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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스너 “커투어 입에 XXXXL주먹 꽂겠다”

    레스너 “커투어 입에 XXXXL주먹 꽂겠다”

    “‘전설’의 얼굴에 주먹 꽂겠다.” 미국 UFC의 새로운 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프로레슬러 출신 파이터 브록 레스너(30·미국)가 현 헤비급 챔피언 랜디 커투어(45·미국)의 복귀전 상대로 나서는 각오를 밝혔다. 오는 16일 UFC91 대회에서 커투어와 맞붙는 레스너는 지난 2일 영국 대중지 ‘더 선’에 실린 인터뷰에서 “엄청난 대결이다. 올해 경기 중 최고의 대결이 될 것”이라며 화끈한 경기를 예고했다. 이어 “지금은 경기에서 나의 XXXXL사이즈 주먹을 그의 입에 꽂겠다는 생각 뿐”이라고 전의를 불태웠다. 그러나 레스너는 대전상대로서의 입장과는 별도로 대선배인 커투어에 대한 경의를 표하기도 했다. 레스너는 “랜디 커투어는 파이터로서 존경하는 인물 중 하나”라며 “그는 종합격투기의 ‘전설’이다. 나와 같은 짧은 경력의 선수가 그와 대결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고 밝혔다. 또 레스너는 “종합격투기는 미래의 스포츠다. 미국과 영국에서 복싱보다도 더 성장한 이 종목을 통해 팬들은 최고의 격투를 즐길 수 있다.”며 ‘MMA전도사’를 자처했다. 한편 종합격투기 3전만에 헤비급 타이틀전을 갖게 된 레스너는 데이나 화이트 UFC대표로부터 ‘세계 최강 파이터 재목’으로 꼽히기도 했다. 사진=The SUN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주간HOT] 금융 ‘안정’ 찾았지만 논란 ‘산적’

    ● 한미 통화스와프 협정 체결, 금융시장 구세주 되나 달러 기근과 한국 채권 부도위험이라는 대형악재로 휘청거리던 금융시장이 한미 통화스와프 협정 체결이라는 ‘홈런’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30일 우리나라가 미국의 통화 스와프 거래 대상국에 편입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금융시장은 원·달러 환율은 11년 만에 최대치 폭락,코스피지수 사상 최대 상승률 기록 등으로 쌍수를 들고 환영했다. 정부와 여당은 통화스와프 협정 체결로 금융위기가 ‘제2의 IMF’ 사태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 이라고 안도하면서 강만수 경제팀의 노고를 치하했다. 그간 ‘경질설’에 휩싸였던 경제팀이 역전 홈런 한방으로 만회했지만 앞으로 글로벌 금융위기를 어떻게 해쳐나갈지는 더 두고 볼 일이다. ● 국제중 설립안 통과…논란은 여전 공정택 서울시교육감이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국제중학교 설립안이 지난 31일 서울시교육위원회에 의해 가결됐다. 교육청은 설립안이 가결되자 특성화중학교 지정·고시 일정을 앞당겨 이날 바로 단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회의에 참여한 일부 교육위원들이 절차상의 문제에 항의하며 퇴장하는가 하면 시민단체들은 헌법소원까지 준비하는 등 파열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교육도 경쟁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공 교육감의 의도대로 초등학생들도 ‘경쟁 교육’의 전장에 합류할 태세다. 유치원생들도 초등학교에 입학을 위해 ‘경쟁’하는 날이 언젠가는 올 수도 있다는 걱정이다. ● 강병규 ‘호화 응원단’ 논란 해명에도 비난 봇물 베이징올림픽 ‘호화 응원’을 다녀왔다는 연예인 응원단에 대한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응원단을 이끌었던 방송인 강병규 씨가 입을 열었다. 강 씨는 “비를 맞아가며 고생한 연예인들이 매국노로 매도되는 것에 속이 상했다.일부 보도는 인정하지만 (언론이) 사실을 호도한 부분이 더 많다.”며 응원단에 대한 보도를 부정했다. 강 씨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눈길은 싸늘하기만 하다. 네티즌 ‘triplex’는 “‘연예인 보호차원에서 돈이 들 수밖에 없었다’는 강 씨의 발언은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특권을 누리려했다는 것을 여지없이 보여주고 있다. 연예인이 벼슬인가.”라고 분노를 표시했다. ‘united1127’은 “연예인들이 국민의 혈세를 낭비했다는 결론은 변하지 않는다. 관계된 연예인들은 반드시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연예인 응원단으로 베이징에 다녀왔던 강병규·현영·김용만 등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의 홈페이지는 이들의 퇴출을 요구하는 네티즌들의 거센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심지어 이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거부 운동 움직임도 보이면서 파문은 확산될 태세다. ●간통제 합헌…옥소리·박철 소송 재개 간통혐의로 검찰에 불구속기소 됐던 탤런트 옥소리 씨가 간통죄의 위헌여부를 심판해달라는 위헌법률심판을 제청했지만 헌법재판소는 “간통이 사회질서를 해치고 타인의 권리를 침해한다는 인식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합헌결정을 내렸다. 이번 간통죄 위헌법률심판에서는 처음으로 위헌 의견이 다수를 이뤘다. 하지만 한 법률에 대한 위헌 결정에 필요한 정족수 6명에 미치지 않아 기존 결정을 뒤집는 데는 실패했다. 헌재의 이 같은 결정에 따라 옥소리 씨는 9개월 만에 형사 법정에 서야할 처지에 놓이게 됐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나우뉴스팀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日네티즌청원 “만화캐릭터와 결혼 원해”

    日네티즌청원 “만화캐릭터와 결혼 원해”

    “만화 속 미소녀와 결혼하고 싶어요!” 일본에서 만화 속 인물들과의 법적 결혼제도를 요구하는 인터넷 청원운동이 지난 22일부터 진행돼 해외언론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만화나 애니메이션, 게임 등에 등장하는 2D 캐릭터들과의 혼인신고제가 주된 내용인 이 청원은 이미 1000명 넘는 네티즌들의 서명 지지를 받았다. 이 청원을 제기한 다카시타 다이치는 “나는 2차원의 세계(만화)에서 더 안락함을 느낀다.”면서 “현실 세계에는 흥미가 생기지 않는다. 차라리 만화 속에서 살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기술로는 만화 속 세상에서 사는 것이 불가능하겠지만, 그렇더라도 최소한 만화 속 캐릭터와 결혼하는 것은 가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카시타가 원하는 결혼 상대는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의 ‘아사히나 미크루’라는 이름의 미소녀 캐릭터다. 만화와 게임 등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허구의 캐릭터들이 유명인사가 되기도 하는 일본에서도 이같은 청원이 공개적으로 제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청원에 지지 의사를 밝힌 한 네티즌은 “나 역시 오랫동안 만화 속 인물과 깊은 사랑에 빠져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다카시타는 “어떤 인물이 가상의 캐릭터라고 하더라도 누군가에게는 진실한 사랑이 될 수 있는 것”이라며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법적인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를 보도한 영국 ‘메트로’ 등 해외언론들은 이번 청원을 지난 21일 한 일본 여성이 온라인 게임 속 가상 남편을 살해해 해킹 혐의로 구속된 것과 연결 지으며 일본의 ‘가상 성문화’의 반영으로 해석하기도 했다. 사진=‘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의 아사히나 미크루 (tinypic.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中미녀스타 범빙빙, 한중 합작영화 출연

    中미녀스타 범빙빙, 한중 합작영화 출연

    중국의 두 미녀 톱스타 장쯔이(章子怡)와 범빙빙(范氷氷, 판빙빙)이 한국 남자배우를 사이에 둔 연적으로 한·중 합작영화에 출연하게 됐다. 중국 포털사이트 ‘시나닷컴’(Sina.com)은 지난 29일 “범빙빙의 한·중 합작영화 ‘소피의 복수’ 합류가 거의 확정됐다.”며 “이미 출연이 확정된 장쯔이와 연적관계의 배역을 맡게 될 것”이라고 영화사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범빙빙은 미국 경제지 포브스 선정 2008년 아시아 최고 스타 명단 6위로 이름을 올렸고 연수입만 30억원에 이르는 명실상부한 현 중화권 최고의 여자 스타 중 하나. 지난해 개봉한 한·중·일 합작영화 ‘묵공’에 출연해 한국에도 많은 팬을 가지고 있다. 범빙빙이 현재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만큼 공식적으로 확인되면 중화권 흥행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현지 언론들은 기대하고 있다. 또 한국과 중국의 스타들을 한자리에 모은다는 것이 ‘소피의 복수’의 기획 의도 중 하나인 만큼 제작사 측에서는 처음부터 범빙빙의 캐스팅에 노력을 기울였을 것이라는 추측도 나왔다. 영화 ‘소피의 복수’의 주요 출연진 중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확정된 것은 장쯔이 뿐이지만 몇몇 배우들을 대상으로 극비리에 오디션을 보는 등 지난 여름부터 캐스팅 작업이 진행돼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CJ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는 ‘소피의 복수’는 11월 크랭크인 예정이며 감독과 남자 주연이 될 한국배우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사진=범빙빙(sina.com.cn)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英언론 “WBA의 핵심 김두현이 돌아온다”

    英언론 “WBA의 핵심 김두현이 돌아온다”

    “웨스트브롬의 핵심선수가 돌아온다.” 김두현이 경기에 나설 정도로 부상에서 회복된 것으로 알려지자 잉글랜드 언론들은 그의 복귀에 따른 소속팀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이하 웨스트브롬)의 전력 변화에 관심을 보였다. 무릎 부상으로 재활훈련에 집중해 온 김두현은 예상보다 빠른 회복으로 주말 블랙번 전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9월 27일 미들즈브러와의 경기에서 무릎 부상으로 들것에 실려나간 지 한달여 만이다. 웨스트브롬 구단 홈페이지는 ‘감독은 김두현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Boss must decide on kim)는 제목으로 김두현의 블랙번전 출장 가능성을 전했다. 팀이 어려운 가운데 다른 부상선수들은 아직 경기가 어려운 만큼 김두현의 복귀가 절실하다는 것. 토니 모브레이 감독은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에서 “부상 선수들은 거의 모두 회복했으며 다음 주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라면서 “김두현의 경우는 실전 가능한 수준에 이르렀고 출전할 수 있을지, 조금 더 훈련이 필요할지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당초 예상했던 6주에서 8주 가량의 회복기간보다 지나칠 정도로 빠른 시기에 복귀하는 것을 염려하기도 했다. 홈페이지는 이같은 염려에 대해 “모브레이 감독에게 주어진 결정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표현했다. 영국 축구사이트 ‘팬스FC’(Fansfc.com)는 김두현의 복귀를 “웨스트브롬의 키플레이어가 돌아온다.”고 전했다. 사이트는 김두현의 빠른 회복에 대해 “충격적인 컴백”이라면서 “김두현의 빠른 회복이 팀에 좋은 징조가 되기를 바란다.”는 모브레이 감독의 말을 옮겼다. 그러나 스포츠뉴스 사이트 ‘스포트박스’(sportbox.tv) 등 일부 매체에서는 짧았던 김두현의 회복 기간에 의문을 나타내면서 복귀전은 다음 경기로 미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두현의 복귀가 예상되는 웨스트브롬과 블랙번의 경기는 오는 11월 1일(현지시간) 호손스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사진=웨스트브롬 홈페이지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살인의추억’, 美언론 선정 공포영화 ‘톱10’

    ‘살인의추억’, 美언론 선정 공포영화 ‘톱10’

    “‘살인의 추억’의 공포, 잊혀지지 않는다.” 한국영화 ‘살인의 추억’이 미국 언론에서 선정한 ‘비(非)할리우드 공포영화 톱10’ 중 5위를 차지했다. 미국 일간지 이그재미너(Examiner)는 지난 27일 할리우드 밖에서 만들어진 공포영화 중 가장 무서운 작품 10편을 선정했다. 신문은 이 선정 목록에 봉준호 감독의 2003년 작품 ‘살인의 추억’(영어제목 Memories of a Murder)을 5위에 올렸다. 이그재미너는 “실제로 있었던 한국 최초의 연쇄 살인사건을 바탕으로 한 영화”라고 살인의 추억을 소개한 뒤 “살해당하는 여성의 시선으로 그려지던 시골길 장면은 아직까지도 잊혀지지 않는, 지금껏 봤던 가장 무서운 장면 중 하나”라고 호평했다. 한편 이번 선정에서 1위는 영국의 좀비영화 ‘28일 후’(28 Days Later)가 뽑혔으며 홍콩·싱가포르 합작영화 ‘디 아이’(The eye)와 일본의 ‘큐어’(Cure)가 각각 2, 3위로 뒤를 이었다. 이번 선정에서 국가별로는 일본영화가 전체 10편의 영화 중 ‘큐어’, ‘펄스’(7위), ‘링’(10위) 등 3편이 포함되어 가장 많은 작품이 선정됐다. 다음은 이그재미너 ‘비할리우드 공포영화 톱10’ 순위 1. 28일 후 28 Days Later (영국) 2. 디 아이 The Eye (홍콩/싱가포르) 3. 큐어 Cure (일본) 4. 반항 Repulsion (영국) 5. 살인의 추억 Memories of a Murder (한국) 6. 디아볼릭 Diabolique (프랑스) 7. 펄스 Pulse (일본) 8. 오퍼나지 - 비밀의 계단 The Orphanage (스페인) 9. 판의 미로 Pan’s Labyrinth (스페인) 10. 링 Ring (일본) 사진=’살인의 추억’ 해외 포스터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일제고사 꼭 봐야 해?”…여전히 들끓는 논란

    지난 14~15일 치뤄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일제고사)’에 대한 논란이 그치지 않고 있다. 교육당국은 학업성취도 평가가 기초학력 미달 학생과 학습부진아를 구제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려는 진단평가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과 학부모 단체 등 일각에서는 ‘일제고사’라고 부르며 반발하고 있다. 특히 이들 단체는 일제고사는 교육 평준화을 해체하고 또 다시 학교·학생들을 ‘무한경쟁 전쟁터’로 몰고갈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학업성취도 평가가 치뤄진 지난 14~15일. 서울 강남 지역의 한 유명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집단적으로 백지 답안을 제출하는가 하면 일부 교사와 교장이 교육과학기술부의 시험 거부 불허 방침에 맞서 시험거부를 유도·승인하는 등 일제고사를 둘러싼 파열음이 그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사들의 입장은 천차만별이었다. 특히 교육 평준화에 대한 생각의 차이가 일제고사 찬·반으로 고스란히 이어졌다. 평준화를 찬성하는 교사들은 일제고사가 학교·학생들을 줄세우기 위한 비교육적인 정책이라고 비난하는 반면, 평준화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교사들은 일제고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학생들의 피드백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교사들은 일제고사를 찬·반 여부에 상관없이 현재 시행되는 일제고사가 곳곳에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교사들은 일제고사를 본 이후 이를 활용할 방법·대책이 마련돼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 2010년부터 시행될 고교선택제와 일제고사가 맞물릴 경우 잘못된 경쟁을 부추기고 사교육 의존도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이 외에도 시험 성적과 함께 보내지는 학생들의 개인정보가 악용될 가능성이 있다는 문제제기도 있었다. 일제고사 무용론은 학생들 사이에 더 팽배해 있었다. 학생들은 일제고사가 ‘무의미한 시험’이라고 주장했다. ‘성적에도 들어가지 않는 시험을 왜 보는지 모르겠다’는 것이 이들의 불만이었다. 시험범위는 너무 넓고 문제는 쉬워서 변별력이 없다는 지적을 하는 학생도 적지 않았다. ●“경쟁 부추겨” vs “피드백 역할”…교사들 의견 분분   배재고등학교 성평제 교사는 일제고사는 정부의 ‘평준화 무너뜨리기 작업’의 일환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교육은 학생들의 자기 완성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으로 다양한 차원에서 학생들의 각기 다른 재능을 충족시켜 줘야 한다.”고 전제했다. 성 교사는 “하지만 일제고사는 학생들을 교과성적이라는 하나의 잣대로 서열화 시키는 것”이라며 “아무리 교육당국이 그럴듯한 의도를 같다 붙인다고 해도 결국 서열화 자체가 비교육적”이라고 비판했다. 일제고사를 통해 사교육비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교육당국의 설명에 대해서도 “일제고사가 서열화를 불러일으킬 텐데 어떻게 사교육을 잡을 수 있다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반박한 그는 “일제고사는 2년 뒤 시행될 고교선택제의 유일한 기준이다. 좋은 학교를 보내기 위해 무한경쟁이 일어날 것이고, 이에 따라 사교육 경쟁이 일어날 것은 뻔하다.”고 말했다.  성 교사는 “일제고사를 비롯한 지금의 교육정책은 1등·1류 지상주의를 부추기고 있다.”며 “정부는학교와 학생들을 성적으로 줄 세우기 위한 작업을 차근차근 해나가고 있고, 일제고사는 그 첫 걸음이다. 그 동안 정부가 하는 행동을 보면 일제고사가 나쁘게 이용될 확률은 100%”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반면 같은 학교 전충남 교사는 “일제고사 성적은 정보일 뿐”이라며 “이 정보를 활용해 학생들을 지도하는 것은 문제될 것 없다고 본다. 학교와 학생간의 피드백은 필요하지 않겠는가.”라고 말했다.  전 교사는 “일제고사 정보를 이용해 학교별 수준을 아는 것도 필요하다.”고 주장하면서 “미국의 경우 학부모와 학생들이 지역 내 고등학교의 수준을 다 알고 있다. 자기 수준에 맞춰서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도 학생들의 성적을 공개하는 것에는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전 교사는 “성적을 다 공개하면 학생들 사이의 위화감이 조성될 것”이라며 “1등을 한 학생이야 좋겠지만 하위권에 쳐진 학생들이 자신의 성적이 공개된다면 자괴감에 빠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서울 강남에 위치한 A중학교 정모 교사 역시 “일제고사의 취지에는 일단 동의한다.”면서도 부작용에 대한 우려를 토로했다. 그는 학생들의 수준을 알면 개개인의 수준에 맞춰 보다 효율적인 지도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하위권 학생들은 따로 집중학습을 시키지 않으면 졸업할 때 까지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이 된다. 그 학생들도 공부를 잘 하게 해야하지 않겠는가.”라고 주장했다. ●현재 일제고사 방식, 곳곳에 문제점  교사들은 이 같은 입장 차이에도 불구하고 현재 시행하고 있는 일제고사의 방식에는 문제점이 있다고 입을 모았다.  성평제 교사는 “일제고사가 단지 평가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공립학교의 경우 일제고사 결과가 교장 승진이나 재정지원에 영향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 이를 근거로 삼아 학교측이 교사와 학생들에게 압박을 가할 것은 뻔한 일”이라고 예견했다.  일제고사와 고교선택제가 맞물리게 된다면 더 큰 문제들이 발생할 것이라는 점도 문제. 성 교사는 “고교 선택제가 시행되면 아마 학교들은 일제고사 점수를 올리기 위해 무슨 짓이라도 할 것”이라며 “학교는 교사들을 압박하고, 교사는 학생들을 닥달하게 될 것이다. 또 운동부나 공부를 못하는 학생들은 아예 일제고사를 보지 못하게 할 수도 있다. 아마 수 많은 부작용이 발생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 교사는 “지금도 ‘어디는 명문이고, 어디는 비명문이다’라는 입소문이 돌고있는데 일제고사 점수까지 공개되는 것은 그야말로 불에 기름을 붓는 격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더군다나 일제고사 이후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이 없다. 그저 ‘이것을 기준으로 학업지도를 하라’는 것 뿐이다. 구체적인 해답이 없는 시험이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익명을 요구한 정모 교사 역시 무조건 일제고사를 강행하고 보자는 현재 방식은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정 교사는 “학생들이 일제고사의 장점을 이해하지 못하고 대충 보는 경우가 있어서 평가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일제고사 결과가 노출이 되고 나면 ‘이 학교는 어떻고 저 학교는 어떻다’는 식의 이야기가 돌아다닐텐데 그것은 분명히 부작용을 낳을 것”이라며 “더구나 학교 선택이 가능해지는 시점이 오면 교사들은 학교의 요구에 따라 본의 아니게 학생들을 옥죄게 될 것이고, 학생들은 또 다시 선생·학교에 끌려다니게 될 것”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정 교사는 “일제고사가 학생들의 수준에 따라 학습지도를 할 수 있는 기초자료가 된다는 면에서 긍정적이기도 하지만 제도상의 손질이 없이 지금과 같이 강행하는 것은 많은 위험을 안고 있다.”고 밝혔다.  전충남 교사는 학생들의 정보공개 가능성에 우려를 표시했다. 전 교사는 “아이들이 전부 다 시험을 보면서 그 정보가 잘못 흘러나갈 수 있다.”며 “그냥 성적만 가져가서 종합하면 되는데 굳이 학생들의 개인정보까지 가져가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학생들의 개인정보가 다른 곳으로 전부 넘어가 버리면 나중에 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할 때 발목을 잡을 수도 있다.이런저런 나쁜 의도에 악용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일제고사 아니어도 시험 많아…왜 보는지 모르겠다”  학생들은 일제고사 자체에 대해 무의미한 시험이라며 시큰둥한 모습을 보였다. 일제고사의 취지나 장점이 자신들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가뜩이나 시험도 많은데 왜 쓸데없는 시험을 추가하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현장에서 만난 B중학교 3학년 이 모 군은 일제고사가 자신의 수준을 아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손사래를 쳤다. 이 군은 “일제고사를 준비하는 아이들은 한 반에 한두명 있을까 말까 한 정도”라며 “학교도 별로 신경 안쓴다. 아무도 이 시험에 관심이 없다.”라고 말했다.  그는 “다들 대충 시험보고, 심지어 한 개 번호로 전부 ‘찍은’ 아이들도 꽤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성적에 들어가는 것도 아닌데 열심히 보는 아이들이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이 군은 최근 S중학교 학생 중 일부가 일제고사 시행에 반대하면서 집단으로 백지 답안을 제출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며 “백지를 제출한 학생들이 학교에 반성문을 썼다는 소식을 들은 적이 있다.”고 전했다.  C고등학교 1학년 안지혜 양은 “일제고사가 성적에 들어가지 않는데다가 문제가 너무 쉬워서 의미가 없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안 양은 “주변 친구들 중에서 일제고사 공부를 따로 하는 친구는 아무도 없었고, 선생님들도 보는 둥 마는 둥 했다.”고 전했다. 그는 “일제고사는 안 하느니만 못한 시험이었다.”고 평가하고 “가뜩이나 모의고사나 학교 시험 등 시험 볼 일이 많은데 왜 쓸데없는 시험을 더 보게 하는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아직 시험에 익숙하지 않은 초등학생의 경우 시험 피로감을 호소하기도 했다. D초등학교 6학년 임 모군은 “학교에서 일제고사를 보라고 해서 정말 힘들었다. 시험이 늘어나는 것이 싫다.”고 말했다. 임 군은 “학교에서는 일제고사에 대해 특별히 스트레스를 주지 않았지만 왠지 열심히 해야만 할 것 같았고, 어머니도 일제고사를 대비해 학원을 다녀야 하는 것 아니냐고 걱정하기도 했다.”며 “학원에서도 일제고사를 대비해 며칠동안 공부를 시키기도 했다.”고 말했다.   교사들 사이에서도 현재의 일제고사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는 가운데 ‘무용론’까지 슬며시 고개를 들고 있다. 일제고사 뿐만이 아니라 고교선택제를 비롯해 국제중학교 설립·교원평가제 등 정부가 추진하는 일련의 정책들이 학교와 학생들을 ‘약육강식’의 전장으로 내몰고 있다는 반대의견이 만만치 않아 향후 학교 교육을 둘러싼 논란들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경쟁을 추구하는 교육정책이 결국 사교육 시장의 비대화를 불러올 것이라는 우려도 사교육 시장을 잡겠다는 정부의 ‘큰 소리’가 ‘공염불’에 그칠 것이라는 비관론을 방증하고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나우뉴스팀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지운감독 “할리우드 ‘장화홍련’, 원작과 달라”

    김지운감독 “할리우드 ‘장화홍련’, 원작과 달라”

    “할리우드판 ‘장화, 홍련’은 원작과 다른 영화로 봐야” 김지운 감독이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영화 ‘장화, 홍련’(이하 장화홍련)의 할리우드 리메이크 ‘디 언인바이티드’(The Uninvited)에 대한 생각을 직접 밝혔다. 공포영화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유명 영화잡지 ‘판고리아’는 미국 개봉을 앞둔 ‘디 언인바이티드’의 원작자 김지운 감독과의 인터뷰 기사를 지난 28일(현지시간) 온라인판(fangoriaonline.com)에 게재했다. 이 인터뷰에서 김지운 감독은 “나는 이번 할리우드판 영화에 (원작자로서) 어떤 영향도 미치지 않았다.”며 “그러나 아마도 전체적인 분위기는 원작과 많이 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지운 감독은 “내가 만들었던 장화홍련은 공포영화지만 사람들 사이에서의 슬픔과 미묘한 감정들을 담고 있다. 이와 같은 것들이 화려하게, 여성적이며 아름답게 표현됐다.”고 자신의 영화를 설명했다. 이어 할리우드판 장화홍련을 언급하며 “그러나 할리우드 영화에서 이같은 분위기를 기대할 수는 없을 것 같다.”면서 “아마도 할리우드 방식에 맞는 ‘호러-스릴러’ 영화로 만들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아직 영화를 보지는 못했지만 ‘웰메이드’ 영화라고 들었다.”면서 “팬들이 원작 장화홍련과 리메이크 영화를 다른 두 편의 영화로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디 언인바이티드’로 새롭게 명명된 할리우드판 장화홍련은 2009년 1월 20일 드림웍스 배급으로 미국 전역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사진=판고리아 온라인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호주언론 “韓시장서 호주 쇠고기 타격없다”

    호주언론 “韓시장서 호주 쇠고기 타격없다”

    쇠고기 수출국인 호주의 현지 언론이 한국 육류 시장에서 예상과 다르게 미국산 쇠고기 유통 이후에도 호주산 쇠고기 판매에는 거의 타격이 없다고 보도했다. 이는 미국산 쇠고기의 점유율이 급증하면서 호주산 쇠고기의 점유율이 30%포인트 가깝게 급락했다는 농수산물유통공사의 지난 26일 발표와 상반된 내용이다. 호주의 농축산 전문지 ‘스톡앤랜드’(Stock & Land)는 지난 28일(현지시간) 인터넷판에서 “한국 쇠고기 시장의 가장 큰 사건은 미국산 쇠고기 유통 이후에 아무 사건도 없었다는 것”(THE biggest thing happening in the South Korean beef market is what’s not happening: an avalanche of US beef pouring in.)이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글렌 피스트(Glen Feist) 호주축산공사 한국지사장의 말을 인용해 “이제 미국산 쇠고기를 어디서나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고 전했다. 피스트 지사장은 한국 내 1만여개 매장에서 미국산 쇠고기를 판매하고 있다는 미국 수출업자들의 통계는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의 소매업자들은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체인매장의 영향을 받는 데, 이 매장들은 현재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피며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면서 “한국에서 실제로 미국산 쇠고기를 취급하는 곳은 아마도 20곳에서 30곳 정도일 것”이라고 밝혔다. 뉴질랜드 식육양모양모협회의 이근희 한국지사장은 이보다 더 적은 15곳 정도로 추정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같은 내용은 국내 언론에서도 지적된 바 있다. 지난 27일 ‘머니투데이’는 ‘美소고기 점유율이 50%? ‘숫자의 오류’’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수입업체들은 지난 9월부터 저렴한 수입 쇠고기를 본격적으로 들여왔지만 수요가 늘지 않고 있다.”며 결국 수입 물량을 줄였던 호주산 쇠고기의 가격 상승으로 보도했다. 실제로 호주달러 가치가 30% 가량 하락했지만 호주산 쇠고기의 국내 판매가격은 10~15% 상승했다. 한편 ‘스톡앤랜드’는 MBC ‘PD수첩’의 보도가 다소 부족하고 공정하지 못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신문은 “그들은 ‘미국산 쇠고기’라고 쓰지 않고 ‘수입 쇠고기’라고 썼다.”는 피스트 지사장의 말을 인용하며 “방송의 영향을 받은 ‘촛불’은 미국산 쇠고기 뿐 아니라 한국산을 비롯한 모든 쇠고기 판매에 타격을 안겼다.”고 전했다. 사진=Stock & Land 인터넷판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톰 크루즈, 딸 놀이방으로 뉴욕 아파트 구입

    톰 크루즈, 딸 놀이방으로 뉴욕 아파트 구입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스 부부가 딸 수리(Suri)의 놀이방으로 사용하기 위해 뉴욕에 아파트를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포스트’ 등 현지 대중지들은 이들 할리우드 커플이 자신들의 거주지 외에도 뉴욕에 네 곳의 아파트를 더 구입했다고 측근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측근에 따르면 톰과 케이티 부부는 아파트들을 하나는 수리의 놀이방으로, 하나는 부부의 체육관으로 꾸몄으며 나머지는 스태프들을 위해 제공하고 있다. 특히 수리의 놀이방으로 꾸며진 아파트는 수리의 장남감들을 보관하기 위한 더 큰 공간이 필요해 특별히 마련한 것이라고 전해졌다. 한편 뉴욕 포스트는 “톰 크루즈는 새 이웃들과 어울리기 위해 노력하는 반면 케이티 홈즈는 언제나 풀이 죽은 듯 고개를 숙이고 있다.”면서 “부부의 상반된 모습을 이웃들이 이상하게 여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들 부부의 대변인은 이 모든 내용에 대해 부정했다. 현재 톰은 이미 작업을 마친 ‘발키리’의 내년 개봉을 기다리고 있고 케이티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올 마이 선즈’와 ABC 드라마 ‘일라이 스톤’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babble.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영구이식 인공심장’ 佛의료진 개발

    ‘영구이식 인공심장’ 佛의료진 개발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하는 심장을 영구히 대체할 수 있는 인공심장이 개발됐다. 파리 조르주 퐁피두 병원 심장이식전문의 알렝 카르팡티에 박사 연구팀이 공개한 이 인공심장은 실제 심장과 모양이 같고 혈류의 리듬도 같다. 심장판막은 카르팡티에 박사 자신이 개발해 이미 세계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것을 썼다. 이 인공심장은 동물조직을 화학처리한 ‘생체적합물질’(biomaterial)로 만들어져 환자 면역체계에 의한 거부반응이나 기존 인공심장장치들의 문제점인 혈전 형성을 피할 수 있다. 카르팡티에 박사는 “이 인공심장은 현재 순수한 연구단계를 지나 임상적용 단계에 이르렀다.”며 “앞으로 2년 반 후에는 임상시험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디지털 시뮬레이션과 동물실험 등을 거쳤지만 아무런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이 인공심장이 주로 약물치료, 심실보조장치(VAD), 심장이식 등이 실패한 중증 심장마비 또는 말기 심부전 환자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개된 프로토 타입의 제작비용은 5500만유로(약 1000억원)였으며 정식 제작이 시작되면 가격은 15만유로(약 2억7000만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인공심장은 유럽우주방위그룹(EADS), 프랑스 국가개혁청, 처기업 트뤼플(Truffle) 그리고 카르팡티에 박사가 공동설립한 생의학 기업 카르마트(Carmat)가 프랑스 근교에서 제작하게 된다. 한편 오늘날 사용되고 있는 인공심장은 흉곽에 이식하는 엄지만한 크기의 VAD로 심장에서 혈액을 빨아들여 대동맥으로 펌프질 해 내보는 장치다. 이 장치는 체외에 장치된 배터리를 이용해 4시간에 한번씩 충전해 주어야 한다. 사진=텔레그래프 보도화면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美 ‘섹시+잔인’ 콘셉트 엽기 달력 화제

    피 흘리는 여성들의 사진으로 채워진 엽기적인 달력이 미국에서 출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젊은 아티스트 샬라코 샤잉(Shalaco Sching)과 로빈 엘리자베스 맬터(Robyn Elizabeth Malter)는 좀비나 흡혈귀에게 물린 여성들을 소재로 삼은 ‘퓨전 섹시 화보달력’을 선보였다. ‘마이 좀비 핀업’(My Zombie Pinup, 좀비 벽걸이)이라고 불리는 이 달력은 잔인하게 물어 뜯긴 상처가 선명한 여성모델들의 사진으로 꾸며져 있다. 사진 중 일부는 모델의 눈이나 입술 등이 심하게 훼손된 모습으로 연출해 끔찍함을 더했다. 이같은 연출을 위해 모델들은 최소한 3시간 이상, 대부분 5시간에서 6시간 넘게 온 몸 구석구석 특수분장을 해야만 했다고 제작팀은 밝혔다. 이번 달력 제작을 기획한 샤잉은 “우리가 즐겨 사용하던 통속적이고 성적인 내용의 사진이 담긴 벽걸이 달력에 좀비 부분을 더해서 새로운 시도를 해봤다.”면서 “이번 도전은 잔인함과 아름다움의 균형을 찾기 위한 것”이라고 이번 작업에 의미를 부여했다. 공동기획자인 여류 아티스트 맬터는 “나는 공포영화의 열렬한 팬”이라며 “어렸을 때부터 ‘이블데드’(Evil Dead),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Night of the Living Dead) 등의 B급 공포영화와 고전 SF영화를 보며 자랐다.”고 밝혔다. 이어 “프로젝트에 참여한 스태프들도 공포영화 팬으로서 모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고 덧붙였다. 이 달력에 대해 보도한 영국 ‘텔래그래프’에 따르면 1000개 한정 제작된 이 달력은 현재 19.99달러에 판매됐으며 지금까지 절반 정도가 팔려나갔다. 한편 이들 괴짜 아티스트들은 “현재 2010년 달력을 위한 ‘잔인하지만 유쾌한’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계획을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해외언론 “김연아는 2010올림픽 우승후보”

    해외언론 “김연아는 2010올림픽 우승후보”

    “김연아는 아시아 피겨스케이팅의 대표주자” ‘피겨요정’ 김연아(18·고려대 입학예정)의 시즌 첫 우승에 국내는 물론 해외 언론들도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김연아는 2008-2009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 ‘스케이트 아메리카’에서 시즌 첫 우승메달을 목에 걸었다.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발레곡 ‘세헤라자데’에 맞춘 요염한 공주 연기에 관객들은 대회 중 가장 뜨거운 환호를 보냈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도 이와 다르지 않았다. 해외언론들은 김연아의 우승보다도 연기의 완벽함을 설명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미국 AP통신은 “김연아는 긴 팔과 다리로 우아하면서 힘 있는 스케이팅을 선보였다.”면서 “연기 중 여섯 번의 트리플 점프를 특별한 실수 없이 소화했다.”고 김연아의 이번 시즌 첫 연기를 평가했다. 또 “한국의 김연아가 아시아 선수들의 메달 석권을 이끌었다. 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의 우승 후보로 떠온 김연아는 일본 선수들과 경쟁을 펼칠 것”이라고 김연아가 아시아 여성 피겨스케이팅의 선두주자임을 밝혔다. 이날 대회에서 지난 동계아시안게임 우승자 나가노 유카리, 김연아의 라이벌 안도 미키 등 일본 선수들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미국 LA타임즈(LAT) 역시 김연아를 아시아 여성 피겨스케이팅의 대표로 평가했다. LAT는 “아시아 여성 선수들이 세계 대회를 휩쓸고 있다.”며 “김연아는 아시아 여성 선수들의 우월함을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예”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연아의 토론토 훈련과 이전까지의 수상 내역 등을 전했다. 피겨스케이트 전문 사이트 ‘라이프 스케이트’도 “김연아의 공중 회전 동작은 마치 그림처럼 완벽했고, 엣지나 다른 부분에서도 감점 요소가 없었다.”고 최고의 찬사를 보냈다. 한편 김연아는 28일 캐나다 토론토로 돌아가 다음달 6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그랑프리 3차 대회 ‘컵 오브 차이나’ 출전을 위한 훈련을 시작한다. 사진=LAT 보도화면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구글이 ‘전투기’를 구입한 까닭은?

    구글이 ‘전투기’를 구입한 까닭은?

    세계최대의 검색 포털 구글이 전투기를 구입했다고 알려지면서 화제에 올랐다.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24일(현지시간) “구글의 항공기를 관리하는 업체 H211 LLC사가 독일 ‘도르니에르’(Dornier)에서 제작한 전투기 ‘Alpha-Jet’을 구입했다.”고 인터넷판에 보도했다. NYT에 따르면 미항공우주국(NASA)의 모페트 필드에 보관되어 있는 이 전투기는 기관포와 폭탄 등이 장착 가능하다. 이같은 보도 이후 구글의 전투기 구입에 대한 설왕설래가 각 언론들 사이에서 이어졌다. 특히 구글 임원들이 개인 전투기로 사용할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다는 ‘음모론’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 그러나 모페트 필드를 운영하는 나사 에임스 연구소의 스티브 조르네처 디렉터는 “나사와 구글의 계약관계에 따른 훈련용 비행기”라며 “파일럿 교육훈련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나사가 구글측에 모페트 필드를 민항기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주는 대신 비행기를 이용할 수 있는 상호 보완적인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민항기는 훈련용도로 적합하지 않아 별도의 전투기를 구입하게 된 것. 현재 나사는 모페트 필드 이용료로 연간 130만달러(약 18억 7000만원)를 구글로부터 받고 있다. 한편 구입한 전투기 ‘Alpha-Jet’의 최고속력은 시속 994km이며 1분에 5000ft(약 1.5km)를 상승할 수 있다. 사진=NYT (Adrian Pingstone)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오체투지 순례 해보니… “겸손 배웠어요”

    “나를 낮추면 세상이 아름다워집니다.” 수경(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스님과 문규현·전종훈(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신부가 정부의 종교 편향을 계기로 오체투지(五體投地) 전국 순례에 들어간 지 53일째이자 마지막 날인 26일, 서울신문 두 기자가 순례단에 합류했다. 오체투지는 양 무릎과 팔꿈치, 이마 등 신체의 다섯 부분을 땅에 붙이면서 순례하는 불교식 수행법이다. 수경 스님 등은 지난달 4일 지리산 노고단에서 계룡산 중악단까지 200㎞가 넘는 대장정을 펼쳐왔고, 내년 3월 파주 임진각을 거쳐 묘향산까지 2차 순례에 들어갈 예정이다. 오전 8시 출발지인 충남 논산시 상월면 상도교회 인근의 ‘새동네’에 도착했다. 출발에 앞서 ‘사람·생명·평화의 길’이라는 문구가 적힌 조끼와 무릎 보호대를 받았다.8시35분쯤 60여명이 순례에 나섰다. 한 구간(120m)을 이동한 뒤 5분 정도 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관 스님의 징 소리에 맞춰 절을 하고, 몸을 일으켰다.5~7걸음 정도에 한 번씩 오체투지를 했다. 종착지인 계룡산 중악단까지 2.8㎞를 가는 동안 참가자들은 600여명으로 불어났다. ●생사 넘나드는 고통 끝에 얻은 평온함 징소리에 맞춰 무릎, 팔꿈치, 이마를 땅에 댔다. 쌀쌀한 날씨 탓에 아스팔트 바닥이 차가웠다. 시간이 흐르면서 온몸에 땀이 배고, 어느새 도로도 후끈 달아올랐다.3구간이 넘어가며 무릎이 욱신욱신 아파왔다. 생사를 넘나드는 듯한 통증과의 싸움이 이어졌다. 하지만 마지막 구간이 가까워지면서는 오히려 평온함이 느껴졌다. 세상의 온갖 소음이 사라지고 사람들과의 갈등과 대립을 넘어 자연과 하나되는 경지를 맛보는 듯했다. 울산에서 올라온 고재식(48)씨는 “물질 중심의 사회에서 사람들과 티격태격 싸워온 나를 되돌아보게 됐다.”고 말했다. 첫 구간에서는 몸을 파고드는 통증으로 주위의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다. 오직 내 속에서 내뱉는 거친 숨소리만 들렸다. 마지막 구간에 접어들어서야 다른 순례자들의 발소리나 숨소리가 들렸다. 오만한 나를 버리고, 비로소 겸손한 나와, 나의 이웃을 마주하는 순간이었다.“이 순례는 자기만의 생각과 감정에 몰입해 욕심대로 살아가는 자신을 반성하고 생명 간 소통을 가능케 해 더불어 살아가는 길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출발 전 지관 스님의 화두가 거친 호흡을 가라앉히며 온 몸에 번졌다. ●자신 돌아보고 더불어 살아가는 법 배워 화계사 청년회에서 왔다는 한주희(29)씨는 “하심(下心), 나를 낮춤으로써 세상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수경 스님은 쉬는 시간 틈틈이 퉁퉁 부은 무릎에 얼음찜질을 하거나 스프레이를 뿌렸다. 문규현 신부에게 “몸은 어떠시냐.”고 물었더니 “괜찮아.”라고 말하며 손을 꼭 잡아줬다.53일간 이들 곁을 지킨 명계환 불교환경연대 조직팀장은 “세 분은 건강이 좋지 않다. 정신력으로 버티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수경 스님은 “‘생명의 실상’을 바로 보고, 만물동체라는 ‘평화의 길’을 찾아가는 ‘사람의 길’이 한 뼘이라도 넓혀졌길 간절히 발원한다.”고 말했다. 2시50분쯤 종점인 계룡산 중악단에 도착했다. 무릎은 발갛게 부었고, 무릎 보호대는 헤져 있었다. 부조리한 세상을 향해 목소리를 높일 법도 했지만, 다섯 시간 넘게 자신과 사투를 벌인 일행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남을 탓하기 전에 먼저 자신을 돌아 보려는 듯 그저 웃고만 있었다. 하종훈 김영롱기자 artg@seoul.co.kr 사진·동영상 / 나우뉴스팀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헤이글 “韓아이 입양? 사실 아니다”

    헤이글 “韓아이 입양? 사실 아니다”

    “아직 신혼인데 갑자기 입양이라니?” 한국 아기를 입양한다고 알려졌던 미국 배우 캐서린 헤이글이 보도 내용을 부정했다. 미국 의학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에서 금발미녀 의사 ‘이지’ 역으로 국내에 알려진 헤이글은 최근 한국 아이를 입양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보도되어 화제에 올랐다. 그러나 헤이글은 23일 현지 연예정보 프로그램 ‘액세스 할리우드’(accesshollywood)와의 인터뷰에서 “사실과 다르다.”며 보도에 다소 오해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지난해 12월 가수 조쉬 캘리와 결혼한 헤이글은 “입양에 관심을 갖고 언제나 적극적인 입장을 취해온 것은 맞지만 그 시기가 지금 당장은 아니다.”라며 “아직 신혼을 만끽하고 싶다.”고 밝혔다. 하지만 “언니는 한국인이다. 내 어머니가 언니를 입양한 사실은 내 삶에 큰 영향을 끼쳤고 언제나 내 마음속에 담고 있다.”며 이전 보도에서 ‘한국아이 입양’에 관심이 있다는 내용은 일부 인정했다. 이어 “어떻게 이런 내용이 보도됐는지 모르겠다. 그 부분에 대해서 따로 말한 적은 없다.”고 덧붙이면서 “우린 아직 신혼부부라고!”라며 볼멘소리를 냈다. 한편 오해를 낳았던 이전 보도는 헤이글-캘리 부부가 입양에 필요한 서류 수속까지 모두 마친 상태로 한국에 곧 방문할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사진=accesshollywood.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금주의 HOT] 코스피 ‘1000선붕괴’ 고시원 ‘천인공노’

    ● 코스피 1000선 붕괴… 3년만에 세자리 아침마다 투자자들을 공포에 떨게하던 코스피지수가 ‘설마’했던 1000선까지 무너졌다. 24일 코스피지수는 938.75로 장을 마치며 2005년 6월 29일 999.08 이후 3년 4개월만에 세자릿수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31일 2064.85를 찍은 지 1년 만에 1100포인트가 잘려 나갔다. 인터넷에서는 미국발 금융위기를 고려하더라도 현재 상황은 정부의 부적절한 대응탓이라는 목소리가 거세다. 지난 대선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주장했던 공약을 비꼰 ‘주가 747 시대’라는 패러디가 공감을 얻고 있다. 이명박 정부의 한때 유행어대로 “국민들이 (공약을) 오해”했던 것일지도 모르겠다. ● 논현동 고시원 ‘묻지마 살인’ 참사 지난 20일 오전, 논현동의 한 고시원에서 한 남자가 불을 지르고 흉기를 휘둘러 6명이 사망하는 참극이 벌어졌다. 피의자 정모(30)씨는 현장검증에서도 흉기를 휘둘렀던 과정을 태연하게 재연할 뿐 죄책감은 내비치지 않았다. 경찰에 의해 공개된 그의 일기장에는 세상에 대한 원망과 자기비하가 가득했다. 경찰은 피의자에 대한 정신감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일용직 노동자 등 영세민들은 살 곳을 찾아 열악한 환경의 고시원에 모였다가 화를 당했다. 고시원의 ‘불가피한’ 거주자들의 두려움은 커졌고, 그들의 갈 곳은 더욱 없어졌다. ● 그들은 아직도 배고프다? ‘쌀직불금’이 필요했다 이제는 익숙해진 그 이름, ‘쌀직불금’. 본래는 ‘쌀 소득보전 직접지불금’이라는 긴 이름으로 쌀 농가의 소득을 적정수준으로 유지하는 데 목적을 두는 사업을 이르는 말이다. 최근 이봉화 보건복지가족부 차관이 불법으로 이를 수령했다는 문제가 국정감사에서 지적되면서 공무원들의 불법수령 사실이 밝혀지기 시작했다. 시정 당국에 따르면 약 1000명의 공직자가 처벌 대상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부의 상징’ 강남 타워팰리스 거주자 12명도 수령했다고 한다. 타워팰리스 거주자들이 받은 쌀 직불금은 최소 10만 5850원에서 최대 149만200원. 이들이 거주하는 아파트의 공시지가는 약 10억~39억원. 그들은 아직도 배가 고프다. ● 연예인 응원단 혈세낭비 논란 베이징 올림픽에 응원을 목적으로 갔던 ‘연예인 응원단’에 국가 예산 2억여원이 지원된 것으로 밝혀져 세금 낭비라는 비난이 들끓었다. 약 40명 규모의 연예인응원단은 베이징 시내 한복판의 5성급 호텔에 머물면서 일부 경기를 제외하고는 현지 식당에서 ‘화상응원’을 펼쳤다. 2억원이 지원된 이들 응원단이 베이징에 체류한 기간은 고작 4박 5일이었다. 유인촌 문화부장관은 연예인 응원단 급조·졸속 지적에 대해 24일 “사과하겠다.”고 밝혔지만 그 사과에 이은 조치 계획은 알려지지 않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TV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UFC대표 “브록 레스너, 세계 최강 될 것”

    UFC대표 “브록 레스너, 세계 최강 될 것”

    “브록 레스너는 세계 최강 파이터 재목” 데이나 화이트 UFC대표가 프로레슬러 출신 브록 레스너(30·미국)를 ‘미래의 챔피언감’이라고 평가하면서 ‘황제’ 표도르 에멜랴넨코(32·러시아)와의 시합 추진 가능성을 내비쳤다. 화이트 대표는 지난 23일 영국 대중지 ‘더 선’에 실린 인터뷰에서 레스너를 ‘다른 생명체’(different animal)라고 표현하면서 “그는 크고 강하며 빠르다. 테크닉과 경험이 쌓인다면 어떤 부분에서도 부족함이 없다.”고 높게 평가했다. 또 “레스너는 헤비급 파이터 최고의 자리에 올라 그 타이틀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그 자신도 그것을 알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UFC 복귀를 선언한 헤비급 챔피언 랜디 커투어와 레스너의 경기를 앞두고 가진 이 인터뷰에서 화이트 대표는 이 경기의 승자와 표도르와의 대결 추진 의향을 다시 확인했다. 화이트 대표는 “커투어가 레스너에게 진다면 사람들이 ‘표도르 대 커투어’ 경기에 과연 관심을 가질지 의문”이라며 “모두들 표도르가 ‘최강의 파이터’와 싸우는 것을 보고 싶어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표도르는 이 ‘최강의 파이터’와 싸우기까지는 칭찬받을 이유가 없다.”고 표도르를 자극했다. 한편 레스너는 다음달 16일 UFC91 대회에서 랜디 커투어와 UFC 헤비급 타이틀전을 갖는다. 표도르는 내년 1월 24일 ‘어플릭션2-데이 오브 레커닝’(Affliction 2 - Day of Reckoning) 대회에 참가해 안드레이 알롭스키와 대결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눈 바람’으로 촛불 끄는 中남성 화제

    콧바람, 손바람 아닌 ‘눈바람’도 있다? 중국의 한 기예가가 여러개의 촛불을 끌 수 있는 강한 ‘눈바람’으로 해외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미국 대중지 ‘뉴욕포스트’ 등 해외언론들이 보도한 이 신기한 능력의 주인공은 카이펑 지역에 사는 링춘장(凌春江·35). 그는 눈에서 나오는 바람으로 1분에 12개의 촛불을 연속해서 끄는 묘기로 화제를 모았다. 안전을 위해 촛불에 눈을 직접 대지는 않고 ‘눈바람’을 목표물까지 보낼 수 있는 특수고글을 만들어 사용한다. 링춘장은 “8살 때 할아버지와 함께 수련을 하던 중 코를 막고 눈으로 바람을 뿜을 수 있는 능력을 발견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링춘장은 ‘눈바람’ 외에도 다양한 묘기를 취미로 연습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이와 비슷한 경우로 눈으로 먹물을 뿜어 글씨를 쓰는 중국인 루 안팅이 한국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국내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대장금’· ‘김삼순’… 아프리카 한류 거세다

    ‘대장금’· ‘김삼순’… 아프리카 한류 거세다

    ‘검은대륙’ 아프리카에 부는 한국 드라마 열풍이 거세다.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KBI)이 해외시장 개척 차원에서 아프리카 남부 짐바브웨에 제공한 드라마 ‘슬픈연가’가 큰 인기를 끈 이후 대륙 전역에서 한국드라마가 ‘붐’을 일으키고 있다. 아프리카 한류의 진원지인 짐바브웨의 방송사 ZBC는 방영중인 드라마 ‘대장금’의 인기에 힘입어 오는 31일까지 ‘대장금 에세이 공모전’을 진행한다. 짐바브웨 주재 한국대사관과 공동으로 진행한 이 대회의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주연배우 이영애의 사인이 담긴 사진이 전달될 예정이다. 대사관측은 “아프리카 60개국의 시청자들이 대장금을 시청했다.”며 “짐바브웨를 비롯한 많은 아프리카 국가의 여성들, 특히 소녀들이 장금이의 영향을 받았다. 그 영향으로 달라진 삶의 이야기를 기대하는 것”이라고 이번 대회의 의도를 밝혔다. 짐바브웨에서는 현재 대장금 외에도 ‘커피프린스 1호점’이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다. 짐바브웨 관영지 ‘더 크로니클’은 “대장금에서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는 한국의 오늘날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현지 대사관측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보츠와나에서는 지난 주말부터 ‘내 이름은 김삼순’이 전파를 탔다. 드라마를 방영하는 현지 국영 방송사 보츠와나TV는 앞서 방영됐던 ‘올인’ ‘가을동화’ ‘슬픈연가’ 등이 모두 성공한 것에 비추어 ‘내 이름은 김삼순’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보츠와나TV는 위성 신호를 송출하고 있어 이웃 국가인 남아프리카공화국, 스와질랜드, 나미비아, 모잠비크 등에서도 위성방송이나 유선방송을 통해 ‘내 이름을 김삼순’을 시청할 수 있다. 사진=커피프린스1호점(사진 왼쪽)과 대장금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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