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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음성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 ‘환호’

    충북 음성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 ‘환호’

    충북도는 16일 음성군 맹동면 충북혁신도시가 일반인도 이용할수 있는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 후보지로 선정되자 도민들의 염원이 이뤄졌다며 환호성을 질렀다.도는 이날 성명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소방공무원들이 2시간 이내에 도착해 의료혜택을 받을수 있게 됐다”며 “한국소방안전기술원 소방장비센터와 더불어 충북혁신도시가 소방특화도시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최고의 의료시설로 거듭날수 있도록 조성단계부터 도, 음성군, 소방청 등이 TF팀을 가동할 계획”이라며 “2023년 완공되는 치유센터가 조기 개원될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도는 “치유센터가 준공되면 도내 중부4군(증평·진천·괴산·음성)의 의료사각지대가 해소되고 충북 혁신도시의 정주여건도 개선될 것”이라며 “정부의 이번 결정은 균형발전의 시발점이 되는 의미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음성지역도 잔치집이다. 군은 성명서에서 “충북혁신도시는 2006년 건설되었음에도 12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종합병원이 없을정도로 정주여건이 열악한 상태였다”며 “중부4군 군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제공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음성 혁신도시 내 부지는 국토의 중심에 위치한데다, 국유지라 토지매입비가 따로 필요하지 않다. 또한 인근에 힐링을 위한 함박산과 맹동저수지 등이 자리잡고 있는 등 장점이 많아 14개 후보지 가운데 최고점수를 받았다. 소방공무원들의 부상과 정신장애 치료를 위해 건립되는 치유센터는 화상, 근골격계, 정신건강 등 12개 진료과목에 300병상 규모로 건립된다. 사업비는 국비 12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일반인들도 이용이 가능하다. 이종구 도 투자유치과장은 “도와 군이 150억원을 지원할 예정인데, 치유센터 인근의 공용주차장 건립 등에 사용될 수 있다”며 “전체 병상 가운데 40%는 일반인들이 이용할 것으로 보고있다”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시흥 ‘정왕대명벨리온 지식산업센터’ 금융혜택까지 갖춘 투자처

    시흥 ‘정왕대명벨리온 지식산업센터’ 금융혜택까지 갖춘 투자처

    수익형 부동산 블루칩으로 안정적인 임대수익과 환금성을 확보한 투자처로 대명건설 ‘정왕 대명벨리온 만성 지식산업센터’가 떠오르고 있다. 시흥 지식산업센터로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들어서는 정왕 대명벨리온 만성 지식산업센터는 경쟁력 있는 금융혜택까지 갖춘 투자처로 분양에 훈풍이 불고 있다. 규모는 지상 10층, 연면적 10만8923㎡로 상업시설, 지원시설, 공장 등이 들어선다. 내부에는 공장 382호실, 상가 119호실과 상주업체 직원들의 숙박 해결이 가능한 기숙사 148호실(층고 4.5m)로 구성될 예정이다. 시흥 정왕의 새로운 지식산업센터이자 시화공단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정왕 대명벨리온 만성 지식산업센터’는 현재 지식산업센터 분양 및 지식산업센터 내 상가 분양이 동시에 진행한다. 지식산업센터 지상 1층은 3.3㎡당 분양가가 700만원대로 책정돼 있다. 상가의 실투자금은 2억원대부터로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해 만족도가 높다. 실제 정왕 대명벨리온 만성지식산업센터 내 상가는 수익형 부동산 틈새투자처로 각광 받고 있다. 가격 경쟁력은 물론 취등록세 50% 감면, 재산세 5년간 37.5% 감면, 중도금 무이자 대출, 정책자금 최대 80% 대출 등 입주기업이 누릴 수 있는 금융혜택도 다양하다. 또 효율적인 관리비도 장점으로 꼽힌다. 정왕 대명벨리온 만성 지식산업센터는 내에는 다양한 특화설계가 도입돼 차별화를 선보인다.실제 국내 최대 9.2m 주차 램프 폭과 드라이브인 시스템 등의 차별화로 5톤 차량 진입이 가능하고, 층고는 6~7m에 달해 실내 공간을 복층으로 활용 할 수 있다. 1㎡당 1.5톤의 하중도 감당할 수 있는 내구 설계가 도입되며, 공용 에어컴프레셔실 등을 통해 최적의 근무환경을 제공한다. 지식산업센터 이용자들의 편의성 증진을 위해 594대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확보했다. 시화공단 내 지원시설 중심지인 시화 공구와 유통상가가 가까운 것이 장점인 정왕 대명벨리온 만성 지식산업센터는 시화산업단지 중심부에 위치해 차량 접근성도 뛰어나다. 정왕역과 군자분기점 및 정왕IC, 서안산IC, 남안산IC 등이 근접한 거리에 있고, 인천 및 광명, 부천, 안산, 안양시가 20㎞ 이내 거리에 자리한다. 주요도로는 영동고속도로, 평택∼시흥 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이 있다. 한편, 정왕 대명벨리온 만성 지식산업센터의 시행 수탁자는 생보부동산신탁이 맡았고, 홍보관은 시흥시 정왕동에 자리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민선7기 단체장에 듣는다] 국가공원·국제업무지구 조성 ‘글로벌 용산시대’ 연다

    [민선7기 단체장에 듣는다] 국가공원·국제업무지구 조성 ‘글로벌 용산시대’ 연다

    성장현 서울 용산구청장은 15일 “용산을 대한민국을 넘어서 세계 유수의 도시들과 어깨를 겨룰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성 구청장은 이날 용산구청에서 가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용산은 지금 최초의 국가공원 조성 사업과 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에 이르기까지 변화의 바람이 폭발적으로 일고 있다”면서 “서울시와 협력해 민선 7기에는 용산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용산구는 강북에서는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으로 꼽힌다. 이런 척박한 땅에서 성 구청장은 진보 진영 후보로 4선 고지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다음은 일문일답.→당선 소감은. -이번 지방선거에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 2010년도 지방선거보다 2014년도 선거에서 표를 많이 받았고 이번에는 더 많이 받았다. 용산은 진보 측 후보가 보수한테 이길 수 없는 지역이었다. 그랬던 곳에서 가장 표를 많이 받았고 상대 후보와 표 차이도 많이 났다. 결국 민심인 것 같다. 세상이 많이 바뀌고 있다. 진영 논리나 고향, 당 등과 같은 요인이 앞으로 상당히 희석되고 후보에 대한 검증이 중요해지고 있다. 일시적인 바람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승리 요인은. -선출직에 나오는 사람들은 역시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 당만 믿고 있어서는 안 된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상대 후보가 나를 4년 동안 행정은 안 하고 선거 운동만 했다고 공격했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구청장은 4년 동안 선거 운동을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올바른 방향으로 행정을 이끌고 주민들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성과를 평가받는 것이다. 구청장실에 앉아서 결재만 잘하고 행정만 잘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 예를 들어 용산구는 육교마다 엘리베이터가 다 설치됐다. 노인 인구가 많은 용산의 특성을 반영한 것이다. 또 서울시 자치구에서 최초로 어르신의 날을 제정해 어르신들에게 행복감을 선사했다. 그런 것들이 선거 때 모여서 민심이 된다고 본다. →향후 4년 발전 구상에 대해. -우선 가장 중요한 게 서울시가 곧 용산마스터플랜을 발표할 예정이다. 용산 전체 틀이 바뀌는 플랜이 될 것이다. 경부선 지하화를 비롯해서 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 국가공원 조성 사업 등 큰 사업들이 산적해 있다. 서울시를 비롯해 중앙정부와 잘 협의해서 제대로 만들어 보도록 하겠다. →중점적으로 추진할 과제를 꼽는다면. -국가공원인 용산공원은 정말로 후대에 부끄럽지 않은 공원이 돼야 한다. 국가공원이더라도 용산 안에 있는 만큼 손 놓고 불구경하고 있을 수는 없다. 어떻게 해서든지 제대로 성사되게 기초부터 튼튼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구민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자 용산공원 협력단 활동을 강화하겠다. 또 하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용산구를 박물관 특구로 만드는 것이다. 용산에 등록된 박물관만 11개다. 용산 향토박물관과 다문화박물관 등을 추가할 계획이다. 모든 박물관을 망라해 용산구가 중앙정부로부터 박물관 특구로 지정받도록 하겠다. 옛 양주휴양소 부지에 치매안심마을을 만드는 것도 올해 해야 할 일이다.→용산공원 조성은 어떤 점이 중요할까. -용산공원 조성은 정부의 한 부처가 맡아서 해서는 안 될 일이다. 다른 부처들과의 이해관계, 힘의 논리가 복잡하게 얽힐 수밖에 없다. 최소 국무총리실 산하에 컨트롤타워가 있어야 한다. 청와대에서 공동으로 하는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힘 있는 곳에서 직접 지시를 내리고 예산도 내리고 해야 사업이 속도감 있고 체계적으로 나갈 수 있을 것이다. →가장 시급한 문제와 개선책은. -지난 8년 동안 구청장을 하면서 우려할만한 민원도 없었고, 가슴을 쓸어내릴 만큼 큰 안전사고도 없었다. 그런데 이번 선거 기간에 용산구에서 4층짜리 건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있었다. 선거 기간이라 후보 신분으로 대책을 내놓을 수 없었다. 다시는 이 같은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집중적으로 점검하겠다. 재건축, 재개발 미착공 정비구역 내 노후·위험건축물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와 합동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안전사고 없는 용산을 만들고자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다. →지방자치분권에 대한 생각은. -지방분권에 대한 개헌은 계속해서 추진해야 한다. 손 놓고 있을 수는 없다. 개헌이 안 됐다고 해서 지방에 권한을 이양하지 못 하는 것은 아니다. 개헌하는 만큼은 아니지만 상당히 많은 부분을 행정안전부에서 지방정부로 권한을 위임할 수 있다. 서울시부터 지방정부에 권한을 대폭 이양해야 한다. 세제개편에서부터 치안, 교통, 생활 질서에 이르기까지 지방정부가 더 잘할 수 있는 분야는 빠른 시일 내에 권한 이양이 필요하다. →어떤 구청장이 되고 싶은지. -조상인 성삼문 할아버지께서 생을 마감하신 곳이 용산 새남터 성지이다. 성삼문 할아버지는 조선시대 사육신의 한 사람이다. 저는 40년 전 용산에 정착해서 두 아이를 낳아 길렀고 이제는 손주들의 고향이기도 한 용산에서 구청장을 하고 있다. 우연치고는 참으로 운명 같은 이끌림이라고 생각한다. 성삼문 할아버지께서 탄생하신 지 600년이 되는 올해 또다시 용산구청장으로 당선돼서 의미가 뜻깊다. 할아버지 이름에 누가 되지 않는 구청장, 생을 다하고 나서도 용산에서 살아갈 손자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역사 앞에 떳떳한 구청장이 되겠다. →구민에게 하고 남기고 싶은 말은. -구민들에게 참 감사하다. 제가 평상시에 새벽 5시 30분 늦어도 6시에 집에서 나와서 밤에 11시에 들어가고는 했다. 제가 구청장을 맡은 이후 다른 사람보다는 잘하지 못한다고 해도 결코 편안함을 추구하지는 않았다. 온몸으로 걷고 뛰고 했는데 구민들이 그것을 다 기억해 주셨다. 구민들 믿음에 보답하고자 ‘처음처럼’을 가슴에 품고 민선 7기에 임하도록 하겠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성장현 구청장은 웅변학원 강사 이색 경력… 1998년 서울시 최연소 구청장 당선 성장현 서울 용산구청장은 가난한 농사꾼의 아들로 태어났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군대에 다녀온 후 차비만 들고 서울에 올라와 막노동부터 시작해서 보험 판매, 학원 강사 등 안 해본 일이 없었다. 돈이 없어 3일 동안 굶어 본 적이 있을 정도였다. 그는 고등학생 때 웅변대회에 출전해서 입상했던 경력을 살려 웅변학원 강사로 일하게 됐다. 이후 보광동에서 웅변학원을 인수해 교육사업에 발을 들여놓으며 용산구에 터를 잡았다. 그런 그의 가슴속에는 항상 정치인으로서의 꿈이 자리잡고 있었다. 17세 산골 소년이었던 청소년기에 김대중 전 대통령의 연설을 보고 완전히 매료됐던 때부터였다. 그는 결국 1991년 3월 용산구 구의원에 당선되면서 정치에 입문했다. 만 36세로 용산구 구의원 중 최연소였다. 이후 구의원 재선을 거쳐 1998년 43세의 나이로 서울시 최연소 구청장에 당선됐다. 그러나 2년 만에 선거법 위반 판결로 낙마하는 수난을 겪었다. 그는 구청을 떠나면서 마음속으로 ‘반드시 다시 돌아와 한 치의 부끄러움도 없는 구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다짐대로 그는 2010년 민선 5기, 6기 용산구청장에 내리 당선되며 재기에 성공했다. 이번 6·13 지방선거 당선으로 용산 최초 ‘4선’ 고지에 오르는 영광을 거머쥐었다. 민선 7기에 임하면서 그는 ‘역사에 부끄럽지 않은 구청장, 구민께서 기억하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먼 훗날에도 일 참 잘한 구청장으로 역사에 기억되고 싶다’는 각오다. 국가공원인 용산공원 조성 사업부터 국제업무 지구 개발 사업까지 대형 사업들을 성공시키고, ‘더불어 잘사는 용산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태평양에 뿌리겠다”…사형집행 옴진리교 교주 아사하라 쇼코 4女 ‘산골’ 결정

    “태평양에 뿌리겠다”…사형집행 옴진리교 교주 아사하라 쇼코 4女 ‘산골’ 결정

    지난 6일 사형이 집행된 일본의 옴진리교 전 교주 아사하라 쇼코(당시 63세·본명 마쓰모토 지즈오)의 넷째 딸(29)은 11일 아사하라의 유골을 바다에 뿌리기로 결정했다.넷째 딸의 대리인 다키모토 다로 변호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아사하라의 유해를 산 등에 뿌리면 그 장소가 신자들에게 성지가 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옴진리교 추종단체 등이 아사하라의 신격화에 유골을 이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 태평양에 뿌려 산골하기로 하고, 국가에 비용 등 지원 요청서를 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본 법무성은 “국가에서 할수 있는 것은 원하는 사람에게 시신을 인도하는 것까지일 뿐”이라고 밝혀 지원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아사하라는 사형 집행 직전 자신의 시신 인수자로 넷째 딸을 지정했다. 도쿄구치소는 지난 9일 화장을 했으나 넷째 딸이 신변 위협을 호소함에 따라 아직까지 인도를 하지 못하고 있다. 아사하라는 교단 간부 출신인 부인(59)과의 사이에 2남4녀를 두었다. 셋째 딸(35) 등 다른 4명의 자녀와 부인은 자신들이 유해를 인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아사하라는 1995년 일본 전역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도쿄 지하철역 사린가스 테러사건 등의 주모자로 복역하다가 지난 6일 사형이 집행됐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종로구 ‘타협의 기술’ 타로 노점 움직였다

    서울 종로구는 탑골공원 삼일대로 방면 서문 인근에 있는 타로 노점 12곳을 정비했다고 11일 밝혔다. 타로 노점이 있던 자리에 띠 녹지를 심고 일대 도로 개선 공사를 통해 이곳을 통행하는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한다. 종로구는 3·1 운동 100주년 기념 시민공간 조성 사업의 하나로 지난해 9월 종로구 노점상연합회와 운영자에게 자진 정비를 안내했다. 이후 갈등과 충돌, 대화와 설득의 과정을 거쳐 타로 노점 12곳 이전에 합의했다. 구는 노점에서 사용하던 전기를 차단하고 계량기를 철거했으며 6개 타로 노점은 이전을 완료했고 나머지 6개 타로 노점은 매대를 축소한 후 다른 장소로 분산 배치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노점 정비를 시작으로 3·1 운동의 성지인 탑골공원과 삼일대로 일대 시민공간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높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과장급 전보△ 체육진흥과장 왕기영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운영지원과장 박창현 △한국정책방송원 방송보도부장 정상원 ■문화재청 △궁능문화재과장 이정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기반시설국장 문성요 ■경남도소방본부 ◇지방소방정 승진△소방본부 방호구조과장 이진황◇지방소방정 전보△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 윤영찬△밀양소방서장 오경탁△함안소방서장 최석만△창녕소방서장 손현호△산청소방서장 최만우△함양소방서장 정순욱◇지방소방령 승진△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이권재△사천소방서 현장대응단장 조형용△김해서부소방서 현장대응단장 박길용◇지방소방령 전보△소방본부 소방행정과 엄민현△〃 소방행정과 김재수△〃 방호구조과 박해성△〃 예방안전과 조보욱 △통영소방서 소방행정과장 김용수△거제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전수진△ 〃 현장대응단장 조백수△함안소방서 현장대응단장 유형수△창녕소방서 현장대응단장 오성배△거창소방서 현장대응단장 김상욱 ■한국전력 ◇서울지역본부△전력관리처장 원영진△서대문은평지사장 최태일△강북성북지사장 최상철△광진성동지사장 장준희△마포용산지사장 박기환△노원도봉지사장 이중영◇남서울지역본부△전력관리처장 이청학△강서양천지사장 송현진△관악동작지사장 안광석△강동송파지사장 신창훈△서초지사장 권태준◇인천지역본부△전력관리처장 허연△부천지사장 노일래△김포지사장 고영래◇경기북부지역본부△고양지사장 신용석△파주지사장 김충환◇경기지역본부△전력관리처장 반석걸△안양지사장 유현호△안산지사장 백선호△성남지사장 권태호△오산지사장 손종구△평택지사장 윤상천◇강원지역본부△강릉특별지사장 한명관△원주지사장 조용욱◇충북지역본부△동청주지사장 이경섭◇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전력관리처장 문창배△대덕유성지사장 고현욱△천안지사장 금병선△서대전지사장 허태요◇전북지역본부△익산지사장 이건구◇광주전남지역본부△전력관리처장 김대식△여수지사장 진장호◇대구지역본부△동대구지사장 곽병철△경주지사장 이민하△남대구지사장 박정석△서대구지사장 윤창희◇경북지역본부△구미지사장 서상일◇부산울산지역본부△전력관리처장 박종명△울산지사장 김완호△김해지사장 김준식△동래지사장 정용수◇경남지역본부△전력관리처장 전중구△진주지사장 하희봉
  • 더위 타니? 파도 타자!… 충남아, 여름을 부탁해

    더위 타니? 파도 타자!… 충남아, 여름을 부탁해

    10일 오후 2시쯤 충남 태안군 만리포 해수욕장. 장마철이어선지 많지 않은 피서객이 물에 들어가 헤엄을 치고 물장난을 하는 가운데 해수욕장 북쪽에서는 10여명이 서핑보드에 올랐다 떨어지길 반복했다. 엉덩이 높이로 떠 있는 보드에 올라타다 물속으로 수없이 처박혔지만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서핑을 배우는 초보들이다. 허재권 태안군 부군수는 “3~4년 전부터 만리포 해수욕장이 초보 서퍼의 천국이 됐다”고 했다.# ‘서핑 성지’ 태안 만리포 해수욕장 서해안 최대 서핑 명소로 떠오른 이 해수욕장은 수심이 얕고 바닥이 고운 모래여서 초보들이 좋아한다는 것이다. 파도 높이도 적당하다. 수심이 깊은 동해와 섬이 많아 파도가 덜한 남해에 비해 초보들이 서핑을 배우는 데 좋은 조건을 갖춰 인기를 끈다. 만리포 해수욕장 앞에서 서핑 강습과 장비 판매점을 운영하는 이형주(42)씨는 “여름철에 파도가 치는 날이면 초보·고수 가리지 않고 평일에 수십명, 주말에는 200~300명이 몰려온다”면서 “봄, 가을뿐 아니라 겨울에도 파도만 치면 하루 20~30명의 마니아가 찾는 곳이 만리포 해수욕장”이라고 했다. 이씨는 “수도권과 가까운 이유도 있다”며 “주로 30~50대로 남녀 비율은 반반”이라고 덧붙였다. 충남도가 피서지 홍보에 팔을 걷어붙였다. 피서지의 특색 있는 점을 적극적으로 알리며 피서객을 유혹한다. 해수욕장뿐 아니라 섬, 계곡, 휴양림, 축제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알리는 데 열을 올린다. 각종 공모전도 진행한다. 청년들의 관광상품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있고 충남 관광 후기를 공모하는 ‘충남관광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충남관광 홍보 사진 공모전도 준비 중이다. 본격 피서철을 앞두고 가장 눈길이 가는 곳이 해수욕장이고 태안군은 그 숫자에서 최고다. 전국 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30여개에 이른다. 서해안 해수욕장은 경사가 완만하고 수심이 얕아 가족 단위로 찾아와 즐기기에 그만이다. 수평선 너머로 떨어지는 낙조도 일품이다. 해산물은 풍부하고 다양하다. 특히 요즘은 제철 맞은 붕장어구이가 일품이다. 숙박시설과 편의시설 등도 잘 갖춰진 편이다.# 천리포 수목원, 1만여종 희귀 식물 천국 태안 만리포 북쪽으로는 천리포와 백리포 해수욕장이 이어진다. 천리포에 유명한 ‘천리포수목원’이 있다. 귀화한 고 민병갈(1921~2002·미국명 밀러) 선생이 평생을 바쳐 만든 수목원은 목련 500여종 등 1만 5800여종의 희귀식물이 자란다. 아름다운 숲속의 정원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은 환상적이다. 유료 입장이지만 힐링 장소로 제격이다. 수목원 안팎에 숙박시설도 갖춰져 있다. # 학암포, 해수욕과 산림욕을 한번에 학암포 해수욕장도 태안에서 빼놓을 수 없는 피서지다. 학 모양 등 기암괴석이 많고 동백나무 등이 울창해 풍경이 예쁘다. 바위에서 우럭 등 낚시도 할 수 있다. 이곳에서 멀지 않은 남쪽에 있는 신두리 해수욕장은 국내 최대 사구(砂丘)가 있다. 물을 머금은 모래 언덕 위에 통보리사초와 갯방풍 등 사구식물이 무성하고 두웅습지에 금개구리 등 희귀동물도 많다. 사막 풍경을 연상하게 한다. 태안의 최남단인 안면도에도 해수욕장이 지천이다. 모래가 풍성한 기지포, 운치 있는 바람아래 해수욕장, 맛조개 등을 잡을 수 있는 장삼포 해수욕장 등 백사장의 특색도 각양각색이다.# 보령 머드 안 발라 보면 서운하지 보령시로 가면 서해안을 대표하는 대천 해수욕장이 있다. 지난달 16일 개장했다. 연간 1300만명이 찾는 해수욕장은 3.5㎞ 백사장에 조개껍데기가 섞인 고운 모래가 깔려 있다. 13일부터 세계적인 보령머드축제가 펼쳐진다. 올해 21회째로 22일까지 10일간 화려하게 열리는 축제는 외국인도 많이 찾는 국내 최고 여름 축제다. 대형 머드탕, 머드슬라이딩, 갯벌체험 등 참가자들이 온몸에 바다 진흙을 바르고 함께 뒹굴며 열정을 뿜어내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수두룩하다. 머드 하나로 무더위를 잊는 곳이다. 해수욕장에는 또 해안에 설치된 레일을 타고 대천항까지 왕복 2.3㎞를 오가며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스카이바이크’가 있고 50m가 넘는 공중에서 줄을 타고 바다 위를 오가는 ‘집트랙’도 있어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인근 무창포 해수욕장은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하다. 썰물 때 석대도까지 드러난 갯벌에서 바지락 등을 잡을 수 있다. 조수간만의 차가 큰 다음달 10일부터 3일간 이 길을 걷는 축제가 열린다. # 물놀이·야영… 보령 앞바다 ‘섬 투어’ 보령 앞바다에는 피서지 섬도 널렸다. 섬 구석구석을 구경하고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도 하는 일석이조 피서지다. 호도는 호젓하게 피서를 즐기기에 좋다. 해수욕장 물은 깨끗하고 모래는 부드럽다. 해녀들이 물질로 잡은 전복, 성게 등 자연산 해산물도 여름철 입맛을 돋운다. 효자도는 안면도 영목에서 2㎞ 떨어진 섬으로 대천항에서 25분 거리다. 빠른 천수만 물살이 만든 몽돌 해변이 있고 울창한 송림이 둘러싸 해수욕과 야영 모두를 즐길 수 있다. ‘연기에 가린 듯 아득하다’는 뜻의 외연도는 충남 최서단 유인도로 중국에서 닭 우는 소리가 들린다는 곳이다. 동백나무 등 천연기념물 136호로 지정된 상록수림이 울창하고 기암괴석이 많다.# 낚시천국 도비도… 숲속 힐링 난지도 당진시에 있는 도비도는 대호방조제가 건설되면서 육지와 연결된 섬으로 낚시와 조개잡이를 할 수 있다. 야영하는 데도 괜찮다. 도비도에서 배를 타고 30분쯤 가면 난지도가 나온다. 숲속 산책로가 인기다. 올해는 하루 3만원 안팎 하는 캠핑장도 문을 열었다. 계곡은 서산시 용현계곡이 눈에 띈다. 가야산의 계곡으로 길이가 5㎞에 이른다. 물이 풍부하지만 깊지 않아 아이들이 물놀이하기에 좋다. 나무는 울창하다. 이 계곡에 국보 84호 서산마애삼존불이 있어 감상할 수 있다. ‘백제의 미소’로 불리는 불상의 얼굴이 온화하고 부드러워 마음을 평안하게 한다. 계곡 옆에는 또 백제시대 대사찰로 추정되는 보원사지, 즉 절터가 5층 석탑과 함께 남아 있다. 보령시 명대계곡은 오서산 동남쪽 기슭을 타고 내려온다. 나무가 빼곡하고, 물은 맑고 차다. 대문바위 등 기묘하게 생긴 바위들이 적잖고 은폭동폭포 등도 있어 피서를 만끽할 수 있다. 대둔산 자락을 흐르는 논산시 수락계곡은 이미 널리 알려진 계곡이다. 곳곳에 화랑·선녀폭포 등 폭포가 있다. 정상까지 등산도 할 수 있다. 풍경이 아름답고 주변에 관촉사, 계백장군묘 등 관광지도 많다.# 백제 숨결 느끼며 부여 연꽃 축제 논산과 인접한 부여군에서는 15일까지 서동연꽃축제가 열린다. ‘서동요’의 주인공 백제 무왕이 선화 공주를 위해 만들었다는 국내 최초 인공연못 궁남지에 핀 연꽃의 향연이 장관이다. 3년 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낙화암·고란사의 부소산성과 국보 287호 백제금동대향로가 출토된 능산리 절터 등 옛 백제 수도 유적의 관광을 곁들일 수 있다. 롯데아울렛에서 쇼핑도 가능하다. 조한영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부여와 인접한 서천에는 춘장대 해수욕장에다 시원한 실내에서 열대, 사막, 지중해, 극지 등 기후대별 지구 생태계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국립생태원이 있다. 자녀 생태교육 장소로 이만 한 곳이 없다”고 자랑했다. 국립생태원은 야외에 습지생태원과 한반도숲도 갖추고 있다. 길영식 관광마케팅과장은 “바닷가를 따라 만든 태안 해변길(원북면 학암포~안면도 영목 간 100㎞)도 있다. 2007년 태안기름유출사고 때 방제작업하면서 난 길을 둘레길로 만들어 의미도 있다”고 덧붙였다. 글 홍성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사진 충남도 제공
  • 김정은, 폼페이오 면담·김일성 참배 대신 ‘경제행보’

    김정은, 폼페이오 면담·김일성 참배 대신 ‘경제행보’

    지방 시찰 나서며 내부단속 집중 “백두산지구 생태환경 보존” 강조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일 이후 8일 만에 양강도 삼지연군 생산현장과 건설현장을 시찰했다고 북한 매체들이 10일 공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 삼지연군 안의 건설장을 현지 지도했다”며 “최고영도자(김정은) 동지께서는 베개봉 전망대에서 삼지연군 읍 건설 총계획안과 삼지연군 읍 조감도를 보며 해설을 들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30일 평안북도 신도군을 시작으로 화학섬유 원료 생산지와 신의주 화장품공장, 화학섬유공장, 방직공장을 방문하는 등 지역 시찰 활동을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의 행적이 공개되지 않았던 8일 동안 남북통일농구대회(4~5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 방북(6~7일)이 있었지만 김 위원장은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지난 8일 김일성 주석의 사망일에도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보도가 나오지 않으면서 지방 시찰과 연관이 있다는 해석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지난달 20일 중국을 방문한 이후 본격적인 비핵화 구상에 들어간 김 위원장이 현지 지도와 군부대 방문 등을 이어 가며 내부 단속에 들어갔다는 평가도 나온다. 김 위원장은 현지 간부들에게 “삼지연군을 건설하면서 산림을 파괴하는 현상이 나타나면 안 된다”며 “나무 한 그루와 풀 한 포기도 결코 무심히 대할 수 없는 혁명의 성지라는 것을 명심하고 백두산지구 생태환경을 그대로 보존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삼지연군 읍지구 구획별로 원림녹화 설계를 잘해야 한다”며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아꼈던 봇나무(자작나무)를 많이 심으라고도 주문했다. 남북이 지난 4일 산림협력 분과회담을 통해 합의한 양묘장 현대화, 임농복합경영, 산불방지 공동대응 등 산림 조성과 보호를 위한 단계적 활동 추진이 이어질지도 주목된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심장비대 병사, 간호부사관 통보 안해 없어 체력단련 중 돌연사

    심장비대 증세를 보인 병사의 건강검진결과를 군 당국이 제때 통보하지 않아 병사가 체력단련 중 돌연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다. 춘천지법 행정 1부(부장 성지호)는 10일 “병사의 건강검진결과는 받은 날로부터 2주 이내에 소속 부대에 통보해야 하는 점 등 여러 사정으로 미뤄볼 때 (숨진)A 상병 검진결과를 제때 통보하지 못한 것에 대한 (간호부사관) B씨의 책임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육군 모 부대 소속 A(당시 21세) 상병은 2016년 5월 건강검진 결과 심장비대 증세가 의심됐다. 이후 건강검진 업무를 담당한 간호부사관 B씨는 건강검진결과를 A 상병과 부대에 통보하지 않은 채 타 부대로 전출됐다. A 상병은 건강검진결과를 통보받지 못한 채 2달 만에 체력단련으로 연병장을 뛰다 호흡 곤란으로 쓰러져 숨졌다. 부검 결과 A상병의 사인은 심장비대로 인한 급성 심장사로 밝혀졌다. 군은 A 상병의 건강검진 결과를 소속 부대와 해당 병사에게 제때 통보하지 않은 간호부사관 B씨에게 직무태만 등의 책임을 물어 징계 처분을 내렸다. 이에 항고해 간호부사관 B씨의 징계 수위는 감경됐으나 이마저도 승복하지 못한 B씨는 지난해 5월 행정소송을 냈고 법원은 B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원고의 직무태만으로 심비대증을 앓고 있던 병사가 검진결과를 제때 통보받지 못해 아무런 치료도 받지 못한 채 숨지는 중대한 결과가 초래된 만큼 (간호부사관) B씨의 징계 처분은 마땅하다”고 덧붙였다. 숨진 A 상병은 순직 처리돼 국립묘지에 안장됐으며 유족에게는 사망 보상금 등이 지급됐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와글와글+] “춤추는 것은 죄가 아니다”…이란을 달군 목소리

    [와글와글+] “춤추는 것은 죄가 아니다”…이란을 달군 목소리

    이란 당국이 히잡을 쓰지 않고 춤추는 모습을 담은 영상은 SNS에 올린 17세 소녀를 체포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체포된 소녀의 석방을 요구하는 여성들의 ‘반란’이 이어지고 있다. BBC 등 해외 언론의 8일 보도에 따르면 10대 후반의 마에데 호자브리는 인스타그램에 비디오를 게재한 다수 이용자들과 함께 체포됐다. 당시 호자브리는 히잡을 쓰지 않고 자신의 침실에서 서구의 팝과 랩 음악에 따라 춤을 췄다. 이란에서 6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확보하고 있는 SNS스타인 호자브리의 체포에 이란 여성들이 동요하기 시작했다. 현재 호자브리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폐쇄된 상태지만, 이란 현지에서는 부당한 법적 처사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BBC에 따르면 이란 정부는 여성의 의복 또는 공공장소에서 성(性)을 강조하는 춤을 추는 것을 금기시하고 있다. 이에 현지에서는 ‘춤은 범죄가 아니다’라는 뜻의 해시테그(#dancing_isn’t_a_crime)를 단 게시물이 줄을 잇고 잇다. 현지에서 블로거로 활동하는 호세인 로나기는 “17~18살 된 소녀들이 춤을 추다가 체포됐으며, 춤을 추는 것이 외설적이라는 이야기를 한다면 아마 전 세계 누구라도 비웃을 것”이라면서 “(춤을 추다 체포된 소녀들의 이야기는) 믿기 힘든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다른 트위터 유저는 “나는 춤을 추고 있으며 정부 관계자들도 이를 볼 것이다. 하지만 그들(정부와 사법기관)은 나의 행복을 빼앗아 갈 수 없으며 체포된 소녀들이 어서 석방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란에서 춤을 추다 체포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올해 초 이란 북동부 도시이자 이슬람교 시아파의 성지로 불리는 마슈하드에서는 여성과 남성이 공공장소에서 춤을 추다가 체포됐다. 2014년에도 이란의 젊은이 6명이 유명 팝가수의 노래에 맞춰 춤을 추다가 체포돼 최대 징역 1년형 또는 채찍형을 선고받았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치맥으로 시원한 출발… 가즈아! 대구 여름축제 속으로

    치맥으로 시원한 출발… 가즈아! 대구 여름축제 속으로

    ‘폭염의 도시 대구에서 여름 축제를 즐기세요.’ 대구 치맥페스티벌과 대구포크페스티벌, 대구국제호러연극제가 이달 중순부터 다음달 초까지 잇따라 열린다. 치맥은 치킨과 맥주의 합성어다. 축제에 빠지다 보면 무더위는 어느 순간 잊게 된다.●욜로와 ‘대구치맥페스티벌’ 8일 대구시에 따르면 가장 먼저 여름 축제의 테이프를 끊는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두류공원과 평화시장 닭똥집골목, 이월드, 서부시장 프랜차이즈 특화거리 등지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로 자리잡은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슬로건으로 ‘YOLO(욜로)와! 치맥의 성지 대구로~’로 정했다. 올해는 관람객 참여에 중점을 둔 ‘체험형 공간’을 대폭 강화했을 뿐만 아니라 축제상품 다양화, 방문객 편의시설과 대학생 등 젊은층 참여 확대 등에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5개의 체험테마 공간을 마련해 운영한다. 먼저 메인 행사장인 두류야구장은 즐거움과 편의성이 확대된 완벽한 클럽 테마 공간으로 조성된다. 다시 말해 이곳을 2030 메인 관람층을 위한 특화된 프리미엄 치맥클럽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이다. 인조잔디나 편의시설 같은 쾌적한 공간을 갖추는 것은 물론 돌출형 중앙무대, 스탠딩존 맥주바 등을 만들었다. 한여름 무더위를 막아줄 미세 분무형 냉각장치를 식음료 테이블 옆에 설치해 쾌적성을 높였다. 특히 치맥클럽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반영해 무대 공연을 관람하기 좋은 최적의 장소에 프리미엄 라운지를 설치했다. 여기에서 치맥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그 대신 유료로 운영할 방침이다. 입장객에게는 다양한 식음료와 치맥을 무제한 무료로 제공하고 서빙 등의 특별한 서비스도 한다. 입장료는 4인 기준으로 30만원이고 예약제로 운영된다. 두 번째 테마공간은 2·28기념탑 주차장에 마련된다. 무더위를 해소하는 이색 아이스 카페라고 생각하면 된다. 입구에는 차가운 물과 드라이아이스를 설치해 들어오는 순간부터 시원함을 느끼도록 했다. 시원한 음료와 맥주를 마시는 공간과 일반적인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을 각각 조성해 취향에 맞게 즐기도록 했다. 맨 앞에는 초청 가수 등이 공연하는 무대를 조성해 보는 즐거움도 더할 수 있게 했다. 아이스 카페에는 다양한 수제맥주 업체들이 참여한다. 시민들은 수제맥주를 마셔 보는 것은 물론이고 직접 만들어 볼 수도 있다. 세 번째는 관광정보센터 주차장에 마련된 치맥비치다. 물놀이하며 치킨과 맥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다. 에어서핑보드나 에어슬라이드를 타고 수영도 할 수 있다. 이곳에 들어가려면 프리미엄 라운지같이 입장료를 내야 한다. 1인당 9900원을 내면 입장과 함께 맥주 1캔을 준다. 가족, 연인, 친구들이 편안히 앉아 음악를 즐길 수 있는 두류공원야외음악당이 네 번째 테마공간이다. 그동안 행사에서 무대공연장으로 활용됐던 야외음악당은 무대와 잔디 식음공간의 거리가 200m나 돼 무대 앞 일부 공간을 제외하고는 공연 관람이 어려웠다. 따라서 올해부터는 극소수만을 위한 무대공연을 과감히 정리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잔디 영화관 테마공간으로 변화시켰다. 1일 1회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와 축제 홍보영상 등이 상영된다. 수입맥주를 만나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맥주광장’도 조성된다. 마지막으로 행사장을 연결하는 거리를 놀이공원과 같은 테마공간으로 조성했다. 각 거리를 5개로 나눠 특색 있게 변화시켰다. 2·28주차장 옆 거리는 치맥페스티벌만의 특색을 담은 참여형 게임을 하는 곳으로, 관광정보센터~야외음악당 진입로는 다양한 이색 포토존으로 만들어 시민들이 게임을 즐기거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2·28기념탑 앞과 관광정보센터 옆은 지역 아티스트들의 버스킹 공간으로, 관광정보센터~야외음악당진입로는 예술작가들의 창작 수공예품 전시 및 판매 공간으로 조성했다. 치맥페스티벌조직위원회는 청년 참여가 얼마나 많으냐에 따라 행사 성공 여부가 가려지는 만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라이브 방송 등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외지 관람객을 위한 사전 예약 공간도 신설하고 치킨 300여 마리가 들어가는 대형 치킨박스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2013년부터 시작된 대구치맥페스티벌은 2016년과 지난해 100만명 이상이 관람하는 등 대구 대표 축제로 성장했다. 대구시민이 뽑은 시정 베스트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부터는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축제의 면모를 갖춰 나갈 계획이다. 독일 뮌헨의 옥토버페스트처럼 수십개 나라의 문화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글로벌 축제로 만드는 게 목표다. 김범일 대구치맥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은 “시민과 관람객이 보고 마시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말 그대로 축제의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올해는 글로벌 축제로의 기틀을 다지는 동시에 100년 축제를 알리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감성 충전 ‘대구포크페스티벌’ 대구포크페스티벌은 오는 27~29일 사흘간 두류공원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행사 기간 동안 국내 최정상 포크 뮤지션이 들려주는 주옥같은 멜로디를 즐길 수 있다. 첫날인 27일에는 강산에, 로이킴, 자탄풍, 채환, 김종환이, 28일에는 조관우, 정훈희, 정동하, 임지훈, 소리새, 딕패밀리가, 29일에는 사랑과평화, 김목경, 김학래, 백영규, 남궁옥분, 송창식, 함춘호 등이 출연한다. 참가 가수는 모두 90여명에 이른다. 공연은 3일 동안 메인 무대인 두류야외음악당을 비롯해 서브 무대인 김광석 콘서트홀, 수성못 동편데크, 동대구역 광장 등에서 열려 한여름 밤 폭염으로 푹푹 찌는 대구시를 포크음악으로 물들인다. 대구시 곳곳에서는 버스킹 공연도 열린다. 28일 오후 4시에는 두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포크노래자랑이 예정돼 있다. 전국에서 몰린 아마추어 포크송 가수 100여명을 물리치고 본선에 오른 20개 팀이 자웅을 가리는 결승전이 볼만하다.●오싹한 여름 ‘대구국제호러페스티벌’ 여름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대국국제호러페스티벌은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대구스타디움 서편시민광장과 시내 소극장 등에서 열린다. 귀신, 죽음, 신들림 등을 소재로 했다. 대구스타디움 광장에서는 일본, 중국, 필리핀, 체코 등 해외 초청작이 매일 공연된다. 국내 7개 극단의 호러연극 작품은 대구시 소극장 무대에 올려진다. 또 호러와 정보기술(IT)이 연계된 다양한 가상현실 애플리케이션(앱)을 볼 수 있는 호러정보기술체험관이 문을 열고, 귀신의 집, 귀신과 함께하는 게임존, 좀비 포토존 등이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가족 단위의 관람객 등을 위한 체험 코너를 대폭 확장해 마술과 과학을 통한 교육적 학습 효과까지 체험할 수 있는 호러마술체험존이 꾸며진다. 한여름 더위를 날려버릴 EDM 파티는 대구 도심클럽 유명 DJ를 초청, 귀신들과 광란의 댄스파티로 대구스타디움 특설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좀비를 피해 달리며 정해진 미션을 수행하는 ‘좀비런’은 벌써부터 신청자가 몰리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대구스타디움 광장에 대규모 분장 부스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무료로 분장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호러라는 독창적인 테마를 활용해 코미디, 음악, 무용, 연극 등 다양한 콘텐츠로 관객들에게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문 대통령 부부, 인도 도착하자마자 힌두사원 방문

    문 대통령 부부, 인도 도착하자마자 힌두사원 방문

    인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 부부가 8일 오후(현지시간) 뉴델리에 도착 후 첫 일정으로 세계 최대 힌두교 사원으로 꼽히는 악샤르담 힌두사원을 방문했다. 청와대는 힌두교를 대표하는 성지에 방문함으로써 인도의 종교와 문화에 대한 존중을 표하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사원 본관 계단 앞에서 신발을 벗고서 힌두교 지도자 동상 앞에 꽃을 뿌리며 합장했다.이어 별채로 이동해 힌두교 지도자 동상 위에 물을 붓고, 방명록에 서명한 뒤 사원과 관련된 서적과 기념사진을 받았다. 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힌두교를 믿는 인도 여성들처럼 붉은 점 ‘빈디’를 이마에 찍어 예를 갖췄다. 악샤르담 사원은 면적이 축구장 16배 크기인 12만㎡에 달해 기네스북에 ‘세계 최대 규모의 힌두사원’으로 등재됐다. 앙코르와트의 현대판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1969년 힌두교 지도자인 요기지 마하라즈의 제안으로 건설이 시작됐고, 약 1만 5000명의 건축·공예 전문가와 자원봉사자가 건축에 참여했다. 착공 후 30여년이 지난 2005년 11월 개관한 이 사원은 현재 인도 종교 시설물의 랜드마크라는 위상을 갖고 있으며, 현지 관광객의 약 70%가 이곳을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청와대는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스터 션샤인’ 첫방송, 이병헌x김태리 호흡...드라마 관전포인트 4

    ‘미스터 션샤인’ 첫방송, 이병헌x김태리 호흡...드라마 관전포인트 4

    지난해 전국적인 ‘도깨비’ 열풍을 일으킨 김은숙 작가가 신작 tvN ‘미스터 션샤인’으로 돌아왔다. 7일 tvN 새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이 첫 방송됐다. ‘미스터 션샤인’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배우 이병헌, 김태리, 유연석, 김민정, 변요한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 이번 드라마는 방영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첫 방송을 맞아, 앞으로 진행될 ‘미스터 션샤인’의 관전 포인트 4가지를 정리했다. 1. ‘레전드’를 만난다 ‘미스터 션샤인’은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필력으로 안방극장을 뒤흔들고 있는 김은숙 작가와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내는 ‘영상의 마술사’ 이응복 감독이 뭉친다는 사실만으로도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은숙의 언어’라고 지칭될 정도로 감성과 공감이 살아 숨쉬는, 특유의 필체를 선보이는 김은숙 작가와 웅장하고 세련된 영상미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이응복 감독이 만나 탄생시킬, 역사적인 레전드급 드라마는 어떤 모습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 대세 배우들의 ‘인생캐’ 경신 ‘미스터 션샤인’은 설명이 필요 없는 ‘연기력 甲’ 대한민국 대세배우들의 ‘인생캐릭터’ 경신을 예감케 하고 있다. 9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는 이병헌은 검은 머리의 미국인 유진 초이 역을 맡아 강렬한 카리스마를 분출한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드라마에 출연하는 김태리는 조선 최고 사대부의 애기씨 고애신 역으로 강인한 신념의 여인상을 그려낼 예정. 다양한 캐릭터로 한계 없는 연기력을 증명한 유연석은 흑룡회 한성지부장 구동매 역을, 데뷔 30년 차 탄탄한 연기공력의 김민정은 호텔 글로리 사장 쿠도 히나 역을, 충무로와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연기 스펙트럼을 쌓아온 변요한은 고애신의 정혼자 김희성 역을 맡아 ‘미스터 션샤인’을 이끈다. 3. 연기파 배우 총집결 ‘미스터 션샤인’에는 등장만으로도 기대감을 막강한 연기파 배우들이 총집결해 ‘미션 라인’을 완성하고 있다. 조선 최고 추노꾼에서 전당포 ‘해드리오’로 전설적인 인물이 되는, 일식 역과 춘식 역의 김병철과 배정남, 유진 초이(이병헌)와 함께 미국 공사관에서 일하는 역관 임관수 역의 조우진, 조선 최고의 포수 장승구 역의 최무성, 도자기를 만드는 도공 황은산 역의 김갑수는 이름만으로도 묵직한 무게감을 더하고 있다. 또 미 해병대 장교 카일 역의 데이비드 맥기니스, 고애신(김태리)을 불철주야 보좌하는 함안댁 이정은과 행랑아범 신정근, 조선 최고 사대부 가문의 대감마님 고사홍 역의 이호재, 고종의 최측근인 궁내부 대신 이정문 역의 강신일 등이 출연해 ‘미스터 션샤인’의 중심축을 든든하게 지킨다. 4. 새로운 시도 ‘미스터 션샤인’은 지금까지 다뤄지지 않았던, 자세하게 기록되지 않은 구한말 격변의 조선을 담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깊은 울림과 가슴 울컥하는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에 제작진은 1900년 역사적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신미양요와 미서전쟁 등 웅장한 스케일의 전쟁신에서는 섬세한 특수효과와 CG를 사용, 당시 시대상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조선의 주권을 찾고자 운명을 내걸었던 이름 없는 의병들의 의미심장한 메시지가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사계절 안에 생생하게 표현되면서 상상을 뛰어넘는 풍성한 볼거리와 함께 감동적인 장엄함을 안긴다. 제작사 측은 “‘미스터 션샤인’은 그동안 어느 드라마에서도 다뤄지지 않았던, 1900년 전후 격변의 조선을 살아간 의병들의 삶을 담는다”며 “막강한 연기력을 지닌 배우들과 대한민국 최고 제작진이 만나 지금껏 만나보지 못한 역대급 드라마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깊은 울림을 안기게 될, 오늘 밤 9시 ‘미스터 션샤인’ 첫 방송에 많은 기대와 호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미스터 션샤인’은 7일 오후 9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 일요일 방영된다. 사진=tvN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인천항서 처음으로 붉은불개미 여왕개미 발견…검역당국 긴장

    인천항서 처음으로 붉은불개미 여왕개미 발견…검역당국 긴장

    인천항 컨테이너 야적장에서 여왕개미 1마리를 포함해 붉은불개미 수백마리가 발견됐다. 국내에서 붉은불개미 여왕개미가 발견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환경부·농촌진흥청 등 관계기관과 학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 조사를 펼친 결과 인천항 컨테이너 야적장 최초 발견 지점에서 여왕개미 1마리, 애벌레 16마리, 일개미 560여 마리가 추가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최초 발견지점에서 약 80m 떨어진 지점에서는 일개미 50여 마리가 나왔다. 농식품부는 “붉은불개미 유입 시기는 최초 발견지점 조사 결과를 볼 때 올해 봄인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군체 크기가 작고 번식이 가능한 수개미와 공주개미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아직 초기 단계의 군체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사실에 비춰볼 때 확산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인근 추가 발견지 조사 결과를 봐야 더 정확한 판단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붉은불개미가 최근 잇따라 발견된 데 이어 자체 번식이 가능한 여왕개미까지 발견되면서 정부는 전문가와 함께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검역본부는 발견지점을 정밀히 조사하고, 주변에 예찰 트랩을 11개에서 766개로 대폭 늘렸다. 농식품부는 “정부는 올해 3월부터 붉은불개미가 분포하는 국가로부터 오는 컨테이너를 들여오는 항만 12곳에 컨테이너 점검인력 122명을 투입해 예찰 활동을 강화했다”면서 “인천항에는 임시로 점검인력을 추가로 배치해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발견 지점 주변 200m에 있는 컨테이너에 대해서는 반출 전 철저히 소독하고, 야적장에 대해서 추가 정밀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유입 원인, 시기, 발견 지점 사이의 연계성 등을 밝혀내기 위해 유전자 분석 등을 통한 역학조사도 한다. 이번 붉은불개미 발견은 지난해 9월 부산항 감만부두에서 국내 최초로 발견된 이후 여섯 번째다. 컨테이너 야적장에서 나온 사례로는 네번째다. 인천항에서는 앞서 2월 수입 고목 묘목에서 일개미 1마리가 발견된 적이 있지만, 그 때는 보세창고 내부였다. 붉은불개미에 물리더라도 그 독성은 꿀벌에 물릴 때와 비슷한 수준으로, 일각의 우려와 달리 치명적인 수준은 아니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검역당국에 따르면 붉은불개미의 독에는 알칼로이드인 ‘솔레놉신’과 벌이 가진 펩타이드 독성분인 ‘포스포리파제’나 ‘하이알루로니다제’ 등이 포함돼 있다. 쏘이면 통증에 이어 가려움증이 나타나며 세균에 감염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영향이 없다는 것이다. 오히려 인체보다는 가축과 농작물 피해에 대한 우려가 더 크고, 이 때문에 미국 등 각국 당국이 신속히 검역과 방제에 나서는 실정이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다만 독성 과민반응이 있는 사람들은 아나필락시스성 쇼크 반응을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검역본부가 미국 곤충학자 저스틴 슈미트가 발표한 ‘곤충 독성지수’를 소개한 것에 따르면 붉은불개미의 독성 지수는 1.2다. 이는 꿀벌 1.0보다는 높지만 작은 말벌 2.0, 붉은수확개미 3.0, 총알개미 4.0 보다는 현저히 낮다. 농식품부는 “최근 기온이 올라가 붉은불개미의 번식·활동 여건이 좋아지고 있다”며 “외래병해충을 발견하는 즉시 신고(☎ 054-912-0616)해 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스터 션샤인’ 배우 윤주만 오늘(7일) 결혼, 7년 열애 끝 결실

    ‘미스터 션샤인’ 배우 윤주만 오늘(7일) 결혼, 7년 열애 끝 결실

    배우 윤주만이 7년 열애 끝에 오늘(7일) 결실을 맺는다. 7일 배우 윤주만이 7년 동안 사귄 한 살 연하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윤주만 결혼식을 서울 모처에서 열리며, 이날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된다. 또 평소 절친한 사이였던 가수 겸 개그맨 나몰라 패밀리가 사회를 맡을 예정이다. 앞서 윤주만은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발표, “긴 시간을 만나오면서 7년이 끝이 아닌 7년 이상의 연장선이라 생각한다. 당신 눈가에 웃음만 가득한, 당신 입가에 미소만 가득한, 그런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고 고민하고 실행하겠다. 감사하다”며 예비 신부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한편 윤주만이 결혼하는 이날은 그가 출연하는 tvN 새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이 첫 방송된다. 윤주만은 극 중 백정 아들이자 흑룡회 한성지부장 구동매(유연석 분) 오른팔 유죠 역을 맡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정왕대명벨리온 만성지식산업센터’ 시흥 랜드마크로 떠오르나

    ‘정왕대명벨리온 만성지식산업센터’ 시흥 랜드마크로 떠오르나

    대명건설 ‘정왕 대명벨리온 만성 지식산업센터’ 분양 및 지식산업센터 내 상가 분양이 투자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식산업센터 내 상가는 수익형 부동산 틈새투자처로 불리며, 안정적인 임대수익과 환금성을 확보한 투자처로 급부상 중이다. 이에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들어서는 정왕 대명벨리온 만성 지식산업센터 상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상가가 들어서는 ‘정왕 대명벨리온 만성 지식산업센터’는 지상 10층, 연면적 10만8923㎡로 시화공단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내부에는 공장 382호실, 상가 119호실과 상주업체 직원들의 숙박 해결이 가능한 기숙사 148호실이(층고 4.5m) 들어설 예정이다. 상업시설, 지원시설, 공장 등의 층고는 6~7m에 달해 실내 공간을 복층으로 활용할 수 있다.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극 도입한 시흥 지식산업센터로 1㎡당 1.5톤의 하중도 감당할 수 있는 내구 설계가 적용된다. 또 국내 최대 9.2m 주차 램프 폭과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통해 5톤 차량 진입도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공용 에어컴프레셔실도 갖춰 최적의 근무환경을 제공한다. 여기에 넉넉한 594대 주차공간을 마련해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증가시켰다. 차량 접근성도 뛰어나다. 시화산업단지 중심부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로 시화공단 내 지원시설 중심지인 시화 공구와 유통상가도 가까워 시인성이 우수하다. 정왕역과 군자분기점 및 정왕IC, 서안산IC, 남안산IC가 근접한 거리에 있는 정왕 대명벨리온 만성 지식산업센터는 인천 및 광명, 부천, 안산, 안양시가 20㎞ 이내 거리에 있어 보다 빠른 이동도 장점으로 꼽힌다. 또 영동고속도로, 평택∼시흥 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 주요 교통망 이용 시 편리하게 접근 가능하다. 분양관계자는 “취등록세 50% 감면을 비롯해 재산세 5년간 37.5% 감면, 중도금 무이자 대출, 정책자금 최대 80% 대출 등 입주기업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지원혜택을 마련했다”며 “가격 경쟁력과 더불어 효율적인 관리비도 장점으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식산업센터 지상 1층은 3.3㎡당 분양가가 700만원 이고 상가의 실투자금은 2억원대부터다. 시행 수탁자는 생보부동산신탁이 맡았고 홍보관은 시흥시 정왕동에 자리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법무부 ◇고위공무원 승진△부산동부지청 사무국장 김종일△전주지검 사무국장 전병렬△제주지검 사무국장 조의곤 ◇고위공무원 전보△서울고검 사무국장 복두규△대구고검 사무국장 강성식△부산고검 사무국장 이정범△광주고검 사무국장 이영호△서울남부지검 사무국장 박천홍△서울북부지검 사무국장 백운기△서울서부지검 사무국장 김정호△인천지검 사무국장 김영일△대전지검 사무국장 이갑수△대구지검 사무국장 권상일◇검찰부이사관 승진△법무부(반부패비서관실) 권영준△대검찰청 집행과장 곽명규△대구고검 총무과장 노희동△부산고검 총무과장 이연성△고양지청 사무국장 강갑진△성남지청 사무국장 양우덕◇검찰부이사관 전보△ 안산지청 사무국장 이강윤△대구서부지청 사무국장 김묵진◇검찰수사서기관 승진△법무부 형사기획과 김성곤△〃(부마민주항쟁진상규명 및 관련자 명예회복심의위원회) 강의구△〃(세월호후속대책추진단) 김진룡△법무연수원 일반연수과장 서맹웅△〃운영지원과장 현 임△대검찰청 공안기획관실(인천지검 인천공항분실) 유성희△서울동부지검 검사직무대리 조희영△서울북부지검 총무과장 오영근△의정부지검 집행과장 김준호△고양지청 총무과장 서희석△인천지검 공판송무과장 김규하△〃검사직무대리 김영일△〃검사직무대리 최진호△〃검사직무대리 정남수△수원지검 집행과장 윤재원△〃공판송무과장 김혜경△안산지청 검사직무대리 박호문△춘천지검 총무과장 손동섭△〃수사과장 전병후△청주지검 사건과장 이승재△〃검사직무대리 정태운△울산지검 총무과장 이종흔△〃사건과장 이상준△〃공안과장 윤두한△창원지검 총무과장 금광식△〃사건과장 이재호△〃수사과장 김붕배△마산지청 사무과장 이문학△군산지청 사무과장 김영한△정읍지청 사무과장 김동현◇검찰수사서기관 전보△ 법무부 검찰과 박영서△〃(정책기획위원회) 정연철△〃(정부합동부패예방감시단) 박정학△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실(드루킹 진상규명 특검) 조현철△〃운영지원과(국가형사사법기록관) 김봉석△서울고검 관리과장 최장수△광주고검 사건과장 김형관△서울중앙지검 집행제2과장 윤재순△〃기록관리과장 박희상△〃형사증거과장 박무열△〃피해자지원과장 장 복△〃수사제1과장 이원태△〃수사정보과장 김동완△〃수사제2과장 황세일△〃조직범죄수사과장 최 진△〃마약수사과장 정병수△〃검사직무대리 조경익△서울동부지검 총무과장 정안진△〃사건과장 오범석△〃집행과장 이길재△〃수사과장 김영헌△서울북부지검 집행과장 이상남△〃조사과장 이홍룡△서울서부지검 집행과장 백종동△의정부지검 수사과장 이경구△인천지검 총무과장 김태현△〃마약수사과장 이상민△수원지검 총무과장 김한영△〃조사과장 김창수△성남지청 수사과장 김병선△여주지청 사무과장 홍승모△평택지청 사무과장 임승철△안산지청 총무과장 전효수△안양지청 총무과장 배길문△대전지검 총무과장 김동휘△〃조사과장 신정호△〃검사직무대리 김재영△홍성지청 사무과장 이상돈△청주지검 총무과장 김득호△대구지검 사건과장 임경진△〃수사과장 박무선△〃검사직무대리 강태수△경주지청 사무과장 이문규△포항지청 사무과장 박문규△부산지검 총무과장 이이득△〃조직범죄수사과장 김천수△〃검사직무대리 조승래△부산서부지청 수사과장 이종현△울산지검 집행과장 이동희△〃수사과장 허준영△〃검사직무대리 이의열△광주지검 총무과장 고이주△〃집행과장 김희곤△전주지검 집행과장 은희견△〃수사과장 정택률◇검찰(수사)사무관 승진△대검찰청 수사지원과 이영종△서울고검(해외 불법재산환수 합동조사단) 임상현△서울중앙지검 장연근 엄기남 윤상현 장정훈 서동희 성백우△서울동부지검 배의봉△서울북부지검 정관영 최호경△인천지검 오후균△성남지청(해외 불법재산환수 합동조사단) 허종욱△부산지검 한일철△부산서부지청 추영종△울산지검 이호종 이광호◇보건연구관 승진△대검찰청 디엔에이화학분석과 고범준 서승일 ■한국수력원자력 ◇1(을)직급 승격<본사>△신재생사업처 재생에너지사업팀장 최한수<새울원자력본부>△제1발전소 기술실 정비기술팀장 홍승구△제1건설소장 이형범<무주양수발전소>△소장 이승재<중앙연구원>△연구전략실 연구정책팀장 김요한△신형원전연구소 설계기술그룹장 이재곤△설비기술연구소 비파괴기술그룹장 김용식△설비기술연구소 비파괴기술그룹 책임전문원 강용석△계통안전연구소 노심해석그룹 책임연구원 신호철△방사선환경연구소 화학환경그룹 책임전문원 성기방△플랜트건설기술연구소 부지구조그룹장 이숙경◇1(을)직급 승격 및 보직이동<본사>△조달처 동반성장팀장 전영태△엔지니어링처 설계엔지니어링팀장 김선복△건설처 신고리3,4PM 이영환△건설처 신한울1,2PM 최삼성<고리원자력본부>△교육훈련센터장 박원서△제1발전소 기술실장 조봉호△제3발전소 기술실장 곽택헌<한빛원자력본부>△대외협력처 경영지원실장 김태곤△제1발전소 운영실장 윤용배△제1발전소 기술실장 서영주△제3발전소 운영실장 김성면<월성원자력본부>△제1발전소 운영실장 김재원△제2발전소 기술실장 신해철△제3발전소 운영실장 김양환<한울원자력본부>△제2발전소 운영실장 이대환△제3발전소 기술실장 신우식△신한울제1발전소 운영기술실장 고효제△한울원자력본부 제3발전소 방사선안전팀장 이상구<새울원자력본부>△제1건설소 기전실장 조석진△제1건설소 토건실장 방창준△제2건설소 기전실장 노희상△제2건설소 토건실장 안성식<한강수력본부>△청평수력발전소장 박승철<중앙연구원>△연구지원실장 배주섭△수석(을)연구원 이성호<아부다비지사>△바라카제2발전소 시운전실장 김한성◇보직 이동<본사>△노무처 노사업무팀장 남영규△건설처 신고리5,6PM 박시용△건설처 신규원전사업정리실장 최규은<고리원자력본부>△엔지니어링센터장 모상영△제1발전소 1호기안전관리실장 이상욱△제1발전소 운영실장 서순철△제2발전소 운영실장 김민철△제2발전소 기술실장 최헌규<한빛원자력본부>△엔지니어링센터장 오흥재△교육훈련센터장 배상욱△제2발전소 운영실장 박복열△제2발전소 설비개선실장 고봉진△제3발전소 설비개선실장 이희환<월성원자력본부△교육훈련센터장 서언식△대외협력처 경영지원실장 이형송△제1발전소 기술실장 이강용△제2발전소 운영실장 전준경△제3발전소 기술실장 고병길<한울원자력본부>△제1발전소 운영실장 김제헌△제2발전소 기술실장 강소원△신한울제1발전소 시운전실장 박범수△신한울제1건설소 기전실장 조법장△신한울제1건설소 토건실장 조태룡△신한울3,4건설정리실장 조명현△천지원전건설정리실장 최용관<한강수력본부>△교육훈련센터장 박석현△수력운영실장 김창균△의암수력발전소장 유준식<중앙연구원>△엔지니어링지원단장 장희승<업무지원처>△사옥건설팀장 윤재준<인재개발원>△리더십교육센터장 전제규△글로벌교육센터장 이광석<아부다비지사>△UAE원자력본부 기전공사실장 김재강 ■상명대 ◇서울캠퍼스△상명수련원장 우제완△학생경력개발처장 신화경△산학연구처장 겸 산학협력단장 유진호△2캠퍼스(천안) 학술정보관장 유지헌△사범대학장 겸 교육대학원장 박재현△경영경제대학장 겸 경영대학원장 최은정△융합공과대학장 겸 자연과학대학장 장준호◇2캠퍼스(천안)△상명수련원장 김재현△교무처장 겸 대학교육혁신원 부원장 김기봉△학생생활관장 강현경△입학처장(통합) 오세원△산학연구처장 겸 산학협력단장 박상순 ■대신저축은행 ◇3급 팀장 승진△종합금융부 박진영△역삼지점 최신의 ■대신자산운용 ◇본부장 신규 선임△마케팅지원본부 이종길△퀀트운용본부 조윤호 ■동양생명 ◇임원 선임△FC영업본부장(이사대우) 정강출◇팀장 승진△FC영업팀장 이성영△IT운영팀장 황진우◇사업부장 전보△부산경남사업부장 박판용△POM사업부장 송호근◇팀장 전보△다이렉트영업팀장 황대영 ■신한생명 ◇파트장 전보△CBM지원팀 CBM육성파트장 최영호◇지점장 전보△중계지점장 고현학△분당지점장 박전목△대구FM지점장 박오식△VIP SOHO지점장 이근우 ■KTB자산운용 ◇신규 선임△홀세일·리테일마케팅본부장(상무) 최성국
  • [중국 개혁개방 40년 현장] 망고 재배로 수입 4배… 공무원 연결해 빈곤 가정 도와

    [중국 개혁개방 40년 현장] 망고 재배로 수입 4배… 공무원 연결해 빈곤 가정 도와

    현재 중국 공산당이 싸우는 주적 중 하나는 농민 빈곤이다. 광시자치구의 성도인 난닝에서 둥처(動車·평균시속 200㎞의 고속철)로 약 두 시간 거리인 바이써(百色)시는 혁명 성지에서 ‘빈곤 탈출의 성지’로 거듭나고 있다. 중국 개혁·개방 40주년을 맞아 덩샤오핑 전 주석이 홍군을 이끌고 혁명을 일으켰던 바이써시에서 빈곤이란 적과 어떻게 싸우고 있는지 들여다보았다.바이써에서 자동차로 1시간 30분 거리에는 망고 계곡이 존재한다. 약 13만㎢의 거대한 면적의 계곡에서 30만 그루의 망고나무를 키우고 있다. 이 망고들이 빈곤층의 소득을 증대하는 자산이다. 끝도 없이 펼쳐진 능선에는 벽돌 크기의 열매가 주렁주렁 매달린 망고나무들이 빽빽이 들어차 있다. 진한 노란색부터 초록색, 붉은색, 흰색에 가까운 옅은 노란색까지 색깔은 천차만별이지만 망고의 달콤한 맛만은 한결같다. 국영기업인 헝마오(恒茂) 그룹은 2016년부터 이곳에 망고를 본격적으로 재배하기 시작했다. 인도에 이어 세계 2위 망고 생산국인 중국에서 광시자치구는 하이난성, 윈난성과 함께 3대 망고 산지의 주역으로 우뚝 섰다. 헝마오 그룹의 장정훙(張徵宏) 대표는 27일 “망고의 원산지는 인도지만 원나라 때부터 바이써 망고는 꽤 유명했다”며 “풍부한 일조량과 적당한 강수량, 과일을 키우기에 적합한 온도 때문에 바이써가 빈곤 퇴치 작물로 망고를 선택한 건 전략적으로 적합한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헝마오 그룹에서 일하는 농민들은 세 종류의 수입원으로 소득을 올리고 있다. 임금뿐 아니라 회사 수익의 10%를 배당금으로 받는다. 한 그루에 연 30위안(약 5000원)만 내면 망고나무는 농민 소유가 돼 작물에서 나는 수익 전부가 소유주인 농민의 것이 된다. 지난해 수입이 연 2000위안(약 34만원)에 불과했던 빈곤 농민들이 헝마오에서 일하면서 연 수입이 8000위안으로 4배나 늘었다.베이징, 상하이 등 중국 내 230여개 도시로 망고를 운송하는 톈양현 농산물 도매시장은 그야말로 망고 천지였다. 이 시장에서만 일자리가 3000여개가 새로 생겼다. 망고 운송은 정보통신(IT)이 접목돼 빠르고 간편하다. 대형 망고 10개 묶음의 한 상자를 구매할 때 스마트폰의 QR코드로 스캔해 결제한다. 가격은 배송비를 포함해 베이징의 4분의1 수준인 53위안에 불과하다. 즉석에서 주문을 받아 망고를 포장하고 배송 처리까지 원스톱으로 끝내는 상인들의 신속한 일처리는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 거래 내역은 주문자 서명과 주소, 전화번호가 엑셀 파일로 정리돼 중국 국민 메신저인 위챗으로 전달된다. 현장을 방문해 직접 망고를 주문한 기자는 사흘 만에 배달된 싱싱한 망고를 맛볼 수 있었다. 광시 정부는 빈곤과의 전쟁을 치르는 데 공무원 52만명을 빈곤 가정과 일대일로 연결해 지원하는 정책을 펴고 있다. 공무원마다 빈곤 가정이 처한 문제를 파악하고, 개별 상황에 맞는 일자리를 안내하고 긴급 생활자금 등 보조금을 지원하는 현장 맞춤형 방식이다. 광시 정부는 2010년 바이써를 찾은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혁명 선배들의 분투하는 정신을 끝까지 이어 나가자”라는 발언대로 덩샤오핑이 이끈 홍군 제7군 체험을 공무원들에게 시키며 ‘빈곤과의 전쟁’ 전면에 나서고 있다. 쑨다웨이(孫大偉) 광시 부서기는 이날 “지난 5년간 광시에서 연 소득 2000위안 이하의 빈곤층 500만명이 가난에서 탈출했다”며 “아직 남아 있는 267만명의 빈곤층을 구제해 공산당 창당 100주년이 되는 2021년에는 지역민 모두 풍족한 생활을 누리는 샤오캉(小康)사회를 건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 사진 바이써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 윤주만 결혼, 7년 열애 끝 결실..아름다운 웨딩화보 공개

    윤주만 결혼, 7년 열애 끝 결실..아름다운 웨딩화보 공개

    배우 윤주만이 오는 7월 7일 결혼식을 올린다. 윤주만은 7월 7일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7년 동안 교제한 한 살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와 함께 윤주만과 예비 신부의 화보 같은 웨딩 사진이 27일 공개됐다. 결혼식을 앞둔 설렘과 더불어 서로를 향한 사랑과 다정함이 가득 느껴지는 두 사람의 아름다운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윤주만은 환한 미소와 함께 턱시도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멋진 수트핏 매력을 드러냈다. 예비신부 또한 윤주만과 닮은 따뜻한 미소에 단아한 듯 세련된 웨딩드레스 자태와 빼어난 미모로 눈길을 모은다. 윤주만은 “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제 곁을 지켜주고 좋을 때나 그렇지 않을 때나 늘 변치 않고 응원하며 기다려준 신부에게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며 “서로 이해하고 더 많이 사랑하고 배려하면서 예쁘게 잘 살겠다”고 밝혔다. 이날 예식은 주례 없이 진행되며, 사회는 평소 친분이 있는 나몰라패밀리가 맡는다. 한편, 윤주만은 오는 7일 첫 방송되는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 흑룡회 경성지부장 구동매(유연석 분)의 오른팔인 유죠 역할로 출연한다. 사진제공=이원석 작가, 오쉐르 웨딩브디끄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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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 △주키르기즈 대사 하태역 ■충청일보 △편집국장 김동석 ■이화여대 △관리처장 이준엽△관리처부처장 이동훈△기획처부처장·자금팀장 김윤경△홍보실장 차희원△인권센터장 박귀천△여성지도력개발센터소장 김연주 ■서초구 ◇승진 예정 <4급>△문화예술과 조경순△자치행정과 박재원△재무과 이미행<5급>△행정지원과 박영수△어르신행복과 김영순△기획예산과 홍희숙△주거개선과 김종회△주차관리과 윤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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