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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국장급 전보△규제총괄정책관 김진곤△소통총괄비서관 김희순△개발협력기획국장 권용식 ■한국산업은행 ◇부행장 선임△국민성장펀드부문장 신혜숙
  • 한경협, 우수 자문기업·위원 시상

    한국경제인협회 중소기업협력센터는 9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2025 우수 자문기업·자문위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한경협 경영자문단의 지원을 바탕으로 신제품 출시, 경영 혁신 등 성과를 낸 자문기업과 기업 성장을 이끈 자문위원의 공로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총 20개사가 우수 자문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이 중 건강관리 전문기업 ㈜우노헬스케어가 대표 사례로 소개됐다.
  • 김연경이 콕 찍은 인쿠시… “한국 프로배구서 또 한번 점프”

    김연경이 콕 찍은 인쿠시… “한국 프로배구서 또 한번 점프”

    몽골 출신… 2022년 ‘배구 유학’방송서 “넵” 답변만 해 ‘넵쿠시’자신감 회복 모습에 감동 안겨정관장 아시아 쿼터 물색 ‘낙점’“큰 기회를 주신 팀에 감사드려” “받은 사랑만큼 더 열심히 해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MBC 배구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을 마치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당찬 포부를 밝혔던 몽골 출신 배구선수 자미얀푸렙 엥흐서열(20·등록명 인쿠시)이 팬들과 했던 약속을 지키게 됐다. 지난 8일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에 입단한 그는 한국 프로배구라는 꿈의 무대에서 다시 한번 점프한다. 인쿠시는 9일 “큰 기회를 주신 팀과 고희진 감독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정관장 입단으로 제 꿈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지만, 이제 시작”이라고 전했다. 인쿠시는 지난 2022년 고향을 떠나 목포여자상업고등학교로 배구 유학을 와서 지난해 소속팀의 전국체전 준우승을 이끌었다. 올해 목포과학대에 입학해 주전으로 뛰며 한국대학스포츠협회(KUSF) U-리그에서 득점 부문 1위를 기록했다. 키 180㎝로 ‘점프 타이밍이 빠르고 폭발적인 공격이 돋보인다’는 평가에도 지난 4월 아시아 쿼터 드래프트에서는 국내 구단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터닝포인트는 지난 9월부터 방영한 ‘신인감독 김연경’이었다. 김연경이 이끄는 ‘필승 원더독스’에서 지시에 ‘넵’이란 답변만 하는 통에 ‘넵쿠시’라는 별명을 얻었다. 김연경의 “공격 득점력을 올려야 한다”는 지시에 “자신이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연경이 “큰 무대를 목표로 한다면 생각을 바꿔야 한다. 더 큰 무대를 가려면 편하게 갈 수 없다”고 조언하고, 인쿠시가 자신감을 회복하는 모습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이후 성실하게 노력하고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으로 ‘김연경 애제자’라는 애칭을 얻으며 인기를 끌었다. 시청률 2.2%로 첫 방송을 시작한 프로그램은 지난달 23일 5.8%로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신인감독 김연경’은 인쿠시의 성장 뿐 아니라 V리그 입성의 디딤돌이 됐다. 정관장은 당초 아시아 쿼터로 지명했던 위파위 시통(태국·등록명 위파위)이 지난 2월 무릎 십자인대 수술 후 재활이 길어지자 대체 아시아 쿼터 선수 물색에 나섰다. ‘신인감독 김연경’에서 상대팀으로 출전해 좋은 모습을 보였던 인쿠시가 이 기회를 잡았다. 당시 인쿠시는 아웃사이드 히터로 활약하며 3-1 승리에 앞장섰다. 현재 유학 비자로 체류 중인 인쿠시는 취업비자로 변경하고 국제배구연맹(FIVB)에서 ITC(국제이적동의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이르면 3라운드부터 뛸 수 있다. 정관장은 지난 2024~25시즌 챔피언 결정전에 올랐지만, 주전 세터 염혜선의 부상 결장과 아시아 쿼터 공백 탓에 여자부 7개 구단 중 현재 최하위로 밀려 있다. 정관장은 인쿠시 영입으로 경기력 향상은 물론, 침체에 빠진 팀 분위기 전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고 감독은 “팀 상황상 분위기 전환이 필요했다. 인쿠시 선수가 최대한 빨리 팀에 적응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 돌고래·빙하·호수가 인간을 고발할 수 있을까

    돌고래·빙하·호수가 인간을 고발할 수 있을까

    지구 온난화를 비롯해 인간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는 자연 생태계가 억울함을 호소하고 피해보상을 위해 법정 공방을 벌일 수 있을까. 이런 궁금증을 해결하고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공존을 상상하게 해주는 책이 나왔다. ●‘자연에 법적 권리’ 지구법 판례 잇따라 현직 변호사와 법학 교수들이 모여 만든 ‘지구법 강좌-자연의 권리는 어떻게 현실의 법이 되는가’(문학과지성사)는 자연환경에 고유한 법적 권리를 부여하는 지구법 관점이 반영된 세계 각지의 판례를 살펴보고, 한국 법체계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모색한다. 최근 세계 많은 국가에서 강, 호수, 빙하 등 자연물을 법적 권리 주체로 인정하는 법률 제정과 판결을 속속 내놓고 있다. 한국도 지난해 8월 헌법재판소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일부 조항을 위헌이라고 결정하면서 전 세계적 흐름에 동참했지만 지구법 측면에서는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많다. 특히 한국의 현행 환경법은 환경보호를 하나의 독자적 입법 목적으로 인정하고 있지만, 이때 환경보호는 어디까지나 인간의 이익을 지키는 데 국한된다는 한계가 있다. 그래서 오동석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기후 위기와 생태 위기를 극복하려면 지구 자체를 권리 주체로 인정하는 법적 틀이 필요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구현하려면 입법과 정책적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희문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가 쓴 ‘생태법학 입문-법의 언어로 자연과 대화하는 법’(알렙)은 지구법과 생태 법학의 탄생 배경, 철학적 기초, 국제적 제도화 과정을 폭넓게 설명한다. ●생태법학, AI까지 법적 주체 인정 제안도 조 교수는 생태법이 인간 중심 법체계가 초래한 기후 위기와 생태계 붕괴에 대응하기 위해 법의 목적과 주체를 생명 공동체 전체로 확장하는 실천적인 법 운동이기 때문에 기존 환경법과는 다르다고 설명한다. 전통 법체계에서는 자연을 인간의 소유와 이용을 위한 ‘객체’였다면 생태법학에서는 자연 생태계는 물론 인공지능 같은 비인간 존재까지도 고유한 권리를 가진 법적 주체로 인정할 것을 제안한다. 두 책에서 말하는 점은 분명하다. “법은 인간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생명이 지속되기 위한 것이다.”
  • AX랩 띄우고 실증까지… 울산 제조업 ‘AI 기술 혁신’ 날았다

    AX랩 띄우고 실증까지… 울산 제조업 ‘AI 기술 혁신’ 날았다

    내년까지 3년간 모두 438억 투입울산 ‘화학’ 등 5개 지역 대상 추진AX랩, 울산 AI 디지털 전환 허브 울산정보산업진흥원서 ‘교차 실증’울산, 대표 제조 AX도시로 도약수요맞춤형 5곳, 특허·일자리 성과광역연계·확산거점형 3곳 힘 싣기하노버 박람회서 5개 솔루션 호평산업도시 울산의 전통 제조업이 인공지능(AI) 융합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의 주력인 ‘화학 산업’에서는 AI 솔루션 개발을 통해 생산성 향상 등 구체적인 성과가 나오고 있다. AI 혁신 기술은 앞으로 중견기업과 중소기업 등 산업 현장 전반으로 확산할 전망이다. ●영남권 제조업 AI 융합 기반 조성 박차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울산시가 지원하는 ‘영남권 제조업 AI 융합 기반 조성사업’(총사업비 438억원)에 선정돼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인공지능 전환 AX랩 구축 및 운영’과 ‘AI 솔루션 개발·실증 지원’ 등 2개 분야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영남권 제조업 AI 융합 기반 조성사업’은 울산 ‘화학’, 경남 ‘자동차부품’, 부산 ‘기계 부품’, 대구 ‘지능형 기계’, 경북 ‘철강’ 등 5개 지역의 중점 산업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경남테크노파크·부산정보산업진흥원·울산정보산업진흥원·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포항테크노파크 경북디지털혁신본부 등 5개 기관이 지역별 사업을 맡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각 지역의 중점 산업에 맞춘 AI 솔루션 개발과 실증으로 진행돼 산업 현장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사업은 ‘수요맞춤형’, ‘광역연계형’, ‘확산거점형’ 3개 분야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수요맞춤형은 각 지역의 제조업에 맞춘 기술 개발과 실증에, 광역연계형은 개발한 기술을 다른 지역까지로의 확산에, 확산거점형은 지역별 중점 산업을 대표하는 AI 모델공장을 만드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울산 AX랩 구축… 화학산업 AX 가속화 이를 위해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 6월 청사 별관 5층에 ‘울산 AX랩’을 개소했다. 울산 AX랩은 지역 중소기업에서 비용 부담 없이 AI를 개발·실증·도입할 수 있는 ‘AI 실증 거점’ 역할을 한다. 주요 기능은 제조 데이터 학습·분석과 AI 모델 개발을 위한 고성능 컴퓨팅 장비 지원, 현장 맞춤형 AI 솔루션 개발 지원, AI 현장 적용 컨설팅 지원 등이다. 울산 AX랩은 앞으로 산업도시 울산의 AI 디지털 전환 허브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해 지역 내 AI 솔루션 개발·실증에 이어 올해 AX랩 구축 성과를 토대로 내년까지 영남권 5개 지역으로 기술을 확대해 ‘솔루션 교차 실증’을 진행한다. 또 지역 중점산업 대표 AI 선도모델 구축을 위한 확산거점형 분야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장병태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울산은 화학·플랜트 등 전통 제조 산업의 중심지로, AI 기반 공정 관리와 설비 진단 기술이 산업의 핵심 경쟁력이 되고 있다”면서 “울산을 비롯한 영남권 제조업에는 단순한 효율을 넘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예측·자동화 기술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울산 AX랩을 활용해 지역 화학기업의 AI 전환을 가속화하고, 디지털 혁신 신규 사업을 발굴하는 데도 힘을 쏟겠다”면서 “기업들이 AI 기술 개발과 실증을 통해 성장할 기반을 제공하고, 울산이 국내 대표 제조 AX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울산 화학산업 8개 과제 기술 개발 ‘성과’ ‘딥아이’, ‘마크로버’, ‘노바테크’, ‘비츠로시스’, ‘예측진단기술’ 등 사업 참여 기업들은 현장 실증을 통한 구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딥아이 등 5개 기업은 지난해부터 수요맞춤형 분야에서 ‘AI 기반 화학 설비 비파괴검사 자동평가 솔루션’, ‘공정 안전관리 업무지원 AI 에이전트’, ‘화학제품 출하 작업 안전관리 AI 비전 감시 시스템’, ‘화학설비 AI 상태 진단 및 예측 시스템’, ‘AI 화학설비 예지보전 시스템’ 등을 개발·실증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생산성 향상, 기술 관련 특허 출원, 저작권 등록, 신규 인력 채용 등에 상당한 성과를 내는 중이다. 올해는 광역연계형과 확산거점형 분야에도 힘을 쏟고 있다. 비츠로시스 등 2개 기업은 ‘화학 설비·공정 이상 AI 진단 시스템’과 ‘포터블 정밀화학 설비 예지보전 시스템’을 실증하고 있다. 앞서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 4월 열린 ‘2025 하노버 산업박람회’에 5개 기업의 첨단 AI 솔루션을 선보여 호평받았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기업들이 세계 최대 산업기술 박람회에서 기술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면서 “앞으로 산업 현장에 AI 기술을 확산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산소용해기 써서 전복 폐사율 감소[제45회 차세대농어업경영인대상]

    산소용해기 써서 전복 폐사율 감소[제45회 차세대농어업경영인대상]

    ●수산 송원정 한국농수산대 졸업 후 진도로 귀어해 전복 양식과 200평 규모의 유통장을 운영하며 자립형 청년 어업인으로 성장했다. 순환여과식 시스템과 산소용해기 도입으로 전복의 폐사율을 낮췄다.
  • 이끼 수직형 기업, 연 200% 성장[제45회 차세대농어업경영인대상]

    이끼 수직형 기업, 연 200% 성장[제45회 차세대농어업경영인대상]

    ●농업 유태욱 이끼 수직형 스마트팜 기업 ‘하이모스’를 설립해 연 매출 1억원과 연 200% 성장을 이뤘다. 200시간의 농업교육도 이수했다. 친환경 재배 모델과 배지 특허, 생분해성 소재 적용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했다.
  • 낙농연구회 통해 농축산 기술 향상[제45회 차세대농어업경영인대상]

    낙농연구회 통해 농축산 기술 향상[제45회 차세대농어업경영인대상]

    ●농업 정승환 지역 낙농연구회와 가축인공수정소, 영농조합법인 운영 등을 통해 지역 농축산 기술 향상과 소득 창출에 기여했다. 귀농·청년 농업인 교육과 창업컨설팅을 수행하고, 청년정책 단체 활동으로 청년 농업인 성장 기반을 다졌다.
  • 꿈쩍 않는 환율… 정부, TF 꾸려 ‘불 끄기’ 총력전

    꿈쩍 않는 환율… 정부, TF 꾸려 ‘불 끄기’ 총력전

    원달러 환율의 1460~1470원대 고공비행이 좀처럼 멈추지 않고 있다. 정부가 외환당국과 국민연금 간 ‘4자 협의체’를 구성하고, 수출 기업의 환전 상황과 서학개미의 투자 창구인 증권사까지 들여다보겠다고 했는데도 요지부동이다. 시장의 시선은 한국시간 11일 새벽으로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쏠리고 있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주간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으로 전날보다 5.4원 오른 1472.3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7일 이후 1460원대 이상 고환율이 한 달 이상 지속 중이다. 정부는 ‘환율 불 끄기’ 총력전에 나섰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를 만나 “환율, 물가 안정 등 시장 안정을 위해 한은과 정부의 공조가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당면한 현안에 대해 긴밀히 소통하고 협조해 나가자”고 언급했다. 기획재정부는 외환 수급 안정화를 위한 정책 과제를 마련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세무 논의에 돌입했다. 정부는 보유한 달러를 내놓는 기업에 세제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해외 자회사로부터 받은 배당금 비과세 혜택을 현재 95%에서 100%로 확대하는 방식이 거론된다. 당장 국내 외환시장 내 달러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정부는 올해 마지막 FOMC 회의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연준이 금리를 연 3.75~4.00% 수준에서 0.25% 포인트 낮추면 한미 금리 역전 폭이 1.25% 포인트까지 좁혀져 달러 선호가 약해질 수 있다. 앞으로 금리 경로에 대해 완화적인 메시지가 나오면 달러 약세 압력이 더 커져 원달러 환율은 더 내려갈 동력을 얻게 된다. 한편 이 총재는 이날 ‘잠재성장률 제고를 위한 금융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 한은·한국금융학회 공동 정책 심포지엄에서 “한국의 잠재성장률은 현재 2%를 밑도는 수준까지 떨어졌으며 현재 추세대로면 2040년대에 0%대까지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면서 “이는 저출생 고령화로 인구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이를 완충할 기업의 투자와 생산성 혁신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관세 뚫고 올해 수출 역대 최대… ‘반도체 의존’ 딜레마

    관세 뚫고 올해 수출 역대 최대… ‘반도체 의존’ 딜레마

    반도체 비중 20.8%→23.6%로 확대수출 호황에도 내수·고용 안 이어져한국 산업 구조적 약점 노출 지적도남미·유럽 등 수출 다변화는 긍정적 올해 수출 실적이 7000억 달러(약 1028조 4000억원)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달성할 것으로 예측됐다. 하지만 12·3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발 ‘관세 쇼크’가 올해 한국 경제를 덮치면서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0.9% 혹은 기껏해야 1.0%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수출 호황의 온기가 경제 성장으로 이어지지 못했다는 의미다. 9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올해 1~11월 누적 수출액은 6402억달러(940조 4000억원)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런 추세는 이달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여 연간 7000억달러 돌파에도 이변이 없을 전망이다. 수출 호황을 이끈 건 반도체였다. 1~11월 수출액은 1482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9% 급증했다. 전체 수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같은 기간 20.8%에서 23.6%로 확대됐다. 지난달만 보면 무려 28.3%에 이르렀다.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데이터센터 투자가 늘면서 메모리 수요가 급증했고, 이에 따라 D램·낸드플래시 등의 고정가격이 상승하면서 반도체 수출액이 커졌다. 반면, 일반기계 수출액(421억 달러)은 전년 대비 8.7%, 석유제품(408억 달러)은 11.2%씩 감소했다. 경제 위기 속에서 반도체 수출 의존도가 더욱 심화한 것이다. 반도체가 수출을 ‘하드캐리’(주도적 활약) 하지만 경제는 저성장 국면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있다. 수출 호황이 내수 회복이나 고용 확대로 이어지지 못했다는 방증이다. 반도체가 대규모 기계·설비 투자에 더 많은 지출이 일어나는 자본 집약적 산업이다 보니 수출 실적이 곧바로 고용 창출로 이어지지 않은 탓이다. 우석진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는 “기업이 수익의 상당 부분을 해외 투자를 위해 묶어두는 데다 가계소득 증가로 이어지기까지 시차가 있어 내수 진작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역대급 수출 실적에도 한국 경제는 웃지 못하고 있다. 반도체가 경제 위기 속 구원 투수로 등장한 건 다행이지만, 반도체만 나 홀로 호황을 누리면서 한국 수출 산업의 구조적인 약점이 그대로 노출된 까닭이다. 국내 증시에서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중심의 반도체주 상승세만 거침없는 상황이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반도체는 슈퍼 사이클(장기 호황) 국면이라 내년까지 기세가 유지될 것 같다”면서 “반도체 중심의 수출 구조를 다변화하기 위해 여러 첨단 전략 산업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출 지역이 확대된 점은 긍정적인 부분으로 꼽힌다. 올해 전통적인 주요 수출국인 미국(-4.5%), 일본(-4.1%), 중국(-2.8%)은 수출이 줄었다. 하지만 브라질(50.2%), 대만(48.7%), 프랑스(22.3%), 칠레(11.2%), 필리핀(10.2%) 등은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 강남, 아동정책영향평가 ‘우수상’ 수상

    강남, 아동정책영향평가 ‘우수상’ 수상

    서울 강남구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최한 ‘아동정책영향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9일 강남구에 따르면, 아동정책영향평가 우수 지자체 17곳 가운데 서울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아동정책영향평가는 아동복지법에 따라 지자체가 아동에게 영향을 미치는 법령·계획·사업 등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정책 결정 과정에 반영하도록 하는 제도다. 구 관계자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4대 원칙를 행정 전반에 충실히 반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구는 2022년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아이들에게, 쉼표를!’이라는 슬로건 아래 6대 조성 목표를 설정하고 42개 사업을 추진해 왔다. 15개 부서가 참여해 제도 개선과 환경 조성에 힘썼고, 아동 권리 실현을 위한 체계적 행정을 하고 있다. 향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목표로 행정체계 고도화와 아동 참여 확대에 힘쓰고 있다. 조성명 구청장은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통해 국제적 모범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 나주, 옛 영산포읍 환원… 소멸 위기 막는다

    나주시가 과거 호남 3대 포구로 불렸던 영산포 지역(영강동·영산동·이창동)을 읍으로 환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급격한 인구 감소와 지역 쇠퇴를 행정구역 재정비로 돌파하겠다는 복안이다. 소멸 위기에 직면한 전국 도농복합 도시에 새 모델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9일 나주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시행될 경우 주민 의견 수렴, 지방의회 의결 등을 거쳐 영산포의 읍 환원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영산포는 1967년 3만 1000명까지 인구가 늘며 지역 성장을 이끈 곳이다. 하지만 1981년 나주읍과 통합하며 시로 승격하는 과정에서 읍이 동으로 바뀌었다. 도시 지역으로 편입됐는데도 실제 생활권은 농촌형으로 남아 정책 지원이 어긋나는 상황이 지속됐다. 현재 인구는 8000여 명에 그친다. 읍 환원이 이뤄지면 주민에게 적용되는 혜택이 늘어난다고 시는 강조한다.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 22% 경감 ▲등록면허세 인하 ▲일반 농산어촌 개발 등 각종 국비 사업이 대표적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시도가 도농 복합도시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사례로 평가한다. 도시 지역으로 분류돼 농어촌 지원을 받지 못하면서 도시 기반은 취약한 곳이 적지 않다는 것이다. 물론, 환원이 지역 활성화를 보장하지는 않는다. 정주 여건 개선, 관광 인프라 확충 등 후속 전략이 뒤따라야 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오랜 세월 하나의 생활권이었던 영산포는 행정구역 분리로 정책 일관성이 흔들렸다”며 “읍 환원은 역사적 정체성과 주민 자긍심을 되찾는 일일 뿐 아니라 인구 소멸 극복의 실질적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 “K콘텐츠 정책 금융 절실… 글로벌 OT T로 파급력 키워야”

    “K콘텐츠 정책 금융 절실… 글로벌 OT T로 파급력 키워야”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대한민국의 핵심 자산이 된 K-컬처. 이재명 정부는 2030년까지 K-컬처 300조원 시대를 열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K-컬처를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신문은 콘텐츠 산업 전반의 K-컬처 진흥 정책을 점검하고자 지난달 2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K-컬처 진흥 정책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송진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산업정책연구센터장, 양현미 상명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는 국민들이 누리고 세계인이 소통하는 매개로서 K-컬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대안을 제시했다. -콘텐츠 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키우기 위한 핵심지원방안 중 하나로 정책금융 확대가 절실하다.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하 김 차관) “콘텐츠 산업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상당히 크지만 불확실성이 높은 업종이기도 하다. 이를 극복하려면 투자를 원활하게 할 수 있는 보완책이 반드시 필요하다. 한국 콘텐츠 시장은 수요에 비해 자금 공급이 상당히 부족한 상황이다. 현재 콘텐츠 기업들의 자금 부족 수준은 2.9조원에 달한다. 문체부는 지난해부터 기업 규모에 따른 운용 제약이 없는 ‘콘텐츠 미래 전략펀드’를 만들어 영화, 게임, 애니메이션, 웹툰 등 K-콘텐츠의 전 분야에 걸쳐서 지원하고 있다. K-콘텐츠 특성에 맞는 금융 지원으로 콘텐츠 산업 전반에 투자가 원활해지고 IP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영수 문체부 1차관콘텐츠 산업 불확실성 높은 업종작년 ‘전략 펀드’ 조성해 적극 지원자금난 해소 위해 1조원 공급 예정게임, 질병 코드 등재서 제외 추진민관 ‘대중문화교류위’ 역할 기대양현미 상명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이하 양 교수) “내년에 콘텐츠 관련 예산이 1조 6177억원으로 27%가 늘어난 것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정책 금융을 비롯한 양적 투자의 확대가 현장에서의 질적 전환을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양현미 상명대 교수콘텐츠 관련 예산 내년 27% 늘어 양적 투자, 질적 전환의 중요 역할‘게임 시간 선택제’ 민간에 맡겨야 교육부와 협력 AI 융합 교육 정비인재 육성·R&D 집중 지원 등 필요송진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산업정책연구센터장(이하 송 센터장) “현재 투·융자나 세제 지원이 일반 제조업이나 기술 중심으로 많이 편성돼 있기 때문에 아이디어 중심의 콘텐츠 산업이 불리한 위치에 있다는 점을 충분히 감안해야 할 것 같다. 정책 금융은 이같은 제한을 풀어주는 역할을 한다. K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정책 금융이라는 정부의 마중물이 꼭 필요하다.” 송진 콘진원 연구센터장아이디어 중심의 콘텐츠 생태계글로벌 경쟁력 위해 마중물 필요업계 조세 지원 요구 상당히 높아 AI 전환 때 창작자 권익 보호 고민정부 어젠다·콘진원 상생 시너지-콘텐츠 산업 현장에서 어떤 요구가 있고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할까. 김 차관 “게임이 현재 질병 코드에 등재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는데 제외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영화 같은 경우는 내수 중심의 영화 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해외 로케이션 유치나 국제 공동 제작 등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제작과 투자 관련 예산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우리가 K-팝이라는 엄청난 자산을 갖고 있는데 공연장 부족 문제를 겪고 있다. 내년 후반까지 각 지역에 있는 체육시설에 자금을 투입해 음향과 조명을 보완해 공연장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양 교수 “게임이 콘텐츠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굉장히 높음에도 불구하고 게임에 대한 인식이 상당히 좋지 않은 것 같다. 그래서 이제는 규제에서 진흥 위주로 바꾸는 게 시급한 과제라고 생각한다. 실효성이 크지 않은 ‘게임 시간 선택제’도 민간 자율에 맡길 때가 됐다고 본다. 게임 제작 지원도 영상처럼 세액 공제를 해야 한다는 현장의 요구를 받아들여서 공개적으로 논의하고 제도를 정립해 나가면 좋을 것 같다. 사람들이 영상을 소비하는 패턴이 바뀌고 유통 구조가 바뀌는 산업의 전환기에 있는 만큼 영화와 드라마와 애니메이션 전체를 아우르고 정책적으로 통합할 수 있는 부분도 필요하다.” 송 센터장 “콘텐츠 업계에서는 조세 지원에 대한 요구가 상당히 높다. 웹툰 같은 경우는 세법 개정안이 내년부터 반영되고 게임과 음악 부분은 영상 콘텐츠 제작비 세액 공제에 준하는 형태의 제도 개선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산업이 고도화되면서 기업들의 지원 방식에 대한 요구도 달라지고 있다. 어느 정도 자격이 되면 보편적으로 수혜를 받을 수 있고 안정적인 지원에 대한 현장의 요구가 높아서 지원 사업의 재원 구조에 대한 검토도 본격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글로벌 OTT의 영향력 확대로 K-콘텐츠의 글로벌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데 영상 콘텐츠 경쟁력 확보를위한 대응 방안은? 김 차관 “최근 K-콘텐츠가 세계인들의 공감을 얻고 흥행하고 있는데 동시에 글로벌 OTT로의 IP 쏠림이나 종속화가 될 수도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한 해결책은 우수한 콘텐츠 제작과 핵심 IP의 확보에 달려있다. 문체부는 현장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약 1조원의 정책 금융을 공급할 예정이며 영상 콘텐츠 제작비 세액 공제 비율을 상향했다. 또한 토종 OTT와 제작사가 IP를 공동 보유하는 조건으로 영상 콘텐츠 제작비 지원 규모를 올해 303억원에서 내년 399억원으로 96억원 확대할 예정이다.” 송 센터장 “글로벌 OTT 중심으로 산업 구조가 재편되고 있다는 것을 현실로 받아들이고 영리하게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글로벌 OTT를 통해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이나 파급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확보하는 두 가지 방법을 집중해야 한다. 특히 대안적인 유통 채널과 K-콘텐츠가 상생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양 교수 “유럽에서는 글로벌 OTT 플랫폼이 자국의 콘텐츠를 일정 부분 유통하게 하고 투자도 의무적으로 하도록 하고 있다. 우리도 글로벌 OTT가 우리나라의 콘텐츠에 대해 투자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제도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최근 인공지능(AI)이 창작 환경을 급격히 바꾸고 있는데 콘텐츠 산업의 AI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 방향은. 김 차관 “AI 콘텐츠 제작 및 연구 개발(R&D) 지원, 인력 양성 등 총 세 가지 방향으로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동안은 성과를 낼 수 있는 사업 위주로 지원했는데 내년부터는 애니메이션, 게임, 영화까지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R&D는 기획, 제작 및 서비스 단계에서 AI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연구하고 AI 인력을 양성하는 아카데미의 운영을 위해 내년에 192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송 센터장 “AI 전환이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면 콘텐츠 산업에서 AI를 적절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노하우를 축적하는 실험의 시기가 중요할 것 같다. 문화 데이터를 충분히 활용하는 것도 AI 전환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생존권을 위협받을 수 있는 기존 창작자들에 대한 재교육과 상생 방안 및 콘텐츠 이용자들의 권익 보호 방안도 종합적으로 고민해야 한다.” 양 교수 “인재 양성과 관련해 정부 차원에서 현장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아카데미를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부분도 필요하지만 교육부와의 협력을 통해서 AI와 관련된 융합 교육 부분을 고등 교육 부분에서 빨리 안착시켜 더 많은 좋은 인재들이 나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정책적으로 중요하다. 또한 콘텐츠 산업의 각 영역에서 특화된 AI에 대한 R&D를 집중 지원을 제안하고 싶다.” -최근 G20 순방이 있었고 지난 8월 경주에서 ‘APEC 문화산업 고위급대화’가 열렸는데 어떤 성과가 있었나. 김 차관 “G20 순방에서 한식과 K-팝 공연, 전통의상 패션쇼 등 한국문화가 현지에서 많은 화제를 모았다. UAE에서 김혜경 여사가 할랄 인증 한우와 라면을, 남아공에서는 장류 문화와 김치를 소개하는 등 ‘문화 전체로서의 한국’에 대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앞으로 K푸드, 패션, 뷰티 등 성장 가능성이 큰 라이프스타일 산업까지 한류의 영향력을 확산하기 위해 내년에 부처 합동 K엑스포의 규모를 확대하고 ‘한류 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곧 발표할 것이다. ‘APEC 문화산업 고위급대화’는 APEC 최초로 문화 산업을 공식 의제로 제안하고 만장 일치로 공동 성명을 채택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할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문화 창조 산업에 주목했다는 것도 성과라고 볼 수 있다.” -지난 10월 출범한 대중문화교류위원회가 향후 글로벌 문화교류 전략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나. 김 차관 “대중문화교류위원회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현장의 생생한 요구를 정부에 바로 요청할 수 있도록 만든 민관 원팀 플랫폼이다. 우리 대중문화가 해외에 잘 진출할 수 있도록 업계와 정부가 뜻을 모으고 문화예술자문위원회는 K컬처의 기초를 이루는 순수 예술 분야를 지원해 마치 콘텐츠 산업의 양 날개처럼 운영할 예정이다.” 송 센터장 “대중문화교류위원회를 보면 콘진원에서 담당하는 분야와 밀접한 관련성이 있어서 기대가 크다. 위원회에서 제시하는 정책 어젠다와 콘진원의 지원 시스템이 맞물리면 정부가 제시하는 문화 강국 실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깉다.” 양 교수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처럼 실무 인력들이 현장에서 필요한 긴요한 사안을 적시에 해결할 수 있는 정책들이 나올 수 있을 것 같다. 그런 부분에서 민관 협치의 모범 사례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국정 자문위원으로 정책 8건 제안[제45회 차세대농어업경영인대상]

    국정 자문위원으로 정책 8건 제안[제45회 차세대농어업경영인대상]

    ●농업 이정원 영농조합·사회적협동조합 대표로 활동하며 연 매출을 20% 성장시켰다. 농업·일자리·국민통합위원회 자문위원으로 8건의 농업 정책을 제안했다. 농산물 소포장 정기 배송과 가공·체험 운영으로 농업을 6차 산업으로 확장했다.
  • “태권도 새 시대를 선도한다”, 백석대 ‘자유품세단’ 창단

    “태권도 새 시대를 선도한다”, 백석대 ‘자유품세단’ 창단

    백석대학교(총장 송기신)는 9일 대학 최초로 ‘자유품새 전문 선수단’(Freestyle Poomsae Team)을 공식 창단했다고 밝혔다. ‘자유품새’는 정해진 순서·형식으로 수행하는 공인품새와 달리, 음악에 맞춰 창작 루틴을 수행하는 태권도의 새로운 종목이다. 이는 재미와 예술성 등을 강조하며 글로벌 태권도 산업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창단식에는 세계태권도연맹(WT) 윤준철 품새심판위원장, 세계태권도한마당 김봉환 경연본부장, 백석대 스포츠과학부 오명진 학부장, 한창효 태권도전공 주임교수 등이 참석했다. 백석대 자유품새단은 내년부터 국내외 대회 참가, 태권도 공연, 자유품새 연구, 글로벌 교류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선수단은 홍콩·캐나다·미국 월드투어 세미나와 내년 1월 전문선수·지도자 대상 무료 특강 등도 진행한다. 윤준철 위원장은 “자유품새는 기술과 표현력의 범위가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며 “백석대 자유품새단이 세계 흐름을 이끄는 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초대 감독으로 임명된 박동영 교수는 “창의성과 기술을 발휘할 수 있는 팀을 만들겠다. 시대를 선도하는 태권도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했다. 송기신 총장은 “백석대가 대학 최초로 자유품새 전문 선수단을 창단한 것은 미래 태권도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중요한 순간”이라며 “세계 태권도 변화 흐름을 선도하며 글로벌 대학으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북도의회, 경북도경제진흥원장 후보자 인사청문위원회 개최

    경북도의회, 경북도경제진흥원장 후보자 인사청문위원회 개최

    경북도의회 경북도경제진흥원장 후보자 인사청문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지난 9일 박성수 원장 후보자를 대상으로 인사청문회를 개최하고, 경제 활성화 방안과 기관 운영 방침 등 핵심 현안에 대한 후보자의 정책 비전과 실행 의지를 종합적으로 검증했다. 위원회는 먼저 미래 핵심 산업인 AI 분야에 대한 후보자의 정책 비전을 점검했다. AI 기반 수출기업 발굴과 글로벌 마케팅 체계 구축 방안, 기업 성장 단계별 체계적인 지원 정책 등을 면밀히 검토하는 한편, AI 정책이 지역 간 격차 해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보완책에 대해 청취하고, 제조업 및 관광 등 다각적 분야로의 AI 융합 확대 계획이 기관 역량 범위 내에서 현실적으로 추진 가능한지에 대한 검증도 실시했다. 또한 경제진흥원의 구조적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경북도의 경제지원 기능이 여러 산하 출자·출연기관으로 나뉘고 사업 분야가 중복된 상황을 지적하며, 기관 간 역할을 명확히 정의하고 ‘경북 원팀’ 기반의 협업 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을 제기함과 동시에 기업의 성장 주기를 조정하고 조율할 수 있는 통합적 지원 체계를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수탁 사업 중심 운영 구조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한 질의를 통해 재정 손실, 행사성 예산, 자산 운용의 효율성 문제 등을 거론하며, 사업 관리 체계 개선과 재정 안정성 확보 계획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마지막으로 경제진흥원의 조직 운영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혁신을 주문했다. 정규직 대비 계약직 비율이 높은 조직 운영 구조, 핵심 인력 상시화 필요성, 중장기 인력 운영 계획 부재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기관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조직 혁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선희(청도) 위원장은 후보자에게 “경제진흥원장은 단순히 행정 관리자가 아닌, 조직 역량을 결집하고 예산 집행 성과를 극대화해야 할 최고의 책임자”라고 강조하며 “각 부문이 맡은 역할에 전력을 다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현재 직면한 어려움과 기관의 한계를 능동적으로 돌파해 나가는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면서 강력한 의지와 책임감을 주문했다. 한편, 이번 청문회는 ‘경북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라 도지사의 인사청문 요청으로 개최됐으며, 위원회에서 채택한 경과보고서는 조례에 따라 집행부에 회신될 예정이다.
  • 대전·충남 행정통합 220만 도민 ‘한목소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220만 도민 ‘한목소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범도민 촉구대회열려“정부 균형 성장 전략과 일치” 대전과 충남 행정통합이 이재명 대통령의 관련 언급에 탄력을 받고 있다. 충남에서는 행정통합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220만 도민이 한목소리를 냈다. 충남도는 9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김태흠 지사와 홍성현 도의장, 시장·군수, 도민 등 1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충남 행정통합 범도민 촉구대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행정통합은 가장 실효적인 초광역 정부 모형, 정부의 균형 성장 전략과 일치한다’며 통합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지난 10월 발의된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회부돼 심사를 앞두고 있다. 내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첫 통합 시장 선출을 위해서는 특별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가 필요하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전국을 5∼6개 권역으로 헤쳐 모아 제 기능을 다하는 초광역 발전모델로 대수술을 해야 할 때”라며 “대전·충남부터 시작하고 세종·충북까지 통합해 하나된 충청권이 대한민국을 이끌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5일 천안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국정을 책임지는 사람 입장에서 충남과 대전을 통합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최근 충남과 대전의 통합 법안도 잇따라 제출됐는데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 전남도·함평군·금호타이어, 함평에 타이어 공장 건설 협약

    전남도·함평군·금호타이어, 함평에 타이어 공장 건설 협약

    금호타이어가 전남 함평 빛그린국가산업단지에 미래형 스마트 타이어 생산공장 건설을 본격화한다. 전남도·함평군은 9일 금호타이어와 전남도청에서 함평에 미래형 스마트 타이어 생산기지 구축을 위한 6609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금호타이어㈜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1단계로 6609억 원을 투입해 함평 빛그린국가산업단지 내 50만㎡ 부지에 미래형 스마트 타이어 생산공장을 설립한다. 전 제조공정에 스마트 자동화 설비를 도입하고, 친환경 생산 체계를 구축해 생산 효율성과 품질 경쟁력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전기차(EV) 전용 저소음·고연비 타이어 등 고부가가치 프리미엄 제품을 집중생산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방침이다. 함평 신공장은 연내 착공해 2028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연간 530만 본 규모의 생산 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2단계 투자를 통해 광주공장의 전면 이전도 계획 중이다. 이전이 완료되면 생산공정 통합과 물류 효율화로 기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고 솔라시도 미래차 산업 생태계 조성 등 전남형 미래 차 전략사업과 연계해 전남이 글로벌 케이(K)-모빌리티 전략 거점으로 도약하는 핵심 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와 함평군은 신속한 인허가 등 행·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김영록 지사는 “금호타이어 함평 신공장은 전남 제조업 혁신을 이끌 미래차 핵심 부품 생산기지가 될 것”이라며 “기업의 성공적인 안착과 성장을 위해 전방위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도 “인허가와 함께 임직원과 가족의 근로·정주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금호타이어와 긴밀한 소통 체계를 유지하며 상생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장성군, ‘최고액 고향사랑기부’ 두 번째 주인공 나타나

    장성군, ‘최고액 고향사랑기부’ 두 번째 주인공 나타나

    전남 장성군은 개인 기부 한도 최고액인 2000만 원을 기부한 두 번째 주인공이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두 번째 주인공은 북일면 신흥리 출신인 김지윤 대표로, 장성에서 초·중학교를 다닌 지역 향우다. 김 대표는 현재 서울 소재 디스플레이 전문업체 ㈜에이번 대표를 맡아 16년째 회사를 경영하고 있다. 이전부터 꾸준히 고향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온 김 대표는 이번 고향 사랑 기부에 참여하며 받는 답례품까지 지역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학창 시절을 보낸 장성은 저에게 있어 언제나 소중하고 감사한 곳”이라며 “지역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감사 인사를 전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변함없는 고향 사랑 실천에 감사드리며, 장성의 성장과 군민 행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최근 내년도 고향 사랑 기부 기금 사업으로 △고향 사랑 감동 쉼터 조성 △‘맘(mom) 든든 임신부 케어 서비스’ △고향 마을 공동체 활성화 사업 △조정 꿈나무 경기정 지원(지정 기부) 총 4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정부예산 5000억 시대”…보령시, 5351억 확보

    “정부예산 5000억 시대”…보령시, 5351억 확보

    충남 보령시는 내년도 정부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5351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5년 연속 5000억원 이상 정부예산을 확보해 사실상 ‘정부예산 5000억원 시대’를 이어가게 됐다. 시에 따르면 확보한 내년도 정부예산은 △국가시행사업 18건 2930억원 △지방시행사업 96건 1967억원 △지방이양사업 33건 454억원 등 총 147건에 5351억 원이다. 이 같은 예산안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재정 기조와 국가 계획이 크게 변화하는 상황 속에서도 지난해보다 236억원 증가했다. 주요 예산은 CCU메가프로젝트 (100억원)과 수소터빈 시험연구센터 구축(209억원), 폐광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10억원 등이다. 의료·교육 등 생활 인프라와 접근성 개선을 위한 장항선 개량2단계 및 복선전철(2029억원)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5개소(97억원), 성장촉진지역 개발(37억원) 등도 포함됐다. 시 관계자는 “확보된 예산을 바탕으로 ‘함께여는 미래, 만세보령 OK보령 전성시대’를 완성하기 위해, 모든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끝까지 전심전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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