어둡게 만들었다”면서 “대통령 탄핵 또는 하야가 현실화되는 것은 물론 미봉책으로 마무리될 경우에도 주식 및 채권시장에서 외국인 이탈과 원화 약세 등이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임 부총리 후보자는 7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거래소 이사장, 은행연합회장, 금융투자협회장, 생명보험협회장 등 금융계 인사들과 함께 긴급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연다. 금융 당국은 미국 대선 동향을 모니터링하며 시장 불안에 대비한 컨틴전시 플랜(비상계획)을 가다듬고 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옥중화, 종영까지 단 2회만 남았다… 명장면 BEST6로 돌아본 51부 대장정

    옥중화, 종영까지 단 2회만 남았다… 명장면 BEST6로 돌아본 51부 대장정

    약 7개월에 걸쳐 방송된 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옥중화’가 마지막 방송을 단 2회 앞두고 있다. 시청자들을 쥐락펴락했던 ‘옥중화’의 주역 진세연-고수-김미숙-정준호-박주미-서하준 6인의 캐릭터별 명장면을 되짚어봤다. ▶ 진세연 : 사이다 옥녀의 정점! 41회 ‘살벌 사주풀이’ 41회, 옥녀(진세연 분)는 정난정(박주미 분)이 보낸 자격에 의해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가 되돌아온다. 이 같은 상황에서 옥녀는 오히려 정난정에게 자신의 건재함을 과시하려 찾아가는 담력을 드러낸다. 정난정과 맞대면한 옥녀는 눈 한번 깜빡이지 않고 그에게 살벌한 사주풀이를 선물한다. 옥녀는 “하루 아침에 부와 권세를 모두 잃고 천수를 누릴 기회마저 잃게 될 것이다. 마님을 향한 세상의 분노가 두려워 종국엔 마님 스스로 목숨을 끊게 될 것”이라고 정난정의 참담한 미래를 예언했고, 희대의 악녀 앞에서 주눅들기는커녕 화끈한 선전포고를 날리는 사이다 옥녀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환호했다. ▶ 고수 : 백성을 위한 외지부의 길! 44회 ‘절절 변론’ 44회, 태원(고수 분)은 양반을 살해하려 했다는 죄목으로 전옥서에 수감된 소년인 언놈(박준목 분)을 변호하기 위해 직접 송사에 나선다. 그는 송사 과정에서 언놈이 누명을 썼으며, 이 사건의 배경에 피의자 정만호(윤용현 분)의 추악한 전횡이 깔려있음을 폭로하며 활약한다. 그러나 정만호가 정난정의 사촌이라는 점 때문에 재판은 피의자 쪽으로 급격하게 기운다. 이에 태원은 “법은 어째서 정만호에게만 관대한 것입니까? 법과 나라는 어디 있다가 언놈이에게 장 50대를 칠 때만 제 역할을 다 하는 것입니까?”라며 절규했고, 이 같은 모습은 시청자들의 가슴에 고스란히 박히며 강한 울림을 선사했다. ▶ 김미숙 : 절대악녀의 최후! 49회 ‘바짓가랑이 애원’ 49회, 문정왕후는 아들 명종(서하준 분)이 진심통(심근경색)으로 쓰러진 틈을 타, 살생부를 만들어 대윤세력은 물론 옥녀와 태원까지 몰살시키려는 계략을 짜고 즉각 실행에 옮긴다. 그러나 의식을 회복한 명종이 “선위(왕이 살아서 다른 사람에게 왕위를 물려주는 것)를 하겠다”고 선언하자, 문정왕후는 급격히 무너져 내린다. 문정왕후는 바닥에 납작 엎드려 명종의 바짓가랑이를 붙들고 “주상 이 어미가 잘못했습니다. 부디 선위의 뜻을 거둬주세요. 어미가 주상을 보위에 올리기 위해 무슨 짓까지 했는지 아시지 않습니까? 어미의 평생을 이렇게 허망하게 만드실 수는 없습니다”라며 울며 애원한다. 절박한 어미의 심정과 탐욕에 휩싸인 절대권력자의 심정을 오가는 문정왕후의 처절한 오열은 그야말로 브라운관을 압도했다. ▶ 정준호 : 윤원형의 재해석! 11회 ‘핵꿀잼 감방 라이프’ 11회, 윤원형(정준호 분)은 문정왕후의 눈 밖에 나 전옥서에 수감되는 굴욕적인 상황에 놓인다. 그러나 윤원형은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권세가의 모습을 내려놓고, 전옥서 생활에 완벽하게 적응하며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특히 윤원형이 감방 동료들의 사식을 얻어먹게 돼 기분이 좋아져 자신의 신분을 밝혔다가, 이를 헛소리라고 여긴 감방 동료들에게 되려 발길질을 당하는 장면은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동시에 그간 여타 드라마에서 극악무도한 악인으로만 묘사됐던 윤원형 캐릭터의 색다른 해석에 시청자들은 환호했다. ▶ 박주미 : 소름 끼치는 악녀 눈빛! 29회 ‘옥녀 살해 협박’ 29회, 정난정은 옥녀와 지독한 악연을 이어갔다. 옥녀와 성지헌(최태준 분)의 사이를 의심한 정난정의 딸 신혜(김수연 분)가 옥녀를 납치한 것. 정난정은 자신의 집 창고에 감금된 옥녀의 모습에 “네 년과 나도 참 모진 악연이구나”라며 분노했다. 이어 그는 얼음장같이 차가운 눈빛으로 옥녀를 내려다보며 “사사건건 내 앞길을 막는 널 그냥 둘 수 없구나. 여기서 그만 끝내자”라며 강한 살의를 드러냈다. 이 장면에서 정난정의 독기가 극에 치달았고, 그의 살벌한 눈빛은 시청자들을 오금저리게 만들었다. ▶ 서하준 : 눈물과 절규의 콜라보! 33회 ‘만취 오열’ 33회, 명종은 술에 취해 문정왕후를 찾아가 자신이 선대왕 독살사건의 전말을 모두 알고 있음을 털어놓는다. 이어 명종은 눈물을 뚝뚝 떨구며 “소자가 언제 형님을 해하여 왕위에 오르게 해달라고 했습니까? 아니면 죄 없는 상궁나인들의 목숨까지 바쳐가며 보위를 지켜달라고 했습니까? 도대체 이 자리가 무엇이길래 그런 참담한 짓까지 저지르셨냔 말입니다”며 절규한다. 자신의 보위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간 것에 대한 미안함과 슬픔, 그리고 모진 어미를 향한 원망 등 혼란스러운 감정이 뒤엉킨 명종의 안타까운 오열에 시청자들도 함께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지난 ‘옥중화’ 49회에서는 문정왕후-윤원형-정난정을 필두로 한 소윤세력이 대윤을 역모로 몰아 몰살시키려는 계략을 세우고, 이에 옥녀와 명종이 ‘선위’ 카드를 꺼내며 이들의 권력싸움이 극으로 치달았다. 이에 피 튀기는 이들의 전쟁이 누구의 승리로 돌아가게 될 지, ‘옥중화’의 결말에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옥중화’는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의 어드벤처 사극으로, 사극 거장 이병훈-최완규 콤비의 2016년 사극 결정판. 오늘(5일) 밤 10시에 MBC를 통해 50회가 방송된다. 사진=MBC ‘옥중화’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원불교도 “박대통령 사퇴하라”

    원불교계도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해 시국선언에 동참했다. 원불교계 사회단체 연대기구인 원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는 3일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박근혜 대통령은 즉각 사퇴하라”라고 촉구했다. 원불교는 경북 성주 성지 인근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문제로 정부와 갈등을 빚고 있다. 시국선언문에서 “우리의 눈앞에서 거짓말 같은 현실로 벌어지고 있는 작금의 상황을 마주하며 2016년 대한민국의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는 부끄러움을 넘어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며 “이게 나라이고 이게 국가인가를 우리는 지금 위정자들에게 묻지 않을 수가 없다”고 개탄했다. 이들은 이와 함께 비선 실세 최순실과 무기 로비스트 린다 김의 친분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며 “무기체계로서 검증되지도 않은 사드를 성주·김천 주민들의 의사를 무시한 채 종교성지 인근에 일방적으로 배치하겠다고 밀어붙이는 박근혜 정부의 속내가 의심된다”고 일치을 가했다. 이들은 또 “대통령은 자신을 포함한 성역 없는 수사로 국민 앞에 진실을 밝혀야 할 때임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물길 따라 역사 따라… 마포구 ‘양화진 뱃길 탐방’ 내년에도 계속

    물길 따라 역사 따라… 마포구 ‘양화진 뱃길 탐방’ 내년에도 계속

    서울에서 유일하게 배를 타며 역사를 배울 수 있는 마포구의 ‘양화진 근대사 뱃길 탐방’을 내년에도 즐길 수 있게 됐다. 1일 마포구는 양화진 뱃길 탐방 사업이 문화재청의 2017년 생생문화재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생생문화재사업은 지역의 문화재나 콘텐츠를 활용한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게 목적이다. 양화진 뱃길 탐방은 지난해 처음 생생문화재사업 지원 대상이 된 뒤 3년 연속 선정돼 내년 사업비 5600만원을 확보했다. 뱃길 탐방은 천주교 성지인 잠두봉 유적지와 외국인 선교사 묘원을 중심으로 서울의 자연 유산인 양화진과 양화나루를 연계해 근대사 현장과 문화, 자연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답사 프로그램이다. 코스는 모두 2개인데 ▲양화진 소공원~절두산 순교성지~잠두봉 선착장~선유도~밤섬을 배로 둘러보는 A코스와 절두산 순교성지 대신 외국인 500여명이 묻힌 선교사 묘원을 방문하는 B코스가 있다. 또 정해진 코스를 둘러보는 데 그치지 않고 회차마다 ▲선유도 경관 감상 ▲선상 인문학 강의 ▲밤섬이야기 ▲외국인 관광객 답사 ▲새우젓축제 방문 등 테마 프로그램도 운영해 탐방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내년 뱃길 탐방에서는 지역 학생들과 게스트하우스에 묶는 외국인 관광객, 종교인 등을 위한 맞춤 프로그램을 마련해 이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예정이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마포는 예전부터 포구가 발달해 서울의 관문 역할을 해왔고 관련 문화재가 여럿 남아 있다”면서 “지역 문화재를 발굴해 관광 프로그램으로 엮어 시민들에게 계속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알쏭달쏭+] 플랭크, 얼마나 버텨야 운동 될까?

    [알쏭달쏭+] 플랭크, 얼마나 버텨야 운동 될까?

    몸의 중심이 되는 근육, 이른바 코어 근육을 단련하는 운동 중 아마 플랭크가 가장 유명할지도 모르겠다. 팔꿈치를 직각으로 대고 엎드린 단순한 자세로 보일 수 있지만, 평소 해보지 않았다면 생각만큼 오래 버티기 힘든 것이 바로 이 운동이다. 지금까지 이 운동을 해본 사람은 대개 올바른 자세만을 신경 써 왔을 것이다. 그렇다면 플랭크를 하는 데 있어 얼마나 버텨야 운동이 되는 것일까. 그 답은 ‘버틸 수 없을 때까지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라고 미국 생활정보 매체 라이프해커가 여성지 위민스 러닝을 인용해 최근 전했다. 당신은 플랭크를 30초나 1분, 또는 2분 이상을 버틸 수 있다고 말할지도 모른다. 만일 그렇다면 아주 오랜 시간을 유지하는 것은 대단하다는 생각이 은연중에 깔린 것이다. 물론 오래 유지할 수만 있으면 좋은 것이니 계속하라.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20초나 50초, 또는 1분 50초를 해낸 것만으로 온몸이 떨리고 힘들 것이다. 어쩌면 ‘이제 플랭크 따위는 하고 싶지 않아’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럴 바에는 못 버티기 전에 중지하는 것이 심신 모두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만약 더는 할 수 없는 순간까지 플랭크를 유지하면 쓰러지고 말 것이다. 그야말로 실패인 것이다. 물론 실패할 때까지 해도 이점이 있긴 있지만, 플랭크를 할 때마다 매번 쓰러질 필요는 없다. 버틸 수 있을 때까지 플랑크를 한 뒤 잠시 쉬었다가 다시 해도 코어 근육은 충분히 단련되고 체력도 좋아질 것이다. 이와 관련한 운동 법 중 하나로, 먼저 20초 동안 플랭크를 하고 그다음은 1분을 시도하고 끝으로 2분을 목표로 하는 것이 있다. 물론 20초마저 길게 느껴지면 더 짧은 시간을 해도 괜찮다. 물론 이마저 운동이 된다. 만일 플랭크를 하는 게 싫다든가, 골칫거리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견딜 수 없을 때까지 플랭크를 하는 것을 그만둬라. 쓰러지기 전에 플랭크를 중지하면 당신은 지금보다 이 운동을 좋아하게 될지도 모른다. 사진=© VadimGuzhva / Fotoli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마포구 “내년에도 뱃길따라 근대사 탐방 즐기세요”

    마포구 “내년에도 뱃길따라 근대사 탐방 즐기세요”

    서울에서 유일하게 배를 타며 역사를 배울 수 있는 마포구의 ‘양화진 근대사 뱃길 탐방’을 내년에도 즐길 수 있게 됐다. 1일 마포구는 양화진 뱃길 탐방 사업이 문화재청의 2017년 생생문화재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생생문화재사업은 지역의 문화재나 콘텐츠를 활용한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게 목적이다. 양화진 뱃길 탐방은 지난해 처음 생생문화재사업 지원 대상이 된 뒤 3년 연속 선정돼 내년 사업비 5600만원을 확보했다. 뱃길 탐방은 천주교 성지인 잠두봉 유적지와 외국인 선교사 묘원을 중심으로 서울의 자연 유산인 양화진과 양화나루를 연계해 근대사 현장과 문화, 자연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답사 프로그램이다. 코스는 모두 2개인데 ▲양화진 소공원~절두산 순교성지~잠두봉 선착장~선유도~밤섬을 배로 둘러보는 A코스와 절두산 순교성지 대신 외국인 500여명이 묻힌 선교사 묘원을 방문하는 B코스가 있다. 또, 정해진 코스를 둘러보는데 그치지 않고 회차마다 ▲선유도 경관 감상 ▲선상 인문학 강의 ▲밤섬이야기 ▲외국인 관광객 답사 ▲새우젓축제 방문 등 테마 프로그램도 운영해 탐방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내년 뱃길 탐방에서는 지역 학생들과 게스트하우스에 묶는 외국인 관광객, 종교인 등을 위한 맞춤 프로그램을 마련해 이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예정이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마포는 예전부터 포구가 발달해 서울의 관문 역할을 해왔고 관련 문화재가 여러 남아 있다”면서 “지역 문화재를 발굴해 관광 프로그램으로 엮어 시민들에게 계속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히틀러 자살 장소 ‘지하벙커’ 복제한 獨박물관 논란

    히틀러 자살 장소 ‘지하벙커’ 복제한 獨박물관 논란

    1945년 4월 30일.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지하 벙커에서 역사적인 총성이 울렸다. 바로 나치의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가 권총으로 자살하며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순간이었다. 그로부터 70년이 훌쩍 흐른 지난 27일(현지시간). 지금은 철거된 베를린 지하벙커에서 약 2km 떨어진 지점에 당시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복제 벙커가 건설돼 처음으로 관람객을 맞았다. 이 복제 벙커는 사설 박물관 업체가 기획한 것으로 히틀러와 연인 에바 브라운이 사용했던 침실과 방, 사무실, 욕실, 회의실 등 당시 모습이 그대로 재현돼 있다. 여기에 책상, 소파, 시계, 초상화 등 소품까지 복제한 후 전시해 사실감을 더한다. 이 복제 벙커는 그러나 곧 비판의 도마 위에 올랐다. 사람들의 호기심 및 악몽 같은 과거를 이용해 한 마디로 '히틀러 장사'를 한다는 것. 또한 네오나치(신나치주의)주의자들의 새로운 성지가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에 대해 큐레이터 빌란트 지벨은 "역사를 사실 그대로 직시하자는 것 뿐"이라면서 "결코 '히틀러쇼'를 보여주자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벙커 투어 역시 개인으로만 허용되며 사진 촬영은 금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베를린 지하벙커는 연합군의 공습을 피하기 위해 지난 1944년 건설됐다. 이듬해 1월 히틀러는 그의 마지막 연인 에바 브라운과 측근들을 데리고 이곳으로 이동했다. 특히 히틀러와 브라운은 자살하기 불과 40시간 전 측근들 앞에서 결혼식을 올려 이들의 러브스토리는 비극으로 끝났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 崔씨 모녀 평창 땅 24만㎡ 소유…정윤회, 최근 횡성 26만㎡ 매입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 崔씨 모녀 평창 땅 24만㎡ 소유…정윤회, 최근 횡성 26만㎡ 매입

    최순실·정윤회·정유라씨가 2002년부터 최근까지 강원 평창과 횡성지역 땅을 집중 매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강원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순실·정유라씨 모녀는 평창에, 정윤회씨는 횡성에 대규모 땅을 사들였다. 이들이 매입한 땅은 모두 영동고속도로와 인접해 접근성이 좋고 대부분 목장 용지와 임야에 집중됐다. 최씨 모녀가 공동 소유한 땅은 지금까지 알려진 평창 용평면 도사리 23만 431㎡(10필지) 외에 직선거리로 3.5㎞ 떨어진 용평면 이목정리 무수정골 인근에도 1만 8713㎡(8필지)가 더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땅은 10여년 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붐이 일었던 2002∼2005년에 대거 매입된 것으로 알려졌했다. 용평면 이목정리 땅은 말 목장과 승마체험장으로 사용하려던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 땅을 경작하고 있는 마을 주민은 “딸을 위해 승마체험장을 만들어 주려 했지만 여의치 않아 포기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용평면 도사리 땅은 최근 불법 개발한 정황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평창군은 최근 몇 년 동안 개발 행위가 전혀 없었는데 몇 달 전부터 한 50대 남성이 나타나 “주인과 얘기해 말 목장을 조성하기로 했다”며 중장비로 성토작업을 하고 나무를 잘라내 초지 관리인으로 등록된 정유라씨를 불법 개발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군청의 허가를 받지 않은 구역에서 함부로 땅을 훼손한 혐의다. 최씨와 이혼한 정윤회씨도 지난해 8월 횡성군 둔내면 자신의 거처 인근 목장용지(9만㎡)와 임야(10만 2397㎡) 등 19만 2397㎡를 경매로 7억 6000만원에 낙찰받았다. 정씨는 올 6월에도 둔내면 일대 농지 10필지 2만 886㎡를 2억 6500만원에 사들였다. 이 농지는 앞서 경매로 낙찰받은 목장용지와 임야에 둘러싸이거나 바로 인접한 땅이다. 이 밖에 정씨는 지난해 경매로 낙찰받은 목장용지와 임야의 바로 아래에 자리한 임야 4만 7702㎡도 8500만원에 매입했다. 정씨가 사들인 땅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와 맞물려 제2영동고속도로가 올해 말 개통되고 둔내∼횡성 간 6번 국도 확장공사가 진행되는 등 호재가 겹치면서 투자 유망지로 주목받는 곳이다. 횡성지역의 한 공인중개사는 “주변 땅을 차례로 매입해 큰 덩어리로 만든 점으로 미뤄 개발을 염두에 뒀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평창·횡성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히틀러 무덤된 ‘지하벙커’ 복제한 獨박물관 논란

    1945년 4월 30일.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지하 벙커에서 역사적인 총성이 울렸다. 바로 나치의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가 권총으로 자살하며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순간이었다. 그로부터 70년이 훌쩍 흐른 지난 27일(현지시간). 지금은 철거된 베를린 지하벙커에서 약 2km 떨어진 지점에 당시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복제 벙커가 건설돼 처음으로 관람객을 맞았다. 이 복제 벙커는 사설 박물관 업체가 기획한 것으로 히틀러와 연인 에바 브라운이 사용했던 침실과 방, 사무실, 욕실, 회의실 등 당시 모습이 그대로 재현돼 있다. 여기에 책상, 소파, 시계, 초상화 등 소품까지 복제한 후 전시해 사실감을 더한다. 이 복제 벙커는 그러나 곧 비판의 도마 위에 올랐다. 사람들의 호기심 및 악몽 같은 과거를 이용해 한 마디로 '히틀러 장사'를 한다는 것. 또한 네오나치(신나치주의)주의자들의 새로운 성지가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에 대해 큐레이터 빌란트 지벨은 "역사를 사실 그대로 직시하자는 것 뿐"이라면서 "결코 '히틀러쇼'를 보여주자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벙커 투어 역시 개인으로만 허용되며 사진 촬영은 금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베를린 지하벙커는 연합군의 공습을 피하기 위해 지난 1944년 건설됐다. 이듬해 1월 히틀러는 그의 마지막 연인 에바 브라운과 측근들을 데리고 이곳으로 이동했다. 특히 히틀러와 브라운은 자살하기 불과 40시간 전 측근들 앞에서 결혼식을 올려 이들의 러브스토리는 비극으로 끝났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최순실·정유라 모녀와 정윤회, 강원도에 목장용 땅 집중 매입

    최순실·정유라 모녀와 정윤회, 강원도에 목장용 땅 집중 매입

    최순실· 정유라씨 모녀와 정윤회씨가 2002년부터 최근까지 강원 평창과 횡성지역 땅을 집중 매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강원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순실· 정유라 모녀는 평창에, 정윤회씨는 횡성에 대규모 땅을 사들였다. 이들이 매입한 땅은 모두 영동고속도로와 인접해 접근성이 좋고 대부분 목장 용지와 임야에 집중됐다. 최씨 모녀가 공동 소유한 땅은 지금까지 알려진 평창 용평면 도사리 23만 431㎡(10필지)외에 직선거리로 3.5㎞ 떨어진 용평면 이목정리 무수정골 인근에도 1만 8713㎡(8필지)가 더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땅은 10여년 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붐이 일었던 2002∼2005년에 대거 매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용평면 이목정리 땅은 말 목장과 승마체험장으로 사용하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 땅을 경작하고 있는 마을 주민은 “딸을 위해 승마체험장을 만들어주려 했지만 여의치 않아 포기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용평면 도사리 땅은 최근 불법 개발한 정황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평창군은 최근 몇 년 동안 개발 행위가 전혀 없었는데 몇 달 전부터 한 50대 남성이 나타나 “주인과 얘기해 말 목장을 조성하기로 했다”며 중장비로 성토작업을 하고 나무를 잘라내 경찰에 고발당했다. 최씨와 이혼한 정윤회씨도 지난해 8월 횡성군 둔내면 자신의 거처 인근 목장용지(9만㎡)와 임야(10만 2397㎡) 등 19만 2397㎡를 경매로 7억 6000만원에 낙찰 받았다. 정씨는 올 6월에도 둔내면 일대 농지 10필지 2만886㎡를 2억 6500만원에 사들였다. 이 농지는 앞서 경매로 낙찰받은 목장용지와 임야에 둘러싸이거나 바로 인접한 땅이다. 이밖에 정씨는 지난해 경매로 낙찰받은 목장용지와 임야의 바로 아래에 자리한 임야 4만 7702㎡도 8500만원에 매입했다. 정씨가 사들인 땅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와 맞물려 제2영동고속도로가 올해 말 개통되고 둔내∼횡성 간 6번 국도 확장공사가 진행되는 등 호재가 겹치면서 투자 유망지로 주목받는 곳이다. 횡성지역의 한 공인중개사는 “주변 땅을 차례로 매입해 큰 덩어리로 만든 점으로 미뤄 개발을 염두에 뒀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횡성에서 은둔하다시피 한 정씨는 최씨와 딸 유라 씨에 대한 의혹이 불거진 이후 지난 21일 언론 매체에 모습을 드러내 심경올 토로한 이후 다시 종적을 감췄다. 평창· 횡성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부고]

    ●김창섭(서울신문 제주지국장)씨 형님상 26일 광주그린장례식장, 발인 28일 오전 8시 (062)250-4455 ●김영우(국회 국방위원장·새누리당 국회의원)씨 모친상 27일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발인 29일 오전 (031)539-9461 ●김완종(전 서울시 중구청장)씨 별세 윤일(가톨릭관동대 교수)씨 부친상 2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7시 (02)3010-2262 ●박성식(동방전기공업 이사)씨 부친상 이홍철(고려대 산업경영공학부 교수)함준호(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씨 장인상 26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9일 오전 7시 30분 (02)2227-7556 ●성대경(전 성균관대 교수·전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씨 별세 임국희(아나운서클럽 회장)씨 남편상 성지동(성균관의대 교수)은애(단국대 교수)씨 부친상 박찬길(이화여대 교수)씨 장인상 백영경(한국방송통신대 교수)씨 시부상 2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9일 오전 7시 (02)3410-6914 ●박기출(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PG오토모티브홀딩스 회장)씨 모친상 26일 울산 영락원, 발인 29일 오전 9시 (052)256-6896 ●김동철(KB투자증권 상근감사위원)씨 모친상 27일 순천향대 부천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 (032)327-4444 ●윤승영(경찰청 교통기획과장)씨 부친상 26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2)2258-5940 ●박강호(두용어패럴 이사)씨 부친상 문병옥(전 전자신문인터넷 이사)씨 장인상 27일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 (031)787-1507
  • 불교·천주교, 천진암서 200여년 만에 손 맞잡는다

    불교·천주교, 천진암서 200여년 만에 손 맞잡는다

    정약종 등 순교한 천주교 발상지 도피처 내준 스님들도 참수당해 한국 천주교 최초의 천주학 강학(교리 공부)이 열려 천주교 성지로 지정된 천진암(경기 광주)과 그 인근 주어사(경기 여주)에서 불교와 천주교의 화합을 모색하는 이색 행사가 열린다. 불교 ‘자비명상 53명상여행’과 수원 아리담문화원(원장 송탁 스님)이 다음달 5일 천진암과 주어사에서 진행하는 ‘53선지식을 찾아 떠나는 명상여행’(명상여행) 20번째 순례와 ‘주어사의 올바른 역사계승을 위한 화합한마당’이 그것. 한국 천주교 발상지에서 희생된 초기 천주교 순교자와 이들을 숨겨 줘 참수된 스님들의 원혼을 달래고 불교와 천주교 간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눈길을 끈다. 원래 천진당이 있던 자리에 들어선 불교 천진암은 스님 300명이 수행하는 큰 수행처였다. 한때 종이를 만드는 곳으로 쓰였으며 나중에는 대궐의 음식 장만하는 일을 관장하는 사옹원의 관리를 받기도 했던 장소로 알려져 있다. 이벽·이승훈·권일신·권철신·정약종, 이른바 한국 천주교 ‘5인의 성조’들은 1779년 이곳에서 강학회를 결성한 뒤 약 5년간 천주교리 연구와 강의, 공동 신앙생활을 하며 천주교회를 창립했다. 이들은 1801년 신유박해 당시 참수됐고, 그들에게 도피처를 내줬다는 이유로 스님 10명도 참수되면서 폐사됐다. 흔히 한국 천주교는 중국에서 세례를 받고 귀국한 한국 최초의 영세자인 이승훈으로부터 영세를 받은 이벽과 일부 인사가 서울 명동성당 인근의 명례방 김범우의 집에서 집회를 가진 것을 시초로 삼는다. 하지만 천진암은 명례방 집회 이전 천주교 강학이 처음 열렸던 만큼 자생적 신앙인 한국 천주교의 발상지로 여겨진다. 실제로 이곳에는 강학당지 비석과 함께 ‘5인의 성조’ 묘역이 조성돼 있으며 대대적인 성역화 작업이 한창이다. 마가 스님이 이끄는 명상여행은 다음달 5일 오전 천진암에서 천진암성지 100년성당 건설본부장에 위촉된 천주교 수원교구 송병선 신부를 초청해 특강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송 신부는 이날 특강을 통해 천진암의 의미와 불교-천주교의 관계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명상여행은 이어서 오후에는 경기 여주의 주어사 터도 방문한다. 수원 아리담문화원이 실시하는 ‘주어사의 올바른 역사계승을 위한 화합한마당’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현재 폐사 터만 남은 주어사도 천진암처럼 유학자들의 천주학 강학 장소였다. 권철신·정약전 등이 천주학을 공부한 곳으로 추정된다. 절두산순교성지후원회에서 출간한 ‘천주교순교성지절두산’(박희봉 편저)에 따르면 주어사 터에 있던 해운대사 의징의 부도비를 1973년 오기선·박희봉 신부가 절두산순교성지에 세워 놓았다. 화합한마당은 불교·유교·천주교 등 종교별 합동 추모 의식과 뮤지컬 ‘주어사, 생명이 중한디’, 판소리 등으로 짜여졌다. 이날 주어사에서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자비명상 이사장 마가 스님은 “천진암과 주어사지 방문을 통해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천주교 초기 순교자와 스님들의 진정한 자비의 마음에 예를 갖추는 뜻깊은 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종교인들의 화해와 상생을 위한 자리에 많은 분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난민고통 상징 ´초록 눈동자 아프간 소녀´ 파키스탄서 체포됐다

    난민고통 상징 ´초록 눈동자 아프간 소녀´ 파키스탄서 체포됐다

     32년전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표지를 장식한 아프가니스탄 소녀가 이젠 중년의 나이에 불법 신분증을 소지한 혐의로 파키스탄 당국에 체포됐다.  26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은 아프간 출신의 샤르바트 굴라(44)가 불법 신분증 단속에 적발돼 파키스탄 북부 도시 페샤와르 자택에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굴라는 1988년 불법으로 파키스탄 신분증을 취득한 뒤 2014년 이 신분증을 전산등록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 파키스탄 공무원이 굴라에게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굴라는 당시 아프간 여권을 유지한 상태였으며 2014년에는 아프간 여권으로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에 성지 순례를 다녀오기도 했다.  파키스탄 연방조사국 부국장은 “1년 넘게 조사를 벌였다”면서 “증거를 수집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만일 유죄가 확정되면 굴라는 최고 14년의 징역형과 3000∼5000달러(341만∼569만원)의 상당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굴라는 1985년 내셔널 지오그래픽 표지에 강렬한 눈빛의 녹색 눈동자로 렌즈를 응시하는 사진이 실려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1984년 12살이던 굴라는 소련군의 폭격에 부모를 잃고 파키스탄 난민촌에 머물던 중 유명 사진작가 스티브 맥커리의 눈에 띄어 사진을 찍혔다.  이 사진은 다음 해 내셔널 지오그래픽 표지를 장식했고 난민 고통의 상징으로 떠올랐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100대 사진 특집판’을 발행하면서도 이 사진을 포함했다.  맥커리는 17년 뒤인 2002년 굴라를 다시 찾아가 세월의 흔적이 드러난 그녀의 얼굴을 다시 촬영했다.  맥커리는 굴라의 소식을 전해 듣고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굴라의 인권에 대한 무자비한 폭력”이라며 “그곳에 있는 동료와 친구들을 접촉해 사실을 밝히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다”고 밝혔다.  유엔 통계에 따르면 파키스탄에는 아프간 난민 140만 명이 머물고 있으며,실제로는 이보다 100만 명 이상이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파키스탄 정부는 최근 외국인의 불법 신분증 소지 사례 6만여건을 적발하는 등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2016 베스트브랜드 대상] 삼성전자 - 패밀리 허브

    [2016 베스트브랜드 대상] 삼성전자 - 패밀리 허브

    삼성전자가 올해 1월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 2016’에서 첫선을 보인 ‘패밀리 허브’는 ‘CES 혁신상’ 등 다양한 평가지와 평가기관으로부터 20개 이상의 어워드를 수상한 제품으로 지난 3월 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출시됐다. 패밀리 허브는 삼성의 독보적인 ‘미세정온기술’로 정온 냉장과 정온 냉동을 구현하고, 냉장실 내벽의 메탈로 냉기를 지속해서 유지하는 ‘메탈쿨링 시스템’을 적용해 식품을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해 준다. 또한 커뮤니케이션·쇼핑·엔터테인먼트 등 혁신적 기능과 다양한 콘텐츠로 생활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며 지금까지는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주방 생활을 선사한다.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더현대닷컴·삼성카드·네이버·벅스·멜론 등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해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받고 그 기능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구현한 것. 소비자의 니즈와 트렌드를 바탕으로 수시 진행하는 콘텐츠 업데이트는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혁신 가전의 좋은 사례로 본보기가 되고 있다. ▲식재료 보관부터 관리·조리·구매까지 도와주는 ‘푸드 매니지먼트’ ▲가족들이 즐겁게 소통하고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패밀리 커뮤니케이션’ ▲음악과 영상을 즐기는 ‘키친 엔터테인먼트’ ▲편리한 생활을 제공하는 ‘스마트홈’ 등으로 주방을 가족생활의 중심이 되는 공간으로 만들어 준다. 푸드 매니지먼트 기능 중 보관 중인 식품을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확인하는 ‘푸드알리미’는 냉장실 내부에 장착된 3대의 카메라를 활용해 보관 중인 식품을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고, 식품별 신선 보관일을 설정해 불필요한 식품의 구매나 유통기한이 지나 버리게 되는 일을 방지해준다. 레시피를 음성지원으로 읽어주는 ‘푸드레시피’를 비롯해 ▲쇼핑리스트 ▲온라인 쇼핑 ▲위해식품알리미 등의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패밀리 커뮤니케이션 기능은 패밀리 허브의 터치스크린을 활용해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 등을 가족과 쉽게 공유함으로써 가족들의 즐거운 소통을 돕는다. 키친 엔터테인먼트 기능으로는 식사와 집안일을 하며 음악을 들을 수 있고, 거실 TV 화면을 그대로 볼 수 있는 TV 미러링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키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스마트홈 기능에서는 ‘모닝브리프’를 통해 오늘 날씨와 미세먼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패밀리 허브에 설치된 ‘삼성 스마트홈’ 앱을 통해 세탁기나 에어컨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삼성 패밀리 허브는 셰프컬렉션 모델의 ‘블랙 캐비어’ 색상 837ℓ 용량 1종과 지펠 T9000 모델의 ‘비쥬 닷’ 색상 841ℓ 용량 1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출고가는 각각 649만원과 469만원이다.
  • ‘수요미식회’ 목포 특집, 전현무 최고의 음식평..갈치찜+홍어 성지 어디?

    ‘수요미식회’ 목포 특집, 전현무 최고의 음식평..갈치찜+홍어 성지 어디?

    tvN ‘수요미식회’가 가을 여행 주간을 맞아 맛과 멋이 살아있는 남도미식여행 ‘목포 특집’을 기획했다. 짭조름한 해풍을 머금은 바다와 눈부신 다도해의 풍광이 장관을 이루고 사시사철 풍부한 해산물과 먹거리가 넘쳐나는 항구도시 목포의 매력을 전할 예정. 26일 밤 9시 40분 방송되는 tvN ‘수요미식회’ 목포 특집 편에서는 ‘미식 공룡’ 현주엽과 달샤벳 수빈, 멋을 아는 ‘멋쟁이’ 디자이너 김석원이 특별출연해 목포 맛집의 풍미를 함께 전한다. “미식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간다”는 현주엽은 여름철 민어를 먹으러 가거나 홍어를 먹으러 자주 목포를 찾는다고 전해 눈길을 끈다. 심지어 “라면을 먹어도 맛있다”고 감탄할 정도로 목포를 예찬해 풍성한 목포 미식 여행담을 전할 예정. ‘초딩입맛’의 대표주자 전현무는 갈치찜을 맛본 후 “자극적이지 않아서 놀랐고, 살이 엄청 많아서 놀랐고, 육즙이 엄청 많아서 세 번 놀랐다”고 미식가다운 음식평을 전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 이에 ‘재료 본연의 맛’을 강조하는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은 “입맛이 굉장히 고급스러워졌다”고 극찬했으며 신동엽은 “콩나물 자라듯이 쑥쑥 자라고 있다”며 전현무의 어른스러워진 입맛을 칭찬했다고. 이날 방송에서는 목표를 대표하는 오미(五味) 민어, 꽃게, 낙지, 홍어, 갈치 이야기로 미식 이야기 꽃을 피울 예정. 특히 ‘홍어의 성지’라 불리는 집을 소개하며 요리연구가 홍신애는 “원래 홍어를 별로 즐기지 못해 많이 먹을 수 없었는데 ‘홍어란 이런 맛이야’라고 해답을 준 집이 바로 이곳”이라고 전해 MC 신동엽을 감탄하게 했다고. 홍어 마니아들의 침샘을 강하게 자극할 ‘홍어의 성지’가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수요미식회’는 이름난 식당에 숨어있는 음식의 역사와 유래, 그리고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포괄적으로 이야기하는 토크쇼로, 음식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미식 데이터베이스를 공유하며 음식 예능의 격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박학다식한 패널들이 풀어가는 풍성한 식문화 토크는 매회 방송 전후로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매주 수요일 밤 9시40분 tvN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박근혜 대통령 ‘최순실 의혹’ 예언 화제…2년여 전 정확한 예측, 네티즌 ‘성지순례’

    박근혜 대통령 ‘최순실 의혹’ 예언 화제…2년여 전 정확한 예측, 네티즌 ‘성지순례’

    최근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로 지목되는 최순실(60)씨와 관련된 의혹들이 잇따라 언론에 보도되면서 지난 25일 박 대통령이 대국민 사과까지 한 가운데 1년 9개월 전 일반인 네티즌이 현 상황을 정확히 예언해 화제가 되고 있다. 26일 온라인 커뮤니티 ‘MLB PARK’의 한 게시물에 네티즌들이 몰려들고 있다. 2015년 1월 23일 ‘올레**’이라는 네티즌이 올린 ‘박근혜 대통령의 남자관계 의심하는 분들 왜 이리 많죠?’라는 제목의 글이다. 이 네티즌은 박 대통령의 집권 후반기에 지지율이 떨어지고 총선에서 여당이 참패하면 최순실과 딸 정유라 관련 의혹들이 언론에 봇물터지 듯 보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1년 9개월 전에 지금의 상황을 정확히 예상한 것이다. ‘올레**’은 이 글을 통해 “당장은 아니라도, 박대통령 지지율이 계속 20~30% 를 왔다갔다 하며 레임덕 현상이 가속화되거나, 내년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패배하는 결과가 나오는 등 박대통령의 지지기반 전체가 허물어지기 시작한다면 언론에서 최순실의 재산형성과정이나 자기 딸의 승마국가대표 발탁 의혹 등의 여러 가지가 봇물터지듯 나올꺼라 봅니다”라고 밝혔다. 또 이 네티즌은 “박 대통령과 정윤회와의 관계는 두 사람관계로만 한정지어선 안된다고 봐요. 박대통령에게 정윤회를 소개해준 사람이 바로 박대통령의 이른바 정신적 멘토였던 최태민 목사의 딸인 최순실이었고, 그 후 박대통령이 정치에 입문하면서부터 보좌해온게 정윤회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순실은 박정희 대통령 서거 이후, 당시 20대였던 박근혜 옆에서 말동무가 되어주며 함께 해왔던 사이였고 지난 대통령 취임식때 입었던 한복을 직접 청와대로 가지고 갔을 정도로 지금까지도 박대통령과의 사이가 아주 돈독합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또 박관천 전 경정의 ‘우리나라 권력 서열이 최순실 씨가 1위, 정윤회 씨가 2위, 박근혜 대통령은 3위에 불과하다’는 발언에 대해 “피의자의 일방적 주장으로만 비쳐줘서 그다지 주목을 못 받았지만, 전 박관천의 말이 상당부분 실체적 진실에 가깝다고 봅니다”라는 글도 올렸다. 이 글이 화제가 되면서 게시물을 확인하고 댓글을 올리는 네티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날만 100개 이상의 댓글이 달렸다. 아이디 ‘모노**’는 “성지 왔습니다. 무려 2015년1월에 이런 언급을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도선**’는 “아이구...이분이 도사님이시네. 얼른 청와대로 입성하셔야 할듯~!”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온라인 커뮤니티 ‘MLB PARK’의 최순실 의혹 관련 게시물 바로가기.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무기 로비스트’ 린다 김, 마약에 폭행·협박·사기까지

    ‘무기 로비스트’ 린다 김, 마약에 폭행·협박·사기까지

    1990년대 중반 군 무기 도입사업에 영향력을 보인 여성 ‘무기 로비스트’ 린다 김(본명 김귀옥·63·여)씨가 필로폰 투약에 이어 폭행·협박·사기·모욕죄까지 적용받게 됐다. 인천지검 형사1부(부장 안범진)는 김씨의 폭행, 사기 등 사건을 그의 마약 사건을 수사 중인 대전지검 홍성지청에 이송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15일 인천 영종도의 한 카지노 호텔 방에서 관광가이드 정모(32)씨에게 5000여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고 오히려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같은 달 17일 정씨에게 “5000만원을 더 빌려달라”고 했다가 거절당하자 호텔 방에서 뺨을 때리고 욕한 혐의로 피소됐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지난 7월 초 사기 및 폭행 혐의로 김씨를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김씨는 올 초 지인에게 200만원을 주고 필로폰 2.8g을 구입해 커피에 타는 등 방법으로 3회에 걸쳐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도 받고 있다. 이 혐의로 앞서 충남지방경찰청에서 구속된 상태다. 대전지검 홍성지청은 마약류관리법 위반과 폭행, 사기 사건을 병합 기소할 방침이다. 김씨는 1995∼1997년 군 관계자들로부터 공대지유도탄, 항공전자 장비 구매사업 등 2급 군사비밀을 불법으로 빼내고, 백두사업(군 통신감청 정찰기 도입사업)과 관련해 군 관계자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군사기밀보호법 위반)로 2000년 재판에 넘겨졌다.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으나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풀려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저금리 지속으로 택지지구내 알짜 상업시설 투자 주목

    저금리 지속으로 택지지구내 알짜 상업시설 투자 주목

    사실상 제로금리가 이어지면서 택지지구 및 신도시 내 상업시설이 주목 받고 있다. 택지지구와 신도시는 정부에서 개발 목적을 가지고 계획적으로 조성하는 지역이므로, 새로 조성되는 아파트나 주거시설이 많아 배후수요가 풍부하게 형성된다. 또한, 지역 내 업무시설도 조성돼 새로운 인구 유입도 많은 편이다. 또한, 택지지구 및 신도시에서 상업시설을 조성할 수 있는 지역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희소가치가 뛰어나다. 이 결과 조성이 완료된 후에 시세차익도 누려볼 만해 택지지구 및 신도시의 상업시설이 알짜 투자처로 각광 받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18일 “신규 조성지역의 상업시설은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대표적인 투자처”라며 “하지만 입지에 따라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에 투자 시 향후 미래가치를 잘 따져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미사강변도시 내 노른자 입지에 위치하는 상업시설 ‘미사 푸르지오 시티’가 분양 중에 있어 화제다. ‘미사 푸르지오 시티’는 51~54%대의 높은 전용률로 매장 활용공간을 높였다. 또 1층 상가에는 사람들을 유인하고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는 입면과 동선이 만들어지며, 2, 3층의 상가 중에서 대로변에 노출되는 곳에는 테라스 상가가 들어설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미사푸르지오 시티’가 위치한 하남 미사강변도시 인근에는 대규모의 업무지구 및 상권이 개발 중에 있어 2018년까지 약 7만 6천명의 풍부한 배후 임대수요가 확보된다. 상업∙문화∙비즈니스 등이 결합된 고덕상업업무복합지구에는 3만 8천여 명, 엔지니어링∙신재생에너지 관련 등 20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하는 엔지니어링복합단지에 1만 6천여 명, R&D∙비즈니스센터가 들어서는 강동첨단업무단지 1만 5천여 명의 유입이 예정돼 있다. 교통 여건의 개선도 수요 확보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 건물은 2018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5호선 미사역을 중심으로 형성될 대규모 중심상업지역에 위치하며, 미사역과 도보 2분 거리로 접근성이 뛰어나 일대 수요들이 확보할 수 있다. 또 미사역 개통 시기인 2018년에 입주가 진행될 예정으로 입주 시 바로 지하철 이용이 가능해 더욱 풍부한 수요가 확보될 전망이다. 미사역을 이용하면 잠실역 10분대, 강남역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 또한 향상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하남시 신장동에 마련되어 있으며, 입주는 2018년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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