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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성, 대통령도 반한 ‘강원 나물밥 ’ 마케팅전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19일 KTX 경강선 시승을 하며 시민들과 함께 먹었던 ‘강원 나물밥’이 세계인 입맛 잡기에 나섰다. 강원 횡성군은 22일 평창동계올림픽을 겨냥해 강원도가 개발하고 대통령 KTX 경강선 시승식 오찬에서 선보인 ‘강원 나물밥’을 적극 지원하고 홍보 마케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원 나물밥에 들어가는 대부분의 나물들이 횡성군에서 생산 되고 있기 때문이다. 군은 나물밥의 주원료 공급지인 녹색 건나물 생산 사업장을 지원하고 있다. 사업장은 강원지역 26개 강원나물밥 인증업소에 식재료를 공급하고 소비자에게 선보일 소포장 제품 생산에도 힘을 쏟고 있다. 강원도지사가 인증한 강원나물밥 전문점들은 나물밥 요리법과 특허기술을 전수 받아 주메뉴 또는 특선메뉴로 판매하고 있다. 군은 이들 건나물 생산 사업장과 음식점 홍보는 물론 마케팅에도 적극 나서 올림픽을 계기로 횡성지역 건나물을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강원 나물밥은 곰취, 참취, 곤드레, 어수리 등 횡성산 대표 산나물과 강원도에서 개발된 품종인 오륜쌀·오륜감자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음식이다. 나물밥은 산채를 활용해 만든 4개의 소스를 제공해 취향에 맞게 비벼 먹을 수 있게 하고, 조리 후에도 나물의 색과 향을 그대로 유지하는 녹색 유지 건나물 특허기술을 적용하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 한규호 횡성군수는 “지역 특산물인 건나물로 생산된 강원나물밥이 세계인들의 입맛을 잡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횡성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드라마 ‘나쁜녀석들:악의 도시’, 나쁜녀석들vs특수 3부...통쾌한 한방 예고

    드라마 ‘나쁜녀석들:악의 도시’, 나쁜녀석들vs특수 3부...통쾌한 한방 예고

    ‘나쁜녀석들’이 더 강력하고, 더 통쾌한 한방을 예고했다. 21일 방송되는 OCN 드라마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에서는 다시 모인 ‘나쁜녀석들’의 본격적인 응징이 그려진다. 우제문(박중훈 분)과 허일후(주진모 분)가 특수 3부 황민갑(김민재 분)에게 역습을 가하면서 하상모(최귀화)를 체포했다. 또 누명을 쓰고 용의자가 된 장성철(양익준)과 한강주(지수)를 성공적으로 구해내며 “황민갑 잡으러 가자”라고 말하며 통쾌한 한방을 예고했다. 전날인 20일 방송된 11회에서 황민갑을 체포한 ‘나쁜녀석들’은 지검장 반준혁(김유석 분)과 부장검사 성지수(조선주 분)의 지시로 황민갑은 다시 특수 3부로 돌아갔고 오히려 우제문, 허일후를 향한 공개수사가 시작됐다. 이들은 수배자가 되었고 우제문이 살해 용의자 도주를 도와줬다는 누명 기사까지 냈다. 황민갑은 하상모를 미끼로 ‘나쁜녀석들’을 유인하려고 했지만 이를 역으로 이용하여 하상모를 공개적으로 검거하고 특수 3부에게 선방을 날릴 수 있었다. 지하 취조실에 갇혀있던 장성철과 한강주를 구해 다시 한자리에 모인 ‘나쁜녀석들’은 이제 함께 특수 3부에 잡혀간 김윤경(정하담 분)을 구하고 자신들의 조력자가 되어주는 민태식(이윤희 분) 변호사를 지켜야한다. 하상모는 체포됐지만 여전히 권력으로 서원시를 쥐락펴락하고 ‘나쁜녀석들’을 잡기 위해 눈에 불을 켜고 있는 특수 3부를 어떤 방법으로 통쾌하게 응징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오늘(21일) 밤, 황민갑을 선두로 특수 3부의 소름 돋는 악행은 끝없이 계속된다. 하지만 다시 하나로 모인 ‘나쁜녀석들’이 거듭되는 악행에 맞서기 위한 강력 한방을 준비 중이다”라며 “지금껏 ‘나쁜녀석들’이 추적해온 모든 사건과 깊은 연관이 있는 특수 3부의 앞날이 어떻게 될지 함께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악을 응징하는 ‘나쁜녀석들’의 활약은 이날 오후 10시 20분 방송되는 OCN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 1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OCN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신기록 펑펑’ 강릉 얼음판… 세계 빙상 성지 거듭난다

    ‘신기록 펑펑’ 강릉 얼음판… 세계 빙상 성지 거듭난다

    평창동계올림픽을 23일 앞둔 17일 오후 3시 강원 강릉 올림픽파크 내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선 정빙기 한 대가 트랙을 돌며 ‘아이스 메이킹’을 마무리하고 있었다.이곳에서 만난 임성훈(35) 베뉴 매니저는 “지난해 12월 말부터 보름에 걸쳐 진행된 1차 작업을 지난 16일 마친 뒤에도 대회 직전까지 날마다 정빙기를 돌려 얼음의 질을 유지하고 있다. 또 온·습도를 조절할 공조기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테스트하면서 경기 도중 돌발 상황 가능성을 꼼꼼하게 점검한다”며 입을 앙다물었다. 긴장의 고삐를 늦춰서도 안 된다. 평창동계올림픽에서는 설상, 썰매 경기의 경우 평창, 빙상 경기는 강릉에서 나눠 개최된다. 강릉 올림픽파크에는 쇼트트랙과 피겨스케이팅이 열리는 강릉 아이스아레나와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강릉 하키센터 등 세 경기장이 있으며 도보로 15분 떨어진 곳에 강릉실내종합체육관을 리모델링한 강릉 컬링센터가 있다. 가톨릭관동대에 자리한 관동 하키센터에서는 여자 하키 경기가 열린다.강릉 스피드스케이트 경기장은 원래 경기 이후 철거할 계획으로 건설됐다. 하지만 이후 영구 운영하기로 계획이 바뀌면서 경기 준비와 관리에 애를 먹었다는 게 베뉴 운영진의 전언이다. 경기장 온·습도를 유지하기 위해 경기장 내부와 중간 복도 사이에 철제문을 설치해야 하지만 아직도 임시 커튼만 드리워진 상태다. 게다가 해발고도가 낮고 바다와 가까운 경기장 위치도 얼음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는 데 걸림돌로 작용한다. 이런 악조건에서도 빙상 경기의 승부를 가를 아이스 메이킹에 공을 들인 결과 강릉 경기장은 다른 올림픽 경기장보다 우수한 트랙을 갖췄다는 평가를 듣는다. 지난해 2월 경기장 테스트 이벤트 격으로 열린 국제빙상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선수들이 개인 신기록을 쏟아내 ‘성지’로 불리기도 한다. 임 매니저는 “1988년 캐나다 캘거리올림픽 때부터 올림픽 경기장의 아이스 메이킹을 담당한 캐나다 베테랑들을 초빙해 얼음을 최상으로 만드는 데 주력했다”며 “그 결과 강릉과 비슷한 지형 조건을 갖춘 소치나 밴쿠버 경기장보다 이곳에서 기록을 더 단축시킬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도 아이스 메이킹을 끝냈다. 이곳에서는 외국 전문가가 주도하는 작업에 국내 인력도 참여했다. 국제 경기를 치를 때 아이스 메이킹을 국제연맹이 추천 또는 선임하는 외국인에게만 맡겨왔다. 하지만 이번 올림픽을 계기로 국내 아이스 메이킹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아이스아레나에선 두 종목이 치러지기에 각 종목에 적합한 얼음을 만드는 게 관건이다. 고기현(32) 아이스아레나 베뉴 총괄 매니저는 “피겨의 경우 점프에 유리하도록 얼음이 푹신해야 하기 때문에 쇼트트랙보다 빙판 온도가 높아야 한다”며 “같은 날 다른 종목의 경기가 열리더라도 온도를 실시간으로 다르게 유지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강릉 컬링센터의 필드에는 얼음 대신 콘크리트 바닥이 드러나 있다. 박권일(46) 강릉 컬링센터 베뉴 총괄 매니저는 “컬링은 다른 빙상 종목보다 얼음의 질이 더 중요하고 요구되는 얼음의 상태도 다르기에 경기 날짜에 임박해서 아이스 메이킹 작업을 마친다”며 “다음달 7일 이곳에서 공식 연습이 시작되는데 하루 전 아이스 메이킹을 마치기로 했다”며 웃었다. 컬링이 이처럼 빙질에 민감한 만큼 세계컬링연맹(WCF)은 국가대표팀이 올림픽 경기장에서 사전에 훈련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박 매니저는 “WCF가 강릉 컬링센터에도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 24시간 감시하고 있다”며 “사전 훈련을 막으니 한국 국가대표 선수단에선 ‘홈 어드밴티지를 잃었다’는 말까지 나온다”고 귀띔했다. 강릉 하키센터와 관동 하키센터는 아이스 메이킹을 마치는 등 경기 준비 작업을 90%로 끌어올렸지만, 이날 여자 하키 경기에 남북이 단일팀으로 출전한다는 새 소식에 긴장하는 모습도 보였다. 하키센터 관계자는 “아직까지 국제올림픽위원회(IOC)나 평창조직위원회에서 구체적인 지시는 내려오지 않았다”면서도 “남북 단일팀 구성에 대비해 23명으로 맞춰진 라커룸을 리모델링하는 한편 선수 동선을 다시 짜는 등 경기장 차원에서 여러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글 사진 강릉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김미경 서울시의원, 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우수의정 최우수상 수상

    김미경 서울시의원, 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우수의정 최우수상 수상

    서울시의회 김미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2)이 15일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이하 전여네) 주관으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미경 의원의 대표발의로 제정된 「서울시교육청 학생선수 학습권 보장 및 인권보호 조례」(이하 ‘학생선수 보호조례’)가 우수의정활동 사례 중 생활정치 분야에 선정된 것이다. 전여네 우수의정대상은 2014년~2017년까지의 의정 활동 기간 중 지역의 주민들과 소통하며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생활정치’, 여성과 남성이 함께 어우러지는 양성 평등한 사회를 위한 ‘평등정치’, 의회의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맑은정치’를 실현한 의원에게 주는 상이다. 김미경 서울시의원은 생활정치 분야 최우수상으로 선정 된 ‘학생선수 보호조례’ 사례에 대해 “엘리트 중심의 학교 체육으로 인해 학생선수들이 직면하고 있는 반인권적이고 비교육적인 환경을 개선하여 학생선수가 기본적인 학습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고 동시에 신체적 폭력으로 인한 인권침해가 더 이상 발생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고 밝혔다. 끝으로 김미경 서울시의원은 이번 수상에 대해 “선출된 의원으로서 지역주민과 서울시민을 위해 지방의원이 조례를 발의하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 이어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최우수상까지 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여성지방의원으로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고 여성 정치 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여네 우수의정대상은 4년에 한번 열리는 시상식으로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본 시상식에서는 전국 248개의 지방의회, 840여명의 여성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우수의정활동 사례 공모를 통해 여성지방의원들의 우수 의정 활동을 ‘생활정치’, ‘평등정치’, ‘맑은정치’ 3개의 분야로 발굴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순자 서울시의원 ‘여성지방의원 생활정치 우수상’ 수상

    이순자 서울시의원 ‘여성지방의원 생활정치 우수상’ 수상

    서울시의회 이순자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구 제1선거구)은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가 주최하는 ‘민선6기 여성 지방의원 의정활동 우수사례 생활정치 분야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국여성지방의원 네트워크(공동대표 최홍림, 김명숙)는 지난해 12월까지 전국여성의원을 대상으로 지난 4년여 동안 펼친 의정활동을 생활정치, 평등정치, 맑은정치 분야로 나누어 의정활동 우수사례를 접수받아 올 1월 심사를 거쳐 이순자의원이 사회적 약자를 위해 애쓴 공로를 인정하여 생활정치 분야 우수상 수상자로 결정했다. 이순자 의원은 서울시 한국수화언어 통역 활성화 지원조례를 제정하여 청각장애인과 언어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 증진 및 권리 신장을 위해 서울시의회 본회의 개회 시 본회의 생방송에 수화방송 도입·운영 될 수 있도록 근거지침을 마련하였으며, 수화통역사 관련 예산 3천만 원도 확보했다. 또한 소외받고 있는 농아인에 대한 사회의 관심을 유도한 것은 물론, 서울시의회를 비롯한 각 시도·자치구별 한국수화언언 통역 활성화 지원조례 개정 촉진에 이바지함으로써 청각장애인과 언어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순자의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외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시민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모두가 공감하고 소외받는 계층이 생기지 않도록 현장에 앞장서 다양한 정책 마련에 힘쓰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는 전국 여성지방의원들이 활발한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우수 의정활동 사례들을 모아 사례집을 발간해 공유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디컬 라운지] 폐경 그 이상의 고통…갱년기 증후군이란

    ‘갱년기 증후군’은 폐경 전후로 생기는 여러 증상으로 ‘폐경증후군’으로 불리기도 한다. 49~51세 전후로 나타나는 폐경은 단순히 생리가 멎는 증상에서 그치지 않는다. 난소가 제 기능을 잃고 퇴화하면서 난소에서 만들어 내던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급격히 줄어든다. 이에 따라 심장질환, 골다공증, 치매, 요실금 등의 질병 위험이 높아져 미리 대비해야 한다. # 홍조ㆍ가슴 두근거림ㆍ우울감 등 14일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에 따르면 갱년기 증후군은 하나의 증상이 아닌 여러 증상의 집합체다. 생리주기가 불규칙해지고 얼굴과 가슴 부위가 화끈거리는 홍조와 식은땀, 심장이 두근거리고 불안한 마음 등이 일반적인 증상이다. 소변을 자주 보게 되고 밤에도 자주 화장실을 찾는 증상도 나타난다. 손·발가락, 팔목, 무릎, 발목의 관절통과 관절경직을 경험하거나 원인 모를 두통, 어지러움이 나타나기도 한다. 상복부 팽만감과 체중 증가도 동반된다. 김민정 산부인과 교수는 “정신적으로는 갑자기 불안감을 느끼고 신경이 예민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며 “우울감, 고독감과 함께 만사가 귀찮아지고 쉽게 피로감을 느끼며 수면장애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 심혈관질환ㆍ골다공증 발병 위험 여성 호르몬 결핍으로 생길 수 있는 질병 중 가장 흔한 것은 심근허혈증, 동맥경화증 등의 심혈관질환과 골다공증이다. 김 교수는 “여성호르몬은 지질대사에 관여하기 때문에 폐경 10년 뒤 심혈관질환이나 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급격히 높아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폐경이 되면 급격하게 골밀도가 감소하면서 같은 연령의 남자보다 10배 높은 골밀도 소실을 보인다”며 “골다공증은 여러 부위의 골절을 일으키는데 특히 대퇴경부 골절은 1년 내 사망률이 20%에 이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교수는 “혈액검사를 통한 혈중 콜레스테롤 검사와 중성지방 검사, 심전도 검사, 난소 나이를 측정하는 항뮬러관 호르몬 검사, 소변 속 칼슘 측정, 유방암 검사, 자궁암 검사, 골반 초음파 검사를 주로 활용한다”고 설명했다. # 호르몬ㆍ식사ㆍ운동요법 병행해야 갱년기 증후군 치료는 주로 호르몬 요법과 식사요법, 운동요법을 사용한다. 갱년기 증후군을 예방하려면 균형 잡힌 식사와 운동을 통한 적정 체중 유지와 금주, 금연,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 교수는 “사회활동을 유지하고 나만의 취미생활을 만들거나 자신의 감정과 관련해 가족과 자주 대화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며 “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전문의와 상담하면 많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한동수 경북 청송군수 불구속 기소, 뇌물수수 혐의

    대구지검 의성지청(지청장 전무곤)은 청송사과유통공사 직원에게서 돈을 받아 챙긴 혐의(뇌물수수 등)로 한동수(69) 경북 청송군수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 3선 단체장인 한 군수는 2014년 12월부터 2016년 1월까지 청송사과유통공사 관계자에게 6차례 12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경찰이 수사한 내용 가운데 경북도립대 장학생 특별채용, 군청 공무원 블랙리스트 작성 등과 관련해서는 무혐의 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해 경북경찰청이 한 군수에 대해 신청한 구속영장을 “구속 필요성이 적다”며 수차례 기각했었다. 청송사과유통공사는 청송군이 2011년 8월 특산물인 사과의 생산과 가공, 판매 등을 위해 세운 공기업이다. 의성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박기동 전 가스안전공사 사장 징역 4년 선고

    청주지법 충주지원 형사1부(부장 정택수)는 11일 업무의 연속성이 떨어진다며 여성지원자를 의도적으로 탈락시키고, 편의 제공 등을 대가로 금품을 받아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박기동(61) 전 가스안전공사 사장에 대해 징역 4년을 선고했다. 법원은 또 박 전 사장에 대해 벌금 3억원을 선고하고 1억3111만원을 추징했다. 재판부는 “공기업의 설립 목적에 맞지 않은 불법적인 채용과 거액의 뇌물수수로 공기업의 사회적 신뢰를 떨어뜨렸지만, 반성하고 있지 않다”며 “건강상태를 고려해도 실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박 전 사장은 2015년 1월과 2016년 5월 사원 공개 채용을 하면서 인사담당자 A씨 등 5명과 공모해 임의로 성적 순위를 조작해 부당하게 직원을 뽑은 혐의다. 이로 인해 응시자 31명의 면접 점수가 조작돼 결과적으로 불합격 대상 13명이 합격하고 합격 순위에 들었던 여성 응시자 7명이 불합격됐다. 박 전 사장은 평소 직원들에게 “여자는 출산과 육아휴직 때문에 업무 연속성이 단절될 수 있으니 탈락시켜야 한다”고 말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이사와 사장으로 재직하면서 납품과 승진, 대통령 표창 추천 등의 대가로 직무 관련 업체와 부하 직원에게 1억3300여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공채 1기로 입사한 그는 2014년 12월 가스안전공사 사상 처음으로 내부 승진해 사장으로 취임했다. 충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독립운동 산실 보물 안동 임청각 원형 복원 윤곽 잡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제72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대한민국 노블레스 오블리주(상류층 도덕적 의무)를 상징하는 공간’으로 극찬한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산실 안동 임청각(보물 제182호)을 원형 복원을 위한 윤곽이 잡혔다. 안동 고성이씨 대종택인 임청각은 대한민국 초대 국무령이자 독립운동가 이었던 석주 이상룡(1858∼1932) 선생의 생가이며 독립운동가 9명을 배출한 곳으로, 문 대통령이 민주당 대표였던 2016년 5월 임청각을 방문해 방명록에 ‘임청각 완전한 복원을 다짐합니다’라고 서명하기도 했다. 9일 경북 안동시 등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 임청각 종합정비계획 용역을 마무리 짓고 예산을 세워 정비계획과 일정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9월 안동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보훈처와 문화재청, 고성 이씨 문중 대표 등이 참여하는 임청각 종합정비계획 수립용역 추진위원회를 만들었다. 이어 11월엔 임청각 종합정비계획 수립용역 추진위원회를 열어 정비 기준시점과 범위를 설정했다. 추진위가 정한 정비 범위 등을 보면 임청각 마당을 철도개설 이전 시대 모습으로 되돌리는 것을 원칙으로 복원한다. 1910년, 1915년 등 석주 시대 당시 임청각 모습을 촬영한 사진과 1941년 지형도(철도 개설 전 계획도)를 바탕으로 고증한다. 또 18세기 임청각 주인인 허주 이종악(1706∼1773)이 남긴 문집 허주유고(虛舟遺稿)에 그려진 당시 건물 모습도 고증 자료로 활용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추진위는 임청각 주변에 기념관도 세우기로 했다. 1911년 석주 선생이 물려받은 전답, 99칸짜리 임청각 등을 처분해 만주로 떠난 뒤 독립운동에 투신하자 일제는 독립운동 성지와 같은 임청각 정기를 끊으려고 임청각 마당 한가운데로 철길을 냈다. 행랑채, 부속건물 등 50여 칸도 뜯어내 훼손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임청각 앞을 지나는 철도는 2020년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으로 사라진다”며 “철도 이설이 끝나면 복원에 본격 나서 임청각이 경북독립운동기념관과 함께 안동을 대표하는 독립운동 관련 시설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진통 끝… 서소문 역사공원 올해 문 연다

    진통 끝… 서소문 역사공원 올해 문 연다

    조선 시대 처형장으로 쓰이며 수많은 천주교 선교사·신도들이 박해당한 역사를 간직한 서소문역사공원이 올해 안에 문을 연다.서울 중구는 서소문공원 일대에 국·시비 등 574억원을 들여 연면적 2만 4000여㎡(7260여평)규모의 공원을 연내 완공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곳은 천주교 신도 등 사회 변혁을 꿈꿨던 많은 사람이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곳이다. 이 일대에서 희생된 44명이 천주교 성인으로 시성됐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지상은 역사공원, 지하는 기념공간 등으로 꾸며진다. 서소문역사공원 사업은 지난해 구비를 확보하지 못하면서 수차례 중단 위기를 맞기도 했다. 지난달 구의회 정례회에서 사업예산 87억원이 통과되면서 연내 완공이 가능해졌다. 공원이 조성되면 명동성당, 약현성당, 당고개성지, 새남터성지, 절두산성지로 이어지는 한국 성지 순례길도 만들어진다. 한편, 다음달 중림동에는 구립 어르신데이케어센터와 장애인주간보호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가정에서 낮 동안 보호가 필요한 노인성 질환 어르신과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또 올해는 방문 복지서비스와 마을공동체 강화에 주안점을 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이 중구 전역에서 확대 시행된다. 6월에는 장충동 남소영 옛길을 재조명한 3000여㎡ 광장이 완성돼 남소문동천이 일부 재현된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퇴색한 자본의 공간… 예술이 움텄다

    퇴색한 자본의 공간… 예술이 움텄다

    “프로젝트 기획을 위해 작가들이 모여서 마시는 커피 값보다도 월세가 쌌어요. 당시 3.4평(11.2㎡) 점포가 보증금 200만원에 월세 20만원이었죠. 뇌리에 딱 스치는 게 있었죠.” 2014년 12월 서울 종로 세운상가 가동 ‘바열 4층 21호’에 작가와 아트디렉터 9명이 1인당 5만원씩 회비를 거둬 둥지를 튼 ‘스페이스 바 421’은 그렇게 탄생했다. 스페이스 바는 영국 현대 미술을 부흥시킨 ‘yBa’(young British artists)를 꿈꾸며 기존의 미술적 전통에 도발하는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는 독립적인 예술가 집단이다.  국내외 미디어 아트의 주목을 받는 작가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인간의 욕망이 투사된 사물들을 분쇄하는 연작으로 유명한 신기운(영남대 교수) 작가와 송요비 아트디렉터, ‘커넥티드 시티’라는 독특한 프로젝트로 주목받는 임도원(스페이스 바 대표) 작가, 3D 프린팅의 히어로 하석준 작가, 공공 예술 전문가인 김현정(신구대 겸임교수) 작가, 트랜스아트의 김희선(영남대 교수) 작가와 류지영 작가, 작가 장터 ‘스꽛성수’ 기획자인 곽혜영 아트디렉터, 프로젝트 ‘씨앗돌멩이’를 창안한 우리 작가까지 모두 9명이다.  “예술가들에게는 적대적인 공간이었다”는 신 작가 표현대로 세운상가는 개발독재 시대의 아이콘이었다.  한국 최초의 주상복합 건물이라는 타이틀에 “세(世)계의 운(運)이 모인다는 자기현시적이고 개발시대다운 이름의 건물”(건축가 황두진)을 지어 박정희 전 대통령에게 바친 불도저 시장 김현옥의 욕망, 국내 독보적인 근현대 건축가 김수근이 설계했지만 ‘서울의 도시구조를 망친 흉물’이라는 오명이 중첩된 공간이 세운상가다. 권력과 자본이 결탁한 환상이 시공간 속에 망령처럼 배회하는 유적이자 현재는 도시 재생 사업의 핵심 축이다. 세운상가는 하나의 건물이 아니다. 종로에서 청계천을 지나 퇴계로까지 걸쳐 있는 청계상가, 대림상가, 삼풍상가, PJ호텔(옛 풍전호텔), 인현상가(옛 신성상가), 진양상가, 현대상가(철거)까지 8개 건물을 아울러 부른 게 ‘세운’ 상가다. 예술이 이 모든 건물과 그에 얽혀 있는 골목들 안에 움트고 있다. 한때 흥청망청했다가 퇴색한 자본의 공간 속에 침투한 예술이 어떤 방식으로 관계를 맺고 변화하는지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스페이스 바는 흥미로운 단서가 된다.  송요비 아트디렉터는 이곳에서 욕망을 체감했다고 말한다. “1970년대 월세가 65만원이었다고 들었어요. 당시 어마어마한 월세를 부담할 정도로 최고의 상권이었죠. 우리 같은 예술가들이 자리를 펼 공간이 아니었지만 슬럼화되면서 예술이 다시 흘러 들어오게 된 거예요.”  스페이스 바(반짝반짝 세운상가 미래예술연구소 겸업)는 세운상가에 입주한 첫 예술가 집단이다.  입주 초기에는 어르신들인 원입주민들과의 갈등이나 오해도 적지 않았다. “처음에는 상인회로부터 ‘시끄럽게 하지 마라’라는 경고도 많이 받았어요. 서울시에서 채택된 미디어 아트 프로젝트도 가동 중정에서 열기로 했다가 상인들의 반대로 무산되고, 작가들도 많이 위축됐었죠.”(신기운 작가)  스페이스 바 작가들이 3년 동안 연 전시회만 25차례다. 개인전이나 단체전을 세운상가에서 열고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서울시의 ‘다시-세운’ 프로젝트에 동참해 상가 내 ‘한글시계’와 ‘디지털 프린팅’ 작품 등 다양한 설치 작품을 통해 예술적 기운을 불어넣었다. 김현정 작가는 지난해(2017년) 12월 31일 진양상가를 떠받치는 6개의 기둥을 한국의 희귀식물 137종의 색상으로 래핑한 공공예술 ‘플라워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김희선 작가는 진양상가 3층 외벽을 ‘미지의 풍경’이라는 제목의 미디어 파사드 작품으로 시선을 모았다. 우리 작가는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 세운상가와 을지로 철공골목에 돌멩이 모양의 오브제에 담긴 씨앗으로 생태계를 만드는 프로젝트로 화제가 됐다.  변화는 북적거리면서 왔다. 예술 기획집단 개방회로, 1인 갤러리 빠빠빠탐구소, ‘200/20’(독립서점), ‘300/20’(창작품 판매점), 1인 방송국, 스타트업 등 창작자와 기획자, 창업가까지 스페이스 바 이후 둥지를 튼 이들은 현재 100여명에 달한다.  공간은 새로운 상상력의 원천이 된다. 길 잃은 소녀(반)를 찾아다니면서 자연스럽게 도시를 탐험하게 되는 독특한 미디어 아트 작품인 ‘커넥티드 시티 프로젝트 반’은 임도원 작가가 미로 같은 세운상가 내부와 을지로 골목들에서 착안한 것이다. 오는 2월 세운상가에서 업그레드 버전이 발표될 예정인 이 작품은 2018년 영국 브리스톨의 도시 기반 아트 프로젝트인 워터셰드 초청작으로 선정됐다. 김희선 작가는 “이제는 상인들이 호기심 어린 눈으로 우리를 바라본다”며 “젊은 친구들이 또 어떤 재미난 일을 벌이나 하고 전시회도 오고, 진행 중인 작업에 대한 조언을 하는 등 대화의 장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때 서울의 대표적인 전자상가(라고 말하는 동시에 80년대 야동 성지가 됐던)로 불리던 이곳은 탱크나 미사일도 거뜬히 만들 수 있는 기술 장인들(현재는 ‘메이커스’로도 부른다)이 모여 있다. 마치 영화 ‘리얼 스틸’에 등장했던 로봇들의 묘지를 떠올리게 한다. 미디어 아트 작가들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재료들을 다 구할 수 있고, 첨단 콘셉트에 대해서도 장인들과 협업할 수 있는 전무후무한 곳’이라는 헌사를 바치는 이유다.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1932~2006) 작가가 한국에 올 때마다 부품 수리를 의뢰했던 기술 장인은 여전히 현업으로 상가에서 일한다. 최근에는 상가 내 ‘수리협동조합’이 입주한 예술가와 장인의 협업을 중계한다. 임도원 작가는 “작가와 장인이 희한하게도 이곳에서 만나 서로에 대해 타고난 메이커스라는 동질감마저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세운상가는 구시대의 도시 유적에서 벗어나 서울의 오프라인 예술 플랫폼으로 변신 중이다. 그건 동시대 예술가들이 그 공간에 스며들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일 게다. 글·사진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인사]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과장 김윤태 ■특허청 ◇일반직 고위공무원△기획조정관 강경호△상표디자인심사국장 이재우△특허심판원 심판장 손영식 최규완◇부이사관△산업재산활용과장 정연우△산업재산보호정책과장 김지수△심판정책과장 강흠정△특허심판원 심판관 류동현◇과장급△대변인 정인식△규제개혁법무담당관 윤종석△정보고객정책과장 전현진△정보시스템과장 마정윤△상표심사2과장 김정균△특허심사제도과장 신상곤△로봇자동화심사과장 전일용△금속심사팀장 강구환△특허심판원 심판관 김헌주 최승삼△교육기획과장 박미영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대변인 고성진△건축과장 안정희 ■동북아역사재단 △기획연구처장 김관원△대외협력처장 및 동북아·독도교육연수원장 서현주△운영관리처장 직무대리 및 재무관리실장 박종국△교류홍보실장 이장욱△정책·연구기획실장 김훈△연구지원실장 및 동북아역사자료센터장 강정미△총무관리실장 주성지△교육연수실장 및 독도체험관장 정은정 ■중앙일보 ◇보임△수석논설위원 고대훈△선데이국장 박승희△제작국장 조주환△디지털국장 김영훈△논설위원 김남중 양성희 강민석 안혜리 장세정 이상언<편집국>△편집국장대리 겸 사회담당 박재현△정치·국제담당 김수정△경제담당 정경민△문화·스포츠담당 박정호△비주얼담당 겸 포토데스크 조문규△지식전문기자 김환영△정치데스크 신용호△사회데스크 조강수△내셔널데스크 나현철<선데이국>△선데이정치에디터 고정애△선데이사회에디터 강홍준△선데이편집에디터 박찬호△선데이영상에디터 신인섭△선임기자 양선희 홍병기 ■한국일보 △논설위원실장 황상진△콘텐츠본부장 겸 편집국장 이성철△논설위원실 논설위원 김정곤△오피니언에디터 진성훈△편집국 편집부문장 이직△편집3부장 유병주△정치부장 김영화△국제부장 조철환△기획취재부장 양홍주△스포츠부장 이성원△디지털콘텐츠국 디지털콘텐츠부장 한준규 ■경향신문 ◇승격 <부국장>△편집국 문화에디터 최병준△경영지원국 시설관리팀장 오광수△윤전국장 이정호△독자서비스국 발송팀장 박종재△문화사업국 사업총괄 신진춘<부장>△편집국 편집부 편집1팀장 서영찬△편집2팀장 이승규△교열부장 김숙자△편집부 편집1팀 정진호△정치부 구혜영△사진부 정지윤△디지털영상팀 김흥소△미디어전략실 e-비즈팀 김태준 김훈△윤전국 윤전2팀 신재선△독자서비스국 수도권1팀 김성태◇승격 및 보직 변경 <부장>△독자서비스국 수도권3팀장 김영삼◇보직 변경△편집국 스포츠경향 생활경제부장 조진호 ■하나금융투자 ◇상무 선임△위험관리총괄책임자 겸 리스크관리 본부장(CRO) 정승화△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겸 하나카드 CISO 국윤일△최고투자책임자(CIO) 겸 하나금융티아이 금투서비스본부총괄 김흥만◇상무 승진△RP운용실장 김상진△Structured Finance실장 고형준 ■현대해상 ◇전무 승진△전략채널부문장 정락형△개인보험부문장 권병태△법인영업본부장 신대순△현대재산보험유한공사 이문복◇상무 승진△기업마케팅본부장 윤의영△대구경북지역본부장 정성훈△자산운용1본부장 임환대△방카제휴영업본부장 류재환△경영기획본부장 이석현△자동차보상본부장 장인수△CCO 박윤정◇임원 전보△COO 조용일△자산운용부문장 김석중△인사총무지원부문장 김종선△기업보험부문장 이성재△장기보험부문장 이용국△AM본부장 김상화△호남지역본부장 김능식△부산경남지역본부장 김영천△중부지역본부장 박종필△경인지역본부장 이권도◇본부장 전보△장기상품본부장 박성훈◇부장 승진△정보보호부장 이성훈△일반손해사정부장 임성진△기업보험1부장 윤상호△기업보험3부장 권경수△장기상품부장 박재관△장기손사지원부장 김경종△보험조사부장 한훈△호남AM사업부장 정영호△대구AM사업부장 오정출△성동사업부장 김호△은평사업부장 연영기△용인사업부장 최정호△중부본부지원부장 김종만△부산사업부장 손창훈△창원사업부장 원부희△포항사업부장 허남영△제휴영업1부장 정병진△다이렉트영업2부장 이원재△법무실장 이욱△선임계리사 변재웅 ■현대C&R ◇임원 전보△대표이사 최갑필◇상무 선임△외주사업본부장 정신희 ■현대하이카손해사정 ◇임원 전보△대표이사 김종호△보상지원본부장 박중묵◇상무 선임△경영지원본부장 이용준 ■현대HDS ◇본부장 전보△SM본부장 이광용△IDC본부장 유진열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임원 전보△대표이사 이영철◇상무 선임△법인마케팅본부장 오동석△리테일마케팅본부장 안찬식 ■현대하이라이프손해사정 ◇임원 전보△대표이사 양승옥△위험관리연구소장 김재민 ■유진그룹 △동양 대표이사 사장 겸 유진기업 사업총괄 사장 정진학△한일합섬 대표이사 사장 백의현△동화기업 대표이사 부사장 겸 유진그룹 신규사업 담당 부사장 유순태 ■한국이앤엑스 △대표이사 사장 김정조
  •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란 전역서 반정부·반체제 시위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란 전역서 반정부·반체제 시위

    정부 통제로 사상자 확인 안 돼 트럼프 “탄압 정권 지속 못해” 수도인 테헤란 등 이란 전역에서 대규모 반(反)정부·반체제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수천 명의 시위대가 경찰과 충돌했고 이 과정에서 상당한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위군중 일부가 경찰의 총격으로 사망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국민을 탄압하는 정권은 지속될 수 없다”고 이란 정부를 거세게 비난했다.AP통신 등은 30일(현지시간) 테헤란, 이스파한, 케르만샤, 아흐바즈, 하메단 등 이란의 주요 지역에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와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고 정부의 경제정책 실패를 규탄하는 대규모 시위가 3일째 이어졌다고 보도했다. 집회·시위를 극도로 통제하는 이란에서 대규모 시위가 발생한 것은 2009년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 당선 때 이후 처음이다. 당시에는 테헤란 일대에서만 집회가 열렸으나 이번에는 전국적인 상황이어서 향후 정국 추이가 주목된다. 영국 가디언은 시위대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동영상을 인용해 “대규모 시위 현장에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울려퍼졌다”고 전하고 “최고지도자의 종교적인 권위에 대한 비난을 금기시하는 국가에서 이러한 일은 전례가 없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시위대가 올린 SNS 동영상에는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의 사진이 인쇄된 현수막을 끌어내리는 장면이 담겨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테헤란대 주변에 모인 100여명의 시위대가 모여 로하니 대통령을 비판하며 “독재자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를 외쳤다고 전했다. 시위대는 특히 경제난에도 불구하고 팽창 정책을 고수하는 정부의 실정을 비판했다. 이란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통치하고 있는 무장정파 ‘하마스’와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지원하면서 해당 지역에서의 영향력을 키워 가고 있다. WSJ는 “시위대가 이슬람 개혁주의와 강경주의를 끝낼 것을 요구했다”면서 “이란 국민들은 이슬람 공화국을 원하지 않으며 개혁주의자와 강경론자들의 시대는 끝났다는 목소리가 나왔다”고 전했다. 이란 정부는 이번 시위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강경 진압을 벌이고 있다. 가디언은 “서부 로제스탄주의 도루드시에서 경찰이 시위대에 총을 쏴 2명이 사망했다”면서 “추가로 2명이 더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아직 확인되지는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AFP통신은 “각종 유언비어가 난무하는 가운데 거의 모든 언론이 현지에서 보도통제를 받고 있어 소문의 진위를 확인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영국 BBC는 지난 29일 정부 지지자 수천 명이 테헤란과 마슈하드에서 맞불 집회를 열었다고 보도했다. AP는 이란 정부가 사회 불안을 조장한다는 이유로 이란인들이 가장 많이 쓰는 스마트폰 메신저 ‘텔레그램’을 폐쇄하려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시위는 지난 28일 시아파 순례자들이 모이는 성지이자 이란의 제2 도시인 마슈하드에서 시작됐다. 시위대는 정부에 물가 폭등과 실업률 상승 등에 대한 책임을 물었다. 당일 52명이 현장에서 연행되면서 시위가 한층 더 격화됐고 이튿날인 29일부터 전국으로 확산됐다. 주프랑스 이란 대사관과 주독일 이란 대사관 주변 등 해외에서도 반정부 시위가 벌어졌다. 로하니 대통령은 2015년 핵협상을 타결하면서 경제 회생을 명분으로 내세웠으나 경제사정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이란 정부는 올해 6.5%의 경제성장률을 약속했으나 국제통화기금(IMF) 및 세계은행 등은 4%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고 있다. WSJ는 “석유 생산·수출에도 불구하고 이란 국민들이 그 혜택을 느끼지 못하고 있으며 실업률도 12%를 웃돌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핵합의 파기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미국의 대이란 제재가 재개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는 “미국에 속았다”는 불만과 함께 핵협상을 주도한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극도의 불신으로 이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탄압하는 정권은 영원히 지속할 수 없다”면서 “세계가 (이란을) 지켜보고 있다”고 비판했다. 미 국무부도 “이란 국민의 기본권과 부패 종결에 대한 요구를 모든 국가가 나서 공개적으로 지지해 달라”는 성명을 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치아 불소 도포·혈압 관리까지… 종로 건강 프로그램 신청하세요

    치아 불소 도포·혈압 관리까지… 종로 건강 프로그램 신청하세요

    서울 종로구는 2018년 새해에도 ‘건강도시 종로’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우선 종로구 보건소에서는 대사증후군 관리와 치아건강 사업을 진행한다. 대상은 만 20세 이상 60세 이하의 종로구민이나 직장인으로 혈압, 혈당, 중성지방, 복부둘레를 관리해 준다. 검진은 종로구 보건소(옥인동), 명륜건강증진센터(명륜3가)에서 실시한다. 검사비는 무료이다. 또 충치 등 치아질환으로 고생하거나 자신의 치아상태가 궁금한 주민을 위해 구는 치아건강 사업을 추진한다.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일반치과 치료 등을 실시한다. 이외에 원서동에 새로 문을 연 웰니스센터에서는 근력강화에 도움을 주는 체조교실 회원을 선착순으로 무료 모집하고 있다. (02)2148-3735.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주민의 건강은 종로구가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라면서 “종로구의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이 증진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유엔 ‘예루살렘 결의’ 채택 반발… 이스라엘 “유네스코 탈퇴” 발표

    유엔 ‘예루살렘 결의’ 채택 반발… 이스라엘 “유네스코 탈퇴” 발표

    이·팔 충돌… 시위대 11명 사망 이스라엘이 22일(현지시간) 미국의 뒤를 따라 유네스코(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를 탈퇴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유엔총회가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인정한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결정을 부정하는 결의를 채택한 지 하루 만에 내려진 조치로 국제사회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의 고립이 심화하는 양상이다.에마누엘 나흐숀 이스라엘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유네스코가 조직적이고 반복적으로 이스라엘을 공격하는 것은 물론 이스라엘 땅을 유대인의 역사로부터 분리하려고 한다”고 말했다고 AP통신 등이 전했다. 그는 이어 “이스라엘 외교부는 탈퇴 의사를 알리는 서신을 연내에 공식 제출하고 내년 말까지 탈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스라엘은 유네스코 규약에 따라 미국과 같이 내년 12월 31일 유네스코 정회원 자격을 잃게 된다. 앞서 미국은 지난 10월 “유네스코의 반(反)이스라엘적 편견을 참을 수 없다”며 탈퇴 의사를 통보했다. 이스라엘은 지난해 이슬람과 유대교의 공동성지인 동예루살렘 구시가지 관리 문제를 놓고 유네스코와 갈등을 빚었다. 이곳은 솔로몬왕의 예루살렘 성전이 세워진 곳으로 유대인들이 신성시하는 곳이나 이슬람 3대 성지 중 하나인 알아크사 모스크도 있다. 유네스코는 동예루살렘 구시가지가 이슬람교와 유대교에 모두 중요하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팔레스타인인의 방문을 제한하는 이스라엘의 조치를 비판했다. 유네스코는 지난 7월에는 요르단강 서안 헤브론 구시가지를 이스라엘이 아닌 팔레스타인 유산으로 등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6일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한다고 발표한 뒤 팔레스타인 각지에서는 주말마다 규탄 시위가 열리고 있다. 22~23일 세 번째 주말 시위에서도 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 시위대의 유혈충돌이 벌어져 지금까지 시위대 사망자는 11명으로 늘었다. 예루살렘과 맞닿아 있는 팔레스타인 자치령의 예수 탄생지 베들레헴도 후폭풍을 맞고 있다. 매년 크리스마스 때마다 수많은 관광객과 기독교도가 베들레헴을 방문해 아기 예수 탄생을 축하하지만 유혈 충돌이 격해지자 단체 관광객들이 잇따라 방문을 취소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은 이날 크리스마스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이 기독교 역사 2000년 만에 처음으로 신성한 도시 베들레헴과 예루살렘의 단절을 부추겼다”면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평화 프로세스와 관련해 미국의 중재를 더이상 따르지 않겠다”고 밝혔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5년째 내전 남수단에 ‘휴전 선물’… 필리핀은 ‘태풍 악몽’

    5년째 내전 남수단에 ‘휴전 선물’… 필리핀은 ‘태풍 악몽’

    성탄절을 앞두고 지구촌 분쟁지 곳곳에서 휴전 선언이 잇따르며 평화를 기원했다. 그러나 한쪽에서는 성탄절 시즌을 겨냥한 연이은 테러 위협으로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필리핀에서는 태풍으로 200명 이상이 사망하는 등 연말연시에도 재해와 사고로 인한 대규모 인명피해가 지구촌에서 끊이지 않고 있다.성탄절을 맞아 가장 먼저 무기를 내려놓은 곳은 남수단이다. 남수단 정부군과 반군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동아프리카 정부 간 개발기구’(IGAD)가 중재한 회담 후 휴전 합의를 발표했다. 휴전은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오전부터 시작됐다. 지구촌에서 ‘가장 어린 나라’로 불리는 남수단은 2011년 국제사회의 축복을 받으며 수단으로부터 독립했지만 정치세력 간 고질적 불화로 5년간 내전을 겪으며 수만명이 숨졌다. 3년 넘게 내전 중인 우크라이나도 잠시 총성을 멈췄다. 정부군과 반군은 23일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교전을 멈추기로 했다.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는 2014년부터 중앙정부의 친서방 노선에 반대하는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과 정부군 간 내전이 이어져 1만명 이상 숨졌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도 24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열흘간 공산 반군을 대상으로 한 군사작전을 일방적으로 중단하라고 명령했다. 그러나 시리아, 리비아, 예멘 등에서는 휴전 합의가 나오지 않아 성탄절에도 내전이 지속될 전망이다. 올해 빈발했던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테러 위협은 크리스마스 축제를 앞두고도 계속됐다. 22일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유명 관광지 ‘피어39’에서 테러 공격을 기도한 혐의로 IS를 추종하는 전직 해병대원 에버리트 에런 제임슨(26)이 체포됐다. 그는 인파가 가장 많이 몰리는 크리스마스에 피어39 주변에서 폭탄을 터트려 사람들이 한쪽으로 몰리면 살상을 하려는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호주 멜버른에서는 아프가니스탄 난민 출신 32세 남성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몰고 인도로 돌진해 한국인 3명을 포함해 19명을 다치게 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특히 중동 무슬림 국가에 사는 기독교도들은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선언한 이후 무슬림 극단주의자들의 표적이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떨고 있다. 이집트는 내년 1월 7일 콥트교의 크리스마스 축하행사를 앞두고 경찰이 교회 주변을 수시로 순찰하기로 했다. 이스라엘도 예루살렘에 있는 기독교도 성지 주변에 경력을 배치하고 순례자들을 호위할 계획이다. 한편 필리핀은 태풍과 사고로 ‘크리스마스의 재앙’을 겪고 있다. 22일 태풍 ‘덴빈’이 휩쓴 남부 민다나오섬에서 홍수와 산사태가 일어나 200여명이 사망하고 160명 이상이 실종됐다. 23일에는 남부 다바오시 NCCC 쇼핑몰에서 불이 나 최소 37명이 숨졌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힘내라 청춘! 꿈꾸자 내일!] 동작, 중앙대와 100억대 창업캠퍼스 조성

    서울 동작구는 중앙대학교와 함께 2022년까지 대학가 주변을 일자리 중심의 청년친화도시로 만드는 캠퍼스타운 조성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동작구 캠퍼스타운 조성 사업은 지난 15일 ‘서울시 캠퍼스타운 종합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10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서울시는 대학가를 중심으로 일자리 창출과 청년창업을 활성화고자 캠퍼스타운 공모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공모에는 총 13개 대학이 참여했으며, 2단계 평가를 거쳐 중앙대와 광운대, 세종대 총 3개 학교가 캠퍼스타운 조성지로 선정됐다. 구와 중앙대는 내년에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2019년부터 4년간 캠퍼스 담장을 넘어 지역사회를 ‘청년들의 꿈터’로 바꿀 다양한 사업을 펼치게 된다. 구체적으로 선도적 청년창업 테스트베드 육성, 한강~대학 연계 수변문화 특성화, 대학~지역 상생의 대학촌 활성화 등을 추진해 ‘서울의 중앙(中央), 수변문화 창업캠퍼스’를 만들겠다는 목표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동작구는 종합대학 3개와 국내 최대 수험가인 노량진이 위치한 청년들의 도시”라며 “흑석동에 캠퍼스타운을 조성하고 여러 청년 정책들과 연계해 동작구를 청년들의 꿈이 자라는 희망의 땅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대방동 미군기지, 여성·가족 성지된다

    서울시 동작구 대방동 미군기지 ‘캠프 그레이’가 있던 자리에 여성가족복합시설인 ‘스페이스 살림’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21일 스페이스 살림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스페이스 살림은 2020년 5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방동은 6·25전쟁 격전지로 이후 미군캠프, 전쟁미망인 정착지를 비롯해 시립부녀보호소 등이 조성돼 아픈 기억을 간직한 곳이다. 이곳을 여성을 중심으로 한 가족들이 다양한 실험과 상상, 창업을 통해 꿈을 펼치고 행복을 실현할 수 있는 여성가족복합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스페이스 살림은 동작구 대방동 340-3 외 3필지(대방역 2, 3번 출구 인근) 8874.8㎡에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된다. 주요 시설은 가족살림학교, 가족놀이터, 가족서재, 야외공연장, 다목적홀 등 ‘가족·문화공간’, 작업실, 배움공간, 50개의 가게가 위치한 ‘창조적 제작 및 창업공간’, 공유부엌, 모임공간, 열린카페, 연수시설(46개실) 등이 포함된 ‘열린공유공간’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달 실시설계를 완료한 후 각종 행정절차와 입찰 과정을 거쳐 호반건설을 시공업체로 선정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석탄公·가스안전公 ‘여성 차별’… 강원랜드 청탁받고 맞춤형 채용

    특정 지원자 선임 위해 점수 조작 대학 조교수 임용에도 뇌물 받아 검찰 30명 기소… 더 늘어날 듯 대한석탄공사는 2014년 7월 청년인턴을 채용하면서 142명의 여성지원자에게 고의로 낮은 점수를 줘 3명에게만 면접 기회를 줬다. 하지만 3명마저도 면접에서 비정상적인 점수를 받아 6명에게 돌아간 최종 합격의 기회는 모두 남성 몫이 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도 비슷한 일이 일어났다. 2015년과 2016년 신입직원 채용 과정에서 합격권에 있던 여성 7명이 떨어지고, 그 대신 남성 지원자 13명이 합격했다. 당시 사장은 “여자는 출산, 육아휴직 때문에 업무연속성이 단절될 수 있으니 조정해서 탈락시켜야 한다”며 순위 조작을 직접 지시한 것으로 검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검찰은 부정 채용 책임을 물어 권혁수 전 석탄공사 사장, 박기동 전 가스안전공사 사장을 업무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20일 대검찰청 반부패부(부장 김우현 검사장)가 6개월간의 공공기관 채용비리 수사 끝에 내놓은 중간 수사결과 발표에는 기관 고위 간부와 국회의원 보좌관, 학교법인 이사장 등의 이름이 무더기로 담겨 있다. 취업 청탁을 막아야 할 기관장들이 오히려 부정의 통로가 됐고, 외부에서는 쉴 새 없이 기관을 흔들어댔다. 이날까지 검찰이 기소한 사람은 구속기소 15명을 포함해 총 30명이다. 가장 관심을 끌었던 강원랜드 교육생 채용비리 의혹도 사실로 드러나 최흥집 전 사장과 염동열 자유한국당 의원의 보좌관 박모씨가 업무방해, 강요 혐의로 지난 19일 구속 기소됐다. 최 전 사장은 2013년 4월 이미 합격자가 확정된 상황에서 염 의원 측이 청탁한 21명을 추가 합격시킬 것을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박씨는 강원랜드 인사팀장이 합격을 거절하려 들자 “두고 봅시다”라며 협박까지 일삼았다고 검찰은 밝혔다. 또 최 전 사장은 2013년 12월 권성동 의원실 소속 김모 비서관에게 자신을 채용해 달라는 청탁을 받고 부하 직원에게 ‘맞춤형 채용계획’을 수립할 것을 강요한 혐의도 받는다. 실제 강원랜드는 ‘워터 월드 수질·환경 분야 전문가 공개채용’ 과정을 만들어 김 비서관을 채용했다. 서울남부지검에서 수사한 금융감독원 채용비리 건에서도 이문종 전 총무국장, 이병삼 전 부원장보가 기소됐다. 검찰은 이 전 국장이 김용환 NH농협지주회장으로부터 “한국수출입은행 간부의 아들을 합격시켜 달라”는 청탁을 받고 채용 예정 인원을 늘려 결국 합격 처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밖에 창원지검 진주지청은 강사로 일하던 이모씨로부터 조교수로 임용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4000만원을 받은 강경모 한국국제대 이사장도 배임수재 혐의로 지난달 기소했다. 이씨는 아버지까지 청탁에 동원한 끝에 1, 2순위 지원자들을 제치고 교수 자리에 올랐고, 이 과정에서 강 이사장은 이씨를 위해 채용 자격을 박사학위 소지자에서 박사과정 수료자로 변경했다. 대전지검 서산지청은 지난해 10월 특정 지원자를 사장에 선임하기 위해 다른 후보자의 점수를 조작한 전 기획처장 문모씨 등 2명을 구속해 재판에 넘겼다. 검찰은 최근 우리은행 채용비리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에 나서 기소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검찰 관계자는 “공공기관뿐 아니라 공공성이 강한 민간 영역에서의 채용비리에 대해서도 단속을 벌여 엄정 처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샤이니 종현 사망’ 외신도 긴급 타전…“슈퍼스타 숨졌다”

    ‘샤이니 종현 사망’ 외신도 긴급 타전…“슈퍼스타 숨졌다”

    유명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멤버 종현(본명 김종현·27)이 18일 숨지자 외신도 이 소식을 신속하게 전했다. 종현은 샤이니 멤버로 활동하면서 일본, 중국, 타이완, 싱가포르 등 아시아를 넘어 영국, 프랑스 등 유럽에서도 활약했다.영국 BBC는 이날 국내 언론을 인용하며 K팝 슈퍼스타가 숨졌다고 긴급 타전했다. BBC는 “종현은 가수이자 춤꾼, 작곡가이자 프로듀서로서 그룹 내에서 큰 역할을 차지했다”고 평가했다. 영국 더 선은 “종현은 한국의 톱 팝스타였지만 슬프게도 27살에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또한 샤이니의 히트곡 ‘리플레이’(Replay), ‘링 딩 동’(Ring Ding Dong), ‘루시퍼’ 등을 상세히 기술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역시 “한국 톱 보이밴드 샤이니의 리드 싱어가 월요일 의식을 잃은 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고 보도했다. SCMP는 종현이 사망에 이르게 된 과정을 상세히 전한 뒤, 많은 팬과 유명인사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추모글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샤이니는 K팝에서 가장 라이브에 능한 가수 중 하나로 알려졌으며, 정교한 춤으로 수많은 상을 받았다”고 설명했다.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한국의 유명인들이 악명 높은 중압감에 시달린다고 지적했다. 버라이어티는 “한국에서 가수들은 소속사의 엄격한 관리를 받는다”며 “종종 터무니없이 높은 수준의 행동 규범을 요구받으며, 소셜 미디어 댓글을 통해 신랄한 비판을 받기도 한다”고 전했다. 샤이니는 2011년 히트곡 ‘루시퍼’ 등으로 영국 비틀즈의 성지인 애비로드 스튜디오에서 아시아가수 최초로 공연했다. 일본 도쿄, 프랑스 파리, 중국 난징 등 세계 각국에서 콘서트는 물론 프랑스에서는 첫 K팝 잡지 창간호 표지모델을 장식하기도 했다.미 대중음악 전문매체 빌보드는 “한국에서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한다”며 종현에 대해 “그는 진정한 재능을 가졌고 창의적이었다. 오래도록 그리워질 것”이라고 팬의 트윗을 전했다. E 온라인은 종현에 대해 2005년 SM에 의해 발굴돼 2008년 샤이니에 합류했고 2015년 솔로로 데뷔했다는 경력을 자세히 소개했다. 할리우드 라이프는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한 샤이니 싱어에 대해 알아야 할 5가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그의 데뷔 시절과 라디오 진행자로 활동한 경력, 작곡·작사에 참여하면서 K팝 장르의 다른 아이돌과 차별화한 모습을 보인 점 등을 꼽았다. ABC 온라인은 그의 마지막 모습은 불과 일주일 전인 지난 10일 솔로 콘서트였다면서 “믿을 수 없다”는 팬들의 반응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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