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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호만 매립지 매각 특혜 의혹”

    부산지역 NGO로 구성된 부산도시재생네트워크는 11일 남구 용호만 매립지 매각 과정에 특혜의혹이 있다며 부산시에 공개질의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지난 8월 부산시가 건설회사인 아이에스동서㈜에 매각한 용호만 매립지 근린상업용지 4필지 가운데 3필지를 감정하는 과정에서 인근 지역 가운데 땅값이 가장 싼 용호동 371의 1을 감정 표준지로 선택해 고의로 매각가격을 낮춘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용호동 371의 1은 공시지가 ㎡당 185만원으로, 같은 도로변에 있고 불과 40m 떨어진 용호동 371의 9의 공시지가 237만원보다도 20% 이상 싸며, 같은 근린상업용지인 해운대구 좌동 1289의3의 공시지가 260만원보다는 무려 30% 가량 저렴하다. 시가 용호동 371의 1을 기준으로 책정한 용호만 매립지 최종 감정가는 996억 9246만원으로, 아이에스동서는 감정가보다 불과 700만원 많은 997억원에 낙찰받았다. 시민단체는 시가 감정 표준지를 선택하면서 땅값이 가장 낮은 곳을 선택, 의도적으로 매각 가격을 낮춰 아이에스동서측에 특혜를 줬다고 주장했다. 시민단체 관계자는 “시가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못하면 관계 공무원 등을 업무상 배임 등으로 고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해운대구 좌동은 지역적으로 용호만 매립지와 달라 비교 대상이 되기 어렵고 용호동의 다른 지역도 상권 성숙도에서 차이가 나 가장 유사한 곳으로 용호동 371의 1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여우주연상’ 문소리, 초미니 원피스로 ‘빼어난 각선미’

    ‘여우주연상’ 문소리, 초미니 원피스로 ‘빼어난 각선미’

    영화배우 문소리가 초미니 원피스를 입어 빼어난 각선미를 드러냈다. 문소리는 지난 8일 오후 부산 해운대 웨스틴조선에서 열린 제 19회 부일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날 여우주연상을 거머 쥔 문소리는 실크 소재의 은빛 원피스를 입고 무대에 올랐다. 비슷한 계열의 힐을 매치한 문소리는 단발 커트의 헤어스타일과 조화를 이뤄 깔끔하면서도 성숙한 여성미를 뽐냈다. 특히 짧은 스커트 길이로 문소리의 빼어난 각선미가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문소리에게 여우주연상을 안긴 부일영화상은 한국 영화상의 효시로 1958년 제정됐다. 이후 1973년 중단됐다가 2008년 부활해 올해 19회째를 맞았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존박 무릎베개 과거사진 "여자친구 손이 어디에?"▶ 미쓰에이 수지, 청순발랄한 시구장면 ‘순간포착’▶ ’슈퍼스타K2’ 김그림, 조PD 러브콜?…"현재 논의중"▶ 김남주, 성질머리 더러운 ‘역전의 여왕’ 골드미스 변신▶ ’신이 내린 몸매’ 신민아, 격한 겸손 "힙라인은 포토샵…"
  • 씨스타, 4인4색 매력적인 가을 화보 공개

    씨스타, 4인4색 매력적인 가을 화보 공개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아시아 각국의 러브 콜을 받으며 인기를 얻고 있는 ‘국민 걸그룹’씨스타가 여성복‘플라스틱 아일랜드’와 함께 매력적인 가을 화보를 공개했다. 성숙한 소녀의 감성을 담아낸 씨스타는 여성복‘플라스틱 아일랜드’의 야상 점퍼와 코트에 원피스 등을 착용해 여성스러움을 더한 연출과 다양한 포즈로 ‘엣지걸’이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모습들로 매력을 발산하며 가을 유행 코드를 만들어 냈다. 특히 톤 다운된 블랙과 레드 컬러 등, 다양한 컬러 매치는 물론 올 가을 대세를 이루고 있는 레오퍼드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준 세련된 연출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여성복‘플라스틱 아일랜드’와 함께한 이번 화보촬영은 멤버 개개인의 개성을 담아 좀더 성숙한 감성으로 믹스 매치한 스타일링만으로 씨스타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 씨스타와 함께한 여성복‘플라스틱아일랜드’의 이번 가을 화보는 11월호 잡지 나일론, 쎄씨, 싱글즈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플라스틱 아일랜드 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
  • [열린세상] 대학순위 발표, 그 희극과 비극/임성호 경희대 비교정치 교수

    [열린세상] 대학순위 발표, 그 희극과 비극/임성호 경희대 비교정치 교수

    대학평가와 대학순위 발표가 근래 여러 언론사의 인기 사업이다. 특히 주요 신문사들이 남에 뒤질세라 뛰어들고 있다. 작게는 특정 전공이나 단일 지표(취업률 같은)를, 크게는 대학 전체를 단위로 잡아 평가하고 매년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여기에 순기능은 분명히 있다. 그러나 부정적 측면도 한편으로 희극처럼, 다른 한편으로 비극처럼 존재한다. 모든 순위 경쟁이 그렇듯이, 대학순위 발표는 관계자를 긴장시키고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게 자극을 준다. 사실, 교수들의 연구업적과 대학의 교육 및 시설투자가 근래 전반적으로 급성장했다. 10여년 전만 해도 안이함과 나태함 속에 정체되어 있던 대학들이 각종 개혁의 기치 아래 변화 노력을 보이고 있다. 대학의 변화 이면에는 진학연령 인구의 감소로 인한 대학 간 경쟁, 글로벌화에 따른 외국 대학과의 경쟁에 의한 위기의식이 작용하고 있다. 사회적으로 과학기술 R&D의 중요성 증가, 수준 높은 교육과 학문에 대한 열망, 대학의 적극적 사회공헌에 대한 인식 제고 등도 자리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근원적 원인에 더해 언론사의 순위 발표는 대학에 보다 직접적 자극을 가해 싫든 좋든 변하게 하는 촉매제가 되고 있다. 이런 가시적 긍정성은 높게 인정할 만하다. 그러나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 문제점도 간과할 수 없다. 그 중엔 실소를 자아내는 것도 많다. 졸업생 취업률은 해당 대학이나 학과가 얼마나 열심히 전화를 돌려 졸업생 근황을 추적했는가에 따라 달라진다든지, 국제화 지표를 높이기 위해 무늬만의 영어과목을 양산한다든지, 외국학생은 학력검증 없이 무조건 입학시킨다든지 등등. 행정직제상 이유로 순위평가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대학이나 학과는 랭킹에도 못 낀다고 일반인의 오해를 사게 하는 평가시스템의 허술함, 순위의 등락으로 학교 전체가 희열과 침통을 왕복하는 경박한 분위기도 쓴웃음을 짓게 한다. 지엽적 실소거리는 대단치 않은 에피소드로 보고 넘어가도 될지 모른다. 그러나 심각하게 고민해봐야 할 근원적 문제가 있다. 순위 발표로 인해 대학의 요체라 할 수 있는 다양성이 죽고 획일성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이다. 높은 순위에 오르려면 교육여건, 연구업적, 국제화, 사회적 평판도 등 항목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대학으로서는 자기만의 색깔을 내기 힘들고 지표에 맞추는 획일적 발전에 매달릴 수밖에 없다. 교수도 연구의 질보다는 논문 편수에 집착하지 않을 수 없어 만만한 주제만 택하게 된다. 이럴 경우, 대학의 본질에 대한 근본적 의문이 들게 된다. 또한 다양한 대학이 다양한 측면을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해 다양한 성과를 내는 가운데 사회가 다방면에 걸쳐 균형 있는 발전을 이룰 수 있다는 대명제도 공허해진다. 이것은 그냥 실소거리가 아니라 장기적으로 심각한 비극일 수 있다. 혹자는 미국·영국에서도 대학순위를 발표하는데 왜 우리만 문제냐고 항변할지 모른다. 우리사회가 성숙하다면 문제가 아닐 수도 있다. 미국 등의 대학순위 발표는 사회적으로 심심풀이 가십 정도의 흥미를 일으킬 뿐이다. 하버드와 예일의 순위가 바뀌었다고 법석을 떠는 사람은 거의 없다. 각각의 학문기반을 쌓아가는 대학들을 똑같은 지표로 평가하는 것도 어불성설이고 특정 연도, 특정 지표의 변화가 대학들의 위상에 큰 의미를 갖는 것도 아닌데, 난리칠 이유가 없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선 이와 다르다. 대학순위가 학교의 명운을 잡고 있는 듯 중요하게 인식된다. 일률적 석차와 학벌 서열을 절대시하는 획일적 사고가 여전히 우리사회에 팽배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언론은 대학과 학문 발전을 위해 자극제 역할을 해야 한다. 이견이 있을 수 없다. 그러나 그 방식이 한 줄 세우기에 머물러선 곤란하다. 이제는 양적 순위보다는 질적으로 교육여건이나 학문성과를 심층 평가·비판하는 데 주안점을 둘 필요가 있다. 그래야 대학들이 각기 고유한 본령을 찾아 품격을 지킬 수 있을 것이고, 언론사도 장삿속이 아니라 진정성 있는 사명감으로 대학은 물론 우리 사회에 공헌할 수 있을 것이다.
  • [이용철의 영화 만화경] ‘검우강호’

    [이용철의 영화 만화경] ‘검우강호’

    때는 명나라 시대. 반쪽으로 나뉜 라마승의 미라를 차지하고자 무림의 고수 사이에 피바람이 분다. 온전한 미라를 구한 자는 천하의 강호가 되리라는 소문 때문이다. 미라의 반쪽을 은밀히 보관하던 조정 관리가 흑석파 일당에게 암살당하는 사건이 벌어지고, 일당 중 한 명인 세우가 미라와 함께 사라진다. 추적을 피해 도망 다니다 한 남자와의 운명적인 만남으로 깨달음을 얻은 세우는 평범한 여자로 살기를 결심한다. 힘들여 얼굴과 이름을 바꾸고 평범한 남자를 만나 단란한 가정을 꾸리지만, 살인을 일삼던 사람이 과거의 흔적을 깨끗이 지우는 게 뜻대로 될 리 없다. 20세기의 영화를 빌려 서부와 무림은 신화의 지위에 등극했다. 영웅이 활보하는 상상의 세계는 너무나 매력적이어서, 그 시간과 공간에 실재했던 세계를 무력하게 만들었다. 서부영화와 무협영화의 팬에게 개척기의 미국 서부나 수백년 전 중국의 산야는 총잡이와 검객이 지배하는 판타지의 공간이다. 하지만 장르가 성숙해지면서 영웅과 신화의 세계도 변형되기 시작했다. 도덕적으로 완전무결한 인물, 그리고 그러한 인물을 무조건 영웅시하는 영화는 점차 비판받았고, 그 자리에 수정주의의 이름을 걸친 작품들이 들어섰다. ‘검우강호’를 굳이 표현하자면 ‘수정주의 무협영화’에 해당하는 작품이다. 수정주의 장르 영화에서 영웅은 현실로 귀환하는데, 상상의 세계에서 마음껏 활개 치던 그들이 정작 현실의 세계에선 거북한 상황에 직면한다. 현실은 그들의 비범한 능력을 필요로 하지 않으니, 그들에겐 현실에 적응해 보통사람으로 사는 게 나날의 고통이다. 그러므로 ‘검우강호’의 바탕에는 직업인에 불과한 검객들의 피곤함이 깔려 있다. 그 피곤함을 단적으로 보여 주는 예가 ‘위장과 변신’이다. ‘첩혈속집’과 ‘페이스 오프’ 같은 전작에서 안팎이 다른 인물의 갈등을 여러 번 다룬 바 있는 우위썬은 ‘정체성의 위기’라는 주제를 심화시킨다. 극 중 모든 위장은 실패로 끝난다. 내면이 변하지 않은 채 겉모습만 바꾸는 것만으로 진실을 구할 수 없다고 영화는 말한다. 겉보기에 ‘검우강호’는 뛰어난 검객들이 보물을 둘러싸고 암투를 벌이는 영화다. 그러나 다양한 부류의 검객들이 궁극적으로 원하는 건 정상적인 인간으로서의 평온한 삶이다. ‘무림 최고수’라는 무협영화의 전통적 주제를 배신하는 대신 ‘검우강호’는 각 인물의 채우지 못한 욕망을 지지하는 쪽으로 돌아선다. 물론 이런 유의 영화에서 모든 인물들이 욕망을 성취하진 못한다. 영화는 부처의 애제자인 아난의 설화를 끌어와 두 주인공의 ‘연’에 각별한 의미를 부여한다. 여러모로 비교해 볼 만한 ‘와호장룡’이 엇갈린 연의 이야기였다면 ‘검우강호’는 연의 수용에 관한 영화인 셈이다. 우위썬이 신예 수차오핑과 공동으로 연출한 ‘검우강호’는 올해 이탈리아 베니스영화제에서 상영돼 호평을 들었다. 역할 분담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으나, 두 사람은 근래 나온 무협영화 중 단연 뛰어난 작품을 완성했다. 눈을 사로잡는 무협 부분과 심금을 울리는 멜로 드라마 부분을 적절히 안배해 안정감을 구한 결과다. 중화사상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요즘의 대작 중국영화와의 비교를 불허하며, 바야흐로 대배우로 성장한 양쯔충(사진 오른쪽)과 한국배우 정우성(왼쪽)의 호흡도 좋다. 영화평론가
  • SS501 박정민, 亞계약 마무리 “11월 국내활동 시작”

    SS501 박정민, 亞계약 마무리 “11월 국내활동 시작”

    SS501 박정민이 아시아 프로모션을 끝마치고 국내 팬들에게 돌아온다. 박정민은 지난 8월 CNR 미디어와의 국내 전속계약을 시작으로 일본은 야마하그룹의 야마하뮤직, 중화권은 SONY 아시아그룹과 계약을 마무리 하면서 전 아시아지역 활동 계획을 끝냈다. 이어 오는 10월 말 한국 공식홈페이지 오픈, 11월 25일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소속사 CNR 미디어측은 “그간 국내 및 아시아 진출 계약을 마무리하는 일정으로만 스케줄을 진행했다. 이젠 팬들에게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 드려야 할 시점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미니앨범은 현재 작곡가 신사동 호랭이와 상의하며 여러 방향으로 작업함과 동시에 녹음 진행 중이다. 국내에서 발매된 미니앨범은 일본, 중화권 등 아시아 전 지역에서도 일본어, 중국어 등으로 녹음돼 발매될 예정이다. 박정민은 앨범발매 이틀 뒤인 11월 27일엔 국내 팬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오랜만에 국내 팬들에게 돌아오는 박정민이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보답하고자 마련한 작은 선물이다. 소속사 측은 “정민이가 누구보다 빨리 팬들을 만나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사진 = CNR미디어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깡마른’ 김민희, 변함없는 패셔니스타 ‘포스압권’

    ‘깡마른’ 김민희, 변함없는 패셔니스타 ‘포스압권’

    깡마른 몸매의 소유자 배우 김민희가 패셔니스타로서 변함없는 포스를 뿜어냈다. 김민희는 지난 7일 오후 부산 해운대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열린 제 15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김민희는 니트 소재와 실크느낌의 롱스커트가 레이어드 된 베이지 계열의 드레스를 선택, 성숙된 여성미를 이끌어냈다. 스키니한 몸매를 드러내는 드레스였지만 오히려 김민희의 과감하면서도 당당한 매력이 도드라져 취재진을 집중하게 만들었다. 앞서 김민희는 지난달 열린 브랜드 론칭행사에서 블랙 초미니 원피스로 모던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자연스럽게 풀어헤친 헤어스타일은 아주 살짝 컬을 살려내 부스스한 느낌을 연출했다. 특히 비대칭의 스커트라인은 그녀의 각선미를 더욱 빛나게 했다. 블랙 킬힐에 레드 페디큐어는 그녀의 패션센스를 한층 끌어올렸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청용 칼날 패싱 vs 혼다 무회전킥

    “같은 상대에게 몇 번이나 질 수는 없다.”(혼다 게이스케) “어차피 미드필드 싸움이다. 특별히 경계할 건 없다.”(이청용) 올해 세 번째 축구 한·일전이 12일 오후 8시 서울 상암벌에서 막을 올린다. 월드컵 후 사령탑에 오른 조광래 감독과 알베르토 자케로니(이탈리아) 일본 감독이 펼치는 첫 자존심 대결. 조 감독은 취임 이후 A매치 1승1패, 자케로니 감독은 공식 데뷔전이었던 8일 아르헨티나와 친선경기 승리(1-0)를 포함해 3연승 중이다. 한·일전은 통산 73번째. 그러나 내년 1월 아시안컵(카타르)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치르는 수능인 터라 중량감은 어느 때보다 묵직하다. 전적은 40승20무12패로 한국의 우세. 최근 4경기 연속 무패(2승2무)다. 이청용(22·볼턴)과 혼다 게이스케(24·모스크바)가 펼치는 에이스 격돌이 일찌감치 주목을 받고 있다. 둘은 남아공월드컵 당시 팀 최다 득점(2골)을 올리며 팀을 나란히 16강으로 이끌었다. 일본 축구는 남아공월드컵을 계기로 새롭게 탄생했다. 에이스의 교체였다. 나카무라 슌스케(요코하마)로 대변되던 간판은 혼다로 배턴이 전해졌다. 스타일도 역동적으로 바뀌었다. 나카무라가 세련된 기술과 플레이 메이킹이 장점이라면 혼다는 적극적인 개인돌파가 무기. 혼다는 ‘지옥의 왼발’이란 별명처럼 왼발 무회전킥이 돋보인다. 월드컵 이후 A매치와 소속팀에서 16경기 무득점으로 숨을 고르고 있지만 여전히 위협적이다. 조 감독이 중앙 수비수를 전진 배치하는 ‘포어 리베로’ 시스템을 꺼내 든 것도 혼다의 왼발 슈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다. 이번 한·일전은 치열한 허리 싸움이 예고돼 있다. 혼다가 미드필드 꼭짓점에 서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조 감독이 희망을 걸었던 ‘박지성 시프트’는 가동할 수 없게 됐다. 박지성이 2007년 수술해 종종 말썽을 부리던 오른쪽 무릎 부분에 통증이 온 것. 코칭스태프는 선수 보호를 위해 과감하게 출전을 포기했다. 결국 ‘믿을맨’은 다시 이청용이다. 남아공월드컵을 경험한 뒤 기량 면에서 한층 성숙해졌다. 대표팀은 물론 소속팀에서도 공격 대부분이 이청용을 거쳐 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월드컵을 통해 에이스로 거듭난 한국과 일본의 ‘창 VS 창’. 이번 한·일전의 화두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낭비성 해외여행 취소하라”

    경기도 지방의원들이 임기 시작 3개월여 만에 줄줄이 해외연수를 떠나 빈축을 사고 있는 것과 관련, 평택참여자치 시민연대가 평택시의회의 해외여행 추진 방침에 대해 “낭비성 해외여행을 즉각 취소하라.”고 촉구했다. <서울신문 10월5일 자 15면> 시민연대는 11일 성명서를 통해 “전국 기초단체 의회 중 가장 늦은 지난 9월 원구성을 마친 평택시의회가 구체적인 방문계획 등을 정하지도 않은 채 해외여행에 나서기로 결정했다.”며 “단합대회 성격의 해외연수를 추진하는 시의회의 오만한 자세와 혈세낭비 행태를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이어 “이번 해외여행은 일부 동료의원의 보류의견을 외면한 채 남은 예산을 쓰고 보자는 식으로 여행지를 대충 선정했다.”며 “낭비성 해외여행 대신 배춧값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를 어우르는 성숙한 의회 모습을 보여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시의회는 올해 편성된 국외여행경비예산 2590만원으로 오는 11월2∼9일 시의원 14명이 일본과 중국에 대한 해외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부산영화제에서 만난 스타… 독립영화 ‘소와 함께 여행하는 법’ 공효진

    부산영화제에서 만난 스타… 독립영화 ‘소와 함께 여행하는 법’ 공효진

    언더 성향? 전위적? 내숭 떨지 않는 털털한 매력? 이런 수식어가 어울리는 여배우는 그리 많지 않다. 그래서 이 배우의 존재가 더욱 빛난다. 공효진(30)이다. 얼마 전 드라마 ‘파스타’에서 특유의 매력을 발산한 그가 임순례 감독의 ‘소와 함께 여행하는 법’으로 돌아왔다.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지명도 높은 감독의 작품을 소개하는 부문) 초청작이다. ‘온라인 매진’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작품이다. 영화제 열기가 뜨거운 부산 해운대에서 지난 주말 공효진을 만났다. →뜻밖의 작품 선택이라는 반응이 많은데 어떻게 출연하게 됐나요. -시나리오를 봤는데 여주인공이 너무 매력적이었어요. 딱 내가 맡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죠. →어떤 면에서요? 솔직히 약간 4차원 느낌이 나던데. -하하. 그렇게 볼 수도 있죠. 전 그런 특이함이 좋더라고요. 별로 대사는 없는데 툭툭 내뱉는 말이 너무 무심한 거예요. 자기 남편이 죽었는데 옛날 남자친구 끌어들여서 막 선정적인 농담도 하고, 그 남자랑 같이 여행을 떠나고. 아무렇지도 않은 듯 담담히 말하는 게 이거다 싶더라고요. 그리고 남자에게 뭔가 깨달음을 주는 그런 성숙한 모습도 좋았고요. →깨달음요? 구체적으로 어떤…. -사실 이 영화는 깨달음까지 가는 과정의 이야기예요. 세 명의 인물이 모두 사랑 때문에 괴로워하죠. 영화는 현수(공효진) 남편이 죽으면서 시작됩니다. 과거 삼각관계이자 옛 애인인 남자 주인공 선호(김영필)와의 관계가 초점이고요. 현수의 남편도 이 관계를 괴로워하다 죽었고, 선호 역시 그걸 못 견디며 정체된 삶을 살았죠. 결국 여자는 그 남자가 새 출발을 하도록 도와주고 싶었던 거예요. 의도했든 의도치 않았든 남자는 그 와중에 깨달음을 얻는 거죠. 행복하게 사는 방법, 미움을 털어내는 방법을. →영화가 좀 어렵던데…. 결국 로맨스가 핵심이라는 얘기네요. -아이고, 물론이에요. 영화의 줄기는 사랑입니다. 과거의 남자 혹은 과거의 여자, 그에 대한 추억 혹은 괴로움은 누구나 갖고 있는 거죠. 그걸 단지 굵직한 철학으로 담으려 한 겁니다. →철학이라…. 얘기가 계속 심각해지는데요. -그러게요. 그런데 이 영화는 참 불친절한 영화예요. 사실 깨달음이 뭐다, 이렇게 정답을 말해 주지 않거든요. 관객이 그냥 느끼면 되는 거죠. 제가 원래 친절한 영화를 좋아하지 않거든요. 여배우가 나와서 사랑의 의미만 전달하는 영화, 저 너무 싫어요. 그냥 감정만 나열하는 거,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요. 전 그래요. 당장 ‘이거 뭐야? 뭔 말이야?’라고 욕을 먹더라도 나중에 케이블 영화채널에서 또다시 보고 ‘아, 그랬었구나. 이런 뜻이었구나.’ 느낄 수 있는 그런 영화가 좋아요. 그만큼 관객에게 생각의 틈을 열어 준다고 할까…. →그래서 다소 개성이 강한 역할만 맡는 건가요? 지금까지 연기한 캐릭터들이 다들 유별나잖아요. 질문을 달리해 보죠. 공효진이라 그런 역할만 맡는 건가요, 아니면 공효진이 그런 역할을 맡아서 그렇게 되는 건가요. -둘 다요. 하하. 그래서 언더 성향이란 말 무지 많이 들어요. 예전엔 그 말이 그렇게 듣기 싫더라고요. 연기인생 10년에 보여 줄 수 있는 게 하나뿐이라니 얼마나 끔찍해요. 귀엽고 깜찍한 캐릭터는 맡을 수 없는 걸까 생각하니 몸이 부들부들 떨렸죠. 그런데 다행히 드라마 ‘파스타’에서 이런 한계를 극복한 것 같아 좋아요. 다시 지상으로 돌아온 느낌이랄까요(웃음). →정통 멜로는요? 청순한 연기, 이런 거 해보고 싶진 않나요. -해보고 싶죠. 여성미 풍기는 순애보 그런 거요. 시간이 흐르면 청순 가련의 기준도 변할 테니 때를 기다려 보죠 뭐. 하하. →다시 영화 얘기로 돌아와서 개성 있는 배역이라 연기가 어려웠을 텐데. -영화를 시작할 때는 (연기를 어떻게 할까) 온갖 계산을 다 해요. 하지만 막상 촬영에 들어가면 다 까먹어요. 근데 그것도 좋아요. 전 좀 즉흥적인 스타일이죠. 고민해서 짜낸다기보다 현장에서 의견을 나누고, 그 느낌을 살리는 식으로 많이 합니다. 이번에도 그랬죠. 감독님이 많이 도와주셨고요. →임 감독이 태클을 별로 안 걸었나 보군요. -하하. 감독님이 이번엔 아예 내놓으셨죠. 큰 칭찬도 없었고 큰 타박도 없으셨어요. 나중에 감독님이 그러시더라고요. “내가 놔둬도 문제 없을 것 같았다.”고요. →그러고 보니 여자 감독과 작품을 많이 했네요. 남자 감독과의 차이가 있나요. -남자 감독들은 촬영할 때 ‘감독님, 여자들은 이럴 때 안 그래요.’라고 말하면 비교적 타협을 잘 해줘요. 근데 여자 감독한테 같은 말을 하면 ‘난 안 그런데?’라고 반박하죠. 그래서 여감독이 더 어려워요. 전체적으로는 여감독이 좀 더 세밀하고 하고자 하는 얘기가 더 깊을 때가 많았던 것 같아요. 여자 얘기도 더 짙고…. 이번 영화도 임 감독님의 성향이 짙어서 좋았어요. 하하. 영화 뒷얘기 한 토막. 눈치 빠른 독자는 금방 알아챘겠지만 영화의 ‘진정한’ 주인공은 소다. 모든 일정이 소에 맞춰져야 했다. 소가 일어서서 앉을 때까지 1~2시간 기다리는 것은 기본. 소를 억지로 일으키는 것은 쉬운데 앉히는 것은 무척 어렵단다. 촬영 중에는 되새김질 좀 ‘자제’하면 좋으련만 이를 못하게 하면 소가 민감하게 굴어서 고생이 심했다고. 이 때문에 원작과 달리 판타지 요소가 줄었다. 원작은 김동명 작가의 동명 소설이다. 소설에서는 소가 말도 하고, 두 주인공이 함께 소 배속에도 들어간다. 하지만 영화에서는 소가 자유롭지 않은 상황이라 판타지 요소를 대거 뺐다는 후문. 공효진은 인터뷰 말미에 “나보다 소가 상전이었다.”며 활짝 웃었다. 부산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박시연, 가을향기 물씬 풍기는 ‘바비인형’으로 변신

    박시연, 가을향기 물씬 풍기는 ‘바비인형’으로 변신

    배우 박시연이 패션 잡지 인스타일을 통해 촬영한 가을 화보를 공개했다.박시연은 올해 15주년을 맞은 패션브랜드 icb와 함께 ‘I CAN BE ANYTHING I WANT TO BE(난 내가 원하는 내가 될 수 있다)’라는 테마로 진행된 화보 사진으로 가을 인사를 전해 왔다. 화보 속 박시연은 소녀의 수줍음과 성숙한 여인의 향기로 가을향기를 물씬 내뿜는가 하면, 발랄하고 매니쉬한 감성을 뽐내며 매 의상마다 팔색조 매력을 뽐내며 스텝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icb의 한 관계자는 “평소 자연스러우면서 시크하고 어떤 모습이든 변신할 수 있는 자신있는 여성상을 표방해 당당히 스타일 아이콘으로 성장한 박시연을 모델로 채택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박시연의 다양한 매력이 유감없이 발휘된 미공개 사진은 인스타일 10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사진 = 인스타일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
  • ‘앞머리 올린’ 채정안, 동안미모 인증샷

    ‘앞머리 올린’ 채정안, 동안미모 인증샷

    탤런트 채정안이 앞머리를 올린 헤어스타일로 동안스타에 이름을 올렸다. 최정안은 현재 촬영 중인 MBC 새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김남원)의 촬영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채정안은 극중 호흡을 맞추는 강아지를 안고 포즈를 취했다. 특히 채정안은 앞머리를 위로 살짝 집어 핀을 꽂아 어린 느낌을 연출했다. 이전 성숙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던 것과 달리 앳된 이미지를 강조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앞머리 하나로 다른 사람처럼 보인다”, “난 그전 얼굴이 더 좋은데...”, “굉장히 어려보인다. 앞머리의 위력” 등의 의견을 나타냈다. 사진 = MBC ‘역전의 여왕’ 촬영컷, 서울신문NTN DB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크리스탈, 미국여행 직찍…’우월한 몸매’ 인증▶ 탑 ‘미친존재감’, 영화배우 사이에서 ‘블링블링’▶ ’신발 벗겨진’ 조여정, 알고보니 ‘테이프 굴욕’▶ ’도망자’ 다니엘헤니 여비서…이대출신 ‘엄친딸’ 김수현▶ ’맨발의 디바’ 가인-장재인, 뇌쇄적 눈빛 vs 분위기 반전
  • PIFF레드카펫 민효린, ‘꽃 봉우리’ 이미지 드레스 ‘신선~’

    PIFF레드카펫 민효린, ‘꽃 봉우리’ 이미지 드레스 ‘신선~’

    지난 7일 제 15회 부산국제영화제(PIFF)가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개막됐다. 이날 개막식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중 가장 관심이 뜨거웠던 것은 여배우들의 드레스 자태. 특히 배우 민효린의 싱그러움이 돋보이는 드레스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민효린이 입었던 튜브톱 롱드레스는 맞춤 드레스 전문 브랜드 ‘맥앤로건’ 제품으로 부산국제영화제 시작 한 달 전부터 민효린 만을 위해 특별 제작했다. 드레스 콘셉트는 평소 민효린의 이미지에 맞게 아직 어리지만 성숙한 단계로 넘어가는 싱그러운 ‘꽃 봉우리’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또한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 모두 한 폭의 들꽃 같은 신선함이 돋보일 수 있도록 민효린의 장점을 살려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쥬얼리 귀걸이는 뮈샤 브랜드이며 반지는 스와로브스키 제품을 착용했는데 과하지 않은 화려함으로 포인트를 줬다. 반전도 있었다. 청순한 순백의 드레스 모습 뒤에는 등이 훤히 보이는 섹시미가 있다는 것. 전체적으로 민효리는 청순과 섹시를 조화롭게 잘 소화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맥앤로건’은 임수정 등 톱스타 여배우들이 각종 공식행사에서 입은 드레스로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인기있는 제품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효정 기자 hyojung@seoulntn.com ▶ ’복수 타이틀곡’..아이돌, 정규앨범 생존법 ▶ PIFF 레드카펫, 女배우들 ‘베스트 & 워스트’ ▶ ’무도’ 연극 도전…셰익스피어 ‘한여름 밤의 꿈’ ▶ 파이스트무브먼트, 한국인 최초 美빌보드 1위 눈앞 ▶ 알래스카 김상덕 실시간 인기’도망자’ 작가, ‘무도’ 패러디
  • “아기 갖고 싶어”…임신부 살해 태아 훔친 잔혹女

    “아기 갖고 싶어”…임신부 살해 태아 훔친 잔혹女

    아기를 빼앗으려고 임신한 이웃을 살해한 20대 지난 6일(현지시간) 법정에 섰다고 미국 ABC방송이 최근 보도했다. 미국 오리건 주에 사는 커리나 로버츠(27)는 지난해 6월 임신 7개월째인 헤더 스니블리(21)와 태아를 살해하고 스니블리의 사체를 유기한 혐의가 확정,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전역을 경악시킨 끔찍한 사건은 아기에 대한 로버츠의 맹목적인 집착에서 비롯됐다. 이미 아이 2명을 뒀으나 2007년 사산아를 낳은 뒤 로버츠는 출산영상만 반복적으로 보고 심지어 이웃들에게 임신을 했다고 속이는 등 심각한 집착증세를 보였다. 그녀는 이웃집에 사는 임신부 스니블리에게도 임신을 했다고 속여 집으로 유인했다. 스니블리를 마구 때려 기절시킨 뒤 배를 갈라 미성숙한 태아를 꺼냈으며, 이 과정에서 산모는 과다출혈로 사망했다. 스니블리가 죽자 로버츠는 부엌 환기구에 사체를 숨기는 대담함을 보였다. “아내가 집에서 출산했다.”는 로버츠의 남편의 신고를 받고 구조대가 출동했을 때 이미 8개월 된 아기는 사망한 뒤였다. 집에서 아기를 낳은 척했던 로버츠는 병원에 실려갔다가 출산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들통나 잔혹한 범행 일체가 세상에 드러났다. 로버츠는 경찰에서 스니블리를 죽이지 않았을 뿐 아니라 아기를 낳았다고 주장했으나 증거가 속속 발견되자 곧 범행을 인정했다. 법정에서 로버츠의 변호사는 “아기를 잃은 뒤 정신상태가 불안한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사진=헤더 스니블리와 커리나 로버츠(왼쪽부터)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만추’ 김태용 감독 “탕웨이, ‘색계’보다 성숙해졌다”

    ‘만추’ 김태용 감독 “탕웨이, ‘색계’보다 성숙해졌다”

    영화 ‘만추’의 김태용 감독이 주연 여배우 탕웨이에 대해 영화 ‘색,계’보다 한층 성숙했다고 호평했다. 김태용 감독은 10월 8일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 이튿날 열린 영화 ‘만추’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날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만추’에서 호흡을 맞춘 현빈과 탕웨이, 이용관 부산영화제 집행위원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한국의 거장감독 이만희의 1966년 동명 원작을 리메이크한 김태용 감독은 “현빈과 탕웨이라는 배우들을 보는 재미가 있는 영화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두 배우는 모국어가 아닌 영어로 연기를 했고 보다 섬세한 감정선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영화 ‘색,계’를 통해 탕웨이를 알게 됐다는 김태용 감독은 “사실 ‘색,계’에서 보여준 파워풀한 모습은 이 영화와 맞지 않다. 하지만 탕웨이의 나이든 모습이 궁금했다”고 전했다. 이후 ‘만추’의 크랭크인을 앞두고 탕웨이를 만난 김태용 감독은 “이 배우가 잘 늙어가고 있다고 생각했다. 30대에 접어든 탕웨이는 한층 성숙해진 모습이었다”고 회상했다. 또한 김태용 감독은 “원래 탕웨이는 무척 밝고 재미있는 사람이다. 이 장난스러운 여배우는 ‘만추’를 찍으며 자신의 에너지를 누르느라 힘들었을 것”이러며 웃었다. 한편 ‘만추’는 영화로 현빈과 영화 ‘색계’의 히로인 탕웨이의 호흡이 제작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영화는 남편을 살해한 후 감옥에 갔던 여자가 7년 만에 외출을 허락 받고, 도망 중인 남자를 우연히 만나 미국 시애틀에서 3일 동안 벌이는 시한부 사랑을 그린다. 올해 부산영화제 갈라프레젠테이션에 초청된 ‘만추’는 국내 개봉에 앞서 관객들을 만나게 됐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현성준 기자 ▶ ’복수 타이틀곡’..아이돌, 정규앨범 생존법▶ PIFF 레드카펫, 女배우들 ‘베스트 & 워스트’▶ ’무도’ 연극 도전…셰익스피어 ‘한여름 밤의 꿈’▶ 파이스트무브먼트, 한국인 최초 美빌보드 1위 눈앞▶ 알래스카 김상덕 실시간 인기…’도망자’ 작가, ‘무도’ 패러디
  • ‘이수영 결혼식 참석한’ 장나라, 청순한 성숙미 ‘물씬’

    ‘이수영 결혼식 참석한’ 장나라, 청순한 성숙미 ‘물씬’

    가수 겸 배우 장나라가 평소 절친한 가수 이수영의 결혼식장에 참석해 성숙한 매력을 풍겼다. 장나라는 지난 5일 오후 서울 신사동 빌라드 베일리에서 진행된 이수영 결혼식에 참석했다. 취재진 앞에 선 장나라는 연한 하늘색 쉬폰 소재의 원피스와 이보다 더 밝은 상의를 매치했다. 이와 상대적으로 진한 검은색의 긴 웨이브 헤어스타일과 회색 계열의 힐이 대조를 이뤘다. 밝고 통통 튀는 이미지와 절대 동안의 외모로 사랑받았던 장나라가 이날은 청순하면서도 성숙한 분위기를 이끌어내 플래시 세례를받았다. 한편 현재 중국에서 사촌언니 정재연과 함께 드라마 ‘띠아오만 어의’를 촬영 중인 장나라는 이수영 결혼식을 위해 일시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박지선 도플갱어…’닥터챔프’에 깜짝 등장 포착▶ 지연 소속사 ‘음란 채팅 동영상’ 해명 "닮은 사람일뿐"▶ 가인-이성재, ‘색.계’ 뛰어넘는 티저…’파격+농염’▶ 김지수, 음주뺑소니로 불구속 입건…’근초고왕’ 어떡해?▶ 김미리내, 이상구 폭행사진 공개 "뻔뻔…어리다고 무시?"
  • 샤이니 민호, 소녀시대 ‘Gee’ 日뮤비 등장…‘쇼핑 중’

    샤이니 민호, 소녀시대 ‘Gee’ 日뮤비 등장…‘쇼핑 중’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가 걸그룹 소녀시대 노래 ‘지’(Gee) 뮤직비디오 한국판에 이어 일본판에도 출연해 화제다. 6일 일본 홈페이지에 공개된 ‘지’ 뮤직비디오에서 민호는 한국판과는 다른 역할로 등장한다. 민호가 한국판에서 옷가게 직원이었다면 일본판에서는 아홉 명의 소녀들과 쇼핑을 한다.민호는 한국판에서 옷가게에 진열된 소녀시대 멤버들의 옷매무새를 고쳐주고 가게를 닫고 사라졌다가 뮤직비디오 말미에 다시 등장했다. 반면 일본판에서는 옷가게에 입장해 소녀시대 멤버들과 함께 쇼핑을 하면서 소녀들이 골라주는 옷을 입어보기도 한다.이날 공개된 일본판 ‘지’ 뮤직비디오는 한국판과 큰 차이가 없다. 소녀시대는 한국판에서와 같이 일본판에서도 흰색티와 스키니 청바지, 컬러풀한 의상 등의 콘셉트를 소화했다. 하지만 지난해 1월 소녀시대가 ‘지’로 활동했을 때보다 좀 더 성숙해진 모습의 소녀들을 만날 수 있어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소녀시대의 ‘지’는 한국 지상파 음악차트에서 9주 연속 1위라는 기록을 세우며 ‘지’ 신드롬을 누린 만큼, 오는 20일 일본에서 발표되는 두 번째 싱글 ‘지’가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사진 = 뮤직비디오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강서정 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박지선 도플갱어…’닥터챔프’에 깜짝 등장 포착▶ 지연 소속사 ‘음란 채팅 동영상’ 해명 "닮은 사람일뿐"▶ 가인-이성재, ‘색.계’ 뛰어넘는 티저…’파격+농염’▶ 김지수, 음주뺑소니로 불구속 입건…’근초고왕’ 어떡해?▶ 김미리내, 이상구 폭행사진 공개 "뻔뻔…어리다고 무시?"
  • [PIFF 2010③]15번째 부산영화제, 무엇이 달라졌나

    [PIFF 2010③]15번째 부산영화제, 무엇이 달라졌나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해에 비해 한층 발전적인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 부산영화제의 태동을 함께한 김동호 집행위원장이 지휘하는 마지막 영화축제를 위해 국내외 유명 연예인들이 부산에 집결한다. 규모보다 내실에 치중하고자 한 15회 부산영화제는 스마트폰과의 만남 등 새로운 시도에도 머뭇거리지 않았다. ◆ ‘규모’보다 ‘내실’…프리미어 상영 역대 최대 지난해 제14회 부산영화제에서는 전 세계 70개국에서 온 355편의 영화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하지만 규모만 비대해졌을 뿐 내실을 구축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타났고, 이에 김동호 위원장은 “2010년에는 영화제의 내실을 기할 것”이라는 의지를 보인 바 있다. 그 결과, 올해 전체 초청작은 지난해보다 하향 조정 됐지만,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월드 프리미어는 103편, 자국 외에 처음 공개되는 인터내셔널 프리미어는 52편으로 역대 최다다. 특히 경쟁부문 ‘뉴커런츠’의 출품작 13편은 모두 월드·인터내셔널 프리미어로 상영된다. 또한 장예모, 와다 에미 등 세계적인 영화인과 함께하는 ‘마스터클래스’, 줄리엣 비노쉬와 윌렘 데포, 아이쉬와리아 라이 등과 함께하는 ‘오픈토크’, 한국영화의 비전을 말하는 ‘아주담담’, 영화음악과 함께하는 ‘씨네콘서트’, 부산영화제의 밤을 만깍하는 시네마틱 러브와 러브 피프 파티 등 다양한 행사 일정을 구축했다. ◆ 부산영화제, 스마트폰을 만나다…‘어플’ 동원 부산영화제는 실시간 좌석지정이 가능한 인터넷 예매와 외국인을 위한 예매 시스템 등 새로운 티켓 시스템을 구축해 관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세계 영화제 사상 처음으로 외국인을 위한 실시간 예매 시스템을 갖춘 부산영화제는 올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부산영화제와 만난 ‘어플’을 통해 영화 예매는 물론 출품작 정보와 상영관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 김동호 위윈장의 마지막 영화제…사진전 개최 1996년부터 부산영화제의 태동을 함께한 김동호 집행위원장은 올해를 마지막으로 사퇴한다. 이에 부산영화제 조직위는 김동호 위원장의 업적을 기리고자 영화제 기간 중 14일까지 부산 해운대 피프 파빌리온에서 사진전 ‘열정-김동호와 Friends’를 준비했다. 김동호 집행위원장의 15년 영화 인생을 담은 ‘열정-김동호&Friends 사진전’은 개막식 전야인 6일 오후 8시 김동호 위원장과 배우 안성기, 강수연, 임권택 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식을 진행했다. 사진전에서는 김동호 집행위원장이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와 영화 행사에 참여해 다양한 영화인들을 만나고, 직접 촬영한 사진들이 전시된다. ◆ 야외상영장 사고…국제적 망신은 이제 그만 지난해 부산영화제에서는 연례행사처럼 발생했던 영사사고가 없어 한층 성숙해진 영화제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수영만 요트경기장 야외상영장에서 상영관 앞 임시가설상가 임대와 관련해 불만을 가진 임대인들이 확성기를 동원해 영화상영을 방해해 국제적인 망신을 초래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제15회 부산영화제 관계자는 “지난해의 사고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올해는 한층 더 성숙한 영화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부산(경남) minkyung@seoulntn.com / 사진=현성준 기자 ▶ 박지선 도플갱어’닥터챔프’에 깜짝 등장 포착 ▶ 지연 소속사 ‘음란 채팅 동영상’ 해명 “닮은 사람일뿐” ▶ 가인-이성재, ‘색.계’ 뛰어넘는 티저’파격+농염’ ▶ 김지수, 음주뺑소니로 불구속 입건’근초고왕’ 어떡해? ▶ 김미리내, 이상구 폭행사진 공개 “뻔뻔…어리다고 무시?”
  • 이수영 결혼식 하객, 블랙패션 홍수…‘화려 vs 수수’

    이수영 결혼식 하객, 블랙패션 홍수…‘화려 vs 수수’

    결혼식장에 들어서는 신부는 그날의 ‘꽃’이자 주인공이다. 때문에 하객들은 웨딩드레스와 겹치는 흰색 계열 의상이나 화려한 옷차림을 피하기도 한다. 10월 5일, 주인공이 된 이수영을 위해 그의 절친들이 블랙패션을 선보였다. 이수영은 10월5일 오후 6시, 서울 신사동 빌라드 베일리에서 10살 연상의 회사원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평소 철진한 사이였던 이효리, 장나라, 서민정, 김송, 별, 정선희 등 수많은 지인들이 비공개로 진행된 결혼식에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유난히 순백의 신부가 아름다웠던 이날, 지인들은 일부러 맞추기라도 한 듯 블랙룩을 입고 등장했다. 먼저 박경림은 숏커트에 루즈핏 블랙드레스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새까만’ 패션을 선보였고, 결혼식 참석을 위해 미국에서 급히 귀국한 서민정은 도트 미니드레스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정선희와 박수홍은 간편한 옷차림에 블랙재킷을 덧입어 자연스러우면서도 무난한 하객 패션을 완성했고, 가수 별은 타이트한 미니드레스로 성숙한 몸매를 드러냈다. 배우 김유미는 의상의 컬러를 진회색부터 블랙으로 그라데이션 해 풍성한 패션을 연출했다. 개그우먼 선후배 이성미, 김효진은 소박하지만 포인트를 살린 스타일링으로 자리를 빛냈다. 강원래의 아내 김송은 흰 블라우스에 짙은 컬러의 스카프로 심플한 패션감각을 보였다. 한편 가을의 신부 이수영은 5일간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10월11일 귀국한다. 귀국과 동시에 현재 진행을 맡고 있는 KBS 라디오 ‘뮤직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 류시원, 속도위반 결혼발표…9살 연하 무용학도 ▶ 이정현, 일상생활 사진서 여전한 동안미모 과시 ▶ 주영훈 양다리 고백 “두 여자 모두 사랑해” ▶ 조권-민, 다정하게 찰칵…”가인 질투돋겠어” ▶ 이정민 아나, ‘뉴스데스크’ 방송사고…”내가 봐도 뻔뻔”
  • ‘대물’ 이수경, 블랙 스모키 ‘섹시 카리스마’

    ‘대물’ 이수경, 블랙 스모키 ‘섹시 카리스마’

    배우 이수경이 블랙 카리스마로 섹시미를 발산했다. 10월 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새 수목미니시리즈 ‘대물’(극본 유동윤/연출 오종록 조현탁)의 이수경이 최근 패션매거진 ‘슈어’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이수경은 블랙 의상에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한 층 더 성숙하고 섹시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 이수경의 몽환적인 표정은 평소 귀엽고 발랄한 이미지와 180도 다른 모습. 패션 매거진 ‘슈어’ 관계자는 “이수경은 현장분위기를 압도하면서 촬영장의 분위기를 이끌어 나아갔다. 이전에 보지 못했던 모습이라 모두들 그녀의 카리스마에 빠져들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이수경은 세심한 배려와 밝은 모습을 보여주며 스텝들과 촬영 내내 즐겁게 촬영을 했다”며 이수경과의 촬영소감을 전했다. 이수경이 출연하는 SBS 수목드라마 ‘대물’은 고현정 권상우 차인표 등의 화려한 캐스팅으로 2010년 하반기 가장 기대되는 작품으로 꼽히고 있다. 사진 = 슈어 서울신문NTN 이효정 기자 hyojung@seoulntn.com ▶ 류시원, 속도위반 결혼발표…9살 연하 무용학도 ▶ 이정현, 일상생활 사진서 여전한 동안미모 과시 ▶ ’여고생’ 윤다영, 168cm ‘역대 최단신’ 슈퍼모델 1위 ▶ 이정민 아나, ‘뉴스데스크’ 방송사고…”내가 봐도 뻔뻔” ▶ 연기군, 절임배추 1년전 가격으로 선착순 한정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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