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생,총장실 농성/학교예산 공개요구… 학사마비
성신여대학생 8백여명은 26일 하오3시쯤 등록금인상 반대와 학교예산ㆍ결산을 공개할 것 등을 요구하며 본관으로 몰려가 총장실과 이사장실 등 학교 사무실을 모두 점거하고 농성을 벌였다.
학생들은 이날 대강당에서 최국선총장과 보직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등록금인상 문제를 놓고 3시간동안 토론을 벌였으나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이같은 실력행사에 나섰다.
이 학교에서는 지난 22일부터 학생들이 교무과 등 5개 사무실을 점거하고 농성을 벌여 일부학과의 수업이 중단돼 왔으며 이날 점거농성이 확산됨에 따라 대부분 학과의 수업과 학사업무가 마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