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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물클, 국제공인시험기관 발돋움

    국가물클, 국제공인시험기관 발돋움

    대구에 조성된 국가물산업클러스터(클러스터)가 물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발돋움하게 됐다.5일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클러스터가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을 받았다. 클러스터는 먹는물·미생물·수질오염도·수처리제·위생안전기준·표준재료시험 등 6개 분야, 239개 항목에 대해 국제공인시험을 진행하게 된다. 클러스터의 국제공인 성적서는 아시아태평양인정기구(APAC) 회원국 28개국과 국제시험소인정기구협의체(ILAC)에 가입된 104개국에서 상호 인정한다. 이에 따라 국내 물관련 기업이 해외 시장 진출 시 활용이 가능한 국제공인 성적서를 발급이 편리하게 됐다. 2019년 9월 대구 달성에 문을 연 클러스터는 수질 분석 및 수도용 기자재 역학시험 등 시험분석이 가능한 8개 분야, 173종, 329대의 기기를 갖추고 있다. 또 시험장비와 전문인력을 활용해 물기업의 제품개발 및 기술향상 지원을 위한 ‘테크업 프로그램’을 마련해 최근 9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영난 완화를 위해 입주기업에 대해 시험분석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김동진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에 따라 클러스터의 일괄 지원이 한 단계 도약하게 됐다”며 “개선된 시험분석을 통해 물기업의 해외 진출을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냉동피자 ‘트랜스지방의 배신’

    냉동피자 ‘트랜스지방의 배신’

    일부 냉동피자의 트랜스지방 함량이 실제 0.2g이 넘는데도 0g으로 낮춰 표기됐다가 적발됐다. ‘0g’ 표시는 함량이 0.2g 미만일 때만 가능하다. 31일 공정거래위원회와 소비자시민모임에 따르면 시중에서 판매하는 냉동피자 16개 제품 가운데 오뚜기 콤비네이션피자, 오뚜기 불고기피자, 요리하다 콤비네이션피자(롯데쇼핑) 등 3개 제품은 한 판의 트랜스지방 함량을 0g으로 표시하고 있으나, 시험 결과 실제 트랜스지방 함량은 0.25~0.48g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인 ‘식품 등의 표시 기준’에 따르면 트랜스지방 함량이 0.2g 미만일 때만 0g으로 표시할 수 있다. 또 오뚜기 콤비네이션 피자와 피코크 콰트로치즈피자 콤비네이션(이마트)은 실제 콜레스테롤 함량이 오차 허용 범위인 ‘표시량의 120% 미만’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오뚜기 측은 해당 제품의 트랜스지방과 콜레스테롤 함량을 재점검해 표시량을 변경하기로 했다. 롯데쇼핑과 이마트는 재시험과 시험성적서 제출을 통해 0g으로 표시된 영양성분 함량에 대한 근거를 소명했다. 다만 소비자시민모임 측은 “피자의 특성상 토핑양에 따라 실제 측정치가 표시량의 오차 허용 범위를 넘을 수 있어 업체에선 균질한 품질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16개 냉동피자의 한 판 평균 나트륨 함량은 1551.9㎎로 1일 영양성분 기준치(2000㎎)의 77.6%였다. 특히 포화지방 평균 함량은 기준치의 99.3%에 달하는 14.9g였다. 제품별로 당류는 4.1배, 콜레스테롤은 2.9배, 지방은 1.9배까지 차이가 나서 먹기 전에 제품 영양성분표를 살필 필요가 있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사설] 부실급식·불량 베레모, 군납비리 전수조사해야

    병사들에게 수년간 지급된 피복류 수십만 개가 ‘불량품’인 것으로 확인돼 국민의 분노를 사고 있다. 국민의힘 윤주경 의원이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8곳의 업체가 제작해 군에 납품한 활동복과 베레모 등이 질 낮은 원단으로 제작돼 기준 규격에 미달된 것으로 나타났다. 활동복이 땀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해 병사들이 ‘사제 운동복’을 입는 경우도 있고, 베레모의 발수 기능이 약해 비가 오면 모자 안으로 빗물이 줄줄 스며들 정도라고 한다. 불량품이 버젓이 납품된 것은 완제품에 대한 검증 절차가 허술하기 때문이다. 군수품 피복류의 경우 납품업체가 방사청에 ‘제품이 기준에 부합한다’는 공인성적기관 성적서만 제출하면 되기 때문에 일부 업체가 공인성적기관 의뢰 시에는 정상적인 제품을 제출하고 실제 납품 때는 불량 원단이 사용된 피복류를 납품했다는 것이다. 도대체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품질 관리를 이처럼 후진적으로 하는지 기가 찰 노릇이다. 국민 혈세로 피복류를 주문했으면 제대로 만들어졌는지 꼼꼼히 점검해야지 서류 하나만 보고 납품을 허용했다니 말이 되나. 자기 돈으로 물건을 사도 이런 식으로 하겠나. 이러니 방사청이 사실상 불량품 보급을 방치했다는 비판과 함께 업체와의 유착 의혹까지 제기되는 것 아닌가. 코로나19 격리 장병에게 ‘부실 급식’이 제공됐다는 폭로가 잇따르는 것도 대충 넘어갈 일이 아니다. 국방부 직할부대인 계룡대 근무지원단 예하 부대 병사들에게 ‘오징어 없는 오징어국’ 등 부실 식단이 제공됐을 정도니 다른 작은 부대의 실태는 더 심각할 것이라 의심하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급식 예산은 더 올랐다는데 오히려 편의점 도시락만도 못한 급식을 한창 많이 먹을 나이의 병사들에게 먹이다니 군납 비리를 의심하지 않을 도리가 있나. 실제 인터넷 커뮤니티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 드립니다’ 측은 계룡대에서 식자재 횡령이 벌어지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부실 급식 폭로에 대해 처음엔 부인하다가 사실로 확인되자 계룡대 지역 21개 부대를 대상으로 정밀진단 방침을 밝혔다. 방사청도 피복류 불량품 납품 8개 업체 중 1개 업체만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 땜질식 처방이라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 이 정도 난맥상이 노출됐으면 전 군에 걸쳐 군수 비리가 만연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봐야 한다. 따라서 국방부는 전군의 군수품에 대해 전수조사에 적극 나서 비리를 발본색원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외부 기관에 의해 강제적으로 조사를 받는 굴욕을 겪을 수도 있다.
  • 軍, 나라 지키는 자식들에게 왜 그러세요

    병사들에게 수년간 지급된 베레모와 운동복 수십만벌이 불량품인 것으로 확인됐다. 방위사업청은 품질보증제도 보완·강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지만, 수년간 ‘부실 피복’을 방치하다 뒷북 대책을 내놨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국민의힘 윤주경 의원실에 따르면, 방사청은 지난해 군에 납품된 18개 업체의 피복류 6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 8개 업체의 베레모와 육군 춘추운동복, 여름운동복 등 3개 품목이 기준 규격에 미달된 것을 확인했다. 업체 5곳은 지난 5년간 여름활동복 30만 8000여별, 2곳은 2년간 춘추운동복 19만 5000여별, 1곳은 1년간 베레모 30만 6000여벌 등 총 81만여벌, 182억원 규모를 납품했다. 한 업체가 납품한 여름운동복 하의의 수분 흡수 속도는 납품 기준인 2초 이하를 초과해 19초에 달했다. 베레모의 경우 방수 능력을 뜻하는 발수도가 규격에 미달했다. 다른 업체가 납품한 제품도 마찰·땀·세탁으로 인한 변색·변형 정도 평가에서 규격에 미달됐다. 불량품이 수년간 납품된 것은 피복류의 품질보증제도가 상대적으로 허술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피복류는 완제품만 평가하는 단순품질보증형으로 분류돼 납품업체는 방사청에 공익성적기관의 성적서만 제출하면 된다. 이에 납품업체가 공인성적기관에는 정상 제품을 제출해 성적서를 받고, 실제로는 불량 제품을 납품한 것이다. 방사청은 8개 업체 중 계약이 완료된 1곳에 대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나머지 7곳은 계약 기간이 남아 시정 조치를 내렸지만 국방기술품질원의 추가 검증을 거쳐 수사 의뢰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아울러 납품업체에 대한 위험등급을 분류하고 고위험 업체에 대해서는 보다 강화된 품질보증활동 기준을 적용할 계획이며, 불량납품업체를 즉각 퇴출시킬 수 있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방사청은 밝혔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제4회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 100% 순면으로 만들어 안전성·착용감 높였다

    [제4회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 100% 순면으로 만들어 안전성·착용감 높였다

    ㈜내츄럴코리아의 ‘내츄럴코튼’ 생리대는 100% 순면 미국산 해도면으로 만들었다. ‘순면’ 그대로의 제품으로, 보풀이 적고 자극이 최소화된 착용감을 자랑한다. 내츄럴코튼 생리대의 모든 제품은 미국의 천연 목화를 사용하며 1년 이내의 제품만 시중에 공급한다. 이 제품은 흡수력, 통기성 등을 고려해 편안한 착용감을 연구 중에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에 부합한 원료로 3단계 안전 검사를 주기적으로 병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더마테스트 ‘EXCELLENT 등급’, SGS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프탈레이트류, 라돈·방사능 등 위험 유해물질의 불검출 성적서를 공개해 소비자들의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김지혜 내츄럴코리아 대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한적십자사 등에 생리대 기부를 지속하는 사회적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지진 안 나면 안 들킨다”...한수원 납품시험서 조작한 업체대표 등 5명 기소

    “지진 안 나면 안 들킨다”...한수원 납품시험서 조작한 업체대표 등 5명 기소

    창원지검 기업·공공수사 전담부(부장 유광렬)는 한국수력원자력㈜에 납품하는 비상용 발전차 시험성적서를 조작해 66억원을 챙긴 혐의(사기)로 기업체 대표 A(55)씨 등 3명을 구속기소 했다고 30일 밝혔다. 검찰은 또 같은 혐의로 이 업체 전 본부장 B(56)씨 등 2명을 불구속기소 했다. A씨 등은 지난해 12월 한수원에 168시간 동안 연속해서 가동할 수 있는 대용량 비상용 발전차를 공급하는 과정에서 허위로 작성한 시험성적서를 제출해 발전차를 공급하고 물품 대금 66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이 업체는 발전차를 168시간 연속해서 운전하는 시험을 하는 도중에 엔진이 6차례 정지했으나 엔진이 정치하지 않은 것처럼 시험성적서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수원은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때 지진과 쓰나미로 냉각로 등에 전기공급이 끊겨 대규모 폭발사고가 난 것을 계기로 비상시 원전에 대한 전력공급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168시간 연속운전이 가능한 비상용 발전차를 도입하기로 했다. 한수원과 해당 기업은 고리원전 납품용 1대에 대해 성능시험을 해 성공하면 새울, 월성, 한빛 등 4개 원자력 본부에 4대 전부를 납품하기로 했다. 검찰은 발전차 성능시험을 한차례 하는데 3억원 상당의 연료가 소모되는 등 한수원에서 자체적인 성능검사를 하기 어렵고 대규모 지진과 같은 재난이 발생하지 않는 한 하자 여부가 밝혀지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에서 A씨 등이 성능시험 성적서를 조작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지방 토호 돼버린 기업 내 부조리, 현실을 그렸죠”

    “지방 토호 돼버린 기업 내 부조리, 현실을 그렸죠”

    “우리 다 직장인인데, 기업 자체를 소재로 한 장편소설은 본 적이 없어요. 좀더 현실에 발을 붙인 서사들이 많아야 하지 않을까요.” 정진영 작가가 신작 장편소설 ‘젠가’(은행나무)에서 가상 도시 ‘고진’의 중견 기업을 배경으로 삼은 이유는 여러 가지다. 기업 내일전선의 주요 보직은 모두 고진고, 고진대를 나온 ‘성골’들이 차지한다. 서울 소재 명문대 타이틀은 승진에 걸림돌이 된다. “인구 절반이 사는 수도권 얘기만 하지 나머지 절반에 대해선 거의 말이 없어요.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이전하면서 지방 인재를 끌어들인다는 게 지역 거점 국립대학을 기점으로 한 지방 토호를 만들어 버렸어요.” ‘젠가’는 속도감 있는 문체로 직장 내 부조리를 그렸다. 구매자재팀 서희철 과장의 오발주 건으로 시작된 소설은 사비로 배상금을 메우라는 김호철 부장, ‘육두품’인 그와 승진 경쟁을 벌이는 로열 패밀리, 직장 내 성추행 문제까지 걷잡을 수 없이 덩치를 키운다. 그 질곡 속에서 뚜렷하게 선인, 악인을 구분하기 힘든 것이 소설의 매력이다. 최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만난 작가는 일본 기타노 다케시 감독의 ‘아웃레이지’라는 갱 영화를 언급하더니 “모두가 악인인 소설을 써 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쓰다 보니 전원 찌질, 진상이 된 것 같다”며 웃었다. 나중에는 사람을 이해하게 되니까 애잔해지더라고 덧댔다. 내일전선을 둘러싼 원전 납품 비리는 시험 성적서 위조로 물의를 일으킨 2013년 원전 비리 사건의 판결문 등을 토대로 취재했다. 지난 11년간 지역지와 경제지, 석간지 등에서 편집·취재기자로 몸담았던 작가답다. 이런 언론사 경험은 소설 ‘침묵주의보’(문학수첩)에 녹여 냈다. 이 소설은 황정민·윤아가 주연한 JTBC 드라마 ‘허쉬’의 원작이 됐다. ‘도화촌기행’으로 2011년 조선일보 판타지문학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작가는 올 3월 기자직을 그만두고 전업 소설가가 됐다. “한 번 가속이 붙으면 하루 15시간 이상 소설만 쓴다”는 맹렬한 집필욕 덕에 새달에는 연애 소설 ‘다시, 발렌타인데이’(북레시피)가 출간된다. ‘침묵주의보’, ‘젠가’로 이어지는 조직 이야기도 3부작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침묵주의보’가 언론, ‘젠가’가 기업 얘기였다면 내년에 쓸 소설은 국회가 배경이에요. 초선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주인공으로 정치인들이 살아온 얘기가 아닌 조직으로서의 국회 이야기를 그리고 싶어요.”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창원 한국전기연구원 연결 도로 ‘전기의 길’로 명명

    창원 한국전기연구원 연결 도로 ‘전기의 길’로 명명

    경남 창원시에 있는 우리나라 유일한 전기전문 연구 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KERI) 주변 도로 이름이 ‘전기의길’로 명명됐다.창원시는 KERI와 창원대로를 잇는 도로 이름을 ‘경남 창원시 성산구 불모산로’에서 ‘경남 창원시 성산구 전기의길’로 바꾸었다고 8일 밝혔다. 도로명 이름은 띄어쓰기 없이 전기의길로 표기한다. 시에 따르면 ‘전기’라는 명칭과 의미가 담긴 도로는 창원 전기의길이 전국에서 처음이다. 시는 1976년 설립돼 국가와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KERI의 상징성과 공로를 인정해 주변 도로 이름을 전기의길로 짓게 됐다고 밝혔다.KERI는 ‘전기의 길’ 도로와 이름에는 언제나 빠르고 최적의 길을 찾아가는 전기의 방식(way)처럼 KERI가 실질적인 성과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앞서 이끌어 간다는 뜻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창원에 본원을 둔 KERI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설립 뒤 반세기 가까이 전력망과 신재생에너지, 전력기기, 초고압직류송전(HVDC), 공작기기·로봇·전동기 제어기술, 전력반도체, 배터리, 나노, 초전도, 전기 의료기기 기술 등 전기와 관련된 국가 기본 기반시설 부터 첨단 기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기 분야 연구개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KERI는 세계 최고 수준의 설비와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환태평양 지역 1위 국제공인 전력기기 시험인증기관으로 연구원의 시험성적서가 전 세계 시장에서 통용돼 국내 업체들의 해외시장 개척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KERI는 ‘전기의 길’ 탄생을 기념하고 전기기술 역할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규하 KERI원장은 “‘전기의 길’은 인류 문명 발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한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며 “의미 있는 전기의 길이 생길 수 있도록 힘쓴 창원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스쿨존 표시 부실하다했더니…도로 노면 표시 공사 비리 적발

    스쿨존 표시 부실하다했더니…도로 노면 표시 공사 비리 적발

    도로 교통의 안전을 지키는 차선과 기호 등 노면표시 설치공사가 제대로 검사를 받지 않은 채 준공 처리되거나 불법 하도급 업체가 공무원의 인장을 위조해 공사대금을 가로챈 사례가 감사원 감사 결과 적발됐다. 감사원은 3일 도로교통공단 본부 및 3개 지부,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노면표시 설치공사 관련 비리를 점검한 결과 모두 29건의 위법·부당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일선 지자체와 검사기관인 도로교통공단, 설치공사 시공업체가 서로 짜고 초등학교 근처 스쿨존(어린이보호구역)이나 사고다발지역에 불합격 판정을 받은 노면표시 공사를 합격 처리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 안산시는 한 건설업체와 계약을 맺고 지난 2017년 4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관내 차선도색공사 22건을 준공 처리했다. 이 과정에서 안산시 공무원 A씨는 노면표시의 색상별 반사 성능이 기준에 못 미쳐 재시공해야 한다는 검사 성적서를 제출받았는데도 그대로 준공 처리했다. A씨는 또 차선도색공사를 감독하면서 계약업체가 불법 하도급한 사실을 알고도 별다른 제재를 하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불법 하도급 업체가 공사를 감독하는 공무원의 인장을 위조해 공사대금을 가로채기도 했다. 감사원은 안산시장에게 불법 하도급을 묵인한 A씨에 대해 경징계 이상의 징계를 요구하고 공사대금을 편취한 모 건설사 총괄이사 B씨를 공문서위조 및 동 행사와 사기 혐의로 고발하도록 통보했다. 이번 감사에서는 전남 영암군에서 노면표시 설치공사 시방서에 표시된 성능 기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내용의 부적합 검사성적서를 통보받고도 준공처리하는가 하면 부산 기장군에서 검사 결과를 제대로 확인도 하지 않고 준공처리한 뒤 이를 숨기려고 검사성적서를 위조해 감사원에 제출한 사례도 적발됐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청소,살균소독,공기청정 등 한꺼번에 처리... 청년창업가 국내 첫 다기능 전동차 개발

    청소,살균소독,공기청정 등 한꺼번에 처리... 청년창업가 국내 첫 다기능 전동차 개발

    실내 바닥 청소와 살균 소독, 공기청정 등 3가지 기능을 한꺼번에 처리하는 다기능 전동차((O2 CAR)’가 청년 창업가들에 의해 국내 처음 개발됐다. 화제의 주인공들은 부산청년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한국 미세먼지연구소 김민우(31) 대표,조선기자제 부품 생산업체인 DK 장승호(29) 대표, 철구조물 제작업체인 SNLE박재환 (26)연구원 등 선 ·후배 사이인 3명의 청년 창업가. 김 대표는 정부가 코로나19 예방 등을 위해 살균 소독과 바닥청소, 공기청정 등 3가지 복합 기능이 되면서 이동할 수 있는 제품을 찾고 있는데 착안, 후배들과 함께 직접 제작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의기 투합한 이들은 지난해 8월 제품 제작 설계에 들어가 1년여 만에 복합클린 청정시스템이 설치된 다기능 전동차 설계도를 만들었다. 이어 지난 9월 부산의 공기청정순환기 생산업체인 오투클린,소형전기자동차 생산업체 TOP IND, 살균소독제 생산업체 EFC 등을 찾아가 시제품 제작을 부탁했다. 오투클린 등 이들 회사 대표들은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설계를 높이 평가해 손해를 감수하면서 시제품 전동차 제작에 참여하는 등 헌신적인 도움을 줬다. 다기능 전동차인 오투카의 장점은 초미세먼지인 PM 0.3까지도 집진 할 수 있는 헤파필터와 머브필터를 장착해 입자상 방사능까지 차단된다. 코로나19 바이러스도 필터에 차단돼 외부로 확산하지 않는다. 내장된 공기청정기 필터를 통과한 실내공기는 병원 클린룸 수준의 공기로 바뀌어 실내로 공급된다. 일반 공기청정기 필터보다 수명이 2배나 길다. 장착된 살균 소독제는 올해 5월 전북대학교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99.9% 제거되는 시험성적서를 받았다.미국 FDA 살균소독제 등록도 마쳤으며,한국산업기술원에서 공기소독용 안전기준 적합증명도 받았다. 한번 충전으로 8시간 운행할 수 있으며, 일반 전동 청소차처럼 저속으로 운행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운전 중에는 일정 시간에만 소독제를 분사해 살균소독을 한다. 김 대표는 “시제품인 오투카의 운행을 통해 미미한 점을 보완해 이르면 올해 안으로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다기능 전동차 공식 판매업체인 오투클린은 국내 판매는 물론 중국 등 해외 시장 개척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21일 부산진구 서면 지하상가 중앙 몰에서 오투클린 ,부산시설공단, 상가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복합클린청정 시스템 (이동식 오투카) 기증식’이 열렸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바우젠’ 전해수기, 반려동물 용품 살균부터 코로나19까지 잡는다

    ‘바우젠’ 전해수기, 반려동물 용품 살균부터 코로나19까지 잡는다

    1인가구가 증가하고 딩크족이 많아지면서 반려견, 반려묘를 비롯한 다양한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동물은 털이 많이 빠지고 세균 관련 위험이 높아 늘 청결 관리를 잘 해야 한다. 특히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개인 위생과 청결이 중요시되는 만큼,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야 한다. 이에 ‘바우젠’ 전해수기 및 미산성 치아염소산수 제조 앰플에 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바우젠’ 전해수기는 ‘개는 훌륭하다’를 통해 강형욱 훈련사가 반려동물 물품 및 밥그릇 등을 소독하는 데 이용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관심이 높아졌다. 해당 제품은 동물용 의료기기 제조품목 허가를 받아서 사람이 사용하는 물건 외 반려동물 물품까지 살균할 수 있다. 특히 ‘바우젠’ 전해수기를 통해 물과 소금을 넣고 만든 전해수와 자체 제작한 미산성 치아염소산수 제조 앰플을 첨가해 만든 전해수 모두 코로나19 바이러스 99.99% 가량의 불활화 검증을 받아 일상 속에서 사용하기 좋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해당 시험 검증은 ㈜케이알바이오텍 질병제어연구소에서 시행되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통해 안전 관리 우수 연구실로 인증받은 바이러스 전문 시험 기관인 만큼 철저한 관리 감독 하에 시험이 진행되었다. 한편, 미산성 치아염소산수 제조 앰플은 치아염소산나트륨을 주 성분으로 하는 앰플로, pH농도가 낮은 약산성이면서 유효염소 농도가 낮아 살균력이 강하지만 피부 자극이 적어 손 소독제로 사용하기도 적합하다. ‘바우젠’ 전해수기 및 미산성 치아염소산수 제조 앰플 관련 정보나 시험 성적서 확인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휴대용 천연 살균 탈취제… 외출 시 꼭 챙기세요

    휴대용 천연 살균 탈취제… 외출 시 꼭 챙기세요

    마치 자연에 누운듯한 향을 지닌 만송 ‘피톤치드 수’는 100% 임산물 추출수로 만든 천연 살균 탈취제다. 저온에 오랜 기간 숙성하는 특수 공법으로 만들었다. 위생과 소독기능은 물론 은은한 향을 풍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환경 변화에 맞춰 출시한 맞춤형 제품으로, 가지고 다니면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만송 관계자는 “한국분석시험연구원에서 발표한 시험성적서에 따르면 피톤치드 수를 분사한 뒤 24시간 이내 포도상구균과 폐렴균이 99.9% 소멸했다”면서 “인체에 미치는 영향·트러블이 적고 항균·살균 효과가 좋아 장시간 피부 및 인체에 노출돼도 탈이 없다”고 말했다. 최근 피톤치드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유사 상품 등이 나오고 있으며 피톤치드 수는 특허청에 특허를 출원한 만송의 고유 브랜드다. 만송 제품들은 남부지방에서 자라는 편백에서 추출한 숙성 오일로 만들어 실내공간을 숲속 향기로 채워준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주)에스넷, 필리핀 마닐라 시청과 코로나19 바이러스 살균소독터널 공급 계약

    (주)에스넷, 필리핀 마닐라 시청과 코로나19 바이러스 살균소독터널 공급 계약

    (주)에스넷이 개발한 코로나19 바이러스 살균소독제 ‘훼밀리키퍼’를 필리핀 대중교통 인프라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주)에스넷은 마닐라 시청과 살균소독터널 공급계약을 지난 15일 완료했다. 이에 필리핀 사람들이 주로 이용하는 버스와 지하철 대중교통에 지난 10일 출시된 30초 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박멸하는 ‘훼밀리키퍼’도 배치될 예정이다. 따라서 마닐라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는 게 (주)에스넷 측 설명이다.필리핀 마닐라시청과 계약이 완료된 (주)에스넷에서 출시한 살균 소독제 ‘훼밀리키퍼’는 단 30초이내 코로나 19 바이러스를 박멸할 수 있다고 밝혔으며 ‘훼밀리키퍼’를 코로나19(SARS-CoV2)바이러스가 배양액과 혼합해 30초 내에 99.99% 사멸 및 A형 인플루엔져 바이러스가 30초 내에 99.99% 사멸된 것을 확인했다. (주)에스넷은 6월 5일 (주)케이알바이오텍 질병제어연구소(BSL3 제KCDC-09-3-01호)로부터 코로나19바이러스에 대한 정식시험보고서(KR-2005-008-SNT01-C)를 발부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에서는 (주)에스넷이 개발한 ‘훼밀리키퍼’ 택배 물류 살균터널기로 현재물류업체의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택배 물류 외에도 다른 응용 분야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택배 물류시스템, 항공 물류시스템, 공항 물품 검색대, 건물 물품 검색대 등 어디서나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주)에스넷 관계자는 “필리핀 마닐라 시청과 지난 15일 계약이 완료됐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에스넷의 살균소독터널을 이용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도울 수 있게 됐 영광”이라며 “여름 휴가시즌에 들어서면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장소에 코로나19 바이러스를 30초 내에 살균하는 시험 성적서 보유한 제품(‘훼밀리키퍼’)이 나와 확산 방지 및 예방에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류조작에 ‘일그러진’ 국내 1위 보톡스

    서류조작에 ‘일그러진’ 국내 1위 보톡스

    식약처 “원액 바꿔치기 안전성 우려 낮아” 메디톡스, 매출 40% 타격에 “행정 소송”국내 최초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보톡스)이자 판매 1위 제품인 메디톡스의 ‘메디톡신’이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 취소 처분을 받아 시장에서 퇴출됐다. 회사 연간 매출의 약 40%를 차지하는 주력 제품의 국내외 영업이 축소된 메디톡스는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았다. 식약처는 메디톡스의 메디톡신 3개 제품의 품목허가 취소 처분을 확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2006년 허가 이후 14년 만이다. 식약처는 앞서 지난 4월 17일 메디톡신의 제조·판매·사용을 중지하고 허가 취소 절차에 착수한 지 두 달 만에 결론을 내렸다. 취소 일자는 오는 25일이며 품목허가 취소 대상은 메디톡신주, 메디톡신주50단위, 메디톡신주150단위다. 식약처는 허가 취소된 메디톡신 3개 품목이 유통되지 않도록 회수·폐기토록 명령했다. 식약처는 메디톡스가 메디톡신 생산 과정에서 무허가 원액을 사용하고도 허가된 원액으로 생산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했고 제품의 품질 등을 확인한 역가시험 결과가 기준을 벗어났을 때도 적합한 것처럼 허위로 기재했다고 밝혔다. 또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원액을 바꾸고 제품의 시험성적서 등을 조작해 식약처에 제출, 국가출하승인을 받는 등의 불법 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식약처는 보툴리눔 제제에 대한 국내외 임상 논문 등을 볼 때 일정 기간 효과를 나타낸 후 체내에서 분해되므로 원액 바꿔치기 등에 따른 안전성 우려는 크지 않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품목허가 취소로 씁쓸한 최후를 맞으면서 향후 매출에 상당한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 지난해 86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메디톡스 전체 매출(2059억원)의 42.1%를 차지했으나 이제는 제품 생산 자체가 막혀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도 불가능해졌다. 이날 메디톡스 주가는 전날보다 20.2% 떨어진 11만 9700원을 기록했다. 메디톡스는 일단 행정소송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허가 취소 집행정지 본안소송 및 가처분을 제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비말차단마스크, 효과와 더불어 여름철 편안한 사용감에 주목

    비말차단마스크, 효과와 더불어 여름철 편안한 사용감에 주목

    최근 더워진 날씨로 인해 마스크 착용에 부담을 느끼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아직 진정되지 않아 마스크 쓰기는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이에 많은 이들이 KF80, KF94와 같은 답답한 마스크에 비해 얇고 통기성이 좋은 덴탈마스크를 찾고 있다. 그러나 중국에서 생산 및 수입되는 중국산 마스크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과 걱정은 계속되고 있다. 다수의 중국 수입산 마스크 판매 업체들은 마스크에 사용된 MB필터의 효능 성적서를 보유하지 않고, 확인되지 않은 성능의 MB필터를 사용한 마스크를 판매하기 때문이다.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기능이 있는 MB필터는 여러 분류로 등급이 구분된다. 동일한 MB필터라고 하더라도 등급에 따라 효능 차이가 커, 그 효능을 입증할 수 있는 시험성적서를 확인해야만 한다. 이러한 이유로 효과를 인정받은 국내산 비말차단용마스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에코그린의 일회용마스크가 KOTITI 시험연구원에서 필터의 효능을 인정받아 이목을 끌고 있다. KF80마스크가 의약외품 인증을 받기 위해 거쳐야 하는 시험 중 MB필터를 시험하는 분진포집효율 시험을 동일한 방법으로 시험했으며, 효율이 87%로 측정돼 KF80마스크의 합격기준인 80% 이상에 부합한 시험성적서를 보유하고 있다.효능을 입증했지만 얇고 통기성이 좋다는 점에서 숨 쉬는 것이 편안해 여름철 많은 이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기본적으로 방수기능이 있는 비말차단마스크이기 때문에 MB필터로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효과가 있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에코그린의 마스크 상품들은 기존에 소비자들이 마스크를 쓸 때 불편한 점으로 손꼽던 ‘까끌까끌한 원단’과 ‘자주 끊어지는 이어밴드’를 방지하기 위해 제조사만의 노하우가 들어간 특별 가공방식으로 제작했다. 부드러우면서도 보풀이 적게 생기는 원단을 생산했으며, ‘특수접합방식’을 적용해 마스크 끈 연결의 불량률을 현저히 낮췄다. 뿐만 아니라 에코그린은 제품 생산 시 전 직원이 위생모와 위생마스크, 위생장갑, 위생신발 등을 사용함으로써 위생 유지에 힘쓰고 있다. 더불어 모든 공정이 자동화 시스템으로 생산되며, 1매당 개별포장 후 30매 또는 50매 단위로 상품박스 안에 포장하는 2중포장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에코그린’ 일회용마스크는 의약외품이 아닌 공산품이지만 중국 국가에서 인증된 마스크 생산회사와 OEM계약으로 마스크를 생산하며 상품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고 있다. 또한, 신속하게 A/S 처리를 진행함으로써 소비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다는 호평과 함께 신뢰를 얻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산 보톡스 ‘메디톡신’ 16년만 시장서 퇴출

    국산 보톡스 ‘메디톡신’ 16년만 시장서 퇴출

    국내 자체 개발 제품으로 처음 허가받은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이 시장에서 16년 만에 시장서 퇴출당했다. ‘메디톡신’은 2006년 식약처의 허가를 받았다. 흔히 보톡스로도 불리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주름 개선, 근육 위축 등 미용성형 시술에 사용하는 의약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8일 메디톡스의 메디톡신 3개 제품의 품목허가 취소 처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취소 일자는 오는 25일이다. 품목허가 취소 대상은 메디톡신주, 메디톡신주50단위, 메디톡신주150단위다. 세 개 제품의 안전성 위험은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처에 따르면 메디톡스는 메디톡신 생산과정에서 무허가 원액을 사용하고도 허가된 원액으로 생산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했다. 또 제품의 품질 등을 확인한 역가시험 결과가 기준을 벗어났을 때도 적합한 것처럼 허위로 기재했다. 조작된 자료를 식약처에 제출해 국가출하승인을 받는 등의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 메티톡스는 2012~2015년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원액을 바꾸고 제품의 시험성적서 등을 조작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에서도 메디톡스가 무허가 원액을 사용한 제품 생산, 원액 및 역가 정보를 조작해 국가출하승인 취득하는 등의 혐의가 있다고 보고 공무집행방해 및 약사법 위반으로 기소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메디톡스가 제조·품질 관리 서류를 허위로 조작해 약사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해 메디톡신 3개 품목은 허가 취소, 또 다른 보툴리눔 톡신 제품인 ‘이노톡스’는 제조업무정지 3개월에 과징금 1억 7460만원을 처분했다. 이와 함께 메디톡스에 허가 취소된 메디톡신 3개 품목이 유통되지 않도록 회수·폐기토록 명령했다. 3개 제품을 보관 중인 병원에도 회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식약처는 이번 사건이 위해도가 낮은 의약품의 국가출하승인시 별도의 국가검정 없이 서류검토만으로 승인해주는 점을 악용한 조작으로 보고 있다. 서류 조작에 대한 처벌 역시 강화돼 허가·승인 신청 제한기간이 기존 1년에서 5년으로 확대되고, 징벌적 과징금 기준도 상향된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에스넷, 일상 속 코로나 바이러스 잡는 ‘훼밀리키퍼’ 살균소독제 출시

    에스넷, 일상 속 코로나 바이러스 잡는 ‘훼밀리키퍼’ 살균소독제 출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차아염소산수를 함유한 제품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현재 시판 중인 차아염소산수 성분 제품들은 많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 살균에서는 사용되는 차아염소산수의 농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에스넷은 수많은 연구를 거쳐 살균소독제 ‘훼밀리키퍼(Family Keeper)’를 출시했다. 지난 10일 출시된 훼밀리키퍼는 석박사급으로 구성된 ㈜에스넷 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해 특허 진행 중인 미산성 차아염소산수 제조장치에서 만들어졌다. 이번 연구는 생물안전 3등급(BSL-3) 밀폐실험실에서 바이러스 소독제 실험을 진행했다. 에스넷측은 훼밀리키퍼를 혼합한 후 코로나19(SARS-CoV2)바이러스가 30초 내에 99.99% 사멸 및 A형 인플루엔져바이러스가 30초 내에 99.99% 사멸됐으며 에스넷은 지난5일 ㈜케이알바이오텍 질병제어연구소(BSL3 제KCDC-09-3-01호)로부터 코로나19바이러스에 대한 정식시험보고서(KR-2005-008-SNT01-C)를 발부 받았다고 밝혔다. 환경부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화학제품안전법)’에 따른 안전확인대상 생활화학제품의 표시방법에 적합하게 ‘훼밀리키퍼‘는 환경부에 등록됐다. 제조업체 에스넷은 살균소독제 ‘훼밀리키퍼’의 공인시험기관의 시험데이터을 가지고 미국 신품안전기관인 FDA와 한국 국가기관인 환경부에 신고했으며, 국내외 공인시험기관에서의 시험성적서를 통해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차아염소산수는 인체가 세균을 죽이고 보호하고 치유하기 위해 생성하는 차아염소산으로 만들어졌다. 차아염소산수는 2013년 08월 일본 농약단속법 제2조 제1항 단서에서 그 원재료에 비춰 농작물 등 인축 및 수산 동식물 해를 끼칠 우려가 없음이 명백한 것으로서 농림수산장관 및 환경장관이 지정하는 농약으로 등록된 바 있다. 또한 일본후생노동성은 2002년 6월 차아염소산수(20~60ppm)를 식품첨가물로 지정했으며 1998년 미국환경청(EPA)는 차아염소산수(20~60ppm) 생성장치를 살균제 제조장치로 표면 소독용 사용 승인했다. 뿐만 아니라 1999년 미국식품의약국(FDA)는 피부와 과일이나 야채의 세정제로 사용 승인됐으며 USDA는 1999년 생육(生肉)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장내병원균 제거 목적으로 강전해수 사용을 인가, 유럽에서는 EU Biocide와 CE Mark를 통해 승인됐고 농도에 따라 다르지만 내생성이기 때문에 ‘해를 끼치지 않으며 조직 손상이나 피부 자극을 유발하지 않는다’라고 미국 논문지에 정의 돼 있다. 에스넷 관계자는 “‘훼밀리키퍼’는 일상 속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제리 서울시의원, 맑고 깨끗한 아리수 공급은 시설 안전 관리로부터 출발

    김제리 서울시의원, 맑고 깨끗한 아리수 공급은 시설 안전 관리로부터 출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제리 의원 (더불어민주당·용산1)은 21일 뚝도 아리수정수센터를 방문하여 맑고 깨끗한 아리수 공급의 전제 조건이라 할 수 있는 오존접촉조의 시설 안전 관리를 점검했다. 서울시는 현재 6개 아리수정수센터(광암, 구의, 뚝도, 영등포, 암사, 강북)에 고도정수처리시스템을 도입해 수돗물의 품질 개선에 주력해 왔다. 고도정수처리시스템에서는 강력한 살균력·유기물 분해력을 가지고 있는 오존살균처리가 가장 중요한 공정이지만, 오존의 강력한 산화력으로 인해 구조물이 손상될 수 있다는 안전 문제가 항시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미 2018년 상수도사업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제리 의원은 정수센터 내 배오존감지장치의 설치 및 작동, 오존접촉조․활성탄흡착조의 방수/방식재 시공방식에 따른 우려를 제기한 바 있다. 단체표준에 부적합한 시험성적서 및 R/S(신뢰성시험)가 발부된 방수/방식으로 오존접촉조․활성탄흡착조의 내부 내오존방식 공사를 할 경우 내부 부식과 이로 인한 미세 물질 발생으로 수돗물 품질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당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2019년 정수처리시설 구조물 전반에 대한 진단 용역을 추진할 계획에 있으며, 오존접촉조 및 활성탄흡착조 부분도 함께 안전성을 검토하여 수질관리 및 작업자의 안전한 작업환경에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에 김제리 의원은 안전진단 용역이 시행중인 뚝도아리수정수센터 정밀안전진단 현장점검을 실시하게 됐다. 뚝도 아리수정수센터의 오존접촉조는 2017년 저탄성아크릴수지와 기능성 세라믹을 보강한 내오존 방수방식공사가 추진 된 현장이다. 현재는 내오존 방수방식공사가 마무리되고 3년이 되는 시점으로 김제리 의원은 상수도사업본부 담당자들과 함께 오존접촉조 내부 벽체의 도막 유지상태와 탈락여부를 꼼꼼하게 살펴봤다. 현장 점검결과 부분적으로 수포가 발생하고 도막면에 황변(yellowing)현상이 발견됐다. 이에 김제리 의원은 황변현상의 원인인 물때 제거를 위해 정기적인 청소를 실시하고, 현재 시행중인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수포발생 부분등에 대한 신속한 하자보수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제리 의원은 상수도사업본부 담당자 및 뚝도 아리수정수센터장과 함께 한 자리에서 세계 최고 품질의 수돗물이라는 자부심의 출발점에는 안전한 시설관리가 전제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이를 위해 미세한 부분이라도 현장에서 더욱 더 철저히 점검하며 관리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멜로우네이쳐, 새싹보리 분말 N쇼핑 1위…‘공인된 안전성’ 자신감

    멜로우네이쳐, 새싹보리 분말 N쇼핑 1위…‘공인된 안전성’ 자신감

    ‘새싹보리 분말’ 부문 네이버 쇼핑 1위 멜로우네이쳐는 지난 27일 자사 홈페이지에 제품 무농약 새싹보리 분말의 4월에서 5월까지 받은 다수의 시험검사성적서를 공개하며, 안전성에 쐐기를 박았다. 이 시험검사성적서에는 금속성이물과 대장균 검사 등을 포함하고 있다. 멜로우네이쳐는 식품업계 판매처 가운데 드물게 자체적인 관리시스템 3LINE-클린표준공정시스템을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또한 한국 공인시험기관과 공인된 연구소에서 무농약 인증서 뿐만 아니라 잔류 농약 검사성적서를 받았다고 밝힌바 있다. 멜로우네이쳐 관계자는 “소비자분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예전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계속 제공할 예정”이라며 “많은 고객님들이 계속 찾아주셔서 고맙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디톡스, 식약처 ‘메디톡신 판매중지’ 취소 소송

    메디톡스, 식약처 ‘메디톡신 판매중지’ 취소 소송

    일부 무허가 원료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돼 보톡스 ‘메디톡신’ 판매가 중지된 메디톡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명령을 취소해 달라며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메디톡스는 해당 제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에는 어떤 문제도 없다며 대전지방법원에 집행정지 신청 및 명령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식약처는 지난해 메디톡신주의 일부 제품이 제조 과정에서 허가 변경 절차를 거치지 않은 원액을 사용했다는 국민권익위원회 제보에 따라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후 검찰은 메디톡스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및 약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식약처는 지난 17일 ‘시험성적서 조작 의혹’과 관련해 메디톡신주 3개 제품(150·100·50단위)의 제조·판매·사용을 잠정 중지시키고, 품목 허가를 취소하는 행정처분 절차에 착수했다. 메디톡스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식약처 처분의 근거 조항은 의약품이 현재 ‘공중위생상의 위해’를 초래한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며 “해당 제품은 2012년 12월∼2015년 6월 생산된 것으로 오래전에 소진돼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유통 가능한 제품은 2017년 4월 이후 제조된 의약품으로 식약처의 유통 제품 수거 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면서 “지난해 진행된 특별 약사 감시 및 유통 제품의 무작위 수거 검사에서도 유효 기간 이내 제품의 안전성 및 유효성에는 어떠한 문제도 없었다”고 밝혔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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