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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장모 살해 조재복, 22년 전 여동생 폭행해 사망” 주장 파장

    검찰 “장모 살해 조재복, 22년 전 여동생 폭행해 사망” 주장 파장

    장모를 무차별 폭행해 살해한 뒤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담아 대구 신천에 유기한 조재복(26)이 어린 시절 여동생을 폭행해 숨지게 했다는 검찰의 주장이 법정에서 나왔다. 23일 대구지법 형사13부(부장 채희인) 심리로 열린 존속살해 및 시체유기, 특수중감금치상 등 사건 공판에서 검찰은 조재복의 폭력적 성향과 성장 과정을 입증하기 위한 22년 전 변사 기록을 증거로 제출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검찰은 “조재복은 만 4세 때 만 2세였던 여동생을 폭행해 숨지게 한 경험이 있다”며 “소년범 등 범죄 전력이 다수 있는 데다 과거부터 폭력적인 성향을 보였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조재복의 폭력적 성향을 입증하기 위해 그의 친부와 통화하던 중 22년 전 여동생이 숨진 사실을 확인하게 됐다고 부연했다. 조재복의 폭력적인 행동으로 여동생이 숨졌다는 것이다. 이에 조재복은 “내가 여동생을 죽였다는 말이냐”며 강하게 반발했다. 재판부는 그에게 검찰 주장에 대한 반박 내용을 담은 의견서 제출을 지시했다. 이날 공판에서 검찰은 조재복과 아내, 장모가 함께 살던 집에서 발견한 손잡이가 부러진 청소기를 증거로 제출하며 “장모를 폭행하는 과정에서 부러진 것”이라고 했다. 이에 조재복은 강아지를 훈육하다 청소기가 파손됐다고 반박했다. 이날 증거조사를 진행한 재판부는 오는 9월 17일 오전 검찰의 구형과 변호인의 최후 변론, 조재복의 최후 진술을 듣는 결심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조재복은 지난 3월 17일부터 이튿날까지 대구 중구에 있는 오피스텔에서 함께 살던 장모를 손과 발로 장시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그는 범행 직후 장모의 시신을 세로 50여 ㎝·가로 40여 ㎝·두께 30㎝ 크기의 여행용 가방에 억지로 넣은 뒤 도보로 20분가량 떨어진 북구 칠성시장 인근 신천변에 유기했다. 숨진 장모의 시신이 담긴 가방은 약 2주가 지난 같은 달 31일 신천에서 발견됐다.
  • “부산 다녀왔다가 불치병 걸렸다”…대만·중국·일본 뒤덮은 ‘부산병’ [이슈픽]

    “부산 다녀왔다가 불치병 걸렸다”…대만·중국·일본 뒤덮은 ‘부산병’ [이슈픽]

    부산을 다녀온 외국인 관광객들이 “부산병에 걸렸다”며 여행 후유증을 호소하는 게시물을 잇달아 올리면서 ‘부산병’이라는 신조어가 아시아권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 최근 대만·중국·일본 등 아시아권 SNS에는 “부산에 다녀온 지 일주일 만에 부산병이 도졌다”, “부산병은 불치병”, “벌써 광안리 바다가 그립다” 등의 게시물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부산병’은 부산 여행을 마친 뒤 다시 부산을 찾고 싶을 정도로 그리움과 여운이 남는 상태를 뜻하는 표현이다. 실제 질병이 아니라 특정 지역에 대한 강한 애착과 재방문 욕구를 유머러스하게 표현한 인터넷 밈(meme)이다. 과거 해외 관광객 사이에서 유행했던 ‘서울병’에서 파생된 신조어다. 특히 대만 관광객들의 반응이 두드러진다. SNS에는 “서울병을 치료하러 부산에 갔다가 부산병에 걸렸다”, “부산에서는 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것 같다”, “바다와 야경, 음식이 모두 완벽하다”는 후기들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이용자는 자신을 ‘부산병 환자’라고 소개하거나 여행 사진을 올리며 “증상이 더 심해졌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표현이 최근 여행 소비 방식의 변화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분석한다. 과거에는 “좋았다”, “추천한다” 정도로 여행을 평가했다면, 최근 MZ세대는 여행지에 대한 애정을 ‘○○병’, ‘○○앓이’처럼 감정을 과장한 표현으로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SNS에서 같은 경험을 한 이용자들이 댓글과 게시물을 통해 서로 공감하며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분위기는 실제 조사 결과에서도 확인됐다. 야놀자리서치가 중국 SNS 샤오홍슈에 올라온 중국어 여행 게시물 1만 1270건과 중국 최대 OTA 씨트립 리뷰 1만 8694건을 분석한 결과, 부산은 중국인 관광객 만족도 4.723점(5점 만점)으로 도쿄·싱가포르를 제치고 아시아 8개 도시 중 종합 1위에 올랐다. 부산 관련 게시물에서는 ‘자연경관’ 언급 비중이 38.2%로 가장 높았고 ‘음식’이 23.8%로 뒤를 이었다. 관광지 수는 서울보다 적지만 바다와 도시, 레저를 결합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가 높은 만족도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부산의 인기가 높아진 배경에는 바다를 품은 도시 풍경과 비교적 합리적인 여행 비용, 풍부한 먹거리 등이 꼽힌다. 해운대와 광안리, 감천문화마을은 물론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엑스더스카이 전망대, 요트투어, 스카이라인 루지 등은 해외 SNS에서 꾸준히 언급되는 대표 관광 콘텐츠다. 여기에 서울보다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숙박비와 식비, 돼지국밥·밀면 같은 로컬 음식은 가성비를 중시하는 여행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대만과 일본 일부 지역에서 2시간 안팎의 직항편으로 이동할 수 있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부산시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02만 3946명으로 집계됐다. 부산시가 외국인 관광객 통계를 공식 발표하기 시작한 2014년 이후 가장 이른 시점에 100만명을 넘어선 기록이다. 지난해보다 한 달 앞당긴 역대 최단 기록이기도 하다. 외국인 방문객은 대만이 20만 8984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이 19만 7958명, 일본이 13만 217명으로 뒤를 이었다. 미국과 베트남, 필리핀, 홍콩, 인도네시아 등에서도 방문객이 늘었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힘입어 관광 소비도 확대됐다. 부산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외국인 관광지출액은 235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4% 증가했다. 부산시는 크루즈 관광 확대와 비짓부산패스 운영, 라인·알리페이 연계 등 관광 편의 개선, 국가별 맞춤형 마케팅이 성장세를 이끈 주요 요인으로 분석했다. 시는 외국인 관광객 500만명 유치를 목표로 체험형 관광 콘텐츠와 해외 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이다. 오창호 영산대 관광컨벤션학과 교수는 “올해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절반이 대만·중국·일본인”이라며 “소비력을 갖춘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인이 부산에 더 많이 올 수 있도록 항공편을 늘리고, 무슬림을 위한 음식점 등 편의시설 확충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관광객이 대형 쇼핑시설에만 머무르지 않고 골목상권까지 자연스럽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과 안내 체계를 개선하고, 지역 상인이 참여하는 할인·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 사운드백신, 하나은행 CB 인수 투자계약 체결…디지털 난청 치료 SW 임상 지원

    ER134 기반 청각 정밀 의료 플랫폼 구축 논의사운드백신이 하나은행으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며 디지털 난청 치료 소프트웨어 개발과 임상 추진에 속도를 낸다. 사운드백신은 지난 8일 하나은행과 자사 발행 전환사채(CB) 인수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단순 자금 조달을 넘어 금융 서비스와 헬스케어 기술을 결합한 사업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하나은행은 사운드백신의 청각 관련 원천기술과 메디테크 분야 확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운드백신은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정 제75호 혁신의료기기인 ‘ER134 청력 개선 소프트웨어’의 다국적 확증 임상시험을 추진할 계획이다. ER134는 TSC(Threshold Sound Conditioning)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TSC는 청각 역치를 낮춰 손상된 주파수 영역의 청각 기능 회복을 유도하는 음향 자극 기술로, 회사 측은 미국 스탠퍼드 의대 탐색 임상 연구를 통해 청력 개선 가능성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사운드백신은 포항공대 분자 신경생리학 박사이자 스탠퍼드 의대 TSC 임상 논문 공동 저자인 곽은이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연구개발 체계를 구축해 왔다. 서울대 및 UCLA 대학원 출신 연구진과 미국 자회사 오디오 카디오(Audio Cardio)의 청각학·경영 전문가들도 참여하고 있다. 난청과 이명처럼 장기 관리가 필요한 영역에서는 병원 진료와 가정 내 치료, 데이터 확인이 끊기지 않도록 연결되는 구조가 필요하다. 사운드백신은 ER134를 단순 소프트웨어가 아닌 청각 정밀 의료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환자는 병원 처방 후 가정에서 치료를 수행하고, 치료 데이터는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자동 전송된다. 의료진은 이를 기반으로 치료 경과를 관리하며, 향후 축적되는 데이터를 AI가 분석해 개인 맞춤형 치료 전략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AI 청력 진단, 디지털 치료제, 의료 빅데이터, 보험, 제약, 정밀 의료 분야로 사업 확장을 검토하고 있다. 하나은행과의 협력 논의도 이어지고 있다. 양사는 사운드백신의 전국 32개 구역 총판사와 도입 병의원을 대상으로 B2B 통합 정산 시스템인 ‘하나원큐 기업’ 연계 락인(Lock-in) 모델 구축을 검토 중이다. 또 하나은행 스마트폰 뱅킹 앱 ‘하나원큐(Hana 1Q)’에 ER134 청력 진단 도구를 연동해 고객이 비대면으로 청력 건강을 확인하고 전문 의료기관과 연결될 수 있는 B2C 헬스케어 서비스도 논의하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에는 사운드백신의 2대 주주이자 IR 및 투자전략을 총괄하는 이수민 이사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수민 이사가 주도한 IR 전략과 투자자 네트워크 구축이 투자 유치 과정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향후 글로벌 투자 유치와 사업 확장에서도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이사는 JW중외제약 고(故) 이종호 명예회장의 장손녀로, 제약·바이오 분야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사운드백신의 기술 가치와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투자자들에게 전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제약·바이오를 비롯해 다양한 산업 분야로 투자 영역을 넓히고 있다.
  • “英 호위함에 韓 무장”…LIG·밥콕, 글로벌 군함시장 정조준 [밀리터리+]

    “英 호위함에 韓 무장”…LIG·밥콕, 글로벌 군함시장 정조준 [밀리터리+]

    영국의 수출형 호위함에 한국산 발사대와 정밀유도무기 등 무장체계를 결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가 영국 방산기업 밥콕의 글로벌 공급망에 참여해 해외 함정 시장 공동 공략에 나선다. 23일 LIG D&A와 밥콕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영국 판버러 국제에어쇼에서 전략적 협력 협정(SCA)을 체결했다. 양사는 밥콕의 함정 설계·사업 네트워크와 LIG D&A의 무기체계 기술을 결합해 국제 방산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협력 분야에는 LIG D&A의 밥콕 글로벌 공급망 통합, LIG 장비를 적용한 AH-140 호위함 개념 개발, 발사대와 정밀유도무기 개발이 포함됐다. 양사는 함정 유지·보수·정비(MRO)와 전 수명주기 성능 개량, 로봇·자율·무인체계 분야에서도 사업 기회를 찾는다. 이번 협정은 특정 유도무기 탑재나 함정 수주를 확정한 계약은 아니다. 양사는 먼저 LIG 장비를 반영한 수출형 함정 개념을 만들고, 해외 고객의 요구에 맞춰 무장과 임무체계를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 英 31형 기반 수출형 호위함…한국 무장 결합 추진 AH-140은 영국 해군의 31형 ‘인스피레이션급’ 호위함을 기반으로 밥콕이 개발한 수출형 플랫폼이다. 밥콕은 이미 생산 중인 31형 설계를 바탕으로 고객국이 원하는 전투체계와 무장을 선택할 수 있도록 AH-140을 모듈형 함정으로 구성했다. 대함전과 해상 안보, 정보·감시·정찰, 기동부대 작전 등 다양한 임무에 맞춰 장비를 바꿀 수 있다는 게 밥콕의 설명이다. 이 같은 개방형 구조는 LIG D&A가 보유한 함정용 유도무기와 발사체계, 감시·전자전 장비를 해외 함정 사업에 공급할 통로가 될 수 있다. 다만 양사는 이번 발표에서 해성 함대함미사일이나 해궁 함대공유도탄 등 구체적인 제품명은 공개하지 않았다. AH-140은 이미 해외 시장에서 수출 실적을 쌓았다. 인도네시아는 설계 면허를 도입해 자국 조선소에서 2척을 건조하고 있으며, 고객 요구에 맞춘 설계 변경도 진행했다. 폴란드도 미에치니크 호위함 사업에 AH-140을 선택했다. 밥콕은 폴란드 업체에 설계와 기술을 이전하고 현지 조선소에서 3척을 건조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LIG D&A가 밥콕 공급망에 안착하면 향후 기존 운용국이나 신규 도입국을 겨냥한 무장 패키지 사업에 참여할 가능성이 커진다. MRO에서 미사일·무인체계로 협력 확대 양사의 협력은 함정 정비에서 시작해 신규 건조와 무기체계로 단계적으로 확대됐다. 2024년 11월 포괄적 업무협약을 맺은 뒤 이번 협정에서 발사대와 정밀유도무기, 무인체계까지 사업 범위를 넓혔다. 밥콕은 한국 해양 방산 사업에도 이미 참여하고 있다. 부산에 조립·MRO 시설을 운영하며 한국 해군의 장보고-Ⅲ급 잠수함에 무장 취급·발사체계(WHLS)를 공급했다. 이번 협정은 밥콕의 한국 사업 기반에 LIG D&A의 무장체계를 더해 해외 수출 사업까지 공동으로 추진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LIG D&A 입장에서는 함정을 직접 건조하지 않고도 밥콕의 수출 플랫폼을 통해 해외 해군 사업에 진입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밥콕도 고객국에 영국산 선체 설계뿐 아니라 한국산 무장과 전자장비를 묶은 선택지를 제시해 수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닉 하인 밥콕 최고성장책임자는 양사의 기술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해 주요 국제 시장에서 즉각적인 사업 기회와 장기 사업을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현수 LIG D&A 글로벌사업부문장도 이번 협정을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하는 전환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다만 실제 성과를 내려면 넘어야 할 단계도 많다. 양사는 구체적인 목표 국가와 함정 수량, 적용 무기, 개발 일정 등을 공개하지 않았다. 앞으로 특정 해외 함정 사업에서 LIG 장비가 실제로 채택돼야 이번 협력이 수주로 이어졌다고 평가할 수 있다.
  • [마감시황] 코스닥, 외국인·기관 동반 매수에 5.22% 급등 마감

    [마감시황] 코스닥, 외국인·기관 동반 매수에 5.22% 급등 마감

    23일 오후 3시 3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19포인트(5.22%) 오른 790.28에 마감했다. 지수는 763.51에 출발해 장중 760.83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곧 반등 폭을 키우며 790.28까지 올라 이날 고가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1330억원, 기관이 604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1985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33억원, 비차익거래 1564억원 순매수로 전체 1597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알테오젠(196170)이 14.37% 오른 30만 6500원으로 가장 두드러졌고 에코프로비엠(247540)은 9.95% 오른 11만 8200원, 에코프로(086520)는 9.34% 오른 8만 4300원에 마감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6.17%,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7.06%, 이오테크닉스(039030)는 6.48% 상승했다. 주성엔지니어링(036930), 리노공업(058470), 원익IPS(240810), 피에스케이(319660)도 일제히 오르며 반도체와 성장주 전반으로 매수세가 확산됐다. 시장 전반도 강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승 종목은 1442개, 하락 종목은 252개였고 보합은 42개였다. 상한가 9개, 하한가 1개로 집계되며 상승 종목 수가 하락 종목 수를 크게 웃돌았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폴라리스AI가 29.99% 오른 5180원, 해성옵틱스가 29.98% 오른 1279원, 수성웹툰이 29.98% 오른 633원, 지엔씨에너지가 29.96% 오른 4만 5550원, 졸스가 29.93% 오른 1528원으로 급등했다. 반면 스타코링크는 67.92% 내린 17원, 코오롱티슈진은 하한가인 29.95% 내린 2만 1050원, 핀텔은 24.74% 내린 867원, 에스제이그룹은 24.20% 내린 1698원, 이브이첨단소재는 18.75% 내린 741원에 마쳤다. 이날 코스닥 급등에는 성장주 선호 심리 회복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기술기업의 클라우드 실적 호조와 자본지출 확대 방침이 전해지면서 인공지능 인프라와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 기대가 커졌고, 이에 따라 바이오와 2차전지, 로봇, 반도체 장비 등 코스닥 대표 성장 업종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 거래량은 4억 9204만 6000주, 거래대금은 5조 3932억 4600만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이날 종가는 최근 52주 최고치 1229.42와는 여전히 차이가 있고, 52주 최저치는 730.81이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의대 유치 기원’ 국립순천대 제3기 발전후원회 4명, 대학 발전기금 4000만원 기탁

    ‘의대 유치 기원’ 국립순천대 제3기 발전후원회 4명, 대학 발전기금 4000만원 기탁

    국립순천대학교 제3기 발전후원회 위원 4명이 대학 발전을 위해 각 1000만원씩 총 40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23일 국립순천대학교 총장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이병운 총장, 이동희 대외협력부총장을 비롯해 이상대 순천시체육회장, 이원재 남도교통㈜ 이원재, 임대재 ㈜이맥솔루션 임대재 대표이사, 허순구 광양농업협동조합장, 양효석 발전후원회 사무총장, 이송아 여성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제3기 발전후원회 위원들은 “국립순천대학교가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양성과 지역 의료 경쟁력 강화에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의과대학 유치와 대학병원 설립이 반드시 결실을 맺어 지역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이병운 총장은 “위원 여러분의 뜻을 깊이 새기고 의과대학 유치와 대학병원 설립을 비롯한 대학의 핵심 과제들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 모든 구성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립순천대학교 발전후원회는 ‘지역이 살아야 대학이 살고, 대학이 살아야 지역이 산다’는 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 기업인과 기관·단체장 등이 뜻을 모아 활동하고 있다. 대학 발전기금 조성과 다양한 협력 활동을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기반을 마련하며, 국립순천대학교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트리즈커머스, 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 MCN사 선정… 크리에이터 수익 다변화 지원

    트리즈커머스, 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 MCN사 선정… 크리에이터 수익 다변화 지원

    커머스 전문 MCN 트리즈커머스(이하 트리즈)가 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의 MCN사로 참여하며, 크리에이터들의 새로운 수익화 기회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은 크리에이터가 영상 콘텐츠에 상품을 태그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기존의 영상 조회 수 및 PPL 기반 광고 수익에서 나아가 직접적인 커머스 매출을 통해 수익 구조를 다변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트리즈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크리에이터들이 유튜브 쇼핑 기능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실행 과정을 지원한다. 외부 플랫폼에서 활동 중인 쇼핑 고관여 크리에이터를 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으로 유입(온보딩)하고, 영상 내 상품 태그 활용 및 제휴 링크 적용 과정을 체계적으로 조력할 예정이다. 또한 단발성 콘텐츠를 넘어, 반복적으로 수익이 발생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춘다. 상품 선정부터 콘텐츠 구성, 브랜드 연계까지 커머스 운영 전반을 지원함으로써, 크리에이터는 자신의 콘텐츠 흐름을 유지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수익원을 확장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일정 기준을 충족한 크리에이터에게 추가적인 인센티브가 제공되는 구조로, 꾸준한 콘텐츠 활동과 쇼핑 기능 활용을 통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트리즈는 그동안 인플루언서 기반 커머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콘텐츠와 판매를 연결하는 구조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다. 이러한 실행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그램에서도 크리에이터들이 실질적인 매출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트리즈 관계자는 “크리에이터 수익 모델이 광고 중심에서 커머스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는 만큼, 실제로 수익을 만들어낼 수 있는 실행 구조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유튜브 안에서 안정적인 커머스 수익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주연창 특별시의원, 지원금 20조 원 균형 발전 사용 촉구

    주연창 특별시의원, 지원금 20조 원 균형 발전 사용 촉구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주연창 의원이 전남광주 통합에 따른 정부 통합 지원금 20조 원의 균형발전 사용을 촉구했다. 주 의원은 지난 22일 제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부권 산업 재도약 없이는 진정한 균형발전도 통합특별시의 성공도 있을 수 없다”며 집행부의 균형발전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이어 “통합특별시는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함께 성장하자는 약속으로 출범했지만 최근 정책 방향은 광주의 AI·첨단 반도체와 해남의 국가 AI 컴퓨팅센터, 나주의 에너지 신산업에 집중되고 동부권의 미래 전략은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여수 석유화학과 광양 철강산업의 장기 침체와 경쟁력 약화가 계속되고 있다”며 “동부권 산업벨트 전체가 중대한 전환기에 놓여 있어도 집행부는 종합 전략과 국가사업 유치 로드맵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와 함께 민형배 시장의 시정연설과 관련해서도 “첨단산업 육성은 필요하지만, 전남의 근간인 농업과 수산업의 미래 비전은 충분히 드러나지 않았다”며 “통합특별시는 첨단산업과 농수산업, 기존 주력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부 통합 지원금 20조 원의 활용 방향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그는 “국가전략산업인 반도체 기반 시설은 국가 재정으로 추진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통합 인센티브는 특정 지역 산업기반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이 아니라 통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소외된 시·군의 발전 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균형발전 재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통합 지원금은 지역 균형발전을 SOC 확충과 위기에 처한 동부권 산업 재도약의 마중물로 사용돼야 한다”며 여수 석유화학, 광양 철강·이차전지, 순천·율촌산단의 제조 기반, 고흥 우주항공을 연계한 동부권 첨단산업벨트 구축을 제안했다. 주 의원은 또 “동부권이 살아야 통합특별시가 살고 전남 광주가 함께 성장할 때 비로소 통합이 성공한다”며 “동부권을 외면한 반쪽짜리 통합은 결코 성공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 제주국제크루즈포럼 개막… 아시아 최고 기항지엔 부산·최고 모항상엔 상하이 선정

    제주국제크루즈포럼 개막… 아시아 최고 기항지엔 부산·최고 모항상엔 상하이 선정

    제주가 아시아 크루즈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크루즈 4.0’ 시대를 선언하며 동북아 크루즈 허브 도약에 본격 나섰다. 제주도는 2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제13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을 개막했다. 오는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15개국 700여명의 글로벌 크루즈 선사와 항만 관계자, 전문가들이 참석해 아시아 크루즈 산업의 미래를 논의한다. 올해 포럼의 주제는 ‘아시아 크루즈 4.0 : 경계를 넘어 하나로(Asia Cruise 4.0: Beyond Boundaries, Connected as One)’다. 국가와 산업의 경계를 넘어 협력 중심의 아시아 크루즈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AI와 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성장 모델을 모색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위성곤 제주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아시아 크루즈 산업은 이동 중심의 1.0, 기항지 관광 중심의 2.0, 모항 중심의 3.0 시대를 거쳐 AI와 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관광과 문화, 기술이 하나의 생태계를 이루는 크루즈 4.0 시대로 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시아 크루즈 시장은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전환하는 거대한 변곡점을 맞고 있다”며 “이 변화는 동북아 크루즈 중심축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위 지사는 “제주는 전국 최초로 크루즈 준모항 운영을 정례화하고 모항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신항 개발과 출입국 시스템 개선 등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아시아 크루즈 허브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실제 제주 크루즈 시장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는 제주항 137회, 강정항 211회 등 모두 348항차가 예정돼 있으며, 크루즈 관광객도 8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2023년 10만여명 수준이던 관광객은 3년 만에 7배 이상 증가하며 코로나19 이후 완연한 회복세를 넘어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 남재헌 해양수산부 차관은 “올해 상반기 한국을 찾은 크루즈 관광객은 77만명으로 연말에는 16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며 “크루즈 산업은 선사와 여행업계는 물론 출입국·세관·검역(CIQ), 관광, 교통, 쇼핑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융복합 산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관계기관과 지방자치단체 협력을 강화하고 항만시설 개선과 신속한 출입국 지원, 지역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 등을 통해 크루즈 관광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며 “아시아 크루즈 산업도 경쟁보다 협력을 통해 공동의 미래를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영훈 제주도의회 의장도 “AI와 디지털 기술 발전으로 크루즈 산업은 단순한 해상운송을 넘어 거대한 연결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아시아 크루즈 산업의 공동 번영을 이끄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조연설에서는 올리비에로 모렐리 MSC크루즈 한국·일본·동남아 사업부 사장이 ‘아시아 크루즈 넥서스(Asia Cruise Nexus)’를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크루즈 산업의 미래 경쟁력은 AI를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와 항만·선사·관광산업을 연결하는 통합 네트워크 구축에 달려 있다”며 “아시아는 경쟁을 넘어 하나의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포럼에서는 ‘아시아 크루즈 어워즈’도 열렸다. 최고 크루즈 선사엔 MSC크루즈가 선정됐으며 최고 크루즈선에 로열캐리비언의 ‘스펙트럼 오브 더 시즈’, 최고 모항상에 중국 상하이가 선정됐다. 이외에도 아시아 최고 기항지로 부산이 선정됐으며 아시아크루즈산업 특별공로상은 스타드림크루즈, 아도라크루즈가 공동수상했다. 또 선사관·산업관·기항지관으로 구성된 전시관에는 50여 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했으며, 도내 관광업계와 글로벌 선사를 연결하는 비즈니스 상담회, 문화공연, 크루즈 승선권 추첨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산업 교류와 도민 참여를 확대했다.
  • 김영진 통합특별시의원, ‘광양항 북극항로 거점화 실현방안 점검’ 주문

    김영진 통합특별시의원, ‘광양항 북극항로 거점화 실현방안 점검’ 주문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김영진(더불어민주당·순천8) 의원이 광양항 북극항로 거점화와 관련해 투자 재원 확보와 국제정세 변화 등 불확실성에 대비한 철저한 대응책 마련을 주문했다. 지난 21일 열린 제2회 임시회 농수산본부(해양수산 분야) 업무보고에서 김 의원은 “광양항이 북극항로 거점항으로 육성되면 유럽까지의 물류 이동 시간 단축과 물동량 증가, 지역 경제 활성화 등 동부권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수 있다”며 “지역 주민들의 기대가 큰 사업인 만큼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현실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대규모 사업비를 어떤 방식으로 확보할 것인지, 북극항로 이용의 불확실성과 러시아를 비롯한 주변국의 정세 변화가 사업에 미칠 영향을 충분히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고 있는지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농수산본부는 “광양항 발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북극항로 거점항만 육성 연구용역을 추진해 용역 결과를 정부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며 “북극항로 이용 시범운항에 대해서는 러시아 제재 문제로 현재는 어려운 상황이나, 정부 지원을 통해 이 문제가 해결되면 연내 시범운항을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북극항로 거점화는 동부권의 미래를 좌우할 전략 사업인 만큼 선언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광양항이 대한민국 북극항로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청소년 국제포럼서 세계시민 역량 강조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청소년 국제포럼서 세계시민 역량 강조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정한석 위원장은 지난 22일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열린 ‘2026 경북도교육청 세계시민교육 청소년 국제포럼’ 개막식에 참석해 국내외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세계시민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북도교육청이 주최한 이번 포럼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중국·일본·우즈베키스탄·베트남 등 6개국 36개교의 학생 및 교직원, 교육 관계자가 대거 참가했다. 참석자들은 글로벌 문화와 교육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인류 공통의 현안 해결을 위한 청소년의 역할과 실천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주요 행사로 글로벌 청소년 미래 리더 워크숍과 다국적 팀별 프로젝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기반의 학생 발표 및 토론이 이어졌다. 이에 앞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6개국 대표 학생들이 평화선언문을 공동 낭독하고, 평화와 연대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교실 속 이론에 머물던 세계시민교육을 토론과 교류, 공동체 활동 등 현장 중심으로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참가 청소년들은 기후위기, 교육 불평등, 세계 평화 등 주요 글로벌 이슈를 다각도로 모색하고, 이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정한석 위원장은 “이번 포럼은 단순한 발표와 교류를 넘어 청소년들이 세계시민으로서 지녀야 할 책임과 역할을 함께 고민하는 배움의 자리”라며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며 나눈 의견과 작은 실천의 다짐이 평화롭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시민교육은 청소년들이 지역을 넘어 세계와 소통하고 공동의 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교육위원회도 세계시민교육이 학교 현장에 깊이 뿌리내리고, 경북의 청소년들이 더 넓은 시야와 역량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밝혔다.
  •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웹소설창작전공 올해 졸업생, 네이버웹툰·문피아 웹소설 공모전 우수상 수상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웹소설창작전공 올해 졸업생, 네이버웹툰·문피아 웹소설 공모전 우수상 수상

    국내 최초 웹소설창작전공, 졸업생 세 명 중 한 명이 정식 계약 데뷔 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최성신) 만화콘텐츠스쿨 웹소설창작전공 졸업생 reone 작가가 ‘2026 네이버웹툰×문피아 지상최대 웹소설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미국에서 태권도장을 여니 이웃들이 내게 집착함’이다. 이번 공모전은 네이버웹툰과 문피아가 공동 주최한 총상금 3억 8,000만 원 규모의 국내 최대 웹소설 공모전이다. 올해는 1만 편이 넘는 작품이 응모돼 전년 대비 약 35% 증가했으며, 이 중 37편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reone 작가는 우수상 10편에 이름을 올렸다. 우수상 수상작은 문피아 선독점 연재 후 네이버시리즈 유통, 정식 연재 및 단독 프로모션 우선 검토 등의 특전을 받는다. 수상작은 reone 작가가 재학 시절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웹소설창작전공의 디앤씨미디어 단독 투고 채널을 통해 계약한 작품이다. 단독 투고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가 플랫폼·CP사와 직접 채널을 열어 학생 작품을 업계 심사에 올리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웹소설창작전공은 해마다 카카오페이지, 문피아, 디앤씨미디어, 작가컴퍼니 등 4개 산업체와 단독 투고를 진행하고 있다. 또 매년 11월에는 여러 업체를 초청해 학생이 직접 작품을 피칭하는 쇼케이스 ‘CK 스토리마켓’도 연다. 재학 중 쓴 작품이 업계 메이저 플랫폼 및 CP사의 편집자 검토를 거쳐 데뷔로 이어지는 구조다. 성과는 수치로도 확인된다. 2026년 4월 기준 누적 계약작은 75편이다. 이 가운데 45편이 카카오페이지·네이버시리즈·리디 등에서 연재됐다. 졸업생 세 명 중 한 명이 정식 계약으로 데뷔하는 셈이다. 지난해 네이버 지상최대 웹소설 공모전에 이어 올해 문피아 공모전까지 2년 연속 수상자를 냈으며 카카오페이지 직계약 작가도 배출했다. 웹소설 시장이 성장기를 지나 안정기에 접어들면서 신진 작가의 데뷔 문턱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만큼 더욱 주목할 만한 성과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웹소설창작전공은 2019년 국내 최초로 개설됐다. 신입생 100명을 모집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토리텔링 전공이기도 하다. 서사 구조와 캐릭터 설계, 장르 문법 등 창작의 기본기를 교육 중심에 둔다. 여기에 단독 투고와 연재 실습을 더해 산업 현장의 조건에서 훈련시킨다. 진로도 웹소설 작가에 한정되지 않는다. 장르 작가, 각색 작가, AI 프롬프트 엔지니어 등 스토리텔링 역량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직군으로 확장된다. 특정 장르나 유행에 교육을 맞추기보다 학생 각자의 강점을 살리는 방향을 존중한다. 조희정 웹소설창작전공 대표 교수는 “국내 대학에서 장르소설 기반 웹소설 교육과정을 처음으로 개설하고 신진 작가를 배출해 온 만큼 이 시장을 가장 깊이 이해하고 있다”며 “플랫폼과 트렌드는 바뀌어도 이야기를 설계하는 기본기는 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청강문화산업대 만화콘텐츠스쿨 웹소설창작전공은 2027학년도 신입생 100명을 실기 중심 전형으로 선발한다. 수시 1차 원서 접수는 9월 7일부터 30일까지다.
  • 찾아가는 휴양지 ‘성북문화바캉스’ 25일 개막…운영 기간 2배 ↑

    찾아가는 휴양지 ‘성북문화바캉스’ 25일 개막…운영 기간 2배 ↑

    서울 성북구는 오는 25일부터 8월 9일까지 ‘제10회 성북 문화바캉스(성북 물놀이축제)’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보다 기간이 2배 늘어나 더 많은 주민에게 피서지를 제공할 전망이다. 올해 성북 문화바캉스는 서울숭덕초와 우이천 다목적광장, 길음동 유휴부지 등 3곳에서 각각 10일간 운영된다. 초등학교 운동장과 유휴 공간을 대형 물놀이장으로 조성해 도심에서도 온 가족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길음동 유휴부지는 오는 10월 착공 예정인 길음문화복합체육센터 부지로 착공 전 주민들을 위한 물놀이장으로 활용한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축제에서는 에어돔 풀장, 대형 슬라이드, 회전썰매풀 등 다양한 시설이 운영된다. 영유아를 위한 전용 풀장과 소형 슬라이드도 있다. 포토존, 버블쇼 등 참여형 프로그램과 마술인형극, 난타, K팝 댄스 공연도 선보인다. 구는 이용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사 준비에 나선다. 행사에 앞서 성북경찰서와 성북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행사 중 안전관리요원과 안내요원을 배치해 이용객 동선을 관리한다. 또 온열질환 예방대책을 마련하고 구급차를 상시 배치하는 등 응급상황에도 대비한다. 축제는 서울숭덕초에서 25일부터 8월 3일까지, 우이천다목적광장과 길음동 유휴부지에서는 31일부터 8월 9일까지 운영한다.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다. 물놀이 시설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주민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고 다른 구 주민은 2000원을 내면 된다. 36개월 미만 영유아는 무료다. 이승로 구청장은 “성북문화바캉스는 지난 10년간 주민과 함께 성장해 온 대표 여름축제”라며 “운영 기간을 늘려 더 많은 주민이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만큼 가족, 친구와 함께 소중한 여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정희선 통합특별시의원, “교육격차 없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만들어야”

    정희선 통합특별시의원, “교육격차 없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만들어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정희선(더불어민주당·순천7) 의원이 교육격차 없는 통합특별시 수립을 주문하고 나섰다. 정 의원은 지난 22일 열린 제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행정통합의 진정한 의미는 단순히 행정구역을 합치는 것이 아니라 교육격차 해소와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있다”며 “거주 지역이나 소득에 상관없이 누구나 동등한 기회를 누릴 수 있는 교육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통합특별시가 직면한 교육격차는 단순한 학업 성취도 문제보다 지역 존립이 걸린 인구 감소 및 지방 소멸과 직결된 문제다”며 “신입생 감소에 따른 폐교와 청년층의 지역 유출이 반복되는 악순환을 반드시 끊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온라인 공공교육 플랫폼 ‘전남광주런(가칭)’ 및 통합 교육복지 체계 구축 ▲지역 대학과 연계한 온·오프라인 학습 멘토링 상생 모델 운영 ▲교육·산업·국제교류가 결합된 지역인재 육성 생태계 조성 등 3대 정책을 제시했다. 정 의원은 서울시 ‘서울런’ 사례를 언급하며 “전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구축하고, 취약계층과 인구감소지역 학생을 우선 지원해야 한다”며 학습 지원은 물론 광역 통학버스, 24시간 돌봄, 주거복지까지 연계한 ‘통합 교육복지 시스템’ 구축을 피력했다. 또 지역 대학의 인적 자원을 활용해 대학생 멘토가 섬과 농산어촌 학생들에게 맞춤형 학습 지도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 선순환 체계를 제안했다. 아울러 산학협력과 인턴십 확대, 해외 명문 대학과의 교류 활성화, 우수 유학생 유치 등을 통해 인재가 지역에 정주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 의원은 “2027년부터 우리 지역 실정에 맞는 ‘전남광주런’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광주 도심부터 전남의 섬과 농어촌까지 누구나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교육격차 해소는 지역의 미래와 지속 가능성을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다”고 당부했다.
  • SBS 희망내일위원회, 하반기 사회공헌 방향 ‘역사와 보은’으로 확정

    SBS 희망내일위원회, 하반기 사회공헌 방향 ‘역사와 보은’으로 확정

    SBS의 사회공헌 총괄 기구인 희망내일위원회가 하반기 사회공헌 사업의 핵심 방향을 ‘역사와 보은’으로 정하고, 해외 한인과 그 후손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SBS 희망내일위원회(위원장 방문신 SBS 사장)는 지난 23일 전체 회의를 열어 하반기 사회공헌 방향과 세부 사업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확정된 하반기 주요 사업은 해외에 정착해 살아온 한인과 그 후손들의 역사 및 삶을 조명하고 필요한 지원을 연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SBS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TV’를 통해 잊혀진 해외 한인들의 삶과 역사를 알리고 후손들을 지원하는 ‘역사와 보은’의 글로벌 연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멕시코 이민 121주년을 맞아 에네켄 농장에서 생활했던 한인 이민자와 그 후손들의 발자취를 살핀다. 에네켄은 ‘애니깽’으로도 불리며, 초기 한인 이민자들은 농장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 노동하면서도 조국을 그리워하고 독립운동 자금을 지원했다. 역사 커뮤니케이터 최태성 씨는 멕시코 현지를 찾아 이민자들이 걸어온 길과 그 후손들의 현재 모습을 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해외 이민 과정에서 겪은 고난과 조국 독립을 위해 힘을 보탠 이들의 역사를 조명하고, 현지 후손들의 사연을 소개한다. 강제 이주의 아픔을 겪은 고려인 후손을 위한 사업도 마련됐다. 영화 ‘밀정’에 출연한 배우 허성태 씨는 우즈베키스탄에 거주하는 고려인 후손들을 만나 이들의 삶과 사연을 전한다. 우즈베키스탄 고려인들이 겪어 온 강제 이주의 역사와 현지 정착 과정도 함께 다룰 예정이다. 우크라이나에 거주하는 고려인 후손 중 무국적 상태로 생활하는 이들을 위한 후원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SBS는 이들이 국적 문제를 해결하고 현지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연계하기로 했다. 방문신 SBS 사장은 “대한민국은 과거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이제 도움을 주는 나라로 바뀌었고 국가 위상도 높아졌다”며 “오늘의 우리를 있게 해 준 사람들과 역사를 기억하면서 그 후손들을 후원하는 것이 ‘역사와 보은’의 요체”라고 밝혔다. 이어 “잊혀진 해외 한인들을 찾아내 후원하는 활동은 진정한 글로벌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의 취지에 담긴 후원과 연대의 의미가 하반기 사회공헌 활동에 잘 반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희망내일위원회는 해외 한인 후손 지원과 함께 국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사업도 하반기 사회공헌 과제로 확정했다. 아픈 가족을 돌보면서 학업 중단 위기에 놓인 가족돌봄 청소년, 이른바 ‘영 케어러’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에는 배우 고두심과 송일국,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 씨가 참여한다. 해당 사업은 가족을 돌보느라 학업과 일상생활을 이어가는 데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의 상황을 알리고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장거리 상경 치료가 필요한 중증 환아와 가족을 위한 ‘병원 앞 우리 집’ 조성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SBS는 글로벌 비영리 법인 한국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MHC Korea)와 협력해 치료를 위해 장기간 병원 인근에 머물러야 하는 환아와 가족이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SBS 희망내일위원회는 올해 상반기에도 역사적 인연이 있는 해외 국가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했다. 한국전쟁 참전국인 에티오피아와 튀르키예의 참전용사 후손을 발굴해 이들의 삶을 소개하고 후원을 연계했다. 가수 장민호 씨와 배우 정애리 씨는 아프리카 난민 캠프 아동 지원과 조혼 위기에 놓인 아프리카 소녀를 돕는 활동에 참여했다. 관련 사연은 SBS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됐으며, 상반기 동안 총 7,206건의 정기 후원과 17억 8천만 원의 모금으로 이어졌다. SBS를 통해 모인 후원금은 월드비전과 굿네이버스, 초록우산, 국제구조위원회(IRC) 등 비정부 기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됐다.
  • 김보라 안성시장, “안성의 지속가능한 모범 관광정책, 전국으로 확산시키겠다”

    김보라 안성시장, “안성의 지속가능한 모범 관광정책, 전국으로 확산시키겠다”

    김보라 경기 안성시장이 22일 열린 지속가능관광지방정부협의회 임시총회에서 신임 상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8년 6월까지 2년이다. 지속가능관광지방정부협의회는 지역 주민의 삶과 문화를 존중하고 자연환경을 보전하며 공정한 거래를 지향하는 지속가능관광의 가치 확산과 협력을 목표로 2022년 출범했다. 현재 전국 26개 자치단체가 회원 도시로 참여해 정책 교류와 공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성시는 김 시장 취임 이후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관광 정책을 꾸준히 펼치며 전국적인 모범 사례를 만들어왔다. 관광 빅데이터 분석 결과, 금광호수 반경 2km 내 관광 관련 업종의 연간 매출은 개장 전 199억 원에서 개장 후 253억 원으로 54억 원(2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객 유입이 음식점과 카페 등 지역 상권의 매출 증대로 이어지며 관광의 경제적 효과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됐다. 또한 안성시는 지역 주민이 운영하는 음료 자판기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푸드트럭존을 조성하고, 푸드트럭존 주변 환경 관리를 주민에게 위탁하는 등 관광 수익이 지역사회에 환원되는 구조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전국 최초 AI 기반 공론장을 활용한 ‘안성형 지속가능관광 타운홀 미팅’을 개최해 시민과 전문가, 관광 사업자가 함께 관광 정책을 논의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에서 관련 정책을 추진하며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회원 도시와 긴밀히 협력해 지속가능관광이 지역 경제와 공동체에 실질적인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의 자원을 보전하면서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정책을 전국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최보라 경기도의원 “재생에너지 도민 피해 막고, 다회용기 사업은 도 전역으로 확대해야”

    최보라 경기도의원 “재생에너지 도민 피해 막고, 다회용기 사업은 도 전역으로 확대해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최보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1)이 경기도주식회사의 주요 친환경 사업을 점검하며 도민 체감형 ESG 경영 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최 의원은 지난 21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상임위 업무보고에서 ‘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와 ‘다회용기 재사용 사업’의 추진 실태를 파악하고, 도민의 안전과 편의가 실질적으로 보장되는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강하게 촉구했다. 최 의원은 경기도주식회사가 광주시 곤지암읍 등에서 추진 중인 ‘재생에너지 이익 공유제’와 관련하여, “사업 과정에서 손실이 발생할 경우 도민이 원금 손실이나 채무 부담을 떠안게 되는 구조는 없는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강조하며, 도민 참여형 친환경 사업이 자칫 도민의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철저한 위험 관리를 주문했다. 또한 최 의원은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핵심 과제인 ‘다회용기 재사용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현재 다회용기 사업이 도내 4개 지자체(시흥, 안산, 안성, 화성)에만 한정되어 진행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짚고, 친환경 정책의 참여 지자체 확대를 강하게 촉구했다. 더불어 최 의원은 “광주시를 비롯해 사업이 적용되지 않는 지역의 많은 도민들이 다회용기 사용 혜택을 전혀 누리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하며, 일부 도민이 친환경 정책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역 간 편차 없는 지속 가능한 서비스의 확대를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주식회사는 97%에 달하는 높은 다회용기 회수율 등 사업의 성과를 강조했다. 다만 타 지자체 확산이 지연되는 구체적인 원인에 대해서는 조만간 별도 보고를 제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끝으로 최 의원은 “기업과 노동자의 동반성장을 지원하는 것 못지않게, 친환경 에너지와 자원 순환을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경영 환경을 도내에 정착시키는 것 역시 우리 위원회의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박상현 경기도의원 “차세대융합기술원, 대한민국 대표 융합연구 허브로 거듭나야”

    박상현 경기도의원 “차세대융합기술원, 대한민국 대표 융합연구 허브로 거듭나야”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2)이 지난 21일 열린 차세대융합기술원 업무보고에 참석해 연구원의 정체성과 향후 운영 방향을 정밀 점검했다. 박 의원은 이 자리에서 경기도 R&D 거버넌스의 체계적 재정립과 함께 실효성 있는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을 강력히 주문했다. 박 의원은 “차세대융합기술원은 서울대학교의 연구 역량과 경기도의 산업정책 역량이 결합해 설립된 국내 유일의 융합연구기관”이라며 “단순한 경기도 산하 출연기관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융합연구기관으로 성장해야 할 잠재력을 가진 기관”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현재 연구원의 연구 과제는 수탁·공모사업 비중이 지나치게 높아 기관이 지향해야 할 전략적 연구를 추진하기 어려운 구조”라며 “연구 인력 역시 외부 재원 중심의 불안정한 고용 구조에 놓여 있어 장기적인 연구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박 의원은 정부출연연구기관의 PBS(프로젝트 중심 사업제도) 개편 흐름을 짚으며, 차세대융합기술원 또한 이러한 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박 의원은 “정부출연연구기관은 안정적인 연구비와 운영비를 기반으로 중장기 연구 체계로 전환하고 있다”며 “차세대융합기술원도 단기 수탁사업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기관의 미래 방향을 담은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연구원의 역할과 관련해 박 의원은 “서울대학교의 원천기술과 경기도 산업현장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기도 31개 시·군의 산업과 기업을 대상으로 연구 성과를 실증하고, 이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하는 연구기관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의 연구개발 지원 체계 개선 필요성도 제기했다. 박 의원은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사업처럼 매년 반복되는 사업은 단년도 예산에 의존하기보다 장기적인 출연사업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며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원이 국가 연구개발사업을 공동 기획하고 지속 가능한 연구개발 체계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차세대융합기술원은 서울대학교와 경기도가 함께 설립한 국내 유일의 연구기관인 만큼 차별화된 발전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며 “연구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경기도와 함께 중장기 발전 방향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박상현 경기도의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지역 맞춤형 기업지원체계 구축해야”

    박상현 경기도의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지역 맞춤형 기업지원체계 구축해야”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2)은 지난 21일 열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업무보고에서 도내 기업지원 정책의 지역 편중 문제를 지적했다. 박 의원은 지원 사업이 판교와 광교 등 일부 지역에 과도하게 집중되어 있음을 언급하며, 31개 시·군이 고르게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균형발전을 최우선에 둔 기업지원 체계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 의원은 “판교와 광교는 경기도의 대표 혁신 거점으로 지속적인 육성이 필요하다는 점에는 공감한다”면서도 “경기도의 모든 스타트업과 기업이 반드시 판교로 모여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부천, 화성, 평택, 의정부, 양주 등 31개 시·군은 저마다 산업적 강점과 특성을 갖고 있음에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원 전략보다 수탁사업 중심의 사업 추진이 두드러져 보인다”며 지역 맞춤형 기업지원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박 의원은 현행 기업지원 정책이 판교와 광교 등 일부 지역에 편중되어 있음을 지적하며, 경기도 차원의 종합적인 전략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판교·광교 중심의 단편적 육성에서 벗어나, 해당 거점을 경기도 31개 시·군 기업이 공동 활용하는 ‘혁신 허브’로 전환해야 한다”며 “경기도내 모든 시·군이 차별 없이 균등한 기업지원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유기적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박 의원은 ‘4대 권역 중심 기업지원 체계’를 제안했다. 판교와 광교를 중심 거점으로 삼되 권역별 특화 전략을 마련하고, 31개 시·군 모두가 기본적인 기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시·군 매칭 방식의 기업지원사업이 재정자립도가 높은 일부 시·군으로 사업이 집중되는 구조적 문제도 함께 지적했다. 박 의원은 “현재 대부분의 사업이 시·군 매칭 방식으로 운영되면서 재정 여력이 있는 일부 시·군은 지속적으로 사업을 유치하는 반면, 재정이 열악한 지역은 좋은 사업이 있어도 참여조차 어려운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정부도 균형발전을 국가 전략으로 전환하고 있는 만큼 경기도 역시 성장거점만 키우는 방식에서 벗어나 31개 시·군이 함께 성장하는 방향으로 정책 패러다임을 바꿔야 할 시점이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경기도 산업과 기업정책의 컨트롤타워로서 지역 간 격차를 줄이고 균형 있는 혁신생태계를 만드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경기도 경제과학 정책은 특정 지역의 성장이 아니라 31개 시·군 모두의 성장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과 정책 마련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 냉정과 열정 사이에 선 감독들의 리더십

    냉정과 열정 사이에 선 감독들의 리더십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은 냉정하다. 신상필벌이 칼날같다. 주전선수들에 대한 믿음이 확고한 것 같지만 자신의 기준 안에서만 그렇다. 그래서 선수들은 그 선을 넘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LG의 탄탄한 조직력은 여기서 비롯된다. 그의 성향이 22일 NC 다이노스전 선발 라인업에서 고스란히 드러났다. 선발 라인업에 박동원의 이름이 사라졌다. 포지션 특성상 포수는 전경기 출장이 어렵다. 체력안배를 위해 출장 일정을 조율하는 것은 흔한 일이다. 염 감독은 “이주헌이 먼저 나간다. 더 이상은 얘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가 우천순연되면서 자연스럽게 묻혀버렸지만 뭔가 다른 사연이 있었다는 것을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박동원은 전날 베테랑답지 못한 플레이를 했다. 2-1로 앞선 5회초 무사 1루서 장현식의 원바운드 투구를 블로킹하지 못했다. 볼이 옆으로 흐른 사이 1루 주자 천재환이 2루에 무혈입성했다. 장현식은 김주원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아 2-2 동점이 됐다. 여기서부터 LG의 흐름이 꼬였다. 그 다음도 있었다. 5-7로 뒤지던 9회초 무사 1루서 NC 한재환의 번트 타구가 투수와 포수 사이로 굴렀다. 번트 시프트로 투수와 1루수가 모두 대시를 했지만 박동원은 움직이지 않았다. 그런데 비에 젖은 그라운드 때문에 타구 속도가 늦춰지면서 내야안타로 돌변했다. 물론 박동원이 타구를 쫓았다면 상황은 달라졌을 수도 있었다. 염 감독은 곧바로 포수를 이주헌으로 바꿨다. 당장의 문책성 교체로 비쳐질 수도 있지만 5회의 상황이 오버랩된 탓이 컸을 것이다. 22일 이주헌을 선발투입한 것도 그 연장선에서 해석할 수 있다. LG 지휘봉을 잡은 이후 최다연패 속에 1위를 달리던 성적은 3위로 급락했다. 4위 KIA 타이거즈까지 2.5게임차로 따라붙은 시점이었으니 흔들리는 팀을 다잡기 위해 상징적인 조치가 필요하기도 했을 것이다. 또다른 유형의 리더십도 있다.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은 21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이긴 뒤에도 “선두 경쟁, 나아가 1등을 하기 위해선 디테일한 부분에서 강해야 한다. 모두 어떤 상황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았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넉넉한 리드를 잡고도 방심했다가 동점을 허용해 힘겨운 승부를 펼쳐야 했던 점을 꼬집은 것이다. 삼성은 5회 유격수 이재현이 병살 플레이를 마무리하지 못하는 실수를 했고 7회 3루수 김영웅이 땅볼 타구를 놓치는 실책을 저질러 추격의 빌미를 내줬다. 자칫 역전을 당할 수도 있었다. 박 감독은 22일 “누구라고 콕 집어 얘기하지 않아도 메시지는 충분히 전달됐을 것이다. 질책이라기 보다는 방향성을 제시한 것”이라며 선수들을 감쌌다. 그는 이어 “주전으로 뛰어야 하고 팀에 필요한 선수들이지만 아직은 젊고 더 성장해야 한다. 경기는 하다보면 이길 수도, 질 수도 있다. 그런 경험을 통해 더 성숙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이재현과 김영웅은 나란히 유격수와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범호 KIA 감독도 큰 틀에서는 비슷한 스타일이다. 선수들과 격의없이 지내며 큰 형 처럼 따뜻하게 선수들을 품는다. 전반기 막바지 김호령과 박재현이 얼빠진 플레이를 연발했을 때도 이들에 대한 믿음을 거둬들이지 않았다. 김호령, 박재현은 KIA의 후반기 약진에 선봉장 구실을 톡톡히 하고 있다. 때로는 염 감독 처럼 서릿발 같은 기강이 필요하지만 자칫 플레이가 경직되거나 위축되면서 더 깊은 집단 슬럼프에 빠질 수도 있다. 그렇다고 마냥 선수들을 보듬고 갈 수도 없다. 어떤 리더십이 올바른 것인지는 단정할 수 없다. 그러나 순간순간 어떤 결정을 내리느냐는 오롯이 감독의 몫이다. 그 결과 또한 감독이 감당해야 한다. 그래서 감독은 고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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