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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은아, 미니홈피에 술자리 폭행 사과문 “더 성숙해지겠다”

    고은아, 미니홈피에 술자리 폭행 사과문 “더 성숙해지겠다”

    ‘술자리 폭행’사건으로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훈방조치 된 탤런트 고은아가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사과의 글을 올렸다. 고은아는 26일 자신의 미니홈피 다이어리에 “느닷없는 일로 공인으로서 좋지 못한 모습 보여드려 죄송하다. 반성하며 더 성숙해지겠다”고 전했다. 이어 “어떠한 상황에서든지 좋게 해결하고 이해해야 하는 것이 마땅한 도리인 줄 알면서도 이런 일로 갑자기 소식을 전하게 돼 응원해주시는 분들 격려해주시는 분들 한편으론 질책해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죄송하다”며 “앞으로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반성하며 더 성숙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언니 힘내세요. 때론 사람들이 연예인 이라는 이유로 더 시비 걸기도 하고 그런데요”, “공인도 사람입니다. 너무 의기소침해 하지 마세요”라는 격려의 댓글을 달았다. 반면 일각에서는 “공인 이라면 참았어야죠. 하기사 난 당신이 공인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일 저질러 놓고 사과 글 하나면 끝인가 연예인하기 쉽네요”등 비난의 목소리도 많아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고은아는 지난 25일 오전 8시 50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한 술집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던 중 옆 테이블에서 술을 마시던 손님들과 시비가 붙었고, 신고가 접수돼 이날 오후까지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 이후 양쪽이 서로 쌍방과실을 인정해 합의 하에 훈방조치됐다. 사진 = 고은아 미니홈피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함은정, ‘커피하우스’ 막방 눈물 “항상 간직하겠다”

    함은정, ‘커피하우스’ 막방 눈물 “항상 간직하겠다”

    연기자로 변신한 티아라의 함은정이 드라마 마지막 촬영에서 눈물을 쏟았다 SBS 드라마 ‘커피하우스’에 여주인공 강승연 역으로 출연중인 함은정은 26일 “‘커피하우스는 나를 성숙하게 만들어 주었던 작품”이라며 “연기하는 동안 잊지 않고 마음에 두고 두고 간직하겠다”고 다짐했다. 함은정은 극중 전망 없는 암울한 백수에서 얼떨결에 소설가의 비서가 되어 아마추어에서 프로가 되어가는 20대 여자들의 자화상을 그린 사회 초년병 강승연 역을 맡아 열연했다. 함은정은 “표민수 PD님, 항상 따뜻하게 대해준 강지환 선배님, 항상 챙겨주신 시연언니, 정웅인 선배님 및 좋은 선배 연기자들을 만나 많이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첫 연기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커피 하우스’는 27일 종영하며 향후 함은정은 티아라의 2집 앨범 준비와 영화 ‘화이트’촬영에 매진할 계획이다. 사진 = 코어콘텐츠미디어 제공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보아 게임 뮤비, 귀여운 일상-섹시 카리스마 모두 소화

    보아 게임 뮤비, 귀여운 일상-섹시 카리스마 모두 소화

    "귀여운 보아 처음 본다", "한층 섹시해져 성숙미가 넘친다", " 파워풀한 댄스 카리스마" 아시아 최고의 디바 보아(BoA)가 정규 6집 수록곡 ‘게임’(GAME) 뮤비 공개 이후 이같은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한껏 들떠 있다.보아는 25일 0시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http://boa.smtown.com/)와 옥션, 네이트 등의 사이트를 통해 ‘게임’ 뮤비를 공개했다. 뮤직비디오는 카메라 밖에서 자연스럽고 귀엽게 장난치는 일상적인 모습과 실제 촬영하고 있는 그만의 카리스마 있는 섹시한 모습을 번갈아 보여주며 보아의 새로운 모습을 모두 소화했다. 보아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우와 일어났더니 팔로워도 늘고 게임 감상평도 남겨 주시고 좋다”고 글을 남겼다. 이는 게임 뮤비를 본 팬들이 “역시 보아라는 말밖에 안나온다”, “정말 멋있고 대단하다”, “5년을 기다린 보람이 있다” 등의 뜨거운 반응에 대한 기쁜 마음을 전한 것.보아는 “이제 다음 주에도 빵빵 터집니다. 뭐가 터질까나~”라고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이에 5년 만에 국내에 컴백하는 보아가 다음 주 어떤 색다른 모습으로 팬들에게 매력을 어필할지 팬들의 기대가 더욱 증폭되고 있다.한편 보아의 정규 6집은 다음달 5일 발매될 예정이다. 사진 = ‘게임’ 뮤직비디오 화면 캡처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이현지, 패셔니스타 등극? 의류 쇼핑몰 론칭

    이현지, 패셔니스타 등극? 의류 쇼핑몰 론칭

    탤런트 이현지가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캐주얼 의류 브랜드 ‘클로진’을 연다. 패션 브랜드 관계자들엑 따르면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 영화 ‘주유소습격사건’ 등 이현지는 통통 튀는 매력과 특유의 깜찍한 패션 센스를 돋보였다. 이에 이현지는 자신의 이름을 건 의류 쇼핑물을 열며 패셔니스타로 자리매김 할 예정이다. ‘클로진’은 20대 여성을 타깃으로 한 캐주얼 의류 브랜드로 ‘심플&베이직’을 모토로 자유로운 감성과 빈티지 스타일을 강조한 스타일. 이현지는 초기 제품 선정과 디자인에까지 직접 참여하며 ‘클로진’에 대한 애착을 드러내기도 했다. G마켓 마켓팅팀의 한 관계자는 “이현지의 귀엽고 순수한 이미지와 데님 아이템의 성숙한 매력이 더해져 의류 브랜드에서도 두터운 팬 층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클로진’은 7월 26일 ‘G마켓’을 통해 출시된다. 사진 = 이야기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
  • 펨핀코 “스타킹 고맙습니다” 네티즌 “반가워” 환호↑

    펨핀코 “스타킹 고맙습니다” 네티즌 “반가워” 환호↑

    필리핀 가수 채리스 펨핀코가 SBS TV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 무대를 다시 찾았다. 약 2년 만에 ‘스타킹’을 찾은 펨핀코는 우리말로 ‘스타킹 고맙습니다’라는 팻말을 들고 나와 휘트니 휴스턴의 명곡 ‘아이 해브 낫씽’(I have nothing)으로 오프닝 공연을 열었다. 펨핀코는 이어 ‘원 모멘트 인 타임’(one moment in time) ‘웬 유 빌리브’(When You Believe) 등을 열창했다. 펨핀코는 약2년 전 ‘스타킹’에 출연해(38, 48, 90회)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이후 펨핀코의 노래 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로 퍼져나가며 미국 토크쇼 ‘오프라 윈프리 쇼’에도 소개돼는 기적을 일으켰다. 이어 가수 머라이어 캐리와 셀린 디옹의 프로듀서 데이빗 포스터와 함께 정식 앨범을 발매, 빌보드차트 8위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2년 만에 많이 성숙해진 펨핀코의 가창력과 모습이 너무 반가웠다”, “오늘 방송에서도 정말 놀라운 가창력을 선보였다. 소름이 돋았다”, “앞으로도 미국에서 더 큰 가수로 성장했으면 좋겠다”등 펨핀코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 = SBS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펨핀코-소향, 듀엣곡 환상적 소화…루나 ‘눈물’

    펨핀코-소향, 듀엣곡 환상적 소화…루나 ‘눈물’

    필리핀 가수 채리스 펨핀코가 SBS TV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 무대를 다시 찾았다. 약 2년 만에 ‘스타킹’을 찾은 펨핀코는 우리말로 ‘스타킹 고맙습니다’라는 팻말을 들고 나와 휘트니 휴스턴의 명곡 ‘아이 해브 낫씽’(I have nothing)으로 오프닝 공연을 열었다. 펨핀코는 이어 ‘원 모멘트 인 타임’(one moment in time) ‘웬 유 빌리브’(When You Believe) 등을 열창했다. 또 이날 스타킹이 올 상반기 발굴한 또 한 명의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유한 소향이 출연, 펨핀코와 함께 듀엣곡을 환상적으로 소화해 박수를 받았다. 소향은 CCM (가스펠 뮤직) 가수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한편, 펨핀코의 무대를 지켜보다가 에프엑스(f(x)-빅토리아, 루나, 크리스탈, 엠버, 설리)의 루나가 갑자기 눈물을 흘리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2년 만에 많이 성숙해진 펨핀코의 가창력과 모습이 너무 반가웠다”, “오늘 방송에서도 정말 놀라운 가창력을 선보였다. 소름이 돋았다”, “앞으로도 미국에서 더 큰 가수로 성장했으면 좋겠다”등 펨핀코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펨핀코는 약2년 전 ‘스타킹’에 출연해(38, 48, 90회)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이후 펨핀코의 노래 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로 퍼져나가며 미국 토크쇼 ‘오프라 윈프리 쇼’에도 소개돼는 기적을 일으켰다. 이어 가수 머라이어 캐리와 셀린 디옹의 프로듀서 데이빗 포스터와 함께 정식 앨범을 발매, 빌보드차트 8위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사진 = SBS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LG ‘옵티머스Z’, 출시 앞두고 티저광고 3편 ‘온에어’

    LG ‘옵티머스Z’, 출시 앞두고 티저광고 3편 ‘온에어’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LG전자가 ‘옵티머스’ 두 번째 야심작 ‘옵티머스Z’ 출시에 앞서 티저광고 3편을 24일부터 TV를 통해 온에어 한다. ‘옵티머스Z’는 최근 5초의 짧은 티저광고에서 임팩트 있는 등장을 선언했고 스마트폰 라이프를 ‘Z스타일’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이번 티저 광고는 스마트폰을 통해 변화할 일상을 기존의 기술과 편리함이라는 관점이 아닌 스타일로 풀어냈다. 티저광고는 3편의 스토리로 구성된다. ▲ 케이블 없이도 노트북에 저장된 파일을 바로 바로 휴대폰에 저장할 수 있는 ‘OSP(On Screen Phone)’와 ▲ 휴대폰을 살짝 흔들기만 해도 휴대폰끼리 파일을 주고받을 수 있는 ‘드래그 앤 쉐이크(Drag & Shake)과 같은 스마트쉐어링 기능 ▲ 거리를 걸을 때에도 휴대폰 화면으로 시야가 열려 자유롭게 문자를 입력할 수 있는 ‘로드타이핑(Road Typing)’애플리케이션이다. 회사 측은 “‘옵티머스Z’가 선사할 변화를 감각적으로 그린 티저광고는 스타일과 스마트함 어느 것 하나도 놓칠 수 없어 도시남녀들에게 어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로드타이핑편’에서는 평소 상큼하고 발랄한 이미지에서 도회적이며 성숙한 이미지로 변신한 f(x) 설리가 출연해 눈길을 끈다. 한편 옵티머스 시리즈 대표모델 공유와 설리의 만남이 기대되는 ‘옵티머스Z’의 광고는 8월초 지상파와 케이블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민효린, 국내 수제 햄버거 브랜드 모델 발탁

    민효린, 국내 수제 햄버거 브랜드 모델 발탁

    최근 섹시 화보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배우 겸 가수 민효린이 ‘버거소녀’로 변신했다.민효린은 최근 순수 한국 수제 햄버거 브랜드인 ‘미스터빅’의 광고 모델로 발탁돼 촬영을 마쳤다.미스터빅 측은 “브랜드 이미지에 맞는 신선하고 프로방스한 느낌에 어울리는 여자 연예인을 물색하다 상큼하고 발랄하면서도 성숙한 표정 등 다양한 이미지를 갖고 있는 민효린을 최종 낙점했다”고 밝혔다. 민효린은 “국내 브랜드 햄버거인 만큼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을 도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싶다”며 “올 연말까지 50호점을 만들겠다는 미스터빅 측의 목표가 이뤄지도록 열심히 뛰겠다”며 포부를 밝혔다.한편 미스터빅은 순수 국내산브랜드로 기존 패스트푸드의 대명사인 햄버거를 슬로우푸드로써의 웰빙 수제햄버거로 탈바꿈시키고 있는 전문 패밀리레스토랑이다. 사진 = 스타폭스미디어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 [길섶에서] 나잇값/구본영 수석논설위원

    얼마 전, 말을 잘 안 듣는 사춘기 아들 녀석을 심하게 혼내고 난 뒤 마음이 편치 않았다. 어린 마음에 상처를 줬을까 염려됐다. 물론 살아가면서 이런저런 상처를 받게 마련인 게 인간사이긴 하다. 작고한 작가 정채봉도 “살아가는 우리 가운데 상처 없는 새가 어디 있으랴!”라고 토로하지 않았던가. “상처 없는 새들이란 이 세상에 나자마자 죽은 새들이다.”라면서. 하지만 못내 찜찜했던 마음을 작가 황석영의 신문 인터뷰를 보고 털어냈다. 그는 고교 자퇴 후 방랑생활, 베트남전 참전, 불법 방북 후 옥고 등 누구 못지않게 굴곡 많은 삶을 살았다. 그런 그의 고백 중 가장 가슴에 와 닿은 부분은 젊었을 때에 비해 달라진 게 무엇인가란 물음에 “좀 느긋해졌다. 그전엔 급하고 그랬는데 너그러워졌다.”고 답한 대목이었다. 그런 변화를 그는 ‘나잇값’이라고 정의했다. 그래서 아들이 나잇값을 할 때까지 기다려주는 게 부모의 길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뇌리를 스쳤다. 경험과 시행착오를 거쳐 성숙할 때까지 말이다. 구본영 수석논설위원 kby7@seoul.co.kr
  • ‘미달이’ 김성은, 수갑 찬 클러버 변신에 ‘찬사’

    ‘미달이’ 김성은, 수갑 찬 클러버 변신에 ‘찬사’

    아역배우 출신 김성은이 클러버로 변신한 사진이 화제다. 김성은은 지난 2일 온라인 클러버 모임 ‘더 헌터’(THE HUNTERS)에서 주최한 ‘수갑 헌팅 파티’에 참가해 가슴굴곡이 드러나는 섹시한 미니드레스를 입고 성숙한 몸매를 뽐냈다. 김성은의 파격적인 변신이 담긴 사진은 16일 온라인상에 퍼지며 화제로 떠올랐다. 어린 이미지를 가지고 있던 그간의 모습과는 상반되는 김성은의 섹시한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은 것. 특히 김성은은 한 남성과 핑크색 수갑을 같이 나눠 차고 강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깜짝 놀랐다. 이제는 ‘미달이’ 이미지를 완전히 벗은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이밖에도 “생각했던 분위기와 180도 달라서 깜짝 놀랐다.”, “다 컸다고 생각하기는 했는데 이정도 일 줄은 몰랐다.”, “의외로 글래머러스한 몸매다. 건강한 섹시미가 느껴진다.” 등 성숙한 모습에 대한 찬사가 주를 이뤘다. 한편 김성은은 지난달 22일 ‘특집 다큐프라임-10대 성장보고서’를 통해 “내 사춘기는 지독하게 아름다웠다. 그 시기가 없었다면 지금의 나 또한 없었을 것”이라며 자신의 혹독했던 사춘기에 대한 심경을 고백해 화제로 떠오른 바 있다. 사진 = 온라인 클러버 모임 ‘더 헌터’(THE HUNTERS)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디카프리오, 상반신 누드화보 ‘전성기 못지 않아’

    디카프리오, 상반신 누드화보 ‘전성기 못지 않아’

    영화 ‘인셉션’ 주인공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35)가 섹시화보를 공개했다. 디카프리오는 최근 미국 대중잡지 롤링스톤을 통해 인터뷰와 함께 상반신 노출사진을 공개하며 침대에서 상반신을 탈의한 채 청바지만 입고 섹시한 매력을 과시했다. 디카프리오는 롤링스톤과의 인터뷰에서 “난 어린시절 매우 반항적인 소년이었다”고 고백했다. 또 “주로 3-4살 많은 아이들과 하루가 멀다하고 싸움을 벌이고,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아이였다”고 전했다. 아역시절 가장 친하게 지냈던 동료배우 조너던 브랜디스와 리버 피닉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디카프리오는 “라이벌이자 친구였던 두 사람을 모두 잃었다”며 “덕분에 난 그만큼 성숙해졌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 대해 초연해지는 법을 배웠다”고 털어놨다. 브랜디스는 자살했고, 피닉스는 약물과다복용으로 요절했다. 한편 디카프리오 주연의 영화 ‘인셉션’은 지난 17일 개봉해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 순위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사진 = 롤링스톤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권상우 뺑소니사건 40일 침묵 뒤 ‘지각 사과’…왜?

    권상우 뺑소니사건 40일 침묵 뒤 ‘지각 사과’…왜?

    권상우가 자신의 팬카페 ‘천상우상’(cafe.daum.net/csws)에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권상우는 21일 오후 올린 사과문에서 “약 한달여간 집에 있으면서 저 자신에 대한 깊은 반성과 자숙의 시간을 보냈다”며 “그릇된 판단으로 여러분께 실망을 끼쳐드려 저 자신은 누구보다 가슴이 아프다. 이 일을 거울 삼아 인간으로서 배우로서 성숙하고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나 이에 앞서 21일 오전 권상우 일본 팬 홈페이지에 지난달 사과 글이 실린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고는 한국에서 치고 사과는 일본에다 하냐”는 네티즌들의 비난이 빗발쳤고 결국 비난을 의식한 뒤늦은 사과문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일부 팬들은 소속사의 대처가 미흡하다고 불만을 터뜨리기도 했다. 한편 권상우 측은 지난 달 25일, 29일 자신의 일본 팬 홈 페이지 ‘미스터 티어스’(Mr‘Tears)를 통해 두 차례에 걸친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러나 권상우의 소속사는 일본 팬 페이지에 실린 글은 소속사의 보도자료였으나 그 내용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마치 권상우가 직접 언급한 사과문처럼 게재된 것이다”고 해명했다. 권상우는 지난달 12일 새벽 서울 청담동에서 불법좌회전 하다 경찰 추격을 받자 주차된 승용차와 순찰차를 잇따라 들이받은 뒤 차를 버리고 달아난 혐의로 500만원 벌금형에 약식기소됐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주찬양, ‘원조 꽃미남’ 시절 공개…순정男

    주찬양, ‘원조 꽃미남’ 시절 공개…순정男

    그룹 티맥스(T-MAX) 멤버 주찬양의 ‘꽃미남 시절’ 화보를 공개됐다. 공식 데뷔에 앞서 15Kg을 감량하며 화제에 올랐던 주찬양은 데뷔 직후 ‘슈퍼스타 K’ 출연 당시의 모습과 몰라보도록 변한 현재의 외모 때문에 ‘성형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주찬양은 선명한 이목구비가 인상적인 고등학교 2학년 때 증명사진을 공개하며 성형에 대한 의혹을 일축시켰다. 이어 지난 21일 네티즌 수사대에 의해 발견된 CCM 가수 시절의 주찬양사진과 뮤직비디오가 발견되면서 주찬양의 ‘원조 꽃미남’ 얼굴이 증명 됐다. 사진속 주찬양은 흰 얼굴과 큰 눈, 날렵한 턱선 등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외모를 떠올리게 한다. 특히 헝클어진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과 풋풋한 미소가 마치 “순정만화에서 방금 튀어나온 것 같다”고 평가 받고 있다. 이는 주찬양이 고등학교 2학년 시절 교회 성가대에서 활동하던 중 CCM 음반 제작자에 의해 CCM 가수로 데뷔했을 당시 사진이다. 주찬양은 “기념음반 작업에 참여해 달라”는 CCM 제작자의 제의를 수락한 뒤 주성이란 예명을 가지고 CCM가수로 데뷔, 활동을 펼쳤다. 한편 그룹 티맥스는 2PM의 ‘니가 밉다’, ‘기다리다 지친다’ 등 히트곡을 만들어낸 슈퍼 창따이가 직접 만든 정규 1집 앨범 발라드 타이틀곡 ‘해줄 수 있는 말’로 한층 성숙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 = 플래닛905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기자 legend@seoulntn.com
  • 경북 시장·군수협의회장에 포항시장 선출

    경북도 시장·군수협의회는 21일 영천시청 대회의실에 의성군수를 제외한 22명의 시장,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민선5기 협의회장과 총무에 박승호 포항시장과 박노욱 봉화군수를 각각 선출했다. 시장, 군수들은 지방자치의 성숙도를 높이고 특색있는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의견을 같이했다. 박승호 협의회장은 “소통과 화합을 통한 지역 현안의 원활한 해결과 성숙한 지방자치 정착을 위해 경북 시·군이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천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NTN포토] 로티플스카이 ‘소녀에서 성숙한 여인으로···’

    [NTN포토] 로티플스카이 ‘소녀에서 성숙한 여인으로···’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21일 오후 5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로티플스카이 3D 쇼케이스에서 로티플스카이가 생각에 잠겨 있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NTN포토] ‘앨리스’ 문근영, ‘성숙한 매력 물씬’

    [NTN포토] ‘앨리스’ 문근영, ‘성숙한 매력 물씬’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배우 문근영이 20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연극 ‘클로져’(연출 조행덕 / 제작 악어컴퍼니, 나무엑터스, CJ엔터테인먼트) 제작발표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배우 문근영, 엄기준 등이 출연하는 연극 ‘클로져’는 네 명의 남녀가 서로 사랑하고, 헤어지고, 상처를 입히면서 자신의 욕망과 집착 등 복잡미묘한 감정을 표출해내는 과정을 상황의 코믹함을 섞어 적나라하게 풀어낸 작품으로 8월 6일부터 10월 10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 ‘터보’출신 마이키 “팀 해체후, 심각한 우울증에 자살충동”

    ‘터보’출신 마이키 “팀 해체후, 심각한 우울증에 자살충동”

    마이키는 오는 20일 방송되는 tvN ‘ENEWS-비하인드스타’에 출연해 방송최초로 화려했던 인기시절부터 해체 후 초라했던 생활까지 모두 털어놨다.최근 녹화에서 마이키는 한창 잘 나가던 90년대에는 행사 한번에 3000만원을 받을 정도로 인기를 구가했지만, 해체 후에는 소속사와의 문제등으로 우울증에 시달리며 약물 치료까지 받았다고 전했다.마이키는 터보 시절 누렸던 엄청난 인기에 대해 먼저 말문을 열었다. 그는 “1위를 정말 많이 했었다. 하루에 행사가 4-5개 있었는데 노래 3곡 부르고 3000만원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당시 계약을 잘못해서 5년 내내 월급쟁이 수준으로 적은 금액을 받았다. 활동량과 인기에 비하면 터무니없던 금액”이라고 억울했던 심경을 전했다.잘못된 계약으로 터보 해체 후 더욱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마이키는 우울증으로 고생했던 날들을 회상했다. 그는 “무대에 못 선다는 생각이 사람을 너무 힘들게 했다. 항상 불안에 떨면서 집에서 혼자 울었고 심지어 자살 충동까지 느껴봤다. 한 번만이라도 ‘너 다시 할 수 있어 열심히 하면 돼’라는 말만 들었더라도 힘을 냈을 것”이라고 말하며 무관심했던 동료 연예인과 가족들에 대해 서운함을 내비쳤다.결국 우울증이 심각해진 마이키는 호흡 곤란증까지 생겨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권유받았지만 거절한 뒤 6~7개월 동안 약물 치료와 상담을 병행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그 후 2005년 M3로 가요계 복귀를 꿈꾸었던 마이키는 기획사의 횡포로 또 다시 좌절했다. 그는 “방송 3번하고 접었다. 매니저가 없어졌다가 며칠 후 다시 나타났는데 매니저로서의 역할을 하지도 않더라. 특히 계약금도 안 받았는데 위약금을 달라고까지 했었다.”고 활동을 접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언급했다.마이키는 “‘인생 이 정도 슬퍼했으면 됐지, 더 이상 슬플 것이 뭐가 있겠나’라는 생각을 했다. 앞으로 나에겐 너무나 뚜렷한 목표가 생겼다.”고 굳은 의지를 내비쳤다.한편 긴 힘든 시간을 겪고 아픈 만큼 더욱 성숙해진 마이키는 신인가수 맥(MAC)과 함께 여름 프로젝트 싱글앨범 ‘Bye Bye’를 준비 중이다.사진 = tvN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 F(x) 크리스탈, 나일론 창간호 커버걸?… 성숙-섹시 흑백화보

    F(x) 크리스탈, 나일론 창간호 커버걸?… 성숙-섹시 흑백화보

    걸그룹 에프엑스(F(x)) 크리스탈이 성숙미가 물신 풍기는 흑백 영화 느낌의 화보를 공개했다. 20일 패션매거진 나일론에 따르면 크리스탈은 지난 1999년 미국판 나일론의 창간호 커버 걸을 오마주했다. 이번 화보에서 크리스탈은 그간 보여줬던 귀엽고 사랑스런 이미지와 달리 한층 성숙하고 여성스런 느낌을 강조했다. 특히 크리스탈은 처음 시도하는 누드 톤의 레이스와 블랙 드레스를 멋지게 소화했으며, 입술에는 실버 컬러의 글리터로 포인트를 줘 눈길을 끈다. 크리스탈은 나일론과의 인터뷰에서 평소 좋아했던 잡지나 디자이너, 본인이 직접 연출해 보고 싶은 화보 등을 솔직하게 털어놔 패션에 대한 관심과 센스를 과시했다고 알려졌다. 크리스탈의 화보와 인터뷰는 나일론 8월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주)나일론미디어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MC돌 조권-정용화-설리,’진행’도 ‘스타일’도 합격!

    MC돌 조권-정용화-설리,’진행’도 ‘스타일’도 합격!

    SBS 인기가요 새 MC로 발탁된 신예 조권과 정용화는 기존 MC 설리와 함께 색다른 패션 스타일로 깔끔한 진행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화려하고 과감한 그리고 발랄한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는 이들의 인기가요 속 스타일을 분석해봤다.◆완벽한 스타일변신, 화려하고 시크하게!2PM의 택연과 우영의 바통을 이어받아 정용화와 조권이 인기가요의 새로운 남자 MC로 발탁돼 화려한 댄스와 디제잉을 선보인 신고식으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평소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모습으로 변신해 그동안 감춰 뒀던 패션 감각의 끼를 마음껏 뽐냈다.평소 댄디한 스타일을 선보이던 정용화는 완벽한 블랙패션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블랙 가죽 베스트와 액세서리들로 포인트를 줘 시크한 룩을 완성했고, 여기에 이마를 시원하게 드러낸 헤어 스타일로 섹시한 이미지까지 풍겼다.조권은 저스틴 팀버레이크를 연상시키는 화이트셔츠에 넥타이, 베스트를 매치한 패션 스타일로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또한 헤어라인을 가지런히 정리한 헤어스타일은 그의 매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만들어주는 차밍포인트가 됐다.기존 여자 MC였던 설리는 오빠들을 환영하는 섹시 댄스를 선보였다. 바디라인을 강조하는 패션과 찰랑거리는 밝은 롱 웨이브 헤어로 한층 더 성숙한 모습은 뭇 남성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기에 충분했다.준오헤어의 상아원장은 “많은 사람들이 스타일에 변화를 주기 위해 첫번째로 생각하는 것이 바로 헤어 스타일의 변신이다.”며 “설리처럼 자연스럽게 흘러 내리는 롱 웨이브 헤어는 특별한 스타일링 없이도 섹시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별한 날 색다른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웨이브 헤어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통통 튀는 아이돌, 블랙&화이트로 깔끔하고 발랄하게!화려했던 신고식을 마치고 이들은 한껏 드레스업 한 모습과 함께 안정된 진행실력을 선보이며 다재다능한 아이돌의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아이돌다운 발랄하고 통통 튀는 매력적인 패션과 헤어스타일로 신고식 때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블랙&화이트를 컨셉으로 맞춘 이들은 저마다 매력을 살리는 룩으로 스타일을 완성했다. 클래식한 턱시도를 변형시켜 개성 있는 슈트 스타일을 선보인 정용화는 화이트 행거치프에 독특한 보타이로 캐주얼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슈트 스타일을 완성했고, 여기에 트렌디한 러보이 컷트 헤어를 더해 댄디한 매력을 부각시켰다.또한 화이트 재킷과 도트무늬 보타이로 포인트를 준 조권은 완벽한 슈트 스타일을 보여줬다. 특히 여름에 맞게 반팔 재킷을 선보여 남다른 패션 센스를 뽐냈다.한편 귀여운 막내 설리는 그녀의 사랑스러운 이미지에 맞는 러블리한 패션을 선보였다. 블랙 티어드 원피스에 스터드 장식과 어깨 셔링 디테일을 더한 원피스를 입고, 컬러풀한 뱅글로 포인트를 줬다. 또한 앞서 보여줬던 헤어스타일과는 조금 다르게 앞머리만 살짝 묶어 넘겨준 헤어 스타일로 귀요미 스타일을 완성했다.준오헤어의 상아원장은 “스타일링에 조금만 신경써도 전혀 색다른 헤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며 “설리처럼 앞머리를 내리거나 살짝 남겨주면 섹시함과 귀여운 매력을 넘나들 수 있고, 정용화처럼 스파이럴 컬을 살짝 넣어준 헤어 스타일을 연출한다면 한층 더 부드러운 댄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 = SBS 인기가요 캡쳐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
  • “학원 다녔더라면 美 수학교육 적응 못했을 것”

    “학원 다녔더라면 美 수학교육 적응 못했을 것”

    19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커피숍. 올해 스물한 살 나이에 미국 명문 사립대 노스웨스턴대에서 최연소 학부 조교(TA)가 된 유하림씨는 말을 할 때 입 끝에 힘을 주는 버릇이 있었다. 여느 20대 초반 대학생들처럼 장난기 많은 표정이다가도, 자신의 견해를 물으면 상대의 눈을 똑바로 보며 진지한 표정으로 바뀌었다. 답변은 간결하면서 막힘이 없었다. “Crazy Asian”, 유씨에게 붙여진 별명이다. 밤새 수학문제와 씨름하다 두 눈이 빨간 토끼눈이 돼 수업에 들어오고, 교수도 답변하기 어려운 질문만 하는 한국 유학생을 동료들이 장난스럽게 부르는 별명이다. 아직 여자친구도 없다. 그는 “늘씬한 여학생들이 ‘꼭짓점’으로 보일 정도로 수학 생각만 하는데 여자친구가 있겠느냐.”며 소리내 웃었다. 그러면서 머릴 긁적이는 모습이 천진해 보였다. ●특목고 출신 아니고 학원 다닌 적 없어 어렵다는 미국 명문대를 4년간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다니고, 동년배들을 가르치는 조교로 선발됐지만, 잘나간다는 특목고 출신도 아니고, 고액 과외를 받아 보거나 학원에 다녀 본 적도 없다. 게다가 일반고(단대부고) 문과 출신으로, 경제학 전공으로 대학에 들어가 2학년말 전공을 수학으로 바꿨다. 그러고도 지금까지 상위 10% 우수학생에게 주는 상장인 ‘딘스리스트’를 놓쳐본 적이 없다. 그는 자신이 중·고교 때 사설 학원에 다녔더라면 지금처럼 수학에 푹 빠지지 못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학원에서 유형을 익히는 데 버릇을 들였다면 원리를 통해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다양한 문제를 풀어야 하는 미국식 수학교육에 적응하지 못했을 겁니다.” 고등학교 때 유씨의 수학성적은 그저 그랬다. 70~80점대였다. 그는 한국의 수학을 “빨리빨리 수학”이라고 부른다. 공식과 유형을 익혀서 여러 문제를 빨리 풀어야 하기 때문이다. 고등학교 때까지 제일 못하는 과목이 수학이었던 유씨는 “당장 점수를 올리는 데 조급하지 않고, 원리를 익히려 노력했던 것이 지금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유씨가 고교에 진학한 뒤 수학성적이 좋지 않자 부모가 학원에 다니라고 권했지만 고집을 피워 학원에 가지 않은 적이 있다. 1997년 외환위기 때, 종합금융회사에 다니던 아버지가 실직하고, 2003년에는 사업마저 실패하면서 가세가 기울어 학원에 다닐 형편이 못 됐던 탓도 있지만 그에게는 굳이 학원에 갈 필요가 없다는 확신이 있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 위주로 몰입을” 유씨는 “당장 내일 볼 시험만 보면서 공부하는 건 제게 왠지 안 맞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부모들도 그의 결정을 존중해 줬다. 유씨의 어머니 김성숙(52)씨는 “당장 수학 1등을 해야 한다고 조급해하지 않았다.”면서 “자기가 결정해서 책임지도록 하기 위해 아이의 결정을 믿어줬다.”고 말했다. 유씨는 자신의 공부 비결에 대해서도 털어놓았다. 유난히 영어를 잘했던 유씨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위주로 몰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미국 드라마를 좋아하던 유씨는 고 3때도 하루 한 편씩 영어 드라마·영화를 빼놓지 않고 봤다. 그는 “시간이 없어 책을 못 읽는다는 것 자체가 이미 몰입에 실패한 것”이라면서 “일부러 시간을 내기도 해야겠지만 쉬는 시간, 이동 시간만 이용해도 독서할 시간은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체력도 빼놓을 수 없다. 다섯살 때부터 유도를 시작한 그는 고등학교 3년 내내 오전 6시에 시작하는 오전반을 한 번도 빼먹지 않았다. 그는 “하루를 운동으로 시작하면 정신이 맑아져 공부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여름방학이라 취업 준비를 위해 토익·토플 공부에 몰두하고 있는 국내 대학생 친구들에 대한 조언도 잊지 않았다. 그는 “실력을 쌓기 전에 스펙을 쌓을 수는 없다.”면서 “진정 회사에 이익을 창출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려면 취업 이후까지 내다보고 실력 쌓기에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씨는 현재 온라인에서 AP(미국 대학 선행학습) 수학과 영어쓰기를 강의하고 있다. 또 29일 자신의 공부비법을 담은 ‘몰입공부’라는 저서도 출간할 예정이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사진 김태웅기자 tu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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