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성준
    2026-07-09
    검색기록 지우기
  • 10주년
    2026-07-09
    검색기록 지우기
  • 환연
    2026-07-09
    검색기록 지우기
  • 업주
    2026-07-09
    검색기록 지우기
  • 원이
    2026-07-0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320
  • 세븐, 집 공개..입이 떡 벌어지는 ‘럭셔리 하우스’ 뭐하나 봤더니

    세븐, 집 공개..입이 떡 벌어지는 ‘럭셔리 하우스’ 뭐하나 봤더니

    가수 세븐이 ‘살짝 미쳐도 좋아’를 통해 예능에 복귀한다. 19일 방송된 SBS ‘살짝 미쳐도 좋아’에서는 세븐이 등장하는 예고편이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살짝 미쳐도 좋아’는 취미 생활 등에 미쳐있는 스타들의 일상을 관찰하는 프로그램. 이날 방송된 예고편에서는 세븐의 럭셔리 하우스가 전격 공개됐다. 세븐은 화려한 거실 소파에 누워서 만화책을 보거나 게임을 했다. 또 S대, 멘사 출신 배우 최성준이 세븐의 집에 놀러오는 모습도 공개됐다. 세븐이 미쳐있는 것이 무엇일지는 다음주 토요일 밤 12시25분 공개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올해의 과학자상에 故 찰스 서 박사, 한국중력파연구협력단

    올해의 과학자상에 故 찰스 서 박사, 한국중력파연구협력단

    과학기자들이 선정한 올해의 과학자로 지난 10월 작고한 면역학 분야 대가인 찰스 서 기초과학연구원(IBS) 면역미생물공생연구단장과 올해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중력파 연구에 참여한 과학자들로 구성된 한국중력파연구협력단, 초신성 폭발 같은 초기 우주를 연구하는 임명신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가 선정됐다.한국과학기자협회(회장 김진두)는 이들을 포함해 ‘과학언론인상’, ‘과학홍보인상’ 수상자들을 15일 발표했다. 올해의 과학자상을 수상한 찰스 서(55세, 한국명 서동철) 단장은 면역세포인 T세포의 탄생, 성장, 소멸과 관련된 과정을 규명한 논문을 잇따라 발표하면서 면역학 권위자로 인정받았다. 흉선에서 만든 T세포 중 99%가 죽고 1%만 살아남아 외부 병원균과 싸운다는 사실도 세계 최초로 밝혀내기도 했다. 서 단장은 지난 10월 7일 미국 샌디에이고의 한 병원에서 대장암 때문에 별세했다. 협회에서는 올해 처음 과학대중화와 과학문화 확산에 일조한 출판인을 선정했다. 올해는 130여종의 교양과학도서를 출판하고 하반기에 성인을 위한 과학잡지 ‘메이커스, 어른의 과학’을 창간하는 등 최근 과학잡지 열풍을 일으키고 ‘한국과학문학상 공모전’을 운영하는 등 언론과는 또다른 분야에서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한 한성봉 동아시아출판 대표가 선정됐다. 대한민국과학기자상에는 과학분야의 다양한 이슈에 대해 심층분석과 대안을 제시하는 등 오래 과학기술 분야를 취재해 온 정종오 아시아경제 정보과학부 차장, 대한민국의학기자상에는 조민규 쿠키뉴스 기자가 각각 선정됐다. 또 2017년 하반기 한국의과학기사상는 과학부문은 핵무기 재앙에 대한 분석기사, 가난이 인간의 뇌를 바꾼다 등 신선한 주제발굴과 기획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매일경제 원호섭 과학기술부 기자가, 의학부문은 권선미 중앙일보 플러스 기자에게 돌아갔다.한편 과학의학분야 취재 활성화와 보도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시상하는 과학홍보인상에는 김한기 한국연구재단 홍보실장, 김유숙 한국애브비 홍보대외협력 상무, 조성준 한국병원홍보협회 회장, 이종우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홍보협력실장이 선정됐다. 김진두 과학기자협회 회장은 “올해는 역대 최대 경쟁률을 보여 각 분야별로 수상자 선정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며 “좋은 기획과 적극적인 취재활동을 하는 기자들에게 힘이 되고, 모범이 되는 상으로 더욱 발전시키고 개선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특히 과학출판은 과학저널리즘의 또 다른 형태라는 판단에 올해 처음 수상자를 선정했지만 첫 해다 보니 과학출판인상이 아닌 과학홍보인상에 포함시켜 시상했다”며 “내년부터는 과학출판인상을 따로 분리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과학/의학 기자상에는 상금 500만원, 올해의 과학자상과 하반기 한국의학과기사상은 상금 300만원, 과학홍보상은 상금 100만원과 각각 상패가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24일 오후 6시부터 서울 태평로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리는 ‘2017과학언론의 밤’ 행사에서 거행될 계획이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의암호 영웅 고교생 3명, LG 의인상 최연소 수상

    의암호 영웅 고교생 3명, LG 의인상 최연소 수상

    강원 춘천시 의암호에서 물에 빠진 시민을 구한 고교생 3명이 ‘LG 의인상’의 최연소 주인공이 됐다.LG복지재단은 강원체고 3학년 김지수, 성준용, 최태준(18)군에게 의인상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수영과 수구 선수인 이들은 지난 1일 의암호 근처에서 체력훈련을 하다 굉음과 비명을 듣고 호숫가로 달려갔다. 비탈에서 굴러떨어진 제네시스 차량이 호수로 점점 가라앉고, 중년 여성은 물에서 허우적거리는 급박한 상황이었다. 당시 주변에서 이를 지켜보던 많은 사람 중 누구도 선뜻 나서지 못했다. 김군 등은 바로 물에 뛰어들어 20여m를 헤엄쳐 여성을 구조했다. LG 의인상은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는 구본무 회장의 뜻을 반영해 2015년 제정됐다. 김군 등 3명은 역대 최연소 수상자로 기록됐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물에 빠진 시민 구한 고교생 3명, 최연소 LG 의인상

    물에 빠진 시민 구한 고교생 3명, 최연소 LG 의인상

    최근 호수에 빠진 여성을 구한 고교생 3명이 LG 의인상에 선정됐다.LG복지재단(대표이사 구본무)은 강원도 춘천 의암호에서 물에 빠진 시민을 구해낸 고교생 3명에게 ‘LG 의인상’과 상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강원체고 3학년으로 수영·수구 선수인 김지수·성준용·최태준(18)군은 지난 1일 오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체력훈련을 하던 중 ‘살려달라’는 비명을 듣고 달려가 승용차와 함께 의암호에 빠진 여성을 구했다. 이들은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호수에 뛰어든 뒤 20m를 헤엄쳐 물에 빠진 여성을 진정시킨 다음 침착하게 구조했다. 학생들의 노력으로 1분여 만에 별다른 부상 없이 구조된 여성은 뒤이어 도착한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LG 관계자는 “수영을 잘해도 차갑고 수심이 깊은 호수에 뛰어들어 인명을 구조하는 것은 큰 용기가 필요하다”며 “소중한 생명을 구해 큰 보람을 느낀다는 이들 학생이 보여준 용기 있는 행동과 침착한 대처는 청소년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 의인상은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는 구본무 회장의 뜻을 반영해 지난 2015년 제정된 것으로, 세 학생은 역대 최연소 수상자로 기록됐다.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호수에 빠진 운전자 구한 강원체육고등학교 학생들 “사람들, 영상 찍기만…”

    호수에 빠진 운전자 구한 강원체육고등학교 학생들 “사람들, 영상 찍기만…”

    호수에 빠진 운전자를 구하기 위해 물에 뛰어든 강원체육고등학교 수영부 학생들의 미담이 2일 뒤늦게 전해졌다.1일 오후 4시쯤 강원 춘천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체력 훈련을 하던 강원체고 학생 최태준(19), 성준용(19), 김지수(19)군은 멀리 의암호 쪽에서 “쾅”하는 굉음을 들었다. 이어 “사람 살려요”, “어떡해” 등 비명이 들려오자 이들은 곧바로 소리가 난 곳으로 향했다. 도착한 장소에는 사람들이 호수 주위에 모여 발을 동동 구르고 있었다. 20여m 떨어진 곳에 물속으로 가라앉는 승용차가 보였고, 그 옆에 한 운전자가 허우적거리고 있었다. 차가 트렁크만 보일 때쯤 학생들은 누가 먼저라고 할 것도 없이 물속에 뛰어들었다. 운전자를 뭍으로 꺼내는 데는 1분이면 충분했다. 최군 등은 전국체전에서 메달까지 딴 강원체육고 3학년 수영부 학생들이다. 이후 기자와 만난 이들은 “상황이 급박해 본능적으로 뛰어들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성군은 “막상 들어가면 위험한 상황에 처할지도 모르지만, 수영에는 자신이 있었다”면서 “학교에서 평소에 생존 수영과 인명 구조를 배워 그대로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김군은 “만약 뛰어들지 않았다면 큰 후회가 남았을 것”이라며 “한번 낸 용기가 앞으로 선수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했다. 최군은 “수영을 배우길 잘했다”며 “만약에 육상을 했더라면 도와주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운전자를 구조하고 나서 학교 기숙사에 도착한 학생들은 “고생했다”며 서로를 격려했다고 전했다. 학생들은 당시 주위 사람들이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찍기만 할 뿐 구조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은 것을 아쉬워했다. 이들은 “물속으로 뛰어들려고 하자 누군가 만류했다”며 “수영선수라고 밝히자 제지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한편 학생들을 만난 김웅일 교장은 한 명씩 끌어안으며 “국가대표가 되거나 메달을 따는 것보다 더 자랑스러운 일이다”라며 격려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재명 성남시장 “재판 보이콧 박근혜, 아직도 정신 못 차렸다”

    이재명 성남시장 “재판 보이콧 박근혜, 아직도 정신 못 차렸다”

    이재명 성남시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연장에 반발, 사실상 재판 보이콧을 선언한 것에 대해 “아직도 정신을 못 차렸다”며 비난했다.이 시장은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SBS라디오 ‘김성준의 시사 전망대’와의 인터뷰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본인의 재임기간 동안 국민이 얼마나 고통을 겪고 이 나라 민주주의가 후퇴했는지 생각한다면 그런 이야기를 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검찰이 기소하고 법원이 증거 인멸, 도주 우려 등등을 감안해서 구속재판의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도 이 나라 헌법이 위임한 권한을 행사하는 건데 본인만이 옳다고 주장하지 않나”라면서 “본인은 잘못한 게 하나도 없는데 왜 또 구속하느냐고 하는데 사유가 되니까 구속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정치보복’이라고 말씀하신 것 같은데 이건 법치를 수행하는 과정”이라며 “본인은 국민과 사법기관이 볼 때 법에 어긋나는 행위를 수없이 했는데, 왜 본인만 예외가 돼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 여전히 딴 세상에 살고 계신 것 같다”고 비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7년 대한민국 과로 리포트<3>]꿈꾸던 공무원 됐는데…왜 삶을 포기했을까

    [2017년 대한민국 과로 리포트<3>]꿈꾸던 공무원 됐는데…왜 삶을 포기했을까

    누가 김부장을 죽였나 年 2608시간 일해… 평균보다↑ 月 40시간 초과… 중앙부처 2배 114명. 최근 5년간 과로사 또는 과로자살한 공무원(순직 승인자 기준) 숫자다. ‘철밥통 속에서 칼퇴근하는’ 직업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공무원에게도 야근과 주말 근무는 일상이 됐다. 2015년 12월 이후 “일이 너무 힘들다”고 호소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서울시 공무원은 3명이다. 서울신문은 이들의 유족을 모두 만나 승진·실적 압박과 연공서열이 중시되는 조직 분위기에서 병들어 가는 공무원들의 이야기를 들어 봤다.“열두 살 때부터 10년 동안 그 고된 치료를 하면서도 힘들다고 한 적이 없는 아이였어요. 그런 아이가 왜….” 김모(60)씨는 아들의 삶과 죽음을 돌아보며 “이해할 수 없다”는 말을 몇 번이나 되풀이했다. 아들은 지난달 18일 오전 “출근한다”며 현관을 열고 나가 아파트에서 뛰어내렸다. 스물여덟 청년은 유서도 없이 자신을 내던졌다. 아버지는 업무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해서라고 확신했다. 아들은 최근 2년 새 과로와 직무 스트레스를 호소하며 자살한 세 번째 서울시 공무원이다. 어린 시절 사고로 몸에 큰 상처를 입어 장애 4급을 얻은 아들은 2년간 시험을 준비해 서울시 공무원이 됐다. 근무여건 좋고 정년이 보장되며 사회적으로도 ‘갑’인 직업. 청년 10명 중 3명이 공무원을 꿈꾸는 나라에서 공무원증을 얻었으니 부모로선 뿌듯했다. 하지만 아들이 맞닥뜨린 서울시의 노동환경은 생각했던 것과 크게 달랐다. 과도한 업무량과 실적 압박 등이 만연한 그야말로 ‘전쟁터’였다. 입직한 지 2년을 조금 넘긴 지난 1월 예산과 발령을 받은 뒤 아들 입에서 “힘들다”는 말을 처음 들었다. 서울시 각 실·국이 내년 예산을 편성하는 8월부터는 자정 무렵까지 야근을 하는 생활이 한 달 넘게 이어졌다. 새벽 2~3시에 퇴근하는 날에도 정시 출근을 했다. “남들보다 (일처리가) 늦다”는 상사의 평가가 부담으로 작용한 것 같았다. 사고 당일 아들은 어머니에게 “시에서 일을 잘못했고 (상사로부터) 야단도 맞았다”고 말했다고 한다. 2015년 12월 서울시청 서소문 별관에서 투신한 기후환경본부 소속 최모(48)씨, 재무과 소속 이모(40)씨도 상황이 비슷했다. 최씨의 아내는 “(최씨가) 교통 민원 업무 등을 하다 6급으로 승진하며 대기관리과로 이동한 뒤 부담을 느꼈다”고 했다. 기능직군으로 입직한 최씨는 당시 행정직군으로 옮겼고 근무기록표를 보면 사망 전달인 11월엔 근무일 21일 중 16일이 초과근무를 한 것으로 나온다. 이씨의 아버지도 “아들의 초과근무 시간이 월 68시간을 넘길 만큼 야근, 주말 근무가 많았다. 인사이동을 원했는데 사고 당일 상사와의 면담에서 ‘이동이 어렵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서울시의 공무원 1인당 초과근무 시간은 월평균 40.9시간으로 중앙부처 공무원 평균 초과근무시간(22.1시간)의 2배에 육박한다. 서울시 공무원의 연평균 노동시간은 2608시간(2014년)으로 국내 임금근로자의 연평균 노동시간(2057시간)보다 훨씬 길다.박성준 서울시 조직문화팀장은 “우리 시는 자체 사업도 기획해야 하고, 중앙부처가 위임한 사업도 해야 하니 업무량 자체가 많다”면서 “도시재생사업이나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사업 등 새로운 일이 많이 생겨 익숙해지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낮에는 국정감사와 같은 대기성 업무가 많아 기존 업무는 저녁에 하는 분위기다. 최씨의 아내는 남편이 단순히 업무가 많아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보지 않는다. 그는 “10살 이상 어린 상사가 업무 성과를 두고 남편에게 ‘그걸 머리라고 달고 다니냐’, ‘자식들이 (이러는 것) 아느냐’는 등 폭언을 했다”고 전했다. 서울시 공무원들은 박원순 시장과 오세훈 전 시장이 바꿔 놓은 조직문화가 더 과로할 수밖에 없도록 만들었다고 말한다. 익명을 요구한 시공무원 A씨는 “박 시장은 현장에서 순간적으로 떠오른 아이디어나 민원을 새 사업 지시로 바로 던지는데, 시장 지시 사항이니 상사들은 그냥 넘기지 않고 전방위적으로 압박을 한다”면서 “서울시는 거대 조직이라 원래 해야 할 일도 많은데 신규 사업이 끝없이 떨어지면 직원들은 지칠 수밖에 없다”고 털어놨다. 근무평정에 실적 점수를 더해 승진 때 반영하는 ‘실적가점제’는 직원 중 3%만 받다 보니 경쟁이 치열하다. 2008년 오 전 시장 때 도입한 역량평가제도는 또 다른 방식으로 공무원들을 옥죈다. 시공무원 B씨는 “기존 시험과 달리 민원인을 상대하는 역할극 같은 테스트가 들어가 있어 어떤 공무원들은 1회 10만원씩 비용을 지불하고 학원을 다니기도 한다”고 했다. 최씨의 아내는 “서울시 분위기가 삭막하다. 공무원들이 (다들 인사고과에) 쫓기다 보니 옆자리 동료가 얼마나 아픈지 배려할 여유가 없다”고 말했다. 서울시가 특단의 대책을 내놓겠다고 했지만 직원들은 큰 기대를 하지 않는다. 최근 과로자살 방지책으로 ‘일 버리기’ 사업을 추진 중인데 직원들은 “버릴 일을 찾는 게 또 다른 업무”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시청사 1층 김씨 추모 공간에는 ‘말로만 변화, 행동은 그대로’라고 적힌 포스트잇이 붙었다.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말한 고위직 공무원 모두 “이름을 밝히지 말아 달라”며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이지 않았다. 박 시장은 지난 3월 기자 간담회에서 “시민단체에서 일할 때는 (활동가들이) 내 이야기를 듣고 잊어버리는 일도 많았는데 서울시 공무원은 ‘시장 지시사항’을 만들어 정리해 놓더라”면서 “나도 까먹은 일에 대해 결과물을 갖고 온다. 서울시 공무원이 이런 사람들”이라고 치켜세웠다. 하지만 그사이 공무원들은 힘겹게 버티고 있었다. 특별기획팀 bulse46@seoul.co.kr 유대근·김헌주·이범수·홍인기·오세진 기자 서울신문은 기업과 사회가 노동자에 과로를 강요하거나 은폐하는 현실을 집중 취재해 보도할 예정입니다. 독자들이 회사에서 겪은 과로 강요 사례나 과도한 업무량을 감추기 위한 꼼수, 산업재해 승인 과정에서 겪은 문제점 등 부조리가 있었다면 dynamic@seoul.co.kr로 제보 부탁드립니다.
  • 성동일 아들, 하와이에서도 독서 삼매경 ‘차에서 꺼낸 첫 마디가...’

    성동일 아들, 하와이에서도 독서 삼매경 ‘차에서 꺼낸 첫 마디가...’

    배우 성동일의 아들 성준이 해외에서도 독서 삼매경에 빠졌다.1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수업을 바꿔라2’에서는 배우 성동일, 정태우 가족이 하와이로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아름다운 하와이의 경치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정태우 또한 “미세먼지도 없고 너무 좋다”며 감탄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등장한 성준은 과거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했을 당시에 비해 훌쩍 큰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성준은 숙소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독서 삼매경에 빠졌다. 멀미도 하지 않고 책을 보던 성준이 차에서 처음으로 한 말은 여동생 빈이에게 책을 바꿔서 보자는 말이었다. 이에 성동일은 “책도 좋지만 이런 곳에 와서는 경치도 즐길 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tvN ‘수업을 바꿔라2’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가수 길, 세 번째 음주운전 집행유예 “마지막 선처”

    가수 길, 세 번째 음주운전 집행유예 “마지막 선처”

    음주 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길(39·본명 길성준)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마지막 선처라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조광국 판사는 13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길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8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선고했다. 조 판사는 “음주운전은 무관한 사람을 다치게 할 수 있으며 생명과 신체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어 상당히 무거운 범죄인데, 피고인은 2차례 전력이 있는데도 또 범행한 점에 비춰볼 때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질타했다. 다만 “피고인이 과거 벌금형 이상으로 처벌받은 바 없고, 범행을 모두 인정하며 진지하게 반성하는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또다시 음주운전을 하면 실형이 고려될 것으로 보이니 각별히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판결이 선고된 직후 취재진이 “재판이 끝났는데 심경을 말해달라”고 요청했지만, 길씨는 대답하지 않은 채 법원을 빠져나갔다. 길씨는 지난 6월 28일 오전 3시 술에 취한 상태로 자신의 BMW 차를 운전해 서울 용산구 이태원 근처부터 중구 회현119안전센터 앞 도로까지 약 2㎞를 이동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길씨는 당시 갓길에 차를 세운 뒤 문을 열어놓고 잠들었고, 지나가던 시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72%로 측정됐다. 길씨는 2014년 4월에도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09% 상태로 운전한 혐의가 드러나 벌금형의 약식명령을 받은 바 있다. 이 밖에도 리쌍으로 활동하던 2004년 음주운전 혐의로 약식기소돼 벌금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병완 작가와 함께하는 성공 북 페스티벌

    김병완 작가와 함께하는 성공 북 페스티벌

    에듀테인먼트 기업이자 싱크탱크인 김재광혁신대학교가 김병완퀀텀칼리지와 공동으로 오는 21일 오후 2시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김병완 작가와 함께하는 성공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4차 산업혁명 시대, 독서로 세상을 바꾼 10인의 성공 스토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정·재계 인사, 방송인, 베스터셀러 작가와 독서에 관심이 많은 일반 독자들이 대거 참여해 그들만의 성공 스토리를 진솔하게 들려준다. 특히 ‘나는 도서관에서 기적을 만났다’라는 주제로 김병완 작가의 특강에 이어 개그콘서트 개그맨 오기환 작가의 ‘지치지 않고 꿈에 도전하는 5가지 방법’, 미래에셋생명 프로그래머인 추교진 작가의 ‘당신의 뇌를 코칭하라’, 성장과균형 대표인 변대원 작가의 ‘1인 기업, 작은 시작에서 만들어지는 큰 성장의 비밀’, 미라클팩토리코칭센터 대표인 기성준 작가의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억독서가의 리더십’ 등의 강의를 통해 2030 세대의 삶의 애환과 빛나는 성공 스토리를 들려준다.또 개그맨이자 영화배우인 고명환 작가의 ‘인생을 웃음으로 가득 채우는 방법’, 재테크 전문강사 김유라 작가의 ‘나는 마트대신 부동산에 간다’, 끝끝내엄마육아연구소 대표 김영희 작가의 ‘AI도 꼼짝 못할 끝내주는 엄마 육아비법’ 강의를 통해 4050 세대의 삶의 애환과 빛나는 성공 스토리도 준비했다. 김재광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슈퍼자기경영’ 강의를 통해 세상에 없던 탁월한 자기경영 비법을 알려주고 경품 추첨도 함께 진행된다. 참가 티켓은 티켓링크, 인터파크, 네이버에서 구매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산업통상자원부 ◇국장급 전보△산업기술정책관 이상훈 ■조달청 ◇과장급 전보△창조행정담당관 백호성△쇼핑몰구매과장 김용환△토목환경과장 장완수△경남지방조달청장 최진◇과장급 직위 승진△조달품질원 품질점검팀장 조진석△서울지방조달청 장비구매팀장 김공진△인천지방조달청 자재구매과장 신동준 ■통계청 ◇국장급 인사△사회통계국장 강창익 ■한국은행 ◇보임△금융안정국장 신운△북경사무소장 이명희△정책보좌관 이상형 ■TV조선 ◇보도본부△소비자취재부장(직대) 안석호 ■NH투자증권 ◇선임 <전무>△PE본부장 황상운◇전보 <상무>△베트남법인PMI추진단장 문영태 ■교보증권 ◇본부장 신임△IB금융본부 석광희△투자금융본부 이성준◇부서장 신임△투자금융1부 류상현△투자금융2부 한정수△신탁운용부 이승근△PSM부 최정훈◇지점장 신임△여의도지점 옥성주◇부서장 이동△구조화금융2부 이충원△구조화금융3부 문명호◇센터장 이동△여의도금융센터 신향석 ■아모레퍼시픽그룹 ◇아모레퍼시픽 <승진>△디자인센터장 허정원△마몽드 디비전장 송진아△MC생산 디비전장 이명길△광주지역 디비전장 윤대일△중국 RHQ 경영지원실장 김대호<전보>△품질연구 디비전장 김영소△설화수 디비전장 정혜진△바이탈뷰티 디비전장 전진수△리리코스 디비전장 유치호<신임>△미국법인장 제시카 한슨◇이니스프리 <승진>△대표이사 상무 김영목◇코스비전 <승진>△디비전장 전봉철
  • ‘수업을 바꿔라2’ 성동일, 훌쩍 큰 셋째딸 성율 ‘깜찍 미모’ 눈길

    ‘수업을 바꿔라2’ 성동일, 훌쩍 큰 셋째딸 성율 ‘깜찍 미모’ 눈길

    배우 성동일의 훌쩍 큰 삼남매의 모습이 공개됐다. 9일 첫 방송된 tvN ‘수업을 바꿔라2’에서는 성동일과 성준·성빈 남매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수업 체험을 위해 하와이의 스타오브더씨 스쿨(Star of the sea school)로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하와이로 떠나기 전, 성동일과 준-빈 남매는 서로에게 부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동일은 준에게 “항상 어디가든 동생들을 잘 챙겨라”고 부탁했고, 준은 “아빠와 함께하는 방과후 시간에 주무시지 말라”고 부탁했다. 빈은 아빠에게 “담배 피우지 말고, 술 드시지 말라”고 말했다. 성동일은 “공부하러 가는데 무슨 술을 먹냐”고 말했고, 준이는 스태프들을 가리키며 “이 분들과 항상 술 마시지 않냐”고 정확히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2013년 방송된 MBC ‘아빠 어디가’ 당시 아기였던 막내 율이의 모습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어느새 폭풍성장한 율은 “언니, 오빠들 잘 갔다 와”라고 깜찍한 애교를 선보여 미소를 유발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MB청와대, 정진석 등 총선 지원·좌파문화단체 VIP 보고” 적시

    “MB청와대, 정진석 등 총선 지원·좌파문화단체 VIP 보고” 적시

    안희정 최문순 이재명 송영길 등 당시 野 단체장 31명 평가 담겨 KBS 좌파성향 간부 15명 분류… 공영방송 장악 정황까지 드러나 2009년 2월 ‘수석회의’ 노트엔 ‘이연택 명퇴→ 대통령을 위한 일’ 與 “MB 문화계 블랙리스트 개입” 더불어민주당 적폐청산위원회가 28일 공개한 ‘대통령실 전출자 총선출마 준비 관련 동향’이라는 제목의 문건엔 이명박 정부 당시 청와대의 선거개입 시도 정황이 드러나 있다. 2011년 12월 공직기강비서관실 감찰팀에서 만들었다고 적혀 있는 문건은 “대통령실 전출자 중 행정관 이상 11명(수석급 2명, 비서관급 7명, 행정관급 2명)이 내년 총선 출마 준비 중인데 대통령실 차원의 직·간접 지원을 호소”라고 적혀 있다.문건은 수석급으로 ‘박형준 전 시민사회특보’, ‘정진석 전 정무수석’ 등 2명과 비서관급 7명, 행정관급 2명의 실명을 적시하며 이들의 선거를 돕기 위해 “대통령실 진출자 지원창구 역할을 할 부서를 지정해 민원·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하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그러면서 “VIP(이 전 대통령) 국정철학 이행과 퇴임 이후 안전판 역할을 수행하도록 당선율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통령실 출신 당선자들은 퇴임 이후 VIP의 정치적 영향력 유지에 긍정적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면서 “총선 전까지 대통령실 내 지원창구를 설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이명박 정부 관계자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스프링노트 1권에는 이 전 대통령이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대해 보고받았을 것으로 의심되는 내용도 들어 있다. 2009년 2월 20일엔 ‘좌파문화예술단체 → VIP보고’라고 적혀 있다. 2월 2일엔 ‘VIP 주재 수석회의 안건’으로 ‘종교계 좌파동향’ ‘이연택 문화부 mishandling(잘못 처리하다) 사적감정 가질 필요 X 명예퇴임토록 해야 → 대통령을 위한 일’이라고 적혀 있다. 이연택 전 대한체육회 회장을 명예퇴임하도록 해야 한다는 뜻이다. 적폐청산위는 “이 전 대통령은 문화계 블랙리스트 문제가 자신과 무관하다고 변명했지만, 이미 2009년부터 관련 보고를 받고 있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중요한 자료가 나왔다”면서 “검찰의 강력한 수사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야권 지자체장 국정운영 저해 실태 및 고려사항’ 문건에는 안희정 충남지사나 이재명 성남시장 등 민주당이나 민주노동당 등 당시 야권 광역·기초 단체장 31명의 이름과 최근 행적, 성향에 대한 평가가 담겼다. 민주당은 이 문건이 ‘사실상의 블랙리스트’라고 지적했다. 문건은 송영길 인천시장에 대해 “대북정책 흔들기를 획책했고, 국책사업 반대활동을 선도했다”, “종북인물을 대거 기용했다”고 평가했다. ‘종북인물’로 신동호 현 청와대 연설비서관, 김효은 민주당 부대변인 등이 꼽혔다. 안 지사에 대해서는 “6·15, 10·4 선언 이행을 주장하는 등 대북정책 비판 활동 주도”라고 명시했고 김두관 전 경남지사는 “종북단체, 좌파단체를 편향 지원했다”고 지적했다. 최문순 강원지사에 대해서는 “세금급식 등 포퓰리즘을 추진했다”고 명시했다. 이 시장에 관해서는 “4대강 사업에 반대했고 좌파단체를 편향 지원했다”고 했다. 문건은 이들 단체장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가 정기감사와 교부세 감액·반환 등 불이익 조치를 해야 하며 기획재정부에서는 예산을 삭감하는 등 실질적인 제어조치를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국가기관의 공영방송 개입, 기무사의 민간인 해킹 등의 정황을 담은 문건도 있다. ‘KBS 관련 검토사항’이라는 제목의 문건은 이명박 정부가 KBS를 장악하려 한 정황이 드러나 있다. ‘KBS 내 좌파성향 주요간부’ 목록엔 보도국장, 시사제작국장, 정치부장, 교양국장 등 15명이 ‘호남’ ‘친민주당’ ‘좌파성향’ 등으로 분류돼 있다. 적폐청산위 박범계 위원장은 “이날 공개된 문건은 이명박 정부 당시 청와대와 국가정보원, 경찰 등에서 작성된 문건으로, 김효재 전 정무수석의 보좌관이었던 김성준씨가 청와대 밖으로 유출한 문건의 일부”라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하프타임] 안국현 8단, 퉈자시에 백 불계승

    안국현 8단이 26일 대전 삼성화재 유성연수원에서 열린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8강에서 중국 퉈자시 9단에게 252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하지만 박정환 9단은 구쯔하오 5단, 신진서 8단은 탕웨이싱 9단, 안성준 7단은 퉁멍청 6단(이상 중국)에게 모두 졌다. 안국현은 중국의 탕웨이싱 9단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 안성준 7단, 커제 꺾고 삼성화재배 8강 진출

    안성준 7단, 커제 꺾고 삼성화재배 8강 진출

    안성준(26) 7단이 중국 랭킹 1위이자 디펜딩 챔피언 커제(20) 9단을 잡는 이변을 일으켰다. 2017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총상금 8억원·우승상금 3억원) 16강에 진출한 한국 선수 7명 가운데 랭킹 1위 박정환 9단과 2위 신진서 8단, 안국현 8단 등 4명만이 대회 8강 대진표에 이름을 올렸다.안성준 7단은 25일 대전 삼성화재 유성연수원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커제 9단을 240수 만에 백 불계로 무너뜨렸다. 대회 3연패를 노리던 커제 9단은 처음 맞대결한 안성준 7단에게 일격을 당해 조기에 대회를 마감했다. 삼성화재배 첫 우승에 도전하는 박정환 9단은 중국의 자오천위 4단에게 163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며 6년 연속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메이저 세계대회 첫 우승을 노리는 ‘무서운 10대’ 신진서 8단은 일본 랭킹 1위 이야마 유타 9단을 맞아 118수 만에 백 불계로 제압했다. 안국현 8단은 중국 랭킹 5위 천오야예 9단에게 300수 만에 흑 반집 역전승을 거두며 이 대회 첫 8강행 티켓을 따냈다. 하지만 기대했던 이세돌 9단과 박영훈 9단, 송태곤 9단은 아깝게 고배를 마셨다. 이세돌 9단은 퉈자시 9단에게, 박영훈 9단은 구쯔하오 5단에게, 송태곤 9단은 탕웨이싱 9단에게 각각 흑 불계패를 당했다. 8강전은 2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박정환 9단-구쯔하오 5단, 신진서 8단-탕웨이싱 9단, 안성준 7단-퉁멍청 6단, 안국현 8단-퉈자시 9단 간 한·중 맞대결로 진행된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남경필 “이재명, 청년통장이 사행성? 청년들에 사과하라”

    남경필 “이재명, 청년통장이 사행성? 청년들에 사과하라”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의 ‘청년통장’ 사업을 ‘사행성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한 이재명 성남시장을 향해 “청년들에게 사과하라”고 말했다.남경필 지사는 22일 SBS라디오 ‘김성준의 시사전망대’ 전화 인터뷰에서 “사행성이란 말은 우연히 이익을 위해 요행을 바라는 것”이라며 “여기(청년통장) 지원하는 청년들은 땀 흘려 일하는 청년,소득이 낮은 청년들인데 이런 청년들한테 요행을 바란다고 한 것은 정치인으로서 해선 안 되는 무책임한 발언”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행성이라는 말을 쓰려면 뜻을 제대로 알고 말하라. 이건 사이다 발언이 아닌 청년들에 대한 모욕성 발언”이라고 덧붙였다. 경기도가 일하는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시행 중인 ‘일하는 청년통장’은 참여자가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서 3년간 일자리를 유지하면 도 지원금,이자 등을 합쳐 1천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남 지사는 성남시의 청년배당 사업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그는 “청년배당이 청년에게 소득을 올려주겠다는 마음은 좋은 데 선뜻 동의하기 어렵다”라며 “청년이면 다 줘야하는데 특정 나이 청년만 주는 점,집에 재산이 많은 부모 아래 있는 청년들도 상관없이 다 주는 점”을 꼬집었다. 이밖에 남 지사는 최근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아들에 대해 “매일 면회를 가고 있다”라며 “아들에게 ‘죄지은 대로 벌 받을 거고,벌 받는 과정에서 새롭게 태어나길 바란다. 그래도 너는 내 아들이고 사랑한다’라고 말해 준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김 대법원장 인준 통과, 사법개혁 소명 실천해야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어제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어 무기명 투표를 한 결과 출석 의원 298명 가운데 찬성 160명, 반대 134명, 기권 1명, 무효 3명으로 가결했다. 24일 퇴임하는 양승태 대법원장 임기 종료 이전에 김 후보자의 인준이 확정됨에 따라 헌재와 사법부 수장의 동시 공석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는 막을 수 있게 됐다. 이제 김 후보자가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게 되면 그는 향후 6년간 사법부를 이끌어야 하는 막중한 책무를 맡는다. 대법관을 하지 않고 법원행정처의 경험이 없다는 약점이 오히려 낡은 사법부와 이별하고 새로운 사법부를 만드는 장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그에 대한 국민들의 사법 개혁 열망이 높은 것도 그런 맥락이다. 하지만 앞으로 그가 짊어지고 가야 할 짐들이 결코 만만찮다는 점에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게 사실이다. 현 양승태 대법원장 체제의 지나친 법원의 관료화 등 문제점들을 개혁하는 것은 시대적 소임이다. 당장 그 앞에는 제왕적 대법원장 체제 개선, 판사 블랙리스트 문제, 법관들의 엘리트주의 타파 등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 특히 법관들의 행정부행도 청산해야 할 과제다. 박근혜 정부의 황찬현 감사원장,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 등이 판사 출신이다. 법관 출신들이 행정부의 고위직을 기웃거리는 것은 삼권분립의 원칙에도 맞지 않을뿐더러 사법부의 정치화, 행정부로의 예속화를 초래할 수 있다. 그는 인사청문회에서 판사 출신인 김형연 청와대 법무비서관에 대해 “대법원장이 되면 공개적인 사퇴 요구를 생각해 보겠다”고 했는데 취임하면 즉각 실천하길 바란다. 민주주의는 입법·행정·사법부의 견제와 균형이 제대로 작동될 때 꽃을 피우게 된다. 국회에서 만들어진 법(입법)과 그 법의 집행(행정)이 제대로 됐는지를 최종적으로 판단하는 곳이 사법부다. 그렇기에 사법부는 다양한 가치와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우리 사회가 더 건강하고 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어느 한쪽으로 쏠리지 않는 ‘균형추’의 역할을 해야 한다. 진보 정권에 발맞춰 정부와 여당이 일사천리로 한 방향으로 몰아가는 부분이 있다면 사법부라도 중심을 잡고 이를 제어할 수 있어야 한다. 그는 진보 성향의 판사들의 모임인 우리법연구회와 국제인권법연구회 회장 출신이다 보니 야당으로부터 ‘사법부의 코드화’, ‘좌편향 사법부’, ‘사법부의 정권 방패막이’ 등의 공격을 많이 받았다. 지금 행정부에서는 적폐청산을 한다며 과거 정부의 비리를 캐느라 정신이 없다. 혹여나 김명수호의 사법부도 급격하게 사회 변화를 추구하는 ‘사법 적극주의’를 통해 사법부의 독립성과 중립성을 스스로 훼손하지 않을까 걱정되는 것도 사실이다. 사법부마저 정권과 코드 맞추기로 국민 신뢰를 잃는다면 그 자신뿐 아니라 나라를 위해서도 불행한 일이다.
  • 박원순 “국정원 음해 공작에 가족들 평생 지울 수 없는 상처 받았다”

    박원순 “국정원 음해 공작에 가족들 평생 지울 수 없는 상처 받았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이명박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의 이른바 ‘박원순 제압 문건’과 관련해 이명박 전 대통령을 지난 19일 검찰에 고소했다. 박 시장은 “당시 국정원이 사회단체 등을 다 동원해서 온·오프라인에서 제 가족을 음해하고 댓글로 공격했다”면서 “참으로 견디기 어려웠다”고 그동안 고통스러웠던 심경을 토로했다.박 시장은 지난 19일 SBS 라디오 ‘김성준의 시사전망대’와의 인터뷰에서 “‘박원순 제압 문건’에 적시됐던 일들이 모두 실행이 됐다”면서 “(문건 내용 중에) ‘어버이연합’을 동원해서 공격한다는 내용이 있는데, 19번이나 어버이연합의 표적 시위가 진행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박 시장은 “제 가족에 대한 근거 없는 공격이나 날조된 댓글이 집요하게 계속됐다”면서 “서울시가 추진하는 정책마다 중앙정부가 거부하는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앞서 국정원 개혁발전위원회는 ‘국정원 적폐청산 TF’로부터 국정원이 원세훈 전 원장 재임 시절 박 시장을 ‘종북 인물’로 규정하고 ‘서울시장의 좌(左)편향 시정운영 실태 및 대응방안’, ‘좌파의 등록금 주장 허구성 전파’ 같은 문건을 만들었다는 사실을 보고받고 지난 11일 국정원에 검찰 수사 의뢰를 권고했다. 박 시장은 “국가 권력이 나서서 (저와 저의 가족을) 음해하고 탄압하는 것은 정말 무고한, 가족들에게 평생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줬다”면서 “정치인의 가족이라고 해도 보호받아야 할 부분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야말로 권력을 남용해서 가족을 음해하고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분명한 인권 폭력”이라고 지적했다. 전직 대통령을 검찰에 고발하는 일에 부담을 느끼지는 않는지를 묻는 사회자의 질문에 박 시장은 “당연히 그런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지난 1970~80년대 이른바 공작 정치 때문에 민주주의가 정말 힘들었고 독재가 성행했다. 지금 21세기에 와서도 이런 일이 계속된다면 이것은 우리나라 미래가 지금 없는 일이다. 이것은 반드시 시정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할 (정치인으로서의) 책무감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시장은 “이미 원 전 원장의 재판에 증거로 나온 여러 기록들이나, 또는 이번에 국정원의 적폐청산 TF에서 나온 보도자료들을 보면 이미 중요한 것들은 ‘VIP 일일보고’ 등으로 (보고가 됐다)”라면서 “대통령이 모르고 진행됐을 리는 추호도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렇게 박 시장이 이 전 대통령을 검찰에 고소하자 이 전 대통령 측은 공식 반응은 자제하면서도 불쾌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 전 대통령 측은 “대한민국 대통령이 그런 것을 보고받고 지시할 정도로 한가한 자리가 아니다”라면서 “대통령 재임 시절 금융위기 극복과 원전 수주 등을 위해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일했다”고 비판했다고 연합뉴스가 전날 전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부고]

    ●주원정(금융감독원 여신전문검사실 선임검사역)씨 부친상 김세용(삼성SDS 부장)씨 장인상 12일 서울대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30분 (02)2072-2022 ●김권수(SK건설 홍보팀장)연숙(설화궁 삼전점 대표)씨 모친상 13일 서울대병원, 발인 15일 오전 5시 30분 (02)2072-2016 ●성덕환(경향신문 디자인팀장)씨 장인상 13일 경남 밀양 국화원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7시 (055)353-1024 ●안세근(전 경찰공무원)사근(셰플러코리아 생산관리부장)춘근(사업)성준(캐딜락 정진모터스 이사)의근(JTBC 기자)현숙(서울교통공사 차장)경숙(아모레퍼시픽 국장)씨 부친상 구성우(서울교통공사 차장)김남규(한국거래소 부장)씨 장인상 백소현(신한은행 차장)씨 시부상 13일 전북 정읍 호남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9시 30분 (063)533-4500, 4553 ●이정만(농업)정식(전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홍보위원장)정우(KT텔레캅 팀장)씨 부친상 김동한(부산구치소 복지과)김광수(한겨레 부산 취재 부장)씨 장인상 13일 경북 안동의료원, 발인 15일 오전 7시 (054)850-6440 ●윤철호(전남대 교수)영선(본디올은혜한의원 원장)선진(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씨 모친상 서재화(극단 손수 연출가)씨 시모상 조성태(아카데미한의원 원장)이경호(대전지역사업평가단 단장)씨 장모상 1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5일 오전 (02)2227-7550
  • [인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장급 전보△규제개혁법무담당관 최성준△국제협력총괄담당관 김꽃마음△원천기술과장 최병택△우주기술과장 김진우△원자력연구개발과장 이창선△연구기관지원팀장 장홍태△인터넷제도혁신과장 양청삼△정보통신정책과장 송상훈△정보통신방송기술정책과장 최우혁△정보통신방송기반과장 최준환△전파정책기획과장 허원석△과학기술전략과장 오대현△연구개발투자기획과장 신재식△생명기초조정과장 최도영△성과평가정책과장 김성수△평가심사과장 성석함△과학기술정보과장 이은주△미주아시아협력담당관 신상열△소프트웨어진흥과장 이우진△과학기술정책조정과장 한형주△성장동력기획과장 방연호◇과장급 파견△지식재산전략기획단 박진희△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지원단 백일섭 ■행정안전부 ◇실장급 전보△전라북도 행정부지사 김승일△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이재영◇국장급 전보△조직정책관 장수완△공공서비스정책관 최용범△특수재난협력관 이승우△지방자치인재개발원 기획부장 최명규△서울청사관리소장 류임철△경기도 기획조정실장 조청식△사회혁신추진단장 김용찬△정책기획위원회 기획운영팀장 강성조◇과장급 전보△정보공개정책과장 장동수△공공데이터정책과장 배일권△공공서비스혁신과장 정선용△상황담당관 김권태△사고조사담당관 김장국△재난구호과장 신지혜△대통령기록관 기록제도과장 황선업△이북5도 함경북도 사무국장 조병곤△국립과학수사연구원 연구기획과장 박경현△국가정보자원관리원 빅데이터분석과장 하민상△광주센터 정보시스템2과장 김응수 ■보건복지부 △치매정책과장 조충현△사회보장위원회사무국 사회보장조정과장 유보영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