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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키장 야간개장시간 단축/강원 5곳 30분∼1시간씩

    최근의 심각한 경제난 극복을 위해 강원도 홍천 대명스키장 등이 새해부터 야간스키 개장시간을 30분에서 1시간씩 단축 운영한다. 3일 강원도내 5개 스키장에 따르면 홍천 대명스키장이 오는 5일부터 야간스키 개장시간을 하오 10시30분에서 9시30분까지로 1시간 앞당긴다.또 평창 용평스키장은 현재 하오 10시(토요일은 10시30분)까지 운영하는 야간스키를 5일부터 9시30분으로 30분간 단축할 계획이며 횡성 성우리조트도 운영시간을 단축한다.
  • 20년후 휴가 우주호텔서 즐긴다/21세기 신 우주시대 막 오른다

    ◎15국 참여한 우주정거장 ‘프리덤’ 2005년 완공/일 시즈미사 2020년 ‘스페이스 투어’ 시판 계획 우주왕복선을 타고 우주공간의 호텔로 날아가 창밖에 잡힐 듯 떠있는 은하계를 감상할 수 있는 날은 언제쯤이 될까. 패스파인더호의 화성탐사와 토성탐사선 카시니호의 성공적인 우주비행에 힘입어 지난 69년 아폴로 11호의 달착륙 이후 한동안 주춤했던 우주탐사 활동이 부쩍 활기를 띠고 있다. 우주의 베일을 벗겨 보려는 인류의 호기심은 비단 달과 화성,토성에 머물지 않고 소행성,혜성,명왕성에까지 끝없이 뻗어 나가고 있다.그뿐만 아니라 우주 장거리여행에 필수적인 우주정거장 건설 작업도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빠르면 2020년쯤 우주호텔에서 휴가를 보낼수 있을 것이란 황홀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21세기의 우주는 탐험의 대상 아닌 여행의 공간으로 바뀌어 가고 있는 것이다. 21세기의 신우주시대를 열어갈 선두주자는 ‘루나 프로스펙터’. 미국 국립항공우주국(NASA)은 우주탐사의 상업성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새해 1월5일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제46 발사대에서 무인달 탐사선 ‘루나 프로스펙터’를 발사한다. ○달기지 건설 자료 수집 ‘루나 프로스펙터’는 마지막 아폴로 우주인들이 달을 떠나 지구 귀환 길에 오른지 25년만에 발사되는 것으로 달 기지 건설을 위한 기초자료 수집이 목적이다. 새로운 달 탐사 우주선은 달 지표면 70%에 이르는 지역의 지도를 작성하고 달의 화학적 구조와 중력장,자장 등을 조사할 계획.달의 100㎞ 상공에서 미래 달 기지 건설에 필수적인 물의 존재여부도 탐사한다. ‘루나 프로스펙스’는 무게 295㎏,높이 130㎝의 드럼통 모양으로 만들어졌다. NASA는 새해 7월 지구 가까운 곳의 소행성과 혜성을 탐사할 ‘심우주 1호’(심우주,Deep Space1)를 쏘아 올린다. ‘DS1’은 소행성 ‘3352 매콜리프’와 혜성 ‘P/웨스트­케호테크­이케무라’에 접근해 목표물의 화학적 성분,온도,대기특성 등을 밝혀낸다.‘DS1’의 활동기간은 12∼18개월이며 소행성 매콜리프에는 5㎞까지 접근해 촬영을 시도한다.‘DS1’은 전하를 띤 태양 입자들을 2년간의 우주여행에 소요되는 에너지로 전환하도록 설계된다. ○무중력하 동물 영향 실험 NASA는 또 고온 성간물질과 블랙홀,중성자 별 따위의 우주 기원을 규명하기 위해 새해 8,9월 잇따라 X선 우주망원경 ‘AXAF’과 적외선 우주망원경 ‘WIRE’를 발사한다. 이에 앞서 오는 4월에는 미국·일본·유럽연합(EU)·캐나다가 공동으로 ‘국제 우주동물원’을 쏘아 올린다. 지난 수십년간 유인 우주비행을 통해서도 우주의 무중력 상태가 인체의 뇌·신경계·골수 등에 끼치는 영향을 정확히 규명하지 못함에 따라 미국 우주왕복선 컬럼비아호에 생쥐·귀뚜라미·개구리뱀·물고기 따위를 태워 보내기로 했다.국제 과학자들은 이 동물들을 17일간 우주에 체류시켜 무중력 상태가 동물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31가지의 실험을 할 예정이다.과학자들은 ‘뉴러랩프로그램’으로 이름 붙은 이 야심찬 계획을 통해 동물의 신경계가 무중력 환경에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밝혀냄으로써 다른 행성을 탐사하는 차세대 우주인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99년 1월9일에는 ‘지구근접 소행성과의 조우’(NEAR,Near Earth AsteroidRendezvous)라는 이름의 우주선이 지구에서 2억9백만㎞ 떨어진 곳에 있는 소행성 ‘433 에로스’와 조우한다.NEAR 우주선은 현재 시속 35만2천㎞의 속도로 에로스를 향해 비행중이며 99년 1월쯤 1천200㎞까지 근접할 것으로 보인다.1년간 에로스 궤도를 돌며 지도작성 업무를 성공적으로 끝내면 태양계를 구성하는 기본 요소에 대한 중요한 단서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생물기원 실마리 찾을듯 NASA는 이와함께 99년 2월6일 ‘스타더스트’라는 우주선을 발사,혜성 ‘P/와일드2’에 근접 비행토록 한 뒤 주위의 성운에서 먼지 표본과 휘발성 물질을 채취한다.과학자들은 지구로 가져온 샘플을 정밀 분석함으로써 성운 주위의 동위원소적·광물학적·화학적 특성은 물론 생물기원의 실마리를 찾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1년에는 전하를 띤 입자 샘플을 채집,캡슐 속에 저장한 뒤 이를 낙하산으로 지구대기권에 투하하는 ‘제너시스 계획’이 추진되며,허블망원경의 성능을 훨씬 웃도는 적외선 우주망원경 ‘SIRTF’이 우주 여행길에 나선다. 이어 2002년에는 명왕성과 그 위성 ‘카론’을 탐사할 우주선 ‘명왕성특급’이 쏘아 올려진다. ‘명왕성특급’은 우주를 떠난지 6∼9년(우주선의 무게에 따라 차이가 남)뒤 명왕성에 닿으며 명왕성과 카론의 지형 및 지질을 파악하고 명왕성의 대기구조를 가려낸다. 지난 10월13일 지구를 떠난 토성탐사선 ‘카시니호’는 7년동안 36억㎞에 이르는 우주여행을 한 끝에 2004년 7월1일을 전후해 토성의 대기권에 진입한다.‘카시니호’가 4년동안 토성 주변에 머물면서 지구로 보내 오는 토성과 토성띠에 관한 화학적·물리적 구조,전기자장 따위의 자료는 토성은 물론 태양계 전체의 진화과정을 규명하는데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해 줄 전망이다. NASA는 오는 2010년 인류 최초로 유인 화성우주선을 발사하며 ‘TPF’라는 우주망원경을 띄워 100광년 거리에 있는 행성에 대한 본격적인 탐사활동을 벌인다. ○태양계 진화과정 규명 우주를 향한 인류의 꿈을 실현시켜 줄 교두보는 역시 2005년 완공 예정인 세계우주정거장 ‘프리덤’. ‘프리덤’은 지난 84년 당시 레이건 미국 대통령이 연두교서에서 밝힌 우주개발계획중 하나로 지상 500㎞ 궤도에 8명의 우주비행사가 6개월씩 거주할 수 있는 우주정거장을 건설하자는 구상.미국·러시아·일본·캐나다·이탈리아·덴마크 등 15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프리덤’은 전체 길이 108m의 축구경기장 만한 크기에 8∼10m길이의 실험·거주모듈 6개가 있다.태양열을 동력원으로 쓰며 세쌍의 태양집광판과 태양전지판을 이용해 전력을 얻는다.세계 우주정거장이 건설될 때까지 앞으로 28차례에 걸쳐 우주왕복선을 운행할 예정이다. ‘프리덤’은 장기간 무중력 환경에서 의약품을 비롯한 신물질 개발과 식물 재배 등의 작업을 하면서 우주개발의 전초기지 역할을 병행할 것으로 보인다. 2015년에는 ‘프리덤’을 발판삼아 달에 항구적인 기지건설을 위한 전진기지 ‘루나 베이스’ 건설이 시작된다. ‘루나 베이스’는 2025년 완공 예정으로 달에서도 인간이 살 수 있는 도시 ‘루나 시티’ 건설을 위한 것이다. 지구와 달 사이에 스포츠시설까지 갖춘 거대한 우주호텔이 들어서 인간이 우주나들이를 할 수 있게 되는 것도 이 무렵.일본 건설회사인 시즈미사는 2020년까지 인공위성 궤도인 지상 450㎞ 궤도에 직경 140m에 이르는 도넛 모양의 호텔을 띄운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건설자재 수송비만 해도 1조엔이란 엄청난 돈이 들어갈 이 호텔에는 64개의 객실과 레스토랑·스포츠시설 따위의 각종 첨단 호화시설이 들어 선다. 시즈미사는 우주호텔이 완성되는 대로 우주왕복선을 1시간 남짓 타고 호텔에 이르러 6일간 휴식한 뒤 되돌아 오는 ‘스페이스 투어’를 여행상품으로 내놓을 계획이다.
  • 한나라당 집단지도체제로 가닥/중진협의체 1차 모임

    ◎3월 전대서 총재­부총재 체제로 전환 접근/이 대표 “결정은 의총서”… 주도권 샅바싸움 한나라당이 당면현안인 지도체제 개편문제에 대해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조순 총재와 이한동 대표,김윤환 신상우 김덕룡 의원, 이기택 전 민주당 총재,홍성우 신 정치추진연합대표 등은 31일 여의도 전경련에서 조찬을 겸한 중진협의체 1차 모임을 갖고 대선패배 이후 당체제 정비에 대해 기탄없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중진들은 오는 3월 전당대회 이후 집단지도체제를 도입한다는데 원칙적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배석한 맹형규 대변인이 전했다.그러나 현실적인 문제점을 고려,경선은 실시하지 않되 개정될 당헌에 지도부 경선 원칙을 규정키로 했다.시간도 촉박하고 대선패배 이후 당내 분란을 일으킬 우려도 있으니 이번에 한해서만 예외를 인정키로 한 셈이다.3월 전당대회에서 집단지도체제가 도입되면 현행 ‘총재­대표최고위원­최고위원’의 3단계 지도체제는‘총재­복수 부총재(또는 복수 최고위원)’의 2단계로 바뀔 전망이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당을민주적으로 운영하고 거대 야당의 체질에 맞추기 위해서는 집단지도체제가 바람직하다”는데 별다른 이견을 보이지 않았다.특히 김윤환 김덕룡 의원은 “당헌개정특위와 조직강화특위를 만들어 집단지도체제 문제를 논의해야 한다”며 조속히 지도체제 개편작업에 착수할 것을 주장했다.그러나 지도체제 문제로 김윤환 김덕룡 의원 등과 ‘샅바싸움’을 벌이고 있는 이대표는 “지도체제 문제는 총재가 합당정신에 의해 명예총재와 숙의하는 것이 순서이며 의원총회를 통해 당론을 결정해야 한다”고 유보적인 태도를 보였다.이에 따라 조총재는 중진협의체 모임을 정례화하고 2차회의를 오는 6일 소집,지도체제 문제를 재론키로 했다.집단지도체제쪽으로 당론이 최종 확정된다 하더라도 주도권 장악을 위한 중진들간의 신경전은 가속화될 것임을 암시한 자리였다.
  • 한나라 집단지도체제 전환/3월 전당대회서 결정

    한나라당은 31일 현행 총재­대표최고위원­최고위원 등으로 짜여진 지도체제를 내년 3월10일 전당대회를 통해 총재­복수 부총재의 집단지도체제로 개편키로 했다. 조순 총재와 이한동 대표,김윤환 김덕룡 신상우 의원,이기택 전 민주당 총재,홍성우 신정치추진연합대표 등 당내 중진들은 31일 상오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중진협의체 1차모임을 갖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맹형규 대변인이 밝혔다. 한나라당은 지도부 경선의 원칙을 개정당헌에 명시하되 3월 전당대회에서 구성될 지도부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감안,경선을 통하지 않고 총재 지명으로 선출키로 했다. 한나라당은 이에 따라 연초 전당대회 준비위원회를 설치,산하에 당헌당규개정위원회를 두고 실무준비 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 스키장에 1만명 인파

    용평 등 강원도내 5개 스키장에 투표 전일인 17일과 18일 20,30대 젊은층 1만여명이 몰려 대통령선거에 무관심을 보였다. 평창군 용평스키장의 경우 17일 밤부터 차량들이 꼬리를 이어 2천여명이 찾은 것을 비롯,성우리조트 2천2백여명 보광 휘닉스파크 2천3백여명이 스키를 즐겼다.
  • 사법시험 최종합격자 604명 명단

    총무처는 제39회 사법시험 최종합격자 604명을 확정,18일자로 발표했다. 합격자 가운데 최고득점자는 제2차 시험에서 평균 64.07점을 얻은 이시열씨(29.서울대 물리학과 졸)가 차지했으며 최고령자는 백종인씨(45.단국대 정치외교학과 졸),최연소자는 위인규씨(22.서울대 사법학과 4년 재학)이다. 여성합격자는 전체 차석을 차지한 설윤정씨(25.서울대 공법학과 졸) 등 49명이었으며 전체의 8.1%를 기록했다. 총무처 관계자는 “2차 합격자 604명은 성적과 자질이 모두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3차에서 한명도 불합격처리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올해 사법고시에는 2만551명이 응시해 35대 1의 경쟁율을 기록했으며 합격자 평균성적은 50.92이다. 합격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문기탁 변성국 이승현 장찬 장영달 오재혁 박춘하 김종수 최용석 허성욱 유기인 장경욱 신철민 이창환 정경모 어영강 이형범 이재우 노태선 손석천 권오석 오기형 최관수 최창훈 권두섭 이명수 최상원 구자헌 이병삼 이승민 박지훈 양중* 변태종 박정무 장정환 민경천 이상훈 안식 박정길 김완규 남순표 김태광 한정화 노호성 문대근 김중원 조성오 김홍경 강동욱 임동번 김순부 강인구 김태훈 신안재 최수영 이효제 정영식 조기민 윤웅기 이태관 양진호 이영환 조민석 최종민 고범석 정진우 임병석 김희제 신치수 박재윤 남현수 이용균 김성훈 부경복 이규주 정진석 김도균 김녕민 이영상 김재호 최재무 김창모 박병규 서형주 강종헌 이진렬 양문식 정경근 정재수 이재석 정인재 김민기 송태섭 윤원상 송석봉 이오영 박종국 신익철 손제현 김현영 서안교 고지환 정상규 한중석 김상연 채석현 김재용 양귀환 서동칠 손주철 당우증 손준성 이명신 경규석 이상호 김용환 조영하 이유형 허준서 박승권 김장구 김태우 허성희 김호운 조진구 김태권 권순정 김태균 김종견 강경국 김선웅 신인수 권낙균 석현수 김순렬 이정하 조웅 김규석 안영환 김제동 문홍식 구본성 황병주 이형관 정영학 황남석 조병규 신영욱 송승룡 주상용 조영식 장재영 박세현 박찬익 최종우 김학민 최낙준 이시열 이철원 배종렬 노정석 김용규 조현철 신대철 안정환 김윤천 이훈재 진상훈 김승주 정도성 염호준 신계렬 이경환 정대정 김정호 남기송 김기현 고경민 권형수 조봉규 이관희 박공우 김장생 김승태 이한조 최석규 이철호 김성우 정진웅 김진호 배성렬 배진덕 서해택 서창교 남수환 이웅 양시복 이준서 박선희 정수인 김병준 김재호 김명식 심현욱 전보성 조찬영 손창완 김지웅 이준택 정진 원대희 정재훈 박봉희 최승재 윤석주 정원 이민석 서성호 김춘수 한상철 이준철 한성수 이영삼 하재홍 이상현 채승우 민성철 정주백 마은혁 김영생 김형석 홍현필 노만석 김두헌 성낙일 채승원 임대진 소윤수 전병찬 박종운 손헌태 최석진 정성호 정경록 김영수 김영현 노진영 최성만 김형선 한기봉 임성환 정철(0138410) 유주상 이헌영 박종림 염우영 이준희 최성완 신승호 김영준 정철(0138426) 홍승현 채승준 문정환 김성진 정연헌 신길호 조형수 전승만 이철기 민기영 이민호 김상훈 형진휘 박재억 김종환 김봉원 구광현 박상진 윤태영 송선양 김문주 최재형 구상엽 김도현 임성훈 문준섭 위인규 김성문 이영철 방이엽 배창대 김경훈 유형영 기세운 심학진 이준식 오수환 박윤석 신병동 김현순 이재호 조재빈 김정호 최호영 전국진 이남석 김종근 유길룡 강우찬 구자현 김성환 김동빈 김정민 정문수 이경수 신봉수 강지현 손영호 유지원 소홍철 조중래 하성원 황혁 정경인 강창문 김기수 서경배 이원근 이창열 이진수 이상호 유창훈 박창주 이문성 강유호 박영준 안형준 권성수 윤영석 박대규 강창균 문성관 한창수 우관제 박상현 양석조 임영민 이종건 김성우 전종만 조명수 이상민 유지열 강문대 김정헌 배성효 김진욱 강현중 우인성 민철기 송강 김형배 정승식 김명환 이준엽 윤대해 신우정 김형준 김웅렬 노로 서기호 정영훈 조재호 전준용 조영호 정재욱 이종석 이남균 김영수 손호관 이종민 이경훈 김현철 안효정 최재원 이영광 도상범 이재성 최성도 강태환 우관수 양인철 김준배 김용빈 이상준 김봉규 정승규 박광배 김선재 최기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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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93년 합금의 전자구조를 연구한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대학원을 졸업한 뒤 신병으로 1년반 가량 요양을 했던 이씨는 사법시험에 도전하기 위해 95년 3월 서울대 법대로 학사 편입했다.현실사회의 전면에나서고 싶은 강한 욕구 때문이었다.“학문의 세계에서 안주하기 보다는 사회적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어려서는 공부가 재미 있어 공부밖에 몰랐지만 점차 사회의 움직임에 눈을 뜨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씨는 가뜩이나 국가 우수인력이 고시로 몰리고 있는 상황에서 자신의 변신이 기초과학을 공부하는 후배들의 마음을 흔들지 않을까 걱정했다. 하지만 고시를 염두에 두고 있는 비법대 출신 후배들에게는 “한 우물을 파는 것이 좋겠지만 일단 전환을 생각했다면 과감하게 도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공과 사법시험이 학문적 연관성은 거의 없지만 물리학을 공부하면서 익혀둔 논리전개와 사고력이 시험공부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95년 1차시험에 실패한 뒤 이듬해인 96년 재도전,1차에 합격하고 올해 수석의 영광을 안았다. 앞으로 로펌(Law Firm)에 들어가 증권·금융 분야의 국제변호사로 일하고 싶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사법연수원을 마친뒤 미국의 법대로 유학을 떠날 예정이다. 이씨는 “우리나라에 경제 전문법률가들이 부족해 최근 IMF 협상이나 통상위기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미국에서 공부를 마치고 귀국하면 통상산업부나 기업의 재정·통상 분야의 자문을 맡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연소 합격 위인규씨/초등교부터 수석 안놓쳐/“전문분야 법조인 될터” “공부하는 동안 건강 때문에 힘들었지만 고생하신 부모님께 합격의 기쁨을 안겨드려 기쁩니다” 최연소 합격의 영예를 차지한 위인규씨(21·서울대 사법학과 4년)는 “앞으로 전문분야를 가진 법조인으로 인정받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전남 여천 율촌 산수초등학교와 율촌중 순천고를 다니는 동안 줄곧 수석을 놓치지 않은 수재이다.서울대 법대에 진학한 후 3학년 2학기때인 지난해 9월부터 사시 공부를 시작,하루 10시간 이상씩 학교도서관에서 공부했다.농사를 짓는 아버지 위계춘씨(66)와 어머니 한기남씨(60)의 1남 4녀중 막내다. ◎최고령 합격 백종인씨/“고생한 아내에 보답” 눈시울 붉혀 최고령으로 합격한 백종인씨(45)의 성남시 중원구 금광2동 2평짜리 지하방은 모처럼 웃음꽃이 활짝 폈다. 합격 통보를 받은 백씨는 “45살의 나이까지 공부할 수 있었던 것은 ‘할 수 있다’는 자신감 때문이었다”며 “모두 어렵게 공부했겠지만 아내에게 그동안 고생의 대가를 조금이라도 건네줄 수 있어 다행”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지난 85년 단국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시 교육위원회에서 3년을 근무하다 사시에 뛰어들어 8전9기만에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고시원 비용마련을 위해 막노동에서부터 학원강사,대학정문 경비까지 했다.부인 이점숙씨(42)는 “지하 월세방에 살면서 비가 와 방안으로 물이 스며들 땐 남편이 원망스럽기도 했지만 남편의 합격을 의심하지는 않았다”며 아들 수현군(2)과 딸 수진양(4)의 손을 꼭 잡았다. ◎이색 합격자 오기형씨/면접하루전 임용자격 회복 ‘행운’ 지난해 사법고시 2차시험에 합격했으나 시위 전력으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멍에 때문에 3차 면접에서 탈락했던 오기형씨(31)가 17일제 39회 사법고시 최종 합격의 영예를안았다. 3차 면접 하루 전인 지난 11일 공무원으로 임용될 수 있는 자격을 회복,‘하루 차의 행운’으로 합격했기 때문에 감회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 국가공무원법은 ‘집행유예기간이 끝난뒤 2년이 지나지 않은 자는 공무원이 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지난 86년 서울대 법대에 입학,법대 학생회장으로 활동했던 오씨는 92년 12월12일 ‘서울대 활동가 조직 사건’에 연루돼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세무공무원 김영생씨 현직 세무공무원이 국세청 사상 처음으로 사법시험에 합격해 화제다. 국세청 납세지도과 김영생 사무관(34)은 84년 행정고시 28회에 합격한 뒤 13년만에 사시까지 합격했다.김사무관은 “”소송업무 및 부가가치세 예규 등을 담당하면서 조세제도 체계화의 필요성을 느껴 사시에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김사무관은 “2년간 시험 준비를 해왔으며 퇴근후 집에서 5시간 가량 공부한 것이 전부였다”고 밝혔다.낮엔 본연의 직무를 다하고 밤에 시험공부를 하느라 남들보다 더 건강에 신경서야 했던점이 어려웠다고 했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김사무관은 행시합격후 서울지방국세청 송무4계장,영등포세무서 부가가치세 2과장,대방세무서 법인세과장을 지냈다.
  • 오늘 끝내기 유세전/’97선택 D-1

    ◎3당 부동표 흡수 총력… 폭로전도 가열 투표일 ‘D-1’.한나라당 이회창,국민회의 김대중,국민신당 이인제 후보 진영은 16일 여론조사결과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와 국민회의 김대중 후보간 1,2위의 차이가 박빙으로 드러남에 수도권과 영남권 부동표 흡수를 위한 막판 총력 득표활동을 벌였다. 특히 국민신당 이인제 후보의 지지세가 대선 승패의 최대 관건으로 보고 한나라당과 국민신당이 ‘사표방지론’과 ‘3% 추가지지론’ 논리로 치열한 격전을 벌이고 있다. 세후보 진영은 또 각 후보지지자들이 막판 세몰이를 위한 불법·탈법선거를 자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48시간 특별감시 활동’을 벌이며 표단속에 들어갔다.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는 이날 상오 광주를 방문,지역갈등 해소를 강조한뒤 하오에는 서울에서 조순총재와 함께 릴레이식 거리유세를 갖고 IMF 재협상주장에 따른 금융위기와 이를 극보하기 위한 정치안정을 역설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이후보는 이날 광주에서 “광주에서 부산시민들이 김대중 후보에게 던지는 표의 반만이라도 얻어서,압도적 차로 당선돼 이 나라를 이끄는 자신있는 대통령이 되고 싶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이한동 대표와 김윤환 이기택 선대위 공동의장,김덕용 김영균 양정규 황낙주 김종호 홍성우 강창성 공동선대위원장 등 지도부도 연고지를 중심으로 일제히 지원유세 활동을 벌였다. 국민회의와 자민련 공동선대기구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충청권을 집중 공략키로 하고,김대중 후보와 김종필 선대회의의장은 이날 인천과 경기남부지역을 누비며 거리유세를 벌였다.김후보는 이날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는 김영삼 대통령과 함께 나라를 결딴내놓고 책임을 모면하려 하고 있다”며 “저와 김의장,박태준 총재 등 세사람이 지역감정을 해소하고 경제를 일으켜 세우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21세기청년팀·파랑새 유세단·보부상 유세단 등 각종 특화유세단도 일제히 수도권에 유세활동을 집중했으며,공동선대회의 공동본부장인 국민회의 김충조·자민련 강창희 사무총장도 공명선거 촉구 기자회견을 갖고 “한나라당이 지난 12일까지 전국각 지구당에 2억원가량의 불법자금을 지급했다는 제보를 입수했다”고 주장했다. 국민신당 이인제 후보는 이날 상오 재차 부산과 울산 등 경남지역 공략에 나서 “이인제를 찍으면 이인제가 당선된다”면서 “유권자들이 3%만 더 찍어주면 내가 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후보는 이어 “대통령이 되면 제2의 새마을운동을 전개해 사회기강과 도덕성을 바로 잡고 제2의 한강의 기적을 이룩하겠다”고 주장했다.
  • 3당 수뇌부 전국돌며 한표 호소(표밭 돋보기)

    ○용인·이천·여주 등 순회 ○…한나라당 이한동 대표는 15일 용인 이천 여주 등 경기 중부지역을 돌며 표심 굳히기에 나섰다. 이대표는 이날 이천시민회관에서 열린 정당연설회에 참석,“김대중 후보는 믿을수 없는 사람이고 이인 제후보는 민주주의 원칙인 경선에 불복한 사람”이라고 비난한 뒤 “정직하고 성실하며 정의감이 강한 이회창 후보가 깨끗한 정치,튼튼한 경제를 원하는 국민들의 소망을 들어줄 유일한 사람”이라며 이후보 지지를 호소. 이대표는 이어 여주와 양평 가평 등을 차례로 돌며 이후보 당선을 당부하는 거리유세를 벌였다. ○JP는 정치권서 은퇴를 ○…이철 장기욱 김원웅 김홍만 윤재기 전 의원 등 한나라당 국민통합추진위원회(위원장 홍성우)는 15일 대전 새서울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후3김시대를 만들기 위한 JP의 DJ 대통령만들기에 충청민들이 더이상 이용돼서는 안된다”고 주장. 통추위원들은 “3선 개헌,유신장기집권 등 낡은 정치 거목인 JP가 90년합당으로 노대통령의 품에 안기더니 92년 김대통령과 더부살이를 하다 이번에는 DJ의 들러리를 자청하고 나섰다”며 “JP는 지금이라도 정치적 결단을 내려 정계에서 용퇴하고 이인제 후보도 승산없는 싸움에 끼어드는 정치놀음을 중단할 것”을 요구. ○포항 제2의 번영 약속 ○…박태준 자민련 총재는 15일 포항시내 죽도시장에서 열린 정당지원 유세에서 “대통령을 한번 잘못 뽑으면 나라가 어떻게 망하는지를 똑똑히 보았을 것”이라며 김대중 후보의 지지를 호소. 박총재는 이날 ‘DJT연합’ 참여의 당위성과 현 정부와 한나라당의 실정을 강도 높게 비난하고 “김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면 대구·경북의 집권당은 바로 자민련이다”고 전제하고 “현재 답보상태에 있는 영일만 신항건설 등은 계획대로 추진되며 포항은 불황을 모르는 제 2의 번영기를 다시 맞이할 것”이라며 김후보 선택을 당부. ○어리굴젓 등 선물로 받아 ○…국민신당 이인제 후보 부인 김은숙씨는 15일 천안시 방문을 시작으로 서산 당진 등 충남지역 6개 시·군을 돌며 이후보 지지를 호소. 김씨는이날 서산시 동문시장 유세중 상인들로부터 어리굴젓과 김 등을 선물받고 “여러분처럼 열심히 일하는 개미군단이 있었기에 지금의 경제발전이 있었다”며 눈물을 흘리기도. 김씨는 “이인제를 찍으면 김대중 후보가 당선된다는 말에 속지말고 이후보를 찍어달라”고 당부.
  • 3후보 마지막 주말 세몰이/’97선택 D­4

    ◎금융위기극복 내세워 부동층 집중공략/오늘 3차 합동TV토론 한나라당 이회창,국민회의 김대중,국민신당 이인제 후보 등 세후보진영은 투표일을 나흘 남겨놓은(D-4) 대선 마지막 주말인 13일 수도권과 충청권 및 영남권 등 주요 전략지역을 중심으로 저마다 IMF 협약준수를 외치며 부동표에 대한 집중 공략을 벌였다. 세 후보는 특히 14일 마지막으로 열리는 사회·문화분야 TV합동토론회가 종반 대세를 가르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이회창,김대중 후보는 대부분의 일정을 중단한 채 측근들과 토론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 한나라당 이후보는 이날 별도 유세일정을 갖지 않고 하오내내 여의도연구소에서 TV토론에 대비한 ‘예비토론’을 가졌으며,조순총재도 이날 상오 여의도당사에서 외신기자회견을 갖고 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IMF 협약 준수를거듭 천명했다. 이한동 대표는 평택,오산 등 연고지인 경기도에서,이기택 선대위공동의장 김덕룡 홍성우 김영균 강창성 선대위원장은 서울과 인천지역에서 거리유세를 갖고 국민회의와 국민신당의 IMF 재협상 요구를 비난하며 이회창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회의 김후보도 청와대 회동이후 TV합동토론 준비에 주력했으며,공동선대회의 김종필 의장과 자민련 박태준 총재는 충남 천안과 경기 평택 및 경 군위 등에서 열린 정당연설회에 각각 참석,한나라당의 경제파탄 책임론과 이후보 아들들의 병역의혹을 제기하며 정권교체를 역설했다. 이와달리 국민신당 이후보는 청와대 회동이 끝난뒤 곧바로 부산과 경주,영천,안동 등 영남권을 6번째로 누비며 표밭갈이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후보는 경주역 앞 등 거리유세에서 ‘이인제를 찍으면 김대중이 당선된다’는 한나라당의 주장에 대해 “이인제를 찍으면 이인제가 당선되고,이회창을 찍으면 김대중이 당선된다”고 반박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 이회창­지도부 총출동 막판 세몰이/3당후보 대선행보

    ◎김대중­실업해결 앞세워 민심 얻기/이인제­병역·건강문제 거론 맹공격 대선 세 후보 진영의 치열한 종반 유세전은 13일에도 계속됐다.다만 한나라당과 국민회의는 후보들의 마지막 TV합동토론회(14일) 준비를 위해 당지도부가 대리유세전을 펼쳤다.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가 3차 TV토론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동안 당지도부가 총 망라된 가운데 막판 세몰이에 박차를 가했다.특히 지도부 인사들은 연고지별로 전략지역에 중점투입됐다.이한동 대표는 경기도 평택,오산,분당 등 야세가 강한 한강 이남지역에서 거리유세를 펼쳤다.이기택 선대위공동의장과 김덕룡 홍성우 강창성 김영구 공동선대위원장 등은 서울 구로,녹번,용산,대학로 등과 인천 남동지역에서 거리유세를 벌이며 수도권 공략에 치중했다.또 신상우 박관용 황낙주 공동선대위원장 등 부산·경남 지도부도 박찬종씨의 국민신당 합류로 거세진 이인제 후보의 추격권에서 벗어나기 위해 시장과 광장을 돌며 “이인제 후보는 도저히 이번 선거에서 1등을 할 수 없으며,따라서 그를 찍으면 대통령은 김대중 후보”라는 논리로 이회창 후보에 대한 압도적 지지를 호소했다.유세별동대인 새물결 유세단(단장 제정구의원)과 ‘새출발 20·30’유세단 등도 유권자와의 직접접촉을 통해 지지를 호소했다.한편 박정희 대통령의 차녀 서영씨는 여의도 당사로 조순 총재를 방문,“언니(근혜씨)와 입장이 같으며 조만간 한나라당에 입당하겠다”고 밝혔다. ▷국민회의◁ 김대중 후보는 이날 하오 신촌로터리 일대에서 젊은층과의 접촉을 통해 수도권에서의 막판 표몰이를 시도했다. 김후보는 한 음식점에서 대학생들과 국밥을 들며 “우리가 집권하면 2만개 이상의 벤쳐기업을 육성해 실업난과 경제위기를 극복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국민회의 ‘파랑새유세단’산하 5개 유세단은 성남 모란전철역 및 분당 아파트단지,수원역광장,의정부역광장,안산 시흥 광명시 일대를 돌며 지원유세를 벌였다. 선대회의 의장인 자민련 김종필 명예총재는 충남 천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원유세에서 “김후보를 지지해 정권교체를 이루면 나라를 망친 김영삼 대통령과 책임자들을조사해 석고대죄시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자민련 박태준 총재는 경북 군위와 의성을 순회하는 등 ‘DJT삼각편대’가 총출동하는 총력전을 계속했다. ▷국민신당◁ 이인제 후보와 박찬종 선대위의장은 이날 전략지역인 부산으로 내려가 PK 표밭다지기를 시도했다.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에 대해서는 12일 폭로된 한나라당 사채매입시도와 병역시비를 고리로,국민회의 김대중후보에 대해서는 건강문제를 들어 맹공을 퍼부었다. 부산 피닉스호텔에서의 기자회견에서 이후보는 “한나라당이 연수원을 담보로 사채시장의 검은 돈을 끌어들여 선거자금으로 쓰려 했다”며 “이로써 그들의 정경유착청산 구호가 얼마나 허구인지 입증됐다”고 주장했다.이후보는 또 “이회창씨가 ‘이인제를 찍으면 김대중씨가 당선된다’며 지역감정을 조장하고 있는데 이인제를 찍으면 이인제가 되지 어떻게 김대중이 되느냐”며 “3%만 더 지지해주면 한국의 낡은 정치에 혁명이 일어날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박의장은 남포동 부산극장앞 거리유세에서 “우리나라 남자들의 평균수명이 69세인데 김대중 후보는 불행히도 75세”라며 “세계 어느나라도 평균수명보다 나이많은 사람을 지도자를 뽑지 않는다”고 김후보의 건강문제를 집중 파고 들었다.
  • 경제시름 달래줄 밤하늘의 장관/내일부터 3일간 유성우쇼

    ◎22일 가장 밝은 금성 관찰 12월 밤하늘에 화려한 천체쇼가 잇따라 펼쳐진다. 대덕연구단지 천문대에 따르면 13일부터 사흘동안 별똥별(유성)이 시간당수개씩 보이는 유성우(유성우)현상이 일어나고 22일에는 1년중 가장 밝게 빛나는 금성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번 유성우는 가장 큰 유성우중의 하나인 쌍둥이자리의 것으로 13∼15일밤 9시쯤 시간당 40개 가량의 별똥별이 쏟아지는 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 별똥별은 우주공간의 암석 등이 지구 대기권에 들어와 타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쌍둥이자리 유성우는 과거 소행성끼리 부딪쳐 생긴 우주 파편이 지구공전궤도에 진입해 생기는 것으로 추정된다. 쌍둥이자리 유성우를 보려면 13일에서 15일 사이 매일 밤 9시쯤 남동쪽 하늘에서 오리온자리를 찾으면 된다.이와 함께 21,22일 밤 남서쪽 하늘에서는 금성이 1년중 가장 밝게 빛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밤하늘에서 가장 밝은 천체의 하나인 금성이 이때 최고의 밝기를 보이는 것은 태양 주위를 공전하는 금성이 거리·궤도상으로 지구에서 관측하기가장 좋은 자리에 놓이기 때문이다. 이밖에 31일 하오 6시쯤에는 남서쪽 하늘에서 달·금성·화성·목성·토성·천왕성·해왕성·명왕성 등의 8개 행성이 일직선으로 늘어서는 광경을 볼 수 있다.지난 3∼10일 수성·금성·화성·목성·토성·천왕성·해왕성이 일렬로 늘어 섰을 때와 달리 이날은 천왕성·해왕성은 물론 명왕성까지 맨 눈으로 볼 수 있어 ‘행성 일직선 현상’을 관측하는 최적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첫 유인 화성우주선 미 2010년 발사예정

    【워싱턴 DPA 연합】 2010년으로 예정된 사상 최초의 유인 화성우주선 발사를 비롯,미국립항공우주국(NASA)의 다음 시대 달력에는 괄목할 우주탐사 계획들이 줄을 잇고있다. 우선 98년1월 달우주선 루나 프로스펙터가 발사되고 뒤이어 수차례의 무인화성우주선 발사와 혜성 와일드2에 대한 탐사비행이 시행될 것이다. 2001년에는 90년4월 궤도로 발사된 허블망원경의 성과를 훨씬 능가할 것으로 보이는 적외선 우주망원경 SIRTF가 지구궤도에 발사될 예정이다.그 다음2007년에는 차세대 우주망원경 NGST가 우주 깊숙이 발사돼 원거리 은하계들을 탐사할 것이다. 또 2010년에는 인류 최초의 유인 화성우주선 발사 외에 테레스트리얼 플래넛 파인더(TPF)라는 우주망원경들을 발사,100광년 거리에 있는 행성들을 탐사하게 된다. 차세대 우주계획에 필요한 새로운 추진력 기술을 시험하기 위한 디프 스페이스 원(DSO)의 발사 일정도 98년7월1일로 잡혀 있다.
  • 차한잔에 담은 70년대 팝 향수/이색명소 신촌음악다방 J.F.K

    ◎조니 로턴·커트 코베인 두 거장 약자따와 작명/CD·레코드 4천장 비치/임진모씨 등 1일 DJ로 ‘J F K’ 미국 전직 대통령을 뜻하는 약자가 아니라 서울 신촌의 한 음악다방이다.이곳은 70년대식 음악다방과 80년대식 선맥주집을 재현해 놓고 있다. JFK는 ‘Jonhnny Forever Kurt’의 약자다.‘Johnny’는 지난 70년대 영국의 4인조 펑크그룹 Sex Pistol의 리더 조니 로턴(Johnny Rothen)에서 따왔고‘Forever Kurt’는 미국의 3인조 그룹 Nirvana의 리더인 ‘커트 코베인(Kurt Cobain)이여 영원하라’는 말이다. 지난해 11월 문을 연 JFK는 4천여장의 팝 CD와 레코드판을 갖고 있다.이곳을 찾는 손님들은 70∼80년대의 향수를 담은 음악을 들으며 당시를 회상하곤 한다. 이곳의 내부에는 별다른 장식이 없다.30여평 남짓의 공간에 몇개의 탁자와 의자들이 있을 뿐이다. 그래도 손님들은 선율에 따라 머리를 흔들고 탁자를 두드리며 노래를 따라부르기도 한다.그 어떤 화려한 곳에 있는 것보다 더욱 행복한 느낌을 받는다. JFK는 요일별로 국내 유명 팝평론가들이 나와 디스크자키를 보는 것으로 유명하다. 월요일에는 성우진씨,화요일 박은석,수요일 강헌,목요일 하세민,금요일 이무영,토·일요일에는 임진모씨 등이 나온다.이들은 하오 8∼10시 사이에 자신들이 추천하는 들려주기도 하고 신청곡을 받아 틀어주기도 한다. FM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의 고정출연자인 팝 평론가 임진모씨(40)는 이곳을 찾는 대학생들에게 한달에 한번 꼴로 음악에 대한 강의를 하기도 한다.고객들은 탁자에 음악평론가들과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누며 추억에 젖곤한다. 이곳은 낮 12시부터 하오 5시까지는 70년대처럼 음악을 들으며 시간을 보낼수 있는 다방을 겸하고 있다.커피값도 1천원이다.하오 5시에서 자정까진 맥주타임으로 80년대 선맥주집을 연상케 한다. JFK를 운영하는 임수현씨(28)는 “과거의 대학문화는 선도적 경향이 두드러졌지만 지금은 언더그라운드로서의 대학문화가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젊은이들이 음악속에 들어있는 숨은 뜻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맞벌이 부부의 집/김석철 건축가·아키반 대표(서울광장)

    ○가사·육아 위주 주거공간 노예가 시민의 일을 대신하던 고대도시에서 여성의 사회참여는 광범위하고 다양했다.이후 여성의 역할은 대부분 가정에 국한되어 왔으나 현대도시에 와서 다시 여성의 사회참여와 전문직 진출이 갈수록 확대 되고 있다.현대도시에서 여성의 역할은 고대도시보다 더 광범위하고 전문적이다.여성인력은 특정분야에서는 남자를 앞지르고 있다. 남녀의 구분은 성적영역만의 일이다.삶의 질에 민감한 고소득 하이테크인력은 여성우위의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여성의 사회진출에는 이제 아무 장애가 없는듯 보이나 영원한 여성의 역할인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이 여성의 사회진출을 가로 막고 있다.기왕의 모든 주거형식은 여성이 집에서 살림을 하고 아이를 기르도록 되어 있다.둘 다 직장을 갖는 부부를 위한 주거공간이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모든 주거공간이 여자가 가사와 육아에 매이도록 되어 있어 직장을 가진 여성은 가사와 육아를돌 볼 사람을 두어야 하고 여성이 버는 돈 대부분을 가정부에게 주어야 하므로 여성의 사회 진출은 여성의 자기찾기에 그칠수 밖에 없다. 대학인구의 반이 여성인데 고급인력의 반이 가사와 육아에 매이게 되는 공간구조속에 살고 있는 것이다.엄청난 규모의 공교육비와 사교육비의 반이 결과적으로 육아와 살림에 투자되는 셈이다.노동인구의 유연성 확보는 여성인력의 고용확대가 가장 빠른 길이다.여성의 사회진출로 맞벌이 부부가 새로운 가족형태로 등장하고 있다,맞벌이 부부의 집합주거에는 두 사람이 동시에 출근할 수 있게 하는 셀프서비스의 식당과 육아공간과 호텔식 관리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 ○맞벌이 가정 늘어나는데 지금까지의 주택공급은 양을 채우는데 바빠 삶의 질과 수요의 다양화를 만족시키지 못하였다.두 사람이 일해야 살 수 있기도 하지만 여자가 단순한 삶림과 육아에 매이는 것도 바람직한 일은 아니다.앞으로의 다원화사회에서는 남녀가 함께 일하는 가정이 더욱 늘어날 것이다.대중교통이 쉽게닿는 교외지역이나 도시 한가운데 육아와 가사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공동공간이 있는 맞벌이부부를 위한 고밀도 주거형식이 나타날때가 되었다.특유의 공간형식을 원하는 주거공간의 수요가 나타나고 있는데도 우리의 주거형식은 천편일률적인 아파트먼트 블록이 대부분이다.형태만이 그런 것이 아니라 주거형식의 내용 역시 50년전과 다른 것이 없다. 도시문명의 꽃이어야 하는 집합거주가 자연과 이웃으로부터 소외된 콘크리트 공간에 갇힌 주거집합을 넘지 못하고 있다.부부가 함께 출근해야 하는 맞벌이부부는 기존의 아파트에서는 아이를 빈 공간에 남길수 밖에 없다. ○육아·살림용 새 모델 필요 자동차와 가전제품의 등장으로 아파트먼트 불록이 현대도시의 주거형식으로 등장할때만 해도 여성이 집을 지키고 아이를 키우는 것이 생활의 틀이었으나 이제는 많은 것이 달라졌다.그러나 부부가 함께 나가고 아이만 남게된 21세기를 맞는 오늘까지 아직 주거형식이 반복될뿐 새로운 가족생활을 담은 주거공간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첨단공학의 공간형식으로 살림과 육아가 공동으로 이루어지며 자연과 이웃과 함께 일하며 살 수 있는 맞벌이부부의 공동주거형식을 만들어야 한다.맞벌이부부의집합주거가 지난 1천년 한국인의 집이었던 한옥의 아름다움과 마을공동체의 미학을 담은 21세기 한국인의 주거형식으로 정착케 할 수 있어야 한다. ○한옥·공동체 미학 담아야 600년 역사도시를 세계문명에 점령당한 다국적 도시로 만들고 있어서는 우리 문명을 포기하는 것과 다름없다.새로운 가족형태가 될 맞벌이부부의 집을우리 문명에 뿌리를 둔 ‘2000년 한국인의 집’으로 짓는 일은 다국적 도시가 되어버린 우리 도시에 우리의 공간을 세우는 일이기도 하다.21세기에 살집을 20세기에 다 지어버린 선진국에서는 새 술을 헌 부대에 담을수 밖에 없으나 우리는 새로운 문명을 담을 공간을 이제부터 만들게 되어 있으므로 맞벌이부부의 집을 세계 최고의 것으로 만들수 있는 것이다.그들보다 앞선 새로움을 찾을때 우리 문명을 다시 세 수 있을 것이다.
  • 표따는 3후보 연예인군단

    대선전에서 득표력을 높이는데는 연예인도 톡톡히 한몫을 한다.한나라당,국민회의,국민신당은 대중의 우상인 인기 연예인들을 연설회 사회,지원연설 등에 활용,특유의 재치와 익살로 유권자들을 흡입하는 역할을 맡기고 있다. ◎한나라당/유세단·자원봉사단 이원화… 20여명 맹활약/후보 문화특보 이정길씨 본업 제쳐둔 “열성” ○…한나라당은 당 직능본부 산하의 연예인 유세단과 ‘한나래회 연예인자원봉사단(단장 공정훈)’으로 이원화돼 있다.남보원,현미,한무,정수라,설운도,현철,김영하,임하룡,방실이,김국환,최병서,김학래,김한국,이용식 등이 전자에 속하는 연예인들이다.이들은 지난 92년 대선과 96년 15대 총선때 전국을 누비며 득표활동에 톡톡히 한목했었다.자원봉사단은 남성훈,박은수,이영후,심양홍,최상훈,남성진,김흥국 등이 멤버이며 이들은 일제히 지난 29일 입당했다.면면을 볼때 중·장년층이 대상이다.이들과는 별도로 지난주 후보문화특보로 임명된 인기탤런트 이정길은 본업을 제쳐두고 선거운동에 매진하고 있다.또 TV 인기사극 ‘용의 눈물’의 주인공인 유동근도 2일 입당한다.당에서는 그의 높은 인기를 반영해 TV광고모델로 활용할 계획이나 본인은 아직 승낙하지 않고 있다. ◎국민회의/‘서편제’ 오정해·최명길씨 가장 든든한 후원/최수종·하희라씨 부부 등 지원유세에 기대 ○…국민회의측이 지원유세 등을 기대하고 있는 연예인은 탤런트 최수종­하희라씨 부부,이응경씨와 영화배우 오정해씨,개그맨 최양락씨 등 여러명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이중 가장 확실히 김후보 지원에 나설 인물로는 영화 서편제의 주역이었던 오정해씨와 사극인 ‘용의 눈물’에 출연중인 탤런트 최명길씨가 꼽힌다.최씨 는 김대중 후보 방송대책단의 TV 대책반 팀장을 맡고 있는 김한길 의원의 부인이다.오정해씨도 김후보가 주례를 맡은 인연을 갖고 있다.이밖에 성우 고은정씨도 자민련 김종필 총재와의 오랜 인연으로 DJT연대참여가 예상된다.대신 앞으로 소규모 거리유세와 TV광고 등에 이들 연예인들의 지원을 기대한다. ◎국민신당/서유석·길용우씨 등 13대총선 때부터 인연/김형곤씨 열렬한 지지자…열기 고조에 앞장 ○…국민신당 이인제 후보를 돕는 연예인은 주로 30∼40대 젊은층이다.탤런트 서유석 최선자씨 등은 13대 총선때,탤런트 길용우 김주승 개그맨 김형곤씨 등은 14대 총선때부터 이후보를 도와 선거운동에 참여했다.이후보와 연예인들과의 친분은 정계에 입문하면서 맺어진 것이다. 특히 이후보의 열렬한 지지자인 김형곤씨는 대선출마선언 직후 발빠르게 연예인 자원봉사단을 조직해 중앙당과 지구당 창당대회에 얼굴을 비추며 열기를 고조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이후보 ‘연예특보’인 셈이다. 가수 서유석 현철 김수희 주현미 개그맨 심형래씨 등도 이후보와 가깝게 지내며 유형무형으로 선거운동을 돕고 있다.이밖에 방송작가 김순지,영화배우 이동준씨도 이후보를 음지에서 돕고 있는 연예인 군단이다.
  • 선거운동 지역·직능별 역할분담/한나라 선대위장단회의

    ◎조 총재 서울·강원·불교 맡아/“국민 속으로” 거리유세 강화 한나라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단이 29일 전체회의를 열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옛 신한국당과 민주당 수뇌부가 대면한 첫 회의였다. 조순 총재가 주재한 회의에서는 초반 선거전략에 대한 자성론이 제기됐다.김윤환 이기택 공동의장과 김덕룡 신상우 황낙주 최병렬 강창성 권익현 박관용 김영균 김종호 양정규 홍성우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조총재는 “당원접촉위주의 유세도 중요하지만 국민들과의 직접 접촉 기회를 늘리기 위해 현장중심의 지구당 활동과 거리유세도 강화해야 한다”며 “비상사태의 경제상황에 대해 다수당으로서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운을 뗐다. 그러자 김덕룡 위원장은 “국민회의 김대중 후보의 숨은 지지표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며 “호남지역 여론조사에서 DJ가 85%를 득표하고 있지만 실제 95%선이 될 전망이고 투표율도 호남이 높을 것”이라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신위원장은 범여권 연대 가능성을 거론,“이인제 후보와 국민신당에 대해 불필요한언사는 삼가야 한다”며 “대변인단의 논평·성명으로 자극하지 말고 포용하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전략 수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옛 민주당 출신의 강위원장은 “양당이 확실한 공조체제를 갖춰야 한다”며 선거공조 문제를 언급한 뒤 “부재자 투표중 군 사병들에 대해 이후보의 장점을 홍보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홍위원장은 “선거운동을 대폭 전환,저소득·서민층에 대한 선거운동을 강화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날 선대위원장들은 선거운동의 실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지역별 직능별 역할을 전담키로 했다.▲조총재=강원,서울,불교 ▲이한동 대표=경기 ▲김의장=이북5도,친여단체 ▲이의장=부산,구민주당 ▲김덕룡 위원장=서울,호남,민산,청년 ▲신위원장=부산,해양수산,복지 ▲황위원장=경남,학원(교육) ▲권위원장=경남,불교,구여권 ▲강위원장=구민주당,군 ▲김영균 위원장=서울,국방,상공인 ▲김종호 위원장=충청,농어촌 ▲홍위원장=수도권,법조,기독교 ▲최위원장=서울,기획 ▲박찬종 위원장=수도권,부산,20∼30대,여성 ▲박관용 위원장=외무통일,카톨릭 ▲양위원장=제주,농어촌,관광
  • 한나라당­젊은 의원 중심 ‘클린유세단’ 구성/3당 청년단체 활동

    ◎국민회의­자민련과 합동 ‘캠프파랑새’ 출범/국민신당­‘모래시계 포럼’ 등에 30여명 참가 ‘젊은층을 공략할 수 있는 참신한 인사들을 내세워라’ 한나라당 이회창,국민회의 김대중,국민신당 이인제 후보진영은 비교적 부동층이 많은 20,30대공략을 위해 젊고 참신한 당내 초·재선의원들로 ‘거리 유세단’을 구성,표심잡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한나라당◁ 전체 유권자의 절반을 차지하는 20,30대에 인기가 높은 초·재선의원을 중심으로 ‘클린 유세단’을 구성, 28일부터 거리유세에 돌입했다.제정구 의원을 단장으로 손학규 김문수 홍준표 이우재 권철현 김영선 김홍신 의원과 이철 박계동 전의원,김부겸 전 민주당부대변인,이찬진씨 등이 멤버다.자칭 ‘새물결 유세단’이라고도 한다.제의원 등은 이날 당사에서 첫 회의를 열어 홍성우 전 민주당최고위원,이부영 안상수 의원,김원웅 홍기훈 전 의원 등 개혁성향 인사 10여명을 추가 편입시키기로 했다.이들은 서울의 여의도·명동·강남 등 수도권 중심으로 활동하면서 이회창 후보의 ‘미스터클린’이미지를 젊은 직장인들에게 각인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물론 틈나는 대로 지방 대도시에도 내려갈 계획이다.이를 위해 3∼4명씩 조를 이뤄 지역과 계층을 분담케 한다는 복안이다.이날 여의도백화점 앞 노상에서 진행된 첫 거리유세에서 제의원은 “유권자들의 선택권을 박탈하는 3김정치에서는 아무 것도 기대할 수 없다”면서 “DJT연합은 자연수명을 다할때까지 권력을 나눠 갖겠다는 음모”라고 김대중 후보를 통박했다. ▷국민회의◁ 이번 대선에서 활동할 청년군의 주력은 ‘캠프 파랑새’다. 당내 개혁그룹인 열린포럼과 푸른정치모임,최근 영입한 통추그룹이 통합하고 자민련의 청년조직이 합세한 연대단체다.수도권 20∼30대 공략이란 DJ의 특명을 부여받았다.김근태 부총재는 “DJT연대의 보수성을 보강하고 당내 개혁성을 적극 홍보,수도권 압승의 견인차가 될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수도권을 3개 권역으로 나눠,단장으로 김근태 노무현 정대철 부총재를 각각 임명했고 캠프장 이해찬,본부장 신기남 의원의 지원팀이 구성됐다.연설원으로 김민석 추미애 정세균 등 당내 소장·초선의원들이 모두 포함됐고 원혜영 박석무 유인태 등 통추인사,자민련 심양섭 부대변인 등 9명이 가세했다. ‘경륜과 젊음의 결합’,‘노·장·청 새대 통합으로 정권교체를’ 등의 구호와 각종 이벤트를 앞세워 하루 3번씩의 유세를 가질 예정이다.첫작품으로 29일 서울 명동에서 ‘넥타이를 바꿉시다.정권을 바꿉시다’는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다. 반면 공조직인 청년특위는 문화기획단을 구성,‘지역감정 타파’,’경제회생’ 등의 주제로 전국을 도는 이벤트 작업을 계획하고 있다. ▷국민신당◁ 얼마전 ‘희망의 정치를 위한 모래시계 세대 청년포럼’을 결성했다.이 포럼은 ‘386세대’(60년대 태어나 80년대 대학을 다닌 30대)가 주축을 이룬다.원유철 의원과 소설 ‘그들 81학번들’의 저자 김지용(35),경기도의원 정소앙(33) 군 부재자 부정투표를 폭로한 서울시의원 이지문씨(30) 등 80년대 학번 30여명이 참가하고 있다.28일에는 청년당원을 중심으로 ‘21세기 청년연합회’도 출범했다. 인맥층이 두텁지 못한 만큼 당내 젊은 그룹도 몇몇을 제외하곤 개미군단을 형성하고 있다.30∼40대 현역의원은 이용삼 원유철 의원 2명에 불과하다.원외인사로는 민주당에서 건너온 장신규 이근규 조용호 위원장 등이 개혁성향 인사로 꼽힌다. 당내에서는 이후보의 초선의원때부터 8년간 정책보좌관을 지낸 채호일씨(40)가 요직인 재정국장을,경선때 부산·경남 총책을 맡았던 나천열 변호사(38)가 자원봉사단장,연세대 학자추위원장을 지낸 홍경선씨(35)가 후보 비서실에서 유세기획 등을 맡아 조직에 추진력과 활력을 보태고 있다.
  • 김윤환·이기택 ‘투톱’ 가동/한나라당 선대위 출항

    ◎선대위장 12명 역할분담/지역·직능별 유세전 투입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가 28일 상오 여의도 당사에서 김윤환 이기택 중앙선대위 공동의장을 만났다.전날 공동의장제를 도입한 뒤 첫 모임이었다. 회동시간은 길지 않았다.유세 등 현장일정 때문이다.두 공동의장은 옛 신한국당과 민주당 조직을 나눠 맡기로 했다.양당 출신 인사 1명씩으로 짜여진 지역별 공동선대위원장들이 각각 두 공동의장의 지휘를 받게 된다. 선거사령실이 투톱 시스템으로 꾸려지는 셈이다.물론 구심점은 아무래도 옛 신한국당쪽에 있다. 이들은 12명의 공동선대위원장들과 종적 횡적인 역할 분담을 통해 선거전을 이끈다.박찬종 황낙주 권익현 고문과 김덕룡 최병렬 박관용 김영균 신상우 김종호 양정규 의원,강창성 전 민주당 총재권한대행,홍성우 변호사 등이 공동선대위원장의 직함을 갖고 지역·직능·계층별 유세전에 투입된다. 특히 선대위원장직 사퇴 의사를 밝혔던 박찬종 위원장은 최근 김윤환 공동의장의 간곡한 요청으로 부산경남 지역 유세전에 나설 것을 적극 고려하고 있다는 후문이다.이후보도 금명간 박고문을 만나 ‘복귀’를 설득할 것으로 알려졌다.이기택 공동의장도 부산경남 지역에 긴급 수혈된다.박고문과 이공동의장이 발벗고 나서면 이후보의 영남권 공략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본격 현장투입에 앞서 선대위원장단은 29일 상오 조순 총재로부터 임명장을 받는다.이 자리에서 위원장단은 선거 초반 판세와 전략을 점검할 예정이다.선대위원장단의 본격 출항을 계기로 기획회의도 하루 2차례에서 3차례로 늘렸다.중앙당 여성선대위도 이날 328명의 선대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여성표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김윤환-이기택 공동의장’ 카드의 파괴력이 기대치에 이를지는 미리 판단키 어렵다.대선 이후 당내 입지를 염두에 둔 두 공동의장의 묘한 신경전이 쌍곡선을 그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이날 이후보와 회동하기에 앞서 두사람이 주고 받은 언중유골의 선문답도 예사롭지 않다.“이회창 대통령을 만들기 위해 여기에 왔다”(이) “어디 딴데 갈데라도 있었나”(김) “선대위의 전략 등을 논의해 전향적으로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이) “지금까지 역할분담을 잘 하고 있는데… 뭘”(김)
  • 선대위 공동의장 신설/한나라당/김윤환·이기택씨 임명

    한나라당은 27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의장직을 신설,김윤환 선대위원장과 이기택 전 민주당총재를 임명하고 강창성·권익현·김영균·박관용·김종호·양정규·홍성우씨를 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 추가로 임명했다. 이에따라 한나라당의 공동선대위원장은 김윤환·이기택 공동의장과 기존의 박찬종·김덕룡·최병렬·황낙주·신상우 위원장을 포함해 14명으로 늘어났다. 한나라당은 이와함께 당무운영위원에 이한동 대표,서정화 전당대회의장,김태호 사무총장,목요상 원내총무,정재문 중앙위의장,김정수 후보특보단장,신경식 후보비서실장,김덕룡 선대위원장,하경근·장경우·조중연 전 민주당부총재,이규정 전 민주당사무총장,김동수 총재비서실부실장,제정구 의원을 임명했다. 한나라당은 또 TV대책본부(본부장 강용식 의원) 자문위원에 김찬진 의원,이종진·김기도 전 의원,윤영오 여의도연구소장,최한수 건국대 교수를 임명했다.
  • “당세불리기는 대풍” 진지 구축 박차/한나라당 체제정비

    ◎중앙선대위 12인 위원장으로 확대/초·재선 주축 ‘클린 유세단’ 전면 배치 전·현직 의원들의‘입당러시’에 쾌재를 부르고 있는 한나라당의 다음 과제는 총력전 구축을 위한 체제정비다.그동안의 당세 불리기는 ‘대풍’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27일에도 최각규 강원도지사와 윤재기 전 의원 등 9명의 자민련 소속 전직의원들이 입당식을 가졌고,28일에는 무소속 이해봉 의원(대구 달서을)이 입당한다.한나라당의 의석수는 165석이 되고 조만간 170석을 넘으리란게 당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이제 문제는 비대해진 몸집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어떻게 하면 총력 득표전을 전개,이회창 후보를 당선시키느냐는 것이다.이에 따라 한나라당은 28일 중앙선대위원회를 확대 개편,새롭게 닻을 올린다.공동의장인 김윤환 고문과 이기택 전 민주당 총재 아래 12명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두기로 최종 확정했다.기존의 박찬종 김덕룡 최병렬 황낙주 신상우 선대위원장 외에 신한국당 출신의 권익현 고문,5선의 김영균 박관용 김종호 양정규 의원과 민주당 몫의 강창성 전 민주당총재대행,홍성우 전 민주당최고위원이 추가로 임명되는 것이다.또 합당에 따른 당무운영위원회 위원 15명과 16개 시·도지부 공동선대위원장의 인선도 확정했다.특히 이 전 총재는 예우 등에 따른 소극적 자세에서 벗어나 앞으로 ‘의욕적인 행보’를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그는 지난 27일 전 민주당지구당위원장들과 저녁을 함께 하면서 “앞으로 (이후보의 당선을 위해) ‘죽기 살기’로 해야 한다”고 독려한 것으로 전해진다. 선대위원장단은 각자의 특장을 살려 선거기획이나 지역,이익단체 등을 할당,조순 총재와 이한동 대표 등 당지도부와 함께 일사분란한 ‘팀플레이’를 구사할 것으로 보인다.김윤환 고문이 이날 아침 박찬종 고문을 만나 협조를 당부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한나라당은 이와 함께 젊고 참신한 초·재선 의원들로 ‘클린 유세단’을 구성,이후보의 깨끗한 이미지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킬 방침이다.단장인 제정구 의원을 비롯,손학규 김문수 홍준표 이우재 김영선 권철현 김홍신 의원과 이철 박계동 전 의원,이찬진씨 등으로 짜여진 유세단은 우선 수도권 중심으로 활동하면서 깨끗한 선거풍토와 건강한 정치문화 정착에 일익을 담당한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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