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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효숙 경기도의원, 전국 최초 ‘경기도가정밖청소년지원센터’개소…청소년 복지의 의미 있는 출발점 환영

    최효숙 경기도의원, 전국 최초 ‘경기도가정밖청소년지원센터’개소…청소년 복지의 의미 있는 출발점 환영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효숙 위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4일 경기도청 소담홀에서 열린 ‘경기도가정밖청소년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청소년의 자립과 성장을 위한 새출발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최효숙 의원은 축사를 통해 전국 최초로 문을 연 이번 센터가단순한 복지시설을 넘어, 도내 38개 청소년 복지시설을 총괄·지원하고, 아직 시설이 없는 13개 시군까지 아우르는 광역 통합 지원 플랫폼으로 탄생된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 의원은 “가정밖청소년을 위한 단기적 보호를 넘어, 자립과 건강한 성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촘촘한 시스템이 구축된 것을 칭찬한다”며 “이로써 청소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성과는 도민 여러분과 관계 공무원, 현장에 계신 종사자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가능했다”는 감사의 뜻을 전하며 “센터가 위기 청소년 조기 발굴, 통합 사례관리의 질적 향상, 종사자 역량 강화 등 복지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는 핵심 기관으로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최 의원은 복지의 최전선에서 애쓰는 관계 공무원분들의 노고에 거듭 감사하며, 의정활동을 통해 센터가 필요로 하는 제도적·재정적 지원에 적극 앞장서겠다는 약속도 잊지 않았다. 이번 ‘경기도가정밖청소년지원센터’는 안정적인 생활기반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한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통해 청소년 복지 패러다임을 혁신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효숙 의원은 지난해 후반기부터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영유아 보육과 청소년 지원 정책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서초 낮은울타리 평생학습센터 개소식 참석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서초 낮은울타리 평생학습센터 개소식 참석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서초2)은 지난 25일 서초구 신반포로에 새롭게 문을 연 ‘서초 낮은울타리 평생학습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센터의 출범을 함께했다. 이 센터는 지적장애 기준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일상생활과 학습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계선지능인을 위한 공공 평생학습 공간으로 서초구가 조성한 시설이다. 이 위원장은 이날 개소식에 참여해 센터 설립 경과보고를 청취하고 주요 내빈들과 함께 테이프 커팅 및 시설 라운딩 일정을 소화했다. 이번 센터는 경계선지능인을 위한 상담, 검사, 맞춤형 교육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형 공공지원 공간으로, 단순한 학습 시설을 넘어 생애 주기별 자립 역량을 키우기 위한 기반으로 마련됐다. 한편, 이 위원장은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현안에 꾸준히 관심을 기울여 왔다. 서초구 내 사립학교 재정지원 확대,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참여 등을 비롯해,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고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지속해왔다. 행사를 마친 뒤 이 위원장은 “이번 센터는 단순한 교육 공간을 넘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공공의 약속”이라며 “서초구가 펼치고 있는 교육 정책이 더 많은 구민에게 실질적인 배움의 기회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도교육청, 다문화 아동 대상 ‘다독다독 마음스케치’ 공유학교 운영

    경기도교육청, 다문화 아동 대상 ‘다독다독 마음스케치’ 공유학교 운영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안산시 다문화 아동을 대상으로 ‘다독다독 마음스케치’ 공유학교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안산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7월 30일부터 8월 14일까지 운영되는 공유학교에는 푸른지역아동센터(안산시 단원구)에 다니는 초3~6학년 학생 20명이 참여한다. ‘다독다독 마음스케치’ 공유학교는 다문화 아동을 대상으로 감정 이해 활동과 정서 지원으로 심리·사회적 회복력을 높이고 독서 및 미술을 활용한 치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 시간은 총 12시간으로 미술치료와 독서치료를 각 2시간씩 3회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신체적 자아 확립(자기 인식) ▲나만의 감정 이해하기(지금 내 기분은) ▲정서적 자아 확립(나의 마음 챙김) ▲나를 사랑하고 격려하는 법 ▲사회적 자아 확립(관계 형성) ▲스트레스 관리(마음 구급상자 만들기) 등이다. 류영신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장은 “다문화 아동들이 독서와 미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며 내면의 회복력을 키워나가는 모습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심리·정서적 성장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 사생아 키운 주지, 기혼 신도와 호텔 간 승려…소림사 무너졌다

    사생아 키운 주지, 기혼 신도와 호텔 간 승려…소림사 무너졌다

    중국 무술 쿵푸의 발원지로 알려진 허난성 소림사의 주지가 사찰 자산 횡령과 계율 위반 등 혐의로 현지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25년간 소림사를 이끌어온 스융신 주지는 다수 여성과의 부적절한 관계와 사생아 양육 정황까지 드러나면서 조사를 받는 중이다. 소림사는 지난 28일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스융신 주지가 프로젝트 자금 및 사찰 자산을 유용한 혐의로 형사 조사를 받고 있으며, 장기간 다수 여성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사생아를 둔 사실 등 불교 계율을 위반한 혐의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현재 복수의 정부 부처가 해당 사안을 공동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 27일 온라인상에는 스 주지가 애인 및 자녀 34명과 함께 미국으로 도주하려다 당국에 제지됐다는 내용의 통보문이 확산됐다. 당국은 해당 통보문이 허위라고 밝혔지만, 소림사가 하루 만에 직접 조사 사실을 인정하면서 논란이 공식화됐다. 1965년 안후이성에서 태어난 스 주지는 1981년 소림사에 입문해 1999년 주지로 임명된 뒤 약 25년간 소림사를 이끌어왔다. 경영학 석사 학위를 보유한 그는 소림사의 상업화를 주도하며 ‘불교계의 CEO’로 불렸다. 그는 쿵푸 공연, 영화 제작, 리조트·골프장·명상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소림사를 연간 수십억원에 달하는 수익을 내는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스 주지를 둘러싼 부패 의혹은 2015년부터 제기돼 왔다. 당시 소림사 출신 승려들이 실명으로 성추문과 자금 유용 문제 등을 제보했으나 조사 결과 무혐의로 종결됐다. 그러나 이번에는 소림사 측이 혐의 사실을 직접 공개하면서 수사의 무게가 달라졌다. 중국 언론은 그간 제기된 이중 신분증 소지, 사생아 양육, 방장직 세습 시도 등 스 주지 관련 의혹들을 재조명하고 있다. 소림사 운영권과 상표권, 지역 부동산 사업 등과 관련해 지방 정부와의 이권 갈등도 지속돼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2008년에는 소림사 홍보대사 선발 행사에 비키니 차림의 여성들이 등장해 사찰의 지나친 상업화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스 주지는 “시대 변화에 맞춰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소림사의 계율 해이는 스 주지 개인의 문제에 그치지 않는다. 2023년에는 여름 캠프에 참여한 기혼 여성과 2000년생 승려 간의 불륜 사실이 남편의 폭로로 드러났고, 해당 승려는 사찰에서 퇴출됐다. 호텔 숙박, 피임약 구매 등 구체적인 정황이 알려지며 사회적 비판이 이어졌다. 이번 사안을 두고 전문가들은 소림사의 상업화·세속화 과정에서 누적된 구조적 문제가 표면화된 사례로 보고 있다. 중국 당국이 스 주지를 처벌할지 여부는 향후 조사 결과에 달려 있지만, 이번에는 소림사 측의 공식 발표까지 나온 만큼 과거와 달리 법적 책임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 용산구청장 “행정체험, 청년의 성장 응원한다”

    용산구청장 “행정체험, 청년의 성장 응원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지난 25일 ‘대학생·청년 아르바이트 간담회’에서 한 달간의 근무를 마친 40명의 대학생·청년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용산구 관계자는 29일 “지역 내 청년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6월 아르바이트 참여자 40명을 모집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모집은 역대 최고인 6: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선발된 이들은 6월 30일부터 7월 25일까지 구청 각 부서, 동주민센터, 그리고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문화체육센터·도서관 등 22개 기관에 배치되어 다양한 행정 업무를 체험하고 실무 역량을 쌓았다. 간담회는 아르바이트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행정 체험에 대한 소감과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앞으로도 대학생·청년들이 행정을 이해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 구청장은 “여름방학이라는 소중한 시간 동안 용산구에서 성실히 근무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곳에서의 경험이 여러분이 앞으로 나아갈 미래를 준비하는 데 의미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시험 우뜩하라고” 눈물 주룩 마약 탐지견… 관세청 ‘킁킁로그’ 화제

    “시험 우뜩하라고” 눈물 주룩 마약 탐지견… 관세청 ‘킁킁로그’ 화제

    귀여운 탐지견 이야기에 B급 감성 저격영상 3편 모두 10만뷰 훌쩍 넘기며 인기“애기들이 마약 탐지라니” 반응 뜨거워 ‘시험인데 이러면 어떡하라고, 어떻하라고, 어떡콰라고, 우뜩하라고…’ 눈물을 주룩 흘리는 강아지의 얼굴 앞에 이같은 말풍선이 떠 있는 동영상. 그 아래로는 “이 썸네일에 어떻게 안 들어오냐고” 등 귀여운 마약 탐지견들의 모습을 보러 온 네티즌들의 댓글이 줄줄이 달리고 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관세청 유튜브 얘기다. 관세청이 지난달부터 선보이고 있는 마약 탐지견 이야기 ‘킁킁로그’ 시리즈가 화제다. 지난달 초 처음 공개한 예고편(조회수 28만회)부터 이어진 2개의 본편 ‘탐지견 성장일기 스타트! 첫 외출은 병원?!’(13만회), ‘긴장감 맥스! 생후 1년 탐지견들의 생애 첫 평가!’(27만회) 등은 모두 조회수 10만회를 훌쩍 넘었다. 이 채널에 올라오는 일반적인 정부 정책 홍보나 관세청장 동정 영상 대부분이 조회수 수백~수천회에 머무는 것과는 대조를 이룬다. 1편에서는 생후 1개월여밖에 되지 않은 강아지들이 꼬물대는 모습과 예방접종을 하러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네티즌들은 “진짜 심장 아프게 귀엽다. 이런 애기들이 마약을 탐지한다니 기특하다”, “입가에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 등 댓글로 다음 편을 기대했다. 탐지견들의 첫 평가를 그린 2편에서는 시청자들의 몰입도가 한층 높아졌다. 특히 재수생임을 표시하는 빨간 명찰을 달고 테스트에 임한 네드가 또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자 네티즌들은 “네드야, 삼수 확정이구나”, “네드는 다음 시험 준비 때는 소셜미디어(SNS) 비활성 해야겠다” 등 댓글을 달며 안타까워했다. 이번 킁킁로그 시리즈는 탐지견들의 사랑스러운 모습에만 기댄 것이 아니라 ‘B급 감성’을 제대로 담아내면서 이목을 끌고 있다. 위트 넘치는 말풍선으로 탐지견의 귀여움을 극대화한 썸네일, 한국어와 영어를 섞은 국적 불명 언어로 탐지견의 일상을 전하는 영상 속 유머러스한 내레이션 등이 기존 관세청 유튜브에서는 볼 수 없던 새로움이다. 한편 관세청 인천공항본부세관에 따르면 마약 탐지견들은 지난해 여행자휴대품·특송·우편물 통관 등 다양한 업무 분야에서 활약하며 37건의 마약을 적발했다. 지난해 말 기준 인천공항세관에서 활동 중인 탐지견은 래브라도 리트리버, 스프링거 스파니엘 등 총 22마리다. 탐지견 카렌(핸들러 양길남)은 지난해 상반기와 하반기 모두 가장 우수한 실적을 내 마약탐지왕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 [열린세상] 소고기 사 먹는 날과 복지의 미래

    [열린세상] 소고기 사 먹는 날과 복지의 미래

    드디어 민생회복 재난지원금을 받았다. 경제 순환의 물꼬가 되길 기대한다. 다들 소고기 사 먹겠다며 신이 났다. 한편에서는 “이왕 줄 거 좀 많이 주지 겨우 이 돈으로 뭐 하냐”는 얘기도 있고 다른 한편에서는 “그래도 이게 어디냐 공짜인데!”라며 설왕설래 말이 많다. 이 돈으로 사 먹은 소고기, 정말 공짜일까? 결국 우리가 갚아야 할 전 국민의 내돈내산이다. 얼어붙은 경제 살리기를 위해 지급한 지원금은 결국 누군가 갚아야 할 돈이며 내 자식, 손자에게 빚을 늘려 주는 세대 수탈이 될 수도 있다. 우리는 다음 세대를 위해 어떤 복지의 길을 가야 할지, 바람직한 복지란 무엇인지에 대해 세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복지정책은 흔히 ‘고기를 주는 것’에 비유된다. 긴급한 상황에서는 꼭 필요한 응급처방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고기만 받는’ 시스템은 국민의 근로 의욕과 자존감을 해치고, 결국에는 지속 불가능한 비용구조를 낳는다. 사회자본인 정신적 가치에 타격을 입혀 국가경쟁력까지 약화시킨다. 우리나라는 이미 심각한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인구구조가 흔들리고 있다. 복지 수급자는 급증하는데 이를 뒷받침할 세금 기반은 점점 좁아지는 현실이다. 한정된 재원을 쏟아부어 ‘보편적 현금지원’을 늘리기만 한다면 언젠가는 우리 모두가 부담과 불만만 떠안게 된다. 그래서 복지정책의 철학부터 바꿔야 한다. 국민이 스스로 일어서는 기회를 만들어야 하고 차등적 지원과 역량 강화, 일자리 연계를 핵심축으로 삼아야 한다. 이 방향이야말로 복지를 ‘소비적 비용’이 아니라 ‘생산적 투자’로 전환하는 길이다. 일각에서는 “왜 차등 지급을 하느냐”, “국민을 줄 세우느냐”라는 비판이 나온다. 그러나 복지의 본질적 목적은 사회적 약자의 기본권 보장과 역량 강화에 있다. 소득이 높은 가구에도 동일하게 현금을 주는 것은 불공정일 뿐 아니라 오히려 복지 수혜의 타당성을 흔들어 버린다. 상위 계층에까지 과도한 지원이 흘러가면 정작 더 많은 도움이 필요한 계층에게 돌아갈 자원이 부족해진다. 따라서 차등적 복지는 불공정이 아니라 ‘필요에 따른 공정’을 구현하는 방식이다. 차등화 없이는 재정 효율도, 국민적 수용성도 담보할 수 없다. 이번 지원금이 보여 준 것처럼 소득수준에 따라 지원액을 구간화하고, 사각지대를 촘촘히 메우면서 동시에 역량 강화형 지원과 연계하는 시스템이야말로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향후 복지 패러다임 전환의 출발점인 것이다. 복지의 새로운 모델은 3단계 구조로 설계돼야 한다. 첫째, 기초 생존권 보장은 보편적으로 제공하되 둘째, 소득·자산 수준에 따라 현금·현물 지원을 차등화하고 셋째, 근로 가능자에게는 자립을 위한 교육·훈련·일자리 연계 등 조건부·성과형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 실제로 유럽 주요 복지국가들도 이 같은 구조를 채택해 보편성과 차등성, 권리와 책임을 조화시키고 있다. 우리도 이제 ‘기계적 평등’이 아닌 ‘필요 기반의 공정’을 실현해야 한다. 이런 상식이 무너지는 무조건적 평등의 길이 과연 선(善)일까? 복지란 구호(救護)인가, 원조(援助)인가? 차등 복지는 불공정이 아니다. 오히려 진짜 필요한 사람에게 더 두텁게, 자립 가능한 사람에겐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진정한 공정이다. 이번 소비쿠폰의 차등 지급은 단순한 소비 진작 정책을 넘어 대한민국 복지가 지향해야 할 새로운 방향을 상징한다. 복지는 더이상 ‘얼마를 주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스스로 일어설 기회를 줄 것이냐’로 진화해야 한다. 물론 경제의 성장은 복지의 지름길이다. 국가는 국민을 먹여살리는 데에 그쳐선 안 된다. 국민이 스스로 살아갈 수 있도록 기회의 사다리를 놓는 것, 그것이 진짜 복지국가의 길이다. 이근면 전 인사혁신처장
  • [천태만컷] 열정으로 채운 가방

    [천태만컷] 열정으로 채운 가방

    패션디자인을 전공하는 학생이 공모전에 참가하며 준비한 공구 가방이다. 가방 안에 정갈하게 담긴 가위, 실, 바늘, 핀 등에서 치열하게 준비한 흔적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과정을 통해 드러난 열정과 섬세함을 보며 멋진 디자이너로 성장해 갈 그의 미래를 그려 본다.
  • [의정광장] 시민·건축가가 함께 만드는 도시 서울

    [의정광장] 시민·건축가가 함께 만드는 도시 서울

    건축은 도시의 얼굴이며 시대의 가치관이 스며든 실천의 결과물이다. 서울이라는 도시가 창의성과 품격을 갖춘 공간으로 성장하려면 건축의 주체인 건축가와 이를 뒷받침하는 정책, 그리고 시민의 공감이 함께 맞물려야 한다. 서울시가 지난 6월에 발표한 ‘K건축문화 종합지원계획’은 이러한 변화의 흐름 속에 있다. 특히 이번 계획은 제도에 초점을 맞췄던 2023년 ‘도시·건축디자인 혁신 추진계획’의 연장선에 있으며 건축문화 정책의 범위를 ‘사람과 가치’ 중심으로 확대하려는 시도다. 서울시는 이번 발표에서 2030년까지 국내 건축가의 해외 진출, 서울 국제 도시공간 디자인상 제정, 신진 건축가 발굴 및 육성, 건축가 존중 문화 조성 등을 4대 전략으로 제시했다. 특히 서울 도시공간의 창의성을 강화하려는 정책 기조는 프랑스의 ‘레앵방테 파리’(파리를 새로 만들자) 사례처럼 창의적 건축가들의 다채로운 해석과 실험이 설계에 반영돼 도시의 건축적 상상력을 대폭 확대한 것을 떠올리게 한다.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에서도 세계적 수준의 혁신적 디자인을 갖춘 건축물을 조성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 왔다. 우선 지난해 9월 ‘서울시 도시·건축디자인혁신 사업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제도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서울시는 창의적인 디자인의 건축물과 매력적인 도시경관 창출을 위해 설계 공모를 추진하고 있고 이를 통해 갤러리아백화점, 르메르디앙호텔 등 22곳을 도시건축 디자인혁신 사업지로 선정했다. 아울러 주택공간위원회는 이달 초 세계적 건축가인 토머스 헤더윅(영국)과 도미니크 페로(프랑스)의 초청으로 런던과 파리에 소재한 스튜디오를 각각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노들 글로벌 예술섬 및 영동복합환승센터 등 서울시 내 대형 프로젝트 참여 경험과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준비 상황을 브리핑받았으며 프랑스 국립도서관, 콜 드롭스 야드 등 각 건축가가 설계한 건축물들을 시찰하는 기회를 가진 바 있다. 이번 방문에서 우리 상임위원들과 참석자들은 모두 창의적인 건축문화 발전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오는 9월에 열릴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K건축문화를 세계에 선보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원했다. 이번 도시건축비엔날레 기간에 계획된 서울건축문화제에서는 ‘서울시 건축상’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43번째로 개최되는 이 시상식은 매년 역량 있는 건축가를 발굴하는 서울시 대표 건축문화 행사로서 이번에도 총 8점의 작품이 선정됐다. 특히 대상 수상작인 ‘코어해체시스템’을 비롯한 총 5점의 작품이 K건축문화를 선도할 신진 건축가의 작품이라는 사실이 매우 고무적이다. 수상작 중 시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2개 작품을 선정하고 ‘시민공감특별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K건축문화를 시민과 함께 조성하는 노력의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 도시는 행정만으로 변화하지 않는다.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정책 설계부터 실행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서울시의회는 앞으로도 서울시 건축 정책의 방향성과 실행력을 함께 점검하며 건축가가 존중받고 시민의 일상과 삶의 가치가 녹아들 수 있는 건축문화 조성에 힘쓸 것이다. K건축의 성공은 하나의 제도나 프로젝트가 아니라 이러한 다층적 협력의 결과로서 가능하다는 점을 잊지 않아야 한다. 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
  • 필리핀 마닐라 도시철도 O&M 수주… 세계로 질주하는 코레일

    필리핀 마닐라 도시철도 O&M 수주… 세계로 질주하는 코레일

    내년 개통 ‘MRT-7’ 10년간 운영해외 연수생 58개국 1800여명 배출8개 국가서 16개 프로젝트 수행 중K철도원팀 우즈베크에 고속철 수출모로코 2조 2000억원 전동차 수주국내 중소부품업계 동반성장 기대지난해 외국인 철도 이용객이 역대 최대인 554만명을 넘어섰다. 한국 철도를 이용한 외국인들은 ‘정시성’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용자의 65.5%는 자국 철도와 비교해 코레일의 서비스가 우수하다고 평가했고 10명 중 9명 이상은 재방문 시 철도 이용 의사를 밝혔다. 한국은 2004년 4월 1일 세계에서 네 번째로 고속철도를 개통한 역량을 갖췄지만 그동안 ‘우물 안 개구리’에 머물렀다. 철도가 해외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코레일은 올해 필리핀 도시철도 운영·유지보수 사업을 수주하며 ‘글로벌 철도 운영사’로서 첫발을 내딛는 이정표를 마련했다. 지난해는 사상 첫 한국형 고속열차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에서 승전보를 전하고 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지난 4월 22일 필리핀 마닐라 산미겔 본사에서 라몬앙 회장과 도시철도 마닐라 매트로 7호선(MRT-7) 운영·유지보수(O&M) 사업계약을 체결했다. MRT-7은 필리핀 최초로 민간기업인 산미겔 그룹이 건설 중인 도시철도로, 케손과 블라칸을 잇는 23㎞ 구간에서 14개 역을 운영하며 내년 12월 개통 예정이다. 코레일은 MRT-7 개통 준비부터 개통 후 10년간 운영을 맡는다. 사업액이 1203억원으로 해외 단일사업 수주액으로는 최대 규모로 코레일이 해외 철도를 운영하고 정비까지 담당하는 것은 처음이다. 산미겔이 운영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관제·운전·차량·유지보수 등 분야별로 170여명의 전문인력을 파견해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MRT-7에는 한국 철도 기술이 그대로 이식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16년 파트너로 참여해 100개월 이상 기술협력으로 운영 안정성과 비용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자문했다. 이를 통해 150억원 상당의 건설비와 74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창출했다. 더욱이 운영의 핵심인 기관사·관제사 양성 계획에도 참여해 채용부터 교수진 파견, 교육 장비와 교재 제공, 한국 연수까지 역량을 보여 주며 산미겔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마닐라의 인구 밀도가 높고 교통 혼잡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면서 필리핀 정부는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도시철도 건설에 나서고 있다. 코레일은 선제적으로 2019년 마닐라에 지사를 설립해 전략적 교두보를 구축해 발주처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MRT-7 O&M 수주는 더 큰 파급 효과를 기대케 한다. 해외에서 장기 수익원을 확보하는 동시에 MRT-7 연장 노선뿐 아니라 예정된 필리핀 남북 통근철도(NSCR)와 마닐라 메트로(MSP) 등 15조원 규모에 달하는 철도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한 사장은 “MRT-7 사업은 끝이 아닌 코레일의 ‘철도 운영 수출’을 공식화하는 출발점”이라며 “철도 산업의 맏형으로서 마닐라의 교통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한국 철도의 기술력을 동남아에 확산시킬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해외 시장 진출 전략이 진화하고 있다. 이전까지는 컨설팅(건설 및 운영), 차량 등 분야별로 공기업과 기업이 개별 수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사업비가 많지 않고 단건으로 그치는 한계를 드러냈다. 최근에는 컨설팅과 유지·보수, 차량과 정비 등을 패키지화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코레일과 국토교통부, 현대로템이 참여한 ‘코리아 원팀’이 우즈베키스탄이 발주한 고속열차(EMU-250·42칸) 수출 및 유지보수 사업을 수주했다. 국내 고속차량의 해외 진출이 현실화한 것이다. 원팀은 차량과 운영·유지보수 기술 교류, 인력 양성 등을 내세워 경쟁사를 따돌렸다. 민관 협력과 패키지 지원이 결합해 강한 모델을 만들어 낸 것이다. 이를 통해 동유럽과 중앙아시아 등 새로운 고속철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30년 월드컵 개최국인 모로코의 전동차량 구매 사업(2조 2000억원)도 ‘K철도 원팀’이 낙점받았다. 단순 차량 공급을 넘어 유지보수 기술 이전과 인력 양성, 교육 등이 가능한 옵션으로 발주국의 기대를 충족시켰다. 고무적인 것은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KTCS)의 개발이다. 열차제어시스템은 열차의 신호와 속도, 위치 등을 컨트롤하는 안전과 직결된 장치다. 그동안 독자 기술이 없어 차량, 특히 고속차량 수출뿐 아니라 신호 등 시스템 분야의 해외 진출 시 약점으로 작용했다. 유럽철도가 주도한 국제표준 기술과 호환이 가능한 KTCS를 보유하면서 국내 성능 검증을 비롯해 다양한 해외 진출 옵션을 갖추게 됐다. 건설과 차량, 신호체계, 유지보수 등이 포함된 한국형 수출 모델이 비로소 완성된 것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고속철도 수출이 ‘넘사벽’(넘을 수 없는 사차원의 벽)이 아니게 됐다”며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을 다변화할 수 있는 체력을 다지게 되면서 국내 중소 부품업계의 동반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한국 철도 세계 진출의 시작은 미약했다. 코레일의 첫 해외 사업은 2007년 말레이시아 전동열차 개량 컨설팅으로 사업비가 18억 5000만원에 달했다. 그러나 2011년 수주 총액이 2억 8000만원까지 떨어졌다. 개도국 등을 대상으로 철도직원 연수 등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이 주를 이뤘기 때문이다. 2008년 설립된 국제철도연수센터에서만 58개국, 1800여명의 연수생을 배출했다. “돈이 안 된다”던 교육 사업이 코레일의 든든한 우군이 됐다. 한국의 철도 기술을 체험한 이들이 고국으로 돌아가 전문가로 활동, 성장하면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철도의 효율성과 안전성이 강화되고 건설 중심에서 운영 경험이 중시되는 생애주기별 프로세스 관리 역량이 요구되면서 활동할 공간이 커지게 됐다. 코레일은 현재 8개국에서 16개 사업을 수행 중이다. 2023년과 지난해 2년 연속 해외 사업 매출액 200억원 이상을 기록하는 등 올해 누적 수주액 5000억원 돌파가 기대된다.
  • “코레일 해외사업 최근 5년 年성장률 37.1%… 2035년 1조 돌파 목표”

    “코레일 해외사업 최근 5년 年성장률 37.1%… 2035년 1조 돌파 목표”

    지난해 해외 매출액 239억원기술자문서 운영·유지 다각화아프리카 철도 블루오션 ‘주목’ “2035년에는 해외 철도사업 수주액(누적) 1조원을 달성할 계획입니다.” 조진환(54) 코레일 해외사업본부장은 28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경험과 노하우에 기반한 해외 사업이 가성비와 수익성이 높은 분야라며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는 “2004년 고속철도 개통 이전 한국은 기술 수입국이었지만 이제 운영과 유지·보수, 교육 훈련, 제도 자문 등 철도 생태계 전반을 전수하는 수출국으로 도약했다”며 “해외 사업은 수익 창출을 넘어 한국 철도의 위상을 평가받을 수 있는 ‘가늠자’”라고 말했다. 지난해 코레일의 해외 사업 매출액은 239억원으로, 재무 개선 기여도는 미미하나 최근 5년간 성장률이 연평균 37.1%에 달한다. 조 본부장은 “성장 동력과 연계한 사업 확대와 신사업 발굴 등으로 지속 가능한 수익을 확보하고 인력 양성과 기술 고도화로 이어지는 시너지 효과가 있다”며 “필리핀 MRT-7 운영유지보수(O&M)와 같은 대규모 사업 수주를 통해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코레일은 기술 자문사업에서 O&M 등으로 사업을 다변화·다각화하고 있다. 그는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신호·관제시스템이 국산화되면서 차량과 열차 운영 등의 총괄관리가 가능해졌다”면서 “수요 국가의 요구에 유연하게 접근할 수 있는 5개의 해외 사업 모델(BM)을 구축한 만큼 시장 개척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지난해 코레일은 몽골 울란바토르 메트로 사업종합관리(PMC) 사업을 처음 수주했다. 발주처의 역할을 대신해 사업발굴부터 기획, 설계·조달·시공(EPC), 운영까지 전반을 관리 및 지원하는 모델로 사실상 한국 철도를 이식하는 것이다. 아프리카 철도 시장은 ‘블루오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해외 사업에 즉시 투입 가능한 인력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에 전문인력 300명 양성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내부 육성 프로그램(GRP)을 가동하고 국비 유학제도를 부활시켜 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였다. 조 본부장은 “해외 파견 인력이 7개국, 50명(사업 44명)으로 규모가 커지고 있다”며 “철도의 위상이 상승하면서 파견 경쟁률이 5대1에 달하는 등 내부 역량이 높아지는 효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 강북 체육 유망주 15명 장학금 2250만원 받아

    강북 체육 유망주 15명 장학금 2250만원 받아

    서울 강북구는 최근 구 체육진흥협의회와 함께 지역 체육 유망주 1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올해 학교에서 추천한 29명 중 심사 등을 거쳐 15명을 선정했다. 장학생에는 ▲최준호(삼각산초·자전거레이싱) ▲문서아·백서진·조윤은·최우현(송중초·유도) ▲위지수(우이초·축구) ▲박서연(화계초·근대5종) ▲이준혁(건대부속중·테니스) ▲송류화(삼각산중·사격) ▲최유주(성암여중·유도) ▲김민찬(신일중·피겨) ▲홍누리(창문여중·펜싱) ▲김시우(솔샘고·쇼트트랙) ▲창문여고 고예빈(펜싱)·고재희(세팍타크로) 등이 뽑혔다. 이들에게 전달된 장학금은 총 2250만원 규모다. 구 체육진흥협의회는 2011년부터 체육 분야에서 재능을 보이는 학생들을 발굴 및 지원하는 장학 사업을 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체육 유망주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광복절 광화문광장서 李대통령 ‘국민 임명식’ 개최… 1만명 초청

    광복절 광화문광장서 李대통령 ‘국민 임명식’ 개최… 1만명 초청

    광복절인 다음달 1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 임명식’이 개최된다. 별도 취임식이 없었던 이 대통령이 주권자 국민의 뜻을 받들겠다고 다짐하는 자리다.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28일 브리핑에서 “국민 임명식의 제목은 ‘국민 주권 대축제-광복 80년 국민 주권으로 미래를 세우다’로 정했다”며 “국가 주인은 국민임을 천명하고 대통령으로서 주권자의 뜻을 받들어 대한민국을 선도 국가로 발전시키겠다고 다짐하는 행사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4일 취임한 이 대통령은 별도 취임식 없이 국회에서 취임 선서만 하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대통령실은 행사에 8개 분야로 나눠 총 1만명을 초청하기로 했다. 1945년 출생한 광복둥이, 애국지사, 독립유공자, 파독 근로자, 중동 건설 노동자 및 인공지능(AI) 산업을 비롯한 신성장을 책임질 기업인 등이다. 함께 사는 세상을 강조하기 위해 강원 고성 및 마라도 주민을 초청하며 문화·예술 장르별 입상자, 국내외 스포츠 종목별 입상자도 부른다. 우 수석은 “국민이면 누구든지 광화문광장에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진행되며 ‘나의 대통령으로 임명한다’는 내용의 임명장 낭독이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 수석은 임명장 낭독자에 대해서는 “공개하기 어렵다. 상당히 특이한 이력이 있는 분들로 선발해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재인·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 등 전직 대통령을 비롯해 야당 지도부 등도 모두 초대한다. 다만 우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내외분은 현재 구속 중이거나 수사 중인 상황이므로 초대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치권과 종교계 일각에서 제기되는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사면 요구에 대해 우 수석은 “아직 대통령실은 관세협상에 매진하는 단계로 정치인 사면에 대한 검토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지 않았다”고 말을 아꼈다. 이어 “다만 민생 사면은 구체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조계종 총무원장인 진우 스님은 최근 이 대통령에게 조 전 대표에 대한 특별 사면을 요청하는 내용의 서한을 대통령실에 전달했다. 진우 스님은 청원서에서 “서로 손을 맞잡고 나아간다는 뜻인 ‘파수공행’(把手共行)의 정신으로 상생과 화해의 새 시대를 여는 대통령님이 돼 주시기를 간절히 원하며 청원을 올린다”며 조 전 대표에 대한 사면과 복권을 요청했다. 앞서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서 “조 전 대표와 그의 가족은 이미 죗값을 혹독하게 치렀다”며 사면을 건의했다. 우원식 국회의장도 지난 9일 조 전 대표를 면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 李대통령 “尹계엄 부당 지시에 소극적이던 간부에 특진 추진” 지시

    李대통령 “尹계엄 부당 지시에 소극적이던 간부에 특진 추진” 지시

    이재명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불법 부당한 지시에 소극적으로 임했던 간부들에 대한 특진을 추진하라”고 신임 국방부 장관에 지시했다. 28일 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안규백 국방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환담하면서 “계엄사태 후 국방부 인사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임광현 신임 국세청장에게는 “전임 정부의 잘못을 바로잡고 조세 정상화에 힘써달라”고 각별히 당부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을 향해서는 이날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발표한 담화문에 대한 의견을 물으면서 “평화적 분위기 안에서 남북한의 신뢰 회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정 장관은 “지난 몇 년간의 적대적 정책으로 인해 남북 간 불신의 벽이 높은 만큼 평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 대통령은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는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마련에 애써달라”며 “실패를 통해서도 배울 수 있는데 우리나라는 두 번의 기회가 없다. 실패한 창업자와 인재가 재기할 수 있게 기회를 줘야 한다”고 언급했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 대통령에게 “해수부 이전에 대한 부산지역 여론이 매우 좋다”며 “해수부 이전을 추진하는 이 대통령을 향해 ‘전광석화 같다’, ‘부산 스타일’이라는 말이 지역 주민 사이에 나온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에는 대통령실에서 김상환 헌법재판소장과 오영준 헌법재판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 넷폼알앤디, 국내 첫 ‘경사지붕 방수 및 보강기술’로 건설신기술 제1026호 인증 획득

    넷폼알앤디, 국내 첫 ‘경사지붕 방수 및 보강기술’로 건설신기술 제1026호 인증 획득

    건축물 유지보수 기술 전문기업 ㈜넷폼알앤디(대표 이승우)가 자사의 핵심 기술 브랜드인 ‘POUR공법’을 적용한 ‘경사지붕 방수 및 보강기술’로 국내 첫 건설신기술 제1026호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받은 기술은 단순한 누수 방지 수준을 넘어, 강풍이나 외부 충격에 의해 경사지붕 마감재가 탈락되는 구조적 문제까지 동시에 해결할 수 있도록 고안된 경사지붕 전용 도막형 방수 및 구조 보강 공법이다. 기존 평지붕 중심 기술로는 해결할 수 없던 복합적인 하자 요소를 통합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는다. 특히 본 기술은 넷폼알앤디의 독자적 기술 브랜드인 ‘POUR공법’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누적 210만 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에 시공된 실적을 보유, 업계 공동주택 실적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230여 개의 시공사가 사용 중이며, 품질과 내구성 측면에서 현장 검증도 완료됐다. 건설신기술 인증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제도로, 기술성·시공성·경제성·현장 적용성 등 엄격한 기준을 충족한 기술에 한해 부여된다. 연간 수십 건이 신청되지만 극소수만 등록될 정도로 기술적 희소성과 공신력이 매우 높은 제도다. 넷폼알앤디 관계자는 “경사지붕은 구조적 특성상 단순 누수뿐 아니라 강풍에 의한 마감재 손상까지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영역”이라며 “이번에 신기술 인증을 받은 POUR공법은 그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솔루션이며, 공공 및 민간시장 전반에서 기술 적용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넷폼알앤디는 기술 기반 건축물 토탈 케어 브랜드인 ‘POUR솔루션’을 통해 공공기관, 민간 건축주, 아파트 단지 등을 대상으로 한 유지보수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50여 건의 특허 및 기술 인증을 바탕으로 건축물 수명 연장과 시공 혁신을 선도하는 기술 중심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 지옥 같던 1년, 개미의 기도 통했나…머스크 한 마디에 ‘7만 전자’ 찍었다

    지옥 같던 1년, 개미의 기도 통했나…머스크 한 마디에 ‘7만 전자’ 찍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삼성전자와 165억 달러(약 22조 8110억원) 규모 반도체 계약을 맺었다고 직접 확인하자 삼성전자 주가가 급등하며 11개월 만에 7만원의 벽을 뚫었다. 실적 악화로 5만원대까지 추락했던 삼성전자에 극적인 반전 드라마가 펼쳐졌다. 머스크는 28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를 통해 삼성전자의 165억 달러 규모 반도체 공급 계약 체결 상대방이 바로 테슬라라고 직접 밝혔다. 머스크에 앞서 삼성전자는 165억 달러 규모의 반도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하지만 영업 기밀을 이유로 계약 상대방이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계약 기간은 2024년 7월 26일부터 2033년 12월 31일까지 약 9년간이다. 머스크는 “삼성의 새로운 대형 텍사스 공장이 테슬라의 차세대 AI6 칩 제작에 전념할 것”이라며 “이 공장의 전략적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적었다. 그는 또 “삼성은 현재 AI4 칩을 만들고 있고, TSMC는 방금 설계를 마친 AI5 칩을 처음에는 대만에서, 그다음에는 애리조나에서 생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머스크는 “삼성이 테슬라가 제조 효율성을 최대화하는 데 도움을 주도록 허용했다. 내가 직접 현장을 돌아다니며 진행 속도를 가속화할 중요한 시점”이라며 삼성과의 거래 규모가 발표된 165억 달러보다 더 클 가능성이 있다고 시사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실적 부진에 시달려 왔다. 오는 31일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선 영업이익이 절반 이상 급감할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을 스스로 내놨다. 업계에서는 파운드리 사업의 주문 물량 감소와 동시에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인공지능(AI)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지 못한 것이 직격탄이 됐다고 진단했다. 삼성전자는 AI 칩에 쓰이는 고성능 메모리인 고대역폭 메모리(HBM) 분야에서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에 뒤처져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런 상황에서 테슬라와의 대규모 계약은 중요한 돌파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계약 발주처가 테슬라로 확인되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며 주가는 수직으로 상승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6.83% 오른 7만 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7만원을 돌파한 것은 지난해 9월 4일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지난해 10월 5만원대 바닥까지 추락했던 주가는 저조한 흐름을 이어가다 이달 들어서야 6만원대를 회복하며 서서히 상승세를 보여왔다.
  • 광주조달청 ‘탄소중립형 공기청정기’ 산학협력 맞손

    광주조달청 ‘탄소중립형 공기청정기’ 산학협력 맞손

    광주지방조달청이 최근 지역 친환경 기술 기업과 공공기관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전남대학교 및 탄소중립형 공기청정기 제조업체들과 함께 ‘파트너십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춰, 혁신기술을 보유한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과 공공조달 시장 내 친환경 제품 확산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전남대 구매 담당자들은 해당 기업의 생산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제품 설명을 듣고, 실질적 구매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실무 중심의 소통을 통해 제품 품질과 성능, 탄소저감 효과 등 다양한 기준을 공유하는 등 실효성 있는 만남으로 평가받았다. 광주조달청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탄소중립 기술 기반 중소기업의 공공시장 진출 확대 ▲대학의 친환경 제품 구매 활성화를 통한 ESG 경영 강화 ▲지역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기대하고 있다. 김우환 광주조달청장은 “정부의 탄소중립 전략에 발맞춰 공공조달 분야에서도 혁신기술 기반의 친환경 제품이 널리 사용돼야 한다”며 “지역 기업과 공공기관의 파트너십이 상호 성장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조달청은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공공기관 간 연계를 확대해, 친환경 조달 생태계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 서울 중구, 전국 최초 ‘상권발전소’ 매니페스토 최우수상

    서울 중구, 전국 최초 ‘상권발전소’ 매니페스토 최우수상

    서울 중구가 전국 최초 민관협력 상권관리 전문기구인 ‘서울중구 전통시장 상권발전소’(상권발전소)로 ‘2025 전국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경제 및 지역산업 지원’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8일 중구에 따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회복력 도시, 인간다운 도시’를 주제로 7개 분야에서 전국 159개 지자체가 401개 사례를 제출했다. 서울 전통시장의 15%가 밀집한 중구는 상권발전소의 성과와 지속 가능한 상권 관리 모델을 높게 평가받았다. 지난해 4월 출범한 상권발전소는 민간 전문가와 상인, 주민이 함께 골목상권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 상인 역량 강화 교육 ▲ 온라인 판로 구축 및 마케팅 지원 ▲ 축제·이벤트 기획 및 실행 지원 ▲ 공모사업 사전검토제 등 상인 맞춤형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대형마트와의 상생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협력 기금을 조성하는 등 동반 성장도 도모한다. 여러 지자체에서 벤치마킹 요청도 이어지고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전통시장 상권을 살리기 위해 중구가 지역주민과 전문가와 함께 고민하며 만들어낸 노력의 성과”라고 강조했다.
  • 조선대, 글로컬대학 본지정 정조준

    조선대, 글로컬대학 본지정 정조준

    조선대학교가 교육부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을 향한 실행계획 수립에 본격 돌입했다. 예비지정 이후 약 두 달여 만에 개최된 이번 공청회는 대학 구성원과 핵심 부서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조선대의 미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조선대는 최근 대학 내 서석홀 대호전기홀에서 ‘글로컬대학 본지정 실행계획 설명회 및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선간호대학교와 조선이공대학교 관계자를 비롯해 조선대 교수, 직원, 학생 등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글로컬대학 추진 경과와 함께 300쪽에 이르는 실행계획서 초안, 본지정 지원 전략 등이 공개됐다. 참석자들은 대학의 비전과 주요 추진방향을 청취한 뒤, 질의응답을 통해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했다. 조선대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실행 의지를 구성원과 공유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했다. 대학 관계자는 “예비지정에서 본지정으로 도약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단계였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이어진 ‘주요 부서 대상 공청회’는 본관 3층 강의실에서 열렸다. 기획처, 교무처, 연구처, 산학협력단, 대외협력처 등 핵심 실무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실행계획서 각 항목을 면밀히 검토하고, 부문별 전략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심층 논의를 진행했다. 조선대학교는 지난 5월,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본지정을 향한 실행계획을 완성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조선대는 본지정 전략으로 바이오메디, 에이지테크, 라이프케어 분야를 아우르는 ‘웰에이징 특화캠퍼스’를 핵심 축으로 제시했다. 이를 통해 ▲학생 교육의 혁신 ▲실증 기반 기업의 발굴 및 성장 지원 ▲글로벌 시장 진출을 잇는 3단계 발전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대학 측은 “지역 고령화와 바이오산업 수요에 맞춘 특성화 전략을 통해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조선대는 간호대와의 통합, 조선이공대와의 ‘총괄총장제’ 도입 등을 통해 학문 중심 교육과 고등직업교육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새로운 거버넌스 모델도 함께 구축하고 있다. 이와 같은 체계는 실무역량을 갖춘 현장형 인재에서부터 대학원 수준의 고도화된 전문인력까지 포괄하는 다층적 교육 체계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대학 관계자는 “융합형 교육 구조를 통해 산업과 사회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교육모델을 구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춘성 조선대학교 총장은 “이번 공청회는 대학 구성원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실행계획에 반영하고, 본지정을 향한 전략을 점검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모든 부서가 함께 준비한 실행계획서를 바탕으로 본지정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조선대학교는 앞으로도 실행계획 수립 과정 전반을 대학 구성원은 물론 지역사회와 투명하게 공유하고,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한 글로컬대학 모델을 실현해나갈 방침이다.
  • 전남대, AI·글로벌·지역상생 삼각축 미래 연다

    전남대, AI·글로벌·지역상생 삼각축 미래 연다

    전남대학교가 지역 주요 혁신기관들과 손잡고 AI 인재 양성,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역 상생을 아우르는 미래 혁신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전남대는 최근 대학본부에서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연구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전남테크노파크 ▲전남연구원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녹색에너지연구원 등 광주·전남 9개 핵심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대학-지역 상생발전 연구 협의체’ 출범식을 가졌다. 협의체는 단순한 네트워크를 넘어, 산학연의 실질적 협력과 공동 실행 기반을 갖춘 지역 혁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주요 목표는 ▲AI 융합 인재 양성 ▲국제 수준의 교육·연구 역량 강화 ▲정주 여건 개선을 포함한 지역 산업 연계 등이다. 전남대는 이번 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대학과 지역 정책기관이 공동으로 기획·연구·실행하는 협력모델을 구축하고, 지역 전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전남대는 광주의 AI 기술 집적도와 전남의 제조업, 에너지, 미래차 산업을 연계한 융합 교육 기반을 지속적으로 다져왔다. 향후에는 이를 보다 체계적이고 확장 가능한 산학연 협력체계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특히 협의체는 ▲지역 기업과의 공동 연구 ▲청년 인재의 순환 구조 설계 ▲주거·생활 기반 정비 등을 통해 지역 내 고급 인재의 유입과 정착을 유도하는 실천 과제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이근배 전남대 총장은 “전남대는 사람을 키우고, 지역과 함께 세계로 나아가는 미래 대학으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이번 협의체가 교육과 산업, 정책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모델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남대는 앞으로 협의체를 중심으로 ▲AI·미래기술 기반 인재 양성 ▲지역 전략산업에 특화된 공동연구 ▲정책 기획 및 실행 역량 강화 ▲성과 공유 체계 마련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광주·전남이 함께 성장하는 개방형 혁신 플랫폼으로 협의체를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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