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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진아 냠냠냠 자작곡 열창에 박진영 감동 ‘왜?’

    이진아 냠냠냠 자작곡 열창에 박진영 감동 ‘왜?’

    지난 15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스타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에서는 생방송에 진출할 TOP10이 결정되는 배틀 오디션이 진행됐다. 이날 이진아는 자작곡 ‘냠냠냠’ 무대를 선보였다.무대에 오른 이진아는 복잡한 연주를 하면서도 노래를 경쾌하게 소화했다. 이진아의 무대가 끝난후 심사위원 박진영은 “이게 오디션이야?”라며 버럭했다. 박진영은 “이건 오디션에서 나오면 안되는 수준이다. 이 노래를 보면 음악이론의 반은 끝난다. 화성악, 대위법, 리듬이 다 있다. 또 후렴 때 노래하면서 그렇게 피아노를 치는 건 반칙이다”며 이진아의 무대를 극찬했다. 사진=SBS K팝스타4 방송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이진아 냠냠냠 자작곡, 박진영 “이런게 어딨어” 고함? 알고보니..

    이진아 냠냠냠 자작곡, 박진영 “이런게 어딨어” 고함? 알고보니..

    지난 15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스타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에서는 생방송에 진출할 TOP10이 결정되는 배틀 오디션이 진행됐다. 이날 이진아는 자작곡 ‘냠냠냠’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에 오른 이진아는 복잡한 연주를 하면서도 노래를 경쾌하게 소화했다. 이에 심사위원 박진영은 “이게 오디션이야?”라며 버럭했다. 박진영은 “이건 오디션에서 나오면 안되는 수준이다. 이 노래를 보면 음악이론의 반은 끝난다. 화성악, 대위법, 리듬이 다 있다. 또 후렴 때 노래하면서 그렇게 피아노를 치는 건 반칙이다”며 이진아의 무대를 극찬했다. 사진=SBS K팝스타4 방송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이진아 냠냠냠, 박진영 심사평 “이게 오디션이야?” 버럭한 이유는?

    이진아 냠냠냠, 박진영 심사평 “이게 오디션이야?” 버럭한 이유는?

    이진아 냠냠냠, 박진영 심사평 “이게 오디션이야?” 버럭한 이유는? 이진아 냠냠냠, K팝스타4 이진아, 박진영 심사평 SBS ‘K팝스타4’ 박진영이 이진아에게 “흑인 바흐 같다”고 극찬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K팝스타4’에서 이진아는 ‘냠냠냠’이라는 자작곡을 들고 나왔다. 이진아의 트레이닝을 담당한 유희열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심사위원이라는 자리를 떠나 따라부르고 싶은 노래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무대 위 이진아는 독특하고 훌륭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유의 속삭이는 듯한 목소리로 “냠냠냠”을 반복하며 “냠냠냠 너의 기억을 다 먹어버릴거야. 냠냠냠 너의 미소를 다 먹어버릴거야” 등의 독특한 가사로 귀를 사로잡았다. 이진아의 ‘냠냠냠’ 무대가 끝나자 박진영은 “이게 오디션이야? 이건 오디션에서 나오면 안되는 수준”이라고 극찬했다. 또 “이 한 곡을 잘 분석하면 필요한 음악이론의 절반은 다 나온다. 화성악, 대위법, 리듬 등등”이라며 “저는 흑인 바흐가 떠올랐다. 후렴에서 노래 부르면서 그렇게 피아노 치는 건 반칙”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바하가 그런 코드 전환을 썼죠”라며 “머릿속에서 숫자가 지나가는 셈인데 계산되어지기는 어려운 부분”이라고 거듭 이진아를 칭찬했다. 한편 양현석은 “너무 독특한 아티스트로만 흐르지 않을까 한편으로는 걱정된다”며 애정어린 조언을 더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K팝스타4’ 이진아 냠냠냠 자작곡 화제, 박진영 심사평은?

    ‘K팝스타4’ 이진아 냠냠냠 자작곡 화제, 박진영 심사평은?

    지난 15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스타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에서는 생방송에 진출할 TOP10이 결정되는 배틀 오디션이 진행됐다. 이날 이진아는 자작곡 ‘냠냠냠’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에 오른 이진아는 복잡한 연주를 하면서도 노래를 경쾌하게 소화했다. 노래가 끝난후 심사위원 박진영은 “이게 오디션이야?”라며 버럭했다. 박진영은 “이건 오디션에서 나오면 안되는 수준이다. 이 노래를 보면 음악이론의 반은 끝난다. 화성악, 대위법, 리듬이 다 있다. 또 후렴 때 노래하면서 그렇게 피아노를 치는 건 반칙이다”며 이진아의 무대를 극찬했다. 사진=SBS K팝스타4 방송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이진아 냠냠냠 자작곡에 박진영 “이런게 어딨어!” 소리 지른 이유는?

    이진아 냠냠냠 자작곡에 박진영 “이런게 어딨어!” 소리 지른 이유는?

    지난 15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스타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에서는 생방송에 진출할 TOP10이 결정되는 배틀 오디션이 진행됐다. 이날 이진아는 자작곡 ‘냠냠냠’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에 오른 이진아는 복잡한 연주를 하면서도 노래를 경쾌하게 소화했다. 이진아 자작곡을 들은 심사위원 박진영은 “이게 오디션이야?”라며 버럭했다. 박진영은 “이건 오디션에서 나오면 안되는 수준이다. 이 노래를 보면 음악이론의 반은 끝난다. 화성악, 대위법, 리듬이 다 있다. 또 후렴 때 노래하면서 그렇게 피아노를 치는 건 반칙이다”며 이진아의 무대를 극찬했다. 사진=SBS K팝스타4 방송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이진아 냠냠냠, 박진영 심사평보니 ‘극찬’

    이진아 냠냠냠, 박진영 심사평보니 ‘극찬’

    지난 15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스타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에서는 생방송에 진출할 TOP10이 결정되는 배틀 오디션이 진행됐다. 이날 이진아는 자작곡 ‘냠냠냠’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에 오른 이진아는 복잡한 연주를 하면서도 노래를 경쾌하게 소화했다. 이진아의 자작곡을 들은 심사위원 박진영은 “이게 오디션이야?”라며 버럭했다. 박진영은 “이건 오디션에서 나오면 안되는 수준이다. 이 노래를 보면 음악이론의 반은 끝난다. 화성악, 대위법, 리듬이 다 있다. 또 후렴 때 노래하면서 그렇게 피아노를 치는 건 반칙이다”며 이진아의 무대를 극찬했다. 사진=SBS K팝스타4 방송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이진아 냠냠냠, 박진영 심사평 “흑인 바하 같다…이게 오디션?”

    이진아 냠냠냠, 박진영 심사평 “흑인 바하 같다…이게 오디션?”

    이진아 냠냠냠, 박진영 심사평 “흑인 바하 같다” 이진아 냠냠냠, K팝스타4 이진아, 박진영 심사평 ‘K팝스타4’ 박진영이 이진아에 “흑인 바하 같다”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K팝스타4’에서 이진아는 ‘냠냠냠’이라는 자작곡을 들고 나왔다. 이진아의 트레이닝을 담당한 유희열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심사위원이라는 자리를 떠나 따라부르고 싶은 노래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무대 위 이진아는 독특하고 훌륭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유의 속삭이는 듯한 목소리로 “냠냠냠”을 반복하며 “냠냠냠 너의 기억을 다 먹어버릴거야. 냠냠냠 너의 미소를 다 먹어버릴거야” 등의 독특한 가사로 귀를 사로잡았다. 이진아의 ‘냠냠냠’ 무대가 끝나자 박진영은 “이 한 곡을 잘 분석하면 필요한 음악이론의 절반은 다 나온다. 화성악, 대위법, 리듬 등등”이라며 “저는 흑인 바하가 떠올랐다. 후렴에서 노래 부르면서 그렇게 피아노 치는 건 반칙이죠”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바하가 그런 코드 전환을 썼죠”라며 “머릿속에서 숫자가 지나가는 셈인데 계산되어지기는 어려운 부분”이라고 이진아를 칭찬했다. 한편 양현석은 “너무 독특한 아티스트로만 흐르지 않을까 한편으로는 걱정된다”며 애정어린 조언을 더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진아 냠냠냠, 박진영 심사평 “흑인 바하 같다” 무슨 뜻?

    이진아 냠냠냠, 박진영 심사평 “흑인 바하 같다” 무슨 뜻?

    이진아 냠냠냠, 박진영 심사평 “흑인 바하 같다” 이진아 냠냠냠, K팝스타4 이진아, 박진영 심사평 ‘K팝스타4’ 박진영이 이진아에 “흑인 바하 같다”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K팝스타4’에서 이진아는 ‘냠냠냠’이라는 자작곡을 들고 나왔다. 이진아의 트레이닝을 담당한 유희열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심사위원이라는 자리를 떠나 따라부르고 싶은 노래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무대 위 이진아는 독특하고 훌륭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유의 속삭이는 듯한 목소리로 “냠냠냠”을 반복하며 “냠냠냠 너의 기억을 다 먹어버릴거야. 냠냠냠 너의 미소를 다 먹어버릴거야” 등의 독특한 가사로 귀를 사로잡았다. 이진아의 ‘냠냠냠’ 무대가 끝나자 박진영은 “이 한 곡을 잘 분석하면 필요한 음악이론의 절반은 다 나온다. 화성악, 대위법, 리듬 등등”이라며 “저는 흑인 바하가 떠올랐다. 후렴에서 노래 부르면서 그렇게 피아노 치는 건 반칙이죠”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바하가 그런 코드 전환을 썼죠”라며 “머릿속에서 숫자가 지나가는 셈인데 계산되어지기는 어려운 부분”이라고 이진아를 칭찬했다. 한편 양현석은 “너무 독특한 아티스트로만 흐르지 않을까 한편으로는 걱정된다”며 애정어린 조언을 더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진아 냠냠냠, 박진영 심사평 “이게 오디션이야?” 도대체 왜 버럭?

    이진아 냠냠냠, 박진영 심사평 “이게 오디션이야?” 도대체 왜 버럭?

    이진아 냠냠냠, 박진영 심사평 “이게 오디션이야?” 도대체 왜 버럭? 이진아 냠냠냠, K팝스타4 이진아, 박진영 심사평 SBS ‘K팝스타4’ 박진영이 이진아에게 “흑인 바흐 같다”고 극찬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K팝스타4’에서 이진아는 ‘냠냠냠’이라는 자작곡을 들고 나왔다. 이진아의 트레이닝을 담당한 유희열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심사위원이라는 자리를 떠나 따라부르고 싶은 노래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무대 위 이진아는 독특하고 훌륭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유의 속삭이는 듯한 목소리로 “냠냠냠”을 반복하며 “냠냠냠 너의 기억을 다 먹어버릴거야. 냠냠냠 너의 미소를 다 먹어버릴거야” 등의 독특한 가사로 귀를 사로잡았다. 이진아의 ‘냠냠냠’ 무대가 끝나자 박진영은 “이게 오디션이야? 이건 오디션에서 나오면 안되는 수준”이라고 극찬했다. 또 “이 한 곡을 잘 분석하면 필요한 음악이론의 절반은 다 나온다. 화성악, 대위법, 리듬 등등”이라며 “저는 흑인 바흐가 떠올랐다. 후렴에서 노래 부르면서 그렇게 피아노 치는 건 반칙”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바하가 그런 코드 전환을 썼죠”라며 “머릿속에서 숫자가 지나가는 셈인데 계산되어지기는 어려운 부분”이라고 거듭 이진아를 칭찬했다. 한편 양현석은 “너무 독특한 아티스트로만 흐르지 않을까 한편으로는 걱정된다”며 애정어린 조언을 더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진아 냠냠냠 자작곡 화제, 박진영 “이런게 어딨어!” 왜?

    이진아 냠냠냠 자작곡 화제, 박진영 “이런게 어딨어!” 왜?

    지난 15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스타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에서는 생방송에 진출할 TOP10이 결정되는 배틀 오디션이 진행됐다. 이날 이진아는 자작곡 ‘냠냠냠’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에 오른 이진아는 복잡한 연주를 하면서도 노래를 경쾌하게 소화했다. 이진아의 노래를 들은 심사위원 박진영은 “이게 오디션이야?”라며 “이건 오디션에서 나오면 안되는 수준이다. 이 노래를 보면 음악이론의 반은 끝난다. 화성악, 대위법, 리듬이 다 있다. 또 후렴 때 노래하면서 그렇게 피아노를 치는 건 반칙이다”고 이진아의 무대를 극찬했다. 사진=SBS K팝스타4 방송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이진아 냠냠냠, 박진영 심사평 “흑인 바하 같다” 왜?

    이진아 냠냠냠, 박진영 심사평 “흑인 바하 같다” 왜?

    이진아 냠냠냠, 박진영 심사평 “흑인 바하 같다” 이진아 냠냠냠, K팝스타4 이진아, 박진영 심사평 ‘K팝스타4’ 박진영이 이진아에 “흑인 바하 같다”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K팝스타4’에서 이진아는 ‘냠냠냠’이라는 자작곡을 들고 나왔다. 이진아의 트레이닝을 담당한 유희열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심사위원이라는 자리를 떠나 따라부르고 싶은 노래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무대 위 이진아는 독특하고 훌륭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유의 속삭이는 듯한 목소리로 “냠냠냠”을 반복하며 “냠냠냠 너의 기억을 다 먹어버릴거야. 냠냠냠 너의 미소를 다 먹어버릴거야” 등의 독특한 가사로 귀를 사로잡았다. 이진아의 ‘냠냠냠’ 무대가 끝나자 박진영은 “이 한 곡을 잘 분석하면 필요한 음악이론의 절반은 다 나온다. 화성악, 대위법, 리듬 등등”이라며 “저는 흑인 바하가 떠올랐다. 후렴에서 노래 부르면서 그렇게 피아노 치는 건 반칙이죠”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바하가 그런 코드 전환을 썼죠”라며 “머릿속에서 숫자가 지나가는 셈인데 계산되어지기는 어려운 부분”이라고 이진아를 칭찬했다. 한편 양현석은 “너무 독특한 아티스트로만 흐르지 않을까 한편으로는 걱정된다”며 애정어린 조언을 더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이대영(예비역 공군 대령)씨 별세 덕근(성악가)만근(한국전력 부장)달근(사업)형근(사업)씨 부친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5시 (02)3010-2262 ●김중연(한국은행 금융안정국 부국장)씨 장인상 9일 충북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 (043)269-7213 ●류현순(전 KBS 부사장)씨 시부상 9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 (02)2227-7556 ●김영재(전 전주제지 이사)부곤(코아핸즈 대표)형곤(기아자동차 중국 이사)씨 모친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6시 (02)3010-2237 ●이영기(코트라 창사무역관장)현숙(탁틴내일 공동대표)영아(대구대 지리교육과 교수)씨 부친상 이해웅(타임교육 전무이사)서종균(SH공사 주거복지처장)씨 장인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5시 (02)3010-2232 ●정기수(한양대 사회교육원장)민수(세운건설 이사)씨 부친상 9일 한양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7시 (02)2290-9452
  • ‘자격논란’ 국립오페라단장 “물러날 뜻 없다”

    ‘자격논란’ 국립오페라단장 “물러날 뜻 없다”

    단장의 자격 논란으로 국립오페라단 안팎에 연일 잡음이 이어지고 있다. 3일 한예진(44) 국립오페라단 단장 겸 예술감독이 취임 후 가진 첫 기자간담회는 단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한국오페라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관계자들의 진입으로 한바탕 소동이 빚어졌다. 이날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한식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 단장은 “물러날 뜻이 없다”며 비대위의 사퇴 주장을 일축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그는 “지켜보지 않고 평가를 하는 데 유감스럽다”며 “(나는)갓 태어난 아이다. 앞으로 일하는 과정에 잘못이 있다면 혹독하게 질책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젊고 어리다는 것은 외국에서는 젊은 감각으로 일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통한다”며 반박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달 2일 한 단장을 “현장 경험이 많아 세계 오페라계의 흐름을 파악하는 안목과 기량을 갖췄다”며 신임 단장으로 임명했다. 그러자 국내 오페라계는 실무 경험이 없는 낙하산 인사라며 즉각 반발했고, 지난달 30일 비대위는 한 단장을 사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한 단장이 문체부에 제출한 이력서에 상명대 산학협력단 특임교수를 2013년부터 맡았다고 허위 기재한 사실을 문제 삼았다. 한 단장은 지난해 5월부터 특임교수를 맡았다. 한 단장은 “이력서를 제출하면서 마지막에 직접 검토를 못한 것은 내 책임”이라면서 “맞대응은 하지 않을 것이며, 검찰조사에서 자연스럽게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학력과 경력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이탈리아 밀라노베르디국립음악원으로 유학을 가기 전 충남대 성악과를 잠시 다녔으며, 이탈리아에서는 카스텔란자 등 주로 작은 지역의 야외 페스티벌이나 독창회 등에서 활동했다. 오페라 제작 경험은 없다”고 밝혔다. 자신을 누가 추천했는지에 대해서는 “모른다”고 말했다. 한 단장의 공개 해명에도 불구하고 자격 시비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비대위를 주도하는 박현준 한강오페라단 단장은 “명백한 낙하산 인사다. 누구의 추천과 자격 검증을 거쳤는지 밝혀져야 한다”며 한 단장의 자진 사퇴를 거듭 요구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두 번째 내한 공연엔 뭔가 특별한 것이 있을까

    두 번째 내한 공연엔 뭔가 특별한 것이 있을까

    세계적인 가수, 피아니스트, 성악가가 잇따라 국내 관객들을 찾아온다. 모두 두 번째 내한 공연이다. 첫 공연과 어떤 차별성을 두고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행복을 부르는 목소리의 마술사 ‘바비 맥퍼린’이 3년 만에 방한한다. 네 옥타브를 순식간에 넘나들며 오케스트라보다 더 다양한 사운드를 지닌 ‘원맨 밴드’로 유명하다. 1988년 그래미상 3개 부문을 휩쓸며 세계적인 스타로 떠올랐다. ‘돈 워리, 비 해피’(Don’t Worry, Be Happy), 2년간 빌보드 클래식 크로스오버 차트에 올랐던 ‘허시’(Hush!) 등은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공연은 자신의 음악적 뿌리인 흑인영가, 포크, 블루스 등에 자신만의 보컬 기술을 입혀 발표한 앨범 ‘스피릿유올’(Spirityouall·2013)을 중심으로 꾸려진다. 앨범에는 그의 아버지 로버트 맥퍼린이 불렀던 노래들도 포함돼 있다. 로버트는 1950년대 흑인영가의 위대한 해석자이자 뉴욕 메트 오페라에서 주인공을 맡은 최초의 흑인 성악가다. 바비는 “언젠가 이 노래들을 부를 거라고 항상 생각했다. 아버지와는 완전히 다른 방식의 해석을 찾으려 했다. 수십년간 생각했고 마침내 그때가 됐다”고 말했다. 3월 10~11일 오후 8시, 서울 강남구 LG아트센터. 4만~13만원. 02)2005-0114. 피아니스트 ‘발렌티나 리시차’는 2년 만에 내한한다. 베토벤의 템페스트, 리스트의 소나타 나단조, 브람스의 인테르메조, 쇼팽의 24개 연습곡 전곡을 3시간에 걸쳐 연주한다. 화려한 기술, 강력한 힘, 진솔한 감성, 대담하면서도 섬세한 해석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건반 위의 마녀’ ‘피아노 검투사’로 불린다. 유튜브 클래식 분야에서 6000만회라는 경이적인 조회수를 남기기도 했다. 3월 21일 오후 5시,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5만~13만원. 1544-5142. 소프라노 ‘이네스 살라사르’도 7년 만에 한국을 찾아 독창회를 연다.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스페인 등 유럽 전역에서 오페라 ‘가면무도회’ ‘토스카’ ‘운명의 힘’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했다. 플라시도 도밍고의 지휘 아래 전설적인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와 입을 맞춘 오페라 ‘토스카’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오페라 ‘리날도’ 중 ‘울게 하소서’,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사랑의 신이여, 위로해 주소서’ 등 주옥같은 오페라 아리아를 들려준다. 다음달 5일 오후 7시 30분, 노원구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2만~3만원. 02)548-4480.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한그루, 화력한 경력+가족 “제가 악바리 근성이 있는 것 같다”

    한그루, 화력한 경력+가족 “제가 악바리 근성이 있는 것 같다”

    한그루 한그루, 화력한 경력+가족 “제가 악바리 근성이 있는 것 같다” SBS 파워FM ‘컬투쇼’에 출연한 배우 한그루가 부시 전 미국 대통령에게 상을 받았던 사실을 밝혀 화제다. 26일 컬투쇼에는 가수 뮤지와 한그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컬투가 “부시 전 대통령으로부터 ‘미국 대통령 교육상’을 받았다”고 하자 한그루는 “그렇다”고 밝혔다. 이어 “공부로 받은 거다. 감사하게 받았다. 간지 얼마 안 됐을 때 받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컬투는 “공부 쪽으로는 타고 난 것 같다”고 했고 한그루는 “제가 악바리 근성이 있는 것 같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한편 한그루의 화려한 과거 경력과 가족관계도 화제다. 한그루(본명 민한그루)는 1992년생으로, 아버지는 제일기획 CF 감독이자 영화 제작자로 알려졌다. 어머니는 CF 모델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또 한그루의 두 언니는 각각 이화여대 성악과, 서울대 미대 출신이며 오빠는 고려대 경영학과를 나왔다. 초등학교 때 미국으로 간 한그루는 부시 전 대통령으로부터 ‘대통령 교육상’을 받기도 했다. 이후 그는 중국으로 건너가 북경예술학교를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했다. 덕분에 한그루는 영어와 중국어에 능통할 뿐 아니라 무술과 연기, 검술, 승마까지 뛰어난 실력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넓은 자택 사진까지 공개해 네티즌의 부러움을 샀다. 그는 지난해 5월 자신의 트위터에 집 사진을 공개하면서 “그루 집 뒷마당 최초공개. 울 어머니 지금 저희 집 뒷마당에 꽃 심는 중이세요. 저희 집 뒷마당에도 봄이 왔어요. 꽃을 심으니 산뜻하구만”이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그루, 대저택+예술 몸매 “공부쪽으로 타고난 것 같다” 대답이?

    한그루, 대저택+예술 몸매 “공부쪽으로 타고난 것 같다” 대답이?

    한그루 한그루, 대저택+예술 몸매 “공부쪽으로 타고난 것 같다” 대답이? SBS 파워FM ‘컬투쇼’에 출연한 배우 한그루가 부시 전 미국 대통령에게 상을 받았던 사실을 밝혀 화제다. 26일 컬투쇼에는 가수 뮤지와 한그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컬투가 “부시 전 대통령으로부터 ‘미국 대통령 교육상’을 받았다”고 하자 한그루는 “그렇다”고 밝혔다. 이어 “공부로 받은 거다. 감사하게 받았다. 간지 얼마 안 됐을 때 받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컬투는 “공부 쪽으로는 타고 난 것 같다”고 했고 한그루는 “제가 악바리 근성이 있는 것 같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한편 한그루의 화려한 과거 경력과 가족관계도 화제다. 한그루(본명 민한그루)는 1992년생으로, 아버지는 제일기획 CF 감독이자 영화 제작자로 알려졌다. 어머니는 CF 모델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또 한그루의 두 언니는 각각 이화여대 성악과, 서울대 미대 출신이며 오빠는 고려대 경영학과를 나왔다. 초등학교 때 미국으로 간 한그루는 부시 전 대통령으로부터 ‘대통령 교육상’을 받기도 했다. 이후 그는 중국으로 건너가 북경예술학교를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했다. 덕분에 한그루는 영어와 중국어에 능통할 뿐 아니라 무술과 연기, 검술, 승마까지 뛰어난 실력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넓은 자택 사진까지 공개해 네티즌의 부러움을 샀다. 그는 지난해 5월 자신의 트위터에 집 사진을 공개하면서 “그루 집 뒷마당 최초공개. 울 어머니 지금 저희 집 뒷마당에 꽃 심는 중이세요. 저희 집 뒷마당에도 봄이 왔어요. 꽃을 심으니 산뜻하구만”이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그루, 대저택·경력·가족관계 화제 “영어·중국어·무술·승마까지”

    한그루, 대저택·경력·가족관계 화제 “영어·중국어·무술·승마까지”

    한그루 한그루, 대저택·경력·가족관계 화제 “영어·중국어·무술·승마까지” SBS 파워FM ‘컬투쇼’에 출연한 배우 한그루가 부시 전 미국 대통령에게 상을 받았던 사실을 밝혀 화제다. 26일 컬투쇼에는 가수 뮤지와 한그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컬투가 “부시 전 대통령으로부터 ‘미국 대통령 교육상’을 받았다”고 하자 한그루는 “그렇다”고 밝혔다. 이어 “공부로 받은 거다. 감사하게 받았다. 간지 얼마 안 됐을 때 받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컬투는 “공부 쪽으로는 타고 난 것 같다”고 했고 한그루는 “제가 악바리 근성이 있는 것 같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한편 한그루의 화려한 과거 경력과 가족관계도 화제다. 한그루(본명 민한그루)는 1992년생으로, 아버지는 제일기획 CF 감독이자 영화 제작자로 알려졌다. 어머니는 CF 모델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또 한그루의 두 언니는 각각 이화여대 성악과, 서울대 미대 출신이며 오빠는 고려대 경영학과를 나왔다. 초등학교 때 미국으로 간 한그루는 부시 전 대통령으로부터 ‘대통령 교육상’을 받기도 했다. 이후 그는 중국으로 건너가 북경예술학교를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했다. 덕분에 한그루는 영어와 중국어에 능통할 뿐 아니라 무술과 연기, 검술, 승마까지 뛰어난 실력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넓은 자택 사진까지 공개해 네티즌의 부러움을 샀다. 그는 지난해 5월 자신의 트위터에 집 사진을 공개하면서 “그루 집 뒷마당 최초공개. 울 어머니 지금 저희 집 뒷마당에 꽃 심는 중이세요. 저희 집 뒷마당에도 봄이 왔어요. 꽃을 심으니 산뜻하구만”이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그루, 대저택+예술 몸매+가족관계 ‘무시무시’ 도대체 어떻길래?

    한그루, 대저택+예술 몸매+가족관계 ‘무시무시’ 도대체 어떻길래?

    한그루 한그루, 대저택+예술 몸매+가족관계 ‘무시무시’ 도대체 어떻길래? SBS 파워FM ‘컬투쇼’에 출연한 배우 한그루가 부시 전 미국 대통령에게 상을 받았던 사실을 밝혀 화제다. 26일 컬투쇼에는 가수 뮤지와 한그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컬투가 “부시 전 대통령으로부터 ‘미국 대통령 교육상’을 받았다”고 하자 한그루는 “그렇다”고 밝혔다. 이어 “공부로 받은 거다. 감사하게 받았다. 간지 얼마 안 됐을 때 받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컬투는 “공부 쪽으로는 타고 난 것 같다”고 했고 한그루는 “제가 악바리 근성이 있는 것 같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한편 한그루의 화려한 과거 경력과 가족관계도 화제다. 한그루(본명 민한그루)는 1992년생으로, 아버지는 제일기획 CF 감독이자 영화 제작자로 알려졌다. 어머니는 CF 모델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또 한그루의 두 언니는 각각 이화여대 성악과, 서울대 미대 출신이며 오빠는 고려대 경영학과를 나왔다. 초등학교 때 미국으로 간 한그루는 부시 전 대통령으로부터 ‘대통령 교육상’을 받기도 했다. 이후 그는 중국으로 건너가 북경예술학교를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했다. 덕분에 한그루는 영어와 중국어에 능통할 뿐 아니라 무술과 연기, 검술, 승마까지 뛰어난 실력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넓은 자택 사진까지 공개해 네티즌의 부러움을 샀다. 그는 지난해 5월 자신의 트위터에 집 사진을 공개하면서 “그루 집 뒷마당 최초공개. 울 어머니 지금 저희 집 뒷마당에 꽃 심는 중이세요. 저희 집 뒷마당에도 봄이 왔어요. 꽃을 심으니 산뜻하구만”이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평대군의 비극적 사랑 창작 오페라로 부활하다

    안평대군의 비극적 사랑 창작 오페라로 부활하다

    고대소설이 오페라로 되살아난다. 유럽 중심의 오페라 무대에 우리의 고대소설을 전면에 내세운 작품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서울오페라앙상블의 창작오페라 ‘운영’(부제:서천 꿈길, 저편)이다. 운영은 고대소설 ‘운영전’과 안견의 ‘몽유도원도’에 얽힌 비화를 토대로 만들었다. 안평대군의 이름 없는 궁녀 운영과 명문장가를 꿈꾸는 젊은 가객 김생의 신분을 뛰어넘는 사랑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두 사람의 이뤄질 수 없는 비극적 사랑을 지상과 천상을 넘나드는 한국적 판타지로 보여 준다. 무대 공간은 600년 전 한양 인왕산 아래, 지금은 사라진 수성궁터다. 장수동 서울오페라앙상블 예술감독은 “운영전은 권선징악과 해피엔딩으로 상징되는 대부분의 고대소설과 달리 궁녀와 가객의 이뤄질 수 없는 비극적 사랑을 시어로 묘사하고 있다”며 “그 시어를 현대적인 언어로 바꿔 매력적인 오페라를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몽유도원도는 세종대왕의 셋째 아들로 둘째 형 수양대군에 의해 죽임을 당한 안평대군의 꿈을 그린 작품이다. 차세대 주자 이근형이 작곡했다. 김용범의 극시를 바탕으로 서사시인 강철수가 대본을 썼다. 마에스트로 김덕기가 지휘한다. 운영은 소프라노 김지현과 김순영, 김생은 테너 이승묵과 양인준이 열연한다. 바리톤 장철·강기우·김재섭, 소프라노 이종은, 베이스 박준혁 등 정상급 성악가들이 강렬한 무대를 선사한다. 소프라노 김지현은 “창작 오페라 활성이 오페라 대중화의 관건”이라며 “운영이 창작 오페라가 널리 퍼지는 밀알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곡가 이근형은 “조선시대 초기의 사랑을 다룬 비극 소설을 최초로 오페라 작품으로 만들었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운영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14오페라 창작산실 지원사업 제작지원’ 최종 선정작이다. 다음달 14~15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3만~10만원. 02)741-7389.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25. 타이라곤 딱 두 번 매본 명함없는 햇병아리 [선데이서울로 보는 그때 그 시절]

    25. 타이라곤 딱 두 번 매본 명함없는 햇병아리 [선데이서울로 보는 그때 그 시절]

    가수들이 연기, 예능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게 일반화돼 있지 않던 시절 종합 예능인으로서 타의 추종을 불허했던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조영남입니다. 서울대 출신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는 조영남은 노래 뿐 아니라 연기, MC, DJ, 토크쇼 등 다방면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여 왔습니다. 데뷔한 지 2년도 안 돼 서울신문 주관 제1회 ’한국문화대상’ 연예부문 대상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습니다. 거의 50년 전인 1968년의 일입니다. 당시 기사를 소개합니다. ▒▒▒▒▒▒▒▒▒▒▒▒▒▒▒▒▒▒▒▒▒▒▒▒▒▒▒▒▒▒ [선데이서울로 보는 그때 그 시절] 25. 타이라곤 딱 두 번 매본 명함없는 햇병아리…제1회 한국문화대상 연예부문 대상을 탄 조영남씨 (선데이서울 1968년 12월 1일자) 별명이 ‘타잔’. 납작한 얼굴에 납작한 코, 짤막한 키에 멋대로 자란 더벅머리. 아무리 귀엽게 봐주려 해도 결코 미남은 아니다. 서울신문사 제정 제1회 한국문화대상의 연예부문 대상 수상자 조영남(趙英男·23). 데뷔 1년 6개월이 채 못 되는 그가 권위를 다짐하는, 그리고 부상 45만원의 푸짐한 상금이 달린 대상을 차지하기까지는? 별명 ‘타잔’, ‘더벅머리 총각’-본격 활동은 겨우 여섯 달 데뷔한 지 1년 반이라고는 하지만 조영남이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한 것은 6개월 정도에 불과하다. 지난해 4월 한 방송국의 ‘오늘도 명랑하게’라는 아침 프로그램에서 어느 외국가수의 컨트리송을 흉내낸 게 최초의 방송무대였다. 그로부터 1년 가까이는 미8군 무대가 주무대였다. 그리고 지금도 서울대 음대 3년에 재학중인 성악도다. 독집을 10여개씩 갖고 있고 레코드사, 방송국, 쇼무대를 서커스처럼 뛰어다니고 가요 부문 상(賞)이라면 단골로 차지하는 관록파 가수들에 비하면 조영남은 아직 햇병아리이다. 레코드가 가수의 명함이라면 조영남은 아직 명함도 없다.(현재 그의 레코드가 3개 동시 출반의 단계에 있기는 하다.) 시상식 무대 위에서의 그는 남달리 상기돼 있었다. 7명의 심사위원이 대상 후보자 선출을 위해 이례적으로 무대 위에서 투표용지를 함 속에 집어넣을 때까지 그는 자신이 차지한 ‘남자가수상’이란 영예만으로도 충분히 흥분 상태였다. 그러나 개표 결과 6대 1이라는 압도적인 수로 그의 이름이 대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심사위원회는 당초 3분의 2 이상 득표자가 안 나올 경우 2차 투표로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그럴 필요도 없이 부상 45만원의 큼직한 상금이 달린 최고의 영예가 그의 손에 굴러들어간 것이다. 인기보다는 재능을, 관록보다는 장래성을 주장한 심사위원들이 그에게 몰표를 던졌다. 극장엔 낮잠자러 가…맥주 30병 마신 끝에 이틀 앓아 “처음으로 가수가 됐다는 기분이 듭니다.” 시상식 뒤 조영남은 생후 두 번째 매 봤다는 보타이를 어루만지며 히죽히죽 웃었다. 타이를 처음 매어본 것이 지난 9월 드라마 센터에서 자신의 리사이틀을 가졌을 때. 안 매는 게 아니라 못 맨다고 주장한다. “신사복은 리사이틀 때 이모가 사 준 검정색 한 벌 뿐입니다. 목욕은 잘해야 1년에 몇 번, 이발소와는 담을 쌓았고 영화관에는 낮잠을 자러 가지요.” 엉뚱한 얘기다. 사실상 그의 차림새나 얘기에서 ‘히피’적 체취가 없는 것도 아니다. 술은 즐기지 않지만 한번 마셨다 하면 소주를 맥주컵으로 마시고 때론 술로 밤샘을 한단다. “새벽 3시까지 한 30병 마시고 나서 이틀을 앓아 누웠습니다. 그날은 컨디션이 나빴던 것 같습니다.” 무대에 오를 때에도 그는 화장을 하지 않는다. 그보다는 차라리 더 우스꽝스럽게 보이려는 듯 얼굴을 마음껏 찌푸린다. 노래는 애써 배우는 게 아니고 저절로 배우게 된다는 조영남이다. 집에는 TV, 전축은 물론이고 가수의 필수품이라고 할 수 있는 녹음기, 라디오 하나 없단다. 다방이든 극장이든 흘러 들어오는 노래가 곧 교과서이고 “한번 들으면 대개는 외우게 된다”는 것. 따라서 다른 가수들처럼 레슨이니 연습이니 하는 과정을 밟지 않았다고 자랑한다. 연애사건으로 H대 중퇴, 지금은 서울음대 3년 재학 중 조영남의 재능은 이미 강문고(현재의 용문고) 2학년 때부터 실증이 됐다. 한양대 주최 전국 고교 콩쿠르에서 수석을 차지한 그는 장학금으로 고등학교를 마쳤다. 이어 해외유학까지 보장받는 조건의 장학생으로 한양대 음대에 들어갔다. 2학년에서 중퇴한 그는 다음해에 현재의 서울대 음대에 다시 1학년으로 입학했다. 한양대를 자퇴한 이유는 연애사건 때문이란 것. 그는 “퍽 심각한 연애였다”면서 상대방 여학생이 자퇴를 하자 자신도 더 다닐 마음이 안생겨 중퇴해 버렸다고 했다. 당시 19세였던 그가 어느 정도의 심각한 연애사건을 벌였는지에 관해서는 애써 입을 다문다. 또 한 곳 그에게 장학금을 대준 곳은 그가 고등학생 때 성가대로 있던 D교회다. 한 달에 2000원씩 학비보조를 해줬다. “너무 조건을 내세우고 치사하게 굴어서 1년 만에 교회를 뛰어나왔습니다. 협조를 이유로 자유를 구속하는 것은 견딜 수 없는 일이지요.” 그의 비틀즈에 대한 견해는 자유분방해서 좋다는 것. 히피적 생활에 관해서는 개성이 있고 사회에 생명감을 넣어주는 것 같아서 할 수 있으면 자신도 해보고 싶다고 한다. 홀어머니(54) 슬하에 7남매의 넷째, 가정형편은 퍽 어려웠고 지금도 어렵게 산다. 대학 2학년 때 8군 무대에 선 것도 장학금을 차버린 뒤 학비를 벌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이를 통해 그의 재능이 날개를 펴기 시작했다. 세미 클래식에서부터 컨트리, 웨스턴포크, 칸소네, 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가창과 특이한 무대 매너는 날로 그의 주가를 높였고 파격적인 개런티 상승이 뒤따랐다. 톰 존스의 히트곡 ’딜라일라’가 성공의 발판 이런 현상은 그의 TV무대 진출에서도 재현됐다. 그가 부른 ‘딜라일라’는 지금 선풍처럼 가요계를 휩쓸고 TV극 ‘목격자’의 주제가 ‘이 생명 다하여’, 정훈희의 히트곡 ‘안개’도 스타일이 바뀐 채 원곡 못지않게 히트를 하고 있다. ‘딜라일라’는 영국가수 톰 존스가 올 초에 불러 영국·미국을 비롯하여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세계적인 가수로 군림하게 만든 컨트리 뮤직이다. 조영남의 등장은 바로 이 ‘딜라일라’의 한국 상륙과 때를 같이했다는 점에서 더욱 흥미롭다. 그를 둘러싼 작곡가, 레코드사들이 거의 동시에 세 곳에서 나타나 취입 쟁탈전을 벌였고 조영남은 번역곡을 3개의 디스크에 취입, 출반 단계에 있다. 음대에서 기초 교육을 착실히 쌓은 그가 몇 개의 대중가요에서 가능성을 보이면서 그에 대한 가요계의 기대는 가히 절대적이다. 이봉조, 홍현걸, 손석우, 서영은 등 많은 작곡가들이 저마다 자작곡의 취입을 위해 집중 공격을 펴고 있고 몇몇 레코드사들이 그를 끌어들이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그에게 한국문화대상을 주는 데 서슴지 않은 심사위원들은 “종래 가수들의 창법에서 완전히 탈피한 가수”, “풍부한 기초실력, 풍부한 성량, 놀라운 소화력”을 내세우며 극찬을 했다. 정리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신문은 1960~70년대 ‘선데이서울’에 실렸던 다양한 기사들을 새로운 형태로 묶고 가공해 연재합니다. 일부는 원문 그대로, 일부는 원문을 가공해 게재합니다. ‘베이비붐’ 세대들이 어린이·청소년기를 보내던 시절, 당시의 우리 사회 모습을 현재와 비교해 보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 될 것입니다. 원문의 표현과 문체를 살리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일부는 오늘날에 맞게 수정합니다. <편집자註> *서울신문이 발간했던 ‘선데이서울’은 1968년 창간돼 1991년 종간되기까지 23년 동안 시대를 대표했던 대중오락 주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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