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성우
    2026-04-04
    검색기록 지우기
  • 체포령
    2026-04-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424
  • 막내 구단 kt 사상 첫 60승 선착 우승확률 73.3% 잡았다

    막내 구단 kt 사상 첫 60승 선착 우승확률 73.3% 잡았다

    막내 구단 kt 위즈가 사상 처음으로 60승에 선착하며 정규시즌 우승 73.3%의 확률을 잡았다. 역대 정규리그 1위의 한국시리즈 우승 확률은 56.7%라 kt의 창단 첫 우승도 머지않은 꿈이 됐다. kt는 12일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더블헤더 1차전 홈경기에서 고영표의 무사사구 완봉승과 불붙은 타선의 힘으로 10-0으로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kt는 이 승리로 60승4무39패를 기록하며 가장 먼저 60승을 올렸다. 경기 초반 선발들의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졌지만 SSG 선발 이태양이 내려간 후 경기가 한쪽으로 기울었다. 이태양이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김태훈이 3분의2이닝 5실점, 신재영이 1과3분의1이닝 1실점, 조요한이 3분의2이닝 3실점으로 무너졌다. kt는 1-0으로 앞선 채 맞은 6회말 강백호의 볼넷을 시작으로 장성우의 안타, 박경수의 2타점 2루타, 제라드 호잉의 투런포, 심우준의 투런포를 엮어 순식간에 6점을 따냈다. 경기의 추가 kt쪽으로 급격히 기운 상황에서 고영표는 흔들림 없는 호투로 팀의 승리를 지켰다. 고영표는 9이닝 7피안타 7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개인 통산 첫 10승째이자 팀의 60승째의 주인공이 됐다. 2017년 4월 29일 LG 트윈스전, 2018년 6월 30일 NC 다이노스전(5와3분의2이닝 강우콜드)에 이어 1170일 만의 세 번째 완봉승이다. 무사사구 완봉승은 올해 리그 1호다. 9회 등판을 위해 타석에도 섰던 고영표는 8회말 타석에서 볼넷을 기록하기도 했다. kt는 2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한 심우준 등 타자들이 고루 힘을 내며 고영표의 10승을 도왔다. 이강철 감독은 “팀 전체적으로 60승 달성에 대해 의식을 했었던 것 같은데, 오래가지 않고 기분 좋게 승리해서 기쁘다”면서 “선발 고영표는 말이 필요없는 최고의 피칭을 했다. 고영표의 올 시즌 첫 완봉승 및 개인 최다 10승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 [인사]

    ■기획재정부 ◇과장급 △청년경제정책과장 정여진 ■교육부 △청년교육일자리정책팀장 김정원 ■산업통상자원부 ◇부이사관 승진 △산업정책과장 윤성혁△조선해양플랜트과장 권혜진△지역경제총괄과장 서기웅△에너지효율과장 유성우△전력산업정책과장 강감찬△투자정책과장 최영수△총괄기획과장 정석진 ◇과장급 전보 △신북방통상총괄과장 유성우△에너지효율과장 김호성△유통물류과장 정상용△동북아통상과장 박정미 ■중소벤처기업부 ◇과장급 승진 △청년정책과장 김민지 ■금융위원회 ◇과장급 전보 △청년정책과장 최치연 ■한국환경공단 ◇임용(별정직 이사 대우) △대구경북환경본부장 최용석
  • [인사]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교육부

    ■ 산업통상자원부 ◇ 부이사관 승진 △ 산업정책과장 윤성혁 △ 조선해양플랜트과장 권혜진 △ 지역경제총괄과장 서기웅 △에너지효율과장 유성우 △전력산업정책과장 강감찬 △ 투자정책과장 최영수 △ 총괄기획과장 정석진 ◇ 과장급 전보 △ 신북방통상총괄과장 유성우 △ 에너지효율과장 김호성 △ 유통물류과장 정상용 △ 동북아통상과장 박정미 ■ 중소벤처기업부 ◇ 과장급 승진 △ 청년정책과장 김민지 ■ 교육부 △ 청년교육일자리정책팀장 김정원
  • 이준석 대표가 업수이 본 ‘동물의 왕국’, 프로그램 보는 눈이 없구나

    이준석 대표가 업수이 본 ‘동물의 왕국’, 프로그램 보는 눈이 없구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30일 언론중재법에 대한 끝장토론을 벌이기로 약속했던 MBC ‘백분토론’ 출연을 40분 전에 펑크 낸 뒤 해당 프로그램을 결방하면 방송국은 어떤 프로그램을 내보내야 하느냐고 한 기자가 묻자 “동물의 왕국”이라고 답했다고 해서 화제다. 개인적으로 ‘전국노래자랑’이나 ‘전원일기’ 못지 않게 ‘동물의 왕국’을 좋아하고 아낀다. 제1 야당 대표가 시청자와의 약속을 손바닥 뒤집듯 하면서 다른 방송국의 장수 프로그램을 땜질용으로 틀라고 얘기한 데 대해 MBC 노동조합처럼 “갑질”이라며 공분까지 느끼지는 않는다. 하지만 공당의 대표가 이렇게 공개적으로 약속한 것을 함부로 뒤집는 데 대해선 유권자의 한 사람으로서 황망하기 짝이 없다. 또 이 프로그램의 가치를 알고 아끼는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서 씁쓸한 입맛을 다시지 않을 수 없다. 부득이하게 결방하거나 할 때 땜질용으로 쓰이고 다시 정규방송으로 연결할 때 툭 끊기는 수모를 겪기도 하지만 정말 결단코 그렇게 함부로 얘기할 프로그램은 아니다. KBS TV에서 1970년 3월 8일 시작해 2003년 중단됐다가 이듬해 정연주 전 사장이 부활시켜 오늘에 이를 정도로 장수 프로그램이며 공영방송의 소중함을 증명하는 몇 안되는 프로그램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영국의 다큐멘터리 제작자 겸 환경운동가인 데이비드 아텐보로 경이 제작과 나레이션을 담당한 자연 다큐멘터리 ‘와일드라이프’ 시리즈가 상당수를 차지했다가 최근에는 내셔널 지오그래픽이나 디스커버리 채널, 스미소니언 채널 같은 북미권 제작사에서 제작한 다큐도 방송하고 있다. 예능 프로그램이나 오디션, 먹방, 연예인들의 한담 프로그램이 대세를 이루는 방송환경에서 굳건히 제자리를 지키며 공익과 공영을 내세울 수 있는 몇 안되는 프로그램의 하나다. 요즈음도 5~6%의 시청률이 나오는 것을 보면 여전히 아끼는 팬들이 있다는 얘기다. 물론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늘면서 기자도 열심히 챙겨 보는 편이다. 기자가 이 대표 나이쯤일 때 출입처를 돌아다니다 간부들이 매일 오후 5시 넘어 이 프로그램을 틀어놓고 멍하니 바라보는 모습을 결코 이해하지 못했는데 나이가 들수록 ‘동물의 왕국’이 비쳐주는 날것의 야생이 현실의, 특히 정치판의 악다구니, 약육강식 논리를 많이 투영한다는 생각이 깊어지던 차였다. 예전에 프로그램이 끝나면 김정만 박사가 감수했다고 자막이 떴는데 김 박사는 2010년 1월 21일에 심장마비로 타계해 현재는 한국교원대 생물교육과 박시룡 명예교수가 감수하고 있다. 그저 동물의 세계라고 치부하던 일들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고 느끼게 만든다. 어떤 때는 무릎을 칠 정도로 놀라운 사실이나 지혜를 발견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기후변화 등의 환경 이슈가 인간을 비롯한 동물과 야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까지 성찰하게 하고 있다. 유강진 성우 등이 더빙한 특유의 내레이션 톤도 많은 시청자들의 귀에 친숙하다. MBC 노조가 많이 흥분하는 모양인데 기자로선 KBS도 ‘동물의 왕국’ 진가를 몰라본 야당 대표의 무지몽매함에 대해 흥분해도 좋을 것 같다. 이 대표가 MBC 노조에 사과하면서 “언론 자유를 지키기 위한 선택”이라고 해명하며 이해해달라고 했다는데 실소가 터져 나온다.
  • 황제의 딸, 뮬란…그 여배우가 사라졌다

    황제의 딸, 뮬란…그 여배우가 사라졌다

    온라인에서 자오웨이 영상 사라져“알리바바 관련 인물 퇴출” 추측도중국 드라마 ‘황제의 딸’, 영화 ‘적벽대전’, ‘뮬란’, ‘화피’ 등에 출연, ‘조미’라는 이름으로 한국에도 널리 알려진 중국 여배우 자오웨이의 작품이 동영상 사이트에서 일제히 사라졌다. 중국 당국의 사정 칼날이 이제 연예계를 향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7일 중국매체 ‘지무 뉴스’ 등에 따르면 자오웨이의 작품이 전날부터 여러 동영상 사이트에서 검색되지 않고 있다. 동영상 사이트 관계자들은 자오웨이의 작품을 삭제하라는 임시 통지를 받았다면서도, 정확한 이유는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자오웨이 작품 삭제하라는 통지 받았다” 자오웨이의 작품은 전날 오후 9시(현지시간)만 해도 주요 동영상 사이트에서 검색됐지만, 이후 “관련 법규·정책에 따라 결과를 표시하지 않음”, “관련 동영상을 찾을 수 없음” 등의 문구가 뜬 것으로 알려졌다. ‘황제의 딸’ 등 작품 출연진 명단에서 자오웨이의 이름이 사라진 경우도 있고,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있던 자오웨이의 팬클럽도 접속할 수 없는 상태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조치의 배경은 알려지지 않았다. 자오웨이는 2018년 차입금으로 상장사를 인수하려 한 사실을 숨겼다가 적발돼 당국으로부터 5년간 상장사 경영 참여 금지 제재를 받은 바 있으며 상당한 자산가로 알려져 있다. 그가 2014년 알리바바 계열인 알리바바 픽처스에 투자해 수천억원의 평가차익을 낸 바 있어, 일각에서는 당국이 최근 알리바바와 관련된 인물을 솎아내는 것과 관련이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정솽엔 벌금 539억원 부과…세금 탈루 혐의 한편 중국 세무 당국은 고액의 출연료를 받고도 이를 숨긴 혐의를 받는 유명 배우 정솽에 대해 벌금 2억 9900만 위안(한화 약 539억원)을 부과했다고 환구시보 등이 이날 보도했다. 상하이 세무국은 정솽이 2019~2020년 개인소득 1억 9100만 위안을 신고하지 않았으며 세금 4526만여 위안을 탈루하고 2652만여 위안의 세금을 덜 납부했다고 밝혔다. 또 방송 심의 및 규제 당국인 국가광전총국은 그가 출연한 드라마 ‘천녀유혼’의 방송을 불허하기로 했다. 정솽은 2009년 방영된 중국판 ‘꽃보다 남자’인 ‘같이 유성우를 보자’의 여주인공으로 출연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으나, 최근 미국에서 대리모를 통해 낳은 아이를 버린 것으로 알려져 대중의 비난을 받고 연예계에서 퇴출됐다. 중국에서는 2018년에도 당시 최고 인기배우였던 판빙빙의 탈세 사건에 이어 다른 배우 황샤오밍의 주가조작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연예인들의 불공정한 재산 증식에 대한 비판 여론이 고조된 바 있다.
  • ‘대리모 반품’ 중국 女배우 정솽, 탈세 벌금 539억원 부과

    ‘대리모 반품’ 중국 女배우 정솽, 탈세 벌금 539억원 부과

    ‘탈세혐의’ 정솽에 벌금 539억원 부과 중국 유명 배우 정솽이 탈세혐의로 총 2억9900만 위안(약 539억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27일 환구시보 등 중국 매체는 중국 세무 당국이 고액의 출연료를 받고도 이를 숨겼다는 의혹이 제기된 배우 정솽에게 추징금 및 벌금을 부과했다. 상하이시 세무국은 정솽이 2019년부터 2020년까지 개인소득 1억9100만 위안(약 344억 8696만원)을 신고하지 않았으며, 4526만여 위안의 세금을 탈루하고, 2652만여 위안의 세금을 덜 납부한 사실을 밝혀냈다. 이에 세무국은 정솽에 대해 추징금과 벌금 등 총 2억9900만 위안을 부과하는 결정을 내리고, 방송 심의 및 규제 당국인 국가광전총국은 그가 출연한 드라마 ‘천녀유혼’의 방송을 불허키로 했다. 정솽의 탈세 의혹은 그와 사실혼 관계에 있던 전 애인의 폭로로 불거졌다. 프로듀서인 장헝은 정솽이 2019년 드라마 천녀유혼에 주연으로 출연해 실제로는 1억6000만 위안(약 288억 8800만원)의 막대한 출연료를 받았지만, 출연료를 대폭 줄인 이중계약서를 써 탈세를 했다고 주장했다.정솽 “반성하고 있다…진실 밝힐 수 있는 기회 주길” 정솽은 지난 2009년 방영된 중국판 ‘꽃보다 남자’인 ‘같이 유성우를 보자’의 여주인공으로 나와 중국에서 톱스타로 떠올랐다. 하지만 정솽은 지난 1월, 전 연인이었던 장헝의 폭로로 미국에서 대리모로 아이를 임신했으며 임신 도중 결별해 아이들을 양육하지 않는다는 것이 밝혀지며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정솽은 자신의 웨이보에 “내가 초래한 부정적인 사회적 파장을 자각하고 있다. 다시 한번 나의 대리모 논란으로 인한 부정적 영향에 대해 사과드리며 비판적인 가르침을 받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나에게 진실을 밝힐 수 있는 기회를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정솽은 해당 글에서 장헝을 언급하며 “제발 아이와 나, 내 가족들을 언급하며 괴롭히지 말아달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중국 톱스타였던 정솽은 해당 폭로로 모든 프로그램에서 강제 하차했으며 많은 비판을 받았다. 두 사람이 미국에서 혼인신고를 하고 대리모를 고용했기에 현재 재판 역시 미국에서 열리고 있다.
  • 미술관, 뭉쳐야 산다… 아르코·아트선재·백남준아트센터, 언제 손잡았니

    미술관, 뭉쳐야 산다… 아르코·아트선재·백남준아트센터, 언제 손잡았니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상황이 장기화하면서 미술관들의 고민도 깊다. 온라인 전시의 확산 속에서 미술의 본질, 미술관의 역할에 대해 성찰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아르코미술관, 아트선재센터, 백남준아트센터 등 비슷한 고민과 위기감을 공유하던 미술관 세 곳이 의기투합했다. 온라인 기반 공동 프로젝트 ‘다정한 이웃’을 통해 미술관의 대안적 활동 방법론을 모색하는데 머리를 맞댄다. 오는 28일 공동 웹사이트(www.kindneighbors.art)에서 공개하는 ‘다정한 이웃’은 감염병 확산으로 가속화한 경제·사회적 불균형, 갈등과 긴장 상황 속에서 다양한 가치를 존중하고 함께 살아가는 방식을 생각하자는 취지로 기획했다. 세 미술관이 석 달 동안 미술계 안팎의 인물을 초대해 토크, 공연, 낭독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임근혜 아르코미술관장은 “각개전투보다 연대의 힘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우리를 한자리에 불러 모았다”고 소개했다. 첫 프로그램은 1950~1960년대 자선 모금 버라이어티 방송 형식에서 착안해 제작한 영상 ‘텔레톤’이다. ‘텔레톤’은 텔레비전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대담, 낭독, 토크쇼와 밴드 공연을 각각 촬영하고 마라톤처럼 이어서 편집한 약 120분 분량 영상을 28일 오후 5시 웹사이트에서 방영한다. 세 미술관은 각자의 아카이브를 되돌아보며 연대와 공생의 의미를 찾는다. 아르코미술관은 안규철 작가와 권태현 독립 큐레이터, 아트선재센터는 시인 오은과 미술비평가 곤노 유키, 백남준아트센터는 아티스트 컬렉티브 배드뉴데이즈를 초대했다. 가수 겸 배우 신성우와 새소년 밴드의 보컬 황소윤이 각각 작가 정재철과 백남준의 글을 낭독하고, 그룹 바밍타이거가 세 미술관에서 공연을 펼친다. ‘텔레톤’ 이후 세 미술관은 함께 나누고 싶은 책이나 글귀를 낭독하는 ‘오디오북’ 등의 프로그램을 매주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11월 27일에는 ‘다정한 이웃’에 참여한 세 기관 큐레이터와 참여자가 모이는 온라인 파티가 열릴 예정이다.
  • [포토] 쏟아지는 페르세우스 유성우

    [포토] 쏟아지는 페르세우스 유성우

    관측 최적기를 이틀 넘긴 지난 14일 저녁 강원도 인제군 인제관측소에서 관측된 페르세우스 유성우들. 2021.8.18 연세대학교 천문우주학과 제공/연합뉴스
  • [인사] 인천시교육청

    ▣ 유치원·초등·특수◇ 교육전문직원 승진△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전병식◇ 교장→교육전문직원 전직△ 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국장 김응균 △ 강화교육지원청 교육장 유선식 △ 시교육청교육연수원 원장 최형목 △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김경애◇ 교육전문직원(무보직 장학관) 전보△ 시교육청 미래교육국 초등교육과 초등인사담당 구본준◇ 교장→교육전문직원(무보직 장학관) 전직△ 동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장 안영화◇ 교육전문직원(장학관·교육연구관)→교장 전직△ 인천청량초 심영숙 △ 인천은지초 지종철 △ 인천청인학교장 최영수◇ 교장 중임△ 인천석천초 김림자 △ 인천구월서초 모미정 △ 인천고잔초 문창석 △ 인천단봉초 백옥란 △ 인천당하초 엄순용 △ 인천마전초 오남주 △ 인천축현초 이신자 △ 인천영종초 전정심 △ 인천미송초 조미애 △ 인화전초 최미숙 △ 인천경명초 허은범◇ 교장 전보△ 인천청학초 고병엽 △ 인천신월초 김동준 △ 강화초 김병철 △ 인천먼우금초 김성자 △ 선원초 김창용 △ 인천귤현초 김현수 △ 인천연송초 박미자 △ 인천가정초 배인국 △ 인천한별초 백동기 △ 인천공항초 신선자 △ 인천만수초 이성우 △ 인천효성남초 이재성 △ 인천중앙초 이정희 △ 대월초 이창렬 △ 인천연수초 조중철 △ 인천동춘초 한의섭 △ 인천새말초 한통수 △ 미추홀학교 이순미 △ 인천청선학교 이정택◇ 교장 승임△ 인천신송초 김백영 △ 인천작전초 박금자 △ 인천예송초 박인배 △ 인천작전초 박금자 △ 인천예송초 박인배 △ 인천부평남초 주경일 △ 조산초 권성오 △ 인천청청초 김근호 △ 인천송현초 김형선 △ 인천주원초 김홍성 △ 삼성초 윤영일 △ 인천연안초 윤홍표 △ 해명초 이명준 △ 인천금마초 이미숙 △ 영흥초 이석현 △ 인천해든초 이종재 △ 갑룡초 장윤경 △ 인천송림초 전승배 △ 인천미산초 최성숙 △ 인천서면초 최정화 △ 인천산곡북초 함복자 △ 마니산유치원 신인덕 △ 인천서현유치원 최연옥 △ 인천인혜학교 강민경 △ 인천서희학교 이중섭◇ 교장 공모△ 인천승학초 김선주▣ 중등◇ 교육전문직원(장학관) 임용△ 시교육청 미래교육국장 정의정 △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동호 △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김정모◇ 교육전문직원(장학관·교육연구관) 전직△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김경훈 △ 시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 과학교육부장 정두원 △ 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운영부장 홍호석◇ 교장→교육전문직원(장학관·교육연구관) 전직△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임단철 △ 시교육청 미래교육국 창의인재교육과장 김세환 △ 동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장 노현호◇ 교육전문직원(장학관·교육연구관)→교장 전직△ 인천연송고 김우일 △ 제물포고 박종하 △ 미추홀외국어고 이미영 △ 검단고 유현정 △ 인천생활과학고 문병인 △ 간재울중 배세열 △ 백석고 송경희 △ 작전여자고 정순희◇ 교장 중임△ 논곡중 강춘삼 △ 신현중 염인식 △ 관교여중 윤상애 △ 부개고 이용우 △ 산곡여중 임병권 △ 심도중 홍성춘 △ 부평여중 황윤진◇ 교장 전보△ 구월중 강경민 △ 인천기계공업고 강선구 △ 인천해원고 김귀술 △ 인천소방고 김신제 △ 계산고 김양희 △ 인천바이오과학고 김진동 △ 청량중 김진옥 △ 인천과학고 박성우 △ 인천초은중 배미원 △ 연화중 서은희 △ 백령고 오헌주 △ 옥련중 유석현 △ 부평동중 정진승 △ 강남중 조성환 ◇ 교장 승임△ 인천예일중 김경순 △ 안남고 조영식 △ 인천가현중 강진숙 △ 제물포여중 곽희숙 △ 인천중 길종관 △ 화도진중 김복기 △ 함박중 김영호 △ 인천공항중 문성곤 △ 인천동방중 박흥숙 △ 인천성리중 서형신 △ 용유중 송순이 △ 선인중 송윤숙 △ 만수북중 이경우 △ 검단중 이민수 △ 인천논현중 이석원 △ 인천산업정보학교 이원전 △ 청학중 이창용 △ 부흥중 이화용 △ 동인천중 임두병 △ 검암중 조영천 △ 석정중 허해범 △ 능허대중 현광호◇ 교장 공모△ 만성중 김철규◇ 교육전문직원(장학관) 보직 변경△ 시교육청 미래교육국 창의인재교육과 에듀테크교육 담당 김의호
  • 공영방송 노조 “방문진 이사진에 문대통령 캠프 출신 포함”

    공영방송 노조 “방문진 이사진에 문대통령 캠프 출신 포함”

    민주노총 전국언론노동조합 KBS, MBC, EBS 본부는 11일 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차기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진 명단에 대해 “정치적 후견주의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방문진은 MBC의 최대 주주로 경영진 선임과 경영 감독에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한다. 노조들은 성명에서 “방문진 이사에는 부적격 인물은 물론이고 문재인 대통령 대선 캠프 소속이었던 인물들이 포함돼 공영방송의 정치적 독립성이 심대하게 훼손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한상혁 방통위원장을 향해 “과거 방문진 야당 측 이사로서 이명박 정부의 공영방송 장악 폭거에 대해 부당함을 증언했는데, 12년 뒤 한 위원장이 이끄는 방통위는 무엇을 했느냐”며 “과거 부조리를 오늘 지닌 힘으로 답습한 데 대해 역사는 어떤 평가를 할지 생각하라”고 비판했다. 이들 노조는 방통위가 공영방송 이사 임명 과정에 정치적 후견 주의를 벗어나지 못하면 방송 민주화 붕괴, 국민 불신, 권력의 언론 장악을 부를 것이라며 “국민 참여를 보장해야 한다. 방통위는 공모를 바로 잡아 정치 후견주의를 배제하고 공영방송을 국민에게 되돌려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방통위는 이날 제33차 전체 회의를 열고 방문진 이사 9명과 감사 1명 임명을 의결했다. 이사는 ▲강중묵 전 부산문화방송 사장 ▲권태선 전 한겨레 편집인 ▲김기중 법무법인 동서양재 변호사 ▲김도인 현 방문진 이사(연임) ▲김석환 전 한국인터넷진흥원장 ▲박선아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윤능호 전 문화방송 기자 ▲임정환 전 문화방송 보도본부 센터장 ▲지성우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감사는 박신서 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이 맡는다. 앞서 전국언론노조 MBC본부는 19대 대선에서 문재인캠프 미디어특보로 활동했던 김석환·김기중 지원자와 김도인·최기화 현 방문진 이사, 지성우·차기환·함윤근 지원자 등 7명을 부적격자로 꼽았으나 이 중 4명이 이사로 선임됐다. 신임 이사와 감사의 임기는 3년이다. 방문진 이사장은 ‘방송문화진흥회법’에 따라 이사회에서 호선으로 정해진다.
  • 강원 양구서 올여름 최대 ‘우주쇼’ 온라인 생중계

    강원 양구서 올여름 최대 ‘우주쇼’ 온라인 생중계

    강원도 양구 국토정중앙천문대는 국립과천과학관과 함께 페르세우스 유성우를 12일 밤 10시부터 6시간 동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국토정중앙천문대는 11일 국제유성기구(IMO)는 올해 페르세우스 유성우의 관측을 위한 최적의 시간대로 판단, 12일 밤 10시부터 이튿날 새벽 4시까지 온라인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특히 극대 시기는 13일 새벽 4시쯤으로 예보해 시간당 최대 110개의 유성을 관측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국토정중앙천문대는 이번 페르세우스 유성우 온라인 관측회에서 선명하고 깨끗한 유성우 영상을 송출하기 위해 국립과천과학관의 지원을 받는다. 이에 따라 국립과천과학관 관측팀이 직접 양구에서 온라인 생방송을 진행한다. 방송에서는 유성에 대한 과학적 원리, 관측방법 및 촬영방법, 세계 곳곳에서 촬영된 페르세우스 유성우 사진 등이 소개되고, 초고감도 카메라를 사용한 실시간 은하수 영상과 성운, 성단과 같은 천체 영상도 해설과 함께 제공한다. 유성우는 태양풍에 의해 혜성이나 소행성의 궤도에 남아 있는 잔해물 사이를 지구가 통과(공전)하면서 발생한다. 매년 7월17일에서 8월24일 사이 지구가 스위프트-터틀(109P/Swift-Tuttle) 혜성의 궤도를 지날 때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발생한다. 배태석 국토정중앙천문대장은 “유성은 순간적으로 나타났다 사라져 하늘이 어두울수록 더 쉽게 볼 수 있다”며 “올해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이 시간대에 달이 없어 최적의 관측 조건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별똥별 관측 최고 찬스…12일~13일 새벽 시간당 110개 쏟아진다

    별똥별 관측 최고 찬스…12일~13일 새벽 시간당 110개 쏟아진다

    유성(별똥별) 관측을 위한 최고의 기회가 찾아왔다. 매년 이맘 때면 일대 우주 쇼를 벌이는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오는 12일(목) 밤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시간당 최대 110개 쏟아진다. 사분의자리 유성우(1월), 쌍둥이자리 유성우(12월)와 함께 연중 3대 유성우로 꼽히는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오는 13일 새벽 4시쯤이 극대기로, 시간당 최대 110개의 유성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유성우 관측 적기는 12일 밤 10시 쯤부터 13일 새벽 5시 쯤이다. 그러나 천체 관측은 하늘이 도와주어야 할 수 있는 일이다. 아무리 장관인 우주 쇼가 펼쳐지더라도 하늘이 구름으로 뒤덮이면 관측은 불가능하다. 다행히 올해는 유성우가 발생하는 12일 밤은 맑을 것이라는 예보가 나와 있고, 또한 그 시간대에 밤하늘을 밝히는 달이 없어 관측 조건이 예년에 비해 아주 양호하다.페르세우스 유성우는 태양을 133년에 한 바퀴씩 도는 스위프트-터틀 혜성이 지나간 자리에 남은 부스러기들이 지구 공전궤도와 겹칠 때 지구 중력에 의해 초속 60㎞ 정도의 빠른 속도로 대기권에 빨려들어 불타면서 별똥별이 되는 현상이다. 유성우가 떨어지는 중심점, 곧 복사점이 페르세우스 자리에 있어 이런 이름이 붙었다. 국립 과천과학관은 강원도 양구에 있는 ‘국토 정중앙 천문대’에 관측팀을 파견해 12일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4시까지 과학관 유튜브 채널로 밤하늘 상황을 중계할 계획이며, 유성 발생의 과학적 원리 등과 함께 촬영방법, 세계 곳곳에서 촬영된 페르세우스 유성우 사진 등도 소개할 예정이다.페르세우스 유성우를 잘 보려면 가능한 한 시야가 탁 트인 어두운 곳으로 가서 돗자리 펴고 누워 맨눈으로 직접 관찰하는 것이 가장 좋다. 밤이 깊어가고 자정을 넘어 새벽녘으로 갈수록 떨어지는 유성우의 숫자는 더 불어난다. 관측지가 지구의 공전 방향으로 향하는 시간대이기 때문이다. 또 그 시간에는 남동쪽 하늘에 목성과 토성이 떠 있으므로 쌍안경이나 망원경으로 관측하기 좋다. 스마트폰에 별자리앱을 깔면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별똥별을 보고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믿음이 별지기 동네에 널리 퍼져 있다. 우리도 자녀들과 함께 소원 한 발 장전하고 별똥별 보러 가보자.
  • 인간 내면에 감춰진 악마성… 위기의 한국 사회 밑변을 읽다

    인간 내면에 감춰진 악마성… 위기의 한국 사회 밑변을 읽다

    무더위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가운데 외국 유명 작가의 다양한 범죄 소설이 잇달아 번역 출간되고 있다. 인간의 악마성이나 본질적인 욕망 등을 치밀하게 묘사한 범죄 스릴러물이 코로나19로 지친 독자들에게 좋은 ‘북캉스’가 될 법하다.스웨덴의 대표 인기 스릴러 작가 스테판 안헴의 ‘파비안 리스크’ 시리즈 중 두 번째 이야기인 ‘편지의 심판’(마시멜로)은 첫 번째 이야기인 ‘얼굴 없는 살인자’ 국내 출간 한 달 만에 한국 독자들을 찾는다. 세계 30개국에서 200만부가 넘게 팔린 이 시리즈는 스웨덴 형사 파비안 리스크가 사건을 해결하는 스릴러다. 잔혹한 사건 뒤에 가려진 인물들의 내면에 초점을 맞추며 공포와 긴장감을 조성한다. 전편 ‘얼굴 없는 살인자’가 청소년기 학교 폭력을 소재로 한 동창생 살인 사건을 다뤘다면, ‘편지의 심판’은 시체에서 장기가 사라진 연쇄 살인 사건을 그렸다. 파비안은 스웨덴과 덴마크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살인 사건 수사를 거듭할수록 그 이면에 정치적·국제적 음모가 숨겨져 있음을 알게 된다. 이 소설은 스웨덴 최고의 범죄 소설상인 크라임타임 스펙세이버상과 독일 미미어워드 베스트 크라임상 등을 받았다.영국 여성 작가 C J 튜더의 네 번째 작품 ‘불타는 소녀들’(다산책방)도 타임스가 선정한 ‘2021 최고의 범죄 소설’로 기대를 모은다. 영국 성공회의 여성 신부 잭 브룩스는 작은 마을 교회에 부임하는데, 두 달 전 전임자가 자살했다는 사실과 30년 전 소녀 두 명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사건이 있었음을 알고 진실을 좇는다. 하지만 이 마을에는 비밀이 있고 주민들도 신뢰할 수 없다. 미국 장르 문학의 거장 스티븐 킹에 비견돼 ‘여자 스티븐킹’으로 불리기도 하는 작가는 흔치 않은 여성 신부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인간의 깊고 어두운 내면을 끄집어낸다. 영국 ‘선데이 익스프레스’는 “매혹적이고 엄청난 충격과 반전으로 가득 찬 결말은 C J 튜더 최고의 소설”이라고 극찬했다.이 밖에 2014년 소설 ‘굿 걸’로 스릴러의 여왕 반열에 오른 메리 쿠비카의 신작 ‘디 아더 미세스’(해피북스투유)도 주목받는다. 세이디, 카밀, 마우스 세 여성의 시선으로 교차 진행되는 이 작품은 남편의 외도와 불륜, 가정 폭력을 겪는 등장인물들이 주체적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이웃집 여자가 변사체로 발견되면서 세이디가 용의자로 몰리고, 세이디의 남편 윌과 불륜 관계에 있는 카밀의 외로움 등을 통해 인간 본연의 공포를 탁월하게 묘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출간과 동시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넷플릭스에서 영화로도 제작된다. 교보문고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이달 5일까지 인물 심리 묘사와 긴장감을 선사하는 스릴러·미스터리 소설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2% 늘어났다. 오창은 중앙대 다빈치교양대 교수는 “범죄 소설은 사회에 부조리가 있을 때 치밀하고 정교한 구성으로 대중에게 문학적 쾌감을 준다”고 분석했다. 권성우 숙명여대 한국어문학부 교수도 “전염병이 창궐하는 등 위기에 처했을 때 인간의 악마성이나 욕망 등으로 우리 사회를 근본적으로 돌아보게 하는 면이 있기 때문에 범죄 소설이 호소력이 있다”고 진단했다.
  • 페르세우스 별똥별, 목요일 밤하늘에 쏟아져요

    페르세우스 별똥별, 목요일 밤하늘에 쏟아져요

    이번주 목요일인 12일 밤, 여름철 최대 우주쇼라고 불리는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밤하늘을 수놓는다. 국제유성기구(IMO)는 오는 13일 새벽 4시경이 올해 페르세우스 유성우 극대 시기이고, 시간당 최대 110개의 유성(별똥별)을 관측할 수 있다고 9일 밝혔다. 한국에서는 12일 밤 10시 이후부터 다음날 일출 직전인 13일 새벽 5시 사이에 관측이 가능하다. 유성우는 태양풍에 의해 혜성이나 소행성에서 떨어져 나간 먼지나 얼음덩어리들이 궤도에 남아있다가 지구 공전궤도와 맞닿는 곳에서 지구 대기권과 마찰로 인해 유성이 무더기로 쏟아지는 현상이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1월 사분의자리 유성우, 12월 쌍둥이자리 유성우와 함께 연중 3대 유성우 중 하나로 매년 7월 17일부터 8월 24일 사이에 발생한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특히 밝고 화려한 별똥별들이 떨어지는 것으로 유명한데 올해는 관측 가능한 시간대에 달이 없어 최적의 관측 조건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 “권력자, 비판 언론 공격 일삼고… 언론은 자기검열에 빠질 것”

    “권력자, 비판 언론 공격 일삼고… 언론은 자기검열에 빠질 것”

    “가장 큰 문제가 뭐냐고요? 하나만 꼽기 어려울 정도로 문제가 많은 법입니다. 폐기가 답입니다.” 8월 국회의 뇌관으로 떠오른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두고 학계·언론계·법조계의 비판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가짜뉴스의 피해를 구제한다는 목적이지만 언론법 전문가들은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우게 생겼다”고 입을 모은다. 서울신문이 9일 전문가 8명과 인터뷰한 결과 이번 개정안을 두고 전문가들은 정치적 성향과 상관없이 부정적 평가를 내놨다. ‘언론을 악으로 규정한 법’이자 ‘권력자가 자신에게 적대적인 언론을 공격할 좋은 무기’인 동시에 ‘언론을 하향평준화하는’ 결과를 낳는다는 것이다. 언론중재법 개정안의 핵심인 징벌적 손해배상제는 언론의 자유를 위축시킬 우려가 큰 ‘과잉 입법’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개정안은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인한 허위·조작 보도로 피해를 입는 경우 손해액의 5배까지 배상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국은 사실적시 명예훼손죄도 형사처벌이 가능해 이미 충분한 제재 수단이 있는데도 징벌적 손해배상까지 도입하는 건 “이중처벌 성격이 짙고”(김민호 전 개인정보보호법학회장), “헌법상 과잉 금지의 원칙에 위배된다”(최준선 한국기업법연구소 이사장)는 지적이 나온다. 징벌적 손해배상제가 적용되는 대상 범위가 지나치게 넓고 입증 책임 부담을 언론에 지운 점도 문제로 꼽힌다. 허위보도에 대해 ▲법률을 위반한 취재 행위 ▲계속성과 반복성 ▲기사 제목의 왜곡 ▲시각자료의 왜곡 등 사유가 있으면 고의·중과실이 있다고 추정하는 대목이다. 손지원 오픈넷 변호사는 “허위성에 대한 인식과 관련 없는 조항들이 상당수 있고, 공익적 보도를 위한 잠입 취재나 몰래 녹음 등 필수불가결한 행위도 문제 삼을 수 있도록 해 소송 남용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양홍석 변호사(법무법인 이공)도 “고의·중과실 추정 항목을 하나하나 피해 가려다 보면 자기검열이 커지고, 보도 자체를 포기하게 될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민법상 대원칙인 ‘원고의 입증 책임’ 구조를 무시하고 언론사에 고의·중과실이 없다는 입증을 하도록 떠넘겼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성우 성균관대 로스쿨 교수는 “입증 책임이 누구에게 있느냐가 소송의 승패에 큰 영향을 주는데 언론사는 애초 불리하게 소송을 시작하게 되는 셈”이라며 “기자가 재판에 갈 일 자체를 피하다 보면 당연히 보도가 위축될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매출액을 기준으로 한 손해액 산정도 대표적인 위헌적 조항으로 거론된다. 손해액 산정이 어려운 경우 언론사의 전년도 매출액의 0.01~0.1%로 금액을 정하도록 한 조항이다. 문재완 한국외대 로스쿨 교수는 “피해 규모와 관계없이 많이 버는 만큼 내라는 것 자체로 과도한 징벌적 요소”라고 지적했다. 최 이사장도 “가짜 언론사는 키우고 제대로 된 번듯한 언론사는 억압하는 꼴”이라고 말했다. 인터넷 기사 열람 차단 청구권에 대해서는 포털의 검열 위험성이 크다는 우려가 나왔다. 이인호 중앙대 로스쿨 교수는 “누구나 할 수 있는 기사를 내려 달라는 주장에 따라 기사를 차단한다면 사이버공간이 자유의 공간이 아닌 자유를 차단하는 공간이 된다”며 “특히 포털이 그 권한을 갖게 돼 언론사의 기사 유통을 결정하는 ‘갑’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승선 한국언론법학회장도 “당사자끼리 결론을 내리기 전부터 차단을 해버리는 것은 여러모로 악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1인 미디어나 유튜버가 법 적용 대상에서 빠진 것을 두고는 의견이 엇갈렸다. 문 교수는 “가짜뉴스의 폐해가 더 심한 유튜버를 제외한 것은 이 법의 취지가 가짜뉴스 대책이 아닌 기성 언론사를 공격하는 법이라는 증거”라고 말했다. 반면 이 교수는 “언론의 자유라는 대원칙 측면에서는 법 적용 대상을 더 늘리자는 주장에 동의할 수 없다”고 했다. 한편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10일 전체회의를 열고 언론중재법을 상정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5일 본회의에서 언론중재법을 처리할 방침을 세운 만큼 이날 단독 의결할 가능성도 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늦어도 19일까지는 문체위 의결을 마무리해야 법제사법위원회가 24일에 처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관훈클럽과 한국기자협회, 한국여기자협회 등 언론단체들도 언론중재법 개정안 철회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20일까지 온라인 서명 운동에 돌입하기로 했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민주당의 언론중재법 강행 처리에 대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무더위 속 해외 범죄 소설 출간 열기…지친 영혼에 인간 본연 모습으로 ‘북캉스’

    무더위 속 해외 범죄 소설 출간 열기…지친 영혼에 인간 본연 모습으로 ‘북캉스’

    무더위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가운데 외국 유명 작가의 다양한 범죄 소설이 잇달아 번역 출간되고 있다. 인간의 악마성이나 본질적인 욕망 등을 치밀하게 묘사한 범죄 스릴러물이 코로나19로 지친 독자들에게 좋은 ‘북캉스’가 될 법하다. 스웨덴의 대표 인기 스릴러 작가 스테판 안헴의 ‘파비안 리스크’ 시리즈 중 두 번째 이야기인 ‘편지의 심판’(마시멜로)은 첫 번째 이야기인 ‘얼굴 없는 살인자’ 국내 출간 한 달 만에 한국 독자들을 찾는다. 세계 30개국에서 200만부가 넘게 팔린 이 시리즈는 스웨덴 형사 파비안 리스크가 사건을 해결하는 스릴러다. 잔혹한 사건 뒤에 가려진 인물들의 내면에 초점을 맞추며 공포와 긴장감을 조성한다.전편 ‘얼굴 없는 살인자’가 청소년기 학교 폭력을 소재로 한 동창생 살인 사건을 다뤘다면, ‘편지의 심판’은 시체에서 장기가 사라진 연쇄 살인 사건을 그렸다. 파비안은 스웨덴과 덴마크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살인 사건 수사를 거듭할수록 그 이면에 정치적·국제적 음모가 숨겨져 있음을 알게 된다. 이 소설은 스웨덴 최고의 범죄 소설상인 크라임타임 스펙세이버상과 독일 미미어워드 베스트 크라임상 등을 받았다.영국 여성 작가 C. J. 튜더의 네 번째 작품 ‘불타는 소녀들’(다산책방)도 타임스가 선정한 ‘2021 최고의 범죄 소설’로 기대를 모은다. 영국 성공회의 여성 신부 잭 브룩스는 작은 마을 교회에 부임하는데, 두 달 전 전임자가 자살했다는 사실과 30년 전 소녀 두 명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사건이 있었음을 알고 진실을 좇는다. 하지만 이 마을에는 비밀이 있고 주민들도 신뢰할 수 없다.미국 장르 문학의 거장 스티븐 킹에 비견돼 ‘여자 스티븐킹’으로 불리기도 하는 작가는 흔치 않은 여성 신부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인간의 깊고 어두운 내면을 끄집어낸다. 영국 ‘선데이 익스프레스’는 “매혹적이고 엄청난 충격과 반전으로 가득 찬 결말은 C.J. 튜더 최고의 소설”이라고 극찬했다.이 밖에 2014년 소설 ‘굿 걸’로 스릴러의 여왕 반열에 오른 메리 쿠비카의 신작 ‘디 아더 미세스’(해피북스투유)도 주목받는다. 세이디, 카밀, 마우스 세 여성의 시선으로 교차 진행되는 이 작품은 남편의 외도와 불륜, 가정 폭력을 겪는 등장인물들이 주체적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이웃집 여자가 변사체로 발견되면서 세이디가 용의자로 몰리고, 세이디의 남편 윌과 불륜 관계에 있는 카밀의 외로움 등을 통해 인간 본연의 공포를 탁월하게 묘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출간과 동시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넷플릭스에서 영화로도 제작된다.교보문고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이달 5일까지 인물 심리 묘사와 긴장감을 선사하는 스릴러·미스터리 소설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2% 늘어났다. 오창은 중앙대 다빈치교양대 교수는 “범죄 소설은 사회에 부조리가 있을 때 치밀하고 정교한 구성으로 대중에게 문학적 쾌감을 준다”고 분석했다. 권성우 숙명여대 한국어문학부 교수도 “전염병이 창궐하는 등 위기에 처했을 때 인간의 악마성이나 욕망 등으로 우리 사회를 근본적으로 돌아보게 하는 면이 있기 때문에 범죄 소설이 호소력이 있다”고 진단했다.
  • 이번주 목요일 여름밤 최대 우주쇼 ‘페르세우스 유성우’ 쏟아진다

    이번주 목요일 여름밤 최대 우주쇼 ‘페르세우스 유성우’ 쏟아진다

    오는 12일 밤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여름철 최대 우주쇼라고 불리는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밤하늘을 수놓는다. 국제유성기구(IMO)는 오는 13일 새벽 4시경이 올해 페르세우스 유성우 극대시기이며 시간당 최대 110개의 유성을 관측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에서는 달이 지는 12일 저녁 10시 이후부터 해가 뜨기 직전인 13일 새벽 5시 사이에 관측이 가능하다. 유성우는 태양풍에 의해 혜성이나 소행성에서 떨어져 나간 먼지나 얼음덩어리들이 궤도에 남아있다가 지구 공전궤도와 맞닿는 곳에서 지구 대기권과 마찰로 인해 유성이 무더기로 쏟아지는 현상이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1월 사분의자리 유성우, 12월 쌍둥이자리 유성우와 함께 연중 3대 유성우 중 하나로 매년 7월 17일부터 8월 24일 사이에 발생한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특히 밝고 화려한 별똥별들이 떨어지는 것으로 유명한데 올해는 관측 가능한 시간대에 달이 없어 최적의 관측조건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상청 중기예보에 따르면 12일과 13일에는 비가 전망된 제주도와 흐린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남부지방 일부를 제외하고는 페르세우스 유성우 관측이 가능하겠다. 한편 국립과천과학관은 강원도 양구에 위치한 양구국토정중앙천문대에 관측팀을 보내 페르세우스 유성우를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할 계획이다.
  • “왜 다른 남자 도와줘”...여친 감금·폭행한 40대 징역형

    “왜 다른 남자 도와줘”...여친 감금·폭행한 40대 징역형

    다른 남자를 도와줬다며 여자친구를 감금하고 폭행한 4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8일 청주지법 형사1단독 남성우 부장판사는 상해, 감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42)씨에게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충북 진천군 자신의 집에서 회사 동료 등과 술을 마시던 중 함께 있던 여자친구가 술 취해 넘어져 피를 흘리고 있는 동료의 상처를 닦아주는 모습을 보고 화가 났다. 술자리가 끝난 뒤 B씨가 동생과 통화를 모습을 본 A씨는 B씨가 다른 남자와 통화하는 것으로 착각해 B씨를 무자비하게 폭행했다. A씨는 집밖으로 나가려 하는 B씨를 40여분간 감금한 혐의도 받는다. 남 판사는 “이전에도 여자친구를 폭행한 전력이 있어 죄질이 좋지 않다”며 “다만 피해자가 피고인에 대한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권성우의 청파동 통신] 고립과 칩거의 시대, 최인훈을 되새기다/숙명여대 한국어문학부 교수

    [권성우의 청파동 통신] 고립과 칩거의 시대, 최인훈을 되새기다/숙명여대 한국어문학부 교수

    지난 7월 23일은 ‘광장’, ‘회색인’, ‘화두’ 등 한국 현대문학에 우뚝한 성과를 남긴 최인훈 작가의 3주기였다. 그즈음 최인훈 작가의 아내 원영희씨는 흥미로운 인터뷰 기록을 남겼다. 그 대화에 의하면 최인훈은 창작에 몰두한 나머지 일 년여 동안이나 외출을 안 하고 집 안에 칩거한 적도 있었다고 한다. “일 년 만에 집 밖에 나와서 하늘이 신기하다고 바라보시고, 풀이나 꽃을 한참 바라보셨어요. 그렇게 좋아하면서 왜 안 나왔을까. (…) 선생님에게는 집이 삶 그 자체였어요.” 과연 최인훈다운 태도다. 그는 평소에 친구나 출판사, 동료 작가들과의 만남과 사귐도 최소화한 채 고립된 생활을 영위했다고 전해진다. 지인들과의 만남과 사귐이나 술자리보다는 서재의 수많은 책과 함께하며 창작과 사유의 실험에 몰두했다는 소설가 최인훈의 면모가 먹먹하게 다가왔다. 이런 태도는 최인훈이 “자신과 홀로 마주 서 있는 정신 속에서만 사상은 완성된다. 집단은 결코 생각하지 못한다”고 갈파했던 철학자 시몬 베이유의 전언을 스스로 실천한 존재임을 알려 준다. 깊은 고독과 마주한 사유와 지성의 진면목이 그의 여러 작품에 인상적으로 펼쳐져 있다. 대표작 ‘광장’의 주인공 이명준과 ‘회색인’의 주인공 독고준은 유교적 공동체주의가 대세이던 시절 드물게 앞서간 근대적 개인주의자의 초상을 또렷이 보여 준다. ‘광장’에 등장하는 “고독해서 저러는 거야”라는 대화는 이 작품이 표방하는 인간 삶의 한 경지와 마음의 표정을 흥미롭게 드러낸다. 최근 막스 베버 선집을 번역한 독일 카셀대 김덕영 교수는 “한국 사회가 근대화 과정에서 집단주의에서 개인주의로 넘어가지 못한 이유를 밝혀내고 싶다”고 말했다. 아마도 그 개인주의의 선구적 면모가 최인훈의 소설에서 미학적으로 구현됐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지난 7월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인구·주택 조사 결과에 따르면 1인가구 비중은 31.7퍼센트에 이른다. 1인가구가 급속도로 증가하며 이제 가장 흔한 존재 방식이 됐다. 게다가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 자체 격리로 인해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는 경우가 많다 보니 만남과 사귐의 시간도 이전보다 현저히 줄어들었다. 그렇다면 이 시대에 칩거와 고립, 홀로 됨과 개인주의는 매우 보편적인 실존이겠다. 아마도 혼밥을 하는 비중도 이전보다 급속도로 늘었으리라. 아무리 고독과 혼자됨이 시대적 추세라 하더라도 인간은 근본적으로 사회적인 존재다. 어떤 식으로든지 관계와 사귐, 자극이 필요하다. 그 누구도 완전한 단절과 고립을 원하지 않는다. 소설가 이승우는 “어울리고 사귀는 것이 중요한 재능이라는 것, 그리고 유감스럽게도 그런 재능이 나에게는 주어져 있지 않다는 것을 나는 너무 일찍 알아 버렸다. 사람들 속에 섞여 있을 때 나는 불안했다. 나는 거의 항상 외로움을 느꼈다”고 고백한 바 있다. 고독과 혼자됨에 익숙하고 때로 그런 정서가 편한 예술가에게도 관계와 어울림에 대한 갈망이 자리하는 것이다. 인간이란 존재의 영원한 딜레마다. 혼자됨과 고독은 때로 깊은 사유와 귀한 결실을 낳는 마음의 동력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독선과 일방적인 주장이 배태되는 심리적 터전이 되기도 한다. 혼자 있음의 시간을 온전히 견디지 못할 때 손쉽게 집단주의의 유혹에 빠지게 된다. 고독을 견딜 사유의 힘이 없으면 결국 유튜브의 가짜뉴스나 일방적인 선동에 휩쓸리게 되는 것이다. 안산 선수의 헤어스타일과 발언을 둘러싼 어이없는 논란은 한국 사회에 여전히 진정한 의미의 개인주의가 충분히 정착되지 못했다는 사실을 뼈아프게 보여 준다. 지금이야말로 이런 질문을 던질 필요가 있다. 과연 우리는 최인훈의 작품이 품었던 메시지, 즉 광장과 밀실의 공존, 개인주의의 깊은 심연을 온전히 통과했는가?
  • 8월 어린이 관객 겨냥한 공룡 애니메이션 잇달아

    8월 어린이 관객 겨냥한 공룡 애니메이션 잇달아

    여름 방학이 한창인 8월을 맞아 어린이 관객이 좋아하는 공룡을 소재로 한 해외 애니메이션 영화 두 편이 잇달아 개봉한다.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이라면 모처럼의 영화관 가족 나들이를 통해 인간과 공룡과의 우정과 모험, 성장 과정의 즐거움을 느낄 법하다. 5일 개봉하는 일본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신공룡’은 1980년부터 제작된 극장판 도라에몽 시리즈의 40번째에 해당하는 작품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시리즈 가운데 사상 최고 흥행을 기록한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보물섬’(2020)을 연출한 이마이 카즈아키 감독과 각본가 카와무라 겐키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았다. 영화는 알에서 부화한 쌍둥이 공룡 ‘큐’와 ‘뮤’의 친구를 찾아주려고 6600만년 전 백악기 시대로 떠난 도라에몽과 진구의 시간 여행을 그렸다. 진구는 공룡 엑스포 화석 발굴 체험에서 발견한 공룡알에서 큐와 뮤가 태어나자 이들을 원래 시대로 데려다 주기로 결심한다. 쌍둥이 공룡 가운데 큐는 뮤처럼 날개는 있지만 하늘을 날 수 없다. 영화는 이를 극복하고 하늘을 나는 큐의 성장 드라마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도라에몽이 꺼내놓은 다양한 도구들은 영화의 큰 볼거리이기도 하다. 지난해 일본 개봉 당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에 이어 전체 애니메이션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한 이 영화는 일본 국민 배우 기무라 타쿠야까지 특별 성우로 참여해 50주년의 의미를 더했다.오는 11일 개봉하는 중국 종위 감독의 ‘다이노 마이 프렌드’는 도라에몽 시리즈처럼 고정 팬을 확보하진 않았지만 스테고사우르스부터 데이니쿠스, 티렉스 등 다양한 공룡 캐릭터들을 생동감 있게 전달하는 비주얼로 승부를 걸었다. 스타 박물관 요원 ‘우디’는 공룡 연구를 위해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떠나고 나서 사라진 친구를 구하고자 백악기 시대로 모험을 떠난다. 신세계를 발견한 기쁨도 잠시, 위기에 빠진 우디는 꼬마 공룡 ‘샤샤’의 도움으로 무사히 탈출해 둘은 친구가 된다. 하지만 초식동물 마을을 탐하는 포악한 공룡 ‘디에고’가 등장하면서 우디와 샤샤는 다시 위기에 빠지게 된다. 날카로운 이빨이 달린 육식 공룡과 거대 식물의 등장이 단숨에 분위기를 압도하는 가운데 눈부신 반딧불이 무지개까지 연출하면서 매 순간 눈과 귀가 즐겁다. 우디와 샤샤의 시공을 초월한 우정을 다루며 용기와 리더십 등 유익한 내용도 이 영화의 강점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