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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양제철소 찾은 한덕수 총리 “규제 풀 것”, 포스코 “신사업 탄력”

    광양제철소 찾은 한덕수 총리 “규제 풀 것”, 포스코 “신사업 탄력”

    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찾아 대대적인 규제 혁신을 예고했다. 포스코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신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 총리는 이날 지역의 투자 애로 현장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광양제철소 동호안 부지를 방문했다. 제철소 동쪽 해상에 있는 동호안은 제철소 부지 침식을 막고자 설치한 공작물이다. 포스코는 1989년부터 제철소와 동호안 사이 바다를 매립하고 있다. 면적은 약 230만평으로 현재는 이 중 일부를 매립해 5코크스공장, 원료야드,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로 사용하고 있다. 포스코는 이 지역에 향후 10년간 4조 4000억원 수준의 대규모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 법령상 이 부지에는 제철 관련 업종만 들어올 수 있어, 규제 혁신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포스코는 이날 포스코그룹사가 동호안 부지를 신사업에 활용코자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의 시행령 보완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김학동 부회장은 “포스코그룹은 철강을 넘어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도약해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신속한 관련 법령 개정과 광양국가산업단지 개발계획 변경에 대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포스코그룹의 신성장산업 투자가 조속히 이루어지도록 현행 제도를 적극적으로 해석하고, 법령 개정이 필요한 사항은 상반기 중 입법예고를 완료해 실행하겠다”고 화답했다. 포스코그룹은 철강 외에도 이차전지소재, 리튬, 니켈, 수소, 에너지 등 친환경 미래소재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로 광양 동호안에 투자를 집중할 계획이다. 동호안의 항만·용수 등 기존 기간시설과 함께 유휴부지 및 미매립지를 활용하는 등 신사업을 검토하고 있다. 포스코경영연구원은 동호안 규제 혁신으로 생산 유발효과가 연간 3조 6000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연간 약 1조 3000억원, 취업 유발효과는 연간 9000명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이날 현장엔 한 총리 외에도 이원재 국토교통부 1차관, 이정원 국무조정실 국무 2차장, 이정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략기획위원장, 황수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시장, 정인화 광양시장 등 정관계 고위 관계자들이 동행했다.
  • 강원도 제2청사 ‘3국 체제’…김진태 “영서·영동 균형발전”

    강원도 제2청사 ‘3국 체제’…김진태 “영서·영동 균형발전”

    강원도가 오는 7월 강릉에 개청하는 제2청사를 3국(局) 체제로 운영한다. 제2청사 개청은 김진태 지사가 영서권과 영동권 균형발전을 위해 내건 핵심 공약이다. 강원도는 글로벌본부로 명명한 제2청사 개청에 따른 조직개편안을 5일 발표했다.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제2청사는 2급 본부장 하에 미래산업국, 관광국, 해양수산국 등 3국으로 구성된다. 미래산업국은 에너지산업과·디지털산업과·자원산업과, 관광국은 관광정책과·관광개발과·올림픽시설과·설악산삭도추진단, 해양수산국은 해앙수산총괄과·어업진흥과·양식산업과·해양항만과로 이뤄진다. 제2청사에는 3국 외 총괄기획관과 DMZ박물관·수산자원연구원·내수면자원센터·한해성수산자원센터·산불방지센터 등 5개 사업소도 설치된다. 제2청사 정원은 사업소를 포함 총 316명이다. 조직개편에 따라 본청은 2실, 1본부, 10국, 70과에서 2실 1본부, 8국, 1추진단, 67과로 조정된다. 강원도는 제2청사 개청으로 영동권과 남부권 행정 수요를 충족해 지역 간 불균형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지사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신성장산업 집중 육성, 글로벌 관광산업 강화 등 강원특별자치도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동력을 마련하겠다”며 “본청 기능을 분산시키는 것이 아니라 확장하는 개념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지역 특성에 맞는 기능을 점차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강원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제2청사 개청에 대해 반발하며 원점 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섰다. 노조는 이날 성명을 내고 “도청 공직자들의 근무환경과 정주 여건을 무시하고 이해를 구하지 못한 채 강제로 생활 터전을 옮겨 근무할 것을 강요하는 행위는 1930년대 소년 스탈린이 우리 선조들을 불모지로 강제 이주시킨 정책과 크게 다를 바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명선 강원도 행정부지사는 “노조 의견을 반영해 조직개편안을 수립했다”며 “직원들과 소통하며 문제점을 함께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포토] 윤석열 대통령 내외, 수산인 염원 약속 퍼포먼스

    [포토] 윤석열 대통령 내외, 수산인 염원 약속 퍼포먼스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수산업의 스마트화를 통한 미래 성장산업 육성 의지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상남도 통영시에서 열린 ‘제12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이같이 언급했다고 대통령실이 보도자료에서 전했다. ‘수산인의 날’이 2011년 법정 기념일(당시 ‘어업인의 날’)로 지정된 이래 현직 대통령이 기념식에 직접 참석한 것은 처음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내수진작을 위한 차원이라는 게 대통령실 설명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 29일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전 부처에 내수 진작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 힘쓸 것을 당부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지난해 수산물 수출액이 처음으로 30억 달러를 넘은 점을 축하하며 “‘검은 반도체’라 불리는 김과 굴, 전복, 어묵 등 수출 전략 품목의 육성을 위해 수산인과 관계 부처가 ‘원팀’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서는 ‘수산업의 스마트화’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수산업에 고도화한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는 것은 생산성 향상은 물론, 해당 분야의 청년 유입을 촉진해 일자리 창출과도 직결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스마트 양식’과 ‘푸드 테크’ 등 수산업의 미래 성장산업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민간투자를 가로막는 규제는 과감히 없애겠다”며 “세계 최고 수준 어업 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해 어업인이 안심하고 조업할 수 있게 하겠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또 대선후보 시절인 지난해 2월 19일 통영 유세 경험을 언급하며 “통영에서 보내준 지지와 성원을 잊지 않고 있다”고도 했다. 통영 내륙과 한산도 등 도서 지역을 잇는 한산대첩교 건설에 대해서도 잘 챙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수산인의 날’ 유공자를 포상했으며 김건희 여사와 함께 물고기를 주제로 한 디지털 퍼포먼스에도 참여했다. 행사에는 전국 각지 수산인,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박완수 경남도지사 등 1천200여 명이 참석했다.
  • LS, 배터리 핵심소재 ‘황산니켈’ 공장 준공…아산 토리컴서 연산 5천톤 규모

    LS, 배터리 핵심소재 ‘황산니켈’ 공장 준공…아산 토리컴서 연산 5천톤 규모

    LS그룹이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 사업에 발을 깊이 담그고 있다. LS그룹은 27일 충남 아산시에 있는 토리컴 사업장에서 연간 생산능력 5000톤 규모의 황산니켈 공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황산니켈은 양극재 소재인 전구체를 만는 핵심 원료다. 토리컴은 비철금속 소재기업 LS MnM의 출자사로, 지난해 금·은·백금·팔라듐 등의 금속을 리사이클링해 약 3200억의 매출을 거둔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시광산 기업이다. LS MnM이 동제련 공정에서 생산한 조황산니켈(니켈 함량 18% 이상)을 공급하면, 토리컴이 불순물 정제와 결정화 과정을 거쳐 이차전지용 황산니켈(니켈 함량 22.3%)을 생산한다. LS MnM은 “원료를 추가 확보, 황산니켈 생산능력을 2030년까지 3단계에 걸쳐 27만톤(니켈량 6만톤) 규모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동제련 사업을 하면서 쌓아온 글로벌 소싱 네트워크를 통해 MHP(니켈 수산화 침전물), 블랙 파우더(폐이차전지 전처리 생산물)와 같은 원료를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구자은 LS 회장은 이날 준공식에서 “이번 황산니켈공장 준공이 그룹의 미래에 작지만 의미 있는 여정의 첫걸음”이라며 “LS MnM과 토리컴의 성장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앞서 지난 15일 LS MnM 등 7개사가 참가한 ‘인터배터리 2023’에서 “LS도 전기차 분야 소재에서부터 부품, 충전 솔루션까지 그룹 내 사업 역량을 결집하고 시너지를 창출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한편 LS MnM은 전구체 사업에도 진출, 생산하는 황산니켈 전량을 자체 전구체 제조에 사용하는 밸류 체인을 구축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는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LS MnM은 지난해 9월 (주)LS가 해외 컨소시엄의 지분을 전량 인수, LS그룹의 100% 자회사로 편입했다. 이와 함께 ‘비철금속(Metals)’과 성장산업인 ‘소재(Materials)’ 분야에서 글로벌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파트너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담은 사명 ‘LS MnM’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 국가산단서 제외된 제주, 자체 신성장산업 육성 박차

    국가산단서 제외된 제주, 자체 신성장산업 육성 박차

    신성장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제주도가 지난 15일 윤석열 정부의 첫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15곳 지정에서 제외된 가운데 자체적으로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입지 기반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현재 개발 예정인 첨단과학기술단지 2단지와는 별개로, 제주 청정환경에 부합하고 글로벌 탄소중립, RE100 실현을 위한 스마트그린산업단지를 일반산업단지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기존 산업단지 스마트그린을 입힌다는 전략이다. 앞서 정부가 발표한 국가산업단지 조성계획은 새 정부 지역정책공약에 기 반영된 신규산업단지와 중앙부처 요청에 따라 추진하는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선정했다. 그런데 도는 지난해 8월 당시 기업유치의향서 등을 제안한 실례가 없고 도내 국가산업단지가 있어 사실상 신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지역에는 첨단과학기술단지 1단지와 2단지가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돼 있다. 109만 8000㎡ 규모의 첨단과학기술단지 1단지 조성이 2010년 완료됐고, 첨단과학기술단지 2단지는 지난 2022년에 실시계획 승인·고시가 이뤄져 올해 부지 조성공사 착수를 목표로 2027년까지 84만 8000㎡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제3차 국가산업단지 조성계획도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에 반영돼 있는 상태다. 현재 도는 ‘신성장산업 유치를 위한 산업단지 조성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통해 개발가능한 입지 후보지를 검토하고 있다. 최적 입지 선정 및 유치업종 결정과 인구 유발 및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 기본구상안을 제시하게 된다. 9월까지 용역이 완료된 이후에는 국토부의 산업단지 지정계획 반영 및 산업단지 개발계획 수립 등 산업단지 개발절차를 단계별로 이행해 산업단지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신성장 유망기업 입주와 지식기반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의 제주 이전 부지 등으로 활용해 지역경제를 선도하도록 뒷받침할 예정이다. 이와는 별도로, 서귀포시 하원동 옛 탐라대 부지 31만여㎡도 미래성장 전략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통합연구(R&D) 클러스터와 신성장산업 육성·유치에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여러 업체가 의사를 표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제주시 아라일동 제주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공장) 건립사업도 2024년 9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 시공업체 선정 및 착공신고가 이뤄져 정상 추진 중으로, 입주할 업종을 신성장산업 중심으로 검토해 결정할 예정이다. 최명동 도 경제활력국장은 “제주도가 추진 중인 신성장산업 육성 기반 마련을 위한 국가 및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등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신성장산업 관련부서들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산업기반시설 확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 용인시 등 7개 기관과 국가첨단 반도체산단 지원 TF 23일부터 가동

    경기도, 용인시 등 7개 기관과 국가첨단 반도체산단 지원 TF 23일부터 가동

    경기도는 용인시에 국가첨단산업단지로 조성되는 세계 최대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를 지원하는 ‘반도체 지원 전담조직(TF)’을 오는 23일부터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5일 정부가 용인을 비롯한 전국 15개 국가첨단산단 조성 계획을 발표한 지 8일 만이다. TF에는 경기도, 용인시, 경기주택도시공사(GH),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나노기술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등 8개 기관이 참여하고 염태영 경제부지사가 단장을, 김현대 미래성장산업국장이 부단장을 맡는다. 23일 첫 회의에는 김동연 지사와 삼성전자·SK하이닉스 관계자도 참석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기업 대표로 참여해 반도체 기업 애로사항을 설명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데 머리를 맞댄다. 도는 인허가를 비롯해 핵심인력 양성,팹리스 클러스터 조성, 해외 선도기업 유치,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 지원 등을 위해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15일 용인시 남사읍 710만㎡에 2042년까지 300조원을 투자해 반도체 제조공장 5개를 구축하고,국내외 소부장 업체,팹리스 등 최대 150개 기업을 유치한다고 발표했다. SK하이닉스가 용인 원삼에 120조원을 투자해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용인 남사에 300조원 규모의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면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완성된다.
  • 경기도, 데이터 분석·활용 과제당 최대 4000만원 지원

    경기도, 데이터 분석·활용 과제당 최대 4000만원 지원

    경기도는 중소기업과 새싹기업(스타트업)을 대상으로 ‘2023년 데이터 산업 육성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 생산성 향상, 수익 증대 등 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올해 지원예산은 2억 8000만원으로 서류와 발표평가를 통해 7개 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은 과제 단독 수행 또는 도내 소재 참여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은 지원금을 과제 목표 달성을 위한 데이터 구매·수집 비용, 데이터 가공·분석 비용, 외부 전문가를 활용한 컨설팅 비용, 지식재산권 관련 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우수과제로 선정된 ㈜코머신의 경우 기업제품 맞춤형 정보제공 알고리즘을 개발해 수출 건수 51%,수출액 93%가 증가했다.또 다른 우수과제로 선정된 리틀원은 스마트 젖병으로 영유아 수유 데이터를 자동 수집·기록해 영양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이를 통해 2022 규제자유특구 챌린지 장관상 수상,3억 원의 투자유치 등의 성과를 보이며 지속 성장 가능성을 보였다. 김현대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데이터 산업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라며 “도내 기업의 데이터 기반 우수 서비스와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경쟁력 있는 혁신기업으로 성장토록 육성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제주 유치 1순위는 한국공항공사… 제주, 지방이전 공공기관 유치 나섰다

    제주 유치 1순위는 한국공항공사… 제주, 지방이전 공공기관 유치 나섰다

    재외동포재단이 정부 조직개편에 따라 재외동포청에 흡수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제주도가 지방 이전 공공기관 유치에 적극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앞두고 지역경제와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24개 공공기관을 유치 대상으로 정하고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대해 올해 대상기관 선정기준과 입지원칙 등 기본계획을 수립해 6월 중 발표하고, 하반기에 임대기관을 우선으로 옮긴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도는 2019년 ‘수도권 공공기관 제주 이전 방안 연구’ 등 공공기관 제주 유치를 위한 준비를 해왔다. 도내 유관부서 전담팀(TF) 등 실무회의를 거쳐 24개 기관을 우선 유치 대상으로 선정했다. 제주경제에 파급효과가 크고, 대상 기관도 제주로 이전하면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되는 기관들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유치기관 1순위는 한국공항공사로 정했다”면서 “특히 제주의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도심항공교통(UAM), 우주항공산업 육성 등을 핵심적으로 육성하려고 하고 있어 시너지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공항공사에 이어 한국마사회, 그랜드코리아레저(주), 학교법인한국폴리텍,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해양환경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등 10곳을 우선 유치기관으로 정했다. 지난해 10월 산업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10개 혁신도시의 인구 증가 수는 총 23만 2000여명(목표치 26만 7000명)에 달했으나 제주는 4900명(목표치 5000명)에 그쳤다.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률도 전국 혁신도시 평균은 35.2%이나 제주는 29.4%로 가장 낮았다. 이에 도는 1차 이전 공공기관들이 제주 경제와 산업에 미친 영향이 미미한 것으로 판단하고, 이번 2차 공공기관 이전에서는 파급효과가 큰 우량 공공기관 유치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도는 2019년 연구용역을 현재 상황에 맞게 현행화해 유치대상 공공기관의 제주 이전 당위성 논리를 보강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정부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또한 이전기관 직원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 및 대상기관에 제공할 인센티브 등도 마련 중이다. 특히 재외동포청이 타 지역에 신설될 경우 재외동포재단 규모에 상응하는 공공기관 이전이 이뤄지도록 정부 및 국회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공공기관 지방 이전 정책에 따라 2018년 7월에 서울에서 제주도 서귀포시로 이전한 재외동포재단은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를 갈아탄 뒤 서귀포까지 다시 가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재외동포청은 수도권 신설이 점쳐지고 있다. 만약 재외동포재단이 재외동포청으로 흡수돼 이전하게 되면 이에 상응하는 수도권 공공기관을 제주에 내려보낼 것으로 전망된다. 고성대 제주도 도시균형추진단장은 “제주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공공기관을 유치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결해 유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와는 별도로 윤석열 정부의 제주지역 7대 공약 중 하나인 관광청 신설에 따른 유치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번 정부조직개편안에 관광청 신설이 포함 안돼 있다. 관광청 신설을 위해서는 정부조직법을 개정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외청을 만들어야 한다. 정부조직법 일부 개정법률안은 지난해 11월에는 법안심사소위원회 안건으로 올랐지만 지금껏 계류 중이다. 현재 제주에는 지방 이전 공공기관이 재외동포재단, 공무원연금공단 등 9개 기관이 입주해 있다.
  • 안양시, 시청사 이전 후 현 부지에 첨단기업 유치 추진

    안양시, 시청사 이전 후 현 부지에 첨단기업 유치 추진

    경기 안양시가 첨단기업 유치 등 현 청사 부지에 대한 전략적 활용방안 마련에 나선다. 안양시는 다음달 18일 안양아트센터에서 ‘시청사 부지 전략적 활용방안’을 주제로 시민과 기업인이 참여하는 원탁회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번 원탁회의에서 현 시청사 부지에 기업 유치를 통한 차세대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구상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이런 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이달 말까지 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안양시 동안구에 있는 현 시청사의 이전은 최대호 안양시장의 역점사업이다. 지난해 6·1지방선거에서 연임에 성공한 최 시장은 시청사를 만안구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로 이전해 낙후한 만안구를 행정타운으로 만들고, 평촌신도시가 있는 동안구는 경제타운으로 조성하는 내용의 도시 동반성장 구상을 밝힌 바 있다. 시청사 이전 예정지인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는 최 시장이 2010년 민선 5기 시장 재임 당시 시가 1292억원을 주고 국립수의과학검역원으로부터 매입했다. 최 시장은 EBS 통합사옥을 유치하려 했으나 성사되지 못했다. 10여년 만에 재추진되는 시청사 이전 사업을 위해 시는 지난달 ‘신성장산업유치를 위한 기본구상용역’을 발주했다. 시는 올해 말 용역 결과가 나오면 시민의견 등을 종합해 시청사 부지 활용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시청사 부지에 고부가가치를 생산하는 글로벌 첨단기업을 유치하는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활용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추진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를 보완하고 합의점을 찾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동연 “큰 잠재력 가진 인도와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만들겠다”

    김동연 “큰 잠재력 가진 인도와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7일 도청 집무실에서 아밋 쿠마르 주한 인도 대사와 만나 반도체·전기차 등 미래 신산업에 대한 교류 방안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조직개편으로 미래성장산업국을 만들었고, 반도체·바이오·빅데이터 등이 미래 성장 먹거리가 되리라고 생각하고 있다. 챗GPT도 도정에 반영하려고 계획 중이다”라며 “전통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북부지역 생태계를 활용한 바이오산업 등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쿠마르 대사는 “제조업을 비롯해 전기차나 2차 전지, 에너지 전환과 관련된 그린수소 부분에서 같이 협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쿠마르 대사는 이어 “인도가 굉장히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데 직접 방문해야 이를 체감할 수 있다”며 초청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김 지사는 “10월 준공 예정인 인디아 국제컨벤션센터를 킨텍스가 20년간 수탁 운영한다”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도의 잠재력을 보고 싶어서 긍정적으로 (인도 방문을) 검토해보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김 지사는 쿠마르 대사와 면담 뒤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한-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주한 인도 대사와 맞손을 잡았다. 가능성의 나라 인도와 ‘기회수도’ 경기도가 만났다”며 “큰 잠재력을 가진 인도와 함께 미래로 향하는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인도는 그간 고도의 성장을 이룩했고, 올해 G20 의장국으로서 우리 정부의 인도-태평양 전략 핵심 파트너이기도 하다”며 “저는 경제부총리로서 한-인도 재무장관 회의 등을 통해 양국 경제협력을 주도했다. 대외경제협력기금 기본협정 체결이라는 성과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 라이더·순찰로봇 일상 누빈다…내년까지 로봇 규제 확 푼다

    라이더·순찰로봇 일상 누빈다…내년까지 로봇 규제 확 푼다

    생산성 향상·인력 보완·재해 예방미래 신성장산업까지 1석 3조 효과2030년 109조 시장으로 3배 껑충로봇 보도통행·공원 출입 올해 개정수중청소·화재 현장에 로봇 투입 첨단 로봇이 일상으로 성큼 들어온다. 한강 공원에서 치킨을 주문하면 로봇 라이더가 배달해주고, 화재가 나면 소화기를 탑재한 순찰 로봇이 유독 가스에 아랑곳없이 내부에 진입해 불을 끈다. 해상 기름유출 사고가 발생하면 수중청소로봇이 빠르게 기름을 회수해 생태계를 보호하고, 순찰 로봇은 빅데이터로 범죄자를 잡고 미아를 부모에게 인도한다. 더 이상 먼 미래의 얘기가 아니다. 정부는 내년까지 로봇 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을 위해 첨단로봇 산업 발전을 옥죄는 39개 규제를 과감하게 풀기로 했다. 51개 과제 중 내년 39개 규제 완화올해 택배 배송에 운송로봇 추가중장거리 자율주행 가능하게 법개정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경기 판교 메타버스 허브센터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3차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 ‘첨단로봇 규제혁신 방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로봇 산업이 생산성 향상, 인력 부족과 산업 재해 예방, 미래 신성장산업 등 1석 3조의 효과를 가진 핵심 분야로 급부상함에 따라 산업계의 기업 수요를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연평균 13%의 고성장 중인 로봇 시장은 2021년 282억 달러(37조원)에서 2030년 831억 달러(109조원) 규모로 3배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로봇 산업의 창출되는 고용 인력은 2021년 3만 1000명에서 2030년 3만 7000명으로 1.2배(6000명) 늘 것으로 예상됐다.정부는 이동성 강화(모빌리티), 안전서비스, 협업·보조, 인프라 등 4대 로봇 분야에서 51개 개선과제를 도출한 뒤 2024년까지 76%에 해당하는 39개 과제를 속도감 있게 개선하기로 했다. 우선 산업부와 경찰청은 배달·순찰·방역 등 다양한 비즈니스가 도입된 자율주행 기술과 관련 중장거리 운행이 가능하도록 연내 지능형로봇법을 개정해 실외이동로봇의 안전성 기준 등을 신설하고, 보행자 통로 통행을 허용하도록 도로교통법을 개정할 계획이다. 기존 도로교통법상 로봇은 차마(車馬)로 분류돼 보행자 통로로 통행할 수 없었다. 국토부는 배달 등을 위해 도시공원을 통행할 수 있도록 30㎏ 미만으로 제한된 공원 내 출입 가능한 동력장치 무게 제한을 완화한다. 주변 보행자·주민 등 불특정 다수의 개별 동의 없이도 자율주행로봇이 이동시 주변 상황정보를 영상으로 수집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보보호법도 올해 안에 신설한다. 또 연내 배송사업이 가능하도록 택배·소화물배송대행에 운송로봇을 추가하고 순찰로봇을 경찰장비로 도입할 수 있도록 내년까지 행정 규칙 마련 등 법개정을 추진한다. 지금까지 택배와 소화물배송대행이 가능한 운송수단은 화물차와 이륜차로 한정돼 있다.해양 유출사고 기름 회수에 투입조리서빙로봇 모범음식점 기준 반영 로봇 공공조달 확대 위해 근거 마련로봇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 신설 건설·해양·소방 현장에서 위험한 작업시 인간을 대체·보조할 수 있는 로봇의 안전서비스 시장 진입도 확대한다.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은 내년까지 수중청소로봇이 유출 기름을 회수할 수 있도록 해양오염방제업 등록 기준을 개정하고, 작업이 어려운 선박 표면 청소작업을 위한 로봇 활용 기준을 만들기로 했다. 소화기를 탑재한 소화로봇을 화재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소방청은 신기술·신제품 심의에도 착수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작물 이동·수확이 가능한 농업용 로봇과 조리서빙로봇의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신기술 농업기계 활용을 위한 검정기준을 연내 마련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안전하고 깨끗한 로봇을 활용한 음식점이 적절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모범음식점 위생등급 평가 기준에 로봇 활용을 반영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재활로봇을 활용한 의료 행위에 대해 별도 수가화하는 등 의료 로봇 보조금을 확대한다. 정부는 로봇의 공공조달 확대를 위해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 근거를 마련하고, 내년까지 로봇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 종목을 신설하는 등 로봇산업 생태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전기차 충전로봇 배터리 안전 기준과 로봇 사고 대비 보험과 이력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안전성 검증 관리체계도 마련한다. 정부는 로봇 신산업을 실증할 수 있는 국가로봇테스트필드를 구축하는 한편 구독경제나 렌트 방식으로 산업 현장에 로봇을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다음달에 ‘첨단로봇 산업전략 1.0’을 발표할 계획이다.
  • 광양경제청, e-모빌리티분야 투자유치활동 펼쳐

    광양경제청, e-모빌리티분야 투자유치활동 펼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양경제청)이 전기이륜차 관련 업체 등을 대상으로 투자유치활동을 펼쳤다. 24일 광양경제청에 따르면 전날 서울 연세 세브란스 빌딩 대회의실에서 (사)한국전기이륜형자동차협회 주관으로 열린 ‘전기이륜차 관련 단체표준을 통한 해외 진출 지원 세미나’에 참석한 전기 이륜차 관련 제작, 수입사 및 관련기관 등을 대상으로 투자유치활동을 벌였다. (사)한국전기이륜형자동차협회는 환경부 산하 사단법인이다. 지난 2020년 전기이륜차 보급활성화를 위해 국내제작·수입사 중심으로 설립했다. 이날 세미나는 전기이륜차 관련 규정·정책·단체표준과 해외 진출 지원 설명회였다. 광양경제청은 전기이륜차 시장확대와 신규시장개척 등을 위해 FTA 플랫폼을 활용한 비즈니스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미래를 위한 선택 대송산업단지 홍보(하동군), 전기이륜차 해외 인증 현황(티유브이노르트코리아), 전기이륜차 해외 수출 지원(자동차안전연구원), 전기이륜차 해외 진출 지원 사업(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ASEAN 중심의 마이크로모빌리티 시장진출(이노모티브) 순으로 진행됐다. 광양만권은 철강, 석유화학 등 뿌리산업에서 이차전지 등 미래성장산업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우수한 산업 인프라와 천혜의 국제항만이 입지해 있어 e-모빌리티분야 투자지로 최적지이다. 광양경제청 관계자는 “한국전기이륜형자동차협회와 회원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수출확대를 위한 해외기업과 JV 및 협업 등 해외 비즈니스 수요조사를 할 것이다”며 “해외 비즈니스 희망기업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그린바이오산업, 10조 규모로 키운다

    정부가 농업 미래성장산업화의 열쇠로 꼽히는 그린바이오산업을 집중 육성해 2027년까지 국내 시장 규모를 현재보다 두 배 가까이 늘린 10조원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6일 이런 내용이 담긴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했다. 그린바이오는 농업생명자원에 생명공학기술 등을 적용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신소재 등을 개발하는 부가가치 창출 산업이다. 가령 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 농약 개발로 잔류 농약 문제를 사전에 해결하고 화학농약을 줄일 수 있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적용한 디지털 육종 방식은 품종 개발 기간을 기존 10년에서 3~5년까지 단축할 수 있다. 현재 국내 그린바이오시장은 세계 시장의 0.3% 수준에 불과하다. 세계 시장은 2020년 기준 약 1조 2000억 달러(약 1536조원) 규모로 연평균 6.7% 성장세가 전망된다. 반면 국내 시장은 같은 기간 5조 4000억원 규모에 그쳤다. 농식품부는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전략을 통해 국내 시장 규모를 2027년 10조원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수출도 강화해 2020년 2조 7000억원에서 2027년 5조원으로 늘린다. 그린바이오 글로벌 및 유니콘 기업은 지난해 1곳에 불과했지만, 2027년 15곳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그린바이오 전용 펀드 규모를 2027년까지 1000억원 이상으로 늘려 신생 기업 투자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기업 지원은 종자·미생물·동물용의약품·곤충·천연물·식품소재 등 6대 분야를 중심으로 한다.
  • 미생물로 농약 개발…‘그린바이오’ 산업, 2027년까지 두배 확대

    미생물로 농약 개발…‘그린바이오’ 산업, 2027년까지 두배 확대

    정부가 농업 미래성장산업화의 열쇠로 꼽히는 그린바이오 산업을 집중 육성해 2027년까지 국내시장 규모를 현재보다 두배 가까이 늘린 10조원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6일 이런 내용이 담긴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했다. 그린바이오는 농업생명자원에 생명공학기술 등을 적용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신소재 등을 개발하는 부가가치 창출 산업이다. 가령 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 농약 개발로 잔류농약 문제를 사전에 해결하고 화학농약을 줄일 수 있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적용한 디지털 육종 방식은 품종개발 기간을 기존 10년에서 3~5년까지 단축할 수 있다. 현재 국내 그린바이오 시장은 세계 시장의 0.3% 수준에 불과하다. 세계 시장은 2020년 기준 약 1조2000억 달러(한화 1536조원) 규모로 연평균 6.7% 성장세가 전망된다. 반면 국내 시장은 같은 기간 5조4000억원 규모에 그쳤다. 농식품부는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전략을 통해 국내 시장 규모를 2027년 10조원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수출도 강화해 2020년 2조7000억원에서 2027년 5조원으로 늘린다. 그린바이오 글로벌 및 유니콘 기업은 지난해 1곳에 불과했지만, 2027년 15곳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그린바이오 전용 펀드 규모를 2027년까지 1000억원 이상으로 늘려 신생기업 투자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기업 지원은 종자·미생물·동물용의약품·곤충·천연물·식품소재 등 6대 분야를 중심으로 한다. 또 마이크로바이옴, 발효산물 소재 개발 등 12대 핵심기술 관련 기업이 필요로 하는 단기 프로젝트형 연구개발(R&D)을 올해 1184억원까지 확대하고, 중장기 투자가 필요한 분야는 로드맵을 마련해 추진한다. 그린바이오 분야 R&D에 대한 조세특례도 늘린다. 아울러 연구·산업·서비스 등 분야별 융합인력을 육성하고, 바이오 데이터 코디네이터, 안전생산관리사와 같은 새로운 유형의 인력도 창출한다. 이 외에 그린바이오 제품은 공공기관이 우선 구매하는 내용의 제도를 올해 안에 법제화한다는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그린바이오산업 육성법(가칭)을 제정해 안정적인 정책 추진을 뒷받침하고, 국내·외 산업 통계를 일관성 있게 정비해 기업이 활용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경북도의회 이선희 의원, ‘2022 대한민국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비전대상’ 최우수상 수상

    경북도의회 이선희 의원, ‘2022 대한민국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비전대상’ 최우수상 수상

    이선희 경북도의원(청도·국민의힘)이 9일 ‘2022 대한민국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비전대상’에서 지방자치활성화를 통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여의도정책연구원에서 주관하고 (사)한국기업기술가치평가협회 및 공익기구 모니터링코리아에서 평가를 진행한 ‘2022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비전대상’은 지방자치제도 활성화 및 주민의 삶의 질 향상, 경쟁력 있는 지역발전 시책 등에 공이 큰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 의원은 경북도의회 제12대 초대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으로서 선진지방의회구현에 앞장섰고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조례를 발의함으로써 지방의회 위상 제고 및 지방자치분권 실현에 힘썼고, 경북도 재정운영의 합리성 제고를 위해 경북도의 예산이 불요불급하게 쓰이지 않도록 하여 예산 낭비를 막는 것은 물론 ‘경북도 공공기관 출연금 등의 정산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등 공공기관에서 집행되는 예산의 투명성을 확보해 경북도민의 혈세가 지역경제 성장의 동력으로 올바르게 쓰일 수 있도록 내실화를 다졌다. 또한 기획경제위원회 예결산심의, 행정사무감사 등에서 소상공인 지원, 신성장산업발굴, 지역특화산업육성, 역외기업 투자 유치 등에 대한 정책 대안 제시를 통해 효과적인 도정 시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했고, 지난해 ‘경북도 노인 등 대중교통 이용지원에 관한 조례’, ‘경북도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 ‘경북도 노인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 등을 대표발의해 경북도민의 포용적인 교통복지 실현, 범죄피해예방을 통한 지역안전질서 확립 및 노인 디지털 교육을 통한 노인복지 확대 등에 앞장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상을 한 이 의원은 “항상 도민을 위하는 마음으로 의정활동을 하는 것은 도의원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인데 이런 상을 받아서 매우 영광스럽다”라며 “지방자치의 발전은 곧 도민의 목소리가 지방정부 운영에 잘 반영되어야 가능한 일이기 때문에 항상 도민과 소통하며 지방시대를 열어가는 데 노력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광양경제청, 세계경제 불황에도 지난해 1조 7000억 투자유치 성과

    광양경제청, 세계경제 불황에도 지난해 1조 7000억 투자유치 성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양경제청)이 세계경제 불황에도 지난해 1조 7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24일 광양경제청에 따르면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코로나19, 산업용지 부족 등 대내외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도 지난해 이차전지 소재와 기능성 화학 등 28개 기업에서 이같은 투자를 올렸다. 고용 창출에도 1220여명이 신규 채용됐다. 광양경제청은 지난해 188개 네트워크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전문가그룹 회의, 잠재투자자 초청설명회 등을 180회 이상 개최했다. 잠재 투자기업을 1300개사 이상 발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신규투자로는 혼성 및 재생 플라스틱 소재를 제조하는 삼박LFT사가 율촌산단에 4500억원을 투자했다. 이차전지 소재 제조업체인 CIS케미칼도 세풍산단에 4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또 전기차용 부자재를 생산하는 금호폴리켐이 황금산단에 358억원을 투입하는 등 총 18개 기업에서 신규 투자를 실현했다. 입주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으로 포스코케미칼이 율촌산단 전구체 공장에 3262억원을 들여 증설하기로 하는 등 10개 기업의 증액 투자도 성사시켰다. 이같은 고부가가치 기능성 화학, 이차전지 소재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는 광양만권 산단 체질 개선은 물론 지역 경제 발전과 우수한 일자리 제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혁신산업 분야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 의향을 이끌어 내는데 성공해 포스코케미칼과 6000억원, 포스코홀딩스와 5800억원 등 총 8개 기업에 1조 8000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외투기업인 포스코리튬솔루션과 수산화리튬 제조업체 리켐에서 총 5700만불의 FDI를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송상락 광양경제청장은 “국내외적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해 투자유치 목표를 1조 3000억원으로 설정했다”며 “광양만권을 과거 전통적 업종인 철강·화학 중심에서 향후 이차전지·수소·기능성화학 등 미래 먹거리 신성장산업의 메카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광양경제청은 최근 5년간 194개 기업, 5조 8000억원의 국내외 투자유치를 통해 일자리 6107개를 만들어 내는 실적을 올렸다.
  • 이선희 경북도의회 의원, ‘2022 대한민국사회발전대상’ 수상

    이선희 경북도의회 의원, ‘2022 대한민국사회발전대상’ 수상

    이선희 경북도의원(청도·국민의힘)이 19일 사단법인 한국신문방송인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사회발전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2022 대한민국사회발전대상’ 시상식에서 지역균형발전의 토대를 구축하는 등 주민대표기관으로서 지방의회의 위상을 강화하고 자치의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방자치의정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사회발전대상’은 지방자치, 국회의정, 교육, 언론 등 각 분야에서 사회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과 진흥에 공이 큰 주요 인물 및 단체 등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특히 2022년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지방의회의 권한과 위상 제고,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이 지방의회의 핵심의제였던 한 해로 이 의원의 지방자치의정 부문 대상 수상은 그 의미가 깊다. 우선, 이 의원은 지역 예산의 투명한 집행과 내실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경북도의회 제12대 초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경북도 및 경북도교육청 전체 예산을 빈틈없이 살펴 예산 낭비를 막고, ‘경상북도 공공기관 출연금등의 정산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등 예산의 효율적 운영과 재정건전성을 확립하는데 기여했고, 합리적인 도정견제를 통한 지방의회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으로서 2022년 예결산심의, 행정사무감사 등에서 소상공인 지원, 역외 기업 투자유치, 신성장산업 발굴, 청년인구유입 촉진 등에 대한 정책적 대안 제시로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해 도정을 효과적으로 견제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또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경상북도 노인 등 대중교통 이용지원에 관한 조례’, ‘경상북도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 ‘경상북도 노인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 등을 활발하게 발의해 교통복지 실현, 안전질서 확립, 노인복지 확대 등에 크게 이바지했다. 뿐만 아니라 의원역량 강화를 통한 지방의회의 위상 제고를 위해 예결산심의 관련 의원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구상하고 추진해 수차례 실무사례연구를 진행하는 등 의원 자체 역량 강화를 통한 의회 위상 정립에 힘써왔다. 이날 이 의원은 “지난해는 지방의회의 역할에 중요한 변곡점이 된 한 해로 2022 지방자치의정 부문 대상은 매우 영광스럽다”라며 “앞으로 더욱 더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지방의정 발전과 도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이필상의 경제정론] 깊어 가는 경제위기, 개혁과 투자가 살길이다/전 고려대 총장

    [이필상의 경제정론] 깊어 가는 경제위기, 개혁과 투자가 살길이다/전 고려대 총장

    새해 경제 전망이 어둡다. 가뜩이나 낮은 성장률이 더 떨어지고 고용난이 악화된다. 고물가 추세도 이어질 전망이다. 급격히 오르는 금리로 가계부채가 연쇄 부도의 함정에 빠질 가능성도 있다. 정부는 올해 경제성장률이 1.6%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성장률 2.6%(추정)에 비해 무려 1% 포인트 하락이다. 올해 취업자 수는 10만명 증가에 그칠 전망이다. 지난해의 8분의1 수준이다. 물가상승은 3.5% 수준으로 예측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가계부채는 가구당 평균 9170만원으로 사상 최대다. 한국은행은 코로나 사태 때 0.5%로 내렸던 기준금리를 지난해 3.25%까지 올렸다. 추가 인상도 예정돼 있다. 가계부채의 부실이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이다. 경제가 침체 위기일 때 보통 재정과 통화의 팽창정책으로 경기를 부양하는 방법을 쓴다. 현재 우리 경제는 이런 정책을 펴기 어려운 상황이다. 재정의 경우 정부부채가 지난 정부에서 대규모로 증가해 여력이 부족한데, 국채를 발행해 인위적으로 팽창정책을 펴면 국가신인도가 떨어진다. 금리정책도 인상 기조 유지가 불가피하다. 경기부양 차원에서 금리를 동결하거나 내리면 물가 불안이 확산되는 것은 물론 외국 자본이 유출돼 금융시장이 위험해진다. 무엇보다 경제가 성장동력을 잃은 상태에서 재정이나 통화가 팽창하면 경기침체는 막지 못하고 물가상승만 악화돼 스태그플레이션의 불안을 확대할 수 있다. 경제를 살리는 근본적인 길은 경제구조 개혁과 투자 확대다. 우리 경제는 최근 몇 년간 기초체력이 급격히 떨어진 상태에서 코로나 사태를 겪어 활력을 잃었다.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지 않으면 회복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경제의 체질을 바꾸고 산업 발전을 서둘러 경제성장을 활성화해야 한다. 동시에 국제경쟁력을 높여 수출을 늘려야 한다. 그래야 경제가 다시 살아나 고용과 소득이 증가한다. 부실가계와 한계기업들도 부채를 상환하고 부도 위험을 해소할 수 있다. 경제개혁은 정부가 과감하게 추진해야 할 과제다. 산업 발전의 계획과 추진 방안도 정부가 적극 마련해야 한다. 정부는 2023년을 노동, 교육, 연금 등의 개혁 추진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율주행, 우주탐사, 양자기술, 6세대 통신, 드론 등 첨단기술을 확보해 신성장 4.0 전략도 펼치기로 했다. 그러나 아직 개혁의 청사진이 없다. 신성장 전략과 방법도 보이지 않는다. 과거 정부의 창조경제나 한국판 뉴딜처럼 용두사미로 끝나서는 안 된다. 경제 현장에서 산업 발전과 투자는 민간부문의 기업들이 이끌어야 한다. 정부는 예산의 구조조정을 통해 불요불급한 지출을 줄이고 경제개혁과 체질 개선에 필요한 재정투자를 확대해야 한다. 통화와 금융정책도 효과적으로 운용해 산업 발전과 기업 투자에 필요한 자금 공급이 원활하도록 해야 한다. 정부는 올해 우리나라 설비투자 증가율이 지난해 대비 2.8%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대로 가면 안 된다. 투자가 감소하면 경기침체가 심화되고 고용과 소득이 줄어 경제위기를 확대재생산한다. 기업들은 투자심리를 잃지 않게 해야 한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지난해 말 매출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투자계획을 조사했더니 계획이 없거나 계획조차 못 세운 곳이 48%였다. 경제 침체 시 기업의 긴축경영은 불가피하다. 그렇다고 투자를 멈추면 기업 발전의 발판을 잃고 경쟁에서 도태된다. 경제 위기 상황에서는 재고가 쌓이는 기존 산업보다 미래 수요가 큰 성장산업에 투자를 해야 한다. 경제불안 때문에 투자를 줄일 것이 아니라 오히려 투자를 확대해 발전을 꾀하는 공격적인 경영전략을 펴야 하는 것이다. 먼저 투자한 기업이 위기가 끝난 뒤 시장을 차지하고 승자가 된다.
  • 펫푸드·자율주행 농기계·푸드테크… K농업 미래 먹거리로 키운다

    펫푸드·자율주행 농기계·푸드테크… K농업 미래 먹거리로 키운다

    펫 산업 수출 전략 산업으로 육성나주 등 3곳 무인자동화 단지 지정푸드테크 올 100억 전용 펀드 조성ODA, 한국 농업의 수출전진기지4년 내 수산식품 수출 45억 달러로정부가 농업의 미래와 국가 신성장 수출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블루오션’으로 꼽히는 반려동물 관련 산업과 농업에 정보통신기술(ICT)과 생명공학(BT) 등 첨단기술을 결합한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등 미래 신산업 육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윤석열 대통령이 강조한 공적개발원조(ODA)를 통한 농업·수산업 분야 수출전진기지 확보에도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4일 신년 업무보고에서 ▲굳건한 식량안보 확보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 ▲든든한 농가경영안전망 구축 ▲새로운 농촌공간 조성과 동물복지 강화를 4대 중점정책으로 밝혔다. 우선 1조 5000억원인 국내 펫푸드 시장 등 반려동물 관련 산업을 질적으로 성장시켜 수출 산업으로 육성한다. 펫푸드에 특화된 사료 분류·표시 방안을 마련해 펫푸드 시장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고, 60~70%인 펫푸드 수입 의존도를 낮춘다. 전 세계 펫푸드 시장 규모는 156조원에 달한다. 또 피부질환예방 기능성 사료, 인공관절·혈액대체제, 면역 치료제 등 반려동물 맞춤형 의약품·의료기술 개발에 올해 90억원을 투입하는 등 투자를 확대한다. 대체육과 밀키트, 식품정보·배달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 유망시장으로 꼽히는 푸드테크 산업에는 100억원의 전용 펀드를 조성해 2027년까지 1000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위해 푸드테크 육성법을 연내 제정하고 대체식품표시 제도도 정비한다. 종자와 인체 미생물 유전정보인 ‘마이크로바이옴’ 등 고부가가치 그린바이오 산업에도 200억원 펀드 등 지원을 확대한다.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2000억원 이상의 농식품 펀드를 새로 조성하고, 이를 2027년 1조원 규모로 늘릴 예정이다. 또 2027년까지 온실과 축사 30%를 스마트화(디지털화)한다. 노지 스마트팜 기술 개발을 위해 새만금 간척지에 100㏊ 규모의 자율주행 농기계 등의 실증 단지를 조성하고 전남 나주 등 3곳을 첨단무인자동화 시범단지로 지정해 가동한다. 올해 농식품 수출액 목표는 100억 달러로 정하고 호주, 중동 등에 한국형 스마트팜의 신시장 개척에 나선다. 특히 ODA를 통한 농업기술협력 확대로 한국 농업의 수출 전진기지를 만든다. 가나·카메룬·케냐 등 쌀이 부족한 아프리카 7개국을 대상으로 K라이스벨트를 구축해 중고 농기계 지원 등을 펼친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브리핑에서 “아프리카와 사우디아라비아 등지에서 한국의 농업기술 지원을 많이 원하는데 초기 시장이 열리면 크게 확산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수산물 수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해양수산부도 ODA를 통해 2027년 수산식품 수출을 45억 달러까지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중동 등 사막·열대 지역에 스마트·친환경 새우 바이오플락 양식기술, 베트남에 패류 등 맞춤형 ODA 사업을 확대해 세계 진출을 강화한다. 자율운항·친환경 선박 등 해양모빌리티 산업에 2032년까지 1조 3000억원을 투자하고, 국적 해운사 구조조정 지원에 위기대응펀드 1조원 등 최대 3조원 규모의 해운 경영 안전판도 마련한다.
  • 펫푸드·자율주행 농기계·푸드테크… K농업 미래 먹거리로 키운다

    펫 산업 수출 전략 산업으로 육성나주 등 4곳 무인자동화 단지 지정푸드테크 올 100억 전용 펀드 조성ODA, 한국 농업의 수출전진기지4년 내 수산식품 수출 45억 달러로 정부가 농업의 미래와 국가 신성장 수출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블루오션’으로 꼽히는 반려동물 관련 산업과 농업에 정보통신기술(ICT)과 생명공학(BT) 등 첨단기술을 결합한 미래 신산업 육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윤석열 대통령이 강조한 공적개발원조(ODA)를 통한 농업·수산업 분야 수출전진기지 확보에도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4일 신년 업무보고에서 ▲굳건한 식량안보 확보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 ▲든든한 농가경영안전망 구축 ▲새로운 농촌공간 조성과 동물복지 강화를 4대 중점정책으로 밝혔다. 우선 1조 5000억원인 국내 펫푸드 시장 등 반려동물 관련 산업을 질적으로 성장시켜 수출 산업으로 육성한다. 펫푸드에 특화된 사료 분류·표시 방안을 마련해 펫푸드 시장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고, 60~70%인 펫푸드 수입 의존도를 낮춘다. 전 세계 펫푸드 시장 규모는 156조원에 달한다. 또 피부질환 기능성 사료, 인공관절·혈액대체제, 면역 치료제 등 반려동물 맞춤형 의약품·의료기술 개발에 올해 90억원을 투입하는 등 투자를 확대한다. 대체육과 밀키트, 식품정보·배달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 유망시장으로 꼽히는 푸드테크 산업에는 100억원의 전용 펀드를 조성해 2027년까지 1000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위해 푸드테크 육성법을 연내 제정하고 대체식품표시 제도도 정비한다. 종자와 인체 미생물 유전정보인 ‘마이크로바이옴’ 등 고부가가치 그린바이오 산업에도 200억원 펀드 등 지원을 확대한다.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선 2000억원 이상의 농식품 펀드를 신규 조성하고, 2027년 1조원 규모로 늘릴 예정이다. 또 2027년까지 온실과 축사 30%를 스마트화(디지털화)한다. 노지 스마트팜 기술 개발을 위해 새만금 간척지에 100㏊ 규모의 자율주행 농기계 등의 실증 단지를 조성하고 전남 나주 외 3곳을 첨단무인자동화 시범단지로 지정해 가동한다. 올해 농식품 수출액 목표는 100억 달러로 정하고 호주, 중동 등에 한국형 스마트팜의 신시장 진출에도 나선다. 특히 ODA를 통한 농업기술협력 확대로 한국 농업의 수출 전진기지를 만든다. 가나·카메룬·케냐 등 쌀이 부족한 아프리카 7개국을 대상으로 K라이스벨트를 구축해 중고 농기계 지원 등을 펼친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브리핑에서 “아프리카와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에서 한국의 농업기술 지원을 많이 원하는데 초기 시장이 열리면 크게 확산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수산물 수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해양수산부도 ODA를 통해 2027년 수산식품 수출을 45억 달러까지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중동 등 사막·열대 지역에 스마트·친환경 새우 바이오플락 양식기술, 베트남에 패류 등 맞춤형 ODA 사업을 확대해 세계 진출을 강화한다. 자율운항·친환경 선박 등 해양모빌리티 산업에 2032년까지 1조 3000억원을 투자하고, 국적 해운사 구조조정 지원에 위기대응펀드 1조원 조성 등 최대 3조원 규모의 해운 경영 안전판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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