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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악 무장애 도시’ 서초

    ‘음악 무장애 도시’ 서초

    서울 서초구의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가 KBS ‘국악관현악단’과 함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서초구 오는 4월 9일 저녁 7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 제3회 정기연주회 ‘클래식과 국악의 만남, 세상과의 조화를 꿈꾸다’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2017년 창단한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는 단원 전원이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전문 오케스트라다. 단원들은 모두 연주 활동을 하며 급여를 받는 전문 음악인으로, 현재까지 총 49명의 발달장애 연주자가 활동하며 경제적 자립 발판을 마련했다. 그 동안 100회 이상의 음악회를 진행해 왔다. 특히 ▲제10회 ‘전국장애청소년예술제’ 서양악기부분 최우수상 및 지도자상(2017년) ▲제2회 ‘전국발달장애인음악축제’ 대상(2018년) ▲원니스예술제 대상(2023년) 등에서 수상하는 등 뛰어난 실력으로도 인정받았다. 올해 3회를 맞은 정기연주회는 황수경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으며, 전소영 음악감독의 지휘 아래 클래식부터 영화배경음악(OST)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최초로 KBS ‘국악관현악단’과의 협연으로 준비했다. 웅장한 오케스트라 음악과 신명나고 활기찬 국악이 만나 이뤄낼 아름다운 하모니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 관계자는 “클래식과 국악이 조화를 이루며 아름다운 선율을 연주하듯, 장애인들도 편견없이 세상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연주회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관람을 원하는 구민은 11일부터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로 전화(070-7209-2932)해 예약하면 된다. 관람료는 전액 무료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제3회 정기공연을 앞두고있는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를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꿈꿔왔던 직업에 대한 뜻을 펼치고,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성동구, 새 학기 맞아 초등학교 통학로 안전점검

    성동구, 새 학기 맞아 초등학교 통학로 안전점검

    서울 성동구가 새 학기를 맞아 초등학교 인근 통학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구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더욱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보완점들을 철저히 확인하고, 경찰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이를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난 8일 관련 부서 담당자들과 함께 성수동 경일초등학교 인근 통학로 안전점검에 나섰다. 경일초등학교 인근은 좁은 골목이 많고, 인근에서 진행되는 공사로 교통량도 함께 늘어난 곳이다. 그동안 구는 지난 2020년부터 성동형 스마트횡단보도 및 옐로카펫 싸인블록을 설치하고 노후한 안전 펜스를 교체하는 등 지속적으로 경일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안전 개선을 추진했다. 특히 지난해 말부터는 학교 인근 공사 현장들을 방문하며 어린이 통학안전을 위한 협조를 당부하고, 성동경찰서와 정기적으로 이뤄지는 치안협의회서도 통학안전 확보를 위한 논의를 이어 왔다. 이날 안전점검에서는 성동경찰서 및 경일초등학교 등 관련 기관들의 담당자들도 참여해 현장의 보완 사항들을 함께 확인하고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구는 정문 앞 횡단보도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교통안전시설을 추가로 설치하는 한편 노후 노면표시 등도 즉각 정비할 계획이다. 또 정문 앞 사거리 비보호 좌회전 표지판에 ‘직진신호시 좌회전 가능’ 보조표지판을 설치하고, 통학로를 중심으로 교통안전지킴이를 추가 배치하는 등 등하굣길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구는 보도와 차도가 분리되지 않은 구간이 있거나 교통안전 관련 주민 의견이 많이 접수되고 있는 초등학교 7곳 주변의 어린이보호구역을 함께 집중 점검했다. 구가 직접 정비할 수 있는 곳들은 즉시 정비하는 한편 관계기관들과의 협의가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협의에 나서기로 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의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오가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성동구의 가장 중요한 책무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성동구는 주민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직접 현장을 살피며 어린이 통학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태원 참사 500일…참사 부실 대응 혐의 김광호 전 서울청장 “형사 책임 없어”

    이태원 참사 500일…참사 부실 대응 혐의 김광호 전 서울청장 “형사 책임 없어”

    이태원 참사 발생 500일째인 11일, 참사 부실 대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광호(60·치안정감) 전 서울경찰청장 측이 법정에서 “형사적으로 책임을 물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참사 발생 후 1년 5개월 만에 김 전 청장에 대한 재판이 진행되는 만큼 사고 예측 가능성 유무가 쟁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전 청장은 참사 관련해 재판에 넘겨진 경찰 간부 중 최고위직이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 권성수)는 이날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김 전 청장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같은 혐의를 받는 류미진 전 서울청 인사교육과장, 정대경 전 서울청 112상황3팀장에 대한 재판에 함께 진행됐다. 이날 법원에 출석한 김 전 청장은 ‘혐의를 인정하는지’, ‘어떤 부분을 소명할 예정인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답했다. 김 전 청장은 재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김 전 청장의 변호인은 “피고인은 당시 서울경찰청장으로 현장에 나와 최선을 다했으나, 보고받은 시점 많이 늦은 데 도의적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면서도 “서부지검 검사들도 애당초 불기소하려고 했던 걸로 알고 있는 만큼 검찰의 공소제기는 정당하지 않다”고 밝혔다. 김 전 청장의 사고 예측 가능성에 대해서는 “비현실적이고 상상 속에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참사 당일 대규모 인파 운집 관련 112 신고를 접수하고도 적절한 대응을 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 류 전 과장 측은 “112망은 서울 5개 권역으로 나뉘어 있는데 검찰의 논리대로라면 피고인이 5개 망을 동시에 청취해야 한다는 이해할 수 없는 결론에 도달한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112 신고 접수 이후 상급자에게 신속히 보고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 정 전 팀장 측도 “검찰 측이 보고가 늦었다고 주장하려면 실제로 얼마 만에 보고하는 것이 정상적인 보고인지를 구체적으로 적어야 한다”고 반박했다.앞서 검찰은 지난해 1월 13일 경찰청 특별수사본부에서 사건을 넘겨받고도 김 전 청장의 기소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가, 지난 1월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의 권고 이후 같은 달 19일 김 전 청장을 포함해 3명을 재판에 넘겼다. 김 전 청장 등에 대한 공판기일은 다음 달 22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이날 재판이 열리는 서울서부지법 앞에서는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시민대책회의가 기자회견을 열고 김 전 총장 등에 대한 신속한 재판과 엄벌을 촉구했다. 고 임종원씨의 아버지 익철씨는 “부디 이 땅에 사법 정의가 살아있음을 보여달라”며 “다시는 이 땅에 참사가 재발하지 않는 전환점을 만들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 RE100’ 실현, 신재생에너지 기업에 1267억 원 금융 지원

    ‘경기 RE100’ 실현, 신재생에너지 기업에 1267억 원 금융 지원

    에너지 금융자금 조성, 신재생에너지 기업에 저금리 대출 작년 대비 자금 규모 1,242억(약 51배) 증가경기도가 경기 RE100 달성을 위해 도 예산과 은행 자금 등으로 약 1,267억 원을 조성해, 신재생에너지산업 관련 기업에 금융 지원한다고 밝혔다. 각 금융 지원 사업은 3월부터 차례대로 자금이 떨어질 때까지 추진된다. ■ 소규모 태양광발전소 에너지 융자 지원(120억 원) 500kW 이하 소규모 태양광발전소에 대한 에너지 융자지원을 한다. 전년 대비 95억 원이 늘어난 12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3% 저금리 융자지원으로 소규모 발전사업자의 금리 부담을 덜 계획이다. 지원 기준도 발전사업자 수요에 맞춰 기존 200kW까지 지원하던 설비용량을 500kW까지 늘리고, 융자 한도를 3억 2천만 원에서 8억 5천만 원까지 증액했다. 또한, 상업용에 국한된 지원 대상을 자가발전용 시설까지 확대한다. 3월 중 대상자를 모집한다. ■ 신재생에너지 대출 이자 지원(332억 원) 300kW 이상 중규모 태양광발전소를 신규 설치하는 기업이 도와 협약을 맺은 은행에서 자금을 대출받으면 도가 이자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경기도는 공모 형식으로 금융기관을 선정할 계획으로 융자 규모는 332억 원이다. 도는 올해 대출 이자로 1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한 상태다. 도는 앞으로 3년간 3% 규모의 이자를 지원할 계획으로 사업자가 실제 지출하는 이자는 3%~4%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 산업단지 중소·중견기업 에너지 효율화 융자 지원(15억 원) 에너지 효율화를 통한 경기 RE100 달성을 위해 산단 중소·중견기업의 에너지 효율화 융자를 추진한다. 에너지 효율화 기기는 노후 보일러 교체, 폐열 재사용, LED 조명 등 에너지절약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기기를 말한다. 도는 15억 원의 예산을 신규로 편성해 에너지 효율화 기기를 설치하는 기업에 최대 5억 원, 금리 3%의 저금리 융자지원을 통해 전력 소비량을 줄일 계획이다. 산업단지 내 중소·중견기업 에너지 효율화 융자지원은 3월 중 모집 공고가 게시될 예정이다. ■ 태양광·에너지 효율화 사업자 보증 및 이자 지원(800억 원) 경기신용보증재단 및 4개 은행과 함께 도내 태양광·에너지 효율화 시설 설치·제조·관리 기업(800억), 일회용품 대체재 제조기업(100억), 기후테크 기업(100억)에 대해 총 1,000억 원 규모의 특별금융지원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경기도 중소기업 기후 위기 대응 특별보증’ 상품을 11일 출시한다 이 상품은 기업당 5억 원 이내 대출에 대한 보증을 지원하고 추가로 연 2.0%P의 이자 감면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상품을 이용하는 기업은 평균 3.2% 이내 이자로 자금을 이용할 수 있다. 경기도는 은행 선정과 경기도 의회 보고 일정에 맞춰 해당 사업의 공고를 상반기 중 게재할 예정이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고금리로 신재생에너지 확산에 제동이 걸리는데도 정부는 금융 지원을 980억 원 축소하는 등 세계 추세에 역행하고 있다.”며 “국내·외적인 경제난 속에서도 재생에너지 시장이 위축되지 않도록 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RE100 기업들의 수출경쟁력을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
  • 서초, IoT로 어려운 이웃 생활 지원한다

    서울 서초구가 지난 4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홈 시스템을 제공하는 HDC랩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 등에 도어록 설치 등 공간환경 개선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HDC랩스와 협력해 도어록 및 스마트 LED 조명을 설치하고 공간방역서비스(BESTIN Care)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올해 시작한 ‘지역사회 나눔활동’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동 주민센터에서는 돌봄SOS가구 중 대상자를 선정해 도어록 및 스마트 LED 조명 설치를 지원한다. 지역아동센터 8곳과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21곳 등 사회복지시설의 경우 물품과 함께 분기별 1회 방역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HDC랩스 김성은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활동’의 향후 추진 계획을 공유, 협약서를 교환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전 서초구청장은 “관내 취약계층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의 공간 개선에 도움을 준 HDC랩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 삶의 질이 향상되고 편의성이 높아지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금호복지관 작지만 어르신들에겐 큰 기쁨”[현장 행정]

    “금호복지관 작지만 어르신들에겐 큰 기쁨”[현장 행정]

    “규모는 작지만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이 될 것입니다.” 본격적인 봄철을 앞두고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린 지난 8일 오전. 찬 바람은 매서웠지만 금호복지관에 들어서자 따뜻한 온기가 느껴졌다. 이날 본격 운영에 들어간 금호복지관은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열린 공간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날 개관식에 참석해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시설을 둘러봤다. 정 구청장은 “그동안 옥수종합사회복지관이 금호·옥수지역의 복지서비스를 전담해 왔는데 옥수동 끝자락에 위치해 금호동 주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구는 금호복지관을 조성해 인근 주민이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금호복지관은 지상 1층~지상 3층으로 전체면적은 181㎡다. 1층 프로그램실에서는 양말목 티코스터 만들기 프로그램이 한창 진행 중이었다. 정 구청장을 만난 한 어르신은 “금호동에 사는데 가까운 곳에 복지관이 생겨 좋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실 한쪽에는 식료품, 생필품 등을 기부하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전달되는 ‘온기나눔누리소’가 마련됐다. 2층에는 온돌방을 갖춘 건강증진실, 상담실이 자리하며 3층은 사무실, 회의실 등으로 쓰인다. 구는 아동·청소년·어르신·지역주민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활용해 나갈 방침이다. 복지 서비스 상담뿐 아니라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 이번달에는 원예작품 만들기, 양말목 냄비받침 만들기 등 ‘원데이 클래스’가 열린다. 이번에 문을 연 금호복지관을 비롯해 구가 운영하는 종합사회복지관은 성동종합사회복지관, 성수종합사회복지관, 옥수종합사회복지관 등이다. 구는 ‘복지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금호 권역의 지역복지 거점 기관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성동경찰서, 소방서, 시장 상인회 등 유관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복지 네트워크를 강화, 취약계층 대상자 발굴 등 돌봄 공백 없는 안전한 금호동 조성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정 구청장은 “금호복지관이 지역사회 활성화와 통합을 위한 지역주민의 커뮤니티 장소가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 복지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을 위한 문화와 복지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섬진강권 4개 지자체, 꽃구경하고 캐시도 받고

    섬진강권 4개 지자체, 꽃구경하고 캐시도 받고

    광양시와 구례·곡성·하동군 등 섬진강권 통합 관광벨트를 추진하고 있는 섬진강권 4개 지자체가 ‘캐시워크 섬진강 봄맞이 챌린지’를 진행한다. 지난 8일 광양 매화축제 개막을 시작으로 4개 시·군 12개 관광명소를 방문하는 스탬프 챌린지다. 대한민국의 봄을 알리는 섬진강권 4개 봄꽃축제 ‘매화→산수유꽃→벚꽃→장미’와 연계한 챌린지다. 4개 시군 12개 관광명소 방문 개수에 따라 차수별로 총 250만 캐시가 배분해 지급된다. 챌린지 참여는 전 국민 3명 중 1명이 사용하고 있는 건강관리 어플리케이션인 ‘캐시워크’의 팀워크 챌린지를 통해 할 수 있다.1차 챌린지는 다음달 7일까지, 2차 챌린지는 4월 29일부터 5월 26일까지 진행된다. 섬진강권 통합관광벨트를 주관하고 있는 김성수 광양시 관광과장은 “오는 17일까지 개막한 광양매화축제 기간 화려하게 만발한 매화의 매력에 푹 빠지실것이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섬진강의 봄을 즐기고 소소한 보너스 캐시도 받아 가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섬진강권 4개 지자체는 지난해부터 13개 관광명소에 대해 입장료 50% 인하 등 연계 할인제를 시행하고 있다. 할인대상은 4개 지자체 주민과 할인대상지 영수증을 지참해 30일 이내에 다른 할인대상지를 방문한 관광객이다. 광양시 관광지는 백운산자연휴양림·목재문화체험관, 곡성군은 섬진강 기차마을·압록상상스쿨, 구례군은 구례수목원·지리산역사문화관·백두대간생태교육장·섬진강수달생태공원·압화전시관이다. 경남 하동군은 최참판댁과 하동 편백 자연휴양림·구재봉 자연휴양림·하동 케이블카가 대상지다.
  • 정부 산하기관서 전문 직무 맡아도 ‘최저임금’…“이주여성 바라보는 인식 바꿔야”[취중생]

    정부 산하기관서 전문 직무 맡아도 ‘최저임금’…“이주여성 바라보는 인식 바꿔야”[취중생]

    1994년 성수대교가 무너졌을 때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한 기자가 있습니다.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을 때도, 세월호 참사 때도 그랬습니다. 사회부 사건팀 기자들입니다. 시대도 세대도 바뀌었지만, 취재수첩에 묻은 꼬깃한 손때는 그대롭니다. 기사에 실리지 않은 취재수첩 뒷장을 공개합니다.“일한 지 7년이 넘었는데도 여전히 최저임금에 가까운 기본 ‘1호봉’ 월급을 받고 있어요. 원주민(한국인) 직원들은 연차가 올라갈수록 호봉도 계속 올라가는 거랑은 달라요. 수당도 저는 다른 사람들과 달리 반절 이하로 받아요.” 베트남에서 한국어 통역 일을 하다가 남편을 만나 결혼하고 13년 전 한국에 정착하게 된 A씨는 여성가족부 산하 기관인 ‘가족센터’에서 통번역 업무 등을 맡고 있습니다. 하지만 A씨는 지금껏 단 한 번도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손에 쥔 적이 없습니다. A씨와 같은 외국인 직원은 대개 최저임금이나 그보다 8만원가량 많은 센터 내 ‘1호봉’ 월급을 받고 일합니다. 경력이 3년이든, 10년이든 같습니다. 심지어 A씨는 경력이 늘수록 일이 익숙해졌다는 이유로 통번역 업무 말고도 다른 기본 사업 일도 도맡아 하라는 지시도 받았습니다. 그러나 월급은 1년 차 통번역사 급여와 늘 같았습니다. A씨는 9일 서울신문과 인터뷰에서 “한국말이 서툰 결혼이민자나 외국인 등이 사회생활을 하면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을 때 도와드릴 수 있어 너무 소중하고 보람찬 직업이고 계속 일하고 싶다”면서도 “한국인과 똑같이 연금과 세금을 내는데 임금차별을 겪을 때마다 억울하고 일할 열정도 없어진다”고 털어놨습니다. “여성 저임금 타파” 외친 지 100년 넘게 흘렀지만 열악한 일터에서 노동 및 생존권을 보장받지 못하고 참정권에서도 배제됐던 여성들이 권리를 주장하기 위해 거리로 뛰쳐나온 날을 기리는 ‘세계여성의 날’이 올해로 116주년을 맞았습니다. 1908년 3월 8일 미국의 1만 5000여명의 여성은 뉴욕의 루트커스 광장에 모여 노동조합 결성과 선거권을 외쳤고, 이후 세계로 확산하면서 여성에 대한 차별 철폐 운동의 상징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여성에 대한 임금 및 근로시간 차별이 여전합니다. 이중에서도 복합적인 차별이 몰리는 대상이 바로 ‘이주여성’입니다. 우리 사회에 정착하는 이주 여성의 숫자는 점점 더 늘어나고 있지만 장시간 노동에 시달리거나 최저임금도 안 되는 급여를 받는 경우가 많은 것이죠. 실제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사회복지지부에서 가족센터에서 통번역사 및 이중언어코치로 일하는 이주여성 233명을 조사한 결과 반절이 넘는 54.9%가 연차에 상관없이 ‘1호봉’ 월급을 받고 있었습니다. 올해 최저임금인 206만 740원 미만 월급을 받는 이들도 19.3%나 됐습니다. 가족센터에 적용되는 연차별 호봉 기준표에 따른 월급을 받지 못하는 비율은 82.0%에 달했습니다. 시간외근무수당이나 경력·명절 수당 역시 제대로 받지 못하는 사례도 많았습니다. A씨는 “직장에 문의할 때마다 ‘여성가족부로부터 예산이 충분히 내려오지 않는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A씨가 일하는 가족센터의 경우 여성가족부 산하 기관으로 결혼이민자 등이 한국에서 안전하게 정착하고 다양한 인권의 가치를 뿌리내리는 것을 중시하는 곳입니다. 이런 기관에서 일하는 이주 여성조차 노동자로서는 차별받는다는 얘기입니다. 장시간 노동·저임금에 ‘인종차별’까지 중층 차별 다른 일터라고 상황이 나을리 없습니다. 자녀의 학비를 벌기 위해 몽골에서 한국에 온 B씨는 친구의 추천으로 건설 현장에서 청소하는일을 담당했습니다. B씨는 새벽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에 11시간을 일해야 했고, 점심시간을 제하고 오전 및 오후에 한 번씩 간식 시간 ‘10분’을 제하고는 계속 일해야 했습니다. 한 달 내내 휴가 없이 일했던 B씨는 2018년 당시 하루 8만원을 받았습니다.이렇듯 이주 여성은 장시간 노동에 내몰리는 일도 흔합니다. 2022년 한국노동사회연구소의 ‘결혼이주여성 노동실태와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결혼이주여성 4만 3848명 가운데 주 50시간 이상 장시간 노동자 비율은 21.1%입니다. 월 평균 임금은 100~200만원 미만이 52.5%, 200~300만원 미만이 30.8%로 대다수입니다. 고용·산재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비율도 40%에 달했습니다. ‘필리핀 이모’ 도입 전 노동처우 개선부터 최근 우리 정부는 저출생 문제와 일·가정병립을 위한 대책으로 ‘필리핀 이모’ 등으로 대표되는 외국인 가사도우미 정책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주여성에 대한 노동 처우 개선에 대한 근본적인 논의 없이 추진한다면 제도의 정착조차 어려울 거란 지적도 나옵니다.김영순 인하대학교 다문화융합연구소 소장은 “인권의 가장 사각지대에 있는 이주민, 그중에서도 이주여성은 국가·민족·유형별 차별을 다층적으로 적용받고 있다”면서 “한국은 ‘사회통합’이라는 큰 틀에서 외국인·다문화지원 정책 체계를 상세하게 갖춰놨지만 정작 현실에서는 다문화 상호주의가 무르익지 않았다”고 짚었습니다. 이어 “외국인 가사도우미 같은 정책도 ‘값싼 노동력’으로 불리는 이들에 대한 임금 차별이나 최소한의 인간적인 삶의 조건을 갖추지 않는다면 도구화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우리 노동시장에서 복합적인 차별을 받는 이주여성의 기본적인 노동권을 보장하고 차별을 줄이려는 노력이야말로 인권 사각지대를 없애려는 의지의 출발선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할 때입니다.
  • 장애가 배움에 장애가 되지 않게… 서초 장애 학습도우미 확대

    장애가 배움에 장애가 되지 않게… 서초 장애 학습도우미 확대

    서울 서초구가 장애아동 챙기기에 팔을 걷었다. 서초구는 특수학급이 설치된 일반 학교에 다니는 장애아동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이들이 원활한 학교생활과 교우관계 형성을 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장애아동 학습 도우미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일반 학교를 다니는 장애아동은 친구들과 상호작용하며 소통하고, 적합한 교육을 받기가 어렵다. 이런 어려움을 고려해 구는 지난 2006년부터 ‘장애아동 학습 도우미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학교와 아동은 계속해서 학습 도우미를 신청하는 등 높은 수요와 만족도를 보였다. 이에 구는 올해부터 지역 내 21개의 유치원 및 초·중·고에 총 24명의 학습 도우미를 배치할 예정이다. 학습 도우미는 장애 학생의 식사 지도, 보조기 착탈의 등 기본 생활과 학습에 필요한 자료 준비 및 이동 보조 등을 지원한다. 또 장애 학생의 행동을 관리하고 학교에 서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소통하며,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는 해당 사업을 통해 장애 아동이 또래의 친구들과 상호작용하고 함께 공부하며 원활하게 학교에 적응하고, 더 나아가 미래 사회생활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장애아동들이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자신의 능력과 적성을 개발해 사회에서 적극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동구, 안전한 귀갓길 동행하는 안심귀가스카우트 확대 운영

    성동구, 안전한 귀갓길 동행하는 안심귀가스카우트 확대 운영

    서울 성동구가 다음달부터 여성, 청소년 등 범죄 취약계층의 늦은 밤 안전한 귀갓길을 위해 운영 중인 안심귀가스카우트 대상 지역에 뚝섬역 일대를 추가해 확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안심귀가스카우트는 심야 시간대 범죄 취약계층의 집 앞까지 동행해주는 귀갓길 지원과 유흥업소 밀집 지역, 인적이 드문 골목길, 외진 곳 등 범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정기 순찰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왕십리역, 행당역, 신금호역, 성수역, 답십리역 일대 5개 권역에서 운영됐으나, 성수동이 이른바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하며 심야 시간대 유동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올해부터는 뚝섬역 일대를 추가해 6개 권역으로 확대 운영한다. 지난해 하반기 구는 이상동기 범죄 발생에 대응해 안심귀가스카우트 대원 6명을 추가로 채용해 우범지역 순찰을 강화했다. 귀가지원 총 7504건과 순찰 1만 2791번을 시행하는 등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했다. 서비스 이용 가능 시간은 월요일 오후 10시부터 12시까지, 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다. 귀가 지원 신청은 스마트폰 ‘안심이’ 앱에서 할 수 있고 지하철역 또는 버스정류장 도착 30분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특히 안심이앱은 귀가지원 신청뿐만 아니라 위기 상황 시 긴급신고, 안심귀가 모니터링, 안심택시, 안심시설물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평소 야근이 잦은 직장인 이모(31)씨는 “늦은 밤 귀가 할 때마다 집 앞 으슥한 골목길이 무서워 뛰어가곤 했는데 안심귀가스카우트 대원이 집 앞까지 데려다주어 마음이 놓인다”라고 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안심귀가스카우트 사업 외에도 안심 장비 지원, 전국 최초 산책로 범죄 예방 시스템 등을 통해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상동기 범죄 및 스토킹 범죄 등 생활 속 다양한 범죄로부터 주민들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 전셋값 고공행진… ‘갭투자’ 다시 고개 드나

    서울 전셋값 고공행진… ‘갭투자’ 다시 고개 드나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42주 연속 상승하면서 봄 이사 성수기를 맞은 임차 시장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올해 민간 아파트 신규 입주 물량이 부족해 당분간 전셋값 상승이 지속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7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매매 가격 동향에 따르면 3월 첫째 주(4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대비 0.08% 상승했다. 특히 성동구(0.27%), 노원구(0.15%), 용산구(0.13%), 강북구(0.12%), 구로구(0.12%), 동작구(0.12%) 등의 전셋값이 큰 폭으로 올랐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해 5월 넷째 주(0.01%) 상승으로 돌아선 이후 9개월 넘게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부동산원은 “매매 관망세가 전세 수요로 전환되는 등 전세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역세권, 정주 여건이 양호한 단지의 임차 문의가 꾸준히 유지되고 신축과 소형 규모 위주로 거래가 발생하면서 전셋값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 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 물건은 1년 전 4만 8469건에서 32.7% 줄어든 3만 2667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구는 980건에서 361건으로 63.2% 줄었고 동대문구(-57.6%), 관악구(-55.2%), 마포구(-54.0%), 구로구(-53.7%), 양천구(-52.7%), 강서구(-51.9%) 등은 전세 물건이 절반 넘게 줄었다. 매물이 부족해지자 지난해 하반기 대비 전셋값이 1억~2억원이 껑충 뛴 단지가 속출하고 있다. 서초구 반포 자이 아파트의 경우 같은 동, 같은 면적(84㎡)의 전세가 지난해 6월 13억 5000만원에 거래됐지만, 지난달에는 2억원이 오른 15억 5000만원에 거래됐다. 노원구 센트럴푸르지오 전용면적 60㎡의 전세는 지난해 8월 3억 9000만원에 거래됐지만, 지난달에는 5억 2000만원에 체결되면서 반년 만에 1억 3000만원이 올랐다. 문제는 서울 전셋값이 당분간 상승을 거듭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다. 민간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R114는 올해 입주 물량이 역대 최저인 1만 1509가구에 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서울 아파트값 14주 연속 하락과 전셋값 상승이 겹치면서 갭투자가 다시 늘어날 가능성도 점쳐진다. 이날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에 비해 0.02% 하락하면서 14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 장항준 측 “검찰 조사, 단순 참고인… 의혹과 무관”

    장항준 측 “검찰 조사, 단순 참고인… 의혹과 무관”

    장항준 감독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드라마 제작사 고가 인수 의혹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은 것에 대해 “단순 참고인 조사를 받은 것”이라며 의혹과 무관하다고 했다. 7일 소속사 미디어랩시소는 “장항준 감독은 최근 단순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며 “의혹이 있어 검찰 조사를 받은 점이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린다”고 했다. 이어 “장항준 감독은 바람픽쳐스에서 2019년까지 이사직을 맡기만 했으며 지금은 어떠한 지분 관계도 없다”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고가 인수 의혹과는 무관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했다. 최근 서울 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 권찬혁)는 카카오엔터의 드라마 제작사 고가 인수 의혹과 관련해 장 감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카카오는 2020년 드라마제작사 바람픽쳐스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당시 기업가치보다 지나치게 높은 200억원에 사들이는 등 배임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김성수 카카오엔터 대표와 이준호 투자전략부문장이 공모해 이 부문장의 아내인 배우 윤정희씨가 투자한 바람픽쳐스에 시세 차익을 몰아줄 목적으로 수년째 영업 적자를 보던 회사를 고가 인수했다고 보고 수사하고 있다. 장 감독은 바람픽쳐스에서 2019년 이사로 재직했으며 장 감독의 아내 김은희 작가도 바람픽쳐스 설립 초기 주주로 참여했다.
  • “당당한 워킹으로 자신감 넘치게”…성동구, 시니어 모델 선발

    “당당한 워킹으로 자신감 넘치게”…성동구, 시니어 모델 선발

    서울 성동구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니어 모델 양성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1기 시니어 모델 양성교육 과정을 운영한 결과, 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거쳐 총 28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수료 후에는 런웨이 패션쇼 행사를 개최해 참여자와 관람객 모두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수료자들은 자세를 바르게 교정해 표정도 밝아지고, 우울증도 좋아졌다며 모두 한목소리로 감사함을 전했다. 교육은 성동구립 노인복지관과 사단법인 시니어 패션모델협회와 협력해 진행한다. 오는 5월 31일부터 11월까지 총 25회의 교육과정(이론 및 실기)으로 구성된다. 교육 장소는 왕십리도선동 노인복지관으로, 바른자세 기초 트레이닝, 워킹 및 포즈, 턴, 시선처리 등을 교육한다. 교육 완료 후에는 런웨이 패션쇼 행사를 통해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만 60세 이상 성동구민을 대상으로 성별 및 체형 등에 상관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할 경우에는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성동구립 노인복지관 5곳(왕십리도선동, 사근동, 성수1가2동, 용답동, 송정동)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최종 선발 예정 인원은 30명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은퇴 이후에도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조성 시범사업’ 시군 모집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조성 시범사업’ 시군 모집

    2~3개 시군 선정, 2026년까지 총 30억 원 사업비 지원 경기도가 ‘경기도 1회용품 줄이기 종합대책’의 하나로 18일까지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조성 시범사업’에 참여할 시군을 모집한다. 특화지구에 선정되면 커피전문점, 음식점, 장례식장, 영화관·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축제·행사 등에 다회용 컵 지원, 다회용기 대여·반납시설 구축, 세척기 설치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도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도내 2~3개 시군을 선정해 총 30억 원의 사업비를 3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은 서면 심사, 현장실사, 제안발표를 거쳐 종합평가 후 확정하며, 평가와 관련하여 비리 행위 또는 부정행위를 한 사실이 있는 경우는 선정에서 제외된다. 주요 평가 내용은 사업 대상 적절성, 사업계획, 조직·사업비 운영, 사업관리 및 확산 등이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1회용품 줄이기는 실질적으로 정책을 시행하는 지자체의 지원 없이는 이룰 수 없는 목표로 자원순환 탄소중립 도시 조성을 원하는 시군의 적극적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장항준 감독 검찰 참고인 조사…카카오 제작사 고가인수 의혹

    장항준 감독 검찰 참고인 조사…카카오 제작사 고가인수 의혹

    검찰이 장항준 감독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시세보다 비싸게 인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드라마제작사 바람픽쳐스에서 지난 2017~2019년 이사를 맡은 장항준 감독을 최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조사했다. 장항준 감독의 아내인 김은희 작가는 바람픽쳐스 설립 초기 주주로 참여해 드라마 ‘지리산’ ‘킹덤: 아신전’ 극본 계약을 맺기도 했다. 검찰은 카카오엔터 김성수 대표와 이준호 투자전략부문장이 공모해 이 부문장의 아내인 배우 윤정희씨가 투자한 바람픽쳐스에 시세 차익을 몰아줄 목적으로 2020년 당시 수년째 영업 적자를 보던 회사를 약 200억원에 사들이고 증자하며 카카오엔터에 총 400억원대 손해를 끼쳤다고 보고 있다. 김은희 작가 측은 당시 카카오엔터의 바람픽쳐스 인수계획을 몰랐고, 투자한 액수도 크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투자 액수는 수천만원 정도이며 투자 시점에 이미 유명 작가, 감독들과 여러 작품을 준비하고 있었기에 고가 인수라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 성동구, 맞춤형 경사로 지원해 ‘모두가 누리는 1층’ 만든다

    성동구, 맞춤형 경사로 지원해 ‘모두가 누리는 1층’ 만든다

    서울 성동구가 다음달부터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이동약자의 접근성을 개선하는 ‘모두의 1층’ 맞춤형 경사로 설치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모두의 1층 사업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상 편의시설 설치 의무 미적용 소규모시설에 시설별 환경에 맞는 맞춤형 경사로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휠체어, 유아차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1월 전국 최초로 ‘서울특별시 성동구 장애인 등을 위한 경사로 설치 지원 조례’를 제정해 이동약자의 접근성 향상 및 경사로 설치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모두의 1층’ 맞춤형 경사로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화장실, 공원 등 ‘모두가 평등하게 누리는 성동’을 목표로 접근성 개선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의무 미적용 공중이용시설이다. 신청을 원하는 시설주는 성동구청 어르신장애인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특히, 식당, 카페, 편의점과 같은 일상 속 접근 필요성이 높은 시설을 중점으로 맞춤형 경사로를 설치할 예정이다. 사회적인 동참을 이끌기 위해 이동약자 친화거리(가게)를 지정하고 적극 홍보에도 나설 예정이다. 오는 4월에는 장애인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사회·청년단체·상인회 등과 함께하는 장애인 접근성 개선을 위한 거리 홍보와 사회 인식 전환을 위한 캠페인도 펼칠 예정이다. 이밖에 구는 장애인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등록 장애인 중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에게는 장착이 편리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장애인 보조기기(휠체어 보조케이스)를 지원한다. 한편 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현재, 마장, 왕십리, 금호, 송정, 성수 등 5개 권역 6곳에 장애인친화 미용실을 지정해 운영 중이다. 올해 안으로 5곳을 추가 확대할 예정이다. 친화 미용실에는 경사로 설치를 지원하고 장애인 인식 개선 자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장애인 종합서비스 안내책자를 비치해 장애인 등 이동 약자가 미용실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동약자의 평범한 외출이 행복한 일상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시설주가 동참해 주길 부탁드린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더 나은 성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12만 외국인 한국 쇼핑 관광 체험”…‘2024코리아그랜드세일’ 50일 장정 완료

    “12만 외국인 한국 쇼핑 관광 체험”…‘2024코리아그랜드세일’ 50일 장정 완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지난 1월 11일부터 2월 29일까지 50일 동안 진행한 ‘2024 코리아그랜드세일’이 역대 최대 규모인 외국인 관광객 12만 명 유치 성과를 내고 폐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코리아그랜드세일에선 특히 K팝, K뷰티 등 K컬처 전반에 대한 각종 체험행사를 다양하게 마련해 외래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인 것으로 평가된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1~2월 방한 관광 비수기의 외래 관광객 유치와 관광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벌이는 국내 대표적인 쇼핑관광문화축제다. 항공·숙박·쇼핑·식음·체험·편의 서비스 등 다양한 민간기업의 참여를 바탕으로 지난 2011년부터 13년째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한국에서의 특별한 순간’을 주제로 역대 최다인 1653개 기업이 참여했다. 방문위에 따르면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제주항공 등 국내 9개 항공사는 ‘K트래블 프로모션’ 행사를 통해 8만 7500여 건 할인 항공권을 판매했다. 또 크리에이트립 등 글로벌 온라인여행사(OTA)와 연계해 진행한 체험상품 기획전에서는 1만 건 이상의 관광상품을 판매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신라·롯데·신세계 등 주요 면세점과 백화점, 대형마트, 아웃렛 등이 참여한 K쇼핑 기획전은 지난해 대비 매출액이 면세점과 백화점에서 각각 최대 269%, 122% 상승했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서울 명동, 홍대, 성수에서 운영한 ‘웰컴센터’에도 지난해보다 2배가 넘는 2만 1770명의 외래 관광객이 방문했다.올해는 특히 외국인 체험 행사의 확대가 눈에 띄었다. K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한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K팝 댄스, 미용, 한식 등 주제별 체험행사를 다양한 관광접점에서 확대 운영했다. 방문위는 “행사 기간 50일 동안 주제별 K컬처 체험행사를 74회(지난해 대비 7배 이상) 제공한 가운데 이들 행사에 해외 52개국 관광객 약 900 명(지난해 대비 592% 상승)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문체부 역시 “최근 방한 여행 유형에서 해외 MZ세대의 개별관광 비중이 확대되고 가성비가 높은 체험형 관광을 선호함에 따라 내년에는 더욱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K컬처 체험행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행사 기간에 웰컴센터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2024 코리아그랜드세일’에 90.8%가 “만족한다”, 89.2%는 “향후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에 한국을 재방문할 의향이 있다”고 각각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각각 3.1%포인트, 5.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다만 다른 쇼핑 강국에 견줘 상대적으로 낮은 할인 혜택과 빈약한 지역관광 콘텐츠는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았다. 방문위는 “(설문조사 결과) 보다 더 높은 할인 혜택과 지역관광 콘텐츠에 대한 요구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설문조사엔 포함되지 않았지만, 예약과 결제 시스템의 개선을 바라는 현장의 목소리도 있었다. 일본에서 왔다는 한 여성 관광객은 서울신문에 “외국인 관광객들이 예약이나 결제 시 대부분 한국의 시스템을 사용해야 해 어려움이 많았다”며 “외국인 친화적인 예약, 결제 시스템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소연했다. 아울러 여행의 추세가 단체 관광에서 개별 관광으로 전환되는 흐름인 만큼 이른바 ‘혼밥’ 등 개별 외래관광객 친화적인 식당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있었다.
  • 설 특수에 1월 온라인쇼핑 ‘20조 클릭’

    설 특수에 1월 온라인쇼핑 ‘20조 클릭’

    설 연휴(2월 9~12일)를 앞두고 여행 예약객이 늘면서 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사상 처음으로 20조원을 돌파했다. 설 성수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비율이 높아지면서 식품 거래액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은 5일 발표한 1월 온라인쇼핑 동향에서 전체 거래액이 20조 280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1% 증가한 수치로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 연속 20조원대를 기록 중이다. 특히 설 연휴를 앞두고 설 성수품과 선물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비율이 높아지면서 음식료품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7% 늘어난 2조 9180억원을 기록했다. 농축산물 거래액 역시 11.6% 증가해 1조 1939억원이 거래됐다. 둘 모두 2017년 관련 통계 집계를 시작한 이후 최대치다. 연휴 기간 여행 수요가 늘면서 여행·교통서비스 거래액도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1월 여행·교통서비스 거래액은 2조 282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5.8% 늘었다. 코로나 때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외출을 적게 하면서 떨어졌던 화장품 소비도 살아났다. 1월 화장품 거래액은 21.2% 늘어난 1조 1213억원으로 집계돼 10개월 연속 증가했다. 통신기기 거래액도 6651억원으로 33.6% 급증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4% 증가한 15조 246억원으로 나타났다.
  • 경기도, 월동 꿀벌 피해 복구 위해 여왕벌 1만 마리 증식

    경기도, 월동 꿀벌 피해 복구 위해 여왕벌 1만 마리 증식

    여왕벌 증식 참여 농가당 360만 원 지원, 여왕벌 제때 공급양봉농가의 월동 피해 복구를 위해 경기도가 보급용 여왕벌 1만 마리를 증식하는 작업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여왕벌 육성 농가 67곳을 선발해 농가당 360만 원의 양봉 물품을 지원하고, 증식 농가와 피해 농가를 연결해 여왕벌을 적시에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달 말 증식에 들어가면 이르면 5월 말에 여왕벌 1만 마리 공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도는 날씨 등 조건이 맞아 조기에 대량 보급할 경우 아카시아 개화 시기에 꿀 수확에 이용할 수 있어 양봉농가 소득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꿀 수확 성수기가 지난 7월부터는 농가 스스로 증식이 가능해 안정적인 양봉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최근 월동 피해로 경기도 양봉산업에 큰 타격을 봤다”면서 “민·관 협력으로 실시되는 이번 여왕벌 보급 정책이 월동 피해로 인한 양봉농가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생산·소비 반짝 증가…건설 수주는 ‘빨간불’

    생산·소비 반짝 증가…건설 수주는 ‘빨간불’

    실물지표들이 냉온탕을 오가는 모습이다. 산업 생산이 석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 갔고 재화 소비 동향을 보여 주는 소매판매도 두 달 연속 증가했다. 하지만 산업 생산 핵심인 반도체 생산은 석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고 건설 수주가 13년여 만에 최대 폭으로 감소하는 등 경기 불확실성이 커졌다. 통계청은 4일 발표한 1월 산업활동동향에서 전산업 생산이 전월보다 0.4% 늘었다고 밝혔다. 전산업 생산은 지난해 10월 0.7% 감소한 이후 11월 0.3%, 12월 0.4% 증가하는 등 3개월 연속 늘었다. 전산업 생산이 석 달 연속 증가한 것은 2021년 6월~2022년 1월 이후 24개월 만에 처음이다. 건설업이 12.4% 늘어 증가세를 이끌었다. 건설기성은 2011년 12월 14.2%를 기록한 이후 12년 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설 연휴 전 서둘러 집행한 공사 현장이 많았기 때문이다. 소비는 의복 등 준내구재가 1.4%, 승용차 등 내구재가 1.0% 줄었지만 화장품 등 비내구재가 2.3% 늘며 전월보다 0.8% 늘어났다. 고물가·고금리에도 1월 소비가 늘어난 것은 연초 해외여행 수요에 따른 면세점 소비와 설 연휴를 앞둔 성수품 구매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업태별로 보면 백화점과 슈퍼마켓 등에서 각각 0.1%, 2.8% 줄었지만 면세점 29.3%, 대형마트 1.2%가 늘었다. 그러나 향후 1~2년 뒤 건설 경기를 가늠할 수 있는 건설 수주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53.6% 급감했다. 13년 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인데 건축 47.7%, 토목 60.0%가 줄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부동산 경기 부진과 고금리, 해외 원자재 수급 불안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건설업계가 불황을 맞으며 수주가 얼어붙었다. 제조업 생산도 1.4% 감소했다. 특히 수출 주력 업종인 반도체 생산이 8.6% 줄어든 점이 눈길을 끈다. 분기 초 반도체 생산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고 지난해 11~12월 반도체 생산이 높았던 데 따른 기저효과라는 게 통계청의 설명이다. 설비투자는 기계류 3.4%, 항공기 등 운송장비에서 12.4% 줄어들며 전월 대비 5.6% 감소했다. 김귀범 기획재정부 경제분석과장은 “가계 부채와 건설 수주 부진, 주요 사업장 공사 지연 등이 향후 경제의 하방 요인”이라며 “전산업 생산이 세 달째 오르는 등 전체적인 흐름은 나쁘지 않지만 휴대전화 신제품 출시, 여행 수요 확대 등 일시적 호재일 수 있어 추이를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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