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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 3600잔으로 만든 ‘모나리자’ 화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가 ‘커피 모자이크’로 재현됐다.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록 아로마 페스티벌’(The Rocks Aroma Festival)을 기념해 세로 6m, 가로 4m 크기의 대형 모나리자 모자이크가 전시됐다고 현지 언론 ‘데일리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이 작품이 보여준 가장 큰 특징은 커피와 우유로 명암을 표현한 점. 블랙커피에 우유를 섞어 색을 만든, 새로운 의미의 ‘라떼 아트’다. 8명이 총 3시간 작업 끝에 완성했으며 커피 3604잔과 우유 약 321L가 사용됐다. 행사 조직위원회 엘라인 켈리는 “행사를 준비하면서 커피의 갈색 톤으로 뭔가 표현하자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다.”며 “적당한 이미지를 찾다가 역사상 가장 유명한 이미지를 재현하기로 결정했다.”고 모나리자를 표현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록 아로마 페스티벌은 매년 7월 시드니에서 열리는 대형 커피 축제다. 2호주달러(약 2000원)로 세계 유명 커피들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83시간 연속 TV시청…세계 신기록

    미국 TV 시리즈 ‘프렌즈’(Friends)의 열혈 팬이 ‘연속 TV시청’ 신기록을 경신했다. 영국 런던 브릭스톤에 사는 스티브 미슈라(31)는 10년간 방영된 프렌즈의 전시즌 238개 에피소드를 내리 보기에 성공하며 가장 오랜 시간 TV를 본 사람이 됐다고 현지 대중지 ‘메트로’가 보도했다. 스티브가 TV를 본 시간은 무려 83시간 40분. 종전 ‘연속 TV시청’ 부문 기네스 기록을 10시간 이상 넘어선 기록이다. 이 놀라운 기록을 세우기까지 스티브는 매스꺼움과 속 쓰림, 환각 등을 이겨내야 했다. 그는 “종전 기록 시간이 넘어가자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의지로 스스로를 다스렸다.”고 기록 수립 과정을 돌아봤다. 또 “중간에 벽이 사라지고 있는 듯한 환각이 보일 정도로 힘들었지만 한 시간마다 사진을 찍어 블로그에 올린 것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기네스 규정상 1시간에 5분, 8시간에 15분을 쉴 수 있지만 스티브는 16시간에 한 번만을 쉬었다. 대신 5분마다 알람을 맞춰 피로와 싸워 나갔다. 현재 그는 도전 과정과 기록에 관련된 자료를 기네스 협회에 보내고 인증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연속 TV시청 종전 최고 기록은 캐나다인 수레시 조아킴이 세운 72시간이었다. 당시 그는 미국드라마 ‘24’를 보면서 기록에 도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로드킬’ 동물로 음식 만드는 엽기 남성

    ‘로드킬’ 동물로 음식 만드는 엽기 남성

    생쥐 스프, 여우고기 조림, 고슴도치 볶음밥… 현실에 존재할 것 같지 않은 이 음식들은 한 영국 남성의 저녁 식단이다. 조너선 맥고완(41)은 잉글랜드 도싯카운티 본머스 타운의 산길 옆에 살면서 로드킬(Road kill, 동물이 도로에 나왔다가 차에 치어 죽는 것) 당한 신선한(?) 야생동물들로 요리를 한다. 여우, 오소리 등 포유류 뿐 아니라 올빼미나 왜가리 같은 조류들도 그의 음식 재료다. 영국 대중지 ‘메트로’는 “이 외에도 무엇인지 알 수 없는 재료들”을 요리에 많이 사용한다고 전했다. 조너선은 “지인들과 저녁을 먹다보면 음식 재료를 물을 때가 있는데, 난 모두 말해준다.”면서 “몇몇 사람들은 얼굴이 빨개지기도 하지만 그 후에는 (야생동물 고기들이) 이렇게 맛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고 얘기한다.”고 말했다. 또 “로드킬 동물 고기가 흔히 먹는 쇠고기나 양고기, 돼지고기보다 돈도 안 들고 건강에도 좋다.”고 주장했다. 어린 시절을 농장에서 보내며 야생 생활에 관심을 가져온 맥고완은 열네 살 때부터 박제를 해오면서 야생동물에 익숙해졌다. 현재 그는 하루 로드킬 동물 수집에 나서면 약 40마리 사체를 구하는 데, 이중 절반 정도가 음식 재료로 쓰인다. 조나단은 “쥐 고기 맛은 햄과 비슷하고, 고슴도치는 지방이 많으며 여우는 부드럽지만 조금 짠 맛이 난다.”고 설명했다. 사진=wordpress.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올드보이’ 장도리신 美서 패러디 화제

    ‘올드보이’ 장도리신 美서 패러디 화제

    ‘히어로즈’의 피터가 ‘올드보이’ 오대수 됐다? 영화 ‘올드보이’에서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히는 ‘장도리 액션’이 미국에서 패러디 됐다. 드라마 ‘히어로즈’의 피터 역으로 유명한 밀로 벤티지글리아가 복도에서 장도리를 휘두르는 오대수를 연기한 것. 4일(현지시간) 공개된 올드보이 패러디 영상에서 밀로는 AIG 보험사 직원들을 상대로 복수의 장도리를 겨눈다. 설정은 다소 우스꽝스럽지만 격투 동작은 원작을 보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유사하다. 화면을 가리면서 지나가는 기둥의 위치나 사람들이 쓰러진 모습까지도 꼼꼼하게 옮겼다. 이번 패러디는 엔터테인먼트 잡지 ‘민 매거진’(Mean Magazine)이 진행하는 ‘시네매쉬’(cinemash) 작품 중 하나. 시네매쉬는 아카데미 수상작 등 유명 작품들을 현재 미국 스타들이 패러디하는 연재 프로젝트다. 현지 영화정보 사이트 ‘퍼스트쇼잉닷넷’은 이 영상을 게재하면서 “박찬욱 감독의 복수 3부작이 모두 패러디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시네매쉬 프로젝트는 올드보이 전에 알렉스 콕스 감독의 1986년작 ‘시드와 낸시’를 쥬이 드샤넬과 조셉 고든-레빗이 서로 성별을 바꾼 설정으로 패러디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진=동영상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영화팬 선정 ‘최고의 공상과학 영화’는?

    영화팬 선정 ‘최고의 공상과학 영화’는?

    1982년 영화 ‘블레이드 러너’가 해외 영화팬들이 뽑은 최고의 사이파이(Sci-Fi) 영화로 선정됐다. 리들리 스콧 감독이 연출하고 해리슨 포드가 주연을 맡은 블레이드 러너는 최근 영국 영화사이트 ‘토탈사이파이온라인’(Totalscifionline.com)이 영어권 영화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블레이드 러너는 개봉 당시에는 흥행에 실패해 ‘저주받은 걸작’ 중 하나로 꼽혀 왔다. 이후 1992년 감독판(디렉터스 컷)이 개봉해 호평을 받으며 대중에 널리 알려졌다고 이 사이트는 덧붙였다. 이 사이트의 맷 맥알리스터 편집장은 “블레이드 러너는 개봉 당시에 논쟁을 이끌어내지도,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지도 못했지만 대단한 영감을 주는 사이-파이 걸작”이라고 영화를 평가했다. 이번 조사에서 2위에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가 선정됐으며 ‘스타워즈’가 3위로 뒤를 이었다. 또 1927년 영화 ‘메트로폴리스’가 5위로 상위권에 들어 특수 효과가 사이파이 영화를 평가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아님을 입증했다. 다음은 사이트가 공개한 사이파이 영화 Top 10. 1. 블레이드 러너 Blade Runner (1982) 2.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2001: A Space Odyssey (1968) 3. 스타워즈 Star Wars (1977) 4. 에일리언 Alien (1979) 5. 메트로폴리스 Metropolis (1927) 6. 지구 최후의 날 The Day the Earth Stood Still (1951) 7. 터미네이터 The Terminator (1984) 8. 혹성탈출 Planet of the Apes (1968) 9. E.T. (1982) 10. 솔라리스 Solaris (1972)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블레이드 러너’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스타워즈’ ‘메트로폴리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추신수, 주간 MLB 판타지 순위 46위

    추신수, 주간 MLB 판타지 순위 46위

    ‘추추트레인’ 추신수(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한 인터넷 사이트에서 선정한 주간 MLB 선수 순위 46위에 올랐다. 판타지스포츠 전문 사이트 ‘로토타임스’(rototimes.com)는 지난 주 가장 좋은 활약을 보인 선수 50명을 뽑으면서 추신수를 46위로 포함시켰다. 사이트는 “8경기 연속 안타로 타율을 .294까지 끌어올렸다.”는 코멘트로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대부분 순위가 투수와 타자를 나누어 선정하는 것과 달리 이 선정에는 모든 선수를 대상으로 했다. 판타지스포츠는 현역 선수들을 가상의 팀으로 구성해 실제 경기 내용을 바탕으로 점수를 매기는 온라인 게임의 일종이다. 경기 기록을 활용하는 만큼 실제 성적과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 이 주 순위에서 1위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강타자 알버트 푸욜스가 선정됐으며 탬파베이 레이스의 칼 크로포드가 2위로 뒤를 이었다. 지난 3주간 타율 .375를 기록한 스즈키 이치로(시애틀 매리너스)는 4위에 올랐다. 한편 추신수는 3일(현지시간)까지 102경기를 치른 가운데 홈런 13개와 59타점, 15도루를 기록했다. 사진=추신수 홈페이지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해외언론 “박지성, 국가보다 맨유가 우선”

    해외언론 “박지성, 국가보다 맨유가 우선”

    박지성이 한국 축구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된 것은 국가보다 소속팀을 먼저 생각한 선택이었다고 해외언론이 보도했다. 미국 CNN은 인터넷판 해외스포츠 섹션에 ‘박지성은 국가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우선’(Park puts Man Utd before country)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CNN은 “박지성이 국가대표로 파라과이와 오는 12일 친선전에 나서기보다 소속팀에 남는 쪽을 선택했다.”면서 “그는 국가대표로 월드컵 예선에 참가한 뒤 팀의 프리시즌 훈련에 늦게 합류한 바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박지성은 지난 시즌에 선발 요원으로 자리를 굳혔고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도 출전했다.”고 그의 팀 내 입지를 표현했다. CNN은 이 기사를 해외스포츠 주요기사로 내걸어 박지성의 높아진 위상을 반영했다. 영국 스포츠 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도 CNN과 비슷하게 ‘국가보다 팀이 우선’이라는 제목으로 이를 보도했다. 스카이스포츠는 더 나아가 “박지성은 한국 대표팀에서 빠져 팀에만 집중할 수 있게 돼 행복해 한다.”고 전했다. 국제축구연맹 홈페이지(FIFA.com)는 ‘맨유가 1순위’(Park puts United first)라는 제목으로 영국 PA통신사 기사를 첫화면에 올렸다. 박지성의 한국 대표팀 제외 소식을 전한 매체들은 대부분 웨인 루니와 리오 퍼디난드, 마이클 캐릭 등 잉글랜드 대표 선수들이 네덜란드와 예정된 평가전에 나설 것이라고 언급하며 박지성과 비교하기도 했다. 그러나 인터넷에서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번 대표팀 제외는 박지성이 직접 고사한 것이 아니라 허정무 감독의 배려였던 점을 들어 ‘소속팀 우선’이라는 해석이 다소 지나쳤다는 의견을 보였다. 사진=CNN 인터넷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베컴, 슈워제네거와 TV광고 함께 출연

    데이비드 베컴(LA갤럭시)이 아놀드 슈워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와 TV광고에 출연한다는 보도가 나와 팬들을 놀라게 했다. 영국 대중지 ‘더 선’에 따르면 지역 관광지 홍보 목적으로 제작되는 이번 광고에 베컴은 로스엔젤레스 해변에서 축구를 하는 모습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슈워제네거 주지사 외에 할리우드 배우 로브 로우도 함께 출연한다. 베컴은 “슈워제네거 주지사와 함께 하는 자체로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광고의 한 제작관계자는 “매우 효과적인 광고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 관계자는 “캘리포니아주 관광 당국은 베컴이 관광객 유치에 큰 힘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베컴의 출연을 기뻐했다. 한편 베컴은 지난 2일‘유럽챔피언’ 바르셀로나의 미국 투어 경기에서 전반 45분 특유의 오른발 감아차기로 득점에 성공해 건재함을 과시했다. 소속팀 LA갤럭시는 바르셀로나에 2-1로 패했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협상 난항’ UFC, 표도르 영입 성공할까

    ‘협상 난항’ UFC, 표도르 영입 성공할까

    ‘격투황제’ 에밀리야넨코 표도르(33·러시아)를 사이에 둔 UFC와 M-1 글로벌 간 신경전이 치열하다. 격투기 사이트 ‘셔독’(Sherdong.com)에 따르면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은 M-1 글로벌의 바딤 핀켈슈타인 회장과 협상 후 “그들이 원하는 것을 모두 준다고 했다.”며 “표도르 영입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적극적인 화이트 회장이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한 이유는 M-1 글로벌 측이 주장한 것으로 알려진 공동개최 때문. 대회를 치르는 데 드는 비용을 분담하고 벌어들이는 수익을 나누자는 안이다. 화이트 회장은 “러시아에서나 통할 이야기”라며 공동개최 만큼은 절대불가 입장을 지켰다. 현지 격투기 매체들도 공동개최는 사실상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UFC가 현재 종합격투기 대회의 대명사처럼 쓰일 정도로 독주 체제를 굳힌 가운데 굳이 공동개최를 하는 건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핀켈슈타인 M-1 글로벌 회장은 “모든 제안에 가능성을 열어뒀다. (합의 가능성은) UFC에 달렸다.”며 책임을 화이트 회장에게 돌렸다.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기대를 모았던 표도르의 9월 UFC103 출전은 어려울 전망이다. 한편 UFC는 표도르 측에 ‘여섯 경기에 3000만 달러’ , ‘UFC103에서 브록 레스너와 타이틀매치’ , ‘삼보 대회 출전 허용’ 등을 제안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43년 골초’ 담배 끊으려 무인도행

    담배는 ‘독하게’ 마음먹고 끊어야 한다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주는 한 영국 남성이 BBC 등 현지 언론에 소개됐다. 주인공은 금연을 목적으로 무인도 생활을 자처한 전직 은행원 제프 스파이스(56). 그는 8월 한 달간 스코틀랜드 북서 해상에 있는 아우터헤브리디스 제도의 무인도 ‘스가라베이’(Sgarabhaigh)에서 머물 계획으로 지난 3일 보트에 올랐다. 섬에서 스파이스가 살만한 곳은 한때 양치기들이 쓰던 허름한 오두막 세 채 뿐이며 전기나 수도는 당연히 공급되지 않는다. 런던 NM로스차일드 은행에서 근무했던 그는 하루에 서른 개비씩 43년 동안 담배를 피워왔다. “나쁜 것인 줄 알았지만 도저히 끊을 수가 없었다.”는 스파이스는 “이번 도전이 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스파이스가 머물 섬의 소유주 데이브 힐은 홈페이지에 “2009년 8월, 금연을 위해 표류를 자처한 사람이 섬에 들어갔다.”면서 “섬 근처를 지나게 된다면 거리를 유지한 상태에서 경적을 울려주거나 손을 흔들어 응원해 달라. 그의 도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타임 “박쥐, 美관객들 놀라게 할 것”

    타임 “박쥐, 美관객들 놀라게 할 것”

    미국 주간지 타임이 한국영화 ‘박쥐’를 뱀파이어 영화의 새로운 대표작이 될 영화라고 극찬했다. 주연 여배우 김옥빈은 한 영화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한 연기력으로 주목받았다. 타임은 31일(현지시간) 인터넷판 기사에서 ‘흡혈귀가 된 성직자’라는 박쥐의 설정을 “박찬욱은 이 장르에 ‘새로운 왕’을 만들어줬다.”고 비유하면서 영화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대표적인 뱀파이어 캐릭터 ‘드라큘라 백작’에서 벗어나 새로운 캐릭터를 제시했다는 것. 잡지는 영화 속 상현(송강호 분)과 태주(김옥빈 분)의 사랑을 “신성하면서도 광기 어린 사랑”이라고 표현하면서 “이전 영화의 관습이나 관객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이 광기에 같이 빠져들라.”고 독자들에게 조언했다. 타임은 두 배우에게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송강호를 “무심함의 상징”이라고 소개한 잡지는 “자신의 욕망과 싸우는 상현에 더없이 딱 맞는 배우”라고 평가했다. 이어 타임은 김옥빈을 “(영화계의) 새로운 발견”이라고 치켜세웠다. 잡지는 “고작 22살의 이 배우는 ‘연기를 할 줄 아는’(can play) 수준을 넘어 캐릭터 자체가 ‘될 줄’(can be) 안다.”면서 “말 없이 순종하는 모습부터 에로티시즘을 폭발시키고, 살인을 기도하는 섬뜩함 까지 소화해냈다.”고 찬사를 보냈다. 끝으로 타임은 “관객들은 영화를 보는 즐거움에 깜짝 놀랄 것”이라며 미국 흥행을 밝게 전망하기도 했다. 한편 박쥐는 지난 달 3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뉴욕, 샌프란시스코 3개 상영관에서 개봉했다. 사진=타임 인터넷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미어 “레스너전 패배, 체격 차이 컸다”

    미어 “레스너전 패배, 체격 차이 컸다”

    “브록 레스너, 체격 너무 컸다” UFC100에서 브록 레스너(32·미국)에게 패한 프랭크 미어(30·미국)가 자신의 패배 이유를 예상이 빗나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체격 차이를 극복하기 어려웠음을 인정했다. 미어는 지난 달 12일 레스너와 맞선 UFC 헤비급 타이틀매치에서 2라운드 1분 48초만에 파운딩에 의한 TKO로 패했다. 미어는 이 패배를 “레슬링 준비가 부족했다.”며 자신의 탓으로 돌렸다고 야후 스포츠 격투기 전문 블로그 ‘케이지라이터’가 전했다. 레스너가 미어에게 서브미션으로 패한 경험이 있는 만큼 스탠딩 타격으로 승부를 걸으리라 예상했다는 것. 미어는 “레슬링을 좀 더 대비했어야 했다.”면서 “처음엔 그가 되도록 그라운드 공방을 피하고 펀치로 KO를 노릴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말했다. 이어 “타격 위주로 준비한 만큼 스탠딩 상황에서는 내가 더 경기를 잘 풀어나갔다고 본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선 서서 진행된 시간이 너무 짧았다.”고 돌아봤다. 또 그는 상대인 레스너의 체격과 기술을 높이 평가했다. 미어는 “나도 좋은 체구이지만 브록과 싸워보니 체격 차이가 너무 컸다. 게다가 그는 좋은 기술까지 갖추고 있었다.”면서 “내 체중을 조금 더 늘릴 생각”이라고 밝혔다. 또 “단지 덩치 때문에 졌다고 할 수는 없지만 레스너는 자신의 몸을 이용해 내 기술을 무력하게 할 줄 알았다.”며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한 레스너의 경기력을 인정했다. 한편 미어는 이 인터뷰에서 파운드 포 파운드(Pound for Pound, 체급을 불문하고 매기는 랭킹) 일인자로 WEC 밴텀급 챔피언 미구엘 토레스(28·미국)를 꼽았다. 그는 “토레스는 기술이 뛰어나고 저돌적”이라면서 “그를 꺾을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토레스에게 찬사를 보냈다. 사진=espncdn.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AFP “EPL 亞선수들, 박지성 배워라”

    AFP “EPL 亞선수들, 박지성 배워라”

    “박지성, 아시아 출신 스타들의 목표가 됐다”(Park sets bar for Premier League‘s Asian stars) 프랑스 AFP 통신이 박지성을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한 아시아 스타들의 목표라고 표현했다. 특히 박지성을 현재 위치까지 올려놓은 특유의 성실함을 높게 평가했다. AFP의 이같은 보도는 지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아시아 투어에서 확인된 박지성의 인기 때문. 통신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세계적인 스타들을 훈련시키고 지켜봐왔지만 한국에서 본 박지성의 인기에는 놀랄 수밖에 없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박지성이 조국에서 누리는 인기만큼이나 맨유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퍼거슨 감독 역시 그를 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AFP는 “다른 아시아 선수들은 유럽에 진출해 달콤한 열매를 즐기면서 아무도 박지성이 이룬 목표까지 나아가려 하지 않았다.”고 다른 아시아 출신 선수들을 꼬집기도 했다. 이어 “박지성의 노력과 공간을 찾아내는 능력은 퍼거슨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며 팀에서 박지성이 중용되는 이유를 설명했다. 박지성 외에 잉글랜드에서 뛰는 설기현과 조원희, 이청용, 김두현 등도 언급됐다. 통신은 “박지성이 앞으로 나아가는 동안 같은 한국 출신 동료들은 불확실한 상황에 처했다.”면서 다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들의 현재 상황을 전했다.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해외언론 “한국 아이돌에 전세계 열광”

    해외언론 “한국 아이돌에 전세계 열광”

    “세계가 K-POP에 빠져들었다.”(The world has gone crazy over Korean pop) 한국 아이돌 그룹 원더걸스, 빅뱅, 2NE1이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스타로 필리핀 언론에 소개됐다. 필리핀 최대 뉴스사이트 ‘인콰이어러’는 지난 24일 ‘한국 음악에 열광하다’라는 제목으로 한국 아이돌 그룹들의 활동 현황을 보도했다. 이 기사에서 인콰이어러는 한국 대중음악의 인기를 “세계가 K-POP에 빠져들었다.”고 표현했다. 가장 먼저 원더걸스가 “쉬운 안무로 세계를 열광시킨 그룹”으로 소개됐다. 사이트는 ‘텔 미’ ‘소 핫’ ‘노바디’ 등 원더걸스의 히트곡들을 나열한 뒤 “전 세계에서 똑같은 춤을 추는 영상이 인터넷에 올라왔다.”는 말로 이들의 인기를 설명했다. 또 현아가 탈퇴 후 다른 걸그룹 ‘포미닛’으로 컴백한 것과 유빈의 합류 등 그룹 내 소식을 자세히 전했다. 이어 “현재 미국에서 조나스 브라더스 전미 공연 오프닝 무대에 오르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면서 영어 앨범을 준비 중”이라고 근황을 알렸다. 빅뱅은 다섯 멤버 각각의 재능으로 주목받았다. 인콰이어러는 빅뱅을 “그룹 이전에 이미 성공한 솔로 아티스트들이었다.”며 “지드래곤과 태양은 12살 때부터 경력을 쌓았고, 탑(T.O.P)은 언더그라운드에서 래퍼로 활동했다.”고 멤버들의 과거 활동을 소개했다. 사이트는 “빅뱅은 일본을 비롯한 해외에서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다.”고 치켜세우며 최근 일본 활동 내용을 전했다. 인콰이어러는 끝으로 2NE1을 “멤버 각각 다른 음색과 이미지, 스타일로 고유의 가치를 보여주는 그룹”이라고 호평했다. 또 “미국 인터스코프 레코드에서 영어 앨범 제작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알려졌다. 데뷔 직후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며 향후 해외 활동을 밝게 전망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美전역 한국전쟁 정전일 조기 게양

    │워싱턴 김균미특파원│한국전쟁 정전 기념일인 27일(현지시간) 미국 전역에서 조기가 게양됐다.‘한국전쟁 참전용사 인정법안’이 미국 상·하 양원에서 통과된 데 이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 24일 포고문을 발표, 27일을 ‘한국전 참전용사 정전일’로 지정하고 연방정부의 모든 기관에 메모리얼데이(현충일격)와 마찬가지로 성조기를 조기로 게양하도록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그동안 미국에서는 개별 전쟁을 기리기 위해 조기를 다는 기념일을 따로 지정한 적이 없다. 이에 따라 ‘잊혀진 전쟁’으로 여겨졌던 한국전쟁의 의미가 미국 사회에서 새롭게 조명될 수 있게 됐다.오바마 대통령은 포고문에서 “미국인들은 판문점에서 정전협정이 체결된 지 56년이 지났지만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용기와 희생에 여전히 감사하고 있다.”면서 “이 날을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기리고 감사하는 적절한 기념식과 활동을 하는 날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미국의 국기게양법에 따르면 성조기를 다는 기념일은 새해 첫날과 대통령 취임식, 독립기념일, 참전용사의 날 등 17개가 있다. ‘한국전쟁 참전용사 인정법안’은 내년 한국전쟁 60주년을 앞두고 한국전 참전용사인 찰스 랭글 하원 세입위원장에 의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차례 발의된 끝에 결실을 맺었다. ‘한국전쟁 참전용사 인정법안’의 의회 통과를 위해 하원의원 435명에게 통과 지지를 요청하고 미국에서 한국전쟁의 의미를 재조명하는 데 앞장서온 ‘한국전쟁화해연합회(대표 김한나)’는 26일 워싱턴 DC 링컨기념관 계단 앞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쟁 참전 희생자 추모 및 평화기원 기념행사와 촛불집회를 가졌다. 한인 청년들이 중심이 돼 결성한 ‘한국전쟁화해연합회’ 김 대표는 “정전상태를 끝내고 평화를 이룩하려면 전쟁과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kmkim@seoul.co.kr
  • 美언론 “해운대 특수효과 할리우드 수준”

    美언론 “해운대 특수효과 할리우드 수준”

    한국형 재난 블록버스터를 표방한 영화 ‘해운대’가 뛰어난 특수효과로 해외에서 호평을 받았다. 미국 영화잡지 ‘할리우드리포터’는 지난 27일 신작 리뷰 기사에서 해운대를 “(진행은) 느리지만 끝내는 충분한 액션과 특수효과를 보여주는 영화”라고 소개했다. 잡지는 “휴먼드라마가 제법 길게 펼쳐지지만 마지막 45분의 특수효과로 만족할만한 피날레를 이끌어 낸다.”고 호평했다. 또 “이 영화는 한국 관객들에게 할리우드 수준의 특수효과를 보여줄 것”이라고 썼다. 할리우드리포터는 특수효과 뿐 아니라 배우들도 높게 평가했다. 잡지는 설경구, 하지원, 박중훈, 엄정화 등 주연배우들을 언급하며 “멜로드라마에 잘 어울리는 캐스팅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캐릭터들은 후반 재난 상황도 잘 소화했다.”고 썼다. 또 “재난 속에 인물들의 관계를 녹여내는 장치들이 고전 ‘포세이돈 어드벤처’를 연상시킨다.”고 비교하기도 했다. 해운대를 다방면에서 좋게 평가한 할리우드리포터는 이 영화가 ‘쓰나미’라는 소재로 세계 보편적인 위기의식을 건드린다며 22개국 선판매 소식도 보도했다. 한편 지난 22일 개봉한 해운대는 개봉 5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배급사 집계)하며 올해 한국 영화 중 첫주 최다 관객을 동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알몸 뉴스’ 앵커 최선이 “저흰 당당해요”

    ‘알몸 뉴스’ 앵커 최선이 “저흰 당당해요”

    “저희 방송 보신 적 있으세요?” 네이키드 뉴스 코리아(NNK) 스튜디오에서 만난 최선이(27) 앵커는 마주앉자마자 질문부터 던졌다. 지난달 23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뒤로 무수히 쏟아진 비판에 민감해진 모습이었다. 여성 앵커가 뉴스를 진행하면서 옷을 하나씩 벗는 콘셉트인 NNK는 개설과 동시에 사회적인 이슈가 됐고, 아울러 비판의 표적이 됐다. 노출 수위와 당위성이 도마에 올랐다. 방송통신위원회 역시 청소년 보호 차원에서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심의에 착수했다. 회사와 협의만 된다면 ‘올 누드’까지 할 수 있다는 앵커들의 인터뷰 내용이 보도되면서 노출 수위 논란은 더욱 뜨거워졌다. 이에 최 앵커는 “노출 자체에 신경 쓰기보다 새로운 인포테인먼트(Infortainment) 분야를 개척한다는 자부심으로 일한다.”고 밝혔다. ▲ 노출에 따른 비판이 많다. 어떻게 생각하는지? - 비난에 가깝게 말씀하시는 분들이 우리 콘텐츠를 보기는 했는지 모르겠다. 노출 정도나 당위성을 평가하는 잣대는 보는 시각에 달린 건데, 직접 보지도 않고 ‘감으로’ 평가하는 분들이 많다. 언론에 과장되게 나간 부분도 있다. 회사와 조건만 맞으면 ‘올 누드’도 가능하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오보에 가깝다. 말이 부풀려서 나간 것 같은데 우리끼리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없고 회사에서도 그럴 생각이 없는 걸로 안다. 인터뷰를 한 김지원 앵커를 비롯해 모두 억울해했다. ▲ NNK가 어떻게 평가받길 바라나 - 우리는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분야를 개척한다는 당당함과 자부심을 갖고 있다. (기존 뉴스의 틀보다는) 엔터테인먼트에 뉴스를 접목하는 새로운 시도라는 측면으로 접근해줬으면 좋겠다. ▲ 아무래도 노출에 부담이 있을 것 같다 - 개인적인 부담감과 관계없이, 나는 ‘네이키드 뉴스에 소속된 최선이’다. 처음부터 콘셉트를 모르고 들어온 것도 아니고…. NNK 1기 앵커로 이 길을 열어간다는 것이 자랑스럽다. ▲ 앵커들은 어떻게 뽑혔나 - 나는 케이블 방송에서 모델 겸 연기자로 활동하다가 오디션 소식을 알고 지원했다. 경쟁률이 200대 1 정도였다고 들었다. 당당함이 가장 중요한 평가 기준이었다. 3차 심사까지 통과한 뒤 트레이닝 과정에서 자질이 있는 사람만 남기겠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 때까지 꽤 많았는데 두 달 간 학원에서 아나운서 과정 트레이닝을 거치고 나니 마지막에 9명이 남았다. 지금도 훈련을 계속 받는다. ▲ NNK 앵커로서 평소 신경 쓰는 부분이 있다면 - 발음 연습을 계속 한다. 또 방송 뉴스와 신문을 보면서 하루를 시작하고 마감한다. 요즘에는 우리 기사가 많다보니 저녁마다 꼭 챙겨 본다. 또 보이는 이미지를 생각해 촬영 앞두고는 음식을 먹지 않고 물을 많이 마시면서 붓지 않도록 조심한다. 글 /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사진·영상 / 서울신문 나우뉴스TV 김상인VJ bowwow@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LAT “박찬욱, 서구 장르 관습 깬 감독”

    LAT “박찬욱, 서구 장르 관습 깬 감독”

    미국 LA타임스(LAT)가 영화 ‘박쥐’(영어제목 Thirst)를 호평하며 박찬욱 감독의 영화세계를 집중 조명했다. LAT는 26일 인터넷판에 ‘박쥐, 관습을 뺀 뱀파이어 영화’(Park Chan-wook’s ‘Thirst’ is a vampire film sans cliches)라는 제목으로 오는 31일 현지 개봉을 앞둔 박쥐 리뷰를 실었다. 이 기사에서 LAT는 “뱀파이어 장르의 클리셰(진부한 표현 또는 문구)가 없는 영화”라면서 “서구 장르의 외형에서 동양적인 행보를 취했다.”고 평했다. 신문은 박쥐를 “마늘, 나무 말뚝 등 뱀파이어 영화의 상투적인 상징물을 배제한 영화”라고 소개한 뒤 “‘트와일라잇’에 등장한 잘 생긴 슈퍼히어로를 빼고 송강호에게 도덕적인 고뇌를 연기하게 했다.”는 말로 차별성을 강조했다. 이어 LAT는 ‘공동경비구역 JSA’ ‘올드보이’ 등 박 감독의 전작들을 소개한 뒤 “서구 영화 장르의 스토리텔링 관습 안에서 참신한 이미지와 은유적인 표현들을 사용할 줄 아는 감독”이라고 극찬했다. 신문은 두 배우에게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옥빈은 “뱀파이어 신부에게 사로잡힌 여성을 연기한 아름다운 배우”라고 수식했고 송강호에게는 “한국 최고의 배우”라는 찬사를 붙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모닝 브리핑] 美상원 한국전 휴전일 조기게양법 통과

    │워싱턴 김균미특파원│한국전쟁 참전 용사들을 기리기 위해 한국전 휴전일인 7월27일에 조기를 게양하는 법안이 미국 상원도 통과했다. 미 상원은 24일(현지시간) ‘한국전쟁 참전용사 인정법안’에 대한 구두 표결을 실시, 반대 없이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한국전 참전 미군의 희생을 기리는 의미로 미국 국기게양법을 수정, 한국전 휴전일에 성조기를 조기 게양토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민주당 찰스 랭글 의원 등 61명의 하원의원이 발의한 이 법안이 지난 21일 미 하원에 이어 상원에서도 통과함에 따라 한국전 휴전일은 미국 현충일(5월 마지막주 월요일)에 이어 미국에서 조기를 다는 두번째 기념일이 되게 됐다. 법안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서명을 거친 뒤 공식 발효된다.kmkim@seoul.co.kr
  • 美-러, 그루지야 싸고 다시 냉랭

    “지역 패권만은 포기 못해!” vs “미국은 그루지야 편이다.” 이달초 모스크바 정상회담에서 ‘관계 재설정’을 기치로 내걸었던 미국과 러시아가 다시 등을 돌렸다. 23일(현지시간) 그루지야를 방문중인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이 “워싱턴의 전면적, 지속적 지원”을 약속했기 때문이다. 이날 수백명의 그루지야 국민들이 성조기를 흔들며 그를 환대한 이유다. 이를 미리 우려한 크렘린은 22일 기선제압에 나섰다. 러시아 외무부는 이날 “러시아는 그루지야의 어떠한 재무장 시도도 막겠다. 그루지야의 군사력 증강을 막을 ‘구체적인 단계’에 착수하겠다.”고 엄포를 놨다. 또 미국을 직접 겨냥하며 그루지야에 무기를 제공하는 나라와 군사기술, 경제협력 등을 중단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지난해 8월 촉발된 그루지야전 1주년 기념일을 보름 앞두고 이곳을 찾은 바이든 부통령은 단호했다. 그는 그루지야 정부에 대한 안보협력을 재확인했다. 또 휴전협정을 어기고 그루지야의 두 자치공화국 남오세티야와 압하지야에 수천명의 병력을 배치한 크렘린에 철수를 촉구했다. 그간 미국이 러시아와 관계 회복에 나서면서 지원이 끊길까 전전긍긍했던 그루지야로서는 가슴을 쓸어내린 순간이었다. 바이든은 또 “19세기 세력권은 현대사회엔 존재하지 않는다.”며 러시아의 점령에 직격탄을 날리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협력할 뜻을 분명히 했다. 그러나 바이든은 조지 W 부시 전 행정부의 무비판적 지지와는 달리 그루지야 내 민주주의 개혁이나 언론 독립을 비판하며 수위를 조절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지적했다. 미하일 사카슈빌리 그루지야 대통령의 무기지원 요구에 확답하지 않은 것도 러시를 의식해야 하는 입장이기 때문이다. 미국은 러시아에 핵무기 감축과 대이란 정책 협력,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지정학적 지원까지 기대고 있는 터라 무조건적 지원은 난감할 수밖에 없다. 이번 냉각 국면으로 지역내 긴장감도 고조되고 있다. 세르게이 바갑시 압하지야 대통령은 “미국의 계속된 지원이 더 이상 존재하지도 않는 ‘영토 보전(territorial integrity)’에 대한 무의미한 논쟁과 군사적 긴장만 초래한다.”고 비난했다. 그러나 러시아의 그루지야 재침공 계획에 대해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회의적이라고 가디언이 분석했다. 모스크바타임스의 율리아 라티니나는 “오바마가 모스크바 회담 당시 러시아 지도부로부터 두번째 전투는 없을 거라는 점을 개인적으로 확인받았다.”고 밝혔다. 양국간 전력차 때문에 그루지야측의 공격 가능성도 거의 없다. 시장조사기관 글로벌인사이트의 수석 애널리스트 나탈리아 레슈첸코는 “러시아는 지금 새로운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고 못박았다. 유럽내 경제적 이해를 고려해야 하는 러시아로선 미국이나 유럽과의 관계를 악화시킬 일은 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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