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성실
    2026-06-16
    검색기록 지우기
  • 5조원
    2026-06-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8,135
  • 외교부 홈피에 ‘위안부 Q&A’

    외교부가 한·일 정부 간의 지난해 12월28일 공식 합의 이후에도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일본군 위안부 합의’에 대한 적극 방어에 나섰다. 위안부 합의의 의미와 논란이 된 쟁점을 중심으로 총 13개 항목의 ‘Q&A’(질의·응답) 자료를 만들어 최근 홈페이지에 게시한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한·일 간 합의문안 전문을 홈페이지에 게시한 적은 있지만 조목조목 설명과 반박을 곁들인 설명자료를 게재한 것은 처음이다. 위안부 합의 논란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외교부는 주한 일본대사관 앞의 소녀상 이전을 조건으로 일본 측으로부터 10억엔을 받기로 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10억엔과 소녀상 이전 문제는 무관하다면서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위안부 문제의 최종적, 불가역적 해결에 대해서는 합의의 내용과 기본 정신이 지켜진다는 전제 아래 양국 정부 차원에서 ‘최종적, 불가역적으로 해결될 것임’을 확인한 것이라면서 “불가역적 표현은 일본이 앞으로 합의를 번복하거나 역행하는 언행을 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일본 정부가 표명한 군의 관여 인정, 일본 정부의 책임 표명, 아베 신조 총리의 공개·공식적 사죄·반성 표명, 일본 정부의 예산 출연 등을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실천해 나가야 할 것이라면서 그것이 이번 합의의 기본 정신이라고 강조했다. 합의를 통해 한·일 양국 정부가 위안부 문제에 대해 유엔 등 국제사회에서 상호 비난·비판을 하지 않기로 한 것과 관련해 “합의의 성실한 이행을 전제로 정부 차원에서 국한해 이뤄진 약속”이라며 “정부는 전시 성폭력 등 보편적 가치로서 여성인권을 보호하고 증진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논의에는 앞으로도 계속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고령인 점 등을 감안해 “절박한 심정으로 역대 어느 정부보다 집중적이고 다각적 노력을 다했고 피해자와 피해단체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하고자 했으며 이번 합의에서 일본 정부의 책임 최초 표명, 내각총리대신의 사죄·반성 표명 등으로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민간근무휴직 공무원 57명

    ‘나는 대한민국 공무원으로서 헌법과 법령을 준수하고, 국가를 수호하며,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엄숙히 선서합니다.’ 인사혁신처 부서에 전화를 걸면 음악과 함께 이런 방송이 흘러나온다. 민간에 파견을 나가거나 국내외 연수를 떠나도 공무원 신분인 이상 늘 마음에 새기자는 다짐이다.인사처는 20일 올해부터 3년간 업체 51곳에서 근무할 민간근무휴직자 57명을 확정, 발표했다. 기획재정부 8명, 산업통상자원부 6명, 해양수산부와 공정거래위원회 및 미래창조과학부 각 5명, 금융위원회 4명, 환경부 3명 등이다. 그룹별로는 삼성 8명, 현대 6명, SK 4명, LG와 KT 각 3명, 두산 2명, 기타 31명이다. 4급(서기관)이 43명, 3급(부이사관) 10명, 5급(사무관) 4명이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통신·공공요금 연체 없는 납부자 오늘부터 신용등급 올릴 수 있다

    통신·공공요금 연체 없는 납부자 오늘부터 신용등급 올릴 수 있다

    21일부터 통신요금이나 공과금을 연체 없이 6개월 이상 납부하면 개인 신용등급을 올릴 수 있다. 새희망홀씨·햇살론 등 서민금융 이용자들도 성실하게 대출금을 상환하면 신용평가에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통신·공공요금 성실 납부 실적으로 신용등급을 올릴 수 있도록 개인신용평가 관행을 개선했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연체 경력은 개인 신용평가를 할 때 부정적 요소로 적용됐지만 공공요금을 성실히 납부하는 것만으로 떨어진 신용등급이 회복되지는 않았다. 가점을 받을 수 있는 자료는 통신요금과 도시가스·수도·전기 등 공공요금, 국민연금, 건강보험료의 최근 6개월치 납부 실적이다. 해당 기관 홈페이지나 사무소에서 자료를 받아 신용조회사(CB)인 NICE평가정보나 코리아크레딧뷰로에 우편 또는 팩스로 보내거나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신용조회사의 확인 절차를 거쳐 1주일 이내에 결과를 회신받을 수 있다. 성실 납부자에게 주어지는 가산점은 5~15점이다. 통신비나 공과금 중 하나만 제출해도 되지만 더 많은 납부 실적을 제출하면 가점에 더 유리하다. 단 6개월마다 납부 실적을 제출해야 점수를 유지할 수 있다. 금감원은 소비자 불편을 줄이기 위해 개인이 정보제공에 동의하면 통신·공공요금 납부정보를 곧바로 신용조회사에 제공토록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새희망홀씨·햇살론·바꿔드림론 등 서민금융상품을 이용하는 대출자 역시 대출금을 성실히 상환하면 가점을 받을 수 있다. 현재는 서민금융상품 중 미소금융 이용자만 이런 가점을 적용받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약 200만명이 새 제도로 혜택을 볼 것으로 보고 있다. 전체 신용평가 대상자(4652만명) 중 30%가 넘는 숫자다. 김유미 금감원 IT·금융정보보호단 선임국장은 “특히 금융거래 실적 자체가 없어 4~6등급으로 구분된 대학생, 사회초년생의 등급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친인척 변호사 알선·호통치는 ‘불량검사’

    친인척 변호사 알선·호통치는 ‘불량검사’

    1. 심장수술을 받았던 A씨는 지난해 서울 지역 지방검찰청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았던 순간만 생각하면 아직도 치가 떨린다. 수사 검사가 다짜고짜 두꺼운 책으로 책상을 여러 차례 내리치면서 하지도 않은 범죄를 저질렀다고 자백하라며 다그치며 호통을 쳤기 때문이다. A씨가 “최근 심장수술을 받았다”며 고함치지 말아 달라고 사정했지만 수사 검사는 들은 척도 하지 않았다. 2. 또 다른 서울 지역 지방검찰청에 근무하는 B 검사는 그 지역 법조계에서 악명 높은 ‘구악’ 검사로 불린다. 자신이 담당했던 사건 변호인으로 유독 검사의 친척이 얼굴을 자주 드러냈기 때문이다. B 검사 사건에 또 다른 변호인으로 참여했던 한 변호사는 검사의 친척인 상대방 변호인이 선임계도 제출하지 않은 채 사건이 가볍게 종결된 것을 확인했다. 그는 “수사관을 통해 간접적으로 선임을 알선해 금액에 따라 형량을 협상하는 것 같다”며 “검찰 불신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케이스”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대한변호사협회는 19일 서울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가 제출한 1079건의 검사평가표를 바탕으로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지역 검사에 대한 검사평가제 시행 결과를 발표했다. 사례집을 통해 공개된 평가 결과에서 검찰의 인권 침해와 불성실한 공소 유지 등 어두운 면모가 그대로 드러났다. 현행법상 허용되지 않는 ‘플리바기닝’(유죄를 인정하거나 다른 사람에 대해 증언하는 조건으로 처벌 수위를 낮춰주는 것)을 시도하고 고소 취하를 종용하거나 자백을 유도하는 경우가 많았다. 피의자를 상대로 모욕을 주거나 변호인 신문 참여 시 변호사의 메모를 금지하는 등 적법 절차를 준수하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 초까지 438명의 서울변회 소속 변호사가 참여해 이뤄진 검사평가 결과는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에게 전달된다. 또 데이터베이스로 구축된다. 하위 평가된 검사의 명단은 공개하지 않고 본인에게 전달된다. 변협은 “검찰이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여 인권을 보호하고 적법 절차를 준수하는 수사로 개혁해야 한다”고 밝혔다. 변호사가 선정한 최우수 수사 검사와 공판 검사에는 서울중앙지검 소속 변수량, 채필규 검사가 선정됐다. 다만 일부에선 변협이 선정한 우수 검사 중 향응을 받아 법무부 징계를 받은 검사가 포함돼 공정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참여 변호사 역시 전체 서울 변협 소속 변호사의 3~4%에 불과하다. 검찰은 이 때문인지 신중한 입장을 보이면서도 평가 기준에 의문을 제기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병역기피 해외 체류자도 징역 1~5년

    앞으로 병역의무를 기피하기 위해 여행이나 유학을 핑계로 해외에 체류하는 사람도 국내 병역기피자와 마찬가지로 1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진다. 병무청은 19일 국외 여행 허가 의무 위반자에 대한 형사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병역법 일부개정법률을 관보를 통해 공포했다. 현행 병역법 86조는 ‘병역의무를 기피·감면받을 목적으로 도망가거나 행방을 감춘 사람’은 1년 이상 5년 이하 징역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반면 94조는 ‘국외 여행이나 유학 등을 이유로 국외에 출국해 허가 기간 내 귀국하지 않은 사람’은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했다. 병무청은 만 25세 이상 군 미필자는 해외에 나갈 때 병무청의 허가를 받도록, 25세 미만 군 미필자는 병무청에 신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개정 병역법은 병역의무를 기피하고자 허가 없이 출국하거나 외국에 머무르는 사람에 대해 1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형량을 높인 것이다. 해외에 체류한 군 미필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약속한 기간 내 귀국하지 않는 경우도 병역기피자로 분류된다. 병무청 관계자는 “해외에 체류 중인 사람과 국내 병역기피자의 처벌을 같게 함으로써 형사처벌의 형평성을 확보하고 성실한 병역의무 이행 분위기를 유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개정법은 갑작스러운 실시에 따른 혼란을 줄이기 위해 관보에 공포된 지 3개월 이후인 4월 20일부터 시행된다. 이 밖에도 개정 병역법은 현역병의 입영 신체검사 기간을 ‘입영한 날부터 5일 이내’에서 ‘토요일과 공휴일을 포함한 7일 이내’로 고쳐 신체검사를 내실화하도록 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인사]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 김태만△특허심판원 심판장 권혁중△기획조정관 손영식 ■한국천문연구원 △광학천문본부장 경재만△우주과학본부장 조경석△행정부장 곽우근△우주위험감시센터장 조중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경영기획본부장 이세열△전문위원 서남덕△방사선규제단장 정재학△비상대책단장 김균태△원자력안전연구실장 강성식△법령기준실장 이진호 ■한국과학창의재단 ◇승진△감사부장 김홍식△창조경제문화기획실장 김형진△창조경제문화확산실장 박성균△소프트웨어교육실장 박세만△대외협력팀장 김태윤◇전보△창조경제문화본부장 김윤정△과학문화진흥단장 신이섭△창의인재교육단장 연경남△경영기획단장 김호성△과학영재양성실장 박희원△과학문화기획실장 강흥서△창의융합기획실장 조향숙△과학교육개발실장 정원선△수학교육개발실장 이환철△교육기부·자유학기지원실장 강호영△연수기획팀장 이정규 ■삼성서울병원 △진료부원장 박윤수△기획총괄 고광철△QI실장 박승우△건강의학본부 건강의학센터장 최윤호△진료운영실 실차장 정철원△암병원 위암센터장 김재준△암병원 간암센터장 백승운△암병원 암치유센터장 안진석△심장뇌혈관병원 병원장대행 전은석△심장뇌혈관병원 심장센터장 권현철△대외협력실장 이준혁△전략기획팀장 손태성△CRM팀장 양광모△QPS팀장 이준행△환자행복팀장 성기선△위기대응·PI팀장 김덕경△골관절센터장 문영완△감염병대응센터장 정두련△연구전략실장 윤엽△연구전략실 실차장 유규하△중개융합의학연구소장 고재욱△디지털헬스케어연구센터장 장동경△임상역학연구센터장(공동) 서지영 엘리세오△임상의학연구소장 박영석 ■KEB하나은행 ◇지점장△홍제동 강환복△병점 고형권△문화동 김기태△일원역 김대용△사직동 김봉수△동춘동 김순태△중촌동 김영환△독일KEB하나은행 법인장 김혁준△봉덕 남정엽△예산 박완희△반포중앙 박조미△목동14단지 박주현△청파동 박태규△죽전중앙 방재현△당진시청 양철진△신정동 윤미애△홍성 윤종수△오류중앙 이병승△이매동 이선용△구서동 이영미△파나마 이재성△수원중앙 이재우△화양중앙 이정우△오산중앙 이정호△영등동 이춘금△영등포 이희철△잠실리센츠 임채웅△구의동 정선희△둔촌중앙 정애현△성남기업센터 조성민△시드니 조용성△노은 조홍연△풍암동 최홍길△예술회관역 홍기인◇RM(기업금융전담역)△기업개선부 김기현△익산공단 박영△부천 우기상△남동기업센터 장형석△남영동 정현태◇본부 팀장△외환지원센터 고대광△리테일상품부 고종광△IT통합지원부 유병창 ■한국알콘 △사장 김미연 ■대한전문건설협회 ◇상임이사 <본부장>△기획관리 신준섭△경영지원 이건영◇이사급 <사무처장>△서울시회 김형식△경기도회 김선명
  • [리우올림픽 메달 전망] (2)태권도

    [리우올림픽 메달 전망] (2)태권도

    2012년 런던올림픽까지만 해도 태권도 종목은 한 국가에서 최대 남녀 2체급씩만 출전할 수 있었다. 한국과 이란, 중국 등 특정 국가의 메달 독식을 막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이번 리우올림픽부터는 능력에 따라 최대 8체급 모두에 선수를 파견할 수 있게 됐다. 세계태권도연맹(WTF)은 런던올림픽에서 8체급 금메달을 각기 다른 나라가 획득한 이후 세계 태권도 경기력이 상향 평준화됐다고 판단해 체급별 출전 제한 규정을 풀었다. 한국 대표팀은 2000년 시드니에서 금메달 3개·은메달 1개를 목에 걸었고,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동메달 2개, 2008년 베이징에서는 출전 선수 네 명이 모두 금빛 사냥에 성공했다. 그러나 전자호구시스템이 처음 도입된 2012년 런던 대회에서 여자 67㎏급의 황경선이 금메달을 따고 이대훈이 남자 58㎏급에서 은메달을 추가하는데 그쳐 종주국의 체면을 구겼다. 대표팀은 이번 올림픽에서 한국이 가장 많은 5체급에 출전하는 만큼 지난 올림픽에서 겪은 패배를 설욕하고, 종주국의 자존심을 회복하겠다는 각오다. 특히 ‘올림픽랭킹 1위’이자 최근 2년 연속 WTF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이대훈에게 이번 리우올림픽은 설욕의 무대가 될 전망이다. 지난 런던 대회에서 올림픽에 첫 출전한 이대훈은 58㎏급 결승에서 만난 스페인의 호엘 곤살레스 보니야에게 8-17로 패해 금메달을 눈앞에서 놓쳤다. 런던올림픽에서 우승했더라면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아선수권대회 등 4대 메이저 대회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는 ‘그랜드슬램’을 한국 태권도 선수로는 최연소로 달성할 수 있었지만 물거품이 됐다. 이대훈은 이번 올림픽에서 한 체급을 올린 68㎏급으로 도전장을 내민다. 원래 63㎏급인 이대훈은 런던올림픽에서 한 체급을 낮춰 출전한 탓에 평소 몸무게보다 5~7㎏를 감량해야 했고 16강, 8강전에서 잇따라 연장전을 치르면서 결국 체력 문제로 결승전에서 무릎을 꿇었다. 68㎏급은 체중조절을 할 필요가 없어 강렬하고 공격적인 플레이를 맘껏 보여줄 수 있을 전망이다. 생애 첫 올림픽에 출전하는 김태훈도 금메달에 바짝 다가서 있다. 54㎏급이 주 체급인 김태훈은 2014년 아시아선수권대회와 인천아시안게임에 이어 2015년 세계선수권마저 제패하며 최근 메이저 대회 3연속 정상에 올랐다. 리우올림픽 58㎏급만 우승하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다. 특히 김태훈은 지난달 5일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월드 태권도 그랑프리 파이널 58㎏급 결승에서 당시 올림픽랭킹 1위였던 ‘세계 최강’ 이란의 아슈르 파르잔을 꺾고 우승해 올림픽랭킹 1위에 오르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어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현일 용인대 태권도학과 교수는 “이번 대회는 한국 대표팀이 전자호구에 대한 적응을 완벽하게 끝낸 뒤 치르는 첫 올림픽이기 때문에 런던올림픽보다는 좋은 성적을 기대해 볼 만하다”며 “다만 그동안 영국, 중국, 이란, 멕시코 등 다른 태권도 강국의 경쟁력도 크게 발전한 만큼 자칫하다가 노골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올림픽은 단기전이기 때문에 대진표, 선수 컨디션 등 변수에 영향을 많이 받지만, 우리 선수들이 가진 풍부한 국제 대회 경험과 객관적인 기량, 준비과정의 성실성 등을 놓고 봤을 때 이번 올림픽에서 최대 금메달 2~3개는 획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제재 풀린 이란-국제사회 전망은] 우리 정부 “중동 평화 기여 기대… 북핵 국제 공조 강화”

    17일 국제사회가 대이란 경제·금융 제재를 해제하자 우리 정부는 환영 논평을 내고 북한 비핵화를 위한 국제 공조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논평에서 “유럽연합과 이란이 포괄적 공동행동계획(핵합의안)상 이행일 개시를 공식 발표한 것을 환영한다”며 “핵 합의의 성실한 이행이 국제 비확산 체제 강화와 더불어 중동지역 평화·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관련국들의 단합을 통한 끈질긴 노력과 이란의 전략적 결단 및 성실한 합의 이행이 있었기에 이행일이 개시될 수 있었다는 점에 주목한다”며 “북한이 핵실험에 상응하는 대가를 치르도록 강력하고 포괄적인 유엔 안보리 결의 채택 노력을 가속화하고, 북한 비핵화를 위한 국제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이란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외무장관에게 축하 서한을 보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김현회의 축구싶냐] ‘손흥민의 부진’ 여자 문제 때문일까?

    [김현회의 축구싶냐] ‘손흥민의 부진’ 여자 문제 때문일까?

    *안녕하십니까. 축구 칼럼니스트 김현회입니다. 오늘부터 [서울신문 나우뉴스]를 통해 독자 여러분들을 만나게 됐습니다. 이 공간을 통해 남들이 하지 못하는 이야기, 남들이 잘 알지 못하는 이야기, 남들과는 다른 이야기를 열심히 독자들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이 부진에 빠졌다. 지난해 12월 5일 웨스트브롬위치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선발 명단에서 쭉 제외된 손흥민은 지난 주말에도 동료들의 경기를 벤치에서 지켜봐야 했다. 손흥민은 지난 주말 선덜랜드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43분에서야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으며 8경기 연속으로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하는 굴욕을 맛봤다. 400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하며 손흥민을 영입한 토트넘으로서는 손흥민의 부진이 답답할 수밖에 없고 한국의 축구팬 역시 마찬가지 입장이다. 한국 축구의 에이스로 성장한 그가 부진을 이어간다면 이건 선수 한 명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 축구 전체의 문제로 번질 수도 있다. 펄펄 날던 손흥민이 최근 들어 급격한 슬럼프에 빠지자 이에 대해 많은 말들이 오가고 있다. 손흥민의 부진이 여자 때문일까? 손흥민의 부진 이유를 꼽을 때 가장 많이 나오는 말이 바로 여자 문제다. 그가 이성 친구에 푹 빠져 경기와 훈련에 집중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손흥민은 지난해 말 한 여자 연예인과의 데이트 장면이 언론에 포착돼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대충 그의 부진이 시작된 시기와 맞아 떨어진다. 손흥민이 부진한 이유를 여자 문제로 그럴싸하게 포장하면 이거 참 자극적인 그림이 된다.  하지만 나는 손흥민이 부진한 이유가 여자 때문은 아니라고 주장하고 싶다. 그가 정말로 누군가와 이성 교제를 하고 있는지 여부는 별로 중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알려지지 않았을 뿐 세상에 젊고 잘 생기고 돈도 잘 버는 미혼 운동선수 가운데 연애를 하지 않는 이를 찾는 게 더 어려울 것이다. 나같이 키도 작고 대출금에 허덕이는 남자 따위도 가끔씩 연애를 하는데 손흥민이 연애를 하지 않는 게 더 이상한 일 아닌가.  손흥민의 이성 친구 문제가 두 번이나 언론에 포착된 것일 뿐 다른 해외파 선수들도 대부분이 이성친구를 만난다. 현재 해외에서 뛰고 있는 한 선수도 팀에서 3박 4일의 짧은 휴가를 받으면 곧장 한국으로 달려와 여자친구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돌아간다. 단지 언론에 알려지지 않았을 뿐이다. 하지만 이 선수는 여전히 큰 문제 없이 선수 생활을 잘 이어나가고 있다.  심지어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에서 뛰고 있는 박주호는 스위스인 여자친구와 결혼도 하지 않은 상황에서 지난 5월 딸까지 낳았다. 아마도 박주호가 부진했더라면 결혼도 하지 않고 외국인 여성과 허튼 짓(?)을 했다고 대차게 비난받았을 것이다. 하지만 박주호는 이후 마인츠에서 더 큰 구단인 도르트문트로 이적하는 등 전혀 경기력에 문제를 드러내지 않고 있다. 여자친구가 한국에서 다른 남자와 바람이 났는데 당장 오늘 해외에서 경기를 해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경기력에는 큰 문제가 없다. 축구선수는 무슨 24시간 축구만 해야 하는 축구 기계인줄 아나. 다 똑같은 사람이다.  손흥민이 만약 경기 도중에 경기도 포기하고 여자를 만나러 가거나 아니면 관중석의 예쁜 여자를 쳐다보느라 결정적인 찬스를 날려 먹는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하지만 손흥민의 사생활은 철저히 존중되어야 한다. 비판하려면 그의 경기력만을 놓고 비판해야지 여기에 여자문제를 도마 위에 올려 놓을 이유는 없다. 직장인들도 다 퇴근하면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데 손흥민이 훈련과 경기 외적인 시간에 여자친구를 만나건 <무한도전>을 다운로드 받아 보면서 낄낄거리건 그건 우리가 상관할 바는 아니다.  유부녀를 만난다거나 불법적인 일을 저지르지만 않는다면 손흥민의 사생활은 온전히 존중되어야 한다. 그에게 여자문제를 걸고 넘어지는 건 이제 그만했으면 좋겠다. 심지어 전성기 시절 안정환은 지금의 아내와 연애 당시 떨어지기 싫어 벌금 1000만 원을 내고 훈련을 불참한 적도 있다. 비판의 대상은 손흥민의 연애가 아니라 손흥민의 현재 경기력이어야 한다. 그가 부진한 진짜 원인은? 지금 중요한 건 우리가 손흥민의 여자 문제를 왈가왈부하는 게 아니라 과연 그가 왜 이렇게 이전과는 전혀 다른 선수처럼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는지 원인을 찾는 것이다. 일단 손흥민이 공을 가지고 있지 않을 때의 움직임과 위치가 상당히 좋지 않다. 짧은 출전 시간 동안 보여줘야 할 게 많지만 욕심이 과도해 상대 수비가 밀집된 곳에 박혀 공을 달라고 사인을 보내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또한 레버쿠젠에서는 주로 측면에 기용됐지만 토트넘에서는 중앙에도 자주 배치되며 장점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해리 케인은 최전방에서 폭 넓게 움직이며 손흥민의 공간과 자주 겹치는 현상까지 생겼다. 이뿐 아니다. 손흥민의 장점은 상대방 뒷공간이 크게 벌어진 상황에서 폭발적인 스피드로 치고 들어가는 플레이인데 점유율을 앞세워 지공으로 공격하는 걸 즐기는 토트넘 입장에서는 손흥민이 좋아하는 역습 상황이 자주 연출되지 않는다.  해법은 뭘까. 단순하지만 손흥민이 토트넘에 맞춰야 한다. 과거 잘 나가던 댄스 그룹 ‘터보’에서 김정남이 탈퇴한 뒤 새로 영입된 마이키에게 내려진 숙제는 딱 하나였다. “랩을 김정남처럼 하라.” 터보가 가진 색을 그대로 유지하고 싶었기 때문이었고 결국 마이키는 자신의 스타일을 포기한 채 김정남과 비슷한 스타일의 랩을 구사해야 했다. 자신에게는 불편할 수 있을지 몰라도 결국에는 토트넘과 김종국이라는 큰 축에 손흥민과 마이키가 맞춰야 한다. 그래야 명곡도 쏟아져 나오고 리그에서의 순위도 끌어 올릴 수 있다. 만약 새로 영입된 마이키에 맞춰 터보가 스타일을 바꿨더라면 아마도 지금의 터보는 없었을 것이다. 역습에서 화려한 드리블로 관중을 감탄케하는 플레이도 좋지만 손흥민은 상대를 후방에 가둬 놓고 패스를 통해 찬스를 잡아내는 토트넘의 플레이 방식을 따라야 한다. 손흥민이 축구를 한두 해 더 하고 말 게 아니라면 말이다. 경기장에서 보여줄 수 있는 시간이 5분 남짓한데 일단은 죽기살기로 임해야 한다. 후반 교체 투입된 선수가 풀타임을 소화 중인 수비수와의 몸싸움에서 나가 떨어지면 선수로서의 가치는 없다고 봐야 한다.  내 분석이 정답일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손흥민의 부진과 관련해 보다 생산적인 토론이 펼쳐졌으면 좋겠다. 여자에 빠져 있어 축구를 등한시 한다는 건 아주 유치한 발상이다. 애초에 여자 한 명 때문에 선수 인생이 흔들릴 정도로 정신력이 나약한 선수라면 지금 그 자리까지 올라가지도 못했을 것이다. 박지성처럼 손흥민도 은퇴할 때까지 여자를 멀리하라는 지적도 많은데 나는 이 말에도 의문이 든다. 박지성의 자기관리가 철저하고 그가 성실했다는 건 모두가 인정하지만 박지성이 은퇴할 때까지 여자를 멀리했다는 말에는 그 어떤 근거도 없기 때문이다. 물론 지금의 아내와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 박지성은 지금의 아내가 첫 사랑일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지만 적어도 “손흥민도 박지성처럼 여자를 멀리하라”는 말은 이 둘의 사생활을 잘 아는 이들이 아니라면 함부로 해서는 안 된다. 손흥민 부진의 이유를 여자로 꼽고 조롱하지 말자. 그렇게 말하는 이들이 있다면 직장 생활에 집중할 수 없으니 연애를 하지 말라는 상사의 핀잔도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 손흥민이 못하면 그건 실력 탓이지 여자 탓이 아니다. ‘사나이 손흥민’이 아쉬운 이유 물론 손흥민을 전적으로 옹호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 사실 축구선수 손흥민의 부진에 대해서는 해결 방안을 찾고 더 응원하고 싶다. 하지만 남자의 입장에서 손흥민의 행동은 아쉬운 게 사실이다. 손흥민은 지난 번 여자친구로 지목된 여자 연예인과의 열애설이 났을 때도 그렇고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열애설이 터졌을 당시 그 어떤 반응도 내놓지 않았다. 하지만 해당 여자 연예인들은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면서 손흥민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아이돌 그룹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을 수도 있는 상황에서 인기를 먹고 사는 여자 연예인들의 용기 있는 행동에 박수를 보낸다. ‘누가 더 아깝네’라고 따지고 싶지도 않다. 그런 거 따지는 내 시간이 가장 아깝지 않을까. 어찌 됐건 나는 젊고 아름다운 선남선녀의 연애를 진심으로 응원하고 싶다. 그런데 손흥민은 두 번의 열애설 모두 사람의 관심에서 벗어나는 시점에 슬쩍 “사실은 사귄 적도 없다”는 이야기를 언론에 흘렸다. 졸지에 그녀들은 혼자서만 남자와 연애를 한 바보가 됐다. 고등학교 시절 옆 학교 퀸카와 사귀기로 해 기쁜 마음에 여기저기 소문을 냈다가 그녀가 돌연 마음을 바꿔 바보가 된 나로서는 그녀들의 심정을 너무나도 잘 안다. 더군다나 그녀들은 세상 사람들이 모두 아는 유명인 아닌가. 이건 ‘축구선수 손흥민’의 문제가 아니라 ‘사나이 손흥민’으로서의 문제다. 손흥민의 말처럼 그가 그녀들과 사귀지 않았을 수도 있다. 어차피 그녀들이 손흥민과 사귀지 않는다고 해서 나와 만나줄 것도 아닌데 나는 열애 사실에는 별로 관심이 없다. 하지만 그랬다면 열애설이 터졌을 당시 어떤 해명이라도 했어야 한다. “열애설이 사실이 아니다”라는 말 한 마디면 끝날 문제였다. 그런데 손흥민은 상대방 측이 열애를 인정한 상황에서도 내내 조용히 있다가 열애설이 흐지부지될쯤 “사실은 사귄 적도 없다”는 말로 두 명의 여자 연예인을 졸지에 바보로 만들었다. “맞다”고 하건 “아니다”라고 하건 남자답게 당당히 앞에 섰으면 좋겠다. 골을 넣고 손으로 ‘S’를 그리는 세리머니를 하며 해당 여성과의 열애설에 온갖 추측이 난무하게 해놓고 그녀가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고 용기까지 냈음에도 침묵하며 물러서 있다가 측근의 입을 빌어 “사실은 아무 사이도 아니었다”고 하는 건 남자다운 모습이 아니다. 손흥민이 다시 토트넘에서 부활했으면 좋겠고 앞으로는 사랑을 하는 방식도 더 당당해 졌으면 좋겠다. 축구 칼럼니스트 김현회 footballavenue@nate.com  
  • [인사] 아주경제, 특허청, 관세청, 충남도, 경기 화성시, 한국천문연구원, 대한전문건설협회, 한국과학창의재단, 대구지방환경청,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삼성서울병원,

    ■아주경제 ▲글로벌뉴스본부 국제경제 전문위원 임장원 [중국어 일간지] ▲ 총편집 정원교 ▲ 편집부장 이진형 ▲ 글로벌마케팅부장 김유상■특허청 ◇ 일반직 고위공무원 전보 ▲ 산업재산정책국장 김태만 ▲ 특허심판원 심판장 권혁중 ▲ 기획조정관 손영식■관세청 ◇ 국장급 전보 ▲ 인천세관장 김대섭■경기 화성시 ◇ 5급 승진 ▲ 도로과장 이정희 ▲ 환경사업소 하수과장 박형일 ▲ 동탄면장 최원교 ◇ 5급 직무대리 ▲ 동부출장소 건축산업과장 신흥범 ▲ 허가민원2과장 서내기 ▲ 지역개발사업소 산림녹지과장 문형남 ◇ 5급 전보 ▲ 징수과장 임경환 ▲ 축산과장 김용선 ▲ 동부출장소 사회복지과장 성준모 ▲ 향남읍장 한상원 ▲ 서신면장 오홍선 ▲ 병점2동장 권영덕■충남도 ◇ 5급 승진 ▲ 아산시(계획인사교류) 성만제 ▲ 문화재과 최성민 ▲ 사회복지과 이강훈(직무대리) ▲ 산림환경연구소 관리과장 이천영(직무대리) ▲ 신도시정책과 김동환 ▲ 충남도립대학교 이혁세(직무대리) ▲ (재)백제세계유산센터 김영식(직무대리/파견) ▲ KOTRA 우희승(직무대리/파견) ▲ 국민안전처 이재인(직무대리/파견) ▲ 정책기획관실 이은석(직무대리) ▲ 공무원교육원 황선군 ▲ 에너지산업과 류재무 ▲ 축산과 이기우(직무대리) ▲ 해양정책과 유재영 ▲ 식품의약과 이재은 ▲ 보건정책과 박미애 ▲ 서해안유류사고지원과 김종수(직무대리) ▲ 한국철도시설공단 박병용 ▲ 건축도시과 김기택(직무대리) ▲ 국민안전처 최석장(파견) ▲ 농업기술원 이기환 ◇ 5급 전보 ▲ 정책기획관실 남상훈 ▲ 혁신관리담당관실 도중선 ▲ 정책기획관실 김혜환 ▲ 의회사무처 황석현 ▲ 저출산고령화정책과 허영 ▲ 여성가족정책관실 강관식 ▲ 교육법무담당관실 정태수 ▲ 홍보협력관실 김기준 ▲ 여성가족정책관실 임옥순 ▲ 감사과 안연순 ▲ 기업통상교류과 김현철 ▲ 농업정책과 조일교 ▲ 전국체전준비기획단 김종흠 ▲ 의회사무처 전영균 ▲ 농촌마을지원과 이상욱 ▲ 환경정책과 최군노 ▲ 감사과 이재곤 ▲ 관광산업과 박경찬 ▲ 자치행정과 이강식 ▲ 건설정책과 이희철 ▲ 경제정책과 정병우(아산시 계획인사교류) ▲ 백제문화단지관리사업소 백제역사문화관장 백운학 ▲ 서해안유류사고지원과 허회언 ▲ 공무원교육원 한기수(천안시 계획인사교류) ▲ 사회재난과 안병수 ▲ 저출산고령화정책과 이만호 ▲ 공무원교육원 강영규 ▲ 의회사무처 한상각 ▲ 도로교통과 최건호 ▲ 투자입지과 오왕진 ▲ 수산과 김중환 ▲ 저출산고령화정책과 손철준 ▲ 보건정책과 백현옥 ▲ 식품의약과 김호영 ▲ 환경관리과 김기웅 ▲ 환경정책과 송영호 ▲ 환경관리과 박상환 ▲ 환경정책과 오승배 ▲ 건축도시과 장경운 ▲ 건설정책과 김원중 ▲ 신도시개발과 이득환 ▲ 건설정책과 김보영 ▲ 자연재난과 최석봉 ▲ 신도시개발과 윤영산 ▲ 정보화지원과 김상중 ▲ 안전정책과 우태환 ▲ 종합방재센터 서연욱 ▲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장 최종진 ▲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 남윤규 ▲ 농업기술원 청양구기자시험장장 인민식 ▲ 보건환경연구원 먹는물검사과장 김재동 ▲ 보건환경연구원 미생물검사과장 이미영 ▲ 보건환경연구원 식품분석과장 김기준 ▲ 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검사소준비팀장 성시열 ▲ 보건환경연구원 의약품분석과장 박성민 ▲ 보건환경연구원 생활환경과장 윤종 ▲ 보건환경연구원 대기보전과장 김재식 ◇ 5급 파견 ▲농업정책과 장치원(계획인사교류) ▲ (재)충남문화재단 구재명 ▲ 경제정책과 김영환(계획인사교류) ▲ (재)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임우식 ▲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조모연 ▲ 충청권상생협력기획단 김송겸 ▲ 공무원교육원 가재영(계획인사교류) ▲ 국무조정실 이헌희 ▲ 지방행정연수원 백관현(교육파견) ▲ 지방행정연수원 김승제(교육파견) ▲ 지방행정연수원 이동유(교육파견) ▲ 지방행정연수원 장영환(교육파견) ▲ 지방행정연수원 김성식(교육파견) ▲ 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류광하 ▲ 지방행정연수원 우종석(교육파견) ▲ 국토교통부 서우현 ◇ 5급 전입 ▲ 지속가능발전담당관실 최권성■한국천문연구원 ▲ 광학천문본부장 경재만 ▲ 우주과학본부장 조경석 ▲ 행정부장 곽우근 ▲ 우주위험감시센터장 조중현■대구지방환경청 ▲ 기획담당관 정연성 ▲ 수질총량관리과장 조영근 ▲ 수질관리과장 조재미 ▲ 측정분석과장 정문영 ▲ 왕피천환경출장소장 박영민■삼성서울병원 ▲ 진료부원장 박윤수 ▲ 기획총괄 고광철 ▲ QI실장 박승우 ▲ 건강의학본부 건강의학센터장 최윤호 ▲ 진료운영실 실차장 정철원 ▲ 암병원 위암센터장 김재준 ▲ 암병원 간암센터장 백승운 ▲ 암병원 암치유센터장 안진석 ▲ 심장뇌혈관병원 심장뇌혈관병원장대행 전은석 ▲ 심장뇌혈관병원 심장센터장 권현철 ▲ 대외협력실장 이준혁 ▲ 전략기획팀장 손태성 ▲ CRM팀장 양광모 ▲ QPS팀장 이준행 ▲ 환자행복팀장 성기선 ▲ 위기대응·PI팀장 김덕경 ▲ 골관절센터장 문영완 ▲ 감염병대응센터장 정두련 ▲ 연구전략실장 윤엽 ▲ 연구전략실 실차장 유규하 ▲ 중개융합의학연구소장 고재욱 ▲ 디지털헬스케어연구센터장 장동경 ▲ 임상역학연구센터장 서지영/엘리세오(공동) ▲ 임상의학연구소장 박영석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 경영기획본부장 이세열 ▲ 전문위원 서남덕 ▲ 방사선규제단장 정재학 ▲ 비상대책단장 김균태 ▲ 원자력안전연구실장 강성식 ▲ 법령기준실장 이진호■한국과학창의재단 ◇ 승진 ▲ 감사부 부장 김홍식 ▲ 창조경제문화기획실 실장 김형진 ▲ 창조경제문화확산실 실장 박성균 ▲ 소프트웨어교육실 실장 박세만 ▲ 대외협력팀 팀장 김태윤 ◇ 전보 ▲ 창조경제문화본부 본부장 김윤정 ▲ 과학문화진흥단 단장 신이섭 ▲ 창의인재교육단 단장 연경남 ▲ 경영기획단 단장 김호성 ▲ 과학영재양성실 실장 박희원 ▲ 과학문화기획실 실장 강흥서 ▲ 창의융합기획실 실장 조향숙 ▲ 과학교육개발실 실장 정원선 ▲ 수학교육개발실 실장 이환철 ▲ 교육기부·자유학기지원실 강호영 ▲ 연수기획팀 팀장 이정규■대한전문건설협회 ◇ 상임이사 ▲ 기획관리본부장 신준섭 ▲ 경영지원본부장 이건영 ◇ 이사급 ▲ 서울시회 사무처장 김형식 ▲ 경기도회 사무처장 김선명
  • “진박 밀어주자” 친박계 총출동

    “진박 밀어주자” 친박계 총출동

    새누리당 친박근혜계가 20대 총선을 앞두고 이른바 ‘진박(진실한 친박) 후보 고르기’에 나선 모양새다.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나서 특정 후보를 지원하기 쉽지 않은 데다 여권 후보 상당수가 ‘진박 마케팅’을 펼치는 상황에서 선별 지원을 통해 후보 간 차별화를 시도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경기 과천·의왕에 출사표를 던진 새누리당 최형두 예비후보는 1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특히 이날 개소식에는 김황식 전 국무총리와 이주영·홍문종·정우택 의원, 안대희 전 대법관, 김행 전 청와대 대변인 등 친박계 인사들이 총출동했다.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는 축전을, 원유철 원내대표는 축하 동영상을 보냈다. 김 전 총리는 축사에서 “가장 성실하고 능력 있고 요새 흔히 유행하는 진실한 사람”이라고 최 후보를 치켜세웠다. 최 후보는 박근혜 정부 첫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을 지냈다. 친박계가 대거 나선 배경에는 무분별한 진박 마케팅을 차단하고 후보 간 옥석 고르기에 나서겠다는 뜻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당내 경선에 대비한 사전 정지 작업 성격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움직임은 당내 경선 승리가 곧 당선의 보증수표처럼 인식되는 서울 강남권과 영남권 등 여당 강세 지역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 이와 맞물려 비박근혜계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김무성 대표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김 대표는 그동안 ‘상향식 공천’을 주장하며 공정한 경선을 강조해 왔다. 지금까지 특정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 등에 직접 나서지 않은 것도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김 대표의 향후 움직임에 따라 친박계와 비박계 간 대결 구도가 첨예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새누리당은 이날 국회에서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어 상향식 공천을 핵심으로 하는 20대 총선 공천제도안을 확정했다. 다음주 초에는 총선기획단을 출범시키고 이달 안으로 공천관리위원회도 구성할 계획이다. 이어 공천 대상자는 다음달 말까지 확정한다는 구상이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대만 총통 선거 현장을 가다] “변화” vs “성장”… 침묵하는 표심 향해 막판 유세

    대만 총통선거를 이틀 앞둔 14일 총통 후보들은 마지막 차량 유세에서 당의 텃밭을 집중적으로 파고들며 막바지 표밭 다지기에 나섰다. 당선이 유력시되는 차이잉원(蔡英文) 민진당 후보는 이날 ‘민진당 표밭’인 대만 남부 지역을 훑었다. 차이 후보는 확성기와 요란한 깃발을 단 오토바이 부대 및 차량과 함께 가오슝을 출발해 타이난과 자이, 장화를 거쳐 타이중에 이르는 차량 유세의 대미를 장식했다. 연도에 몰려든 시민들과 학생들은 “총통은 떼어 놓은 당상”이라며 “차이잉원 자유(加油·화이팅)!”를 소리 높여 연호했다. 일부 시민들은 “샤오잉(小英·차이잉원 지칭)이 당선되면 시집갈 수 있겠네”라는 익살스러운 플래카드를 들고 나오기도 했다. 타이베이 중산(中山)역에서 만난 시민 위궈화(兪國華·48)는 “지금 대만에는 변화가 필요하다”며 “대만의 변화를 이끌어낼 후보는 오직 차이잉원밖에 없다”고 두둔했다. 주리룬(朱立倫) 후보는 이날 ‘국민당 벨트’인 대만 북부 지역을 공략했다. 타이산, 신좡을 출발해 수린과 싼샤, 잉거, 투청 등을 거쳐 반차오에 이르기까지 신베이 전역을 샅샅이 누볐다. 주 후보는 특히 부인 가오완첸(高婉?)과 함께 차량에 동승해 당선을 응원하는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어 답례하며 ‘남다른 부부애’를 과시했다. 그는 “아내가 정말 고생한다”며 “어제저녁에도 나를 위해 생선탕을 끓여줘 맛있게 먹었다”며 겸연쩍은 듯이 웃었다. 이를 지켜보던 리젠민(李建民·37)은 “차이 후보가 미혼인 점을 겨냥해 가정이 편안하면 국가도 평안해진다는 점을 강조해 표심를 얻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총통 후보들은 침묵하며 관망하는 표심을 얻기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상대 후보는 최대한 평가절하하고 자신의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키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주 후보는 이날 신베이시 차량 유세에서 유권자들을 향해 차이 후보에 대해 “신뢰가 없는 사람”이라고 포문을 열었다. 차이 후보가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정책과 관련해 속으로는 대만 독립 입장을 견지하면서도 겉으로는 ‘현상 유지’라고 애매모호하게 답변하는 등 성실하지 못한 ‘공약’(空約)만 남발하고 있다고 비판한 것이다. 그러면서 “침묵하는 탓에 소외되는 사람들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 후보는 앞서 13일에는 가장 존경받는 전직 총통 ‘장징궈(蔣經國) 카드’도 던졌다. 장징궈의 28주기인 이날 마잉주(馬英九) 총통 등과 함께 장징궈 묘소를 참배했다. 침묵하는 다수가 대부분 나이 많은 노령층인 점을 감안해 고도 경제성장을 견인한 장징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려 한 것으로 분석된다. 차이 후보는 이날 장화 차량 유세에서 “헛된 루머에 현혹되지 말라”고 맞받아쳤다. 주 후보 측이 이번 선거 기간 동안 차이 후보에 대한 불법 정치 자금 수수설을 흘리고 있는 데 대한 반격이다. 차이 후보는 “집권 국민당은 침묵하는 다수들이 자신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줄 아는데, 이는 매우 큰 착각”이라며 “국민당은 하루빨리 이 같은 환상에서 깨어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침묵하는 다수의 사람들이야말로 바로 이 사회를 변화시켜야 한다고 믿고 있는 사람들”이라며 “이들은 오만방자한 정부가 바뀌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는 만큼 이들에게 희망을 불어넣어 주는 정치를 이뤄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타이베이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명절상여금은 통상임금?… 사업장마다 다르다

    명절상여금은 통상임금?… 사업장마다 다르다

    부산고법 민사1부는 지난 13일 현대중공업 근로자 10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임금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명절상여금은 통상임금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판결했다. 명절상여금이 통상임금에 포함된다고 봤던 1심 판결을 뒤집은 것이다. 그렇다면 앞으로 모든 사업장에서 명절상여금은 통상임금에 포함되지 않는 걸까. 통상임금이 중요한 것은 퇴직금을 결정하는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같은 ‘명칭’의 급여라도 소송 사례마다 법원의 판단이 다른 것은 기업체마다 다양한 임금체계와 지급 관행을 갖고 있어서다. 특히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2013년 12월 “통상임금에 정기상여금을 포함시켜야 한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린 뒤 정기상여금의 성격을 둘러싼 소송이 늘고 있다. 한 변호사는 “이전에는 기본급만 통상임금에 포함된다고 생각했는데, 대법원 판결 이후 상여금이 통상임금 논란의 핵심 쟁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당시 통상임금의 기준을 ▲정기성(정기적으로 지급하는가) ▲일률성(모든 근로자에게 지급하는가) ▲고정성(업적 등 추가 조건 없이 지급하는가) 등 3가지로 제시했다. 이 3가지 기준 중 하나라도 충족시키지 못하면 통상임금으로 인정될 수 없다. 하지만 여기에 추가되는 것이 ‘신의성실의 원칙’(신의칙)이다. 3가지 조건을 충족시켜 통상임금으로 인정되더라도 “회사가 어려우면 소급분을 주지 않아도 된다”는 원칙에 따라 근로자의 청구권이 제한되는 판결이 나오고 있다. 불가피성에 대한 판단이 모호한 ‘신의칙’에 대해서는 혼란이 계속돼 지난해 말 대법원 전원합의체에서 논의를 시작한 상태다. 현재 노사 간에 가장 쟁점이 되는 것은 ‘고정성’의 인정 여부다. 고정성은 ‘근로자가 제공한 근로에 대해 업적이나 성과 등 다른 추가적인 조건 없이 당연히 지급될 것이 사전에 확정돼 있느냐’가 관건이다. 최근 판례는 기업의 급여 지급 대상 기준 중에 ‘현재 재직 중 근로자’라는 조건이 있다면 고정성에서 예외를 인정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현대중공업 사건의 경우 항소심 재판부가 명절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하지 않은 것도 상여금 지급 대상을 ‘명절 시점에 재직 중인 근로자’로 한정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6월 홈플러스 파트타임과 풀타임 근로자 613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도 법원은 명절상여금과 성과급은 “지급하는 날 재직하고 있는 사람에게만 지급하도록 단체협약에서 정하고 있다”는 이유로 통상임금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판결했다. 급여를 재직 중인 근로자에게만 지급한다고 규정하더라도 회사가 그동안 중도 퇴직자에게 일정 비율의 명절상여금을 지급했다면 법원은 예외적으로 통상임금으로 인정하기도 한다. 부산지법은 2014년 르노삼성자동차 근로자들이 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정기상여금은 통상임금에 해당한다”고 판결했다. 회사가 퇴직 근로자에게도 근로일수에 따라 상여금을 줬기 때문이다. 다만 신의칙의 경우 ‘기업이 정말로 중대한 경영상 어려움에 처해 있는가’를 판단하는 기준이 모호하다. 현대중공업 사건과 지난해 8월 아시아나항공 근로자가 낸 소송에서 법원은 1, 2심이 엇갈린 판단을 내렸다. 한 판사는 14일 “신의칙을 어떻게 적용할지에 대해 명확한 기준이 없어 판사들도 상당히 고심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박근혜 대통령, 기자회견서 반기문 총장 어떠냐 묻자 반응이?

    박근혜 대통령, 기자회견서 반기문 총장 어떠냐 묻자 반응이?

    박근혜 대통령, 기자회견서 반기문 총장 어떠냐 묻자 반응이? 박근혜 대통령 기자회견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신년 대국민담회 및 기자회견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반 총장이 임기를 마치고 대선에 뛰어들 것이라는 설이 있다. 반 총장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말해달라”는 질문을 받자 “국제사회에서 여러 나라 지도자를 만나도 반 총장이 성실하게 유엔 사무총장직을 수행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왜 지지율이 높게 나오는지 저는 모르고, 그것은 국민께 여론조사를 해서 ‘왜 찬성하십니까’ 물어봐야 그게 제일 정확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직접 반 총장에 대한 구체적인 평가 내용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우회적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점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친박계 일부에서는 외치에 반 총장, 내치에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염두에 두고 ‘이원집정부제’로 개헌을 하자는 주장이 제기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반총장 지지율 높은 이유? 웃으며 “국민께 물어봐야”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역할 수행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내놨다. 그러나 차기 대선 후보로서 반 총장에 대한 평가와 관련해서는 즉답을 피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왜 적지 않은 국민들이 반 총장을 좋아한다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국제사회에서 여러 나라 지도자를 만나면 반 총장이 성실하게 유엔 사무총장직을 수행한다는 평가를 하더라”고 밝혔다. 다른 나라 정상들의 표현을 빌리는 우회적인 화법을 택했으나 박 대통령 본인의 뜻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다만 “왜 (반 총장의) 지지율이 높게 나오는지 저는 모르고, 국민들께 여론조사를 해서 ‘왜 찬성하십니까’를 물어봐야 제일 정확할 것 같다”며 답변을 유보했다. 여기에는 반 총장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에서 수위를 달리고 있지만 대선까지 2년 가까이 남은 상황에서 반 총장이 박 대통령의 ‘정치적 후계자’로 비치는 것은 양측 모두에게 득 될 게 없다는 판단도 깔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치적 선 긋기’에도 불구하고 박 대통령과 반 총장의 우호 관계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당장은 북한 4차 핵실험에 따른 국제사회의 공조 강화라는 측면에서, 장기적으로는 박 대통령과 반 총장 모두 퇴임 이후 상황을 대비해야 한다는 점에서 이해가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박근혜 대통령 기자회견] 반기문 총장 어떤가 묻자… “그건 국민께 물어봐라”

    [박근혜 대통령 기자회견] 반기문 총장 어떤가 묻자… “그건 국민께 물어봐라”

    [박근혜 대통령 기자회견] 반기문 총장 어떤가 묻자… “그건 국민께 물어봐라”박근혜 대통령 기자회견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신년 대국민담회 및 기자회견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반 총장이 임기를 마치고 대선에 뛰어들 것이라는 설이 있다. 반 총장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말해달라”는 질문을 받자 “국제사회에서 여러 나라 지도자를 만나도 반 총장이 성실하게 유엔 사무총장직을 수행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왜 지지율이 높게 나오는지 저는 모르고, 그것은 국민께 여론조사를 해서 ‘왜 찬성하십니까’ 물어봐야 그게 제일 정확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직접 반 총장에 대한 구체적인 평가 내용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우회적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점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친박계 일부에서는 외치에 반 총장, 내치에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염두에 두고 ‘이원집정부제’로 개헌을 하자는 주장이 제기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삼성 직업병 예방위원회, 타 기업으로 확산되길

    2007년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던 황유미씨 등이 백혈병으로 사망하면서 촉발된 삼성전자 백혈병 논란이 9년여 만에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삼성전자와 피해자 가족, 시민단체 등은 그제 반도체 직업병과 관련해 사과와 보상, 재해 예방 등 3가지 쟁점 가운데 재해 예방 대책에 합의했다. 아직 사과와 보상 문제를 놓고 이견이 있어 완전한 합의에 이르렀다고 보기는 이르다. 하지만 갈등의 당사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오랜 기간 대화를 통해 합의를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환영할 만한 일이다. 앞으로 다른 기업이나 산업 분야에서도 있을 수 있는 난제에 대한 갈등 관리의 좋은 사례가 됐다는 것도 의미가 있다. 이들 3자가 향후 직업병 예방 대책으로 내놓은 것은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의 직업 환경을 진단하는 ‘옴부즈맨위원회’ 설치다. 이 위원회는 직업병 역학조사와 전현직 근로자들에 대한 조사 등을 담당한다. 조사 후 보고서와 권고 사항도 발표한다. 우리 기업에 옴부즈맨위원회가 설치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지만 사실 유럽에서는 오래전부터 근로자 150명 이상의 사업장에는 옴부즈맨위원회를 두게 돼 있다고 한다. 즉 이 위원회가 근로자들의 애로 사항과 민원 등에 대해 회사 측과 대화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하면서 노사 간 갈등을 사전에 방지해 왔다. 위원회 설치로 근로자들의 직업병 문제가 일시에 해결된다고 보지는 않는다. 앞으로 위원회가 어떻게 활동하는지에 달려있다. 또 위원회의 권고 사항을 회사 경영진이 얼마나 성실히 이행하는가도 중요하다. 그렇기에 위원회 구성은 직업병 문제 해결을 위한 첫 단추를 끼운 것일 뿐이다. 일각에서 삼성 측의 보상과 사과가 충분하지 않다고 토를 다는 것도 그래서다. 그렇다 하더라도 위원회 설치는 산업 현장의 직업병 문제 해결을 위한 의미 있는 조치이기에 다른 기업으로 확산돼야 한다.
  • 박근혜 대통령, 반기문 UN 사무총장 어떠냐 묻자 “국민께 물어봐라”

    박근혜 대통령, 반기문 UN 사무총장 어떠냐 묻자 “국민께 물어봐라”

    박근혜 대통령, 반기문 UN 사무총장 어떠냐 묻자 “국민께 물어봐라”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신년 대국민담회 및 기자회견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반 총장이 임기를 마치고 대선에 뛰어들 것이라는 설이 있다. 반 총장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말해달라”는 질문을 받자 “국제사회에서 여러 나라 지도자를 만나도 반 총장이 성실하게 유엔 사무총장직을 수행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왜 지지율이 높게 나오는지 저는 모르고, 그것은 국민께 여론조사를 해서 ‘왜 찬성하십니까’ 물어봐야 그게 제일 정확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직접 반 총장에 대한 구체적인 평가 내용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우회적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점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친박계 일부에서는 외치에 반 총장, 내치에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염두에 두고 ‘이원집정부제’로 개헌을 하자는 주장이 제기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혜 대통령 신년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 일문일답 [전문]

    박근혜 대통령 신년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 일문일답 [전문]

    박근혜 대통령 신년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 일문일답 [전문]박근혜 대통령 대국민담화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취임 후 5번째 대국민담화 및 신년 기자회견을 가졌다.다음은 신년 기자회견 일문일답. Q. 북한이 핵실험을 할지 군도 국정원도 몰랐다고 한다. 미국은 알았다는 보도가 나오다가 나중에는 몰랐다는 기사가 뒤따랐다. 미국도 몰랐다면 북한은 세상이 모르는 핵실험 했다는 것인데 혹시 5차 핵실험 준비한다면 미리 알 수 있나. 미국이 알고도 안 알려줬을 가능성은 없나. ‘우리도 공포의 균형을 위해 핵을 가져야 한다’, ‘사드를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한 생각을 말씀해달라. 박근혜 대통령: 그 동안에도 한미 정보당국에서는 북한 수뇌부의 결심만 있다면 언제든지 핵실험을 할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었다. 다만 구체적인 시기 예측을 이번에 좀 못 했는데 지난 3차 핵실험과 달리 어떤 특이한 동향을 나타내지 않고 핵실험을 해서 그 임박한 징후를 우리가 포착 못 했다. 앞으로 북한이 또 어떻게 할지 모르니까, 우리의 대북정보 수집능력을 강화해서 도발 징후를 놓치지 않도록 해나갈 생각이다. 미국이 미리 알고 있었다는 보도도 있었지만, 미국이 그걸 몰랐다는 것은 확실한 사실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 이런 일을 겪다 보니까 우리도 전술핵을 가져야 하지 않겠느냐는 목소리들 나오고 있다. 그런데 저는 ‘핵이 없는 세계는 한반도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는 입장을 국제사회에 강조해왔고, 또 한반도에 핵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지금 전술핵을 우리도 가져야 하지 않느냐는 주장은 충분히 이해한다. 오죽하면 그런 주장하겠느냐. 그러나 그 동안 우리가 쭉 국제사회와 약속한 바가 있기 때문에 이것은 국제사회와의 약속 깨는 것이 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한미상호방호조약에 따라서 미국 핵우산을 제공 받고 있고 또 2013년 10월부터는 한미 맞춤형 억제전략에 따라서 한미가 공동대응하고 있기 때문에 한반도에, 이쪽에 꼭 핵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사드와 관련해서는 주한 미군의 사드 배치문제는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 등을 감안해가면서 우리의 안보와 국익에 따라서 검토해나갈 것이다. 오로지 기준은 그것이다. Q. 과거 북한의 3차례 핵실험에 대해 유엔 안보리가 제재 조치를 했다. 하지만 실효성이 없다고 지적됐다. 이번에 4차 제재를 논의하고 있는데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으리라고 보나. 실효성 확보를 위한 복안은 있나. 또 취임 이후에 그동안 한중 관계에 상당한 공을 들여 역대 최고 수준의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게 사실이다. 따라서 이번에 중국이 북한을 제재하는 데 있어 제대로된 제재 조치를 취할 수 있을 것으로 보나. 박 대통령: 지금 유엔 안보리 차원에서 대북제재 결의안 초안을 마련하고 있는데, 한미간 긴밀히 조율·상의하고 있다. 중국과도 초안을 놓고 긴밀하게 협의 중에 있다. 그래서 안보리 결의에는 금융 무역 등 새로운 다양한 조치들을 새로 포함시켜서 강력하고 포괄적인 (내용을 담을 것이다). 그 동안 북한을 변화시키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아프게, 변화할 수밖에 없게 만들지 않으면 소용이 다 없지 않겠나. 그런 목적을 갖고 (제재안을) 마련해 가고 있고 거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중국일 것이다. 그 동안 중국과 정상회담도 여러 번 했다. 한반도 핵문제가 대두될 때마다 확고한 자세로 핵을 용납할 수 없다는, 북핵불용 입장을 중국은 밝혀왔다. 그렇기 때문에 중국은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여태까지 그렇게 확실한 의지를 보여준 대로, 공언해 온 대로, 지금보다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거라고 기대하고 있다. 우리나라와 중국 외교장관이 전화 통화도 했고, 내일도 6자회담 한중 수석대표도 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어쨌든 최대한의 실효성을 가진 것이 나올 수 있도록 열심히 논의하고 있다. Q. 위안부 합의와 관련해 대통령은 현실적 합의고 최선 결과라고 했다. 그러나 일본의 법적 책임을 인정하지 않았는데, 합의를 한 이유는 무엇이냐. 한미 관계도 작용한 것인가. 소녀상 철거와 관련해서도 이면 합의가 있는 것이냐. 대통령의 입장은 무엇이냐. 정부는 위안부 합의와 관련해 피해 할머니들과 어떤 소통을 했나. 대통령이 직접 만날 계획도 있나. 박 대통령: 협상이라는 것은 여러 현실적 제약이 있어 100% 만족하게 할 수는 없었다. 이 문제가 제기되고 지난 24년간 역대 어떤 정부에서도 제대로 다루지 못했고, 심지어 포기까지 했던 아주 어려운 문제였다. 그런 어려운 문제를 최대한의 성의를 갖고 지금 할 수 있는 최상의 어떤 걸 받아내 제대로 합의가 되도록 노력한 건 인정해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 현실적으로 어떤 문제가 있느냐 하면 작년에 아홉 분의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돌아가셨고 마흔 여섯 분밖에 남지 않았고, 평균 연령이 89세에 달한다. 시간이 없다. 한분이라도 더 생존해 계실 때 사과 받고 마음의 한을 풀어야 하지 않겠냐. 그분들의 명예와 존엄을 회복해야 한다는 다급하고 절박한 심정으로 그간 노력했다. 그래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일본 정부에 해결을 촉구해 왔고 역대 대통령들과 달리 저는 유엔이나 국제회의서 공개적으로 이야기 했다. 그래서 일본이 그 문제에 대해 더 관심 갖고 압박 받도록 하기 위해 회의서도 공개적으로 거론했다. 협의가 부족하지 않았냐는 지적도 있는 걸로 알지만 작년만 해도 외교부 차원서 지방 곳곳 다니며 15차례 관련 단체와 피해자 할머니들을 만나 노력했고 다양한 경로로 그분들이 원하는 것을 들었다. 그런데 공통적으로 그분들이 중요하게 생각한 것이 3가지였다. 첫째는 일본군이 관여했다는 걸 확실히 밝혀달라. 둘째 일본 정부 차원의 공식 사과 있어야 한다. 셋째 일본 정부의 어떤 돈으로 피해 보상해야 한다는 점 3가지로 요약됐다. 이번 합의는 그 3가지를 충실하게 반영한 결과라고 말할 수 있다 같은 위안부 문제로 피해 받은 다른 동남아나 이런 나라들이 한국 수준으로 해달라 이렇게 일본 정부에 요구하고 있지 않은가. 결과를 놓고 비판은 누구나 할 수 있다. 그러나 정작 자신이 책임 있는 자리 있을때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시도조차 못해놓고 이제 와서 무효화 주장을 하고 정치 공격의 빌미로 삼는 건 안타까운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소녀상 이전 문제 관련해서는 한일 외교장관의 공동 기자회견 발언 그 이상 이하도 아니다. 거기 나온 발표 그대로가 모두이고 정부가 소녀상 가지고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다. 그런데 자꾸 왜곡하고 이상하게 얘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없는 문제를 자꾸 일으키고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합의가 충실하게 이행됨으로서 피해자의 명예와 존엄이 회복되고 남은 여생 편안한 삶의 터전 가지도록 이행해 가는 것이고 그 과정에서 그분들의 이해를 구하는 노력도 계속 해 나가겠다. Q.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창조경제 등 현 정부 정책기조로 경제 위기 돌파가 가능하다고 보시나. 한노총이 노사정위원회에 복귀하지 않을 경우 정부가 노동개혁 독자적으로 추진 의사가 있는지 궁금하다. 청년 실업 100만명에 육박했는데 경제활성화법안 등 쟁점법안 통과가 안 될 경우 다른 대책은 없는가. 박 대통령: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창조경제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나 IMF(국제통화기금)가 G20(주요 20개국) 국가들이 내놓은 성장전략 중 성장률을 높이는 데 가장 우수한 방안이라고 평가했다. 작년에 17개 창조경제 혁신센터를 전국에 설립했다. 지역에 벤처창업 거점으로 이미 자리잡아 가고 있다. 그런 노력으로 인해 작년에 우리나라 벤처기업이 3만개를 돌파했고 또 신규벤처 투자도 2조원을 넘어서서 다시 제2의 창업붐이 일어나고 있다고 얘기들 한다. 또 문화가 산업과 융복합돼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면서 우리 미래의 성장동력, 먹거리가 될 수 있는 그런 핵심분야가 될 수 있다. 올해 문화창조융합벨트가 완성되면 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전초 기지가 되고 이것이 또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거기에 또 젊은이들이 엄청나게 많이 지원할 정도로 우리 청년들 새로운 것을 만들어 보려는 열정이 높다. 이 어려운 상황에서 희망 보게 된다. 그래서 올해는 이런 노력을 더 확산, 정착시키게 되면 지역의 경제도 활력 찾게 되고 국가 전체적으로도 활력 높아지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노사정 대타협은 노사정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에 대한 엄연한 약속이다. 이 합의내용, 국민에 대한 약속을 그렇게 쉽게 져버릴 수 있겠나. 어떤 일이 있어도 이행돼야 하고 또 한쪽이 파기했어도 파기될 수 없는 것이다. 정부에서 이 합의 내용의 실천을 위해서 그 동안 여러 차례 공청회도 갖고 의논하자, 대화로 풀어보자 했는데 한 번도 나오지를 않았다. 그러다 어느날 갑자기 합의가 파탄났다고 밝혔다. 참 안타까운 상황이다. 한 번도 나오지 않고. 노동개혁은 청년들을 위한 것이라 한마디로 말할 수 있다. 이것을 무산시켜 버리면 37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져버리게 되고 그 피해는 누구에게 가나, 고스란히 우리 청년들 비정규직 실직자들에게 가게 된다. 지금 일자리가 있는 사람들이 무엇인가 해줘야지, 이 피해가 고스란히 실직자들에게 가면 실직자들은 어떻게 사나. 지금은 청년 일자리 하나라도 더 만들어내는 게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노사정이 머리를 맞대고 뜻을 모아가야 한다. 정부는 어떤 경우라도 이것을 반드시 합의사항을 실천해나갈 의지를 갖고 있다. 또 한노총도 자식같은, 동생같은 젊은이들이 그렇게 간절하게 일자리를 원하고 있는데 어떻게 그것을 외면할 수가 있나, 반드시 다시 돌아오기를 바란다. Q. 위기상황을 강조하는 정부의 ‘3% 성장률 전망’이 지나치게 낙관적이라는 지적이 있다.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문제를 키웠다는 지적도 있다. 서민들 전세난이 심각한 가운데 가계부채 문제가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보는지 궁금하다. 기업 수출경쟁력 약화도 우려되는데 우리 기업의 수출 진작 처방책은 무엇인가. 박 대통령: 미국이 금리인상을 하고 중국 경제도 불안하고 이렇기 때문에 대외 여건이 우리에게 참 만만치 않고 어렵다. 작년에도 여러 나라와 FTA(자유무역협정)를 체결하고 발효했는데, FTA라든지 한류라든지 이런 것과 잘 연결해서 수출 기회를 잘 만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 우리나라의 고용 호조가 지속되고 있다, 내수도 또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다는 희망적인 보도도 있다. 그래서 국내외 여러 기관들이 거의 비슷비슷하게 올해 한국의 성장률을 3.0에서 3.2%로 전망을 하고 있다. 저는 성장률보다 더 중요한 것이 고용률이라고 생각한다. 성장률이 높았다고 해도 고용률이 높지 않으면 국민이 체감을 못한다. 고용률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한 해를 만들려고 한다. 가계부채, 부동산 문제는 동전의 양면 같은 문제라고 생각한다. 서로 긴밀히 연결돼 있기 때문에 이 정책을 조화롭게 관리해 나가야 한다. 정부도 이 가계부채 문제가 우리 경제에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일관되게 관리를 잘 해왔다. 전체 가계부채 규모는 늘었지만, 질적인 면에서는 획기적으로 좋아졌다. 꾸준히 우리가 고정금리로 바꾸고 분할상환으로 바꿔갔기 때문에 질적인 면에서는 향상돼 왔다. 고정금리 분할상환도 한 자리에서 두 자리로 뛰었다. 제2 금융권의 높은 금리로 부담을 갖지 않도록, 은행 금리로 갈아타도록 정부가 지원을 해왔다. 그래서 국민 부담을 줄여왔다. 그런 기조를 올해도 계속 유지해서 위험성을 자꾸 낮추면서, 전체 규모도 줄여야겠지만, 전체적으로 개선되도록 노력을 할것이다. 우리 국민의 부동산 문제 관련 인식이 많이 바뀐 것 같다. 과거엔 소유에서 지금은 거주로 인식이 바뀌어서 거기 맞춰서 임대주택을 늘리는 것을 해왔다. 우리 주택시장도 구조적인 전환점에 와 있지 않나 생각한다. 다양한 기업형 임대주택이라든가 뉴스테이 공공임대주택 행복주택 대폭 확대해 나갈 것이다. 뉴스테이 1호 할 적에 인천에 가봤는데 젊은 부부들이 굉장히 좋아했다. 행복주택도 말이 많았는데 젊은 부분들이 상당히 만족해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걸 많이 높여갈 것이다. 가계부채 상당 부분이 부동산 대출 아니겠나. 그래서 부동산 경기 활성화를 위해서 계속 우리가 노력을 한편으로는 하면서 한편으론 기업형 임대주택, 공공 임대주택을 마련해서 서민 주거비를 줄여드리는 노력을 계속하려고 한다. 작년에 소비 진작을 위해 블랙프라이데이를 해서 상당히 효과를 봤다. 올해도 정례화하는 방향으로 할 것이다. 근본적으로 소비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선 일자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노동개혁법,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이런 것 등을 통과시켜달라고 했다. 경제가 어렵다고 걱정할 것이 아니라 할 일은 빨리빨리 해야 할 것 아닌가. 저는 자신한다. 원샷법, 서비스산업법 이런 게 통과되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면 얼마든지 뚫고 나갈 수 있다. 그것을 왜 발목을 잡고 발전을 못하게 하냐는 것이다. Q. 박근혜 정부의 주요 개혁 법안이 줄줄이 좌초 위기에 있다. 어떻게 돌파할 것인가. 정의화 국회의장은 계속해서 직권상정 불가 입장을 밝히고 있는데, 대통령은 직권상정이 필요하다고 보는가. 정 의장이 절대 직권상정을 할 수 없다고 한다면 어떤 묘안이 있는가. 박 대통령: 이런 상황에서 대통령과 행정부가 더 이상 어떻게 해야 하겠나. 이런 걸 여러분께 한 번 질문 드리고 싶은 심정이다. 국회까지 찾아가서 법안을 통과해 달라고 누누이 설명하고 또 야당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설명하고 했는데 통과시켜 주지 않고 있다. 그러면 이제 국민께 직접 호소할 수밖에 없지 않나. 국민이 직접 나설 수밖에 없다. 그리고 강조해왔던 법안들은 여야 문제가 아니고, 이념 문제도 아니고, 우리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늘리는 민생 법안이다. 이런 중요한 법안들이 직권상정으로 밖에는 어떻게 할 수 없다고 논의되는 상황이 대한민국 상황이다. 그래서 국회의장께서도 국민과 국가를 생각해 판단 해주실것으로 생각한다. Q. 지난해에 ‘진실한 사람들만이 선택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말씀을 했다. 대통령이 생각하는 ‘진실한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또 ‘배신의 정치는 국민이 심판해주셔야 한다’고 했다. 언론에서는 국민심판론, 이른바 국회 물갈이론으로 해석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나. 또 현재 새누리당과 청와대는 아주 관계가 좋은 듯하다. 협조는 잘 되겠지만 행정부와 입법부 사이의 감시·견제 원칙에는 맞지 않은 부분도 있다는 지적도 있다. 박 대통령: 제가 진실한 사람 얘기한 것은 진정으로 국민을 생각하고 나라를 걱정하는 사람이라는 뜻이지 그 외에 다른 뜻이 없다. 그런 사람들이 국회에 들어가야 국회가 제대로 국민을 위해 작동되지 않겠나. 적어도 20대 국회는 최소한 이 19대 국회보다는 나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20대 국회는 사리사욕과 당리당략을 버리고 오로지 국민을 보고 국가를 위해 일할 수 있는 사람들이 모여서 정말 나라 발전을 뒷받침해주고 국민에게 희망 주는 그런 20대 국회가 꼭 됐으면 한다. 당이 정부를 적극 뒷받침하면 수직적이라고 비판하고, 또 정부를 당이 비판하면 이건 쓴소리니 수평관계라고 하는데 저는 이렇게 생각하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당청은 국정목표를 공유하고 있다. 대통령은 당의 정책이 국정에 반영되도록 힘쓰고 당은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적극 뒷받침해 실현되도록, 나라가 발전되도록 해야 한다. 그 결과를 공동 책임지는 것이 당청관계라고 생각한다. 당과 청은 두 개의 수레바퀴라고 생각한다.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당이 생각하는 것을 계속 듣고 있다. (당과 청이 싸우느라) 정책은 어떻게 실현이 되거나 말거나 (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Q. 이른바 ‘진보 교육감’들이 누리과정 예산편성을 거부해 정부와 충돌하고 있다. 누리과정 해결책을 듣고 싶다. 또 서울시의 청년수당, 성남시의 무상복지 등을 두고 포퓰리즘 주장과 정부 책임이라는 주장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박 대통령: 누리과정 예산으로 아이들을 볼모로 잡고 사실을 왜곡하면서 정치적 공격수단으로 삼고 있어서 참으로 안타깝게 생각한다. 누리과정은 모든 아이들이 균등한 삶의 출발선에 서는 것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2012년에 도입이 됐는데 관련 법령이 있었고, 여야가 합의했다. 그래서 지방재정교부금으로 쭉 지원을 했다. 근데 금년엔 교육교부금이 무려 1조 8000억 정도 늘었고 지자체의 전입금도 많이 늘어서 상당히 재정여건이 다 좋은 상황에 있다. 정부도 또 목적예비비 3000억 정도를 편성해서 교육청을 지원키로 했다.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교육감들이 의지만 있다면 얼마든지 예산을 편성할 수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도 작년까지 교부금으로 잘 지원했던 누리과정을 이제 와서 거부한다. 그렇다면 중앙정부가 법을 고쳐서 이것을 중앙정부가 직접 교육청을 통하지 않고 지원하는 방식을, 교육감들은 정부가 다 법을 바꿔서 지원하는 쪽으로 가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묻고 싶다. 그래서 아직도 누리과정 예산을 7개 교육청이 편성하지 않고 있는데 교육청이 정치적이고 비교육적으로 행동해선 안된다. 지금이라도 빨리 누리과정 예산 편성해서 아이들과, 특히 학부모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해주길 바란다. 포퓰리즘과 관련해선, 선거를 앞두고 선심 정책 쏟아져나오지 않을까 겁이 난다. 많이 걱정이 된다. 청년들한테 돈을 주고, 무료산후조리원도 만들겠다는 것인데, 정부도 이런 선심성 정책을 얼마든지 할 수 있다. 그런데 정부가 그렇게 안 하고, 못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생각해 봐야한다. 국가 예산이란 것은 한정돼 있는 것이기 때문에 우선순위에 따라서 해야 하는 것이다. 지자체들이 감당할 수도 없는 선심성 사업을 마구잡이로 하게 되면 결국은 국가적인 재정 부담으로 오게 되는 것이다. 지금 논리는 우리가 좋은 일을 하려는데 왜 중앙정부가 훼방놓느냐는 것인데 이렇게 매도하는 것, 그 자체가 포퓰리즘이라고 생각한다. Q. 정부는 2017년 국정교과서를 배포할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는 총선(승리) 뒤 국정교과서를 폐지한다고 하는데, 국민을 설득할 건가. 박 대통령: 역사교과서를 국정화한다는 것은 단순히 발행 주체를 바꾸는 문제를 떠나서 우리의 왜곡된 역사교육을 정상화시킨다는 중차대한 과제다. 분명한 것은 지금 아이들이 배우는 역사교과서가 편항된 이념을 가진 집필진에 의해서 독과점 형태로 비정상적으로 만들어지고 있고, 이것으로 교육 현장의 폐해가 심각하다는 것이다. 자라나는 아이들이 대한민국의 역사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배워야 하는데, 아주 부끄러운 역사로 가르치게 되는 것이다. 아이들에게 대한민국 정통성과 정체성을 폄하하고, 오히려 북한을 왜곡·미화하는 형태로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언론에서 이런 문제 있다고 지적하면 (반대 측은) 다양성을 훼손해선 안 된다고 방어한다. 그런데 그 방어하는 사람들이 조금 성격이 다른 교과서가 나올 때는 (반대) 집단행동까지 벌인다. 굉장히 모순된 행태다. 시정을 요구하면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고 소송까지 벌이면서 무시를 하고, 그렇기 때문에 지금은 국정화로 갈 수밖에 없다. 우리 미래 세대들에게 우리 역사가 부끄러운 역사라고 할 때 어떻게 한국인으로서 긍지를 가지겠나. 주변에서 한국 역사를 왜곡하면, 한국 역사 부끄럽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이 어떻게 당당하게 맞서 싸울 수 있으며, 통일 뒤 자유 민주주의 신념을 어떻게 확고히 가질 수 있겠냐는 것이다. 정부는 책임지고 명망있는 집필진으로 구성할 것이다. 목적은 오로지 하나다. 올바른 역사교과서를 만들겠다, 그걸 중요한 사명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것이 정부의 사명이고 국민들도 믿고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 Q. 최근 야당 분열에 따라 1여5야, 다당제 구도 총선 전망이 많은데, 향후 야당들과 어떻게 관계설정을 한건가 박 대통령: 항상 선거 목전에 두고서 정당이 이합집산하는 그런 일들이 반복돼 왔다. 4년 동안 제대로 일하지 않다가 국민의 심판 회피하기 위해서 하는 건지, 아니면 국민 위한 진실한 마음으로 하는 것인지는 국민들이 현명하게 판단하실 것이라고 생각한다. Q. 최근 북한 핵실험 징후를 제 때 알지 못해 국민의 불안을 키웠다는 지적이 있다. 위안부 협상도 형식과 절차에서 미흡했다는 비판도 있다. KF-X(차세대 전투기) 기술 이전과 관련 해서는 사업에 대한 전면 재검토 논란도 있었다. 이런 문제들이 외교안보라인 책임론을 불러왔다. 이에 대한 견해는. 박 대통령: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는 작년만 해도 수 차례 당사자들이나 관련 단체와 만나 무엇을 원하는지 이야기를 들었고, 100% 만족할 수는 없겠지만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했다.그 분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세 가지를 담아내느라 말도 못할 힘든 과정이 있었다. 이 정도 노력했으면 완벽하지 않아도 평가할 건 (평가)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 부분(외교안보라인 문책론)에 있어서는, 더구나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가 어느 때보다 엄중한 상황에서 문책론을 이야기할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Q. 국회 선진화법과 관련해 대통령이 지난 2012년 비대위원장 시절 여당 주도로 통과됐고, 대통령도 찬성했다. 그런데 현재 여당은 선진화법 개정을 추진 중이다. 선진화법에 문제가 있다고 보는지, 어떤 방향으로 처리돼야 한다고 보나. 박 대통령: 선진화법은 폭력으로 얼룩진 국회, 국민이 제발 싸우지 말라고 (정치권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주던 상황에서 대화와 타협으로 원활하게 국회를 운영하기 위한 취지로 제정됐다. 그런데 이런 좋은 취지를 살려도 모자랄 판에 정쟁을 가중시키고 국회 입법 기능을 마비시키고 있다. 그 때는 동물 국회였는데 지금은 식물 국회됐다고 한다. (문제는) 대한민국 국회 수준이 동물국회 아니면 식물국회가 될 수밖에 없는 그런 수준밖에 안되냐는 것이다. 선진화법을 소화할 능력이 안 되는 결과라고 본다. 이런 법을 당리당략에 악용하는 정치권이 바뀌지 않는 한 어떤 법도 소용없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지 않았나 생각한다. Q. 위안부 할머니들을 만날 계획이 있는가. 박 대통령: 피해자 할머니들의 상처가 아물면서 몸과 마음이 치유돼 가는 과정에서 뵐 기회도 있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Q. 일부 친박계가 개헌론에 불을 지피는데 대통령의 의중인가. 박 대통령: 개헌에 대해서는 그 동안 보도에도 나왔듯이 (언급하는 사람들의) ‘개인적인 생각이었다’ 그렇게 이야기를 했다. 모두가 의논한 적도 없는 개인적 생각을 이야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금 우리 상황이 블랙홀같이 모든 것을 빨아들여도 상관없는 정도로 여유 있는 상황인가. 개헌을 외치는 사람들이 개헌을 생각할 수 없게끔 몰아간다. 청년들은 고용절벽에 처해서 하루가 급한 상황에서 이러한 것을 풀면서 말해야지 국민 앞에 염치가 있는 것이다. (경제가) 발목 잡히고 나라가 한 치 앞이 어찌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개헌을 말하는 건 입에 떨어지지 않는다. Q. 반기문 대선 출마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지지율이 왜 높게 나온다고 생각하나. 박 대통령: (반 총장은) 국제사회에서 여러 나라의 지도자를 만나도 성실하게 유엔 사무총장을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계신다. 그럼 왜 지지율이 높게 나오는지는 저는 모르고, 국민께 여론조사를 해서 ‘왜 찬성하십니까’ 물어보시죠. 그게 제일 정확할 것 같다. Q. 북한 핵실험 이후 개성공단 출입을 제한하는 조치를 하고 있는데, 이를 계속 유지할 것인가, 아니면 개성공단 폐쇄까지 검토해야 한다고 보나. 박 대통령: 개성공단에 (출입)인원을 제약하고 있는데 개성공단에 대한 추가조치를 할 필요가 있는지 여부는 북한에 달려있다. 그리고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거기 근무하는 분들의 안전이다. 그렇기 때문에 정부는 북한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면서 그에 필요한 조치를 해나갈 것이다. 지금 극단적인 상황까지 생각하고 있지 않지만, 국민 안전이 최우선이고 그것은 북한에 전적으로 달려있다고 말하겠다. 그리고 (북한의 핵실험 이후) 단독 대북조치는 확성기 대북방송을 한 것이고, 그외 여러 가지에 대해 일일이 말씀 드릴 수는 없다. (독자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있지만, 국제사회와의 동맹 공조를 통해서 가장 실효적으로 (제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대북방송 등을 해가면서 국제사회와 공조를 이루는 노력을 앞으로도 계속 해 나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혜 대통령 담화 기자회견] 반기문 총장 어떠냐 묻자 “왜 지지율이 높은지는…”

    [박근혜 대통령 담화 기자회견] 반기문 총장 어떠냐 묻자 “왜 지지율이 높은지는…”

    [박근혜 대통령 담화 기자회견] 반기문 총장 어떠냐 묻자 “왜 지지율이 높은지는…”박근혜 대통령 담화 기자회견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신년 대국민담회 및 기자회견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반 총장이 임기를 마치고 대선에 뛰어들 것이라는 설이 있다. 반 총장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말해달라”는 질문을 받자 “국제사회에서 여러 나라 지도자를 만나도 반 총장이 성실하게 유엔 사무총장직을 수행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왜 지지율이 높게 나오는지 저는 모르고, 그것은 국민께 여론조사를 해서 ‘왜 찬성하십니까’ 물어봐야 그게 제일 정확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직접 반 총장에 대한 구체적인 평가 내용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우회적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점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친박계 일부에서는 외치에 반 총장, 내치에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염두에 두고 ‘이원집정부제’로 개헌을 하자는 주장이 제기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