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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중·고 모든 학원비 내년 6월 인터넷 공개

    유치원생부터 초·중·고교생 대상 모든 학원의 학원비 신고내역이 내년 6월까지 인터넷에 공개된다. 학생, 학부모들은 실제 낸 금액과 차이가 나면 인터넷으로 바로 신고할 수 있고, 학원비 과다징수가 드러나면 해당 학원은 등록말소 등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내년 6월까지 학원법령을 개정해 이처럼 학원비 인터넷 공개를 의무화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유치원생부터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의 모든 교과 교습 학원은 해당 시·도 교육청 홈페이지에 학원비를 공개해야 한다. 올 6월 기준 전국의 학원은 모두 7만 8620개로 이 가운데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학원부터 입시·보습학원, 음악·미술학원 등 5만여개가 대상이다. 성인 대상 평생교육, 직업기술학원, 행정고시 학원 등은 제외된다. 교과부 서명범 평생직업교육국장은 “학원들이 교육청에 학원비를 신고해 놓고도 실제로는 보충수업비, 교재비 등을 추가로 받아 신고된 액수보다 훨씬 더 많은 비용을 징수하는 사례가 많다.”면서 “보충수업비, 교재비 등을 모두 포함해 ‘실제 학원에 납부하는 모든 경비’를 인터넷에 공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음 달부터는 교과부, 한국소비자원 홈페이지에 ‘학원비 온라인 신고센터’가 개설돼 학원비 피해 사례를 즉각 신고할 수 있다. 시·도 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되는 학원비 내역을 통해서도 학원비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학원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신용카드 및 현금 영수증 가맹점을 확대하는 한편 학원비 영수증을 발급할 때 종이 영수증 대신 신용카드 매출전표 또는 현금영수증 발급도 의무화된다. 올 8월 기준으로 학원 신용카드 가맹률은 66.7%, 현금영수증 가맹률은 78.9%에 그치고 있다. 학원비 과다징수, 허위·과장광고 등은 단 한번 적발되더라도 교습정지, 등록말소 등의 처분이 가능하도록 행정처분 기준을 한층 강화하고 처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처분 유효기간을 현재 1년에서 2년으로 늘리기로 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외국인학교 내국인 입학 문턱 낮춘다

    내년부터 내국인이 외국인학교에 들어가기가 쉬워진다. 입학자격 기준이 현행 해외거주 5년 이상에서 3년 이하로 크게 완화되기 때문이다. 또 외국인뿐 아니라 국내 학교 법인도 외국인학교를 설립할 수 있게 되고, 외국인학교를 졸업해도 국내 학력으로 인정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7일 이런 내용의 ‘외국인학교 등의 설립·운영에 관한 규정’ 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외국인학교만을 위한 별도의 규정이 마련된 것은 처음이다. 지금까지는 외국인만 외국인학교를 세울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설립 주체가 외국인, 외국 종교법인, 비영리 외국법인, 국내 사립학교 법인으로까지 확대된다. 외국인학교의 내국인 입학자격은 ‘해외거주 5년 이상’에서 ‘해외거주 3년 이상’으로 완화된다. 또 지금까지는 외국인학교의 교육과정이 국내 과정과 달라 학력을 인정받지 못했지만 앞으로는 일정 기준(국어·국사 수업 각각 연간 102시간 이수)을 충족하면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교과부는 이번 조치가 내국인의 외국인학교 입학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를 감안해 내국인 입학비율을 총정원의 30%로 제한하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입학비율의 제한이 없었지만, 국내 외국인 학교의 내국인 비율은 평균 30 %대였다. 또 중남미 국가 등에서 영주권을 구입해 외국인학교에 편법으로 입학하는 사례를 막기 위해 이중국적자, 영주권 소지자라도 해외에 3년 이상 거주해야 입학을 허가하기로 했다.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경기권 외고 입시전략

    경기권 외고 입시전략

    다음달 5일부터 경기권 외국어 고교들이 원서접수에 들어간다. 올해 외고 입시는 서울권보다 경기권이 먼저 시작된다. 때문에 어느 해보다 수험생들의 관심이 경기권 외고 입시에 쏠리고 있다. 경기권 외고는 모두 9곳. 고양·과천·김포·동두천·명지·성남·수원·안양·외대부속(용인) 외고 등이다. 서울의 6개 외고가 전 과목 내신을 반영하는 데 반해 경기권 외고는 외대부속외고를 빼고 나머지는 주요 과목(영어·수학·국어·과학·사회)의 성적만 내신에 반영한다.1학년 성적은 제외되고 2학년 1,2학기 성적과 3학년 2학기 중간고사 성적까지 들어간다. ●5일부터 원서접수… 고양·과천 등 모두 9곳 특히 올해는 내신 반영비율이 지난해보다 높아졌기 때문에 성적에 따라 지원전략을 따로 짜는 것이 필요하다.3 % 이내의 최상위권 학생이라면 성적우수자 전형이나 내신반영비율이 높은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5~15%의 상위권 학생이라면 명지·수원·외대부속 외고의 특별전형 등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10~15%의 중상위권이라면 일반전형을 택하고 11월15일 실시되는 학업적성검사에 승부를 거는 게 바람직하다. 내신 15%를 벗어나는 중위권이라면 내신비중이 적은 학교를 선택하고, 내신의 감점을 보완할 영역을 정해 집중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내신이 나쁘더라도 학업적성검사를 통해 충분히 만회할 수 있는 만큼 수험생들은 이 시험에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 학업적성검사는 영어와 언어 두 분야에 대해 실시된다. 배점은 학교마다 다소 다르지만 보통 50%씩이다. 영어는 토플과 텝스를 변형한 형태다. 수능형태로 출제되지만, 수능보다는 난이도가 높다. 듣기가 40%, 독해가 60% 정도 출제된다. 날씨에 관한 원어민 두 사람의 대화를 들려주고 지문을 보여준 뒤 대화에 부합하는 내용을 고르라는 식의 복합적인 문제도 출제된다. 독해에서는 어휘도 10% 정도 출제된다. 고2 이상 수준의 영어실력이 있어야 쉽게 풀 수 있다. 언어는 비문학 분야에서 많이 출제되고, 인문·사회 분야의 지문이 자주 등장한다. 지문 자체는 길지 않지만, 중학생이 이해하기에는 다소 어려운 내용이 포함되기도 한다. 경제지식을 묻는 문제가 나온 적도 있고, 세포분열이론에 대한 것을 묻는 등 과학기술영역에 대한 지문도 출제된다. 비문학 문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고1 비문학 관련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다. 문학은 교과서에 나오는 시나 소설 등을 응용한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시험까지 20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인 만큼 학업적성검사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막판 전략을 짜서 공부해야 효과가 높을 것이라고 조언한다. 우선 새로운 내용을 공부하는 것보다는 지금까지 학습한 내용에서 자신이 놓친 부분이나 틀린 내용을 확인한다. 대부분 학생이 지문이 생소하거나 출제자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기 때문에 틀리는 경우가 많다. 단순히 틀린 문제의 답을 확인하는 방식이 아니라 틀린 원인을 생각해 보고, 왜 이런 답이 나왔고, 비슷한 유형의 문제가 출제됐을 때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정리하며 복습하는 식이다. ●시험 1주일 앞두고 실전과 동일한 조건 훈련을 온라인 교육업체 비유와 상징 공부연구소 이지원 연구원은 “시험 3일 전쯤에는 공부가 제대로 안 되기 때문에 반드시 확인해야 할 내용들을 재확인하고, 최근 공부한 것부터 역순으로 정리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충고했다. 특히 기출문제가 가장 좋은 정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 다음이 수능형 문제, 모의고사 문제다. 시험 2주 전에는 기출문제를 이미 풀어 봤더라도 다시 한번 정해진 시간에 해결해 본다. 지원하는 학교뿐만 아니라 경기권 전 학교의 문제를 풀어보아야 한다. 최근 3년간 기출문제 정도는 유형까지 반드시 눈에 익혀둘 필요가 있다. 전년도 기출문제와 동일한 문제는 출제되지 않지만 비슷한 유형의 문제는 반드시 또 나온다. 또 시험을 1주일 정도 앞두고는 실전과 동일한 조건에서 훈련하는 것도 필요하다. 실전에 나오는 문제와 같은 문항수를 정해진 시간에 직접 풀어보면 실제 시험때 시간을 10% 정도는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자료제공:비유와 상징 공부연구소
  • 교원평가제 2010년 전면 시행

    일부 초·중·고교에서 시범 운영되고 있는 교원평가제가 2010년 3월부터 전국으로 확대 실시된다. 평가 결과는 교원 인사와 연계하는 방안이 적극 검토되고 있어 교원노조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4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통해 교원평가제 실시 근거가 되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의 제정을 내년 상반기까지 끝내고 2010년 3월부터 전국 초·중·고교에서 본격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교과부가 교원평가제 시행시기를 밝힌 것은 처음이다. 교원평가제가 시행되면 교사들은 수업이나 학생지도 등의 활동에 대해 교장, 교감은 물론 동료교사와 학부모들로부터도 평가를 받아야 한다.교과부는 당초 올 3월 교원평가제 확대 시행을 목표로 이미 지난 정부 때부터 법제화를 추진해 왔다. 그러나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 교원노조의 반발로 법제화가 지연되면서 시행 시기가 계속 미뤄져 왔다. 교과부는 교원평가제 본격 시행에 대비해 2005년 11월 전국 48개 학교를 교원평가제 시범학교(선도학교)로 지정했으며 2006년 67개, 지난해 506개, 올해 669개 초·중·고교로 선도학교를 늘려 시범운영하고 있다.교원평가제 실시 근거와 방법 등을 규정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은 의원입법으로 이번 정기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며,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2010년 3월부터 교원평가제 실시 대상이 전국 모든 초·중·고교로 확대된다. 교원평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평가 결과를 교원 인사와 연계하는 방안이 유력해 교과부는 조만간 당정협의를 거쳐 이런 내용의 개정안을 확정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이는 교원평가제를 인사와 연계하지 않겠다던 지난 정부의 방침과 완전히 바뀐 것이다. 그러나 전교조 등 교원노조는 평가결과를 인사와 연계한다는 방안에 대해서 반대하고 있어 추진과정에서 마찰이 예상된다.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싱가포르 초등 교과서 한국 노숙자사진 논란

    싱가포르 초등 교과서 한국 노숙자사진 논란

    한국은 ‘홈리스(Homeless )의 천국(?)’ 싱가포르의 초등학교 교과서에 한국인 노숙자 사진이 실려 있는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커지고 있다. 24일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싱가포르 공립초등학교에서 사용하는 3학년 사회 교과서에 이런 사진이 실려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싱가포르 교육부가 발간한 이 교과서의 네번째 챕터(단락) ‘세계 각국의 주거 형태’를 설명하는 부분이다. 4단락에 해당하는 31쪽에는 세계 각국의 주거 형태를 설명하며 노숙자 사진을 실었다. 나라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7)출구’라는 한글이 쓰여져 있는 점으로 볼 때 한국의 어느 지하도가 분명해 보인다. 사진 제목은 ‘거리의 노숙자들(homeless people on the street, 2006)’.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싱가포르 교민들은 “노숙자가 유독 우리나라에만 있는 것도 아닌데 왜 하필 한국 사진이냐.”며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교과부 관계자는 “현지 한국학교를 통해 이같은 사진이 실려 있음을 확인했다.”면서 “이미 싱가포르 주재 한국대사관 쪽에서 싱가포르 쪽에 항의를 하고 시정요구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유화업계 감산 돌입

    세계 금융 위기가 실물경제로 번지면서 국내 석유화학업체들도 감산(減産)에 들어갔다. 공장 가동 일시 중단이라는 극약처방까지 검토하는 업체도 있다.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수출 확대로 위기를 돌파해 달라.”고 적극 당부하고 나섰지만 사정은 여의치 않다. 23일 유화업계에 따르면 롯데대산유화는 전날부터 에틸렌 공장 가동률을 10%포인트 낮췄다. 앞서 여천NCC도 19일부터 공장 가동률을 80%선으로 떨어뜨렸다. SK에너지는 이달 들어 울산의 폴리프로필렌 공장 가동률을 80%대로 낮췄다. 에틸렌 생산공장(NCC) 두 곳 중 한 곳은 아예 ‘셧다운’(가동 중단)하는 방안도 신중히 검토 중이다. 이는 국내 유화 제품의 최대 수요처인 중국이 경제성장 둔화로 수요를 줄이기 때문이다. 아직 감산에 들어가지 않은 업체들도 감산을 저울질 중이다. 삼성토탈은 다음달쯤 에틸렌과 합성수지 생산량을 10%가량 줄이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LG화학도 비슷한 처지다. 삼성토탈측은 “자동차업체들도 감산에 들어가고 중국내 일부 장난감 공장이 문을 닫는 등 석유화학제품 수요처가 줄고 있어 생산량을 조정할 수밖에 없는 처지”라고 털어놓았다. 고홍식 삼성토탈 사장, 허원준 한화석유화학 사장 등 유화업체 대표들은 이날 이 장관과의 실물경기 진단 간담회에서도 이같은 상황을 하소연했다. 이 장관은 “유화업계 스스로 구조조정 노력과 수출선 다변화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의정중계석] 경주·김천 문화시설 벤치마킹

    강북구의회는 경주, 김천시를 방문해 지방의 문화관광 시설을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고 양천구의회는 국제화에 발맞춰 도시자매결연 활성화를 위한 조례안을 통과시켰다.●강북구의회(의장 안광석) 지난 20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의 제125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임시회에서는 이틀에 걸친 구정질문 답변과 수도공급시설인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에 관한 의견을 들었다. 또 부설주차장의 설치비용 산정기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에 대해서도 수정동의했다. 특히 15~17일 경주시의회와 김천시의회를 방문, 지방의 특색있는 시설을 벤치마킹해 지역발전에 폭넓게 활용되도록 하는 기회를 가졌다.●영등포구의회(의장 조길형) 조길형 의장은 23일 영등포구 창업지원센터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영등포구 상공회 창립 6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조 의장은 축사를 통해 “서민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지역경제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상공회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면서 “모든 구의원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동구의회(의장 김복규) 경일·금옥·행당·응봉·성수초등학교 등 지역내 5개 초등학교 어린이 150여명에게 기초의회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성동구의회가 어린이들에게 지방자치의 과정을 배우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오는 30일까지 1시간씩 모의의회를 연다. 어린이들은 ‘인터넷 중독예방을 위한 조례안’을 상정해 심도있는 토론과 다양한 의견제시로 의회의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강서구의회(의장 김상현) 제165회 임시회가 23일 폐회했다. 임시회에서는 강서구 화곡동(등촌2동, 발산동 포함)뉴타운 지구 지정을 위한 조사특별위원회 구성, 구정질문 및 답변,2008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2008년도 강서구 구유재산관리계획 변경 및 2009년도 계획 승인안 등을 처리했다. 김상현 의장은 “회기 중 바쁜 의사일정에도 불구하고 의정활동에 성실히 임해 준 동료의원과 의사진행에 적극적인 협조해 준 집행부에 대해서 감사한다.”고 말했다.●양천구의회(의장 이성국) 제178회 임시회가 24일 마무리된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는 ‘양천구와 국내·외 도시간 자매결연 등에 관한 조례안’ 통과 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다. 임옥연 의원이 대표발의한 안건으로 세계화·지방화 시대를 맞아 국내·외 도시간 자매결연과 교류사업 추진등에 관한 체계적인 제도를 마련하는 의미가있다. 자매결연 및 우호협력 대상도시는 지속적 교류가 가능하고, 대등한 관계인 국내·외 도시로 정하며 국내·외 도시와의 자매결연 및 우호협력을 체결·변경하고자 할 때에는 사전에 의회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시청팀
  • [인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 ◇과장급 △정책연구위원(여론수렴과 청년관계) 최영재 대한지적공사 ◇2급 승진△성북지사장 이선구△부천〃 허세량△용인 처인〃 박기덕△아산〃 한재규△장성〃 박연수△신안〃 이성수△울주〃 차동걸 한국학술진흥재단 △산학협력종합지원센터장 홍국선(서울대 교수) 한국화학연구원 △선임단장 金性洙△신약연구〃 金範泰△화학소재연구〃 李美惠△신화학연구〃 鄭舜溶△기획부장 金相中△행정〃 金善耕 한국전기안전공사 △비서실장 이정규△인력관리팀장 김기종△서울남부지사장 박창수△부천〃 김명수△강원동부〃 장충섭△경기지역본부 점검팀장 안원형△충북〃 〃 김수현△서울동부지사 고객지원팀장 조종현△서울서부〃 〃 권순천 세계일보 (논설위원실)△논설위원 임국현 조민호 박완규(심의인권위원실)△심의인권위원 김영서(편집국)△취재담당 부국장 김기홍 김선교△정치부장 옥영대△경제〃 배연국△산업〃 홍성일△사회〃 채희창△전국〃 지원선△국제〃 황정미△문화〃 편완식△체육〃 김규영△특별기획취재팀장 염호상△정치부 선임기자 전천실 황용호△국제부 〃 강호원△문화부 〃 조용호 정성수△사진부 〃 지차수(경영지원본부)△경영지원팀장 송수선△사옥이전준비위원 임석열 국민은행 ◇본부장△준법감시인 이삼호 ◇부장△비서실장 이정호 HMC투자증권 △천안지점장 이재성△부산〃 김달곤△서초〃 라태일
  • 학원 수강료 초과 ‘2진 아웃제’

    앞으로 학원이 수강료를 100 % 초과해서 받으면 1차 적발시 영업정지가 되고,2차 적발 때는 등록이 말소된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원의 위반사항에 대한 행정처분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서울특별시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 개정안을 19일 입법예고했다. 학원이 수강료를 100% 초과해 받을 경우 1차 적발시 벌점 35점을 부과해 영업정지를 시킨다.2차 위반 때는 등록말소를 할 수 있게 했다. 지금까지는 1차 20점,3차 최고 60점의 벌점을 부과하는 데 그쳤다. 수강료를 표시하지 않거나 허위로 표시하면 기존에는 3차 적발시 45점의 벌점을 부과했지만 각 단계별 벌점이 강화돼 앞으로 두 차례만 적발돼도 50점의 벌점을 부과하고,3차 적발시 등록말소를 할 수 있다. 또 학원 교습시간이 밤 10시를 넘기면 기존에는 연장시간과 상관 없이 3차 적발시 15점의 벌점을 부과했지만, 앞으로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벌점이 높아져 오전 1시 이후까지 학원을 운영하면 한 차례 걸려도 30점의 벌점이 내려진다. 현금영수증을 발급해 주지 않는 학원에 대한 벌점도 신설돼 3차 적발되면 최고 60점의 벌점이 부과되고, 영수증을 허위로 발급해 주면 3차 적발시 등록말소까지 가능하다. 지금까지는 학원의 허위·과대광고에 대해 1차 적발시 10점,2차 20점,3차 30점의 벌점을 부과했지만 앞으로 거짓광고의 경우 한 차례만 적발돼도 곧바로 등록말소가 가능해진다. 수강료 조정명령을 이행하지 않고 강사의 성범죄 경력을 확인하지 않은 학원에 대한 벌점 규정도 새로 마련됐고 동일 사안에 대한 벌점 소멸기간도 1년에서 2년으로 늘어났다.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불티나는 ‘호떡’

    불티나는 ‘호떡’

    중국발 멜라민 파동과 고물가 영향으로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겨울철 웰빙 간식인 호떡 믹스가 인기다.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판촉 행사와 신제품 출시도 이어지는 등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업계는 올들어 9월까지 호떡 믹스 시장이 전년 동기 대비 100% 증가한 60억원을 기록했는데, 4분기가 한 해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는 최대 성수기인 점을 감안하면 올해 호떡믹스 전체 시장 규모는 1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이달 들어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00개 점포에서 ‘엄마와 함께 하는 안심 간식 대전’ 행사를 통해 찹쌀호떡믹스 시식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CJ제일제당측은 17일 “아직 호떡을 집에서 만들어 먹는다는 것을 잘 모르는 소비자들이 많은데 당장 3200원짜리 호떡믹스 제품 1개로 10개의 호떡을 쉽게 조리하는 모습을 보여 주는 시식행사는 매출 연결효과가 높다.”면서 “최근 식품안전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달 들어 대형마트 판매만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품 구매시 조리를 도와 주는 호떡 누르개를 제공하는 행사도 병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달 말 이색 호떡 믹스 신제품 2종도 출시할 계획이다. 기름기 없이 담백하게 즐기는 중국식 호떡 제품인 ‘백설 중국식 호떡믹스’와 기존 호떡 믹스에 단팥을 넣은 달콤한 ‘백설 단팥 찹쌀호떡믹스’ 다. 모두 540g에 3400원. 기존 제품인 찹쌀호떡믹스는 3200원, 녹차호떡믹스는 3300원으로 용량은 모두 540g이다. 2005년 호떡 믹스를 업계 최초로 출시한 삼양사도 최근 이마트에 전용 매대를 설치하는 등 판촉을 강화하는 데 여념이 없다. 제품을 사면 비닐 장갑과 누르개도 함께 준다. 삼양사는 지난 2005년 업계 최초로 ‘큐원 찰호떡믹스(550g 3200원)’ 제품을 선보였으며, 지난해에는 ‘녹차호떡믹스(550g 3300원)’와 ‘단호박호떡믹스(550g 3300원)’를 차례로 출시했다. 삼양사측은 “올해 호떡 믹스 제품의 예상 매출은 전년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50억원가량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이승만 정부수립 긍정적 면 서술

    이승만 정부수립 긍정적 면 서술

    좌편향 논란을 빚으며 이념대립 양상까지 빚었던 고교 역사교과서의 손질이 불가피해졌다.16일 국사편찬위원회가 교육과학기술부에 전달한 한국근현대사교과서(6종) 분석결과를 보면 서술방향에 잘못된 점이 있으므로, 중도적인 관점에서 써야 한다는 지침을 준 것으로 요약된다. 특정교과서를 지칭하거나 구체적인 부분을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현재 교과서의 방향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지적한 셈이다. ●北 주체사상·경제정책 실패 기술 논란의 핵심인 ‘현대사회의 발전’ 항목에 대한 서술 지침을 보면 ▲대한민국 정부는 대한제국 및 대한제국 정부를 계승한 정통성 있는 국가임을 설명한다. ▲이승만 정부에 대해서는 정부 수립에 기여한 긍정적인 면과 독재화와 관련한 비판적인 점을 객관적으로 서술한다. ▲대한민국이 성취한 민주주의와 경제발전이 깊은 상관관계가 있음을 서술한다는 등이 포함돼 있다. 대한상의나 교과서포럼 등 보수진영에서 그간 줄기차게 요구해온 수정건의안을 상당 부분 받아들인 것으로 볼 수 있다. 북한과 관련된 내용도 북한의 주체사상 및 수령 유일 체제의 문제점, 경제 정책의 실패, 국제적 고립 등으로 인해 북한 주민이 인권 억압, 식량 부족 등 정치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서술한다는 등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위원회의 가이드라인은 전체적인 서술방향만 제시한 것이다. 교과부는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역사교과전문가협의회’의 논의를 거쳐 수정권고안을 이달말까지 마련하게 된다. ●현 교육과정 지침과 상충 논란 하지만 국정교과서가 아니라 검정교과서인 만큼 출판사나 집필자가 교과부의 수정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수도 있다. 교과부 심은석 학교정책국장은 이와 관련,“(수정권고안은)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존중하고 헌법정신을 중시하면서 학생들에게 우리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준다는 쪽에서 논의될 것”이라면서 “사안별로 의견충돌이 있을 수는 있지만 토론을 통해서라도 합의를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합의가 안 돼도 정부가 직권으로 내용을 수정할 수 있는 길은 있다. 교과용 도서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교과부 장관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교과서 내용의 수정을 명할 수 있다. 하지만 정부 스스로 검정절차가 잘못된 것임을 인정하는 것으로 볼 수 있는데다, 위원회의 가이드라인과 현재 교육과정의 지침이 상충하는 게 아니냐는 또다른 논란도 불러올 수 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교과서에 대한제국·임정 계승 담아야”

    대한민국 정부는 대한제국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계승한 정통성 있는 국가임을 근현대사 교과서에 명확히 서술해야 한다는 국사편찬위원회(국편)의 지적이 나왔다. 북한 정권의 성립과 변화과정은 비판적인 면과 함께 객관적으로 서술하고 북한 자료는 체제 선전용임을 염두에 두고 신중하게 인용해야 한다는 방향도 제시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6일 이런 내용의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6종에 대한 분석보고서를 국사편찬위원회로부터 제출받았다고 밝혔다. 교과부는 이를 토대로 수정안을 만들어 이달 말 교과서 발행사에 권고하고 11월 말까지 수정·보완작업을 마무리짓기로 했다. 수정. 보완작업을 거쳐 내년 3월 학기에 쓰이는 교과서부터 바뀐 내용이 반영된다. 교과부 심은석 학교정책국장은 “위원회가 제시한 보고서는 교과서 수정을 위한 일종의 ‘가이드라인’”이라고 말했다. 교과부는 교사, 교육전문직, 교수 등 15명 내외로 역사교과전문가협의회를 구성해 6종의 근현대사 교과서 가운데 문제가 된 253개 내용에 대한 검토에 착수했다. 위원회는 보고서에서 “교과서별로 교육내용과 수준에 커다란 편차가 나타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역사해석에서 편향성을 피하고 교과서 내용의 타당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일정한 범위에서 서술방향 제시가 필요하다.”면서 49개항의 구체적인 교과서 서술방향을 제시했다. 위원회가 밝힌 서술방향에 따르면 ‘현대사회의 발전´ 단원을 서술할 때 우선 대한민국 정부는 대한제국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계승한 정통성 있는 국가임을 설명해야 한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일제고사 이틀째… 149명 거부

    초·중·고생의 학업수준을 평가하기 위한 국가 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이틀째 시험이 15일 오전 전국 1만 1080개 학교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초등 6학년, 중 3학년, 고등 1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시험은 전날 국어, 과학, 사회 등 3개 교과에 이어 이날은 수학, 영어 등 나머지 2개 교과에서 치러졌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전날 시험에서 전국적으로 188명의 학생이 시험을 거부한 데 이어 이날도 149명이 평가를 거부했다고 밝혔다.92명은 학교에 나왔지만 시험을 보지 않았고, 교장의 승인을 받지 않고 체험학습을 떠난 학생이 44명, 교장의 승인을 받고 체험학습을 간 학생이 13명이다. 평가거부 학생이 전날(78명)보다 늘어난 것은 교장의 승인 없이 체험학습을 떠난 학생들이 15일에는 등교해서 시험에 응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서울의 초등학교 교사 6명은 전날처럼 학생들에게 평가거부를 유도했다. 전날 시험에서 반 아이들에게 시험을 보지 말도록 유도한 서울지역 초등학교 교사 6명과 학생들의 체험학습을 승인해 준 전북의 모 중학교 교장 등 일부 학교장에 대해서는 해당 시·도 교육청이 당사자들로부터 경위서를 제출받는 등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교과부 관계자는 “일단 경위서를 토대로 사실관계를 정확히 파악하고 고의성 여부 등을 따져 경중에 따라 징계 수위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교사·교장 일제고사 거부 파문

    전국의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일제고사)가 실시된 14일 일부 교사와 교장이 교육과학기술부의 시험 거부 불허 방침에 정면으로 맞서 시험거부를 유도·승인해 파문이 일고 있다. 서울시내 초등학교 교사 6명은 학생들의 평가 거부를 유도했고, 전북 지역의 한 중학교 교장은 시험에 반대하는 학생들의 체험학습을 승인했다. 교과부 관계자는 이날 “전국 16개 시·도교육청별로 모두 188명이 시험에 불참했다.”면서 “서울의 6개 초등학교에서는 담임교사가 시험거부를 유도하는 가정 통신문을 보낸 뒤 시험을 보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학생은 시험을 치르지 않도록 유도했다.”고 밝혔다. 78명은 평가를 거부했고, 교장의 승인을 받지 않고 체험학습을 떠난 학생이 97명, 승인을 받고 체험학습을 간 학생이 13명이다. 평가거부자는 서울이 68명으로 가장 많았고, 학년별로는 초등학교 6학년이 71명이었다. 평가를 거부하고 체험학습을 떠나겠다는 학생들의 요구를 승인해준 전북의 중학교 교장은 전국교직원노조 교사 출신으로 교장 공모제를 통해 취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일 초등학교 3학년생의 일제고사 당시에 일부 학생들이 체험학습을 떠나기는 했지만 교사나 교장이 평가거부에 직접 동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당시에는 일제고사에 반대하는 시민단체 소속 학부모들이 일방적으로 아이들을 데리고 체험학습을 떠났으며, 교사는 한 명도 참여하지 않았다. 체험학습을 떠난 초등학생·유치원생·학부모 등 130여명 가운데 시험 대상인 초등학교 3학년생은 11명이었다. 교과부 김양옥 학력증진과장은 “평가거부를 유도한 교사나 체험학습을 승인한 학교장에 대해서는 진상조사를 벌인 뒤 징계위원회에 회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일제고사에 반대하는 서울시민 모임’은 이날 초등학생 60여명을 비롯한 학생과 학부모 80여명과 함께 경기 포천의 한 식물원으로 체험학습을 떠났다. 일제고사에 반대하는 청소년 인터넷카페 모임인 ‘무한경쟁, 일제고사 반대 청소년 모임 Say,No’ 소속 40여명의 학생은 이날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등교 거부투쟁을 벌였다. 한편 이날 전국 1만 1080개 초·중·고등학교에서 실시된 일제고사에는 201만여명이 응시했다. 이날 국어, 과학, 사회 교과의 시험이 실시됐으며, 15일에는 수학, 영어 과목을 평가한다.김성수 이경원기자 sskim@seoul.co.kr
  • 시각표시 기능 이외 전자기기 금지

    ‘MP3플레이어나 계산기능이 부착된 시계 등 전자기기는 일절 못 갖고 들어갑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다음달 1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부정행위 유형과 시험장 반입 금지물품, 휴대가능물품 등을 정리해 14일 발표했다. 휴대전화기는 잘 알려진 대로 시험장에 갖고 들어갈 수 없다. 디지털 카메라,MP3플레이어, 전자사전, 카메라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오디오플레이어, 시각표시 외의 기능이 부착된 시계 등 전자기기의 반입도 금지된다. 시험시간에 휴대할 수 있는 물품은 신분증, 수험표, 컴퓨터용 사인펜, 수정테이프, 흑색연필, 지우개, 샤프심(흑색.0.5㎜), 시각표시기능만 있는 시계 등이다. 연필, 컴퓨터용 사인펜 이외의 개인필기구(샤프펜 포함)는 가져갈 수 없다. 시험장에 가지고 들어갈 수 없는 물품을 1교시 시작 전에 제출하지 않거나 시험시간 중 지니지 말아야 할 물품을 소지하면 부정행위자로 처리된다. 시험종료 후 답안지를 작성하거나 탐구영역 응시때 시간별로 정해진 선택과목을 응시하지 않아도 마찬가지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교과부, 전문대 103개 학과 전공 심화 학사과정 설치

    교육과학기술부는 2009학년도에 41개 전문대학의 103개 학과에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추가로 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과정은 전문대 졸업생들에게 학사학위를 주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매년 전문대 졸업자 가운데 5만여명이 학사 학위를 받기 위해 4년제 대학에 편입하는 상황에서 전문대 졸업생의 학위취득 경로를 넓히기 위한 취지로 도입돼 지난해 65개 전문대, 238개 학과에 처음 설치됐다. 이번에 새로 인가된 학과를 합치면 내년에는 75개 전문대학,341개 학과로 늘어나게 된다.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교육감 21% 비리로 중도하차

    지난 2000년 이후 취임한 전국 16개 시·도 교육감 5명 중 1명이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중도하차했다. 14일 민주노동당 권영길의원(교육과학기술위)이 공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2000년 이후 취임한 전국 시·도 교육감 33명 중 7명(21.2%)이 선거법위반,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임기를 채우지 못했다.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그만둔 비리 교육감은 대전, 울산, 충남, 전남, 경북, 제주 교육감이다. 간접선거로 뽑힌 교육감 30명 가운데 6명이 중도사퇴했다. 지난해 주민직선제가 도입된 이후 당선된 8명의 교육감 가운데서는 1명이 불명예 퇴진했다. 지난 8일에는 조병인 경북교육감(간선)이 뇌물수수 등 혐의로 자진사퇴했고, 지난 13일에는 단독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던 충남 오제직 교육감이 인사청탁성 뇌물수수 혐의로 물러나 주민 직선 교육감 중 처음으로 중도하차하는 오점을 남겼다. 여기다 공정택 서울시 교육감도 학원관계자들로부터 수억원을 이자 없이 빌려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위탁급식업자에게서도 돈을 받은 것으로 확인돼 비난이 커지고 있다. 권영길 의원은 “공교육감이 학원업자, 위탁급식업자, 현직 교장 등 이해관계자로부터 금품을 받는 과정에 어떤 제재도 없었다.”면서 “현재의 교육감 선거제도에 대한 전면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비리 교육청 교부금·특목고 불이익”

    앞으로 교육감이 비리를 저지른 시·도 교육청은 특별교부금을 지원받거나 특목고(외고·과학고)를 설립할 때 불이익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교육감의 잘못 때문에 아무 관련 없는 학생이나 학부모가 억울하게 피해를 입게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13일 실국장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최근 시·도 교육감들이 잇따라 비리에 연루돼 사퇴하거나 검찰 조사를 받는 사태와 관련해 “행·재정적 제재 등 특단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최근 복수의 교육감이 사법처리를 받은 것에 대해 일선 교육청과 교육계가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교육감이 흔들리면 학교 현장이 불안해지고 학교 현장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하다.”고 지적했다고 박백범 대변인이 전했다. 안 장관은 “최근 경북, 충남에서 두 분의 교육감이 사퇴하는 사태가 초래된 것에 대해 충격을 받았다.”면서 “행·재정적 제재 등 특단의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 시·도 교육청 평가 결과에 따라 특별교부금을 지원할 때 페널티를 주는 등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내년 2월까지 학원비 집중 단속

    교육과학기술부는 13일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과 함께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5개월 동안 학원비 특별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시·도 교육청별로 5개 안팎(서울은 12개팀)의 지도·점검팀을 구성돼 단속에 들어간다. 서울에서는 강남·서초·목동·중계동 등 학원 밀집지역, 경기도는 분당·일산·평촌 등 신도시가 중점 단속 대상이다. 서울은 이번주부터, 다른 시·도는 이달 말부터 단속을 시작한다.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신나게 놀았을 뿐인데… 창의력 ‘반짝’

    신나게 놀았을 뿐인데… 창의력 ‘반짝’

    ‘신나게 놀면서 창의력도 키운다.’ 취학 전 유아 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창의력 신장을 앞세운 유아교육 전문 놀이학교가 인기를 끌고 있다. 놀이학교는 주로 만 24개월부터 취학 전인 만7세 어린아이까지를 대상으로 한다. 놀이를 통해 지능과 창의성을 끌어올리고, 재능개발을 목표로 삼고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유치원이나 어린이집과는 차별화가 된다. 8∼15명 정도의 소수정원제로 운영되며, 영어·미술·음악·체육·독서·요리·수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 번에 배울 수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1990년대 초 중반부터 하나 둘씩 생겨나기 시작해 최근에는 20여곳으로 늘어났으며, 프랜차이즈 형식으로 전국에서 운영되고 있다. ●재능개발이 목표… 유치원과 차별화 대표적인 곳으로는 김충원 키드빌리지(www.unikidvillage.co.kr)가 꼽힌다. 명지대 커뮤니케이션 디자인과 김충원 교수가 개발한 12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창의력과 표현력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 2005년 경기도 부천 상동에 처음 본점이 설립된 뒤 현재 10개의 분원이 운영되고 있다. 월 교육비가 35만∼45만원으로 다른 곳에 비해 다소 저렴하다. 킨더슐레(www.kinderschule.co.kr)는 게임·아트·뮤직·독서·수학·요리 등 16가지 영역별로 그룹놀이를 통해 사회성을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국내 브랜드로 독일과 미국의 교육철학을 조화시킨 베베궁(www.bewegung.co.kr)은 다중지능 이론을 바탕으로 9가지 영역별 과정을 통해 ‘표현을 잘하는 아이’를 지향한다. 토토빌(www.totovil.com)은 동화를 주제로 한 통합 놀이학교다. 매달 주제에 맞는 동화를 선정해 동화 속 얘기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창의력 교육과 예·체능 교육, 이벤트식 놀이수업도 함께 진행한다. 위즈아일랜드(www.wizisland.co.kr)는 감성놀이연구소의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해 이성·감성·사회성 지수의 발달을 돕는다. 아이슐레(www.ischule.co.kr)는 사회·창의·수학·표현·언어·과학·신체 등 7가지 주제별 놀이를 통해 판단력을 키울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영어·요리·영화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 이 놀이학교들은 모두 유아들의 감성을 자극해 창의력을 지닌 인재로 키워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김충원 키드빌리지의 경우, 미술적 사고를 바탕으로 한 유아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영어, 요리, 영화 등 다양한 활동을 느낌 그대로의 미술적인 방법으로 표현해 보는 ‘크로스오버 이펙트(교차효과)’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사용하고 있다. 영역별 과목은 커뮤니케이션 아트, 세라믹 아트, 드로잉 아트, 사이언스 아트 등 12가지로 구성돼 있다. 정규반의 경우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매 30분씩 하루에 5∼6가지의 활동을 통합적으로 연계해 수업을 진행한다.4∼7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하는 정규반 말고도 4세∼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미술전문프로그램 퍼포먼스, 쿠킹, 세라믹, 회화를 과목별로 진행하는 단과반이 운영된다. 한 달의 4주 가운데 2주는 박물관, 미술관, 주말농장, 생태공원 등으로 견학을 다니는가 하면 나머지 2주는 한 가지 주제를 정하여 깊이 있게 탐구를 하는 프로젝트 수업으로 진행된다. 수업은 유아전공 교사와 아동미술 자격을 갖춘 교사들이 진행한다. 김충원 키드빌리지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유아대상 놀이학교의 교육비가 오르고 있는 가운데 중저가의 교육비로 서비스를 한다는 게 우리 놀이학교의 최대 장점”이라면서 “어린이들이 놀이학교에서 먹는 음식은 100% 유기농 농산물과 국내산 고기만을 사용해 학부모들의 걱정도 덜었다.”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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