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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폰 안에 똑똑한 코치·큐레이터·비서 있다

    내 폰 안에 똑똑한 코치·큐레이터·비서 있다

    사용자의 감성이나 생활 패턴을 감지·분석해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인텔리전스 서비스’가 인기다. SK텔레콤이 지난해 10월 스스로 스마트폰 사용시간을 조절하는 ‘스마트 셀프코치’를 무료로 선보인 가운데 LG유플러스와 KT도 지난해 12월 각각 능동형 스마트 비서 서비스 ‘U스푼(spoon)’과 음성 인식 기능을 활용해 사용자의 감성에 맞춰 음악을 추천하는 ‘매직보이스’를 시작했다. 이통 3사가 지난해 말 야심차게 내놓은 똑똑한 서비스들을 직접 사용해 봤다. ‘스마트 셀프 코치’는 귀여운 디자인과 간편한 조작으로 스마트폰에 방해받지 않고 공부하려는 학생들이 사용하기 좋다. 이 애플리케이션(앱)은 스마트폰 사용시간을 조절할 수 있도록 설정해 놓으면 특정 시간에 맞춰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의 사용을 자동 차단한다. 회사와 상관없이 마켓에서 무료로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으나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사용 방법은 아주 간단했다. 해당 앱은 사용자의 생활 방식에 따라 ▲잠금 후 직접 해제 방식 ▲정해진 시간 동안 스마트폰 차단 방식 ▲사전에 설정한 요일, 시간대에 따른 자동 잠금 방식 등 세 가지 방법으로 스마트폰을 잠글 수 있다. 잠금 시간 중에 스마트폰을 사용하려 하면 고양이 캐릭터가 화면에 나타나 “정말 못 참겠어?”, “이렇게 약한 사람 아니잖아” 등 메시지 팝업창이 떠 재미를 더한다. 앱별로 사용횟수와 사용시간을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는 점도 좋았다. LG U+의 비서 서비스 ‘U스푼’은 스마트폰으로 자주 이용하는 날씨, 교통, 일정, 모닝콜 등 사용자의 이용 양상을 기계가 파악해 개인의 위치와 시간에 따라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전달해 준다. 자신의 이름과 생년월일, 집과 직장 주소 등을 입력하면 가까운 교통 정보와 막차 시간을 자동으로 알려준다. 또 ▲어제보다 더운지, 추운지 알 수 있는 ‘어제와 다른 오늘의 날씨’ ▲날씨, 교통 등으로 인해 제 시간에 출근이 어려울 때 설정된 모닝콜 시간 이전에 알려주는 ‘출근 케어 모닝콜’ ▲출근하지 않아도 되는 평일 공휴일의 경우 알람 시간 조정을 유도하는 ‘알람 매니저’ 등도 유용했다. 아쉬운 점은 현재로서는 LGU+에서 단독 출시하는 스마트폰 Gx, G2, 옵티머스G Pro, 삼성 갤럭시S4 LTE 등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는 점. ‘U스푼’은 LGU+의 앱 마켓 ‘U+스토어’에서 다운로드받아 이용할 수 있다. KT의 ‘매직보이스’는 KT가 다음커뮤니케이션과 함께 제공하고 있는 음성인식 기술과 이동전화, 집전화, TV 등을 하나의 인터넷 프로토콜로 묶어 집 전화를 밖에서 휴대전화처럼 쓸 수 있는 올 아이피(All-IP) 서비스를 융합했다. 해당 단말기에 ‘기분이 울적한데 잔잔한 노래를 들려줘’라고 말하면 음악을 선곡해 주는 지니 서비스에 자동으로 연결된다. 실제 단말기에서는 곧 가수 이소라의 노래가 흘러나왔다. ‘광화문 맛집을 알려줘’라고 말하자 ‘다음’의 맛집 지도 정보가 주르륵 떴다. 또 음성통합 검색기능과 생활에 꼭 필요한 뉴스, 날씨, 증권 정보를 음성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아직은 스마트 홈폰에서만 서비스된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깜찍한 밴드 같은 ‘아이워치’? 헬스케어 기능 주목

    깜찍한 밴드 같은 ‘아이워치’? 헬스케어 기능 주목

    애플의 첫 웨어러블 기기로 알려진 아이워치가 출시된다면 어떤 디자인이 될까? 지금까지 아이워치에 관한 소문 중 가장 설득력 있는 콘셉트 이미지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인터페이스 전문가이자 디자이너인 토드 해밀턴이 자신의 웹사이트를 통해 아이워치 콘셉트 디자인을 공개했다. 비메오 등 동영상사이트를 통해서도 공유된 해당 이미지는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의 퓨얼밴드와 유사한 팔찌 타입 디자인으로, 곡면 디스플레이를 채택하고 있으며 물리적 홈버튼과 볼륨 버튼은 각각 좌우에 배치된 형태다. 그는 화면을 숫자로 나타낸 전자식 시계와 지능형 음성인식 기능인 시리로 표현했으며 아래에서 위로 화면을 밀어서 잠금 해체하는 방식으로 네 개의 아이콘을 넘겨서 볼 수 있게 했다. 이는 지금까지 나온 아이폰 작동 방식과 거의 같은 것이다. 아이폰과의 연동 역시 기존 블루투스 방식을 고수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중에서도 팔찌 타입을 택한 이유는 최근 애플이 두 명의 생체 센서 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건강 관리에 관심을 두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아이워치가 피트니스 기능을 강화한 러닝 앱이나 혈액검사 등의 기능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아이워치는 올해 애플의 제품 발표회를 통해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iWatch Concept from Todd Hamilton on Vimeo. 사진=토드 해밀턴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말 못하는 영어교육! “쓸모 없어…” 학습 방법 바꿔야…

    말 못하는 영어교육! “쓸모 없어…” 학습 방법 바꿔야…

    테블릿으로 생활회화에서 말하기, 듣기까지 동시해결! ‘뇌새김토크’ 전국돌풍! ◈ 중·고등학교 영어 성적부터 취업까지 영어 말하기 & 듣기가 중요!!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은 “외국인과의 인터뷰가 잦은 아나운서라는 직업상의 이유로 영어공부를 위해 학원을 찾곤 했다”면서 “그러나 많은 영어 학원이 직독 직해, 문법, 어휘 중심의 ‘읽고 쓰는 영어교육’ 노하우는 많이 갖추고 있으나, 실제 일상생활에 필요한 ‘듣고 말하는 영어교육’ 노하우가 부족해 영어 학습의 재미와 성취도가 매우 낮았을 뿐만 아니라 영어 실력 향상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밝힌 바 있다. 학교 내신과 수능뿐만 아니라 유학과 취업, 승진 등 모든 세대에 걸쳐 영어가 필수인 요즘, 20년 이상의 긴 시간 동안 영어 교육에 많은 노력과 돈을 투자하는 한국인의 영어 실력은 읽기와 쓰기 중심의 영어 학습법 때문에 항상 제자리를 걷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영어 말하기, 듣기 실력이 중∙고등학교 내신에 반영되기 시작했고 수능에서 듣기 문항의 비중이 50%까지 향상된 것은 물론, 문제의 난이도 또한 점차 상향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영어 말하기, 듣기는 대학진학부터 영어 면접이 절대적 영향을 미치는 취업과 이직, 승진에 이르기까지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필수 스펙이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 영어 교육계 일각에서는 독해와 쓰기 위주의 기존 학원식 영어 학습방법을 하루빨리 바꿔야 한다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으며 자신의 수준을 고려한 맞춤식 영어 말하기 교육, 영어 연상력을 기를 수 있는 효과적인 영어 교육을 주문하고 있다. 바뀐 수능과 영어 면접에서 좋은 점수를 얻으려면 수많은 반복 학습을 통해 순간적으로 적절한 표현이 입을 통해 나올 수 있도록 상황연상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최근에는 읽고 쓰기 위주의 반쪽짜리 영어가 아닌 미국 교과서 기반의 실생활에 유용한 영어문장을 반복적으로 듣고 말하는 훈련을 통해 입으로 기억하고 상황에 따른 영어 문장이 자동으로 연상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영어회화 학습기 ‘뇌새김 토크’ (http://www.brain-study.co.kr)가 출시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 국내최초 테블릿PC 기반 영어회화 학습기 ‘뇌새김 토크’ 출시와 동시에 “선풍적 인기” ‘뇌새김 토크’는 미국의 하버드를 비롯한 아이비리그와 서울대 등 국내외 명문대 출신의 미국 현지 언어학습 전문 연구원들이 제품의 기획 단계에서부터 참여해 2년에 걸쳐 실전 말하기 듣기 노하우를 개발 전 과정에 담아 실전경험이 부족한 사람들이 어학연수를 간듯한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출시와 동시에 ‘대한민국 교육산업대상’ 수상에 이어 최근 대통령상을 받은 ‘뇌새김토크’는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60개 테마를 바탕으로 미국 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4,000여 개의 필수 문장을 실제 외국인과 대화하듯 생생한 현장감을 느끼며 학습할 수 있는 실전회화모드와 150개의 다양한 테마를 통해 영어로 사실을 표현하고 감정과 의견, 토론이 가능하도록 구성된 1만여 개의 핵심 문장을 학습하는 일반학습 모드를 통해 체계적인 회화 스킬을 길러줘 영어 말하기 듣기실력을 재미있게 향상하는데 최적화돼 있다. 또 ‘뇌새김 토크’의 음성인식 기술은 학습자의 발음뿐만 아니라 억양과 강세, 파형 등을 그래프로 제공해 이를 통한 반복 학습으로 전문 교사의 피드백 없이도 발음 교정 및 말하기 연습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수준별 학습관리 시스템을 통한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해, 영어 초보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 ‘뇌새김 토크’ 높은 고객 만족도 ∙∙∙ 영어실력 향상 소식에 공교육 진출 특허받은 학습기 ‘뇌새김 토크’(http://www.brain-study.co.kr)는 업계에서의 좋은 평가뿐만 아니라 최근 변경된 입시 정책으로 학습방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22개의 중·고등학교들이 학생들의 영어 듣기 실력향상을 위해 영어수업 부교재로 채택할 만큼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또한 실제 미국 환경에서 역할 대화가 가능한 학습방법에 대한 체험단 만족도 조사에서 회화학원, 전화영어, 인터넷 강의 등을 제치고 1위을 차지해 ‘영어회화 필수품’으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실제 사용자를 대상으로 실전 영어회화에 도움이 되고 있는지를 물은 결과 91.3%가 “그렇다”고 답했으며, 학습효과가 나타나는 시기로는 1~3개월이 30.6%로 2위, 3~6개월이 41.7%로 1위를 차지해 비교적 이른 기간 내에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매일 30분 정도의 짧은 학습 시간으로 2~3개월 만에 원어민 발음 습득과 외국인과의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한 1:1 맞춤식 학습방식은 사용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정성은 ㈜위버스마인드 대표는 “미국 현지의 언어학습 전문연구원들이 기획 과정부터 참여해 미국 교과서의 문장과 표현법, 어법 및 주요 학습 테마를 한국인에게 맞게 재구성해 미국 본토 영어를 100% 모국어 습득방식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한 게 국내 소비자에게 통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위버스 마인드(http://www.brain-study.co.kr)에서는 콘텐츠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매출목표를 상향 조정하며 더욱 많은 고객이 ‘뇌새김 토크’의 특허받은 학습법과 탁월한 학습효과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뇌새김 토크를 7일간 무료로 이용해볼 수 있는 무료체험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이와 관련한 무료상담전화(1566-7182)를 운영하고 있다.
  • 말못하는 영어교육! “쓸모없어… ” 학습방법 바꿔야…

    말못하는 영어교육! “쓸모없어… ” 학습방법 바꿔야…

    ◈ 중,고등학교 영어 성적부터 취업까지 영어 말하기 & 듣기가 중요!! 전 KBS 아나운서 김경란씨는 외국인과의 인터뷰가 잦은 아나운서라는 직업 상의 이유로 영어공부를 위해 학원을 찾곤 했다. 그러나 많은 영어학원이 직독 직해, 문법, 어휘 중심의 ‘읽고 쓰는 영어교육’ 노하우는 많았으나, 실제 일상생활에 필요한 ‘듣고 말하는 영어교육’ 노하우가 없어 영어 학습의 재미와 성취도가 매우 낮았을 뿐만 아니라 영어 실력 향상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한다. 학교 내신과 수능 뿐만 아니라 유학과 취업, 승진 등 모든 세대에 걸쳐 영어가 필수인 요즘, 20년 이상의 긴 시간 동안 영어 교육에 많은 노력과 돈을 투자하는 한국인의 영어실력은 읽기와 쓰기 중심의 영어 학습법 때문에 항상 제자리를 걷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영어 말하기, 듣기 실력이 중 ∙ 고등학교 내신에 반영되기 시작하고 수능에서 듣기 문항의 비중이 50%까지 향상된 것은 물론, 문제의 난이도 또한 점차 상향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영어 말하기, 듣기는 대학진학부터 영어 면접이 절대적 영향을 미치는 취업과 이직, 승진에 이르기까지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필수 스펙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 영어 교육계 일각에서는 독해와 쓰기 위주의 기존 학원식 영어 학습방법을 하루빨리 바꿔야 한다는 우려섞인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으며 자신의 수준을 고려한 맞춤식 영어 말하기 교육, 영어 연상력을 기를 수 있는 효과적인 영어 교육을 주문하고 있다. 바뀐 수능과 영어 면접에서 좋은 점수를 얻으려면 수많은 반복학습을 통해 순간적으로 적절한 표현이 입을 통해 나올 수 있도록 상황연상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최근에는 읽고 쓰기 위주의 반쪽짜리 영어가 아닌 미국 교과서 기반의 실생활에 유용한 영어문장을 반복적으로 듣고 말하는 훈련을 통해 입으로 기억하고 상황에 따른 영어 문장이 자동으로 연상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영어회화 학습기 ‘뇌새김 토크’ (http://www.brain-study.co.kr)가 출시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 국내최초 테블릿PC 기반 영어회화 학습기 ‘뇌새김 토크’ 출시와 동시에 “선풍적 인기” ‘뇌새김 토크’는 미국의 하버드를 비롯한 아이비리그와 서울대 등 국내외 명문대 출신의 미국 현지 언어학습 전문 연구원들이 제품의 기획 단계에서부터 참여해 2년에 걸쳐 실전 말하기 듣기 노하우를 개발 전 과정에 담아 실전경험이 부족한 사람들이 어학연수를 간듯한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출시와 동시에 ‘대한민국 교육산업대상’ 수상에 이어 최근 대통령상을 수상한 ‘뇌새김토크’는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60개 테마를 바탕으로 미국 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4,000여 개의 필수 문장을 실제 외국인과 대화하듯 생생한 현장감을 느끼며 학습할 수 있는 실전회화모드와 150개의 다양한 테마를 통해 영어로 사실을 표현하고 감정과 의견, 토론이 가능하도록 구성된 1만여 개의 핵심 문장을 학습하는 일반학습 모드를 통해 체계적인 회화 스킬을 길러줘 영어 말하기 듣기실력을 재미있게 향상시키는데 최적화 되어 있다. 또 ‘뇌새김 토크’의 음성인식 기술은 학습자의 발음뿐만 아니라 억양과, 강세, 파형 등을 그래프로 제공해 이를 통한 반복학습으로 전문 교사의 피드백 없이도 발음 교정 및 말하기 연습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수준별 학습관리 시스템을 통한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해, 영어초보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 ‘뇌새김 토크’ 높은 고객 만족도 ∙∙∙ 영어실력 향상 소식에 공교육 진출 특허 받은 학습기 ‘뇌새김 토크’(http://www.brain-study.co.kr)는 업계에서의 좋은 평가 뿐만 아니라 최근 변경된 입시 정책으로 학습방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22개의 중.고등학교들이 학생들의 영어듣기 실력향상을 위해 영어수업 부교재로 채택할 만큼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또한 실제 미국 환경에서 역할대화가 가능한 학습방법에 대한 체험단 만족도 조사에서 회화학원, 전화영어, 인터넷 강의등을 제치고 1위을 차지해 ‘영어회화 필수품’으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실제 사용자를 대상으로 실전 영어회화에 도움이 되고 있는지를 물은 결과 91.3%가 ‘그렇다’고 답했으며 학습효과가 나타나는 시기로는 1~3개월이 30.6%로 2위, 3~6개월이 41.7%로 1위를 차지해 비교적 이른 기간 내에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매일 30분정도의 짧은 학습 시간으로 2~3개월 만에 원어민 발음 습득과 외국인과의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한 1:1 맞춤식 학습 방식은 사용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위버스마인드 정성은 대표는 “미국 현지의 언어학습 전문연구원들이 기획 과정부터 참여해 미국 교과서의 문장과 표현법, 어법 및 주요 학습 테마를 한국인에 맞게 재구성하여 미국 본토 영어를 100% 모국어 습득방식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한게 국내 소비자에게 통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주) 위버스 마인드(http://www.brain-study.co.kr)는 컨텐츠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매출목표를 상향조정하며 더욱 많은 고객들이 ‘뇌새김 토크’의 특허 받은 학습법과 탁월한 학습효과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뇌새김 토크를 7일간 무료로 이용해볼 수 있는 무료체험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이와 관련한 무료상담전화(1566-7182)를 운영하고 있다.
  • 곡면·초고선명·스마트 홈 ‘C-E-S전쟁’

    곡면·초고선명·스마트 홈 ‘C-E-S전쟁’

    전세계 전자·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최신 흐름을 만날 수 있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4’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삼성전자, LG전자 등을 비롯해 3200개의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고 해마다 14만~15만명이 몰려드는 CES는 한 해 전자·정보기술(IT) 업계의 풍향계 역할을 담당하는 데다, 조만간 일반매장에 등장할 각종 첨단 신제품을 미리 점칠 수 있어 전세계인의 눈과 귀가 집중된다. 7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는 그 어느 때보다 뜨겁고 치열한 격전장이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 LG전자, 소니, 파나소닉 등 3200여개 기업은 첨단 신제품을 대거 공개하며 기선제압에 나선다. 올해 CES의 관전 포인트를 ‘C’, ‘E’, ‘S’ 3개의 알파벳으로 짚어봤다. 3일 행사를 주최하는 전미소비자가전협회(CEA)와 전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CES의 화두는 ▲곡면 디자인(Curved design) ▲한결 정교하고 생생한 초고선명 화면(Elaboration) ▲스마트 홈(Smart home) 등이다. 먼저 지난해 일부 시제품에만 적용됐던, 화면이 휜 스마트폰과 TV 등 이른바 곡면(curved) 제품이 전시장 전면에 등장할 것으로 관측된다.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제품은 떨어뜨려도 깨지지 않고 구부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좀 더 기술이 발전하면 자유자재로 변형이 가능하고 종이처럼 말 수도 있다. 삼성과 LG전자는 해외 경쟁사들의 추격을 따돌리고자 이번 CES에서 화면이 휘어진 채 고정된 곡면 TV에서 한발 더 나아가 리모컨으로 TV 화면의 휜 정도를 조절할 수 있는 ‘가변형(Variable) TV’를 선보일 것으로 전해져 관심을 높이고 있다. 한결 생생하고 실감나는 천연색 디스플레이를 뜻하는 일래버레이션(Elaboration) 기술은 전시의 꽃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독일, 미국 등에서 초고화질(UHD) 지상파 방송이 시작되고 UHD TV 확산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콘텐츠 문제가 해결되면서 UHD TV의 급성장이 점쳐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삼성전자, LG전자, 소니, 파나소닉, 샤프, 도시바, 하이센스와 하이얼 등은 풀HD TV 대비 해상도가 4배 높은 UHD TV를 일제히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나란히 105인치 곡면 UHD TV를 공개한다고 밝힌 상태다. 좀 더 똑똑한(Smart) 생활 가전을 미리 만나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이번 전시에는 스마트폰과 시계에 이어 각종 가전에 사물인터넷(IoT·Internet of Things)을 적용한 제품들이 쏟아질 예정이다. 사물인터넷이 구현되면, 가정 내 각종 기기를 인터넷으로 연결해 간편하게 조종할 수 있게 된다. LG전자는 이번 CES에서 소비자들이 스마트폰 메신저를 이용해 냉장고·세탁기·오븐·로봇청소기를 작동하는 ‘홈챗’(HomeChat) 서비스를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음성인식과 동작인식 기능을 대폭 강화한 스마트 TV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삼성·LG 승부수는 맘대로 화면 휘는 TV

    삼성·LG 승부수는 맘대로 화면 휘는 TV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가전전시회 ‘CES 2014’를 앞두고 업계의 눈치작전이 치열하다. 세계 최초라는 수식어를 어느 업체가 쟁취하느냐에 따라 기술력에 대한 시장의 평판이 좌우된다는 판단에서다. 시장이 상상하지 못했단 기기를 선보이며 깜짝쇼를 선보이는 이유이기도 하다. CES는 일명 ‘TV쇼’로 불리는 만큼 가장 치열한 경쟁은 TV 부문이다. 업계에서는 각각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전 세계에 기술적 우위를 과시할 승부수로 ‘가변형(Variable) TV’를 택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가변형 TV는 필요에 따라 리모컨 등으로 TV 화면의 휘는 정도를 조절할 수 있는 TV를 말한다. 최근까지 업계는 삼성과 LG가 대형 곡면TV 경쟁을 벌일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예상은 빗나갔다. 행사를 한 달 여 앞두고 양측 모두 일찌감치 ‘105인치 곡면 울트라초고화질(HD) LCD TV’ 카드를 공개했다. 국내 가전업체에 밀려 고전 중인 일본과 중국이 어떤 비밀병기를 선보일지도 관심거리다. 지난 CES에서 소니는 삼성·LG 제품보다 4배 더 선명한 4K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를 내놔 국내 업체를 긴장시켰다. 일본은 ‘화질’로, 중국 업체들은 ‘크기’로 승부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음성과 동작인식 기능을 탑재한 각종 전자제품 역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정해진 단어가 아닌 일상의 언어를 바로 인식하는 대화형 음성인식 기능과 리모컨 없이 손동작 등을 바로 읽어주는 제품 등이 경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몸에 착용하는 웨어러블(Wearable)기기 경쟁도 볼거리다. 시판 중인 삼성전자의 ‘갤럭시 기어’를 겨냥해 LG전자가 ‘G아치’라는 이름의 스마트 손목시계를 공개할 가능성이 있다. 해당 제품은 자사의 곡면폰 ‘G플렉스’처럼 모형이 상하로 휘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미국 페블 테크놀로와 퀄컴, 일본의 소니 등 경쟁사도 각각 새 스마트워치를 전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치열한 경쟁만큼 업계 최고경영자(CEO)들도 라스베이거스로 총출동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생활가전(CE) 부문 수장인 윤부근 사장과 스마트폰 사업을 책임진 IT모바일(IM) 부문 신종균 사장이 CES를 찾는다. 단 7년 연속 현장을 찾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구본준 부회장과 조성진 홈어플라이언스(HA)사업본부 사장, 하현회 홈엔터테인먼트(HE)사업본부 사장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그래픽 김송원 기자 nuvo@seoul.co.kr
  • 자식 무한 신뢰… 큰 잘못 스스로 깨닫게

    자식 무한 신뢰… 큰 잘못 스스로 깨닫게

    유대인의 형제 교육법/에제키엘 이매뉴얼 지음/김정희 옮김/와이즈베리/460쪽/1만 6800원 아인슈타인부터 저커버그까지. 과거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듯이 각 분야의 세계적인 인재들 중에는 유대인이 유독 많다. 유대인의 문화와 전통, 특히 교육법에 높은 관심을 보여온 이유다. 이제는 새삼스러울 것도 없지만 한 명도 아니고 삼형제 모두를 각 분야 최고의 지위에 올라서게 한 집안이라면 그 교육법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백악관이 주목하는 엘리트 삼형제는 펜실베이니아 대학 부총장이며 생명윤리학과 종양학계를 이끌어가는 세계적인 석학 에제키엘 이매뉴얼, 오바마 행정부의 첫 비서실장에 유대인 출신 첫 시카고 시장인 람 이매뉴얼, 할리우드 대형에이전트 아리 이매뉴얼이다. 장남인 에제키엘은 저서 ‘유대인의 형제교육법’에서 삼형제가 성공하게 된 평범한 유대인 부모의 특별한 가정교육법을 풀어놓는다. 아버지 베냐민은 주머니에 단돈 25달러를 가지고 미국에 건너온 소아과 의사였다. 하루 열네 시간씩 힘들게 일하면서도 집에서는 아이들과 뒹굴며 중요한 가르침을 주었다. 어린 시절 모험담을 들려주며 “의무와 모험이 손짓하면 무조건 도전해야 한다”는 사실을 일깨웠고 체스를 두면서는 “공격이 최선의 방어”라고 가르쳤다. 삶은 경쟁이며 최고의 성과를 올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항상 강조했다. 부모는 자식들이 어렸을 때부터 무한한 신뢰를 보내며 자존감을 키워주었다. 대화를 할 때는 어른을 대할 때와 똑같이 관심을 보이고 의견을 존중해 주었다. 어머니는 자식들이 아무리 큰 잘못을 저질러도 혼내거나 벌주지 않고 대화로 해결하며 스스로 잘못을 깨우치도록 했다. 이들 형제가 자신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꿈꾸기 시작한 것은 13세에 치르는 성인식 바르미츠바 이후부터다. 자유와 책임감, 도덕성, 주저하지 않고 행동하는 태도, 강한 믿음과 격려를 통해 가정을 자녀 중심으로 돌아가게 한 부모들은 삼형제의 가장 큰 조력자였던 셈이다.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소비자 만족 위해 뛰는 기업들] 한국도로공사

    [소비자 만족 위해 뛰는 기업들] 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는 기존의 교통정보 제공 서비스에 안주하지 않고 운전자에게 더욱 유익한 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런 결과물로 다음 달부터 ‘음성인식형 내비게이션’인 고속도로 길라잡이 애플리케이션(앱)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 앱은 지난 추석 시범 서비스로 제공되면서 운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은 바 있다. 이 앱의 큰 특징은 음성인식을 통한 목적지 선택만으로도 별다른 조작 없이 고속도로 교통상황에 따른 최적 경로를 자동으로 안내해 준다. 운전 중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앱을 실행하면 바로 음성으로 목적지를 선택하고, 별도 화면 터치 없이 교통정보 제공부터 경로 안내까지 자동으로 실행된다. 경로 안내 중에는 나들목, 분기점, 휴게소 위치뿐만 아니라 운행 노선의 실시간 교통상황도 확인할 수 있다. 일반 내비게이션과 차별화된 기능으로 ‘돌발 상황 자동 알림’ 기능도 있다. 운전 중 전방 30㎞ 이내에 사고, 휴게소 혼잡 등 돌발 상황이 발생하면 자동으로 스마트폰 화면에 알림창이 표시되고 음성으로 현장 상황을 알려준다. 이어 해당 지역 폐쇄회로(CC)TV 영상도 제공돼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돌발 상황이나 지·정체가 발생하면 앱이 자동으로 최적 경로를 재탐색해준다. 부가 기능으로는 ▲원하는 시간대 및 관심 구간을 설정하면 해당 시간대에 교통정보 문자 알림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교통정보 예약 알림’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과 우회정보를 제공해 주는 ‘교통 예보’가 있다. 이 앱은 안드로이드폰의 ‘플레이 스토어’와 아이폰의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에어워셔 vs 공기청정기

    중국발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덮치면서 실내공기를 관리하는 생활가전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가전 업계도 이에 발맞춰 마케팅을 강화하는 분위기다.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제품은 기존의 공기청정기와 2011년 가습기 살균제 파동 이후 떠오른 에어워셔다. 두 제품은 시장에서 일부 기능이 겹친다고 알려지면서 치열한 ‘제로섬 게임’을 벌이는 모양새다. 26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이달 들어 에어워셔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0%나 늘었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기업들이 앞다퉈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데다 미세먼지 우려마저 커지면서 올해 에어워셔는 약 25만대 이상 판매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업계는 연말 미세먼지 변수로 지난해 국내에서 약 38만대를 기록한 공기청정기 판매량 역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위니아만도는 자사 에어워셔가 한국공기청정협회에서 인증하는 ‘CA 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CA 마크는 미세먼지 모으기, 탈취효율, 소음차단 등의 기능이 한국공기청정협회 표준규격에 맞을 때 부여한다. 에어워셔 부문 시장점유율 1위인 위니아 만도는 “자사 에어워셔가 품질인증시험에서 0.3㎛(1㎛는 1000분의1㎜) 크기의 미세먼지를 70% 이상 제거하는 공기청정 성능을 보였다”고 밝혔다. 공기청정기만 생산 중인 삼성전자는 자사 제품군은 미세먼지를 99.97%까지 제거한다고 강조한다. 신제품에는 기존 3단계 공기청정 필터에 알레르기 유발물질과 독감 원인 바이러스까지 제거하는 ‘바이러스 닥터’라는 기능도 추가했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최고급 세단인 S클래스에 탑재되면서 유명세를 탔던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가정용 공기청정 필터 중 최고 사양인 트루헤파필터는 0.3㎛ 크기의 미세먼지를 99.9%까지 잡아낼 수 있다”고 밝혔다. 반면 LG전자는 에어워셔와 공기청정기를 모두 생산, 판매하는 투 트랙 전략을 쓰고 있다. LG전자는 올 들어 알레르기 원인 물질을 제거하는 신형 공기청정기 5종을 출시한 데 이어 지난달부터 음성인식 기능을 탑재한 에어워셔 등 신제품 10여종을 출시했다. LG전자는 “국내 에어워셔 제품 중 유일하게 HH(Healthy Humidifier) 인증을 획득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면서 “집안 내 바이러스는 물론 세균, 곰팡이균을 제거해 주는 슈퍼 이오나이저 기술을 탑재했다”고 밝혔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어! 익숙한 목소리인데… 가요계는 ‘피처링’ 전쟁중

    어! 익숙한 목소리인데… 가요계는 ‘피처링’ 전쟁중

    요즘 가요계는 ‘피처링’ 전쟁 중이다. 다른 가수의 앨범에 참여해 노래나 연주를 도와주는 작업을 뜻하는 피처링은 처음엔 양념처럼 시작됐지만 차츰 가요의 흥행 공식으로 굳어지면서 이젠 유행을 넘어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음원 시장에서 피처링이 가미된 곡이 차트 정상을 차지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피처링은 음악적 품앗이를 넘어 신곡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전략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최근 유명 가수들의 신곡에는 피처링 곡이 빠지지 않는다. 과거 피처링은 신인 가수가 선배나 유명 연예인의 목소리를 빌려 인지도 상승 효과를 노렸다면 근래에는 오히려 새로운 활력소를 찾고 싶어 하는 선배 가수들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 4인조 남성 보컬 노을은 다이나믹 듀오가 피처링한 ‘밤이 오는 거리’로 온라인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했고, 지난 13일 신곡 ‘야생마’를 발표한 남성 듀오 노라조도 방송인 노홍철을 새로운 피처링 파트너로 참여시켰다. 노홍철은 가수 못지않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신보를 발표한 이적의 ‘사랑이 뭐길래’에 힙합계의 대부 타이거JK가 피처링에 참여했고, 가수 신승훈의 앨범에는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 버벌진트, 라디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이에 앞서 19집 타이틀곡 ‘헬로’의 피처링에 래퍼 버벌진트를 참여시켜 화제를 모은 조용필은 일본어 버전에는 2PM의 택연을 참여시켰다. 현지에서 K팝 스타로 인지도가 높은 2PM을 전략적으로 기용한 것이다. 특히 여자 솔로 가수들의 경우 피처링 활용도가 더 높다. 남성 가수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팬덤이 취약한 데다 다양한 음악적 색깔을 보여 주는 데 피처링이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오랜만에 컴백한 가수 박지윤은 래퍼 산이가 피처링한 경쾌한 댄스곡 ‘미스터리’로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했다. 한동한 히트곡 ‘성인식’의 섹시 콘셉트에 갇혀 있던 그는 이번 작업을 통해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다비치의 미디엄 템포곡 ‘녹는 중’에는 래퍼 버벌진트가, 서인영의 ‘나를 사랑해줘’에는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임정희는 힙합 듀오 배치기에 이어 신곡 ‘필소굿’에서는 슈퍼스타K 출신 홍대광을 피처링 파트너로 선택했다. 대표적인 솔로 여가수 아이유도 예외는 아니다. 3집 앨범 ‘모던 타임즈’에는 샤이니의 종현, 엠블랙의 천둥, 양희은, 최백호 등 아이돌에서 선배 가수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뮤지션들이 피처링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이 중 ‘누구나 비밀은 있다’는 이례적으로 여성 보컬인 걸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가인이 피처링하는 역발상으로 좋은 음원 성적을 거뒀다. 가수 신승훈·아이유 등을 홍보한 포츈엔터테인먼트의 이진영 대표는 “유명 가수들은 다양한 장르와 음악적인 색깔의 변화를 시도할 때 해당 장르를 대표하는 아티스트와 작업을 시도하게 된다”면서 “올해 일렉트로닉 장르가 유행했고 힙합이 인기를 끌면서 장르를 교합하고 음원 순위를 상승시키는 흥행 보증 수표로서 피처링은 더욱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피처링 가수 중에는 다이나믹 듀오, 버벌진트, 산이, 범키 등 힙합 뮤지션의 인기가 높다. 랩 피처링이 대다수를 이루는 데다 랩은 댄스와 일렉트로닉은 물론 발라드, 재즈 장르까지 폭넓게 어우러져 변화를 원하는 기존 가수들이 선호하기 때문이다. 힙합 가수들 입장에서도 국내에서 상대적으로 작은 힙합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장점이 있다. 래퍼 버벌진트, 산이, 범키 등이 소속된 브랜뉴뮤직의 이화일 이사는 “2005~2006년 한 차례 힙합 붐이 일었던 것처럼 올해 힙합이 큰 인기를 끌면서 곡을 돋보이게 하는 랩 피처링이 각광을 받았고 조용필 효과를 톡톡히 본 버벌진트는 물론 산이와 범키도 인지도가 올라갔다”면서 “피처링 요청이 쏟아지지만 가수와 어울리는 곡인지 여부, 회사와의 관계 등을 가장 먼저 고려한다. 하지만 피처링을 너무 많이 하면 가수로서 이름값이 떨어진다는 느낌이 있어서 피처링에 신중한 편”이라고 말했다. 음원 시장에서 이들의 영향력이 입증되면서 피처링 가수로만 머물렀던 이들은 솔로로서도 큰 성공을 거뒀다. 산이는 ‘아는 사람 얘기’를 히트시킨 데 이어 3년 만에 미니 앨범을 발표했고, 범키는 ‘갖고 놀래’ 등으로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인지도 상승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그런가 하면 피처링을 하는 가수로 궁금증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다. 22일 첫 미니 앨범을 발표하는 일렉트로 보이즈는 새 앨범 타이틀곡 ‘딱 걸렸어’의 티저 포스터에 ‘FEAT.?’라는 문구를 달았다. 소속사는 “일렉트로 보이즈가 효린, 백지영, 케이윌, 비스트의 이기광 등의 앨범에 참여했기 때문에 이번에 어느 가수가 피처링에 참여할지 팬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성인식’ 박지윤, ‘미스터리’로 진정한 성숙함 드러내…“오랜만에 음원차트 1위”

    ‘성인식’ 박지윤, ‘미스터리’로 진정한 성숙함 드러내…“오랜만에 음원차트 1위”

    가수 박지윤이 신곡 ‘미스터리’로 오랜만에 음원차트 1위에 오른 것에 벅찬 소감을 내놨다. 서울 일지아트홀에서 21일 박지윤의 새 싱글앨범 ‘미스터(Mr.)’ 발매 기념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박지윤은 타이틀곡 ‘미스터리’와 수록곡 ‘목격자’를 열창했다. ‘미스터리’는 프라이머리가 작곡·작사한 힙합 장르의 곡으로 이날 정오 발표되지마자 실시간 음원차트 1위에 올라 박지윤의 과거 영광을 재현했다. 박지윤은 “오랜만에 쇼케이스를 하니까 굉장히 떨렸다”면서 “이곳에 오는 길에 1위 소식을 듣고 울컥했다. 음원 성적이 좋아서 기쁘고 감사했다”고 웃었다. 박지윤은 “7집, 8집을 혼자 하면서 많은 걸 배웠다. 두 장의 앨범에서 박지윤을 표현했다면 프로듀서와의 작업으로 내가 모르는 박지윤을 끄집어 내고 싶었다”면서 “오랜만에 컴백해 밝은 분위기로 밝은 느낌을 하고 싶었다. 다행히 첫 작업이 잘 된 것 같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이날 박지윤의 컴백을 응원하기 위해 윤종신 프라이머리가 함께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윤종신은 “박지윤이 오래 고민하고 심혈을 기울여 앨범을 만들었다”면서 “굉장히 핫한 프라이머리가 바쁜 와중에도 우리의 작품을 만들어줬다”고 설명했다. 박지윤은 윤종신의 소속사와 손잡고 2013년 가을, 겨울과 2014년 봄, 여름까지 총 4번의 싱글앨범을 발매한다. 이후 정규앨범까지 발표하며 하나의 프로젝트를 완성시킨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디지털 지도 3.0시대] 포털·공공기관 등 가세… 시장 규모 4조원대

    초기 디지털 지도 산업은 자동차용 내비게이션 지도업체를 중심으로 성장했다. 그러나 스마트폰이 나오면서 자동차용 내비게이션 시장은 저물고 있다. 대신 인터넷서비스 업체들이 디지털 지도 시장에 적극 뛰어드는 형국이다. 디지털 지도가 진화하면서 기존 주력 산업도 재편되고 있는 것이다. 구글은 디지털 지도 서비스에 해마다 수십억원을 투자하고 있다. 스트리트 뷰를 시작한 데 이어 실내 지도 서비스를 시작했다. 노키아,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도 3D 지도 산업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우리나라 인터넷 검색 서비스 업체들도 예외는 아니다. NHN은 코엑스와 강남역 지하상가 실내지도 서비스를 시작했다. 다음은 4대 고궁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문화유산 공간정보 지도를 내놨다. 건물의 내부까지 보여주는 서비스도 시작했다. 공공기관도 전문 영역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필요한 앱을 적극 생산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가 최근 무료로 제공하기 시작한 음성인식 고속도로 내비게이션 앱도 이 중 하나다. 디지털 지도를 바탕으로 전방 30㎞ 이내에서 일어난 사고 등 돌발 상황을 문자나 음성으로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기술이다. 2010년 세계 공간정보시장은 89조원으로 추산됐다. 성장세는 다른 산업보다 월등하게 높다. 연평균 11% 성장해 2015년에는 150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공간정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공간정보시장 규모는 약 4조 8000억원으로 추산됐지만 앞으로는 규모가 훨씬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인사]

    ■강원도 △안전자치행정국장 직무대리 최명규△도지사 비서실장 정일화 ■한국소비자원 △상임이사 조창은△분쟁조정사무국장 직무대리 김기범 ■뉴스웨이 △상무이사(논설위원 겸임) 한정곤 ■우리은행 ◇기업영업지점장 승진△분당중앙 조준희△삼성 성인식◇지점장 승진△금호동 백옥희△길음뉴타운 김범준△당산역 송재덕△오류동 채동근△부천중앙 기동호△창원테크노파크 김계수◇영업본부장대우 이동△우리아메리카은행 파견 강선기◇부장 이동△국제부 김응철△개인심사부 이덕호△중기업심사부 이낙준△금융소비자보호센터 박성균◇금융센터장 이동△창원공단 최충연◇기업영업지점장 이동△본점 박종영◇지점장 이동△석촌동 최성욱△동수원 이동희△수지 이만혁△호계동 윤창진△춘천 김봉진△뉴욕 홍순재 ■IBK연금보험 ◇상무 신규 선임△방카슈랑스팀 조해성△인사총무팀 이성구 ■울트라건설 ◇상무 승진△건축부 박준성△인프라사업부 김원길△공공영업 나광호△건축영업 서동인◇신규 선임△토목사업본부장 최동욱
  • 전자발찌 차고 성폭행·살해 1년… 변한게 없다

    전자발찌 차고 성폭행·살해 1년… 변한게 없다

    2012년 8월 20일 서울 광진구 중곡동의 한 골목. 유치원생 자녀를 배웅하고 돌아온 주부가 집으로 숨어든 괴한의 성폭행 시도에 저항하다가 무참히 살해됐다. 검찰과 경찰 간 성폭행범 DNA 정보 공유가 이뤄지지 않는 사이 서진환(43)이 전자발찌를 찬 채 벌인 두 번째 범행이었다는 사실에 여론은 들끓었다. 전 국민을 분노에 떨게 했던 ‘서진환 사건’이 발생한 지 꼭 1년이 됐지만 당시 불거졌던 성폭력 관련 대책은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하고 있다. ▲검·경 DNA 정보 공유 ▲전자발찌 관련법 개정 ▲화학적 거세 확대 등의 관련법을 그대로 유지하거나 개정한 뒤에도 효과가 없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당시 서진환 사건 이후 검찰이 보유한 수형자 DNA 정보와 경찰이 담당하는 구속 피의자·현장 DNA 정보를 통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강하게 제기됐다. 하지만 1년이 지난 지금도 검·경은 DNA 정보를 각각 관리하고 있다. 지난 1월 16일 박영선 민주당 의원 등 18명은 DNA 신원 확인 정보 관련 업무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일원화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다음 날인 17일에는 김희정 새누리당 의원 등 11명이 수형자와 용의자 DNA 신원확인 정보를 검·경이 따로 구축하되 의무적으로 연계 운영토록 하는 개정안을 발의했다. 지난해 11월에는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전자발찌로 용의자의 위치 정보를 우선 파악한 뒤, 나중에 영장을 처리할 수 있는 ‘특정 범죄자에 대한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통과됐다. 이전까지 경찰이 전자발찌를 부착한 용의자를 추적하기 위해서는 법원의 영장을 받아 법무부 보호관찰소에 제출해야 했다. 그 사이 용의자가 다른 범행을 저지르거나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나는 사건이 잇따랐다. 개정된 법률이 지난해 12월 공포됐지만 전자발찌의 실효성은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전자발찌를 찬 용의자가 범행을 저지른 뒤 경찰의 추적을 따돌리고 달아나는 사건이 반복되고 있어서다. 지난 15일엔 경북 영주시에서 여중생을 성폭행한 전과가 있는 김종헌(50)이 전자발찌를 착용한 채 살인을 저지르고 달아났다. 법무부 중앙관제센터와 경찰의 위치정보 공조가 늦어지는 사이 김종헌은 전자발찌를 끊고 종적을 감춰 버렸다. 전문가들은 실효성을 거두지 못하는 이유로 DNA와 위치 정보를 실제로 이용해야 할 경찰이 해당 정보를 보유하지 못한 점을 꼽았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이창한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범정부 차원의 성범죄 관련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교수는 19일 “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조직과 이용해야 하는 조직의 정보 공유가 안 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면서 “박근혜 정부가 성범죄 문제를 4대 사회악으로 규정한 만큼 총리실 아래에 관련 컨트롤타워를 설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서진환 사건 이후 피해자 나이에 상관없이 재발 가능성에 따라 성충동을 억제하는 약물 치료, 이른바 ‘화학적 거세’를 적용해야 한다는 의견도 힘을 얻었다. 이 같은 내용을 반영한 ‘성폭력범죄자의 성충동 약물치료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지난해 12월 공포됐다. 하지만 해당 법률은 개정안이 통과되기 전부터 일각에서 ‘과도한 인권침해’라는 지적을 받았고 검찰과 법원은 청구와 치료 명령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약물치료와 함께 정신적 치료를 병행해야 상습 성범죄를 줄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곽대경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충동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도록 정신과 치료가 지속적으로 연계돼야 한다”면서 “성범죄자의 왜곡된 성인식을 바꿔 주지 못하면 엄한 처벌을 한다고 해도 재범을 막기가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쇼미더머니2’ 탈락자는 배치기…“스윙스에게 미안하다”

    ‘쇼미더머니2’ 탈락자는 배치기…“스윙스에게 미안하다”

    ‘쇼미더머니2’ 2차 공연의 탈락자는 배치기로 결정됐다. 12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2’에서는 DO크루와 메타크루의 2차 공연과 결과가 공개됐다. 1차 공연에 이어 2차 공연의 승자 역시 메타크루. 스윙스에 패한 지조와 제이켠을 제외하고 소울다이브와 매드클라운 아웃사이더와 우탄이 모두 승을 거뒀다. 최다 금액을 획득한 래퍼는 ‘성인식’을 노래한 아웃사이더와 매드클라운 페어로 소울다이브와 우탄, 지조 제이켠이 그 뒤를 따랐다. DO크루의 최다 공연비를 획득한 이는 바로 스윙스. 이현도로부터 아쉬운 평가를 받았던 지조와 렉시가 그 뒤를 이었다. 탈락자를 발표하는 순간 배치기가 호명되자 MC메타를 비롯한 메타크루도 놀랍다는 표정을 지었다. 이에 이현도는 “아웃사이더와의 대진이 이런 결과를 이끌어낸 거 같다. 안타깝고 붙잡고 심정이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배치기 멤버 무웅과 탁은 “많이 아쉽다. 솔직히 우리는 우승에 대해 생각해본 적은 없다. 우승은 당연히 루키가 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킹콩과 딘딘 스윙스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다. 그런데 우리가 이 친구들 덕분에 2회전까지 오게 됐으나 너무 미안하다”라는 소감을 나타냈다. 쇼미더머니2 탈락자 결정 소식에 누리꾼들은 “쇼미더머니2 탈락자, 배치기라니 말도 안돼”, “쇼미더머니2 탈락자, 결정하기 힘들었을듯”, “쇼미더머니2 탈락자, 정말 잘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근대적 ‘화장장 의식’ 일제가 강제로 만든 것 아시나요

    사라진 전통 일생의례 가운데 ‘꽁밥’ 풍속이란 게 있다. 꽁밥은 공밥(公食)을 뜻하는 것으로 농경 중심의 전통사회에서 행하던 일종의 성인식이다. 음력 칠월 백중 무렵에 마을 수령이 “아무개가 오늘부터 꽁밥을 먹게 되었소”라고 공표하는 의식을 통해 어린 농부는 어른 농부로 인정받았다. 꽁밥 의례는 백중날이 약화되고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자취를 감췄다. 이처럼 전통 일생의례는 생업 환경의 변화와 맞물려 자연스레 사라진 경우도 있지만 개화기와 일제강점기 근대화 사고의 영향과 식민지배의 시대적 배경에 의해 강제적으로 소멸된 것들도 적지 않다. 가령 상여를 매던 일반 역군들에게 나눠 주던 떡 문화를 폐풍악습으로 규정하고, 조혼 풍습을 없애야 할 대상으로 인식한 것 등이 그런 예이다. 단국대 동양학연구원이 펴낸 ‘일생의례로 보는 근대 한국인의 삶’(채륜)은 격변과 굴욕의 시기이자 근대화의 시기인 개화기와 일제강점기에 우리의 전통 일생의례, 즉 출산과 관·혼·상·제례가 어떻게 변모했는지를 정리한 책이다. 11명의 저자들은 분야별로 나눠 각 일생의례의 지속과 변용 과정을 알아보고, 이것이 근대 한국인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를 살핀다. 일제는 우리나라를 강점한 후 본격적으로 전통의례를 말살하고자 했다. 가장 먼저 시도한 것이 1912년 총독부령으로 공포된 ‘묘지, 화장장, 매장 및 화장취체규칙’이다. 일제는 국민건강과 위생, 근대화 등을 이유로 매장 풍습을 탄압하면서 근대적 화장장 의식을 강제적으로 주입했다. 1934년에는 상복 간소화와 상여소리금지, 혼인 연령(남자 20세, 여자 17세) 등을 규정한 의례준칙을 제정했다. 겉으로는 근대화를 ‘위한 의례형식의 합리적 변화를 내세웠지만 이면에는 피식민국에 대한 동화정책이 자리 잡고 있었다. 서종원 단국대 동양학연구원 연구교수는 “근대적 사고의 하나인 합리적 사고가 대두되면서 전통적으로 행해져 오던 일생의례의 허례의식을 줄이고, 의례를 간소화하는 방향으로 일생의례가 변화했다”면서 “이는 합리적 사고에서 볼 때 전통의 일생의례를 악습 혹은 악풍으로 보는 사고와 관련이 있다. 그런데 이런 변화가 있었던 데에는 우리의 문화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일본의 정책적인 측면도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순녀 기자 coral@seoul.co.kr
  • “32년 안에 인간 ‘모든 생각’ 컴퓨터에 업로드”

    세계적인 발명가이자 미래학자인 레이 커즈와일(65)이 향후 32년 안에 인간의 모든 생각이 컴퓨터에 업로드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구글의 엔지니어링 이사로 근무 중인 커즈와일은 음악 신시사이저, 어휘 음성인식기등을 만든 발명가로 미국에서는 에디슨의 적자로도 불린다. 커즈와일은 특히 지난달 방한해 서울 코엑스에서 미래창조를 주제로 강연을 펼쳐 청중들에게 큰 충격을 준 바 있다. 커즈와일은 최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컨퍼런스(the Global Futures 2045 International Congress)에서 또 한번 파격적인 주장을 펼쳤다. 커즈와일은 “앞으로 32년 안에 우리 뇌 속에 있는 모든 정보와 생각들이 컴퓨터에 업로드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주장은 국내에서 강연한 내용과 연장선상에 있다. 커즈와일은 국내 강연에서 “인간의 뇌가 컴퓨터를 통해 클라우드에 접속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특히 커즈와일은 마치 할리우드 영화처럼 인간 신체가 기계로 대체되는 시기도 언급했다. 커즈와일은 “쉽게 병드는 우리 신체 기관들은 3D 프린터 등을 사용해 2100년 이면 완전히 기계 부품으로 대체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결론적으로 커즈와일의 주장은 향후 1세기 안에 인간이 불멸할 가능성을 언급한 셈이다. 한편 지난 2007년 ‘특이점이 온다’(The Singularity Is Near)는 저서에서 커즈와일은 2030년 전후에는 인간과 기술 인공물의 경계가 무너진다는 주장을 펼친 바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애플 iOS7 공개…업데이트 안 되는 모델은?

    애플 iOS7 공개…업데이트 안 되는 모델은?

    애플이 아이폰·아이패드의 새 운영체제 iOS7을 발표한 가운데 OS 무료 업데이트가 지원되는 모델이 아이폰4와 그 이후 모델에 한정돼 일부 애플 사용자들에게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애플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열린 세계개발자대회(WWDC)에서 아이폰·아이패드 등의 운영체제인 iOS7를 공개하면서 새 운영체제가 아이폰의 경우 각각 아이폰4와 아이패드2, 아이팟5세대부터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폰의 경우 아이폰4, 아이폰4S, 아이폰5가 지원 대상이며 아이패드는 아이패드2, 뉴 아이패드, 아이패드 미니가 이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아이폰3GS, 아이패드1, 아이팟터치 4세대 이전 모델은 iOS7 업데이트를 지원받지 못할 예정이다. iOS7 업데이트는 올 가을부터 이뤄진다. 한편 새롭게 공개된 iOS7은 확 달라진 디자인과 더 편리해진 기능을 선보였다. 속도·배터리 문제로 일부 앱만 다중작업을 수행하도록 했던 제한을 없앴고, 음성인식 기능 시리도 강화했다. 애플 제품끼리 파일을 쉽게 주고받을 수 있는 매킨토시(맥) 컴퓨터 기능 ‘에어드롭’도 iOS에 도입했다. iOS7의 가장 획기적인 변화는 아이콘 디자인의 단순화다. 애플 제품의 외관 디자인 책임자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해온 조너선 아이브 수석부사장이 소프트웨어까지 총괄하게 된 이후 처음 내놓는 작품이다. 이에 따라 디자인 면에서도 기존 제품과 큰 차이를 보인다. 스마트폰의 전원 버튼을 켜면 제일 먼저 나오는 잠금 화면이 손동작에 따라 함께 움직이는가 하면 전체화면 구성이 더 단순하고 직관적인 쪽으로 변했다. 이에 앞서 일부 외신들이 추측한 대로 애플리케이션 아이콘 모양마저 더 단순하고 기호화한 모습으로 바뀌었다. 애플은 맥 컴퓨터용 OS의 새 버전도 이날 선보였다. ‘매버릭’이라는 별명이 붙은 이번 10.9버전의 맥OS는 다중화면 기능을 포함해 새로운 기능을 많이 포함했다. 특히 아이폰·아이패드와의 통합이 눈에 띈다. 아이폰의 알림(푸시) 기능과 아이폰용 애플 지도, 아이폰용 전자책 아이북스를 맥에서도 쓸 수 있도록 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와 함께 애플은 최신 인텔 칩을 장착한 휴대용 초슬림 노트북 맥북 에어와 전문가용 데스크톱 맥 프로의 신형도 공개했다. 새 맥북 에어는 기존 제품과 같은 외양을 하고도 배터리 사용 시간을 5~7시간에서 9~12시간으로 늘리고, 더 빠른 와이파이 표준을 선택한 것이 특징이다. 필립 실러 애플 수석부사장은 특히 배터리 시간을 강조하며 “맥북 에어는 궁극적인 매일매일의 노트북”이라고 언급했다. 전문가용 맥 프로는 부피를 기존 제품의 1/8로 줄인 데다 검은색 원통형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해 이날 행사 때 소개한 제품·서비스 중 개발자들의 가장 큰 환호를 이끌어냈다. 신형 맥북 에어는 이날 곧바로 시판되고 나머지 기기 및 iOS7 등의 서비스는 올가을 또는 연내에 출시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iOS7, 확 달라졌다…출시일은 언제?

    iOS7, 확 달라졌다…출시일은 언제?

    애플이 아이폰·아이패드의 새 운영체제(OS)인 iOS7과 최신 인텔 칩을 탑재한 휴대용 초박형 노트북 맥북 에어, 전문가용 데스크톱 맥 프로의 새 모델 등을 공개했다. 애플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열린 세계개발자대회(WWDC)에서 아이폰·아이패드 등의 운영체제인 iOS7과 함께 맥 컴퓨터용 OS의 새 버전도 선보였다. iOS7은 기존 OS와 견줘 편의기능을 대폭 늘리고 디자인을 단순화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와이파이·블루투스 기능을 켜고 끄는 등의 단순한 조작을 하려고 매번 설정 메뉴로 들어가야 했던 불편을 없앴다. 스마트폰의 아랫부분을 위로 쓸어올리면 자주 쓰는 설정을 원터치로 제어할 수 있는 ‘제어센터’가 나오는 방식이다. 화면 위를 쓸어내려 설정을 바꿀 수 있는 안드로이드 OS와 유사한 방식이다. 속도·배터리 문제로 일부 앱만 다중작업을 수행하도록 했던 제한을 없앴고, 음성인식 기능 시리도 강화했다. 애플 제품끼리 파일을 쉽게 주고받을 수 있는 매킨토시(맥) 컴퓨터 기능 ‘에어드롭’도 iOS에 도입했다. iOS7의 가장 획기적인 변화는 아이콘 디자인의 단순화다. 애플 제품의 외관 디자인 책임자로 ‘미니멀리즘’을 대표해온 조너선 아이브 수석부사장이 소프트웨어까지 총괄하게 된 이후 처음 내놓는 작품이다. 이에 따라 디자인 면에서도 기존 제품과 큰 차이를 보인다. 스마트폰의 전원 버튼을 켜면 제일 먼저 나오는 잠금 화면이 손동작에 따라 함께 움직이는가 하면 전체화면 구성이 더 단순하고 직관적인 쪽으로 변했다. 이에 앞서 일부 외신들이 추측한 대로 애플리케이션 아이콘 모양마저 더 단순하고 기호화한 모습으로 바뀌었다. 애플은 맥 컴퓨터용 OS의 새 버전도 이날 선보였다. ‘매버릭’이라는 별명이 붙은 이번 10.9버전의 맥OS는 다중화면 기능을 포함해 새로운 기능을 많이 포함했다. 특히 아이폰·아이패드와의 통합이 눈에 띈다. 아이폰의 알림(푸시) 기능과 아이폰용 애플 지도, 아이폰용 전자책 아이북스를 맥에서도 쓸 수 있도록 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와 함께 애플은 최신 인텔 칩을 장착한 휴대용 초슬림 노트북 맥북 에어와 전문가용 데스크톱 맥 프로의 신형도 공개했다. 새 맥북 에어는 기존 제품과 같은 외양을 하고도 배터리 사용 시간을 5~7시간에서 9~12시간으로 늘리고, 더 빠른 와이파이 표준을 선택한 것이 특징이다. 필립 실러 애플 수석부사장은 특히 배터리 시간을 강조하며 “맥북 에어는 궁극적인 매일매일의 노트북”이라고 언급했다. 전문가용 맥 프로는 부피를 기존 제품의 1/8로 줄인 데다 검은색 원통형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해 이날 행사 때 소개한 제품·서비스 중 개발자들의 가장 큰 환호를 이끌어냈다. 신형 맥북 에어는 이날 곧바로 시판되며 나머지 기기 및 iOS7 등의 서비스는 올가을 또는 연내에 출시된다. 애플은 이날 ‘애플판 오피스’에 해당하는 아이워크를 인터넷 브라우저상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와 광고를 기반으로 무료로 실시간 스트리밍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아이라디오도 공개했다. 그러나 아이라디오는 저작권 문제로 당분간 국내에서는 사용할 수 없을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갤S4 출시 27일 만에 1000만대 ‘신기록’

    갤S4 출시 27일 만에 1000만대 ‘신기록’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4가 출시 27일 만에 세계시장에서 10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1초에 평균 4대씩 팔려 나간 셈이다. 갤럭시S4는 삼성이 휴대전화를 만든 이후 가장 이른 시기에 1000만대 돌파의 신기록을 세웠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6일 출시한 갤럭시S4의 판매량이 1000만대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전작인 갤럭시S3의 50일 기록을 20여일 앞당긴 것이다. 초기 모델인 갤럭시S와 갤럭시S2는 각각 7개월과 5개월이 걸렸다. 1000만대 판매를 출고가(대당 89만 9800원)로 환산하면 무려 8조 9980억원어치가 팔렸다는 의미다. 갤럭시S4의 신기록 배경에는 여느 때보다 공격적인 글로벌 마케팅이 있다. 특히 애플 아이폰에 밀려 늘 열세를 면치 못하던 북미시장을 직접 겨냥한 게 주효했다. 삼성전자는 제품 출시 한 달여 전인 3월 14일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세계 최초로 갤럭시S4를 공개했다. 판매가 본격화된 후엔 미국 최대 전자제품 매장인 ‘베스트바이’에 별도의 체험매장도 차렸다. 미국인들이 직접 갤럭시S4를 만져 보고 사용도 해 보는 공간으로, 전문 상담원도 배치했다.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까지 미 전역에 이런 체험매장을 1400여개로 늘릴 계획이다. 뒤이어 유럽과 아시아, 남미 등지에서도 무차별 공략을 펼쳤다. 삼성전자는 한국시장 판매 하루 뒤인 지난달 27일 60개국에서 동시에 뿌렸다. 지난달 중순부터 한 달 동안 주요 11개국에서 갤럭시S4를 소개하는 ‘월드투어’도 진행했다. 나날이 진보하는 기술력도 한몫을 했다. 갤럭시S4는 듀얼카메라, 에어뷰(손가락을 화면 위로 올리면 내용을 미리 볼 수 있는 기능), 풀고화질(HD) 슈퍼아몰레드(AMOLED), 착탈 가능한 대용량 배터리 등을 겸비, 현지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미국 소비자잡지 컨슈머리포트는 갤럭시S4를 ‘현존하는 가장 좋은 스마트폰’으로 꼽았다. 그러나 애플 아이폰5를 따라잡으려면 아직 더 뛰어야 한다는 게 삼성으로서는 숙제다.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은 “사람을 위한 혁신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가치를 계속 찾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특허 전문 블로그 포스페이턴츠에 따르면 애플은 갤럭시S4가 자사 특허를 침해했다며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에서 진행되는 2차 특허소송에 갤럭시S4를 추가했다. 애플은 갤럭시S4에 탑재된 안드로이드 서비스인 ‘구글 나우’가 애플의 음성인식 서비스 ‘시리’ 관련 특허 2건을 침해했고, 또 갤럭시S4 자체적으로도 3건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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