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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너원 수고했어”...워너원 팬들이 멤버들에게 전하는 진심

    “워너원 수고했어”...워너원 팬들이 멤버들에게 전하는 진심

    워너원이 공식 활동 종료일을 맞은 가운데 워너원 팬들이 멤버들의 앞날을 응원했다. 31일 포털사이트에는 “워너원 수고했어”라는 내용의 검색어가 올라왔다. 이는 워너원 팬들이 워너원의 공식 활동 종료일인 12월 31일을 맞아 진행한 이벤트다. 최근 워너원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는 “계약 연장없이 당초 계획대로 12월 31일 계약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다만 “계약은 12월 31일 종료되지만 예정된 시상식 및 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고 전했다. 한편, 워너원은 지난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탄생한 프로젝트 그룹이다.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으로 구성됐다.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MBC 연예대상’ 이영자 대상 “송성호 목표 이뤘다..최고의 매니저”

    ‘MBC 연예대상’ 이영자 대상 “송성호 목표 이뤘다..최고의 매니저”

    개그우먼 이영자가 2018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강력한 대상 후보였던 박나래를 제치고 대상을 차지했다.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2018년 한해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한 스타들을 가리는 ‘2018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사회는 전현무, 승리, 혜리가 맡았다. 대상 후보로 전현무, 박나래, 이영자, 김구라가 오른 가운데 ‘전지적 참견시점’ 이영자가 호명됐다. 무대에 오른 이영자는 “신인상 탈 때도 떨렸는데 대상 탈 때도 너무 똑같이 떨린다”고 운을 떼면서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란 말이 있지 않나. 인생이 정말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란 걸 느꼈다. 많은 분이 날 바라보며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처음으로 ‘전지적 참견시점’ 팀이 회식을 한다. 예약을 70명으로 했다. 프로그램을 위해 많은 사람이 함께하고 있다. 내가 잘나서가 아니라 여러 사람의 정성이 담긴 프로그램이기에 더 열심히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각오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송성호 팀장님이 자신이 맡은 연기자가 상을 탈 때 보람을 느낀다고 했는데 오늘 그 목표가 이뤄진 것 같다”며 “송성호 팀장님은 내 최고의 매니저다. 고맙다”고 전했다. 이영자는 “이젠 먹다 먹다 대상까지 먹었다”고 재치 있는 발언을 덧붙이며 수상소감을 마무리 했다. 시청자가 직접 뽑은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은 ‘나 혼자 산다’가 2년 연속 차지했다. <이하 2018 MBC 방송연예대상 수상자(작) 명단> ▲ 대상 : 이영자(전지적 참견 시점) ▲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 : 나 혼자 산다 ▲ 버라이어티 부문 여자 최우수상 : 송은이(전지적 참견 시점), 한혜진(나 혼자 산다) ▲ 버라이어티 부문 남자 최우수상 : 이시언(나 혼자 산다), 차인표(일밤-궁민남편) ▲ 뮤직 토크 부문 남자 최우수상 : 윤종신(라디오스타) ▲ 버라이어티 부문 여자 우수상 : 김재화(진짜사나이 300) ▲ 버라이어티 부문 남자 우수상 : 박성광(전지적 참견 시점), 기안84(나 혼자 산다) ▲ 뮤직 토크 부문 여자 우수상 : 김소현(언더나인틴) ▲ 뮤직 토크 부문 남자 우수상 : 차태현(라디오스타) ▲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버라이어티 부문 : 성훈(나 혼자 산다), 유병재(전지적 참견 시점, 선을 넘는 녀석들) ▲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뮤직 토크 부문 : 이상민(섹션TV 연예통신, 구내식당) ▲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시트콤 부문 : 권유리-신동욱(대장금이 보고 있다) ▲ 인기상 : ‘전지적 참견 시점’ 매니저들 송성호(이영자 매니저), 유규선(유병재 매니저), 강현성(이승윤 매니저), 임송(박성광 매니저) ▲ 베스트 팀워크상 : 궁민남편 ▲ 베스트 커플상 : 박성광-임송(전지적 참견 시점) ▲ MC상 : 김성주(복면가왕) ▲ 특별상 :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 PD상 : 진짜사나이 300 ▲ 올해의 작가상 : 여현전(전지적 참견 시점) ▲ 올해의 예능인상 : 이영자(전지적 참견 시점), 김구라(라디오스타, 복면가왕, 선을 넘는 녀석들, 토크 노마드), 박나래(나 혼자 산다), 전현무(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 라디오 부문 최우수상 : 김신영(정오의 희망곡) ▲ 라디오 부문 우수상 : 김제동(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 정선희(정선희-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시대) ▲ 라디오 부문 신인상 : 양요섭(양요섭의 꿈꾸는 라디오), 안영미-최욱(안영미 최욱의 에헤라디오) ▲ 버라이어티 부문 여자 신인상 : 마마무 화사(나 혼자 산다) ▲ 버라이어티 부문 남자 신인상 : 감스트(진짜사나이 300), 강다니엘(이불 밖은 위험해) ▲ 뮤직·토크 부문 여자 신인상 : 구구단 미나(쇼! 음악중심) ▲ 뮤직·토크 부문 남자 신인상 : 세븐틴 승관(복면가왕, 뜻밖의 Q) ▲ 특별상 : 이진(생방송 오늘 아침), 이철용 성우(출발! 비디오 여행) ▲ 올해의 작가상 시사교양 부문 : 이소영(MBC스페셜) ▲ 올해의 작가상 라디오 부문 : 김세윤(FM영화음악 한예리입니다) ▲ 특별상 : 신채이(주말 1분 교통정보), 장용(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 ▲ 공로상 : 한국지역난방공사 ▲ 공헌상 : 대한민국 육군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시크 VS 다이내믹” 워너원, 뉴트로 스타일 화보 공개

    “시크 VS 다이내믹” 워너원, 뉴트로 스타일 화보 공개

    각종 시상식을 휩쓸며 2018년을 마무리하고 있는 워너원이 리복 클래식과 함께 뉴트로 감성을 담은 화보를 공개했다. 워너원은 이번 화보에서 각각 시크와 다이내믹으로 테마를 나눠 워너원만의 뉴트로 스타일을 연출했다. 먼저 시크한 분위기를 보인 강다니엘, 김재환, 라이관린, 옹성우, 하성운은 하얀 벽과 계단을 배경으로 네이비와 블랙, 화이트를 기본으로 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다이내믹 테마를 선보인 박우진, 박지훈, 배진영, 윤지성, 이대휘, 황민현은 터프한 분위기의 공사장을 배경으로 오버롤팬츠와 롤업진 등을 활용해 액티브한 분위기를 표현했다. 특히, 개인 사진에서는 백팩을 활용해 신년을 맞아 새학기를 미리 준비하는 듯한 모습을 선보인 워너원은 각각 상반된 분위기를 통해 워너원만의 감성을 담아냈다. 워너원이 이번 화보에서 트렌디한 디자인과 신선한 레트로 무드가 동시에 묻어나는 뉴트로 감성의스니커즈를 선보였다. 시크한 스타일링에는 ‘런 피니쉬(Run Finish)’를, 다이나믹한 테마에는 ‘브릿지 3.0(Bridge 3.0)’을 활용했다. ‘런 피니쉬’는 깔끔하고 세련된 화이트 컬러를 베이스로 다양한 컬러 라인을 통해 리복 특유의 레트로 무드와 트렌디한 매력을 담아냈다. ‘브릿지 3.0’은 기존 브릿지 시리즈의 키높이 기능과 귀여우면서도 샤프한 바디는 유지하되 오버솔로 트렌디한 매력을 표현했다. 워너원만의 뉴트로 감성을 담아낸 리복 화보와 워너원이 착용한 스니커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리복 공식 홈페이지와 리복 클래식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우주를 보다] 2019년에 볼 수 있는 3대 ‘우주쇼’

    [우주를 보다] 2019년에 볼 수 있는 3대 ‘우주쇼’

    1월 6일, 12월 26일 부분일식, 7월 17일 부분월식 새해에도 우주에서는 많은 일들이 일어나겠지만, 우선 한국에서는 3편의 우주 쇼를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1일 한국천문연구원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2019년도 주요 천문현상으로 1월과 12월에는 달이 해의 일부를 가리는 부분일식이 있고, 제헌절인 7월 17일에는 달 일부가 지구에 가려지는 부분월식을 볼 수 있다. 새해 벽두부터 펼쳐질 장대한 우주 쇼는 1월 6일 부분일식이 스타트를 끊는다. 서울 기준 오전 8시 36분에 시작하는 부분일식은 달이 해의 위쪽 중앙을 가리면서 시작해 9시 45분에 해가 최대로 가리며, 11시 3분에 달이 해와 완전히 떨어짐으로써 마무리된다. ​ 태양 지름이 최대로 가려지는 것을 최대식분이라 하는데, 이 부분일식은 서울 기준 태양 면적의 24.2%를 가려 최대식분 0.363을 찍게 된다. 날씨가 좋다면 우리나라의 모든 지역에서 관측이 가능하며, 이 일식은 아시아 동부, 태평양 북부에서 관측이 가능하다. 일식 관측 때 주의할 점은 맨눈으로 태양을 오래 보거나 아무 준비 없이 망원경을 태양으로 향하게 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반드시 태양 안경을 끼고 보거나, 태양 필터나 태양 필름으로 렌즈 앞을 가리고 관측해야 한다. 특히 자녀와 함께 관측하는 사람에게 주의가 필요하다. 자칫 실명의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필터 등이 없으면 짙은 셀로판지를 여러 겹 겹쳐 보거나, 유리에 그을음을 짙게 올려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일식은 해가 가려지는 정도를 기준으로 부분일식, 개기일식, 금환일식으로 구분한다. 부분일식은 해의 일부가, 개기일식은 해의 전부가 가려지는 경우이다. 금환일식은 달이 지구에서 멀어져 작아지는 바람에 해를 전부가 가리지 못해 테두리가 남아 금반지처럼 보이는 경우를 말한다. 지구 행성에서 개기일식을 볼 수 있는 것은 해가 달보다 400배 먼 거리에 있지만 희한하게도 크기 역시 달보다 400배가 크기 때문에 일어나는 희귀한 현상이다. 7월 3일에도 개기일식이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고, 남태평양, 남아메리카 지역에서만 관측이 가능하다. 한반도에서 볼 수 있는 다음 개기일식은 2035년 9월 2일 오전 9시 40분경 북한 평양 지역, 강원도 일부 지역에서 볼 수 있다. 벌써 별지기들은 고성 북쪽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제헌절인 7월 17일 새벽에는 부분월식을 짧게 즐길 수 있다. 이번 월식은 7월 17일 새벽 5시 1분 18초 부분월식이 시작되며 월몰 직전까지 볼 수 있다. 서울 기준 달이 지는 시각은 5시 23분이다. 12월 26일 금환일식의 경우 우리나라에서는 부분일식으로 보인다. 부분일식 현상은 이날 서울 기준 14시 12분부터 시작해 15시 15분 최대, 16시 11분에 종료된다. 이번 부분일식은 우리나라의 모든 지역에서 관측이 가능하며 서울 기준 태양 면적의 13.8%(최대식분 0.245)가 가려진다. 내년의 유성우 시리즈는 3대 유성우라 불리는 1월 사분의자리 유성우, 8월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12월 쌍둥이자리 유성우가 기다리고 있다. 새해 가장 먼저 찾아오는 사분의자리유성우는 1월 4일과 5일 새벽에 많이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며,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는 8월 13일 월몰 시각인 3시 18분 이후 좋은 조건에서 관측할 수 있다.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14일과 15일 새벽이 관측 최적기이지만 달이 밝아 관측하기에 유리한 조건은 아니다. 또한 2019년 가장 큰 보름달은 2월 20일 새벽 00시 54분에 볼 수 있다. 이날 보름달은 가장 작은 보름달인 9월 14일의 달보다 약 14% 더 크게 보인다. 이광식 칼럼니스트 joand999@naver.com
  • 워너원 12월 31일 계약 종료 “공식 활동 마무리” [공식입장]

    워너원 12월 31일 계약 종료 “공식 활동 마무리” [공식입장]

    워너원이 12월 31일 계약을 종료한다. 18일 스윙엔터테인먼트는 워너원 공식 팬카페를 통해 “2018년 12월 31일자로 워너원 계약이 종료 예정”이라고 밝혔다. 계약 종료 시점 이후의 시상식 등 활동은 계획대로 진행되며, 1월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워너원의 모든 활동이 마무리된다. 워너원은 지난해 8월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선발된 11명의 멤버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멤버에는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이 있다. 이들은 고척돔에서 데뷔 쇼콘을 통해 화려하게 데뷔한 이후 ‘에너제틱’, ‘뷰티풀’, ‘부메랑’, ‘켜줘’, ‘봄바람’ 등 타이틀곡을 모두 히트시켰다. 다음은 스윙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윙엔터테인먼트입니다. 2018년 12월 31일자로 워너원의 계약이 종료 예정임을 말씀드립니다. 계약 종료 시점 이후의 시상식 등 공식 활동은 당초 계획대로 진행되며 1월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워너원의 모든 공식 활동 또한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2017년 8월부터 지금까지 약 1년 반이라는 기간동안 멋진 모습을 보여준 11명의 청춘, 워너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스윙엔터테인먼트 및 관련 스텝 모두 남은 기간동안 워너원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이후 멤버들의 새 출발과 활동 또한 응원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워너원을 사랑해주신 국내외 많은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워너원 멤버들의 남은 활동과 더불어 앞날을 응원하고 축복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기후변화와 국제 에너지 산업 개편, 1997년 외환위기

    유럽의 전기가격은 우리나라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네덜란드의 첨단 유리온실을 방문했을 때 제일 먼저 내 눈에 띈 것은 정부의 지원으로 설치한 지열시스템이었다. 지열시스템을 도입하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전기료가 비싼 유럽에서 온실가스 감축과 동시에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에너지 전환’에 동참하는 것은 개별 농가의 생존이 걸린 문제였을 것이다. 우리나라는 어떠할까? 국내 원예농가의 에너지 가격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수준으로 상승할 경우를 상상해 보았다. 저렴한 농업용 난방유와 전기를 사용하여 겨울철 비닐하우스, 유리온실 등을 사용하는 한국의 농가들은 대부분 적자로 사업을 접어야 할 것이다. 즉 한국 농가 수익의 원천은 낮은 에너지 비용인 셈이다. 1997년 외환위기 전 금융시장이 개방되면서 우리 금융계는 잠시 좋은 시절을 맞았다. 글로벌 투자자들이 아시아 시장에서 발을 빼는 동안 우리나라 금융기관은 외화를 차입하여 아시아채권의 고금리 투자에 열을 올렸다. 하지만 우리 실력과 상관없이 외부환경 변화로 조성된 좋은 시절은 오래가지 않는 법이다. 관치금융에 의존하는 허약한 체질, 금융권 부실을 우려하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경고에 귀 기울이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했고 정치권의 갑론을박 속에 체질개선은 뒤로 미루어졌다. 하지만 글로벌 시장에 편입된 금융시장은 더 이상 관치금융으로 통제되지 않았다. 국제 금융시장에서 시작된 외환위기에 우리 경제와 금융시장은 속절없이 녹아내렸다. 1997년 12월 우리나라가 국제통화기금(IMF)의 구제 금융을 받기로 결정을 내릴 즈음 이웃나라 일본 교토에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국제 협약, 교토의정서가 채택되었다 우리가 외부로부터 강제된 가혹한 구조조정을 시작할 무렵, 선진국을 중심으로 국제사회는 온실가스 감축노력을 본격화된 셈이다. 그로부터 20년, 우리나라는 11위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했고, 세계 7위의 온실가스 배출국이 되었다.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경제 성장세를 이어가며 온실가스 배출 증가속도가 가장 빠른 나라가 되었다. 1997년 안팎에 아시아 채권에 투자에 열을 올렸다가 외횐위기로 산업·금융에서 강력한 구조조정을 당한 한국은, 20여년 만에 선진국을 제치고 세계 2위의 석탄발전소 투자국가로 등극했다. 그리고 철강, 석유화학, 전기전자 등 온실가스 배출이 크고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산업들이 우리 경제를 떠받치고 있다. 세계 에너지 산업이 재편되는 상황에서 불길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 우리나라는 2015년 파리기후협정에 참여하였다. 1990년대 초반 우리 금융시장이 글로벌 금융시장에 편입되었듯이 글로벌 기후변화 체계에 참여한 것이다. 요즘 기후변화와 온실가스 감축과 관련하여 외부에서 들려오는 소식들이 예사롭지 않다.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가 예상을 뛰어넘으면서 기존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더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민간 차원의 움직임도 본격화되고 있다. RE100, 세계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글로벌 기업을 필두로 100% 재생에너지 사용을 천명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글로벌 IT기업들은 이제 재생에너지 공급이 보장된 국가에 클라우드 센터를 세우고 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회사로부의 부품조달 방침을 천명하고 있다. 독일의 자동차 회사는 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공장에서 전기차 배터리를 구매하려 한다. 윤리적 활동으로만 보이는 이러한 기업활동은 엄밀히 말하면 민간 차원에서 벌어지는 교역과 투자 장벽에 다름이 아니다. EU는 2021년부터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전면 금지하기로 결정했고 유럽 국가들은 2025년부터 순차적으로 디젤 및 가솔린 자동차 판매를 금지할 계획이다. 영국정부는 화학비료 사용 농장에 대한 지원을 축소할 계획이다. 결국 한국의 간판 산업, 석유화학 산업의 구조 변화가 본격화되는 셈이다. 우리나라 기업이 온실가스 규제가 느슨한 개발도상국으로 공장을 이전하면 이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프리 라이더, 한쪽에서 온실가스 감축의 경제적 부담을 지는 동안, 오히려 온실가스 배출량을 늘려가며 경제적 이득을 취하는 국가와 산업에 대한 징벌적 무역-거래 장벽을 만들자는 주장은 이미 과거 수차례 선진국을 중심으로 공론화된 바 있다. 20여년전 금융시장 체질개선을 놓고 그랬듯이 지금 우리나라는 다시 에너지 전환과 체질개선 문제를 놓고 논란에 휩싸일 수 있다. 1997년 외환위기 때 그랬듯이 어쩌면 우리 의지와 상관 없이 글로벌 시장은 우리에게 선택을 강요하고 있는지 모른다. 그리고 준비되지 않은 자에게 강요된 체질개선은 혹독한 구조조정 밖에 없다. 중국과 미국의 온실가스 감축 상황. 우리나라와 정반대로 중국은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투자로 파리 기후 협약을 충실히 준수하는 국가로 분류되고 있고.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적어도 지금까지 미국은 꾸준히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왔다. 주요 산업국가 중 우리 편은 그리 많아 보이지 않는다. 지금 이대로 눌러앉아 우리나라의 농업과 산업이 현상유지라도 하기를 기약해야 할까? 아니면 재생에너지의 비중을 늘리고 우리 산업 전반의 에너지 효율성 개선에 집중해야 할까? 선택은 우리의 몫이다. 글: 농업법인 성우대표
  • 위성우 감독 “선수들이 감동적인 플레이 해줬다”…우리은행, OK저축은행에 65-60 승리

    위성우 감독 “선수들이 감동적인 플레이 해줬다”…우리은행, OK저축은행에 65-60 승리

    우리은행이 외국인선수가 부상으로 빠졌음에도 OK저축은행을 꺾고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우리은행은 16일 충남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19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OK저축은행과 홈경기에서 65-60으로 승리를 챙겼다. 2연승을 기록한 우리은행은 2위 KB스타즈와의 격차를 1.5경기 차로 벌렸다. OK저축은행은 3연패에 빠졌다. 우리은행은 최근 외국인 선수 크리스탈 토마스가 오른쪽 발목을 다쳐 전력에 큰 손실이 생겼다. 토종 선수들이 상대 외국인 선수를 육탄방어 할 수밖에 없게 된 것이다. 1쿼터에 13-22로 밀린 것도 상대 외국인 선수인 다미리스 단타스를 막지 못해서였다. 우리은행은 2쿼터 들어서 강한 압박 수비에 더불어 외곽포가 터지면서 전반전을 29-27로 앞선 채 마쳤다. 3쿼터에는 우리은행의 김정은과 김소니아가 단타스를 강력한 수비로 막아내며 실점을 최소화했다. 4쿼터에는 시소게임이 벌어졌지만 김정은이 58-58로 맞선 경기 종료 2분32초 전 3점슛을 성공시켰고, 뒤이은 공격 기회에서도 우리은행의 박혜진이 골밑슛으로 점수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김정은은 19득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6명 선수로 돌리기 쉽지 않다. 우리 선수들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용병이 없는데도 흐트러짐 없이 해달라는 것을 다 해주는 게 쉽지 않다. 고맙다”며 “감동받을 만한 플레이를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상대는 연전 경기라 힘들었을텐데 단타스를 잘 잡았다. 정은이가 수비도 해주고 공격까지 해주며 잘해줬다”며 “김소니아도 3점슛 1·2개만 더 들어가주면 좋은데 내 욕심이다. 최은실도 잘해줬다. 가동 인원이 적은데도 잘되서 한시름 놓고 갈 수 있어 다행”이라고 덧붙였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특허 공무원들 ‘방송 출연’ 이유는?

    발명, 지식재산권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특허 공무원들이 마이크를 잡는다. 특허청은 17일부터 특허청 페이스북과 유튜브에서 월~금요일 오후 4시 특허청 직원들이 직접 출연해 지식재산 이슈를 전달하는 ‘4시! 특허청입니다’ 본방송을 시작한다. 특허 공무원들이 진행하는 토크쇼 형식의 무게를 뺀 지식재산 방송이다. 지난 10~14일까지 진행한 시험방송에서는 ‘혼밥·혼술족 타깃 상표’, ‘AI 스피커’, ‘세계 10대 발명품’, ‘우리나라 10대 발명품’, ‘아이돌 상표 분쟁’을 주제로 토크가 다뤄졌다. 4시 특허청입니다는 중앙 부처 최초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국민 소통 프로그램이다. 진행은 특허청 내에서 입담 좋기로 유명한 박성우 차세대수송심사과 파트장이 맡는다. 이춘무 특허청 대변인은 “발명 특허와 지식재산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방송을 기획했다”면서 “방송은 5~10분간 유익하고 재미있는 컨텐츠로 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허청은 페이스북·유튜브·블로그·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디지털소통 채널을 운영하며 국민소통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이번 주 ‘4시’에 만날 토크는 ‘맛을 디자인하다’,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디자인 페어 공모전’, ‘인공지능의 무한도전’, ‘특허콜센터 1544-8080 상담 10000만건 돌파’ 등이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성북구, 문인사기획전4 ‘지금 여기 박완서’ 개최

    성북구, 문인사기획전4 ‘지금 여기 박완서’ 개최

    서울 성북구는 성북문화재단과 함께 성북예술창작터에서 내년 1월 22일까지 문인사기획전4 ‘지금 여기 박완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문인사기획전은 성북의 문인 중 기념비적인 작가를 매년 한 명씩 선정해 집중 조명하는 문학과 예술간 융합프로젝트다. 2015년 시인 신경림, 2016년 시인 조지훈, 2017년 문학평론가 황현산에 이어 올해는 소설가 박완서(1931~2011)가 선정됐다. 전시장 1층은 프롤로그 개념의 개괄적인 내용들을 담고 있다. 2층은 ‘기억, 상상, 복제’를 주제로 구성됐다. ‘부재의 고고학’, ‘소박한 개인주의자’, ‘사늘한 낮꿈’의 소주제를 통해 박완서 문학에 나타나는 여성과 6.25전쟁, 한국 근현대 사회의 풍속과 부조리, 그리고 영원한 현역으로서의 박완서 등을 다루고 있다. 장·단편 소설과 에세이 등의 초판본·해외번역본·동화, 주요 저작들의 서문, 박완서 작고 1년 전의 카톨릭대 강연과 결혼식 영상, 호원숙(수필가, 박완서 장녀)·박철수(시립대 건축학부 교수)·이근혜(문학과 지성사 편집장) 등과 진행한 6편의 인터뷰 영상도 볼 수 있다. 18일 오후 7시 30분 성북예술창작터에선 박완서의 마지막 장편 ‘그 남자네 집’을 낭독극으로 연출, 선보인다. 성우 윤소라가 읽고, 가야금 연주자 정민아가 연주한다. 20일 오후 7시 30분엔 라파엘센터에서 ‘복원되지 못한 것들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박완서 문학의 현재적 의미를 짚어보는 좌담회가 열린다. 국문학자 이선미, 여성학자 임옥희, 문학평론가 고명철, 수필가이자 박완서의 장녀 호원숙이 참석한다. 구 관계자는 “박완서를 균형감 있게 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이번 기획전이 박완서 문학의 가치를 새롭게 되새기고 가슴 따뜻해지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대법, ‘양심적 병역거부’ 성우 양지운씨 막내아들도 ‘무죄 취지’ 파기환송

    대법, ‘양심적 병역거부’ 성우 양지운씨 막내아들도 ‘무죄 취지’ 파기환송

    종교적 이유로 병역을 거부해 1·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던 성우 양지운(70)씨의 아들 원석(26)씨에 대해 대법원이 무죄 취지로 판단하고 2심 재판을 다시 심리하라고 했다. 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는 13일 병역법 위반으로 재판에 넘겨진 원석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수원지법으로 돌려보냈다. ‘여호와의 증인’ 신도인 원석씨는 2014년 3월 입영통지서를 받은 뒤 입영일로부터 3일이 지나도 입대하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016년 4월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고 이어 그해 11월 수원지법에서 같은 판결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달 1일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종교를 이유로 한 양심적 병역거부에 대해 “진정하게 성립된 양심을 따른 것이라면 병역거부의 정당한 사유가 된다”며 14년 만에 판례를 바꿨고, 이어 여호와의 증인 신도들에 대한 병역법 위반 사건에 대해 줄줄이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되면서 원석씨도 대법원으로부터 같은 판단을 받게 됐다. 원석씨는 양지운씨의 막내 아들로 두 형은 이미 양심적 병역거부로 유죄 판단이 확정돼 수감생활을 했다. 양지운씨는 지난달 대법원의 판례가 바뀌자 “3명의 자식이나 양심적 병역거부 문제로 씨름하던 가족 중 한 사람으로서 감사하다”며 이미 유죄가 확정돼 수형생활을 마친 사람들에 대한 사면·복권도 이뤄지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동해항을 남북교류협력 허브항으로”

    “동해항을 남북교류협력 허브항으로”

    평화·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돼야 일회성 아닌 지속가능 사업 공감 광물자원 전용물류센터 조성 제안 남북경협 컨트롤타워 역할 기대도4·27 남북 정상회담 이후 남북 교류협력 사업은 해운 물류 거점의 최적 입지 여건을 갖춘 강원 동해항을 중심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강원도와 동해시는 12일 동해현진관광호텔 컨벤션홀에서 시민·사회단체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남북 교류협력과 강원도 동해안의 역할’을 주제로 ‘2018 동해포럼’을 열었다. 포럼은 강원도와 동해시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북방물류연구지원센터가 주관한 행사로 한국광물자원공사 남북자원개발사업단,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항만물류연구본부, 통일연구원, 강원연구원, CJ대한통운 등이 참가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남북 교류협력 사업을 위한 자치단체의 준비와 동해항 활용에 대해 집중 논의됐다. 특히 남북화해와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평화와 경제의 선순환 구조 구축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지속가능한 사업모델 발굴이 필수적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승환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장은 기조 강연에서 “남북 협력사업에서 창출된 수익이 단위 협력사업에 재투자되는 지속 가능하고 선순환되는 사업 모델 발굴이 중요하다”며 “일회성 사업에 대한 과도한 집중은 배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남북 교류협력은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뿐 아니라 평화·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통해 북핵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이라면서 “중앙정부가 교류협력의 토대를 만들지만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사업은 민간과 지방자치단체에서 맡아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이인우 남북자원개발사업단장은 “북한의 주요 광물들이 집결하는 북한의 단천, 청진 등과 가까운 동해항은 북한 광물자원의 물류 거점이 되기에 최적지”라고 지적하며 “동해항을 북한 에너지·자원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민관이 참여하는 에너지·자원협의체를 구성하고 항만주변에 광물자원 전용물류센터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성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항만물류연구본부장은 “북한의 열악한 육상물류 환경을 고려하면 남북한 물류망 연결에는 해운과 육운을 결합한 해상 복합물류 네트워크의 구축이 필요하다”며 “동해항이 북한의 항만을 활용할 경우 시베리아횡단열차(TSR)를 이용해 유럽까지 연결되는 물류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하고, 환동해권 물류망 구축과 별도로 남북한과 러시아 연해주, 일본, 중국, 대만, 필리핀을 연결하는 환동해권 사계절 크루즈 역시 매력적인 사업이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심규언 동해시장은 “1998년 금강산 관광의 첫발을 내디딘 곳이 동해항”이라며 “금강산 관광객을 싣고 갔던 그 배들보다 더 크고 더 많은 배들이 동해항에서 시멘트와 건설 기계들을 싣고 가 북한의 도로와 다리와 항구와 주택을 건설하는 데 도움을 주고, 북한의 광물자원과 수산물을 국내로 반입하며 높은 부가가치 제품을 만드는 데 기여하는 그런 일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자체 차원에서 준비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엄광열 북방물류연구지원센터장(한국관세학회장)은 “강원도는 그동안 동북아지사성장회의, 환동해거점도시회의, 광역두만강개발계획(GTI) 회의 및 박람회 개최 등을 통해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하다”며 “판문점회담과 북·미회담 등 남북 해빙 무드에 편승해 전국 17개 광역지자체가 남북 경협이라는 특수효과 정책 마련에 골몰하는 가운데 동해 묵호항과 동해항의 컨트롤타워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해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글로벌 인사이트] 미키부터 어벤져스까지 세계 최대 캐릭터 보유 넷플릭스 대항마도 준비

    지난 5일은 세계 최대 콘텐츠 왕국을 건설한 미국 성우 겸 영화감독 월트 디즈니(1901~1966)의 생일이었다. 고향 미 시카고 도심에서 북서쪽으로 8㎞ 떨어진 허모사 지역에서 디즈니 생가 복원식이 열렸다. 그 자리에는 “내 모든 것이 꿈과 생쥐 한 마리로 시작됐다는 것을 늘 기억한다”고 되뇌었던 생전 디즈니의 말처럼 올해 탄생 90년이 된 캐릭터 미키마우스가 리본 커팅을 하며 왕국의 창조자를 추모했다. 1923년 설립된 회사 월트 디즈니는 내년 상반기 총 713억 달러(약 80조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인 21세기폭스의 영화·TV 부문 인수합병(M&A)을 마무리 짓는다. 디즈니는 반독점법에 따른 M&A 선결 조건인 미 정부와 유럽연합(EU)의 승인을 받은 데 이어 미·중 무역전쟁 중 난제로 꼽혔던 중국 정부의 최종 승인도 성사시켰다. 디즈니 왕국이 명실상부 세계 최대 지식재산권(프랜차이즈 캐릭터)을 보유한 엔터테인먼트 제국으로 거듭나는 것이다. 디즈니는 대표 캐릭터인 미키마우스에서 도널드 덕, 곰돌이 푸 그리고 백설공주, 신데렐라, 인어공주, 엘사, 모아나 등 ‘프린세스 브랜드’뿐 아니라 어벤져스 등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히어로 시리즈와 스타워즈 시리즈, 엑스맨 판권까지 모두 거머쥔 전무후무한 기업이 됐다. 올해 글로벌 톱10 흥행 영화에서도 블랙팬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인크레더블2 등 디즈니 작품이 5개로 절반을 점유하고 있다. 디즈니는 현재까지 메이저 스튜디오 가운데 10억 달러가 넘는 흥행 기록을 세운 영화 14편을 보유한 깨기 어려운 기록도 갖고 있다. 밥 아이거 디즈니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투자 콘퍼런스 콜을 통해 넷플릭스 대항마로 신규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 플러스’도 내년에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서비스에는 마블, 스타워즈, 폭스의 내셔널 지오그래픽 등의 킬러 콘텐츠가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디즈니의 아성과 물량 공세 판도를 깨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디즈니는 현재 ABC, ESPN 등 방송부터 픽사, 마블스튜디오, 루커스필름, 스튜디오 지브리 등 메이저 영화사 등을 자회사로 거느리고 있고, 내년부터 21세기폭스도 디즈니 제국에서 한솥밥을 먹는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KBS1 ‘독립영화관’, 7일 서강준·워너원 옹성우 특별출연 ‘아이돌 권한대행’ 방영

    KBS1 ‘독립영화관’, 7일 서강준·워너원 옹성우 특별출연 ‘아이돌 권한대행’ 방영

    배우그룹 서프라이즈U와 배우 서강준, 워너원 옹성우 등이 출연한 ‘아이돌 권한대행’이 전파를 탄다. 오는 7일 밤 12시 45분(8일 0시 45분) KBS1 ‘독립영화관’에서는 ‘아이돌 권한대행’이 방송된다. 지난해 방영된 10부작 웹드라마를 영화 버전으로 편집한 작품이다. 지난해 서울독립영화제에서 공개된 바 있다.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은 인구 500명 남짓한 작은 마을 화평군 무탈면. 이곳 면사무소 주민생활팀은 곧 있을 국제행사를 준비한다. 그러나 너무 적은 예산 때문에 행사를 운영하기가 쉽지 않다. 그 와중에 아이돌을 섭외해야 하는 미션이 주어지고 주민센터 행정실습 인턴 유정이 나선다. 호기롭게 아이돌을 섭외하겠다고 외쳤지만 시골마을까지 오겠다는 아이돌이 없다. 그러던 중 마을 근처 펜션에서 정체불명의 남자 넷과 매니저를 발견하고 이들을 섭외하기로 한다. 행사는 무사히 진행될 수 있을까.서프라이즈U 멤버 윤정혁, 차인하, 지건우, 은해성, 김현서와 위키미키 멤버 최유정, 김도연 등이 주연을 맡았다. 배우 서강준과 워너원 옹성우, 아스트로 문빈 등 판타지오 소속 연예인들이 대거 특별출연한다. 영화 ‘은하해방전선’, ‘대세는 백합’의 윤성호 감독과 ‘좋아해줘’, ‘6년째 연애중’의 박현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군포시, 올해 마지막 우주쇼 ‘쌍둥이자리 유성우’ 관측행사 개최

    경기도 군포시는 오는 14일 세계 3대 우주쇼 중의 하나인 ‘쌍둥이자리 유성우’ 천문관측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누리천문대에서 진행되는 행사는 쌍둥이자리 유성우에 대해 ‘더 잘 보는 법’ 등 다채로운 정보와 천체관측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소행성 3200페톤(3200Phaethon)이 태양 중력에 의해 부서지고, 그 잔해가 남은 지역을 지구가 통과하면서 발생하는 현상이다. 지구에서 관측 시 쌍둥이자리 방향에서부터 시작된다. 유성우가 가장 많이 떨어지는 밤 21시 16분 전후로 시간당 최대 120여개의 별똥별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당일 행사는 오후 7시부터 유성우의 원리와 혜성에 대한 천문학 강의로 시작한다. 시간당 최대 100개 이상 별똥별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유성우 보는 법을 알려준다. 누리천문대에서 망원경을 이용한 천체 관측, 겨울철 별자리 육안 관측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2일 누리천문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대야도서관은 이번주 시 거주 시민 중 가족(5명 이내)을 대상으로 우선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가 많으면 60명을 공개 추첨한다. 김선이 대야도서관장은 “별똥별을 관측하기 위해서는 시야를 가리는 높은 건물과 조명, 가로등이 없는 어두운 곳이 좋다”며 “겨울철 야간관측에 필요한 보온성이 좋은 두꺼운 옷과 담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남자친구’ 박보검 ‘워너원’ 황민현-옹성우-라이관린, 아스타TV 커버 장식

    ‘남자친구’ 박보검 ‘워너원’ 황민현-옹성우-라이관린, 아스타TV 커버 장식

    12월 5일 전국 서점으로 발간되는 아스타TV(AstaTV) 1월호는 박보검과 워너원 황민현, 옹성우, 라이관린이 커버를 장식했다. 인터넷 예약이 걸리자마자, 잡지 판매순위 탑5안에 랭킹될 정도로 대세 스타들에 대한 팬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특히 이번 2019 신년호에서는 tvN 수목드라마(밤 9시30분 방영) ‘남자친구_Encounter’의 스페셜 기사가 눈길을 끈다. 드라마 ‘남자친구‘ 제작발표회 현장 화보와 인터뷰, 따라하고 싶은 박보검의 헤어스타일과 CF 촬영현장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박보검의 슈트부터 캐주얼룩을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이 담긴 TNGT 겨울 남친룩의 새로운 감성 등이 3D style의 컨텐츠로 55p에 걸쳐 담겨 있다. 또한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봄바람(Spring Breeze)‘으로 1위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는 워너원(Wanna One)!컴백 기자간담회 당시 인터뷰와 현장 화보. 그리고 황민현, 옹성우, 라이관린의 ’비주얼 버뮤다 트라이앵글‘ 얼굴분석 기사와 지난호에서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던 황민현의 화장품 브랜드 광고, 아임미미(I’MEME)컷들을 다시 새롭게 담았다. 올해 성공적인 데뷔를 마친 아이즈원(IZ*ONE)과 성공적으로 컴백한 대세 걸그룹 트와이스도 내지에 포함됐다. 한편 아스타TV(Asta TV)매거진은 2019년을 빛낼 스타를 12월 5일부터 12월 25일까지 20일간 ‘ATA(ASTA TV AWARDS)’투표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스타TV 1월호 내지와 자사 SNS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권성우의 청파동 통신] SNS 시대에 좋은 평전을 읽어야 하는 이유

    [권성우의 청파동 통신] SNS 시대에 좋은 평전을 읽어야 하는 이유

    올해가 한 달 남짓 남은 지금 ‘올해의 책’을 단 한 권 선택한다면 기꺼이 하워드 아일런드, 마이클 제닝스가 쓴 ‘발터 벤야민 평전’을 고르고 싶다. 20세기 전반의 문화사에서 가장 뛰어난 비평가로 손꼽히는 발터 벤야민(1892~1940)의 파란만장한 삶과 외로운 죽음을 생각하면 가슴이 설레고 마음이 아리다. 그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비평가이자 에세이스트다. ‘베를린의 유년 시절’, ‘일방통행로’, ‘기술복제 시대의 예술작품’ 같은 벤야민의 글을 읽으며 늘 매력적인 문체와 빛나는 사유, 충만한 영감을 느끼곤 했다. 그래서였을까. 이 두꺼운 평전이 번역되자마자 완독했다. 지금까지 출간된 벤야민 평전의 결정판이다. 48년에 걸친 벤야민의 인생을 마치 다시 사는 느낌이었다.이 흥미로운 평전을 통해 벤야민의 고뇌, 일상, 지성, 우정, 망명, 희망, 여행, 성(性), 글쓰기, 죽음 등 벤야민을 둘러싼 모든 것을 엿볼 수 있었다. 여러 가지 대목이 인상적이었는데, 특히 “벤야민은 모순적인 인물이다. 고독을 원하면서도 외롭다고 하소연했으며, 종종 공동체의 일원이 되고자 했고 심지어 공동체를 조직하는 일에 직접 나섰지만 하나의 집단에 투신하는 것은 마다했다”는 구절은 고독과 우정의 공동체 사이를 시계추처럼 오갔던 그의 성정을 잘 보여 준다. 생활의 안정을 위해 교수가 되기를 강렬하게 열망했다는 사실도 먹먹하게 다가왔다. 역설적으로 그가 교수가 되지 못했던 사실이 벤야민으로 하여금 한층 치열한 글쓰기와 깊은 사유로 이끈 게 아닐까. 대학과 지성이 몰락하는 이 시대에 자유로운 지식인의 면모에 대해 생각해 본다. 평전은 인문 저술의 꽃이다. 인간에 대한 깊은 애정과 따뜻한 이해 없이는 결코 쓸 수 없는 유형의 글이다. 좋은 평전은 인간을 섬세하고 복합적으로 바라보게 만든다. 좋은 평전은 그 인간의 결핍과 상처, 어두운 마음, 내면의 균열, 콤플렉스에 대해 깊은 관심을 기울인다. 좋은 평전은 인간을 겸허하게 만든다. 깊이 있는 평전을 읽다 보면 한 사람을 마녀사냥하거나 한 사람을 지나치게 숭상하는 것, 그 둘 다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의 부족에서 생기는 현상이라는 걸 깨닫게 된다. 한국어로 간행된 읽을 만한 평전을 발견하기가 쉽지 않다. 비운의 시인이자 식민지 시대 최고의 비평가인 임화(林和·1908~1953)처럼 꼭 필요한 문제적 인물의 평전도 아직 출간되지 못한 경우가 꽤 있다. 무엇보다 전쟁과 분단으로 일기, 편지 등의 사적 기록이 제대로 남아 있는 경우가 드물다. 지극히 개인적인 기록조차도 검열과 낙인에서 자유롭지 못했으며, 때로 이념적 편 가름의 증거로 활용됐기 때문이리라. 스스로 편지를 불태운 경우도 많지 않을까. 임화에게는 가족에 대한 정보와 증언, 편지를 포함한 사적 기록, 월북 이후의 행적 및 죽음에 관한 정확한 기록(증언)이 거의 남아 있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임화에 대한 매력적인 평전을 집필하는 작업은 원천적으로 가능하지 않다. 이 땅 근대의 슬픔이다. 그토록 섬세한 ‘발터 벤야민 평전’이 가능했던 것은 무엇보다 벤야민이 숄렘이나 아도르노 등 친구들에게 보낸 편지 때문이다. 특히 2000년에 완간된 6권에 달하는 편지 전집은 벤야민의 내면과 일상, 고뇌를 생생하게 복원하는 데 결정적인 보탬이 됐으리라. 이에 비해 평전을 쓰기 위한 환경이 열악한 상황에서 송우혜 작가의 ‘윤동주 평전’과 같은 탁월한 성과가 발간될 수 있었던 것은 작은 기적이 아닐까 싶다. 의미 깊은 평전을 읽으면 읽을수록 인간이 얼마나 모순적인 존재이며 다양한 내면을 지니고 있는지를 새삼 절감한다. 그렇다면 한 인간을 쉽게 매장하고 쉽게 추켜세우는 SNS 시대일수록 좋은 평전을 읽을 필요가 있는 게 아닐까 싶다. 급한 일이 마무리되는 대로 신간 ‘베토벤 평전’을 읽어 봐야겠다.
  • “멜론 뮤직어워드 대상 축하” 장성규, 워너원과 셀카 대방출

    “멜론 뮤직어워드 대상 축하” 장성규, 워너원과 셀카 대방출

    JTBC 장성규 아나운서가 그룹 워너원의 ‘2018 멜론 뮤직 어워드’ 대상 수상을 축하했다. 장성규 아나운서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워너원의 멜론 뮤직어워드 대상을 축하 드리며 그 기념으로 다섯 멤버 한방에 갑니다. 워너블도 워너원이 있기에 언제나 봄 #워너원 #워너블 #영원히♡”라는 글과 함께 워너원 멤버 강다니엘 박우진 라이관린 김재환 옹성우와의 셀카를 게재했다. 사진은 JTBC ‘아는 형님’ 촬영 대기실에서 촬영한 것으로 워너원은 앞서 1일 방송된 ‘아는 형님’에 11인 멤버 완전체가 출연했다. 장성규 아나운서는 방송에 앞서 워너원 멤버들과의 셀카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인 바 있다. 한편 워너원은 1일 개최된 ‘2018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레코드 부문 대상을 거머쥐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2018 멜론뮤직어워드] 방탄소년단, 올해의 아티스트 등 7관왕… 아이콘·워너원 3관왕

    [2018 멜론뮤직어워드] 방탄소년단, 올해의 아티스트 등 7관왕… 아이콘·워너원 3관왕

    10회째를 맞은 ‘2018 멜론뮤직어워드’(2018 MMA)의 주인공은 어김없이 방탄소년단이었다. 방탄소년단은 1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MMA’에서 대상 4개 부문 중 올해의 아티스트와 올해의 앨범 등 2개 부문을 수상했다. 또 네티즌 인기상, 글로벌 아티스트상, 카카오 핫스타상, 랩·힙합상, 톱10 등 모두 7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방탄소년단 슈가는 “이렇게 큰 상을 주신 아미(팬덤명) 여러분께 가장 먼저 감사하다. 데뷔 때부터 다사다난했고 세상은 우리에게 시련만 주지 라는 생각도 했는데 결국 그것들이 큰 거름이 돼서 좋은 일만 생기고 있다”며 “저희 팬이 돼주신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민은 팬들에게 “저희의 하루하루의 이유가 돼주셔서 감사드린다. 저희의 모든 것이어서 감사드린다. 내년에 또 이 상으로 보답하겠다”며 눈물을 소감을 전했다.또 다른 대상인 올해의 노래상은 아이콘에게 돌아갔다. 지난 1월 발매된 아이콘의 ‘사랑을 했다’는 43일간 멜론 차트 1위에 올랐고 어린 아이들부터 성인까지 전 세계에 걸쳐 커버송과 패러디송으로 인기를 끌었다. 아이콘은 톱10에도 이름을 올렸고 리더 비아이는 송라이터상까지 안아 3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비아이는 “제일 감사하고 미안하고 사랑하는 아이코닉(팬덤명)에게만큼은 진심을 다해서 다시 감사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항상 파도가 치는 저희 아이콘에게 이유 없이 조건 없이 방파제역할을 해줘서 고맙고 미안하다”고 말했다.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또 하나의 대상인 올해의 레코드상은 워너원이 수상했다. 워너원은 톱10과 댄스 남주 부문도 수상했다. 리더 윤지성은 팬들에게 “저희의 꿈을 이뤄주시고 저희가 꿈을 꿀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옹성우는 “자랑스러운 엄마의 아들이자 가족이자 워너블의 워너원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쭉 오래오래 자랑스러운 사람들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18년을 빛낸 10명의 가수로는 방탄소년단, 아이콘, 볼빨간사춘기, 워너원, 마마무, 에이핑크, 블랙핑크, 비투비, 엑소, 트와이스가 선정됐다. [2018 MMA 수상자] 올해의 아티스트 : 방탄소년단올해의 레코드 : 워너원올해의 앨범 : 방탄소년단 ‘러브유어셀프 전 티어’올해의 베스트송 : 아이콘 ‘사랑을 했다’톱10 : 방탄소년단, 아이콘, 볼빨간사춘기, 워너원, 마마무, 에이핑크, 블랙핑크, 비투비, 엑소, 트와이스트로트 부문 : 홍진영송라이터상 : 비아이(아이콘)스테이지 오브 더 이어 : 이선희네티즌 인기상 : 방탄소년단글로벌아티스트상 : 방탄소년단뮤직비디오상 : 여자친구 ‘밤’핫트렌드상 : 로꼬X화사카카오 핫스타상 : 방탄소년단팝 부문 : 카밀라 카베요댄스 남자 부문 : 워너원댄스 여자 부문 : 블랙핑크랩·힙합 부문 : 방탄소년단발라드 부문 : 로이킴원더케이 퍼포먼스상 : 모모랜드신인상 : 더보이즈, (여자)아이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잇츠 워너원 타임” 장성규, ‘아는 형님’ 완전체 인증샷 공개

    “잇츠 워너원 타임” 장성규, ‘아는 형님’ 완전체 인증샷 공개

    장성규 아나운서가 워너원과의 사진을 공개하며 ‘아는 형님’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JTBC 장성규 아나운서는 12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잇츠 워너원 타임마”라는 글과 함께 워너원 멤버 강다니엘, 이대휘, 옹성우, 박지훈, 라이관린, 김재환, 윤지성, 박우진, 하성운, 배진영, 황민현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아는 형님’ 대기실에서 장성규를 둘러싸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워너원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장성규 아나운서는 “늘 건강하길. 늘 행복하길. 늘 함께하길”이라고 덧붙이며 워너원의 앞날을 축복했다. 한편 워너원은 지난달 1일 JTBC ‘아는 형님’ 촬영을 진행했다. 오늘, 12월 1일 토요일 오후 9시 전파를 탄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전참시’ 박성광, 워너원 옹성우와 친분 과시 “송이 매니저 동공지진”

    ‘전참시’ 박성광, 워너원 옹성우와 친분 과시 “송이 매니저 동공지진”

    ‘전참시’ 박성광이 의외의 친분을 공개한다. 바로 국민돌 워너원 옹성우. 박성광은 ‘쇼! 음악중심’ 생방송을 앞두고 옹성우에게 SOS를 보냈고 이에 병아리 매니저가 깜짝 놀랬다고 전해져 대체 이들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1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31회에서는 워너원 옹성우의 응원에 힘입어 스페셜 MC를 준비하는 박성광의 모습이 공개된다. 공개된 사진 속 한껏 긴장한 듯 어색하게 웃고 있는 박성광의 모습이 담겼다. 이는 박성광이 ‘쇼! 음악중심’의 스페셜MC로서 생방송을 앞둔 상황으로 전해져 관심을 끈다. 박성광은 다가오는 생방송에서 실수하지 않을까 잔뜩 긴장했고 이내 주위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고. 그는 몇 번의 시도 끝에 기적같이 전화 연결에 성공했는데 그 주인공이 다름 아닌 워너원의 옹성우라고 전해져 관심을 증폭시킨다. 옹성우는 박성광이 ‘쇼! 음악중심’ 생방송에 가고 있다고 하자 “형이 음악중심에는 왜 가요?”라며 장난기 어린 모습을 보여주는 등 막역한 사이임을 짐작케 해 병아리 매니저를 놀라게 했다고 전해져 눈길을 모은다. 옹성우는 한껏 긴장한 박성광을 위해 목소리 톤을 체크해 주는가 하면 파이팅 넘치는 응원을 건네는 등 박성광에게 자신감을 북돋아 줬다고 전해져 훈훈함을 자아낸다. 국민돌 워너원 옹성우의 특급 응원을 받은 박성광은 과연 생방송을 무사히 해낼 수 있을지 그의 MC 도전기는 1일 방송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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