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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시/전시장­의원­도의장 중량급 3파전(기초장 격전지)

    청주시장을 노리는 후보들은 민자당의 지헌정 전시장(61),무소속의 조성훈 충북도의회의장(56),자민련의 김현수 전국회의원(58) 등 중량급들이다. 민자당의 지 전시장은 청주고와 연세대를 나왔으며 도 기획관리실장,청주시장,청주시의회의 전반기 의장 등을 역임했다. 남주동 토박이로 투표없이 청주시의원에 당선,의장으로 뽑히면서부터 시장출마를 준비해왔다.풍부한 행정경험이 강점으로 여권성향의 유권자와 청주고 동문들의 지지를 업고 있다. 지난달 민자당을 탈당,무소속출마를 선언한 조의장은 보은고·청주대를 나왔다.적십자사 충북사무국장과 청주YMCA이사장 등을 지내다 민정당 충북도지부 사무국장으로 정치에 입문,지난 12대 총선때 청주 을구에서 낙선한후 도의회에 진출했다.독실한 크리스천으로 종교계와 사회단체 등의 폭넓은 지지를 기대하고 있다. 자민련의 김 전의원은 청원출신으로 청주상고와 청주대를 졸업,10대및 12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통일민주당 대변인을 역임했다. 유신시절인 지난 78년 유세장에서 긴급조치해제를 주장,서민층과천주교신자 등의 지지에 힘입어 국회의원에 당선됐고 지금도 장례대행업을 운영하며 야권성향의 유권자와 서민층,청주상고동문 등을 파고들고 있다. 청주는 전통적으로 친여성향을 보였으나 지난 총선에서는 두명의 지역구 국회의원을 모두 야당(민주당과 공화당)에서 뽑았다.또 정당프리미엄도 거의 사라진 분위기라 경합이 더욱 치열하다. 이들외에 민주당 권순영 전충북도 정책보좌관(60)과 재야운동권의 대표격인 정진동 도시산업선교회목사(62)도 후보로 뛰고 있다. ◎괴산군/민자 전군수·민주 전부군수 맞대결 출마를 위해 사표를 낸 민자당의 김한식 전군수(59)와 민주당의 김환묵 전부군수(59)가 한치의 양보도 없는 열전을 펴고 있다.「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인 셈이다. 지난 연말 두사람이 괴산군수와 부군수로 있을때 민선군수 자리를 놓고 신경전이 벌어져 충북도가 김 전부군수를 옥천부군수로 이동시켜야 했을 정도로 라이벌의식이 강하다. 괴산군에서 말단 공무원생활을 함께 시작한 두사람은 충북 도청으로도 함께 옮겨 동향이라는 연대감으로 「단짝 친구」로 지냈었다. 김 전군수는 소수면출신으로 소수와 인근 장연·감물·연풍 등이 기반인 반면 김 전부군수는 괴산읍과 접한 문광 출신으로 괴산·문광에서 강세를 보인다. 김 전군수는 소수국교를 나온후 충주중·충주농고·부산대 등 외지학교를 나와 문광국교를 거쳐 괴산중·괴산고·충북대를 나온 김 전부군수에 비해 학연이 약하다.그러나 혈연으론 광산 김씨인 김 전부군수와 달리 괴산지역에 더많이 사는 안동 김씨라는 점이 강점이다. 역사적으로 모랫재를 사이에 두고 지역감정이 심해 괴산군에서 독립,시로의 승격을 주민들이 요구하는 증평출장소가 선거구에 포함돼 있어 이들의 경쟁을 더욱 뜨겁게 만들고 있다. 증평유권자들은 2만2천여명으로 괴산군의 총유권자 5만9천여명의 37%다.결국 증평의 표를 더많이 확보하는 것이 승패를 가름하게 되나 현재로서는 정밀한 분석이 어렵다. 두 후보외에 괴산의 황일성씨(53·괴산번영회 부회장)와 증평의 안이신씨(55·민족통일 괴산군 협의회장)도 열심히 뛰고 있어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 인천 남동지구 조직책/민자 이윤성씨 내정

    민자당은 인천 남동지구당 조직책으로 한국방송공사 하오 9시뉴스 앵커맨 이윤성씨(53)를 내정했다. 남동지구당은 강우혁 의원의 탈당으로 그동안 조직책 자리가 비어있었다.
  • 대상 이문열작 「숲」/서울 현대조각 공모전

    ◎우수상1·특선5·입선48점 선정 서울신문과 스포츠서울이 주최하는 조각예술의 대제전 제10회 서울현대조각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은 「숲」을 출품한 이문영씨(30·서울 노원구 상계동)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임플리멘테이션­Ⅵ」를 출품한 박서형씨(26·서울 송파구 문정동)에게 돌아갔고 특선작(5점)으로는 ▲이기수씨(33·청주시 흥덕구 사직2동)의 「자생」 ▲김익성씨(33·서울 서초구 잠원동)의 「신인류­압구정인」 ▲문경수씨(35·인천광역시 남구 숭의3동)의 「꿈의 사유」 ▲김병철씨(29·경기도 안성군 미양면 계륵리)의 「무감성」▲김태연씨(33·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95­해일」이 각각 선정됐다.이밖에 48점이 입선작으로 뽑혔다. 총상금 1천만원의 올해 공모전에는 모두 1백13점(1백11명)이 응모했다.심사는 조각가 김찬식씨(홍익대 명예교수·위원장),박석원씨(홍익대교수) 엄태정씨(서울대 교수) 김봉구씨(이화여대 교수) 김인환씨(조선대 교수)가 맡았다. 입상작은 오는 6월20일부터 25일까지 서울갤러리에 전시된다.
  • 강보성씨 민주 입당

    민자당을 탈당한 강보성 전농림수산부장관이 19일 민주당의 제주지사후보 경선에 참여하기 위해 민주당에 입당했다.
  • 서울시장후보 황산성씨 출마

    황산성 변호사(52·전환경처장관)는 16일 상오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시장선거에 무소속후보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 민자탈당 강보성씨 제주지사 후보 영입/민주,적극 검토

    민주당은 13일 총재단회의를 열고 제주지사후보로 민자당을 탈당한 강보성 전농수산부장관을 영입,추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민주당은 그러나 대구시장후보는 현지 위원장들이 신진욱 의원을 공식 추천했음에도 무소속및 야권후보가 난립될 경우 민자당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무소속 야권단일후보 지원을 위해 결정을 유보했다.
  • 국교생 납치살해범 검거/30대/“인신매매 위해 여자인줄알고 납치”

    ◎검찰,20대 공범 추적 【목포=박성수 기자】 지난달 18일 전남 순천시 서면에서 순천 동산국교생 김삼중군(11)과 하모양(13·중1년)을 납치,김군을 살해하고 하양을 13일동안 끌고 다닌 범인중 1명이 1일 전남 목포에서 붙잡혔다. 목포경찰서는 이날 하오 7시55분 항동 신영장여관 앞길에서 범인으로 수배된 성태수(36·여수시 호명동 1368)를 붙잡고 공범 서동원(26·광양시 옥룡면 용곡리 265)를 쫓고 있다. 성씨는 『인신매매를 위해 김군과 하양 모두를 여자로 알고 납치했으나 김군이 남자임을 알고 거추장스러워 목을 조르고 흉기로 찔러 살해했으며 하양도 나이가 어려 팔 수가 없어 데리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 뺑소니쫓던 택시기사 살해/의경 등 범인2명 검거

    【수원=윤상돈 기자】 의경이 낀 도난 차량 강·절도단이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남부경찰서는 30일 훔친 승용차로 사고를 내고 달아나다 뒤쫓아온 택시기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달아난 박기준(20·무직·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951의1)씨와 권정근씨(20·의경·경기도 군포시 금정동 단독1단계 170)를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또 살인 사건과는 관련이 없지만 이들과 함께 훔친 차를 이용,강도행각을 일삼아온 강성대(20·방위병)씨와 김임기(20·주유소종업원)씨등 일당 4명을 붙잡아 함께 조사하고 있다. 박씨와 권씨는 지난 23일 0시10분 쯤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 사무소 앞 길에서 훔친 차로 택시를 받은 뒤 그대로 달아나다 뒤쫓아온 택시기사 김용성씨(33·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고려연립 B동 106호)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안양경찰서 호계파출소 의경인 권씨는 지난 21일부터 휴가중이었다.
  • 영생교주 조희성씨 2년6월 확정 대법원

    대법원 형사2부(주심 박만호 대법관)는 29일 영생교비리사건으로 구속기소된 영생교 교주 조희성(63)피고인에 대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위반(횡령) 및 사기 등 사건 상고심에서 조 피고인의 상고를 기각,징역 2년6월에 추징금 5백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 이혼경력 호적세탁/전공무원 2명 구속

    【창원=강원식 기자】 창원지검 진주지청 수사과는 27일 돈을 받고 호적의 기록을 고쳐준 경남 진해군 미조면 전 호병계장 이수성씨(55)와 모집책 조경우씨(61·경기도 고양시 행신동 621)등 2명을 공문서 위조 및 동행사,수뢰후 부정처사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이들에게 돈을 주고 호적변경을 부탁한 서울 구로경찰서 소속 경찰관 배모씨(43)등 4명을 공문서 위조 및 동행사혐의로 입건하고 김모씨(58·경기도 광주군)등 12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이씨는 본적을 다른 시·도로 옮길 경우 새 호적을 만드는 점을 이용,호병계장으로 있던 지난 92년 12월부터 모집책 조씨로부터 이혼경력이 있는 배씨의 호적부를 넘겨받아 이혼경력 사실을 지운 새 호적부를 만들어 주고 15만원을 받는 등 93년 4월까지 모두 16차례에 걸쳐 본관변경 등 「호적세탁」을 해주고 2백40여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 “전통음식 맛보세요”/문화재보호재단 주최 「봄 큰잔치」

    ◎황혜성씨 등 기능 보유자가 조리/재래 식기·옹기 소개… 민속공연도 우리 고유의 풋풋한 봄철 음식과 술등을 맛보고 소박한 전통 식기와 옹기를 구경할 수 있는 풍성한 잔치가 마련된다.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사장 김전배)은 27일 상오11시 서울 중구 필동 「한국의 집」에서 창립15주년 기념「봄 큰잔치」를 연다. 「한국의 집」전속 전통무용단원들이 펼치는 사물놀이와 북춤,장고춤의 흥겨운 공연속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의 전시품목은 전통 봄철음식 30여종과 도자기 및 전통식기·생활옹기류.주최측이 올 6월부터 보급할 솔로 만든 「한주」도 시식할 수 있다. 시식음식은 궁중음식기능보유자 황혜성씨와 윤서석(중앙대 명예교수)·강인희씨(명지대 명예교수)등 전통음식분야 학계 원로들이 준비한 것으로 두릅·취나물·더덕 등 봄나물반찬과 진달래화채,삼색송편(쑥 송기 백색)등 봄향기를 느낄 수 있는 전통계절음식. 또 김익영씨(국민대교수)와 도평요의 한일상씨가 백자그릇을 출품하고 동국요의 방철주씨가 청자식기세트를,황종례씨외 민영기씨가분청어문접시 및 백자술병 술잔 등을 내놓는다. 공예가들의 칠기세트와 중요무형문화재 제77호 유기장 기능보유자 김근수·이봉주씨의 유기반상기 세트가 선보이며 쓰임새와 식탁예절을 소개하기 위한 여러 유형의 상차림도 함께 전시된다. 이밖에 중요무형문화제 96호 옹기장 기능 전수자 이완수씨(충남 홍성군)와 이학수씨(전남 보성군)가 제작한 간장·된장·고추장등 생활옹기제품이 전시된다.특히 이들 식기 및 옹기제품들은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오는 5월 4일까지 전시되며 일반판매도 할 계획이다.문의 266­6938
  • 인천도세 관련 수배/북구청 전국장 구속

    【인천=김학준 기자】 인천지방검찰청 특수부(부장검사 김태현)는 25일 인천북구청 지방세횡령사건과 관련,안영휘씨(54·구속·전북구청 세무1계장)등 부하직원들로부터 인사청탁과 함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수배중인 전 북구청 총무국장 김연성씨(60)를 붙잡아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수뢰)위반혐의로 구속했다.
  • 민자/경기·제주 지사 후보 경선 열기

    ◎강보성씨 경선 반발… 지도부선 “단호”/제주/이인제·임사빈씨 득표작전에 골몰/경기 민자당의 경선구도에 또다시 이상조짐이 나타났다.제주도의 강보성 전의원이 경선을 돌연 거부하고 나선 것이다. 그러나 민자당은 제주도에서 불어온 「경선역풍」을 즉각 차단했다.24일 당무회의에서 경기도와 제주도를 경선 대상지역으로 확정하면서 예상치 못한 카드를 내보였다.제주도 경선후보로 우근민 전지사와 강 전의원과 함께 강봉찬 중앙상무위원을 전격적으로 추가한 것이다.강 전의원이 거부하더라도 경선은 치르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그의 탈당까지 염두에 둔 인상이 짙다. 강 전의원은 당의 방침을 되돌리려 안간힘을 썼다.이날 지지자 10여명과 함께 상경,김덕룡 사무총장을 찾아와 자신을 단일후보로 내세워달라고 집요하게 요구했다.이들은 『1백여명이 서울에 올라와 있다』고 「실력과시」도 했다.이로 인해 민자당은 하루종일 벌집 쑤셔놓은 듯했다. 그는 이같은 노력이 무위로 끝나자 즉각 반발했다.『지난번 서귀포·남제주지구당 위원장직을 변정일 의원에게 내줄 때 제주도지사 후보를 약속받았다』고 주장하며 『배반이자 공당으로서 비도덕적인 처사』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그는 탈당 가능성에 대해 『그런 방향으로 가지 않겠느냐』고 말하기도 했다. 민자당으로서는 「제2의 강우혁 의원」이 나올 가능성이 커지자 불쾌감과 함께 곤혹스러움도 감추지 못하고 있다.이춘구 대표는 『경선을 않겠다는 것은 그만두겠다는 게 아니냐』고 잘라 말했다.경선방침이 이미 정해졌으니 승복하든지,말든지 개의치 않겠다는 단호한 분위기다. 경기도지사의 경선문제는 일단 순항을 하고 있다. 경선은 한치앞을 내다보기 어려울 만큼 접전이 예상된다.이인제 의원측은 자기를 지지하는 지구당위원장의 숫자가 더 많다고 주장하고 있다.민주계 또는 신민주계로 분류되는 곳은 9개 지역이다.여기에임사빈 의원에게 호감을 갖고 있지 않은 지역 7곳을 합치면 전체 31개 지구당 가운데 과반수인 16개 지구당이 자기편이라는 계산이다. 임 의원측도 이런 계산에 어느 정도 수긍한다.그러나 지구당 위원장의 성향이 곧바로 표로 연결되지는 못할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선거인단이 충남 논산출신인 이 의원보다는 경기도 출신인 그를 선호하고 있어 해 볼만하다는 생각이다.
  • “학점 따지 못했다”전문대생 투신자살

    15일 하오 6시쯤 서울 용산구 이촌동 302 한강대교 남쪽 강물에서 서대성씨(28·K전문대 2년·노원구 월계동)가 변사체로 떠내려오는 것을 이모씨(28)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서씨가 지난해 11월 학점을 따지 못해 한 학기를 더 수강해야 하는 문제로 고민하다 가출했다는 가족들의 말과 외상이 없는 점 등으로 미뤄 투신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 이희성씨 재소환/5·18수사

    서울지검 공안1부(장윤석 부장검사)는 14일 「5·18 광주민주화운동 고소·고발사건」과 관련,이희성 당시 계엄사령관을 다시 불러 광주에 투입된 계엄군의 지휘계통과 신군부에서 5·17 비상계엄확대조치를 제기한 경위 등에 대해 보강조사를 했다.
  • 쌍거풀수술 후유증/30대주부 비관자살

    9일 하오8시쯤 서울 마포구 합정동 430의 2 이종성씨(37·섀시공)집 건넌방에서 이씨의 부인 박종숙(32)씨가 벽에 있는 못에 빨랫줄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아들(13)이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박씨가 지난해 12월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S병원에서 쌍꺼풀수술을 한 뒤 외출을 못할 정도로 수술부위가 붓는 등 수술후유증이 커 우울증으로 괴로워해왔다는 가족의 진술에 따라 박씨가 고민끝에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자살경위를 조사중이다.
  • “일 참정권 입법지연 위헌”/재일교포,집단소송 제기/오사카 지법

    【도쿄 연합】 일본 오사카에 살고 있는 민단계와 조총련계 재일교포 1백18명은 7일 국가가 지방참정권을 보장하기 위한 입법조치를 서두르지 않는 것은 위헌이라는 집단소송을 오사카 지방법원에 제기했다. 홍인성씨(41) 등은 정주외국인에게 지방참정권을 인정하지 않는 지방자치법과 공직선거법은 헌법과 국제인권협약을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하고 국가가 정주외국인의 지방참정권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정주외국인들이 납세 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만큼 주민자치를 보장한 헌법 93조에 따라 「주민」으로서 「기본적 인권인 선거권과 피선거권이 보장되는 것은 당연하다」고 밝혔다.
  • 「5·18」수사/1단계 매듭/정호용씨 소환조사

    「5·18」고소·고발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공안1부(장윤석 부장검사)는 7일 80년 당시 특전사령관이었던 정호용 민자당의원을 소환,조사했다. 검찰은 정의원의 조사를 끝으로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대통령을 제외한 피고소·고발인 56명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 짓고 이미 조사를 한 당시 계엄사령관 이희성씨 등을 다시 불러 보강수사를 벌일 계획이다.
  • 신설 국회의원 선거구 누가 뛰나/여야 「새조직책」 자리다툼 치열

    ◎서울 송파/최병렬·이영희씨/광진/김도현씨 물망/부산 사하/서석재/동래/박관용씨 원대복귀 점쳐/인천 강화/이경재·정해남씨/남동구/김학준씨 정상/경기 일산/구창림씨 등 3명(민자) 김옥두씨(민주) 거론 새로 생기는 국회의원 선거구의 주인은 누가 되나.국회 선거구획정위원회의 조정안이 마련됨에 따라 인구가 30만명을 넘어 분구되는 주인 없는 선거구를 노리는 정치인들의 자리다툼이 치열하다. 민자당은 이달 중순쯤 열릴 임시국회에서 선거법안을 처리한 뒤 이달말 인선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민주당도 민자당과의 협상이 마무리되면 곧 사람찾기에 나설 계획이어서 벌써부터 하마평이 무성하다. 인구가 30만명을 넘거나 60만명을 넘어 분구 또는 재분구될 것으로 여겨지는 곳은 23개 선거구.서울·부산·대구·인천·대전·경기 등 6대도시 지역들이 해당된다.아직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여야 협상을 거치더라도 수적 변동은 없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 가운데 선거구가 하나 늘어나는 서울 송파구에는 민자당 후보로 최병렬 서울시장이영희 여의도연구소장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강용식 대표비서실장도 거론되고 있으나 정작 본인은 전국구를 바라고 있다는 후문이다.민주당에서는 재야출신의 심재권·최규성씨 등이 입성을 꿈꾸고 있다. 성동구에서 분리돼 갑·을로 나누어질 광진구에는 지난번 김영춘전청와대비서관이 한 곳을 차지한 데 이어 나머지 한 곳을 놓고 역시 민주계출신 인사들이 거명되고 있다.김도현 문화체육부차관의 귀환이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이성헌 청와대여성사회담당비서관,고시3과 출신인 이정우 전서울대총학생회장도 후보감으로 이야기 된다.당료출신인 민주계의 조익현 당재정국장의 기용 가능성도 강력히 대두되고 있다.민주당에서는 권왈순 부대변인이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다. 민주당의 광진구 후보는 강창성 의원과 김근태 부총재,설훈부 대변인 등이며 강북구 후보는 조순형·김원길 의원,유영래 대표비서실차장 등이 자천타천 대상들이다. 민자당의 아성인 부산에서는 5곳이 늘어나고 북갑구 출신의 문정수 의원이 시장선거에 출마하면 모두 6곳이 비게돼 민자당 내부에 거센 바람이 일고 있다.사하구는 서석재 총무처장관,동래구는 박관용 청와대정치특보 등 원래 「주인」에게 돌아갈 공산이 크며 최형우 의원은 동래구에서 분리된 연제구로 옮겨 갈 가능성이 많다. 금정구와 남구에서 신설된 수영구,북구에서 신설된 사상구에는 홍인길 청와대총무수석,김무성 내무부차관,장성만 전의원 등이 거명된다.그러나 홍수석과 김차관은 새 선거구를 맡기보다는 현직을 유지하다가 내년 총선에 임박해 물갈이가 예상되는 몇몇 부산지역에 입성할 가능성이 더 많은 것으로 관측된다.이가운데 홍수석은 출신지인 경남 거제지역을 더 선호하고 있어 현 지구당위원장인 김봉조 의원과의 신경전이 뜨겁다. 이에 반해 민주당 쪽에서는 승산이 별로 없다고 여겨지는 후보감에 대한 얘기들이 아직까지는 거의 나오지 않고 있다. 3곳이 늘어나는 인천 계양구에서는 대우자동차 공장의 영향탓에 김재명 의원의 민자당 공천이 점쳐진다.인천시에 편입된 강화군에는 이경재 공보처차관과 정해남 전의원이 민자당 후보감으로 떠오르고있다.남동구에는 김학준 단국대이사장과 유복수시의원이 민자당 공천을 바라고 있으며 민주당의 박우섭 정책실장은 연제구를 겨냥하고 있다. 경기지역은 7곳이 늘어나는 최대 증가지역으로 여야간에 치열한 격전이 벌어지고 있는 곳이다.고양에서 분구되는 일산지역의 민자당 후보에는 구창림 전국구의원과 김재석 산업인력관리공단이사장,윤원중 청와대정무비서관등이 대상에 오른다.민주당에서는 김옥두 의원이 이미 사무실을 차리고 움직이고 있고,이기택 총재 측근인 김용수 원내기획실부실장과 서호석 홍보위부위원장도 이곳으로 이사를 하고 텃밭임을 주장하고 있다. 성남 중원·분당에는 민자당에서 곽영달 전국구의원과 이석형 변호사가 공천을 바라고 있으나 이원종 청와대정무수석에 대한 낙점설이 관심거리.민주당에서는 국회 국방위의 민주당 4인방으로 꼽히는 장준익 전국구의원과 김정길 전의원이 입성을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민자당에서는 민주계의 신하철 전의원이 시흥·군포에,김정숙 부대변인이 안양시 동안구에 거론되고 있다.민주당에서는남궁진 의원과 배기운 총무국장이 광명,이준형 전총재비서실차장이 안양,노무현 전의원이 안산에서 공천을 희망하고 있다.
  • 불가리아 대통령/「반김일성」 북 유학생 도왔다

    ◎첼리프와 북한인사이 얽힌 비화/62년 북한학생 4명 도피주선/평양소환 저지… 함께 민주운동 국빈으로 우리나라에 온 젤류 젤레프 불가리아 대통령이 북한 망명유학생들의 정신적 지주였고 아직도 이들과 호형호제하는 사이인 것으로 확인돼 화제다.특히 망명유학생들의 대표격인 최동성씨(56·함북 길주군 동해면)는 이번 젤레프대통령의 방한에 「친구」로 공식수행원에 포함됐다. 최씨가 젤레프대통령과 인연을 맺은 것은 56년 10월 소피아대 화학부 유학시절.최씨는 소피아대학의 외국유학생 어학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에 따라 철학부 3년생이던 젤레프등 불가리아 학생 3명과 6달동안 기숙사의 같은 방을 사용하도록 배정됐다.그뒤 10년동안 최씨는 후일 공산주의 비판으로까지 연결되는 젤레프의 개혁주의에 영향을 받게된다.이 영향으로 최씨는 62년 5월 흐루시초프 소련공산당 서기장의 스탈린비판에 따른 비판사상의 유입을 저지하기 위해 북한당국이 유학생들을 일제히 귀국하도록 했을때 다른 유학생 3명과 함께 「반김일성선언문」을 작성,소련정부등에 우송하고 불가리아에 정치적 망명을 요청했다. ○북과 단교까지 검토 「반김일성 선언문」을 제일 먼저 보여준 사람도 젤레프대통령.최씨등은 망명신청후 젤레프의 하숙집등을 전전하며 도피생활을 하다 그해 8월 소련의 조정에 따라 불가리아 체류를 허락받게 됐다.그러나 이들의 체류허가도 잠시,북한은 8월말 이들을 체포하기 위해 2명의 공작원을 평양에서 파견,소피아 시내 영화관 앞에서 뭇매를 때리고 북한대사관 지하실로 끌고 갔다.약50일동안의 구금을 거쳐 북한대사관은 그해 10월 19일 최씨 등을 아에로플로트편으로 평양으로 압송하기 위해 공항으로 데리고 나가지만 불가리아당국의 연락을 받은 젤레프등 불가리아 교우들의 「저항」에 부딪혀 최씨등을 풀어주어야 했다.북한과 불가리아 정부가 상대방 대사를 축출하며 단교까지 검토했던 유명한 사건이다. 젤레프는 박사학위 논문에서 레닌을 부정적으로 묘사,65년 공산당에서 축출되면서 민주투사의 길을 걸었다.89년에는 재야 17개 단체로 구성된 민주세력 연합 의장으로 피선되고,92년에는57%의 지지를 받아 임기 5년의 대통령이 됐다.젤레프의 민주화 역정을 최씨등이 지원했음은 물론이다. ○4명 국적취득 허용 이는 대통령에 당선된 젤레프가 당선후 첫 사업으로 국적이 없던 이들 4인의 국적취득을 허용,최씨등 2명은 불가리아 국적,나머지는 한국국적을 취득토록 한데서도 읽혀진다.그때 젤레프대통령은 최씨에게 『한반도통일을 위해 노력하는 한국인은 4천3백만명이나 있지만 이를 제대로 이해하는 불가리아인은 없다』면서 불가리아 국적을 가질 것을 권유했다고 한다.최씨는 현재 스타라자고라의 화학비료공장에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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