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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6년 만의 타이틀 방어자 나올까…최승빈, KPGA 선수권 2연패 도전

    36년 만의 타이틀 방어자 나올까…최승빈, KPGA 선수권 2연패 도전

    한국프로골프(KPGA) 선수권대회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골프 대회다. 1958년 6월 12일 국내 최초 프로골프 대회로 첫선을 보인 뒤 지금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대회가 열렸다. 지난해 15억원에서 1억원을 올려 올해는 총상금 16억원으로 치러진다. KPGA가 단독 주관하는 대회로는 최대 규모다. 올해 67회를 맞은 KPGA 선수권은 오랜 역사에 견줘 대회 2연패에 성공한 경우는 많지 않다. 1969년부터 3연패 한 한장상, 1983~84년 2연패 한 임진한, 1985~86년 2연패 한 최상호, 1987~88년 2연패 한 최윤수(1987, 1988년)까지 네 명뿐이다. 최윤수 이후 35년 동안 2연패의 맥이 끊겼다. 최승빈이 6일부터 나흘 동안 경남 양산시 에이원 컨트리클럽(파71·7142야드)에서 열리는 KPGA 선수권에서 36년 만의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2001년생으로 2022년 투어에 데뷔한 최승빈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깜짝 우승하며 생애 첫 우승을 신고했다. 같은 달 한국오픈에서 3위에 오르며 실력을 뽐냈으나 이후 톱10에 한 번도 이름을 올리지 못하는 등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올해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졌으나 지난 2일 막을 내린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에서 3위를 꿰차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최승빈은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다면 골프 인생에 있어 정말 큰 의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시즌 기복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문제없다”면서 “올해 가장 중요한 이 대회 기간에 맞춰 컨디션과 경기력이 최상으로 올라올 수 있게 준비했다. 이제는 그 과정을 증명할 차례”라고 덧붙였다.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에서 우승하며 2년 만에 통산 2승을 달성한 김민규는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최승빈과 김민규는 5월 KB금융리브 챔피언십 우승자 한승수와 6일 오후 1시 1번 홀에서 함께 출발한다. KPGA 투어에서 9승, 일본투어에서 3승,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2승을 거둔 배상문은 14년 만에 이 대회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는 KPGA 투어 최다승 기록(43승)을 보유한 최상호(69)를 비롯해 조철상(66), 박남신(65), 김종덕(63), 신용진(60), 박노석(57), 박도규(54) 등 노장들이 대거 출전해 눈길을 끈다. 지난해 62세의 나이로 컷 통과한 김종덕은 최고령 컷 통과 기록 경신을 노린다.
  • 베테랑 중용한다는 김경문…유로결 중견수에 안치홍 2루수 배치 등 파격 기용

    베테랑 중용한다는 김경문…유로결 중견수에 안치홍 2루수 배치 등 파격 기용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감독으로 취임한 김경문 감독이 취임일성으로 베테랑을 중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한화 라인업에 변화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김 감독은 4일 수원에서 열린 kt wiz와의 경기에 앞서 중견수로 유로결을 기용했다. 유로결은 이날 경기 전까지 한 달 넘게 2군에서 머물렀으며 올 시즌 1군 성적은 3경기 3타수 무안타가 전부였다. 지난 4월 18일 엔트리 말소 뒤 47일 만에 1군에 복귀한 유로결은 1번 타자까지 꿰찼다. 그러면서 김 감독은 유로결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김 감독은 “내가 볼 때 스타감이다. 불러서 용기도 줬다”며 “앞으로 스타가 될 수 있는 선수”라고 칭찬했다. 유로결은 김 감독의 기대대로 이날 4타수 1안타 1볼넷을 얻어내면서 팀의 8-2 승리에 기여했다. 유로결은 스타가 될 수 있다는 김 감독의 말에 대해 “감독님 말처럼 스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감독이 스타성을 강조한 만큼 당분간 유로결은 선두타자 등에 기용될 전망이다. 김 감독의 또 다른 파격 기용은 올 시즌 자유계약선수(FA)로 4+2년 최대 72억원 계약을 맺고 한화로 합류한 안치홍을 2루수에 기용한 것이다. 그동안 안치홍은 자신의 주포지션이 아닌 1루수에 기용됐다. 2루수는 주로 젊은 황영묵이나 문현빈에게 돌아갔었다. 안치홍이 2루수로 출전하는 것은 한화 이적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김 감독은 안치홍을 2루수로 기용한 이유에 대해 “원정경기는 우리가 선공이라 공격적으로 나가야 한다”며 “하주석을 지명타자로 쓰기 위해 안치홍을 2루수로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3번 타자에 기용된 하주석에게 책임감을 가지라는 의미도 있다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또 “3일 베테랑 선수들과 저녁 식사를 했는데 안치홍이 먼저 2루 수비를 준비해야 하냐고 묻기에 당연하다고 했다”며 “안치홍은 충분히 2루 수비를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감독의 기대대로 안치홍은 타격 뿐 아니라 수비에서도 안정감을 보였다. 5회말 무사 1루에서 배정대의 타구를 깔끔하게 2루 병살타로 처리했기때문이다. 김 감독이 부임하자마자 한화의 고민이었던 내야를 교통정리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낼지도 관심이다. 그동안 채은성과 안치홍이 1루 혹은 지명타자로 한정되면서 중복 포지션인 김태연은 갈 곳을 잃었었다. 김태연이 우익수로 출전하기도 했지만 수비 안정감은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았다. 그렇지만 안치홍이 2루에 출전하게 되면서 김태연이 1루수, 채은성이 지명타자로 자연스럽게 정리되는 효과까지도 얻었다. 여기에 안치홍이 2루수를 맡게 되면서 황영묵과 이도윤도 자연스럽게 체력 안배를 할 수 있게 됐다. 황영묵은 올 시즌 데뷔한 신인이라 체력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수비불안 해결은 물론 타선의 공격력 보존까지 이뤄내게 됐다.
  • 16년 만의 18번째 우승 vs 13년 만의 2번째 우승…보스턴-댈러스 ‘NBA 라스트맨 스탠딩’ 7일부터

    16년 만의 18번째 우승 vs 13년 만의 2번째 우승…보스턴-댈러스 ‘NBA 라스트맨 스탠딩’ 7일부터

    보스턴 셀틱스가 18년 만에 통산 18번째 우승을 달성할까, 아니면 댈러스 매버릭스가 13년 만에 2번째 왕좌에 앉을까. 2023~24시즌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챔피언결정전·7전4승제)이 7일(한국시간)부터 펼쳐진다. 지난해 10월 개막해 9개월 대장정을 이어온 NBA가 동부 콘퍼런스 우승팀 보스턴과 서부 콘퍼런스 우승팀 댈러스의 대결로 최종장에 돌입한다. 이번 시즌 NBA 30개 구단 가운데 정규리그 64승 18패로 최고 승률을 쓴 ‘전통의 명가’ 보스턴은 NBA 사상 최초의 18회 우승에 도전한다. 보스턴은 2007~08시즌을 평정하며 17회 우승을 가장 먼저 달성했으나 이후 LA 레이커스가 2008~09, 2009~10, 2019~20시즌에 우승하며 보스턴을 따라잡았다. 보스턴은 2009~10, 2021~22시즌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해 기록 경신을 노렸으나 모두 준우승에 그쳤다. 2전3기에 성공하면 최다 우승 단독 1위 팀으로 다시 우뚝 선다. 댈러스는 ‘독일 병정’ 디르크 노비츠키가 활약한 2010~11시즌 우승 이후 통산 2번째 우승을 노린다. 서부 콘퍼런스에서 5위(50승 32패)에 그쳤으나 챔피언결정전까지 진출한 댈러스가 우승하면 역대 두 번째로 낮은 정규리그 순위로 NBA를 제패하는 팀이 된다. 1994~95시즌 서부 6위였던 휴스턴 로키츠가 정상에 오른 게 최고의 뒤집기 우승 기록이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보스턴이 앞선다는 평가다. 정규리그 팀 득점 2위(경기당 평균 120.6점), 리바운드 2위(46.3개), 3점슛 1위(16.5개), 어시스트 14위(26.9개)로 전반적인 지표에서 댈러스에 우위를 보인다. 댈러스는 팀 득점 7위(117.9점), 리바운드 21위(42.9개), 3점슛 3위(14.6개), 어시스트 19위(25.7개)였다. 플레이오프 2라운드와 동부 결승 때 부상 결장했던 빅맨 크리스탑스 포르진기스의 복귀 가능성이 높아진 것도 보스턴에 호재다. 다만 ‘원투 펀치’의 화력에서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 득점 1위(33.9점) 루카 돈치치가 버티는 댈러스가 낫다. 카이리 어빙이 25.6점으로 득점 14위에 자리한 댈러스는 두 명이 경기당 평균 59.5점을 넣었다. 7시즌째 호흡을 맞추고 있는 보스턴의 원투펀치인 제이슨 테이텀과 제일런 브라운은 각각 26.9점(7위)과 23점(29위)을 넣었다. 슬로베니아 출신으로 NBA 최고 가드로 손꼽히는 돈치치는 첫 챔피언결정전 무대라 의욕도 충만할 것으로 보인다. 대학 졸업 후 바로 은퇴한 ‘무명’ 조 매줄라 보스턴 감독과 스타 출신 제이슨 키드 댈러스 감독의 지략 대결도 흥미로울 것으로 보인다. 최근 2년간 보스턴을 이끈 매줄라 감독은 정규 경기 121승 43패, 승률 73.8%의 엄청난 성적을 냈다. 댈러스에서 선수로 우승을 경험한 키드 감독은 2019~20시즌 레이커스에서 코치로도 우승을 맛본 데 이어 이번엔 사령탑으로 왕좌에 도전한다.
  • “더 높이 던져야 득점… 휠체어농구만의 ‘치열함’ 직관하세요”

    “더 높이 던져야 득점… 휠체어농구만의 ‘치열함’ 직관하세요”

    “휠체어에 앉아 드리블을 하지만 골대 높이는 (일반 농구랑) 똑같아요. 더 높이 던져야 골이 똑같이 들어가는 거죠. ‘재활 스포츠 수준이겠지’ 생각하고 처음 와서 보신 분들은 ‘와’ 하는 감탄이 저절로 나옵니다.” 휠체어농구 국가대표이자 춘천타이거즈를 ‘우정사업본부장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 지난해 우승팀으로 이끈 MVP 조승현(41) 선수는 4일 휠체어농구의 매력을 이렇게 설명했다. 일반 농구만큼 화려한 플레이가 많진 않아도 휠체어로 인한 공간 제약을 조직적인 움직임으로 극복해 득점으로 연결하는 묘미는 오로지 휠체어농구에서만 느낄 수 있다. 조 선수는 초1 때 골육종 판정을 받고 오른쪽 다리를 절단했다. 그는 이후 진로를 농구로 정했다. 다른 선수에 비해 불리한 조건임에도 의족을 착용한 채 고등학교 때까지 일반 농구 선수로 뛰었다. 휠체어농구를 알게 된 건 한 심판의 권유 덕이었다. 휠체어농구장에 처음 간 그는 일반 농구만큼 치열한 경기를 보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재활 운동으로만 치부했던 편견이 깨진 순간이었다. 휠체어농구 선수로 코트를 누빈 지 20년째다. 국가대표로 국제무대도 수도 없이 뛰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2014년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이다. 금메달을 목에 건 대회라서가 아니다. 조 선수는 “국내에선 관중이 거의 없는 게 보통인데 그때는 경기장이 반 이상 찼다. 환호하는 관중 앞에서 뛰는 순간 희열을 느꼈다”고 회상했다. 제20회 우정사업본부장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가 서울시교육청 학생체육관(잠실학생체육관)에서 6일부터 닷새간의 일정을 시작한다. 연간 5~6개의 국내 휠체어농구대회 중 가장 오랜 역사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대회다. 올해는 남자부 1부리그 6개팀, 2부리그 9개팀과 여자부 3개팀 총 250여명이 참가한다. 첫 경기는 연세이글스와 고양파이브힐스의 2부리그 예선이다. 오는 7일엔 개회식에 이어 전년도 우승팀인 춘천타이거즈와 코웨이블루힐즈의 1부리그 개막전이 열린다. 모든 경기는 무료로 공개된다. 빠른 공수 전환과 치열한 자리싸움 경쟁 등 장애인스포츠 중 격렬하기로 유명한 휠체어농구를 직관할 기회다. 우정사업본부가 이번 대회 운영과 시상 등에 필요한 예산을 모두 지원한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3개 부문 팀과 개인은 총 199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받게 된다. 이번 대회를 준비한 이현규 우체국공익재단 사업기획국장은 “우정사업본부장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는 다양한 우체국 공익사업 중 가장 역동적이며 국민과 함께할 수 있는 유일한 체육 행사”라면서 “매년 대회에서 한계를 뛰어넘는 선수들의 투지에 감동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 격무 부서 다양한 특전·다자녀 승진 우대… 공무원 인사 달라졌다

    격무부서 근무자들과 다자녀 직원들에게 승진 우대 등 합당한 보상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공무원 인사가 변화하고 있다. 전북 군산시는 격무 업무에 종사하는 직원들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연공 서열 중심이 아닌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우대받는 공직문화 정착을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2년 단위로 직원들이 꺼리는 격무 부서를 우대 부서로 지정해 직원들에게 ▲근무성적평정 실적 가점 부여 ▲성과상여금 A등급 이상 지급 ▲2년 이상 근무자 희망 전보 우선 반영 등 인사상 다양한 특전을 부여하겠다는 것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우대부서들은 사실상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연장근무 등이 많아 우대부서 지정을 통한 인센티브 제공과 사기진작이 꼭 필요하다”며 “직원 모두의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다양한 인사제도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북 경산시도 격무·기피 업무팀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격무·기피 업무팀에 1년 이상 근무하면 인사 평정에 근무 기간 1개월 단위로 일정액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7급 이하 직원의 경우 2년 이상 근무 시 희망 보직 신청제도를 적용해 원하는 실과로 보내주는 인사 혜택도 있다. 강원 평창군은 격무·기피 부서가 아닌 직접 해당 업무를 수행한 직원으로 한정해 각종 혜택을 주고 있다. 격무·기피 업무를 1년 6개월 이상 맡은 직원에게는 부서장 평가와 관계없이 최소 A등급 이상의 성과상여금 지급, 근무성적평정 수 등급, 모범공무원 및 해외 배낭여행 선발 시 가점 부여 등을 지원한다. 저출산 극복을 위해 다자녀 직원들에 대한 인사상 혜택도 늘고 있다. 국가권익위원회도 육아휴직 전 승진심사 대상자를 휴직 기간 중에도 심사대상 범주에 포함하고, 다자녀 가점을 강화하는 등 승진심사 시 우대하도록 권고하며 인사제도 개편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전북도는 앞서 2020년 근무평점 가점 대상을 ‘세 자녀 이상’에서 ‘두 자녀 이상’으로 확대했다. 공직자들이 가장 민감한 승진과 영전에서 다자녀 부모가 우대받도록 해 출산율을 높이는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취지다. 평창군도 3명 이상 다자녀 공무원들에게 성과상여금 지급 시 최고인 A등급을 부여했다. 특히 군은 ‘만 8세 이하 자녀 1명 포함 및 만 19세 이상 자녀 제외’에서 ‘만 19세 이상 자녀만 제외’로 대상자를 넓혔다. 군 관계자는 “성과상여금뿐 아니라 조직문화, 전보 등 성과 중심의 인사제도 운용은 직원 사기진작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 킬러 없어도… 6월 모평 작년 ‘불수능’ 닮은꼴

    킬러 없어도… 6월 모평 작년 ‘불수능’ 닮은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가늠자인 6월 모의평가는 ‘불수능’으로 꼽혔던 2024학년도 수능 못지않게 수험생들에게 어려웠을 것으로 분석됐다. 영역별로 국어는 다소 평이하게, 수학·영어는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난도로 출제됐으며 ‘킬러문항’은 배제하면서도 까다로운 문항을 배치해 변별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수능 출제·주관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4일 시행된 2025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에 대해 “‘킬러문항’을 배제하면서 공교육 과정의 내용만으로 변별력을 확보하도록 적정 난이도의 문항을 고르게 출제했다”며 “선택 과목이 있는 영역은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출제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평가는 의과대학 모집 정원이 확대된 후 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 치르는 올해 첫 시험이다. 출제 당국은 모의평가를 본수능의 난이도를 조절하는 자료로 활용한다. 이번 6월 모의평가 지원자는 총 47만 4133명으로 지난해 같은 시험 때보다 1만 458명 증가했다. 특히 이 가운데 졸업생·검정고시생은 8만 8698명(18.7%)으로 2011년 이후 가장 많은 ‘N수생’이 응시했다. 전문가들은 6월 모의평가가 전반적으로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거나 조금 쉽다고 봤다. 다만 일부 입시 업체는 수학·영어가 지난해 수능보다 어려웠다고 분석했다. EBS 현장 교사단 윤윤구(한양대사대부고) 교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작년 수능과 유사하거나 다소 쉽게 출제됐다. 다만 학생 수준을 고려하면 다소 어렵게 느끼는 문항이 존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종로학원은 “킬러문항이 없지만 수험생에게는 체감 난도가 상당히 높은 시험”이라며 “학력 수준이 높은 반수생들에 대한 최상위권 변별력도 가능한 수준”이라고 했다. 국어는 매우 어려웠던 지난해 수능보다 다소 쉬웠지만 까다로웠다는 평가다. 최서희(중동고) EBS 대표 강사는 “공통과목인 문학과 독서의 연계 문항이 늘어 체감 연계도가 높았을 것”이라며 “작년 9월 모의평가보다는 학생들이 조금 어렵게 느끼지 않았을까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수능 국어 영역은 표준점수 최고점이 150점, 작년 9월 모의평가는 표준점수 최고점이 142점으로 쉽지 않은 시험이었다. 수학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평가됐다. 심주석(인천하늘고) EBS 대표 강사는 “지나친 계산을 요구하거나 불필요한 개념으로 실수를 유발하는 문항은 배제됐다”며 “최상위권뿐만 아니라 중상위권도 변별할 수 있는 문항들이 나왔다”고 말했다. 영어는 지난해 수능 수준의 변별력을 유지했다는 분석이다. 김예령(대원외고) EBS 대표 강사는 “글의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히 읽어야 하고, 선택지 역시 정확한 이해도를 요구하는 문항이 다수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다양한 유형의 문항에서 매력적인 오답 선택지와 참신한 정답을 배치해 변별력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번 6월 모의평가 성적은 다음달 2일 제공된다.
  • “日서 또 다른 것 할 수 있어”…‘야스쿠니 낙서’ 중국인, 추가 행동 경고

    “日서 또 다른 것 할 수 있어”…‘야스쿠니 낙서’ 중국인, 추가 행동 경고

    일본 도쿄의 야스쿠니 신사에 스프레이로 낙서를 해 일본 경찰의 추적을 받던 중국인 남성이 이미 중국으로 돌아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 남성은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에 항의하기 위해 이러한 행동을 했다면서 추가 행동도 예고했다. 3일 교도통신, 후지TV 등에 따르면 일본 경시청은 용의자를 중국인 남성으로 지목하고 행방을 쫓던 중 이미 자국으로 출국한 사실을 확인했다. 용의자는 지난 1일 야스쿠니 신사 입구 돌기둥에 빨간색 스프레이로 ‘toilet’(화장실)을 써 기물을 손괴한 혐의를 받는다. 낙서가 발견된 당일 중국 소셜미디어(SNS) 샤오홍슈에는 한 남성이 야스쿠니 신사 돌기둥에 낙서를 하고 소변을 보는 것처럼 자세를 취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유포됐다. 일본 경찰은 용의자로 한 중국인 남성을 특정하고 행방을 쫓았으나 남성은 사건이 드러난 지난 1일 이미 중국 상하이로 출국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남성은 인터넷 개인방송을 통해 해당 행위가 일본의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한 항의였다고 주장했다. 방송에서 그는 “일본 정부가 오염수를 방류하는데,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느냐”며 “아니다. 내가 본때를 보여주겠다”고 했다. 문제없이 귀국한 남성은 또 다른 영상을 통해 “이미 순조롭게 귀국했다. 6월 1일 새벽 5시 20분에 상하이 공항에 도착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일본에 가서 두 가지 일을 하겠다고 말한 적 있다. 다른 한 가지 일도 할 수 있으니 조급해하지 말라”며 추가 행동도 시사했다. 이번 사건에 다른 인물이 관여한 정황도 포착했다. 산케이신문 계열 후지뉴스네트워크(FNN)는 “용의자가 다른 남성과 함께 지난달 31일 밤 10시쯤 (야스쿠니신사 입구) 주변 방범용 카메라에 포착된 사실을 경시청이 인지하고 수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논란이 일자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강조하고 싶은 것은 야스쿠니신사는 일본 군국주의가 대외에 발동한 전쟁의 정신적 도구이자 상징이라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야스쿠니신사는 일본의 제국주의 시절 주변국 침략과 태평양전쟁에서 사망한 246만 6000여명을 추모하는 시설이다. 이곳에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A급 전쟁범죄자의 위패도 안치돼 있다. 마오 대변인은 “일본은 응당 침략 역사를 직시·반성하는 입장 표명과 약속을 성실히 지키는 실제 행동으로 아시아 이웃 국가와 국제 사회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동시에 나는 외국에 있는 중국 공민(시민)에 현지 법규를 준수하고, 이성적으로 요구를 표현하라는 점을 다시금 일깨워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 라면·과자가 끌고, 삼계탕·조제분유가 밀고… 5월 K푸드 수출 7.6%↑

    라면·과자가 끌고, 삼계탕·조제분유가 밀고… 5월 K푸드 수출 7.6%↑

    주력 수출 품목인 라면이 2개월 연속 수출액 1억 달러를 넘어서며 ‘K푸드’ 수출을 이끌었다. 국내 프랜차이즈의 해외 진출로 과자류 수출도 늘어난 가운데 지난달부터 수출이 개시된 삼계탕과 분유 등 새로운 품목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농림축산식품부는 4일 올들어 누적 K푸드 수출액이 39억 6000만 달러(5조 560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대비 증가폭은 지난 3월 3.6%에서 4월 6.3%, 5월 7.6%로 3개월째 확대되는 중이다. 특히 대표적인 K푸드 효자품목인 라면의 수출액이 4억 8620만 달러로 가장 많았다. 5월 한 달간의 라면 수출액은 1억 730만 달러로 지난 4월에 이어 2개월 연속 1억 달러를 넘어섰다. 특히 중국에서 우리나라 라면 업체의 유통망 입점이 확대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7%가 뛴 9060만 달러 수출을 기록했다. 제과제빵의 원료가 되는 반죽의 일본 수출이 회복되면서 과자류 수출액도 2억 9160만 달러로 12.6% 상승했다. 특히 국내 프랜차이드들이 약과, 생크림케이크 인기에 힘입어 미국 대형마트에 입점하면서 대미 과자류 수출이 1억 300만 달러로 38.3% 급증했다. K푸드의 주력 품목인 음료와 냉동김밥 등 쌀 가공식품의 수출액도 각각 2억 6970억 달러, 1억 1300 달러를 기록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갔다. 우리나라 음료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동남아와 중국이 본격적인 여름철에 들어서면 음료 수출액은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흥 수출품목도 눈에 띄었다. 1996년부터 시작된 유럽연합(EU)과의 닭고기 수출검역 협상이 27년 만인 지난해 타결되면서 지난달 독일과 네덜란드 등 EU 지역에 약 8.5t 물량의 삼계탕이 처음으로 수출됐다. 삼계탕 500만 달러를 포함해 닭고기 수출액은 총 3780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6.6% 증가했다. 1분기 성적이 부진했던 조제분유 수출액은 3710만 달러로 지난달 올해 들어 처음 증가세로 전환했다. 우리나라 조제분유의 최대 수출시장인 중국이 지난해 배합비 기준을 변경하면서 우리나라 업체들이 5월부터 새 기준에 맞춘 분유 상품을 등록해 수출했기 때문이다. 캄보디아에서도 우리나라의 분유가 위생이나 원료상 안전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수출이 73.6% 성장했다. 권재한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우리 수출업체들이 현지에 맞춰 제품을 다양화하고 시장을 다변화한 노력 덕분”이라며 “애로사항은 관계부처와 협력해 적극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 “나체로 자전거 탄 관광객을 찾습니다”…주민들 분노한 사연[포착]

    “나체로 자전거 탄 관광객을 찾습니다”…주민들 분노한 사연[포착]

    스페인의 유명 관광지 중 한 곳인 란사로테 섬에서 옷을 전혀 입지 않은 채 자전거를 타고 해안도로를 달리는 관광객이 포착돼 논란이 일었다. 최근 페이스북에 올라온 영상은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6시경 란사로테 섬 북쪽의 과티사로 향하는 도로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 속 남성은 머리에 스카프를 두르고 운동화를 신은 채 허리에 작은 가방을 둘렀지만, 속옷도 착용하지 않은 맨몸이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뒤 현지 주민들 사이에서는 분노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SNS에는 “역겹고 무례한 관광객”, “아이들이 이런 모습을 볼까봐 두렵다”, “자신의 나라에서는 이런 모습으로 자전거를 타지 않을 것” 등 비판이 쏟아졌다. 일부 주민은 해당 관광객을 체포해 법적으로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나체 상태로 자전거 여행을 즐기는 관광객의 모습은 ‘오버투어리즘’(과잉 관광)으로 몸살을 앓는 스페인의 카나리아 제도에서 항의 시위가 열린 지 불과 한달 여 만에 포착된 것이다. ‘관광의 나라’ 스페인, 과잉 관광으로 몸살 지난 4월 20일 스페인 국영 방송 보도에 따르면 이날 경찰 추산 2만여 명, 주최 측 추산 5만여 명의 시위대는 “카나리아 제도는 판매용이 아니다”, “관광 중단”, “내 고향을 존중해달라” 등의 글이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거리를 행진했다.시위 주최 측은 과잉 관광 탓에 무분별한 개발이 이뤄지면서 환경이 파괴됐으며, 이러한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에게 돌아간다며 관광객 수를 제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관광객이 몰리면서 부동산 가격이 올라 거주민을 위한 주택 환경이 나빠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지난주에는 스페인 당국이 2020년 도입한 과잉 관광을 단속하는 법령의 수정안을 발표한 바 있다. 수정안에 따르면 스페인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발레아레스 제도 이비사와 마요르카섬의 주 관광지 거리에서 술을 마실 수 없다. 이를 위반할 경우 500~1500유로(약 73~221만 원)의 벌금을 부과한다. 선상에서 주류를 판매하는 ‘파티 보트’ 금지 조항도 추가했다. 정부가 지정한 지역의 1해리(약 1.8㎞) 이내에 파티 보트의 진입이 불가하다. 마요르카, 이비사 등 네 개의 큰 섬과 부속 섬들로 이루어진 발레아레스 제도는 전 세계 젊은 여행자들이 몰리는 밤 문화의 중심지다. 그러나 섬을 찾는 관광객들의 과한 음주 소비와 그에 따른 비도덕적인 행동에 지속적인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스페인 당국은 2020년 이를 단속하는 법령을 발표했으나 과잉 관광으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자 수정안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지난달 30일에는 역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스페인 코스타브라바의 플라트하 다로 마을은 성기를 묘사한 의상을 입고 공공장소를 활보하거나 ‘리얼돌’(사람을 본따 만든 성인용 인형)을 들고 다니는 사람에게 벌금을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플라트하 다로의 인구는 1만2500명에 불과하지만 여름 주말에는 하루에 약 15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유명 관광지다. 그러나 일명 ‘불량 관광객’으로 지역 주민들의 피해 호소가 잇따르자 벌금안을 내놓았다. 지역 당국 대변인은 CNN에 “옷을 입지 않거나 속옷만 입고 거리나 공공장소를 걷거나 서 있거나, 인간의 성기를 나타내는 옷이나 액세서리를 착용하거나 성적인 성격의 인형을 들고 있는 경우 750유로(112만 원)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해변에서 떨어진 도심 지역에서 상의를 탈의하거나 비키니만 입고 외출하는 것도 금지한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조치는 6월 말 경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한편 스페인은 관광 산업이 지역 사회 국내총생산(GDP)의 45% 이상을 차지하는 나라다. 이에 당국은 오버투어리즘 해결에 앞장서면서도 관광 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도록 하기 위해 ‘과잉 관광’이 아닌 ‘책임있는 관광’이라는 표현을 쓰기로 했다.
  • 여장하고 여자 화장실 들어간 80대 할아버지… “마음이 편해져”

    여장하고 여자 화장실 들어간 80대 할아버지… “마음이 편해져”

    여성 복장을 한 채 여자 화장실에 들어간 8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4일 여성 복장을 한 채 여자 화장실에 들어간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성적 목적 다중 이용장소 침입)로 80대 A씨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3시쯤 전북 익산시 모현동의 한 공원 여자 화장실에 들어간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여성 속옷을 착용하는 등 여장을 한 상태였다. 경찰은 ‘수상한 사람이 여자 화장실에 들어간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고, A씨를 임의동행해 조사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여장하면 심신이 편해진다. 여장한 상태에서 용변이 급해 여자 화장실에 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화장실에서 불법 카메라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성적 목적이 있었는지 등을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했다.
  • 목동씨사이트학원, ‘특별한 가천대 논술 설명회’ 22일 개최

    목동씨사이트학원, ‘특별한 가천대 논술 설명회’ 22일 개최

    22일 오후 2시 양천문화회관 해바라기홀서 진행 가천대 논술 둥 약술형 논술 전문 ‘목동씨사이트학원’(원장 조진환)이 ‘가천대 입학처 OOO님과 함께 하는 특별한 가천대 논술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별한 ‘가천대 논술 설명회’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양천문화회관 해바라기홀에서 진행된다. 목동씨사이트학원 측은 지난 3월, 5월에도 가천대 입학처 OOO님과 함께 하는 ‘특별한’ 가천대 논술 설명회를 진행하였고, 학부모 및 학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를 고려해 여건이 되는 한 ‘특별한’ 가천대 논술 설명회를 많이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6월 모의고사가 4일 실시됐다. 고3 및 N수생 수험생들은 현재까지의 수능모의 성적과, 생기부 교과, 비교과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시 또는 수시 선택부터 학생부 교과, 학생부 종합, 논술 등 다양한 수시 전형 중 어떤 전형이 본인에게 적합한지 판단하고 이에 따른 합격전략을 수립하여 2025학년도 대입 준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학원에 따르면 특히 서경대는 인서울 대학 중 약술형 논술 인기 대학으로 꼽히는데, 올해 2025학년도에 논술 전형으로 216명을 선발하기로 하였다. 서경대는 지난해 대입계획안 발표 시에는 논술 전형을 실시하지 않는 것으로 발표하였으나 지난 5월 31일 수시 모집요강에서 논술 전형을 실시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이런 흐름에 따라 2025학년도 약술형 논술 대학은 가천대, 상명대, 삼육대, 을지대 등 총 13개 대학에서 3300명 이상을 선발한다. 특히, 약술형 논술 대표 대학이며 가장 인기 높은 가천대는 논술 전형으로 1012명, 전체 논술 대학 중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 가천대, 서경대 논술 등 약술형 논술은 고등학교 중간, 기말 정기고사 주관식 수준의 쉬운 논술로 ‘대입수시 기회의 전형’으로 불린다. 구체적으로 국어는 EBS교재에 수록된 제시문을 가져와 정답을 찾는 단답형 중심에 서술형이 일부 출제된다. 수학도 EBS교재 문항에서 숫자를 변경하거나 개념과 원리를 변경하는 정도의 문항으로 주관식 시험이다. 수능 최저는 대학별로 다른데, 가천대, 삼육대 등은 국영수탐(1과목) 중 1개 영역 3등급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이다. 상명대, 서경대, 수원대, 을지대 등은 수능 최저 학력을 요구하지 않는다. 조진환 목동씨사이트학원 원장은 “인서울, 수도권 이상 대학을 목표하는 내신, 모의 3등급 이하 중상위권, 중위권 학생들이라면 가천대 논술 시험을 공략할 필요가 있다”며 “2025학년도 가천대 논술 전형 등 약술형 논술에 대한 합격전략, 공부법 등 모든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설명회를 통해 수험생들이 많은 도움을 얻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목동씨사이트학원의 ‘가천대 입학처 OO님과 함께 하는 2025학년도 특별한 가천대 논술 설명회’참석 시에는 2025학년도 가천대 입학전형 안내 책자, 가천대 모의논술 문제 자료, 논술대학 전체 분석표 등을 배부받을 수 있다. 가천대 논술 설명회에 대한 문의 및 예약은 학원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 6월 모평, 작년 ‘불수능’과 비슷했다…수험생 체감 난도 높을 듯

    6월 모평, 작년 ‘불수능’과 비슷했다…수험생 체감 난도 높을 듯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가늠자인 6월 모의평가는 ‘불수능’으로 꼽혔던 2024학년도 수능에 비해 국어는 다소 쉽게, 수학과 영어는 비슷하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정부 방침에 따라 공교육에서 다루지 않는 ‘킬러문항’은 배제했지만 개념 이해와 종합적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항으로 변별력을 확보해 수험생들이 느끼는 난도는 높았을 것으로 보인다. 수능 주관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4일 시행된 2025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에 대해 “‘킬러문항’을 배제하면서 공교육 과정의 내용만으로 변별력을 확보하도록 적정 난이도의 문항을 고르게 출제했다”며 “선택과목이 있는 영역은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출제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평가는 의과대학 모집 정원이 확대된 후 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 치르는 올해 첫 시험이다. 출제 당국은 모의평가를 본수능의 난이도를 점치는 자료로 활용한다. 이번 6월 모의평가 지원자는 총 47만 4133명으로 지난해 같은 시험보다 1만 458명 증가했으며, 특히 이 가운데 졸업생·검정고시생은 8만 8698명(18.7%)으로 2011년 이후 가장 많은 ‘N수생’이 응시했다. 전문가들은 6월 모의평가가 전반적으로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거나 조금 쉽다고 봤다. EBS 현장 교사단 윤윤구(한양대사대부고) 교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작년 수능과 유사하거나 다소 쉽게 출제됐다. 다만 6월 모의평가의 학생 수준을 고려하면 다소 어렵게 느끼는 문항이 존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종로학원은 “의대 정원 확대, 학력 수준이 높은 반수생들에 대한 최상위권 변별력도 가능한 수준”이라고 했다. 국어는 지난해 수능보다 다소 쉬웠지만 수험생들에겐 까다로운 난도였을 것으로 보인다. 최서희(중동고) EBS 대표 강사는 “작년 9월 모의평가보다는 학생들이 조금은 어렵게 느끼지 않았을까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수능 국어 영역은 표준점수 최고점이 150점에 이를 정도로 어려웠고, 작년 9월 모의평가 국어도 표준점수 최고점이 142점으로 쉽지 않은 시험이었다. 수학은 까다로웠던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거나 다소 쉬운 수준으로 평가됐다. 심주석(인천하늘고) EBS 대표 강사는 “지나친 계산을 요구하거나 불필요한 개념으로 실수를 유발하는 문항은 배제됐다”며 “‘킬러문항’이 아니면서 최상위권 학생을 변별할 수 있는 수준의 문항들이 나왔다”고 말했다. 반면 메가스터디 등 일부 입시 업체는 수학이 작년 수능보다도 약간 어렵다고 평가했다. 영어는 지난해 수능 수준의 변별력을 유지했다는 분석이다. 김예령(대원외고) EBS 대표 강사는 “글의 일부가 아니라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히 읽고, 선택지 역시 정확한 이해도를 요구하는 문항이 다수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다양한 유형의 문항에서 매력적인 오답 선택지와 참신한 정답을 배치해 변별력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번 6월 모의평가 성적은 다음 달 2일 제공된다.
  • “이관희↔두경민 성사된 뒤 이재도 트레이드 진행”…‘대변화’ LG, 관건은 감독 리더십

    “이관희↔두경민 성사된 뒤 이재도 트레이드 진행”…‘대변화’ LG, 관건은 감독 리더십

    프로농구 창원 LG가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이관희를 원주 DB로 보내고 두경민을 영입한 다음 전성현, 대릴 먼로까지 데려왔다. 자기주장이 강하고 캐릭터가 확실한 선수들이 합류하면서 조상현 감독의 통솔력에 따라 LG의 다음 시즌 성적이 좌우될 전망이다. LG는 4일 전성현과 두경민을 영입하고 이재도를 고양 소노, 이관희를 DB로 이적시키는 트레이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LG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단장님들끼리 미국에서 영입 의사를 주고받았다”며 “이관희와 두경민의 트레이드가 성사돼서 이재도, 전성현 관련 협상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아셈 마레이를 제외한 LG 주전급 선수들이 모두 바뀌었다. 양홍석이 입대하고 자유계약선수(FA) 정희재가 소노로 떠난 LG는 허일영을 데려온 다음 일본 B리그에서 뛰었던 장민국과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트레이드로 최진수를 합류시켰다. 그 과정에서 이승우를 떠나보냈다. 2옵션 외국인 선수로는 4시즌 동안 안양 정관장에서 활약하며 지난해 챔피언 반지까지 꼈던 대릴 먼로를 선택했다.선수단 개편의 시작점에는 이관희가 있었다. 3순위 신인 유기상에게 주전 자리를 빼앗긴 이관희는 지난 정규 54경기를 모두 소화했으나 2017~18시즌 이후 처음 출전 시간이 20분 밑으로 줄었다. 이에 평균 득점(9.3점)도 5년 만에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 수원 kt와의 4강 플레이오프에서도 5경기 평균 4.4점에 머물렀고 조급해진 마음에 무리한 공격으로 기회를 날리기도 했다. 정규 2위로 4강에 선착한 LG는 3위 kt에 시리즈 2-3 패배를 당했다. LG는 고액의 보수(6억원)를 받는 이관희가 제 몫을 다하지 못하자 결단을 내렸고 DB 두경민이 레이더망에 걸렸다. 지난해 12월 무릎 부상을 털고 돌아온 두경민은 11경기를 뛰고 돌연 구단에 트레이드 이적을 요청했다. 5억원의 몸값을 감당할 구단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DB와 LG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다. 주전 2번 자리가 헐거워진 LG는 후속 트레이드까지 진행했다. 그러다가 소노에 이적을 요구한 국가대표 슈터 전성현을 마지막 조각으로 채택한 것이다. 이제는 조 감독의 시간이다. 두경민, 전성현 모두 자기주장이 강한 성격으로 알려져 있다. 마레이, 먼로도 의사 표현이 확실한 유형이다. 반면 LG의 미래인 양준석은 3번째, 유기상은 2번째 시즌을 맞는 신인급 선수다. 대대적인 변화를 감행한 LG가 우승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조 감독의 역할이 중요하다. LG 관계자는 “선수들도 변화하려는 의지가 강하고 조 감독의 리더십도 검증됐다. 사령탑이 선수단을 하나로 묶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확신했다.
  • 라건아 없는 대표팀, 맏형은 96년생 변준형…이두원·이원석·박인웅 깜짝 발탁

    라건아 없는 대표팀, 맏형은 96년생 변준형…이두원·이원석·박인웅 깜짝 발탁

    한국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을 이끄는 안준호 감독이 7월 평가전에서 새 얼굴을 대거 발탁해 기량을 점검한다. 맏형인 1996년생 변준형(상무)을 제외하면 모두 25세 이하 선수들이다. 대한농구협회는 4일 2024 남자농구 국가대표 일본 원정 평가전의 최종명단 12명을 발표했다. 선수단은 6월 말부터 소집 훈련을 진행한 뒤 다음 달 3일 일본 도쿄로 출국한다. 이어 5일과 7일 두 차례에 걸쳐 일본과 맞대결한다. 양 팀은 지난해 7월에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친선 2경기를 진행한 바 있다. 먼저 대표팀의 중심은 KBL 최고 가드 이정현(고양 소노), 변준형이 잡는다. 이정현은 지난 시즌 소노가 하위권을 맴도는 상황에서도 경기당 평균 22.8점 6.6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2010~11시즌 문태영(은퇴) 이후 13년 만에 평균 20점대를 기록한 국내 선수로 KBL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 외국인 선수까지 포함해 리그 득점 전체 5위, 도움은 1위에 올랐다. 변준형은 2022~23시즌 안양 KGC(정관장의 전신)를 리그 정상에 올려놓고 입대했다.골 밑은 하윤기(수원 kt)가 지킨다. 지난 정규시즌에서 국내 선수 중 평균 득점 2위(16.3점), 리바운드 1위(6.73)를 기록한 하윤기는 kt가 챔피언결정전까지 진출하는 데 공헌했다. 지난 2월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 2경기에서도 평균 11득점 9리바운드 3도움의 성적을 남겼다. 2023년 신인 드래프트 ‘빅3’ 문정현(kt), 박무빈(울산 현대모비스), 유기상(창원 LG)도 모두 태극마크를 달았다. 문정현은 대학생 신분으로 지난해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참가해 남자농구 7·8위 결정전에서 일본을 상대로 20점을 폭격했다. 지난 2월 처음 성인대표팀에 뽑힌 박무빈은 국가대표 동기 오재현(서울 SK)과 다시 부름을 받았다. 수비와 슈팅능력을 겸비한 박인웅(원주 DB)와 빅맨 이원석(서울 삼성), 이두원(kt)도 깜짝 발탁됐다. 다만 이원석은 지난 시즌 2021년 데뷔 후 가장 낮은 득점(7.7점)에 머물렀고 이두원은 하윤기, 문정현에 밀려 부산 KCC와의 챔피언결정전에서 출전 기회를 거의 잡지 못했다. 그 외 다재다능한 능력을 지닌 이우석(현대모비스), 양재민(센다이)도 포함됐다. 계약이 만료된 라건아는 명단에서 빠졌다.
  • ‘금빛 자신감 충전’ 안세영 파리 최종 리허설 출격

    ‘금빛 자신감 충전’ 안세영 파리 최종 리허설 출격

    “싱가포르오픈에서 얻은 가장 큰 소득은 자신감입니다.” 한국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삼성생명)이 금빛 기운을 품고 2024 파리올림픽 최종 리허설을 치른다. 세계 1위 안세영은 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막한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인도네시아오픈(슈퍼1000) 여자단식 경기에 출전한다. 파리올림픽 개막을 50일가량 앞두고 참가하는 마지막 국제 대회다. 이미 피라행을 확정했고, 올림픽 톱시드 획득도 유력한 상황이지만 경기력 유지 차원에서 출전을 이어 간다. 이번 대회는 월드투어 최고 등급 대회로 많은 상금이 걸려 있으나 성적보다는 부상 없이 실전 감각을 유지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 안세영은 지난 2일 막을 내린 싱가포르오픈(슈퍼750) 여자단식에서 프랑스오픈 이후 석 달 만에 올해 3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며 자신감을 한껏 충전했다. 안세영은 지난해 10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단식 결승에서 무릎 부상을 당했다. 부상 투혼을 발휘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이후 재활을 거쳐 코트에 복귀했으나 여파가 만만치 않았다. 올해 1월 말레이시아오픈(슈퍼1000)에서 우승했으나 이어진 인도오픈(슈퍼750) 8강에서 우측 허벅지 통증으로 기권했다. 3월 프랑스오픈(슈퍼750)에서 다시 우승했지만 이어진 전영오픈(슈퍼1000)에서 체력 문제를 노출하며 4강에 그쳤다. 4월 아시아선수권에서는 8강에 머물렀고, 5월 초 우버컵(세계여자단체선수권)에서는 장염 증세로 4강전을 뛰지 못하는 등 들쭉날쭉한 컨디션과 경기력에 안세영의 올림픽 금메달 가능성에 의구심을 생기기도 했다. 그러나 언세영은 싱가포르오픈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특히 3게임에서 부상 이전에 버금가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숙적 천위페이(중국)를 물리쳐 자신에게 제기된 의문부호를 지웠다. 안세영은 BWF와의 인터뷰에서 “올림픽을 두 달 앞둔 상황에서 나 자신의 플레이를 하며 챔피언이 되는 경험을 했다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에 대한 의구심들은 때때로 많은 부담을 준다”면서 “이제 (다시) 나를 믿는 것이 전부”라고 말했다. 안세영은 5일 세계 24위 미야자키 토모카(일본)와 첫 경기를 펼친다. 2007년생으로 안세영보다 다섯 살 어린 선수로 첫 대결이다. 대회 톱시드를 받은 안세영은 5일 8강에 오를 때까지 만날 수 있는 상대 중 순위가 가장 높은 선수는 8위 허빙자오(중국)다. 세계 2위 천위페이(중국), 3위 카롤리나 마린(스페인), 5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 등 강자들은 대진표 반대쪽에 몰려 8강 이후에야 만나게 된다. 부상 중인 것으로 알려진 세계 4위 타이쯔잉(대만)은 지난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도 출전하지 않는다.
  • 일론 머스크 엑스 “합의된 성인 콘텐츠 게시 공식 허용”

    일론 머스크 엑스 “합의된 성인 콘텐츠 게시 공식 허용”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가 합의된 성인 콘텐츠를 게시하는 것을 공식 허용했다. 3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엑스는 최근 자사 웹사이트에서 업데이트한 콘텐츠 관련 규정에서 “이용자들이 합의된 성인 콘텐츠를 보여주는 것을 공식적으로 허용한다”고 밝혔다. 엑스는 “합의에 따라 제작 및 배포되는 한 성적인 주제 관련 자료도 제작·배포·소비할 수 있어야 한다”며 “시각적이든 글이든 성적인 표현은 합법적 형태의 예술적 표현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AP 통신 등은 지난 2022년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했을 당시에도 성인 콘텐츠를 게시할 수 있었지만 이번에 그 정책을 공식화한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엑스는 “어린이나 원치 않는 성인에 대해서는 성인 콘텐츠를 제한하고 있다”며 “약탈, 비동의, 미성년자에 대한 성적 대상화나 해악, 음란행위 등을 조장하는 콘텐츠는 금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는 인공지능(AI)으로 만든 자료에도 적용된다”며 “성인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게시하는 이용자들은 모든 이미지와 영상 앞에 경고 메시지를 띄워달라”고 당부했다. 엑스의 이러한 전략은 경쟁사들과 차별점을 두려는 시도로 보인다. 틱톡과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다른 SNS 플랫폼들은 고객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는 성적 표현 등을 제한하는 ‘브랜드 안전’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 [포토] 2025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포토] 2025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가 4일 오전 일제히 시작됐다. 출제본부는 ‘킬러문항’을 배제하고 공교육 내용만으로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게 출제했다고 밝혔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이날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2114개 고교와 502개 지정학원에서 2025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가 일제히 시작됐다고 밝혔다. 평가원 수능출제실은 “지난해 6월 교육부의 사교육 경감 대책에 따라 소위 ‘킬러문항’을 배제하면서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의 문항을 고르게 출제했다”고 했다. 교육부와 평가원은 고교 교육과정 밖 내용을 활용하거나 사교육의 문제풀이 기술을 익혀야만 풀 수 있는 문제를 킬러문항으로 정의하고 있다. 평가원은 EBS 수능 연계 교재에 포함된 도표와 그림 및 지문 등 자료를 모의평가 문제에 간접 활용함으로써 수험생의 ‘연계 체감도’를 높이고자 했다고 밝혔다. 평가원은 “연계율은 영역 및 과목별 문항 수를 기준으로 50% 수준”이라며 “연계 대상은 올해 고교 3학년을 대상으로 발간된 교재 중 평가원이 감수한 교재 및 이를 이용해 강의한 내용”이라고 전했다. 영역별 EBS 연계율은 ▲영어 53.3% ▲국어 51.1% ▲수학 및 한국사·탐구·제2외국어/한문 50.0% 수준이다. 평가원은 ▲고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출제 ▲대학 교육에 필요한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와 적용 능력 및 사고능력 측정 등을 반영해 출제했다고 했다. 평가원은 “각 문항은 교육과정상의 중요도와 사고 수준 및 문항의 난이도와 소요 시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차등 배점(문항별 2~4점)했다”며 “타당도 높은 문항 출제를 위해 이미 출제됐던 내용일지라도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핵심·기본적 내용은 문항의 형태와 발상 및 접근 방식 등을 다소 수정해 출제했다”고 했다. 이날 시험 지원자 수는 학령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1만458명(2.2%)이 증가한 47만133명이다. 이 중 ‘N수생’ 등 졸업생 및 고졸 검정고시 응시자 등이 8만8698명(18.7%)을 차지한다. 졸업생 등은 전년도와 견줘 398명(0.5%) 증가해 통계상 기록이 남아 있는 2011학년도 시험(8만7060명) 이후 15년새 가장 많다. 다만 원서만 내고 시험을 응시하지 않는 수험생도 상당수라 N수생 응시 규모는 채점 결과를 살펴야 한다. 입시 업계에서는 의대 정원 증원의 여파로 올해 수능에 N수생 참여가 늘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나아가 킬러문항을 배제하고 상위권 변별력을 유지한다는 정책 기조가 난이도에 어떤 영향을 줄지도 관심이다. 이날 시험의 성적표는 다음달 2일 통지될 예정이다.
  • “日서 또 다른 것 할 수 있어”…‘야스쿠니 낙서’ 중국인, 추가 행동 경고

    “日서 또 다른 것 할 수 있어”…‘야스쿠니 낙서’ 중국인, 추가 행동 경고

    일본 도쿄의 야스쿠니 신사에 스프레이로 낙서를 해 일본 경찰의 추적을 받던 중국인 남성이 이미 중국으로 돌아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 남성은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에 항의하기 위해 이러한 행동을 했다면서 추가 행동도 예고했다. 3일 교도통신, 후지TV 등에 따르면 일본 경시청은 용의자를 중국인 남성으로 지목하고 행방을 쫓던 중 이미 자국으로 출국한 사실을 확인했다. 용의자는 지난 1일 야스쿠니 신사 입구 돌기둥에 빨간색 스프레이로 ‘toilet’(화장실)을 써 기물을 손괴한 혐의를 받는다. 낙서가 발견된 당일 중국 소셜미디어(SNS) 샤오홍슈에는 한 남성이 야스쿠니 신사 돌기둥에 낙서를 하고 소변을 보는 것처럼 자세를 취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유포됐다. 일본 경찰은 용의자로 한 중국인 남성을 특정하고 행방을 쫓았으나 남성은 사건이 드러난 지난 1일 이미 중국 상하이로 출국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남성은 인터넷 개인방송을 통해 해당 행위가 일본의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한 항의였다고 주장했다. 방송에서 그는 “일본 정부가 오염수를 방류하는데,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느냐”며 “아니다. 내가 본때를 보여주겠다”고 했다. 문제없이 귀국한 남성은 또 다른 영상을 통해 “이미 순조롭게 귀국했다. 6월 1일 새벽 5시 20분에 상하이 공항에 도착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일본에 가서 두 가지 일을 하겠다고 말한 적 있다. 다른 한 가지 일도 할 수 있으니 조급해하지 말라”며 추가 행동도 시사했다. 이번 사건에 다른 인물이 관여한 정황도 포착했다. 산케이신문 계열 후지뉴스네트워크(FNN)는 “용의자가 다른 남성과 함께 지난달 31일 밤 10시쯤 (야스쿠니신사 입구) 주변 방범용 카메라에 포착된 사실을 경시청이 인지하고 수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논란이 일자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강조하고 싶은 것은 야스쿠니신사는 일본 군국주의가 대외에 발동한 전쟁의 정신적 도구이자 상징이라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야스쿠니신사는 일본의 제국주의 시절 주변국 침략과 태평양전쟁에서 사망한 246만 6000여명을 추모하는 시설이다. 이곳에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A급 전쟁범죄자의 위패도 안치돼 있다. 마오 대변인은 “일본은 응당 침략 역사를 직시·반성하는 입장 표명과 약속을 성실히 지키는 실제 행동으로 아시아 이웃 국가와 국제 사회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동시에 나는 외국에 있는 중국 공민(시민)에 현지 법규를 준수하고, 이성적으로 요구를 표현하라는 점을 다시금 일깨워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 ‘베이징 金’ 74번 달고… 김경문 ‘감독의 무덤’ 독수리 지휘봉

    ‘베이징 金’ 74번 달고… 김경문 ‘감독의 무덤’ 독수리 지휘봉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은 3일 “현장에 돌아왔으니 차근차근 실행에 옮기면서 한화를 강팀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제14대 감독으로 취임한 김 감독은 이날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감독 취임식에서 이같이 밝히며 “바깥에 있으면서 제가 부족하고 아쉬웠다고 느낀 부분이 많았다. 한화 이글스와 함께, 팬들과 함께 우승에 도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이날 74번이 붙은 주황색 유니폼을 입었는데 74번은 그가 두산 베어스, NC 다이노스 감독 시절뿐만 아니라 2008 베이징올림픽 금메달을 따냈을 때도 사용했던 등번호다. 야구와 인생에서 행운(7)과 액운(4) 모두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는 김 감독의 철학이 반영된 번호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감독은 “잘 어울리느냐”고 취재진에게 물으며 웃은 뒤 힘차게 “파이팅”을 외쳤다. 취임식에는 박종태 신임 한화 대표이사와 손혁 단장이 참석했으며 선수단을 대표해서는 주장 채은성과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자리를 지켰다. 김 감독과 류현진은 베이징올림픽 대표팀 감독과 선발투수로 금메달을 합작한 바 있다. 김 감독은 “2008년에 현진이와 같이 금메달도 따는 큰일이 있었는데 다시 만나니까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올 시즌 ‘리빌딩은 끝났다’, ‘달라진 우리’를 선언하며 비상을 예고했던 한화는 시즌 초반 7연승을 달리기도 했지만 이후 투타 부진이 이어지면서 최하위를 두고 경쟁하는 신세가 됐다. 결국 최원호 전 감독은 지난달 23일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고 구단이 26일 이를 받아들였다.
  • ‘자유형’ 황선우·‘배영’ 이주호 국제대회 2관왕… ‘파리의 꿈’ 영근다

    한국 수영 유망주인 황선우와 이주호가 나란히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024 파리올림픽 메달 전망을 밝게 했다. 황선우는 3일(한국시간) 모나코에서 열린 2024 마레 노스트럼 시리즈 3차 대회 남자 자유형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이주호 역시 마레 노스트럼 시리즈 2차 대회와 3차 대회에서 연달아 남자 배영 200m 금메달을 따냈다. 황선우는 이날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6초23으로 우승했다. 전날 자유형 100m(47초91)에 이은 이틀 연속 금메달이다. 황선우는 2차 대회가 열렸던 바르셀로나에서는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에게 밀려 자유형 200m와 100m에서 모두 2위를 했지만, 포포비치가 불참한 모나코 대회에서는 두 종목에서 모두 금맥을 캤다. 경기를 마친 뒤 황선우는 대한수영연맹을 통해 “이 정도면 올림픽을 앞두고 모의고사를 잘 치른 것 같다. 남은 기간 준비를 잘해 계영 800m에서도 팀원과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말했다. 이주호는 이날 남자 배영 200m 결승에서 1분56초40으로 우승했다. 이주호는 바르셀로나 대회에서도 배영 200m 1위(1분56초73)를 차지했다. 이주호는 “남은 두 달 동안 이를 잘 다듬어 꿈의 무대인 올림픽에서 꿈의 역영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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