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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면접, 부담되면 학생부종합전형 노려라

    면접, 부담되면 학생부종합전형 노려라

    일반적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에서 2~3배수의 면접 대상자를 뽑고, 2단계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하지만 면접을 보지 않고 서류나 학생부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경우도 있다. 면접 없이 오직 학교생활을 충실히 한 것을 증명하는 것만으로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방법을 29일 알아봤다. 서류평가도 한 번이 아니라 단계별로 이뤄지는 경우가 있다. 단계별 전형은 1단계에서 3배수의 인원을 선발하기 때문에 전형요소의 성적을 모두 합산해 한 번에 뽑는 일괄전형보다는 지원 부담이 다소 적다. 성신여대의 학교생활우수자(341명) 및 지역균형(100명) 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평가로 3배수를 가려내고, 2단계에서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심층 평가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한국항공대의 학교생활우수자(89명)와 고른기회(27) 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성적을 정량평가해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학생부를 종합평가해 1단계 성적 50%와 합산해 최종 선발한다. 단계별 전형 없이 서류종합평가(학생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로 한 번에 선발하는 학교도 있다. 각 서류의 반영 비율이 정해져 있지 않고, 대학별로 정성적 평가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교과성적이 조금 약하더라도 서류를 통해 전공 적합성 및 준비 정도를 보여줄 수 있다면 관심을 가져 볼 만하다.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단국대 DKU전형(334명)은 2015학년도에 지원율 12.83대1(죽전캠퍼스)을 기록한 대표적 서류 100% 전형이다. 서강대 학생부종합전형은 자기주도형(290명)과 일반형(269명)의 두 가지인데 자기주도형은 학생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활동보충자료를 활용하고 일반형은 학생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를 활용한다. 한양대 학생부종합(915명)은 올해도 학생부 외에 그 어떤 서류도 요구하지 않고, 수능 최저도 없이 100% 서류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교과 성적이 우수한 편이라면 교과 반영 비율이 높은 학생부종합전형을 노리는 것도 방법이다. 2016학년도에 신설되는 국민대 학교생활우수자(261명) 전형은 교과성적 70%와 서류 30%로 옥석을 가려낸다. 서울여대 일반학생(383명) 전형 역시 교과성적 70%와 학생부, 자기소개서 종합평가 성적 30%로 지원자를 평가한다. 김희동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면접에 부담을 느끼는 수험생이라면 서류 중심의 학생부종합전형을 노려 보는 것도 좋은 전략”이라면서 “다만 학교별로 수능 최저학력 기준 요구 여부 등을 잘 파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한국 시·소설 거목 서정주·이태준 다시 읽는다

    한국 시·소설 거목 서정주·이태준 다시 읽는다

    한국 시·소설 거목들의 전집이 나란히 발간됐다. 겨레의 말과 마음을 가장 잘 구사하고 표현한 것으로 평가받는 미당 서정주(1915~2000) 전집과 한국 단편소설의 완성자로 일컬어지는 상허 이태준(1914~미상) 전집이다. ‘미당 서정주 전집’(은행나무)은 미당 탄생 100주년을 맞아 미당의 모든 저작을 총망라했다. 시, 자서전, 산문, 시론, 방랑기, 옛이야기, 소설·희곡, 번역·전기 등으로 구분해 전 20권으로 발간된다. 미당 서정주 전집 간행위원회는 2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클럽에서 미당 전집 1차분(시 5권)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남호(고려대)·윤재웅(동국대)·최현식(인하대) 교수, 이경철 문학평론가, 전옥란 방송작가 등이 전집 간행위원으로 참여했다. 위원회 측은 “미당 사후 15년 만에 처음으로 정본 시 전집이 나왔다”며 “몇 십 년 전에 미당 전집이 나오긴 했지만 오늘의 관점에서 보면 그 책들은 수록 작품의 양이나 정본의 측면에서 아쉬움이 많았다”고 말했다. 미당은 27세 때 첫 시집 ‘화사집’을 낸 이후 60여년간 1000여편의 시를 썼다. 위원회는 지난 몇 년간 온전한 전집을 만들기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먼지 가득한 서고 속에서 1000편에 가까운 미당 시들을 일일이 찾았고 여러 판본을 두고 갑론을박한 시간도 만만치 않았다. 특히 미당 시의 정본을 확정하고자 미당 선생의 시작 노트나 육성까지 찾아 참고하고 원로 문인들에게도 도움을 구했다. 미당 전집은 출판사 일지사가 1972년 미당의 시·산문을 모아 처음으로 ‘서정주 문학전집’(전 5권)을 냈다. 이후 민음사가 1983년 미당의 시집 14권을 묶어 ‘미당 시 전집’(전 3권)을 냈다. ‘이태준 전집’(소명출판)도 소설, 수필, 기행 등 이태준의 모든 작품을 한데 모았다. 강진호 성신여대 국문과 교수 등이 소속된 ‘상허학회’가 편찬을 주도했다. 월북 작가인 이태준은 1988년 해금 이후 그의 작품 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1994년부터 여러 출판사에서 전집이 간행되기 시작했지만 완간에 이르지 못했다. 상허학회 측은 “세월이 흐르면서 이태준 작품은 절판과 유실 등으로 구하기조차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며 “더 늦기 전에 이태준의 문학적 특성을 잘 보여 주는 작품들만이라도 우선적으로 묶어서 전집을 간행할 필요성을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상허학회는 이태준의 모든 중·단편 소설, 수필, 기행, 문장론 등을 7권에 담아 1차적으로 출간됐다. 상허학회 측은 “원본 검토와 여러 판본 대조를 통해 기존에 출간된 전집의 문제점을 최소화하고자 했고 새로 발굴된 작품들도 추가해 한층 온전한 형태의 전집을 만들고자 했다”며 “추가 출간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1권에 수록된 단편 ‘구장의 처’와 5권에 기타로 분류된 다양한 글이 첫선을 보이는 작품들이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유네스코 위원님, 日세계유산 후보 군함도는 지옥섬입니다”

    “유네스코 위원님, 日세계유산 후보 군함도는 지옥섬입니다”

    일본 정부가 하시마(일명 군함도) 탄광을 비롯해 규슈 일대 23곳에 대해 유네스코에 신청한 세계문화유산 등재 여부가 이달 말 결정될 예정인 가운데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동영상 ‘하시마의 진실’(The truth of hashima)을 제작해 18일 유튜브에 올렸다. 서 교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의장국인 독일을 포함한 21개국 위원에게도 이메일로 동영상을 발송했다. 서 교수는 지난달 하시마 탄광을 방문하고 돌아와 그 실상을 영상에 담았다. 3분 분량의 영상은 군함도가 한국과 중국 등지에서 수많은 사람을 강제로 끌고 와 노동력을 착취한, 한번 들어가면 살아서는 나오지 못한다는 의미의 ‘지옥섬’이라고 알려 주면서 시작한다. 그리고 끝 부분에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의 전쟁 수행을 위해 유대인과 전쟁 포로들을 강제 노역에 동원했던 역사를 지닌 독일의 촐페라인 석탄광업단지를 보여 주면서 이곳이 왜 반대 없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는지를 설명한다. 서 교수는 “강제징용 사실을 감추는 일본과 강제징용을 인정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독일의 촐페라인 탄광을 비교함으로써 세계인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영상을 제작했으며, 특히 최종 투표권을 가진 유네스코 위원들에게 올바른 사실을 알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영상을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워싱턴포스트, CNN·BBC방송, AP통신, 로이터통신 등 전 세계 194개국 주요 언론 605개 매체의 트위터 계정에도 링크했다. 또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홍보도 시작했다. 특히 아시아, 유럽, 미주 등 대륙별 주요 30개국을 선정해 대표 포털 사이트와 동영상 사이트에서 동시에 게시했다. 연합뉴스
  • 지자체장 그린벨트 해제 기준 만든다

    시·도지사가 30만㎡ 이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해제하는 기준이 마련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방자치단체장의 선심성 그린벨트 해제 방지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중앙도시계획위원회(중도위) 위원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자문위는 중도위 소속 그린벨트 전문가인 권용우 성신여대 명예교수, 김태환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환용 가천대 교수, 장성수 주거복지연대 전문위원 등 7명이 포함됐다. 국토부는 지난 6일 열린 ‘제3차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환경보전 가치가 낮은 30만㎡ 이하의 그린벨트에 시·군·구가 개발사업을 추진할 때 시·도지사에게 그린벨트 해제권을 주되 국토부와 협의하도록 했다. 자문위는 객관적인 사전협의 기준 등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다. 지자체와 국토부가 그린벨트 해제와 관련해 협의할 때 어떤 것을 기준으로 그린벨트 해제의 타당성을 평가할지, 어떤 경우에 중도위 심의에 부칠지 등 구체적인 기준을 논의한다. 예를 들어 사전협의 때는 개발사업의 공익성이나 실현 가능성, 지자체 사이 갈등 가능성, 환경성, 도시 간 연결화 가능성, 지역 간 형평성, 투기 가능성 등이 그린벨트 해제의 타당성을 판단하는 기준이 될 수 있다. 이동민 녹색도시과장은 “전문가 자문회의를 매주 열어 중도위 의견을 수렴하고 난개발을 막을 객관적인 사전협의 기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알고보니 ‘평소에 많이 쓰는 단어’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알고보니 ‘평소에 많이 쓰는 단어’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연구팀과 대한민국 홍보 연합 동아리 ‘생존경쟁’팀이 지난 4월28일부터 5월7일까지 서울·경기지역 남녀 대학생 각 350명씩(총 700명)을 대상으로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이라는 주제로 조사를 실시했다. 연구팀은 ‘언어문화 개선을 위한 일본어 잔재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쓰고 있는 일본어는 ‘구라(거짓말)’로 밝혀졌다. 이어 애매하다(모호하다·386명), 기스(상처·283명), 간지(멋·211명), 닭도리탕(닭볶음탕·192명), 다데기(다진양념·179명), 뽀록(들통·162명), 분빠이(분배)·노가다(노동·159명) 등도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였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호치케스+고참+간지’ 여전한 일본 잔재 ‘충격’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호치케스+고참+간지’ 여전한 일본 잔재 ‘충격’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우리나라 대학생들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구라’ ‘애매하다’ ‘기스’ 등으로 나타났다.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연구팀과 대한민국 홍보 연합 동아리 ‘생존경쟁’팀이 지난 4월28일부터 5월7일까지 서울·경기지역 남녀 대학생 각 350명씩(총 700명)을 대상으로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이라는 주제로 조사를 실시했다. 연구팀은 ‘언어문화 개선을 위한 일본어 잔재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쓰고 있는 일본어는 ‘구라(거짓말)’로 밝혀졌다. 이어 애매하다(모호하다·386명), 기스(상처·283명), 간지(멋·211명), 닭도리탕(닭볶음탕·192명), 다데기(다진양념·179명), 뽀록(들통·162명), 분빠이(분배)·노가다(노동·159명) 등도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였다. 또한 호치케스(스테이플러·145명), 땡땡이무늬(물방울무늬·142명), 땡깡(투정·117명), 오케바리(좋다·104명), 망년회(송년회·93명), 쇼부(승부·88명), 고참(선임·83명) 등도 빈번하게 쓰이는 일본어로 드러났다. 연구진은 오늘날까지 일본어 잔재가 사라지지 않는 가장 큰 이유로 국민의 무관심(27.0%), 일본어 잔재에 대한 교육 및 홍보 부족(26.57%), 정부의 무관심(26.14%), 언어문화 자체에 대한 무관심(20.29%)을 말했다.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사진 = 서울신문DB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1위가 ‘구라’… “바꿔야 한다 59%”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1위가 ‘구라’… “바꿔야 한다 59%”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1위가 ‘구라’… “바꿔야 한다 59%”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우리나라 대학생들은 ‘구라’ ‘애매하다’ 기스’ 등의 일본어를 많이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연구팀이 대한민국 홍보 연합 동아리 ‘생존경쟁’이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7일까지 서울·경기 지역 남녀 대학생 각 350명씩(총 7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언어문화 개선을 위한 일본어 잔재 설문조사’ 결과,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쓰고 있는 일본어 잔재 단어는 ‘구라(거짓말)’였다. 이어 애매하다(모호하다)가 386명, 기스(상처) 283명, 간지(멋) 211명, 닭도리탕(닭볶음탕) 192명, 다데기(다진 양념) 179명, 뽀록(들통) 162명, 분빠이(분배)·노가다(노동) 159명 등으로 조사됐다. 또 호치케스(스테이플러·145명), 땡땡이무늬(물방울무늬·142명), 땡깡(투정·117명), 오케바리(좋다·104명), 망년회(송년회·93명), 쇼부(승부·88명), 고참(선임·83명) 등도 빈번하게 쓰이는 것으로 집계됐다. 대학생들은 일본어 잔재에 대한 정보를 가장 많이 접하는 매체로 인터넷(66.7%), TV(25%), 라디오(5.3%), 신문(2.7%), 잡지(0.29%) 등을 꼽았다. 광복 70주년을 맞는 오늘날까지 일본어 잔재가 사라지지 않는 가장 큰 이유로 국민의 무관심(27.0%), 일본어 잔재에 대한 교육 및 홍보 부족(26.57%), 정부의 무관심(26.14%), 언어문화 자체에 대한 무관심(20.29%)을 지적했다. 특히 대학생들은 일본어 잔재를 우리 말로 바꾸어야 한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59.4%가 바꿔야 한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무심코 썼던 단어가 일본어?’ 충격결과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무심코 썼던 단어가 일본어?’ 충격결과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연구팀과 대한민국 홍보 연합 동아리 ‘생존경쟁’팀이 지난 4월28일부터 5월7일까지 서울·경기지역 남녀 대학생 각 350명씩(총 700명)을 대상으로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이라는 주제로 조사를 실시했다. 연구팀은 ‘언어문화 개선을 위한 일본어 잔재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쓰고 있는 일본어는 ‘구라(거짓말)’로 밝혀졌다. 이어 애매하다(모호하다·386명), 기스(상처·283명), 간지(멋·211명), 닭도리탕(닭볶음탕·192명), 다데기(다진양념·179명), 뽀록(들통·162명), 분빠이(분배)·노가다(노동·159명) 등도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였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1위가 ‘구라’… “닭도리탕도 일본어”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1위가 ‘구라’… “닭도리탕도 일본어”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1위가 ‘구라’… “바꿔야 한다 59%”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우리나라 대학생들은 ‘구라’ ‘애매하다’ 기스’ 등의 일본어를 많이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연구팀이 대한민국 홍보 연합 동아리 ‘생존경쟁’이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7일까지 서울·경기 지역 남녀 대학생 각 350명씩(총 7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언어문화 개선을 위한 일본어 잔재 설문조사’ 결과,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쓰고 있는 일본어 잔재 단어는 ‘구라(거짓말)’였다. 이어 애매하다(모호하다)가 386명, 기스(상처) 283명, 간지(멋) 211명, 닭도리탕(닭볶음탕) 192명, 다데기(다진 양념) 179명, 뽀록(들통) 162명, 분빠이(분배)·노가다(노동) 159명 등으로 조사됐다. 또 호치케스(스테이플러·145명), 땡땡이무늬(물방울무늬·142명), 땡깡(투정·117명), 오케바리(좋다·104명), 망년회(송년회·93명), 쇼부(승부·88명), 고참(선임·83명) 등도 빈번하게 쓰이는 것으로 집계됐다. 대학생들은 일본어 잔재에 대한 정보를 가장 많이 접하는 매체로 인터넷(66.7%), TV(25%), 라디오(5.3%), 신문(2.7%), 잡지(0.29%) 등을 꼽았다. 광복 70주년을 맞는 오늘날까지 일본어 잔재가 사라지지 않는 가장 큰 이유로 국민의 무관심(27.0%), 일본어 잔재에 대한 교육 및 홍보 부족(26.57%), 정부의 무관심(26.14%), 언어문화 자체에 대한 무관심(20.29%)을 지적했다. 특히 대학생들은 일본어 잔재를 우리 말로 바꾸어야 한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59.4%가 바꿔야 한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1위가 ‘구라’… ‘애매하다’도 일본어?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1위가 ‘구라’… ‘애매하다’도 일본어?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1위가 ‘구라’… ‘애매하다’도 일본어?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우리나라 대학생들은 ‘구라’ ‘애매하다’ 기스’ 등의 일본어를 많이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연구팀이 대한민국 홍보 연합 동아리 ‘생존경쟁’이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7일까지 서울·경기 지역 남녀 대학생 각 350명씩(총 7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언어문화 개선을 위한 일본어 잔재 설문조사’ 결과,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쓰고 있는 일본어 잔재 단어는 ‘구라(거짓말)’였다. 이어 애매하다(모호하다)가 386명, 기스(상처) 283명, 간지(멋) 211명, 닭도리탕(닭볶음탕) 192명, 다데기(다진 양념) 179명, 뽀록(들통) 162명, 분빠이(분배)·노가다(노동) 159명 등으로 조사됐다. 또 호치케스(스테이플러·145명), 땡땡이무늬(물방울무늬·142명), 땡깡(투정·117명), 오케바리(좋다·104명), 망년회(송년회·93명), 쇼부(승부·88명), 고참(선임·83명) 등도 빈번하게 쓰이는 것으로 집계됐다. 대학생들은 일본어 잔재에 대한 정보를 가장 많이 접하는 매체로 인터넷(66.7%), TV(25%), 라디오(5.3%), 신문(2.7%), 잡지(0.29%) 등을 꼽았다. 광복 70주년을 맞는 오늘날까지 일본어 잔재가 사라지지 않는 가장 큰 이유로 국민의 무관심(27.0%), 일본어 잔재에 대한 교육 및 홍보 부족(26.57%), 정부의 무관심(26.14%), 언어문화 자체에 대한 무관심(20.29%)을 지적했다. 특히 대학생들은 일본어 잔재를 우리 말로 바꾸어야 한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59.4%가 바꿔야 한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생각 못했던 일본어 표현들..뭐길래?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생각 못했던 일본어 표현들..뭐길래?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우리나라 대학생들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구라’ ‘애매하다’ ‘기스’ 등으로 나타났다.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연구팀과 대한민국 홍보 연합 동아리 ‘생존경쟁’팀이 지난 4월28일부터 5월7일까지 서울·경기지역 남녀 대학생 각 350명씩(총 700명)을 대상으로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이라는 주제로 조사를 실시했다. 연구팀은 ‘언어문화 개선을 위한 일본어 잔재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쓰고 있는 일본어는 ‘구라(거짓말)’로 밝혀졌다. 이어 애매하다(모호하다·386명), 기스(상처·283명), 간지(멋·211명), 닭도리탕(닭볶음탕·192명), 다데기(다진양념·179명), 뽀록(들통·162명), 분빠이(분배)·노가다(노동·159명) 등도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였다. 또한 호치케스(스테이플러·145명), 땡땡이무늬(물방울무늬·142명), 땡깡(투정·117명), 오케바리(좋다·104명), 망년회(송년회·93명), 쇼부(승부·88명), 고참(선임·83명) 등도 빈번하게 쓰이는 일본어로 드러났다. 연구진은 오늘날까지 일본어 잔재가 사라지지 않는 가장 큰 이유로 국민의 무관심(27.0%), 일본어 잔재에 대한 교육 및 홍보 부족(26.57%), 정부의 무관심(26.14%), 언어문화 자체에 대한 무관심(20.29%)을 말했다.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사진 = 서울신문DB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1위가 ‘구라’… “바꿔야 한다 59%”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1위가 ‘구라’… “바꿔야 한다 59%”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1위가 ‘구라’… “바꿔야 한다 59%”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우리나라 대학생들은 ‘구라’ ‘애매하다’ 기스’ 등의 일본어를 많이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연구팀이 대한민국 홍보 연합 동아리 ‘생존경쟁’이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7일까지 서울·경기 지역 남녀 대학생 각 350명씩(총 7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언어문화 개선을 위한 일본어 잔재 설문조사’ 결과,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쓰고 있는 일본어 잔재 단어는 ‘구라(거짓말)’였다. 이어 애매하다(모호하다)가 386명, 기스(상처) 283명, 간지(멋) 211명, 닭도리탕(닭볶음탕) 192명, 다데기(다진 양념) 179명, 뽀록(들통) 162명, 분빠이(분배)·노가다(노동) 159명 등으로 조사됐다. 또 호치케스(스테이플러·145명), 땡땡이무늬(물방울무늬·142명), 땡깡(투정·117명), 오케바리(좋다·104명), 망년회(송년회·93명), 쇼부(승부·88명), 고참(선임·83명) 등도 빈번하게 쓰이는 것으로 집계됐다. 대학생들은 일본어 잔재에 대한 정보를 가장 많이 접하는 매체로 인터넷(66.7%), TV(25%), 라디오(5.3%), 신문(2.7%), 잡지(0.29%) 등을 꼽았다. 광복 70주년을 맞는 오늘날까지 일본어 잔재가 사라지지 않는 가장 큰 이유로 국민의 무관심(27.0%), 일본어 잔재에 대한 교육 및 홍보 부족(26.57%), 정부의 무관심(26.14%), 언어문화 자체에 대한 무관심(20.29%)을 지적했다. 특히 대학생들은 일본어 잔재를 우리 말로 바꾸어야 한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59.4%가 바꿔야 한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1위가 ‘구라’… ‘애매하다’도 일본어?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1위가 ‘구라’… ‘애매하다’도 일본어?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1위가 ‘구라’… ‘애매하다’도 일본어?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우리나라 대학생들은 ‘구라’ ‘애매하다’ 기스’ 등의 일본어를 많이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연구팀이 대한민국 홍보 연합 동아리 ‘생존경쟁’이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7일까지 서울·경기 지역 남녀 대학생 각 350명씩(총 7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언어문화 개선을 위한 일본어 잔재 설문조사’ 결과,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쓰고 있는 일본어 잔재 단어는 ‘구라(거짓말)’였다. 이어 애매하다(모호하다)가 386명, 기스(상처) 283명, 간지(멋) 211명, 닭도리탕(닭볶음탕) 192명, 다데기(다진 양념) 179명, 뽀록(들통) 162명, 분빠이(분배)·노가다(노동) 159명 등으로 조사됐다. 또 호치케스(스테이플러·145명), 땡땡이무늬(물방울무늬·142명), 땡깡(투정·117명), 오케바리(좋다·104명), 망년회(송년회·93명), 쇼부(승부·88명), 고참(선임·83명) 등도 빈번하게 쓰이는 것으로 집계됐다. 대학생들은 일본어 잔재에 대한 정보를 가장 많이 접하는 매체로 인터넷(66.7%), TV(25%), 라디오(5.3%), 신문(2.7%), 잡지(0.29%) 등을 꼽았다. 광복 70주년을 맞는 오늘날까지 일본어 잔재가 사라지지 않는 가장 큰 이유로 국민의 무관심(27.0%), 일본어 잔재에 대한 교육 및 홍보 부족(26.57%), 정부의 무관심(26.14%), 언어문화 자체에 대한 무관심(20.29%)을 지적했다. 특히 대학생들은 일본어 잔재를 우리 말로 바꾸어야 한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59.4%가 바꿔야 한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뭐길래? 깜짝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뭐길래? 깜짝

    우리나라 대학생들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구라’ ‘애매하다’ ‘기스’ 등으로 나타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연구팀과 대한민국 홍보 연합 동아리 ‘생존경쟁’팀이 지난 4월28일부터 5월7일까지 서울·경기지역 남녀 대학생 각 350명씩(총 700명)을 대상으로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이라는 주제로 조사를 실시했다. 연구팀은 ‘언어문화 개선을 위한 일본어 잔재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쓰고 있는 일본어는 ‘구라(거짓말)’로 알려졋다. 이어 애매하다(모호하다·386명), 기스(상처·283명), 간지(멋·211명), 닭도리탕(닭볶음탕·192명), 다데기(다진양념·179명), 뽀록(들통·162명), 분빠이(분배)·노가다(노동·159명) 등이 순을 이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구라+애매하다+기스 ‘현재 쓰고 있는 그 단어’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구라+애매하다+기스 ‘현재 쓰고 있는 그 단어’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우리나라 대학생들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구라’ ‘애매하다’ ‘기스’ 등으로 나타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연구팀과 대한민국 홍보 연합 동아리 ‘생존경쟁’팀이 지난 4월28일부터 5월7일까지 서울·경기지역 남녀 대학생 각 350명씩(총 700명)을 대상으로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이라는 주제로 조사를 실시했다. 연구팀은 ‘언어문화 개선을 위한 일본어 잔재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쓰고 있는 일본어는 ‘구라(거짓말)’로 알려졋다. 이어 애매하다(모호하다·386명), 기스(상처·283명), 간지(멋·211명), 닭도리탕(닭볶음탕·192명), 다데기(다진양념·179명), 뽀록(들통·162명), 분빠이(분배)·노가다(노동·159명) 등이 순을 이었다. 또한 호치케스(스테이플러·145명), 땡땡이무늬(물방울무늬·142명), 땡깡(투정·117명), 오케바리(좋다·104명), 망년회(송년회·93명), 쇼부(승부·88명), 고참(선임·83명) 등도 빈번하게 쓰이는 일본어였다. 연구진은 오늘날까지 일본어 잔재가 사라지지 않는 가장 큰 이유로 국민의 무관심(27.0%), 일본어 잔재에 대한 교육 및 홍보 부족(26.57%), 정부의 무관심(26.14%), 언어문화 자체에 대한 무관심(20.29%)을 지적했다.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사진 = 서울신문DB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뉴스팀 seoulen@seoul.co.kr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대학 강의실이 미술관으로… 작품 100여점 ‘캠퍼스 나들이’

    대학 강의실이 미술관으로… 작품 100여점 ‘캠퍼스 나들이’

    대학생들이 수업받는 강의실을 특정 화가의 개인 미술관으로 꾸미는 캠퍼스뮤지엄 프로젝트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된다. 성신여대(총장 심화진)는 마니프(MANIF)조직위원회와 함께 서울 미아동에 있는 운정그린캠퍼스의 강의실 및 건물로비, 복도 등에 11명의 원로 및 중진 작가를 초대해 개인 미술관으로 만드는 ‘아트 인 더 캠퍼스 뮤지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심화진 총장은 최근 기자들과 만나 “운정캠퍼스는 설계할 때부터 예술작품을 전시할 수 있도록 복도 길이, 층고 등을 여유 있게 만들어 캠퍼스뮤지엄 프로젝트의 실현이 가능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작가 개인에게는 본인 작품의 지속적인 전시·관리·홍보를, 학생들에게는 일상생활 속에서의 면학과 미술향유의 동시충족을, 사회 전반적으로는 미술대중화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젝트에는 김영재, 민경갑, 제정자, 최예태, 유희영, 구자승, 류민자, 유휴열 등 회화작가와 전뢰진, 최만린, 전준 등 조각가가 동참했다. 이들 작가 작품 총 100여점이 학생들과 만날 예정이며 오는 14일부터는 교내 성신미술관에서 특별전도 6개월간 이어진다. 학교 측은 작품 소장, 보존, 관리를 맡게 되고 작가별로 디지털 전작도록(카탈로그 레조네) 제작을 지원하며 미술작품 감상과 작가 특강을 연계한 교양수업도 실시할 예정이다. 여러 학생들이 오가는 공간에 작품이 설치되는 만큼 모든 작품에 아크릴 액자를 부착하고 작품이 설치되는 복도 및 강의실에 폐쇄회로TV를 설치하는 한편 전담관리인이 상주하도록 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김영석 마니프조직위원회 대표는 “어느 노화가로부터 작품 관리나 상속문제 등으로 자신의 작품을 태워버리겠다는 얘기를 듣고 이 아이디어를 얻게 됐다”며 “앞으로 중진작가를 초대하고 기업 협력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아베, 말장난 그만하라”… 韓·美서 규탄 물결

    “아베, 말장난 그만하라”… 韓·美서 규탄 물결

    29일(현지시간)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미국 상·하원 합동연설을 앞두고 국내의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유족들은 “통탄을 금할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미국 워싱턴DC의 의사당 앞에서는 한국·중국계는 물론 미국 시민단체들까지 모여 아베 총리의 그릇된 역사관을 성토했다. 태평양전쟁희생자유족회는 이날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 정부가 제2차 세계대전 전범국의 만행을 미화하는 아베를 의회에 세워 연설하게 한 것은 세계인을 배신하는 처사”라며 “일본 정부와 아베 총리는 전후 70년이 지났음에도 반성과 사죄 없이 제1급 전범자를 추앙하고 전쟁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빗줄기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 속에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1176차 수요집회에서도 아베 총리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길원옥 할머니와 시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회를 열고 “아베 총리는 연설에서 식민 지배와 일본군 성노예 등 전쟁범죄 책임을 공식 인정하라”고 촉구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와 워싱턴 정신대대책위원회, 워싱턴한인연합회, 버지니아한인회 등 한인단체는 물론 미국 반전단체인 ‘앤서 콜리션’의 브라이언 베커 대표, 대만참전용사워싱턴협회 스탄 차이 부회장 등도 미 의사당 앞에 모여 아베 총리를 비난했다. 이들은 ‘아베는 말장난을 중단하고 사과하라’, ‘위안부 피해자에게 정의를’, ‘과거를 부정하면 잘못된 역사는 되풀이된다’ 등의 플래카드를 들고 나왔다. 특히 이 할머니는 “아베는 계속 (위안부를) 강제로 끌고 간 적이 없다고 거짓말을 하는데 내가 바로 15살 때 일본의 대만 가미카제 부대로 끌려간 ‘역사의 산증인’이다. 그런데도 계속 거짓말을 하면 인간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할머니는 시위 직후 마이크 혼다(민주·캘리포니아) 하원의원과 함께 아베 총리가 연설하는 의사당에 입장했다. 집회에 참석한 단체들과 국제사면위원회(AI) 워싱턴지부 등은 워싱턴포스트에 ‘미국과 일본 국민에게 보내는 공개서한’이란 제목의 전면 광고를 통해 아베 총리의 공개 사과를 촉구했다.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도 이날 뉴욕타임스에 ‘진주만 공격’이라는 제목의 광고를 게재하고 아베 총리가 미 의회 연설에서 사죄 및 보상 약속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서경덕 교수, 윤봉길 동영상 전 세계 배포

    서경덕 교수, 윤봉길 동영상 전 세계 배포

    “동북아 평화를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바쳐 의거를 거행한 윤봉길 의사의 숭고한 정신을 국내외 네티즌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었다” 윤봉길 의사 의거일을 맞은 오늘(29일)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한국인이 알아야 할 영웅 이야기’ 제3탄 ‘윤봉길 의사’편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그는 “인도하면 간디, 미국하면 링컨처럼 그 나라를 대표하는 영웅들이 존재한다”고 운을 뗀 후 “그런 영웅들이 국가의 이미지를 바꿔 놓듯이 우리의 영웅들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동영상을 제작했다”고 전했다. 7분여 분량의 동영상은 윤봉길 의사의 일대기와 계몽운동가로의 업적, 한국 애국단 활동은 물론 상해 의거에 대한 세계적인 반응 등을 모아 한국어와 영어로 각각 제작됐다. 특히 이번 동영상 제작에는 배우 송일국이 재능기부로 내레이션을 맡아 그 의미를 더했다. 그는 “윤봉길 영어 동영상을 통해 해외에 널리 알리는 일도 중요하지만, 한국어 영상을 통해 우리 스스로 우리 영웅들에 더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에 녹음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에 제작된 동영상은 유튜브 뿐만 아니라 미국, 프랑스, 이집트 등 대륙별 주요 30개국을 선정하여 각 나라별 가장 유명한 포털 및 동영상 사이트에 동시에 올려졌다. 한편 서 교수는 안중근, 유관순, 윤봉길에 이어 올해 70주기를 맞은 윤동주 시인에 관련한 동영상 제작을 기획중이다. 사진 영상=서경덕 교수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서경덕 교수, 日 역사왜곡 반박 동영상 공개

    서경덕 교수, 日 역사왜곡 반박 동영상 공개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지난 3월 일본이 공개한 역사 왜곡 동영상에 반박하는 영상을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일본은 지난 3월 ‘전후시대의 국가건설 : 책임 있는 파트너로서의 일본(Nation Building in the Post War Era : Japan as a Reliable Partner)’이라는 제목의 홍보 동영상을 공개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일본 외무성이 제작한 이 영상에는 “전쟁의 끝에서 일본은 경제를 재건했고 아시아에서 평화와 번영의 창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의 지하철 1호선 개통과 소양강댐 건설공사 현장, 포스코 제철소 전면 사진을 차례로 올린 뒤 “일본의 공적개발원조(ODA)는 아시아 경제성장의 토대를 놓았다”고 주장했다. 이번 서 교수가 제작한 영상은 이처럼 ‘한국이 일본의 전적인 지원으로 경제 성공을 이룩한 것’처럼 오도한 것에 대한 반박성 내용으로 이뤄졌다. 영어로 제작된 2분 분량의 영상에는 일본이 한국과 중국, 필리핀 등 아시아 각국에서 저지른 전쟁 만행에 관한 사진 자료를 열거한 후 아직도 진심어린 사죄와 보상에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는 아베총리를 비판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번 동영상을 기획한 서 교수는 “날로 심해지는 일본의 역사 왜곡 홍보에 가만히 있을 수만은 없는 상황”이라며 “반박 동영상을 제작하여 세계적인 여론을 환기시켜 일본 정부를 압박해 나가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서 교수는 “오는 29일 아베 총리의 미국 의회 연설을 앞두고 일본의 과거사 왜곡이 얼마나 심각한지 미국 상하원의원 535명 전원에게 제대로 알려 주고자 이메일로 동영상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또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 CNN, BBC, AP통신, 로이터통신 등 전 세계 194개국 주요 언론 605개 매체의 트위터 계정에도 영상을 링크해 SNS를 활용한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일본은 현재 역사 왜곡 동영상을 CNN 광고를 통해 전 세계에 방영하고 있다. 이에 서 교수는 5월부터 일본의 왜곡 동영상 광고가 나간 후 바로 다음에 이번 ‘반박 영상’이 따라 나올 수 있도록 CNN에 광고를 계획하고 있다. 사진 영상=서경덕 교수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중앙대 이사진 전원 ‘親두산’… 오너家 인사·경영·예산권 장악

    중앙대 이사진 전원 ‘親두산’… 오너家 인사·경영·예산권 장악

    ‘막말 이메일’ 파문의 책임을 지고 두산그룹 오너인 박용성 중앙대 재단 이사장이 지난 21일 사퇴 의사를 밝힌 가운데 중앙대 교수들이 박 이사장에 대한 법적 조치에 나서기로 하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중앙대의 지배구조 변화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러나 ‘두산가(家)’의 중앙대 운영은 계속될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관측이다. 대학 인사·경영·예산권을 모두 쥔 이사회가 두산 측 인사들로 구성돼 있기 때문이다. 중앙대 교수비상대책위원회는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박 이사장을 모욕죄와 협박죄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박 이사장의 사퇴 후에도 여전히 재단 이사직 대부분을 두산그룹 측 인사가 차지하는 데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김누리 비대위원장은 “사립학교법이 제대로 정비돼 있지 않아 재벌이 당당하게 사립대학을 자기 소유물처럼 여기고 전횡을 휘두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박 이사장의 막말 파문은 한국 대학사회와 구성원들을 모욕하고 협박한 ‘대학판 조현아 사건’”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전날 학내 커뮤니티 ‘중앙인’에 “학교가 한시라도 빨리 정상화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한 이용구 총장에 대해서도 사임을 요구했다. 현재 중앙대 이사회는 고 박두병 두산그룹 초대 회장의 직계아들 5형제 중 3, 4, 5남인 박용성, 박용현, 박용만 형제가 각각 이사장과 이사로 활동 중이다. 박 이사장이 21일 일선에서 물러난다고 했지만 두 형제는 이사직을 그대로 유지한다. 3형제 외에 이사진 11명 가운데 조남석 두산엔진 부사장, 이병수 두산기계 사장 등이 이사회에 포진했다. 이 총장 역시 이사진이 임명한 총장이다. 개방 이사인 어준선 안국약품 회장은 2008년 두산의 중앙대 인수 이후 3억원의 기부금을 대학에 냈을 정도로 친분이 있다. 나머지 인사들은 박범훈 전 총장 시절 적십자 간호대학 인수와 관련해 대한적십자사 인사 또는 직간접적으로 두산과 친분 관계가 있는 사람들이다. 지난 2월 이태희 두산 사장이 이사진에서 나가면서 조남석 두산엔진 부사장이 들어왔고, 고경석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의 후임으로 강호권 신임 사무총장이 들어왔다. 당시 이를 두고 ‘회전문 인사’라는 비판이 일었다. 대학 이사회는 교직원들의 인사는 물론 예산 편성과 경영 전반까지 좌지우지하고 있다. 특히 임기가 다한 이사에 이어 이사회 입맛에 맞는 새 이사의 선임 권한도 쥐고 있다. 이사회 구성을 놓고 갈등이 벌어지는 까닭도 여기에 있다. 최근 상지대 이사회가 구 재단의 김문기씨를 총장으로 앉히려다가 논란을 빚고, 성신여대에 이사회 다툼이 벌어지면서 교육부가 임시이사를 파견하기도 했다. 막강한 권력을 가진 이사회가 전횡을 휘두르면 대학 구성원과의 갈등은 필연적이라는 분석이다. 박거용 대학교육연구소장(상명대 교수)은 “대학 이사회를 거머쥔 쪽이 대학의 전권을 차지하는 지금 상황에서는 사실상 대학 이사회의 전횡을 막을 길이 없다”면서 “사립학교법에서 제도적 장치를 보완하거나, 교직원이나 학생 등이 이사회에 참여해 견제할 수 있도록 하지 않으면, 대학 구조조정과 맞물려 전국 곳곳에서 비슷한 사태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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