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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웃집 웬수’ 최원영 “이쯤되면 저도 훈남 맞죠?”

    ‘이웃집 웬수’ 최원영 “이쯤되면 저도 훈남 맞죠?”

    배우 최원영이 차세대 ‘훈남’ 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원영은 SBS 새 주말극 ‘이웃집 웬수’ 에서 극중 훤칠하고 말끔한 외모에 자상함과 매너까지 갖춘 기훈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기훈은 일찍 돌아가신 부모님 대신 동생들을 위해 희생한 큰 누나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가진 속이 꽉 찬 남자. 또 성실하고 배려 깊은 최원영의 모습은 대책 없고 엉뚱한 한채아의 모습과 묘한 대조를 이루면서 극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극중 귀여운 커플의 탄생도 예고하고 있다. 한편 드라마 ‘천만번 사랑해’ 후속작인 ‘이웃집 웬수’ 는 아들을 잃은 상처 때문에 이혼하게 된 부부 지영(유호정 분)과 성재(손현주 분)를 중심으로 다양한 결혼의 모습을 그리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되돌아보게 할 예정이다. 최원영을 비롯해 손현주, 유호정, 김성령, 신성록, 김미숙 등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인기사극 MBC ‘선덕여왕’ 에서 ‘계백장군’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최원영이 훈남으로 등장하는 ‘이웃집 웬수’ 는 매주 토·일 밤 9시에 방영된다. 사진 = N·O·A 매니지먼트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G컵’ 정수정 “가슴만 큰 배우? 죽기보다 싫다”

    ‘G컵’ 정수정 “가슴만 큰 배우? 죽기보다 싫다”

    ‘70G컵女’로 주목 받은 정수정은 수줍기보단 당차다. 구차한 설명 따위는 필요 없다. 올리브TV ‘악녀일기 시즌4’에서 보여줬던 솔직하고 씩씩한 모습이 바로 정수정을 설명하는 모든 것이다. 동글동글한 눈에 번지는 생글생글한 미소. 인터뷰에서 만난 정수정은, 이제 걸음마를 뗀 신예였다. 하지만 말을 나눠보니 분명 욕심 가득한 준비된 배우였다. 연기만큼은 고민이 깊다는 정수정. 그녀의 아찔한(?) 속을 들여다봤다. ◆ 섹시는 이제 그만! 사랑 받은 연기자 될래요 “풍선만한 가슴 달린 여배우로 낙인찍히는 건 죽기보다 싫어요. 연기자 데뷔를 준비하고 있는데 섹시 이미지로만 굳어 질까봐 무서워요.” 정수정은 자신의 이름 앞에 붙는 ‘G컵’ 수식어 따위가 싫다며 투덜거렸다. 정수정은 19때부터 패션 및 광고 모델로 활동했고, ‘악녀일기 시즌4’와 SBSE!TV ‘이경실 정선희의 철퍼덕 하우스’(이하 철퍼덕 하우스)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본격적인 배우 생활은 이제부터 시작. “‘철퍼덕 하우스’ 고정 출연하게 됐어요. 예능도 좋지만 지금 연기가 너무 하고 싶어 미칠 지경이에요. 생생한 무대의 떨림을 느껴보고 싶어요. ‘콕’ 찍어서 이런 역을 맡아보고 싶다는 캐릭터는 없어요. 다만 어떤 역할이든 마구잡이로 다 소화해낼 수 있는 색채감 있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정수정은 정신없는 스케줄에도 불구, 바쁜 만큼 이를 악물고 연기연습을 한다. 갈 때까지 가보자하는 오기가 발동한 것. 정수정이란 이름 앞에 ‘배우’라는 수식어가 생기 있게 피어날 날이 머지않아 보였다. ◆ 엽기적인 그녀! ‘가식’ 따윈 개나 줘버려? “저 코 성형했는데 어때요?” 정수정의 입에서 터진 갑작스런 폭탄 발언으로 매니저 이마에 땀방울이 맺혔다. 한 순간 말문이 막힌 건 기자도 마찬가지. 새빨간 거짓말도 모르는 정수정에게선 솔직 당당한 매력이 돋보였다. 덕분에 그녀의 사생활은 순식간에 다 털렸다. 사람들과 어울림을 좋아하는 정수정은 소주 5병을 해치우는 무서운(?) ‘주당’이었다. 또 여자 연예인들이 밝히기 꺼려하는 연애담도 주저 없이 털어놨다. 정말 ‘쿨’해도 너무 시원한 정수정. “바빠지기 전엔 일주일에 8일(?)을 술을 즐겼어요. 워낙 외향적인 성격이라 항상 친구들과 어울리며 놀아요. 한번은 삼삼오오 모여서 밤새 술잔을 기울이다가 갑자기 바다가 보고 싶어 새벽에 무작정 고속버스를 탔어요. 그런데 웬걸? 잠깐 들린 휴게소에서 맥주를 마시다가 전부 뻗어버려서 결국 가지 못했죠.”라며 까르르 웃었다. 남자친구 이야기엔 금세 찡그렸다. “얼마 전에 헤어졌어요. 사랑을 듬뿍 줬던 고마운 사람이었는데… 언제든 연인 공개는 당당하게 할 수 있어요. 팬들에게도, 제 자신에게도 거짓말쟁이가 되고 싶지 않아요. 항상 제 미니홈피를 주시해 주세요. 나만의 백마 탄 왕자님이 나타나면 가장 먼저 팬들에게 알려주고 싶어요.” ◆ ‘엄친딸’ 정수정, 20살 때부터 CEO 귀여운 외모와 털털한 성격만이 전부가 아니었다. 알고 보니, 정수정은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사업 전선에 뛰어든 능력 ‘빵빵’한 사장님이었다. 남들 다 간다는 대학 진학을 망설임 없이 포기하고 돈 벌기에 나섰다. “부모님께 대학등록금으로 사업을 해보고 싶다고 했더니 흔쾌히 허락해주셨어요. 경영자 마인드를 배워보고 싶었거든요. 평소 관심 있었던 온라인 쇼핑몰을 열어, 시장 조사도 하고 직접 모델로도 활약했어요.(웃음) 초보 경영자였지만 다행히도 수익은 꽤 났답니다.” 최근 정수정은 성공리에 꾸려오던 쇼핑몰에서 잠시 손을 뗐다. 배우가 되기 위해서다. “쇼핑몰 경영권을 믿을만한 친구에게 건넸어요. 지금은 CEO보단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연기자가 되고 싶어요. 신이 아닌 이상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건 힘들잖아요? 그렇다고 결코 사업을 그만 둔 것은 아니에요. 지금까지 실전에서 ‘몸 풀기’를 했다면 앞으론 전문 경영이론을 공부하고 싶어요.” 정수정은 성실한 욕심쟁이다. 무언 갈 해달라고만 하는 철부지가 아닌, 스스로 즐겁게 개척해나가는 야무진 소녀이다. 올해 무섭게 떠오를 신예 정수정의 야심 찬 행보가 심히 기대된다.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 / 사진 = 강정화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고용통계 ‘마비’… 팔짱 낀 정부

    고용통계 ‘마비’… 팔짱 낀 정부

    한국노동연구원의 파행 운영이 장기화하고 있다. 지난해 노조 파업에 이어 12월 박기성 원장이 사퇴한 지 3개월이 지났지만 후임 원장 선임은 논의조차 되지 않고 있다. 연구기능이 사실상 마비되면서 고용통계도 제때 나오지 못하고 있다. 일자리 문제를 올해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정부는 고용 문제를 다루는 국책 연구기관이 이렇게 됐는데도 팔짱만 끼고 있다. ●연구기능 실종… 용역도 뚝 끊겨 14일 노동연구원에 따르면 연구원 산하 고성과작업장혁신센터 직원 45명은 지난 1, 2월치 월급을 못 받았다. 올해 연구원 예산이 가(假)승인 상태에 머물러 있어 급여 예산을 확보하지 못했다. 연구원 노조 관계자는 “월급조차 못 주다 보니 센터장이 연구원들에게 다른 기관으로 이직을 권유하는 상황에까지 이르렀다.”고 전했다. 연구예산 집행이 미뤄지면서 정부와 각종 기관에 제공되는 통계조사 작업에도 심각한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1998년 시작한 노동패널 조사다. 조사내용을 토대로 개인의 경제활동 등을 추적할 수 있어 국내 연구진은 물론 외국 기관도 이용해 왔지만 지난 2월로 예정됐던 2008년치 통계 발표가 이뤄지지 못했다. 연구원은 일단 6월로 발표를 미뤘지만 그때 가서 가능할지 장담할 수 없는 상태다. 한 연구원은 “노동패널 조사는 특성상 매년 안정적으로 진행돼야 하는데 최근 상황이 그렇지 못하다.”면서 “원자료가 없어 고용정책 등에 활용하지 못하면 결국 피해는 국민이 보게 된다.”고 말했다. ●직업능력개발원과 통합설도 연간 발주과제의 70%가량을 차지하던 노동부 용역도 뚝 끊겼다. 올 들어 노동부로부터 신규과제를 단 한 건도 받지 못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원장이 새로 선임돼야 조직을 추스르고 연구계획도 세울 수 있지만 정부가 아예 신경을 쓰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연구원들 사이에서는 노동연구원이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등과 통합될 것이라는 설까지 돌고 있다. 국책연구기관을 관장하는 총리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경사연)는 “노동연구원이 성실한 모습을 보이지 않아 원장 공모를 진행할 수 없다.”며 수수방관하고 있다. 경사연 고위 관계자는 “올해 사업계획서도 제대로 내지 않는 등 연구원의 태도에 문제가 많다.”면서 “연구원 내부 변화 없이 원장만 새로 뽑으면 ‘제2의 박기성 사태’가 일어나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다.”고 말했다. 노조 관계자는 “대화를 통해 사태를 해결할 의사가 충분히 있는데도 정부가 기본적인 요구사항조차 밝히지 않고 않다.”면서 “마음에 들지 않는 국책기관에 대한 손보기 차원으로밖에 해석할 수 없다.”고 말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서울교육청 또 ‘제식구 감싸기’

    서울시교육청이 자율고 부정합격 파문과 관련해 해당 중·고교 교장을 대부분 주의나 경고 등 경징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사실상 ‘선처 방침’이어서 교육계 특유의 ‘제식구 감싸기’란 지적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달 말쯤 자율고 부정합격 사태에 대한 특감이 끝나면 중·고교 교장 상당수가 징계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징계 수위는 주의·경고 정도가 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중학교 교장들은 자격이 없는 학생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추천서를 써 준 책임이 있기 때문에 징계를 피할 수 없다.”면서도 “추천 과정에서 금품이 오가지 않았고, 학생을 좋은 학교에 보내기 위한 ‘선의’에서 비롯된 것이며, 교장들도 실수를 인정하고 있어 중징계는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시교육청의 이 같은 입장은 부정합격의 원인을 제공한 자율고를 바라보는 태도에서도 확인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자율고의 경우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에서 미달된 정원을 채우기 위해 성적우수 학생 모집 홍보활동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지만, 도입 첫 해 결원 발생시 학교 운영의 어려움이 예상돼 자율고로서도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고 밝혀 당초 엄벌 의지가 상당부분 후퇴했음을 시사했다. 실제로 교육 공무원 징계 규정에 있어서 ‘주의·경고’는 대외적 피해가 경미할 경우 내리는 경징계다. 감봉·정직·해임·파면 등의 중징계와 달리 인사상 실질적인 불이익이 가해지지 않기 때문에 선처라고 봐도 무방하다. 사립학교법을 적용받는 자율고 교장의 경우 중징계 대상이 될 경우 이사회 결의를 통해 직위해제가 가능하지만 시교육청의 징계처분이 ‘주의·경고’에 그친다면 눈감아주기나 다름없다. 결국 자율고 부정 합격 사태는 제도적 허점을 이용해 우수학생을 충원하려는 자율고의 욕심에서 비롯됐다고 진단을 내리면서도 ‘어쩔 수 없었다.’는 식으로 결론을 내릴 경우 후폭풍이 예상된다. 교육계 한 관계자는 “이번 사태는 직권남용이나 직무태만에 해당돼 징계기준상 ‘성실의무 위반’이라고 봐야 한다.”면서 “이럴 경우 고의성이 있다면 비위정도가 약하더라도 최소한 해임사안”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태와 관련. 특감 대상은 300명 정도이며, 이중 중·고교 교장 50~60명이 징계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현장 행정] 용산 어린이 영어도서관 문 ‘활짝’

    [현장 행정] 용산 어린이 영어도서관 문 ‘활짝’

    용산구 청파동에 사는 주부 김모(36)씨는 내년에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첫째 아이의 영어 공부가 걱정이다. 다른 것은 몰라도 국제화 시대에 영어만큼은 원어민과 대화해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 때문이다. 그렇다고 사설학원에 보내자니 영어 한과목 수강료만 수십만원이어서 빠듯한 살림에 엄두가 나지 않는다. 그러다 김씨는 자신이 사는 지역에 구에서 지원하는 영어도서관이 들어섰다는 소식에 귀가 솔깃해졌다. 용산구가 지난 9일 청파동 2가 옛 청파사회복지관 4층에 마련한 어린이 전용 영어도서관인 ‘청파 어린이 영어도서관’(celc.go.kr)이다. 이 도서관에선 단순히 책만 빌려주는 것이 아니라 전문 위탁업체의 도움으로 저렴한 가격에 학원 수업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게 해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씨와 같은 고민을 가진 학부모들에겐 반갑기 그지없는 일이다. ●국내외 영어도서 1만 5000여권 비치 구는 이곳에 지역 학생들의 영어 사교육 비용을 줄여주기 위해 국내외 다양한 영어도서 1만 5000여권을 수준 및 주제별로 비치, 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한 체계적인 영어독서클리닉 형태로 꾸몄다. 여기에 어린이들이 스스로 책을 읽으며 상상력과 사고력을 향상시켜 나갈 수 있도록 ▲자율 독서 프로그램 ▲1:1 독서관리 프로그램 ▲엄마 및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스토리텔링 ▲리딩과 함께하는 파닉스 이야기 등 다양한 수업도 준비했다. 이곳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서울에 주소를 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월~토요일 오전 10시~오후 7시(토요일은 오후 5시)까지다. 주양현 교육지원과장은 “어린이들이 즐겁게 책과 만나는 시간을 통해 스스로 책 읽는 습관을 길러 자연스레 영어와 가까워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설명했다. ●주한미군 활용한 영어체험교실도 운영 용산구는 영어 사교육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좋은 조건을 갖고 있다. 관내에 있는 미8군의 우수한 영어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용산구는 주한미군들이 직접 지역 초등학교들을 방문,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초등체험 영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정규 수업 및 방과후 수업의 형태로 진행되고 있으며, 미8군 봉사회(USO), 제94 헌병대대, 용산기지사령부 등 다양한 소속의 병사들이 강사로 나서고 있다. 미군 사병과 한국인 병사(카투사)가 한 조가 돼 자체 제작한 교재에 따라 학생들에게 생활영어 등 다양한 교과과정을 진행한다. 초등학생들은 언어뿐 아니라 한·미간 문화적 차이도 자연스레 습득하게 된다. 영어교실을 성실하게 이수한 초등학생들은 졸업할 무렵 외국인과의 대화도 어려워하지 않게 된다는 것이 용산구의 설명이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이바람’ 이휘재 깜짝 고백… “저 여친있어요!”

    ‘이바람’ 이휘재 깜짝 고백… “저 여친있어요!”

    ”저 품절남이에요!” 이휘재가 방송 도중 열애 중임을 공개해 화제다. 그는 자신이 진행을 맡고 있는 리얼 엔터테인먼트채널 QTV의 ‘순위 정하는 여자(이하 ‘순정녀’)’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휘재는 연애 중이냐는 안혜경의 돌발 질문에 “여자친구가 있다.”고 당당히 밝혔다. 이에 김정난이 “여자친구는 있는데 애인은 아니다라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고 하자, 이휘재는 “여자친구인데, 애인 아니겠습니까?”라는 말로 실제로 열애 중임을 시인했다. 이휘재는 “소개팅으로 만난지 좀 됐고, 너무 성실한 직장인 친구다.”면서 “만나고 있는 사람이 있는데 숨길 이유는 없다.”고 말해 스타 싱글녀들의 환호성과 박수를 자아냈다. 한편 이휘재에 대한 호감을 직접적으로 드러낸 바 있는 김나영은 “두 분이 정말 잘되시길 바란다.”며 이휘재의 애인에게 “우리 오빠를 잘 부탁해요!”라는 영상 메시지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이휘재의 깜짝 열애 공개는 11일(목) 밤 11시, Q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방송에는 ‘연예인이라고 4가지 없게 굴 것 같은 순정녀는?’이라는 주제를 다룬다. 사진=QTV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신형 지우개’ 박지성, 피를로를 지우다

    ‘신형 지우개’ 박지성, 피를로를 지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AC밀란을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선발 풀타임 출전한 박지성은 1차전에 이어 또 다시 밀란의 에이스 안드레아 피를로를 완벽 봉쇄하며 팀 승리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맨유는 11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밀란과의 ‘2009/2010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웨인 루니의 2골과 박지성, 대런 플래쳐의 연속골에 힘입어 4-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1, 2차전 합계 7-2의 압도적 점수 차로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날 박지성의 포지션은 지난 1차전과 같은 중앙 미드필더였다. 사실상 피를로를 전담 마크한 박지성은 수비시 포지션과 관계없이 피를로의 움직임을 쫓았고 공격시에는 패스의 루트 역할을 담당했다. 밀란의 레오나르두 감독은 이 뻔한 전술에 또 다시 당하며 무릎을 꿇고 말았다. 박지성의 역할이 보기엔 단순해 보일지 몰라도, 이를 실현하기 위해선 특별한 능력이 요구된다. 첫째, 엄청난 체력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이날 박지성은 총 11.879km를 뛰는 폭발적인 활동량을 과시했다. 박지성은 1차전에서도 이보다 더 많은 12km를 뛰며 맨유가 밀란 보다 1명이 더 많은 효과를 냈다. UEFA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날 박지성은 전반 45분 동안 5.88km를 뛰며 피를로(5.78km)보다 더 많이 움직였다. 이는 팀 내 최고 활동량이었다. 후반에도 박지성은 5.99km를 뛰며 승패가 이미 갈렸음에도 자신이 맡은 역할을 묵묵히 실행하는 성실함을 보였다. 둘째는 수비력이다. 제 아무리 많은 활동량을 보인다 해도 수비력이 좋지 않다면 피를로의 완벽 봉쇄는 불가능했을 것이다. 박지성은 수비형 미드필더 못지않은 끈질긴 수비를 바탕으로 피를로의 역할을 최소화했고, 2차전에선 게리 네빌을 도와 호나우지뉴까지 견제하는 등 수비수 그 이상의 가치를 선보였다. 경기 후 네빌은 인터뷰를 통해 “이날 호나우지뉴를 막는데 있어 박지성의 플레이를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이다. 호나우지뉴와 같이 뛰어난 선수들이 활약을 이어간다면 막을 수 없었겠지만, 나는 박지성의 도움을 통해 그를 봉쇄할 수 있었다.”며 박지성의 수비가담이 호나우지뉴를 막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박지성이 피를로에 이어 호나우지뉴를 막는데 적극 가담한 이유는 1차전 그의 활약 때문이다. 당시 맨유는 박지성을 앞세워 피를로를 견제하는데 성공했지만 호나우지뉴를 막는데 실패하며 2골을 내주고 말았다. 당시 호나우지뉴는 선제골을 기록한데 이어 후반에는 클라렌스 세도르프의 추격골을 이끄는 등 경기 내내 맨유를 위협했다. 그러나 2차전에선 박지성의 보이지 않는 도움으로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마지막은 희생정신이다. 박지성은 맨유의 승리를 위해 철저히 자신을 버렸다. 중앙 미드필더가 비록 낯선 포지션은 아니지만 공격이 아닌 수비를 위해 그 자리에 서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더욱이 그에게 맡겨진 가장 큰 임무는 피를로 밀착마크였다. 박지성은 마치 전투에 나서 군인처럼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를 100% 수행해냈다. 퍼거슨 감독도 박지성의 이러한 희생정신을 높이 샀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퍼거슨은 “밀란에 승리해 매우 기쁘다. 이날 전술의 핵심은 박지성과 루니였다. 그 중 박지성의 희생정신과 영리함이 맨유의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허리 진영에서 훌륭하게 경기의 완급을 조절했다.”며 박지성을 칭찬했다. 밀란전 실질적 영웅은 루니였다. 그러나 박지성이 없었다면 맨유의 승리는 쉽지 않았을 것이다. 맨유의 ‘신형 지우개’ 박지성 앞에, 밀란은 피를로가 있었음에도 그가 없는 경기를 펼쳐야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pitchactio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강금실, 우근민복당 비판 “아무런 원칙도 없이 무조건 이기면 되나”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이 성희롱 확정판결을 지닌 우근민 전 제주지사를 민주당이 복당시킨 조치에 대해 “무조건 지방선거에서 이기고 보자는 정략적 태도에 실망을 금할 수 없다.”며 쓴소리를 냈다. 파문이 예상 밖으로 커지자 민주당 지도부는 직접 진화에 나섰다. 강 전 장관은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후보의 전력이 어떻든, 당과 후보가 어떤 절차를 통해 그 전력을 평가하고 성찰할지를 떠나 무조건 선거에서 이기고 보면 민주당이 진정 승리하는 것인가.”라면서 “민주당은 지금이라도 입장을 재정리하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민주당은 대한민국의 정통민주개혁세력 승계자로서의 대표 정당임을 자부해 왔는데, 근본적인 가치 실현과 배치되는 측면이 있다면 당장 이익을 취할 수 있더라도 이를 절제하는 것이 당연한 이치”라면서 “정당이 근본 목적을 저버리면 존립의 의미가 없는 야합 조직으로 전락하고 만다.”고 질타했다. 강 전 장관은 우 전 지사의 과거 행적도 조목조목 지적했다. 그는 “우 전 지사의 처벌 내역은 여성의 인격에 정신적 상처를 주는 비인권적 성희롱 범죄”라면서 “게다가 사건이 도지사 직무를 수행하는 관청 지사실 안에서 일어났고, 우 전 지사는 끝까지 범행을 부인하고 피해자를 맞고소해 심각한 고통을 줬다.”고 지적했다. 강 전 장관은 2008년 총선에서 당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던 사실을 상기시키며 “당시 국민들께 민주당을 찍어 달라고 호소한 것은 민주당이 내세운 가치에 자부심을 느꼈기 때문이다. 당장의 어려움이 있더라도 의연함으로 큰길을 당당히 걸을 때 민주당은 진정한 승리를 얻을 수 있다.”고 충고했다. 민주당은 각계에서 쏟아지는 비난 여론에 당황하면서도 사태가 정략적으로 이용되는 것은 경계하겠다는 입장이다. 김민석 최고위원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사실관계에 대한 정확하지 못한 이해에서 출발한 시민사회단체 등의 문제제기에 대해서는 성실히 답변하겠다.”면서 “하지만 우 전 지사를 데려가려다 무산돼 안달하는 한나라당은 입을 닫으라.”고 말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이런 사람 괜히 뽑았어…채용하지 말 걸 그랬어”

    인사담당자 10명 중 8명은 채용 후 ‘괜히 뽑았다.’고 후회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이 기업 인사담당자 491명에게 “채용 후 괜히 뽑았다고 생각하는 직원이 있습니까.”라고 물은 결과, 78.8%가 “있다.”고 응답했다.  후회하게 만든 신입직원의 유형은 ‘열정은 없고, 편한 일만 하려는 사람’(45%, 복수응답)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 ‘가르쳐도 이해력이 떨어지는 유형’(44.7%), ▲ ‘스펙만 좋고, 실무능력이 떨어지는 유형’(39%), ▲ ‘말만 하고 행동하지 않는 유형’(38.8%), ▲ ‘회사 내 예의범절을 전혀 모르는 유형’(38.2%), ▲ ‘본인만 아는 이기적인 유형’(28.7%) 순이었다.  경력직의 경우는 ‘경력에 비해 성과가 떨어지는 유형’(48.6%)을 첫 번째로 꼽았다. 이 외에도 ▲ ‘열정은 없고, 편한 일만 하려는 유형’(36.7%), ▲ ‘말만 하고, 행동하지 않는 유형’(34.1%), ▲ ‘전 직장의 장점과 계속 비교하는 유형’(28.4%), ▲ ‘본인만 아는 이기적인 유형’(24.5%), ▲ ‘전 직장 프로세스만 고집하는 유형’(20.7%) 등이 있었다.  반면 잘 뽑았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신입직원은 ‘언제나 성실한 유형’(58.9%)을 1위로 꼽았다. 이어 ▲ ‘책임감이 강한 유형’(56.8%), ▲ ‘조직 융화력이 뛰어난 유형’(43.8%), ▲ ‘궂은일도 나서서 해결하는 유형’(36.7%), ▲ ‘새로운 일에 항상 도전하는 유형’(24.4%), ▲ ‘애사심이 높은 유형’(23.4%) 등이 있었다.  경력사원의 경우는 ‘책임감이 강한 유형’(53.4%, 복수응답)을 첫 번째로 선택했다. 다음으로 ▲ ‘조직 융화력이 뛰어난 유형’(44.8%), ▲ ‘성과가 뛰어난 유형’(40.9%), ▲ ‘언제나 성실한 유형’(36.5%), ▲ ‘위기대처능력이 뛰어난 유형’(28.5%), ▲ ‘멀티플레이어 유형’(26.5%), ▲ ‘궂은 일도 나서서 해결하는 유형’(25.7%) 순으로 나타났다.  채용한 것을 후회하게 만든 직원을 어떻게 했는지 묻는 질문에는 40.1%(복수응답)가 ‘상담을 통해 개선토록 했다.’고 답했다. 이어 ‘주의를 줬다.’(38%), ‘인사고과를 낮게 평가했다.’(21.2%) 순으로 나타났다. ‘권고사직 시켰다.’는 대답도 20.7%나 됐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그만 만나”…‘지붕킥’ 정음, 지훈에 하이킥

    “그만 만나”…‘지붕킥’ 정음, 지훈에 하이킥

    정음(황정음 분)이 지훈(최다니엘 분)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9일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이하 ‘지붕킥’)에서 지훈이 선물한 구두를 신고 약속 장소에 나온 정음은 아무런 말도 없이 지훈의 발을 찼다. 이어 영문을 모르는 지훈에게 “구두 선물하면 어떻게 된다고 했는지 아느냐? 우리 이제 그만 만나자.” 고 말했다. 이별을 통보하게 된 사정은 이렇다. 어려워진 집안 사정으로 정음은 취업을 서둘렀고 이곳저곳 면접을 보러 다녔지만 취업의 벽은 너무 높았다. 결국 정음은 하루에 3시간밖에 자지 못하면서 ‘황씩씩’ 답게 낮에는 레스토랑 서빙을, 야간에는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성실하게 해나갔다. 문제는 바쁘게 레스토랑 서빙을 하던 중 동료들과 함께 식사를 하러 레스토랑에 들어오는 지훈을 보게 되면서부터 발생했다. 지훈에게 들키지 않으려던 정음은 몸을 숨기다 레스토랑을 난장판으로 만들었고 정신없이 뛰쳐나갔다. 결국 넋 나간 듯 정처 없이 거리를 걷던 정음은 쇼윈도에 비친 자신의 초라한 모습을 바라보면서 지훈에게 전화를 걸어 “잠깐 보자.” 며 약속을 잡았고 이별을 통보했다. 지난 주 방송분에서 지훈이 정음에게 구두를 선물해 이별을 암시하는 복선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 바 있다. 이와 관련, 시청자들은 “정음이 스스로의 힘으로 독립해 자신있게 지훈과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 “행복한 결말을 기대했는데 결국 비극으로 끝나냐.” 는 등 지훈-정음 커플에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탈많은 R&D지원 대수술

    지식경제부가 ‘말 많고, 탈 많은’ 연구·개발(R&D) 지원 체계를 대수술한다. 관이 아닌 민간에 R&D 전략과 관리, 운영, 평가 등의 전권을 맡기기로 했다. 이를 위해 최고경영자(CEO) 출신의 민간 인력을 영입해 R&D 사업 전반을 총괄하는 전략기획단을 신설할 계획이다. 특히 R&D 수행에 있어 10% 이상의 ‘중간 탈락제’와 과감한 도전을 독려하는 ‘성실실패 용인제’ 등을 도입하기로 했다. 또 차세대 먹을거리 확보를 위해 ‘10대 미래산업 개발’에 앞으로 7년간 민간 부문과 함께 3조원을 투자한다. 지경부는 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식경제 R&D 혁신전략’을 발표했다. 지경부는 이달에 R&D 사업의 투자 방향과 사업구조 조정을 결정하는 지식경제 R&D 전략기획단을 설치한다. 전략기획단은 지경부 장관과 민간 출신 CEO가 공동 단장을 맡고, 전·현직 기업 CEO와 학계·연구기관 전문가, 1급 공무원 등 15명으로 구성된다. 공무원은 의결권이 없어 결정 과정에서 제외된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이달 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

    이달 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달 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를 시범운영한 뒤 이르면 5월 전 부처 고위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개인별 공무원 청렴도 평가는 올해 처음 실시된다. 국민권익위 관계자는 8일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이달 중 7~8개 부처의 국장급 이상 고위공무원을 대상으로 개별 청렴도 평가를 시범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익위는 각 부처별로 30명 내외의 ‘공직자 청렴도 평가단’을 구성해 내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평가를 하기로 했다. 권익위 관계자는 “실제 조사에서는 내부 평가단 외에 외부 평가단이나 개별 자료제출에 따른 평가 등이 이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평가항목은 재산신고 불성실 여부, 공무원 행동강령에 따른 행위기준, 직무과정상 업무 공정성·투명성·청렴성, 사회모범 및 법규위반사항과 징계 여부 등이 전반적으로 다뤄진다. 권익위는 시범 실시하는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평가항목과 평가절차상 문제들을 보완, 평가대상·방법·항목 등이 구체적으로 담긴 최종 연구용역 자료를 이달 말 공개할 방침이다. 권익위는 이번 청렴도 조사를 위해 지난 1월 공직유관단체 기관장과 감사, 이사의 상임·비상임 여부를 구분해 보고토록 했다. 또 기관 정원과 정규·비정규직 직원 수, 예산현황, 관리기관 등도 보내도록 했다. 5월 진행될 전면평가는 중앙부처의 3급 이상 실·국장급 고위공무원과 기초자치단체의 부군수, 부시장 등을 포함한 5급까지도 평가대상으로 포함할 방침이다. 권익위 관계자는 “기초지자체의 경우 4급이 국장, 5급이 과장이기 때문에 이들도 평가대상으로 넣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앙행정기관 고위공무원단 1500명, 지방자치단체장 등 선출직 지방공무원 260여명, 공직유관단체 감사·이사 1000여명 등을 비롯해 대상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권익위는 평가결과를 연말 각 부처에 통보해 인사고과에 일부 반영토록 권고할 계획이다. 권익위 관계자는 “인기투표식이 되지 않도록 보완하고 있다.”면서 “개인별 평가는 기관 청렴도보다 더 직접적이고 효과적인 부패통제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원석 한국행정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시행 첫해인 만큼 결과 공개보다는 인사권자가 내부적으로 참고해 자연스레 경쟁이 일어나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한국계 첫 주한대사…온두라스 교민 강영신씨 내정

    한국계 첫 주한대사…온두라스 교민 강영신씨 내정

    중남미의 온두라스 정부는 주한대사에 한국계 강영신(57)씨를 내정하고 지난달 말 우리 정부에 아그레망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계 외국인이 주한 대사관 직원으로 근무한 사례는 있어도 대사로 부임하기는 처음이다. 강씨는 7일 “포르피리오 로보 온두라스 대통령이 2주 전 전화를 걸어와 ‘당신을 신뢰한다. 나라를 위해 힘을 써달라.’며 대사를 맡아달라고 요청해 놀랐다.”면서 “한국만큼은 나를 통해 확실히 우호관계를 맺으려는 뜻인 것 같다.”고 언론 인터뷰에서 말했다. 로보 대통령은 장관 시절이던 1986년 강씨의 남편 송봉경(2008년 별세)씨에게 태권도를 배우면서 한국인의 성실함과 우수성에 매료됐다고 한다. 강씨는 온두라스 육사에 태권도 교수로 초빙된 남편 송씨를 따라 1977년 한국 이민자 1호로 온두라스에 정착했다. 1987년 온두라스 국적을 취득하면서 한국 국적을 상실했다. 수도여고와 서울교대를 졸업한 뒤 한국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일했던 강씨는 현재 온두라스 한국학교 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CEO 칼럼] 다양한 생활정보로 모두가 행복하게/노태석 KTIS 부회장

    [CEO 칼럼] 다양한 생활정보로 모두가 행복하게/노태석 KTIS 부회장

    “여기서 막차가 몇 시까지 있죠?” 버스정류장이나 지하철역에서 갑자기 이런 질문을 받는다면 당신은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질문자가 원하는 답을 이미 알고 있는 사람도 있을 테고 “에이 그냥 택시 타면 되지.”라면서 대충 넘어가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젊은층이거나 정보기술(IT)에 밝은 사람들이라면 즉시 인터넷으로 넷북,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원하는 교통정보를 얻을 것이다. 더불어 인터넷이나 IT에 익숙지 못한 사람이나 여행, 출장 등으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라면 궁금한 사항을 아마도 전화로 친구나 지인에게 연락해 물어볼 수 있다. 서울시 관련 민원을 상담하는 ‘120다산콜센터(전화 02-120번)’에는 여러 질문이 들어온다고 한다. 시골에서 서울에 있는 노인병원을 알려 달라고 하는가 하면, 택시에 비싼 비누를 놓고 내렸다며 찾아 달라는 사람도 있단다. 심지어 “다산콜은 하늘의 별도 따다 준다던데…”라면서 “이게 가능하냐.”고 묻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다산콜은 그동안 서울시가 내놓은 ‘히트상품’ 중의 하나로 평가받는다. 상담사들은 황당한 질문에도 성실하게 답해 주고, 이 덕분에 문의전화는 2007년 1월 하루평균 1184건에서 2009년 10월 기준 3만 3000여건으로 30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아직도 전화를 통해 정보 습득이나 문제 해결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방증이라고 볼 수 있다. 요즘은 국민 편의를 위한 특수 번호들이 많다. 하지만 아직도 우리에게 익숙한 번호는 범죄 신고를 하는 112번, 화재 신고를 하는 119번, 전화번호를 안내해 주는 114번 등이 있다. ‘114’는 오랜 기간 우리에게 친숙한 번호이다. 과거 특정 용도로만 제한해 사용되던 이런 번호들이 이제는 국민편익을 위해 사용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최근 119는 기본 용무인 화재 신고 및 처리 외에도 응급환자 이송, 생활 중 각종 사고 등 위급하다고 생각되는 것은 무엇이든 모두 접수하고 처리해 주고 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전화를 통해 위급한 상황 이외에도 생활의 다양한 문제에 대해 도움을 줄 수 있고 편익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종합안내서비스에 대한 욕구가 증대될 것으로 본다. 그 역할을 114가 할 수 있지 않을까? 114안내 서비스는 국민 모두가 전화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시작한 공익서비스이자, 모두에게 가장 친숙한 번호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114는 코미디 프로그램에 등장할 정도로 국민에게 친숙한 벗이었다. 하지만 이전처럼 단순히 상호나 인명에 기반한 전화번호 안내를 하면 더 이상 국민에게 편리함을 제공할 수 없다. 이용객들은 단순한 번호제공 서비스를 넘어 배달주문, 위치확인, 예약 등 다양한 서비스를 원하고 있다. 이미 욕구가 높아진 국민이, 그들이 원하는 정보를 최대한 제공할 수 있어야 114가 진정한 공익서비스의 면모를 갖출 수 있다. 외국의 경우에는 고품질의 안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규서비스 개발 및 다양한 정보안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국에서는 보편화된 이동전화의 편리성을 활용해 문자서비스(SMS)로 각종 상점이나 기차시간 등 생활정보를 안내하는 서비스도 실시하고 다양한 요금제를 통해 고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스웨덴은 개별 모닝콜, 전화회의 서비스, 지도와 드라이빙 안내 서비스 등 고객이 필요를 느끼는 서비스를 철저하게 제공한다고 한다. 필자가 몸담고 있는 케이티스(ktis)도 다양한 고객의 만족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나 아직 갈 길이 멀다. 우선 번호 안내서비스, 생활정보 서비스, SMS서비스를 시행하고는 있지만 아직도 걸음마 수준에 불과하다. 정보의 다양성을 하루속히 정비하고 다양한 요금제를 마련해 앞으로 114가 모든 국민이 만족할 만한 가치를 만들어 내는 ‘가치 창조자’로 거듭나기를 기대해 본다.
  • [객원칼럼] 그들을 춤추게 하라/박명재 CHA의과학대 총장·전 행정자치부 장관

    [객원칼럼] 그들을 춤추게 하라/박명재 CHA의과학대 총장·전 행정자치부 장관

    이명박 정부가 집권 3년차에 들어서게 되었다. 이제 워밍업 단계를 지나 본격적인 정책 추진과 더불어 국정 수행의 가속을 붙여 나갈 때이다.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힘찬 국정 레이스를 펼쳐 국가 경영의 최종 금메달을 따내기 위한 선결 과제가 무엇인가를 생각해 본다. 그것은 대한민국의 공무원들을 춤추게 하는 일이다. 유능한 조련사는 코끼리를 춤추게 만든다. 코끼리의 춤이 서커스 공연의 백미(白眉)가 되기 때문이다. 이 땅의 공직자들을 춤추게 하는 것은 그들이 예쁘고 사랑스러워서가 아니다. 그들이 신명나게 춤을 추어야만 행정이 살아 움직이고 정책이 열매를 맺고 민간의 각 부문이 제대로 작동되어 국가 경쟁력이 높아지고 무엇보다 대국민 행정 서비스가 좋아져 국민들이 편해진다. 정부가 바뀔 때마다 공무원들은 호된 질책과 거센 비난의 대상이 되어 왔다. 지난 2년 동안 공무원들의 마음에 응어리진 부분이 없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공직사회는 어쩌면 매를 맞고 비난을 받아 마땅할 숙명적 과제를 안고 있다. 피터 드러커가 지적했듯이 첫째는 지나친 신분보장으로 변화를 외면하고 기피하는 소위 철밥통 문제다. 이것은 인터넷 속도로 변화하는 기업과 민간분야의 흐름을 방해하고 지나친 정부 규제로 발목을 잡는다. 둘째, 생산성과 전문성이 낮다는 지적이다. 낮은 전문성과 생산성은 정부 정책의 결정과 자원 배분을 왜곡하고 외부 전문가들의 진입을 방해하여 국가 경쟁력을 저하시키는 요인이 된다. 그러나 어쩌랴. 누가 뭐래도 대한민국 행정을 움직이는 사람은 공무원이다. 대통령의 국정 이념과 정책을 집행하고 성과의 열매를 거두게 할 사람은 결국 공무원이다. 그렇다면 중요한 일은 어떻게 공직자들을 신명나게 춤을 추게 만들 것인가 하는 방법론이다. 감정적인 방법은 일정 직급 이상 공무원들을 솎아 물갈이하는 동시에 공직사회에 대한 엄정한 사정의 회초리를 드는 방법이다. 그러나 미국의 심리학자 하워드 가드너 교수는 보상(reward)과 벌(punishment)로 사람의 행동을 규제할 수는 있지만 결코 마음을 얻을 수 없다고 했다. 보상과 벌이 끝나면 행동을 멈추게 되고 지속적인 변화는 결국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답은 바로 여기에 있다. 공무원들의 마음을 얻어내야 한다. 마음을 움직여야 확신이 서고 행동이 일어난다. 공무원들의 마음을 얻기 위한 두 가지 사실만 지적해 본다. 첫째, 대통령과 장관들이 공직자들에 대한 더 큰 신뢰와 인정감을 가지고 진정한 개혁의 동반자, 국정수행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더 많이 의사소통하고 끊임없이 공감대를 형성하여 그들의 진정한 헌신(commitment)을 이끌어 내야 한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지 않는가. 둘째, 남은 기간 동안 올바른 인사정책의 시행이다. 인사에 대한 올바른 의사결정은 리더가 조직을 효과적으로 통제하는 궁극적 수단이 되고 리더가 얼마나 유능한지, 그 가치관이 무엇인지, 업무를 얼마나 진지하게 수행하는지를 조직 구성원(공무원)과 외부(국민)에 알리는 메시지가 된다. 원칙 없고 연고나 비밀주의에 입각한 인사는 조직 리더에 대한 구성원들의 신뢰감과 지도력을 훼손시키는 결정적 요인이 된다. 지난번 국세청 조직의 파행이 잘못된 인사에서 비롯되었음은 누구나가 공감하는 바이다. 가난한 목동으로 출발하여 세계의 강철왕이 된 앤드루 카네기의 묘비명은 이렇게 쓰여 있다. “나보다 우수한 사람들을 내 주위에 모여들게 하고 관리할 줄 아는 사람 여기 잠들다.” 인사가 만사이고 경영과 관리의 핵심적 요체임을 극명하게 보여 주는 말이다. 이제 공무원들에게 호소한다.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이 “공화당의 미국, 민주당의 미국, 라틴계의 미국, 아시아계의 미국이 따로 없고 오직 하나의 미국만이 있다.”고 하여 미국민들을 열광시켰다. 그렇다. 대한민국에 문민정부 공무원, 국민의 정부 공무원, 참여정부 공무원, 실용정부 공무원들이 따로 있을 수 없고 오직 대한민국 공무원만이 있을 뿐이다. 어떤 정부가 들어서든 그 정부의 이념과 시대정신에 투철하여 성실히 국정을 수행하는 신명나는 춤꾼들이 되어야 한다. 춤을 출 분위기와 판이 만들어지지 않았다고 불평하고 움츠러들어서는 그 설 자리마저 잃게 된다. 새 정부 집권 3년차, 조국과 역사 앞에 영혼이 깨어 있는 공직자가 되어 헌신과 봉사의 신나는 춤판을 벌여야 한다. 국민들의 시나위와 추임새 소리가 들려올 때까지.
  • [열린세상] 원자력 자립의 길/박녹 기후변화에너지대책포럼 간사·한전원자력연료 감사

    [열린세상] 원자력 자립의 길/박녹 기후변화에너지대책포럼 간사·한전원자력연료 감사

    20기의 원자력 발전소를 가진 우리나라는 2016년쯤이면 고준위 폐기물 저장고가 포화상태에 이른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두 가지다. 첫째는 새로운 저장고를 건설하는 것이다. 그렇지만 지난 부안 사태에서 보듯이 엄청난 국론분열과 국력낭비가 예상된다. 두 번째는 재처리를 통해 새로운 에너지로 재활용하면서 고준위폐기물 양을 줄이는 일거양득의 방법이 있지만 국제사회가 허락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실 평화적 목적의 농축·재처리를 금지하는 국제사회의 규약은 없다. 우리나라는 이 권한을 미국과의 별도 협정과 선언을 통해 스스로 제한한 경우다. 정부는 ‘사용 후 핵연료의 형질을 변경하거나 다른 용도로 쓰는 경우에는 미국의 동의를 받는다.’는 내용으로 1974년 한·미 원자력협력협정을 체결했다. 1992년 남북 비핵화 공동선언을 통해서도 ‘농축 및 재처리 시설을 갖추지 않겠다.’는 방침을 국제사회에 천명했다. 이는 한국의 독자적인 핵개발에 대한 미국의 우려를 불식시킬 필요성과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서도 불가피한 조치였을 것이다. 그렇지만 일부 연구원들이 시험적으로 농축관련 실험을 했던 사실이 2004년 드러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회부될 뻔한 일을 경험한 뒤 차곡차곡 국제사회에 신뢰를 쌓아 왔다. 지난해 6월 한나라당은 고준위폐기물 처리와 관련한 국론분열 방지와 평화적 활용을 위한 핵연료 재처리 금지의 완화가 필요함을 천명하였다. 즉 국제사회가 수용할 수 있는 범위에서 평화적인 목적의 농축과 재처리 능력을 갖춰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렇지만 미 정부 당국자는 “현재 유럽연합, 인도, 일본이 자국 내에서 핵연료를 처리하고 있지만, 오바마 정부는 이 국가들에 허용한 사례를 한국을 포함한 다른 나라에 적용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핵연료 재처리를 위한 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이 필요하지 않다.”고 민감하게 반응했다. 이에 대하여 국내에서는 북핵 문제 등 주변 상황 때문에 핵주권을 말할 때가 아니라는 주장과, 국가적 당면과제 해결과 경제적 목적 때문에 핵 주권에 대한 인식을 바꿔야 한다는 대립된 양상을 보여왔다. 그렇지만 이 두 주장의 궁극적인 목적은 바로 미국을 중심으로 한 원자력의 국제환경으로부터의 통제 및 규제를 극복하고, 핵연료의 주기를 완성하는 에너지의 자립화로 귀결될 것이다. 사실 우리가 처해 있는 현재의 상황은 과거 일본이 핵주기 완성을 앞두었던 상황과 너무나 흡사하다. 핵주기 완성의 가장 큰 과제는 비핵화에 대한 국제적 신뢰라고 볼 수 있다. 그러기 위해 일본은 국제원자력기구(IAEA)로부터 부과된 의무를 성실히 수행함으로써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에 대해 국제사회에 확신감을 심어왔다. 또 새로운 보장조치의 기술개발 및 원자력 선진국들과의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함으로써 국제사회의 원자력 평화 이용에 공헌하였다. 원자력 개발 및 유지에 필요한 다양한 교류를 통해 새로운 지식체계를 구축하고, 인적 교류를 통한 인간적 유대감을 형성함으로써 그들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 이점은 우리로서도 벤치마킹할 중요한 사례가 될 것이다. 지난달 스티븐스 주한 미 대사는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과 관련하여 한국에 대해서 “첫 협정 이후 일어난 변화를 고려할 것”이라고 좀더 진전된 언급을 하였다.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기후변화에너지대책포럼 주관으로 김영삼 전 대통령이 대회장을 맡는 ‘세계 원자력 정상회의(SHAPE2010)’가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다.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IAEA 명예사무총장 등 20여개국 원자력 권위자 150명이 참석하여 고준위폐기물의 효율적인 처리방안 등 평화적 핵 사용에 대한 전 세계의 바람직한 원자력 발전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우리의 비핵화에 대한 국제적 신뢰를 확보하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다.
  • SBSE!TV, 재범 행적추적…탈퇴사유 ‘집중취재’

    SBSE!TV, 재범 행적추적…탈퇴사유 ‘집중취재’

    케이블채널 SBSE!TV의 ‘E!뉴스코리아’가 재범의 탈퇴사유인 ‘치명적 사생활’을 밝히기 위해 나섰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이 지난달 25일 재범의 영구 탈퇴를 공식 발표한 후 팬들의 항의와 반발이 끊이지 않고 있다. JYP 측은 이어진 간담회에서도 재범 탈퇴 사유를 ‘치명적인 사생활 문제’라 말했지만 팬들의 의혹은 가시지 않고 오히려 후폭풍만 거세진 상황이다. 이에 ‘E!뉴스코리아’팀은 간담회 이후 2PM에 대해 보이콧으로 대응하고 있는 팬들을 직접 만났다. 제작진 측에 따르면 JYP 사옥 앞에서 만난 한 팬은 “한 팀의 리더이자 형인 재범을 이렇게 버리다니 배신감이 느껴진다.”고 말하며 2PM의 사진과 CD들을 찢으며 격분한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취재를 하면서 재범의 팬들과 지인들이 말하는 그는 “성실하고 예의 바른 청년이었다.”는 대답을 들을 수 있었다. 제작진 측은 재범의 탈퇴사유인 ‘치명적 사생활’과 동떨어진 지인들의 평가에 급기야 한국생활 당시 재범의 행적들을 되짚어봤다. 재범의 과거 행적을 통해 그의 탈퇴사유를 집중 취재한 ‘E!뉴스코리아’는 SBSE!TV를 통해 5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기업규모·지역 고려 세무조사

    국세청은 정기 세무조사 대상 선정 때 기업 규모별·지역별 안배를 강화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최근 개정한 ‘법인세 사무처리규정’에 이런 원칙을 명문화했다고 4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지방청별·세무서별로 전체 수입금액 규모, 법인 수, 조사인력 등을 고려해 세무조사 대상을 균형있게 배분한다는 것이다. 정기 세무조사 대상 선정의 원칙과 기준도 규정에 반영했다. 연간 수입액이 5000억원 이상인 대기업은 4년 주기 순환조사를 원칙으로 하고 중소기업은 신고 성실도에 따라 선정하되 수입액 50억원 미만은 무작위 추출도 병행한다는 내용이다. 지난해 선정된 올해 정기 세무조사 대상은 전체 39만 1196개 법인 중 0.75%인 2943곳이다. 이 중 서울청이 관할하는 법인은 1103곳으로 전체 세무조사 대상의 37.48%를 차지했다. 지역별 경제 규모가 반영된 결과다. 이어 중부청(819개· 27.83%), 부산청(398개·13.52%), 대전청(230개·7.82%), 대구청(207개·7.03%), 광주청(186개·6.32%) 등 순이었다. 규모별로는 대법인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연간 매출 300억원 이상 법인 7320곳 가운데 12.06%인 883곳이 조사대상에 선정됐다. 50억~300억원 매출 기업은 전체 3만 9454곳 가운데 2.64%인 1040곳이 포함됐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포스코 ‘1조7000억 납세의 탑’ 수상

    포스코 ‘1조7000억 납세의 탑’ 수상

    포스코가 지난해 역대 최대인 1조 7000여억원의 국세를 납부해 ‘고액납세의 탑’을 받았다. 또 배우 최수종(48)씨와 정혜영(37)씨는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정부는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44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열고 모범납세자 등 560여명과 우수관서 9개 기관에 상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는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과 백용호 국세청장 등 1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연간 납세액이 1000억원을 처음 넘거나 종전 최고 납부세액보다 1000억원 이상 증가한 12개 기업에 대해 ‘고액 납세의 탑’을 수여했다. 이 중 포스코는 지난해 1조 7118억원을 납세해 ‘1조 7000억원의 탑’을 받았다. 앞선 최고기록은 2007년 삼성전자의 ‘1조 3000억원의 탑’이었다. 또 현대중공업은 6000억원탑을 수상했고 삼성코닝정밀유리·대우조선해양·LG디스플레이·삼성중공업·현대제철·현대미포조선은 2000억원탑을, 신한카드·두산중공업·대우증권·삼성증권은 1000억원탑을 각각 받았다. 최수종씨는 데뷔 뒤 성실히 납세해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정혜영씨는 기부활동에 적극 참여해 사회에 모범을 보인 공로로 각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 밖에 금탑산업훈장은 이재성 현대중공업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또 은탑산업훈장은 ▲이경상 신세계 대표이사 ▲윤순봉 삼성석유화학 대표이사 등 2명이 받았고 동탑산업훈장은 ▲지성하 삼성물산 대표이사 ▲이건영 빙그레 대표이사 ▲손일호 부국철강 대표이사 ▲황백 제일모직 대표이사 등 4명에게 돌아갔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SM, 엠넷에 음원공급 중단… “명백한 계약위반”

    SM, 엠넷에 음원공급 중단… “명백한 계약위반”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음반·음원 유통사 엠넷미디어에 음원 공급을 전격 중단했다.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등을 매니지먼트하는 SM은 지난 2일 홈페이지를 통해 “엠넷닷컴과 엠넷미디어가 운영하는 ASP사이트들에 SM 콘텐츠를 장기간 무단 사용한 사실을 확인했다. 재계약을 단념했다.”고 전했다. SM 측은 올 초 엠넷미디어와의 음원 공급 기간 종료로 재계약을 논의하던 중 엠넷미디어 측에서 양사 간의 계약을 위반한 사실을 확인했다. 엠넷닷컴과 엠넷미디어가 운영하는 ASP사이트들에 SM 콘텐츠가 장기간 무단 사용됐다는 것. SM 측은 “이러한 행위는 SM과 사전 협의나 별도의 합의절차 없이 이뤄진 계약 위반사항임에도 불구하고 엠넷미디어 측은 SM에게 고지하거나 소명한 바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에 SM은 그 동안 상호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SM의 콘텐츠를 엠넷미디어 측에 공급하여 왔으나 이와 같은 제반 사유로 인해 신의 성실에 입각한 사업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해 재계약을 단념하였음을 고지하는 바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엠넷닷컴에서는 SM 소속 가수들의 음원이 서비스되고 있지 않는 상황이다. 음원을 다운 받으려고 클릭하면 ‘이 곡은 사용계약 협의 중에 있습니다’라는 문구만 뜬다. 이에 대해 엠넷닷컴 측은 공지사항을 통해 “SM이 엠넷닷컴에 음원 공급 중단을 통보함에 따라 부득이하게 취해진 조치”라며 “엠넷닷컴에서는 현재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음원 공급이 재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현 상황을 설명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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