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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나리자, 제58회 납세자의 날 ‘성실납세 표창’ 수상

    모나리자, 제58회 납세자의 날 ‘성실납세 표창’ 수상

    성숙한 납세 문화 조성과 지역사회 공헌도 인정받아 생활위생 전문 그룹인 MSS그룹 산하의 모나리자는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서울시와 논산시로부터 성실납세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와 논산시는 납세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한 모범납세자를 선정하고 이 중 세입 기여도와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고려해 유공납세자를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성실납세에 선정되는 기업은 대출 금리 인하, 예금 금리 우대, 은행 수수료 면제, 주차장 및 공영주차장 이용료 무료 혹은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모나리자는 지난 46년간 화장지, 미용티슈 등 각종 위생용품을 연구 및 개발, 생산하며 소비자와 함께 해온 국내 대표 생활위생 전문 기업으로,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는 가운데 성실 납세를 실천해 성숙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고 시 재정확보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모범납세자로 선정됐다. 모나리자 이외에도 MSS그룹 산하 쌍용C&B는 23년에 세종특별자치시로부터 모범납세자로 선정됐으며, MSS글로벌은 20년부터 꾸준하게 충남 논산시 모범납세자로 선정됐다. 모나리자 관계자는 “납세자로서 당연한 의무를 다했을 뿐인데 모범납세자 표창까지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고객에 대한 진심과 사회의 더 나은 발전을 위한 마음으로 앞으로도 성실하게 납세 의무를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모나리자는 생활위생 전문 그룹인 MSS그룹 산하의 기업으로 각종 티슈 제품과 물티슈, 마스크, 손소독제, 항균 탈취제 등 다양한 위생용품을 출시하며 위생용품 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MSS그룹은 모건스탠리PE(MSPE)가 투자한 MSS홀딩스(대표 정회훈)를 지주회사로 두고 있다.
  • 택배·화물 탑차용 스마트락 ‘딜락’, 인하대 ‘INtroduce 기술실증’ 참가

    택배·화물 탑차용 스마트락 ‘딜락’, 인하대 ‘INtroduce 기술실증’ 참가

    택배, 화물 탑차용 스마트락 ‘딜락’ 제조사 ㈜지나인스의 김양진 대표가 INtroduce 기술실증 프로그램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나인스는 2021년 설립된 IoT 혁신 제품 제조 전문 스타트업이다. Geared mechanial system, Goal together, Great quality 등 기업이 추구하는 9가지의 가치를 변함없이 실천하겠다는 창업이념을 기본으로, 고객이 좀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IoT 혁신 제품을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로 공급한다는 철학을 실행하고 있다.지나인스의 대표자를 포함한 연구진은 제품설계 전문가로, 23년 이상의 설계 경력 보유자들이며 모든 직원이 디지털 도어록 1위 기업 게이트맨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경력을 갖고 있다. 스마트 도어락의 핵심기술인 구동 메커니즘 설계와 제조 품질기술로 검증된 설계품질과 안정된 제조 품질을 구현하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고 있다는게 업체측 설명이다 . 또한 한국, 중국, 베트남에 이르는 160여개의 제조 협력업체 네트워크를 활용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에게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지나인스는 이번 INtroduce 기술실증을 통해 유럽전파인증(CE), 일본전파인증(TELEC), IP(방수방진)인증을 진행하고 있다. 전파인증은 IoT 제품의 해외 진출을 위한 필수 성능 인증으로, 스마트락 ‘딜락’ 의 품질 성능에 대한 검증과 해외 판매를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나인스의 김양진 대표는 “지나인스는 무한히 편리하고 편안함을 주는 IoT 혁신 제품을 개발, 공급해서 세상의 모든 고객에게 좀 더 많은 행복함을 전달해 주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개인적 목표는 80세까지 꾸준하게 일하면서 기업과 직원이 같이 성장하는 성숙한 기업으로 만드는 것이다”고 전했다.
  • ‘매국노 논란’ 안산 사과 “공인 본분 잊어, 비하 의도 없었다”

    ‘매국노 논란’ 안산 사과 “공인 본분 잊어, 비하 의도 없었다”

    일본풍 주점에 ‘매국노’라고 적은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논란이 된 2020 도쿄 올림픽 양궁 3관왕 양궁 안산 선수(23·광주은행)가 사과했다. 안산은 19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올린 장문의 입장문에서 “최근 저의 언행으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입으신 업체 대표님, 점주분들, 관련 외식업에 종사하시는 모든 분들과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안산은 이날 자신의 SNS(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이번 일을 계기로 국가를 대표하는 운동선수이자 공인으로서의 무게감을 다시 한번 절감했다”며 “더욱 성숙한 사람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겠다”며 일본풍 주점을 ‘매국노’에 빗대 파문을 일으킨 자신의 행동을 사과했다.그러면서 “무심코 올린 게시물이 이렇게 큰 실망과 피해를 드리게 될 줄은 상상하지 못했다”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대표님께 직접 찾아뵙고 사과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안산은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국제선 출국(일본행)’이라고 일본식 한자로 적힌 전광판 사진을 올리며 별다른 설명 없이 “한국에 매국노 왜 이렇게 많냐”고 적었다. 이 전광판은 광주 광산구 소재의 한 쇼핑몰 일본 테마 거리 입구 장식을 위해 설치됐다. 안산의 게시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지만 캡처된 내용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공유되면서 이곳에 입점한 일본풍 주점에 대한 이른바 ‘악플’이 쏟아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이종민 자영업연대 대표는 “자영업자의 피해를 신경 쓰지 않는 일부 무책임한 사람들의 태도에 경종을 울리고자 한다”며 안산을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이 대표는 이후 SNS에 입장문을 내 “경솔한 발언이었다는 점을 인정하고 심심한 사과의 글을 올려주면 고소를 취하하겠다”고 밝혔다.
  • 수확량·항산화 성분 많은 찰수수 ‘고은찰’ 개발

    수확량·항산화 성분 많은 찰수수 ‘고은찰’ 개발

    수확량이 많고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며 쓰러짐에 강한 찰수수 품종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은 재배관리가 쉬운 찰수수 신품종 ‘고은찰’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고은찰은 씨알이 기존 품종인 ‘소담찰’보다 크고, 수확량이 10a당 374kg으로 소담찰(296㎏)보다 78kg 많다. 키가 1m 정도로 작고 쓰러짐에 강해 재배관리가 수월하다. 범용 콤바인으로 편하게 수확할 수 있다. 특히, 이삭이 잎집에서 완전히 나온 후에 성숙하기 때문에 이삭곰팡이병 예방에 유리하다. 고은찰에는 항산화 성분인 1g당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가 기존 품종 ‘소담찰’보다 5.1mg 많은 8.46mg, 6.75mg이 함유돼 있다. 농촌진흥청이 수수의 지방축적 억제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추출물로 세포실험을 진행한 결과, 고은찰 처리구의 지방세포 분화 억제율이 24.2%로 나타났다. 이는 소담찰 처리구 15.6%보다 약 9%포인트 높은 수치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연구를 토대로 고은찰의 가공식품 원료 가능성과 활용성 등을 평가하고 식품 가공 실증을 추진할 예정이다. 종자 분양 신청은 내년 1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받는다. 수수는 열량이 낮고 각종 미네랄과 항산화 활성이 있는 폴리페놀이 풍부하다. 고지혈, 당뇨 등 성인병 예방과 체중 조절에 유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 ‘막말 논란 공천 취소’ 장예찬, 무소속 출마 선언

    ‘막말 논란 공천 취소’ 장예찬, 무소속 출마 선언

    과거 발언이 논란이 돼 부산 수영 공천이 취소된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8일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장 전 최고위원은 이날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으로 제22대 총선에 출마해 승리한 뒤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정치생명을 걸고 무소속 출마를 결단하며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의힘을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마음이 너무 아프지만, 수영구 주민들과 반드시 승리해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장 전 최고위원은 2014년 페이스북에 “매일 밤 난교를 즐기고, 예쁘장하게 생겼으면 남자든 여자든 가리지 않고 집적대는 사람이라도 맡은 직무에서 전문성과 책임성을 보이면 프로로서 존경받을 수 있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이지 않을까”라고 쓴 것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됐다. 이외에도 “사무실 1층 동물병원 폭파하고 싶다. 난 식용을 제외한 지구상의 모든 동물이 사라졌으면 좋겠음”(2012년), “(서울시민들의) 시민의식과 교양 수준이 일본인의 발톱의 때만큼이라도 따라갈 수 있을까 싶다”(2012년) 등 부적절한 발언들이 도마 위에 올랐다. 장 전 최고위원은 지난 12일 페이스북에 사과문을 올렸으나 논란이 사그라지지 않자, 15일 “아무리 어렸을 때라도 더 신중하고 성숙했으면 어땠을까 10번, 100번 후회하고 있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한 번 더 사과문을 올렸다. 그러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6일 장 전 최고위원의 공천을 취소하고 정연욱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을 우선추천(전략공천)했다.
  • 한림대, 김난도 교수 초청 강연

    한림대, 김난도 교수 초청 강연

    한림대 도헌학술원이 공개 토의형 강연인 ‘시민지성 한림연단’을 올해 총 6회에 걸쳐 연다고 17일 밝혔다. 학생, 시민 누구나 참여해 저명 인사의 강연을 듣고, 자유롭게 토의에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0일 오후 7시 한림대 캠퍼스라이프센터에서 열리는 1회 강연자로는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가 나선다. 소비 트렌드 연구자이자, 컨설턴트, 작가, 유튜버이다. 베스트셀러 ‘아프니까 청춘이다’의 저자로도 널리 알려졌다. 2회(4월 3일)는 정재승 KAIST 뇌인지과학과 교수, 3회(4월 17일)는 김장실 전 한국관광공사 사장, 4회(5월 1일)는 양정무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이론과 교수, 5회(5월 29일)는 공지영 소설가, 6회(6월 12일) 박찬흠 한림대 나노바이오재생의학 연구소장이 각각 강연자로 나선다. 송호근 도헌학술원장은 “시민지성 한림연단이 글로컬 시민의 지성을 형성하는 토대가 돼 성숙한 지역사회의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두 얼굴의 호주 태권사범…7살 제자와 그 부모까지 죽였다

    두 얼굴의 호주 태권사범…7살 제자와 그 부모까지 죽였다

    지난 2월 20일 호주 시드니에서 40대 한국계 태권도 사범이 한인 일가족 3명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시드니 노스 파라마타 지역의 한 태권도장에 다니던 아이와 엄마가 태권도장에서 숨져 있었고, 아이의 아빠도 자기 집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주시드니 한국 총영사관은 사망한 일가족 3명은 모두 한국계 호주 시민권자라고 설명했다. 행복하고 단란했다는 부부와 사랑스러운 일곱살 아이에게 닥친 비극에, 교민들은 물론 호주 전역이 충격에 빠졌다. 일가족의 죽음은 아이 아빠와 연락이 되지 않는 직장 동료 등의 신고로 경찰이 수사에 착수하면서 드러났다. 동료들은 “매우 성실하고 존경받던 동료를 잃었다”며 “충격적이고 슬프다”고 사망한 피해자들을 애도했다. 용의자로 지목된 이는 아이가 다니던 태권도장의 관장 유광경(49)이었다. 그는 ‘마스터 라이언’, ‘라이언 유’라고 불리며 성공한 한인 태권도 관장으로 알려졌다. 유씨는 주변인들에게 자신이 2000년 시드니 올림픽 호주 국가대표 출신이자, 호주의 유명한 매쿼리대 석좌교수로 임명됐다고 소개했다. 태권도장 홈페이지에는 10대 때부터 NSW주에서 태권도 선수로 활동했으며 한국과 호주에서 열린 여러 태권도 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다고 적었다. 2월 19일, 유씨는 수업을 들으러 온 일곱 살 아이와 아이 엄마를 태권도장 안쪽 방에서 각각 목을 졸라 살해한 걸로 추정된다. 그러고 나서 오후 9시, 피해자의 차량을 이용해 피해자의 집에 찾아가 아이 아빠마저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이 발각될 게 뻔한 자신의 태권도장에서 두 사람을 살해한 데다, 피해자의 집까지 찾아가 또 한 사람을 살해한 유씨. 그는 살해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음에도, 정체불명의 누군가로부터 주차장에서 습격 받았다고 태연히 거짓말을 했다. 알고 지냈던 한인 부부뿐 아니라 자기 제자였던 아이마저 무참하게 살해한 유씨는 현재 묵비권을 행사하며 범행 자체를 부인하고 있다. 그가 일가족 피살사건의 용의자로 병원에서 체포됐다는 소식에 수강생들과 학부모들은 “진짜 놀랐다”라며 믿기 힘들다는 반응을 보였다. 학력·경력 모두 ‘거짓’ 드러나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이후 관련 제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유씨의 거짓말을 다수 확인했다. 학장의 자필 서명까지 있는 매쿼리 대학 석좌교수 계약서와 시드니 대학 박사과정은 모두 거짓과 조작이었다. 호주 국기원 역시 사설 단체일 뿐이었다. 국내 국기원 관련 서류는 사실이었지만 그가 홈페이지에 작성한 8단은 아니고 4단이라고 전했다. 유씨는 호주로 건너온 지 얼마 안 된 이민자, 유학생들에게 수시로 ‘쌍둥이 동생이 있다’ ‘호주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부모가 재력가다’ ‘아내가 변호사’ 등의 거짓말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의 최종학력은 고등학교였으며, 과거 그를 고용한 태권도장 관장은 유씨를 “악마”라고 표현했다. 관장은 “걔를 몇 번 쳐냈다. 1년에 한 번씩 쫓아냈다. 남의 돈 탐내는 손버릇, 학부모와 갈등, 이성 관계로 쫓아낼 때마다 가족의 부탁으로 받아줬으나 습관적 거짓말을 했다”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유씨의 상태를 리플리증후군이라고 입을 모았다. 그러면서 “실제 자신의 모습과 가짜 이미지의 괴리가 클수록 내면 열등감 크다. 사소한 일에도 필요 이상의 모욕감과 분노를 일으키는 트리거가 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태권도를 그만두겠다거나 아이 교육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가도 트리거가 눌릴 수 있다고 추정했다. 피해자의 차를 타고 이동한 것 역시 대담한 계획이라기보다는 무책임, 미성숙한 리플리 증후군의 전형적인 특징이라고 전했다. 전문가는 “유씨는 현실감각이 떨어지고 상황을 대처할 때 허황한 거짓말로 풀어나가기 때문에 어떤 일이 발생할 때 대처 능력 부족하다”라며 “첫 살인 후 안 걸리기 위해서는 아이와 남편을 살해해야겠다고 생각할 수 있을 거 같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피해자가 도발 등 원인 제공이 있냐 없느냐에 따라 엄청난 형량 차이가 있다”라며 “사법제도를 이용해서 진실 왜곡하고 피해자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모욕하면서 자기 책임을 적게 지는 방식으로 형량을 낮추려고 하는 게 아닌가 그걸 우려스럽게 봐야 할 거 같다”라고 짚었다.
  • 與 ‘막말 논란’ 장예찬 부산 수영 공천 취소… “국민 정서 반해”

    與 ‘막말 논란’ 장예찬 부산 수영 공천 취소… “국민 정서 반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막말 논란을 빚은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의 부산 수영 공천을 취소했다. 공관위는 16일 “장예찬 후보의 공천 취소를 의결하고 재추천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천 취소 이유에 대해서는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 결과 장 후보는 국민 정서에 반하고 공직 후보자로서 부적절한 발언이 상당수 확인됐다”고 전했다. 장 전 청년최고위원은 2014년 페이스북에 ‘난교를 즐겨도 맡은 직무에서 전문성과 책임성을 보이면 존경받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라는 취지의 글을 쓴 것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 외에도 ‘사무실 1층 동물병원 폭파하고 싶다’, ‘(서울시민들의) 시민의식과 교양 수준이 일본인의 발톱의 때만큼이라도 따라갈 수 있을까 싶다’ 등의 발언도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편 장 후보는 지난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정치와 사회에 대해 불만도 많고 하고 싶은 말도 많은 20대였으나 정제된 표현으로 자신을 다듬을 줄 몰랐다”며 “아무리 어렸을 때라도 더 신중하고 성숙했으면 어땠을까 10번 100번 후회하고 있다”며 사과문을 올렸다.
  • 한소희, 류준열 열애 인정…“혜리에게 미안, 찌질했다”

    한소희, 류준열 열애 인정…“혜리에게 미안, 찌질했다”

    배우 한소희가 류준열과의 열애를 직접 인정했다. 한소희는 16일 자신의 블로그에 “제가 소중히 여기는 제 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상처가 덜 되고자 이렇게 글을 쓴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한소희는 “첫 번째 좋은 감정을 가지고 관계를 이어나가는 사이는 맞다. 그렇지만 환승이라는 단어는 배제해 주셨으면 한다. 사진전을 통해 만난 건 사실이지만 그것은 사진작가인 제 친구를 통해 전시 관람을 목적으로 간 것이고 같이 작품을 하게 될 수도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되어서 인사차 들리게 된 것”이라며 류준열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또 한소희는 “서로 마음을 주고받은 건 2024년이었고 그분(혜리)과의 이별은 2023년 초에 마무리되어 결별 기사는 (지난해) 11월에 나온 것으로 들었다. 이를 토대로 저는 제 마음을 확인하고 관계를 지속했다”며 류준열이 혜리에게서 한소희로 ‘환승연애’ 했다는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한소희는 혜리가 “재밌네”라는 글을 올린 후 자신도 “저도 재미있네요”라고 응수한 것에 관해서는 혜리에게 사과했다. 한소희는 “찌질한 제 인스타 스토리”라면서 “찌질하고 구차했다. 가만히 있으면 되었을 걸 제가 환승을 했다는 각종 루머와 이야기들이 보기 싫어도 들리고 보이기 때문에 저도 잠시 이성을 잃고 결례를 범한 것 같다. 이 점은 그 분께도 사과드릴 것이며 보이는 데에 있어서 여러분께 현명히 대처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이성보다 감정이 앞서 나온 행동이었으며 무조건 제 잘못임을 인정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한소희는 팬들에게 미안하다는 마음을 전하면서 “제가 나이 서른 먹고 이렇게 칠칠치 못하고 또 이런 걱정 아닌 걱정을 끼쳐 드렸다. 저는 아직 갈 길이 먼 듯하다”라면서 “좋은 모습만 보여드려야 한다는 생각이 어쩌면 저를 더 망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라고 했다. 이어 “과정보다는 결과에 치우친 삶을 살다 보니 그 찰나의 과정을 놓치고 가지는 않았는지 되돌아보게 되었다. 자만하고 거만해 보이는 제 태도가 저는 그렇지 않다고 한들 여러분에게 그런 모습이 보인다면 저는 이미 그런 나쁜 마음을 어느 정도는 가지고 있는 거겠죠. 다시 제 본래의 위치로 돌아가 제가 진정으로 하고 싶었던 것이 무엇인지 제가 좋아했던 것이 무엇인지 찾을 때가 온 것 같다. 2년 만에 휴식을 가졌더니 망나니가 된 건지 옆에서 많은 질책을 부탁드리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죄송하고 미안하지만 그래서 더 잘하고 싶고 욕심만 많은 저는 이제 저를 잘 다스리는 법을 배워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찾아뵐 것”이라고 덧붙였다.
  • 전세 대신 ‘기업형 장기임대’ 활성화…임대료 규제 풀고 세제·금융 지원

    전세 대신 ‘기업형 장기임대’ 활성화…임대료 규제 풀고 세제·금융 지원

    정부가 전월세 위주의 주택임대시장 패러다임을 장기임대로 전환하기 위해 기업형 장기임대주택의 임대료는 시세를 반영해 인상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합리적 수준의 세제·금융 혜택을 지원하기로 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15일 서울 여의도 태흥빌딩에서 열린 ‘기업형 장기임대 도입을 위한 업계 간담회’에서 “기업형 임대주택 시장의 성숙을 위해 기존 규제 위주의 임대주택 틀을 규제 완화와 합리적 수준의 지원으로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 주택임대시장은 60% 이상이 개인 간 비제도권 전월세로 구성돼 2~4년 내 비자발적 퇴거 위험에 노출돼 있고 역전세, 전세사기로 주거 불안이 가중돼 있다는 게 정부의 지적이다. 박 장관이 제시한 패러다임 전환은 장기임대다. 그중에서 기업형 장기임대주택은 의무 임대 기간 이후 매각을 전제로 운영하는 임대주택이 아닌, 지속적인 임대운영을 하면서 다양한 주거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임대주택을 의미한다. 최근 1~2인 가구를 위한 코리빙(Co-living·공유주거) 등 다양한 주거서비스와 지속적인 임대운영에 특화된 기업형 임대주택 사례가 나타나고 있지만, 현행 민간임대 제도 체계에서는 임대료 등 각종 규제로 어려움이 많다. 국토부는 민간에서 시도되고 있는 기업형 장기임대주택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임대료 등 규제가 완화되고 합리적 수준의 세제·금융 지원 방안을 포함하는 기업형 장기임대제도를 도입할 계획을 밝혔다. 박 장관은 “기업형 장기임대를 성공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오늘 논의된 내용을 정책에 충분히 반영하고, 관계부처와 함께 적극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 ‘막말 파문’ 장예찬, 공천 재검토 앞두고 사과…“사람들이 볼 거라 생각 안해”

    ‘막말 파문’ 장예찬, 공천 재검토 앞두고 사과…“사람들이 볼 거라 생각 안해”

    장예찬 국민의힘 부산 수영 후보가 15일 자신의 SNS에 과거 작성한 공개 게시글에서 난교를 예찬하고, 서울·부산시민들을 비하하는 내용이 담겨 논란을 빚은 것에 대해 “가까운 친구가 아닌 사람들이 보게 될 거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며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라고 사과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같은날 장 후보의 공천 취소 여부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장 후보는 이날 오후 입장문을 내고 “10여년 전 25살 무렵 페이스북에 남겼던 글들이 국민들께 심려를 끼치고 있다”라며 “대부분 이전에 삭제했지만 캡처된 사진이 남아 논란을 일으키게 됐다. 다시금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장 후보는 “매일 밤 난교를 즐기고 남녀 가리지 않고 예쁘거나 잘생긴 사람한테 집적대는 사람이라도 맡은 직무에서 전문성을 보인다면 프로로서 존경하는 사회가 좀 더 건강한 사회이지 않을까”라는 과거 발언이 문제가 되자 지난 12일 사과한 바 있다. 하지만 이후에도 ‘서울·부산시민 비하’, ‘대학생 비하’, ‘동물 학대 발언’, ‘여성 외모 비하’ 발언 등이 추가로 대중에 공개되자 재차 사과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장 후보는 쑥스러운 마음에 일부러 막말을 사용했으며 “보편적인 서울시민의 교양 수준이 저급하고, 일본인 발톱의 때만큼이라도 따라갈 수 있을까”라는 발언 등은 아르바이트를 하며 여러 민원에 시달리다가 사용한 표현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당시에는 방송 등의 공적 활동을 하기 전이고, 지금과 달리 소수의 친구들만 있던 사적 공간이라 치기 어린 표현들을 가볍게 남겼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치와 사회에 대해 불만도 많고 하고 싶은 말도 많은 20대였으나 정제된 표현으로 자신을 다듬을 줄 몰랐다”라며 “당시 페이스북 글을 가까운 친구가 아닌 사람들이 보게 될 거라는 생각도 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장 후보는 “돌아보면 20대 초중반 시절의 제 언행이 너무 부끄럽고 죄송스럽고, 아무리 어렸을 때라도 더 신중하고 성숙했으면 어땠을까 10번 100번 후회하고 있다”라며 “방송 활동을 시작하고는 생각과 발언을 정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어느 방송에서도 20대 초중반 때와 같은 생각을 한 적도, 발언을 하지도 않았다”고 해명했다. 과거 막말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자 당내에서도 장 후보를 향해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등 여론이 악화된 바 있다. 대전 유성을의 이상민 후보는 “장 후보의 행태가 국민의힘 다른 후보들에게도 피해를 주는 것”라며 “스스로 결단하라”고 사퇴를 촉구했다. 앞서 대구 중·남구 도태우 후보의 ‘5·18 폄훼 발언’을 문제 삼아 공천을 취소한 당 공관위는 장 후보와 함께 ‘친일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조수연 대전 서갑 후보에 대한 공천 취소 여부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발언의 내용이나 문제되는 지점, 국민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보도에 대한 후보자의 입장 등 여러 사정을 지켜보겠다”라고 언급했다.
  • “겨우내 묵은 쓰레기 안녕” 종로구, 31일까지 ‘새봄맞이 대청소’

    “겨우내 묵은 쓰레기 안녕” 종로구, 31일까지 ‘새봄맞이 대청소’

    서울 종로구가 오는 31일까지 새봄맞이 대청소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주민과 상인 스스로 내 집, 내 점포 앞을 청소하는 성숙한 시민 문화의 정착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서다. 구는 공공시설물에 겨우내 쌓인 미세먼지와 도로 등에 남아있는 염화칼슘을 중점적으로 물청소하고 민간 부문은 주민, 상인이 자율적으로 내 집과 점포 앞을 청소한다.오는 11일에는 북인사마당에서 남인사마당에 이르는 인사동길, 13일에는 마로니에공원과 혜화역 일대를 포함한 대학로, 18일은 창신골목시장과 22일은 통인시장에서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의 날’ 시범 행사를 4차례 연다. 시범 행사에서는 살수차를 포함한 청소 장비 22대를 투입해 도로 곳곳을 말끔히 물청소하고 17개 동주민센터에서도 구 직원과 주민이 담배꽁초 제거와 가로수와 녹지대 주변 쓰레기 수거를 진행한다. 또 ‘묵은 폐기물 수거일’을 지정해 주택가 주변에 방치돼 있거나 가정 내 깨진 화분, 그릇과 같이 치우기 어려운 폐기물을 동별로 순회하며 수거할 계획이다. 수거 일자는 19일 청운효자동과 사직동, 20일 무악동과 교남동, 21일 삼청동과 가회동, 25일 부암동과 평창동, 26일 종로1·2·3·4가동과 종로5·6가동, 27일 이화동과 혜화동, 28일 창신1동과 창신2동, 29일 창신3동과 숭인1동, 숭인2동 순이다. 한편 종로구는 지난해 서울시 도시청결도 평가 ‘우수’, 생활폐기물 반입총량제 분야 ‘우수’, 하수악취저감 추진실적 ‘우수’를 획득하고 청소행정 부문 3관왕을 달성한 바 있다. 종로구 관계자는 “평시뿐 아니라 매해 봄철마다 새봄맞이 대청소 기간을 운영, 쾌적하고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라며 “주민, 상인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美 “김정은, 핵 협상 의지 없어”… 中과 전략경쟁 5년간 40억 달러 투입 추진

    美 “김정은, 핵 협상 의지 없어”… 中과 전략경쟁 5년간 40억 달러 투입 추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 협상에 나설 의지가 없는 게 거의 확실하다는 미 정보당국의 평가가 나왔다. 러시아와의 군사 협력을 활용해 국제적으로 핵보유국 지위를 인정받으려는 의도인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 국가정보국(DNI)은 11일(현지시간) 공개한 연례위협평가 보고서에서 “김정은은 정권 안보와 국가적 자존심을 보장하는 핵 프로그램 폐기 협상에 나설 의도를 전혀 갖고 있지 않은 게 거의 확실하다”면서 특히 북한이 경제적 이득과 군사 협력을 위해 중러와의 협력 강화를 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이 국제사회에서 핵보유국으로 인정받는다는 자신의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러시아와의 군사적 밀착 관계를 내세우려 할 수 있다는 의미다. 북한의 도발 역량과 관련해선 “북한의 사이버 역량은 성숙했고, 한미를 포함해 광범위한 목표를 대상으로 여러 전략적 목적을 수행하는 능력을 완전히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이 지난해 세 번째 발사한 우주발사체(SLV)는 위성 궤도에 성공적으로 배치된 것으로 평가했다. 이날 상원 정보위원회에 출석한 애브릴 헤인스 DNI 국장은 연례위협평가 보고에서 “북한, 중국, 러시아, 이란이 다방면 협력을 강화하고 있지만 4개국의 관계가 공식적인 군사동맹 수준으로 발전하기는 어렵다”고 전망했다. 그는 “4개국이 서로의 문제에 휘말리거나 피해를 볼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어 협력 수준이 제한된다”면서 “이런 관계가 공식 동맹이나 다자 축에는 한참 미치지 못한 상태로 남아 있을 것”이라고 봤다. 러시아에 대해서는 “거의 확실히 미국 및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와의 직접적 군사 갈등을 원치 않고, 국제적 군사 갈등의 임계치를 넘지 않는 선에서 비대칭 활동을 이어 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미 국무부는 이날 ‘2025 회계연도 예산 요청안’에서 대중국 전략경쟁의 우위를 점하기 위해 향후 5년간 총 40억 달러(약 5조 2390억원)를 지출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중국의 ‘일대일로’(중국~중앙아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육해상 실크로드)에 맞서 국제 인프라 건설에 20억 달러(약 2조 6200억원), 인도태평양지역 파트너 국가들과의 경제 파트너십 강화에 20억 달러 등이 투입된다. 대만 안보를 위한 대외군사금융(FMF)에도 1억 달러(약 1300억원)를 포함시켰다.
  • “방사능도 오케이”…체르노빌 ‘초능력 벌레’ 발견

    “방사능도 오케이”…체르노빌 ‘초능력 벌레’ 발견

    38년 전 원전 사고가 발생한 체르노빌에서 방사성 물질의 영향을 받지 않는 벌레가 발견됐다. 12일(한국시간) 영국 인디펜던트, 라이브사이언스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뉴욕대 연구팀은 최근 체르노빌 지역에서 방사선에 지속적으로 노출됐는데도 DNA가 손상되지 않은 선충을 발견했다. 체르노빌 원전 방사능 누출사고는 1986년 4월 26일 체르노빌 북서쪽 원자력 발전소에서 원전 4호기가 폭발해 발생한 사고다. 원자로의 설계적 결함과 안전 규정 위반, 운전 미숙 등의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했다. 국제원자력사고등급(INES) 최고 등급인 7단계에 해당하는 최악의 방사능 누출 사고로 평가된다. 사고 이후 체르노빌 지역은 방사능에 오염돼 인근 30㎞가 출입금지구역(CEZ)으로 지정돼 접근이 차단됐다. 피폭과 방사능 휴유증 등으로 수십만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하지만 많은 동식물은 이 지역에서 계속 살고 있다. 뉴욕대학 연구팀은 체르노빌 지역에 사는 동식물이 다른 곳의 동식물과 유전적으로 어떻게 다른지 연구했다. 특히 유전체가 단순하고 번식이 빠른 벌레인 선충에 주목했다. 선충은 지구 곳곳에 살며 보통의 척추동물이 한 세대를 거치는 동안 수십 세대의 진화를 한다. 수집한 선충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체르노빌에 사는 특정 선충의 유전자가 방사선으로부터 전혀 손상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에 이번 연구의 주요 저자인 매튜록맨 생물학 교수는 선충류의 저항성에 대해 “이 벌레는 어디에나 살며 수명이 짧기 때문에 일반적인 척추동물이 성숙하기 전에 이미 수십 세대의 진화를 거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연구가 체르노빌 지역이 방사선에 안전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일부 선충류의 경우 강한 회복력이 있고 극한의 조건을 견딜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연구는 국제학술지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발표한 논문에 실렸다.
  • “밤마다 난교 즐겨도” 논란 與 장예찬 “부적절한 표현 사과”

    “밤마다 난교 즐겨도” 논란 與 장예찬 “부적절한 표현 사과”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 부산 수영에 공천받은 장예찬 전 최고위원이 과거 소셜미디어(SNS)에서 불거졌던 막말 논란에 대해 “SNS 글 중 부적절하고 정제되지 않은 표현이 있어 심려를 끼쳤다”며 고개를 숙였다. 장 전 최고위원은 12일 페이스북에 “비록 10년 전 26세 때이고 방송이나 정치를 하기 전이라고 해도 정제되지 않은 표현을 조심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고 적었다. 그는 “당시에는 치기 어린 마음에 정치나 사회에 대한 의견을 더 강하게 표현하고 싶었던 것 같다”며 “더욱 성숙한 모습과 낮은 자세로 언행에 신중을 기하고 오직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장 전 최고위원은 지난 2014년 페이스북에 ‘매일 밤 난교를 즐기고, 예쁘장하게 생겼으면 남자든 여자든 가리지 않고 집적대는 사람이라도 맡은 직무에서 전문성과 책임성을 보이면 프로로서 존경받을 수 있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이지 않을까’라고 적어 논란이 됐다. 더불어민주당은 해당 발언에 대해 “이런 사람이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이 되겠다니 우리 정치의 질적 저하를 보여주려 하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난교 행위를 예찬하는 사람에게 공천을 주는 게 ‘시스템 공천’인지 답하라”며 장 전 최고위원의 후보직 사퇴를 촉구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장 전 최고위원의 과거 발언이 논란이 되자 “부적절한 측면이 있지만 발언 취지의 전체 맥락에 비춰 후보 결정을 취소할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보고 있다”면서도 “당 전체의 총선 승리를 위해서라면 장 전 최고위원이 사과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용산 1호 ‘댕플루언서’ 모셔요

    용산 1호 ‘댕플루언서’ 모셔요

    서울 용산구가 구정을 홍보하는 반려견인 ‘용산구 댕플루언서’를 선정해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구의 인구 대비 반려견 등록 수는 1만 9291마리로 서울시 자치구 중 1위다. 구는 친근한 반려견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구정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댕플루언서는 구가 만든 신조어다. 강아지를 뜻하는 ‘댕댕이’와 소셜미디어(SNS)에서 많은 구독자를 보유해 영향력이 있는 ‘인플루언서’를 더했다. 댕플루언서로 선정되면 구정 홍보물·카카오톡 이모티콘 제작 모델, 구 유튜브 채널 브이로그 등 구정 홍보 활동에 참여한다. 활동 기간은 1년이다. 구는 선정된 반려견을 모델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제작해 이벤트에 활용할 방침이다. 이 밖에 활동에 필요한 기본 용품(홍보견 의류, 이름표, 목줄 등)과 홍보물 제작 참여에 따른 실비 등을 지원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이란 공익성, 재미, 구정 홍보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용산구의 도전을 응원해 달라”며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행복한 지역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연극 한 편에 심장의 안부를 묻다

    연극 한 편에 심장의 안부를 묻다

    인간의 몸이 할 수 있는 마지막 능력. 그리고 생명이 지닌 최후의 잠재력. 막이 오르면 공연장에는 오로지 소리만이 존재한다. 배우가 나지막이 말을 시작하면 태어난 순간부터 활기차게 뛰기 시작해, 무엇에 어질어질했고 무엇에 녹아내렸는지 묻고, 무엇을 걸러내고 기록하고 쟁여 둔 블랙박스였는지 궁금해하며, 살아 있기 위해 소비한 에너지와 노력 그리고 감정들의 사연을 떠올리는 동안 심장의 안부를 묻고 심장의 박동을 느끼며 심장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정의들이 파도처럼 밀려와 모래 알갱이처럼 쏟아져 내린다. 그렇게 생의 윤곽을 얼핏 잡고 나면 무한한 바다에 마지막으로 심장을 내던졌던 시몽 랭브르의 아름답고 찬란했던 환희가 짧게 떠올랐다 사라진다. 연극의 시작이 이토록 시적이고 황홀할 수 있을까.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는 시작부터 남다른 방식으로 그간 의식하지 못했던 삶의 신비를 물감처럼 선명하게 풀어놓는다. 나를 지금 살아있게 하는 심장의 일은 과연 무엇인지, 이 모든 것이 휘몰아치고 나면 밀려오는 감정은 또 무엇인지 하는 깊은 여운과 함께.지난 10일 서울 중구 국립정동극장에서 막을 내린 연극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는 장기기증이 이뤄지는 24시간의 일을 다룬 작품이다. 원작은 프랑스 작가 마일리스 드 케랑갈이 썼고 1인극으로 재탄생한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는 국내에서 2019년 초연해 이번에 네 번째 시즌을 마쳤다. 이야기의 줄거리는 친구들과 새벽 서핑을 즐긴 19세 청년 시몽 랭브르가 돌아오는 길에 차 사고로 뇌사 상태가 되고 그의 심장이 다른 사람으로 이식되는 내용으로 짧게 요약된다. 그러나 이 간단해 보이는 과정은 시적인 대사와 연출을 통해 생의 신비와 숭고함을 일깨우는 동시에 삶을 둘러싼 또 다른 삶들의 면면을 다채롭게 펼쳐냄으로써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여운을 남긴다. 이 모든 숨찬 과정을 배우 혼자 감당하고 해내야 하는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는 배우의 연기력과 색깔이 극대화되는 작품이다. 100여분의 시간 동안 배우에게 요구되는 치밀한 절제와 균형감각, 인물에 대한 집요한 해석이 뒷받침돼야 비로소 완성될 수 있는 가장 매력적인 1인극이기에 출연 배우마다 어떻게 표현하는지 궁금증을 낳는다.국립정동극장의 색깔에 맞게 작품이 가진 아우라가 선명하게 발현될 수 있도록 꾸민 탁월한 무대 연출 역시 이 작품의 매력을 살리는 요소다. 검은 상자 형태의 무대와 그 공간을 꽉 채우는 배우들의 연기, 스크린 가득 빛나는 영상과 좋은 사운드 장비를 갖춘 영화관 못지않게 공간을 압도하는 소리 등이 어우러져 장면의 정서와 인물의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해냈다. 정성숙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가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는 죽음에서 시작된 삶의 이야기를 통해 생명의 의미를 전달하는 작품이다. 초연하고 담담하게 생의 순간들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한 대로 관객들은 관람을 마친 후 생명의 잠재력과 무한한 가능성과 의미에 대해 한참을 생각하게 된다. 뮤지컬에 비해 연극은 장기 생존하기 어려운 한국 공연시장 환경에서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는 두고두고 오래 살아남아 사랑받기에 충분한 작품이다.
  • “안녕하세요 푸바오예요!” 근황 공개한 푸바오

    “안녕하세요 푸바오예요!” 근황 공개한 푸바오

    고향과 작별을 앞둔 푸바오의 근황이 공개됐다. 에버랜드는 11일 소셜미디어(SNS)에 푸바오의 최근 사진을 올렸다. 에버랜드는 “안녕하세요? 푸바오예요!”로 시작하는 인사를 전했다. 요즘 푸바오는 세상에 태어나 엄마와 함께 시간을 보냈던 방에서 뒹굴뒹굴 놀다가 밥을 먹으며 지내고 있다. 에버랜드는 “대나무 헬리콥터를 타고 하늘을 나는 꿈을 꾸기도 해요!”라며 “가~장 좋은 점은 아침에 늦잠을 잘 수 있다는 거예요!”라고 적었다. 할부지들(사육사들)도 푸바오가 자고 있을 때 살금살금 들어가 조용히 바라보고 푸바오는 실눈을 떴다가 다시 잠든다고 한다.이어 “저는 이렇게 할부지들과 함께 행복한 한 주를 보냈어요”라며 “이모삼촌! 이번 주는 푸랑 함께 시작해서 더 행복할 거예요. 사랑해요!”라고 따뜻한 인사를 남겼다.푸바오는 2016년 3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중 친선 도모의 상징으로 보내온 판다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2020년 7월 20일 태어났다. 푸바오는 에버랜드 판다랜드에서 생활하면서 ‘용인 푸씨’, ‘푸공주’, ‘푸뚠뚠’ 등 애칭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푸바오는 다음 달 4일 중국으로 돌아간다. 푸바오는 현재 만 3세가 넘었는데, 양국 간 임대 계약에 따라 만 4세가 되기 전 번식을 위해 중국으로 돌아가야 한다. 판다는 3~4세부터 성숙기를 맞는다. 암컷은 5~6세, 수컷은 6~7세부터 짝짓기를 할 수 있다.
  • 덜 익은 베이컨→기생충 침투→뇌에 알 낳아…두통 원인 충격[포착]

    덜 익은 베이컨→기생충 침투→뇌에 알 낳아…두통 원인 충격[포착]

    지속적인 편두통이 원인이 다름 아닌 뇌에서 살아 꿈틀거리는 기생충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미국 남성의 의학 사례가 소개됐다. 미국 플로리다주(州)에 사는 52세 남성 A씨는 지난 4개월 동안 지독한 두통에 시달렸다. 진통제 등도 소용이 없자 결국 병원을 찾았고, 의료진으로부터 충격적인 진단을 받았다. 뇌 스캐닝 결과, A씨의 뇌 양쪽에서 여러 개의 낭종(주위 조직과 뚜렷이 구별되는 막과 내용물을 지닌 주머니)이 확인됐다. 낭종 주변으로는 뇌가 부어 있는 것도 확인됐다. 의료진은 그에게 기생충 감염에 의한 신경낭미충증(Neurocysticercosis) 이라고 진단했다. 뇌에서 기생충이 자라는 신경낭미충증은 뇌신경 마비와 두통, 발작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세계보건기구(WHO)와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등에 따르면 신경낭미충증은 덜 익은 돼지고기 또는 기생충이 있는 인간의 배설물과 닿은 계란을 섭취한 사람에게서 나타날 수 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인간 체내에 침투한 기생충은 A씨의 사례처럼 뇌에 침투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근육 조직, 피부, 안구 등에서도 자랄 수 있으며, 성인 뇌전증을 유발하고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르게 할 수도 있다.A씨의 경우 뇌에서 돼지 촌충의 유충 낭종(미성숙한 기생충을 담고 있는 주머니)이 확인됐다. 기생충이 뇌에 알을 낳고, 알에서 나온 촌충이 두개골 조직을 자극하면서 두통이 유발된 것이다. 이 남성은 근래에 해외 여행 기록이 없고 생식을 먹은 적도 없지만, 평소 덜 익힌 베이컨을 자주 섭취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의료진은 기생충이 덜 익은 음식을 통해 환자의 몸에 들어간 뒤, 혈류를 통해 장에서 뇌로 이동한 것으로 보고 있다. 미 국립보건원(NIH)에 따르면 미국에서 발생하는 신경낭미충증 사례는 매년 1320~5050건에 달한다. 기생충에 감염된 사람과 함께 생활하거나, 감염자와 함께 음식을 먹는 경우에도 신경낭미충증에 걸릴 수 있다. A씨는 이후 적절한 치료를 통해 건강을 회복했다. 해당 의료 사례는 미국 SCI급 저널인 ‘아메리칸 저널 오브 케이스 리포트’(American Journal of Case Reports) 최신호에 실렸다.
  • “윤 대통령 사과하라”…‘입틀막’ 그 대변인, 경찰 출석하며

    “윤 대통령 사과하라”…‘입틀막’ 그 대변인, 경찰 출석하며

    KAIST 학위 수여식 때 졸업생으로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에게 소리를 질러 퇴장당한 신민기 녹색정의당 대전시당 대변인이 6일 경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면서 윤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다. 신 대변인은 이날 오후 1시쯤 대전 유성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삭감한 연구개발(R&D) 예산을 복원하라는 저의 절박한 외침을 무시하지 말아 달라”면서 “예산 삭감은 연구자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포기하는 국정 기조였기에 이렇게 나설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정치 프레임이란 오해보다 예산삭감에 따른 이공계의 두려움과 절박함을 헤아려달라”며 “입틀막과 강제 연행이 아니라 민주적이고 성숙한 토론으로 이 문제를 해결했으면 좋겠다. 인권침해 피해자인 제가 피의자 조사로 경찰서에 출석하는 일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김준우 녹색정의당 상임대표도 “이공계 연구자 신분으로 졸업식장에서 건의했다고 강제 연행, 불법 구금에 이어 피의자 조사까지 받게 된 상황에 어안이 벙벙하다”며 “대통령 경호처의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을 받아내기 위해 녹색정의당이 신 대변인과 함께 싸우겠다”고 했다. 김 대표 등 녹색정의당 관계자들은 이날 경찰서 내부까지 신 대변인을 배웅했다. 신 대변인은 지난달 16일 윤 대통령이 참석한 카이스트 학위 수여식에서 소리를 지르며 정부의 R&D예산 삭감을 비난하다 대통령경호처 경호원들에게 제압당한 뒤 끌려 나갔다. 그는 애초 학위 수여식에 한덕수 국무총리가 온다는 소식을 듣고 정부의 부자 감세와 R&D예산 삭감을 비판하는 피켓을 제작했고, 윤 대통령이 참석하자 비판 행위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이스트 석사과정을 졸업한 그는 2022년 대선 직후 정의당에 입당해 지난해 말부터 대전시당 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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