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성완종
    2026-06-15
    검색기록 지우기
  • 효자
    2026-06-15
    검색기록 지우기
  • 제값
    2026-06-15
    검색기록 지우기
  • 고영
    2026-06-15
    검색기록 지우기
  • 세종시
    2026-06-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480
  • 재보궐 선거 끝… 檢, 속도 내는 ‘성완종 리스트’ 3대 포인트

    재보궐 선거 끝… 檢, 속도 내는 ‘성완종 리스트’ 3대 포인트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마무리되면서 ‘성완종 리스트’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한결 발 빠르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통상 정치권 수사가 선거 시기와 맞물리면 선거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고 불필요한 오해를 피하기 위해 수사 속도를 조절해 왔다. 그런 걸림돌이 사라진 현재, 검찰의 향후 수사 과정에서 주목할 만한 3대 포인트를 짚어 봤다. ●이완구 비서관 조사 등 수사 박차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리스트에 등장하는 유력 정치인 8명 중 이완구 전 국무총리와 홍준표 경남지사 관련 의혹에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 단서가 가장 구체적이기 때문이다. 지난 29일 양측의 일정 담당 비서를 불러 조사했던 수사팀은 30일에도 이 전 총리 측 신모 비서관을 불러 조사하는 등 이 전 총리와 홍 지사에 대한 수사를 조기에 매듭짓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사팀은 상대적으로 단서가 부족한 나머지 6명도 국민적 의혹이 제기된 상황이라 진위를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경남기업 측이 빼돌린 내부 자료를 확보해 성 전 회장이 메모지와 인터뷰에서 거론한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 김기춘·허태열 전 대통령 비서실장,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그리고 서병수 시장으로 추정되는 부산시장과의 연관성을 확인 중이다. 이는 금품 공여자가 사망한 ‘서울 강서구 재력가 피살 사건’에서 다소간의 힌트를 찾을 수 있다. 검찰은 이 사건에서 1991년부터 22년간 재력가 송모(67)씨의 금품 로비 내역이 상세히 기록된 장부를 확보했지만 김형식 서울시의원 1명에 대해서만 뇌물 수수 등의 혐의를 적용해 기소하고 수사를 종결했다. 김 의원의 경우 금융계좌 거래내역, 차용증, 관련자 진술을 확보했지만 나머지 사람들에 대해서는 혐의를 뒷받침할 만한 증거를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번 수사가 단순히 ‘리스트’에만 그치지 않을 것이라는 게 법조계의 중론이다. 정치권 금품 전달 사건은 수수자가 한 명에 그치는 경우가 드물다. 한 명이 꼬리를 잡히면 추가 수수자가 드러나게 마련이다. 무엇보다 성 전 회장이 홍문종 의원에게 건넨 2억원은 ‘2012년 대선 박근혜 캠프의 선거 자금’이라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성 전 회장은 자살 직전 마지막 인터뷰에서 “대선 때 홍 의원이 (캠프에서) 같이 뛰고 조직을 관리하니까 (돈을) 해줬다. 이 사람도 자기가 썼겠냐, 대통령 선거에 썼지”라고 언급했다. 수사팀은 리스트 수사를 통해 수사 범위를 불법 대선자금까지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불법 정치자금과 뇌물 사건은 공여자가 살아 있더라도 혐의 입증이 매우 어렵다. 결국 리스트 수사에는 실패하더라도 더 큰 파괴력을 지닌 불법 대선자금 수사에서 ‘성공한 수사’로 매듭짓겠다는 게 수사팀 복안이다. ●檢, 특별사면 수사 착수 시기 저울질 정치권에서 불거진 ‘특별사면 특혜 의혹’ 규명도 결국 검찰 몫이 될 전망이다. 야당은 ‘친박 게이트’의 본질을 흐리기 위한 여당의 물타기라며 반발하고 있지만 박 대통령은 지난 28일 참여정부에서 이뤄진 성 전 회장에 대한 두 차례 특별사면 과정의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못을 박았다. 이튿날 황교안 법무부 장관까지 수사 필요성을 언급, 사실상 검찰이 저울질할 수 있는 것은 수사 착수 시기뿐이다. 성 전 회장의 특별사면 과정에 누가 개입했는지, 부당한 영향력이 행사된 것은 아닌지, 청탁과 금품이 오간 것은 아닌지 등이 의혹의 핵심이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 가이드라인 논란도 있지만 범죄 단서가 나온다면 수사를 해 처벌하는 게 검찰의 의무가 아니겠냐”며 수사 가능성을 시사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힘 받은 靑 “경제활성화·4대개혁·정치개혁 반드시 이룰 것”

    청와대는 4·29 재·보궐 선거 결과와 관련, 30일 논평을 내고 “이번 국민의 선택은 정쟁에서 벗어나 경제를 살리고 정치개혁을 이루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경제활성화와 공무원연금개혁을 비롯한 4대 개혁과 정치개혁을 반드시 이뤄서 국민의 뜻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준엄한 명령’이라는 표현은, 공무원연금개혁과 노동·공공·금융·교육 등 4대 부문 개혁을 비롯한 경제살리기를 위해 추진해 온 각종 개혁 작업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으로 읽힌다. ‘성완종 리스트’ 파문에 이은 부패 관행 척결 등에도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예상된다. 청와대는 이완구 총리 사표 수리와 ‘성완종 리스트’ 파문 관련 대국민 메시지에 이은 재·보선 승리 과정에서 당·청이 더할 나위 없는 콤비 모습을 보여 줬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는 분위기다. 다져진 협력 시스템이 이후 국정운영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우선 국무총리 인선을 서두를 것으로 보인다. 개혁 작업의 가속을 천명한 만큼 총리 부재에 따른 국정 공백을 서둘러 해소해야 하는 상황이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국정공백 최소화의 관점에서 여러 조건들을 점검하면서 총리 인선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27일 중남미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뒤 나흘째 공식 일정을 비우고 있는 가운데 관저에서 기본적인 업무보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때 이날 오전 코엑스에서 열리는 정부 3.0 박람회에 참석하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회복이 지연되면서 일정을 잡지 않았다. 박 대통령은 인두염에 따른 목의 통증이 여전하고 복통도 계속되고 있다고 한다. 민경욱 대변인은 “구체적 차도와 관련해 따로 드릴 말씀은 없다”면서도 “대통령 공식일정은 건강회복 정도를 지켜보면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의 공식일정은 다음주에나 재개될 가능성이 높다. 후임 총리 인선 작업도 이 무렵부터 구체적인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소환 앞두고 말 바꾼 홍준표 “성완종 2010년에도 만났다”

    소환 앞두고 말 바꾼 홍준표 “성완종 2010년에도 만났다”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과의 2차례 만남을 시인했다. 홍 지사는 그동안 성 전 회장과는 2011년 단 한 차례 만났을 뿐이라고 줄곧 주장해 왔다. 홍 지사는 30일 오전 출근길에서 기자들에게 “2010년 전당대회를 앞두고 6월 중순이나 말쯤에 (천안출신 모) 의원님 당원 대의원 대회에 초청받아 천안에서 선거운동을 하고 음식점에서 처음으로 성완종씨와 1~2분 잠시 인사를 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1년 반 지나 당대표가 되고 난 뒤에 2011년 11월 초에 디도스 사건으로 정신이 없을 때 당대표실에서 만난 사실이 있다”면서 “당대표 때 성 전 회장을 만나 했던 이야기는 검찰에서 밝히겠다”고 말했다. 홍 지사는 “이 사건이 나자마자 (지난 10일) 도청 기자실에 들러 2011년에 성 전 회장을 만난 것으로 기억하고 이야기를 했는데 당시 안내를 했던 그 지역 국회의원 수행비서가 최근 연락을 해 2011년이 아니고 2010년이라고 정정을 해 주어 기억을 해 보니 맞다”고 해명했다. 그는 “4~5년 전의 행적에 대해 나도 정확히 기억할 수 없는 부분이 많다. 요즘 그것을 정리하고 있고 기억을 하나하나 맞춰 가고 있다”며 검찰 소환에 대비를 하고 있음을 밝혔다. 하지만 홍 지사는 성 전 회장 측에서 1억원을 전달했다고 주장하는 시점인 2011년 6월에 성 전 회장과 전화통화를 하거나 만났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천만에, 동선추적을 다 해 보면 나온다. 전부 소설이다”고 강력 부인했다. 홍 지사는 “이것은 망자와의 진실게임이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 풀어갈 지 고민하고 있다”며 “검찰이 실체적 진실을 밝힐 것으로 본다. 망자와 진실게임을 하고 있으니까 검찰도 답답할 것이고 저도 답답하다”면서 검찰과의 치열한 법리 공방을 예고했다. 그는 “고인이 앙심을 품고 자살하면서 남긴 메모 쪼가리(쪽지) 하나가 올무가 되어서 나를 옥죄고 있는데 올무가 곧 풀리리라고 본다”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朴대통령, 이병기 靑실장에 성완종 파문 “어떻게 된 거냐” 직접 물어봐

    朴대통령, 이병기 靑실장에 성완종 파문 “어떻게 된 거냐” 직접 물어봐

    朴대통령, 이병기 靑실장에 성완종 파문 “어떻게 된 거냐” 직접 물어봐 국회 운영위, 이병기 비서실장, 박근혜 대통령, 성완종 리스트 파문 박근혜 대통령이 ‘성완종 리스트’ 파문에 대해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직접 경위를 파악했던 것으로 1일 전해졌다. 이병기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비서실장이 성완종 리스트에 거명된 것을 보고 박 대통령은 뭐라고 했느냐”는 김광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질문에 “’이름이 났는데 어떻게 된 것이냐’ 정도로 물으셨고 전혀 금전 관계가 없다고 답변했다”고 밝혔다. 이 실장은 이어 “이름이 나왔지만 (박 대통령이) 비서실장은 믿겠다고 하고 끝났느냐”는 질문에 대해서 “그렇다”고 답했다. 이 실장은 박 대통령을 언제 마지막으로 봤느냐는 질문에는 “어제”라고 답했고, 대통령의 건강상태에 대해 “안색이 썩 정상으로 돌아온 것 같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병기 靑비서실장, 국회 운영위서 성완종 리스트 언급 “내 이름 올라 송구스럽다”

    이병기 靑비서실장, 국회 운영위서 성완종 리스트 언급 “내 이름 올라 송구스럽다”

    이병기 靑비서실장, 국회 운영위서 성완종 리스트 언급 “내 이름 올라 송구스럽다” 이병기 비서실장, 성완종 리스트, 국회 운영위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은 1일 ‘성완정 리스트’ 파문과 관련, 자신이 거명된 것에 대해 “대통령 비서실장이라는 막중한 자리에 있는 내 이름이 진위 여부를 떠나 오르내리게 된 데 대해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인사말을 통해 “나는 금번 사건이 우리나라가 더 깨끗하고 투명한 나라로 거듭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이 비서실장은 이어 “나를 비롯한 비서실 전 직원들은 마음가짐과 자세를 다시 가다듬고 국정 운영이 당초 의도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업무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 비서실장은 인사말에서 성완종 리스트 사건을 구체적으로 거론하지는 않고 ‘최근 논란이 된 사건’이라고만 언급했다. 이 비서실장은 국정과제 추진 방향을 설명하면서 “국회에 계류 중인 각종 개혁 법안과 경제 활성화 민생법안들이 다음주 끝나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주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세월호 후속 대책과 관련해서는 “조속한 선체 인양, 추가적 진상 조사, 신속한 배·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청래 “박근혜 대통령도 참고인 조사감. 상황 이런데도…” 돌직구 발언 이어가

    정청래 “박근혜 대통령도 참고인 조사감. 상황 이런데도…” 돌직구 발언 이어가

    정청래 정청래 “박근혜 대통령도 참고인 조사감. 상황 이런데도…” 돌직구 발언 이어가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이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을 비판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지난 2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고(故) 성완종 전 회장이 허태열 전 비서실장과 홍문종 의원에게 준 돈이 어떻게 쓰였는지 (밝히기 위해서는) 솔직히 박근혜 대통령도 참고인 조사감 아니냐”고 말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이어 “이번 친박 게이트는 박근혜 대통령 대선과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부패 스캔들”이라면서 “박 대통령도 이 사건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대통령이 전날 ‘성완종 리스트’와 관련해 유감을 표명한 데 대해서도 정청래 의원은 “사안이 이런데도 본인은 아무 상관 없는 것처럼 유체이탈 화법의 진수를 보였다”고 비난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이 1979년 전두환 전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6억원을 거론하며 “지금 시세로 치면 300억원 정도 된다.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했는데 사회 환원했느냐”고 물으며 “답변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청래 “박근혜 대통령도 참고인 조사감” 강력하게 주장한 이유는?

    정청래 “박근혜 대통령도 참고인 조사감” 강력하게 주장한 이유는?

    정청래 정청래 “박근혜 대통령도 참고인 조사감” 강력하게 주장한 이유는?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이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을 비판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지난 2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고(故) 성완종 전 회장이 허태열 전 비서실장과 홍문종 의원에게 준 돈이 어떻게 쓰였는지 (밝히기 위해서는) 솔직히 박근혜 대통령도 참고인 조사감 아니냐”고 말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이어 “이번 친박 게이트는 박근혜 대통령 대선과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부패 스캔들”이라면서 “박 대통령도 이 사건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대통령이 전날 ‘성완종 리스트’와 관련해 유감을 표명한 데 대해서도 정청래 의원은 “사안이 이런데도 본인은 아무 상관 없는 것처럼 유체이탈 화법의 진수를 보였다”고 비난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이 1979년 전두환 전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6억원을 거론하며 “지금 시세로 치면 300억원 정도 된다.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했는데 사회 환원했느냐”고 물으며 “답변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청래 “박근혜 대통령도 참고인 조사감” 왜 이런 발언했나 봤더니

    정청래 “박근혜 대통령도 참고인 조사감” 왜 이런 발언했나 봤더니

    정청래 정청래 “박근혜 대통령도 참고인 조사감” 왜 이런 발언했나 봤더니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이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을 비판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지난 2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고(故) 성완종 전 회장이 허태열 전 비서실장과 홍문종 의원에게 준 돈이 어떻게 쓰였는지 (밝히기 위해서는) 솔직히 박근혜 대통령도 참고인 조사감 아니냐”고 말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이어 “이번 친박 게이트는 박근혜 대통령 대선과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부패 스캔들”이라면서 “박 대통령도 이 사건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대통령이 전날 ‘성완종 리스트’와 관련해 유감을 표명한 데 대해서도 정청래 의원은 “사안이 이런데도 본인은 아무 상관 없는 것처럼 유체이탈 화법의 진수를 보였다”고 비난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이 1979년 전두환 전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6억원을 거론하며 “지금 시세로 치면 300억원 정도 된다.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했는데 사회 환원했느냐”고 물으며 “답변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청래 “솔직히 박근혜 대통령도 참고인 조사감 아니냐” 목소리 높여

    정청래 “솔직히 박근혜 대통령도 참고인 조사감 아니냐” 목소리 높여

    정청래 정청래 “솔직히 박근혜 대통령도 참고인 조사감 아니냐” 목소리 높여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이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을 비판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지난 2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고(故) 성완종 전 회장이 허태열 전 비서실장과 홍문종 의원에게 준 돈이 어떻게 쓰였는지 (밝히기 위해서는) 솔직히 박근혜 대통령도 참고인 조사감 아니냐”고 말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이어 “이번 친박 게이트는 박근혜 대통령 대선과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부패 스캔들”이라면서 “박 대통령도 이 사건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대통령이 전날 ‘성완종 리스트’와 관련해 유감을 표명한 데 대해서도 정청래 의원은 “사안이 이런데도 본인은 아무 상관 없는 것처럼 유체이탈 화법의 진수를 보였다”고 비난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이 1979년 전두환 전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6억원을 거론하며 “지금 시세로 치면 300억원 정도 된다.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했는데 사회 환원했느냐”고 물으며 “답변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힘 얻은 김무성 ‘폭풍혁신론’… “강력한 혁신 드라이브 추진…정국 주도”

    힘 얻은 김무성 ‘폭풍혁신론’… “강력한 혁신 드라이브 추진…정국 주도”

    힘 얻은 김무성 ‘폭풍혁신론’… “강력한 혁신 드라이브 추진…정국 주도” 김무성 폭풍혁신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지난 4·29 재보선에서 승리를 거둔 데 대한 ‘민심’을 언급하며 강력한 개혁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선거 승리를 동력으로 정국의 주도권을 쥐는 것은 물론, 내년으로 다가온 총선까지 승기를 이어가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재보궐선거의 민심은 민생과 지역경제를 살려달라는 국민의 열망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하루하루 삶이 고달픈 우리 국민들에게 일상의 행복과 큰 희망을 만들어 드리는 것이 정치의 역할”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그러면서 “새누리당은 이번 승리가 정말 진정한 승리인지 다시 되돌아보고 우리에게 다시 기회를 주신 국민들을 위해서 우리가 해야할 일을 묵묵히 해나가는 자세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특히 “백번, 천번 잘해도 언제든지 돌아설 수 있는 것이 민심”이라면서 “이런 국민의 마음을 붙잡기 위해서 끝없이 노력해야 하는 것이 정치인에게 주어진 숙명”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총선이 1년 앞으로 다가왔는데 정치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여전히 높아 걱정”이라면서 “전투에서 이기고 전쟁에서 질 수 있다는 비장한 각오로 당이 더욱 낮은 자세로 치열하게 국민 속으로 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김 대표는 그러면서 “또 다시 강력한 정치개혁을 추진하겠다”면서 “강력한 혁신 드라이브를 걸어 정치혁신과 개혁 어젠다를 선점해 폭풍혁신으로 우리가 정국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관련해선, “원칙이 있는 대응을 하도록 하겠다”면서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새누리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야당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 친노는 왜 민심을 얻지 못했나

    [야당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 친노는 왜 민심을 얻지 못했나

    4·29 재·보궐선거에서 친노무현계의 좌장인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체제가 대패했다. 문 대표는 2·8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가 된 뒤 탕평인사로 친노 견제에 대한 당내 불협화음을 봉합하려고 했다. 그럼에도 당내에서는 친노에 대한 견제와 위기감이 적지 않다는 게 중론이다. 왜 그럴까. 우선 친노 세력의 ‘폐쇄성 또는 배타성’이 여전히 작동하고 있다는 불만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온다. 지난 2012년 총선에서 친노 지도부는 공천 과정에서 철저하게 ‘자기 사람 심기’에만 집착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마찬가지로 이번 재·보선에서 전략 공천을 실시하지 않은 것을 두고도 오히려 “친노계 지역위원장을 공천하기 위한 것이었다”는 얘기가 나왔다. 재·보선 과정 국면마다 문 대표 주변의 ‘비선 라인’이 작동했다는 의구심도 여전하다. ‘국민지갑지킴이론’을 통해 경제 이슈를 이끌고 간다는 선거 프레임이 ‘성완종 파문’을 계기로 정권심판론으로 전환된 것도 이 때문이라는 시각이 있다. 그 과정에서 새누리당이 주장한 노무현 정부 시절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특별사면 특혜 의혹 ‘물타기’에 휘말리는 오판을 자초했다는 지적이 있다. 다음으로 친노 세력이 여전히 과거 민주화운동 시절의 ‘도덕적 우월성’에 갇혀 있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선민의식이 결정적 순간에는 당내 분열을 야기하는 요인이 된다는 것이다. 친노 세력은 당의 주류로 등장한 이후 치러진 두 차례 총선과 대선에서 모두 패배했다. 그럼에도 친노 세력은 반성과 성찰을 통해 혁신하려는 노력이 부족했다. 특히 이념 지형이 예전과 달라졌는데도 민심의 흐름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김형준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30일 “2008년 이후에는 보수가 40%, 중도가 35%, 진보가 25%일 정도로 이념 지형이 보수화됐는데 친노는 민심의 흐름과 동떨어져 있다”면서 “과거 노무현 정부 시절에 정치 개혁에 앞장섰다는 우월감이 여전히 현장에서 통용될 거라는 착각에 빠져 있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는 친노 세력이 ‘정책적 대안 없는 비판’만 한다는 것이 불신으로 이어진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참모 출신인 문 대표가 ‘노무현 지키기’에만 치중하다가 정작 중요한 정책 대안 제시에는 소홀하다고 지적한다. 정부·여당에 대한 비판에 치중하기보다는 경제민주화 또는 국민들의 먹고 사는 문제와 관련된 대안을 제시하고 정책에 대한 내실을 기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번 재·보선에서 문 대표가 주장했던 유능한 경제정당론조차 당내에서는 알맹이 없는 정책이라는 비판이 쏟아져 나왔다. 박명호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유능한 경제정당론도 결과적으로는 국민에게 먹히지 않았다”면서 “당 밖으로 외연을 확장하는 정책 대안 제시가 부족했다”고 꼬집었다. 김윤철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도 “정부 여당에 대한 비판은 더이상 국민적인 신뢰를 얻지 못한다”면서 ”국민적인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민생과 관련된 정책 대안 중심으로 가야 된다”고 강조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정치적 부담 덜어낸 檢… 속도 내는 ‘성완종 리스트’ 수사 3대 포인트

    정치적 부담 덜어낸 檢… 속도 내는 ‘성완종 리스트’ 수사 3대 포인트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마무리되면서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한결 발 빠르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통상 정치권 수사가 선거 시기와 맞물리면 선거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고 불필요한 오해를 피하기 위해 수사 속도를 조절해 왔다. 향후 수사 과정에서 주목할 3대 포인트를 짚어 봤다.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리스트’에 등장하는 유력 정치인 8명 가운데 이완구 전 국무총리와 홍준표 경남지사 의혹에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 단서가 가장 구체적이기 때문이다. 29일 양측의 일정 담당 비서를 불러 조사했던 수사팀은 또 다른 일정 담당 실무자에게도 소환을 통보하는 등 이 전 총리와 홍 지사에 대한 수사를 조기에 매듭짓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사팀은 상대적으로 단서가 부족한 나머지 6명에 대해서도 국민적 의혹이 제기된 상황이라 진위를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경남기업 측이 빼돌린 내부 자료를 확보해 성 전 회장이 메모지와 인터뷰에서 거론한 이병기 현 대통령 비서실장, 김기춘·허태열 전 대통령 비서실장, 홍문표 새누리당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그리고 서병수 시장으로 추정되는 부산시장과의 연관성을 확인 중이다. 다만 나머지 6명은 실체 확인이 이 전 총리와 홍 지사보다 버거울 것으로 보인다. 이는 금품 공여자가 사망했다는 점에서 이번 사건과 공통 분모가 있는 ‘60대 재력가 피살 사건’에서 다소간의 힌트를 찾을 수 있다. 이 사건에서 검찰은 1991년부터 22년간 금품 로비 내역인 날짜, 금액, 경찰과 지방공무원, 세무사 등 수십명이 상세히 기록된 비밀장부를 확보했지만 김형식 서울시의원 1명에게만 뇌물 등 혐의를 적용해 기소하고 수사를 종결했다. 김 의원의 경우 금융계좌 거래내역, 차용증, 관련자 진술이 확보됐지만 나머지는 뒷받침할 증거를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특히 장부에는 전·현직 서울시장에게 금품이 전달된 것처럼 기재된 부분이 있었으나 수사가 이뤄지지 못했다. 이번 수사가 단순히 ‘리스트’에만 그치지 않을 것이라는 게 법조계의 중론이다. 정치권 금품수수 의혹은 일반적으로 정치인 개인에 그치지 않고 추가 수수자가 드러나게 마련이다. 무엇보다 성 전 회장이 홍문표 의원에게 준 2억원은 ‘2012년 대선 박근혜 캠프의 선거자금’이라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성 전 회장은 자살 직전 마지막 인터뷰에서 “대선 때 홍 의원이 (캠프에서) 같이 뛰고 조직을 관리하니까 (돈을) 해줬다. 이 사람도 자기가 썼겠냐, 대통령 선거에 썼지”라고 주장했다. 수사팀은 리스트 수사를 통해 수사 범위를 불법 대선 자금 수사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불법 정치 자금과 뇌물 사건은 공여자가 살아 있더라도 혐의 입증이 어려운 데 이번 사건은 공여자가 숨져 검찰 내부에서도 수사 성공에 대한 기대감은 매우 낮은 상황이다. 결국 리스트 수사에는 실패하더라도 더 큰 파괴력을 지닌 불법 대선자금 수사를 통해 ‘성공한 수사’로 매듭짓겠다는 게 수사팀의 복안이다. 검찰에서는 이번 수사에 “검찰 명예가 아닌 명운이 달렸다”는 비장감까지 흐른다. 특히 현직 대통령과 연계된 대선 자금 수사까지 해야 하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여기에 박 대통령은 또 하나의 부담을 검찰에 더했다. 2005년과 2007년 성 전 회장이 두 차례나 특별사면된 배경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기 때문이다. 물론 검찰에 직접 지시한 것은 아니지만 사실상 검찰에 수사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수사팀은 “리스트에 국한된 수사는 아니다. 범죄의 단서가 있다면 수사하게 될 것”이라는 원론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지만 대통령에 이어 황교안 법무부 장관까지 특별사면 수사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결국 검찰이 특사 과정까지 살펴보게 됐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정청래 “박근혜 대통령도 참고인 조사감. 상황 이런데도…” 맹비난

    정청래 “박근혜 대통령도 참고인 조사감. 상황 이런데도…” 맹비난

    정청래 정청래 “박근혜 대통령도 참고인 조사감. 상황 이런데도…” 맹비난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이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을 비판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지난 2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고(故) 성완종 전 회장이 허태열 전 비서실장과 홍문종 의원에게 준 돈이 어떻게 쓰였는지 (밝히기 위해서는) 솔직히 박근혜 대통령도 참고인 조사감 아니냐”고 말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이어 “이번 친박 게이트는 박근혜 대통령 대선과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부패 스캔들”이라면서 “박 대통령도 이 사건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대통령이 전날 ‘성완종 리스트’와 관련해 유감을 표명한 데 대해서도 정청래 의원은 “사안이 이런데도 본인은 아무 상관 없는 것처럼 유체이탈 화법의 진수를 보였다”고 비난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이 1979년 전두환 전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6억원을 거론하며 “지금 시세로 치면 300억원 정도 된다.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했는데 사회 환원했느냐”고 물으며 “답변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청래 “박근혜 대통령도 참고인 조사감…6억원 환원했나” 돌직구 발언

    정청래 “박근혜 대통령도 참고인 조사감…6억원 환원했나” 돌직구 발언

    정청래 정청래 “박근혜 대통령도 참고인 조사감…6억원 환원했나” 돌직구 발언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이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을 비판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지난 2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고(故) 성완종 전 회장이 허태열 전 비서실장과 홍문종 의원에게 준 돈이 어떻게 쓰였는지 (밝히기 위해서는) 솔직히 박근혜 대통령도 참고인 조사감 아니냐”고 말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이어 “이번 친박 게이트는 박근혜 대통령 대선과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부패 스캔들”이라면서 “박 대통령도 이 사건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대통령이 전날 ‘성완종 리스트’와 관련해 유감을 표명한 데 대해서도 정청래 의원은 “사안이 이런데도 본인은 아무 상관 없는 것처럼 유체이탈 화법의 진수를 보였다”고 비난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이 1979년 전두환 전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6억원을 거론하며 “지금 시세로 치면 300억원 정도 된다.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했는데 사회 환원했느냐”고 물으며 “답변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청래 “박근혜 대통령도 참고인 조사감” 돌직구 비판 내놓은 이유 보니

    정청래 “박근혜 대통령도 참고인 조사감” 돌직구 비판 내놓은 이유 보니

    정청래 정청래 “박근혜 대통령도 참고인 조사감” 돌직구 비판 내놓은 이유 보니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이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을 비판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지난 2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고(故) 성완종 전 회장이 허태열 전 비서실장과 홍문종 의원에게 준 돈이 어떻게 쓰였는지 (밝히기 위해서는) 솔직히 박근혜 대통령도 참고인 조사감 아니냐”고 말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이어 “이번 친박 게이트는 박근혜 대통령 대선과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부패 스캔들”이라면서 “박 대통령도 이 사건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대통령이 전날 ‘성완종 리스트’와 관련해 유감을 표명한 데 대해서도 정청래 의원은 “사안이 이런데도 본인은 아무 상관 없는 것처럼 유체이탈 화법의 진수를 보였다”고 비난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이 1979년 전두환 전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6억원을 거론하며 “지금 시세로 치면 300억원 정도 된다.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했는데 사회 환원했느냐”고 물으며 “답변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청래 “박근혜 대통령도 참고인 조사감…6억원 환원했나” 발언한 배경 무엇?

    정청래 “박근혜 대통령도 참고인 조사감…6억원 환원했나” 발언한 배경 무엇?

    정청래 정청래 “박근혜 대통령도 참고인 조사감…6억원 환원했나” 발언한 배경 무엇?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이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을 비판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지난 2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고(故) 성완종 전 회장이 허태열 전 비서실장과 홍문종 의원에게 준 돈이 어떻게 쓰였는지 (밝히기 위해서는) 솔직히 박근혜 대통령도 참고인 조사감 아니냐”고 말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이어 “이번 친박 게이트는 박근혜 대통령 대선과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부패 스캔들”이라면서 “박 대통령도 이 사건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대통령이 전날 ‘성완종 리스트’와 관련해 유감을 표명한 데 대해서도 정청래 의원은 “사안이 이런데도 본인은 아무 상관 없는 것처럼 유체이탈 화법의 진수를 보였다”고 비난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이 1979년 전두환 전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6억원을 거론하며 “지금 시세로 치면 300억원 정도 된다.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했는데 사회 환원했느냐”고 물으며 “답변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청래 “박근혜 대통령도 참고인 조사감…성완종 사건 자유로울 수 없어”

    정청래 “박근혜 대통령도 참고인 조사감…성완종 사건 자유로울 수 없어”

    정청래 정청래 “박근혜 대통령도 참고인 조사감…성완종 사건 자유로울 수 없어”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이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을 비판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지난 2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고(故) 성완종 전 회장이 허태열 전 비서실장과 홍문종 의원에게 준 돈이 어떻게 쓰였는지 (밝히기 위해서는) 솔직히 박근혜 대통령도 참고인 조사감 아니냐”고 말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이어 “이번 친박 게이트는 박근혜 대통령 대선과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부패 스캔들”이라면서 “박 대통령도 이 사건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대통령이 전날 ‘성완종 리스트’와 관련해 유감을 표명한 데 대해서도 정청래 의원은 “사안이 이런데도 본인은 아무 상관 없는 것처럼 유체이탈 화법의 진수를 보였다”고 비난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이 1979년 전두환 전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6억원을 거론하며 “지금 시세로 치면 300억원 정도 된다.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했는데 사회 환원했느냐”고 물으며 “답변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청래 “솔직히 박근혜 대통령도 참고인 조사감 아니냐” 돌직구 비판

    정청래 “솔직히 박근혜 대통령도 참고인 조사감 아니냐” 돌직구 비판

    정청래 정청래 “솔직히 박근혜 대통령도 참고인 조사감 아니냐” 돌직구 비판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이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을 비판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지난 2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고(故) 성완종 전 회장이 허태열 전 비서실장과 홍문종 의원에게 준 돈이 어떻게 쓰였는지 (밝히기 위해서는) 솔직히 박근혜 대통령도 참고인 조사감 아니냐”고 말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이어 “이번 친박 게이트는 박근혜 대통령 대선과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부패 스캔들”이라면서 “박 대통령도 이 사건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대통령이 전날 ‘성완종 리스트’와 관련해 유감을 표명한 데 대해서도 정청래 의원은 “사안이 이런데도 본인은 아무 상관 없는 것처럼 유체이탈 화법의 진수를 보였다”고 비난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이 1979년 전두환 전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6억원을 거론하며 “지금 시세로 치면 300억원 정도 된다.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했는데 사회 환원했느냐”고 물으며 “답변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완종 리스트 파문] 일정관리 비서 부른 檢… 이완구·홍준표 ‘의혹의 그날’ 재구성

    [성완종 리스트 파문] 일정관리 비서 부른 檢… 이완구·홍준표 ‘의혹의 그날’ 재구성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정치권 금품 제공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29일 금품수수 의혹이 제기된 정치인에 대한 수사를 시작했다. 이와는 별도로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임관혁)는 경남기업 워크아웃 당시의 금융권 특혜 의혹에 대해 본격적으로 수사에 착수했다. ‘성완종 리스트’에 등장하는 8명 중 이완구 전 국무총리와 홍준표 경남지사를 소환 1순위로 놓고 있는 특별수사팀은 이들의 일정을 관리한 비서 노모씨와 윤모(여)씨를 불러 참고인 조사를 했다. 수사팀은 일정표를 임의제출받아 의혹이 제기된 시기를 중심으로 실제 소화한 일정 등을 확인했다. 노씨는 이 전 총리가 2013년 재·보궐 선거에 출마하기 전부터 당선 이후까지 일정을 관리했다. 윤씨 역시 홍 지사가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대표 경선에 나선 2011년 이전부터 일정을 관리해 왔고, 현재는 경남도청에서 근무 중이다. 수사팀은 이 전 총리와 홍 지사 주변 인물들의 통화 내역과 휴대전화 위치 정보 등도 확인하고 있다. 또 보좌관과 비서관, 운전기사 등의 조사를 거쳐 이르면 다음주 이 전 총리와 홍 지사를 소환할 전망이다. 수사팀은 전날 성 전 회장의 장남 승훈씨를 불러 성 전 회장이 가족에게 남긴 유서 원본을 돌려주기도 했다. 사본 1부는 밀봉한 뒤 사건 기록에 첨부했다. 앞서 수사팀은 리스트 의혹을 규명하는 데 참고할 만한 부분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유족들로부터 유서를 제출받았다. 수사팀 관계자는 “유서에는 극히 사적이고 가족에 관한 내용만 있었다”며 정치인 관련 내용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리스트’ 수사와 별도로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금융감독원 고위 간부들과 채권금융기관협의회에 속한 금융권 인사들의 휴대전화와 이메일 송수신 내역을 확보해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금융위원회와 경남기업 실무 직원들을 참고인으로 소환했다. 과거 경남기업 워크아웃을 둘러싼 특혜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서다. 검찰은 성 전 회장이 금융권 관계자를 상대로 ‘구명 로비’를 벌였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감사원 감사 자료와 채권단 자료를 확보하는 한편 특별수사팀으로부터 성 전 회장의 생전 대외 활동을 기록한 일정표까지 넘겨받아 분석 중이다. 일정표에는 경남기업이 세 번째 워크아웃을 신청하기 직전인 2013년 9월 김진수 당시 금감원 국장과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채권은행장인 임종룡 당시 NH농협금융지주 회장과 김용환 당시 수출입은행장을 잇따라 만나는 일정이 적혀 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문화마당] 너무 익숙한/계승범 서강대 사학과 교수

    [문화마당] 너무 익숙한/계승범 서강대 사학과 교수

    15년 넘게 해외에서 살다가 귀국해서 겪은 음식 맛 경험이 요즘 자꾸 머리를 맴돈다. 귀국해서 얼마 동안은 예전에 좋아하던 음식들을 부지런히 먹었다. 식당에서도 먹었고 길거리에서도 먹었다. 그러나 그런 감흥은 오래가지 않았다. 처음엔 맛도 제대로 모른 채 그저 추억에 젖어 먹었지만 흥분이 가실 즈음인 한두 달 뒤로는 음식 맛이 예전에 비해 너무 달다는 것을 느꼈다. 우선 짜장면 맛이 그랬다. 서울에 돌아온 초기에 처음 두어 번은 오래간만에 먹는다는 흥분(?) 때문에 맛을 제대로 못 느꼈지만, 서너 번 먹다 보니 너무 달아서 먹기 거북할 정도였다. 그래서 짬뽕을 시켜 먹었는데, 짬뽕도 예전에 비하면 상당히 달게 느껴졌다. 이뿐만 아니라, 서민들이 즐겨 먹는 거의 모든 음식이 대체로 너무 달다는 느낌을 받았다. 탕수육 소스를 비롯해 길거리 튀김과 어묵 꼬치의 국물, 떡볶이, 식당의 각종 국물, 전골, 만두, 일부 김치, 물냉면, 비빔국수, 각종 나물 반찬 등 한결같이 예전보다 달았다. 고기구이 식당에서 제공하는 각종 소스도 꽤 달았다. 말로는 자기네가 개발한 소스라는데, 고기 없이 맨입에 맛을 보면 너무 달았고, 고기를 찍어 먹어도 달았다. 전통 방식의 불고기조차 예전보다 달았다. 순대를 찍어 먹는 소금도 달았다. 아마 설탕도 조금 섞었지 싶다. 내 입맛이 그동안 해외에서 바뀌었을지 몰라 주변 분들에게 두루 물어보았다. 다수는 맛에 무딘 이들인지, 지난 15년 사이에 일어난 음식 맛의 조용한 변화를 감지하지 못한 채 내 입맛을 탓했다. 내 입맛은 여전히 서민적이고 털털한 편에 속하는데도, 입이 짧고 까다롭다는 오해 아닌 오해를 받기도 했다. 그래도 일부 예민한 이들이 있어, 그동안 한국음식이 많이 달아졌음을 인정하며 내게 공감을 표했다. 실제로 요즘 한국 음식은 대체로 너무 달다. TV 요리 프로그램을 보아도 거의 모든 음식에 설탕이나 조청 투입은 기본인데, 화면상으로도 ‘엄청난’ 양을 서슴지 않고 투하한다. 각종 소스는 달달함 그 자체이고, 서민 음식일수록 화학조미료가 맛을 좌우한다. 그러니 달지 않을 수 없다. 그렇다면 많은 한국인들은 왜 이런 변화를 감지하지 못한 채 으레 그러려니 하며 맛나게 점심을 사먹을까. 그건 바로 그 변화가 매우 서서히 조금씩 진행되다 보니, 그것을 제대로 감지하지 못했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한국 음식 자체에 너무 익숙하기 때문일 것이다. 나도 만약 15년간 밖에 나가 있지 않았다면, 음식 맛의 변화를 감지하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요즘 ‘성완종 리스트’ 뇌물 사건으로 온 나라가 뒤숭숭하다. 파렴치한 범법행위를 자행하고도, 외부 압력에 견딜 수 없을 만큼 궁지에 몰리지 않고는 사실을 시인하고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나지 않는다. 100만원 이상의 금액은 순수한 선물일 수 없으니 뇌물로 인정해 처벌하자는 ‘김영란법’이 우여곡절 끝에 지난 3월 간신히 국회를 통과한 것이 현실이다. 국제무대에서 한국은 이제 막 절대부패 수준을 벗어난 데 불과한데도, 해외 선진국에서 바라보면 한국의 부패구조는 여전히 심각한 수준임에도 내부의 우리들은 무덤덤하다. 부패에 너무 무디다. 너무 익숙하기 때문이다. 익숙하면 편하지만 편한 것만 찾다 보면 그 사회 자체가 몰락할 수도 있다. 역사가 이를 증명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