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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생충으로 인한 체중감량 효과 세계 최초 규명”…日연구팀

    “기생충으로 인한 체중감량 효과 세계 최초 규명”…日연구팀

    특정 기생충이 몸 속에서 체중 감량 효과를 일으킨다는 사실이 세계 최초로 규명됐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조모신문(군마현 기반 지역신문)은 10일 “군마대·국립감염증연구소 합동 연구팀이 체내에 특정 기생충이 서식하면 지방 연소가 촉진돼 살이 빠지기 쉬운 체질로 바뀐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규명했다”고 전했다.조모신문은 “기생충에 의한 다이어트 효과는 그동안 속설로는 전해져 왔으나 과학적 근거는 분명치 않았다”며 “앞으로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새로운 다이어트 보조제 등 개발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성과는 미국의 과학잡지 ‘인펙션 앤드 이뮤니티’(감염과 면역) 전자판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먹이를 많이 줘서 일부러 살을 찌운 쥐들을 이용해 4주간 장내 기생충 감염 실험을 했다. 그 결과 기생충에 감염된 쥐들은 체중 증가가 억제돼 감염되지 않은 대조군 쥐들에 비해 평균 20% 정도 가벼웠다. 혈중 중성지방 수치도 낮았다.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먹이 섭취량이나 건강상태에 차이가 없었다는 점에서 에너지 대사량의 차이 때문으로 분석됐다. 연구팀은 “기생충이 생쥐의 장내에 사는 특정 세균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 세균의 작용으로 지방세포 내에 에너지 대사를 높이는 유전자가 많이 발현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연구를 주도한 군마대 대학원 시모카와 지카코 준교수는 “어떤 물질이 작용해 기생충의 숙주에 체중감량을 발생시키는 지를 앞으로 확인해 나아갈 계획”이라면서 “이를 통해 사람의 다이어트 보조제나 약품으로 실용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3·1독립선언서 ‘신문관 판’은 가짜다”

    “3·1독립선언서 ‘신문관 판’은 가짜다”

    “최남선 신문관 판엔 현대적인 단어 써 ‘보성사 판’과 비교해 활자도 전혀 달라 33인의 명단은 27일 오후 확정했는데 신문관 판에 명단 적힌 건 정황상 안 맞아 선언서 공약 3장 최남선이 쓴 것 확실 임정 ‘민주공화제’ 표현은 세계서 처음”국가기록물로 지정된 독립선언서 2종 가운데 하나가 가짜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만해 한용운이 썼다고도 알려진 독립선언서의 공약 3장 작성자가 최남선이 확실하다는 주장도 함께 나왔다. 박찬승 한양대 사학과 교수는 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자신의 책 ‘1919’(다산초당)의 출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독립선언서는 현재 ‘신문관 판’과 ‘보성사 판’ 등 2종이 남아 있다. 둘 다 국가지정기록물이다. 이번에 박 교수가 가짜라고 주장한 것은 최남선이 자신의 출판사 ‘신문관’에서 제작했다고 알려진 ‘신문관 판’이다. 독립선언서는 1919년 2월 27일 밤 인쇄됐다. 최남선이 신문관에서 활판을 짠 뒤 발각을 우려해 이를 최린에게 맡겨 두고, 보성사 대표 이종일에게 “최린의 집에 있는 활판을 가져다 대신 인쇄해 달라”고 부탁한다. 이종일이 이를 보성사로 가져와 인쇄하려 했지만, 활판 위아래가 길어 인쇄할 수 없었다. 이종일은 활판을 다시 짜 인쇄한다. 그런데 이날 저녁 민족대표 명단을 두고 기독교계의 회의가 길어지며 민족대표 2명이 빠지고 4명이 추가되면서 민족대표도 31인에서 33인으로 부랴부랴 바뀐다. 박 교수는 “신문관 판을 보성사에서 인쇄했다면 활자가 같아야 하는데 전혀 다르다. 또 신문관 판에 현대적인 단어가 들어 있고 맞춤법이 수정된 점, 33인의 명단이 27일 오후에 확정됐는데 이보다 앞서 만든 신문관 판에 명단이 적힌 것도 정황상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와 관련, “해방 이후 다시 조판한 것을 한 행사에서 나눠 준 것이 신문관 판으로 잘못 알려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박 교수는 만해 한용운이 썼다는 주장이 제기된 독립선언서 공약 3장 부분에 대해서도 최린의 경성지방법원 예심 진술을 들어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박 교수는 “한용운이 선언서를 자신이 짓겠다고 주장했지만, 선언서만은 육당(최남선)이 짓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해 제안을 거절했다는 것이 당시 최린의 진술 내용”이라고 밝혔다. 박 교수는 또 대한민국 임시헌장 제1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제로 함’에 관해 “‘민주공화제´란 표현을 사용한 것은 세계 최초”라고 덧붙였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국내 항일투쟁 고스란히… 일제 판결문으로 본 임정

    국가기록원, 책자 발간… 홈피에도 게시 11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가운데 임정의 국내 항일 활동을 엿볼 수 있는 판결문 자료가 공개된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일제시대 국내에서 활동하던 임정 비밀조직과 관련 인물들의 판결문을 정리한 책자를 발간한다고 9일 밝혔다. 책자는 국가기록원 홈페이지(www.archives.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국가기록원은 일제의 판결문을 토대로 임정이 국내에서 펼친 활동을 비롯해 국내 조직이 어떻게 임정을 지원했는지를 소개했다. 독립운동가 박용선(1888~사망연도 미상)은 1920년 권총 구입과 임정 지원 자금을 모집하다가 발각돼 일제에 강도·사기·총포화약류취체령 위반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당시 박용선 등 5명에 대한 경성지방법원의 판결문이 이번에 발간하는 책자에 실린다. 임정 의정원과 대한청년단을 조직하고 군자금을 모집한 혐의로 구속된 이동휘(1873~1935), 이동녕(1869~1940), 박용만(1881~1928) 등 16명에 대한 고등법원의 1924년 3월 12일자 판결문도 있다. 책자는 총 3장으로 이뤄져 있다. 제1장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립과 변천’에선 임정 출발부터 국내에 돌아오기까지 활동을 시기별로 구분해 서술한다. 상하이 시기(1919~1932)와 이동 시기(1932~1940), 중경 시기(1940~1945)에 따른 임시정부의 변천 과정을 쉽게 살필 수 있다. 2장에선 임정이 국내에서 펼친 독립운동을 정리했다. 임정은 망명지에서 지방행정조직으로 연통부와 교통국 체제를 구축해 나라 안팎으로 연결망을 구축했다. 국내엔 비밀요원을 파견하고 군자금과 공작원 모집, 정보수집, 선전활동 등의 항일 투쟁을 전개했다. 3장에선 임정을 지원한 대한민국청년외교단, 대한민국애국부인회 등 국내 독립운동 조직들의 활동을 소개한다. 이소연 국가기록원장은 “이번 책자를 통해 임정이 중국을 옮겨 다니면서도 일제와 맞설 수 있던 것은 국내 동포들의 비밀 활동과 후원이라는 점을 알 수 있다”고 의의를 밝혔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경남 고성군 거류산에서 발견된 마애약사불좌상 국가지정문화재 지정 추진

    경남 고성군 거류산에서 발견된 마애약사불좌상 국가지정문화재 지정 추진

    경남 고성군은 9일 거류면 거산리 거류산에서 최근 발견된 ‘마애약사불좌상’에 대해 국가지정 문화재 지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거류산 마애약사불좌상은 고성 거류산 북쪽 해발 350m 지점에 있는 암석군 가운데 5m 높이 큰 바위 전면에 새겨져 있다.높이 2.54m 크기로 고려전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불상은 지난달 22일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 박종익 소장이 확인했다. 박 소장은 “지난달 14일 한 개인의 인터넷 블로그에서 거류산 마애약사불 상반신 사진을 보고 거류산 일대를 두차례 수색한 끝에 학계에 보고되지 않은 이 불상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마애약사불좌상은 얇은 선으로 새긴 신체 위에 가사(袈裟)가 이중착의(二重着衣)로 걸쳐진 형식이다. 상반신은 오른손을 어깨까지 들어 올리고 손바닥을 밖으로 향한 시무외인(施無畏印) 모습을 하고, 왼손에 장식구슬인 보주(寶珠)를 든 약사불이다. 하반신은 큰 연꽃을 엎어 놓은 모양의 복련(覆蓮) 무늬가 새겨진 대좌(臺座) 위에서 양쪽 발을 다른쪽 허벅지에 올리는 결가부좌(結跏趺坐)로 좌선한 형태다.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에 따르면 거류산 마애약사불좌상은 둥글넓적한 얼굴에 과장된 이목구비, 짧고 선명한 목에 세 개의 줄(三道), 부조(浮彫)로 새긴 머리와 얇은 선으로 표현한 몸 등이 주요 특징이다. 이같은 모습은 고려 시대 전기 마애불의 중요한 특징으로 꼽힌다.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는 거류산 마애약사불좌상은 고려 전기 작품인 제천 월악산 덕주사 마애불(보물 제406호)과 같은 양식으로 고려 전기 수도인 개성에서 보였던 중앙양식과는 얼굴 표현 등에서 확연히 차이가 나는 지역 특색을 보여주고 있어 문화재적 가치가 큰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이날 마애약사불좌상이 있는 현장을 직접 찾아 불상과 주변을 둘러봤다. 백 군수는 “고려시대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희소성 있는 문화재가 고성지역에서 발견됨에 따라 도 문화재 지정 신청과 함께 국가지정 문화재 지정을 위한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성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100년 전 그날처럼… 상하이서 임정 개회 재현

    100년 전 그날처럼… 상하이서 임정 개회 재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11일)을 맞아 임시정부 출발지였던 중국 상하이에서 전시회, 학술심포지엄, 음악회 등 5일간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펼쳐진다. 주상하이 총영사관은 8일 상하이시 황푸구 마당로에 있는 임시정부 청사 기념관에서 ‘임정 100주년 기념 한국주간 선포식’을 열었다.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되돌아보고 동북아 평화를 다짐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된 한국주간 행사는 오는 12일까지 이어진다. 최영삼 상하이 총영사는 기념사에서 “상하이는 조국 독립의 성지이자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곳”이라며 “우리는 오늘 이곳 상하이에서 지난 100년의 역사를 되새기고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국 정부는 한국주간 기간 중인 11일 상하이 훙차오 힐튼호텔에서 독립운동가 후손, 정부 및 국회 관계자, 교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기념행사를 연다. 이 행사에는 한완상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장, 5당 원내대표 등 국회의원들도 참여한다. 의원 대표단은 10일 밤 10시부터 이튿날 0시 30분까지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개원 10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100년 전 임시의정원 개원 회의 재현 행사도 연다.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 판소리 성지 보성군, 제22회 서편제 보성소리축제 개최

    판소리 성지 보성군, 제22회 서편제 보성소리축제 개최

    판소리의 본향 보성군에서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제22회 서편제 보성소리축제’가 열린다. 우리나라 최고의 정통 판소리의 진수를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격조 있는 문화행사와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됐다. 전국 각지에서 실력 있는 소리꾼들이 대거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매년 10월에 있었던 대회를 앞으로 5월 봄으로 앞당길 방침이다. 명창들의 참가를 독려하기 위해 시상금을 2배 인상했다. 전국판소리 명창부 대상은 ‘대통령상’과 시상금 4000만원이 수여된다. 고수경연 명고부 대상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시상금 1000만원, 학생부 종합대상에는 ‘교육부장관상’을 수여한다. 군은 또 다음달 1일부터 6일까지 ‘5월, 보성으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차, 소리, 철쭉, 활어잡기 통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일 시가퍼레이드를 시작으로 3D 미디어 파사드 퍼포먼스 및 불꽃놀이로 전야제를 시작한다. 매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명창과 유명 가수가 함께하는 특별공연도 펼쳐진다. 공연과 함께 선보이는 3D 미디어 파사드쇼는 건물 전체를 배경으로 하는 LED 영상 퍼포먼스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군은 서편제의 비조 박유전 선생과 보성소리를 정립한 정응민 선생, 조상현, 성창순 등 많은 명창을 배출한 판소리 명창의 산실이다. 우리나라 국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를 계승하기 위해 매년 소리축제를 열어 전국경연대회를 통한 인재 발굴과 판소리의 명맥을 잇는 데 힘쓰고 있다. 보성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왕의 차 하동 야생차 올해 첫 수확, 6월까지 생산

    왕의 차 하동 야생차 올해 첫 수확, 6월까지 생산

    경남 하동군은 5일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된 야생차 주산지인 화개면 일원 야생차밭에서 지난 4일 올해 첫 녹차 수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하동 야생차는 청명(4월 5일) 이전에 따는 명전을 시작으로 곡우(20일) 이전에 생산하는 ‘우전(雨前)’, 입하(5월 5일) 이전에 수확하는 ‘세작(細雀)’, 5월 20일 이전에 따는 ‘중작(中雀)’을 거쳐 6월까지 수확을 계속한다. 전국 차 생산량의 20%를 차지하는 하동 야생차는 하동 대표 특화작목이다. 화개·악양면 일원 1066농가가 720㏊ 녹차밭에서 연간 1150여t을 생산하며 지난해에는 189억원의 소득을 올렸다. 군은 하동 야생차가 지난해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된 뒤 해외에서도 하동 야생차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글로벌 커피 프랜차이즈 스타벅스를 비롯해 7개국 8개 업체와 125t의 수출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야생차밭이 조성돼 있는 화개·악양면 일원은 지리산, 섬진강과 인접해 안개가 많고 다습하며 차 생산시기에 밤낮 기온차가 커 차나무 재배에 최적의 환경이다. 지리산 줄기 남향 산간지에 분포한 차밭은 점토 구성비가 차나무 생육에 적합한 낮은 마사질 양토여서 고품질 녹차가 생산된다. 특히 하동 야생차밭은 농경지가 적은 지리산 기슭 급경사 지역에 조성돼 있어 자연생태계 훼손이 적을 뿐 아니라 자연경관이 아름답다. 하동 야생차 군락은 신라 흥덕왕 3년(828) 대렴 공(公)이 당나라에서 가져온 차 씨앗을 왕명에 따라 지리산 자락에 심어 형성된 뒤 1200여년 동안 이어져 온 대한민국 차 문화 성지다. 하동 녹차는 차나무를 재배하기에 좋은 환경조건 덕분에 다른 지역 녹차보다 성분과 맛, 품질이 우수해 삼국시대부터 왕에게 진상된 ‘왕의 녹차’로 알려져 있다. 2017년부터 고급 가루녹차가 스타벅스에 꾸준히 납품되고 있다. 군은 올해는 동해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생산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어 녹차 수출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하동군은 야생차 수확에 맞춰 오는 13일 차 시배지에서 하동차생산자협의회 주관으로 2019 풍다제(豊茶祭)를 거행한다고 밝혔다. 풍다제는 차 관련기관 관계자와 차생산자, 관광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빚은 햇차를 올리며 하동에 햇차가 나왔음을 하늘에 알리고 한 해 풍년을 기원하는 행사다. 군 관계자는 “지난 겨울 동해 예방과 집중적인 차밭 관리를 해 맛과 향이 뛰어난 녹차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며 “녹차는 항암과 면역력 증강, 몸속 미세먼지 배출 등 다양한 건강 효과가 입증됐다”고 말했다. 하동군은 차 시배지 화개·악양면 일원에서 다음달 10∼12일 3일간 ‘왕의 차! 1000년을 넘어 세계에 닿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제23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를 개최한다. 하동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어떤 유물 나올까… 경남, 가야사 유적지 올해 63건 학술조사

    어떤 유물 나올까… 경남, 가야사 유적지 올해 63건 학술조사

    경남 전역에 흩어져 있는 가야사 유적지를 대상으로 올해 63건에 이르는 학술조사를 벌여 어떤 성과를 거둘지 눈길을 끈다. 4일 경남도에 따르면 국정과제인 ‘가야사 조사연구 및 정비’ 사업과 연계해 올해 국비 43억원과 지방비 52억원을 들여 도내 18개 모든 시·군이 가야사 유적지에서 정밀발굴 등 사업을 실시한다. 사상 최대 예산을 들여 실시하는 데 따라 가야사 규명에 중요한 결실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 학술조사 31건은 학술적 가치를 기대하는 ‘비지정 가야유적’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어서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도에 따르면 지금까지 파악된 경남지역 가야유적은 544곳이다. 국가 및 도 문화재로 지정된 유적은 43곳에 그친다. 조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역사적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비지정 유적이 많다. 지난해에는 도내 12개 시·군에서 가야유적 학술조사 36건을 진행해 함안군 지역에서 문헌으로만 전해지던 아라가야 왕성지 흔적이 확인됐다. 함안 말이산 고분군에서는 가야인의 천문사상을 엿볼 수 있는 별자리 덮개돌이 발견됐다. 창원현동 유적지에서는 국보급으로 나뉘는 배모양 토기가 발굴되기도 했다. 도는 올해 가야유적 학술조사 성과를 가야사 연구와 유적복원 정비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복원된 가야유적지의 관광자원화와 가야역사문화 콘텐츠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안재규 도 가야문화유산과장은 “경남 전역에 흩어져 있는 가야유적에 대한 학술조사로 가야유적의 역사적 가치를 규명해 가야사가 전설에서 벗어나 역사로 재평가되도록 애쓰겠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포토] 세쌍둥이 자매 가정 방문, 민심 살피는 김정은

    [포토] 세쌍둥이 자매 가정 방문, 민심 살피는 김정은

    조선중앙통신은 4일 김정은 위원장이 백두산을 행정구역으로 하는 삼지연군을 찾아 건설 중인 읍 지구 주택단지와 삼지연들쭉공장, 삼지연군 초급중학교, 삼지연감자가루생산공장 등을 둘러봤다고 전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올해 북미정상회담과 중국 방문 등 10여 차례의 외교일정과 각종 내부 대회 일정을 소화했지만, 경제현장 시찰은 이번 삼지연이 처음이다. 백두산과 삼지연은 김일성 주석의 항일투쟁과 역대 최고지도자의 ‘백두산 혈통’을 의미하는 ‘혁명성지’이며, 특히 김정은 위원장이 집권 이후 고비마다 중대한 정책적 결단을 내리고 대내외에 자신의 의지를 과시하는 정치적 상징의 장소다. 연합뉴스
  • [포토] ‘혁명 성지’ 삼지연군 시찰, 근로자 격려하는 김정은

    [포토] ‘혁명 성지’ 삼지연군 시찰, 근로자 격려하는 김정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대적인 건설공사가 진행 중인 양강도 삼지연군 건설현장을 약 6개월 만에 다시 방문했다. 조선중앙통신은 4일 “김정은 동지께서 삼지연군을 현지지도하셨다”며 “삼지연군 읍 지구 건설현장을 돌아보시면서 공사 진행 정형(상황)과 실태를 요해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완공단계에 이른 삼지연들쭉음료공장과 삼지연군 초급중학교를 돌아봤으며 삼지연감자가루생산공장를 방문해 감자가루가 쌓인 광경에 “훌륭한 풍경”이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백두산 입구에 자리를 잡고 있는 삼지연군은 북한이 김일성 주석의 ‘항일혁명활동 성지(聖地)’이자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출생지로 선전하는 곳이다.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해에만 세 차례나 이곳을 방문해 그 중요성을 부각했다. 특히, 김정은 위원장이 과거에도 중요한 고비 때마다 이곳을 찾았다는 점에서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합의 없이 끝난 이후 국면전환을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한 결단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낳는다. 김 위원장의 이번 시찰에는 조용원 노동당 부부장이 수행했으며 현지에서 박훈 건설건재공업상, 김영환 당 부부장, 리상원 양강도 당위원장, 양명철 삼지연군 위원장 등이 영접했다. 연합뉴스
  • 노련한 암로vs노골적 보우소나루… 트럼프를 대하는 중남미 외교 화법

    노련한 암로vs노골적 보우소나루… 트럼프를 대하는 중남미 외교 화법

    美 국경폐쇄 압박에 멕시코 “평온하게” 경제적 타격 등 보복 우려 맞대응 자제 브라질, 예루살렘 무역사무소 설치 발표 백악관에 잘 보이려 ‘親이스라엘 행보’“트럼프가 (공공장소에서 투정을 부리는) ‘버릇없는 아기’처럼 행동하고 있다면 암로는 그(트럼프)가 또 다른 짜증을 내지 않도록 달래는 노련한 부모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연이은 국경 폐쇄 압박에 일명 ‘좌파 트럼프’로 불리는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AMLO·암로) 멕시코 대통령이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밝히자 일간 가디언은 1일(현지시간) 미국에 맞대응을 자제한 암로 대통령의 노련한 외교를 이같이 평가했다. 좌파 민족주의자로만 알려졌던 암로 대통령의 실용주의적 면모는 멕시코와 함께 중남미의 양대 경제 대국인 브라질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맹목적 미국 추종 외교와 대비되면서 누가 더 국익에 적합한 인물인지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암로 대통령은 이날 “나는 사랑과 평화를 선호한다. 명백하게 우리는 중미 이민자들이 우리나라를 통과하기 때문에 도와야 한다. 다만 소란 없이 신중함과 책임감을 가지고 차분하고 평온하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취임한 암로 대통령은 대선 기간 미국과 우호 관계를 모색하겠지만, 인종주의적이며 패권주의적인 오만한 태도는 수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정책에 대해서도 암로 대통령은 “미국이 불법 이민자 유입을 억제하려면 중미 국가에 대한 원조를 늘려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그는 멕시코의 대외 수출의 약 80%는 미국으로 향하고 양국의 교역 규모가 하루 170억 달러(약 19조 3000억원)에 이르는 경제적 현실을 받아들여 트럼프 대통령에게 맞대응을 자제하고 있다. 반면 브라질의 ‘우파 트럼프’로 불리는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환심을 사기 위해 미국의 베네수엘라 개입에 적극 동조하는 등 노골적인 친미 일변도 외교를 추구해 국제 관계에서 브라질의 대미 종속을 심화시킨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정상회담 후 예루살렘에 무역사무소를 설치하겠다고 했고 1일에는 2022년까지 브라질 대사관을 텔아비브에서 예루살렘으로 이전하겠다고 공언해 팔레스타인과 이슬람권의 강한 반발을 샀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이스라엘이 전 세계 ‘스트롱맨’들의 성지가 됐다”면서 “보우소나루는 백악관에 잘보이기 위해 이스라엘을 끌어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후보 시절부터 줄곧 트럼프 대통령에게 러브콜을 보냈던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두 명의 대통령 사태’를 겪고 있는 베네수엘라에 대한 미국의 군사 개입을 돕기 위해 자국 영토를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안성시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4·1 만세항쟁, 2일간의 해방’

    안성시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4·1 만세항쟁, 2일간의 해방’

    경기 안성시는 3·1운동의 성지로 손꼽힌다. 경기도내에서 가장 많은 독립 운동가 316명을 배출했으며 3·1운동으로 단일 지역에서 가장 많은 127명이 기소됐다. 자발적으로 참여했던 주민들도 6000명에서 1만여명에 이른다. 특히 격렬한 만세항쟁을 펼쳐 일제의 통치로부터 완전히 벗어난 ‘2일간의 해방’을 이뤄냈다. 안성시는 2일 원곡면 칠곡리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 이같은 ‘4·1만세항쟁, 2일간의 해방’ 기념식을 개최했다. 안성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기념식에는 독립운동가 유족, 안성시민, 학생 등 약 30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3·1운동 전국 3대 실력항쟁지인 북한의 황해도 수안군 수안면, 평안북도 의주군 옥상면과의 교류협력을 희망하는 차원에서 남한에 정착한 새터민과 이북민이 다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기념행사는 100년 전 원곡과 양성에서 만세고개를 넘어 격렬하게 만세운동을 전개해 ‘2일간의 해방’을 이뤄낸 안성 선조들의 만세운동을 재현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새터민과 이북민, 안성시민이 남북평화와 번영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차원에서 전국 3대 실력항쟁지를 의미하는 무궁화 3그루를 함께 심는 식수행사도 선보였다. 이 무궁화는 남북통일이 이루어졌을 때 북한의 실력항쟁지 2곳으로 보내질 예정이다. 이어 주요 내빈들이 무대에 올라와 안성의 독립운동가 퍼즐을 맞추어 안성시 지도를 완성하는 세레모니를 진행했으며 3·1절 노래 제창과 만세삼창, 성악가 성희진·염진원의 축하공연으로 마무리했다.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안성의 독립운동가 유족과 후손, 새터민, 이북민들을 초청해 선열들의 위훈을 기리는 간담회와 ‘남북평화와 3·1운동’ 주제의 역사 토크 콘서트가 마련됐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안성은 남한에서 유일한 전국 3대 실력항쟁지이자 ‘2일간의 해방’을 이뤄낸 만세운동으로 전국 방방곡곡에 이름을 떨 친 곳”이라며 “오늘 행사를 통해 순국선열들과 애국지사의 뜻을 기리고, 우리 모두의 가슴에 담아 힘차게 내일을 열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2일간의 해방을 이뤄냈던 1919년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 정부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100주년 기념사업을 연중 내내 실시한다. 기념사업으로는 ‘안성 3·1운동 100주년, 만세 운동의 주역을 기억하다’라는 주제로 안성 3·1운동기념관에서 특별기획전이 열리며, 청소년들의 역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연중으로 관내 초·중·고등학생 대상의 ‘찾아가는 나라사랑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밖에 독립운동 국내외 사적지 탐방 및 독립운동 기념관 교류활동, 안성 3·1운동 주제 창작 뮤지컬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서울랜드, 6일 최대 규모 빛 축제 ‘루나파크(Luna Park)’ 오픈

    서울랜드, 6일 최대 규모 빛 축제 ‘루나파크(Luna Park)’ 오픈

    서울랜드가 오는 6일, 새로운 밤을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빛 축제 ‘루나파크’를 오픈한다. 서울랜드 ‘루나파크’는 기존, 조명과 오브제 등 겨울시즌에만 국한된 사진 명소 수준의 빛 축제와 차원이 다르다. 365일 강력한 빛, 쇼, 그리고 음악과 춤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시간을 선사하며 새로운 빛 축제를 진행한다. 기존 가족 중심 공원을 지향했던 서울랜드는 ‘루나파크’를 통해 일과 삶의 균형을 중요하게 여기며 삶의 즐거움을 찾아나서는 2030 밀레니얼 세대들에게 새로운 핫 플레이스를 제안한다. 이탈리아어로 ‘달’을 의미하는 ‘Luna’처럼 마치 달빛으로 가득찬 풍경을 연출하며, 서울랜드가 낮과는 완전히 다른 야간 공원으로 다시 탄생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해 인싸들의 성지로 등극할 계획이다. ‘루나파크’가 가장 자랑하는 콘텐츠는 서울랜드의 랜드마크인 ‘지구별’에서 펼쳐지는 ‘뮤직 라이트 플래닛’이다. 빛을 잃어버린 지구별에 빛을 찾아 주기 위한 지구별 1호의 모험 이야기를 담고 있다. 40여 분에 걸쳐 국내 최대이자 최초인 레이저, 3D 프로젝션 맵핑 등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인터랙티브 멀티미디어 공연이 EDM 음악과 함께 펼쳐진다. 또한 매주 금, 토요일에는 공연이 끝난 뒤 국내 유명 DJ와 함께 하는 EDM 페스티벌을 선보인다.서울랜드에서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어트랙션 중 하나인 롤러코스터 ‘블랙홀2000’을 활용한 ‘메가 홀로그램 쇼’도 매일 밤 펼쳐진다. 50M 높이의 롤러코스터 기둥에 국내 최대 규모의 홀로그램 샤막을 설치해 가상의 미디어 연출공간을 구성해 환상적이고 독특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롤러코스터의 움직임에 따라 반응하는 홀로그램은 눈 앞에 아찔한 착시 현상을 일으켜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한다. ‘뮤직 라이트 플래닛’과 ‘메가 홀로그램 쇼’를 통해 익사이팅한 시간을 보냈다면, 환상적이고 낭만적인 일루미네이션 ‘루나 레이크’도 놓치지 말아야 한다. 지구별에서부터 폭포처럼 호수로 이어지는 450,000 채널의 디지털 LED가 수면 위를 수놓으며 아름다운 음악과 어우러져 ‘루나파크‘ 만의 신비감을 더한다. 각각의 디지털 LED는 컴퓨터를 통해 제어할 수 있는 디지털 라이팅 콘트롤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지금까지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매머드급 야외 수상 디지털 라이팅쇼가 연출된다. 또한 ‘로맨틱 가든’은 수백 개의 초대형 장미, 달, 웨딩을 주제로 한 독특한 오브제로 꾸며진 정원으로 ‘누가 찍어도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아름다운 공간이다. 그 외에도 건물을 이용한 거대한 디지털 루미나리에와 곳곳에 자연과 조화롭게 어우러진 일루미네이션 조명 등 다양한 빛과 오브제로 ‘루나파크’를 찾는 고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의 밤을 선사함으로써 대한민국 대표 야간 명소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서울랜드가 선사하는 따뜻한 봄날의 환상적인 밤 ‘루나파크’는 오는 6일부터 운영된다. ‘루나파크’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랜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기도, 광명에 6번째 문화창조허브 조성… 3년간 30억원 지원

    경기도, 광명에 6번째 문화창조허브 조성… 3년간 30억원 지원

    경기도가 올 하반기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 경기문화창조 허브를 조성한다. 성남 판교, 수원 광교, 의정부, 시흥, 고양에 이어 도내 6번째다. 경기도는 지난달부터 진행한 ‘2019년 신규 경기문화창조허브 조성 공모’ 결과 광명시가 제안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를 신규 경기문화창조허브 조성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2개 시·군이 신청했으며, 도는 재원마련 방안과 공간 확보, 지역특화 융·복합콘텐츠 발굴 적정성, 추진계획의 구체성 등을 평가했다. 선정된 광명시에는 ▲3년간 도비 30억 원 ▲경기콘텐츠진흥원을 통한 운영 지원 ▲문화콘텐츠 창업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 전수 등을 지원한다. 경기문화창조 허브는 시군의 지역특화산업을 활용한 융복합콘텐츠 발굴과 창작·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도가 설립하는 문화콘텐츠 창업지원 플랫폼이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운영을 돕는 광명 경기문화창조 허브에는 향후 3년간 도비 30억원이 지원된다. 도내 5개 경기문화창조 허브는 그동안 창업 1213건, 일자리 창출 3236개, 스타트업 지원 2만3320건, 이용자 35만1431명, 입주·졸업 스타트업 54개사 396억원 투자유치 등의 성과를 거뒀다. 안치권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광명시는 국내외 친환경 상품시장 선도를 위한 에코디자인을 특화분야로 하고 있어 업사이클과 리사이클, 친환경소재 등 유관 산업기반 및 전문인력 육성 등을 통한 창작·창업생태계 조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여섯 번째 경기문화창조허브가 경기도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청년창업과 일자리창출 혁신거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조만간 광명시와 실무협의를 갖고 전담팀을 구성, 올 하반기 개소를 목표로 공간구성 및 프로그램 등 세부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미스트롯’ 홍자, 실력자 송가인 꺾었다 ‘감격의 눈물’

    ‘미스트롯’ 홍자, 실력자 송가인 꺾었다 ‘감격의 눈물’

    ‘내일은 미스트롯’이 평균 시청률 9.4%(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를 달성하며 4주 연속 TV CHOSUN 사상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는 지상파 종편 종합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도 기록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미스트롯’ 5회에서는 본선 1라운드에 진출한 41인 중 26인만이 생존 휘장을 걸었다. 또한 라이벌을 지목해 1:1 대결로 그 자리에서 ‘당락’을 결정하는 본선 2라운드 ‘1:1 데스매치’에 돌입했다. 그 결과 정다경-김나희-숙행-홍자가 승리하고, 이승연-강예슬-장하온-송가인 등 우승후보로 꼽힌 실력자들이 탈락했다. 먼저 지난주에 이은 본선 1라운드 ‘장르별 팀 트로트’ 미션이 계속됐다. 쟁쟁한 실력자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무대로 분위기가 점점 고조되는 가운데, 직장 B조, 고등 A조, 현역 B조의 노래가 이어졌다. 팀장 김희진과 김희영, 마정미, 강혜민, 김맑음으로 이뤄진 직장 B조 ‘김희진진자라’는 서정적이고 구성진 목소리로 가득한 발라드 트로트 ‘갈색 추억’을 완성했다. 그러나 모두의 장점이 발현되지 못한 무대로 인해 결국 마정미와 김희진만 합격했다. 박민이가 리더로 강혜민, 서지연, 송별이가 팀원인 고등 A조의 ‘미니언즈’는 어리지만 뛰어난 실력자들이 모여 정통 트로트 ‘안동역’을 구성지게 불렀다. 그러나 팀으로 조화되지 못하고 각자의 개성만 발휘돼 ‘전원 탈락’의 쓴잔을 맛봤다. 설하수가 리더로 김양, 한가빈, 세컨드가 팀원인 현역 B조 ‘하수의 무리수’의 엘레지 트로트 ‘동백 아가씨’는 서로 너무 양보한 무대로 시너지를 내지 못했다. 그 결과 김양과 한가빈만 살아남았다. 패자부활 카드로 대학부 강승연, 걸그룹부 장하연이 추가 합격해 총 26인이 ‘본선 2라운드 1:1 데스매치’에 진출했다. ‘화이트 드레스 오프닝’으로 더욱 업그레이드된 기량을 뽐내며 출발했던 26인은 곧이어 각자 지목한 라이벌을 상대로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첫 번째 대결은 고등부 이승연과 지난 ‘예심 100인’의 선(善) 정다경의 대결이 펼쳐졌다. 정다경은 어우동을 방불케 하는 고운 자태, 아름다운 선이 돋보이는 한국무용, 그리고 낭창낭창한 보이스로 ‘열두 줄’을 부른 끝에 이승연을 꺾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또한 코미디언 김나희는 매혹적인 ‘댄스 스포츠’를 가미한 ‘벤치’를 진중한 보이스로 완성해 대학부 강예슬을 이기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김나희는 밤낮을 가리지 않는 피나는 연습으로 더욱 발전한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보여줘 마스터들의 인정을 받았다. 강예슬은 ‘데스매치’의 부담감으로 눈물까지 보이며 내딛는 걸음마다 내리막길이었던 아픈 과거를 떠올렸다. 아쉽게 패배했지만 온 힘을 끌어내 열창한 끝에 마스터 장윤정에게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숙행은 디스코의 발랄함과 흥이 터지는 ‘날 보러 와요’를 완성해, 걸스힙합을 더한 파워풀한 무대로 폭발적 호응을 얻었던 장하온과의 박빙의 대결 끝 우승의 자리를 거머쥐었다. 조영수는 숙행의 무대를 보며 “‘이 자리에서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는 죽기 살기 결의가 보여 울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윤정 역시 “맷집이 좋아서 버티고 있는 각오가 보여 울 뻔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대결 시작 전부터 관심을 모았던 강력한 우승후보 2인, 송가인-홍자 대결의 막이 오르면서 마스터들을 비롯해 현장의 관심이 폭발했다. 홍자는 ‘넘사벽’ 실력자이자 폭발적인 기량의 송가인과의 대결에 극도로 긴장했지만, 특유의 깊은 감성과 서글픈 보이스, 그리고 소름 돋는 가창력으로 절절한 ‘비나리’를 완성했다. 이에 송가인을 꺾고 승리했고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남북이 서로 알아가는 데 예술보다 좋은 게 없죠”

    “남북이 서로 알아가는 데 예술보다 좋은 게 없죠”

    4·27 남북정상회담 배경 ‘산운’ 제작자 대학 때 민주화운동 앞장 수배자 고통 “北작가들과 공동 프로젝트 추진하고파”28일 오전 충북 진천군 진천읍 백곡로에 위치한 생거판화미술관 전시실. 국내서 처음 열린 북한 현대판화전이다. 하얀 벽에 걸린 북한 작가 58명의 작품 75점이 노란 조명불빛 아래서 반짝였다. 무장투쟁 등 사회주의 체제 선동 수단으로 쓰일 법한 작품은 굳게 닫힌 북한의 현실을 말해 준다. 그러나 주민들의 평화로운 일상을 담은 정겨운 작품은 희망을 보여 준다. 국토개발 건설현장과 한가로운 농촌 모습이 표현된 판화도 있다. 마치 휴전선 너머 풍경이 눈앞에 펼쳐지는 것 같다. 이번 전시회는 진천에서 한국목판문화연구소를 운영 중인 김준권(63) 화백이 마련했다. 판화를 통한 남북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서다. “남북은 지난 70년 동안 체제 갈등과 반목, 경쟁만 되풀이해 왔습니다. 이제는 서로 닮은 점을 찾아가며 소통하는 ‘신한반도시대’를 열어야 합니다. 작품 속에서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는 북한 주민도 볼 수 있어요. 상대를 알아가는 데 예술보다 좋은 게 없습니다.” 김 화백은 1년간 전시회를 준비했다. 중국 루쉰대학에서 함께 교수로 있으며 친분을 쌓은 랴오닝 아시아문화발전공사 이광군 박사의 도움이 컸다. 전시된 작품들은 이 박사가 중국에서 수십년간 수집하거나 선물받은 것들이다. “그동안 국민들이 접할 수 있는 북한 모습은 양측 정부가 만든 퍼포먼스가 유일했어요. 서로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일상을 소재로 한 작품전시회를 구상했는데, 이 박사가 취지가 좋다며 선뜻 힘을 보탰습니다.” 김 화백이 남북관계와 인연을 맺은 게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4월 27일 남북 정상이 판문점 평화집에서 방명록을 쓸 때 뒷벽을 장식한 판화 ‘산운’(山韻)이 그의 작품이다. “백두대간에 올라가 보면 풍경과 함께 거기에 사는 사람들의 삶이 보입니다. ‘산운’은 아리랑 같은 민족의 애환과 운율을 표현한 작품입니다.” 김 화백이 걸어온 인생은 험난했던 남북관계를 닮았다. 대학시절 민주화운동에 앞장서 징계를 받는 등 고초를 겪었다. ‘1980년 5월 광주’를 작품으로 표현해 수배자가 되기도 했다. 중학교 미술교사가 됐지만 전교조 출범 중심에 있다가 해직교사가 됐다. 그러자 진천에 정착해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진천에는 천주교 신자들이 박해를 피해 모여들었던 배티성지가 있는데 저 같은 사람들이 숨어 살기 딱 좋은 곳이라는 얘기죠. 앞으로 북한 작가들을 초청하거나 남북 작가들의 공동작업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싶어요.” 이번 전시회는 오는 5월 31일까지다. 입장료는 무료다. 글 사진 진천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연자육, 다이어트에 최고 ‘과다섭취 경우엔?’

    연자육, 다이어트에 최고 ‘과다섭취 경우엔?’

    연자육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상에서 연자육의 효능에 대해 네티즌의 관심이 모아졌다. 다이어트와 두통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졌기 때문. 연꽃의 씨앗인 연자육은 오독한 식감이 일품이며 양귀비가 사랑한 미의 식재료로 알려진 연자육은 여러 효능 때문에 왕의 보약, 왕의 치료제, 왕의 음식으로 불리며 사랑받아 왔다. 연자육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연꽃의 씨앗이다. 연꽃의 씨방에서 약 20여개를 수확할 수 있는데 제한적인 수확과 품고있는 좋은 영양소들 때문에 예로부터 왕에 바치는 진상품으로 활용하였고 왕의 병을 치유하거나 건강을 관리하기 위한 약재로도 많이 활용됐다. 연자육 색은 짙은 갈색이지만 껍질을 제거하면 땅콩과 비슷하게 생긴 하얀 과육이 나온다. 연자육은 혈액 속 불필요한 중성지방이나 여러 화학물질을 배출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혈관 노폐물 제거에 효과적이다. 연자육이 품고있는 성분중에는 필수아미노산 메티오닌이 혈액속의 불필요한 중성지방을 제거하면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도 도움을 준다는 것. 또한 네피린 성분은 몸속의 나쁜 중성지방을 없애주고 혈관에 노폐물이 쌓이지 않도록 도와준다. 하지만 연자육을 과다 섭취할 경우 변비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여자육의 1일 섭취량은 15개다. 또한 연자육은 생으로 섭취할 경우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여기는 남미] “고래 구경하는 에코투어, 오히려 고래 죽인다”

    [여기는 남미] “고래 구경하는 에코투어, 오히려 고래 죽인다”

    자연 그대로를 즐기며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에코투어를 제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멕시코에서 높아지고 있다. 최근 멕시코국립자치대학(UNAM) 연구원 루이스 곤살레스는 “에코투어가 고래들을 위협하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규제를 촉구했다. 인간과의 접촉으로 인해 발생하는 감염, 과도하게 접근하는 선박과의 충돌, 각종 오염과 소음 등이 에코투어가 유발하는 위협 요인이다. 곤살레스는 “관광이 멕시코 경제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건 분명하지만 에코투어의 경우는 다르게 볼 필요가 있다”면서 “경제적 이익보다 동물보호를 우선적 가치로 다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선박에서 나오는 소음공해만 해도 고래들에겐 엄청난 스트레스가 된다”면서 “선박과의 충돌도 잦아 피해가 가시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1970년대까지만 해도 멕시코는 고래 보호에 있어 모범적인 국가로 꼽혔다. 고래가 떼지어 사는 곳을 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사람의 접근을 차단했다. 하지만 소위 에코투어가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사정이 달라졌다. 곤살레스는 “과거 고래들에게 안전했던 ‘고래의 성지’들이 관광지로 전락하면서 고래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에코투어에도 ‘사회적 발전’이라는 개념이 필요하다”면서 “소수 기업가의 이익만을 위한 사업이 아니라 사회적 발전이라는 시각에서 본다면 분명 지금과는 다른 에코투어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세계에게는 모두 14개종의 고래가 살고 있다. 이 가운데 멕시코에서 볼 수 있는 고래는 모두 8개종이다. 특히 멕시코에 몰리는 건 귀신고래(회색고래)와 혹부리고래다. 매년 번식을 위해 멕시코 태평양을 찾는 귀신고래는 2만 마리, 혹부리고래는 6000마리에 이른다. 에코투어는 번식을 위해 멕시코를 찾는 고래들을 관광상품화한 투어다. 회색고래 에코투어는 바하 칼리포르니아, 혹부리고래 에코투어는 로스카보스, 시날로아, 나야리트, 할리스코, 콜리마, 미초아간, 게레로, 아아사카, 치아파스 등지에서 성행하고 있다. 사진=멕시코국립자치대학 보고서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동학혁명 관광자원·첨단산단 날개 펴 ‘주식회사 정읍’ 키울 것”

    “동학혁명 관광자원·첨단산단 날개 펴 ‘주식회사 정읍’ 키울 것”

    내장산 경관·먹거리 등 고부가가치 상품화 문화재만 116건… 정읍 알리는 ‘방문의 해’ 동학혁명, 5·18과 연계해 ‘민주화 성지’로 ‘100년 먹거리’ R&D 특구로 경제 활성화 산업·농축산·관광 조화 서남권 거점 부흥 “27년 정치 경험으로 비즈니스 시장될 것”“희망이 넘치고 더불어 잘사는 정읍을 만들기 위해 ‘비즈니스 시장’이 되겠습니다.” 유진섭(52) 전북 정읍시장은 ‘주식회사 정읍’의 대표이사를 자임한다. 정읍시가 보유한 모든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상품화하여 침체의 늪에 빠진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는 의미다. “정읍이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모든 시민이 원팀(one team) 정신과 동료애로 똘똘 뭉쳐야 합니다.” 축구광인 그는 “시정도 운동경기처럼 민관이 한 팀이 되어 협업하고 자기 위치에서 책임을 다해야 높은 성과를 거둘 수 있다”며 줄탁동시(啄同時)의 자세를 주문했다. 병아리가 알을 깨고 나오려면 어미 닭과 함께 안팎에서 쪼아야 하듯 시와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협력해야 상생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지위와 혜택을 누리는 시장이 아니라 희생과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시민들께 꼭 필요한 리더가 되겠습니다.” 시민생활 현장 곳곳을 누비며 낮은 자세로 민심을 경청하는 그는 틈이 날 때마다 책을 읽고 역사적 교훈을 새기며 공복의 자세를 가다듬는다. 27년간 정치활동을 하며 쌓은 경험을 지역 발전을 위해 쏟아붓겠다는 각오가 대단하다. 목표를 세우면 흔들리지 않고 기어이 끝을 보는 굳센 의지와 추진력도 남다르다. 지역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여야를 넘나들며 동분서주하고 있는 유 시장의 열정적인 행보가 시민들의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다음은 유 시장과의 일문일답.-초선 단체장이다. 시장으로서 제시하는 정읍시의 중장기 비전은. “정읍은 현재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 인구는 줄고 지역경제는 침체의 늪에 빠져 있다. 1960년대 28만명이던 인구가 11만명 선으로 후퇴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변화와 희망이 있는, 시민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고향을 만들 방침이다. 첨단산업과 전통, 농축산과 관광이 조화를 이루는 서남권 거점도시로 발전시키겠다.” -3선 시의원과 시 의장을 역임한 데 이어 정읍시의 수장이 됐다. 정치철학과 가치관은. “약자가 눈물을 흘리지 않는 세상, 사람이 먼저인 세상, 빈부와 직업에 상관없이 모든 이들이 평등하게 누리는 세상을 만들어가고 싶다.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정읍, 시기와 질투가 아닌 배려와 상생 그리고 풍요가 공존하는 정읍을 만들겠다.”-시장으로 취임한 지 9개월이 지났다. 실제 들여다본 정읍시의 위상과 발전 방안은. “사실 안타까운 점이 많다. 하지만 정읍은 발전 잠재력이 큰 지역이다. 동학농민혁명과 백제 가요 정읍사, 호남우도농악의 발원지이자 조선왕조실록을 지켜낸 고장이다. 공식 지정된 유무형 문화재만 116건이고 자연경관도 빼어나다. 국책연구소와 연계·조성한 첨단산단은 전북연구개발특구로 지정돼 성장 동력도 탄탄하다. 문화자원의 고품질 콘텐츠화로 관광을 부흥시키고 기업유치와 구도심 활성화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 좋은 일자리를 창출해 젊은이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도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짧은 재임 기간이지만 성과가 있다면. “전북도 대표 관광지 육성 평가 최우수 등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국가예산도 5547억원 확보하고 국토부 주관 도시재생뉴딜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736억원을 지원받는다. 사계절 토털관광 기반을 구축했고 첨단과학산업 기반 구축과 연구 역량 강화 성과도 거두었다. 생활밀착형 시민공간 확충,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 저소득층 상하수도 요금 감면 등 소외계층 배려에도 노력했다.” -비즈니스 시장이 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배경과 계획은. “시민이 행복해질 수 있고 지역 발전에 필요하다면 어디든, 누구든 찾아가는 비즈니스 시장이 되겠다. 지역에 돈이 모이고 모인 돈이 건전하게 순환되도록 하겠다.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출향 기업인들의 기업유치에도 체면을 따지지 않겠다.”-5개 분야 82개 공약사업을 확정했다. 내용과 실현 방안은. “공약사업은 민선 7기 정읍시가 나아갈 방향이자 시민들과 약속이다. 일자리·경제 분야 8건, 농축산 분야 11건, 문화·관광 21건, 도시·건설 21건 등이다. 공약사업 추진에 총 1조 1152억원이 투입된다. 74건은 임기 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재정이 열악해 국비 확보가 절실하다. 중앙부처와 정치권 어디든 찾아가 예산지원을 호소하겠다. 꼼꼼하게 추진상황을 점검해 공약(公約)이 공약(空約)으로 끝나지 않도록 하겠다.” -2019~2020년을 정읍 방문의 해로 정했다. 지역의 풍부한 역사, 문화, 자연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 육성 방안은. “정읍 알리기에 주력하면서 보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 확보와 질을 높이는 데 힘을 쏟겠다. 문화·역사 자원, 내장산과 구철초를 비롯한 수려한 자연경관, 100년이 넘는 전통시장, 다양한 먹거리를 엮어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만들겠다. 동학농민혁명, 백제가요 정읍사, 태산 선비문화 등 정읍만의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한 마케팅 노력도 강화한다. 도시재생 뉴딜사업도 시티투어와 연계시켜 추진한다.”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이 황토현전승일인 5월 11일로 선정됐다. 동학농민혁명 발상지 위상 제고와 지역발전과 연계 방안은. “동학농민혁명 애국·애족 정신을 범국민적으로 확산시키겠다. 광주 5.18 민주화 운동과 연계해 정읍을 세계적인 민주화 성지로 키우겠다. 동학농민혁명과 유적들을 역사관광자원으로 콘텐츠화하면 정읍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다.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개정과 기록물의 세계유산 등재도 추진한다.” -전북연구개발특구와 연계해 첨단과학산업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은. “연구개발특구는 정읍의 100년 먹거리를 책임질 곳간이다. 1단계 첨단과학산단이 모두 분양되면 2단계 사업을 추진하겠다. 이곳에 우량기업들이 둥지를 틀도록 하겠다. 연구소 기업 10개, 100대 선도기업 육성, 일자리 5000개 창출이 목표다.” -뿌리 산업인 농축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응방안은. “농업·농촌 살리기와 농업인 지원에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 공약사업인 농민수당은 전북도의 공익형 직불제와 연계해 추진하겠다. 축산은 분뇨 처리, 질병 예방, 악취 해결을 위해 에코축산 클러스터 사업단을 출범했다. 실효성 있는 해결방안을 찾겠다.” -원도심 활성화가 과제다. 도시재생사업 추진 방안은. “3년 연속 국토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총사업비 1222억원이 투입된다. LH전북본부와 추진하는 수성·연지동 일대 도시재생사업은 농산물 직거래 장터, 한우·다문화음식 마당, 청년 주거공간 확보 등이 포함된다. 도시재생사업이 인구 유출 등 어려움에 직면한 정읍을 단번에 개선시킬 수는 없으나 장기적인 자생 동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먹거리도 유명한 고장이다. 대표 음식은. “한우 특유의 풍미가 가득한 단풍미인 한우, 갖가지 한약재를 달여 만든 쌍화차가 유명하다. 전설의 쌍화차 거리가 형성돼 있다. 태인의 떡갈비, 참게장 백반, 최근 이름값이 오른 볶음짬뽕이 인기다. 조선 3대 명주인 ‘죽력고’, 10대 수퍼 푸드인 귀리도 정읍의 대표 먹거리다.” -대학 신입생 축하금과 구직지원금 시책이 눈길을 끈다. “올해부터 고교 졸업생들에게 100만원씩 지급한다. 대학 생활 조기 정착과 사회 초년생의 생활 안정읍 돕기 위한 공약사업이다. 정읍에 주소를 둔 군복무 장병들에게는 상해 보험료도 지원한다.” 정읍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유진섭 시장은 ▲전남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열린우리당 정읍시 청년위원장▲정읍시의회 5~7대 의원▲정읍시의회 7대 후반기 의장▲민주당 전북도당 부대변인▲4050정책네트워크 지방자치 담당 부대표▲제19대 대통령선거 문재인 후보 국가정책자문단 중앙위원
  • [포토] 맥심 신재은, 아찔한 시스루 패션에 드러난 섹시한 몸매

    [포토] 맥심 신재은, 아찔한 시스루 패션에 드러난 섹시한 몸매

    모델 신재은의 일상이 주목된다. 신재은은 최근 인터넷 방송국 트위치티비 채널 등을 운영하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남성지 맥심의 표지 모델로 선정되기도 한 신재은은 아름다운 몸매와 미모로 사랑받고 있다. 최근에는 태국에서 아찔한 의상을 입은 영상을 공개하며 시선을 끌기도 했다. 그의 모습이 담긴 영상은 26일 기준 50만 뷰 이상을 기록 중이다. 사진=신재은 SNS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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