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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규와 쓰리 소프라노의 ‘어느 멋진 가을 밤’

    김동규와 쓰리 소프라노의 ‘어느 멋진 가을 밤’

     “스리 소프라노 무대를 접한 분들이 클래식 공연이 이렇게 재미있을 수도 있냐며 행복해할 때 가장 뿌듯하죠.”  미녀 삼총사처럼, 국내 정상급 소프라노 세 명이 의기투합한 것은 지난해 3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소프라노 김지현(45)은 평소 남성 성악가들의 ’3테너’ 공연을 접하며 소프라노들도 한 무대에 서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오던 터였다. 소프라노 하면 디바 이미지가 강해 뭉치기가 어렵다는 세간의 인식을 깨보고 싶었던 것. 평소 친분이 있던 바리톤 김동규(50)와 아이디어를 주고받다가 내친김에 도전해 보기로 했다. 관객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자는 취지로 클래식에서부터 뮤지컬, 팝, 라틴까지 소화 가능한 ‘멀티 능력’이 있는 소프라노를 엄선했다. 김동규는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했다. 3소프라노 공연은 이렇게 첫 무대부터 대박을 터뜨렸고, 앙코르에 앙코르 공연이 이어지며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는 19일 서울신문이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여는 가을밤 콘서트는 3소프라노의 네 번째 무대다. 물론 김동규도 함께한다. 이름하여 ‘김동규 & 3소프라노-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다.  지난 4일 저녁 서울 강남구 논현동 김동규의 자택에서 공연 연습을 위해 모인 3소프라노(김지현·박혜진·강민성)는 “가을, 특히 10월 하면 김동규 선생님의 달이기 때문에 메인 콘셉트를 양보했다”며 까르르 웃음을 터뜨렸다.  3소프라노 공연을 꾸준히 이어가는 까닭을 물었더니 “성취감이 남달라서”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섭외받고 오르는 무대와는 달리 직접 기획해 주인 의식을 갖고 만들기 때문에 더욱 그렇단다. 1년에도 저마다 수십 회 공연을 치르지만 이 공연은 늘 손꼽아 기다리게 된다고. 쟁쟁한 실력만큼 경쟁심도 있을 법한데 “한 명만 튀면 3소프라노가 아니다”는 답이 돌아온다. 화합하는 마음이 없으면 좋은 무대가 나올 수 없다는 것이다. 새로 합류한 박혜진(43)은 “자주 모여 호흡을 맞추다 보니 친자매와 다름없는 정이 쌓인다”면서 “끈끈해지는 만큼 덩달아 공연 퀄리티도 높아지는 것 같다”고 귀띔했다.  3소프라노만의 콘서트를 꾸리고 싶지는 않을까. 맏언니 김지현이 손사래를 친다. 소프라노만 들려주는 것은 관객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 것이다. 또 김동규와의 파트너십에 흡족해했다. 그는 “강 선생님 목소리는 화려한 고음이 돋보이고, 박 선생님은 따뜻하고 서정적이며, 저는 강하고 드라마틱한 게 특징”이라며 “조금씩 다른 소프라노들과의 듀엣을 모두 소화하는 데 김동규 선생님만한 남자 성악가가 없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모방 공연이 나올 수 있겠다 싶은데, 개의치 않는 모습이다. 막내 강민성(36)은 “관객과 소통하고,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레퍼토리까지 따라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번 공연 추천 레퍼토리로, 관객과의 소통이 좋았던 미국 민요 ‘금발의 제니’를 꼽았다. 박혜진은 뮤지컬 ‘캣츠’의 주제가 ‘메모리’를 추천했다. 3소프라노가 새로 선보이는 레퍼토리다. 김혜진은 프랑스 민요 ‘작은 별’을 골랐다.  “어느 때보다 최고의 시너지가 나올 것 같아 기대가 큽니다. 관객들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고대하고 있고 여기에 저희 3소프라노는 물론, 성악가들을 잘 이해하는 지휘자 방성호 선생님까지 함께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가 꾸려질 거예요. 기대해도 좋습니다.”  글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사진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사고] 2015 서울신문 가을밤 콘서트

    [사고] 2015 서울신문 가을밤 콘서트

    서울신문사는 오는 1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15 서울신문 가을밤 콘서트’를 개최합니다. 단풍이 무르익는 화려한 가을 10월을 대표하는 국민 성악가 김동규와 세 명의 소프라노가 매력적인 보이스로 가을밤의 감성을 자극합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김동규의 대표곡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새로이 편곡해 선보입니다. 깊어 가는 가을밤의 정취와 여운을 2015 서울신문 가을밤 콘서트에서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일시 2015년 10월 19일(월) 오후 7시 30분 ■장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출연진 바리톤 김동규/소프라노 김지현·박혜진·강민성/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방성호) ■티켓 R석 10만원, S석 7만원 A석 5만원, B석 3만원 ■예매처 세종문화티켓 인터파크티켓 ■문의 서울신문 문화사업부 (02-2000-9752~6)
  • 부산국제영화제 하지원, 파격적인 드레스로 각선미 선보여 ‘대박’

    부산국제영화제 하지원, 파격적인 드레스로 각선미 선보여 ‘대박’

    부산국제영화제 하지원, 파격적인 드레스로 각선미 선보여 ‘대박’ 부산국제영화제 하지원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배우 하지원이 파격적인 드레스를 통해 다리라인을 노출해 시선을 끌었다. 하지원은 지난 1일 오후 부산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하지원은 소매에 화려한 포인트를 준 블랙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가슴 라인이 부각된 드레스를 선택해 하지원만의 건강미와 섹시함을 드러냈다. 또한 다리부분이 노출되는 절개 라인 드레스를 통해 섹시한 매력을 더했다. 한편, 제20회 BIFF 개막식의 사회는 배우 송강호와 마리나 골바하리가 맡았으며 성악가 조수미가 축하무대를 펼쳤다.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부산국제영화제는 75개국에서 304편의 작품이 출품,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국제영화제 하지원 화제의 드레스 대체 무엇? ‘대박 그 자체’

    부산국제영화제 하지원 화제의 드레스 대체 무엇? ‘대박 그 자체’

    부산국제영화제 하지원 화제의 드레스 대체 무엇? ‘대박 그 자체’ 부산국제영화제 하지원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배우 하지원이 파격적인 드레스를 통해 다리라인을 노출해 시선을 끌었다. 하지원은 지난 1일 오후 부산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하지원은 소매에 화려한 포인트를 준 블랙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가슴 라인이 부각된 드레스를 선택해 하지원만의 건강미와 섹시함을 드러냈다. 또한 다리부분이 노출되는 절개 라인 드레스를 통해 섹시한 매력을 더했다. 한편, 제20회 BIFF 개막식의 사회는 배우 송강호와 마리나 골바하리가 맡았으며 성악가 조수미가 축하무대를 펼쳤다.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부산국제영화제는 75개국에서 304편의 작품이 출품,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국제영화제 하지원 화제의 드레스 대체 무엇? ‘대박’

    부산국제영화제 하지원 화제의 드레스 대체 무엇? ‘대박’

    부산국제영화제 하지원 화제의 드레스 대체 무엇? ‘대박’ 부산국제영화제 하지원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배우 하지원이 파격적인 드레스를 통해 다리라인을 노출해 시선을 끌었다. 하지원은 지난 1일 오후 부산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하지원은 소매에 화려한 포인트를 준 블랙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가슴 라인이 부각된 드레스를 선택해 하지원만의 건강미와 섹시함을 드러냈다. 또한 다리부분이 노출되는 절개 라인 드레스를 통해 섹시한 매력을 더했다. 한편, 제20회 BIFF 개막식의 사회는 배우 송강호와 마리나 골바하리가 맡았으며 성악가 조수미가 축하무대를 펼쳤다.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부산국제영화제는 75개국에서 304편의 작품이 출품,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국제영화제 하지원 화제의 절개 드레스 “옆에서 보니?” 대박

    부산국제영화제 하지원 화제의 절개 드레스 “옆에서 보니?” 대박

    부산국제영화제 하지원 화제의 절개 드레스 “옆에서 보니?” 대박 부산국제영화제 하지원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배우 하지원이 파격적인 드레스를 통해 다리라인을 노출해 시선을 끌었다. 하지원은 지난 1일 오후 부산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하지원은 소매에 화려한 포인트를 준 블랙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가슴 라인이 부각된 드레스를 선택해 하지원만의 건강미와 섹시함을 드러냈다. 또한 다리부분이 노출되는 절개 라인 드레스를 통해 섹시한 매력을 더했다. 한편, 제20회 BIFF 개막식의 사회는 배우 송강호와 마리나 골바하리가 맡았으며 성악가 조수미가 축하무대를 펼쳤다.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부산국제영화제는 75개국에서 304편의 작품이 출품,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동규 “음악도 목소리도 내 인생의 최전성기…당신의 가을밤 사랑으로 물들일게요”

    김동규 “음악도 목소리도 내 인생의 최전성기…당신의 가을밤 사랑으로 물들일게요”

    “성악가의 최고 전성기는 마흔다섯 살부터 쉰다섯 살까지입니다. 저는 지금 음악으로도, 소리로도 가장 무르익고 전성기의 절정에 올라 있습니다. 제 인생 최고의 목소리로 사랑에 푹 빠질 수 있는 가을로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세계적인 바리톤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성악가 김동규(50)가 최전성기의 목소리로 가을밤을 사랑으로 물들인다. 서울신문 가을밤 콘서트 ‘김동규 & 3소프라노-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통해서다. ●자타 공인 가을 대표 성악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는 가을의 대표 콘서트로 자리매김했다. 해마다 10월이면 같은 제목의 콘서트가 열리면서 하나의 브랜드로 굳어졌다. 김동규는 “올가을, 지금까지 생각하던 가을의 색깔이 저를 만나면서 확 바뀌어 전혀 다른 가을을 맞게 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가을을, 여름의 정열이 식고 겨울로 가는 쓸쓸하고 고독한 길목으로 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는 그 반대입니다. 가을은 여름의 무더움과 끈적끈적함, 습기가 싹 가시고 나무들은 단풍이 들면서 총천연색으로 변해요. 하늘은 청명하죠. 그 화려함과 아름다움은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공연을 하면서 전 세계를 돌아다녔는데, 우리나라 가을은 그 어느 나라에서도 찾을 수 없는 정취가 있습니다. 가을은 어둡고 쓸쓸한 게 아니라 화려하고 마음껏 사랑할 수 있는 ‘사랑의 계절’입니다. 가을에 멋진 사랑이 시작돼 추운 겨울을 함께하면 좋지 않습니까.” 김동규는 자타가 공인하는 가을을 대표하는 성악가다. 가을이면 그를 찾는 무대가 줄을 잇는다. “중년 여성들은 저를 가을에 가장 잘 어울리는 남자라고 합니다. 제 노래를 들으면 ‘자기와 같은 느낌으로 가을을 보내는 남자’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랍니다. 어떤 시인도 ‘김동규 목소리를 들으면 나와 같은 느낌으로 가을을 보낼 것 같다’고 썼습니다.” 김동규는 이번 콘서트를 위해 ‘돈 조반니’ ‘카르멘’ 등 오페라 아리아를 비롯해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등 뮤지컬 명곡, 올드 팝, ‘금발의 제니’ ‘작은별’ 같은 세계 민요까지 다양한 곡을 준비했다. 그를 가을남자의 대명사로 만든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도 2015년 버전으로 새롭게 편곡했다. “여러 면을 보여주고 싶어 다양하게 곡을 골랐습니다. 바흐부터 비틀스까지 음악의 모든 것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고전음악, 근대음악으로 구분돼 있지만 정확히 따지자면 그 어떤 음악이든 그 시대에 유행했던 건 그 시대의 대중음악입니다. 바흐도 시간이 흐르면서 고전이라고 표현할 뿐입니다. 고전이든 대중가요든 다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기 위해 만듭니다. 각각 갖고 있는 아름다움이 달라요. 그 아름다움을 모두 감상할 수 있도록 선곡했습니다.” ●소프라노 김지현·박혜진 등 참여 이번 콘서트에는 소프라노 김지현·박혜진·강민성도 함께한다. 김지현은 부드럽고 서정적인 목소리, 박혜진은 서정적이면서도 위로 치고 올라가는 강한 음색, 강민성은 화려한 장식의 고음으로 유명하다. 지휘는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 상임 지휘자 방성호가 맡았다. 김동규는 “세 명의 소프라노는 지금 한창 주가를 올리며 가장 활발히 활동하고 있고, 방 지휘자는 성악가와 단원들을 친화력 있게 아우르고 보듬어 최고의 기량을 내도록 하는 마에스트로”라고 소개했다. 10월 19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3만~10만원. (02)2000-9752~5.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폭포소리 대신 음악소리

    중랑구가 다음달 2~3일 면목동 용마폭포공원에서 ‘용마문화예술축제’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용마폭포는 동양 최대의 인공폭포다. 구는 올해부터 용마폭포공원을 나진구 구청장이 추진 중인 휴(休) 관광벨트와 연결하고, 문화예술단체와 함께하는 문화예술축제로 발전시키기로 했다. 이에 따라 2008년 시작해 지난해까지 가을음악회라는 이름으로 진행하던 축제를 ‘용마문화예술축제’로 바꾸고 내용도 확대했다. 첫째날에는 뮤지컬 가수 김소현·손준호 부부, 앙상블 ‘더 뮤즈’팀이 뮤지컬 갈라쇼를 한다. 둘째 날은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자 서희태)를 초청해 클래식 무대를 연다. 이 외 이틀간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매 시간마다 30분씩 7080, 국악, 성악, 가요 등 아티스트들이 출연하고, 사회적 경제 장터도 함께 열린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클래식 보컬그룹 ‘IBK 유엔젤보이스’ 객원단원 모집

    클래식 보컬그룹 ‘IBK 유엔젤보이스’ 객원단원 모집

    클래식 보컬그룹 유엔젤보이스가 객원단원을 모집한다. 유엔젤보이스(이사장 박지향)는 지난 2008년 재단법인으로 설립된 클래식 보컬그룹이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음악’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지난 2010년 ‘에든버러 프린지 콘서트’ 무대를 통해 영국 음악전문일간지 ‘The Herald’에서 별4개 등급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유엔젤보이스 객원단원은 올해 12월에 열릴 싱가포르, 호주, 두바이 오페라하우스 공연과 2016년 8월 초 미국 LA 월트디즈니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Korean-American Youth Orchestra’(지휘 김승주) 공연에 함께 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성악(테너/바리톤/베이스) 및 실용음악, 뮤지컬, 팝페라 등의 보컬 전공자다. 1차 원서는 이번달 30일(수)까지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고, 응시원서는 홈페이지(http://uangelvoice.com)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1차 결과는 10월 1일 문자로 개별 통보된다. 2차는 오디션으로 진행된다. 오디션은 10월 2일(금) 저녁 7시 유엔젤보이스 아트홀에서 각 전공별 자유곡 1곡과 성가 1곡을 부르는 방식이다. 결과는 다음날(3일) 개별 연락으로 발표된다. 유엔젤보이스 관계자는 “객원단원은 최종 합격 후 면접을 통해 협의 후 결정된다”며 “유엔젤보이스의 객원단원이 되면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 오를 기회가 많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엔젤보이스는 지난 6월 캄보디아, 7월 미국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이어 지난달에는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회 아프리카 중동 협의회 출범 축하공연’을 통해 케냐에 있는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처럼 유엔젤보이스는 클래식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해 매년 새로운 도전을 하며 한국의 클래식을 세계에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객원단원 모집에 대한 문의는 재단법인 유엔젤보이스 홈페이지 및 이메일(uangelvoice@naver.com)로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입시 시험 유출한 한예종 성악 교수 기소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부장 김옥환)는 16일 입시 실기시험 지정곡을 사전에 유출한 한국예술종합학교 성악과 A교수와 개인 레슨 강사인 B씨(한예종 성악과 졸업)를 위계 공무집행방해죄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A교수는 지난 2~3월 2016학년도 성악과 입시 실기시험 지정곡 10곡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자신의 제자이자 개인 레슨 강사인 B씨에게 두 차례에 걸쳐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이를 실기시험을 준비하는 제자와 동료 강사 2명에게 유포한 것으로 조사됐다. A교수는 시험 지정곡을 정하는 과정에 참여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그러나 지정곡 유출 및 유포 과정에서 금품이 오간 정황은 드러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예종 성악과의 2016학년도 입시 실기시험은 다음달쯤 1·2차로 나뉘어 치러질 예정이었으며 학교 측은 지난 5월쯤 실기시험 지정곡 10곡을 홈페이지에서 공지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전에 지정곡이 외부로 유출됐다는 사실을 확인한 한예종은 시험 일정을 한 달가량 연기하고 시험 방식을 자유곡 심사로 변경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미 수도권 지역 예술고등학교 등으로 알음알음 지정곡 목록이 유출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15개국이 함께하는 한글축제

    한글은 어느덧 세계의 문학을 담아내는 넉넉한 용광로가 됐고, 한민족의 정서를 세계로 전달하는 매개가 됐다. 15일부터 나흘 동안 경주화백컨벤션센터, 동국대 100주년기념관 등에서 열리는 세계한글작가대회에는 15개국의 작가와 동포 문인, 국내 문인 등 3000여명이 참가한다. ‘한글, 문학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특별강연, 주제발표, 한글문학축제, 문화역사기행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개회식에서는 한글의 위대성과 한글 문학의 진정성이 전 세계로 뻗어 나가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전통 타악 공연과 ‘내 나라 내 겨레’, ‘한글날 노래’, ‘석굴암’ 등 3곡의 성악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특히 2008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인 르 클레지오와 김주연 숙명여대 석좌교수, 일본 노마 히데키 언어학 교수 등 해외 석학과 저명 작가들이 세계의 사상 흐름 속 소수 언어의 역할과 한글이 이 흐름과 접점을 이루며 확장시킨 문화적 의미 등에 대해 토론한다. 발표자와 참가자들은 ‘모국어와 문학, 한글과 문학’, ‘한글과 한국문학의 세계화’, ‘세계 속의 한글문단’이라는 3가지의 소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이어 갈 예정이다. 또한 문정희 시인과 정현종 시인의 축시와 함께 김홍신 작가의 ‘세계 한글 작가에게 보내는 편지’, 도종환·정호승 시인 등 국내 문인들의 시낭송 등도 잇따라 진행된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15일부터 경주에서 세계한글작가대회

    한글은 어느덧 세계의 문학을 담아내는 넉넉한 용광로가 됐고, 한민족의 정서를 세계로 전달하는 매개가 됐다. 15일부터 나흘 동안 경주화백컨벤션센터, 동국대 100주년기념관 등에서 열리는 세계한글작가대회에는 15개국의 작가와 동포 문인, 국내 문인 등 3000여명이 참가한다. ‘한글, 문학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특별강연, 주제발표, 한글문학축제, 문화역사기행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개회식에서는 한글의 위대성과 한글 문학의 진정성이 전 세계로 뻗어 나가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전통 타악 공연과 ‘내 나라 내 겨레’, ‘한글날 노래’, ‘석굴암’ 등 3곡의 성악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특히 2008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인 르 클레지오와 김주연 숙명여대 석좌교수, 일본 노마 히데키 언어학 교수 등 해외 석학과 저명 작가들이 세계의 사상 흐름 속 소수 언어의 역할과 한글이 이 흐름과 접점을 이루며 확장시킨 문화적 의미 등에 대해 토론한다. 발표자와 참가자들은 ‘모국어와 문학, 한글과 문학’, ‘한글과 한국문학의 세계화’, ‘세계 속의 한글문단’이라는 3가지의 소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이어 갈 예정이다. 또한 문정희 시인과 정현종 시인의 축시와 함께 김홍신 작가의 ‘세계 한글 작가에게 보내는 편지’, 도종환·정호승 시인 등 국내 문인들의 시낭송 등도 잇따라 진행된다. 한글을 사랑하는 시민들도 얼마든지 참여할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어놓았다. 16일 저녁과 18일 오전에는 ‘천년고도, 경주를 거닐다’를 주제로 동궁과 월지(안압지), 감은사지, 실크로드 경주 2015 대회 참관 등 문학역사 기행도 함께 열린다. 17일에는 경주예술의전당에서 경주 시민들과 함께하는 ‘한글문학축제’를 진행한다.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간단한 등록만 마치면 모든 발표회, 토론회 참관도 가능하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팝페라 가수 ‘Ro’(로), 첫 싱글앨범 ‘Ro. 1st’ 공개

    팝페라 가수 ‘Ro’(로), 첫 싱글앨범 ‘Ro. 1st’ 공개

    곡이 시작되자 잔잔한 피아노의 선율 위로 헤일리 웨스튼라를 연상시키는 청아한 음성이 펼쳐졌다. 웅장한 오케스트라와 스트링 사운드 속에서도 소프라노다운 편안하고 안정적인 발성은 오히려 더 돋보이며 그 힘을 잃지 않았다. 그리고 곧 이어지는 시원하고 맑은 고음이 클라이맥스를 장식했다. 조쉬 그로반, 나탈리 콜, 마이클 볼튼 등 내로라하는 가수들의 앨범을 프로듀싱 했으며 미 음반업계 최고 권위의 그래미상을 수차례 수상한 데이비드 콜(David cole)은 이번 믹싱과 마스터링을 진행하며, “그야말로 아름다운 목소리”라며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신비롭기까지 한 음성이다”는 찬사를 쏟아냈다. 이 아름다운 곡, ‘세레나데’를 부른 가수는 바로 크로스오버 소프라노인 'Ro'이다. 가수가 되기까지의 그녀의 커리어는 장르를 넘나드는 그 목소리만큼이나 화려하다. 성신여자대학교 성악과를 수석 실기 장학생으로 공부한 'Ro'는 2006년,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일본극단 ‘사계’ 전격 입단하여 뮤지컬 배우로서 활동하게 된다. 이후 현지에서 뮤지컬 '캣츠' 등 이름난 무대에 당당히 주역으로서 이름을 올리며 호평을 받는다. 현재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다양한 크로스오버 무대에서 폭넓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Ro'. 그런 그녀가 지난 27일 각종 음원 사이트에 선보인 첫 앨범, 'Ro. 1st'가 관계자들과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관계자들은 다년간의 무대 경험으로 인한 안정적인 고음 발성과 탄탄한 기본기를 가지고 있음은 물론이고 이은미, 강산에, 윤도현 밴드, 박기영 등의 앨범 프로듀서로 활동했던 서은영 프로듀서가 프로듀싱을 맡고, '나는 가수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외 여러 프로그램에서 편곡자로 활동 중인 뮤지션 김석원이 작,편곡을 맡은 타이틀곡, '세레나데'가 대중의 사랑을 받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또한 감정을 절제한 듯, 그러나 짙은 호소력을 가진 'Ro'의 보컬은 거부감 없이 친숙함을 느낄 수 있다. 타이틀곡 ‘세레나데’의 반복해 들어도 질리지 않는 유니크한 멜로디와 그녀의 특징적인 보컬은 이 앨범의 가치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는 평이다. 이번 타이틀곡 ‘세레나데’에 대해 소속사 엘미디어의 관계자는 “Ro가 부른 ‘세레나데’는 자극적인 사운드로 점철된 현 가요시장에 편안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 본다”며 “인트로부터 절제된 피아노 선율과 감성적인 보컬로 시작하여 웅장한 오케스트라와 스트링 사운드를 위시한 'Ro'의 시원한 고음은 클래식과 모던함을 동시에 경험하게 해줄 것이다”고 전했다. 정체된 스타일의 음악이 아닌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시도하고 싶은 음악적 욕심이 담긴 'Ro'의 첫 싱글앨범 'Ro. 1st'를 시작으로, 그녀는 현재 10월에 발매를 목표로 미니앨범의 작업에 한창이다. 클래식을 전공하고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며 장르를 넘나들었던 다년간의 경험과 청아한 고음을 소유한 실력파 보컬리스트 'Ro'의 다음 행보가 주목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세계적 소프라노 김지현씨 한양대음대 교수에

    세계적 소프라노 김지현씨 한양대음대 교수에

    한양대(총장 이영무)는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소프라노 김지현(39)씨를 음대 성악과 교수로 영입하는 등 모두 28명의 신임 교원에 대한 인사를 1일 단행했다. 또 김태정(38) 전 전북대 교수를 물리학과 교수로, 미국 아마존의 소프트웨어개발 엔지니어였던 정형수(38)씨를 컴퓨터공학부 교수로, 로봇공학자로 로보티즈 수석연구원이었던 한재권(39)씨를 로봇공학과 교수로 각각 영입했다. 김지현 교수는 세계 3대 오페라극장으로 손꼽히는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뉴욕메트)에서 활약했던 재원. 뉴욕메트에서 한국인 소프라노가 주역으로 데뷔한 것은 홍혜경, 조수미, 신영옥씨에 김 교수가 네 번째였다. 미국 맨해튼음대와 대학원에서 공부한 뒤, 시카고 릴릭오페라에서 활동했다. 김태정 교수는 우주 생성의 비밀 파헤치는 스위스 제네바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에서 활약했던 인물이다. 정 교수는 최근까지 약 3년간 아마존웹서비스사(社)의 소프트웨어개발 엔지니어로 활동해왔다. 한재권 교수는 2011년 ‘최고발명품 50’에 선정된 휴머노이드 로봇(인간형 로봇)을 설계한 것으로 유명하며, 최근에는 재난구조로봇 ‘똘망’을 제작해 화제를 모았다. 한양대는 이밖에 길종철(51) 전 CJ엔터테인먼트 E&M 대표를 연극영화학과 교수로 임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1회 선학평화상 키리바시 아노테 통 대통령, 인도 모다두구 굽타 박사 공동수상

    제1회 선학평화상 키리바시 아노테 통 대통령, 인도 모다두구 굽타 박사 공동수상

    선학평화상위원회는 28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제1회 선학평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제1회 선학평화상 수상자는 공동수상으로 인도의 모다두구 굽타(76) 박사가 선정돼, 이날 선학평화상 설립자인 한학자 총재와 홍일식 선학평화상위원회 위원장이 수상자에게 각각 메달 및 상패를 수여했다.시상식에서 정의화 국회의장, 무하마드 유수프 칼라 인도네시아 부통령이 축사하고, 해외 전·현직 대통령, 부통령 등을 비롯해 정관계, 학계, 재계, 언론계, 종교계를 대표하는 1,00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선학평화상 시상식은 방송인 신영일과 정세미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와 어린이 한국전통예술단인 리틀엔젤스가 환상적인 하모니를 이루며 축가를 불러 시상식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홍일식 선학평화상위원회 위원장은 환영사에 “현세대는 탐욕과 이기심을 버리고 인종과 국경과 사상과 종교를 초월해서 범 인류애에 기반한 평화 문명을 모색해야 할 역사적인 소명을 부여 받고 있다”며 “선학평화상은 ‘미래세대를 위한 평화상’이라는 기치 아래, 인류가 20세기까지 쌓아 올린 문명의 적폐와 한계를 넘어 인류공동의 평화를 추구해 나가는 새로운 평화의 지평을 열어가는 상으로 자리매김 해 나갈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수상자인 아노테 통 대통령은 기후위기 취약국인 남태평양 섬나라 키리바시의 대통령으로 국제사회에 기후평화의 중요성을 설파하고 있는 글로벌 리더다. 통 대통령은 30년 이내에 수몰될 위기에 처한 자국의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공원을 지정하는 등 해양생태계 보호에 앞장서고 있으며, 기후변화로 삶의 터전을 떠나야 하는 기후난민의 인권 보호 수호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동 수상자인 모다두구 비제이 굽타 박사는 미래식량 위기의 대안으로 물고기 양식기술을 개발해 폭발적인 물고기 생산력 증가를 이루며 ‘청색혁명’을 주도한 인도의 양식 과학자다. 그는 연구자로서 양식기술 개발을 했을 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 극 빈곤지역의 빈자들에게 이 기술을 널리 보급하여 영양 상태를 크게 개선하고 자립을 도운 인물이다. 굽타 박사는 이러한 공적을 인정받아 지난 2005년 식량부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세계식량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선학평화상은 매년 100만 달러(한화 11억원 상당)의 시상금과 함께 수여되며, 미래세대의 평화와 복지에 현격하게 공헌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시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테파니 “우리 가족은 좀 멋있게 잘 사는 것 같다” 자랑, 왜?

    스테파니 “우리 가족은 좀 멋있게 잘 사는 것 같다” 자랑, 왜?

    스테파니 “우리 가족은 좀 멋있게 잘 사는 것 같다” 자랑, 왜? ‘스테파니’ 가수 스테파니의 어머니가 오페라 가수 출신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스테파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미국에서 생활하는 스테파니의 어머니는 스테파니에게 음성으로 응원 메시지를 전하며 출중한 노래 실력을 뽐냈다. 이에 컬투가 “어머니가 노래를 굉장히 잘하신다. 성악을 전공하셨냐”고 묻자, 스테파니는 “오페라 가수를 하셨다. 나이가 차서 그쪽 필드에는 오래 못 계셨다”고 답했다. “어머니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라”는 DJ의 요구에 스테파니는 “우리 가족은 좀 멋있게 잘 사는 것 같다”라면서 “이렇게 서로 의지하면서 잘 살았으면 좋겠고, 신곡 홍보 많이 해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방통대 프라임칼리지 콘서바토리 과정 수강생 모집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프라임칼리지는 콘서바토리 음악교육 과정을 신설해 다음달 18일까지 피아노 페다고지 과정과 성악 입문과정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프라임칼리지 제2인생설계과정 홈페이지(http://prime.knou.ac.kr)에서 접수할 수 있다.
  • “시민 재능 기부로 바뀔 새 서울 BI 기대하세요”

    “시민 재능 기부로 바뀔 새 서울 BI 기대하세요”

    “시민들로부터 재능 기부를 받아 서울의 도시 브랜드를 만든다니까 다른 나라 사람들이 깜짝 놀라더라고요. 전례가 없는 일이라면서 말이죠. 우리 시민의 힘으로 바뀔 서울의 새로운 얼굴을 기대해 주세요.” 서울을 대표하게 될 새로운 도시 브랜드가 오는 10월 28일 ‘시민의 날’을 맞아 선포된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시장으로 있던 2002년 채택돼 13년 동안 그 자리를 지켜온 ‘하이 서울’(Hi Seoul)은 곧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디자이너 서준원(37·여)씨는 요즘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서씨는 서울시의 새 브랜드 정체성(BI) 개발 프로젝트 ‘모두의 서울’ 창작단장을 맡고 있다. 창작단은 지난 4월 재능 기부에 나선 시민 96명으로 꾸려졌다. “네일숍 사장님부터 도시공학자, 성악가 등 다양한 직업의 시민들이 서울의 브랜드를 내 손으로 만들고 싶다는 열정 하나로 똘똘 뭉쳤습니다.” 서 단장은 12일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서울의 역사, 시민들의 이야기를 담는 작업을 할 지원자를 구한다는 소식에 제일 처음 합류하게 됐다” 고 말했다. 10년간의 미국 유학 경험이 있는 그는 ‘우리의 것’ ‘옛것’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다. 서 단장은 지난해 서울 종로구 계동의 역사를 담은 지도 제작과 사진 전시회를 여는 프로젝트를 진행해 호평받았다. 이번에는 도시 브랜드의 영역에 도전장을 던진 셈이다. 지난달 중순 본격적인 시민 아이디어 공모가 시작됐다. 3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지만 전체 윤곽을 그리기에는 아직 턱없이 부족하다. 다음달 1일까지 아이디어 1만 2000개를 받는 것이 ‘모두의 서울’ 창작단의 목표다. “집단지성의 힘을 믿습니다. 실제로 서울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목소리와 아이디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니까요.”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소프라노 ‘가수’ 조수미

    소프라노 ‘가수’ 조수미

    소프라노 조수미(53)는 성악뿐 아니라 팝 음악에도 일가견이 있다. 2000년 발매한 팝 앨범 ‘온리 러브’는 1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고, 드라마 ‘명성황후’ 삽입곡 ‘나 가거든’은 아직까지도 회자되는 명곡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무대에서 가요를 부른 적은 없었다. 조수미가 데뷔 후 처음으로 콘서트 무대에서 가요를 부른다. 이달 30일 경기 수원을 시작으로 의정부, 하남, 서울로 이어지는 ‘그리운 날의 기억’ 콘서트를 통해 조수미는 가요와 클래식을 넘나드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내년 데뷔 30주년을 앞둔 그의 새로운 음악적 도전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바람이 분다’(이소라), ‘옛사랑’(이문세), ‘인연’(이선희), ‘흩어진 나날들’(강수지) 등 가요 명곡들을 클래식 스타일로 편곡해 들려준다. 또 요한 스트라우스의 ‘봄의 소리 왈츠’와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아, 그대였던가’ 등 클래식 곡들도 함께 부른다. 특히 가요와 클래식을 1, 2부로 나누지 않고 교차하며 부른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조수미는 “인생의 흐름을 축약한 사계절의 흐름을 콘셉트로 잡고 이에 맞춰 선곡했다”면서 “가요 창법과 클래식 창법을 순식간에 넘나드는 건 쉽지 않은 일이지만 내 자신의 한계에 또 한번 도전해 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수미는 이번 공연을 앞두고 데뷔 후 처음으로 머리를 짧게 자른 사진을 공개하며 변신을 예고했다. 뮤지컬배우 윤영석과 가수 소향,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과 박종성 등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지휘자 최영선이 지휘봉을 잡고 과천시립교향악단이 풍성한 오케스트라 선율을 더한다. 30일 수원 SK아트리움 대공연장, 9월 4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 5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 1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5만∼15만원. 1544-1555.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명인·명물을 찾아서] 선율이 흐르는 대구… 오페라가 친근해진다

    [명인·명물을 찾아서] 선율이 흐르는 대구… 오페라가 친근해진다

    오페라에 관한 한 대구는 다양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1992년 전국 최초의 시립오페라단을 창단했다. 2003년에는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이자 유일한 오페라 전용 단일극장인 대구오페라하우스를 건립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삼성그룹이 대구사업장을 구미로 이전할 당시 제일모직 터에 시민을 위한 문화 공간 건립을 결정하면서 만들어지게 됐다. 삼성이 440여억원을 들여 2000년 11월 착공했고 2년여 만에 완공했다.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에 객석은 1490석이다. 내부는 말발굽형으로 오페라와 같이 청각과 시각을 동원해 보고 듣는 예술 장르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 1487㎡ 규모의 대형 무대와 최첨단 음향시설, 조명시설을 갖췄다. 건립 이후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오페라를 비롯해 발레, 콘서트 등 다양한 기획 공연으로 대구 시민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해 왔다. 특히 국제적 규모를 자랑하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개최해 오페라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했으며 공연문화예술 중심지로서의 대구 입지를 확고히 했다. 2013년 11월에는 관 주도 운영의 비효율성을 극복하기 위해 민간인 전문가 30여명으로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를 출범시켰다. 이후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단순한 극장을 넘어 지역 최초의 오페라 전문 재단법인으로 다시 태어났다. 재단은 오페라의 진정한 대중화에 다가서기 위해 저렴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는 기획 공연을 연중 제작하고 있다. 또 유럽 유수의 극장 및 음악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신인음악회나 오페라유니버시아드 등을 통한 실력 있는 젊은 음악가 발굴에 주력하며 한국 오페라의 미래를 향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어린이오페라교실과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오페라클래스, 발레교실을 개설하는 등 다양한 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의 대표 사업인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2003년 대구오페라하우스 건립과 역사를 같이하고 있다. 축제는 오페라 대중화에 기여했다. 외국의 선진 오페라를 초청, 공연함으로써 대구가 문화예술도시로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오페라축제는 이제 아시아 최대 규모로 성장해 한국의 대표적인 음악축제로 자리잡았다. 38만여명에 이르는 누적 방문객 수와 84%의 평균 좌석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2004년 이후 매년 문화체육관광부 전통·공연예술부문 국고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A)등급을 차지했다. 특히 재단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지난해 제1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메인 공연 객석 점유율이 94%에 이를 정도로 성공적이었다.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성과는 이제 국제 무대에서 제대로 평가받고 있다. 2009년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서 활약했던 이재은, 제상철 등의 성악가와 연출가들이 독일, 이탈리아 무대에서 러브콜을 받아 진출해 활동하고 있다. 2010년에는 항주국제서호박람회 참가작으로 항주극원에서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를 공연해 오페라 해외 수출의 첫 포문을 열었다. 2011년에는 독일 카를스루에국립극장의 제안으로 푸치니의 ‘나비 부인’을 유럽 무대에 올렸다. 당시 현지 언론으로부터 ‘가장 완벽한 오페라 나비 부인’이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2012년에는 세계적인 페스티벌로 손꼽히는 터키 아스펜도스 국제오페라&발레페스티벌에 초청받았다. 2013년에는 폴란드 브로츠와프국립오페라극장에서 비제의 ‘카르멘’을 선보여 타 국가로부터 잇따라 러브콜을 받기도 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오는 10월 8일에서 11월 7일까지 개최되는 제13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자체 제작한 개막작 베르디 ‘아이다’를 비롯해 독일 오리지널 오페라인 바그너 ‘로엔그린’, 바리톤 고성현과 석상근을 비롯한 초호화 출연진을 자랑하는 영남오페라단의 베르디 ‘리골레토’, 국립오페라단의 한국 최초 전막 프로덕션인 비제 ‘진주조개잡이’, 독도를 수호하기 위한 여정을 그린 광복 70주년 기념 창작오페라 ‘가락국기’ 등 다양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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