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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계 인맥 대해부 (2부) 후계 경영인의 명암 롯데그룹] 日서 제과 대박… 귀국 뒤 유통·석유화학 등으로 몸집 키워

    [재계 인맥 대해부 (2부) 후계 경영인의 명암 롯데그룹] 日서 제과 대박… 귀국 뒤 유통·석유화학 등으로 몸집 키워

    “롯데라는 이름은 내 일생일대의 최대 수확이자 걸작의 아이디어다.” 1948년 6월 도쿄 신주쿠 허허벌판에서 당시 100만엔의 자본금과 10명의 직원으로 주식회사 롯데가 출발했다. 한때 문학도의 길을 꿈꿨던 젊은 재일교포 사업가는 감명 깊게 읽은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여주인공 샤를로테(샤롯데)에서 애칭인 ‘롯데’를 따 회사명을 지었다. 롯데의 모든 제품이 이 여주인공처럼 소비자들로부터 영원히 사랑받기를 원했다. 젊은 재일교포 사업가는 현재 매출 80조원을 넘는 재계 5위(공기업 제외)의 롯데그룹을 키운 신격호(93) 총괄회장이다. 그가 조센징이라고 한국인을 억압하던 일제강점기 시절 학업을 계속하기 위해 일본으로 건너가 사업을 성공시킬 수 있었던 힘은 성실함이었다. 신 총괄회장은 1922년 10월 4일 울산 울주군 삼남면 둔기리에서 5남 5녀의 맏이로 태어나 울산농업보습학교를 졸업한 뒤 1941년 일본으로 건너갔다. 그는 우유 배달을 하며 학비를 벌었고 와세다고등공업학교(현 와세다대 이학부) 화학과를 나왔다. 1944년 어느 날 평소 그가 성실하게 우유 배달을 하던 모습을 지켜본 하나미쓰라는 일본인 노인이 신 총괄회장에게 당시로서는 거금 5만엔을 빌려주며 “커팅오일(기계를 갈고 자르는 선반용 기름)로 사업을 해 보라”고 제안했다. 신 총괄회장은 5만엔을 종잣돈 삼아 제조공장을 차리며 첫 사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제2차 세계대전 중에 두 번의 폭격으로 공장이 전소되며 빚더미에 올랐다. 귀국을 하자는 친구들의 요청에도 빚을 갚기 위해 1946년 5월 도쿄 스기나미구의 낡은 창고에 ‘히카리특수화학연구소’라는 사업장을 열었다. 신 총괄회장은 화학을 전공한 것을 밑바탕으로 커팅오일을 응용해 비누와 포마드, 크림 등을 만들었고 전쟁이 끝나 물자가 부족했던 시절 제품은 불티나게 팔리면서 노인에게 빌린 돈을 갚게 됐다. 당시 간식거리가 없던 시절이라 상대적으로 저렴한 값에 오래 즐길 수 있는 껌이 인기였다. 신 총괄회장은 “나에게는 화학 제품을 만드는 기술이 있다. 이 기술을 발휘해 껌을 양심적으로 만들자”고 결심했고 비누를 만들던 가마솥 등을 이용해 껌을 만들어 이른바 대박을 쳤다. 이런 성공을 바탕으로 1948년 6월 롯데가 정식 출범했다. 고국을 떠난 지 20여년 만에 성공한 재일교포 기업인이 된 그는 1967년 롯데제과를 설립하며 국내에 본격 진출했다. 그룹의 모태인 제과업을 바탕으로 호텔, 쇼핑 나아가 외식, 중화학공업 분야로 몸집을 키운 롯데는 1970년대 말 10대 재벌에 진입했다. 외환위기가 터진 1997년 이후 롯데는 인수·합병(M&A)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공격적인 경영을 통해 재계 5위로 올라섰다. 신 총괄회장은 2011년 둘째 아들 신동빈 회장을 그룹 회장에 올리고 자신은 총괄회장 직을 맡았다.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모양새를 취했지만 여전히 그룹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신 총괄회장은 홀수 달에는 한국에서, 짝수 달에서 일본에서 일하는 셔틀경영으로 유명했지만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한국에서 쭉 머물면서 1년에 한두 번 일본으로 가곤 했다. 고령인 그는 현재 일본으로 가지는 않고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전용 집무실에 머물면서 일본 경영진으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는다고 한다. 신 총괄회장의 평생의 꿈은 ‘제2롯데월드’다. 그는 “한국에는 구경거리가 별로 없다. 세계에 자랑할 만한 시설을 조국에 남기려는 뜻밖에 없다.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언제까지나 고궁만 보여줄 수는 없지 않은가”라고 말하며 건립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제2롯데월드 건립은 생각만큼 쉽지 않았다. 2017년 완공을 목표로 123층짜리 제2롯데월드가 들어서고 있는 서울 송파구 신천동 부지는 롯데그룹이 1987년 샀음에도 비행안전구역으로 묶여 지을 수가 없었다. 2010년 서울공항 활주로의 방향을 바꾸는 비용을 롯데그룹이 부담하기로 합의하면서 겨우 지을 수 있게 됐다. 때문에 롯데그룹은 이명박 정부 내내 특혜 시비에 시달렸다. 또 제2롯데월드 공사 이후 공사장 인부의 안전사고가 계속되고 아쿠아리움 수조 누수현상 등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잇따르면서 주변의 우려를 불식하려 ‘제2롯데월드 안전관리위원회’를 출범시키기도 했다. 신 총괄회장이 일본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데는 성실함뿐만 아니라 혼맥의 힘도 있었다. 그는 1952년 일본인 다케모리 하쓰코씨와 재혼했다. 하쓰코씨의 외삼촌은 1930년대 주중 일본대사를 지냈던 시게미쓰 마모루, 하쓰코씨의 오빠는 당시 일본 외무성 대신이었다. 신 총괄회장의 일본 이름이 시게미쓰 다케오인 점도 처가와 관련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신 총괄회장은 1951년 작고한 전처 노순화씨 사이에서 맏딸 신영자(73) 롯데장학·복지재단 이사장을 낳았다. 신 이사장은 부산여고와 이화여대 가정학과를 나왔고 유통업계 라이벌 이명희 신세계 회장과는 대학 동창이다. 신 이사장은 1997년 롯데쇼핑 총괄부사장 자리에 올라 2012년 재단으로 물러나기까지 지금의 업계 1위 롯데백화점을 만드는데 일조했다. 또 신 이사장의 둘째 딸 장선윤(44) 롯데복지재단 상무는 명품관 ‘에비뉴엘’을 성공시킨 일등공신이다. 신 총괄회장은 하쓰코씨와의 사이에서 신동주(61)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신동빈(60) 롯데그룹 회장을 두었다. 장남인 신 전 부회장은 아오야마가쿠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원에서 경영공학 석사 과정을 밟았다. 이후 롯데와 무관한 미쓰비시 상사에서 10년간 샐러리맨 생활을 하다 1987년 일본 롯데에 입사했다. 그는 조은주(51)씨와 결혼했고 둘 사이에는 아들 신정훈(22)씨가 있다. 형과 함께 일본에서 태어나고 자란 신 회장은 역시 형이 다닌 아오야마가쿠인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했고, 미국 컬럼비아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MBA)를 받았다. 이후 8년간 노무라증권에서 근무하다 1988년 일본 롯데상사에 입사해 롯데에 합류했다. 그는 일본의 대형 건설사 다이세이의 오고 요시마사 전 부회장의 둘째딸 마나미(52)씨와 결혼했다. 신 회장의 결혼은 후쿠다 다케오 전 일본 총리가 중매를 섰고 주례까지 맡았다. 결혼식에 나카소네 당시 총리를 비롯해 전·현직 일본 총리가 3명이나 참석해 일본에서도 화제가 됐다. 신 회장 부부 사이에는 유열(29), 규미(27·여), 승은(23·여)씨 등 1남 2녀가 있다. 장남 유열씨는 아버지 신 회장과 같은 컬럼비아대학원에서 MBA 과정에 있고, 나머지 두 딸은 일본에서 공부 중이다. 자녀 모두 일본 국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동작구의회 최정춘 의원, 서울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의정대상 수상

    동작구의회 최정춘 의원, 서울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의정대상 수상

    동작구의회는 최정춘 구의회 의원이 21일 서울특별시 구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2014년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 구의회 의장협의회는 평소 최정춘 의원이 활발하고 적극적인 의정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고 서울특별시 자치구의회 의정발전에 기여한 바를 높이 사 이 상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이에 최 의원은 “언제나 배우는 자세로 올바른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사회적으로 소외받는 분들의 손과 발이 돼 열정적으로 의정 활동에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사당 3·4동을 지역구로 6대에 이어 7대에 재선으로 선출된 최 의원은 6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구 발전을 위해 성실하고 헌신적으로 의정 활동을 펼쳐왔다. 그는 서울시 참여예산제를 통해 확보된 예산으로 사당시장 입구부터 약 200m 구간의 노후 보도블록을 교체하는 데 힘을 보탰다. 또 3월 개관을 앞둔 구립 사당4동어린이집 일대의 비탈진 곳을 개선해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했다. 특히 현재 조성공사가 진행 중인 사당종합체육관 옆 현충근린공원 내 유실수 100그루를 확보해 주민 스스로 수목을 관리하고 열매도 수확하게 하는 주민 중심의 정책을 발굴하기도 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김안숙 서초구의원, 의정대상 수상, “초심 잃지 않고 주민과의 약속 지키겠다”

    김안숙 서초구의원, 의정대상 수상, “초심 잃지 않고 주민과의 약속 지키겠다”

    서울 서초구의회 김안숙 의원은 지난 21일 양천문화회관 리더스클럽에서 열린 2015년 서울 구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의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의정대상은 성실한 의정 활동으로 주민의 복지와 지역 발전에 기여한데다 사회봉사활동, 지역공동체 발전에 헌신한 지방의원에게 주는 상이다.김 의원은 제6, 7대 서초구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교육정책과 복지 지원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안전한 도시 서초를 만들기 위한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쳤다. 김 의원은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부지런히 일하고 봉사하겠다”고 말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위안 사과, ‘무단결근+지각’ 불성실 학원강사 논란에..

    장위안 사과, ‘무단결근+지각’ 불성실 학원강사 논란에..

    장위안 사과 중국 출신 방송인 장위안이 어학원 강사로서 불성실한 태도로 논란에 휩싸이자 공식 사과했다. 지난 12일 한 매체는 장위안이 지난 2011년부터 3년간 근무해온 강남 소재 A 어학원에서 무단결근을 수차례 해오고 불성실한 지도로 수강생들의 불만을 샀다고 보도했다. 해당 어학원에 따르면 장위안은 지난 8월 6일 중국어면접 수업과 8월 27일~29일 HSK6급 수업, 8월 30일 에세이대비반, 9월 1일~2일 에세이 대비반과 중국어면접 오후 수업, 9월 2일 중국어면접 오전수업, 10월 21일 중국어 면접 수업을 모두 무단 결근했다. 학원 측은 장위안이 20분 이상 지각하는 것은 셀 수 없을 정도였으며, 무단 결근 외에 미리 통보한 결근 횟수도 많았다고 토로했다. 장위안은 한국에서 어학원 강사로 지내오다 ‘비정상회담’에 중국 대표로 출연하며 빼어난 외모와 말솜씨로 인기를 얻었다. 지난 19일에는 SM C&C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본격적인 방송인 활동을 시작했다. 불성실 태도 논란에 장위안의 소속사 SM C&C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사과를 전했다. 장위안 측은 “먼저 장위안 씨가 과거에 강의를 나갔던 학원에서 결강으로 인해 수강생들에게 피해를 끼친 점에 대해서 이유를 불문하고 사과드린다. 당시 장위안 씨는 결강의사와 이유를 미리 학원 측에 설명하였고 대강과 추후 보강도 하였다”고 해명했다. 이어 “현재 강의를 나가고 있는 학원에서는 아무 문제없이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강의뿐만 아니라 방송활동에 있어서도 소속사가 생긴 만큼 앞으로는 철저한 스케줄 관리를 통해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을 것을 약속드린다. 이번 일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네티즌들은 “장위안 사과, 안타깝다”, “장위안 사과, 장위안은 믿었는데”, “장위안 사과.. 비정상회담, 모래 위에 지은 성?”, “장위안 사과, 방송활동 하면 학원 강사는 무리 아냐? 학원에서 무리하게 붙잡고 있던 것은 아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장위안 사과, ‘무단결근+지각’ 불성실 학원강사 논란에 소속사 해명 보니

    장위안 사과, ‘무단결근+지각’ 불성실 학원강사 논란에 소속사 해명 보니

    장위안 사과 중국 출신 방송인 장위안이 어학원 강사로서 불성실한 태도로 논란에 휩싸이자 공식 사과했다. 지난 12일 한 매체는 장위안이 지난 2011년부터 3년간 근무해온 강남 소재 A 어학원에서 무단결근을 수차례 해오고 불성실한 지도로 수강생들의 불만을 샀다고 보도했다. 해당 어학원에 따르면 장위안은 지난 8월 6일 중국어면접 수업과 8월 27일~29일 HSK6급 수업, 8월 30일 에세이대비반, 9월 1일~2일 에세이 대비반과 중국어면접 오후 수업, 9월 2일 중국어면접 오전수업, 10월 21일 중국어 면접 수업을 모두 무단 결근했다. 학원 측은 장위안이 20분 이상 지각하는 것은 셀 수 없을 정도였으며, 무단 결근 외에 미리 통보한 결근 횟수도 많았다고 토로했다. 장위안은 한국에서 어학원 강사로 지내오다 ‘비정상회담’에 중국 대표로 출연하며 빼어난 외모와 말솜씨로 인기를 얻었다. 지난 19일에는 SM C&C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본격적인 방송인 활동을 시작했다. 불성실 태도 논란에 장위안의 소속사 SM C&C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사과를 전했다. 장위안 측은 “먼저 장위안 씨가 과거에 강의를 나갔던 학원에서 결강으로 인해 수강생들에게 피해를 끼친 점에 대해서 이유를 불문하고 사과드린다. 당시 장위안 씨는 결강의사와 이유를 미리 학원 측에 설명하였고 대강과 추후 보강도 하였다”고 해명했다. 이어 “현재 강의를 나가고 있는 학원에서는 아무 문제없이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강의뿐만 아니라 방송활동에 있어서도 소속사가 생긴 만큼 앞으로는 철저한 스케줄 관리를 통해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을 것을 약속드린다. 이번 일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네티즌들은 “장위안 사과, 안타깝다”, “장위안 사과, 장위안은 믿었는데”, “장위안 사과.. 비정상회담, 모래 위에 지은 성?”, “장위안 사과, 방송활동 하면 학원 강사는 무리 아냐? 학원에서 무리하게 붙잡고 있던 것은 아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장위안 사과 “중국어 수업, 무단결근 일삼았다” 학원 주장에 “미리 통보” 해명

    장위안 사과 “중국어 수업, 무단결근 일삼았다” 학원 주장에 “미리 통보” 해명

    중국 출신 방송인 장위안이 본업인 중국어 학원 수업을 소홀히 해 수강생들에게 피해를 끼쳤다는 보도에 대해 사과했다. 21일 한 매체는 장위안이 2011년부터 3년간 근무했던 강남 소재의 어학원에서 불성실한 지도로 수강생들의 불만을 샀다고 보도했다. 해당 어학원에 따르면 장위안은 지난 8월 6일 중국어면접 수업과 8월 27일~29일 HSK6급 수업, 8월 30일 에세이대비반, 9월 1일~2일 에세이 대비반과 중국어면접 오후 수업, 9월 2일 중국어면접 오전수업, 10월 21일 중국어 면접 수업을 모두 무단결근했다. 이외에도 학원 측은 20분 이상 지각하는 것은 셀 수 없을 정도였으며, 무단결근 외에 미리 통보한 결근 횟수도 많았다고 토로했다. 장위안의 결강이 잦아진 시점은 그가 JTBC ‘비정상회담’ 출연으로 인해 유명세를 타면서부터다. 그러나 ‘비정상회담’ 녹화는 직장인 출연자를 배려하기 위해 주말에 진행되기 때문에 장위안의 결강은 방송 출연 이후 생긴 부수적 스케줄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해당 보도에 장위안의 소속사 SM C&C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사과를 전했다. 장위안 측은 “먼저 장위안 씨가 과거에 강의를 나갔던 학원에서 결강으로 인해 수강생들에게 피해를 끼친 점에 대해서 이유를 불문하고 사과드린다. 당시 장위안 씨는 결강의사와 이유를 미리 학원 측에 설명하였고 대강과 추후 보강도 하였다”고 해명했다. 이어 “현재 강의를 나가고 있는 학원에서는 아무 문제없이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강의뿐만 아니라 방송활동에 있어서도 소속사가 생긴 만큼 앞으로는 철저한 스케줄 관리를 통해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을 것을 약속드린다. 이번 일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네티즌들은 “장위안 사과, 그를 믿고 싶다”, “장위안 사과, 바빠서 어쩔 수 없었을 듯”, “장위안 사과, 방송과 강사일을 병행하는 게 쉽지 않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장위안 사과 “이유 불문 사과드린다” 핵심 쟁점은 도대체 무엇?

    장위안 사과 “이유 불문 사과드린다” 핵심 쟁점은 도대체 무엇?

    장위안 사과 장위안 사과 “이유 불문 사과드린다” 핵심 쟁점은 도대체 무엇? 어학원 결강으로 논란을 빚은 장위안이 입을 열었다. 장위안의 소속사 SM C&C는 21일 “장위안이 과거 강의를 나갔던 A 어학원에서 결강으로 인해 수강생들에게 피해를 끼친 점은 이유를 불문하고 사과 드린다”고 밝혔다. 하지만 당시 강의했던 학원에 상황을 미리 설명했다는 입장이다. 소속사 측은 “장위안이 결강 의사와 이유에 대해 미리 학원 측에 충분히 설명을 했고 추후 보강도 했다”고 해명했다. 현재 장위안이 강의를 나가고 있는 B 어학원에서는 아무 문제 없이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철저한 스케줄 관리를 통해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게 하겠다”고 다짐의 뜻을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A 어학원의 중국어 강사였던 장위안이 JTBC ‘비정상회담’ 출연 이후 유명세 탓에 불성실한 학원 수강으로 학생들의 반발을 사고있다고 보도해 논란을 빚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성진 칼럼] 김홍섭과 뇌물 판사

    [손성진 칼럼] 김홍섭과 뇌물 판사

    세상은 온통 탐욕으로 끓어 넘친다. 권력을 좇고 돈을 밝히고 육체를 탐하는 무리로 주변은 어지럽기만 하다. 도덕의 보루라고 할 종교집단과 학교도 타락한 지 오래다. 또 한 번 양심을 수호해야 할 한 축이 무너져 내리는 것을 보았다. 현직 판사가 쇠고랑을 차는 치욕적인 사건이 사법부의 역사에 남게 된 것이다. 권력에 휘둘리고 금전에 속박되어 법조계는 이미 썩어 가고 있다. 검찰이 그렇고 변호사 업계는 더하다. 그래도 사법부만은 몇몇 비리 사건이 있기는 했지만 세파의 물이 덜 든 청정 지역으로 남아 있기를 원했다. 그러나 이런 사건을 보면서 희망과 기대는 점점 사그라진다. 오염된 법조계를 보고 한탄하면서 다시금 떠오르는 인물이 ‘사도 법관’으로 불리는 김홍섭(1915~1965) 판사다. 서울고등법원장 자리까지 오른 김 판사는 얼마든지 누릴 수 있었던 특권과 부귀를 멀리하고 청빈한 삶을 살았다. 높은 자리에 있으면서도 그는 늘 중고 싸구려 양복 차림에 검정 고무신을 신었다. 오버코트는 미군 모포에 물을 들여 지어 입었다. 점심은 단무지 도시락으로 때웠다고 한다. 김 판사가 추앙받는 이유는 검소한 생활보다는 죄수들에 대한 마음 씀씀이 때문이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어찌할 수 없는 힘에 압도당한 패배자들 앞에 ‘좋은 법관’이기 전에 또는 그와 동시에 ‘친절하고 성실한 인간’이어야겠다.” 김 판사는 인간이 어떻게 같은 인간을 단죄할 수 있는지 늘 고민했다. 그래서 판결 후 피고인들에게 “부덕한 제가 여러분에게 이런 판결을 내린 것이 무척 죄송하다”고 했다. 또 자신이 사형을 선고한 사형수를 찾아가 용서를 구했다. 그는 봉급의 대부분을 가난한 죄수들을 돌보고 사형수들의 묘지를 사는 데 썼다. 죽고 나서도 사형수들 곁에 묻혔다. 오늘날 고위 법관들은 가난과는 거리가 멀다. 재산이 수십억원대에 이르는 이들이 수두룩하고 봉급도 적지 않다. 퇴직하면 한 해에 수억, 수십억원을 벌 수 있는 길이 열린다. 그런데도 사건 관계인들과 어울리고 접대를 받고 급기야 수억원의 뇌물을 받는 지경에 이르렀으니 하늘에 있는 김 판사가 혀를 끌끌 찰 일이다. 작금의 법정은 재판장과 피고인이라는, 기업과 협력업체보다도 더 수직적인 갑을 관계가 지배하고 있다. 재판장에게 피고인은 대등한 인간으로 보이지 않을 것이고 그래서 거리낌 없이 막말을 퍼붓는다. 시정잡배보다 더한 ‘막말 판사’들을 볼 때 법관이기 이전에 먼저 친절하고 성실한 인간이 되어야 한다는 김 판사의 가르침이 더욱 절실하게 다가온다. 법과 양심에 따라 심판한다는 규정을 방패 삼아 자기 판결에 대한 지나친 확신에 차 있는 법관은 없는가. 법관이 전지전능한 존재가 아니기 때문에 판결이 절대적 진실이 아닐 수도 있다. 그래서 설혹 자신의 판결에 대해서라도 법관은 겸허해야 한다. 피고인도 같은 인간이라고 하면서 형벌을 내릴 수밖에 없는 현실을 괴로워하고 도리어 용서를 빈 김 판사의 행동에는 그런 뜻이 담겨 있다. 법관도 사람인지라 세상을 초월해서 살 수는 없다. 그러나 어떤 직업보다 높은 도덕성을 요구받는다. 검은돈과 냄새 나는 향응은 과감히 뿌리칠 줄 알아야 한다. 피고인을 같은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인격체로서 존중할 줄 알아야 한다. 진실을 찾기 위해 어떤 노력도 다하되 자신이 내린 판결 앞에 겸허할 줄 알아야 진정한 법관이다. 법으로 사람을 다스려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어야 할 법관마저 세속에 깊이 물든다면 우리를 기다리는 것은 마지막 등불마저 꺼져 버린 어둠뿐이다. 올해는 김 판사의 탄생 100주년, 사망 50주년이 되는, 김홍섭을 아는 사람들에게는 뜻깊은 해다. 그가 남겨 놓은 고귀한 정신을 되새겨 볼 때다. 혼탁한 사회의 길잡이가 되어 줄 김홍섭 같은 큰 어른이 없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하다. 그래도 후배들 중에는 매년 추모회를 갖고 그를 본받으려는 사람들이 있다. 권력에 아부하고 돈의 노예가 되어 버린 법조계를 위해서는 ‘김홍섭 정신’이 살아서 숨 쉬어야 한다. 그래서 김홍섭의 후예가 수십, 수백 명씩 뒤를 이어 나가야 한다.
  • 장위안 사과 “이유 불문 사과드린다” 어떤 문제가 있었길래?

    장위안 사과 “이유 불문 사과드린다” 어떤 문제가 있었길래?

    장위안 사과 장위안 사과 “이유 불문 사과드린다” 어떤 문제가 있었길래? 어학원 결강으로 논란을 빚은 장위안이 입을 열었다. 장위안의 소속사 SM C&C는 21일 “장위안이 과거 강의를 나갔던 A 어학원에서 결강으로 인해 수강생들에게 피해를 끼친 점은 이유를 불문하고 사과 드린다”고 밝혔다. 하지만 당시 강의했던 학원에 상황을 미리 설명했다는 입장이다. 소속사 측은 “장위안이 결강 의사와 이유에 대해 미리 학원 측에 충분히 설명을 했고 추후 보강도 했다”고 해명했다. 현재 장위안이 강의를 나가고 있는 B 어학원에서는 아무 문제 없이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철저한 스케줄 관리를 통해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게 하겠다”고 다짐의 뜻을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A 어학원의 중국어 강사였던 장위안이 JTBC ‘비정상회담’ 출연 이후 유명세 탓에 불성실한 학원 수강으로 학생들의 반발을 사고있다고 보도해 논란을 빚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위안 사과 “이유 불문 사과드린다” 도대체 왜?

    장위안 사과 “이유 불문 사과드린다” 도대체 왜?

    장위안 사과 장위안 사과 “이유 불문 사과드린다” 도대체 왜? 어학원 결강으로 논란을 빚은 장위안이 입을 열었다. 장위안의 소속사 SM C&C는 21일 “장위안이 과거 강의를 나갔던 A 어학원에서 결강으로 인해 수강생들에게 피해를 끼친 점은 이유를 불문하고 사과 드린다”고 밝혔다. 하지만 당시 강의했던 학원에 상황을 미리 설명했다는 입장이다. 소속사 측은 “장위안이 결강 의사와 이유에 대해 미리 학원 측에 충분히 설명을 했고 추후 보강도 했다”고 해명했다. 현재 장위안이 강의를 나가고 있는 B 어학원에서는 아무 문제 없이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철저한 스케줄 관리를 통해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게 하겠다”고 다짐의 뜻을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A 어학원의 중국어 강사였던 장위안이 JTBC ‘비정상회담’ 출연 이후 유명세 탓에 불성실한 학원 수강으로 학생들의 반발을 사고있다고 보도해 논란을 빚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위안, 잘 나가더니 본분 잊었나 ‘불성실 학원 강사’

    장위안, 잘 나가더니 본분 잊었나 ‘불성실 학원 강사’

    지난 12일 한 매체는 장위안이 지난 2011년부터 3년간 근무해온 강남 소재 A 어학원에서 무단결근을 수차례 해오고 불성실한 지도로 수강생들의 불만을 샀다고 보도했다. 장위안은 한국에서 어학원 강사로 지내오다 JTBC ‘비정상회담’에 중국 대표로 활약하며 빼어난 외모와 말솜씨로 인기를 얻었다. 지난 19일에는 SM C&C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본격적인 방송인 활동을 시작하기도 했다. 불성실 태도 논란에 SM C&C 관계자는 “논란과 관련한 기사를 접했다. 사실 확인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장위안, 인기 얻자 학원강사 본분 잊어..”무단결근+지각” 수강생 분노

    장위안, 인기 얻자 학원강사 본분 잊어..”무단결근+지각” 수강생 분노

    중국 출신 방송인 장위안이 어학원 강사로서 불성실한 태도로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2일 한 매체는 장위안이 지난 2011년부터 3년간 근무해온 강남 소재 A 어학원에서 무단결근을 수차례 해오고 불성실한 지도로 수강생들의 불만을 샀다고 보도했다. 해당 어학원에 따르면 장위안은 지난 8월 6일 중국어면접 수업과 8월 27일~29일 HSK6급 수업, 8월 30일 에세이대비반, 9월 1일~2일 에세이 대비반과 중국어면접 오후 수업, 9월 2일 중국어면접 오전수업, 10월 21일 중국어 면접 수업을 모두 무단 결근했다. 학원 측은 장위안이 20분 이상 지각하는 것은 셀 수 없을 정도였으며, 무단 결근 외에 미리 통보한 결근 횟수도 많았다고 토로했다. 장위안의 결강이 잦아진 시점은 그가 JTBC ‘비정상회담’ 출연으로 인해 유명세를 타면서부터다. 그러나 ‘비정상회담’ 녹화는 직장인 출연자를 배려하기 위해 주말에 진행되기 때문에 장위안의 결강은 방송 출연 이후 생긴 부수적 스케줄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장위안은 한국에서 어학원 강사로 지내오다 ‘비정상회담’에 중국 대표로 출연하며 빼어난 외모와 말솜씨로 인기를 얻었다. 지난 19일에는 SM C&C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본격적인 방송인 활동을 시작했다. 장위안 불성실 학원 강사 논란에 SM C&C 관계자는 “논란과 관련한 기사를 접했다. 사실 확인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장위안마저..”, “장위안은 믿었는데”, “비정상회담, 모래 위에 지은 성?”, “장위안 방송활동 하면 학원 강사는 무리 아냐? 학원에서 무리하게 붙잡고 있던 것은 아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기고] K팝을 넘어 K특허로/김영민 특허청장

    [기고] K팝을 넘어 K특허로/김영민 특허청장

    천송이 코트·치맥(치킨과 맥주)·서울타워·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은 인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한류 열풍으로 유명해졌다. 드라마 ‘대장금’, ‘겨울연가’의 수출로 시작된 ‘한류 1.0’, 문화를 체험하는 K팝으로 영역을 확장한 ‘한류 2.0’에 이어 ‘별그대’와 같이 문화 콘텐츠 수출이 의류·식문화·관광산업에까지 연결되는 ‘한류 3.0’ 시대가 열렸다. ‘한류 3.0’의 원동력은 창조경제의 밑거름이 되는 지식 재산이다. 방송 프로그램 포맷과 같은 지식 재산 수출로 중국과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자국 문화 콘텐츠 보호를 앞세운 각종 규제를 극복하고 있는 것이다. ‘나는 가수다’, ‘런닝맨’, ‘1박 2일’, ‘아빠 어디가’ 등의 인기 프로그램 포맷들이 판매돼 제작비와 광고비의 일정 비율을 로열티로 받고 있다. 무형의 지식 재산으로 한류 열기를 이어 가고 있다. 전 세계에 대한민국이라는 브랜드를 각인시킨 한류의 원조는 건설 산업이다. 1965년에 시작된 노동력 중심의 해외 시장 진출은 1970년대 중동 건설 붐을 통해 성실한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심어 주었다. 여기에 기술력이 더해져 세계 최고층 건물인 두바이의 ‘부르즈칼리파’, 말레이시아의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싱가포르의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 등 세계적인 랜드마크를 완성시켰다. 중동과 동남아시아, 중남미 등 총 104개 국가에서 지난해 652억 달러를 수주해 주요 수출 품목인 반도체·석유·자동차를 앞섰다. 그런데 최근 건설 한류가 위기를 맞고 있다. 값싼 노동력을 바탕으로 한 가격경쟁력으로 우리 턱밑까지 쫓아온 중국이 기술력까지 갖추고 해외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 상대로 떠올랐다. 프로그램 포맷 수출처럼 ‘건설한류 3.0’으로 이끌 성장 동력을 지식 재산에서 찾아야 한다. 혁신적인 발명이라면 스마트폰 등 정보기술(IT) 기기를 떠올리지만 건설도 혁신을 통해 진일보했다. 지상 123층인 롯데월드타워에는 수직으로 건물을 세우기 위해 GPS로 높이와 각도를 관리하는 특허 기술을 적용했다. 계룡산 높이와 비슷한 828m의 두바이 부르즈칼리파 건설에는 지상 600m까지 콘크리트를 보내는 핵심 기술을 적용해 초고층 시공에서 발생하는 고질적인 재료 운반 문제를 해결했다. 각기 다른 형상의 곡면 알루미늄 패널 약 4만 5000장을 붙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는 국내 중소기업의 곡면성형 특허 기술이 적용되면서 20년이 걸린다는 외국의 예상을 깨고 4년 만에 제작부터 시공까지 완성했다. ‘건설한류 3.0’ 실현을 위해 특허청과 국토교통부가 손을 잡았다. 건설 신기술과 특허 획득을 연계해 신속한 권리를 확보하고, 우수 기술에 대한 해외특허 획득 비용도 지원할 계획이다. 지식 재산 정보에 기반한 연구개발(R&D) 지원 및 고급 엔지니어에 대한 지식 재산 교육도 확대한다. 이를 통해 지식 재산과 융합한 건설한류 확산 및 건설 분야의 고부가가치 산업 창조로 제2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 우리는 지난 수십 년간 건설 산업을 통해 성장했다. 해외 진출 역사는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역사이기도 하다. 강한 특허로 무장한 국내 건설기업들이 싱싱 달려 ‘건설한류 3.0’의 새바람이 불기를 기대한다.
  • [따로 노는 세수행정] 朴정부 사후추징액 2.7배 늘어… 中企·영세업자 세금 털렸다

    [따로 노는 세수행정] 朴정부 사후추징액 2.7배 늘어… 中企·영세업자 세금 털렸다

    ‘기업 부담이 없도록 세무조사를 줄이겠다’던 국세청이 세무조사 건수에 포함 안 되는 먼지 떨기식 조사로 여전히 중소기업과 영세 자영업자로부터 세금을 훑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후 검증’과 ‘내부 감사’라는 명분을 앞세워 세금을 추징하고 있는 것이다. 세정 당국은 요란한 세무조사 없이 세수를 더 확보할 수 있어 좋지만 당하는 자영업자나 기업 입장에서는 세무조사와 별반 차이가 없어 원성이 커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정부가 세수 부족에 시달리다 보니 일선 세무서를 닦달하는 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하고 있다. 19일 국세청에 따르면 세정 당국이 사후 검증을 통해 거둬들인 세금은 2012년 5544억원에서 박근혜 정부 출범 첫해인 2013년 1조 4753억원으로 2.7배나 급증했다. 사후 검증은 국세청 본청이나 지방청이 납세자가 이미 낸 법인세와 소득세, 부가가치세 등을 다시 살펴보라며 일선 세무서에 내리는 명령이다. 사실상의 세금 재조사다. 감사실 내부 감사를 통해 지적 사항이 나와도 일선 세무서는 재조사에 나설 수밖에 없다. 2013년 공식 세무 조사는 1만 8079건으로 전년(1만 8000건)과 비슷하지만 이 같은 사후 검증이나 재조사를 통해 실제 세금 추징액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현 정부 들어 ‘억울한 납세자’도 늘고 있다. 지난해 조세심판원에 억울하다고 호소한 납세자는 8500명가량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익명을 요구한 국세청 관계자는 “솔직히 작년과 재작년에 사후 검증을 많이 한 것은 사실”이라면서 “(임환수 청장 체제가 들어선 뒤) 세무서에 사후 검증을 명령하던 세원분석국이 지난달 성실납세지원국으로 바뀐 만큼 올해부터는 좀 줄어들 것”이라고 털어놓았다. 국세청은 이날 사후 검증을 줄이겠다고 발표했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추자현 중국 톱스타된 비결 “그냥 1억원 받는 것 아냐” 실제 이유는

    추자현 중국 톱스타된 비결 “그냥 1억원 받는 것 아냐” 실제 이유는

    추자현 중국 추자현 중국 톱스타된 비결 “그냥 1억원 받는 것 아냐” 실제 이유는 배우 추자현이 중국에서 장쯔이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유명배우로 재탄생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추자현의 회당 출연료는 첫 중국 진출 당시보다 10배 이상 증가한 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스페셜’의 ‘중국, 부의 비밀3-대륙 생존기’에선 중국에서 가장 성공한 외국인 스타로 꼽히는 추자현의 성공 비밀을 조명했다. 중국 활동 8년 차인 추자현은 현지에서 ‘시청률의 여왕’, ‘흥행보증수표’, ‘한국의 백설공주’ 등으로 불리며 톱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방송에서 추자현은 “중국에서 인기를 얻은 게 믿겨지지 않는다. 아직도 잠에서 깨면 옛날 힘들었을 때로 돌아갈 거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지에서 추자현의 인기는 장쯔이 등 톱스타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이다. 한국에서 2008~2009년 인기리에 방송한 SBS ‘아내의 유혹’의 중국판 드라마 ‘회가적 유혹’으로 일약 스타 반열에 올랐다. 그는 출연료와 관련해 “맨 처음과 비교하면 10배 차이가 난다”면서 “‘회가적 유혹’ 출연료하고 지금하고 비교하면 딱 10배 정도 차이가 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문화의 차이가 있는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을 때까지의 노력이라는 것은 참 많이 힘든 것 같다”면서 “그런데 그게 한국분들에게 그냥 단순히 ‘추자현이 중국 가니까 이 정도 받는대’라고 한 두 줄로 끝나는 게 그냥 좀 그렇다”고 착잡한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다. 추자현은 영화 ‘전성수배’ 시사회에 등장한 추자현은 유창한 중국어 실력으로 중국 팬들의 환호에 답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스탭들을 위해 직접 호텔에서 김밥을 만들어 돌리는 등 자상한 모습을 보였다. 현지 감독들은 캐릭터에 잘 녹아드는 배우라고 칭찬했다. 추자현은 오히려 “중국을 점점 더 알게 되면서 더 두려워지는 마음이 생긴다”고 말했다. 추자현은 중국 예능프로그램에도 맹활약해 중국 시청자와 네티즌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지난해 추자현은 중국 ‘명성도아가’에 출연해 약 3개월 가량 윈난성 농가를 찾은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그는 성실하게 농촌일을 하며 어른들을 싹싹하게 대해 중국 네티즌으로부터 “추자현은 정말 성실해”, “추자현, 진짜 괜찮다”, “추자현, 가식이 없는 것 같다” 등의 극찬을 받았다. 심지어 한국인으로서는 익숙하지 않은 벌레 튀김이나 정체를 알 수 없는 음료도 찌푸림 없이 마신 그는 방송 내내 밝은 모습을 보여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SBS 스페셜’의 ‘중국, 부의 비밀’은 변화하는 중국에 진출해 맨 손으로 개척에 성공한 한국인들의 모습을 담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따로 노는 세수행정] 국세청 “사후검증 줄이고 성실 신고는 지원”

    국세청은 납세자에게 세무조사나 다름없는 사후 검증을 줄여 나가기로 했다.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의 불만이 속출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한 조치로 풀이된다. 재조사를 줄이는 대신 납세자가 세금을 제대로 신고할 수 있도록 현금영수증, 전자세금계산서 등 과세 정보를 미리 제공하는 성실신고 지원 업무를 강화할 방침이다. 납세자들은 “늘상 해 왔던 얘기”라며 반신반의하는 분위기다. 국세청은 19일 세종시에 위치한 본청에서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를 열고 ‘2015년도 국세행정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올해 국세행정의 초점은 납세자가 낸 세금에 대해 잘못된 신고 내용을 찾아 세금을 더 매기는 사후 검증을 줄이고 사전 성실신고를 지원하는 데 맞춰졌다. 지난해 8월 취임한 임환수 국세청장은 “국민들이 편리하고 기분 좋게 세금을 낼 수 있도록 신고 전 단계부터 세심하게 돕겠다”고 밝혔다. 국세청 차장을 단장으로 컨트롤 타워를 운영해 납세자에게 부담을 주는 사후 검증을 사전에 차단하기로 했다. 과세 품질 평가를 실시해 과도하게 세금을 매긴 직원 등은 특별승진에서 뺀다. 세무조사는 정상적인 경제 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최소화하고 중소기업 조사 비율은 2013년(0.75%)보다 낮추기로 했다. 중소 상공인에게는 올해 말까지 세무조사를 미뤄주고 사후 검증을 하지 않는다. 국세청은 납세자가 한번에 쉽고 편리하게 세금을 낼 수 있도록 연말정산 간소화, 현금영수증, 전자세금계산서, 홈택스서비스 등 기존 8개 국세 서비스 사이트를 ‘MY-NTS’ 서비스로 합치기로 했다. 납세자가 잘못 매겨진 세금에 대해 인터넷으로 심사청구 등 이의를 신청할 수 있는 ‘전자불복 청구 제도’도 도입한다. 근로장려금 지급 대상을 영세 자영업자까지 확대하고 18세 미만 부양 자녀가 있는 가정에 자녀장려금을 주는 등 서민 지원도 늘릴 계획이다. 세무조사도 지난해 수준(1만 8000건)을 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따로 노는 세수행정] 공사 잔금 떼였는데 1000만원 추징하고…항공사진만 보고 경작지 감세 철회 무리수

    [따로 노는 세수행정] 공사 잔금 떼였는데 1000만원 추징하고…항공사진만 보고 경작지 감세 철회 무리수

    #사례1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서 인테리어업을 하는 A씨는 최근 공사를 하고 잔금을 떼였다. 더 기가 막힌 것은 세금이었다. 세무서 직원은 소득세 신고액이 적다며 재조사(사후 검증)를 나왔다. 잔금을 받지 못해 세금계산서를 끊어 주지 못한 것이 화근이었다. 통상 인테리어업계는 잔금을 전부 받은 뒤 세금계산서를 끊어 준다. 세무서는 A씨가 세금계산서를 끊지 않은 것과 관련해 ‘공사를 하고도 매출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았다’며 1000만원이 넘는 세금을 추징했다. #사례2 경남 남해 상주해수욕장 인근에서 밭농사를 짓는 B씨는 인터넷포털의 항공지도 사진 한 장 때문에 세금 납부 고지서를 받았다. 재조사를 나온 세무서 직원들은 차량들이 주차된 항공사진을 들이밀며 농지가 아닌 주차장이 아니냐고 따졌다. 결국 B씨는 8년 이상 실제 경작한 농지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 혜택을 토해 냈다. 하지만 조세심판원의 판단은 달랐다. 심판원은 최근 쌀소득직불금 내역과 옥수수 조기 수확 이후 일시적으로 빈 농지임을 감안할 때 주차장으로 보는 것은 타당치 않다고 판결했다. 항공사진 한 장으로 세금을 물리려던 과세 당국의 무리수가 실패로 돌아간 것이다. 국세청의 ‘공언’과 달리 중소기업과 영세 자영업자들은 여전히 사후 검증과 내부 감사용 재조사에 시달리고 있다.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사상 초유의 ‘세수 펑크’ 사태로 인해 본청과 일선 세무서 간에 손발이 안 맞고 있거나 “세무조사 때문에 못 살겠다”는 불만을 누그러뜨리기 위해 ‘눈 가리고 아웅’ 하는 격일 수 있다. 지하경제 양성화를 앞세운 박근혜 정부는 출범 초기 잦은 세무조사로 원성이 자자했다. 세무사들은 최근에도 세무서 직원들이 영세 음식점을 비롯해 업종을 가리지 않고 재조사를 나오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서울 여의도에서 사무실을 운영하는 윤모(37) 세무사는 “주변 세무사와 상인들 사이에서 국세청이 해도 너무한다는 얘기가 나온다”고 전했다. 이모(40) 세무사는 “영세업자들은 억울하게 세금을 맞아도 변호사 비용이 만만찮고 생업에 종사하기도 바빠 과세당국의 무차별 세금 훑기에 속절없이 당하는 경우가 태반”이라면서 “고의 탈루 등에는 엄정히 대처해야겠지만 경기도 어려운데 쥐어짜기식 곳간 채우기는 지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국세청은 지난해 9월부터 1000억원 미만의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세무조사를 유예했고 사후 검증도 성실 신고 내용에 대해서는 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전체 기업 508만개(법인 52만개, 개인 456만개)의 25%로 기업 4곳 중 1곳은 세무조사와 사후 검증 대상이 아닌 셈이다. 발표와 체감지수가 따로 노는 형국이다. 박훈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교수는 “세무조사 유예는 정기 세무조사를 의미하는 것”이라며 “사후 검증 등은 세무조사 수치에 잡히지 않는 만큼 일선 납세 현장의 체감도는 다를 수 있다”고 말했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추자현, 중국 성공비결은 다름아닌 ‘성실함’

    추자현, 중국 성공비결은 다름아닌 ‘성실함’

    18일 오후 방송된 ‘SBS 스페셜- 중국 부의 비밀’에서는 배우 추자현이 출연해 중국에서의 성공적인 활동 비결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날 추자현은 “한국 드라마로 인기를 얻어서 초청받아서 중국 드라마를 찍은 케이스가 아니다”며 “정말 신인으로 캐스팅돼서 맨땅에 헤딩하듯이 왔다. 이분들한테 대접을 받으려고 조건을 내세우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이에 추자현과 작품을 함께한 감독은 추자현의 성공비결에 대해 “성실함이다. 어떤 캐릭터든 파고 든다”고 추자현에 대해 칭찬을 늘어놓았다. 또 함께 연기한 조문탁은 “함께 작품을 찍었는데 추자현 씨는 언어장벽을 완전히 뛰어넘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방송캡쳐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추자현 중국 톱스타된 비결 “장쯔이급 인기 출연료 1억원 이유는?”

    추자현 중국 톱스타된 비결 “장쯔이급 인기 출연료 1억원 이유는?”

    추자현 중국 추자현 중국 톱스타된 비결 “장쯔이급 인기 출연료 1억원 이유는?” 배우 추자현이 중국에서 장쯔이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유명배우로 재탄생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추자현의 회당 출연료는 첫 중국 진출 당시보다 10배 이상 증가한 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스페셜’의 ‘중국, 부의 비밀3-대륙 생존기’에선 중국에서 가장 성공한 외국인 스타로 꼽히는 추자현의 성공 비밀을 조명했다. 중국 활동 8년 차인 추자현은 현지에서 ‘시청률의 여왕’, ‘흥행보증수표’, ‘한국의 백설공주’ 등으로 불리며 톱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방송에서 추자현은 “중국에서 인기를 얻은 게 믿겨지지 않는다. 아직도 잠에서 깨면 옛날 힘들었을 때로 돌아갈 거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지에서 추자현의 인기는 장쯔이 등 톱스타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이다. 한국에서 2008~2009년 인기리에 방송한 SBS ‘아내의 유혹’의 중국판 드라마 ‘회가적 유혹’으로 일약 스타 반열에 올랐다. 그는 출연료와 관련해 “맨 처음과 비교하면 10배 차이가 난다”면서 “‘회가적 유혹’ 출연료하고 지금하고 비교하면 딱 10배 정도 차이가 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문화의 차이가 있는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을 때까지의 노력이라는 것은 참 많이 힘든 것 같다”면서 “그런데 그게 한국분들에게 그냥 단순히 ‘추자현이 중국 가니까 이 정도 받는대’라고 한 두 줄로 끝나는 게 그냥 좀 그렇다”고 착잡한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다. 추자현은 영화 ‘전성수배’ 시사회에 등장한 추자현은 유창한 중국어 실력으로 중국 팬들의 환호에 답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스탭들을 위해 직접 호텔에서 김밥을 만들어 돌리는 등 자상한 모습을 보였다. 현지 감독들은 캐릭터에 잘 녹아드는 배우라고 칭찬했다. 추자현은 오히려 “중국을 점점 더 알게 되면서 더 두려워지는 마음이 생긴다”고 말했다. 추자현은 중국 예능프로그램에도 맹활약해 중국 시청자와 네티즌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지난해 추자현은 중국 ‘명성도아가’에 출연해 약 3개월 가량 윈난성 농가를 찾은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그는 성실하게 농촌일을 하며 어른들을 싹싹하게 대해 중국 네티즌으로부터 “추자현은 정말 성실해”, “추자현, 진짜 괜찮다”, “추자현, 가식이 없는 것 같다” 등의 극찬을 받았다. 심지어 한국인으로서는 익숙하지 않은 벌레 튀김이나 정체를 알 수 없는 음료도 찌푸림 없이 마신 그는 방송 내내 밝은 모습을 보여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SBS 스페셜’의 ‘중국, 부의 비밀’은 변화하는 중국에 진출해 맨 손으로 개척에 성공한 한국인들의 모습을 담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추자현 중국 톱스타된 비결 “회당 억대 출연료에도 스탭 직접 김밥 대접”

    추자현 중국 톱스타된 비결 “회당 억대 출연료에도 스탭 직접 김밥 대접”

    추자현 중국 추자현 중국 톱스타된 비결 “회당 억대 출연료에도 스탭 직접 김밥 대접” 배우 추자현이 중국에서 장쯔이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유명배우로 재탄생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추자현의 회당 출연료는 첫 중국 진출 당시보다 10배 이상 증가한 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스페셜’의 ‘중국, 부의 비밀3-대륙 생존기’에선 중국에서 가장 성공한 외국인 스타로 꼽히는 추자현의 성공 비밀을 조명했다. 중국 활동 8년 차인 추자현은 현지에서 ‘시청률의 여왕’, ‘흥행보증수표’, ‘한국의 백설공주’ 등으로 불리며 톱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방송에서 추자현은 “중국에서 인기를 얻은 게 믿겨지지 않는다. 아직도 잠에서 깨면 옛날 힘들었을 때로 돌아갈 거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지에서 추자현의 인기는 장쯔이 등 톱스타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이다. 한국에서 2008~2009년 인기리에 방송한 SBS ‘아내의 유혹’의 중국판 드라마 ‘회가적 유혹’으로 일약 스타 반열에 올랐다. 그는 출연료와 관련해 “맨 처음과 비교하면 10배 차이가 난다”면서 “‘회가적 유혹’ 출연료하고 지금하고 비교하면 딱 10배 정도 차이가 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문화의 차이가 있는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을 때까지의 노력이라는 것은 참 많이 힘든 것 같다”면서 “그런데 그게 한국분들에게 그냥 단순히 ‘추자현이 중국 가니까 이 정도 받는대’라고 한 두 줄로 끝나는 게 그냥 좀 그렇다”고 착잡한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다. 추자현은 영화 ‘전성수배’ 시사회에 등장한 추자현은 유창한 중국어 실력으로 중국 팬들의 환호에 답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스탭들을 위해 직접 호텔에서 김밥을 만들어 돌리는 등 자상한 모습을 보였다. 현지 감독들은 캐릭터에 잘 녹아드는 배우라고 칭찬했다. 추자현은 오히려 “중국을 점점 더 알게 되면서 더 두려워지는 마음이 생긴다”고 말했다. 추자현은 중국 예능프로그램에도 맹활약해 중국 시청자와 네티즌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지난해 추자현은 중국 ‘명성도아가’에 출연해 약 3개월 가량 윈난성 농가를 찾은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그는 성실하게 농촌일을 하며 어른들을 싹싹하게 대해 중국 네티즌으로부터 “추자현은 정말 성실해”, “추자현, 진짜 괜찮다”, “추자현, 가식이 없는 것 같다” 등의 극찬을 받았다. 심지어 한국인으로서는 익숙하지 않은 벌레 튀김이나 정체를 알 수 없는 음료도 찌푸림 없이 마신 그는 방송 내내 밝은 모습을 보여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SBS 스페셜’의 ‘중국, 부의 비밀’은 변화하는 중국에 진출해 맨 손으로 개척에 성공한 한국인들의 모습을 담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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