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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리풀노리학교 서초1동점 새 단장

    서리풀노리학교 서초1동점 새 단장

    서울 서초구는 2018년 개관한 서울형 키즈카페인 ‘서리풀노리학교 서초1동점’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19일 다시 문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서리풀노리학교 서초1동점은 연면적 350㎡의 규모로, 최근 환경에 맞춰 최신형 놀이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정글짐, 소꿉놀이, 역할놀이 등을 할 수 있는 놀이공간에서는 신체활동과 소근육 활동을 할 수 있고 모션인식 놀이터와 터치팡팡 놀이터에서는 스마트 환경에 맞춰 디지털 콘텐츠를 접목했다. 디지털스케치 놀이터에서는 영유아들이 그린 그림을 스크린에 구현할 수 있는 창작 놀이공간을 조성했다. 운영시간은 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1회당 2시간씩 매일 3회 운영하며 안전 및 위생을 고려해 회차 종료 후에는 청소 및 환기를 진행한다. ‘서울시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9시에 다음주의 이용분에 대해 사전예약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부모동반 1인 기준 3000원으로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돌봄서비스 이용 시 2000원이 추가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내년에는 양재1동 2호점이 추가 개관할 예정으로 2028년까지 9곳을 조성해 영유아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실내 놀이공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조선 동포 여러분! 일본이 항복했습니다”…일왕 육성보다 빨랐다

    “조선 동포 여러분! 일본이 항복했습니다”…일왕 육성보다 빨랐다

    1945년 8월 15일 정오에 일왕이 항복을 선언하기에 앞서, 미국의소리(VOA)에서 우리말로 일본의 항복을 알리는 방송이 나온 사실이 드러났다고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18일 밝혔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인 배 의원은 이날 미국 기록관리청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던 해당 방송 파일을 공개하며 이같이 소개했다. 방송은 영어와 중국어 등으로 일본의 항복 사실을 알렸는데, 여기에 한국어도 포함됐다. 당시 한국어 방송에서는 황성수 전 국회부의장이 “조선 동포 여러분, 일본은 무조건 항복을 하였습니다. 트루먼 대통령이 말씀하기를, 연합국 각 군대로 하여금 여러 공격 작전을 중지하라고 명령하였다고 하셨습니다”라고 알렸다. 아울러 애국가 2절도 함께 방송했다고 한다. 배 의원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의 학예사들과 함께 이 방송 파일의 진위를 연구했고, 1945년 당시 파일이 맞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미국 정부와 협의해 이르면 올해 안에 국내로 정식 자료 이관 절차를 진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배 의원은 “한국어를 사용해 일본의 항복을 명확하게 전달한 자료가 드러난 것으로, 애국가를 함께 송출했다는 사실 또한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 전시회 작품에 ‘오빠 사랑해♡’ 낙서…네덜란드 작가 “미친” 분노

    전시회 작품에 ‘오빠 사랑해♡’ 낙서…네덜란드 작가 “미친” 분노

    네덜란드 유튜버 바트 반 그늑튼(31)이 전시회 중 낙서 테러를 한 한국인을 향한 분노를 표했다. 그는 2018년부터 구독자 22만명의 유튜브 채널 ‘아이고바트’를 통해 ‘한국전쟁’ ‘K팝’ ‘한국여행’ 등 한국과 관련한 다양한 다큐멘터리 형식 브이로그 콘텐츠를 선보여왔다. 반 그늑튼은 15일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몇 명의 미친 사람들이 제 지도를 파손했다. 이런 짓을 저질렀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라며 그늑튼이 자신의 발자취를 그린 서울 지도에 ‘오빠 사랑해♡’ ‘OOO 최고야’ 등의 낙서가 적힌 모습을 공개했다. 그늑튼은 “CCTV를 뒤지고 있지만 저는 정말 아무것도 할 힘이 없다. 저는 이 지도에 피땀과 눈물을 흘리고 돈을 투자했는데 누군가가 이렇게 지도를 망가뜨리다니. 충격이다. 대체 무슨 일이냐. 이 메시지를 읽으셨다면 자수하라. 당신은 팬이 아니다”라고 분노했다. 그늑튼은 서울 법정동 467개를 찾아 직접 소개하겠다는 취지의 ‘웰컴 투 마이 동’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기준 91곳을 방문한 그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9일부터 서울 성수동의 한 공간을 빌려 서울 기록 발자취를 담은 전시회를 여는 중이었다. 하지만 때아닌 낙서 테러로 인해 23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전시회는 오늘부로 종료하게 됐다. 그늑튼은 “오늘이 이 전시회의 마지막 날이라고 결정했다. 저 없이 더 이상 지도가 안전할 것이라고 장담할 수 없다. 오늘 저는 갤러리에 있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 관광객들의 못 말리는 ‘낙서벽’은 해외에서까지 ‘위상’을 떨치고 있다. 과거 이탈리아 피렌체 대성당에 “엄마의 바람대로 이렇게 세상 반대편에 홀로 당당히 설 줄 아는 여성으로 성장했어” “○○ 다녀감. 10년 뒤에 다시 올거임” 등의 한글 낙서가 발견돼 논란이 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스노클링 명소로 유명한 필리핀 보홀의 산호에 한국인의 이름으로 추정되는 낙서가 발견됐다. 관광지는 관광객의 산호 훼손 때문에 무기한 임시 폐쇄됐다. 에드가르도 아케이 팡라오 시장은 “산호들이 심각하게 파괴돼 재생 시간이 필요하다”며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이 지점의 다이빙과 스노클링을 비롯한 모든 해양 관광 활동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팡라오의 다이빙 강사인 다닐로 메노리아스는 “둘레 약 11m, 지름 약 3.7m인 산호 두 개가 관광객들의 인위적인 행위로 훼손됐다”고 알리며 피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 문제의 산호에는 ‘MOJAK’이라는 낙서만 있었지만 한 달 만에 ‘SOYUN(소윤)’, ‘MIN(민)’, ‘KIM(김)’과 같이 한국인의 이름으로 추정되는 낙서가 추가됐다.
  • 서울서 가장 비싼 단지 ‘나인원한남’ 220억…아파트 거래 최다 지역은 송파·화성

    서울서 가장 비싼 단지 ‘나인원한남’ 220억…아파트 거래 최다 지역은 송파·화성

    올해 들어 서울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된 아파트는 용산구 나인원한남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거래가 많이 됐던 지역은 서울 송파와 경기 화성이었다. 15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기반한 랭킹 데이터로 올해 아파트 시장의 특징을 살펴본 결과 서울 아파트 중에서 매매 거래가 가장 비싼 단지는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나인원 한남’이었다. 해당 아파트는 지난 6월 전용면적 273.94㎡가 200억원에 거래된 데 이어 7월 전용 273.41㎡가 220억원에 거래되며 올해 아파트 거래가격 1,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180억원), 성동구 성수동 아크로서울포레스트(145억 원),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120억 원) 등이 뒤를 이었다. 경기·인천 지역에서는 송도와 판교에서 고가 거래가 많이 나왔다. 인천 연수구 송도동 더샵센트럴파크2차 전용 291㎡가 지난 7월 44억원에 거래되며 경기·인천지역 최고가를 기록했고, 송도더샵퍼스트월드 전용 245㎡(42억원)와 판교푸르지오그랑블 전용 140㎡(39억 7000만원)가 2, 3위를 차지했다. 시·군·구별로 거래량 상위 지역을 살펴보면 서울에서는 송파구의 매매가 2995건으로 가장 많았다. 송파구에는 헬리오시티, 파크리오 등 초대형 단지들이 있고 갈아타기 수요가 집중되면서 거래가 많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직방은 설명했다. 뒤이어 노원구(2892건), 강남구(2445건), 강동구(2443건), 성북구(2123건) 순으로 거래량이 많았다. 노원구는 거주환경이 양호한 6억원 미만 아파트 위주로 거래가 됐고, 성북구의 경우 6억~9억원 아파트가 55.4%를 차지하며 구축·준신축 위주로 거래가 이뤄졌다. 경기 지역에서는 화성시의 거래량이 6714건으로 가장 많았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연장 기대감으로 지난 8월 신고가를 기록한 병점역 아이파크캐슬(89건)을 비롯해 화성시청역 서희스타힐스4차 숲속마을(86건), 동탄 시범 다은마을 월드메르디앙반도유보라(81건) 등의 단지에서 거래가 많이 이뤄졌다. 화성시에 이어 남양주(4232건), 시흥(4075건), 평택(3965건), 김포(3777건) 순으로 거래가 많았다. 인천에서는 서구(4822건)의 거래량이 가장 많았고, 연수구(3597건)와 부평구(3234건)가 뒤를 이었다.
  • “단군 이래 최대 규모”…‘포스트 둔촌주공’ 재건축·재개발 단지는 여기

    “단군 이래 최대 규모”…‘포스트 둔촌주공’ 재건축·재개발 단지는 여기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으로 불리는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 포레온’이 오는 11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둔촌 주공을 재건축한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지하 3층, 지상 6~35층, 85개동에 1만 2032가구가 들어서는 초대형 아파트 단지로, 29~59㎡ 등 소형 평형부터 84~167㎡ 등 중대형 평형까지 모두 갖췄다. 최근 이 단지의 입주권 가격은 수직상승하는 추세다. 올해 초 18억~19억원에 머물던 해당 단지 전용면적 84㎡의 입주권은 지난 7월 24억 5117만원에 거래되며 반년 만에 5~6억원 올랐다. 같은 구내 기존 최고가였던 고덕그라시움 전용 84㎡ 매매가(20억 4000만원)을 훌쩍 앞섰다. 이에 올림픽파크 포레온을 이을 차기 대규모 재개발·재건축 단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단지의 규모가 커질수록 아파트값 상승폭도 가팔라진다. 부동산R114가 분석한 지난 7월 기준 전국 1500가구 이상 대단지의 평당 평균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3.44% 상승해, 다른 규모 단지들과 큰 차이를 보였다. 500∼699가구 단지는 0.34% 하락해 낙폭이 가장 컸고, 700~999가구 단지 0.10% 하락했다. 300~499가구 단지도 보합권(0%)에 머물렀다. 우선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최대 규모 대단지는 단연 ‘한남 뉴타운’이다. 한강, 남산과 인접한 서울 용산구 보광동, 한남동, 이태원동, 동빙고동 일대 ‘노른자 땅’에 미니 신도시급 대규모 단지가 조성된다. 재정비촉진구역에서 해제된 1구역을 제외하더라도, 2~5구역 물량이 무려 1만 2112가구에 달한다. 그 중에서도 가장 규모가 큰 곳은 3구역이다. 한남동 686번지 일대에 6006가구가 들어서는 3구역은 공사비만 해도 2조원 수준이다. 현대건설이 GS건설, DL이앤씨와의 3파전 끝에 수주에 성공했다. 단지명은 ‘디에이치 한남’이다. 3구역은 사업속도도 가장 빠르다. 재개발 진행 과정(정비구역 지정 → 조합설립인가 → 건축심의 → 사업시행인가 → 관리처분인가 → 이주·착공) 중 가장 마지막인 이주 단계에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이주는 현재 95% 이상 완료된 상태다. 내후년 착공, 2029년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3년 전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한남 2구역은 그 다음으로 속도가 빠른 곳이다. 보광동 272-3번지 일대에 1537가구가 들어서, 가구수도 가장 적다. 시공은 ‘118 프로젝트’를 내세운 대우건설이 맡게 됐다. 118 프로젝트는 최고 118m, 21층까지 단지의 높이를 올리겠다는 계획으로, 인근 남산 경관을 해칠 수 있어 마련된 층수 제한(최대 14층)을 일부 완화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아직 서울과 용산구로부터 뚜렷한 답을 얻진 못해 무산될 가능성도 있다. 4, 5구역은 조합설립인가만 받은 상태로, 시공사 선정을 진행 중이다. 5구역은 4개 구역 중 평지가 많고 한강 조망이 우수해 사업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 받는다. 동빙고동 60번지 일대에 2560가구의 단지가 올라갈 예정이다. 지난 7월 DL이앤씨 단독 입찰로 시공사 선정이 유찰돼, DL이앤씨의 수주가 유력한 상황이다. 반면 4구역은 입찰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공 순위 1, 2위를 겨루는 삼성물산, 현대건설의 2파전이 진행될 공산이 크지만, 포스코이앤씨와 GS건설도 여전히 기회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오는 11월 예정이었던 수주전은 내년 초로 미뤄질 가능성이 높다. 압구정 재건축에도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압구정 현대아파트 등을 재건축하는 압구정 1~6구역은 최근 사업 진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2~5구역 재건축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층수를 기존 13~15층에서 50층 내외로 높이고 가구수도 8443가구에서 1만 1800가구로 늘린다는 내용이다. 해당 지구는 현재 정비계획을 수립 중이다. 그 중에서도 3구역(현대1~7·10·13·14차)은 5800가구로 탈바꿈돼 가장 규모가 크다. 정비계획 결정 고시 이후 내년부터 시공사 선정에 나설 전망이다. 해당 구역엔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등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 2·4·5구역은 각각 2700가구, 1790가구, 1540가구 규모다. 3개 구역 중엔 2구역이 가장 속도가 빠르다. 올 하반기 통합심의 절차에 나선 뒤, 내년 말까지 사업시행인가를 받을 것으로 점쳐진다. 총 9058가구의 대규모 주거단지로 탈바꿈하는 노량진 뉴타운 지구도 시선을 끈다. 8개 재정비촉진구역 중 6개(2·4·5·6·7·8) 구역이 이미 관리처분인가를 받아 이주가 진행 중이다. 1·3구역도 관리처분인가를 준비 중이다. 가장 속도가 빠른 2구역과 6구역은 이르면 내년 초 착공과 일반분양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대어로 꼽히는 성수동 재개발도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숲트리마제 아파트 인근 성수 정비구역은 총 4개 전략지구로 구성된다. 모든 지구가 조합설립인가만 받은 상태다. 1·2·4지구는 70층 이상 초고층 설계를 내세우며 정비계획 확정고시를 기다리고 있다.
  • 동남아시아 최고의 해변에 선정…필리핀 세부의 파낙사마 해변

    동남아시아 최고의 해변에 선정…필리핀 세부의 파낙사마 해변

    “11월 정어리떼 보러 오세요.” 정어리 떼로 유명한 필리핀 세부 모알보알의 파낙사마 해변이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 잡지가 선정한 ‘동남아시아 최고의 해변’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는 “파낙사마 해변은 독보적인 해양 생태계와 자연 환경만으로도 동남아시아 최고의 해변 중 하나”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또 “이 지역의 명물 정어리 떼는 1년 내내 발견 되지만 성수기는 11월부터 4월까지”라며 “이 기간에 방문하면 수백만 마리의 정어리들이 매혹적으로 헤엄치는 장관을 경험할 수 있다”고 덛붙였다. 필리핀 관광부는 “필리핀 해변의 자연미와 다양한 해양 생태계의 매력을 다시금 인정받은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 르노코리아, 車 26회 구매 고객에 ‘그랑 콜레오스’ 인도

    르노코리아, 車 26회 구매 고객에 ‘그랑 콜레오스’ 인도

    르노코리아가 자사 차량을 모두 26회 구매한 최다 구매 고객에게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 모델을 인도했다. 르노코리아는 13일 서울 성동구 르노성수에서 경남 창원에 거주하는 허수수 씨에게 그랑 콜레오스 인도식을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허씨는 이번 그랑 콜레오스를 비롯해 지금까지 르노코리아 차량을 총 26회 구매한 최다 구매 고객이다. 르노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 공식 앰버서더 오상욱 선수의 친필 사인이 담긴 굿즈와 상품권 등 선물을 함께 증정했다. 허씨는 “튼튼하면서도 주행감이 좋은 차를 찾다 보니 르노코리아의 차량을 계속 구매하게 됐다”면서 “그랑 콜레오스를 시승했을 때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승차감과 정숙성을 느꼈다. 이후 추가 구매도 생각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엠마누엘 알나와킬 르노코리아 영업마케팅본부장은 “다년간 고객만족도 1위를 달성한 르노코리아만의 서비스 품질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르노코리아의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영업 현장에서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지난달부터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의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
  • “애들한테 안 좋지 않니” 시어머니의 잔소리, 올 추석도 스마트폰이 걱정[취중생]

    “애들한테 안 좋지 않니” 시어머니의 잔소리, 올 추석도 스마트폰이 걱정[취중생]

    1994년 성수대교가 무너졌을 때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한 기자가 있습니다.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을 때도, 세월호 참사 때도 그랬습니다. 사회부 사건팀 기자들입니다. 시대도 세대도 바뀌었지만, 취재수첩에 묻은 꼬깃한 손때는 그대롭니다. 기사에 실리지 않은 취재수첩 뒷장을 공개합니다. 두 아이를 둔 강진수(33)는 올해 추석도 걱정이 큽니다. 차로 2시간 정도 걸리는 고향까지 가는데 금세 지루함을 느낀 초등학교 1학년 아들은 지난 설에도 평소 즐겨 보는 유튜브 영상을 보겠다고 떼를 썼습니다. 운전에 집중하기 어려웠던 강씨는 ‘30분’이라는 제한을 두고 스마트폰을 틀어줬지만 이내 유치원생 딸이 자신도 게임 하고 싶다며 옆좌석에 앉은 오빠와 실랑이를 벌였습니다. 고향 집에 도착한 뒤에도 스마트폰을 둔 다툼은 이어졌습니다. 아이들은 “명절인데 애들 울리지 말고 하고 싶은 것 하게 나둬라”는 할아버지의 지원사격에 기세등등하게 스마트폰을 독점했습니다. 강씨는 “올해도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보겠다고 계속 고집부리면 어쩌나 걱정이 크다”고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스마트폰 둘러싼 가족 간 동상이몽모처럼 긴 이번 연휴를 앞두고 어린 자녀들이 있는 가정에서는 부모와 아이의 스마트폰 주도권 싸움을 벌써 걱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조부모와 부모 사이에서도 양육 기준이나 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우려 정도가 다를 때도 많아 남몰래 속앓이하는 부모도 있습니다. 유치원생 아들을 둔 김모(38)씨는 “지난 설에도 제대로 쉬지도 못해 아기 낮잠 재우기 전 식사 때 잠깐 보여준 건데 그걸 보신 시어머니가 ‘아이에게 스마트폰은 좋지 않다’며 한소리하셔 기분이 상했다”고 했습니다. 세 살배기 아들을 키우는 송모(31)씨도 아이가 조금이라도 울면 스마트폰부터 쥐여주는 남편과 말다툼을 자주 벌입니다. 이번 추석에도 양가에 갔을 때 혹시라도 그런 모습을 보이게 될까 걱정이 큽니다. 송씨는 “스마트폰 화면과 콘텐츠들이 애들한테 너무 안 좋다고 해 평소에도 잘 보여주지 않는다”며 “남편은 ‘연휴만큼은 좀 쉬자’면서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덥석 쥐여준다”고 하소연했습니다. 4명 중 1명,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집안 갈등의 씨앗이 되는 아이들의 스마트폰 사용은 어른들의 과한 우려가 아닙니다. 실제로 스마트폰에 중독된 아이들도 많고 정서·신체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 결과도 수두룩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해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이용자 중 과의존 위험군은 평균 23.1%로 나타났습니다. 일상에서 스마트폰 없이 살지 못하고 이용 시간 등을 조절하는 능력이 낮은 상태 등을 의미하는 과의존군은 나이가 어릴수록 더 많았습니다.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3~9세 어린이 중 25%, 만 10~19세 청소년은 40.1%가 과의존 위험군에 속했습니다. 이런 아이들의 스마트폰 이용이 문해력이나 집중력뿐 아니라 정서 발달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칩니다. 이상미 동양대 간호학과 교수의 논문 ‘초기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이 공감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 “초기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이 대인 공감력을 떨어뜨린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연구에 따르면 스마트폰 과의존 수준이 높을수록 자아존중감이나 공감 발달이 악화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 아이, 폰과 멀어질 수 있을까 스마트폰을 아예 사용하지 않을 수는 없는 만큼 결국 건강하게 공존하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유치원생 아들이 디지털 기기를 너무 수월하게 사용해 무섭다는 김모(37)씨는 “요즘 식당만 가도 어른과 아이 모두 스마트폰 화면만 보고 있다”면서 “아이들이 디지털 기기와 적당한 거리두기를 할 수 있는 방법들을 계속 고민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는 각자 스마트폰 화면만 쳐다보기보다는 가족들의 얼굴을 바라보며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누거나 함께 시간을 보내보면 어떨까요.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동부간선도로 수락방음터널 붕괴 사고현장 긴급 방문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동부간선도로 수락방음터널 붕괴 사고현장 긴급 방문

    지난 11일 오후 10시경 노원구 동부간선도로 수락방음터널 철거 작업 중 중앙분리대 지주가 균형을 잃고 넘어지면서 붕괴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강동길)는 긴급히 사고현장을 방문했다. 공사현장을 감독하는 도시기반시설본부에 따르면 동부간선도로 노원교 진출 램프에 방음터널을 설치하기 위해 기존 방음터널을 해체하는 작업 중 중앙분리대 지주가 연쇄적으로 넘어지면서 고소작업차에 충격을 가함에 따라 고소작업차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2명이 추락했으나 안전고리 착용으로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강동길 위원장은 추락 사고로 병원으로 이송된 근로자분들의 빠른 쾌유와 회복을 기원한다면서 방음터널 해체 작업과 관련하여 계획과 절차를 무시한 무리한 해체작업이 진행된 것은 아닌지 철저히 붕괴사고의 원인을 조사하고 책임있는 조치와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토록 하라고 주문했다. 노원교 진출램프 설치공사는 동부간선도로(성수방면) 상계교 교통량이 집중됨에 따라 이를 분산해 차량 정체를 완화하고자 노원교 진출램프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88억원이 투입되어 2025년 6월 최종 준공을 목표로 공사중에 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강동길(성북3) 위원장을 비롯해 김용호(용산1) 부위원장, 박성연(광진2), 이은림(도봉4) 위원이 참석했다.
  • ‘패션 in 서울’… 종로부터 성수동까지 문화를 읽다

    ‘패션 in 서울’… 종로부터 성수동까지 문화를 읽다

    서울에서 ‘패션’으로 유명한 곳은 어디일까. 종로, 동대문, 명동, 이태원, 성수동 등이 떠오를 법하다. 책은 이 다섯 곳을 패션이라는 돋보기로 들여다본다. 종로는 조선의 상업 중심지이자 패션의 발상지였다. 궁 주변의 사대부와 관리인, 예술인 등 조선 멋쟁이들이 유행을 선도했다. 한국전쟁 이후 포목점과 주단점이 광장시장에 몰리면서 한복 유행의 거점으로 정착했다. 서양식 복식이 전통 복식을 대부분 대체하면서 쇠락의 길을 걷던 종로는 최근 외국인들이 찾는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도심 한가운데 자리한 고궁, 체험 한복, 소셜미디어의 상호 작용 결과이다. ●‘서울 패션의 성지’ 5곳 문화사 탐구 책은 광장주식회사 설립과 함께 시작한 동대문 상권, 임오군란 이후 일본인이 새로운 상권을 개발해 쇼핑 중심지가 된 명동, 다양하고 복합적인 사회문화적 층위가 존재하는 이태원, 유명 패션 브랜드 매장과 다양한 팝업 스토어가 밀집한 성수동까지 이들 장소의 문화사를 탐구한다. ●유행 너머 산업적인 측면에서 분석도 그저 유행이 어떻게 생겨났는지만을 챙기지 않고 산업적인 측면에서의 분석도 해 본다. 예컨대 동대문은 디자인부터 패턴, 원단, 부자재, 봉제에 이르기까지 의류 생산과 관련된 제반 공정뿐 아니라 완성된 제품 도소매업, 패션 위크까지 소화하는 곳이다. 그러나 과거를 돌아보면 열악한 노동 환경과 착취당한 노동자들의 애환을 읽을 수 있다. 인터넷 쇼핑몰 성장에 따른 부침도 겪어야 했다. 성수동은 1950~60년대에 대형 신발 브랜드들이 들어서며 제화 산업의 상징이 됐지만 2000년대 들어 낙후했다. 그러나 공실로 방치된 건물과 오래된 창고에 새로운 감성을 추구하는 창작자들이 2010년대 중반부터 몰리면서 활력을 얻어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거듭났다. 의상학과 교수를 비롯한 연구자들이 쓴 책이어서 패션을 공부하는 이들이라면 읽어 봄 직하다. 꼭 공부할 목적이 아니어도 다섯 곳의 문화사를 통해 우리나라 패션의 전체 흐름을 따라가 보는 일도 즐겁겠다.
  • 한동훈의 추석나기…안성 찾아 “유통 시스템 개선할 것”

    한동훈의 추석나기…안성 찾아 “유통 시스템 개선할 것”

    국민의힘이 추석 연휴 직전인 12일 성수품 출하 현장을 찾아 농식품 물가 안정 등을 위한 유통구조 개선을 약속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국내 최대 농산물 물류센터인 경기 안성시 농협안성농식품물류센터에서 첫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했다. 한 대표는 “정부·여당은 시장에 주는 역효과를 최소화하면서도 농민들의 수입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수입안정보험 제도를 마련하고 유통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며 “좋은 정치로 더 물가를 낮추고 추석 성수품 수급 상황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농어촌의 안정이 물가 안정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지난해 농가 수가 99만 9000가구로, 100만 가구라는 심리적인 마지노선이 무너졌다. 산업변화와 기후위기로 농촌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현실”이라며 “농업과 농어촌의 안정이 물가 안정과 대한민국 안정의 시작이다. 온라인도매거래법 입법과 품종 개발, 보험 확대 등 장기 과제를 추진하면서 농업을 미래 성장 산업으로 키워나가야 한다”고 했다. 장동혁 수석최고위원은 “(농식품을) 농업인이 제 값에 팔고 소비자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당과 정부에서 유통구조 개선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현장최고위에 앞서 물류센터 내 사과·배 적치장을 방문해 농식품 물가를 직접 점검했다. 물가 점검 일정에는 한 대표와 장 수석최고위원, 김민전·인요한 최고위원과 서범수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가 함께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여당 간사인 정희용 의원과 위원인 조경태·박덕흠 의원, 경기지역 국민의힘 당협위원장도 동행했다. 현장에서 한 대표는 소비자를 위한 할인행사 확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민들도 물가를 완전히 장악할 수 없다는 것을 알지만 우리 정부와 여당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드려야 한다”며 “소비하는 국민 입장에선 더 힘들 것이다. 할인행사 지원을 더 많이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 경남도 특사경, 환경법 위반 사업장 드론 활용해 무더기 적발

    경남도 특사경, 환경법 위반 사업장 드론 활용해 무더기 적발

    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이 드론을 활용해 환경오염원 은폐 사업장을 무더기 적발했다. 도 특사경은 7월 1일~8월 31일 환경오염 사업장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기획단속을 벌인 결과, 총 14곳을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환경오염원 은폐 사업장은 산지·외진 곳 등에 있는 데다가 출입문을 걸어 잠그고 울타리를 치기도 해 단속을 위한 접근과 점검이 어렵다. 이를 해결하고자 도 특사경은 우선 위성사진을 분석해 환경오염 행위가 의심되는 사업장을 특정한 후 드론으로 실시간 증거 영상을 확보, 즉시 현장에 진입해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위반 행위별로 보면 무허가 폐기물 처리업 운영, 폐기물 무단 방치 등 폐기물관리법 위반 사업장이 10곳으로 가장 많았다. 야외에서 아무런 정화설비 없이 무단으로 철 구조물에 페인트 분사 도장을 하며 대기오염을 일으킨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업장 4곳도 있었다. 대표 사례로 무허가 폐기물 처리업체 2곳은 폐비닐·폐합성수지를 재활용하고자 무단으로 폐수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다 적발됐다. 도 특사경은 물환경보전법 위반 행위도 추가로 입건해 수사할 계획이다. 폐목재를 재활용하는 한 업체는 폐기물을 정상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장소에 아무런 표시도 없이 폐목재 약 1240㎥(대형버스 약 12대 분량)를 산더미처럼 쌓아 둔 상태로 영업하다 적발됐다. 무허가 폐기물처리업·미신고 대기배출시설 운영 행위는 각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 있다. 도 특사경은 처벌이 절대 가볍지 않음에도 이러한 불법행위가 이어지는 밑바탕에 ‘적발이 쉽지 않아 지속해 불법행위를 할 수 있다는 그릇된 인식’이 깔린 것으로 분석했다. 천성봉 경남도 도민안전본부장은 “도민에게 피해를 주는 은폐형 환경오염 사업장도 드론을 활용해 위반 현장을 실시간으로 촬영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경 범죄로 말미암은 도민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지속해 단속하고 엄정히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 회색 산업단지에 컬러풀 핫플레이스를...정부 ‘문화 담은 산업단지 조성계획’ 발표

    회색 산업단지에 컬러풀 핫플레이스를...정부 ‘문화 담은 산업단지 조성계획’ 발표

    정부가 산업단지에 문화를 입힌 ‘문화융합 선도산단(문화를 담은 산업단지)’ 사업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내년 3곳 선정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모두 10곳을 뽑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정부는 이번 계획에 따라 우선 산업단지 주력업종, 역사성 등 특성을 반영하는 통합 브랜드를 구축하기로 했다. 브랜드에 맞춰 도서관·기록관·박물관 기능을 모두 갖춘 산업 라키비움(Larchiveum)을 건립한다. 광장이나 공원 등 특화 브랜드 공간을 개발하고, 제품 전시·체험관 등을 운영해 지역의 인기 명소(핫플레이스)로 육성하겠다는 의도다. 산업단지 내 문화·체육시설과 식당·카페 시설도 확대한다. 공공체육시설용 토지를 조성원가로 분양해 사업자를 끌어들이고, 공장 내 부대시설로 카페도 설치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영세 노후 공장의 내·외관 개선 예산을 확대하고, ‘밤이 빛나는 산업단지’와 같은 야간경관 개선에도 나선다. 이밖에 산단 기반시설과 조형물·미디어아트를 접목하는 공공미술과 공공디자인 도입, 청년문화센터 건축 확대도 추진한다. 이런 하드웨어 보강에 이어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소프트웨어도 확충한다. 우선 ‘천원의 일상 문화 티켓 사업’을 시범 추진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영화 티켓 등을 할인받아 대량 구매하면, 중소 입주기업이 여기에 자금을 분담해 근로자에게 저렴하게 공급하는 사업이다. 산단 별로 총감독을 선임하고 근로자 문화 체험, 야외 벼룩시장, 지역예술가 전시회 등 특화 콘텐츠를 기획하는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도 진행한다. ‘산단 문화 주간’ 등 산단 별 축제도 활성화한다. 서울 성수동 사례와 같이 노후 산단을 청년 창업가와 문화예술인의 실험무대로 전환해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바꾼다. 청년들에게 문화·지식산업 분야 창업·협업 공간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산단 내 ‘청년 공예 오픈스튜디오’(열린 공방), 예술인 레지던시 등을 조성해 예술인을 유치하기로 했다. 정부는 새롭게 조성하려는 15개 국가산단에 대해서도 조성 단계부터 특화 문화시설을 구축하고, 선도산단으로 선정되지 못한 산단은 다음 연도 선도 산단 선정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정책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월 참석한 경상남도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다. 문화체육관광부, 산업부, 국토부 등이 기획단을 구성해 정책을 만들었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청년이 일하고 싶은 산업단지를 만들기 위해 산업단지만의 이야기를 담은 문화 여건 조성이 필수적”이라며 “산업단지의 공간에 문화를 접목하고, 산업단지만의 색깔을 입힌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해 산업단지를 지역주민, 청년, 외부 관광객이 찾는 지역의 새로운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서초 향나무 ‘시·사진·그림’으로 알린다

    서울 서초구는 서초동 ‘아시아·태평양 사법정의 허브’의 상징물인 향나무의 가치를 기억하고 알리기 위해 ‘서초역 향나무 주제 작품 공모전’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서초역 향나무는 886년간 자리를 지켜 온 고목으로, 1968년 서울시 보호수로 지정됐다. 공모전은 시·사진·그림 부문으로 나눠 진행하며 서초역 향나무를 자유롭게 작품에 나타내면 된다. 서초구민과 서초구 지역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다음달 7일까지 이메일·방문·우편 중 한 가지 방법으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그림 작품 원본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서초구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4개 부문별로 16명씩 총 64명의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상 내역은 부문별로 ▲대상 1명(50만원) ▲최우수상 2명(각 30만원) ▲우수상 3명(각 20만원) ▲향나무상 10명(각 10만원)이다. 아울러 인근 공원에서는 ‘찾아가는 아·태 사법정의 허브 버스킹’이 열린다. 이날 장안어린이공원을 시작으로 다음달 23일과 11월 13일 점심시간에 공연이 열린다. 서초구는 반포대로(서초역~누에다리)부터 서초대로(정보사이전부지~서초역~교대역) 법조단지 일대를 아·태 사법정의 허브로 지정하고 사법정의의 가치와 테마가 담겨 있는 문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경관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향나무 공모전과 일상을 즐겁게 해 주는 버스킹 등 다채로운 사법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해당 지역이 아·태 사법정의 허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역대 최대 120만명+α 해외 ‘추캉스’… 엔화 강세에 동남아로

    역대 최대 120만명+α 해외 ‘추캉스’… 엔화 강세에 동남아로

    인천공항 이용객 12% 증가 예상엔화 환율 영향 45%가 동남아행10월 또 황금연휴… 항공 증편 러시 올해 추석 연휴 기간 역대 최대 인원이 해외여행을 떠난다. 2001년 개항 이래 추석 연휴 기준 가장 많은 120만명 이상이 인천공항에서 국제선을 이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태풍과 지진 공포에도 일본으로 몰렸던 관광객들이 엔화 환율 상승에 따라 이제는 동남아로 시선을 돌리는 등 해외 출국 행렬이 이어질 전망이다. 11일 인천공항공사는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공항 일평균 이용객이 지난해 추석 연휴 대비 11.6% 증가한 20만 1000명(총 여객 120만 4000명)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이전 추석 연휴 최고치인 2017년 18만 7623명보다 약 7% 높은 수치다. 공사는 “연휴 여객 증가의 주요 원인은 동남아와 일본 노선을 선호하는 해외여행 수요의 지속적인 증가”라고 밝혔다. 실제로 여행업계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떠나는 해외여행 상품의 일평균 예약률이 여름 휴가 성수기인 ‘7말8초’보다 높다. 일본 도쿄와 오사카, 태국 방콕, 필리핀 세부 등 인기 해외여행 상품은 일부 매진됐다. 또 오는 19일과 20일 연이틀을 더해 휴가를 낼 경우 최장 9일까지 황금연휴를 쓸 수 있어 미주·유럽 같은 장거리 노선 상품도 인기다. 실제 추석 연휴 기간 인천~간사이(오사카), 인천~나리타(도쿄) 등의 항공 요금은 평소의 2배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태풍·지진 공포에도 8월 日 여행 북적 지난달 일본 노선 항공 여객은 204만 9000명으로 현재 방식으로 항공통계 집계를 시작했던 2009년 이래 8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기존 기록은 2018년의 190만 8000명이었다. 여행업계에서 통상 한국보다 무덥고 태풍이 잦은 일본의 8월은 삿포로(홋카이도)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비수기에 속한다. 또 지난달 초에는 일본에 100년 주기로 온다는 규모 8 이상의 ‘난카이 대지진’ 주의보가 사상 처음으로 발령됐고 월말에는 10호 태풍 산산이 일본 남서부 지역을 할퀴고 지나갔다. 그럼에도 일본 관광은 900원대 초반(평균 940원)에 머문 ‘엔저 특수’를 이어 간 것이다. ●이번 추석은 동남아로 몰릴 듯 엔화 환율이 상승하기 시작하면서 상반기 일본으로 몰렸던 해외 관광객들의 관심이 이번 추석에는 동남아로 옮겨가고 있다. 하나투어의 올해 추석 연휴(13~19일) 예약 중 해외여행은 동남아(45%) 수요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일본(20%), 중국(17%), 유럽(11%) 등 순이었다. 엔화 환율 상승과 함께 지난달 1400원대에 육박했던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 초반까지 떨어지면서 비용 부담이 줄어드는 동남아로 시선을 돌린 것이다. 또 여행 플랫폼 아고다에 따르면 올 추석을 앞두고 해외여행 검색량이 가장 많이 증가한 여행지는 필리핀 보홀로 집계됐다. 보홀의 검색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베트남 푸꾸옥(49.5%), 3위 마카오(49%) 순이었다. 이어 일본 삿포로(40%)와 홍콩(21%)이 각각 4, 5위를 기록했다. 아고다는 “데이터 집계 때 일본의 도시가 5위 안에 보통 2~3곳씩 있었다”며 “환율 상승과 지진 우려로 삿포로 1곳만 톱5 안에 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항공업계도 올 추석 연휴 역대 최다 해외여행 수요와 오는 10월 초 황금연휴에 맞춰 증편에 나섰다. 대한항공은 인천~간사이(오사카) 노선을 10월 26일까지 매일 4회 한시 증편했다. 진에어는 13~18일 하루 한 번만 운항하는 인천~나트랑, 인천~타이베이 노선에 두 번씩 비행기를 띄우고 인천~후쿠오카 노선은 오는 19일까지 9편을 추가 편성했다. 에어부산도 연휴 기간 부산~다낭 12편, 부산~보홀 4편 등 모두 16편의 동남아행 항공편을 늘렸다.
  • 부산시, 추석 연휴 문여는 병·의원 확대…정책금융 2조원 투입

    부산시, 추석 연휴 문여는 병·의원 확대…정책금융 2조원 투입

    부산시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의료공백을 줄이기 위해 비상 진료체계를 대폭 강화하고,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정책금융자금 2조원을 투입하는 등 대책을 시행한다. 시는 11일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책은 경제·의료·복지·교통·안전 등 7대 분야 73개 핵심과제로 구성했다. 이번 대책에서 시는 전공의 이탈 후 처음 맞이하는 추석인 만큼 재난관리 기금 92억원을 투입해 의료인력 인건비, 휴일·야간 수당 등을 지원함으로써 연휴 기간에 문을 여는 병·의원, 약국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연휴에 문을 여는 병·의원은 지난 설 명절 대비 1.4배, 약국은 2배 늘어난다. 또 이날부터 추석 오는 25일까지 2주 동안을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정하고, 비상의료관리 상황반을 운영한다. 상황반은 지역 29개 응급의료기관에 전담 책임관을 지정해 24시간 비상진료체계 가동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 이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2조 115억원의 정책금융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하기로 했다. 위메프·티몬 사태 피해기업 지원을 위한 특별자금 200억원을 마련했으며, 지역 우수제품 백화점 특별판매,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특별 기획전 등을 개최해 판로 확대에도 나선다. 시와 16개 구군은 지난달 23일부터 물가안정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면서 가격 담합, 부당인상 등 불공정 거래 행위를 집중 단속 중이다. 성수품 수급 안정을 위해 농수축산물 공급을 평시 대비 2.1배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오는 15~18일 연휴 기간에는 광안대교, 거가대교, 부산항대교, 을숙도대교, 백양터널, 수정산터널, 산성터널, 천마터널 등 시내 유료도로 8곳의 통행료를 면제한다. 하루 49만 2000대의 차량이 통행료 면제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학교 운동장, 관공서 등 494곳에 임시 주차장 4만 4430면을 마련하고, 성묘객을 위한 주차 공간을 15곳 7405면도 확보한다. 이번 종합대책에 따라 시와 16개 구군 직원 총 1만 5252명이 연휴 기간 상황 근무에 들어간다. 시는 행정, 방재, 보건, 교통, 산불방지, 환경, 급수, 소방 등 8개 대책반으로 명절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이를 통해 각종 민원과 사건·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에 필요한 의료, 안전, 교통, 문화·관광, 환경 등 분야별 생활정보를 안내하는 웹페이지(www.busan.go.kr/chuseok)도 운영한다.
  • 이민석 서울시의원, ‘도시·건축디자인혁신 사업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안 본회의 통과

    이민석 서울시의원, ‘도시·건축디자인혁신 사업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안 본회의 통과

    서울시의회 이민석 의원(국민의힘·마포1)이 발의한 ‘서울시 도시·건축디자인혁신 사업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11일 제326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제정 조례안에는 혁신디자인 적용으로 용적률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사업의 범위를 규정하고, 대상지 지정 기준 및 위원회의 구성․운영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 의원은 “건축물 디자인 혁신을 통해 서울의 도시품격 제고와 건축문화 발전을 목적으로 추진 중인 도시·건축디자인혁신 정책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안을 발의했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3월 ‘창의적 설계 유도’,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등 ‘유연한 제도 운용’, 통합심의를 포함한 ‘신속 행정’ 등 3가지 추진전략이 담긴 ‘도시·건축디자인혁신 방안’을 수립하고 ‘도시건축디자인 혁신위원회’를 구성․운영 해오고 있다. 이후 2차례 공모를 통해 성수동 이마트 부지(K-PROJECT 복합문화시설), 역삼동 르메르디앙 부지(트윈픽스), 압구정 갤러리아백화점 부지(A Jewel for Seoul) 등 16개소 시범사업 대상지를 선정했으며, 현재 심의 및 사전협상 등을 진행 중이다. 이 의원은 “조례 제정으로 도시․건축디자인 혁신 시범사업의 안정적 운영과 활성화가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건축물 건립 사례가 늘어나, 다채로운 도시경관 창출과 건설기술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더 나아가 서울시의 도시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콘진, 대·중견기업-스타트업 상생 협업 ‘상생마켓’ 개최

    경콘진, 대·중견기업-스타트업 상생 협업 ‘상생마켓’ 개최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이하 경콘진)은 메타버스·AI 등 미래 기술 역량을 보유한 콘텐츠 스타트업과 다양한 분야의 대·중견 파트너 기업의 교류 행사인 ‘상생마켓’을 10일 성수동 KT&G 상상플래닛에서 개최했다. ‘상생마켓’은 경콘진 ‘상생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의 하나로, 중소 콘텐츠 사에 판로를 열어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오픈이노베이션이란 대·중견 기업이 중소기업으로부터 특정 기술을 도입하는 동시에 그들과 내부 자원을 공유함으로써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창출하는 경영 전략이다. 행사에는 경콘진 지원기업 대상 수요 조사를 통해 선정한 콘텐츠 및 비콘텐츠 분야 대·중견 파트너 기업 10개 사가 참석했다. 콘텐츠 분야에서는 ▲다날투자파트너스(문화/콘텐츠), ▲롯데월드(관광/엔터), ▲메조미디어(광고/마케팅), ▲트레저헌터(방송/영상), ▲EBS(교육/유아)가, 비콘텐츠 분야에서는 ▲강원랜드(스포츠), ▲(전시/행사), ▲LG사이언스파크(바이오/헬스케어) 등의 기업이 참여했다. 스타트업은 43개 사가 참가했다. 참가 스타트업은 보유한 기술을 각 분야의 파트너사에 소개하며 사업 제휴 가능성을 모색했고, 기업 간 1:1 미팅은 98건 진행되었다. 경콘진 탁용석 원장은 “우수한 스타트업들이 기술을 교류하고 투자 받을 수 있도록 기업 상생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라며, “행사 이후에도 기업들의 추가 수요를 파악해 후속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최화정, 39살 연하 아이돌과 열애설…손 꼭 잡고 데이트

    최화정, 39살 연하 아이돌과 열애설…손 꼭 잡고 데이트

    개그맨 이창호와 곽범이 함께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빵송국’에는 최근 ‘[단독] 최화정·매드몬스터 제이호 열애?...성수 데이트 모습 화제 / 섹션 TUBE 한밤의 연애가 중계’ ‘[단독] 최화정♥제이호 열애? 카페 데이트 제보영상 공개’ 등의 영상들이 올라왔다. 영상에서는 최화정과 제이호가 서울 성수의 한 카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겨 있어, 이들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제이호는 코미디언 이창호의 ‘부캐’로 알려진 캐릭터로, 동료 개그맨인 곽범과 함께 가상의 아이돌 그룹 ‘매드몬스터’로 활동 중이다. 제이호는 2000년생으로 1961년생인 최화정과 39세 차이로 설정됐다. 영상 속에서 최화정과 제이호는 카페에서 대화를 나누며 서로의 MBTI 성격 유형을 공유하는 모습이다. 두 사람은 커피잔으로 러브샷을 나누며 친밀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카페에서 나온 두 사람은 지하 주차장까지 손을 잡고 이동하기도 했다. 최화정은 제작진 요청에 쑥스러워 얼굴을 가리기도 했다. 두 사람이 주차장에서 헤어지기 아쉬운 듯 끌어안는 모습도 공개했다. 네티즌들은 어처구니없으면서도 웃긴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유튜브 댓글창에는 “제이호 너 진짜 팬들 생각 안 하는구나?” “카페에서 러브샷ㅠㅋㅋㅋㅋㅋ킹받아요” “이호님이 세월을 대신 맞아 주셨군요 진짜 사랑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설레는 키 차이(없음)” “예전부터 제이호 연상 좋아한다는 썰은 돌았음” “진짜 또 열받는 거 가져왔네” 등의 반응이 올라왔다.
  • “전북 학생 스마트기기 100% 지급… 최고 디지털 교육 환경 갖춰”

    “전북 학생 스마트기기 100% 지급… 최고 디지털 교육 환경 갖춰”

    기본학력 신장 지원 강화초중고 기초학력 미달 31~66% 뚝‘특별한클래스’ 학력 향상 계획 운영총괄평가 치러 목표 성취 수준 측정진로·진학 활성화 대책 마련‘학력=대입’ 인식, 진학 지도 지원거점형 상시 상담센터 내년 개소지역 맞춤형 ‘진학 전문가’도 양성수능 1등급 올리기 프로젝트‘수능등급올림반’ 임시 편성 운영학생별 전략 영역 지원 교사 매칭맞춤 실전 모의고사 시험지 제공“전북 교육의 대변혁이 가시화되기 시작했습니다. 학교 현장에는 ‘학력 신장’의 새바람이 불고 있고,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진학 지도는 핵심 과제로 선정해 수행하고 있습니다.”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10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2년간 변화가 전북 교육의 지속 가능한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탄력이 붙은 학력 신장은 대입으로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차별화된 지원을 확대하고 진로·진학 교육은 수도권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다. “학생용 스마트기기 100% 지급은 전국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가파른 성장입니다. 전북은 이제 전국 최고의 디지털 교육을 선도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고 자부합니다.” 서 교육감의 자신감은 스마트기기 보급으로 내년부터 도입되는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 시대에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게 됐다는 의미다. 스마트 칠판도 내년에 초등학교 저학년 교실까지 완비할 방침이다. 어렵게 도입된 전북형 총괄평가, 수능 1등급 올리기 프로젝트, 대입 전문가 양성, 찾아가는 입시 컨설팅 등 그동안 학생과 학부모들이 목말라했던 분야에 대한 과감한 정책 변화도 서 교육감 취임 이후 달라진 전북 교육의 현주소다. 다음은 서 교육감과의 일문일답. -취임 초부터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성과는. “취임 후 지난해까지 기초학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교육청과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가 적극 노력했다. 그 결과 기초학력 미달률이 초등학교 66%, 중학교 37%, 고등학교는 31% 감소했다. 이는 학교 현장이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면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수가 상당 부분 줄어든다는 의미다.” -이제 기초학력 향상을 넘어 기본학력 신장에 중점을 두겠다고 선언했다. 학생 맞춤형 학력 향상 지원책은. “정확한 진단검사와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초학력 미달률이 눈에 띄게 줄었다. 학력 신장 정책에 탄력이 붙었다고 생각한다. 올해는 기초학력을 넘어 기본학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전북특별한클래스’라는 학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AI 기반 코스웨어로 선순환의 학력 신장 프로그램이다.” -총괄평가 실시가 학생들의 서열화를 부추긴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학교 현장의 반응은. “총괄평가는 같은 날, 같은 시험지를 활용하는 일제식 평가가 아니다. 단위 학교별, 학년별, 학급별로 자율성을 부여한 평가다. 수업을 담당한 교사가 가르친 내용을 중심으로 직접 문항을 출제하는 형식이다. 절대평가 형태로, 교과별로 성취 수준에 얼마만큼 도달했는지를 측정하기 위한 것이다. 결과 역시 학생 및 학부모에게만 제공하기 때문에 서열화는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 학교 현장의 반응 역시 긍정적이다. 학부모들은 자녀의 학력에 대해 객관적으로 알 수 있는 정보가 제공돼 매우 만족하고 있다. 선생님들의 경우에는 질 높은 문항 개발을 위한 연수에 참여하고, 학생의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수업을 개선하는 등 총괄평가 안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북은 오랜 기간 진학 지도에 소홀했다는 지적이 있다. “지난 기간 전북은 진학 지도의 불모지나 다름없었다. 진학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풍토 속에서 진학 전문가는 양성되지 않았고, 만족할 만한 대입 결과도 나오지 않았다. 무너진 학력을 되살리기 위해 ‘기초학력 진단’부터 시작해 ‘총괄평가 시행’까지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그만큼 교육 현장은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초중고 과정을 거친 학생은 결국 대입으로 그동안 공부한 결실을 거두게 된다. 학력은 대입이라는 인식 속에서 진학지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진로·진학 활성화를 올해 교육청 10대 핵심 과제로 선정했다. “도내 모든 시군에서 진학 컨설팅과 입시설명회를 확대·강화해 실시하고 있다. 진학 상담과 입시설명회에 참여한 학생·학부모들의 만족도는 프로그램마다 95%가 넘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그럼에도 학생과 학부모들은 맞춤형 진학 컨설팅과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대입 정보 제공을 꾸준히 말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먼저 상시상담이 가능하고 접근성이 높은 곳에 거점형 진학상담센터를 추가로 설립할 예정이다. 내년에 개소할 예정이다. 이어 학부모 연수를 통해 대입을 바르게 이해하게 하고 학교와 교육청의 진학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겠다.” -요즘 입시는 정보와 전략이 중요하다. 수도권에 비해 부족한 입시 전문가 보완 방안은. “학교마다 대입 전문가가 양성돼야 하고, 진학 전문성을 지닌 교사가 많아져야 한다. 취임 이후 담당 부서에 가장 먼저 지시한 내용이 대입지원단을 증원하고 내실화하라는 것이었다. 현재 133명의 지원단 교사가 상담, 설명회, 박람회 등 모든 진학 프로그램에 참여해 진학을 지원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지역의 진학 지도 전문가를 양성하겠다. 진로·진학교육을 도교육청에서 14개 교육지원청 중심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지역 맞춤형, 지역 중심의 진로·진학 교육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지역마다 지원 성향에 맞는 진학 전문가를 양성하겠다.” -‘수능 1등급 올리기 프로젝트’가 화제다. “교육 현장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8월 26일부터 수능 전날인 11월 13일까지 ‘80일 프로젝트’를 통해 총력 지원하고 있다. 먼저 방과후 임시 학급인 ‘수능등급올림반’을 편성 운영한다. 이와 더불어 학생별 수능 전략영역에 따라 학습지원교사를 매칭한다. 학습지원교사는 학생과 함께 학습전략을 세우고 학습 멘토링과 맞춤형 학습을 지원한다. 수능시험 전까지 EBS 파이널 모의고사 등 실전 모의고사 시험지를 제공한다. 학생들이 실제 시험 상황을 그대로 경험하면서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확인하고 시간을 관리하는 훈련도 진행할 예정이다.” -디지털 교육 환경 구축 현황은. “2022년 9월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된 학생용 스마트기기 보급 사업이 드디어 완료됐다. 2022년 기준 21.4%에 그쳤던 전북의 스마트기기 보급률은 지난해 57.6%, 올해 100%라는 유례없는 가파른 성장을 이루게 됐다. AI 기반 미래교육 환경 구축을 위해 스마트 칠판 보급 사업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내년에는 초등학교 1~2학년, 특수학급에도 1925대의 스마트 칠판을 보급해 전북의 모든 학급에 스마트 칠판 보급이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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