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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동혁 감독, 9일 국회에서 해외 저작권료 수여 소감 발표

    황동혁 감독, 9일 국회에서 해외 저작권료 수여 소감 발표

    ‘오징어게임’의 황동혁(영상 참석), ‘기억의 밤’의 장항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홍원찬, ‘혼자 사는 사람들’의 홍성은 감독 등이 국회에서 해외 저작권료를 수여받는 소감을 밝힌다. 한국영화감독조합(DGK)은 9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영상저작자의 정당한 보상! 저작권법 개정안 지지 선언회’를 국민의힘 성일종·황보승희, 더불어민주당 유정주 의원과 공동 주최한다고 전날 알렸다. 지난해 성일종, 유정주 의원이 각각 같은 취지로 발의한 저작권법 개정안은 영상저작자가 저작재산권을 양도하였다 하더라도 영상물 최종공급자로부터 이용 수익에 따른 보상을 받을 권리를 보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생충’, ‘오징어게임’ 등 케이 콘텐츠가 세계적 성과를 올리고 있지만 한국의 작가들과 감독들은 저작자로서 작품 이용에 따른 수익을 분배 받을 권리가 없어 해외에 쌓여가는 한국 창작자들의 저작권료를 국내로 들여오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저작권법 개정의 필요성이 확인됐다. 지난해 8월 법안 발의와 함께 개최된 ‘천만영화 감독들 마침내 국회로: 정당한 보상을 논하다’ 토론회에 이어 같은 해 12월에는 황보승희 의원실 주최로 ‘K컨텐츠시대 저작권법상 감독 등 보상권 관련 토론회’가 열리는 등 공론화 및 관련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졌으나, 정작 상임위에서는 법안 심사조차 시작되지 않자 영화·영상업계 창작자 단체는 물론 인접 분야 창작자 단체들까지 합심해 저작권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게 된 것이다. 배우이자 감독인 유지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서는 창작자 단체들의 개정안 지지 선언 외에도 스페인, 아르헨티나로부터 송금된 한국 영화, 드라마 감독들의 저작권료 수여식이 함께 개최된다. 프랑스, 스페인, 아르헨티나 등 해외 40여개국에서 선행되고 있는 ‘정당한 보상’은 베른 협약에 명시된 내국인 대우 원칙에 의해 해당 국가 내에서 이용되는 작품의 국적에 관계없이 저작자의 보상 권리를 보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원칙적으로 한국 감독들도 해당 국가에서 발생한 저작권료를 수령할 권리가 있지만, 저작권료의 국외 송금은 호혜 평등의 원칙에 따라 상호대표계약을 통해 이뤄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말하자면, 한국에서도 상대국 저작자의 저작권료를 수집하여 송금할 수 있어야만 상대국에서도 송금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외적으로 스페인의 저작권 관리단체 DAMA(Derechos de Autor de Medios Audiovisuales)와 아르헨티나의 DAC(Directores Argentinos Cinematográficos)으로부터 선제적 송금이 이뤄진 것은 국내 저작권법 개정 운동에 대한 양 단체의 지지 의사가 반영된 것이다. 이번 송금을 통해 저작권료를 수령하게 된 대상자는 황동혁 감독을 비롯해 영화와 드라마 감독 500여명이다. ‘킹덤’의 김은희 작가 등도 참석하여 저작권법 개정안 통과에 힘을 보탠다. 또한 DGK 공동대표인 윤제균 감독과 한국영화인총연합회 대표인 양윤호 감독, 그리고 홍익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성일종·유정주·황보승희 의원 등과 DAC, DAMA 등 해외 저작권관리단체 대표들이 축사를 통해 본 개정안 통과 지지 및 개정안의 의미를 밝힐 예정이다. 지지 선언에 참여하는 창작자 단체는 현재까지 영화/영상 관련 DGK(한국영화감독조합), 한국시나리오작가조합(SGK), 한국영화감독협회,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한국방송작가협회, (사)한국독립PD협회,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한국영화음악협회, 한국영화기술단체협의회, 한국영화기획프로듀서협회, 한국영화조명감독협회, 한국영화배우협회, 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한국방송실연자권리협회, 한국방송스태프협회, 한국독립영화협의회, 한국독립영화협회 18개 단체와 공연예술인노동조합, 한국시각예술저작권연합회, 웹툰작가노동조합, 한국과학소설작가연대, 문화예술노동연대, 문화연대 등 인접 분야 창작자 단체 및 문화사회단체 6개 단체를 합한 24개 단체이다.
  • 화주 처벌 없앤 표준운임제 도입… 화물차 ‘번호판 장사’도 막는다

    화주 처벌 없앤 표준운임제 도입… 화물차 ‘번호판 장사’도 막는다

    화주·운송사 운임, 가이드라인만운송사·화물차주 간 계약은 강제시멘트·컨테이너 한정… 3년간 운영운송 실적 20% 미만 땐 번호판 회수일 못 받은 개인운송사업자에 부여화물연대 “기사들은 뭐 먹고 사나”노동계 반대·운수법 개정 등 난관 화물연대 총파업의 쟁점이던 ‘안전운임제’가 사라진다. 대신 화물운송 위탁 기업인 화주의 책임은 빼고 운송사와 화물차주 간 계약만 강제하는 ‘표준운임제’가 2025년까지 3년 일몰 조건으로 도입된다. 시멘트·컨테이너 품목 대상이다. 이른바 ‘번호판 장사’로 불리는 지입전문회사는 시장에서 퇴출당한다. 국토교통부는 6일 이런 내용을 담은 ‘화물운송산업 정상화 방안’을 마련해 당정 협의를 통해 발표했다. 지난해 말 일몰된 안전운임제는 화주·운송사·차주의 운임 기준을 강제했다. 화주와 운송사 간에는 ‘안전운송운임’을, 운송사와 차주 사이에는 ‘안전위탁운임’을 통해 규율했다. 이보다 낮은 운임을 지급하면 건당 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번에 도입하는 표준운임제에선 화주·운송사 간 운임 계약에 강제성을 없앴다. 대신 매년 가이드라인만 제시하기로 했다. 특히 화주는 과태료 대상에서 제외해 처벌 조항을 없앴다. 다만 운송사·차주 간 운임은 표준위탁운임을 통해 그대로 강제한다.운임 기준을 정하는 운임위원회 구성도 바꾼다. 이전에는 공익위원 4명과 화주 3명, 운송사 3명, 차주 3명으로 구성했는데, 운송사와 차주의 이해관계가 비슷해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비판이 많았다. 국토부는 공익위원을 6명으로 늘리고 화주 3명, 운송사 3명, 차주 2명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원가 산정 방식은 설문조사에 의존한 비과학적 방식이 아닌 납세액, 유가보조금 등 공적 자료를 활용해 객관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화물연대 조합비·휴대전화 요금·세차비 등은 원가 산정 항목에서 제외된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말로만 안전운임이고 안전에 대한 실질적인 조치는 회피한 채 그때그때 집단적인 떼법 논리에 의해 시장 기능도 상실하고 임금 올리기의 악순환만 가져왔던 고리를 끊고자 한다”고 말했다. 당정은 60년 넘게 화물차 운송 시장에 악습으로 자리잡은 지입제 개선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일감 없이 차주에게 번호판을 빌려주고 대가로 권리금 2000만~3000만원과 지입료 월 30만~40만원 등을 챙기는 지입전문회사를 근절하기로 했다. 운송 실적이 없거나 미미한 지입전문회사에 대해서는 감차 처분해 번호판을 뺏는다. 운송 실적 범위는 최소운송의무제로 강제하는 20% 이상이다. 현재 법인차 23만대 중 10만대 정도가 지입전문회사 차량일 것으로 추정된다. 회수한 번호판은 일감을 제대로 받지 못한 차주에게 개인운송사업자 허가를 내줘 부여한다. 사실상 개인택시와 같은 시스템이다. 운송 실적은 운송사와 차주 신고를 동시에 받아 교차 검증한다. 지입전문회사가 번호판 사용료와 차량 교체 비용을 요구해도 감차 등의 행정 처분을 받는다. 다만 지입료는 공식 계약서에 기재된다. 추후 개인운송사업자 허가 등이 누적되면 지입료는 하락하거나 폐지 수순을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당정은 지입전문회사에 대한 세무조사도 요구했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지입회사가 차주에게 받은 번호판 대여료와 차량 교체 비용이 회계상 장부에 어떻게 기록되고 수익이 어디로 귀속됐느냐는 굉장히 중요하다”면서 “법인 수익으로 들어오지 않았다면 법인세를 탈루한 것이므로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화물차 교통안전도 강화한다. 현재 노선버스 등에 적용되는 운행기록장치(DTG) 제출 의무를 대형 화물차에도 부여해 차주 휴식 시간 준수와 과속 여부 등을 모니터링한다. 또 판스프링 등 화물 고정 장치를 불법 개조하면 사업허가·자격을 취소하고, 상해·사망사고 시에는 형사 처벌(5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한다. 표준운임제 도입과 지입제 개선을 위해서는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등 법 개정이 필요하다. 여야 대치 속에 야당 설득이 필수적이다. 여기에 지입전문업체는 지입제 개선 방안, 화물연대는 표준운임제를 거세게 반대하고 있어 적잖은 난관이 예상된다. 이영조 화물연대 서경지역본부 사무국장은 “화주에게 100만원 받던 걸 80만원 받아도 뭐라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화물차 기사들은 뭐 먹고 사느냐”고 항변했다.
  • 與, ‘이재명 대북 송금 의혹’에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범죄 독재 정치” 맹폭

    與, ‘이재명 대북 송금 의혹’에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범죄 독재 정치” 맹폭

    국민의힘은 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불법 대북 송금 의혹’이 불거진 데 대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가 있다고 보고 “범죄 독재 정치를 하고 있다”며 맹폭을 가했다. 이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에 반발해 민주당이 장외투쟁에 나서기로 한 데 대해서는 “조국수호집회를 떠올리게 한다”며 평가절하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최근 검찰 조사에서 2019년 북한에 전달한 800만 달러가 당시 경기도지사를 지냈던 이 대표와 경기도 사업과 관련된 돈이었다고 진술한 것을 정면으로 겨냥했다. 그는 “돈 전달 시기에 맞춰 경기도지사 명의의 친서와 공문이 전해졌다는 물증들도 나오고 있다”며 “사실이라면 부패 관련 실정법은 물론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도 크다고 여겨진다”고 강조했다.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김 전 회장이 과거 조직폭력배 행세를 했던 점을 거론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그는 “이 대표가 대선을 위해 조폭 세력과 손잡고 범법행위를 알면서 저지른 것”이라며 “이재명발 조폭 스릴러 소설이 자서전이 되고 있다”고 질타했다.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민주당이 오는 4일부터 서울 도심에서 장외투쟁에 나서기로 결정한 것을 두고 2019년 9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검찰 수사 당시 이뤄졌던 ‘조국수호집회’를 상기했다. 그는 “당시 민주당이 ‘조국 수호’와 ‘검찰 개혁’이라는 피켓을 들었지만 국민은 문재인 정권에 공정과 정의라는 레드카드를 뽑았다”라며 “그때 ‘조적조(조국의 적은 조국)’이라는 말이 유행했는데, 이번 민주당의 장외 집회를 보면서 국민은 ‘이적이(이재명의 적은 이재명)’라고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 이재명, 비명계 손 내밀며 내부 결속… ‘단일대오’ 강조

    이재명, 비명계 손 내밀며 내부 결속… ‘단일대오’ 강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비명(비이재명)계와 소통을 늘리며 당내 통합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에 따른 검찰의 기소가 임박한 시점에서 정부와의 한판 승부를 위해서는 단합된 모습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3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당의 길’ 주최 첫 토론회에 참석해 “민주당이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국정을 책임질 훌륭한 정치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모색하는 좋은 자리 되기를 바란다”며 “당내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게 저의 역할이기도 하고, 나중에 기회 되면 토론의 결과물도 전해줘서 참고할 수 있게 해주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의 길’은 이원욱·김종민 의원 등 당내 비명계가 주축이 된 연구모임으로, 이날 토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앞서 토론회 일정이 공개되자 정치권에서는 ‘사법 리스크’에 따른 이 대표 부재를 대비한 비명계의 움직임이란 해석이 나왔다. 토론회는 이 같은 당 안팎의 논란을 의식한 듯 비공개로 진행됐다. 당내에서는 이 대표의 토론회 참석을 두고 ‘비명계 끌어안기’라는 해석이 나왔다. 최근 비명계 중심으로 이 대표의 거취에 관한 얘기가 나오는 등 내부 결속이 약화할 조짐이 보이자 결속력 확대에 사활을 걸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대표가 최근 강경파 초선 모임인 ‘처럼회’를 만난 것도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 토론회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이 대표 측에서 먼저 오겠다고 연락이 왔다”며 “우리 당의 미래 비전을 논하는 자리니 대표 참석은 어쨌든 잘된 일”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 대표 측은 주최 측에서 참석을 요청했다며 미묘한 차이를 보였다. 이런 가운데 당 지도부가 오는 4일 서울에서 장외투쟁 성격의 ‘국민보고대회’를 열기로 한 배경에도 당을 단일대오로 재정비하려는 전략이 담겨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대표는 숭례문 앞에서 예정된 장외집회 무대에 올라 자신을 겨냥한 검찰 수사의 부당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박홍근 원내대표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검찰을 향해 “야당 지도자에게 모욕을 주고 민주당에 부정적 이미지를 덧씌워 내부를 갈라치려는 의도로 볼 수밖에 없다”고 말한 것도 단일대오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반면 국민의힘은 이 대표와 민주당을 분리 대응하며 검찰의 수사가 이 대표 ‘개인 비리’란 점을 거듭 부각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대표가 대선에 져서 핍박받는다고 이야기하는데, 국민은 바보가 아니다”라며 “대선 패배로 생긴 일이 아니고 본인이 성남시장일 때 저지른 일 때문에 민주당 내부에서 문제가 제기된 사건으로, 관계자가 구속된 사건인데 어떻게 수사를 안 할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 성일종 정책위의장도 “대선 패자로서 오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범죄 혐의자이기 때문에 부르는 것”이라며 “탄압받는 이미지 연출은 그만하라”고 꼬집었다.
  • ‘난방비 폭탄’ 여야 해법 엇갈려… 野 추경·횡재세 주장에 與 “사법리스크 시선 돌리기”

    ‘난방비 폭탄’ 여야 해법 엇갈려… 野 추경·횡재세 주장에 與 “사법리스크 시선 돌리기”

    주호영 “추경, 野 당대표 사법리스크 시선 돌리기용”이재명 “30조 규모 추경·초거대기업 고통 분담 ‘횡재세’” 여야는 에너지 가격 인상에 따른 ‘난방비 폭탄’ 문제 해법을 두고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의 추경과 횡재세 도입 주장에 반대 입장을 명확히 했다. 민주당은 민생을 부각하면서 필요성을 강조했다.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7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2월인데 벌써 추경을 주장하고 있다”며 “난방비 폭등 이유 내세우고 있지만 당대표 ‘사법리스크’와 관련해서 국민 시선을 돌려보려는 의도”라고 지적했다. 주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올해 본예산 규모는 무려 638조에 이르고 이제 막 집행을 시작했다”라면서 “추경은 본예산을 집행해보고 긴급하거나 예상하지 못한 사정이 있을 때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 원내대표는 “난방비 폭등이 원가 상승과 지난 문 정권의 에너지 포퓰리즘 결과라 하지만 당과 정부는 서민 부담 완화를 위한 다각도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라며 “민주당이 일말의 책임감과 양심이 있다면 또다시 빚내서 재정을 풀자는 주장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회의에서 민주당이 주장하는 ‘횡재세 도입’에 반박했다. 성 의장은 “횡재는 대장동 수익이 횡재”라면서 “재원 등에 대한 어떤 준비도 없이 사법리스크를 덮기 위해 30조 추경을 무리하게 주장하다 보니 비논리적인 횡재세 발상이 나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성 의장은 “조세 정책의 기본인 예측성, 일관성, 안정성을 모두 무시하고 기업과 국민을 편가르기 하는 전형적인 민주당식 논리”라면서 “국민은 대장동과 백현동 개발 이익을 횡재라고 생각한다. 이런 횡재를 하도록 설계하고 결재한 사람에게 횡재세를 물려야 한다”며 이 대표를 겨냥했다.반면 이 대표는 이날 민주당 전북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추경과 횡재세 도입을 다시 한번 촉구했다. 이 대표는 “민생 경제가 견디기 어려울 만큼 국민의 고통이 크다”면서 “7.2조원의 에너지 물가 지원 지급 논의를 최대한 서두르자는 말씀을 드린다. 포괄적 민생 회복을 위해서 30조원 규모의 민생 추경 협의도 다시 한번 제안드린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횡재세에 대해서도 “엄혹한 민생 위기에 직면한 지금이야말로 공정한 고통 분담과 경제적 강자의 사회적 연대의식이 필요하다”면서 “횡재세든, 연대 기여금이든 여러 해법을 국회와 기업이 함께 모색해야 한다”며 정부, 여당의 협력을 요청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대통령실이 전날 발표한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대책에 대해 “다행스럽지만 부족하다”는 평가를 내놨다. 박 원내대표는 “정부가 서둘러 취약계층의 난방비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내놨다. 일부 취약계층에 도움 된다는 점에서는 다행스러우나 대다수 국민을 위한 대책이 전무하다는 점에서 턱없이 부족한 ‘찔끔’ 대책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벌써 집권 2년 차인 윤석열 정권은 5년 내내 남 탓, 전 정부 탓만 할 것인가”라며 “러시아 전쟁 이후 유가, 천연가스 가격 폭등으로 난방비 폭등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작년 여름부터 지속되어 왔다. 손 놓고 있다가 책임 전가에 급급하다”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국민이 체감하고 있는 민생의 고통을 직시하고 추경 검토 등 이를 타개할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 “李 범죄혐의 못 벗어” “너무한 尹정권”… 여야, 설 민심 ‘네 탓’공방

    “李 범죄혐의 못 벗어” “너무한 尹정권”… 여야, 설 민심 ‘네 탓’공방

    여야는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설 민심에 대해 ‘아전인수’식으로 해석하며 서로 ‘네 탓’ 공방만 주고받았다. 특히 이번 주 예정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검찰 소환을 앞두고 여권은 “이 대표가 범죄 혐의를 벗어나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비판했고, 민주당은 “설 민심은 ‘윤석열 정권이 해도 해도 너무한다’는 것”이라고 맞섰다. 국민의힘은 검찰 조사를 앞둔 이 대표에 대해 날 선 비판을 이어 갔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선 후보였으며 당 대표로서 이렇게 많은 범죄혐의를 받는 공인을 본 적이 없다”며 “정적 제거, 야당 파괴, 정치 공작, 정치 검찰 이런 프레임을 잡아서 범죄 혐의들을 벗어나려는 건 지극히 바람직하지 않다는 시중의 설 민심이 있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최근 논란 중인 ‘간첩단 사건’에 대한 ‘성난 민심’도 전했다. 성 의장은 “이번 설 민심에서 가장 큰 두 가지를 피부로 느꼈다. 첫 번째는 국가가 허물어진 것”이라며 “간첩단 사건의 경우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고 모든 분이 말씀을 주신다”고 했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부각하며 탄압받는 ‘야당 대표’를 강조했다. 조정식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제1야당 대표에게 밥 먹듯이 소환을 통보하고, 하루 조사하면 되는 것을 이틀로 쪼개겠다고 하고, 이 대표가 당당히 맞서겠다고 하니 막장 수사를 벌인다”며 “‘아니면 말고’식 가짜뉴스로 진실을 왜곡하고 정적 제거에 몰두한다”고 밝혔다. 조 사무총장은 또 “설 민심은 ‘윤석열 정권이 해도 해도 너무한다는 것’이었다”며 “증거가 차고 넘치는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는 손끝 하나 대지 않으면서 이 대표 죽이기에 혈안이 된 검찰을 성토하는 목소리가 컸다”고 했다. 여야는 난방비 인상을 두고 각각 전 정부, 현 정부 탓을 했다. 김성환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난방비가 두 배 이상 급등한 것은 매우 큰 고통”이라며 “정부가 나서서 긴급하게 재난 예비비라도 편성해 지원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했다. 조 사무총장은 “난방비 고지서를 받아든 국민들은 물가폭탄에 경악하고 걱정을 토로했다. 요금이 두 배 오르거나, 10만원 이상 더 오른 가정이 많았다”고 말했다. 김의겸 대변인은 논평에서 “한파보다 더 무서운 것이 ‘민생 무지’ ‘수사 외길’ 윤석열 정부”라고 밝혔다. 성 의장은 민주당이 ‘예비비 편성 지원’을 촉구한 데 대해 “문재인 정부에서 2~3배 이상 가스 가격이 올라갈 때 13%밖에 인상을 안 했다. 그 모든 부담은 윤석열 정부의 몫으로 돌아왔다”고 반박했다. 또한 “118만 가구의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에너지 바우처를 50% 이상 인상해 지원하고 있지만 상당히 부족해 조금이라도 어려움을 더는 방안을 찾겠다”고 답했다.
  • “李 범죄혐의 못 벗어” “너무한 尹정권”… 여야, 설 민심 ‘네 탓’공방

    “李 범죄혐의 못 벗어” “너무한 尹정권”… 여야, 설 민심 ‘네 탓’공방

    여야는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설 민심에 대해 ‘아전인수’식으로 해석하며 서로 ‘네 탓’ 공방만 주고받았다. 특히 이번 주 예정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검찰 소환을 앞두고 여권은 “이 대표가 범죄혐의를 벗어나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비판했고, 민주당은 “설 민심은 ‘윤석열 정권이 해도 해도 너무한다’는 것”이라며 맞섰다. 국민의힘은 검찰 조사를 앞둔 이 대표에 대해 날 선 비판을 이어 갔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선 후보였으며 당 대표로서 이렇게 많은 범죄혐의를 받는 공인을 본 적이 없다”며 “정적 제거, 야당 파괴, 정치 공작, 정치 검찰 이런 프레임을 잡아서 범죄혐의들을 벗어나려는 건 지극히 바람직하지 않다는 시중의 설 민심이 있었다”고 전했다. 국민의힘은 최근 논란 중인 ‘간첩단 사건’에 대한 ‘성난 민심’도 전했다. 성 의장은 “이번 설 민심에서 가장 큰 두 가지를 피부로 느꼈다. 첫 번째는 국가가 허물어진 것”이라며 “간첩단 사건의 경우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고 모든 분이 말씀을 주신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간첩들의 첩보나 정확한 사실을 가지고 있음에도, 보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수사를 못 하게 하고 방해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국가파괴행위라는 국민의 큰 우려와 걱정이 있었다”고 말했다. 반면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부각하며 탄압받는 ‘야당 대표’를 강조했다. 조정식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제1야당 대표에게 밥 먹듯이 소환을 통보하고, 하루 조사하면 되는 것을 이틀로 쪼개겠다고 하고, 이 대표가 당당히 맞서겠다고 하니 막장 수사를 벌인다”며 “‘아니면 말고’식 가짜뉴스로 진실을 왜곡하고 정적 제거에 몰두한다”고 지적했다. 조 사무총장은 또 “설 민심은 ‘윤석열 정권이 해도 해도 너무한다는 것’이었다”며 “증거가 차고 넘치는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는 손끝 하나 대지 않으면서 이 대표 죽이기에 혈안이 된 검찰을 성토하는 목소리가 컸다”고 했다. 민주당은 특히 민생을 부각했다. 김성환 정책위의장은 “전통시장을 찾는 사람이 지난해 대비 절반으로 줄었다고 한다”며 “특히 코로나19 기간을 근근하게 버티게 해 주던 지역화폐 발행이 줄어든 것은 반드시 해결해야 할 숙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난방비가 두 배 이상 급등한 것은 매우 큰 고통”이라며 “정부가 나서서 긴급하게 재난 예비비라도 편성해 지원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도 했다. 김의겸 대변인도 논평에서 “한파보다 더 무서운 것이 ‘민생 무지’, ‘수사 외길’ 윤석열 정부”라고 전했다. 민주당의 비판에 대해 성 의장은 “정부가 더 (난방비를) 지원을 해 드려야 하는데 송구하다”며 “118만 가구의 에너지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에너지바우처를 50% 이상 인상해서 지원하고 있지만 상당히 부족해 조금이라도 어려움을 덜 방안을 찾겠다”고 답했다.
  • 정치권이 전한 설 민심 ‘키워드’는?... 여야, 기자간담회에서 ‘네 탓’만

    정치권이 전한 설 민심 ‘키워드’는?... 여야, 기자간담회에서 ‘네 탓’만

    여야는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설 민심에 대해 ‘아전인수’식으로 해석하며 서로 ‘네 탓’ 공방만 주고받았다. 특히 이번 주 예정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검찰 소환을 앞두고 여권은 “이 대표가 범죄혐의를 벗어나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비판했고, 민주당은 “설 민심은 ‘윤석열 정권이 해도 해도 너무한다’는 것”이라며 맞섰다. 국민의힘은 검찰 조사를 앞둔 이 대표에 대해 날 선 비판을 이어갔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선 후보였으며 당 대표로서 이렇게 많은 범죄혐의를 받는 공인을 본 적이 없다”며 “정적 제거, 야당 파괴, 정치공작, 정치 검찰 이런 프레임을 잡아서 범죄혐의들을 벗어나려는 건 지극히 바람직하지 않다는 시중의 설 민심이 있었다”고 전했다. 국민의힘은 최근 논란 중인 ‘간첩단 사건’에 대한 ‘성난 민심’도 전했다. 성 의장은 “이번 설 민심에서 가장 큰 두 가지를 피부로 느꼈다. 첫 번째는 국가가 허물어진 것”이라며 “간첩단 사건의 경우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고 모든 분이 말씀을 주신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간첩들의 첩보나 정확한 사실을 가지고 있음에도, 보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수사를 못 하게 하고 방해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국가파괴행위라는 국민의 큰 우려와 걱정이 있었다”고 말했다. 반면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부각하며 탄압받는 ‘야당 대표’를 강조했다. 조정식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제1야당 대표에게 밥 먹듯이 소환을 통보하고, 하루 조사하면 되는 것을 이틀로 쪼개겠다고 하고, 이 대표가 당당히 맞서겠다고 하니 막장 수사를 벌인다”며 “‘아니면 말고’식 가짜뉴스로 진실을 왜곡하고 정적 제거에 몰두한다”고 지적했다.조 사무총장은 또 “설 민심은 ‘윤석열 정권이 해도 해도 너무한다는 것’이었다”며 “증거가 차고 넘치는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는 손끝 하나 대지 않으면서 이 대표 죽이기에 혈안이 된 검찰을 성토하는 목소리가 컸다”고 했다. 민주당은 특히 민생을 부각했다. 김성환 정책위의장은 “전통시장을 찾는 사람이 지난해 대비 절반으로 줄었다고 한다”며 “특히 코로나19 기간을 근근하게 버티게 해주던 지역화폐 발행이 줄어든 것은 반드시 해결해야 할 숙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난방비가 두 배 이상 급등한 것은 매우 큰 고통”이라며 “정부가 나서서 긴급하게 재난 예비비라도 편성해 지원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도 했다. 김의겸 대변인도 논평에서 “한파보다 더 무서운 것이 ‘민생 무지’ ‘수사 외길’ 윤석열 정부”라고 전했다. 민주당의 이 같은 비판에 대해 성 의장은 “정부가 더 (난방비를)지원을 해드려야 하는데 송구하다”며 “118만 가구의 에너지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에너지바우처를 50% 이상 인상해서 지원하고 있지만 상당히 부족해 조금이라도 어려움을 덜 방안을 찾겠다”고 답했다.
  • 간첩단 수사 나선 국정원…공안정국 조성되나

    간첩단 수사 나선 국정원…공안정국 조성되나

    설 연휴 직전인 지난 18일 국가정보원과 경찰은 서울 중구 민주노총 본부 사무실과 영등포구 보건의료노조 사무실 등 10여곳을 동시에 압수수색했다. 민주노총 전·현직 간부 4명이 캄보디아, 베트남, 중국 등에서 북한 공작원과 접촉했다는 정황을 포착했다는 게 국정원과 경찰의 설명이다. 국정원은 이들이 2016~2019년 베트남 등 해외에서 북한 공작원과 접선한 이후 지령을 받고 반정부 활동을 한 것으로 의심한다. 이들이 북한에서 공작금을 받았을 가능성에 대한 수사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1월 강제수사에 나선 제주의 ‘ㅎㄱㅎ’(한길회), 경남 창원의 ‘자주통일 민중전위’에 이어 북한 공작원을 해외에서 접촉한 사실이 또 드러나면서 이른바 ‘간첩단’ 수사가 확대되는 모습이다. 다만 국정원이 전면에 나서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한 것 자체가 “다른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2020년 국정원법 개정으로 국정원의 대공 수사권은 2024년부터 사라진다. 국정원이 맡았던 대공 수사는 경찰이 맡게 된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검거된 국보법 위반 사범 571명 중 439명(77%)을 경찰이, 108명(19%)을 국정원이 검거했다. 하지만 경찰 내부에서도 인력 충원의 어려움 등을 이유로 국정원이 다시 대공 수사권을 가져가는 것에 대해 큰 불만의 목소리는 나오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 정치권도 국정원의 대공 수사권 복원에 힘을 싣는 분위기다. 압수수색 이후 여권을 중심으로 ‘대공 업무의 전문성과 비밀 유지 필요성 등을 고려하면 국정원의 대공 수사권이 필수’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1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전남 현장 비대위 회의에서 “이번 기회에 대공 수사 역량을 총동원해 사회 곳곳에 은닉하고 있는 간첩 세력들을 발본색원해야 한다”며 “국정원의 대공 수사권을 경찰로 이관하는 것은 재고돼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성일종 정책위의장도 “국가 보위의 최첨단 노하우를 가진 국정원의 손발을 자른 책임을 민주당은 져야 한다”고 말했다.대공 수사권 복원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국정원이 그동안 ‘묵혀둔 사건’에 대한 수사를 강도 높게 이어갈 가능성도 크다. 실제로 국정원은 지난해 대공 방첩 전담 조직을 확대했는데 신설 수준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수년간 내사 단계에 있었던 사건들의 ‘단서’를 확보하고 수사에 대비해 조직을 재정비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이번 사건도 동남아 등에서 북한 공작원과 접촉한 뒤 별도의 지하조직을 결성했다는 점에서 제주·창원 사건과 큰 줄기는 같을 가능성이 크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신(新)공안정국’이 조성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지난 19일 민주노총에 대한 압수수색 이후 노동계와 시민단체들은 “공안 통치 부활”이라며 일제히 반발했다. 민주노총 조합원들은 압수수색 당시 건물 밖에서 “공안 탄압 중단하라”는 구호를 외치면서 거세게 항의했으며, 수사관들이 압수수색을 마치고 건물을 나설 때도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고 외쳤다.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조합원 1명에 대한 압수수색을 위해 경찰 700여명이 동원된 점을 거론하면서 “대통령의 사주를 받고 국정원이 메가폰을 잡은 한편의 쇼”라면서 “무능과 무책임으로 망가진 외교와 민생, 여당의 자중지란을 덮기 위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국노총도 입장문을 통해 “노동조합 회계에 큰 비리나 있는 것처럼 호들갑을 떨며 근거도 없이 노조를 부패집단으로 매도하더니, 이번에는 공안사건까지 터뜨리며 노조를 빨갱이 집단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검찰과 공권력 과잉의 시대”라고 비판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과 참여연대 등으로 구성된 국정원감시네트워크는 “국정원이 대공 수사권을 유지하겠다고 시위에 나선 셈”이라고 지적했다. 참여연대·전국농민회총연맹 등 시민단체들도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법치주의를 내세워 시민단체 등 반대편을 종북세력, 부정부패 세력으로 낙인찍으려 한다”며 탄압 중단을 촉구했다.
  • 구룡마을로 달려간 여야…설 연휴도 ‘민생 우선’ 경쟁

    구룡마을로 달려간 여야…설 연휴도 ‘민생 우선’ 경쟁

    설 연휴를 앞두고 도심에 발생한 대형 화재에 여야는 20일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화재 현장을 찾아 빈틈없는 피해 복구를 약속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서울역 귀성 인사를 취소하고 구룡마을 화재 현장을 찾았다. 구룡마을로 향한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성일종 정책위의장, 김석기 사무총장,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등은 피해 상황을 살피고 임시 대피 시설을 찾아 이재민들을 만났다. 정 위원장은 “구룡마을 주민 여러분들이 많이 놀랐을 줄로 안다”며 “소방 당국과 의용소방대가 기민하게 주민들을 깨워 인명피해가 나지 않아 너무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어 “화재 현장을 둘러봤는데, 전소돼서 뭐 하나 건질 것이 없는 상황임을 확인했다”며 “주민들의 피해와 복구 문제를 관계기관하고 협조해 촘촘하게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조성명 강남구청장에게 이재민 임시 숙소 마련 현황 등을 물은 뒤 “(이재민들이) 따뜻하게 설 명절을 나실 수 있도록 조처를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정 위원장은 “강남구청이 이재민들을 인근 숙소로 분산 수용해 당분간 지낼 수 있도록 조치해놨다”며 “명절을 눈앞에 두고 큰 화재로 상심이 크실 것 같은데, 우리가 최선을 다해서 촘촘한 대처를 통해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이재명 민주당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도 이날 오후 구룡마을 현장을 방문했다. 이 대표는 “일찍 와보려 했는데 진화에 방해될 것 같아서 (진화가 완료된 후 방문했다)”라며 “출동 시간도 상당히 빨랐고 애를 많이 쓰셨다”고 소방관들을 격려했다. 구룡마을 주민들을 만나서는 “어려운 환경에서 고생하셨다”며 “사후 수습을 잘해야 한다. 구청에서 잘 챙겨야겠다”고 했다. 앞서 민주당은 이날 오전 이 대표와 박홍근 원내대표, 조정식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가 총출동해 이날 서울 용산역에서 귀성인사에 나섰다. 민주당이 용산역을 택한 것은 호남선을 타는 귀성객들을 향한 호남 민심 구애로 풀이된다. 민주당은 연휴 후 26~27일에도 전북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 예정이다. 이후 민주당 지도부는 이태원 광장에 설치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로 이동해 참배했다. 이 대표는 이종철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대표에게 “가슴 아프지 않을 때가 어디 있겠냐만 명절은 더 가슴이 아플 것 같다”고 위로했다. 이어 “진상 규명이 제대로 되게 하고, 책임자 처벌과 추모 사업도 제대로 하겠다”고 약속했다.
  • 임금 체불 피해 24만명…與, 생계비 융자 확대 요청

    임금 체불 피해 24만명…與, 생계비 융자 확대 요청

    국민의힘은 설 명절을 앞둔 19일 임금 체불 피해 근로자를 위한 연 1.5%의 저금리 생계비 융자 한도액을 현행 1000만원에서 1500만원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정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정책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임금 체불 피해 근로자에 대한 생활 안정 지원 강화를 위해 이 같은 사항을 정부에 요청했고, 고용노동부도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임금이 체불된 근로자에게 정부가 사업주를 대신해 일정 범위의 체불액을 지급한 뒤 사업주에게 해당 금액을 청구하는 대지급금 처리 기간 단축 연장도 요청했다. 고용노동부는 피해 근로자들이 대지급금을 신속히 받을 수 있도록 지난 2일부터 20일까지 처리 기간을 14일에서 7일로 한시적으로 단축 운영하고 있는데, 국민의힘은 이를 2월 말까지 연장해줄 것을 요청했다. 국민의힘 정책위에 따르면 임금체불액은 지난해 11월 말 기준으로 1조 2202억원으로, 피해를 본 근로자가 24만 7000명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다수 피해자는 3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로 파악된다. 앞서 고용노동부는 올해 근로감독 종합계획을 발표하면서 임금 체불을 5대 불법·부조리 중 하나로 꼽은 바 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2일부터 20일까지 ‘체불예방 청산 집중지도기간’을 운영 중이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임금체불 예방과 신속한 청산은 민생안정과 약자와의 동행을 위해 당과 정부가 함께 최우선으로 노력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 설 연휴 2648만명 대이동… 고속도로 통행료 나흘간 ‘면제’

    설 연휴 2648만명 대이동… 고속도로 통행료 나흘간 ‘면제’

    이번 설 연휴 기간 전국적으로 총 2648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17일 전망됐다.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하루 평균 530만명이 이동해 지난해 설보다 이동량이 22.1%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귀성은 설 전날인 21일 오전에, 귀경은 설 다음날인 23일 오후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고속도로 최대 소요 시간은 귀성의 경우 서울~부산 8시간 40분, 귀경은 부산~서울 8시간 15분이다. 이번 설 연휴 4일간 고속도로 통행료는 면제된다. 도로교통공단 빅데이터 분석 결과 연휴 시작 전날 교통사고 건수가 평소보다 1.3배 증가했다. 시간대는 오후 6시경 교통사고가 가장 많았다. 명절 음식 준비 등으로 최근 5년간 설 연휴에 발생한 주택 화재로 인해 20명이 사망하고 50명이 다쳤다. 주택 화재 발생 건수는 575건으로 절반 넘게 부주의로 인한 화재였다. 전기 접촉 불량 등 전기적 요인이나 과열 등 기계적 요인도 화재의 주된 원인이 됐다. 설 연휴를 앞두고 국민의힘과 정부는 ‘응급의료기관 24시간 운영’ 및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중국발 입국자 검역 강화’ 등을 골자로 한 분야별 특별안전대책을 마련했다. 관심을 모았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여부는 전문가들의 추가 검토 후 결정하기로 했다. 당정은 설 연휴 기간 응급의료에 공백이 생기지 않게 각별히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응급의료기관 410개와 응급의료시설 115개가 평소와 다름없이 24시간 운영될 예정이며, 복지부는 동네별 병·의원과 약국 등이 한꺼번에 휴무에 들어가지 않도록 ‘순번제 도입’을 검토한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교통사고 다발 지점 등에 경찰들을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암행순찰 강화, 드론헬기 동원 등을 통해 교통에 어려움이 없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국토교통부에서 휴게소나 졸음쉼터, 버스터미널, 철도역사를 비롯해 항공기·여객선의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며 “연휴 기간 중국발 입국자들에 대한 검역 강화도 요청했다”고 말했다.
  • 설연휴 응급의료 525곳 ‘24시간’…동네 병의원·약국 순번제로 열어

    설연휴 응급의료 525곳 ‘24시간’…동네 병의원·약국 순번제로 열어

    설 연휴를 앞두고 국민의힘과 정부가 ‘응급의료기관 24시간 운영’ 및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중국발 입국자 검역 강화’ 등을 골자로 한 분야별 특별안전대책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관심을 모았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여부는 전문가들의 추가 검토 후 결정하기로 했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보건복지부·국토교통부·소방청장·경찰청 등 관계부처 고위 관계자들과 ‘설 명절 특별국민안전대책 당정협의회’를 갖고 이같이 전했다. 당정은 먼저 설 연휴 기간 응급의료에 공백이 생기지 않게 각별히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응급의료기관 410개와 응급의료시설 115개가 평소와 다름없이 24시간 운영될 예정이며, 복지부는 동네별 병·의원과 약국 등이 한꺼번에 휴무에 들어가지 않도록 ‘순번제 도입’을 검토한다. 연휴 기간 일평균 이동 인원이 약 530만명으로 전년 대비 22.7%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당정은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해 이동 편의를 증대하고 고속버스 2만 8000석, 철도 4만 4000석을 증석하기로 했다. 성 정책위의장은 “교통사고 다발 지점 등에 경찰들을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암행순찰 강화, 드론헬기 동원 등을 통해 교통에 어려움이 없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방역도 강화한다. 성 정책위의장은 “국토교통부에서 휴게소나 졸음쉼터, 버스터미널, 철도역사를 비롯해 항공기·여객선의 방역을 강화키로 했다”며 “연휴 기간 중국발 입국자들에 대한 검역 강화도 요청했다”고 말했다. 실내 마스크 해제 여부는 검토를 이어 간다는 방침이다. 성 정책위의장은 “코로나가 정점을 지나가는 데이터를 가능한 한 신속하게 보고해 달라고 요청했다”며 “과학의 영역이기 때문에 과학자들이 확진자 수와 중증 환자 발생 빈도, 사망률 등을 고려해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소방청은 설 연휴를 특별 경계근무 기간으로 설정하고 전국 전통시장·요양병원·쪽방촌·주거용 비닐하우스 등에 대한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성 정책위의장은 “당정이 국민안전대책을 세심히 챙겨 국민이 즐거운 시간을 가족과 보낼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전했다.
  • 與 “李, 토착 비리 범죄 혐의자일 뿐” 십자포화

    與 “李, 토착 비리 범죄 혐의자일 뿐” 십자포화

    국민의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국내로 송환된 17일 “이 대표는 일개 ‘지역 토착 비리 범죄 혐의자’일 뿐”이라며 이 대표와 민주당을 싸잡아 맹폭했다.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대표의 주변 인물들을 보면 여당의 대권 후보였으며, 현재 제1야당 대표가 맞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토착세력과 조폭이 결탁해 국가를 허무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고 했다. 또 “자신의 비리를 덮기 위해 정치탄압, 정치검찰이라고 비난하지만, 조폭과 손을 잡고 토착세력과 검은 거래를 했던 부정비리 의혹은 덮을 수 없다”고 경고했다. 야당 탄압을 주장하며 대검찰청 항의 방문에 나선 민주당을 향해선 김미애 원내대변인이 “이재명 방탄이라는 고난의 행군을 누구도 민주당에 강요하지 않았고 민주당 스스로 선택했다”며 “‘대장동 부패공동체’의 편에 섰으면 그 결과도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특히 “이 대표는 일개 ‘지역 토착 비리 범죄 혐의자’일 뿐이다. 썩은 내가 진동하는 ‘지역 토착 비리’는 나라의 ‘적폐’이자 ‘불의’”라며 “민주당은 설 밥상에 이재명 대표가 오르내릴 일을 걱정할 게 아니라 사당으로 전락한 민주당의 앞날을 걱정하기 바란다”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복합 경제 위기로 도탄에 빠진 민생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새해 덕담하는 설날에 일개 지역 토착 비리 범죄 혐의자에 대해 관심을 둘 국민은 없다”고도 했다. 하태경 의원은 MBC에서 “이 대표는 국회 본회의 출석 횟수보다 검찰 출석 횟수가 더 많은 대표가 될 것”이라고 꼬집으며 “이 대표를 빨리 손절하는 것이 민주당이 살길”이라고 했다. 당권 주자인 김기현 의원은 이 대표가 김 전 회장을 모른다고 하는 등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한 데 대해 페이스북 글을 통해 “선택적 기억상실로 가로막을 순 없다”며 “권력과 조폭이 어울린 광란의 시간이 드러날 것”이라고 했다.
  • 당정, 설 연휴 안전대책 논의…응급의료 24시간·중국발 입국자 검역 강화

    당정, 설 연휴 안전대책 논의…응급의료 24시간·중국발 입국자 검역 강화

    설 연휴를 앞두고 국민의힘과 정부가 ‘응급의료기관 24시간 운영’ 및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중국발 입국자 검역 강화’ 등을 골자로 한 각 분야별 특별안전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17일 밝혔다. 관심을 모았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여부는 전문가들의 추가 검토 후 결정하기로 했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보건복지부·국토교통부·소방청장·경찰청 등 관계부처 고위관계자들과 ‘설 명절 특별국민안전대책 당정협의회’를 갖고 이같이 전했다. 당정은 먼저 설 연휴 기간 응급의료에 공백이 생기지 않게 각별히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응급의료기관 410개와 응급의료시설 115개가 평소와 다름없이 24시간 운영될 예정이며, 보건복지부는 각 동네별 병·의원과 약국 등이 한꺼번에 휴무에 들어가지 않도록 ‘순번제 도입’을 검토한다. 연휴 기간 일평균 이동 인원이 약 530만명으로 전년 대비 22.7%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당정은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해 이동 편의를 증대하고 고속버스 2만 8000석, 철도 4만 4000석을 증석하기로 했다. 성 정책위의장은 “교통사고 다발 지점 등에 경찰들을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암행순찰 강화, 드론헬기 동원 등을 통해 교통에 어려움이 없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구 유동량이 많아지는 만큼 코로나19 방역도 강화한다. 성 정책위의장은 “국토교통부에서 휴게소나 졸음쉼터, 버스터미널, 철도역사를 비롯해 항공기·여객선의 방역을 강화키로 했다”며 “연휴 기간 중국발 입국자들에 대한 검역 강화도 요청했다”고 말했다. 실내 마스크 해제 여부는 검토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성 정책위의장은 “코로나가 정점을 지나가는 데이터를 가능한 한 신속하게 보고해달라고 요청했다”며 “과학의 영역이기 때문에 과학자들이 확진자 수와 중증 환자 발생 빈도, 사망률 등을 고려해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연휴 기간 안전사고 예방에도 전력을 기울인다. 소방청은 설 연휴를 특별 경계근무 기간으로 설정하고 전국 전통시장·요양병원·쪽방촌·주거용 비닐하우스 등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성 정책위의장은 “당정이 국민안전대책을 세심히 챙겨 국민이 즐거운 시간을 가족과 보낼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전했다.
  • 與 “이재명, 토착 비리 범죄 혐의자일 뿐…민주당, 방탄 고난의 행군”

    與 “이재명, 토착 비리 범죄 혐의자일 뿐…민주당, 방탄 고난의 행군”

    국민의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국내로 송환된 17일 “이 대표는 일개 ‘지역 토착 비리 범죄 혐의자’일 뿐”이라며 이 대표와 민주당을 싸잡아 맹폭했다.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대표의 주변 인물들을 보면 여당의 대권 후보였으며, 현재 제1야당 대표가 맞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토착세력과 조폭이 결탁해 국가를 허무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고 했다. 또 “자신의 비리를 덮기 위해 정치탄압, 정치검찰이라고 비난하지만, 조폭과 손을 잡고 토착세력과 검은 거래를 했던 부정비리 의혹은 덮을 수 없다”고 경고했다. 야당 탄압을 주장하며 대검찰청 항의 방문에 나선 민주당을 향해선 김미애 원내대변인이 “이재명 방탄이라는 고난의 행군을 누구도 민주당에 강요하지 않았고 민주당 스스로 선택했다”며 “‘대장동 부패공동체’의 편에 섰으면 그 결과도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특히 “이 대표는 일개 ‘지역 토착 비리 범죄 혐의자’일 뿐이다. 썩은 내가 진동하는 ‘지역 토착 비리’는 나라의 ‘적폐’이자 ‘불의’”라며 “민주당은 설 밥상에 이재명 대표가 오르내릴 일을 걱정할 게 아니라 사당으로 전락한 민주당의 앞날을 걱정하기 바란다”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복합 경제 위기로 도탄에 빠진 민생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새해 덕담하는 설날에 일개 지역 토착 비리 범죄 혐의자에 대해 관심을 둘 국민은 없다”고도 했다. 하태경 의원은 MBC에서 “이 대표는 국회 본회의 출석 횟수보다 검찰 출석 횟수가 더 많은 대표가 될 것”이라고 꼬집으며 “이 대표를 빨리 손절하는 것이 민주당이 살길”이라고 했다. 당권 주자인 김기현 의원은 이 대표가 김 전 회장을 모른다고 하는 등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한 데 대해 페이스북 글을 통해 “선택적 기억상실로 가로막을 순 없다”며 “권력과 조폭이 어울린 광란의 시간이 드러날 것”이라고 했다.
  • 초등교 200곳 새 학기 ‘늘봄학교’ 가동… 2025년 전국 확대

    국민의힘과 정부가 오는 3월 200개 초등학교를 선정해 늘봄학교(전일제학교)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2025년 전국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국회 교육위원회 여당 간사인 이태규 의원,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은 16일 국회에서 당정 협의를 열고 윤석열 정부 교육 개혁 과제들을 점검했다. 늘봄학교와 관련해 당정은 현재 전국 17개 광역 교육청 중 4개 교육청을 선정하고, 4개 교육청이 속한 지역의 200개 초등학교를 선정해 돌봄 프로그램을 시범 가동하기로 했다. 시범사업은 3월 1일 새 학기 시작과 함께 즉시 가동한다. 국민의힘은 아침과 저녁 돌봄, 틈새돌봄 등 유형별 세분화를 통한 실효적인 돌봄형태를 구축하고 교사와 전문가 등 인적 자원을 미리 파악해 달라고 정부 측에 요청했다고 성 의장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영유아 보육을 담당하는 어린이집, 유아 교육을 맡은 유치원을 통합하는 유보통합도 윤석열 정부의 교육 개혁 핵심 과제로 논의됐다. 성 의장은 또 “급·간식비에 대해 지금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대한 격차 문제가 있다”며 “당은 정부에 급·간식비에 대한 격차 해소를 위해서 교육부가 적극 나서서 교육감들하고 협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부는 오늘부터 바로 협의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 부총리는 회의에서 “교육개혁 원년인 올해부터 개혁과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당의 지지와 협조가 절실하다”고 했다. 이 부총리는 “유보 통합과 늘봄학교가 잘 실현된다면 학부모께서 만 11세까지 초교 졸업할 때까지는 마음 놓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다”며 “국가가 책임지겠다는 차원에서 국가 책임교육”이라고 강조했다. 송 원내수석은 “교육 현장에서 간혹 기존의 우리 대한민국의 역사라든지 정통성에 대해서 폄훼하는 듯한 그런 일들이 간혹 일어난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며 “교육개혁 과정에서는 그런 일들이 앞으로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손지은 기자
  • 초등교 200곳 새 학기 ‘늘봄학교’ 가동… 2025년 전국 확대

    초등교 200곳 새 학기 ‘늘봄학교’ 가동… 2025년 전국 확대

    국민의힘과 정부가 오는 3월 200개 초등학교를 선정해 늘봄학교(전일제학교)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2025년 전국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국회 교육위원회 여당 간사인 이태규 의원,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은 16일 국회에서 당정 협의를 열고 윤석열 정부 교육 개혁 과제들을 점검했다. 늘봄학교와 관련해 당정은 현재 전국 17개 광역 교육청 중 4개 교육청을 선정하고, 4개 교육청이 속한 지역의 200개 초등학교를 선정해 돌봄 프로그램을 시범 가동하기로 했다. 시범사업은 3월 1일 새 학기 시작과 함께 즉시 가동한다. 국민의힘은 아침과 저녁 돌봄, 틈새돌봄 등 유형별 세분화를 통한 실효적인 돌봄형태를 구축하고 교사와 전문가 등 인적 자원을 미리 파악해 달라고 정부 측에 요청했다고 성 의장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영유아 보육을 담당하는 어린이집, 유아 교육을 맡은 유치원을 통합하는 유보통합도 윤석열 정부의 교육 개혁 핵심 과제로 논의됐다. 성 의장은 또 “급·간식비에 대해 지금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대한 격차 문제가 있다”며 “당은 정부에 급·간식비에 대한 격차 해소를 위해서 교육부가 적극 나서서 교육감들하고 협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부는 오늘부터 바로 협의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 부총리는 회의에서 “교육개혁 원년인 올해부터 개혁과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당의 지지와 협조가 절실하다”고 했다. 이 부총리는 “유보 통합과 늘봄학교가 잘 실현된다면 학부모께서 만 11세까지 초교 졸업할 때까지는 마음 놓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다”며 “국가가 책임지겠다는 차원에서 국가 책임교육”이라고 강조했다. 또 “어떤 가정에서 태어나든 국가가 아이 한 명, 한 명을 맡아서 키워 드리겠다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송 원내수석은 “교육 현장에서 간혹 기존의 우리 대한민국의 역사라든지 정통성에 대해서 폄훼하는 듯한 그런 일들이 간혹 일어난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며 “교육개혁 과정에서는 그런 일들이 앞으로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 당정 “어떤 가정에서 태어나든 국가가 책임”…3월 늘봄학교 시범

    당정 “어떤 가정에서 태어나든 국가가 책임”…3월 늘봄학교 시범

    당정, 교육개혁 당정 협의200개 초교 늘봄학교 시범어린이집+유치원 유보통합 추진 국민의힘과 정부가 오는 3월 200개 초등학교를 선정해 늘봄학교(전일제학교)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2025년 전국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국회 교육위원회 여당 간사인 이태규 의원,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은 16일 국회에서 당정 협의를 열고 윤석열 정부 교육 개혁 과제들을 점검했다. 늘봄학교와 관련해 당정은 현재 전국 17개 광역 교육청 중 4개 교육청을 선정하고, 4개 교육청이 속한 지역의 200개 초등학교를 선정해 돌봄 프로그램을 시범 가동하기로 했다. 시범사업은 3월 1일 새 학기 시작과 함께 즉시 가동한다. 국민의힘은 아침과 저녁 돌봄, 틈새돌봄 등 유형별 세분화를 통한 실효적인 돌봄형태를 구축하고 교사와 전문가 등 인적 자원을 미리 파악해 달라고 정부 측에 요청했다고 성 의장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영유아 보육을 담당하는 어린이집, 유아 교육을 맡은 유치원을 통합하는 유보통합도 윤석열 정부의 교육 개혁 핵심 과제로 논의됐다. 성 의장은 또 “급·간식비에 대해 지금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대한 격차 문제가 있다”며 “당은 정부에 급·간식비에 대한 격차 해소를 위해서 교육부가 적극 나서서 교육감들하고 협의해달라고 요청했다. 정부는 오늘부터 바로 협의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 부총리는 회의에서 “교육개혁 원년인 올해부터 개혁과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당의 지지와 협조가 절실하다”고 했다. 이 부총리는 “유보 통합과 늘봄학교가 잘 실현된다면 학부모께서 만 11세까지 초교 졸업할 때까지는 마음 놓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다”며 “국가가 책임지겠다는 차원에서 국가 책임교육”이라고 강조했다. 또 “어떤 가정에서 태어나든 국가가 아이 한명 한명을 맡아서 키워드리겠다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송 원내수석은 “교육 현장에서 간혹 기존의 우리 대한민국의 역사라든지 정통성에 대해서 폄훼하는 듯한 그런 일들이 간혹 일어난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며 “교육개혁 과정에서는 그런 일들이 앞으로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 본회의 한 번 못 열고, 상임위도 운영 차질… 1월 임시국회 무용론

    본회의 한 번 못 열고, 상임위도 운영 차질… 1월 임시국회 무용론

    야당의 단독 요구로 개회한 1월 임시국회가 일주일이 경과한 15일까지 공회전을 거듭하면서 ‘임시국회 무용론’이 제기되고 있다. 소집 이후 본회의를 전혀 열지 못하고 있는 데다 상임위원회 운영마저 차질을 빚고 있어 공은 2월 임시국회로 넘어갈 공산이 크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6일 임시회 집회 요구서를 제출했다. 민주당은 ▲일몰법 등 긴급한 민생법안 처리 ▲북한 무인기 사태 등 안보위기에 대한 긴급 현안질문 및 결의문 채택 ▲민생경제 위기 상황과 관련한 긴급 현안질문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결과보고서 채택 등을 소집의 사유로 들었다. 1월 임시회는 지난 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그러나 임시국회가 열린 지 일주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특별위원회를 제외하면 뚜렷한 성과가 없다. 본회의는 한 차례도 열린 적이 없고 상임위 활동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전력수급기본계획 관련 보고를 받은 게 전부다. 정치개혁특별위원회도 중대선거구제를 비롯한 선거제도 개혁을 위해 논의했지만 초기 단계에 불과하다. 일몰법 및 민생법안 논의도 꽉 막혀 있다. 일몰법 중 핵심 쟁점인 화물차 안전운임제에 대해서는 정부가 3월 개선안 마련을 예고함에 따라 국회의 운신의 폭이 좁아졌다. 노란봉투법은 여야 간 논의에서 일부 진전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지만 여전히 환경노동위원회 소위에서 계류 중이다. 문제는 향후 국회 일정에도 먹구름이 잔뜩 끼었다는 점이다. 본회의 소집 권한을 가진 김진표 국회의장이 12~21일 동남아 순방길에 오른 데다 이후 설 연휴까지 앞두고 있어 당분간 본회의 소집은 불가하다. 게다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 일정에 동행 중이고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유럽 출장을 떠나 여야 원내지도부 간 회동도 요지부동 상태다. 한일의원연맹, 아프리카새시대포럼 소속 의원 등 여야 의원 40여명이 국회를 뜨면서 상임위 활동에도 공백이 생겼다. 박진 외교부 장관과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모두 윤 대통령의 순방에 함께하면서 장관이 공석인 국방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현안 보고도 힘이 빠지게 됐다. 더구나 국방위 현안보고는 한기호 위원장의 갑작스러운 반대로 무산될 위기에 처해 있다. 국방위 야당 간사인 김병주 의원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한 위원장이 갑자기 태도가 돌변했다”면서 “원내 협의로 잡은 일정인데 이런 식으로 나오면 우리도 양보를 철회하고 긴급 현안질의, 청문회를 요구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는 이태원 참사 국조특위도 결과보고서 채택까지 경로가 순탄치 않다. 국조특위 여야 의원들은 각자 입장을 정리한 뒤 16일 협의를 이어 가기로 했다. 그러나 야3당 의원들이 특별수사본부(특수본) 수사 결과 발표에 반발하며 특검을 요구하고 있어 보고서 채택에도 불똥이 튈 수 있다. 국민의힘은 애초 1월 임시국회를 반대해 왔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 지키기용 ‘방탄국회’로 여기며 탐탁지 않아 했다. 또한 전당대회가 다가오면서 관심이 당권주자의 경쟁으로 쏠린 분위기다. 민주당은 상임위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민주당 원내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긴급 현안질문을 위한 본회의는 못 열어도 국방위 차원에서 논의를 하기로 했다”면서 “일몰법과 같은 민생법안은 국민의힘이 협조를 안 해서 못 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임시회를 열 필요성이 없어지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을 해임한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해임하라고 요구하며 이태원 참사에 대한 책임을 물었다. 오영환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대통령이 책임을 묻는 사람은 모두 윤 대통령의 반대편에 있거나 반대편에 설 것으로 의심되는 사람들뿐”이라며 “편가르기 정치를 멈추고 참사의 책임자인 이 장관을 해임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반면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 장관의 해임을 요구하기 전에 이 대표부터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맞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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