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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적 순간 눈에 담아”…밤하늘 환히 밝힌 무한한 가능성

    “역사적 순간 눈에 담아”…밤하늘 환히 밝힌 무한한 가능성

    “컴컴했던 밤하늘이 순간 대낮처럼 환해졌어요. 역사적인 순간을 눈에 담았습니다.” 27일 전남 고흥군에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를 지켜본 김민영(19)씨는 “거대한 우주선을 만드는 꿈이 곧 현실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벅찼다”며 이렇게 말했다. 대학에서 천문우주학을 전공하는 김씨는 로켓 공학자를 꿈꾸고 있다. 발사체가 날아오르는 모습을 처음으로 직접 봤다는 그는 “구름 너머를 동경하던 초등학생 때부터 로켓 공학자를 꿈꾸기 시작한 고등학생 시절까지 모두 생각났다”며 “꿈에 대한 확신이 더 강해졌다”고 밝혔다. 이날 새벽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4차 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지자 현장을 찾은 시민들 사이에선 박수와 함께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정상 이륙’, ‘1단 분리’ 등의 소식이 전해지자 발사 장면을 보기 위해 아이와 함께 현장을 찾은 부모, 대학생 등 시민 수백명의 탄성과 환호는 더 커졌다. 김지혜(40)씨는 “검은 하늘에서 환히 빛나는 누리호를 아들이 한참 동안 지켜보더라”며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장면이었다”고 전했다. 동아리 회원 약 40명과 함께 버스를 타고 전날 저녁 서울에서 무박 2일 일정으로 고흥을 방문한 손민수(22)씨는 “편도 6시간이 넘는 거리였지만 피곤함보다는 발사 순간을 직접 봤다는 흥분이 더 크다”고 밝혔다. 이어 “발사 장면이 하루 종일 머릿속을 맴돌고 있다”며 “공부를 더 열심히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손씨와 함께 발사 장면을 지켜본 연세대 재학생 홍성우(20)씨는 “대학 선배가 개발에 참여한 큐브위성 ‘코스믹’이 성공적으로 사출되는 것을 보기 위해 고흥까지 갔다”며 “아직도 발사 순간이 잊히지 않는다”고 전했다. 코스믹은 우주교통관리 기술 검증 큐브위성으로, 연세대 인공위성시스템학과 연구원들이 개발에 참여했다. 이와 관련,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이번 발사는 정부와 민간이 원팀으로 수행해 성공한 최초의 민관 공동 프로젝트라는 데 의미가 있다”며 “(정부는) 과학기술인들이 무한한 가능성에 도전할 수 있게 과학기술 인재들이 존중받는 그런 나라를 꼭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페이스북에도 “가슴이 벅차오른다. 대한민국 우주개발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연 순간이었다”며 “대한민국을 글로벌 5대 우주 강국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우리의 도전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女 살해하면 이제부터 기본이 종신형” 처벌 강화한다는 ‘이 나라’ 왜?

    “女 살해하면 이제부터 기본이 종신형” 처벌 강화한다는 ‘이 나라’ 왜?

    ‘페미사이드’(femicide)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이탈리아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살인을 저지른 사람을 기본적으로 종신형에 처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률을 도입했다. 25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탈리아 의회는 형법에 여성을 살해한 사람을 종신형으로 처벌하도록 하는 내용을 새로 담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하원 최종 표결에서 중도우파 여당과 중도좌파 야당의 초당적 지지 속에서 찬성 237표로 형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사형제 폐지 국가인 이탈리아에서는 종신형이 가장 무거운 처벌이다. 기존 이탈리아 형법은 살인죄의 경우 징역 21년 이상에 처하게 하되 성폭행 과정에서 살인하는 등 죄질이 나쁠 때 종신형까지 가중 처벌할 수 있게 규정하고 있었는데 여성 살해의 경우 처벌이 한층 강화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새로 도입된 법에는 여성 살해 행위를 더욱 무겁게 처벌하는 것뿐만 아니라 스토킹, 디지털 성범죄 유포 등 행위에 대해서도 더욱 강력하게 대처하는 내용들이 담겼다.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우리는 반(反)폭력센터와 보호시설 예산을 배로 늘리고 긴급 전화를 확대했으며, 혁신적 교육 및 인식 제고 활동을 벌였다”며 “여기서 멈추지 말고 매일 훨씬 더 많은 노력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부장적 전통이 강한 이탈리아에선 페미사이드가 심각한 사회문제다. 지난 5월까지 이탈리아에서는 여성 살해 사건이 16건 이상 발생했다. 그중 상당수가 전 남자친구, 남편, 연인에 의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023년 여대생이던 줄리아 체케틴이 전 남자친구에게 잔인하게 살해됐다. 이 사건으로 2023년 올해의 단어로 여성 살해를 의미하는 페미사이드가 선정될 만큼 여성 살해와 성폭력에 대한 전 국민적 공분이 일었다. 올해 5월에는 이탈리아의 한 14세 소녀가 전 남자친구인 19세 남성에게 무참히 살해되는 사건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 남성은 “(소녀가) 나를 다시 만나주지 않아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페미사이드는 ‘여성’(female)과 ‘살해’(homicide)를 합한 말로 수 세기에 걸친 남성우월주의와 가부장적 문화의 영향으로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고의적 또는 우발적으로 살해당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로마에서 열린 시위에 참여한 한 학생은 확성기를 들고 “여성을 죽인 것은 순간적인 분노나 광기가 아니라 여성에 대한 남성의 우월감”이라며 “이 모든 것은 가부장 제도의 결과”라고 비판했다.
  • 베테랑 위성우 감독, 초보 최윤아 감독에 한 수…‘이명관 21점’ 우리은행, 개막 2연패 뒤 첫 승

    베테랑 위성우 감독, 초보 최윤아 감독에 한 수…‘이명관 21점’ 우리은행, 개막 2연패 뒤 첫 승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의 ‘통산 최다 우승 사령탑’ 위성우 감독이 초보 최윤아 인천 신한은행 감독을 상대로 베테랑의 품격을 보여줬다. 승리의 주역은 공격 1옵션으로 거듭난 21점의 이명관이었다. 우리은행은 23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여자프로농구 정규시즌 신한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75-51로 이겼다. 개막 2경기 연속 40점대 득점으로 연패한 우리은행은 시즌 첫 승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반면 신한은행은 이틀 전 부천 하나은행전(76-62)에서 최 감독의 데뷔 승을 따낸 기세를 잇지 못했다. 이명관이 21점 7리바운드로 승리에 앞장섰다. 그는 팀 공격이 풀리지 않을 때마다 개인기로 수비를 벗겨낸 뒤 득점했다. 1쿼터 6점, 2쿼터 7점, 3쿼터 6점 등 득점도 고르게 분포됐는데 돌파에 집중하면서 2점슛을 6개 넣었다. 김단비도 16점 12리바운드로 중심을 잡았고 이적생 강계리도 12점으로 깜짝 활약했다. 위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어제 용인 삼성생명전(44-63)에서 질 때만 해도 시즌 1승이 어려울 거 같았는데 선수들이 홈에서 힘을 냈다. 눈빛에서 의욕이 보였다”며 “이명관이 자신 있게 공격했고 강계리가 팀에 가드가 없는 약점을 채웠다. 서로 부족한 부분을 메워 승리했다. 팀 간 실력 차가 크지 않다. 사소한 부분으로 성적이 갈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고나연이 개인 최다 15점을 올렸으나 미마 루이(발목), 히라노 미츠키(손가락) 등이 부상 이탈한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하나은행전에서 커리어 최다 27점을 기록했던 홍유순은 12점 4리바운드로 분전했다. 국가대표 가드 신지현(8점 5도움)이 4쿼터 5반칙 퇴장당한 게 아쉬웠다. 최 감독은 “수비 실수가 너무 많았다. 김단비가 김진영을 막기 보다 도움 수비에 주력한 부분을 공략하지 못했다”며 “앞선 실책도 아쉬웠다. 미마가 돌아와도 곹밑까지 공이 갈 수 있는 가드의 안정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쿼터 우리은행은 변하정의 속공 3점으로 포문을 열었다. 신지현이 골밑 돌파, 고나연의 3점으로 반격하자 김단비가 탑에서 골밑 패스로 나나미의 레이업을 도왔다. 이명관도 고나연의 수비를 뚫고 연속 점수를 올렸다. 신한은행은 홍유순을 탑에 세우는 지역방어를 꺼내 들었는데 공격리바운드를 빼앗겨 변하정에게 실점했다. 김단비가 장거리 3점을 터트린 우리은행은 강계리, 박혜미도 득점하면서 1쿼터 24-18로 앞섰다. 2쿼터에도 신한은행이 속공 수비 호흡이 어긋나면서 강계리가 레이업 득점했다. 이후 이명관이 3점을 터트린 반면 신한은행은 5분 넘게 홍유순의 코너 미들슛을 빼곤 득점하지 못했다. 홍유순의 포스트업이 통하지 않아 외곽에서 공을 돌리기에 급급했다. 신이슬이 나나미의 공을 뺏은 신한은행은 홍유순이 외곽슛을 꽂으며 분위기를 바꿨다. 그러나 우리은행이 나나미의 3점을 앞세워 11점 우위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 초반, 변하정과 홍유순이 킥아웃 패스에 이은 코너 3점을 주고받았다. 우리은행의 공격이 풀리지 않는 상황에서 개인기로 득점한 이명관이 신이슬에게 공을 뺏어 속공 레이업까지 넣었다. 이날 3쿼터 중반까지 쉬지 않은 변하정이 홍유순을 막다가 5반칙 퇴장당했으나 김예진이 3점으로 만회했다. 홍유순, 신이슬이 포스트업 공격을 놓친 신한은행은 김단비에게 공격리바운드와 골밑슛을 허용하면서 15점 차로 뒤졌다. 4쿼터에는 신한은행이 신지현의 침투 패스와 이두나의 골밑슛으로 포문을 열었으나 신지현이 5반칙으로 물러나면서 기세가 꺾였다. 김단비의 연속 3점으로 20점 차 넘게 달아난 우리은행은 강계리까지 외곽슛을 꽂았다. 이어 이명관이 돌파로 강계리의 레이업을 도우면서 우리은행이 승기를 가져왔다.
  • ‘아들 보험금 2억받고 도망간 며느리’ 노인 홀리는 우후죽순 AI발 콘텐츠…노년층 공략 조회수 장사[취중생]

    ‘아들 보험금 2억받고 도망간 며느리’ 노인 홀리는 우후죽순 AI발 콘텐츠…노년층 공략 조회수 장사[취중생]

    1994년 성수대교가 무너졌을 때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한 기자가 있습니다.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을 때도, 세월호 참사 때도 그랬습니다. 사회부 사건팀 기자들입니다. 시대도 세대도 바뀌었지만, 취재수첩에 묻은 꼬깃한 손때는 그대롭니다. 기사에 실리지 않은 취재수첩 뒷장을 공개합니다. “며느리가 저를 가사도우미 취급하더니 이제는 요양원에 보내려 하네요. 복수해야겠어요.” 아들과 며느리가 여행 간 사이 전 재산을 정리했다는 70대 할머니의 이야기는 유튜브에서 100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이른바 ‘시니어 사연 유튜브’라 불리는 영상이 최근 노인들 사이에서 유행이라고 합니다. ‘지혜로운 노후 인생을 위하여’ 등 노년층을 겨냥한 문구를 채널 소개에 걸어두고 ‘며느리가 명품 가방에 미쳤는데 정말 충격적’, ‘아들 보험금 2억 받고 달아난 며느리 소름 돋아’처럼 자극적인 제목으로 시선을 끄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1~2시간 분량의 생생한 이야기 전개에 박홍철(78)씨도 종종 지하철을 타고 이동할 때면 이런 영상을 찾아본다고 합니다. 박씨는 “실제 겪은 이야기들을 사연으로 받아서 영상을 만드는 거 아니냐. 하나 틀어두면 시간이 금방 간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콘텐츠는 대부분 인공지능(AI)을 이용해 만든 꾸며낸 이야기지만, AI로 제작했다는 점과 실제 사연이 아니라는 점 등은 명시되지 않습니다. AI에 친숙하지 않은 노년층을 홀려 조회수 장사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기도 합니다. 실제로 등장인물의 목소리, 영상을 구성하는 이미지 모두 AI로 만든 한 영상에 달린 댓글을 보면 ‘쉽지 않은 결정 대단합니다. 나도 그렇게 하고 싶어요.’, ‘저도 73살인데 정말 혼자 살고 싶어요.’, ‘나도 아들 둘인데 앞으로 날 보는 것 같네요’라며 공감하는 반응이 많습니다. 이런 영상을 올려 높은 조회수로 수익을 내는 채널이 늘어나자 영상을 제작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강의도 우후죽순 등장하고 있습니다. ‘AI 시니어 롱폼(재생시간 20~30분 이상 긴 영상)으로 하루 5만원 벌기’, ‘AI 시니어 유튜브로 월 1600만원 돈 버는 법’이라며 홍보한 뒤 영상 제작 강의 등록을 유도합니다. 강의 내용을 보면, 영상에 넣을 사연은 챗GPT를 이용해 수십 개 만들어 두고, ‘브루’라는 AI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성우 목소리, 배경음악까지 더해져 영상이 완성됩니다. 1시간짜리 영상을 제작하는 데 2시간 정도, 1분 30초짜리 숏폼은 3분 정도면 제작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영상 제작의 전 과정은 AI를 통해 이뤄지지만, 이를 보는 노인들은 실제 있었던 일인 양 믿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의 지난해 조사를 보면, 70대 이상 노인 중 63.6%는 생성형 AI를 전혀 모른다고 답했습니다. 그만큼 AI가 친숙하지 않기 때문에 영상 제작이 오롯이 AI로 이뤄진다는 사실은 짐작조차 하기 힘든 겁니다. 장준혁 한양대 인공지능학과 교수는 “노인들은 AI에 있어선 약자”라며 “경제적인 이익을 위해 AI를 이용하고도 별도로 표기조차 하지 않는 건 속임수로 봐야 하고, 제도적으로 막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물론 내년 1월부터는 AI기본법 시행으로 AI를 이용해 만든 영상이라는 점을 명확하게 표기해야 합니다. 하지만 제도 시행 전부터 실효성은 낮을 것이란 우려가 나옵니다. 이경전 경희대 빅데이터응용학과 교수는 “국내 플랫폼 사업자들은 AI기본법 위반 시 조처하겠지만, 유튜브 등 국제적인 플랫폼까지 규제망에 넣을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며 “이런 사각지대 우려에 대해선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단국대, 대학축구 최강자 ‘우뚝’…올해 4관왕

    단국대, 대학축구 최강자 ‘우뚝’…올해 4관왕

    U리그 왕중왕전 3번째 정상, ‘최다우승팀’ 단국대학교는 축구부가 ‘2025 KUSF 대학축구 U-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울산대학교를 3대 2로 제압하며 U리그 1부 우승을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단국대는 올해 추계대학축구연맹전(백두대간기),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황가람기), U리그1 6권역 우승에 이어 U리그 왕중왕전까지 제패해 대학축구 4관왕을 달성했다. U리그에서 2009년 왕중왕전 초대우승과 2022년 우승에 이어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해 U리그 왕중왕전 최다 우승팀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단국대는 후반전 13분 울산대에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지만 후반 24분 코너킥 기회에서 곽희벽 선수가 헤더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진 연장전에서 주우재, 권병준 선수가 연이어 골을 넣었다. 이번 대회에서 단국대는 △이윤성(최우수선수상) △박종현(GK상) △이종원(수비상) △강성진(영플레이어상) △박종관 감독, 이성우 코치(최우수지도자상)를 배출했다. 박종관 감독은 “선수들이 원팀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다해줘서 좋은 결과가 있었다. 선수들이 꿈꾸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코치진과 함께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탁재훈, 美 명문대생 아들 공개…“키 186㎝↑ 훤칠 외모”

    탁재훈, 美 명문대생 아들 공개…“키 186㎝↑ 훤칠 외모”

    방송인 탁재훈(57·본명 배성우)의 아들이 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됐다. 지난 1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의 ‘노빠꾸 트래블’ 3편에는 탁재훈과 신규진이 손흥민 경기를 직관하기 위해 미국 세인트루이스를 찾은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지난 9월 27일(현지시간) 미국 세인트루이스 에너자이저 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세인트루이스시티SC(STL)와 로스앤젤레스FC(LAFC)의 경기를 관람했다. 이날 세인트루이스의 정상빈이 선발 출전하며 손흥민과의 ‘코리안 더비’가 성사돼 큰 관심을 모았다. 경기 결과는 LAFC가 3-0 승리를 거뒀다. 관람석에서 열띤 응원을 펼치던 탁재훈과 신규진 옆에는 한국인으로 보이는 한 청년이 함께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에서는 별도의 소개가 없었지만, 채널 측에 확인 결과 해당 인물은 탁재훈의 아들 배유단(24)씨로 확인됐다. 탁재훈은 그동안 방송에서 미국에서 학업 중인 딸과 아들에 대해 언급해왔으나, 얼굴이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배씨는 탁재훈이 과거 방송에서 “중3 때 키가 186㎝였다”고 밝힌 것처럼 훤칠한 키와 건장한 체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현재 미국 미시간대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노빠꾸 트래블’은 ‘노빠꾸 탁재훈’의 스핀오프 콘텐츠로, 스포츠 관람을 비롯해 여행·일상 등 탁재훈이 직접 경험하는 현장을 중심으로 담아내는 예능 콘텐츠다. 최근 손흥민·이정후 경기 관람 등 탁재훈이 실제로 즐기는 순간들을 생생하게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힐링과 대리 만족을 선사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 오후 5시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서 공개된다.
  • “지하철서 쓰러져 응급실행”…‘32㎏ 감량’ 女연예인, 건강악화 고백

    “지하철서 쓰러져 응급실행”…‘32㎏ 감량’ 女연예인, 건강악화 고백

    코미디언 미자(42)가 과거 극단적인 체중 감량으로 지하철에서 쓰러졌던 경험을 고백했다. 지난 18일 미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몸무게 80㎏대에서 48㎏까지 감량하는 과정에서 겪었던 극단적인 다이어트의 부작용을 털어놨다. 미자는 “저는 어렸을 때부터 라면을 3봉지씩 먹는 대식가에 고3 때는 80㎏이 훌쩍 넘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22살 아나운서 준비 당시 다른 친구들보다 덩치가 2배나 큰 것에 충격을 받고, 20년간 안 해본 다이어트가 없다”며 “심지어 인터넷에서 ‘거식증 걸리는 법’을 찾아 따라 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늘 끊임없는 폭식과 자책으로 이어졌다”며 “참을수록 더 무너지더라”라고 고백했다. 미자는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하던 중 지하철에서 쓰러져 응급실에 실려 간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때 제 혈압은 30이었고, ‘살아있는 시체 수준으로 곧 죽을 수도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제야 깨달았다. 살은 다시 빼면 되지만 건강은 잃으면 끝이다”라고 덧붙였다. 미자는 “지금은 다이어트 방식을 완전히 바꿔 천천히 내 몸을 챙긴다”며 “먹고 싶은 건 먹되 나에게 맞는 루틴으로 건강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이어트 성공 후 키 170㎝에 몸무게 48㎏을 유지하고 있다며 과거 살이 쪘던 모습과 다이어트 성공 후를 비교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5월 미자는 “억지로 입맛 없애는 약은 안 드시길 바란다”며 “저는 몇 년간 생리도 안 했고 탈모도 심각했고, 그 생활을 10년 이상 반복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미자는 성우 겸 배우 장광과 배우 전성애의 딸로, 2012년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지난 2022년 6살 연상인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했으며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을 운영 중이다. 미자의 사례처럼 단기간에 급격한 체중 감량은 심각한 신체적·정신적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다이어트로 스트레스를 받거나 체중 강박이 생기면 거식증, 폭식증 등 섭식장애가 생기기 쉽다. 각종 부작용 없이 건강하게 체중을 감량하기 위해서는 극단적으로 굶기보다 5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하루 섭취 열량을 500㎉만 줄여도 일주일에 약 0.5㎏ 감량이 가능하다. 또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해야 근육량 감소로 인한 기초대사량 저하를 막고 체중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 문재인, 前 대통령 최초 ‘유튜버’…“잊히고 싶다더니?” [포착]

    문재인, 前 대통령 최초 ‘유튜버’…“잊히고 싶다더니?” [포착]

    문재인 전 대통령이 17일 자신이 운영하는 서점 ‘평산책방’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했다. 전직 대통령이 유튜브 방송에 직접 나온 건 처음이다. 유튜브 채널 ‘평산책방’은 17일 ‘시인이 된 아이들과 첫 여름, 완주’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이 채널은 재단법인 평산책방이 기획했고 제작은 김어준씨가 운영하는 겸손방송국이 맡았다. 탁현민 국회의장 행사자문기획관과 함께 출연한 문 전 대통령은 평산책방에서 책 소개를 했다. 문 전 대통령은 퇴임 뒤 경남 양산시 하북면에 평산책방을 열고 운영 중이다. 그는 강성민 외 75명이 지은 청소년 시집 ‘이제는 집으로 간다’를 소개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 책은 평산책방이 직접 출판했기 때문에 적은 비용으로 할 수 있었다. 조금 더 책이 많이 팔린다면 아이들에게 얼마씩이라도 인세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는 시인이야, 시집도 나왔고 인세도 받았어’ 해서 그런 자긍심을 세상에서 (가졌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문 전 대통령은 연관 추천 책으로는 박성우 시인의 첫 청소년시집 ‘난 빨강’, 류기인 창원지법 소년부 부장판사 등이 지은 ‘네 곁에 있어 줄게’를 골랐다. 이 영상은 게시 하루 만인 18일 현재 조회수 3만 7000회, 댓글수 6000개를 기록하고 있다. “잊히고 싶다더니 유튜브 왜 하나?”문 전 대통령은 과거 “퇴임 후 잊혀진 대통령이 되고 싶다”라고 강조한 바 있다. 그러나 퇴임 후 평산책방을 운영하며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SNS) 채널로 지지자들과 소통하는가 하면, 지난 4·10 총선 전면에 등판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문 전 대통령의 유튜브 출연을 놓고 “잊히고 싶다더니 왜 자꾸 나오나”라는 얘기가 나왔다. 이와 관련해 18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한 탁현민씨는 “잊혀진다는 게 현실 정치로부터 한 걸음 떨어져서 이제는 생활인으로 혹은 전 대통령으로서 품위와 품격을 지키면서 사는 모습 아닐까? 그게 잊히는 거 아닐까”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나라는 아름다운 전 대통령을 가진 기억이 없다. 저는 문 전 대통령이 그런 대통령으로 기억됐으면 좋겠다”며 “그걸 마치 정치 현실에 관여해서 뭔가 의도를 갖고, 어떤 목적을 갖고 일하는 것처럼 혹은 행동하는 것처럼 보지 않으셨으면 좋겠는데 그래도 그렇게 보는 분들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내년 지방선거 염두에 두고 유튜브 출연한 거 아니냐’는 해석에 대해서는 “대단한 발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탁씨는 “설사 문 전 대통령이 유튜브에서 책 소개해서 지방선거에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건지 잘 모르겠다”며 “이 자리에서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문 전 대통령은) 책 얘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정치 얘기는 일절 안 하나’라는 물음에 “정치를 어디까지 보느냐는 모른다. 이를테면 ‘다들 계엄, 내란 극복하고 기운 내세요’, 이것도 정치적인 발언이라면 발언일 수 있을 거 아닌가. 상식적으로 현실 정치에 개입하시는 말씀을 하진 않으실 거라고 본다”고 말했다.
  • 대구 달서구 아파트서 불⋯5500만원 재산 피해

    대구 달서구 아파트서 불⋯5500만원 재산 피해

    대구 달서구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수천만 원의 피해를 내고 10여 분 만에 꺼졌다. 18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55분쯤 달서구 월성동 월성우방아파트에서 불이 나 17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가구, 가전제품 등이 훼손돼 55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연기가 많이 난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차량 등 장비 21대와 소방관 62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경찰은 부주의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황세주 경기도의원 “중도장애인의 ‘다시 시작’을 위해”... 대전 사회복귀홈 현장 방문

    황세주 경기도의원 “중도장애인의 ‘다시 시작’을 위해”... 대전 사회복귀홈 현장 방문

    황세주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은 대전척수장애인협회의 사회복귀홈을 방문하고, 중도장애인의 사회복귀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난 11월 14일(금), 황세주 의원은 (사)대전광역시척수장애인협회 중도장애인사회복귀지원센터와 사회복귀홈을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경기도협회와 함께 논의 중인 「(가칭)경기도 중도·중증장애인 전환 재활 지원 조례안」의 제정 과정에서 선행 모델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중도장애인은 사고, 재해, 난치병 등으로 생애 중간에 장애를 갖게 된 이들을 의미한다. 2023년 장애인실태조사에 따르면 중도장애인의 약 88%가 후천적 원인으로 장애를 입었으며, 활동이 왕성한 시기에 갑작스러운 신체·심리적 변화를 겪기 때문에 사회복귀 과정에서 큰 어려움을 겪는다. 대전광역시는 ‘중도장애인사회복귀지원센터’를 통해 사회복귀 프로그램, 운전재활(시뮬레이터 차량), 사회복귀홈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하며 중도장애인의 재활과 일상 회복을 돕고 있다. 황세주 의원은 “대전의 중도장애인 사회복귀 지원체계를 직접 확인하며 경기도에 필요한 지원의 방향성을 더욱 명확히 할 수 있었다”며, “경기도에도 체계적인 프로그램과 인프라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 의원은 “공공의 지원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절실하다”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중도장애인의 ‘다시 시작’을 돕기 위해 조례 제정과 예산 확보 등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현장 방문에는 황세주 경기도의원, 황경아 대전광역시의원, 최선숙 경기도 장애인복지과장, 김성범 장애인정책팀장, 김창호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경기도협회장, 남성우 (사)대전광역시척수장애인협회 회장, 남정우 대전광역시중도장애인사회복귀지원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 현대성우쏠라이트, AAPEX 2025 참가로 글로벌 배터리 시장 공략 강화

    현대성우쏠라이트, AAPEX 2025 참가로 글로벌 배터리 시장 공략 강화

    쏠라이트 배터리 전시와 부스 디자인으로 브랜드 정체성 강조…북미 시장 확대 추진 현대성우쏠라이트는 지난 11월 4일부터 6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시저스 포럼(Caesars Forum)에서 개최된 자동차 부품 전시회 ‘AAPEX 2025’에서 자사 브랜드 ‘쏠라이트’ 배터리 제품을 성공적으로 전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AAPEX는 1969년 첫 개최된 이후 올해 56회째를 맞았다. 전 세계 128개국 2,700여 개 자동차 부품 업체가 참여한 대규모 행사로, 자동차 관리 협회와 자동차 애프터마켓 공급 업체 협회가 공동 주최했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전용 부스를 마련해 AGM과 EFB 시리즈 등 다양한 배터리 제품을 선보였으며, 그룹사 제품인 알로이 휠도 함께 전시해 종합 자동차 부품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전시 부스는 현대성우쏠라이트의 CI 컬러(블루)와 BI 컬러(쏠라이트 레드)를 중심으로 설계되었으며, 부스 벽면과 제품 디스플레이 존에는 BI의 사선 화살표 디자인을 적용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인포데스크와 케이터링 존을 분리해 방문객 동선을 최적화했으며,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활용해 제품과 기업 정보를 직관적으로 전달했다. 전시 기간 동안 북미, 유럽,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 등 다양한 지역의 글로벌 거래선이 부스를 방문했으며, 기존 고객사 관리와 잠재 신규 거래선 상담을 통해 세일즈 영역을 확장했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이번 전시에서 확인된 시장 니즈와 기술 동향을 바탕으로 제품 개발, 고객사 만족도 향상, 북미 지역 거래선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현대성우쏠라이트 관계자는 “이번 AAPEX 참가는 북미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주요 고객사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값진 기회였다”며 “자동차 부품 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고 향후 전략을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해외 전시 참가를 지속해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성우쏠라이트는 지주회사인 현대성우홀딩스와 브레이크 디스크, 엔진 파츠, 알로이 휠 등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인 현대성우캐스팅과 함께 현대성우그룹에 속해 있는 차량 및 산업용 배터리 전문 제조 업체다. 자동차, 선박, 농업, 산업 기계 전반에 걸친 전력 공급을 책임지고 있으며, 완성차 업체 순정 납품 및 전국 100여 개 대리점 유통, 해외 100여 개 국가 수출을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 ‘마비노기 모바일’ 日 선출시… 기대감↑

    ‘마비노기 모바일’ 日 선출시… 기대감↑

    넥슨의 신작 모바일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이 2026년 일본 시장 선출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공략에 나선다. 원작의 감성과 ‘만남과 모험’이라는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경쟁과 과금 유도에 지친 기존 MMORPG 시장에 ‘힐링’과 ‘협력’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전 세계 이용자들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마비노기 모바일의 글로벌 진출은 급변하는 게임 트렌드와 맞물려 더욱 주목받는다.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폰 보급 이후 성장한 알파 세대(2010년 이후 출생)의 93%가 모바일 게임을 선호하는 등 모바일이 명실상부한 주류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모바일과 PC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하며, 모바일 환경에서는 가로·세로 모드를 자유자재로 전환할 수 있어 이용자가 자신의 스타일에 맞춰 가벼운 생활 콘텐츠부터 몰입감 있는 복잡한 전투까지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는 높은 접근성으로 인해 글로벌 이용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강력한 강점으로 꼽힌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타 모바일 MMORPG와 차별화된 경쟁보다 협력과 공존의 가치를 중심으로 한 콘텐츠를 앞세워 이용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고 건강한 게임 생태계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강민철 넥슨 사업실장은 “2026년을 기점으로 각 글로벌 권역으로의 서비스 확장과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이진훈 데브캣 디렉터는 “개발 초기 단계부터 글로벌을 목표로 제작했기 때문에 현 과금 체계가 해외에서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진출의 첫 무대는 내년 일본으로 확정했다. 일본은 원작 ‘마비노기’가 20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활발한 라이브 서비스가 이어지고 있는 핵심 시장이다. 넥슨은 완벽한 언어 대응 및 현지 성우 기용은 물론, 다운로드 환경 최적화 등 기술적인 부분까지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 하나금융, 사랑의 김장 나누다… 출범 20주년 맞아 ‘모두하나데이’ 개최

    하나금융, 사랑의 김장 나누다… 출범 20주년 맞아 ‘모두하나데이’ 개최

    하나금융지주가 지주 출범 20주년과 은행 통합 10주년을 맞아 서울 중구 명동사옥에서 ‘2025 모두하나데이’ ESG 대축제를 열고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임직원 250여명이 1만 1111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아동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이호성 하나은행장, 이은형 하나금융 부회장,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의 부인인 김연길 하나가족사랑봉사단장, 함 회장, 이승열 하나금융 부회장, 강성묵 하나금융 부회장, 배성우 롯데웰푸드 본부장.
  • 수상자 명단 [제18회 교통문화발전대회]

    ■대통령 표창 ▲이상동 전국모범운전자회 속초지회장 ▲홍대영 금호익스프레스㈜ 상무 ▲김문선 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 전북지부장 ▲김학갑 새마을교통봉사대 화성특례시지대 감사 ▲박영웅 교통문화시민연대 대표 ▲정근재 경찰청 교통안전과 경위 ▲㈜새천년미소(단체) ■국무총리 표창 ▲김광업 전국모범운전자회 대전시지부장 ▲이종현 전국모범운전자회 울산남부지회장 ▲송봉임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 부장 ▲양기환 ㈜함양지리산고속 대표이사 ▲오봉규 부일교통 주식회사 대표이사 ▲김한용 가로수교통봉사대 부대장 ▲심승희 교통문화운동시민연합 으뜸교통봉사단장 ▲이목희 대구개인용달화물 자동차운송사업협회 운수종사자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공제조합 부산지부(단체)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김성범 ▲이환진 ▲우창원 ▲정애라 ▲이상용 ▲주진현 ▲강병훈 ▲박창현 ▲강인석 ▲임창식 ▲윤여주 ▲이재원 ▲김진회 ▲장태식 ▲박기집 ▲임창목 ▲류창현 ▲손병국 ▲강정아 ▲김기성 ▲박성우 ▲한종우 ▲황남식 ▲안재상 ▲최인진 ▲황세연 ▲노희진 ▲전형일 ▲강규민 ▲조성연 ▲김태완 ▲이채민 ▲정현동 ▲장복철 ▲문정헌 ▲강민수 ▲이훈 ▲김창섭 ▲박흥규 ▲김형미 ▲송교열 ▲최연호 ▲이형모 ▲이재민 ▲현병택 ▲강희경 ▲신창하 ▲한덕수 ▲정윤식 ▲김정호 ▲서기원 ▲배한우 ▲이유진 ▲정태명 ▲김정삼 ▲김효은 ▲이상훈 ▲황순욱 ▲전우선 ▲정동용 ▲김동현 ▲김재윤 ▲김중열 ▲이병희 ▲박동균 ▲정규칠 ▲김성덕 ▲백현석 ▲이해수 ▲이정경 ▲김성진 ▲김홍준 ▲부산시설공단(단체) ▲충청남도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단체)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표창 ▲김진형 ▲이정훈 ▲주병곤 ▲김영삼 ▲최윤관 ▲오상철 ▲이용희 ▲이동경 ▲윤영호 ▲정창훈 ▲조시순 ▲김윤경 ▲원창두 ▲김종배 ▲이정원 ▲김병창 ▲손자원 ▲김상창 ▲김성규 ▲변형준 ▲양미희 ▲김종학 ▲손기주 ▲김동현 ▲이윤철 ▲배인숙 ▲서종현 ▲김진아 ▲김미숙 ▲배우진 ▲최기택 ▲하도훈 ▲김성희 ▲김민제 ▲박영길 ▲박종오 ▲김은주 ▲조광형 ▲김용민 ▲김인태 ▲송태호 ▲한창동 ▲박성열 ▲정병석 ▲윤동욱 ▲임수복 ▲이창률 ▲배경삼▲정선군교통관리사업소(단체)▲㈜중앙카독크(단체)
  • [인사]

    ■고용노동부 ◇과장급 전보△인천고용센터소장 신욱균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진△차장 김용재 ■조선비즈 △과학에디터 이영완△정치경제부장 금원섭△금융부장 전재호△증권부장 김참△건설부동산부장 이창환△자본시장부장 안재만△산업부장 이재원△사회부장 박성우△사회부 전국취재TF팀장 윤희훈
  • 순식간에 ‘번쩍’…달 표면에 연이어 떨어지는 천체 포착 (영상)

    순식간에 ‘번쩍’…달 표면에 연이어 떨어지는 천체 포착 (영상)

    달에 천체가 떨어지는 놀라운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 등 외신은 일본의 천문학자가 지난달 30일과 지난 1일 연이어 달에서 큰 섬광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실제 촬영된 영상을 보면 달 표면에서 번쩍하며 작은 점 하나가 밝아졌다가 사라지는 모습이 확인된다. 이는 천체가 달에 떨어지면서 충돌한 것으로 이 과정에서 크레이터가 생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영상을 촬영한 히라츠카시 박물관 천문학자 후지이 다이치는 “달에 떨어진 천체는 타우리드 유성우의 일부로 시속 약 9만 7200㎞로 달에 35도 각도로 떨어졌다”면서 “천체의 추정 질량은 0.2㎏으로 약 3m 너비의 크레이터를 만들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작은 질량의 천체로도 달에 섬광과 크레이터를 생성하는 이유는 빠른 속도와 달의 대기가 없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태양 주위를 도는 암석 등 천체가 지구로 날아오면 대기층에서 마찰로 인해 가열되면서 빛을 낸다. 이를 유성이라 부르는데, 달의 경우 대기가 없어 그대로 표면에 충돌한다. 지구는 대기라는 ‘방어망’ 덕에 천체의 피해를 덜 받지만 태양계의 주요 소행성대와 가까운 화성의 경우 이 피해가 훨씬 크다. 특히 화성은 지구 대기의 1% 수준으로 매우 희박해 달처럼 거의 그대로 충격을 받는데 지표면에 수많은 충돌구가 있다.
  • (영상) 순식간에 ‘번쩍’…달 표면에 연이어 떨어지는 천체 포착 [우주를 보다]

    (영상) 순식간에 ‘번쩍’…달 표면에 연이어 떨어지는 천체 포착 [우주를 보다]

    달에 천체가 떨어지는 놀라운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 등 외신은 일본의 천문학자가 지난달 30일과 지난 1일 연이어 달에서 큰 섬광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실제 촬영된 영상을 보면 달 표면에서 번쩍하며 작은 점 하나가 밝아졌다가 사라지는 모습이 확인된다. 이는 천체가 달에 떨어지면서 충돌한 것으로 이 과정에서 크레이터가 생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영상을 촬영한 히라츠카시 박물관 천문학자 후지이 다이치는 “달에 떨어진 천체는 타우리드 유성우의 일부로 시속 약 9만 7200㎞로 달에 35도 각도로 떨어졌다”면서 “천체의 추정 질량은 0.2㎏으로 약 3m 너비의 크레이터를 만들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작은 질량의 천체로도 달에 섬광과 크레이터를 생성하는 이유는 빠른 속도와 달의 대기가 없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태양 주위를 도는 암석 등 천체가 지구로 날아오면 대기층에서 마찰로 인해 가열되면서 빛을 낸다. 이를 유성이라 부르는데, 달의 경우 대기가 없어 그대로 표면에 충돌한다. 지구는 대기라는 ‘방어망’ 덕에 천체의 피해를 덜 받지만 태양계의 주요 소행성대와 가까운 화성의 경우 이 피해가 훨씬 크다. 특히 화성은 지구 대기의 1% 수준으로 매우 희박해 달처럼 거의 그대로 충격을 받는데 지표면에 수많은 충돌구가 있다.
  • 부산상의, 인도 경제사절단 파견…지역 기업 진출 모색

    부산상의, 인도 경제사절단 파견…지역 기업 진출 모색

    부산 상공계가 인도에 경제 사절단을 파견해 현지 상공계와의 협력 체계를 구축, 지역 기업의 인도 시장 진출 방안을 모색에 나섰다. 부산상공회의소는 지난 3일 인도 뉴델리와 첸나이에 경제사절단을 파견했다고 4일 밝혔다. 부산상의 회장단과 지역 기업인으로 구성된 사절단은 오는 9일까지 현지에서 활동하며 인도 상공계와의 협력 체계 구축, 부산 기업의 인도 진출 방안을 모색한다. 인도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초대형 경제권으로, 부산상의는 정책·산업·기업 관계망을 강화하고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는 환경 속에서 지역 기업이 인도 시장에 진출하는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사절단 파견을 추진했다. 사절단은 이날 오전 뉴델리에 있는 PHD 상공회의소와 부산상의 간 경제협력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PHD 상의는 1905년 설립해 전국에 13만여 회원사를 둔 인도 대표 경제단체로, 정책 건의, 국제 교류를 주도하고 있다. 부산상의는 이번 협약이 인도와 부산 경제계 간의 협력 기틀이자, 고 부산 기업의 인도 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사절단은 뉴델리 일정을 마친 뒤에는 인도 남부의 산업수도인 첸나이로 이동해 마드라스 상공회의소와 간담회를 가진다. 첸나이는 ‘인도의 디트로이트’로 불리는 자동차와 제조업 중심지다. 첸나이항과 카마라자르항을 보유한 물류 거점도시이기도 해 부산과 산업적 특성이 유사하고, 글로벌 해양수도를 지향한다는 점도 닮아 많은 분야에서 협력이 기대된다. 사절단은 또 인도에 진출한 부산 기업은 성우하이텍 인도공장과 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을 살펴본 뒤 현지 생산·수출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인도산업연합도 예방해 양 지역의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 구축도 논의한다.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세계 5위 제조 강국인 인도는 거대한 내수 기반과 역동적인 제조 생태계를 보유한 세계 경제의 다음 축이다. 지역 기업들이 인도 시장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2025 TCR 유럽 시즌 팀 종합 3위 ‘성과’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2025 TCR 유럽 시즌 팀 종합 3위 ‘성과’

    종합 6위 차지한 박준성 등 유럽 무대서 존재감 ‘두각’.. “도전적 행보 이어갈 것” 현대성우그룹 소속 모터스포츠팀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이 올 한 해 TCR 유럽 등 국제대회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두며 대한민국 모터스포츠의 위상을 높였다.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풀시즌 출전한 2025 TCR 유럽에서 10여 개 팀, 20여 명의 정상급 드라이버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여 팀 종합 3위(239점)를 기록하며 유럽 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소속 선수인 박준성은 해당 대회에서 전략적인 주행과 시즌 매니지먼트를 바탕으로 종합 6위(156점)를 달성했고, 박준의도 풀시즌을 소화하며 종합 13위(81점)를 기록했다. 박준성은 스페인 카탈루냐 서킷에서 열린 최종전 레이스2에서 압도적인 페이스로 우승하며 TCR 유럽 첫 시즌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올해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인제에서 개최된 TCR 아시아(7&8라운드)와 TCR 월드투어(13, 14&15라운드)에도 출전해 국내 팬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했다. 특히 TCR 아시아 7라운드에서는 박준의와 박준성이 각각 1위와 2위를 기록하며 더블 포디엄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어 TCR 월드투어에서는 최정상급 드라이버들과의 경쟁 속에서도 꾸준히 순위를 높여가며 대한민국 팀의 글로벌 경쟁력과 잠재력을 증명했다. 앞서 팀은 축적된 노하우와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2023년 유럽 진출 이후 쌓은 데이터와 경험을 활용해 전략과 경기 운영 능력을 한층 강화했다. 이에 올해 TCR 유럽을 비롯한 다양한 국제무대에서 거둔 성과들이 더욱 큰 의미를 더한다. 이재우 감독은 “올해는 지난 시즌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략적 성장과 국제무대에서의 의미 있는 성과를 동시에 이룬 한 해였고 여기에는 현대성우그룹, 피치스, VT Batteries, MOTUL 등 모든 후원사의 아낌없는 지원과 팬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이 있었다”며, “2026 시즌에도 국내외 다양한 대회 진출을 다각적으로 검토 중이며, 대한민국 모터스포츠의 저변 확대 및 국제적 위상 제고를 위한 도전적인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명가로 자리매김한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현대성우그룹 소속 모터스포츠팀으로 1997년 창단했다. 현대성우그룹에는 지주사인 현대성우홀딩스와 더불어 알로이휠과 주물 제품 제조사인 현대성우캐스팅, 자동차 배터리 등 연축전지 전문 기업인 현대성우쏠라이트가 있다.
  • [서울데이터랩]HLB글로벌 24.87% 폭등…실시간 상승률 1위

    [서울데이터랩]HLB글로벌 24.87% 폭등…실시간 상승률 1위

    4일 오전 9시 10분 HLB글로벌(003580)이 등락률 +24.87%로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HLB글로벌은 개장 직후 817,095주가 거래되었으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94원 오른 2,480원이다. 한편 HLB글로벌의 PER은 -7.05이며, ROE는 -11.37로 나타나고 있다. 이어 상승률 2위 코아스(071950)는 현재가 6,090원으로 주가가 17.57% 급등하고 있다. 상승률 3위 삼성공조(006660)는 현재 15,620원으로 13.19% 급등 중이다. 상승률 4위 TCC스틸(002710)은 6.65% 상승하며 19,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률 5위 삼성SDI우(006405)는 6.63%의 상승세를 보이며 19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6위 대한전선(001440)은 현재가 26,750원으로 6.36% 상승 중이다. 7위 삼성SDI(006400)는 현재가 347,500원으로 6.27% 상승 중이다. 8위 포스코DX(022100)는 현재가 31,550원으로 6.05% 상승 중이다. 9위 S-Oil(010950)은 현재가 76,600원으로 5.95% 상승 중이다. 10위 신풍제약(019170)은 현재가 14,100원으로 5.78% 상승 중이다. 이밖에도 후성(093370) ▲4.89%, 덕성우(004835) ▲4.61%, 동원시스템즈(014820) ▲4.51%, 엘앤에프(066970) ▲4.29% 등을 기록하며 시장에서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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