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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험에서 성공한 첫 성악가 되는게 꿈”

    “보험에서 성공한 첫 성악가 되는게 꿈”

    지난 19일 서울 영등포구 영산아트홀에서 클래식 음악회가 열렸다. 대한생명 정성락(38) 설계사가 1년 동안 함께한 고객 400명을 초청한 공연이었다. 이번 공연은 정씨가 유럽에서 활동하던 성악가라는 것을 안 한 고객이 비용의 절반을 지원해서 만들어진 ‘첫 한국무대’였다. 절반은 대한생명이 지원했다. 장로회 신학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한 정씨는 1995년 결혼과 함께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로 유학을 떠났다. 외환위기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으면서 틈틈이 여행가이드와 통역 등으로 돈을 벌었다.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어려움을 견뎌내고 뉴욕 브루클린 콘서바토리(음악학교)와 필라델피아 장로교회 음악감독, 오스트리아 그라츠 주립오페라단 상임단원 등으로 활동했다. 그가 귀국을 결심한 이유는 부모의 건강악화였다. 국내에서 서울 마포의 한 교회 성가대 지휘자와 교회음악원 교수로 음악활동을 하던 그는 경제적 어려움에 부딪쳐 지난해 9월 대한생명 남성전문설계사에 지원했다. 그의 고객은 독일 유학시절 여행가이드로 만났던 출장객, 여행객들이었다. 짧은 만남이었지만 계속 연락을 유지해 왔던 것이다. 그는 “세계적 성악가 루치아노 파바로티도 한때 생계를 위해 보험설계사를 했다.”면서 “보험업에서 성공한 최초의 성악가 출신 설계사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15일 TV 하이라이트]

    ●시사기획 ‘쌈’(KBS1 오후 11시30분) 외환위기가 발생하고 만 10년이 지났다. 외환위기 이후 한국 사회는 많은 변화를 겪었고, 특히 기업들은 글로벌 스탠더드라는 이른바 미국식 경영을 도입해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벌였다. 글로벌 스탠더드는 지금까지도 우리 기업이 가야 할 올바른 방향으로 인식되고 있다.   ●와신상담(EBS 오후 8시50분) 전승을 거둔 구천은 자살한 병사들의 머리를 구리로 주조함으로써 그들의 희생을 기리고 월나라 인의 사기를 진작시킨다. 또한 전쟁에서 공을 세운 병사들에게 하사품을 나누는 일을 석매에게 일임한다. 오자서는 합려의 국상을 치르는 자리에 부차가 참여하도록 잠시 그를 감옥에서 풀어준다.   ●세계 세계인(YTN 오전 10시40분) 시카고 빈민가를 돌아보는 관광 프로그램이 생겼다. 장애가 있어서 일을 못하거나 아이를 키워야 하는 사람들에겐 이 동네가 삶의 중요한 터전이다. 하지만 도시 계획으로 저소득 주민들이 이주를 해야만 한다. 이 투어는 많은 사람들에게 시카고 당국이 주민들에게 고통을 주고 있음을 알리는 것이다.   ●그래도 좋아(MBC 오전 7시50분) 권여사는 명지에게 서회장과 정희와 관련된 모든 사실을 알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 문제는 어른들의 문제라며 정희와 효은에게 모른 척해달라고 한다. 명지는 분하고 억울하지도 않으냐며 권여사에게 화를 낸다. 계속되는 명지의 비난에 권여사는 엄마에게 이리 잔인할 수 있느냐며 나가버린다.   ●미워도 좋아(SBS 오전 8시30분) 명진이 주식을 매입한 경위를 추궁하자 준혁은 입원한 민사장의 지시였다고 책임을 미룬다. 명진은 격노하며 자신은 태양그룹 경영권에 관심이 없었지만 앞으로는 달라질 것이라고 준혁에게 경고한다. 명진의 사무실에서 나온 준혁은 백팀장에게 다시 한번 민사장의 지시를 확인시키고 양동희를 찾아보라고 한다.   ●김동건의 한국 한국인(KBS2 밤 12시45분) 가곡 대중화에 선구적 역할을 한 테너 엄정행을 만난다. 한국 가곡을 대중에 알리는 데 앞장서온 엄정행은 순수 국내파 성악가이다. 가곡 전도사가 되기까지 인생이야기, 그리고 우리 가곡만의 독특한 매력을 만나본다.10여년만에 모습을 드러낸 엄정행의 40년이 넘는 노래인생을 들어본다.
  • 3군 통합 첫 군악연주회

    육·해·공군 통합 군악연주회가 12일 오후 6시30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다.3군 군악대가 한자리에서 연주회를 열기는 1948년 창군 이래 처음이다.300여명의 정예요원이 참가해 ‘내일을 위한 행진’,‘한국 환상곡’,‘평화의 북소리’ 등을 연주한다. 가수 심수봉과 아이비, 성악가 박정원 등과 함께 터키 전통군악대, 숙명여대 합창단이 특별 출연한다.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 [Metro] ‘천원’ 오페라 7일까지 접수

    서울시는 4일 ‘천원의 행복’ 아홉번째 공연으로 한국인에게 가장 사랑받는 오페라의 아리아를 모은 ‘오페라 아리아의 밤’을 오는 14일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리골레토, 카르멘, 라 트라비아타, 투란도트 등 잘 알려진 오페라의 하이라이트를 뽑았다. 테너 나승서·장성구, 바리톤 박경종·최진학, 소프라노 이윤숙·강혜정, 알토 추희명 등 성악가가 실제 오페라 영상을 활용한 배경에 무대복장을 하고 나와 분위기를 연출한다. 관람을 위한 접수는 5일부터 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www.sejongpac.or.kr)에서 한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파바로티 유언장 “유산은 아내말고 딸 한테”

    파바로티 유언장 “유산은 아내말고 딸 한테”

    지난달 사망한 세계적인 성악가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유산에 대한 권한이 딸들에게 있다는 내용의 자필 유언장이 공개됐다. 파바로티가 직접 친필로 작성한 이 유언장에 따르면 모든 재산의 권한이 딸들에게 있다고 유럽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이번에 공개된 유언장에는 “나는 딸 로렌자와 크리스티나, 질리아나, 앨리스 등을 나의 유산을 나눌 상속자로 정한다.”고 적혀있다. 전처의 딸들은 물론 올해 갓 4살인 앨리스까지 포함시켜 ‘딸들의 재산’임을 분명히 했다. 이같은 내용은 두번째 부인인 니콜레타 만토바니(Nicoletta Mantovani)가 주장한 ‘제2의 유언장’의 내용과 전혀 다른 것. 만토바니는 ‘제2의 유언장’을 근거로 파바로티가 자신에게 2100만달러(약 192억원) 규모의 미국내 자산들을 신탁기금 형태로 넘기려 했다고 주장해 왔다. 로렌자의 변호사 실비오 베치(Silvio Vezzi)가 공개한 이번 유언장은 지난해 12월 4일 작성된 것으로 친필로 적었다는 점에서 더욱 설득력을 얻고 있다. 실비오 변호사는 “이것이 파바로티의 진심”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탈리아 언론들은 파바로티가 남긴 유산이 2억7500만달러(약 2557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음악]

    ■ 장대건 기타리사이틀 28일 8시 금호아트홀.2003년 루이스 밀란 콩쿠르에서 우승한 세계 클래식 기타계의 미래. 전석 3만원.(02)922-0100.■ 유러피안 오페라 콘서트 10월10일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올해 마리아칼라스 국제 콩쿠르에서 1위없는 2위로 입상한 문정현 등 유럽에서 활동 중인 젊은 성악가들의 갈라콘서트.2만∼7만원.(02)599-5743.■ 최은식 비올라 독주회 20일 8시 금호아트홀. 한국을 대표하는 비올리스트 최은식(40) 서울대 음대 교수가 브람스, 쇼스타코비치, 비에땅의 브람스 두오 곡들을 선보인다. 전석 3만원.(02)1588-7890.
  • 15일까지 서대문형무소예술제

    서대문구는 13일부터 15일까지 현저동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제7회 서대문형무소역사관예술제’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우리나라 독립운동사의 현장인 서대문형무소가 가진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보다 친밀한 공간으로 자리잡도록 하기 위한 행사이다. 13일 오후 7시에 서대문청소년오케스트라의 연주와 가수 이용복의 공연으로 개막행사가 열리고, 이어 영화 ‘다이하드4’를 상영한다.14일 오후 7시30분부터 시작되는 공연에서는 성악가 김동규, 가수 양희은을 비롯해 ‘거리에서’ ‘널 사랑하겠어’ 등의 히트곡을 낸 그룹 동물원, 사물광대, 비보이팀 맥시멈 크루 등이 출연한다. 뮤지컬 갈라콘서트팀은 맘마미아, 미스사이공, 오페라의 유령, 토요일 밤의 열기 등 뮤지컬 주제곡을 들려준다. 예술제 마지막날인 15일에는 오후 2시부터 우리가족 신문만들기, 어린이예술경연대회 등 다양한 참여마당이 준비돼 있다.14일까지 문화체육과(330-1410), 서대문문화원(3217-1592)에 전화로 신청하면 참가할 수 있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여든 넘어서도 무대 서는 ‘한국의 파바로티’

    루치아노 파바로티는 7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지만 ‘한국의 파바로티’는 여전히 힘찬 목소리로 무대를 지키고 있다. ‘한국 테너의 뿌리’ 안형일(81)씨가 13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자들과 함께 ‘골든 보이스’란 제목으로 음악회를 연다.●오페라 데뷔 반세기안씨는 올해로 데뷔 반세기를 맞았다.1958년 국립국장에서 오페라 ‘리골레토’의 만토바 공작으로 데뷔한 이래 70여개 오페라에서 주역을 맡았다. 그가 가장 좋아하는 역은 10번 이상 공연한 ‘라보엠’의 루돌프. 모두 힘들어 하지만 꼭 한번 하고 싶어하는 역할로 파바로티의 데뷔작이기도 하다.안씨는 “파바로티는 가장 존경하는 성악가로 하느님이 준 소리가 다시 천상으로 가게 돼 정말 서럽다.”고 최근 타계한 ‘천상의 목소리’를 애도했다. ●매일 체력 다지며 1~2시간씩 연습안씨가 성악가로서는 유례없이 여든이 넘은 나이에도 무대에 설 수 있는 것은 꾸준한 건강관리와 연습 때문. 거의 매일 헬스클럽에서 30가지의 운동기구를 모두 사용하며 체력을 다진다. 하루에 1∼2시간씩 발성 연습도 빼놓지 않는다.“성악가는 운동선수와 마찬가지로 쉬지 않고 연습하고 공부해야 합니다. 일주일만 연습을 하지 않아도 좋은 소리가 나지 않지요.” 한국 성악계에서 그보다 선배는 오현명(83) 교수가 유일하다. 두 사람은 지난 7월에도 한무대에 서 매력적인 목소리를 뽐냈다. 평안북도 정주에서 태어난 안씨는 경성음악학교(현 서울대 음대)에 가기 위해 혈혈단신으로 월남했다.3년간 아르바이트를 해 겨우 음악학교에 입학했고, 이탈리아 산타체칠리아음악원 유학도 40대가 되어서야 떠날 수 있었다. 음악 때문에 헤어진 가족들은 아직 한번도 만나지 못했고, 이산가족 상봉 신청도 했지만 소식이 없다고 노 성악가는 쓸쓸한 표정을 지었다.●음악회 수익은 `안형일 장학금´으로이번 음악회는 그로부터 음악적 영향을 받은 200여명의 제자들이 마련한 것. 박상현 지휘자가 이끄는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고, 추희명 김동현 이명국 이혜선 등 한국 성악계를 이끄는 그의 제자들이 총출연한다. 안씨는 마지막에 오페라 ‘라 조콘다’ 가운데 ‘하늘과 바다로’를 불러 대미를 장식한다. 서울신문사가 주최하고 KTF, 산업은행, 금호아시아나가 협찬하는 ‘골든 보이스’ 음악회 수익은 안형일 장학금으로 사용돼 젊은 성악도들에게 돌아갈 예정이다.(02)1588-7890.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우리시대 최고의 테너 파바로티 타계

    ‘천상의 목소리’로 불려온 세계적인 테너 가수 루치아노 파바로티가 71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파바로티는 6일 오전 5시(현지시간) 이탈리아 모데나에 있는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고 그의 매니저 테니 롭슨이 밝혔다 지난해 7월 췌장암 수술을 받은 파바로티는 지난달부터 고열증세로 병원에 입원하는 등 병세가 악화됐다. 롭슨은 “파바로티가 췌장암과 길고 힘든 사투를 벌였지만 결국 세상을 떠났다.”면서 “평소 그가 자신의 삶과 작품에서 보여줬던 것처럼 마지막 순간까지 낙천적이었다.”고 전했다. 1935년 이탈리아 모데나에서 제빵업자의 외아들로 태어난 파바로티는 61년 레지오 에밀리아의 오페라 하우스에서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의 로돌포 역으로 오페라 무대에 공식 데뷔했다. 파바로티는 72년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하우스 공연에서 호평을 받으면서 플라시도 도밍고, 호세 카레라스와 함께 ‘세계 3대 테너’로 자리를 굳혔다. 파바로티는 어린 시절 음악보다는 축구에 더 관심이 많은 소년이었다. 파바로티가 음악가의 길을 걷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사람은 오페라 애호가인 아버지. 아버지가 소장한 베냐미노 질리, 티토 스키파, 주세페 디 스테파노 등 유명 테너들의 음반을 즐겨 들으며 파바로티는 음악에 대한 열정을 키워갔다. 파바로티를 세계적인 성악가로 자리잡게 한 것은 72년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하우스에서 펼친 도니체티의 ‘연대의 딸’ 공연이다. 그는 이 공연에서 수차례 하이C(3옥타브 도)를 불러 ‘하이C의 제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특히 88년 독일 오페라하우스에서 가진 ‘사랑의 묘약’ 공연에서는 박수가 무려 1시간7분이나 쏟아졌고 165번의 앙코르를 받아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 파바로티는 다양한 레퍼토리에다 완벽한 벨칸토 창법, 극적인 역할까지 두루 소화하면서 대중으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성악가가 됐다. 타고난 미성에 쭉쭉 뻗는 힘찬 고음을 구사한 파바로티에 대해 시사주간지 타임은 “태어날 때 하느님이 목에 키스를 했다.”며 최고의 찬사를 보냈다. 파바로티는 90년 로마월드컵축구 전야제 때 ‘3테너 콘서트’를 연 것을 비롯,90년대 이후에는 대규모 관중을 동원하는 야외공연을 자주 열었다. 또한 정통 성악가이면서도 종종 대중가수들과 함께 공연했다. 지난 91년 런던 하이드파크 공연 때는 무려 15만명의 관객이 모여 화제를 낳았다. 그의 마지막 공연이 된 지난해 2월 토리노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는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 중 아리아 ‘공주는 잠 못 이루고’를 불러 3만 5000명의 관중을 사로잡았다. 한국에는 지난 77년 이화여대 독창회를 비롯해 93,2000,2001년 네 차례 내한공연을 가졌다. 파바로티의 말년은 음악 외적인 요소로 얼룩졌다. 지난 2003년에는 35세 연하의 개인비서 니콜레타 만토바니와 결혼식을 올려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파바로티는 전성기가 지난 뒤 오페라 무대를 떠나 간간이 자선공연이나 콘서트에 출연하면서 ‘고급이미지로 돈을 번다.’는 비난을 사기도 했다.20세기 최고의 성악가로 사랑받아 온 파바로티의 타계로 인류는 너무나 아름다운 목소리 하나를 잃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임미희 오페라단 ‘뮤직 페스티벌’

    임미희 오페라단 ‘뮤직 페스티벌’

    임미희 오페라단이 중앙러시아 국립극장 오케스트라 40여명과 7일 7시30분 서울 노량진동 CTS아트홀에서 ‘2007 뮤직 페스티벌’을 연다. 지난해 8월 창단된 임미희 오페라단은 지난 7월 인천 계양문화예술회관에서 첫 정기연주회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연간 10여회의 연주회와 1번 정도의 오페라 공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주를 맡은 중앙러시아 국립극장은 시베리아의 중심도시인 크라스노야르스크에 위치한 러시아 5대 오페라 발레 극장 가운데 하나다. 이탈리아 오페라인 베르디와 푸치니를 비롯해 차이코프스키, 보로딘 등 러시아 주요 오페라까지 폭넓게 소화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라보엠, 리골레토 등 유명 오페라의 아리아로 1부를 구성하고,2부는 카르멘 하이라이트로 이뤄진다. 메조 소프라노 임미희가 카르멘역을 맡고, 테너 장성구가 돈 호세를 연기한다. 임성규, 이아네스, 이재욱, 이윤숙, 정지철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 10여명과 중앙러시아 국립극장 오케스트라가 말그대로 축제를 선사한다. 임미희 오페라단은 내년 가을쯤에는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을 정기공연할 예정이다.2만∼7만원.(032)265-8683.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술마시며 참여(參與)하니 아니 좋으냐”

    한 신출나기 술집이 요새 문단에서 유행하는 참여를 쳐들고 나왔다.「니나노」가락만 뽑을게 아니라 미술전람회도 열고, 국악발표회도 갖고, 민속자료전시회에서 시낭독회까지 열어보자는 별난「예술참여」. 주인사내 3명이 몽땅 33세 동갑 문화인인 이 신종「예술참여파」에「참여」해 봤더니-. 무료로 상설화랑 구실을 색다른 동양화누드 선뵈 술집에서 미술전람회를 갖겠다고 하니 아무래도「개발에 주석편자」격. 더더구나 상설화랑으로 제공하겠다는 포부이고 보면 듣는 쪽이 이상해질 정도이다. 「홀」에 5점의 판화, 방안에 14점의 동양화가 전시된「쪽샘」이 바로 문제의 술집. 출품작가는 화단의 중견작가들이 중심이 돼 있다. 국전에서 국회의장상을 수상한 박원서(朴元緖)씨를 비롯, 백양회 공모전 수상작가 김철성(金徹性)씨, 동아(東亞)판화「비에날레」대상 수상작가 김상유(金相游)씨, 한국미술 대상전 우수상의 송번수(宋繁樹)씨 등이 출품했고, 동양화의 신수회(新樹會)「멤버」인 나부영(羅富榮) 송수남(宋秀南) 서기원(徐基源) 오낭자(吳浪子) 오태학(吳泰鶴)·(국전특선), 이경수(李炅洙) 이덕환(李悳煥) 이용철(李容徹) 조평휘(趙平彙) 최재종(崔在宗) 홍용선(洪勇善) 제씨와 조각의 박석원(朴石元)씨, 판화의 서승원(徐承元)씨 등이 이번 전람회 출품작가. 10여평 남짓한「홀」에 정교한 솜씨의 판화들이 은은한 조명을 받으며 걸려 있다. 방은 모두 2개. 가운데 마루를 두고 마주보는 방으로 사방 벽에 동양화들이 전시되어 있다. 약간의 서양화풍으로「스케치」된 작품들이 있는가 하면 전통적인 산수화(山水畵)「스타일」에 의해 전원풍경이 묘사된 작품도 있다. 그중에서도 안방쪽의 내벽에 걸린 동양화「누드」한폭이 가장 이채. 동양화「누드」는 좀처럼 볼 수 없었던 것같다. 주로 옛날 기와조각에 새겨진 무늬를 소재로 삼았던 이경수씨(均明高교사)가 이번 전람회에「전례없는」취향의 작품을 내놔 이 방면의 동호인과 작가들에게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동양화에서 종래까지는 주로 전원풍경이라든가 4군자가 소재의 대상이 되어 왔으며, 근래에는 차차 구체적으로 움직이는 사물, 작업하는 사람들의 표정이 묘사되어 동양화 소재선택의 방향에 조그마한 변화에 모색이 있어 왔던건 사실. 동갑네 세친구가 손잡고 연주무대로 마루도 비워 그런데 이씨에 의해서「최초라면 최초라 할 수 있는」여인의 벌거벗은 육신이 대담하게 소재의 대상이 된 것이다. 미술평론가 김인환(金仁煥)씨는 이씨의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서『이번 전람회의 값진 수확의 하나』라고 논평. 힘찬선과, 율동미가 넘쳐흐르는 완곡한 육체의 부분부분이 묘사된 작품『나부(裸婦)』를 하필이면 절절 끓는 안방에 걸어놨을까 하는 주객들의 엉큼한(?) 질문도 더러 있다. 『앞으로 상설화랑으로서의 면목을 갖추어 보려고 합니다. 화랑이라는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미술의 대중화를 꾀해보자는 소박한 의도입니다. 출품작가들이 나와서 얼큰히 취해 자기 작품을 해설할 수도 있고, 자유롭게 미술대담(美術對談)을 하게 할 작정입니다』 이「쪽샘」경영의「트로이카·시스팀」가운데 한 사람인 한상림(韓相霖)씨의 포부. 한씨는 미술과는 동떨어진 성악가로「예그린악단」단원이다. 술집에선 노래「서비스」로 남기(男 妓?) 노릇도 할 예정. 『정기적으로 국악 발표회를 갖는 한편 음악은 국악녹음「테이프」로 할 예정입니다. 24일에 가야금산조 연주회를 가졌고, 제야(除夜)에는 남사당(男寺黨) 놀이와 창(唱) 발표회를 열겠어요』 연주회 무대용으로 마루를 비웠다는 미술평론가이며 경영자의 한 사람인 김인환씨(홍익대(弘益大)강사)의 포부. 그런가하면 역시 경영자의 한사람인 강동영(姜東榮)씨(사업가)의 포부도엉뚱하다. 『안동(安東)과 경주(慶州)쪽에 사람을 보내서 민속자료를 채집중입니다. 가짜토기니하는 것 말고요. 우리 조상들이 사용하던 아주 사소한 생활용품들을 가져오게 했읍니다. 뿐만 아니라 시낭독회도 부정기적으로 열겠읍니다. 술 팔아서 장사하겠다고요? 물론 그 목적도 무시할 수는 없지만 그럴바에야「슈퍼·미니·스커트」입힌 아가씨들을 채용해서 쿵작작거리며 하는게 좋지 이게 다 뭡니까? 여자도 없어, 술이라곤 막걸리 단 한가지 뿐이고, 앉는 의자도 그냥 딱딱한 통나무, 장치는 싸리나무로 촌스럽게 엮어 놨으니 망하기 아주 십상이에요. 그러나 우리 모여 한번 고상한 얘기 나눠보자, 이겁니다』 “마시며 흐뭇하고 열띤 예술론 펴기 소원” 출품작가중의 한사람인 나부영씨는, 껄껄거리며 웃더니『우선 홀가분하게 마시니 좋고, 그림얘기며 문학얘기로 핏대올릴 생각하니 흐뭇하지 않습니까?』 하고 호사가(好事家)스러운 표정을 한다. 『우리 모두 33세에 동갑입니다. 사실은 10년이상 막역한 사이의 친구들이죠. 어느날 하루는 권커니 잣거니 하다가 문득 우리 조상들이 즐겨 마시던 술에 우리 조상들이 좋아했던 주막집식의 술집을 했으면 어떨까 하는「아이디어」가 나왔죠. 이로부터 얘기는 무르익어 강형이 자기의 집을 제공하기로 하고 막걸리 전문의 술집을 내서 화랑에다 공연장을 겸해서 문화의 광장이며 대화의 장소가 될 집을 마련하게 됐죠. 정작 이 집의 내막을 고증해보니 1백년 이상된 고옥(古屋)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문화재 겸해 원형은 전혀 손질하지 않고 벽지만 새로 바르는 정도로 다듬었습니다. 남들이 장삿속이다 하고 비난해도 좋습니다. 아닌 말로 손님없어도 좋아요. 우리 셋이 모여 놀죠, 뭘』 태평스러운 표정의 한씨는 신바람난다는듯이「옥타브」를 높인다. 이 철저하게 한국적인「쪽샘」의 한국적인 요소를 찾아 보면 안동지방에서 수집한 12개 개다리소반상, 서울교외 퇴계원의 어느 독공장에서 구워낸 질그릇,「피아노」재목으로 쓰인다는 오대산(五臺山) 심산유곡에서 날라온 복작나무「테이블」, 안방의 출입문이 이조시대 중인(中人) 가정에서 통용했던「들어 올리는」들문이라는 점등이다. 「쪽샘」이라는 명칭도 경주교외의 어느 마을 이름인데「주막들이 몰려있는 곳」이라는 뜻. 주로 법주(法酒)를 만들어 내는 곳이라고. 앞으로 개인 전람회를 갖고싶은 작가에게는 언제나 무료로 개방하겠다는 주인들의 선언. [선데이서울 71년 신년특대호 제4권 1호 통권 제 118호]
  • ‘유엔의 날’ 뉴욕 음악회 빛낼 성악가

    오는 10월24일, 미국 뉴욕의 유엔 본부에서 열리는 ‘유엔의 날’ 기념 음악회에선 한국인 음악가의 지휘와 연주, 노래를 한꺼번에 맛볼 수 있다. 바로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지휘하는 서울시향과 한국인 테너 정의근이 무대에 서는 것이다. KBS 2TV ‘클래식 오디세이’는 28일 밤 12시45분 정의근의 음악세계를 살펴보는 ‘한국인 성악가, 유엔 본부에 서다!’를 방송한다. 테너 정의근은 2001년 스위스 신문 ‘루체르너 차이퉁’에서 ‘올해의 음악가’로 선정되고, 독일의 오페라 매거진 ‘오페른벨트’에서는 푸치니의 오페라 ‘라 보엠’의 로돌포 역으로 ‘올해의 테너’로 선정되기도 했다. 정의근과 정명훈 지휘 서울시향은 10월 유엔 본부 공연말고도 뉴욕 카네기 홀에서 또다른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클래식 오디세이’에서는 이와 함께 ‘클래식을 사랑하는 사람들’ 코너에서 클래식 음악 전문 음반매장 ‘풍월당’을 운영하며 오페라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는 신경정신과 전문의 박종호씨를 만나본다.클래식 음악이 좋아서 세계의 음악제를 직접 찾아다니고, 그 가슴 벅찬 경험을 나누기 위해 책을 쓰느라 본업이었던 의사 일을 몇 년째 중단하고 있단다. ‘정만섭의 클래식 카페’에서는 평생을 유엔의 인도주의적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인류애를 몸소 실천한 바이올리니스트 헨릭 셰링을 만나본다. 헨릭 셰링은 세계 제2차 대전 당시, 통역병으로 활동하며 수백 명의 폴란드인을 멕시코로 이주할 수 있게 돕고, 적십자 등 자선 단체의 기금모금을 위한 음악회를 수백 차례 열었다.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유럽 오페라의 진수’ 한국서 본다

    인천에 세계적인 오페라단이 몰려온다.2014년 아시안게임 유치를 위해 여는 인천 세계오페라페스티벌에 체코 프라하 스테트니 극장과 이탈리아 제노바 카를로 펠리체 오페라 극장팀이 초청된 것이다. 카르멘 정통 오페라 극장으로 알려진 체코팀은 31일∼9월2일 ‘카르멘’을, 이탈리아팀은 9월7∼9일 ‘라 트라비아타’를 각각 공연하며 오페라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극장 가운데 하나인 체코 스테트니 오페라 극장의 프리마돈나 갈리아 이브라지모바, 미성의 베로니카 하즈노바가 카르멘역을 맡았다. ‘라 트라비아타’의 비운의 여주인공 비올레타역은 이탈리아의 미나 타스카 야마자키와 한국의 중견 소프라노 김희정이 각각 공연하게 된다. 이번 인천 오페라페스티벌은 ‘춘향전’을 세계 각국에서 공연하며 해외에 한국 오페라를 알려 온 베세토 오페라단이 주관한다. 한국과 유럽 성악가들의 최고 기량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무대.2만∼15만원.(02)3476-6224.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수퍼액션 ‘폴 포츠 스페셜’

    휴대전화 판매원에서 세계적인 성악가로 거듭난 폴 포츠의 모습을 TV를 통해 볼 수 있게 됐다. 수퍼액션은 19일 오전 10시 ‘꿈의 승리-폴 포츠 스페셜’에서 ‘브리튼즈 갓 탤런트’에 출연한 폴 포츠의 공연을 15분가량 하이라이트 형식으로 보여준다. 영국 ITV1 서바이벌 프로그램 ‘브리튼즈 갓 탤런트’의 예선전에서 결승전에 이르기까지 폴 포츠가 노래부르고 우승을 거머쥔 영광의 순간 등이 고스란히 담겼다. 수퍼액션은 “폴 포츠의 음반이 국내에서 발매되긴 했지만, 영상으로 방영하기는 처음”이라면서 “폴 포츠가 오페라‘투란도트’의 ‘공주는 잠 못 이루고’를 부른 뒤 기립박수를 받는 모습과 우승한 뒤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모습 등을 감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오페라 처음 보는 사람만 오세요

    성악가들이 아리아를 부를 때면 입에서 분무기처럼 튀는 침과 눈을 살짝 찡그리는 것까지 다 보인다. 내년이면 60주년을 맞는 국립오페라단이 ‘처음 오페라보는 사람을 위한 최고의 공연’을 위해 8월21∼26일 서울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잔니 스키키’와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를 함께 무대에 올린다. 초보 관객도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대극장인 오페라하우스가 아니라 600석 규모의 중극장 토월극장에서 ‘마이 퍼스트 오페라’ 시리즈를 연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마이 퍼스트 오페라’는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라 보엠’을 공연, 개막 2주전 전석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국립오페라단 정은숙 예술감독은 “오페라는 어렵고, 고급이고, 비싸다는 고정관념이 있는데 가사가 잘 들리면 관객이 2배는 많아질 것이란 생각에서 중극장을 택했다.”면서 “사람의 목소리에 가슴으로 감명받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토월극장이 2300석 규모의 오페라하우스보다 음향이 훨씬 뛰어나다는 말도 덧붙였다. 다만 오케스트라 피트가 30명밖에 수용할 수 없어 엘렉톤(전자건반악기) 3대로 반주를 하게 된다. 이번에 공연되는 푸치니의 ‘잔니 스키키’는 희극이고, 마스카니의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는 비극이다.‘잔니…’는 한 부자의 유산을 둘러싼 좌충우돌 해프닝을 그린 작품. 희극의 느낌을 바로 전달하기 위해 한국어로 공연된다.3각관계를 다룬 비극인 ‘카발레…’는 이탈리아어 공연이다. 특히 ‘잔니…’에는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오 미오 바비노 카로)’란 유명한 소프라노 아리아가 나온다. 기존 영화 ‘전망좋은 방’‘스피드’나 각종 광고를 통해 이 아리아를 좋아했던 팬이라면 더없이 반가운 기회다. 아름다운 선율과 달리 아리아의 가사는 잔니 스키키의 딸린 라우레타가 사랑하는 남자와 결혼할 수 없다면 강물에 빠져 죽어버리겠다는 내용이다. ‘카발레…’에 나오는 간주곡 역시 영화 ‘대부’ 및 광고 배경음악으로 친숙하다. ‘잔니…’는 50분,‘카발레…’는 1시간10분 가량의 단막극으로 희극과 비극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초보 관객의 짜릿한 오페라 관람 경험을 영화 ‘귀여운 여인’만큼 잘 그려내기도 힘들다. 드레스를 입고, 전용기를 타고 극장에 간 줄리아 로버츠는 “오줌까지 쌀 뻔했다.”라는 말로 자신이 받은 감동을 대변했다. 이번 ‘마이 퍼스트 오페라’는 제작비는 6억원이지만 전체 입장권 수익은 6000만원밖에 안 된다.1만∼5만원의 편안한 가격에 로버츠가 받은 것에 버금가는 감동을 느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청소년은 50% 할인.(02)586-5282.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Local] 광주서 전국체전 성공기원 축제

    오는 10월 제88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축제가 광주광역시에서 열린다. 광주시는 7일 오후 광주시청 문화광장에서 범시민지원단과 자원봉사자 등 시민 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빛고을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시 공무원이 여는 아름다운 나눔장터, 길거리 바닥 그림 그리기, 시민과 함께 꾸미는 예술화장실, 맥주 시음 행사 등으로 꾸며진다. 또 탤런트 이한위, 전 체조 국가대표 여홍철,88올림픽 ‘굴렁쇠 소년’ 윤태웅, 서예가 이돈흥, 가수 박주희, 골프선수 신지애 등 명예홍보대사 16명의 위촉식, 성공기원 풍선 띄우기, 한마음 음악회 등도 열린다. 음악회에는 장윤정, 박상민, 크라잉 넛, 별, 양파, 박주희, 김원중, 노라조 등 인기 가수와 성악가 임해철, 퓨전 국악단 도드리,B-보이 공연단 등이 참여한다.
  • 예술원상 서세옥·이경숙·이병복씨

    제52회 대한민국예술원상 수상자로 미술부문에 한국화가 서세옥(78), 음악부문에 피아니스트 이경숙(63), 연극·영화·무용부문에 연극인 이병복(사진 왼쪽부터·80)씨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 3000만원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9월5일 예술원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한편 예술원은 5일 정기총회를 열고 문학분과에 시인 박희진(76), 음악분과에 성악가 박노경(72), 연극·영화·무용분과에 무용가 최청자(62)씨를 각각 신입회원으로 선출했다. 이로써 예술원 회원은 80명이 됐다.이문영기자 2moon0@seoul.co.kr
  • 在獨 바리톤 양태중 도밍고 콩쿠르 1위

    독일에서 활동하고 있는 바리톤 성악가 양태중(30)씨가 플라시도 도밍고 국제 성악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다. 양씨는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프랑스 파리 샤틀레 극장에서 열린 도밍고 콩쿠르에서 41명의 정상급 성악가들을 물리치고 우승했다. 도밍고 콩쿠르는 실력있는 오페라 가수를 발굴하기 위해 1993년 창설된 대회로 베이스 연광철씨가 첫해 우승했으며,2004년에는 테너 김우경씨가 1위에 올랐다. 양씨는 서울음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독일로 건너와 2005년 베를린 음대를 졸업한 뒤 현재 독일 로스토크 음대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을 밟고 있다.2005년 오스트리아 탈리비아니 콩쿠르와 벨기에 베르비에 콩쿠르에서 연속 1위를 차지했다.베를린 연합뉴스
  • [부고]

    ●오규태(자영업)규만(동부기계제작소 대표)규현(한솔홈데코 〃)씨 모친상 12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2)590-2540●이용호(HGS 이사)주연(MBC 아나운서국 제작아나운서부 차장대우)씨 부친상 박광현(삼화전기 유럽법인장)씨 빙부상 12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4일 오전 6시 (02)2650-2742●서경동(우리투자증권 마포지점 차장)기동(사업)기령(〃)은진(성악가)씨 부친상 박종대(사업)씨 빙부상 11일 부산 금정구 침례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51)583-8906●조종국(조우필름 대표)씨 모친상 11일 경남 창원 한마음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55)286-5102●김대환(손가락극단 대표·서울연극협회 이사)승환(일본 거주)씨 부친상 최창원(배재대 교수)박양수(문화일보 경제산업부 기자)씨 빙부상 12일 서울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2)2072-2018●조일(삼정KPMG 이사)승(케이그코리아 대표)씨 부친상 11일 한양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2)2290-9460●김영환(한겨레신문 인천담당기자)씨 모친상 12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2)2650-2746●박화춘(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성춘(동우E&C)희춘(금융감독원 팀장)씨 형님상 12일 충남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42)257-4863●백경훈(우리은행 영등포영업본부장)경일(공군 원사)경용(사업)씨 부친상 김우권(사업)김일규(사업)씨 빙부상 12일 대구전문장례식장, 발인 14일 오전 8시 (053)961-4444●최종수(사업)종식(사업)종구(서울 광진구 중곡3동장)씨 부친상 황익순(선박연구소 근무)씨 빙부상 12일 건국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10시 (02)2030-7902●이정만(신라해운 대표)씨 부친상 김명기(솔거미술학원장) 김유상(삼성전기 부장)씨 빙부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2)3010-2265
  • [부고] 성악가 윤치호씨 타계

    성악가 윤치호(65)씨가 5일 지병으로 타계했다. 윤씨는 1970∼1980년대 국내 오페라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도맡았던 바리톤이었다. 서울대 음대를 졸업한 윤씨는 감성적이면서도 활기 있는 음색으로 김자경오페라단, 국립오페라단 등에서 주역으로 활동했다. 윤씨는 아마추어 합창단의 육성에도 힘써 소년소녀합창단·남성합창단 등을 조련했으며, 경희대 음대를 거쳐 명지대 사회교육원으로 자리를 옮긴 뒤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노래를 가르쳤다. 유족은 부인 오민자씨와 역시 바리톤 가수로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오페라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들 윤형씨 등 2남1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발인은 7일 오전 9시.(02)2072-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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