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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에서 공짜로 영어공부 하세요

    집에서 공짜로 영어공부 하세요

    회사원 최경희(34·서울시 강북구 미아7동)씨는 새로운 취미가 생겼다. 매일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짜로 중급 영어회화를 듣고 있다. 김씨는 “어학 학원에 등록을 해도 잦은 회식 때문에 빠지기 일쑤여서 학원비만 날리고 영어 공부를 제대로 할 수 없었다.”면서 “구청의 사이버 어학당은 아무 때나 공짜로 영어를 배울 수 있어 좋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각 구청이 홈페이지에 마련한 ‘사이버 어학당’이 인기다. 구청이 미리 어학 홈페이지 업체와 계약을 맺고 비용을 지불, 주민에게 무료로 어학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똑같은 강의를 일반 개인이 자격으로 들으려면 매월 3만∼5만원의 이용료를 내야하는 경우도 있다.(02)901-2085. ●강북구,“공부할 사람만 와라” 강북구는 2003년부터 영어·중국어·일본어 부문에서 40여가지의 ‘강북구 사이버 외국어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월평균 216명의 주민이 들을 정도로 정착됐다. 인기 비결은 강의 신청만 한다고 해서 수강생으로 인정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매월 70% 이상을 수강해야만 다음달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월평균 수료인원은 115명으로 절반 가까이는 재수강에 성공하게 된다. 강북구 관계자는 “공부할 의지가 있는 주민만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학사관리를 엄격하게 해서 강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면서 “강의 수강 주민 1인당 매월 1만원 안팎의 예산이 나가게 되지만, 구청 입장에서는 구민 인력에 대한 투자로 본다.”라고 말했다. 영어의 경우 ‘뉴스로 귀 뚫어주는 남자’.‘마음에 와닿는 생활영어’,‘실용적인 전화영어’ 등 제목만 들어도 흥미로운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강북구홈페이지→생활정보→강북사이버교실(http://gang buk.campus21.co.kr)에서 회원가입한 뒤 수강신청을 하면 된다. ●동작구, 수강생 쑥쑥 늘어 동작구가 지난 6월 마련한 ‘사이버 어학당’에는 매월 100여명의 이용자가 몰린다.‘이보영의 120분 영문법’,‘컨버세이션 이디엄’,‘초급회화’,‘업그레이드 리스닝비법’ 등 듣기·말하기·읽기 등 다양한 방면의 강의 20여개가 마련됐다. 동작구 전산통계팀 심경옥 팀장은 “강좌를 시작한 지 반년도 안된 것을 감안하면 이용자가 많은 편”이라면서 “수강생들이 매월 20% 정도 늘고 있다.”라고 말했다. 사이버 어학당에 접속하려면 동작구 홈페이지에서 오른쪽 상단의 ‘사이버 어학당’을 누르거나,‘http://ilearn.englishcare.com/dongjak’로 들어가면 된다. 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1인당 2가지 강의를 들을 수 있다. 강의를 따로 듣지 않더라도 홈페이지의 ‘생생채널’이라는 코너에서 재미있는 영어회화·단어 등을 익힐 수 있다.(02)820-1643. ●학생들도 재미있게 영어공부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사이버 어학당을 운영하는 구청도 있다. 은평구는 은평구 인터넷 방송국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사들이 직접 출연한 강의를 동영상으로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부터는 교사들이 블로그를 만들어 학생과 쌍방향으로 질문을 주고받는 시스템도 갖췄다. 중랑구는 지난 5월부터 관내 초등학생 3학년∼중학생 3학년인 5000명을 대상으로 ‘중랑 사이버 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부의 제7차 교육과정에 맞춰 교과별 학습 내용을 철저하게 분석, 애니메이션과 성우의 해설을 곁들였다. 김유영기자 carilips@seoul.co.kr
  • 성우회 9대 회장에 김상태씨

    예비역 장성들의 모임인 성우회는 21일 서울 송파구 재향군인회관 2층 대강당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제9대 회장에 김상태 한국항공우주전략연구원장을 선임했다.
  • [22일 TV 하이라이트]

    ●애니토피아(EBS 밤 12시) 이번 주 애니토피아는 크리스마스 특집 애니메이션 ‘베리 배리 크리스마스’를 준비했다. 산타, 산타 할머니, 배리 아저씨 등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애니인들을 위해 호주에서 막 달려온 각양각색의 캐릭터들. 이들이 애니메이션 전용 상영관 ‘애니를 만나다’에서 13인의 성우들을 만나 새롭게 태어났다.   ●청년 성공시대(SBS 오후 7시5분) 리얼 드라마 ‘청년도전 내일은 요리왕’코너, 마침내 도전자 8명 중에서 첫번째 탈락자가 나온다. 중국 연수자금 1000만원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계속된다. 생닭을 손질하여 공보기정을 만드는 테스트를 실시한다. 또 ‘청년 성공신화’코너에서는 애완견 전용 가구 디자이너들이 만들어 낸 가구들도 보여 준다.   ●글로벌 코리안(YTN 오전 10시25분) 인간 배아복제가 금지된 호주이지만 제한적 범위에서 배아복제 연구를 가능케 하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호주의 배아 관련법 개정위원회는 지난 6개월 동안 1000여건의 의견서와 전문가의 충분한 검토 끝에 연구나 치료 목적의 인간 배아복제를 허용하고, 줄기세포 은행도 설립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레인보우 로망스(MBC 오후 6시50분) 은비는 엘리베이터에서 실수로 방귀를 끼게 된다. 모두들 은비를 의심하려던 찰나, 옆에 있던 기범이 은비를 대신하여 뒤집어 써준다. 그 후로 아이들은 기범만 나타나면 ‘방구쟁이’라고 놀려대고, 은비는 그런 기범이 고맙다. 한편, 홍철과 같은 고등학교를 다녔던 김C가 멋지게 성공해서 나타나는데….   ●별난 여자 별난 남자(KBS1 오후 8시25분) 안마기가 사돈의 생신 선물인 걸 안 말자는 민숙에게 할 말이 없고, 종남은 게스트 합격 소식을 듣는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밤늦게 분식집에서 혼자 일하는 종남을 본 석현은 다가서지 못한 채 발길을 돌리고, 종남 역시 석현을 느끼지만 외면한다. 뒤늦게 종남은 스쿠터에 놓인 선물 상자를 발견한다.   ●황금사과(KBS2 오후 9시55분) 회사 돈을 횡령하고 사라진 이 전무는 서울 시내 한 골목에서 정 과장에게 잡힌다. 어느 호텔방에서 박 회장과 마주한 이 전무는 오히려 자신의 정당한 몫을 찾은 것뿐이라며 반박한다. 종규는 이 전무의 무리한 요구를 받아들인 아버지의 태도에 실망하고, 금실이 엄마를 죽이라고 시킨 게 아버지가 아니냐며 따진다.
  • [김문기자가 만난사람] ‘제야의 완창 판소리’ 무대갖는 명창 안숙선 씨

    [김문기자가 만난사람] ‘제야의 완창 판소리’ 무대갖는 명창 안숙선 씨

    ‘여봐라, 이내 설움 들어 봐라.’ 판소리 다섯마당 중 하나인 ‘적벽가’의 중머리장단에 자주 등장하는 대목이다.‘적벽가’는 중국의 ‘삼국지연의’ 가운데 관우가 화용도에서 포위된 조조를 죽이지 않고 너그럽게 길을 터주어 달아나게 한 적벽대전을 소재로 했다. 고향의 부모형제를 그리워하고 평화를 갈망하는 민중의 소리가 담겨져 있다.‘적벽가’는 또 판소리 가운데 가장 부르기 힘들어 완창 무대에 잘 오르지 않는데다 여성 명창보다는 남성 명창들에 의해 전수돼 왔다. 새해가 꼭 열흘밖에 남지 않았다. 해마다 이 맘때면 가슴이두근 거려진다. 제야의 종소리를 생각해도 그렇고 새롭게 펼쳐질 또다른 인생의 한 해를 맞이하기 때문이다. 잠깐, 올 한 해의 마무리를 ‘제야의 판소리’로 하면 어떨까. 힘차고 통쾌한 ‘적벽가’를 들으면서 말이다. 판소리 명창 안숙선(57).‘국악의 프리마 돈나’라는 이름과 함께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가야금 산조 및 병창) 예능을 보유하고 있다.‘명창’이란 전국대회에서 장원해야 하며 ‘국창(國唱)’이라고도 한다. 안씨는 1986년 남원 춘향제에서 장원했다. 그러니까 새해에는 꼭 ‘명창 20년’이 되는 셈. 이래저래 의미가 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31일 오후 7시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제야의 완창 판소리’라는 제목으로 두시간여 동안 ‘적벽가’를 완창한다. 개인적으로는 2년 만의 완창무대.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세곡동 자택에서 안씨를 만났다. 먼저 감회를 묻자 “한 해 마지막날 완창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제야의 종소리 대신 판소리를 들으면서 내년의 희망을 가져보자는 취지가 담겨 있다.”고 했다. 이어 “세상도 어수선하니 우리 음악을 들으며 뭔가 생각할 수 있고, 또 인생시, 인생노래를 감상하면서 조용히 한 해를 마감하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 아니냐.”고 말했다. 또한 “적벽가는 너그러운 관우의 인간성에 초점을 맞췄다.”면서 내년 한 해는 다들 너그럽고 평화롭게 살았으며 좋겠다고 희망했다. 안씨 개인적으로는 이달 말로 3년간의 국립창극단 예술감독직을 끝내고 내년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강단으로 돌아가 후학양성에 본격적으로 매진하게 된다. 아울러 그동안 미루어왔던 공부를 하는 등 좀더 완숙의 국악인생을 걷는다. 이번 무대를 위한 연습량을 묻자 “창극단 행정이며 전주 소리축제 심사위원 등을 맡아 연습을 제대로 못했다.”면서 “요즘에는 주로 달리는 승용차 안에서 연습을 한다.”고 토로했다. 원래 안씨는 명창 등극무대에서 ‘수궁가’를 준비했으나 스승인 박봉술 선생이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면서 여자 명창들에게 어렵다는 ‘적벽가’를 이어받게 됐다고 술회했다. 만약 명창이 아니었다면 어떤 직업을 가졌을까.“어릴 적에 살림을 아주 잘하는 어머니를 보면서 나중에 커서 종갓집 맏며느리로, 현모양처가 되려고 했다. 일찍 시집이나 갈까 하는 생각도 있었다.”라며 웃는다. 국악인생을 살면서 후회를 해본 적이 있느냐고 물었다. “세월이 흘러 뒤를 돌아보니 여유를 갖지 못했던 것이 후회가 되지요. 그저 열심히 산다는 것이 행복이라고만 얘기할 수는 없는 것 같아요. 자신을 챙기고 돌아보는 시간, 그런 여유있는 삶을 살았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가끔 생각해 봅니다. 아무리 바빠도 우리 것을 돌아보고, 아무리 어려워도 이웃에 관심을 가져주면 이 정신 없는 세상에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또한 “젊었을 때 소리하는 사람들은 눈치나 보고 슬프게 느껴졌지만 연륜이 쌓이면서 날카로움이 생겨나고 소리가 몸 구석구석 들어갔다 나오는 것을 느꼈다.”고 했다. 이어 “요즘에는 (발성이)다양한 표현을 할 수 있다. 번개처럼 손끝과 발끝, 뒷덜미를 넘나들고 들숨 날숨도 그렇다.”는 설명이 이어진다. 득도의 경지라고나 할까. 판소리를 해서 그런지 나이보다 젊어 보인다고 하자 “우리 소리는 대개 복식호흡이며 자연의 소리”라고 했다. 목소리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고 묻자 “젊었을 때는 육류를 무척 좋아했지만 요즘에는 뒷산에서 자란 배추, 무, 고추 등 싱싱한 야채식 위주로 하고 있다.”고 귀뜀했다. 또 건강을 위해서도 그렇고 가끔 뒷산을 산책하며 혼자 소리를 뱉어내는 버릇이 있다고 했다. 제자들과 노래방에 갔을 때 지목을 받으면 어떤 노래를 부르냐고 하자 “판소리 외우느라 가요를 배우지 못했다. 이제라도 몇곡 배울 생각”이라면서 여러번 요청을 받으면 할 수 없이 남진의 ‘가슴아프게’를 부르고 마이크를 금방 내려놓는다고 했다.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판소리나 우리 가락를 들을 때마다 가슴이 찡했다. 또 무한한 즐거움을 느꼈고 삶 그 자체라는 생각 속에 빠져 지내왔다.”고 중얼거리듯 말했다. 국악은 현금으로 계산되지도 않고 그 어떤 드라마나 오락보다 정신적인 삶의 가치를 높여 준다는 것. 안씨는 전라북도 남원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국악적인 집안 분위기 속에서 자라났다. 대금 산조 인간문화재인 강백천이 어머니의 사촌이며, 외삼촌이 동편제 판소리 인간문화재 강도근, 이모는 가야금 명인인 강순영이다. 아홉살 때 명인 주광덕으로부터 소리의 기초를 배우고 강도근에게서 ‘수궁가’ ‘흥보가’ ‘적벽가’ 등 동편소리를 익혔다. 강순영에게는 가야금 산조와 가야금 병창을 배웠다. 이때부터 전국의 각종 학생 명창대회를 휩쓸어 소녀 명창으로 이름을 떨쳤다. 남원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서울에서 명창 김소희 문하생으로 들어가 판소리 ‘흥보가’와 ‘춘향가’ 등 본격적인 판소리 수업을 받았다. 뒤에 명창 정광수에게 ‘수궁가’를, 박봉술 명창에게 ‘적벽가’를, 성우향 명창에게 ‘강산제 심청가’를 배우는 등 국창급 명창들에게 소리의 진수를 이어받았다. 몇 번만 들으면 금방 따라하는 천부적 자질로 당시에는 ‘녹음기’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따라서 안씨의 앞길은 탄탄대로.20대에 국립창극단에 입단했고 이후 86년 판소리 완창발표회를 시작으로 세상의 주목을 받았다. 오정숙 박동진만이 해낸 판소리 다섯마당을 이때부터 거침없이 소화해낸 것. 또한 박귀희로부터 가야금 병창을 익혀 89년 가야금 병창 준인간문화재가 됐고 97년 8월 40대 나이로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로 지정됐다. 이는 노쇠한 우리 판소리를 한단계 젊게 했으며 그가 뱉어내는 소리무대는 우리의 국악사를 다시 쓰게 했다. 특히 20여년을 창극단의 단원으로 있으면서 수많은 창극의 주인공을 맡았다.‘수궁가’에서 토생원역,‘심청가’의 심청역 등에서 보여준 애원성 깃든 소리와 재치있는 연기로 ‘국악계의 프리마 돈나’라는 새로운 닉네임을 얻기도 했다. 후학양성에 발을 디딘 것은 98년 용인대학교 국악과 대우교수때부터. 이어 2000년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성악과 교수로 강단에 섰다. 이러는 가운데 국내 무대뿐만 아니라 일본 등 아시아권 12개국, 미국 캐나다 콜롬비아 등 북남미, 유럽 12개 도시 순회공연을 하면서 우리 소리를 전파하기도 했다. 유럽공연 당시 프랑스 한 신문에서는 안숙선의 소리를 ‘천상의 소리’라고 격찬했다. 판소리를 무려 다섯마당까지 완창한 안씨. 집에서는 옛날의 어머니처럼 현모양처이고 싶어한다.74년 결혼했으며 남편은 안씨의 소리에 매료된 열렬한 팬이지만 앞에 나서지 않고 뒤에서 조용히 후원하고 있다. 세곡동 자택에는 연습실을 마련해 놓아 제자들이 자주 드나든다. 시어머니와 국립창극단에서 거문고를 하는 딸과 함께 산다. 인근 양재동에 큰아들이 결혼해 살고 있어 가끔씩 손자 재롱을 보기도 한다. ■ 그가 걸어온 길 ▲1949년 남원 출생 ▲68년 남원여고 졸업 ▲70년 김소희 문하생 ▲77년 박귀희에게서 가야금 산조 및 병창 이수 ▲79년 국립창극단 입단, 중요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 ▲97년 중요무형문화재 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 보유자 ▲98년 용인대 교수 ▲2000년 국립창극단 예술감독,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성악과 교수 ●작품 및 활동사항 ▲86년 남원춘향제 전국명창경연대회 대통령상, 국립극장 판소리 다섯마당 ▲87년 KBS 국악대상 ▲88년 유럽 8개국 순회공연 ▲93년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95년 ‘춘향가’ 완창발표회(국립극장) ▲99년 제48회 서울시문화상, 옥관문화훈장,‘수궁가’ 완창발표회(국립국악원) ▲2000년 ‘적벽가’ 완창발표회(국립극장) ▲01년 ‘심청가’ 완창발표회(국립극장) ▲03년 ‘흥보가’ 완창발표회(국립극장) ▲86년부터 지금까지 ‘판소리 다섯마당’ ‘해외 순회공연’ ‘완창무대’ 등을 포함 100여차례 공연을 가짐. 창무극 ‘춘하추동’ 연극 ‘태’ 등에도 출연. km@seoul.co.kr
  • [외국인 1%시대] 외국인 없는 마을이 없다

    [외국인 1%시대] 외국인 없는 마을이 없다

    외국인 인구가 1%를 넘어섰다.90년대 초반 우리나라 인구 1000명 가운데 1명에 불과했던 외국인은 불과 10여년 사이 100명당 1명꼴로 급증했다. 등록외국인 수는 올 연말 기준으로 50만명을 넘어서 우리나라에 외국인이 없는 마을이 없을 정도다. 전체 인구의 1%는 사회·인구학적으로 큰 의미를 갖는다. 경제유발 효과만 해도 수조원에 달한다. 내국인의 일자리가 줄어들고, 외국인들의 범죄행위가 증가하는 등 사회문제도 야기한다. 또한 그동안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문화가 우리 사회에 뿌리내리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단일 민족, 단일 문화를 자랑하는 우리에게 다문화시대의 사고를 요구하고 있다. ●외국인 인구, 중소도시 인구와 비슷 지난해 말 주민등록상 외국인인구(합법적인 체류자)는 46만 9183명. 이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 4905만 2988명의 0.96%에 달한다. 지난 10년간 외국인 인구비가 연평균 약 18%씩 증가한 것을 감안하면 이미 전체 인구의 1%를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는 서울신문이 1992년부터 지난해까지의 주민등록상 인구통계와 2004 출입국관리국 통계연보 등을 분석한 결과다. 전체 인구의 1%의 인구규모는 서울의 웬만한 자치구나 지방 중·소 도시의 전체 인구와 엇비슷하다. 성결대 임형백(지역사회개발학)교수는 “인구의 1%라는 규모는 한 사회의 구성집단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정도의 인구 규모”라면서 “외국인 2세 등 공식 통계에서 누락된 경우를 포함하면 이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법무부 출입국관리국은 불법체류자·외국인 자녀 등을 감안하면 실제 국내 거주 외국인은 7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전체 인구의 약 1.5%정도가 외국인인 셈이다. 이들이 경제활동에서 생산해내는 부가가치도 무시할 수 없는 수치다. 임 교수는 “외국인 한 사람이 1인당 최저생계비 수준인 월 40만원씩만 번다고 가정해도 경제유발효과가 연간 2조 2520여억원에 달한다는 계산이 나온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한해 예산의 1% 남짓한 수준이다. ●종합적인 외국인 정책 절실 외국인이 급증하면서 명암도 교차하고 있다. 국가 인지도를 높이고,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는 반면 내국인들의 일자리가 줄어들고 외국인 관련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외국인에 대한 편견과 제도적인 미비점으로 외국인들의 인권이 심각하게 침해당하는 일도 발생하고 있다. 외국인 수는 앞으로도 증가할 전망이다. 임 교수는 이에대해 “산업이 고도화되더라도 ‘3D 업종’에 대한 수요는 줄지 않는다는 것이 선진국의 사례”라면서 “우리나라의 저임금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수요는 외국인 직접 투자에 대한 수요만큼이나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외국인에 대한 종합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서울대 이성우(지역사회개발 전공) 교수는 “출입국 관리 뿐만 아니라 노동력의 수요·공급, 외국인 직접투자 등 종합적 차원의 외국인 정책을 고민해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정은주 고금석기자 kskoh@seoul.co.kr
  • 펀드판매 차별적 규제 논란

    펀드판매 차별적 규제 논란

    정부가 내년 1월부터 보험사의 펀드 판매를 허용한 것과 관련해 보험설계사에 대한 차별 논란이 일고 있다. 올해 큰 인기를 모았던 주식형펀드 등을 보험사에 전속된 설계사들에 한해 판매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전체 보험판매의 38%를 차지하는 보험대리점 소속 설계사들이 집단적으로 반발하고 있다. ●대리점설계사들 헌소·사이버공격 검토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펀드의 판매망을 확대하기 위해 ‘간접투자자산운용업법’ 시행령 및 시행규정을 개정, 보험사도 증권사 및 은행과 마찬가지로 펀드를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 보험사들은 변액보험이 펀드의 성격을 갖고 있는 점을 들어 개정안을 환영했다. 그러나 펀드의 가입권유(판매)는 보험사의 전속설계사만 가능하고, 자영업 형태인 개인·법인·독립 대리점에서는 할 수 없도록 한 것이 문제가 되고 있다. 정부가 이런 조치를 한 것은 펀드판매 과정에서 ‘원금보장’ 등을 내세워 엉터리로 가입자들을 끌어들이는 ‘불완전 판매’를 막아 계약자를 보호하려는 취지에서다. 그러나 KFG㈜ 등 14개 대형 독립대리점으로 구성된 한국GA협회(회장 이치호)는 지난 8일과 9일 재정경제부와 금융감독원을 방문, 부당함을 호소하는 의견서를 제출했다.GA협회 설계사들은 19일에는 나머지 40여개의 비회원 독립대리점 설계사들과 연합 모임을 갖고 비상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보험법인대리점협회(회장 이선봉)도 최근 “판매망을 확대하기 위해 시행하는 법안에 차별 규정을 둔 것은 금융선진화에 역행하는 행위”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내고, 헌법소원 등 법적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대리점 단체들은 정부부처 게시판에 반대 글을 집중적으로 올려 전산망을 마비시키는 ‘사이버 공격’을 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쟁력 뛰어난데 왜 차별” 대리점 설계사들은 “(자신들은) 보험사의 계약직 신분인 전속설계사들에 비해 능력과 경력이 대체로 우수하며 법적으로도 우월적 입장에 있기 때문에 오히려 불완전 판매를 할 위험이 적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모집인 자격시험과 2년 경력을 갖춰야 대리점 운영권을 취득하는 등 자격 및 교육조건이 더 까다롭다는 것이다.‘보험아줌마’로 불리기도 하는 전속설계사와 달리 대졸경력자 중심의 자산관리 자격자들이 상당수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보험업법에서 보험설계사는 ‘보험사를 위해 보험계약을 중개하는 자’로, 보험대리점은 ‘보험사를 위해 보험계약을 대리하는 자’로 규정한 만큼 대리점이 상위의 개념이라는 것이다. KFG 이성우 차장은 “대리점 설계사들도 법규 준수를 위한 대리점의 내부 통제를 엄격하게 받고 있다.”면서 “보험판매를 잘못해 계약자가 손실을 볼 경우 대리점측도 전속설계사와 마찬가지로 보험사가 지기 때문에 더 부실할 수가 없는 문제”라고 말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전속설계사에게 펀드 판매를 허용한 것은 보험사가 펀드를 판매하고 설계사는 펀드 가입을 권유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대리점에 대한 판매 허용은 펀드 판매 행위 일체를 대리하도록 함으로써, 펀드 판매 중개업을 허용하는 꼴이 된다.”고 반박 논리를 폈다. ●“계약자 보호” vs “추세 역행” 대결 외국에선 이미 오래전부터 보험영업이 전속설계사와 대리점으로 나뉘어 있고, 모두 펀드 판매가 가능하다. 국내 보험업계는 외환위기 이후 판매 채널이 다양해지면서 전속설계사는 줄고 대리점 영업은 빠르게 늘고 있다. 법인대리점은 특정 보험사의 상품을 독점판매하고, 독립대리점은 백화점 방식으로 여러 보험사의 상품을 취급한다. 전속설계사의 수는 지난 1997년 3월 43만 9000명에서 올해 3월에는 19만 9000명으로 무려 54.6%나 줄었다. 반면 법인대리점의 수는 2002년 3월 4261개에서 올해 3월에는 5375개로 26.1% 증가했다. 국내 독립대리점 1호 업체인 KFG는 2001년 매출액이 11억원에서 지난해에는 149억원으로 15배나 급신장했다. 이 때문에 대리점의 영업비중은 38%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독립대리점은 은행 등으로부터 외면받는 중산층을 상대로 보험, 펀드, 자산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상담해 주고 각종 금융상품을 비교·판매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면서 “이것이 세계적인 추세인데, 이를 거꾸로 적용한 차별 정책은 말도 안 된다.”고 주장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바첼렛, 칠레 첫 여성대통령 되나

    첫 여성 대통령의 등장 가능성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칠레의 대통령 선거가 11일(현지시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여성 후보인 미첼 바첼렛(53) 전 국방장관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41%로 세바스티안 피녜라 등 야당 후보 3명을 크게 앞서고 있다. 하지만 현지 언론들은 바첼렛 후보가 1차 투표에서 50% 득표가 어려워 새해 1월15일 1차 선거에서 2위가 예상되는 우파의 피녜라 후보와 결선투표를 치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바첼렛 후보가 당선될 경우 칠레 역사상 첫 여성 대통령이자 라틴 아메리카에서 선거로 뽑힌 첫 여성 대통령이 된다. 칠레는 중남미 가운데서도 남성우월주의가 가장 팽배한 곳으로 꼽혀 바첼렛 후보의 선전은 ‘정치적 사건’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바첼렛 후보는 1990년 아우구스토 피노체트 군사정권 실각 이후 15년간 집권해온 중도좌파연정 ‘민주주의를 위한 정당들의 협의’ 소속이다. 그녀는 피노체트의 군사쿠데타 때 고문으로 숨진 공군 장성의 딸로 호주, 동독 등으로 망명했다가 지난 80년 귀국했다. 이후 정치에 입문,2000년 보건장관, 국방장관 등으로 발탁되며 여권내 실력자로 부상했다. 이번 칠레 대선은 피노체트 전 대통령에 대한 사법처리가 강도 높게 진행되는 가운데 열린 탓에 집권 중도좌파 후보에 유리한 국면이 조성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그간 칠레에서는 좌파연정이 자유무역협정(FTA) 확대 등 개방경제를 지향하고 이혼 합법화 등 진보 성향의 정책을 추진해왔다.그녀는 최근 B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칠레에서 첫 여성 대통령이 되는 것은 큰 영광이 아닐 수 없다.”며 “그러나 내가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칠레가 계속해서 변하고 있으며 남녀가 공동으로 책임질 수 있는 성숙하고 민주적인 사회를 갖고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 대통령은 내년 3월 취임한다.이지운기자외신종합 jj@seoul.co.kr
  • [서울광장] 군대는 군대다워야 한다/이용원 논설위원

    [서울광장] 군대는 군대다워야 한다/이용원 논설위원

    며칠전 ‘군대 친구’들이 송년모임을 가졌다.1980년을 전후해 같은 중대에서 병영생활을 함께한 이들로, 나이 또한 쉰살 안팎으로 고만고만한 사이다. 화제는 여느 때처럼 복무 시절의 추억담으로 시작하더니 어느 순간 ‘요즘 군대’ 이야기로 모아졌다. 친구들 중에는 아들이 현재 복무 중이거나 입대를 코 앞에 둔 사람이 여럿 있었다. 그런데도 약간의 격론을 거쳐 그 자리에서 내린 결론은 ‘요즘 군대 불안하다.’라는 것이었다. 그 근거는 이러하다. 군대란 어차피 전쟁에 대비한 존재로서 일사불란하게 움직여야 하는 특수집단이다. 따라서 엄정한 군기가 기본이고 이를 바탕으로 상하간 명령·복종 체제가 확립되어야 한다. 그런데 요즘 군대는 군기가 빠져 있다. 이래서야 군가의 한 대목처럼 ‘부모형제 너를 믿고 단잠을 이룬다.’고 어찌 말할 수 있겠는가 등등이었다. 이밖에도 군 복무는 신성한 의무이니만큼 개인 희생은 어느 정도 불가피하다는 의견, 군 복무는 일종의 성인식이며 남자는 제대해야 비로소 제몫을 하게 된다는 ‘남성우월적인’ 주장도 있었다. 심지어는 국방부가 사병과 그 부모의 비위 맞추기에 급급하다는 질타까지 나왔다. 올해는 군대에서 발생한 사건·사고가 유난히 많았다. 지난 6월 모 사단의 최전방 감시소초(GP)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일어나 장병 8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은 희대의 참사가 벌어졌다. 그에 앞서 연초에는 논산훈련소에서 한 중대장이 훈련병들에게 인분을 먹였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있었다. 군에서 암 진단을 제때 받지 못한 사병이 전역후 몇개월 만에 세상을 떠난 사례도 잇달았다. 건군(建軍)후 누적된 문제점들이 한꺼번에 터져나온 것처럼 보일 정도였다. 이에 따라 군 당국은 병영문화 개선안을 비롯해 군 개혁방안을 다양하게 내놓았고 그 결과 구세대로서는 감히 상상 못한 일들이 군대에서 벌어지고 있다. 병장이 이등병의 발을 닦아주는가 하면, 내무반을 공개해 사병의 부모가 자식과 함께 숙식 및 근무를 체험하기도 한다. 아울러 병사들의 공동 생활공간인 내무반을 생활관 개념으로 바꿔 개인공간을 최대한 보장하며, 출퇴근 개념을 도입해 업무시간 말고는 제가 하고픈 일을 마음껏 하도록 해주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다 좋은 일이다. 군인도 다같은 우리 자식이기에 그들이 편하게 잘 지낸다는 데 불평할 부모는 없을 것이다. 그들의 인권 역시 민간인과 다름없이 보장받아야 함은 물론이다. 일반사회에서 그러하듯 병영에서 벌어지는 구타·성폭력은 엄연한 범죄행위이므로 뿌리 뽑아 마땅하다. 문제는 이같은 변화가 군의 목적과 존재이유를 충실히 지키면서 진행되는가 하는 점이다. 군대친구들과 송년회를 가진 다음날 신문은 ‘유격훈련 재미있어진다.’는 뉴스를 또 전했다. 유격훈련이면, 특수부대원을 제외한 육군 사병이 겪는 가장 엄격한 훈련이다. 그런데 이 유격훈련을 앞으로는 신세대가 좋아하는 ‘인공암벽 오르기’등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바꾼다는 것이다. 군 복무 당시 유격훈련의 목적을 전투능력 향상과 군인정신 강화로 배웠다. 이번 국방부 발표대로라면 유격훈련은 앞으로 전투능력 향상에는 도움될지 몰라도 군인정신 배양과는 무관하게 될 것이다. 일반기업체조차 신입사원 연수과정에 극기 훈련을 넣는 데가 적지 않은데 정작 군에서는 이를 버리는가. 군대는 어느 때라도 군대다워야 하는데…. 이십수년 전에 군을 제대한 구세대가 보기에 요즘 군대의 변화는 왠지 조마조마하기만 하다. 이용원 논설위원 ywyi@seoul.co.kr
  • [의정 포커스] 학교급식 개선 소매 걷어붙였다

    [의정 포커스] 학교급식 개선 소매 걷어붙였다

    서울 도봉구의회가 학교 급식 개선에 나선다. 구의회는 지난달 17일 한살림도봉지부와 공동으로 ‘학교급식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구의회측은 “학교 급식 개선을 위해 급식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시범학교 지정 운영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우선 급식 실태부터 조사 이날 공청회는 김낙준 구의회 행정복지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또 이성우 의장, 추경숙·박진식·김용석·최홍순 의원이 참석해 전문가와 주부, 학생들과 함께 학교 급식의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토론자들은 ▲친환경 농산물 사용 ▲위탁 급식의 직영 전환을 위해 예산 확보, 조례 제정을 시급한 문제로 지적했다. 구의원들은 조례 제정과 예산 확보의 필요성을 공감하면서도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했다. 한살림도봉구지부 곽금순 대표는 “학교 급식 위탁 업체가 영리를 목적으로 해 내용물이 부실해 질 수 있다.”면서 “무엇보다 위탁 운영되는 급식 체제를 직영으로 바꾸는 것이 우선”이라고 주장했다. 초등학교 급식사로 활동 중인 정명옥씨는 “아이들이 인스턴트 음식에 길들여져 나물 같은 전통 음식이 나오면 맛이 없다고 잘 안먹는다.”면서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면 예산이 20%는 늘어난다.”며 급식 질 개선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말했다. 김유임 고양시의원은 “고양시의 경우 일부 학교 급식용 쌀을 정부미에서 고양지역 ‘송포쌀’로 대체했더니 학생들의 쌀 섭취량이 늘었다.”면서 “도봉구도 시범 학교를 선정하고 예산을 마련해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대해 김낙준 의원은 “관내 학교의 급식 실태를 객관적이고 명확한 기준에 따라 조사하는 게 가장 우선돼야 할 일”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예산 확보가 관건 이성우 의장은 “시범학교를 선정해 친환경제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 노력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한다.”면서 “의회에서도 조례 제정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구 예산 1500억원 중 인건비 등 경상적 경비가 1000억원에 이른다.”면서 “예산을 신규로 편성하는 데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따른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구 예산 50%, 외부 기금 50%로 급식 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구성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 일부 의원들은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자체와 결연을 맺고 저렴한 가격에 농산물을 직접 공급받는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곽 대표는 6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실질적인 논의를 위해 8일 의원들과 만나기로 했다.”면서 “이번 논의가 급식 개선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냈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인사]

    ■ 국가청렴위원회 ◇국장급 승진 △기획조정심의관 金相植◇국장급 전보△홍보협력국장 洪炫善△제도개선심의관 鄭基昌 ■ 건설교통부 ◇팀장 전보 △물류혁신본부 공항개발팀장 張成豪△기반시설본부 하천환경팀장 金錫鉉△건설선진화본부 안전기획팀장 李容圭△서울지방국토관리청 하천국장 鄭海汶△부산지방국토관리청 하천국장 李漢世 ■ 우정사업본부 ◇4급 전보△금융사업단 금융리스크관리팀장 金翰準 ■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정책연구본부장 한화진△〃 지속발전연구실장 강상인△〃 환경관리연구실장 이병국△〃 기후변화연구실장 김용건△기획조정실장 강광규△〃 연구기획팀장 이영준△〃 연구혁신관리팀장 노태호△〃 정책동향연구팀장 김종호△환경평가본부 정책분석평가실장 유헌석△〃 환경영향분석실장 조광우△환경정보센터 정보분석관리팀장 황석준△〃 GIS연구팀장 전성우△〃 도서자료팀장 김윤희△행정지원실 관리과장 이범환 ■ 기능대학 △기획국장 嚴俊喆△운영지원국장 任勝淳△경영혁신팀장 沈載亨 ■ 한국동서발전 ◇전보(처장급)△발전처장 朱成哲△동해화력발전〃 全商起△당진화력본부장 鄭稻定 (부처장급)△감사실장 尹泰柱△기술전략〃 金恩基△산청양수발전처장 林漢奎 ◇승진(처장급)△경영지원처장 金炯華△당진화력본부 제1발전소장 孫永守△ 〃 제2발전소장 金有德△ 〃 건설소장 金銀會△울산화력본부 제2발전소장 金在榮△일산복합화력발전처장 吳漢承 (부처장급)△사업처장 朴賢哲△기획처 부처장 尹華寔△당진화력 〃 申文圭△동해화력 〃 金禎南△울산화력본부 〃 文洪基△발전처 〃 金載煥△울산화력본부 〃 姜在權△당진화력본부 〃 朴慶修 孫信泳 鄭乘勳 黃仁供△호남화력발전처 〃 朴棕鉉△건설처 교육요원 朴相俊 ■ 두산인프라코어 ◇전무승진 △文榮哲 朴大慶 申旿湜 李在允 趙奉鎬◇상무승진△康又珪 高光乙 孔羲錫 權宅根 權輝坤 金 澈 金光洙 金光振 金起弘 金東哲 金柄泳 金尙奎 金相澈 金相澤 金相浩 金錫九 金成樂 金永成 金龍洙 金日千 金在燮 金正培 金正樹 金炯燁 盧重鎬 盧熙準 都鎭英 馬承錄 朴國鉉 朴根培 朴鍾烈 白承燦 邊忠熙 成益慶 孫泰雄 申元澈 安鍾善 安熙殷 尹起燮 尹汝鉉 尹椿鎬 尹泰聖 李東郁 李東仁 李武燮 李相龜 李相燁 李碩球 李定根 李廷鎬 李眞九 李浩哲 李洪九 李滉烈 林鍾萬 張鈗兆 張俊鉉 鄭相鉉 丁海奉 曺順鎬 崔盛宇 崔塋均 崔正一 崔鍾喆 崔昌淳 黃海淡
  • “수사권조정 청와대案 사수”

    검찰이 수사지휘권을 사수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모으고 있다. 검찰이 마지노선으로 삼고 있는 것은 ‘청와대 안’. 검찰은 어쩔 수 없이 일부 민생범죄에 있어 경찰을 수사주체로 인정하더라도 그 밖의 다른 범죄수사에 있어서 검찰의 수사지휘권만은 보장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검찰은 이를 위해 전열정비에 나섰다.8일 대검 산하에서 수사권 조정 논의를 담당하던 기존 ‘수사정책기획단’을 ‘국가수사개혁단’으로 확대 개편하고 문성우 청주지검장을 단장으로 임명했다. 문 단장은 지난해 수사권조정협의체 발족 당시 대검 기획조정부장으로 검찰 대표를 맡았다. 대외협상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단장은 “그동안 검찰의 진의를 충분히 알리지 못했다. 우리의 수사구조가 갖고 있는 장점을 국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법무부와 합리적인 정부법안을 도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번에 확대 개편되는 국가수사개혁단에는 문성우 단장을 포함해 대검 기획관들 등 검사 20여명과 사무관 등 수십명이 활동할 계획이다. 강찬우 대검공보관은 “이제까지 수사정책기획단은 수사권 조정 문제가 공개 논의되지 않던 상황에서 내부자료를 제작하는 수준에 머물렀다. 이제 국회 등 외부 논의가 시작됐고 국민들에게 수사지휘권을 제대로 알릴 필요가 있어 기획단을 확대하고 전담 단장을 임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박경호기자 kh4right@seoul.co.kr
  • 인기 여자탤런트 신상백과

    인기 여자탤런트 신상백과

    ◇ 김난영(金蘭暎) 1943년 1월 16일 생. 군산여고, 서라벌예대 졸업 <이력> KBS-TV 1기. 현재『임자있었네』『그림자』『사람나고 돈났지』에 출연 중. <단골>「보그」미용실,「아미」의상실 <취미> 음악 (듣는 것만) <월수> 10만원 <신상> 무남독녀. KBS-TV에 들어가자마자「프로듀서」이남섭(36·『임자있었네』작·연출)씨와 결혼. 6살·2살 딸을 데리고 시집살이. 시부모, 시동생, 시누이 거느리는 맏며느리. 큰 살림살이라『돈 모을 새 없죠』 <소문> 한때 이혼설까지 번졌던 부부 사이가 원만해져 이제는 싸움 한번 않는 원앙부부가 됐다. 돌아오는 5월 2일(예정일)이면 셋째 아이가 탄생한다. 2주치를 당겨 녹화도 끝내놓고 분만 준비 중. ◇ 강부자(姜富子) 1941년 2월 8일 생. 충남대 국문과 졸업 <이력> KBS-TV 2기. 현재『시거든 떫지나 말지』『춘하추동』에 출연 중. <단골>「센추리」미용실,「트로아·조」의상실 <취미>「빌딩」을 지었다 허물었다에서 저녁거리 시장보기까지의 공상 <월수> 10만원 <신상> 4남 2녀 중 넷째. KBS-TV 동기생이었던 이묵원(32)씨와 4년 연애 끝에 결혼.『시거든…』에서는 부부가 출연 중. 남편은 말이 없고 착해서 사랑한단다. 돌 지난 아들이 하나. <소문> 그럴싸해서 그런지 시집살이를 기막히게 잘하고 있다는 소문인데 실은『친정어머니가 아기 때문에 같이 살아 주시는 딴 살림을 하고 있죠』 ◇ 안은숙(安恩淑) 1943년 6월 29일 생. 마산산(産), 마산여고, 성균관대학 영문과 졸업 <이력> TBC-TV 1기. 현재『124군 부대』『춘하추동』에 출연 중. TV「탤런트」의 이름에만 그치지 않고 연극, 영화에서도 이따금 볼 수 있는 얼굴. 본인은「스크린」이나 무대에서 제값을 하고 싶어하고. 아닌게 아니라 그런 야심을 보인다. <단골>「보그」미용실,「샤넬」의상실 <취미> 연극하는 것 <월수> 10만원 <신상> 3남 3녀 중 막내딸. 결혼할 마음이 아직은 안 잡혀 있단다. <소문> 땠는지 안땠는지는 몰라도 심심치 않게 굴뚝에 난 연기는 재벌 일색이었다. 따라서 남편감은『생활력이 강하고 지성있고 건실한 남성』을 원한다. ◇ 김민자(金敏子) 1943년 7월 27일 생. 서울산(産), 정신여고 졸업 <이력> KBS-TV 3기. 현재『팔판동 새아씨』『배덕자』에 출연 중. <단골>「센추리」미용실,「아미」의상실 <취미> 그림보기, 음악듣기 <월수> 10만원 <신상> 2남 3녀 중 셋째. 언니가 성우 김소원(金素媛)씨, 동생은「패션·살롱」「가야」를 정릉에서 경영. 형제 모두가 주체성이 강한 집안. <소문> 그간 약혼설이 파다하던 TV「탤런트」최불암씨와는 별 진전없이 동료로 지내는 사이. 결혼 말이 나오면 언제나『좋은 기회에 좋아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면 결혼하죠. 입에 맞는 떡이 있습니까』 ◇ 김혜자(金惠子) 1941년 10월 25일 생. 서울산(産), 경기여고, 이대 미대 중퇴 <이력> KBS-TV 1기. 현재『그림자』『여고 동창생』에 출연 중. <단골>「센추리」미용실,「이사벨라」의상실 <취미> 무취미, 책 읽기 정도 <월수> 8만원 <신상> 무남독녀. 회사 경영을 하는 임종찬(40)씨와 3년의 연애 끝에 대학 3년 재학시절에 결혼을 했다. 6살 난 아들이 하나. 시집살이를 하고 있다. <소문> 나돌아 다니는 부인을 탐탁지 않아하는 남편과 아들이 학교에 입학하게 될 때를 대비해서 서서히「탤런트」생활을 그만 둘 예비운동 중.『마음이 어떻게 변할지는 몰라도 지금은 그만 둘 마음이 크죠』 ◇ 여운계(呂運計) 1940년 2월 25일 생. 고대 국문과 졸업 <이력> 64년부터 연극에 출연. 현재『시거든 떫지나 말지』『팔판동 새아씨』『124군 부대』에 출연 중. <단골>「로즈」미용실,「비너스」의상실 <취미> 배우 본명 알아보기, 남의 머리 빗기기,「패션」잡지 정독하기 <월수> 6만원 <신상> 3남 1녀 중 둘째. 대학 재학 시에 차상훈(31)씨와 열렬히 3년 연애. 결혼한 지 7년째. 6살 된 딸과 2살짜리 아들이 남편보다 중하단다. <소문>「유네스코」에 근무하는 남편이 10월에 불란서에 갈 예정이라 즐거운 준비를 서두르는 중. 양장점 주인이라는 소문은『15일간 양재를 배우러 다닌 적이 있을 때 난 소문이겠죠』 ◇ 사미자(史美子) 1940년 5월 6일 생. 파주산(産), 이화여고 졸업 <이력> 동아방송 성우 1기. 연극 이력 6년, 실험극장 단원. 현재『화조』『124군 부대』『팔판동 새아씨』『배덕자』에 출연 중. <단골>「사다」미용실, 최윤정 의상실 <취미> 아들 딸과 집에서 노는 것 <월수> 10만원 <신상> KBS-TV 1기「탤런트」김관수(33)씨와 연애 결혼한 지 7년. 7살 딸이 하나, 5살 아들이 하나. 남편과는『화조』에서 공연 중. TBC-TV 편성부「프로듀서」사상아(史相兒)씨가 오빠. <소문> 갈현동에 집을 사서 이사간지 한 달이 채 못된다. 얼마 전부터는 영화출연 편수도 많아져 더욱 바빠졌다고. ◇ 정혜선(鄭惠先) 1942년 2월 21일 생. 수도여고 졸업 <이력> KBS-TV 1기. 현재『그림자』『사람나고 돈났지』『여고 동창생』『열풍지대』에 출연 중. <단골>「센추리」·「보그」미용실,「노라노」의상실 <취미> 음식 만들기 <월수> 7만원 <신상> 무남독녀. KBS-TV 1기 동기생인 박병호(32)씨와 3년 연애를 계속, 결혼에「골인」했다. 6살 딸, 4살 된 아들이 있다. <소문> 요즈음 주로 영화 출연과 제작에 바쁜 남편과 더불어 시간과 경비를 절약하기 위해 차를 샀다. 곤색「코로나」(2-6356번). 그런데 얼마 전부터는 부군 박병호씨의 영화제작을 함께 걱정하고 있다. ◇ 선우용녀(鮮于龍女) 본명 정용례(鄭龍禮), 1945년 8월 15일 생. 서울산(産), 상명여고, 서라벌예대 졸업 <이력> TBC-TV 1기. 현재『시거든 떫지나 말지』『춘하추동』『김유신』에 출연 중. <단골>「센추리」미용실, 강숙희 의상실 <취미> 옷 만들기 <월수> 12만원 <신상> 3남 4녀 중 셋째. 아버지가 서울신문, 오빠가 동아일보에 근무 중. 남자와의「스캔들」운운에는 신물이 난다면서『결혼은 아주 안할래요』한때는 영화계에서도 각광을 받았지만 요즈음은 뜸하고 TV에만 주력하는 편. <소문> 재일교포 야구선수 장훈(張勳)씨와는 별 연락 없고 옆에「태우고 다녔다」로 소문났던 빨간색『퍼블리카』는 즉각 팔아 처분했다. ◇ 조영일(趙玲一) 본명 조희자(趙姬子), 1943년 8월 9일 생. 덕성여고, 중앙대학 연극영화과 졸업 <이력> KBS-TV 1기. 현재『시거든 떫지나 말지』『김유신』에 출연 중. <단골>「센추리」미용실,「아미」의상실 <취미> 가리는 것 없이 마구 먹기 <월수>「세금도 면제된 주제」라는데 동료들이 옆에서 정말이라고 동정을 표한다. <신상> 4남 3녀 중 맏딸. KBS-TV「탤런트」전성기 시절 김현철(KBS-TV 교육계)씨와 연애 결혼. 4살 된 아들이 있었다. 지난해에 오지명(32)씨와의 염문으로 KBS-TV측으로부터 이 두 연인은 퇴거 처분을 받았다. <소문> 남편과 아들을 버리고 결합된 오지명씨와는 지난해 10월 2일 정식으로 결혼. 지금 임신 5개월. [ 선데이서울 69년 4/27 제2권 17호 통권 제31호 ]
  • [인사]

    ■ 금호생명 (지역본부장) △서울 朴鍾哲△충청 柳相烈△부산 金冕煥 (팀장)△인력개발 文炳述△AM 李亨淵△고객서비스 洪東基△영업지원 具熙泰△영업교육 黃圭榮△제휴사업 朴永昇 (지점장)△강서 宋基般△스타 申鉉敦△한양 洪淳赫△마포 李在雄■ 미래에셋자산운용 (부사장) △운용부문 최고 책임자 CIO 손동식 (상무보)△마케팅본부장 이철성 (이사대우)△컴플라이언스본부장 여중기 (본부장)△투자전략 강두호△주식운용4 김태홍 (팀장)△주식운용 김관오 김성우 구용덕△투자전략 박재홍△시스템운용 이현경△경영관리 형정숙△마케팅 임명재 권오성 △국제영업 박명주△e-business 구필희 ■ 미래에셋투신운용 (상무보) △채권운용본부장 김성진 (이사대우)△마케팅1본부장 김종육△마케팅2본부장 권순학 (본부장)△주식운용2 이주윤 (팀장)△주식운용 박진호 소진욱 차진호△채권운용 서재춘△마케팅 성태경△경영기획 김형진△인사총무 임덕진 ■ 맵스자산운용 (상무보) △부동산투자본부장 신봉교 (이사대우)△주식운용본부장 이준용 (팀장)△주식운용 이태윤 김승철△PEF투자팀장 유혁상 이상준 성익환△컴플라이언스2 김헌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선임연구본부장 崔憲宗
  • 백화점은 연말 브랜드 세일

    백화점은 연말 브랜드 세일

    ‘스키시즌이다.’ 지난주부터 용평, 무주 등 국내 주요 스키장들이 일제히 개장했다. 때를 맞춰 주요 백화점과 할인점들은 잇따라 스키관련 용품을 내놓고 있다. 1년을 묵묵히 기다려 왔던 스키어들인 만큼 준비용품 고르는데도 남다른 세심함이 필요하다. 예년과 달리 기능성 상품들도 화려한 색상으로 재무장해 ‘폼생폼사’를 중시하는 스키용품 시장에 활력이 되고 있다. 특히 초보자들을 위한 세트상품들이 다양하게 출시, 소비자들에게 그 어느때보다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있다. 백화점들의 연말 마케팅이 시작됐다. 지난주 스키장들이 일제히 개장한 데 이어 23일 수능이 끝나면서 백화점들의 겨울 판촉전이 불을 뿜기 시작했다. 특히 이번 겨울 판촉전은 대부분의 백화점들이 ‘브랜드 세일’로 연말 분위기를 한껏 띄우는 전략을 구사해 소비자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 신재호 판촉팀장은 “경기가 다소 호전되는 분위기를 보임에 따라 이러한 분위기를 연말까지 이어나가기 위해 대대적인 판촉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한해의 대미를 장식하고 크리스마스 및 연말 분위기를 물씬 풍겨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본점은 예년보다 15일 이상 앞당긴 지난 4일부터 롯데타운(본관 및 에비뉴엘, 영플라자)에 23.5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몄다. 이 장식은 앞으로 3개월간 유지된다. 이와 더불어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는 ‘유명 브랜드 특집전’을 실시해 정상가 대비 5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한다. 겨울 유명 골프의류 특집전, 모피 특집전, 남성 정장·코트 대전, 겨울 인기 아이템 특별기획전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다음달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은 ‘2005년 송년 겨울 정기 바겐세일’을 진행해 겨울 인기품목 차별화 기획전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연말특수를 위해 다음달에는 이웃사랑 실천 테마로 전 상품군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바자행사인 ‘이웃사랑 캠페인’을 펼친다는 전략이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8층 특설행사장에서는 ‘2005 스키·보드매장 시즌 오픈 행사’가 18일부터 열리고 있다. 행사 기간에 로스뇰 고글은 6만 8000∼7만 2000원에 판매하고 알피나 헬멧은 9만 6000∼12만원에 판매한다. 이밖에도 루디스 마스크는 1만원선, 장갑은 1만∼4만원선에 판매한다. 신세계 이마트에서는 30일까지 스키매장 오픈기념 초특가전을 전점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스키 풀세트(플레이트, 바인딩, 부츠)를 29만원에 판매하고 보드 풀세트(데크, 바인딩, 부츠)도 29만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백화점 각 점포에서는 18일부터 27일까지 ‘2005 겨울 레이디스위크’를 진행한다. 본점에서는 레이디스위크 축하 상품으로 카라롱 패딩코트를 19만 9000원에 판매한다. 모드아이 코트를 14만 9000원. 스테파넬 하프코트를 7만 9000원에 각각 판매한다. 또 미스코트에서는 이태리 직수입 울코트를 59만 8400원에 판매하고 알파카 코트는 28만 6400원에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경인지역 6개점과 서울 천호점, 미아점, 목동점에서는 25일부터 일제히 ‘스키 상품전’을 연다. 스키복 전문브랜드 폴제니스, 라시엘로, 로시뇰 등의 기획상품과 1∼2년 정도 된 이월상품의 경우 스키복 상하의 세트를 15만∼20만원에 판매한다. 스키용품 전문브랜드 아토믹, 살로몬의 플레이트, 부츠, 바인딩(부츠와 플레이트 연결도구), 스키폴 등으로 구성된 초보자용 스키세트는 40만∼50만원선에 판매한다. 또 스키시즌 매장에서는 최신상품을 판매하는 스키전문 로드숍과는 달리 초보자에게 어울리는 이월 및 기획상품을 많이 판매하기 때문에 초보의 경우 백화점을 이용해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은 연말, 연시 잦은 회식자리나 각종 행사 등에 사용될 와인을 위한 특별행사도 마련했다. 구입한 와인 뒷면에 고객이 원하는 사진이나 문구를 넣은 라벨을 별도로 붙여주거나, 와인병에 조각으로 글씨를 새겨 금·은박을 입혀주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송년 정기세일에 앞서 25일부터 ‘브랜드세일’에 들어간다. 이번 세일은 비교적 많은 브랜드가 참여하고 시즌오프 행사, 연말 선물제안형 기획행사 등으로 소비자들은 저렴하게 평소 원하던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잡을 수 있다. 갤러리아 명품관WEST의 경우 ‘동우모피, 에밀리오까발리니, 다이안 본 퍼스텐버그, 쿠스토바르셀로나, 타라자몽, 폴리니’ 등의 브랜드가 30% 세일에 참여한다. 또 명품식기 ‘야드로’는 10% 세일을 펼친다. 또 콩코스점 등 각 점포에서도 10∼40%에 이르는 할인율로 세일행사를 펼친다. 수원점은 유아용 브랜드가 세일에 대거 참여하는 한편, 기획행사도 함께 진행해 아이들 겨울의류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랜드백화점 ‘겨울 방한의류 기획전’을 열고 최고 50∼80%의 할인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뱅뱅, 에드윈, 아날도바시니, 옴파로스 등 20여 브랜드에서 참여한 방한의류전 행사로 패딩점퍼 2만 9000원, 오리털점퍼 3만 9000원, 골덴재킷 3만 9000원, 오리털코트·패딩코트 각 6만 9000원 등에 판매한다. 또한 ‘코트 기획전’으로 요하넥스 코트 15만 9000원, 링시 하프코트 10만 8000원, 베스띠벨리 하프코트 9만 9000원, 까뜨리네뜨 코트 12만 9000원, 쥬디첼리 롱코트 9만 9000원 등을 30∼50% 할인 판매한다. 일산점에서는 ‘차일영 모피 초특가 초대전’으로 40∼50% 할인판매 한다. 수원 영통점에서는 ‘가죽자켓 겨울 패션제안’행사로 20∼60%의 할인행사를 펼친다. ●애경백화점 겨울맞이 상품전으로 매일매일 릴레이 파격가 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구로점은 다음달 1일까지 진행하는 ‘겨울맞이 상품전’에서 유통단계를 최소화하여 유통마진을 제거한 제품을 판매한다. 재킷 하프코트 롱코트 모직투피스 등 유명 디자이너 제품을 5만∼20만원의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1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토끼털 목도리를 증정한다. 행사 시작일부터 매일 릴레이 파격가 판매전도 진행한다.25일에는 신사반코트 100장 3만원,26일 숙녀재킷 50장 1만원,27일 신사콤비 100장 1만원,28일 등산바지 100장 1만원,29일 숙녀재킷 100장 1만원,30일 패딩점퍼 200장 2만원,12월 1일 숙녀니트 100장 1만원 등에 판매한다. ●삼성플라자 분당점은 25일부터 ‘스키 웨어 및 용품 판매전’을 시작한다. 오픈 기념으로 스키웨어와 용품 가격 특집전으로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일주일간은 스키 매장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대잔치를 실시한다.1등 1명에게 휘닉스 시즌권,2등 2명에게 보드복 세트,3등 3명에게 고글,4등 20명에게 스키 장갑을 증정한다. 당첨 발표는 다음달 3일. 이에 앞서 23일부터 27일까지는 수험생 특별할인을 실시해 수험표 제시 고객을 대상으로 키사, 미소페, 빅토리녹스, 만다리나덕의 구두 및 가방을 10∼30% 할인해 주고,MCM, 버팔로는 20%, 레스포삭은 10% 할인해 준다. 또 30일까지는 분당점 6층 피부관리실 NAABI(나비)에서 수능 수험표를 제시하면 비만관리, 성형마사지, 네일, 체형관리, 스킨케어 등 전품목을 50% 할인해 준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스키용품 이렇게 고르세요 스키장에서는 장비보다 복장이 눈에 먼저 들어오기 때문에 맘에 드는 스키복을 잘 고르는 것이 우선 순위라고 할 수 있다. ▲초보자의 경우 스키를 타다 넘어져 옷이 젖는 경우가 많아 패션보다 방수, 발수, 보온 등 기능성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나오는 고어텍스 소재의 보드복도 방수, 발수, 보온성이 우수해 스키복으로 즐기는 데 무리가 없다. ▲스키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는 고가의 스키장비 SET를 처음부터 구입하지 말고 스키장 등에서 1∼2회 장비를 렌털해 즐기다가 스키가 본인에게 맞는 운동인지 확인후 구입하는 것이 좋다. ▲스키장에서는 자외선이나, 눈(雪)에서 반사되는 빛이 강하므로 눈의 보호를 위해 고글은 필수 아이템이다. 초보자의 경우 넘어지거나 옆사람 등과 부딪혀 렌즈에 마모나 긁힘이 많이 생길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저항력이 강해야 하며, 얼굴과 고글이 맞닿는 부분이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워야 충돌 사고에도 얼굴을 보호할 수 있다. ▲스키장갑은 손가락을 맘대로 움직일 수 있을 정도의 크기에 손가락이 시리지 않도록 두께가 있어야 한다. 안감이 고어텍스로 되어 있으며 겉은 방수 처리된 가죽제품이 좋다. 지퍼가 달린 것이 사용에 편하다. 가격은 10만원정도가 적합하다 현대백화점 상품본부 스포츠바이어 이성우
  • 스키장 개장…설원이 부른다

    스키장 개장…설원이 부른다

    반갑다, 겨울아! 겨울이 행복한 이유는 눈이 내리기 때문이다, 스키를 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여름의 끔찍한 더위에 시달리면서 설원의 라이딩을 꿈꿨다면, 거리의 은행잎을 보며 ‘이제 얼마 안 남았다!’고 들떴다면, 당신은 겨울을 즐길 충분한 권리가 있다. 더욱이 올해 겨울은 느닷없이 다가와 스키장 개장을 며칠씩이나 앞당기는 신나는 뉴스로 시작됐다. 떠나자. 먼지 뽀얗게 앉은 장비를 챙기고 스키복으로 한껏 멋을 내고 떠나자. 하얀 설원이 우리를 기다린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젊은이여 오라, 강촌리조트 올해 눈여겨봐야 할 스키장 중 하나다. 일단 오픈이 빨라졌다. 지난해보다 무려 한 달이나 앞당겨 문을 열었다. 뿐만 아니라 제설장비도 크게 확충해 강원권 스키장들과 어깨를 나란히한다. 강원권에 비해 슬로프나 눈의 질이 떨어진다는 편견은 버려야 할 듯. 서울·경기권 60여곳에서 셔틀버스를 준비해 편리하게 스키장에 접근할 수 있다. 직장인들을 위한 심야스키도 운영한다. 젊은이들을 위해 ‘강촌 힙합 클럽’도 연다. 홍익대 힙합 클럽과 손을 잡았다. 스키를 끝낸 젊은이들이 저렴한 가격에 술과 음악에 취할 수 있다. 케이블 음악 채널과 함께 인기 가수들의 공연도 시즌 중 계획하는 등 젊은이들을 위한 배려가 돋보인다. 현재 슬로프 2면을 운영하고 있으며 리프트 요금은 주간 1만원이다.www.gangchonresort.co.kr,(033)260-2000. ●만들고 넓히고…휘닉스파크 새로 슬로프와 리프트를 설치했다. 기존 도브 슬로프 상단에 마련된 ‘불새마루’는 잭 니클로스가 설계한 것으로, 초고속 6인승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면 휘닉스파크 골프클럽의 모습과 스카이 콘도를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경치가 그만이다. 여기 이어지는 ‘듀크’와 ‘키위’ 슬로프가 처음으로 스키어를 맞을 예정.‘키위’ 슬로프는 초·중급자 슬로프로 경사가 완만해 초급딱지를 뗀 스키어·보더들로부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또 ‘듀크’ 슬로프는 중·상급자 슬로프로 상급 기술을 연마하기에 좋은 코스다. 하단부에서는 완만한 경사의 애니콜 코스와 하우젠 코스로 이어지며, 총 1.2㎞의 긴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모바일 회원 (**7575)은 최고 50% 할인.www.phoenixpark.co.kr,(02)508-3400. ●보더를 유혹하는 성우리조트 성우리조트는 보더들의 편의를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펀파크(터레인파크)를 만들었다. 다양한 레일과 슬라이더를 난이도별로 구성해 초급자부터 상급자까지 짜릿함을 맛볼 수 있다. 또 펀파크를 수퍼파이프 옆으로 이동해 이용도를 높였으며 조명을 확대 설치해 밤에도 멋진 묘기를 감상할 수 있다. 또 심야와 철야스키를 확대했다. 시즌권 고객 전용 라운지인 커뮤니티 스페이스도 운영한다. 이밖에 현대성우의 모바일 회원으로 가입하면 할인혜택은 물론 슬로프 속보 교통 날씨 등의 유용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현재 슬로프 3면을 운영하고 있으며 리프트는 30% 할인. 모바일(**3000)회원은 최고 50% 할인된다.12월15일까지 매일 리프트 50% 할인권 제공.www.hdsungwoo.co.kr,(033)340-3000. ●눈과 귀가 즐거운 양지리조트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양지리조트는 익스트림 스노파크를 새단장했다. 국내 스키장 최초로 에스박스 레일과 보더들에게 인기 있는 킨크박스 레일 등을 추가로 설치했다. 보더들을 위한 휴식 공간인 지오돔을 만들었다. 매일 펼쳐지는 DJ의 라이브쇼로 음악 신청곡과 사연을 접수한다. 대형 전광판을 통해 연인에게 보내는 사랑의 영상 메세지를 전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 신청하고 미리 CD로 제출하면 된다. 이밖에 무료 영화시사회, 불꽃놀이, 록밴드, 응원단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크리스마스, 송·신년 이벤트 등 파티, 와인 시음회 등 시즌 내내 재밋거리가 가득하다.25일 개장. www.pineresort.com,(031)338-2001. ●잠들지 않는 비발디파크 매일 자정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환하게 불을 밝힌 슬로프를 질주하는 새벽스키로 유명한 비발디파크는 올해도 ‘잠들지 않는 스키장’의 명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 중상급 슬로프인 힙합에 이어 테크노, 펑키 등 상급 슬로프를 새롭게 리모델링했다. 테크노는 굴곡면이었던 좌측 슬로프 부분을 직선화해 스릴감을 느끼게 했다. 펑키는 슬로프의 상단 부분을 넓혀 안전하게 라이딩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익스트림 파크의 핵, 수퍼 파이프 진입로까지 확장하는 등 올해는 보다 많은 스키어들이 더욱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신경을 썼다. 다양한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비발디파크 스키월드 광장에 설치된 대형 멀티비전을 활용한 ‘러브 프러포즈’가 눈에 띈다. 홈페이지에 사랑의 문자메시지를 남기면 광장의 대형 멀티비전을 통해 사랑의 세레나데를 전할 수 있어 연인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또 지난 시즌 화려하게 물들였던 세계 얼음축제가 다시 한번 스키월드를 찾아온다.4000평의 부지 위에 세계 100여개의 유명 건축물과 200여개의 얼음 조각이 세워진다.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50명에게 매일 리프트 50% 할인권을 나눠준다.12월15일까지, 또한 모바일회원은 리프트를 30% 할인해준다. 현재 비발디파크는 5면의 슬로프를 운영하고 있으며 리프트 요금은 5만 5000원이다.www.vivaldipark.com,(033)434-8311. ●가족을 위한 무주리조트 덕유산 자락에 자리한 무주리조트는 올해 스키어와 보더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많이 만들었다. 슬로프 중간중간에 스키어와 보더들이 좀더 편안하고 안락하게 쉴 수 있도록 안전지대를 만들었다. 의자 등 각종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실크로드 슬로프 중반부에 위치한 돌체 휴게소를 중심으로 제 4의 베이스를 만들어 쉬면서 라이딩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리프트가 두려운 초보자를 위한 컨베이어벨트를 만선 이스턴 슬로프에 2개, 설천에 1개를 만들어 초보자들이 쉽게 스키나 보드를 배울 수 있게 했다. 무주리조트에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하프파이프 원 포인트 무료 강습을 실시한다. 무료 강습을 위한 안전 헬멧도 추가로 구입했으며, 강습 난이도도 다양하다. 하프파이프 원포인트 강습은 개인별 수준 측정 테스트를 통과해야 받을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 스노보드파크를 대대적으로 보강했다. 많은 보더들이 즐기는 하프파이프를 쉽게 오갈 수 있는 멀티 리프트가 국내 최초로 설치돼 보드를 발에 그대로 착용한 채로 편하게 서서 오를 수 있도록 했다. 하프파이프를 국제 규격으로 연장하고 경사도도 높여 짜릿한 즐거움을 배가 시켰으며 트라이앵글 박스 및 각종 레일을 추가로 설치했다. 이밖에 알프스를 연상시키는 티롤호텔과 세솔동 사우나의 노천온천, 눈썰매장, 스노모빌 체험 등 스키어뿐 아니라 눈을 보고 싶은 이들의 가족나들이 장소로도 안성맞춤이다. 무주리조트는 12월9일 개장한다.www.mujuresort.com,(063)322-9000. ●누가 뭐래도 용평 용평스키장은 지금 핑크, 뉴레드, 옐로 등 4개의 슬로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용평은 좀 더 눈이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적인 제설기 제작업체가 최신 제설기 14대를 운영하기 때문이다. 밤마다 이들이 펼치는 ‘Snow Making Show’를 통해서 엄청난 양의 인공 눈을 뿜어낸다. 조명과 어우러진 모습이 장관을 이룬다. 보더들을 위한 드래곤 파크도 새로 단장했다. 세계에서 두번째로 자동차 위를 뛰어 넘는 레일슬라이드,‘천국의 계단’은 두명 이상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박스와 레일형태가 혼합된 기물로 벌써부터 보더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스트레이트 레일&박스 슬라이더의 초급자 시설물,S·C자형 레일&박스 슬라이더 등 중급용 시설물, 킨크 레일&박스 슬라이더, 웨이브 스트레이트 레일&박스 슬라이더 등 상급자형이 골고루 준비돼 있다. 또 일본의 3대 스노 페스티벌 가운데 하나인 오타루 ‘캔들페스티벌’이 2006년 2월 용평에서 새롭게 펼쳐진다. 깨끗한 눈과 얼음을 이용한 조각들이 전시돼 가족나들이객을 유혹할 예정이다. 이밖에 용평 모바일 서비스(**0404)를 이용하면 동계시즌 내내 리프트, 렌털, 각종 부대시설까지 다양하게 할인받을 수 있다. 사이버회원에 가입하면 각종 할인쿠폰을 받아볼 수도 있다. 용평은 6면의 슬로프를 운영하고 있으며 리프트 요금은 5만 6000원.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하면 최고 50% 할인.www.yongpyong.co.kr,(033)335-5757.
  • 은행·카드 연말마케팅 후끈

    은행·카드 연말마케팅 후끈

    수첩에 송년회 날짜가 차곡차곡 쌓이는 연말이 다가왔다. 금융회사들은 해가 가기 전 한 명의 고객이라도 더 확보하려고 마지막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은행들은 연말정산을 겨냥한 상품 소개에 여념이 없으며, 카드사들은 스키 시즌을 앞두고 ‘스키장 마케팅’에 돌입했다. 저마다 소비자의 지갑을 열게 하기 위한 ‘상술’이지만 잘만 활용하면 짭짤하게 돈을 아낄 수 있다. ●연말 겨냥한 절세(節稅) 마케팅 국민은행은 연말정산 소득공제가 가능한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을 상대로 ‘연말정산 특별보너스’ 행사를 다음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인 KB청약저축,KB실버웰빙연금신탁,KB장기주택마련저축(펀드) 등에 10만원 이상 신규가입하거나 기존에 가입한 소득공제 상품에 20만원 이상 추가 입금하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최고 300만원의 기프트카드를 준다. 기업은행은 평생비과세저축, 세제적격연금보험, 연금신탁 등 절세 상품에 가입한 고객들을 상대로 문자서비스나 이메일을 통해 소득공제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우리은행은 연말까지 인터넷뱅킹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정기예금 특판상품인 ‘디지털파워정기예금’을 팔고 있다. 인터넷을 통해 1년 정기예금에 신규가입하는 고객에게 최고 4.45%의 금리를 준다. 신한은행은 조흥은행과의 통합을 앞두고 고객이탈방지 캠페인의 하나로 이달 말까지 금융상품 신규 가입고객에게 우대금리나 추첨을 통해 백화점상품권을 지급한다. 조흥은행은 우수 카드고객 2만명을 대상으로 ‘송구영신 무이자 할부 대잔치’를 벌인다.12월2일까지 종합부동산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를 실시하기도 한다. ●카드사, 스키 마니아를 잡아라 LG카드는 대명비발디파크 스키장에서 LG카드로 결제하는 회원에게 주중 리프트권 30% 할인 혜택(주말 20%)을 제공한다. 비씨카드는 휘닉스파크를 이용하는 회원에게 리프트권 30% 현장할인과 3개월 무이자 할부, 포인트 적립등의 서비스를 하고 있다. 현대카드는 22일 전국 스키장 6곳에서 리프트권은 최고 40%, 숙박은 최고 50%까지 할인해주는 ‘화이트 스노 페스티벌’을 시작했다. 스키장별 지정 렌털숍을 이용하면 1만∼1만 5000원에 스키나 보드를 빌릴 수 있다. 외환카드는 현대성우리조트와 손을 잡았다. 외환카드 회원은 다음달 1일부터 스키장 폐장 때까지 리프트권과 스키장비 대여, 스키강습 40% 할인과 부대시설 이용료 3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는 다음달부터 보광휘닉스파크에서 삼성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리프트권 30∼40% 할인혜택, 보너스포인트 1% 적립, 무이자 3개월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카드도 다음달 1일부터 홈페이지 예매 회원에게 용평리조트와 베어스타운 등 13개 스키장의 리프트권과 렌털권, 버스이용권 등을 30∼40% 할인해주는 행사를 실시한다. 롯데카드는 자사 및 휘닉스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신규로 카드를 발급받는 회원 중 5000원 이상 사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무료시즌권, 당일 리프트 무료권, 리프트 할인권 등을 제공하는 행사를 벌이고 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부고]

    ●김홍대(사업)홍기(삼일회계법인 부대표)씨 모친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5시 (02)3010-2292●이상규(전 외환은행 영업총괄부장)상돈(조영유통 대표)상은(서울대병원 비뇨기과 과장)상칠(위너스21 회장)씨 모친상 장동준(자영업)박병희(전 나라종금 사장)씨 빙모상 14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31)787-1510●임노원(삼성카드 홍보팀장)씨 조모상 14일 강남 성심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2)849-9050 ●양일석(금강고려화학)은영(국정홍보처 해외홍보원)씨 부친상 박철건(동부경찰서)이영현(국정홍보처 영상홍보원)홍범표(한국철도기술공사)김민섭(새서울석유)씨 빙부상 14일 적십자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2)2002-8937●유지화(브라질 선교사)지해(목양교회 목사)지호(SK건설 상무)씨 모친상 마성출(인천항 도선사)조용균(전 외교안보연구원 교수)김성구(여의도 침례교회 목사)씨 빙모상 13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2)590-2660●김관선(코오롱인터내셔널 물자팀장)씨 별세 인선(전남대 교수)경선(에이피테크놀러지)씨 형님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2)3410-6915●김재형(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사무관)재관(서울대 지구환경시스템공학부 교수)씨 부친상 1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2)3410-6916●권혁구(자영업)혁란(HR 대표)성자(대한화재 중부지점)혁주(KBS 경제과학팀)씨 부친상 김경화(전 포스코 UPI 수석 부사장)씨 빙부상 14일 서울 송파 가락동성당, 발인 16일 오전 7시 (02)425-2209●조정룡(상계고 교감)씨 모친상 홍석(동대문 종합시장 예림텍스 대표)환석(두산모터스)씨 조모상 14일 건국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2)2030-7903●박성호(건설교통부 홍보지원팀장)씨 모친상 김재식(함안 동양정밀 대표)이충권(삼원 영업부장)홍성우(장풍물류 부장)씨 빙모상 14일 함안 중앙병원, 발인 16일 오전 10시 (055)584-1024●이수명(주 일본 해상 한국지사장)씨 상배 창환(은성코퍼레이션 이사)씨 모친상 장구필(두산산업개발 부장)장민영(사업)이성관(지멘스 과장)씨 빙모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2)3010-2239●박형서(전 중소기업은행 이사)씨 별세 찬기(가톨릭대 강남성모병원 안과 부교수)소연(강남 믿음치과 원장)씨 부친상 박희숙(마포 성모안과 원장)씨 시부상 오광철(송파 연세치과 원장)씨 빙부상 14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2)590-2697●손진호(동아일보 어문연구팀 차장)씨 부친상 민경범(거산ENC 시공관리이사)씨 빙부상 14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16일 오후 1시30분 (02)921-0699
  • She! 늦가을 팔색조 변신

    She! 늦가을 팔색조 변신

    늦가을은 남자의 마음만 설레게 하는 게 아니다. 선선하게 부는 바람에 긴머리를 날려보고 싶기도 하고, 낙엽을 밟으며 우아한 분위기도 잡아보고 싶다. 햇살 좋은 날에 발랄하게 뛰놀고 싶기도 하고…. 또 날로 바뀌는 기온처럼 머리 스타일도 바꿔보고 싶다. 하지만 옷차림보다도, 화장보다도 신경쓰이는 게 헤어스타일의 변신이다. 한번 파마를 했다면 적어도 한달 후에 다른 파마를 해야 머릿결이 상하지 않고, 머리를 잘랐다면 어느 정도 길러야 다른 스타일을 시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고민되는 헤어스타일 변신. 올가을에는 어떻게 할까. 한창 주가를 올리는 배우 ‘전도연’. 스타일을 얘기할 때 그녀를 빼놓을 수 없다. 단 한 벌의 의상을 고를 때도 수십벌을 놓고 신중하게 고른다는 그녀는 헤어스타일도 때와 장소에 따라 변화를 준다. 새로운 헤어스타일에 도전하고 싶지만 갈 길을 모를 때, 무난하지만 세련되면서도 귀여운 ‘프라하의 연인’ 전도연 스타일을 응용해보자. 적어도 ‘너 머리에 무슨 짓을 한거야?’라는 핀잔은 면할 수 있다. 그동안 전도연이 추구했던 헤어스타일은 층 없이 길게 내리는 스타일. 특별한 스타일링 없이 트리트먼트와 두피 관리로 깔끔한 스타일을 유지했다. 그런 그녀가 올가을에는 과감하게 층을 낸 레이어드 컷과 굵은 웨이브를 택했다. 전도연 스타일을 담당한 ‘3Story by 강성우’의 세호 실장은 “애교, 사랑, 발랄, 여성스러운 이미지가 함께 어우러진 전도연의 스타일을 머리 모양에도 함께 표현했다.”며 “인위적인 느낌이 덜해 자연스럽게 말리고 유지할 수 있으며, 다양한 변형으로 각각 다른 느낌을 드러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가지 헤어스타일에 만족할 수 없다면 ‘더블 스타일’을 시도해보자. 오늘은 분위기 있는 긴 머리로 잔뜩 멋을 부리고, 내일은 지적인 이미지를 물씬 풍기는 단정한 단발 머리를 만들 수 있다. 층을 낸 머리에, 이 계절에 어울리는 퍼플이나 골드 브라운 등으로 머리 색상에 포인트를 주어 다른 모습을 연출한다. (1) 여성스러운 레이어 웨이브 전도연 머리의 기본형으로, 세팅펌을 이용해 굵고 탄력있는 곱슬머리를 연출한다. 여성스러움을 강조하는 스타일이다. 샴푸하고 타월로 물기를 없앤 뒤 웨이브 로션을 이용해 자연스럽게 말린다. 이 스타일은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손질하기 쉽다는 게 장점이지만 심한 곱슬머리라면 피하는 것이 좋다. 너무 부스스해 지저분해 보인다. (2) 발랄한 포니테일 스타일 체코 프라하의 촬영분에서 가장 많이 하고 나온 스타일로 발랄한 성격을 나타낼 때 활용했다.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인 이마가 잘 드러나게 머리 전체를 뒤로 몰아 위로 묶어준다. 뒷머리의 굵은 곱슬기를 살려 한껏 부풀려주면 한층 더 귀엽다. 청바지와 셔츠를 입은 차림에는 머리를 하나로 땋아 깔끔하게 말아 올려 활동감을 살리기도 했다. (3) 청순한 반 묶음 스타일 청순미를 표현하고 싶을 때는 반 묶음을 하면 좋다. 머리 숱이 많은 사람이 세팅펌으로 굵은 웨이브를 했을 때 머리가 너무 부풀려 보일 수 있다. 이럴 때 반 묶음으로 정리하면 단정하다. 숱이 적은 사람이라면 반 묶음 후 뒷 머리를 부풀려 머리 숱이 없는 것을 커버할 수 있다. 이런 스타일은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도 있다. (4) 도시의 지적인 여성미 앞머리는 평소보다 많이 내리고, 옆머리는 날카롭게 층을 내 세련된 느낌을 준다. 머리 색상은 부분을 나누어 블루블랙(파란빛이 도는 검정), 퍼플(보라) 등 다른 컬러로 포인트를 준다. 자연스럽게 말린 뒤 왁스제품을 사용해 원하는 스타일을 만들면 된다. (5) 울프컷을 응용해 단정하게 어깨까지 내려오는 중간 길이의 머리와 짧은 쇼트커트 느낌을 동시에 살리는 스타일. 귀 뒤로 머리를 살짝 넘기면 세련된 커리어우먼 스타일의 세미 롱헤어지만, 약간 흐트러뜨리면 한때 유행했던 울프컷의 중성적인 이미지를 풍긴다. 턱선이 예쁘지 않거나 머리 숱이 너무 많은 사람이 단점을 커버할 수 있는 스타일. 머리가 앞쪽으로 쏠리게끔 드라이해주면 된다. (6) 부드럽거나,발랄하거나 한쪽 옆머리는 약간 길고, 다른 쪽은 짧게하는 좌우 비대칭의 디자인 기법을 사용해 중간형의 웨이브를 준 스타일. 한쪽에 웨이브를 강하게 주면 볼륨감이 있는 곳은 여성스러운 느낌이, 다른 쪽은 단정한 소년같은 느낌이 공존하게 된다. 일관된 파마머리에 식상해 고민중인 40∼50대라면 한번쯤 시도해보자. (7) 부드럽거나, 발랄하거나 긴 머리와 단발 머리 연출이 동시에 가능한 비대칭 스타일이다. 앞머리는 길면서 가볍게 하고 옆머리는 약간 무거운 단발 스타일을 연출했다. 뒷머리는 길게 늘어뜨려 전체적으로 입체적이다. 모발 길이를 자유자재로 변형할 수 있어 다양한 변신을 원하는 사람에게 딱이다. 매직 스트레이트기나 드라이어로 가지런히 펴 질감을 매끄럽게 한 뒤 에센스로 마무리한다. (8) 부드러운 바람을 따라 가을 남성은 머리를 살짝 길러도 좋다. 층을 내는 레이어드컷을 이용해 자연스럽게 날리는 머릿결을 표현한다. 앞머리를 다소 길게하면 생머리일 경우에는 샤프한 이미지를 준다 볼륨감을 만드는 왁스로 손질하면 부드러운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상황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 변신이 가능한 게 장점이다. ■ 도움말제공 마샬뷰티살롱·보뜨마샬·3Story by 강성우 ■늦가을 변신 ‘메이크업 3色’ 스산한 바람이 불면 여성의 화장이 달라진다. 가을·겨울을 겨냥한 패션쇼에서 펜슬로 잔뜩 눈매에 힘을 주어 온몸으로 고독을 느끼는 듯한 스모키 메이크업이 주로 눈에 띄듯, 화장도 그렇게 달라진다. 이번 가을·겨울 D&G나 장 폴 고티에, 구치 등의 패션쇼에서도 펜슬과 섀도를 이용한 스모키 메이크업이 주류를 이루었다. 이처럼 올가을, 스모키 메이크업은 유행의 중심에 서 있다. 하지만 패션쇼의 메이크업은 일상 생활 속에 적용하면 종종 인상이 사나워보이거나 오히려 눈이 작아보이는 역효과를 낼 수도 있다. 탤런트 이요원, 영화배우 이혜영 등의 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있는 은노씨는 “기존의 검정 색상에서 벗어나 보라, 파랑, 회색, 카키 등 비교적 사용하기 쉬운 색상을 사용하면 부드러운 스모키 메이크업이 된다.”며 “펄이나 다른 컬러와 섞어 더욱 다양하고 세련된 표현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올 가을 유행 색상을 사용해 깊이 있는 눈매를 가진 스모키 메이크업과 세련미를 뽐낼 수 있는 일상의 메이크업, 다양한 파티를 위한 메이크업을 연출해보자.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1) 스모키 메이크업 가을 느낌을 주면서 무난하게 연출할 수 있는 스모키 메이크업에 도전해보자. 피부:스모키 메이크업을 할 때는 피부 표현을 자신의 피부 색보다 한 톤 밝게 하는 편이 좋다. 피부보다 한 톤 밝은 파운데이션이나, 하이라이팅 전용 파운데이션을 이마나 T존(이마와 콧등), 눈 밑 등 얼굴 중심에 점을 찍듯 묻혀 스펀지를 사용해 얼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경계가 생기지 않도록 펴 바른다. 눈매:바닐라 색상으로 눈썹 뼈까지 넓게 바른 후 밝은 카키색을 눈동자 부분까지 바른다. 짙은 카키색을 아이라인부터 윗눈썹까지 3분의 1되는 부위에 팁을 이용해 바르고 경계부위는 브러시로 자연스럽게 편다. 눈매 전체 라인에 검정 섀도를 카키색과 섞어 자신의 눈 길이보다 길게 빼주며 바르면 눈이 길어 보인다. 마스카라로 속눈썹을 짙고 풍성하게 연출한다. 볼과 입술:스모키 메이크업은 눈매를 강조하기 때문에 볼에는 살짝 혈색이 도는 정도로만 표현하는 것이 좋다. 브론즈 컬러의 블러셔로 얼굴 윤곽을 쓰는 듯 터치한다. 귀와 목 근처에 음영을 주어 얼굴이 작아 보일 수 있도록 한다. 입술도 누드톤에 가까운 색상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팁:스모키 메이크업은 여러 색상을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 이때 경계가 지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색조 화장 전, 눈 밑에 루즈 파우더를 듬뿍 발라주고 화장이 다 끝난 후 파우더를 털어주면 눈 밑에 색상이 번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2) 반짝이는 파티 메이크업 사랑스러운 핑크를 이용해 화려하면서 여성스러운 파티 메이크업을 연출해 보자. 피부:파티 메이크업에서는 피부결 또한 글로시하게 표현하는 것이 좋다. 핑크색 펄이 들어간 크림, 로션타입의 하이라이팅 전용 메이크업 베이스를 피부표현 단계에서 사용하면 글로시한 피부를 연출하기에 좋다. 이마와 콧등, 광대뼈 윗부분 등 튀어나온 부위에 쓸어 내리듯이 쉬머 파우더를 발라준다. 눈매:밝은 펄이 들어간 상아색을 눈두덩이에 발라준다. 펄이 들어간 밝은 핑크를 쌍꺼풀 라인에 발라주고 좀 더 진한 핑크는 아이라인 부분에 바른다. 색의 경계가 생기지 않도록 그러데이션해 준다. 아이라인은 속눈썹 사이를 메우듯이 그려주면 더욱 자연스럽다. 좀 더 화려한 연출을 하고 싶다면 파우더 형태의 제품을 이용하여 눈 앞머리와 눈 끝 부분에 반짝이는 제품을 발라준다. 볼과 입술:보통 가을에 많이 사용되었던 브라운 색상은 파티 메이크업에 어울리지 않는다. 밝은 핑크는 어려보이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다. 밝은 핑크로 웃을 때 튀어나오는 부분인 볼 중앙을 중심으로 큰 원을 그리듯이 펼쳐 나가면서 색상을 입힌다. 입술에는 펄이 들어간 붉은 계열의 립글로스를 발라 마무리한다. 입술 중앙에 투명 립글로스를 덧바르면 볼륨감이 살아난다. 팁:파티 메이크업에서 중요한 부분은 반짝이는 느낌이다. 일반 펄 입자보다 입자가 훨씬 굵어 반짝거리는 ‘글리터’가 화려한 느낌을 준다. 일반 입자가 작은 쉬머 펄 파우더를 눈 아래에 발라주면 자칫 눈이 부어보일 수도 있기 때문에 파티 메이크업에는 입자가 굵은 제품을 선택한다. (3) 가을 타는 퍼플 메이크업 올가을 유행색인 보라색을 이용해 세련되고 멋스러운 분위기를 살려보자. 피부:전체적으로 밝고 결점 없는 피부톤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파운데이션을 두껍게 바르기보다는 수분이 많이 함유돼 촉촉한 컨실러 제품으로 눈가의 다크서클과 얼굴의 부분적인 잡티를 가려 깨끗한 피부를 연출한다. 건조해지기 쉽고 다크서클이 두드러지는 눈가 부분에는 눈가 전용 컨실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눈매:살구 색상으로 눈동자 부분에 넓게 발라준다. 보라 색상으로 포인트를 줄 경우에는 핑크보다는 살구 색상으로 베이스를 넣는 것이 더 자연스러워 보인다. 보라색을 쌍꺼풀 라인에 살구 색상과 경계가 지지 않게 잘 펴발라 준 후 눈매에 진한 갈색으로 한번 더 포인트를 주면 여성스럽고 깊은 눈매를 표현할 수 있다. 아이라인은 펜슬로 속눈썹 사이사이를 채우고, 액상 제품으로 가늘고 길게 그린다. 볼과 입술:산호(코랄) 색상은 어느 피부와도 잘 조화를 이룬다. 사선에서 쓸어 내리듯이 발라 얼굴에 자연스러운 음영을 준다. 피부톤이 좀 어둡다면 조금 더 짙은 색상을 사용해도 무방하다. 붉은색 립스틱을 입술 중앙에 점을 찍듯이 바르고 손가락으로 살짝 펴준다. 베이지 펄이 들어간 립글로스로 마무리. 팁:피부를 맑게 표현하는 게 중요하다. 컨실러 제품으로 두껍지 않고 자연스럽게 결점을 가린다. 보라색 섀도를 사용할 때는 아이컬러를 사용할 때는 살구색으로 베이스를, 골드브라운 색상으로 포인트를 주어 가을철에 어울리는 여성스럽고 깊은 눈매를 연출한다. 사진제공:이펑크하우저(www.abnkorea.co.kr) 장소협찬·도움말:아티스트리 스튜디오(3442-4281) 가을은 피부에 한층 신경써야 할 때다. 자외선 차단에 소홀해지기도 쉽고, 갑자기 차가워진 바람을 맞으면 얼굴이 건조해지기 때문이다. 피부 수분이 줄어들어 주름이 생기고, 자외선때문에 검버섯이 일어나며 피부 노화도 빨라진다. ■ 촉촉한 피부를 위한 노하우 가을 피부를 위한 수분대책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려면 세안을 할 때 유분을 모조리 제거하는 과도한 비누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일정량의 유분까지 없애면 방어막이 줄어 수분 증발이 빨라진다. 세안 후에는 화장수와 로션을 발라 피부결을 정돈하고 촉촉한 상태를 유지한다. 수분에센스나 크림을 듬뿍 발라 톡톡 두드리듯 마사지해 흡수시킨다. 스팀 타월로 지그시 눌러 흡수를 높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건조가 심한 눈가나 입가에는 아이에센스나 크림을 충분히 사용해 풍부한 수분감과 영양을 줄 수 있다. 심한 건성 피부라면 가벼운 수분 제품 대신 적당한 유분이 함유된 보습 제품을 쓴다. 풍부한 수분을 공급하고, 얇은 유분 보호막을 형성해 수분이 달아나는 것을 막는다. 때로는 특별하게 관리 일주일에 1회 정도 천연팩을 하는 것도 좋다. 비타민A가 풍부한 바나나는 가을철 보습팩 재료로 안성맞춤이다. 바나나 3분의 1을 으깨 올리브오일과 레몬즙을 각각 2분의 작은술씩 섞는다. 거즈를 얼굴에 덮고 팩을 바른 뒤 20분 정도 지나면 미지근한 물로 부드럽게 닦아낸 다음 화장수, 로션, 에센스나 크림의 순서로 마무리한다. 사과팩도 보습 효과가 뛰어나다. 간 사과와 오트밀가루를 각각 2큰술씩 넣고 섞은 다음 바나나팩과 같은 요령으로 팩을 한다. 수분 앰플 프로그램은 유효 성분이 고농축돼 있어 피부 건조를 현저히 줄인다. 피부 문제가 일단 생긴 후에는 회복하는 데 어려움이 많으므로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더라도 예방 차원에서 이를 잘 활용하면 환절기 트러블을 막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가을 피부관리의 핵심은 각질 묵은 각질은 모공을 막아 피부트러블, 잔주름, 모공 확장을 유도한다. 집에서 간편하게 각질을 제거해보자. 로레알 파리의 ‘레노비스트 홈 필링키트’(6만 5000원선)는 피부과 필링 성분인 글리코릭산을 이용한 제품으로 세포재생을 촉진하고 피부결을 정리한 뒤 각질을 제거한다. 일주일에 3번씩,4주간 사용한다. 아이오페의 ‘리뉴잉 필링 키트’(15만원선)도 글릭코릭산을 활용했다. 알로에 성분이 피부상태를 최적화하고, 글릭코릭산과 아미노산 엔자임 콤플렉스가 묵은 각질을 부드럽게 녹인다. 비타민C와 감초 성분이 피부를 맑게 한다.1주일에 2번,8주간 사용한다. 이지함화장품이 내놓은 ‘셀라벨 메디필 시스템’(18만 7000원)은 준비, 필링, 중화, 재생의 4단계 프로그램으로 천연성분인 사탕수수추출물을 사용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다. 이밖에 코스메틱넷은 프랑스 보르도 지역의 최상급 레드와인에 함유된 AHA 성분이 들어있는 ‘보르도 스킨 스케일링 라인’(7000∼8800원선)을 선보였다. 엔프라니의 ‘릴랙시안 듀얼 필링 마스크’(3만원선)는 마스크와 필링 겸용 제품으로 사용이 간편하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닥스는 서울 명동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 ‘닥스 플라자’를 열었다. 신사복 여성복 골프웨어 등 모든 품목을 볼 수 있는 지상 6층,420평 규모의 매장. 건물 외벽과 내부를 고유의 하우스체크 무늬로 꾸몄고 스웨덴 설치예술가인 라스 닐슨의 닥스 하우스체크 조형물 등을 전시하는 등 브랜드를 상징하는 명소로 만들었다.LG패션은 닥스 플라자 오픈을 기념해 이달말까지 2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스카프를 증정하고, 매일 1명을 추첨해 구매금액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방문 맞춤제작 신사복 사르또(Sarto)는 브랜드 런칭 기념으로 30일까지 신사복 맞춤 고객에 한해 10만원 상당의 드레스셔츠를 증정한다. 에르메네질도 제냐, 로로피아나 등 고급 원단을 이용한 사르또는 원단 선택부터 코디네이션, 착장까지 고객을 직접 찾아가 맞추는 최상급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 정장은 40만∼150만원선, 드레스셔츠는 7만∼15만원선.(02)516-4878. ●크리스챤 디올은 ‘디올 옴므 부티크’의 아시아 두 번째 매장을 서울 갤러리아백화점 웨스트에 열었다. 기존의 블랙 앤드 화이트 컨셉트에 나무 소재를 이용하고, 거울과 직선을 이용해 단순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몸에 달라붙는 실루엣과 1970∼80년대 로큰롤 느낌의 디올 옴므 컬렉션을 볼 수 있다. ●플랫폼은 북미 인디언들이 신었던 스타일을 포근한 토끼털로 변형한 DKNY의 로지 부츠를 선보였다. 스웨이드 리본이 귀여우면서 고급스럽다.25㎝ 정도의 종아리 중간 높이에, 밑창은 합성고무로 만들었다. 연한 베이지와 밝은 핑크의 두가지 색상.39만 9000원.(02)742-4628. ●리바이스는 서울 명동에 브랜드 탄생의 배경인 광산을 컨셉트로 한 플래그십 매장을 국내에선 처음으로 열었다. 남성·여성·슈퍼프리미엄 존 등 3개 층으로 구성했다. 남성존(1층)은 터프하고 자유로운 느낌으로, 여성존(2층)은 리바이스 레이디 스타일을 바탕으로 꾸몄다.3층 슈퍼프리미엄존은 리바이스 빈티지 클로딩, 레드 등 슈퍼프리미엄 제품의 특징이 돋보인다.(02)777-8399.
  • [의회] 중랑구, 서울 동북 5개구 의원 체육대회 종합우승

    지난 27일 서울 강북구 번2동 강북웰빙스포츠센터에서 ‘제4회 서울시 동북부 구의회 의원 체육대회’가 열렸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서울 강북구(의장 신승호) 노원구(의장 이한선) 도봉구(의장 이성우) 성북구(의장 윤갑수) 중랑구(의장 김동승)등 5개구 구의원 105명 전원과 구의회 사무국 직원 등 총 300여명이 참여했다.강북구 김현풍 구청장, 노원구 이기재 구청장, 성북구 서찬교 구청장도 참석했다. 이날 체육대회의 종합우승은 중랑구가, 준우승은 도봉구가 차지했다. 종목별로 ▲배구는 중랑구 ▲족구는 도봉구 ▲줄다리기는 강북구가 우승했다. 동북부 구의원 체육대회는 2002년 5월 서울시 25개 자치구 구의원들이 참여한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동북부 5개 자치구 구의원들이 의기투합해 만들기로 한 뒤, 같은해 10월 노원구에서 처음 열렸다. 강북구의회 관계자는 “동북부 구의원들은 가까운 데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만날 기회가 그다지 많지 않다.”면서 “체육대회를 통해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결속을 다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말했다.김유영기자 carilips@seoul.co.kr
  • 박재홍·장성호·송지만 등 FA자격 선수 21명 공시

    박재홍·장성호·송지만 등 FA자격 선수 21명 공시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4일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획득한 선수 21명의 명단을 각 구단에 공시했다. 신규 취득자는 장성호(기아) 박재홍(SK) 김대익(삼성) 홍원기 전상열 김창희(이상 두산) 위재영 강성우 정경배(이상 SK) 주형광(롯데) 송지만(현대) 등이다. 또 양준혁(삼성) 김기태 김민재(이상 SK) 전준호(현대)는 2001년에 이어 두번째로 FA 자격을 얻었다.FA 자격 획득 선수는 오는 27일까지 KBO에 FA 선수 승인을 신청해야 하며,29일부터 새달 7일까지 원 소속구단과 선수 계약을 할 수 있다. 계약을 못할 경우는 12월31일까지 나머지 7개 구단과 계약할 수 있다. 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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