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성신여대
    2026-03-06
    검색기록 지우기
  • 이마트
    2026-03-06
    검색기록 지우기
  • 부대변인
    2026-03-06
    검색기록 지우기
  • 전공의
    2026-03-06
    검색기록 지우기
  • 김현수
    2026-03-0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363
  • 뉴요커를 사로잡은 ‘군함도의 진실’

    뉴요커를 사로잡은 ‘군함도의 진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4일 일본강점기 한국인을 강제징용해 노예생활을 강요했던 일본 나가사키의 군함도(端島·하시마)를 고발하는 영상을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광장 전광판에 띄웠다고 밝혔다.‘군함도의 진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은 15초 분량이며 가로 66m, 세로 13m 사이즈로 타임스퀘어에서 가장 큰 전광판에 게재됐다. 광고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일본의 군함도가 사실 한인들에 대한 강제징용이 일어났던 곳으로 120여명에 달하는 사상자가 발생했던 ‘지옥섬’이었다고 강조한다. 한국 홍보 전문가로 불리는 서 교수는 “2년 전 일본 정부가 군함도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시키면서 ‘강제징용’ 사실을 알리는 정보센터를 건립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지금까지 약속을 지키고 있지 않아 광고를 띄우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 교수는 이어 이번 광고를 “하루 1000여회, 7일간 모두 7000여회에 걸쳐 노출할 예정”이라면서 “군함도를 세계유산 관광지로만 홍보하는 일본 정부를 압박해 하루빨리 강제징용 사실을 알리는 안내시설 설치를 촉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서 교수는 앞서 스토리 펀딩을 통해 네티즌 5500여명과 영화 ‘군함도’ 출연진의 동참을 유도해 2억 원의 기금을 모았다. 조만간 타임스퀘어에 올린 영상으로 ‘전세계 SNS 캠페인’도 펼칠 계획이다. 그는 ‘군함도의 진실’ 외에도 세계인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대형 전광판을 통해 독도와 동해, 일본군 위안부 등 일본의 역사 왜곡을 알리는 광고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내일 세계여성경제학회 개최

    내일 세계여성경제학회 개최

    한국여성경제학회(회장 이은형 국민대 경영학부 교수)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울 성북구 성신여대 성신관에서 세계여성경제학회(IAFFE)와 공동으로 ‘다극화 시대의 성 불평등’을 주제로 제26차 세계여성경제학회를 개최한다. 29일 개회총회에서는 IAFFE 회장인 조이스 야콥슨 미국 웨슬리언대 교수의 사회로 ‘인구 동태와 성 불평등의 상호작용’에 관한 토론이 열린다. 3일 동안 7개 세션이 진행되며 한국여성경제학회는 일본 여성경제학회 및 고려대 일본연구센터와 함께 한국 및 일본 지역의 젠더 이슈에 초점을 맞추는 ‘동아시아세션’을 연다.
  • “자사고·외고 폐지보다 장기계획 필요”

    외고 학부모 “선발권·시기 보장”… 조희연 “점진·단계적 접근” 입장 서울교육청이 28일 발표하는 외국어고·자율형 사립고(자사고) 재지정 결과에 교육계와 학부모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재평가 대상인 학교들의 지정 취소 결정이 나면 외고·자사고 폐지 논란에 더해 학교와 학부모들의 반발이 격화할 수밖에 없다. 일방적이고 급작스러운 폐지가 혼란을 키울 것이 명약관화한 상황인 만큼 일괄 폐지를 피하고 논란의 핵심인 ‘선발시기’와 ‘선발권’에 대한 세밀한 계획을 세워 접근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는다. 27일 외고 학부모들은 서울 종로구 이화외고 강당에서 한영외고 학부모 이수현씨를 회장으로 선출하고 학교와 함께 외고 폐지 반대 운동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 이 회장은 “설립 근거가 법률로 보장된 외고를 정권이 바뀌었다고 입맛에 따라 흔들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최진관(부일외고 교장) 전국 외고교장협의회장은 “외고의 학생 선발권과 일반고보다 앞선 선발시기를 보장해 주지 않으면 외고는 외고로서 의미가 없다”면서 “교육부가 두 가지 모두를 보장하지 않는다면 교장단과 학부모들이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했다. 이런 움직임은 문재인 대통령 당선 이후 서울·경기교육감이 구체적인 안이 마련되기도 전에 외고·자사고 폐지에 성급하게 나섰기 때문에 나온 반발이라는 지적이 크다. 외고·자사고 폐지에 강경한 모습을 보였던 조희연 서울시교육감도 이날 “급격한 변화에 따른 예고되지 않은 불이익을 줄이려고 고민해야 한다”며 기존 입장을 바꿨다. 외고·자사고 논란을 끝내기 위해 현재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으로 특목고와 자사고 설립 근거 조항을 삭제하는 방안이 나오지만, 더 큰 반발을 부른다는 지적이 많다. 현재 전기고와 후기고의 선발시기를 합쳐 입학생들의 수준 차이를 완화하는 방안부터 우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현재 고입 전형은 과학고·외고·국제고·자사고·특성화고(모두 전기고) 선발이 끝나고 나서 일반고·자율형 공립고(후기고)의 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전기고는 선발 시기도 앞서는 데다가 학생 선발권도 가지고 있어 후기고인 일반고의 불만이 뒤따른다. 안상진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대안연구소장은 이와 관련, “교육부가 외고와 자사고 선발 시기를 통합하고 각 교육청에 선발 방식의 자율권을 주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김경회 성신여대 교육학과 교수는 “전기고와 후기고의 선발시기를 통합하면 강남 8학군이 부활할 우려가 크다”면서 “일반고 가운데 과학중점학교나 예술중점학교를 지정해 전기고처럼 선발시기와 선발권을 보장하는 식의 방식도 고려해 볼 만하다”고 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횡렴 혐의’ 심화진 성신여대 총장 사임…“조건없이 사퇴”

    ‘횡렴 혐의’ 심화진 성신여대 총장 사임…“조건없이 사퇴”

    학교 공금을 횡령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심화진 성신여대 총장이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19일 성신여대에 따르면 심 총장은 “학교 정상화를 위해 조건 없이 사퇴하겠다”며 이날 학교법인 성신학원 이사회에 사임서를 제출했다. 심 총장의 사임에 따라 성신학원 이사회는 새 총장을 공모해 선임할 계획이다. 심 총장은 올해 2월 서울북부지법에서 학교 공금 횡령 혐의가 인정돼 징역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으나 9일만에 보석으로 풀려났다. 심 총장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한 상태다. 법원은 학교 구성원들이 낸 심 총장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국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바세츠아이스크림’, 6월 15일 창업설명회 진행

    미국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바세츠아이스크림’, 6월 15일 창업설명회 진행

    미국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인 ‘바세츠아이스크림’이 6월 15일 오후 양재본점에서 창업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세츠아이스크림은 155년 전통의 역사를 가진 미국 프리미엄 아이스크림브랜드로 미국 필라델피아 레딩터미널에 위치한 점포를 중심으로 미국 전 지역에 450여개의 점포를 운영 중이다. 백악관, 국무성, 국회의사당 등 관공서에 납품되는 아이스크림으로 알려져 있으며,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들이 자주 즐겨 이용하는 호텔 및 레스토랑 납품과 케이터링 서비스를 통해 인지도를 얻고 있다. 바세츠아이스크림 본사 윤미아 대표는 “세련된 인테리어와 합리적인 창업비용, 효율적인 매장운영을 추구하는 바세츠아이스크림은 디저트카페 및 커피전문점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에게도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스크림카페 바세츠아이스크림은 6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세텍에서 열린 서울창업박람회에 참가해 김포장기점, 창원경남대점, 성신여대점, 울산혁신점 등에 대해 계약을 진행했다. 한편 바세츠아이스크림은 6월 감사이벤트로 아이스크림 테이크아웃 또는 포장구매 시 할인 및 무료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할인 및 무료증정 이벤트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 양재본점에서 6월 한 달간 진행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동대문, 새달 3일 수시전형 대입 설명회

    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6월 3일 구청에서 2018학년도 수시전형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교육복지’ 서비스의 일환으로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설명회에서는 대학별 입시 관계자들이 나와 수시전형 중심으로 입학전형을 안내하고 이에 따른 지원전략을 설명해 준다. 또 대학별 입학사정관의 맞춤형 개별 상담으로 전문화된 입시전략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도 갖는다. 참여 대학은 경희대, 광운대, 국민대, 덕성여대, 동덕여대, 명지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상명대, 성신여대, 세종대, 숭실대, 한국외대 등이다. 동대문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대1 개별 상담으로 동대문구 홈페이지(www.ddm.go.kr)에서 온라인 접수한다. 선착순 100명에 한해 상담을 해 준다. 상담번호표는 당일 설명회 시작 30분 전부터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설명회가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성공적인 입시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7~8월 수시 대비 개별 컨설팅을 개최하고 대학입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02)2127-4516.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靑 안보실 1·2차장 이상철·김기정 임명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차관급인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에 군 출신(육사 38기)인 이상철(60) 성신여대 안보학과 교수를, 2차장에 외교정책 전문가인 김기정(61) 연세대 행정대학원장을 임명했다. 이 신임 1차장은 전남 나주 출신으로 6자회담 국방부 대표, 남북군사실무회담 수석대표, 남북장성급 군사회담 대표를 역임했다.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체제, 북핵 문제에 대한 학문적 연구뿐만 아니라 실무를 겸비한 국방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김 신임 2차장은 경남 통영 출신으로 대선 당시 문 대통령의 외교·안보 분야 핵심 브레인으로 활동했다. 청와대는 최근 직제를 개편해 대통령 비서실장 산하에 있던 외교안보수석 기능을 국가안보실로 이관하고 1·2차장을 신설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회담’ 산증인+외교 브레인…남북관계 ‘대화’에 무게중심

    ‘회담’ 산증인+외교 브레인…남북관계 ‘대화’에 무게중심

    24일 청와대 국가안보실의 ‘마지막 퍼즐’에 해당하는 1·2차장(차관급) 인선이 매듭지어지면서 문재인 정부의 외교안보 라인 색깔은 더욱 분명해졌다. 외교관 출신인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장관급)을 ‘북한통’인 예비역 육군준장 이상철(왼쪽) 1차장과 한반도 평화 문제에 천착해 온 국제정치학자 김기정(오른쪽) 2차장이 지탱하는 구조다.북한 도발에 단호하게 대응하되 상황이 바뀐다면 언제든 ‘대화’로 무게중심을 옮길 수 있다는 행간이 읽힌다. 동시에 기존의 국방 중심 사고에서 탈피해 국제공조를 통해 북핵 문제를 풀겠다는 ‘종합안보’ 구상도 엿보인다. ‘매파’인 김장수·김관진 전 국방장관이 안보실장을 바통 터치했던 박근혜 정부와의 차별성은 안보실장에 이어 1차장에도 군 출신으로는 보기 드문 ‘대화론자’인 이 차장을 낙점한 데서 두드러진다. 1차장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장을 겸하며 안보전략과 국방개혁, 평화군비통제 비서관을 산하에 둔다. 그는 군비통제 전문가이며 ‘남북군사회담의 산증인’으로 불린다. 대선 당시 문재인 캠프 안보상황단에서 서훈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와 호흡을 맞췄다. 정 안보실장이 베테랑 외교관 출신이지만, 통상 전문가란 점을 감안한 보완 성격도 있다. 외교정책·통일정책·정보융합·사이버안보 비서관을 통괄하게 된 김 신임 차장은 2012년 대선 때부터 문재인 대통령을 도왔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의 외교안보분과위원장(이수훈 경남대 교수로 교체)을 맡을 만큼 현 정부의 정책기조에 깊숙이 개입했다. 또한 ‘연세대 그룹’의 일원으로 문정인 통일외교안보 특보(학부는 철학과)나 정외과 동문인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와의 호흡도 주목된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이상철 1차장 ▲전남 나주 ▲중경고, 육사 38기 ▲남북 군사실무회담 수석대표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 대표 ▲6자회담 국방부 대표 ▲국방부 군비검증통제단장 ▲성신여대 안보학과 교수 ■김기정 2차장 ▲경남 통영 ▲경남고, 연세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행정대학원장 ▲문재인 후보 싱크탱크 ‘정책공간 국민성장’ 연구위원장
  • 김기정 국가안보실 2차장…학자 출신, 문재인 대통령 ‘외교 브레인’

    김기정 국가안보실 2차장…학자 출신, 문재인 대통령 ‘외교 브레인’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차관급인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에 군 출신의 이상철(60) 성신여대 안보학 교수를, 2차장에 학자 출신인 김기정(61) 연세대 행정대학원장을 임명했다.김기정 2차장은 문 대통령의 ‘외교 브레인’이다. 김 차장은 2012년 문재인 당시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의 ‘미래캠프’ 산하 남북경제연합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했다. 또 지난 대선을 앞두고는 문 대통령의 싱크탱크인 ‘정책공간 국민성장’의 연구위원장을 맡았다. 김 차장이 문재인 캠프 외교안보자문그룹 안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알려졌다. 국제정치학자로서 북핵 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강조하지만 동시에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중시하는 견해를 밝혀왔다. 이명박 정부가 대북강경책으로 선회한 2008년 인터넷 언론 프레시안에 기고한 글에서는 “지금으로서 핵문제가 가장 중요한 의제라는 사실에는 이론의 여지가 없다”면서도 “핵문제가 한반도 문제를 푸는 ‘유일한’ 과제는 아니다”고 적었다. 또 “평화정착, 경제협력, 화해조치, 신뢰구축조치, 인도주의적 문제 등이 상호 작용의 메커니즘으로 병렬적으로 놓여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에 대해서는 지난해 12월 대전세종연구원 미래기획포럼에서 “한국의 중요한 변곡점마다 외적으로 국제정세가 우리 운명을 결정해 왔는데, 더구나 사드로 가면 우리 공간을 더 협소화시킬 우려가 있다”며 신중론을 폈다. 김 차장은 1975년 경남고를 졸업한 문 대통령의 고교 후배이기도 하다.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코네티컷대에서 1989년 정치학 박사 학위를 땄다. △경남 통영(61)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미국 코네티컷대 대학원(정치학 박사 획득)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현) △연세대 동서문제연구원장 연세대 행정대학원장(현) △문재인 정부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외교안보분과위원회 위원장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상철 국가안보실 1차장 누구?…육군 장성 출신, 남북 군사회담 전문가

    이상철 국가안보실 1차장 누구?…육군 장성 출신, 남북 군사회담 전문가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차관급인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에 군 출신 이상철(60) 성신여대 안보학 교수를, 2차장에 학자 출신 김기정(61) 연세대 행정대학원장을 임명했다.전남 나주 출신의 이 차장은 육사 38기로 육군 장성 출신이다. 남북 군사회담에 여러 차례 대표로 나서기도 했다. 안보실 1차장 자리는 남북한 군비통제와 안보전략, 국방개혁 등의 업무를 총괄한다. 이 차장의 임명은 남북 간 대화를 통해 군비통제를 추진한다는 문재인 정부의 안보 철학을 잘 보여준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1차장에 군 출신을 앉힌 것은 외교관 출신인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보완하기 위한 인사라는 해석도 나온다. 이 차장은 국방부 정책실 북한정책과장, 북한정책·현안안보 태스크포스(TF)장, 군비통제차장, 군비검증통제단장 등을 역임했다. 육군 소령이던 1991년 남북한 불가침을 비롯한 한반도 평화구축 방안을 담은 남북기본합의서 체결에 실무자로 관여하는 등 일찍부터 군비통제 분야에서 전문성을 키웠다. 남북한 군사회담이 활발하던 김대중·노무현 정부 시절에는 국방부 남북 군사실무회담 수석대표,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 대표 등을 맡아 군비통제 협상을 주도했다.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 대표단에 포함되기도 했다. 이 차장의 이름은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국정농단이 불거진 지난해 10월에도 회자됐다. 최 씨에게 유출된 청와대 문서에 담긴 2012년 남북한 비밀 접촉에 참가한 인사가 이 차장이었기 때문이다. 그는 판문점에서 리선권 당시 북한 국방위원회 대좌를 만나 2010년 천안함 피격사건에 대한 북한의 사과 방안 등 남북한 현안을 논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경력을 갖춘 이 차장은 재직 시절 군내 대표적인 북한 전문가로 꼽혔다. 꼼꼼한 성격에서 나오는 치밀한 업무 스타일로도 유명했다. 경남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은 그는 육군 준장을 끝으로 군복을 벗은 이후 성신여대 안보학 교수가 돼 안보 전문가로 활동했다. △ 전남 나주(60) △ 육사 38기 △ 국방부 북한정책·현안안보TF장 △ 국방부 북한정책과장 △ 국방부 남북 군사실무회담 수석대표 △ 국방부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 대표 △ 6자회담 국방부 대표 △ 국방부 군비검증통제단 단장 △ 성신여대 안보학 교수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에 이상철, 2차장에 김기정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에 이상철, 2차장에 김기정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에 군 출신의 이상철 성신여대 안보학 교수를, 2차장에 학자 출신인 김기정 연세대 행정대학원장을 각각 임명했다.지난 21일 정의용 전 주제네바대표부 대사를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으로 임명한 이후에 실시한 인사 조치다. 국가안보실 1·2차장 인선 내용은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24일 밝혔다. 박 대변인은 “북핵 문제가 다각적인 국제공조를 통한 외교 문제이기도 해서 안보실장을 외교 전문가로 임명했고 1차장은 국방안보 전문가를, 2차장은 외교 전문가를 각각 임명했다”면서 “대통령도 언급했다시피 안보 개념이 전통적 국방 안보뿐 아니라 다각적 공조로 북핵 문제를 푸는 외교안보 영역으로까지 확장됐고 종합 안보라는 개념으로 이해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육사 38기 출신의 이 신임 1차장은 국방부 군비검증통제단장과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 대표 등을 역임하고 준장으로 예편했다. 북한군 최고 전문가로 꼽힌다. 문재인 정부가 개편한 국가안보실 기구도에 따라 1차장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장을 겸하며 산하에 안보전략·국방개혁·평화군비통제 등 비서관 3명을 두게 된다. 김 신임 2차장은 학자 출신으로, 대선 당시 문 대통령 외교·안보 분야 핵심 브레인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외교안보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다. 2차장은 외교정책·통일정책·정보융합·사이버안보 등 비서관 4명을 두게 된다. 지난 정부 대통령비서실 산하의 외교안보수석 기능을 맡게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In&Out] 4차 산업혁명 시대, 블록체인과 핀테크의 중요성/홍승필 성신여대 IT학부 교수

    [In&Out] 4차 산업혁명 시대, 블록체인과 핀테크의 중요성/홍승필 성신여대 IT학부 교수

    국내외를 막론하고 금융권을 넘어 공공기관, 정보기술(IT) 기업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했다거나 테스트를 추진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연일 쏟아지고 있다. 우리는 아직까지 블록체인 하면 핀테크, 금융산업과 연관지어 생각하고 있지만, 글로벌 IT 대기업들은 ‘4차 산업혁명’의 주인공으로 비트코인의 핵심 기반이 되는 블록체인 기술에 관심을 쏟고 있다.인류의 역사에서 기술적 혁신과, 이로 인한 사회·경제적 큰 변화가 나타난 시기를 우리는 ‘산업혁명’이라 부른다. 4차 산업혁명은 지난해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 클라우스 슈밥 회장이 처음 언급한 개념이다. 세계경제포럼은 전 세계 기업인, 정치인, 경제학자 등 전문가 2000여명이 모여 세계가 당면한 과제의 해법을 논의하는 자리인데, 과학기술분야가 주요 의제로 선택된 것은 포럼 창립 이래 최초였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키워드는 융합과 연결이다. 인공지능(AI), 로봇, 블록체인 등 신기술이 우리 산업분야에 유기적으로 연결되면서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가 시작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시스템과 정보기술이 공존하고 결합하면서 어디까지 공개하고 어디까지 연결할 것인지, 그리고 그것들이 민감하고 중요한 정보들이라면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 등 수많은 보안 이슈들이 생겨날 수밖에 없다. 이에 대한 해법으로서 바로 블록체인이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블록체인은 무엇보다 기존 중앙집중형 네트워크 기반의 인프라를 뛰어넘는 높은 보안성, 확장성, 투명성 등을 보장하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가장 민감한 정보를 다루고 있는 금융업계에서 가장 먼저 블록체인의 적용 가능성을 시험 중이다. 국내 대부분의 금융회사들도 블록체인 기술의 잠재력에 관심을 갖고 업무 적용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조만간 해외 송금, 자산거래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가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인터넷전문은행 등장으로 비용을 줄이면서 안전하게 금융거래를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 중 하나로 블록체인이 주목받고 있다. 차세대 인증 플랫폼으로도 블록체인이 사용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 금융위원회 또한 금융권 공통 컨소시엄 출범 및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의 제도권 편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블록체인 도입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물론 블록체인이 마법과 같이 모든 문제에 대한 해답이 될 수는 없다. 대표적으로 관리적 측면에서 신뢰를 보장해주는 제3의 외부기관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참여자 간 서로 다른 의견이 나타났을 경우나 분쟁이 발생했을 경우에 해결이 쉽지 않다. 또한 합의된 거래에 대해 어디선가 잘못된 거래가 발생하더라도 책임 소재가 불분명하기 때문에 통제가 쉽지 않다. 사고에 대한 책임을 묻거나 블록체인의 특성상 거래를 철회할 수 있는 방법도 매우 어렵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참여자들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고, 그에 대한 대안이 다각적 측면에서 체계적으로 모색되어야 한다. 블록체인은 인프라이자 플랫폼 측면에서 비단 금융산업 이외에도 활용될 수 있는 영역이 매우 넓다. 따라서 금융산업을 넘어 부동산, 유통, 귀금속 거래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블록체인을 활용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감지된다. 해외에서는 금융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 분야에 블록체인 기술이 시도되고 있다. IBM 등 글로벌 IT 기업 중심으로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이다. 블록체인이 기술적 거품이 아닌 실제 신뢰와 소통이 가능한 서비스로서,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서 진짜 주인공이 될 날이 머지않았다. 국내외 디지털 금융과 금융 당국의 빠르고 거친 행보를 기대해 본다.
  • 송혜교x서경덕 교수, 캐나다 토론토 박물관에 한글안내서 제공

    송혜교x서경덕 교수, 캐나다 토론토 박물관에 한글안내서 제공

    배우 송혜교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캐나다 토론토 박물관에 새로운 한글안내서를 제공했다. 12일 서경덕 교수 측은 “전 세계 주요 미술관 및 박물관에 한국어 안내서를 제공해 온 배우 송혜교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이번에는 캐나다 최대 박물관인 로열 온타리오 뮤지엄(ROM)에 새로운 한국어 안내서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한 ROM은 세계 최고의 자연사 및 문화 박물관 중 하나로 6백만점 이상의 유일무이한 소장품들을 전시하고 있어서 세계 관광객들이 토론토를 방문시 반드시 찾아가는 캐나다의 대표 박물관이다. 이번 한국어 안내서는 지난 2015년 말에 제공한 첫 안내서 이후 새로운 디자인으로 두번째 제공하는 것으로 각 층마다의 전시물 소개를 비롯해 박물관의 전반적인 사항에 관해 전면컬러로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이번 일을 추진한 서 교수는 “세계적인 유명 미술관과 박물관을 방문해 보면 아직도 한국어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곳이 참 많다. 이런 곳에 한국어 서비스를 유치함으로써 한국인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 그는 “아직도 한글 및 한국어의 존재 유무를 모르는 외국인들도 상당수다. 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이런 유명 미술관과 박물관에 한국어 안내서를 비치하게 되면 한글의 존재 유무도 홍보할 수 있어서 좋다”고 덧붙였다. 이번 일을 후원한 송혜교는 “나 역시 해외에 나가게 되면 그 나라의 대표 미술관 및 박물관을 방문하게 되는데 한국어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으면 좀 불편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공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간 이 둘은 뉴욕 현대미술관(MoMA)에 한국어 안내서 제공, 보스턴 미술관 한국실에 비디오 안내박스 설치 등 전 세계 유명 미술관 및 박물관에 한국어 서비스 유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한편 이 둘은 중국 내 임시정부청사, 상하이 윤봉길 기념관, LA 안창호 기념관, 도쿄 내 한국관련 역사지역 등 해외에 위치한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에도 꾸준히 한국어 안내서를 제공해 왔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대선 후보들에게 바란다-교육 7대 이슈 점검] ‘교육부 축소’ 한목소리… 대안기구 수립 땐 내실 우선을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들은 교육부의 비대한 권한을 통제하고 장기 교육정책의 안정성과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장기 교육 정책을 기획·수립하는 별도 기구를 만들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이런 교육부의 역할 축소 및 폐지론은 대선 때마다 거론됐다. 김동석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정책본부장은 “한국사회에서 교육이 차지하는 중요성, 교육부 폐지 시 야기되는 교육집행력 약화 등을 이유로 교육부는 그동안 독립적인 교육전담부처로서 역할을 유지하고 교육부 장관은 부총리급으로 격상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박근혜 정권에서 교육 관련 갈등이 유독 심했던 데다 이번 대선에서는 모든 후보들이 이를 공약으로 내건 만큼 차기 정부에서 교육부 기능 감축이 진행될 것이란 예측이 지배적이다. 특히 가칭 ‘국가교육위원회’가 교육부 역할을 나눠 갖는 형태가 유력하게 꼽힌다. 김용일 한국해양대 교직과 교수는 법적 근거와 주무부처인 교육부와의 관계에 따라 국가교육위원회의 9가지 유형을 제시했다. 이 중 현실 가능한 기구는 ▲행정부 보완기구 ▲행정부를 비판·견제할 수 있는 정책총괄기구 ▲국가 차원의 독립기구 ▲헌법에 근거한 독립 국가기구로 압축된다. 첫 번째 유형은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나 교육개혁위원회 등과 같은 정책 심의·자문 기구다. 법률이나 대통령령에 따라 대통령이나 교육 주무 장관의 자문 또는 정책 등 상정되는 안건 심의나 자문을 맡지만, 대선 주자들이 주장하는 국가교육위원회 본연 기능에는 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행정부 내 기관으로서 교육 기획·정책 총괄기구도 실현 가능성이 높다. 교육정책 수립, 평가, 심의 기능을 교육부에서 떼어내 국가교육위원회에 이를 주는 형태다. 위상을 한 단계 높인 국가 차원의 별도 독립기구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교육 기획·정책을 총괄하는 기구라는 점에서 두 번째 유형과 유사하지만, 한국은행법에 따른 금융통화위원회나 국가인권위원회법에 근거한 국가인권위원회처럼 행정부는 물론 국회로부터도 완전히 독립한 국가기구다. 교육정책의 독립성과 사회적 합의 등을 중시하는 구상이다. 헌법에 따른 기구로 격상하는 형태는 독립성이 보장되고 권한도 발휘할 수 있다. 다만 어떤 유형이 되든 교육부의 권한을 나누는 과정에서 세세한 것까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게 교육계의 지적이다. 김 교수는 “대통령의 정치적인 문맥에 따라 교육개혁이 달라지는 선례를 볼 때 유형보다는 내실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경회 성신여대 교수는 “교육개혁을 하려면 단순히 교육기구 폐지·통합뿐 아니라 국가직인 교원을 지방직으로 전환하는 문제, 교육청에 과세권을 부여하거나 지방의 일반재정과 교육재정을 통합하는 문제까지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劉 “소신정치에 소신투표를”… 후원금 폭주

    劉 “소신정치에 소신투표를”… 후원금 폭주

    선거 막판 바른정당과 유승민 대선 후보에게 시민들의 ‘애정’이 쏟아지고 있다. 집단 탈당이 가져온 위기가 결국 전화위복이 된 셈이다.바른정당에는 지난 2일부터 4일 오후 3시까지 4474건, 3억 3730만원에 이르는 후원금이 모였고 온라인 가입 당원도 사흘간 4069명을 기록했다. 대선 공식 일정이 시작된 지난달 17일부터 지난 1일까지 130명뿐이었던 온라인 가입 당원이 사흘 만에 30배를 넘은 것이다. 특히 젊은층에서 인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유 후보는 이날 이화여대, 연세대, 건국대, 한양대, 홍익대, 성신여대, 대학로까지 온종일 서울 대학가를 돌며 일자리, 비정규직 문제, 저출산 문제 등을 해결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유세 현장에선 한 학생이 휠체어를 타고 건국대에서 한양대까지 따라와 “유 후보의 장애인 복지 정책을 지지한다”며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 홍대입구역 앞 유세에서 유 후보는 “많은 분이 유승민 찍으면 사표 될까 고민하고 있다고 한다. 그분들 다 모으면 저 유승민이 대통령 된다”면서 “저는 17년 동안 소신 하나만 갖고 정치를 했다. 제가 소신 정치 할 테니까 여러분은 소신 투표를 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런 유 후보의 메시지에 맞춰 캠프 측도 ‘유승민의 12척에 승선해 주십시오. 우리의 한 표는 사표가 아닙니다. 새로운 보수의 지표다’라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한편 탈당설이 제기됐던 정운천 의원은 전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주의 유권자는 물론 당원 1600여명과 소통하면서 고민을 거듭했다”며 당 잔류를 선언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2019학년도 대입 정원 76% 수시로 선발…수시 비중 역대 최대

    2019학년도 대입 정원 76% 수시로 선발…수시 비중 역대 최대

    헌재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르는 2019학년도 대학입학 전형에서는 수시모집 비중이 75%를 넘어선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이와 같은 내용의 전국 196개 4년제 대학교의 ‘2019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27일 발표했다. 고등교육법 제34조에 따르면 각 대학은 매 입학년도 1년 10개월 전까지 대입 시행계획을 수립해 공표하게 돼 있다.2019학년도 대입전형 전체 모집인원은 34만 8834명으로 2018학년도보다 3491명 줄어든다. 저출산 여파로 학생 수가 계속 감소하면서 대입 모집인원도 줄어드는 추세다. 유형별로는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76.2%인 26만 5862명을 뽑는다. 수시모집 비중은 2007학년도에 51.5%로 처음 정시모집 비중을 추월한 데 이어 2011학년도에는 60%를 넘어섰다. 올 하반기 치러질 2018학년도 입시에서는 그 비중이 73.7%까지 올라가는데, 2019학년도 수시모집 비중은 이보다 2.5%포인트 더 늘어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수시모집이 늘면서 정시모집 비중은 계속 줄어 2019학년도에는 전체 모집인원의 23.8%(8만 2972명)만 정시모집으로 대학에 들어간다. 2018학년도보다 9680명 줄어든 수치다. 전형별로 살펴보면 학생부 위주의 전형이 차지하는 비중이 계속 늘어나는 모습이다. 2019학년도 대입 전체 모집인원에서 학생부 위주 전형(학생부 교과·학생부 종합)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보다 2.0%포인트 늘어난 65.9%(22만 9881명)다. 학생부 위주 전형 비중은 2017학년도에 60%를 넘어선 뒤에도 계속 상승하고 있다. 특히 2019학년도 수시 모집인원만 놓고 보면 이 가운데 86.2%(22만 9104명)가 학생부 전형으로 선발된다. 이에 비해 정시 모집인원의 경우 87.1%(7만 2251명)를 수능 전형을 통해 선발한다. 이처럼 수시모집과 학생부 전형 비중이 계속 확대되는 것을 놓고서는 찬반 논란도 계속될 전망이다. 수시모집의 상당 비율을 차지하는 학생부 위주 전형의 공정성·객관성 논란이 여전한 데다 특히 최근 대선을 앞두고 수능 체제 개편과 함께 수시·정시 비중 조정에 대한 논의도 활발하기 때문이다. 실제 일부 후보는 수시 비중 축소를 공약으로 내걸기도 했다. 수시모집에 포함되는 논술 전형 모집인원 비중은 2018학년도에 전체 모집인원 대비 3.7%(1만 3120명)에서 2019학년도에는 5.0%(1만 3310)로 소폭 늘어난다. 대교협은 논술 전형을 하는 학교가 2019학년도 33곳으로 전년보다 2곳(성신여대·한국기술교육대) 늘어 전체 모집인원이 증가했지만 대학별 평균 모집인원은 같은 기간 423.2명에서 403.3명으로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차상위계층 가구 학생,농어촌 학생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대상으로 한 ‘고른기회전형’ 모집인원은 4만 3371명으로 2018학년도보다 3065명 늘어난다. 지역인재에게 기회를 주기 위한 ‘지역인재 특별전형’ 역시 총 모집인원의 3.8%인 1만 3299명으로 2368명 증가한다. 2018학년도부터 절대평가로 바뀌는 수능 영어영역의 경우 수시모집에서 83개 학교, 정시모집에서 12개 학교가 최저학력 기준으로 활용한다. 정시모집에서는 180개교가 비율로, 14개교는 가·감점을 하는 방식으로 반영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신여대 총장 대행에 김두식씨

    성신여대 총장 대행에 김두식씨

    성신여대는 김두식(60) 법무법인 세종 대표변호사가 법원으로부터 총장 직무대행으로 선임돼 19일부터 직무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김 총장 직무대행은 국제중재와 소송, 국제통상법 전문가로 정부의 법률고문 및 정부 대표로서 국가 간 통상협상 및 분쟁 해결에도 참여한 바 있다. 현재 한국무역구제포럼 회장과 사단법인 대한중재인협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서울북부지법 민사1부(부장 오재성)는 지난 3월 성신학원 전현직 이사와 성신여대 교수 3명이 심화진 총장을 상대로 제기한 직무집행 정지 및 직무대행자 선임 가처분 신청을 일부 받아들여 김 변호사를 선임했다. 앞서 지난 2월 심 총장은 업무상 횡령 및 사립학교법 위반죄로 기소돼 징역 1년의 유죄판결을 받았고 9일 만에 보석으로 석방됐다.
  • 낮엔 꽃길·밤엔 안심길… 미아문화거리의 변신

    낮엔 꽃길·밤엔 안심길… 미아문화거리의 변신

    서울 강북구에 있는 성신여대에 다니는 최모(23·여)씨는 하굣길에 길을 항상 돌아다녔다. 특히 도서관에서 밤늦게까지 공부하는 날에는 지하철 4호선 미아역까지 가까운 도봉로 66길을 놔두고 번화가인 도봉로 68길을 택했다. 도봉로 66길은 불법 주차된 차량이 많고, 어둑어둑해 다니기가 꺼려졌기 때문이다. 강북구가 ‘미아 문화의 거리’ 조성에 나선 이유다.강북구가 지난달 30일 도봉로66길을 ‘미아 문화의 거리’로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구청 관계자는 “넓은 언덕(미아)이라는 의미의 지명이 가진 본연의 의미를 잘 살려 주민들이 단순히 걸어가는 길이 아닌, 아름다운 풍경에서 머무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고 설명했다. 총 길이 90m, 녹지면적 180㎡의 규모로 지난해 5월부터 사업을 진행했다. 보도블록은 빗물이 투입되는 블록으로 교체했고, 8m였던 차도는 6m로 줄이고 나머지 2m에 녹지를 조성했다. 홍매화, 이팝나무 등 10종 215주와 구절초 등 4종 990본이다. 차도를 줄이면서 불법 주정차 차량도 사라졌다. 칙칙했던 회색빛 벽은 강북구의 자랑인 북한산의 사계를 담은 벽화로 인해 밝은 분위기로 변했다. 낮에 태양빛을 모아놨다가 밤이면 불을 밝히는 태양광 블록과 폐쇄회로(CC)TV도 설치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게 만들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미아 문화의 거리가 화사한 꽃나무길로 변해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주민들에게는 시원한 그늘길이 되길 바란다”면서 “밤에도 학생들의 안전한 하굣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좋은 공간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북마크] 대통령의 시대? 민주 시민의 시대!

    [북마크] 대통령의 시대? 민주 시민의 시대!

    오는 5월 10일 아침 신문의 헤드라인은 19대 대통령 당선자의 이름을 딴 ‘아무개의 시대’로 도배될 것입니다. 과거 신문을 찾아봤더니 17대 대선 다음날인 2007년 12월 20일에는 ‘이명박 시대’로, 18대 대선 다음날인 2012년 12월 20일에는 ‘박근혜 시대’라는 문패가 지면에 또렷이 박혀 있더군요. 왜 대통령이 한 시대의 상징이 될까요. 오래전 돌아가신 할머니의 레퍼토리입니다. “‘박정희시대’ 때 굶지 않게 됐고 ‘전두환시대’ 때는 치안이 좋아 도둑이 없었다”고. 그 레퍼토리 끝에는 지난 시절에 대한 진한 향수가 배어 있습니다. 작가 김훈의 신작소설 ‘공터에서’는 마씨 집안의 가장인 마동수를 이렇게 소개합니다. ‘마동수(馬東守)는 1910년 경술생(庚戌生) 개띠로 (…) 해방 후에 서울로 돌아와서 6·25전쟁과 이승만·박정희 대통령의 시대를 살고, 69세로 죽었다.’ 평범한 인간들의 삶조차 결코 권력자와 무관하지 않았다는 점을 드러낸 소설적 장치이겠지만 ‘권력자의 역사’가 수많은 개인들의 실존을 압도해 온 독재의 기억이 그만큼 강렬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민주화 이후 첫 대통령 직선제인 1987년 이후 대통령은 국민에 의해 선출돼 왔습니다. 동시대의 학교에서 민주주의와 공화(共和)를 가르치지만, 현실 정치에서 대통령이 제왕이 되는 모순적 상황의 실체는 무엇일까요. 이번 주 신간 중 한국과 미국 두 역사학자가 쓴 책이 시선을 챕니다. 홍석률 성신여대 사학과 교수의 ‘민주주의 잔혹사’와 미국 예일대 교수 티머시 스나이더의 ‘폭정’은 각각 민주주의의 외피를 둘러쓴 현대사의 이면과 본성을 꿰뚫고 있습니다. 지도자의 공과 논쟁에만 치우친 우리 현대사 반대편에는 그 지도자들에게 짓눌리며 간과됐던 수많은 개인들의 역사가 존재합니다. 홍 교수가 분단과 독재, 냉전과 반공이라는 특수한 조건에만 쏠려 있던 현대사에서 비켜나 당대 개인들을 호명하는 역사서를 내놓은 이유일 것입니다. 스나이더 교수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자’고 외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보며 과거를 신화화하려는 지배자들의 욕망을 분석합니다. ‘역사를 모르는 세대’는 과거의 화려했던 순간을 동경하며 폭정에 순응하게 될 것이라는 그의 경고, 살벌하지만 현실적입니다. 역사는 선거가 끝나는 곳에서 민주주의의 위기가 시작된다는 교훈을 전합니다. 시민 각자가 민주주의의 표상이 되어야 한다는 역사학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됩니다. 안동환 문화부 기자 ipsofacto@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상훈의원 “우이경전철 요금 1,250원 확정”

    서울시의회 김상훈의원 “우이경전철 요금 1,250원 확정”

    서울 경전철 시대를 열 우이신설선 요금이 1,250원으로 확정됐다. 우이신설선은 서울 강북구 우이동에서 동대문구 신설동까지 총 11.4㎞ 구간을 연결하는 경전철로 오는 7월 개통 예정이다. 21일 서울시의회 김상훈의원(마포1, 더민주)은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시가 우이신설선 최초요금 결정을 위한 의견청취안에 일반은 1,250원, 청소년은 720원, 어린이는 450원으로 요금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결정된 우이신설선 이용요금은 서울시의 다른 도시철도와 동일하게 기본요금을 부과하고 수도권 내 다른 도시철도와 버스간 환승 시에는 총 4회까지 무료로 환승할 수 있는 통합환승할인제를 적용한다. 또한 조조할인제와 어르신, 장애인, 유공자 및 어린이, 청소년들을 위한 서울시 대중교통 요금 감면·할인제도도 동일하게 시행한다. 우이신설 경전철은 총사업비 9,115억 원을 투입하여 지난 2009년 9월 착공했다. 지난해 8월 한 차례 공사가 중단되면서 공기가 조금 늘어나 올 7월 28일 개통예정이다. 현재는 차량종합시험운행 중에 있다. 한편 시는 지난달 우이신설 경전철 13개 역사 역명도 확정 고시했다. ▲북한산우이 ▲솔밭공원 ▲4·19민주묘지 ▲가오리 ▲화계 ▲삼양 ▲삼양사거리 ▲솔샘 ▲북한산보국문 ▲정릉 이다. 나머지 3개 ▲성신여대입구 ▲보문 ▲신설동은 기존 역명을 그대로 사용한다. 이번 요금 확정으로 대부분의 역사를 기본요금으로 충분히 이용가능하다. 시종점부인 북한산우이와 신설동역은 기본구간 10km가 초과되어 100원이 추가된다. 김상훈 의원은 “서울의 첫 경전철 이용요금을 현재와 동일한 수준으로 또 환승 제도도 적용받을 수 있게 돼 참으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재정 지원이 이루어지는 만큼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시가 각별히 노력해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