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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야구 ‘6월 MVP’에 아베 신노스케 등 4명 선정

    日야구 ‘6월 MVP’에 아베 신노스케 등 4명 선정

    일본야구기구(NPB)에서 매달 선정하는 일본생명 협찬 ‘6월 MVP’가 6일 발표됐다. 월간 MVP는 한달동안 센트럴리그와 퍼시픽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투수와 타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자는 센트럴리그의 쿠보 야스토모(한신)와 아베 신노스케(요미우리), 퍼시픽리그는 키사누키 히로시(오릭스)와 타나카 켄스케(니혼햄)가 선정됐다. 이 4명의 선수들은 월간 MVP 후보에 오른 다른 선수들을 압도적인 성적으로 따돌렸다. ◆ 센트럴리그 투수- 쿠보 야스토모(한신) 2005년 퍼시픽리그 신인왕에 빛나는 쿠보가 자신의 통산 2번째 월간 MVP를 수상했다. 쿠보는 치바 롯데 소속이었던 지난 2005년 6월에 이어 정확히 5년만에 다시 이상을 차지했는데 지난 한달간 성적은 4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4연승. 한신의 실질적 에이스 노릇을 하고 있는 쿠보는 덕분에 리그 다승 3위(7승), 평균자책점 3위(3.18)로 뛰어오르며 팀 마운드의 버팀목이 됐다. 현재 팀이 리그 선두 요미우리와 3경기 차이를 유지할수 있었던 것도 쿠보의 활약때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역 일본투수들 가운데 가장 빠른 퀵모션을 지녔다고 평가받는 쿠보는 최고 150km 초반의 포심패스트볼을 가지고 있지만 빠른공에만 의지하지 않고 제구력 중심의 투구 스타일이 인상적인 투수다. 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쿠보의 장점은 못던지는 구종이 없을만큼 다양한 레퍼토리가 특징이다. 슬라이더,포크볼,슈트(인사이드 역회전볼),컷패스트볼,체인지업 등, 퍼시픽리그에 와쿠이 히데아키(세이부)가 있다면 센트럴리그에는 쿠보가 있다는 말이 있을정도로 구종 구사력이 뛰어나다. 올 시즌 요미우리의 독주를 반드시 막아내겠다는 마유미 아키노부 감독의 의지는 쿠보의 활약으로 인해 더욱 자신감이 충만한 상태다. ◆ 센트럴리그 타자- 아베 신노스케(요미우리) 아베의 6월은 속된 말로 ‘미쳤다’ 외엔 달리 표현할 말이 없다. 아베는 6월 한달동안 타율 .375 14홈런,21타점을 기록했다. 이승엽의 2군행, 그리고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타카하시 요시노부가 있음에도 5타순에 배치될 정도로 그의 방망이는 식을줄 몰랐다. 포수가 한달동안 이러한 페이스를 보이는 것은 근래에 들어서 좀처럼 보기 드문 일이다. 이번 월간 MVP 수상으로 통산 3번째 영광을 차지한 아베는 올 시즌 홈런왕에 이미 도전장을 던진 상황이다. 현재까지 아베는 타율 .316(9위) 홈런 28개(1위), 55타점(3위), 장타율 .695(1위)등 도루를 제외한 공격부문 상위권에 모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현역 일본타자들중 인코스 공을 가장 잘치는 타자로 정평이 나 있는 아베는 다양한 포인트 지점과 포수답게 상대투수의 심리를 읽고 대비하는 타격능력이 돋보이는 타자다. 프로데뷔 후 10년연속 두자리수 홈런, 그리고 4번째 30홈런 시즌이 확실한 아베는 기존 5번타자들의 부진(카메이 요시유키)속에 팀의 4년연속 리그 우승, 그리고 일본시리즈 2연패를 달성할 핵심에 놓여 있는 선수다. ◆ 퍼시픽리그 투수- 키사누키 히로시(오릭스) 2003년 센트럴리그(당시 요미우리) 신인왕을 차지했던 키사누키가 오릭스로 이적한 첫해에 월간 MVP를 수상했다. 지난해 오프시즌에 하라 타츠노리와 오카다 아키노부 감독의 ‘우정 트레이드’ 로 타카기 야스나리와 1대1일 트레이드돼 오릭스 유니폼을 입었던 키사누키의 6월은 눈부셨다. 키사누키는 6월 한달간 4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4승(1완봉 포함)을 거둬 팀이 교류전 우승을 차지하는데 기여했고, 덕분에 팀 순위도 4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특히 지난 라쿠텐전(6월 29일)에서는 루키시즌 이후 7년만에 완봉승을 거두기도 했다. 키사누키는 최고 150km를 상회하는 포심패스트볼 그리고 꺾이는 각이 예술인 포크볼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위기 상황에서 멘탈적으로 부족한 면을 드러내며 스스로 무너지는 경기가 많아 기대만큼의 성장세는 이루지 못했다. 요미우리시절 팀 동료들로부터 최고의 공을 지녔다는 평가를 들을만큼 차세대 에이스로 주목을 받았지만 부상등으로 인해 허송세월을 보낸 시즌이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릭스로 이적한 올해에 벌써 8승(5패)이나 거두며 팀 마운드의 기둥으로 자리 잡고 있는데 지금과 같은 페이스라면 자신의 한 시즌 최다승인 12승(2007년)은 충분히 넘을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속구의 구속을 140km대 초반까지 떨어뜨리며 제구력에 보다 신경을 썼던 것, 그리고 안타를 맞았을때 드러나던 얼굴 표정을 숨기며 멘탈적인 부분에서의 성숙함이 올 시즌 부활의 이유라는 평가다. ◆ 퍼시픽리그 타자- 타나카 켄스케(니혼햄) 센트럴리그의 아베가 홈런포로 6월 한달을 빛냈다면 타나카는 경이적인 안타페이스로 주목을 받았다. 타나카는 6월달에 22경기 연속안타를 쳐내는등 타율 .417(43안타)를 기록, 데뷔 후 첫 월간 MVP를 수상하는 감격을 맛봤다. 비록 팀은 중심타선의 부진으로 인해 좋은 투수력과 높은 팀 타율에도 불구하고 5위에 머물고 있지만 올 시즌 타나카의 행보는 반드시 눈여겨 봐야한다. 현재까지 117안타로 이부문 양리그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는데 지금과 같은 안타행진이라면 시즌 종료시 213개의 안타생산이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렇게 되면 지난 1994년 스즈키 이치로(당시 오릭스)가 세웠던 역대 일본야구 한 시즌 최다안타 기록(210개)을 경신하게 된다. 비록 여타의 2루수들에 비해 과려함과는 거리먼 스타일이지만 팀의 리드오프로서 정확한 타격과 빠른발(현재 21도루)은 리그 최고 2루수라 해도 무방하다. 또한 지난해까지 4년연속 골든글러브를 수상할 정도로 수비력까지 갖추고 있다. 현재 타나카의 안타페이스에 장애물이 될것은 아무것도 없다. 좌타자(우투)지만 좌투수를 상대로 .337의 타율을 기록중이라 항상 기복없는 플레이를 기대할수 있는 이유가 된다. 현재까지 타나카는 타율 .361로 양리그 통틀어 이부문 1위를 질주중이다. 사진은 아베 신노스케(요미우리)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야구통신원 윤석구 http://hitting.kr/
  • ‘파괴사’ 김소현, 전지현과 한솥밥…‘리틀 손예진’ 눈길

    ‘파괴사’ 김소현, 전지현과 한솥밥…‘리틀 손예진’ 눈길

    영화 ‘파괴된 사나이’에서 김명민의 딸로 호흡을 맞춘 아역배우 김소현이 배우 전지현, 한예슬, 조인성 등 스타군단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전지현 등이 소속된 싸이더스HQ는 6일 “영화 ‘파괴된 사나이’에서 김명민의 딸 주혜린 역으로 출연한 김소현과 최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싸이더스HQ 관계자는 “김소현은 12살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파괴된 사나이’ 속의 김소현은 창백한 피부과 검은 생머리에 공포와 외로움에 익숙해진 무표정한 얼굴로 인형을 연상시키는 13살 소녀 주혜린으로 분했다. 성인 연기자 못지않은 섬세한 연기력을 보인 김소현은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영화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작은 얼굴에 금방이라도 눈물이 쏟아질 것 같은 큰 눈, 오똑한 코, 야무진 입술을 가진 김소현은 순수한 외모에 성숙한 이미지가 공존하는 분위기가 손예진을 닮아 ‘리틀 손예진’이라는 별명까지 얻은 상태다. 이어 관계자는 “김소현의 신비로운 매력 역시 높게 평가되고 있다.”며 “나이에 맞는 귀여운 모습부터 성인 연기자로 착각할 만큼 성숙한 모습까지 다양한 면모를 모두 겸비한 김소현의 잠재력이 한껏 발휘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소현이 대중 앞에 나선 것은 이번 ‘파괴된 사나이’가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08년 드라마 ‘전설의 고향’에서 귀신들린 아이 연화를 소름끼치게 연기해낸 김소현은 드라마 ‘왕녀 자명고’, ‘천만번 사랑해’, ‘부자의 탄생’ 등 사극과 현대물을 넘나들며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한 바 있다. 또 뮤지컬 ‘대장금’에도 출연해 영역을 확장했다. 사진 = 싸이더스HQ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객원칼럼] 누구 맘대로 할 수 있는 나라/김동률 KDI 연구위원

    [객원칼럼] 누구 맘대로 할 수 있는 나라/김동률 KDI 연구위원

    딸아이가 재수생, 아들이 고2까지 큰 지금까지 난 단 한 번도 용돈을 줘 본 적이 없다. 할아버지께 받은 세뱃돈을 어떻게 썼는지 물어 본 적도 물론 없다. 아내가 따로 용돈을 준 것도 아니다. 흔히 크레덴자로 불리는 조그만 탁자가 마루 끝에 있고 그 탁자에 작은 서랍이 있다. 서랍 속에는 늘 만원권 서너 장, 천원권 서너 장, 그리고 동전들이 담겨져 있다. 수시로 확인해 보고 서랍이 비게 되면 채워 넣는 것은 아내의 일이다. 아이들은 돈이 필요하면 꺼내어 쓴다. 물론 사전 허락을 받거나 사후 보고를 할 필요는 없다. 또 아내와 내가 캐묻지도 않는다. 자신들이 알아서 돈을 가져다 쓰면 그것으로 끝이다. 그러나 이같은 우리 집만의 용돈 관리는 그동안 서너 번의 시행착오를 거쳤다. 아이들이 초등학교 다닐 때다. 서랍 속의 돈은 아들에게는 제 또래 동네 친구들의 군것질용으로는 충분했다. 아내와 나는 짐짓 모른 체 보고만 있었다. 군것질 돈이라는 게 그래봐야 얼마나 되겠는가. 문제는 딸아이였다. 용돈을 무절제하게 쓰는 두 살 아래 동생을 호되게 나무라는 게 보통이 아니다. 아이들 간의 긴장국면은 열흘간이나 계속됐다가 조용해졌다. 서랍 속의 돈을 맘대로 쓰던 아들이 생각을 바꿨음은 물론이다. 몇 년이 흘렀다. 아내의 생일이 다가오자 아이들이 내게 항의해 왔다. 용돈 시스템을 바꾸자는 것이다. 용돈을 받고 또 그것을 절약, 선물을 해야 뭔가 의미가 있고 그럴듯해 보이는데 서랍 속의 (부모가 넣어둔) 돈으로 선물사기가 영 맘이 켕긴다는 것이다. 얼핏 그럴듯해 보이기는 하지만 나는 지금의 시스템을 유지하겠다고 선언했다. 커서 결혼해서 그때 네 가족한테는 너희들만의 좋은 방식을 한번 만들어 보라고 당부하면서. 간단한 얘기이지만 이처럼 스스로 알아서 하게 하는 자유와 자율은 현실에서는 그리 쉽지가 않다. 특히 권위주의 시대를 거치면서 규제와 감시에 익숙해져 온 우리로서는 자율이 어색할 때가 종종 있다. 교통량이 뜸한 교외 길에도 유턴 허용 표지가 없으면 어디 후미진 곳에 가서 억지로 돌려 오거나 아니면 딱지 뗄 각오를 하고 맘 졸이며 방향을 튼다. 지시나 허용해 주지 않으면 쉽게 뭘 하기가 망설여진다. 군대서 ‘빳따’로 두들겨 맞으며 가장 많이 듣던 말 중의 하나가 바로 “누구 맘대로”가 아니던가. 그러나 “누구 맘대로” 할 수 있는 나라가 되어야 선진국이 된다. 미국의 경우 좌회전, 유턴 등등은 금지 표시가 달리 없으면 맘대로 할 수 있다. 운전뿐만 아니다. 하지 말라는 규정만 없으면 어떤 일이든 가능하다. 이른바 네거티브 시스템이다. 원래 무역 용어로 수출입 자율화가 인정된 제도에서 특정 품목에 대해서만 수출입을 제한하는 방식, 지금은 사회 전반에 걸쳐 폭넓게 쓰이는 말이다. 특별히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것은 개인 자율에 맡긴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시스템은 사회구성원의 양식과 성숙한 시민의식을 전제로 해야만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우리도 이제 많이 변했다. 좁아지는 도로에서 교차 진입이 정착되고 있으며, 수백만명이 길거리 응원에 나서도 사고 소식은 없다. 사회가 몰라볼 정도로 성숙했다는 좋은 증거다. 문제는 정부다. 개인과 사회에 대한 정부의 간섭은 예전 그대로다. 기름값이 오르니 5부제를 하고, 위반하는 차는 공용주차장에는 얼씬도 말라. 에어컨은 몇 도까지 올라가면 틀어라 등등 기업과 국민들을 유치원생 쯤으로 여기는 강압성 대책들은 여전히 튀어 나온다. 일찍이 일제가 지배전략으로 전파한 ‘조선인은 스스로는 안 된다.’는 비하의식이 이 정부 주변에는 여전히 유효한가 보다. 물론 네거티브 시스템에는 일정부분 부작용이 따른다. 그러나 부작용이 없는 이치란 세상에 없다. 썩은 가지를 일일이 쳐내는 것보다 나무 전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보호하여 더 좋은 열매(사회)를 맺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성숙한 사회로 가는 지름길이다. 대한민국 정부가 제발 좀 알아줬으면 좋겠다.
  • 청주시의회 의장 연철흠의원

    제9대 청주시의회 의장에 민주당 연철흠(50) 의원이 선출됐다. 연 의원은 5일 제29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열린 전반기 의장선거에서 재적의원 26명 중 24명의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 부의장에는 한나라당 황영호(50) 의원이 뽑혔다. 연 의장은 3선 시의원으로 청주대를 졸업했다. 청주지역 민주청년연합 초대 사무국장, 국민정치연구회 이사, 열린우리당 충북도당 상무위원, 청주시의회 부의장 등을 지냈다. 연 의장은 “집행부에 대한 생산적인 견제와 유기적인 협조로 청주시 발전을 이끄는 시의회를 만들고, 성숙한 의회상을 정립하겠다.”고 말했다.
  • [사설] ‘아수나로’ 정치 활동 부추겨선 안돼

    중·고교생 주축의 인권단체 ‘아수나로’가 교육정책에 반기를 들고 집단행동에 나섰다. 이들은 9일 저녁 서울 청계광장에서 학업성취도평가(일제고사)와 교원평가제를 반대하는 거리집회를 갖기로 했다. 나아가 일제고사 전날인 12일까지 지하철과 학교에서 일제고사 반대 홍보까지 벌일 예정이란다. 거리집회와 홍보엔 전교조와 일부 학부모회 회원들까지 동참한다니 걱정스럽기 짝이 없다. 학생의 신분을 넘어선 일탈의 정치성 주장도 문제이거니와 미성년 학생들의 행동에 동조 내지 방임하는 교사·학부모들의 자세에 혀를 내두를 지경이다. 교육 수요자인 학생은 인격체로 존중 받는 게 당연하다. 학생들이 교내에서 과도한 규제·제재를 받는 상황 또한 개선의 필요성은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정신적으로 성숙되지 못한 학생은 학교와 교사·학부모의 지도와 편달을 통해 완성되어지기 마련이다. 교육은 그런 측면에 치중해야 하며 어느 정도의 기본적인 생활 규제는 불가피한 것이다. 그런 점에서 정치권이나 시민사회단체 뺨치는 듯한 학생들의 정치성 주장과 집단행동은 비난받아 마땅하다. 나아가 그런 움직임을 제어하지는 못할망정 동조에 나선 어른들의 책임은 더 크다 할 것이다. 아수나로의 움직임에 대한 지적을 두고 과민반응으로 여길 수도 있다. 그러나 판단력이 약하고 즉흥적 감수성에 흔들리기 쉬운 학생들에 미칠 영향을 간과할 수 없다. 아수나로는 지난해 경기교육청 학생인권조례 제정과 지난 지방선거 교육감 후보추대위에 참여한 단체다. 곽노현 서울교육감 취임식엔 일제교사·교원평가를 반대하는 피켓을 들고 참석한 바 있다. 지금 교육현장은 진보 교육감·교육의원의 포진으로 혼선을 빚고 있다. 혹여 학생들의 움직임에 이념의 색을 씌우려 드는 세력이 있다면 단호히 조치해야 한다. 더 늦기 전에 무엇보다 학교와 교사들이 학생들을 교문 안으로 품어 안아야 할 것이다.
  • 슈프림팀 ‘형제의 뜨거운 맛보실래요?’(인터뷰)

    슈프림팀 ‘형제의 뜨거운 맛보실래요?’(인터뷰)

    “내 이름은 사이먼D. 본명은 정기석. ‘고맙다.’, ‘미안하다.’는 말은 낯간지러워서 죽어도 못하는 전형적인 경상도 남자지. 요즘 날 신인 개그맨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어. 유행어가 ‘다이어트’인 줄 알더라. 나의 랩을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사람들일거야. 힙합 듀오 슈프림팀의 이야기를 한번 들어볼래?”(사이먼D) “난 이센스. 본명은 강민호. 대구에서 올라왔어. 토끼띤데 마음에 들진 않아. 호랑이처럼 강인해보이고 싶은데 말이지. 요즘 고민은 저축이야. 최근에 가장 많이 접한 질문은 ‘예능에서 뜬 사이먼D형 부럽지 않냐.’는 말. 형이 진짜 부럽냐고? 꼭 대답해야겠어? 알겠어, 속 시원하게 이야기 해줄게. 뜨거운 형제의 이야기 이제 시작한다.” (이센스) ◆“슈프림팀, 너희는 누구니?” ‘어디서부터 설명해야 할까.’ 중장년층에게는 대뜸 “니 누고?”라는 말이 튀어나올 만큼 생소하지만 힙합 계에서는 언더와 오버그라운드를 접수한 실력파 루키다. 세대 간 태평양보다 넓은 인지도 격차는 기자만 하는 고민이 아니다. 앨범 2장에 이어 리패키지 ‘스핀 오프’로 돌아온 슈프림팀 역시 “대중성과 마니아들의 기대를 충족하려고 고민에 빠진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슈프림팀을 잘 모르는 사람도 노래 몇 곡은 들어봤을 테다. 그중에서 ‘수퍼매직’을 들어봤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 ‘인생극장’에서 이휘재가 “그래, 결심했어!”란 결의에 찬 대사를 하기 직전 흘러나오는 보니 엠의 ‘펠리시다드’를 샘플링한 곡. CF에서 배경음악으로 나와 한번쯤 흥얼거렸을 만큼 유명해졌다. 요즘 각종 음악프로그램과 디지털 음원 순위에 상위 랭크된 노래는 ‘땡땡땡’. “몇날며칠을 스튜디오에 콕 처박혀서 꽂히는 대로 불렀다.”는 말처럼 전 앨범의 수록곡보다 훨씬 더 자유롭고 강렬하다. “사투리 숨기고 서울말 쓰다가 시원하게 경상도 말 한 느낌”(사이먼D), “쾌변한 느낌”(이센스)이 그들의 소감이다. ◆“슈프림팀, 너희 생각은 뭐니?” 말투에서 알겠지만 이들은 경상도 남자다. 토종이란 말에 방점을 찍는다. 처음만난 건 7년 전이지만 지금껏 서로에게 딱 한번 ‘사랑한다.’는 말을 했다. 그것도 술에 진탕 취한 채. 그 다음날은 어색해서 서로를 피해 다녔다. 눈빛만 봐도 생각을 꿰뚫지만 멍석 깔고 서로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를 하는 건 영 서툴고 어색하다. 그래도 물어봤다. 그것도 꽤 진지하게. “서로를 어떻게 평가하나요?” “간단하게 말할게요. 이센스의 랩은 독보적이에요. 한국에 이렇게 할 사람은 없죠. 가사도 자기스타일이 확실해요. 라임이 없다는 지적을 가끔 받는데요. 그렇게 생각하는 분이 랩을 더 들으셔야 돼요. 이런 라임은 이센스만이 할 수 있죠.”(사이먼D) “사이먼 D형의 라이브를 예로 들게요. 파워가 엄청나죠. 형은 음악을 굉장히 폭넓게 들었어요. 그래서 작업할 때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집어내서 절 놀라게 해죠. ‘이건 좀 유치하지 않아?’라고 말한 적도 있는데 사이먼D형이 주장한 게 결과적으로 늘 맞아요.”(이센스) 성격적인 부분도 빼놓을 순 없다. “이센스는 솔직하고 숨김이 없어요. 나이에 비해 성숙하고 생각도 깊다는 게 장점이죠. 단점을 굳이 꼽자면 후배들에게 너무 밥을 잘 산다는 것. 그래서 돈을 잘 모으지 못해요. 빨리 여자 친구가 생겨야 할 텐데. 좋은 사람 소개시켜 주세요.”(사이먼D) “사실 사이먼D형은 솔직한 스타일은 아니에요. 생각을 다 털어놓는 성격도 아니고. 나중에 보면 다 이유가 있더라고요. 그리고 형의 장점은 적재적소에 돈을 쓴다는 점? 싸우진 않지만 한번 서먹해진 적은 있어요. 너무 사소한 건데 말해도 되나? 형이 녹음 시간을 안 지킨 적이 있어서 그걸로 조금 다퉜어요.”(이센스) ◆“슈프림팀에게 질투란?” 인터뷰를 마치고 엘리베이터를 타기 전 이센스 말이 허공에 울린다. “오늘 저 말 많이 했는데 사이먼D형의 여자친구 이야기만 인터뷰 나가는 거 아니죠?” ‘헉, 어떻게 알았지?’ 사실 요즘 사이먼D가 MBC ‘뜨거운 형제들’에 출연하고 ‘홍대 여신’ 레이디 제인이 여자친구란 사실이 공개돼 사이먼D에게 관심이 집중된 건 사실이다. 이센스의 투정 섞인 한마디였다. 그는 사이먼D의 예능 활약을 어떻게 생각할까. “형에게 질투심 정말 가득하고요. 이러다가 언제 큰 일 한번 터질 것 같아요.(웃음) 100% 농담이에요. 자꾸 인지도 격차가 나는 것 같아서 약간 불안하긴 하지만 사이먼D형이 방송에 나오니까 즐거워요. 워낙 솔직한 성격이고 꾸밈이 없어서 걱정이 되긴 해요.”(이센스) 최근 여자친구를 공개해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사이먼D는 어떨까. “여자친구를 공개하니 좋은 면도 있고 불편한 면도 있어요. 솔직히 전 그다지 불편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여자친구가 갑자기 관심을 받다보니 불편해 하는 것 같아요. 마음고생을 좀 한 것 같기도 하고요.”(사이먼D) ◆“슈프림팀, 그들은 뜨거운 형제” 슈프림팀은 스스로를 “힙합의 수혜자”라고 부른다. 사실이다. 힙합의 불모지에 가까웠던 대한민국 가요계에 드렁큰 타이거, DJ D.O,C, 다이나믹 듀오 등이 힙합의 위상을 높였다. 위상이란 거창한 표현을 쓰지 않더라도 더 이상 힙합을 ‘길거리 양아치 문화’로 폄하하진 않는 건 확실하다. 형식에서 자유롭지만 반항적이거나 폭력적이지만도 않으며 더이상 배고픈 음악장르만도 아니다. 슈프림팀은 점차 상업적으로 확대되고 질적으로 발전한 힙합 음악을 듣고 성장한 세대다. 그렇기에 그들은 힙합가수라는 거창함에 스스로를 숨기고 싶어하지 않았다. 그들이 진정으로 즐길 수 있는 음악을 대중과 공유하는 것이 그들이 꿈꾸는 음악이다. “거짓 없이 솔직한 음악을 할 거예요. 그게 바로 저희가 추구하는 힙합 정신이죠.” 경상도에서 올라온 이 솔직한 형제가 힙합을 넘어 대한민국 가요계를 뜨겁게 달구길 기대한다. 글=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사진·영상=서울신문 나우뉴스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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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통신위원회 △통신정책국장 노영규 ■기획재정부 ◇국장급 전보 △정책조정국장 이석준 ■행정안전부 ◇과장급 전보 △재난안전실 재난대책과장 안병윤△〃 재난안전정책〃 최훈△정부통합전산센터 보안관리〃 정승도△광주정부통합전산센터 〃 심상만△지역발전정책국 자전거정책팀장 이정구 ■국회 사무처 ◇전보 △운영지원과장 채수근 ■부산시 ◇3급 전보 △도시개발본부장 정진식△기획재정관 정현민△남구 부구청장 요원 이규호△부산시 김영득 이규발 양문석<부구청장 요원>△해운대구 배광효△사하구 이갑준△금정구 김규형◇4급 전보△건설방재관 허대영△건설본부장 송영범△부산정보산업진흥원 파견 서규수△관광단지추진단장 윤종석<부구청장 요원>△북구 성환구△서구 정주영△동구 박래희<담당관>△예산 이준승△세정 송성재△회계재산 이성숙△도로계획 유주열<과장>△자치행정 김철도△국제협력 이병진△사회복지 김병곤△문화예술 정우연△대중교통 신용삼△해양정책 김경덕△시설계획 김종철 ■한국신용평가 ◇임원 △C&C총괄본부장 김선대△기업평가〃 조민식△금융평가〃 김현수△C&C본부 이사 이태훈 김동규△금융평가본부 〃 윤기◇부서장△PF평가본부 부문장 박기철△준법감시실장 우창범△평가2〃 박덕환△평가4〃 문창호△SF1〃 김형석 ■머니투데이방송 <대표이사 사장>△머니투데이방송 김상욱△더벨 박종면△머니위크(머니앤밸류) 박정용<머니투데이>△부사장 겸 편집인 이백규△편집국장 유승호 ■우리투자증권 ◇지점장 △수완지점 손홍섭△교보타워지점 손미애 ■푸르덴셜투자증권 ◇지점장 △과천 오미란△남천 최용길△대구 박경수△마린시티 백승득△미금역 우준수△범어 성환오△부산 최상천△부평 정성용△삼산 김현수△서면 권혁용△성당 추광희△성서 이운기△송파 유영웅△수원 김병남△수지 최진환△신촌 임수근△안양 안병영△연산 김재곤△연신내 이경범△울산 윤여형△일산 임방훈△정자동 박경원△제주 김상미△진주 박봉인△창원 이상호△테헤란 정영권◇부서장△RM팀 김홍기 ■신라저축은행 ◇상무 승진 △경영전략본부 경영지원실장 김동준◇이사 승진△소비자금융사업부장 권천민△경영기획실 전산팀장 이상훈△영업2사업부장 이준형△영업3사업〃(부실채권관리팀장 겸임) 이상원 ■유진자산운용 ◇선임 △감사 채희대 ■그린손해보험 ◇임원선임 <이사>△금융사업본부장 김민호◇업무분장 변경 <상무>△자산운용부문장 김해재<본부장>△재경본부장(경리부장 겸임) 배석일 ■온세텔레콤 △재무관리실장 김성진 ■한국노바티스 △일차의료사업부 마케팅 책임 상무 한지헌
  • [NTN포토] 안혜경, ‘제 새로운 모습에 반할거예요’

    [NTN포토] 안혜경, ‘제 새로운 모습에 반할거예요’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5일 오후 1시 서울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스타화보’ 촬영 현장에서 방송인 안혜경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시아의 유럽이라 불리는 마카오의 호화 호텔, 해변 등에서 촬영된 ‘Le Grand Blue’ 스타화보는 기존에 보여주지 못했던 안혜경의 청순한 이미지에서 관능미 넘치는 성숙한 이미지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 [NTN포토] 안혜경, ‘관능미 넘치는 여신’

    [NTN포토] 안혜경, ‘관능미 넘치는 여신’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5일 오후 1시 서울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스타화보’ 촬영 현장에서 방송인 안혜경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시아의 유럽이라 불리는 마카오의 호화 호텔, 해변 등에서 촬영된 ‘Le Grand Blue’ 스타화보는 기존에 보여주지 못했던 안혜경의 청순한 이미지에서 관능미 넘치는 성숙한 이미지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 [NTN포토] 안혜경, ‘시원한 뒤태’

    [NTN포토] 안혜경, ‘시원한 뒤태’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5일 오후 1시 서울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스타화보’ 촬영 현장에서 방송인 안혜경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시아의 유럽이라 불리는 마카오의 호화 호텔, 해변 등에서 촬영된 ‘Le Grand Blue’ 스타화보는 기존에 보여주지 못했던 안혜경의 청순한 이미지에서 관능미 넘치는 성숙한 이미지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 [NTN포토] 안혜경, ‘스타화보에서 새로운 매력 보여드릴게요’

    [NTN포토] 안혜경, ‘스타화보에서 새로운 매력 보여드릴게요’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5일 오후 1시 서울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스타화보’ 촬영 현장에서 방송인 안혜경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시아의 유럽이라 불리는 마카오의 호화 호텔, 해변 등에서 촬영된 ‘Le Grand Blue’ 스타화보는 기존에 보여주지 못했던 안혜경의 청순한 이미지에서 관능미 넘치는 성숙한 이미지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 “숫적 우위로 의회·시장 제압한다면 폭력”

    “숫적 우위로 의회·시장 제압한다면 폭력”

    “지방의회 과반 이상의 의석을 차지한 정당이 숫적 우위를 앞세워 지방정부를 제압하려는 것은 견제가 아니라 폭력에 불과하다.” 김형준 명지대 교수는 민선 5기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의회 출범과 관련, “자치단체장이 속한 정당과 지방의회 다수 의석을 차지한 정당이 다르면 갈등이 불가피하지만 양측 모두 갈등을 해소하고 발전적인 대안을 모색하려는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면 공멸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방자치제가 시행된 지 20년도 채 안됐기 때문에 성숙한 지방의회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한 바람”이라며 “다만 시행착오를 최소화 하는 것이 성숙한 지방자치제를 뿌리내리는 길”이라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특히 여소야대 상황인 경우, 야당이 숫적 우위를 앞세워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장의 역점사업이라면 무조건 막아내야 한다고 생각하는 순간 끝없는 갈등과 대립을 야기할 수밖에 없고, 그 다음 선거에서 반드시 심판받게 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미국의 경우, 민주주의 역사가 긴 만큼 여소야대 상황도 우리나라보다 훨씬 많았기 때문에 숫적 우위를 앞세워 상대를 제압하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면서 “그렇게 했을 때 다음 선거 결과가 어떻게 나올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특히 민선 5기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소속 의원이 3분의 2 이상 의석을 차지한 서울시의회와 관련, “6·2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다수 의석을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한나라당의 독선과 독주에 대한 시민들의 심판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그런데도 민선 5기 민주당 시의원들이 숫적 우위를 앞세워 의회와 시장을 제압하려 한다면 한나라당이 보여준 독선과 독주와 다를 바가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지방의회가 보다 성숙하기 위한 전제는 상대 정당은 물론이고 자치단체장과 함께 간다는 공감대를 가져야 한다는 것이 그의 지적이다. 자치단체장 역시 시의회가 뭐라고 얘기하고 행동하든 자신의 역점사업을 무조건 추진하려 해서는 안된다고 것이다. 자치단체장은 역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라도 끊임없이 지방의원들을 만나고, 설득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교수는 “제대로 된 소통이 이뤄지려면 경우에 따라서 자치단체장이든 지방의원이든 자신의 생각과 요구는 물론이고 기득권까지 버릴 수도 있다는 열린 자세로 임해야 한다.”면서 “입장이 다를수록 더 자주 만나 상대를 설득하다 보면 절충점을 찾게 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거대 담론과 포괄적인 정책을 다루는 국회와 달리 지방의회는 지역 주민들의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정책을 다루는 만큼 중앙당의 정강·정책보다는 지역 주민들의 이해와 요구를 우선하겠다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CEO 칼럼]성숙된 국민 문화를 위해/정성욱 금성백조주택 회장

    [CEO 칼럼]성숙된 국민 문화를 위해/정성욱 금성백조주택 회장

    몇달 전 우연히 한국방송광고공사의 공익광고 캠페인 중 ‘사회공동체-벽 허물기’란 코너를 본 적이 있다. ‘소통을 통한 사회통합’을 강조한 이 공익광고에서는 지난해 우리나라의 사회갈등 비용이 연 300조원에 이르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갈등지수가 네 번째로 높다고 전했다. 툭하면 경제성장의 발목을 잡는 우리 사회의 갈등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시사하는 대목이다. 지난해 삼성경제연구소가 내놓은 보고서에서도 같은 점을 지적했다. OECD 27개국을 대상으로 한 분석 결과 우리나라 사회갈등지수(0.71)가 OECD 평균(0.44)보다 높게 나타났다는 것이다. 우리는 국내총생산(GDP)의 27%, 즉 300조원을 갈등 비용으로 지불하고 있다. 우리 사회는 6·25전쟁을 겪은 이후 짧은 기간에 고도로 압축적인 경제성장과 함께 민주화도 이룩했다. 그러면서 사회적 다원화가 촉진됐고 각 계층과 집단의 이익표출이 활발해짐으로써 여러 복합적인 갈등을 불러온 게 사실이다. 이 과정에서 갈등이 원만하게 관리되지 못하고 물리적으로 그대로 표출되는 바람에 막대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는 악순환을 지금도 경험하고 있다. 물론 갈등은 모든 사회에 존재한다. 이념과 계층·지역·세대에 이르기까지 존재하는 범위가 매우 다양하고 복잡하지만, 제도와 문화에 의해 평화적으로 해결될 때 이런 갈등도 충분히 사회발전의 에너지로 작용할 수 있다고 믿는다. 만약 갈등을 해결하지 않고 방치한다면 사회적 합의를 어렵게 만들고 이익집단 간 불필요한 경쟁을 초래함으로써 경제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된다. 그뿐만 아니라 갈등관리시스템이 취약한 국가일수록 경제위기나 불황을 극복하는 데 한계를 보이며 결국 사회 전체에 분열을 가져오고 국가발전을 해치게 될 것이다. 따라서 향후 우리가 ‘갈등관리’에 대해 어떤 관점을 가지냐에 따라 우리 사회가 더욱 발전하는 기회가 될 수 있고 또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갈등으로는 세종시 건설과 4대강 살리기 사업을 둘러싼 논란이 있다. 우리 사회의 가장 큰 화두일 것이다. 정치권은 연일 각자의 주장을 들이밀며 논쟁의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발버둥을 치고 있다. 어떤 현안이 해결점을 찾지 못하고 갈등으로 증폭되는 원인은 자기중심적이고 이분법적인 사고 탓에 상호 진지한 대화가 단절돼 타협이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서로를 이해하고 의견을 조율할 수 있는 대화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 또 개인의 이익을 앞세우기보다는 국민통합을 이루는 데 더 중점을 둬야 한다. 지난 6·2지방선거는 1인 8표제로 당선자 수만 해도 2307개 선거구에서 3991명에 이르고 있다. 유례 없는 대규모 선거로, 아직도 이로 인한 정당·세대·계층 간에 국민 갈등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 과거 우리의 모습을 되짚어 보면 선거철마다 등장하는 각종 흑색선전으로 선거 후에도 상당한 후유증이 발생하곤 했다. 이는 발전을 가로막는 장애물이기도 하다. 선거운동 과정에서 서로를 헐뜯고 비방하는 후보들의 모습에 실망한 국민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 선거 결과에 깨끗이 승복해 당선자는 낙선자를 위로하고, 낙선자는 당선자를 축하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때다. 선거에 임하는 기본 자세를 되찾자는 말이다. 사회통합을 이루지 않고서는 진정한 선진국으로 진입할 수 없다. 또한 인간다운 삶의 보장과 행복추구를 위한 국민의 헌법적 권리가 실체적으로 실현되는 것도 불가능하다. 사회통합은 공생적 사회질서의 전제조건이며 국가와 사회의 지속발전을 위한 동력인 것이다. 앞으로 무한경쟁 글로벌 시대에 선진일류국가로 도약하고 싶다면, 소통과 포용의 성숙된 문화를 통해 사회통합이 필수적 조건이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 [NTN포토] 안혜경, ‘청순함과 관능미를 동시에’

    [NTN포토] 안혜경, ‘청순함과 관능미를 동시에’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5일 오후 1시 서울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스타화보’ 촬영 현장에서 방송인 안혜경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시아의 유럽이라 불리는 마카오의 호화 호텔, 해변 등에서 촬영된 ‘Le Grand Blue’ 스타화보는 기존에 보여주지 못했던 안혜경의 청순한 이미지에서 관능미 넘치는 성숙한 이미지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 [NTN포토] 안혜경, ‘S라인’ 몸매의 유혹

    [NTN포토] 안혜경, ‘S라인’ 몸매의 유혹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5일 오후 1시 서울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스타화보’ 촬영 현장에서 방송인 안혜경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시아의 유럽이라 불리는 마카오의 호화 호텔, 해변 등에서 촬영된 ‘Le Grand Blue’ 스타화보는 기존에 보여주지 못했던 안혜경의 청순한 이미지에서 관능미 넘치는 성숙한 이미지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 ‘군입대’ 강인, 네티즌 ‘격려의 글’ 쇄도

    ‘군입대’ 강인, 네티즌 ‘격려의 글’ 쇄도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강인이 5일 오후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배웅을 받으며 입대했다. 강인은 이날 오후 1시 15분께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강인은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5주간의 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군 복무를 할 예정이다. 강인의 입대에 팬들은 “몸 건강히 잘 다녀왔으면 좋겠다.”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불미스런 음주사건에 휘말려 실질적인 활동을 중단하고 있던 강인의 입대에 네티즌들은 “더욱 멋진 강인이 되어 돌아오길 바란다.”, “안 좋은 일이 있었긴 하지만 군입대를 했으니 몸 건강히 잘 다녀왔으면 좋겠다.”, “더욱 성숙해진 강인을 기대하겠다.” “멋진 남자로 돌아와 더욱 좋은 연예인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글을 올리며 그의 입대를 격려했다. 강인은 지난해 9월 폭행 사건에 연루된데 이어 한 달 후인 10월에는 술을 마신 상태에서 대여한 외제 승용차를 몰던 중 정차해 있던 택시를 들이받은 후 도주해 물의를 빚었다. 이에 강인은 슈퍼주니어 4집 활동에는 참여하지 않은 채 자숙의 시간을 가져왔다.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사진 = 현성준 기자
  • [NTN포토] 안혜경, ‘제 몸매 모델 못지않죠?’

    [NTN포토] 안혜경, ‘제 몸매 모델 못지않죠?’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5일 오후 1시 서울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스타화보’ 촬영 현장에서 방송인 안혜경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시아의 유럽이라 불리는 마카오의 호화 호텔, 해변 등에서 촬영된 ‘Le Grand Blue’ 스타화보는 기존에 보여주지 못했던 안혜경의 청순한 이미지에서 관능미 넘치는 성숙한 이미지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 [NTN포토] 안혜경, ‘스타화보 찍었어요’

    [NTN포토] 안혜경, ‘스타화보 찍었어요’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5일 오후 1시 서울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스타화보’ 촬영 현장에서 방송인 안혜경이 입장하고 있다. 아시아의 유럽이라 불리는 마카오의 호화 호텔, 해변 등에서 촬영된 ‘Le Grand Blue’ 스타화보는 기존에 보여주지 못했던 안혜경의 청순한 이미지에서 관능미 넘치는 성숙한 이미지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 [NTN포토] 안혜경, ‘청순함 속의 섹시함 기대되시죠?’

    [NTN포토] 안혜경, ‘청순함 속의 섹시함 기대되시죠?’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5일 오후 1시 서울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스타화보’ 촬영 현장에서 방송인 안혜경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시아의 유럽이라 불리는 마카오의 호화 호텔, 해변 등에서 촬영된 ‘Le Grand Blue’ 스타화보는 기존에 보여주지 못했던 안혜경의 청순한 이미지에서 관능미 넘치는 성숙한 이미지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 [NTN포토] 안혜경, ‘의자에선 조심조심’

    [NTN포토] 안혜경, ‘의자에선 조심조심’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5일 오후 1시 서울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스타화보’ 촬영 현장에서 방송인 안혜경이 의자에서 일어서고 있다. 아시아의 유럽이라 불리는 마카오의 호화 호텔, 해변 등에서 촬영된 ‘Le Grand Blue’ 스타화보는 기존에 보여주지 못했던 안혜경의 청순한 이미지에서 관능미 넘치는 성숙한 이미지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대선 기자 daesunlee@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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