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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항공좌석난 숨통

    봄철 관광 성수기를 맞아 제주 노선의 항공기 운항 편수가 크게 늘어나 좌석난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제주도는 국토해양부, 한국공항공사, 항공사 등과 협의를 거쳐 15일부터 5월 말까지 제주 노선에 595편의 특별기를 추가 투입, 운항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4∼5월 2개월간의 항공기 운항편수와 공급좌석이 당초 1만 6773편 321만 2940석에서 1만 7118편 330만 8323석으로 9만 5386석(2.97%)이 늘어 항공기 좌석 예약난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월별 항공기 운항편수와 공급좌석은 4월 8475편 164만 7622석, 5월 8643편 166만 701석으로, 공급좌석이 애초보다 4월은 2만 6934석, 5월은 6만 8452석이 늘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4월 30만 466석(22.3%), 5월 16만 5661석(11.1%)이 증가했다. 특히 이용객이 몰리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대형항공기 위주로 투입하고 탑승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좌석난 발생 시 특별기 추가 투입 등도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제주도는 항공사에 대해 여행사 좌석할당을 자제하고 관광객들이 선호하지 않는 시간대에는 항공운임을 대폭 할인하는 등 예약난 해소에 협조해 주도록 당부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날개 단 항공업계… 1분기실적 최대

    국내 항공업계가 올 1·4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 항공사들은 글로벌 경제 위기 여파로 아직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한항공은 올 1·4분기 매출 2조 5990억원, 영업이익 2202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고 14일 밝혔다. 역대 1분기 최대 매출을 올렸던 2009년 2조 2644억원보다 14.8%, 영업이익은 1분기 최대를 기록했던 2007년 1513억원보다 45.4% 증가했다. 또 지난해 1분기(66억원) 대비 영업이익 증가율은 3236%에 이르고 지난해 4분기에 견줘 매출은 0.8%, 영업이익은 43% 늘었다. 이상균 재무본부장은 “전체 매출에서 55%를 차지하는 여객사업이 글로벌 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호조세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여객사업본부장 자격으로 기업설명회(IR)에 참석한 조원태 전무는 “최대 성수기인 3분기에도 과거 최대 실적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돼 올해 영업이익이 최대 1조원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화물 물동량도 크게 늘었다. 올 1분기 화물량은 전년 동기 대비 21.1% 늘어난 12억 1200만 톤킬로미터(FTK)를 기록했다. 이는 국내 액정표시장치(LCD), 휴대전화 등 정보기술(IT) 기업들의 수출물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아직 1분기 실적을 발표하지 않은 아시아나항공도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이 확실시된다. 아시아나는 매출 1조원 이상, 영업이익 10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시아나는 지난해 1분기 매출 9229억원, 영업적자 1201억원을 기록했다가 지난해 4분기부터 경기 회복 움직임에 따라 상황이 급속히 개선됐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1차 핵안보정상회의] “오바마의 페이버리트 맨 오셨다”

    [1차 핵안보정상회의] “오바마의 페이버리트 맨 오셨다”

    │워싱턴 김성수특파원│ “오바마 대통령의 페이버리트 맨(Favorite Man·좋아하는 사람)이 오셨다.”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백악관 웨스트윙 루스벨트룸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만나자 친근감을 드러내며 이렇게 말문을 열었다. 바이든 부통령은 “지난번 오바마 대통령이 방한했을 때 행복하게 해줘서 고마웠다. 덕분에 나도 편해졌다.”며 조크를 던졌다. ☞[사진] 핵안보정상회의 관련 사진 더 보기  이 대통령은 “지난 2007년 대통령에 당선됐을 때 바이든 부통령이 상원에 있으면서 축하결의안을 주도해서 만들어줬는데 이렇게 따로 감사드리게 됐다.”고 화답했다. 바이든 부통령은 이어 천안함 침몰사건에 대해 깊은 애도의 뜻을 전달했다. 이 대통령은 미국 측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에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바이든 부통령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 “오바마 대통령과 저는 한국과의 FTA를 진전시킬 강력한 의지가 있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부통령은 “현재 (정치)상황이 좀 어렵기는 하지만 미 행정부 입장에서는 상당한 의지를 갖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배석했던 김성환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 전했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의료개혁도 통과됐으니 리더십을 발휘해 한·미 FTA 비준안이 조속한 시일 내 통과되도록 해 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이에 앞서 이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 윌리어드 호텔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만났다. 반 총장은 천안함 침몰과 관련, “하루빨리 선체가 인양되고 원인이 규명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너무 북방한계선 가까이에서 발생해서 예민한 사안”이라며 “많은 나라들이 원인을 밝히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국 정부가 국제간 신뢰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오바마 대통령이 지원하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워싱턴 컨벤션센터에서는 모하메드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 왕세자를 면담했다. 모하메드 왕세자는 “UAE와 한국은 10년, 20년이 아니라 100년, 200년을 바라볼 관계이다. 사실 원전파트너로 한국을 선택하기 1년전부터 여러나라가 원전프로젝트를 신청하고 논의를 진척시켜 왔다.”면서 “그러나 이 대통령의 진실된 노력과 관심이 판도를 완전히 바꾸어서, 한국이라는 카드를 꺼낸 것은 저에게는 쉬운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통령께서 보여주신 진실된 노력은 어느 나라에서도 볼 수 없었다.”면서 “앞으로 책을 쓸 때 이 대통령의 성함과 함께 업적을 쓰려고 한다.”고 털어놨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슈크란(아랍어로 감사하다는 뜻)”이라고 말한 뒤 “한국과 UAE 수교 30주년을 맞아 왕세자의 방한은 마음으로 통하는 양국간의 관계를 더욱 긴밀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sskim@seoul.co.kr
  • [1차 핵안보정상회의] 한국 ‘핵없는 지구’ 주도… 北核폐기 압박 효과도

    [1차 핵안보정상회의] 한국 ‘핵없는 지구’ 주도… 北核폐기 압박 효과도

    │워싱턴 김성수특파원│우리나라가 13일 2012년 2차 핵안보 정상회의 유치에 성공한 것은 국격(國格)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핵안보정상회의 관련 사진 더 보기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경제분야의 최정상급 회의라면, 핵안보 정상회의는 안보분야의 가장 핵심 분야인 핵문제를 다루는 유일한 최상급 회담이다. 이번 1차 워싱턴 핵안보 정상회의에는 47개국 정상이 참석했지만 우리나라에서 열릴 2차 회의에는 이보다 더 많은 50여명의 세계 정상이 참석해 단일주제에 대한 국제회의로는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더구나 미국이 1차 회의를 개최했기 때문에 차기 회의는 러시아·영국·프랑스·중국 등 핵을 보유한 강국들 중에서 열릴 것으로 전망됐지만, 우리나라가 이를 제친 것은 적잖은 의미를 담고 있다는 분석이다. 미국을 비롯한 이번 회의 참가국들은 한국이 핵확산금지조약(NPT) 등을 성실하게 지키면서도 민간용 원자력 이용을 활발히 추진해오고 있는 모범국가라는 점과 ‘북한핵’에 따라 한반도가 핵문제에 있어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우리의 차기 정상회의 유치를 만장일치로 지지한 것으로 풀이된다. 북핵문제의 당사자인 우리나라가 회의를 유치한 것은 북한을 압박하면서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의지를 결집하는 ‘양수겸장’의 효과도 기대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한반도는 핵의 긍정적 부분(원자력 등 평화이용)과 부정적 부분(북핵)의 양면을 지니고 있다는 특수성을 고려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특히 핵안보정상회의가 처음부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구상이었던 만큼, 오바마 대통령의 적극적인 역할이 유치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이는 한·미 양국 정상간의 돈독한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했다. 지난 1일 오바마 대통령은 이명박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와 핵태세검토(NPR) 보고서 내용을 미리 알려주면서 “비핵화 원칙을 점검하기 위해 핵안보 정상회의를 2년에 한번 열고자 한다. 차기 회의를 한국이 개최하면 어떻겠느냐.”고 의사타진을 해왔다. 그때까지는 차기회의가 열릴지도 불분명한 상태였고 한국은 유치의사도 없었지만, 이 대통령은 오바마 대통령과의 통화를 계기로 회의 개최를 긍정적으로 검토했다. 결국 셸파(실무자)회의와 정상들의 만장일치 채택 과정을 거쳐 우리나라가 유치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이 대통령이 최종적으로 회의 유치를 결심한 것은 2012년은 미국·중국·러시아 등 강대국들이 대통령선거 등 주요선거를 치르는 데다 북한이 ‘강성대국’ 달성을 공표한 시점이어서 국제 정치·안보 측면에서 매우 민감한 시기라는 점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일부 국가들이 2차 핵안보 정상회의를 유치하려고 했지만 오바마 대통령의 뜻대로 결론이 났다. 오바마 대통령이 우리나라의 손을 들어준 것은 핵없는 지구는 핵없는 한반도가 출발점이 될 수 있으며, 우리나라가 G20을 개최할 만큼의 국제적 리더십과 역량을 갖췄다는 점도 감안한 것으로 풀이된다. sskim@seoul.co.kr
  • 비 “데뷔 후 2번 연애...아는 사람일 수도”

    비 “데뷔 후 2번 연애...아는 사람일 수도”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데뷔 후 두 번의 연애를 했으며 아는 사람일 수도 있다고 해 화제다. 13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 에 출연한 비는 “연애 경험이 총 네 번이 있다. 순수했던 첫사랑이 고등학교 때 만난 여자 친구였고 대학교에 들어가서도 한 명을 만났다.” 며 “데뷔 이후에는 2명이 있는데 아는 사람일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고 솔직하게 밝혔다. 평범한 연애는 고등학교 때 했다는 비는 “이제는 데뷔 8년차라 연애에 대해 이야기해도 될 것 같다. 나도 우영씨 나이 땐 ‘없습니다’ 고 했다.” 면서 “지금까지 사귄 사람 중에 연예인도 있다, 없다고 말 못하겠다. 밝힐 수는 없다.” 고 밝혀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비는 결혼에 대해서는 “사랑하면 ‘이 분과 결혼 해야겠다’ 는 전제하에 만나왔다. ‘이 여자 분과 산다면 어떤 이상적인 가정을 만들 수 있을까’ 라고 진지한 만남을 생각했다.” 며 바쁜 활동으로 인해 여자친구와 종종 싸우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이별하게 됐다고 결별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특히 비는 “아버지께서 ‘이 여자다 싶을 때 넘어뜨려라’ 고 하셨다. 아버지도 어머니를 명동에서 처음 보고 대쉬를 하셨다더라. 그래서 내가 만들어졌다.” 면서 “나도 (여자들을)넘어오게 할 자신이 있다. 굉장히 스위트 하다. 모든 사람에게 강해도 연인에게는 약한 사람이다.” 고 수줍게 고백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 에는 비의 깜짝손님으로 탤런트 김성수와 가수 김태우가 함께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방송화면 캡쳐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47개국 정상 “핵테러 위협 줄일 것”

    │워싱턴 김균미·김성수특파원│한국, 미국, 중국 등 47개국 정상들은 1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12개 항의 정상성명을 채택하고 “우리는 핵안보를 강화하고 핵테러의 위협을 감소시킬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앞서 12일 우크라이나는 지난 10년간 보유해온 고농축 우라늄(HEU) 163㎏(핵무기 7개를 생산할 수 있는 양) 전량을 2012년까지 폐기하겠다고 선언했다. 제1차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한 정상들은 성명에서 “우리 모두가 공유하고 있는 핵군축, 핵 비확산,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이라는 목표와 더불어 우리는 핵안보라는 목표 역시 공유하고 있다.”면서 “핵테러는 국제안보에 대한 가장 도전적인 위협의 하나이며, 강력한 핵안보 조치는 테러리스트, 범죄자, 또는 권한없는 자의 핵물질 취득을 방지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고 밝혔다. kmkim@seoul.co.kr
  • 2012년 核정상회의 서울서 열린다

    2012년 核정상회의 서울서 열린다

    │워싱턴 김성수특파원│ 제2차 핵안보정상회의가 오는 2012년 상반기 서울에서 열린다. 핵안보정상회의는 핵테러를 방지하는 데 주된 목적이 있으며, 안보의 핵심인 핵문제를 다루는 최상위 회의다. ☞[사진] 핵안보정상회의 관련 사진 더 보기 이명박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제1차 핵안보정상회의가 열린 미국 워싱턴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제안하고, 참가국 모든 정상들이 동의를 해서 제2차 핵안보정상회의를 2012년 상반기에 대한민국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차 회의 때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초청할 의사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북한과 이란은 핵확산금지조약(NPT)에 가입을 하지 않고, 또 국제원자력기구(IAEA) 규정을 따르지 않고 핵을 무기로 이용하는 나라로 지목돼 이번 회의에 초청을 받지 못했다.”면서 “북한이 2010년과 2011년 2년동안 6자회담을 통해서 핵을 포기하는 확실한 의지를 보이고, NPT에 가입해서 합의된 사항을 따르면 나는 기꺼이 초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오는 11월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와 핵안보정상회의 등 두 가지가 동시(대)에 대한민국에서 열리게 된 것은 국민들의 성원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핵안보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서 대한민국이 북한의 핵 위협으로부터 벗어나고 우리가 선진국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추가 원전 세일즈 가능성과 관련해서는 “우리 원전의 가동률은 세계 최고이고 사고율은 거의 제로이며 그것은 세계 어느 나라와도 비교할 수 없고 경제적이라는 점을 이번 회의 때 공식적으로 발표했다.”면서 “개별적으로 정상들끼리 이야기한 것이라 여기서 밝힐 수는 없지만 다른 나라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게 맞으며, 이 (세일즈) 전략은 노출되면 안 되니까 조용하게 잘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번 1차 핵안보정상회의에는 세계 47개 정상과 3개 국제기구 대표가 참석했다. 한국에서 열릴 2차회의에는 1차 때보다 많은 50여개 국가의 정상이 참석할 전망이다. 단일 주제로 열리는 국제 회의 정상 참석 규모로도 최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14일 밤 귀국한다. sskim@seoul.co.kr
  • [6·2 지방선거 현장] 4·3유족회 與비례대표 추천거절

    ‘4·3 유족회는 정치 단체 아니다.’ 한나라당 제주도당이 제주 4·3유족회에 도의원 비례대표 1번 추천을 요청했지만 유족회는 13일 거절의사를 밝혔다. 제주도당은 비례대표 1번 여성후보 추천을 요청하면서 4·3 사건의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에 따른 후속사업 완수를 위해 지속적인 대 중앙 설득작업을 향후 유족회와 공동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또 4월 3일을 공식적인 ‘국가추념일’로 지정하는 문제를 비롯하여 희생자 유해 발굴의 마무리, 4·3평화공원 3단계사업 시행, 4·3재단기금 확충 등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홍성수 4·3유족회장은 “유족회는 정치단체가 아니며 한나라당이든 민주당이든 이같은 요청이 있어도 수용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며 거절했다. 또 “제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어느 정당에도 치우치지 않은 중립적 입장에 서야 한다.”고 말했다. 헌편 민주당 제주도당은 도의원 공천과 관련, 전략공천 없이 100% 국민참여 경선을 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참여경선 방식은 당원선거인단 투표결과 50%, 전화면접 여론조사 결과 50% 를 반영하여 후보자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도의원 후보자 공모는 14일 마감하며, 15~16일 개별 후보 면접, 경선은 20~25일 사이에 치러질 예정이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부고]

    ●임성모(충북대 명예교수)창모(보일약국 약사)영숙(전 서울신문 주필)씨 모친상 12일 전남 보성 우리장례식장, 발인 14일 오전 9시 (061)852-4445 ●권석천(중앙일보 사건사회부 법조팀장)석영(남&남 국제특허법률사무소 차장)씨 부친상 1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 (02)2227-7556 ●허장(푸르덴셜운용 주식운용본부장)씨 부친상 13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2)2258-5977 ●김정대(코리안리 전무)정훈(자영업)씨 모친상 이서구(자영업)씨 장모상 13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2)923-4442 ●배종성(사업)종은(선&시티건설)종삼(태양모사)종엽(한국도로공사 고객처장)진국(사업)씨 모친상 13일 진해 세광병원, 발인 15일 오전 6시 (055)540-3741 ●김봉기(산업은행 안전관리실장)태기(자영업)씨 부친상 이승우(논산세무서 과장)박상호(공주 농협 차장)씨 장인상 13일 공주 계룡농협, 발인 15일 오전 9시 (041)857-5099 ●강경묵(전 중부일보 문화부장)씨 부친상 13일 화성 효원장례문화센터, 발인 15일 오전 8시 (031)231-0016 ●여한구(캐피탈원창업투자회사 대표·한국영화제작가협회 비상근 부회장)씨 부인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30분 (02)3410-6903 ●권오대(하나은행 IT시너지지원본부장)은이(우리은행 신사동지점장)씨 모친상 김재우(가천의과학대 교수)씨 장모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5 ●이혁제(시몬느 팀장)씨 부친상 이완규(현대증권 상품기획부장)씨 장인상 13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30분 (02)2258-5965 ●이화종(전 현대건설 상무)씨 모친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2)3010-2263 ●이광훈(LG상사 비상계획관)씨 모친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10시30분 (02)3010-2231 ●김성수(인천수산 대표)남수(아산재단 경영지원실장)양수(사업)씨 부친상 장봉수(오륜수산 대표)하정용(거창군민신문 발행인)씨 장인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6시30분 (02)3010-2295 ●허영대(전 AMF 전무이사)씨 별세 태윤(제일기획 상무)만이(혁신기업 부장)씨 부친상 이종규(에스원 구매물류팀장)씨 장인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11시 (02)3410-6916
  • [1차 핵안보정상회의] “정상들 한국 원전기술에 큰 관심”

    │워싱턴 김성수특파원│ 이명박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제1차 핵안보정상회의 일정을 마친 뒤 현지에서 한국 기자단과 기자회견을 갖고 2차 핵안보정상회의의 한국 유치 사실을 직접 밝혔다. →2차 핵안보정상회의에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초청할 의사가 있나. -북한과 이란은 핵을 평화적이 아니라 무기로서 이용하는 나라로 지목돼서 이번 회의에 초청을 받지 못했다. 바라건대 북한이 2010년과 2011년 2년 동안에 6자회담을 통해 핵을 포기하는 확실한 의지를 보이고, 핵확산금지조약(NPT)에 가입해서 합의된 사항을 따른다면 나는 기꺼이 초대를 하게 될 것이다. 또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세계 모든 정상들과 함께 북한 핵을 억제하는 노력을 하겠다. →이번 회의에서 참가국 정상들 사이에서 북핵 문제에 대한 논의가 있었나. -북한은 이번 회의에 참가하지 않은 것이 아니고 초청을 받지 못했다. 자격이 없기 때문에 초청을 못 받았다. 앞으로 이 문제는 아마 50개국 정상들의 논의 대상이 될 것으로 본다. 정상회의를 통해서 핵을 포기하도록 하는 그런 식이 될 것이다. 만약에 핵이 테러집단에 들어간다고 생각한다면 세계는 정말 공포에 빠질 것이다. 어쩌면 우리는 핵을 가진 집단 테러단에 굴복해야 되는 그런 위기를 맞을 것이다. 그래서 50개국 정상이 참석한 이번 1차 회의에서는 핵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는 핵 확산을 반드시 막아야 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번 회의에서 많은 국가들이 우리나라의 원전 기술에 대해서 큰 관심을 보였고 이 대통령도 상당히 원전 세일즈 외교에 주력했다고 들었는데 구체적인 성과가 있었나. -정상회의를 통해 너무 노골적으로 원자력 세일을 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전략적으로 맞지 않다. 우리의 원전 가동률은 세계 최고이고, 사고율은 거의 제로다. 또 그것은 세계 어느 나라와도 비교할 수 없고 경제적이라는 것을, 그리고 핵을 평화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조금 전에 발표했다. 서로 견제하는 나라가 많기 때문에 정상들과 얘기한 것을 여기서 밝힐 수는 없지만 개별적으로 원자력 발전소 건설에 대해 얘기를 많이 나눴다. 특히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하게 되는 것이, 우리가 세계 원자력 발전 세일을 할 때 두말할 여지없이 큰 성과로 지금 나오고 있다. sskim@seoul.co.kr ☞[사진] 핵안보정상회의 관련 사진 더 보기
  • 한진3세 조원태전무 경영행보 ‘속도’

    한진3세 조원태전무 경영행보 ‘속도’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아들인 대한항공 조원태(34) 전무의 경영 행보가 빨라졌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조원태 여객사업본부장은 14일 대한항공이 대대적으로 개최하는 기업설명회(IR)에 참석할 예정이다. IR는 담당 임원인 이상균 재무본부장(부사장)이 진행하지만, 조 전무는 여객사업 총괄책임자로서 배석하는 것이다. 조 전무는 이 자리에서 필요한 경우 경영에 관한 질의응답에도 나설 예정이다. 대한항공이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언론사 기자를 모아 놓고 대대적인 IR를 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 대한항공은 그동안 분기별로 IR를 실시하기는 했지만 임원이 설명회를 주관하고, 이를 공개적으로 알린 적은 거의 없다. 무엇보다 한진그룹 3세인 조 전무가 처음 참석하는 것이라는 점이 주목된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조 전무가 실질적인 경영책임자로서의 모습을 각인시키려는 행보를 이어가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대한항공은 올해 1·4분기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14.8% 증가한 2조 6000억원, 영업이익은 무려 36배가 늘어난 2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1분기 국제선 여객수가 385만 9400명을 넘어 지난해 동기 대비 18.2% 증가했고, 1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던 2008년의 338만 7000명보다 13.9% 늘어났다. 재계 안팎에서는 이번 IR 이후 조 전무의 경영 승계활동이 점차 빨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조 전무는 지난해 5월 대한항공이 야심차게 준비했던 최고급 좌석인 코스모스위트를 공개하는 행사에도 본인이 직접 나서 설명하는 등 경영활동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왔다. 재계 한 관계자는 “항공업계 비수기인 1분기에 성수기만큼의 실적을 냈기 때문에 경영 성과를 널리 알리고 싶은 것 아니겠느냐.”라고 말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올림픽대로 정체구간 확장

    서울시는 13일 상습 정체구간인 올림픽대로 반포대교와 청담대교 간 4.6㎞ 구간에 대한 확장 공사에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편도 4차로인 이 구간 가운데 성수대교~영동대교 사이 1.5㎞ 구간은 양방향 1개 차로씩 늘어난다. 또 반포대교~한남대교 1.6㎞ 구간과 영동대교~청담대교 1.5㎞ 구간은 각각 하남 방면이 5~6차로로 확장된다. 성수대교~영동대교 구간은 오는 10월, 나머지 구간은 내년 6월 완공 예정이다. 확장 공사는 중간 녹지대와 보도 등을 활용해 이뤄진다. 확장 공사가 마무리되면 차량 평균 통행속도가 현재보다 하남 방향의 경우 시속 6.1~13.0㎞, 김포 방향은 시속 4.5~10.7㎞가량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핵안보정상회의 개막] “美, 中변수 감안 한·미FTA 비준해야”

    [핵안보정상회의 개막] “美, 中변수 감안 한·미FTA 비준해야”

    │워싱턴 김성수특파원│이명박 대통령은 12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은 중국 변수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을 방문 중인 이 대통령은 이날 발행된 미국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한·미 FTA의 비준이 단순한 양국 경제 협력 차원을 벗어나 미국의 대(對) 아시아 전략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한국은 일본과 미국(과의 통상규모)을 합쳐도 중국과의 통상규모에 못 미친다.”면서 “경제적으로 너무 한 나라에 의존도가 높으면 바람직하지 않으므로 이런 상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화폐개혁 실패 北 새 전환기 이 대통령은 천안함 침몰사건과 관련해서는 “지금으로서는 아직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이야기할 단계가 아닌 것 같다.”면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우리는 단호하게 대처할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북한의 움직임과 관련, “북한이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다는 것을 부인하기 어렵다.”면서 “화폐개혁이 실패로 돌아가고 북한 경제, 주민 생활이 점점 어려워지면서 처음으로 북한정부가 주민들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실패한 것을 인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상당히 중요한 변화를 의미한다고 본다.”면서 “확실치는 않지만 책임자를 처벌했다고 알려진 것은 주민을 의식한 행위가 아닌가 생각한다. 주민들의 불만을 해소하려고 노력한 자체가 과거 북한 정부에서는 보지 못했던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미국의 핵태세 검토보고서(NPR) 발표와 관련해서는 “한국에 대한 핵우산 정책에 변화가 없음을 확인할 수 있으며 북한 등엔 상당한 압력이 될 것이고 한국 국민들에게는 안보 문제에 있어 안심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7일 청와대에서 워싱턴포스트 논설주간인 프레드 하이아트와 인터뷰를 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에 있는 한국전 참전기념비에 헌화한 뒤 참전용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부 장관, 커트 캠벨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윌리엄 맥 스웨인 한국전 참전용사회(KWVA) 회장, 이병희 재향군인회 미 동부 지회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전 참전기념비 헌화 이 대통령은 “미국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이 오늘날 한국의 발전과 한·미동맹을 있게 한 밑거름이자 원동력이 됐다.”면서 “그들의 희생과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한·미관계를 명실상부한 21세기 전략동맹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정부는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올해 참전용사와 유가족 방한을 추진키로 했다. sskim@seoul.co.kr
  • ‘스타킹’ 전원 다이어트 성공, 숀리에 ‘주목’

    ‘스타킹’ 전원 다이어트 성공, 숀리에 ‘주목’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다이어트 열풍이 거세게 부는 가운데 SBS ‘스타킹’을 통해 다이어트에 도전했던 12명이 전원 100일만에 도전에 성공해 화제다. 지난 10일 방송된 ‘스타킹’ 예고편에는 100일간 힘겨운 체중감량에 도전했던 12명의 모습이 소개돼 이목을 끌었다. 고혈압을 앓고 있던 김성수씨는 141kg에서 40kg 가까이 감량에 성공했다. 이는 앞선 방송의 김정원씨가 세운 30kg 감량을 뛰어 넘는 기록. 비만으로 인해 ‘다낭성 난소증후군’이라는 병에 걸려 치료조차 힘들었던 박하연씨는 20kg 감량에 성공하며 병원 치료가 가능해졌다. 이들이 모두 도전에 성공하자 이들을 지도한 스포츠 트레이너 숀리도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숀리는 “보통 3~4명 정도 낙오하는데 12명 모두가 성공한 적은 처음”이라며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이들의 성공스토리는 오는 17일 오후 6시30분 SBS ‘스타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ZE:A ‘거성쇼’ 출연, 고정MC 정희철 위협?

    ZE:A ‘거성쇼’ 출연, 고정MC 정희철 위협?

    ZE:A(제국의 아이들)이 SBSE!TV (www.sbs.co.kr) ‘거성쇼’에 전격 출연해서 축하무대를 선보였다. 같은 팀 멤버 정희철이 고정 MC로 맹활약 중인 ‘거성쇼’에 ZE:A(제국의 아이들) 멤버 전원이 출연해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특히 멤버들은 두 번째 싱글 ‘하루종일’을 열창하며 남성미 물씬 풍기는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이는가 하면, 정희철 못지않은 거침없는 입담과 예능감을 자랑해 ‘거성쇼’ 고정MC인 희철의 자리를 위협(?) 했다. 또 이날 방송에는 그룹 쿨의 김성수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재치만점 예능감을 발휘하며 출연진들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한편 1편보다 더 알차게 준비한 “이상한 기획사 2편”은 오는 16일 금요일 밤 12시 ‘거성쇼’에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 = SBS 제공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李대통령 13일 워싱턴 핵정상회의 참석

    李대통령 13일 워싱턴 핵정상회의 참석

    │워싱턴 김성수·김균미특파원│ 이명박 대통령이 11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 도착, 12·13일 이틀간 현지에서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4월 체코 프라하 연설에서 핵테러를 국제안보에 대한 최대 위협으로 지목하고, 핵안보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한 이후 핵테러에 대한 공동대응을 모색하기 위해 열리게 됐다. 핵보유국인 미국·러시아·영국·프랑스·중국을 비롯, 47개국 정상과 유엔·국제원자력기구(IAEA)·유럽연합(EU) 등 3개 국제·지역기구 대표가 참석하는 최초의 정상급 회의다. 이 대통령은 도착 다음날인 12일 오전 한국전 참전기념비에 헌화를 한 뒤 참전용사와 간담회를 갖는다. 오후에는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왕세자와 잇달아 면담을 갖고 저녁에는 환영리셉션과 정상 업무만찬에 참석한다. 13일에는 두 차례의 정상회의를 통해 주요국 정상들과 핵안보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핵문제에 대한 원칙과 비전을 제시하고, 북한 핵문제의 조속한 해결 필요성과 이를 위해 국제사회의 공동노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오바마 대통령과 별도의 양자간 정상회담 계획은 잡혀 있지 않지만 이 대통령은 정상회의 중 옆자리에 앉을 예정이어서 자연스럽게 현안인 북핵문제, 핵테러, 천안함 침몰사건 등 민감한 사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양국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또 우리나라의 안전성 높은 원자력 이용 현황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지난 1978년 고리원전 1호기를 가동한 이후 우리나라에 단 한 차례의 원전사고도 없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한국형 원전의 안전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 참가하는 47개국 가운데 20개국이 신규 또는 추가 원전 건설계획을 갖고 있어 이번 회의가 우리 원전 수출 세일즈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대통령은 또 이번 회의에서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개최국 정상으로서 대한민국의 글로벌 리더십을 과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14일 귀국할 예정이다. sskim@seoul.co.kr
  • 軍 미숙대응 속 금강산관광 파기…靑 내우외환

    천안함 침몰사건, 북한의 금강산 관광계약 파기, 한명숙 전 총리 무죄선고…. 청와대가 ‘내우외환(內憂外患)’에 시달리고 있다. 예상치도 못한 돌발 사고에 이어 정치적으로 민감한 악재까지 한꺼번에 터졌다. 화불단행(禍不單行)이다. 천안함 침몰 사고에 대한 군(軍)의 미숙한 대응으로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일 북한은 현대아산과의 금강산관광 계약 포기를 선언하고 나섰다. 이산가족면회소 등 정부와 관광공사가 갖고 있는 부동산을 동결하고 관리인원도 추방하겠다고 우리 측을 강하게 압박했다. 북한의 이 같은 강경책은 “4월1일까지 금강산 관광을 재개하지 않으면 ‘특단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지난달 25일 밝힐 때부터 어느 정도 예상되기는 했다. 북한의 이 같은 ‘강공’이 실효성이 있는지 여부를 떠나 남북관계는 급속히 경색될 것으로 보인다. 이르면 올 상반기 안에 남북정상회담이 성사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렸던 것과 비교하면 상황이 급변했다. 이젠 시기가 문제가 아니라 정상회담 성사 여부조차 불투명해졌다. 이런 와중에 천안함 침몰 사건을 놓고 국방부와 군이 오락가락하는 변명만 되풀이하면서 민심이반 현상이 뚜렷해지는 것도 청와대로서는 고민이 되는 대목이다. 청와대는 일부 보수 계층이 섣불리 주장하는 ‘북한연루설’을 막고, 국제전문가와의 공조로 사고원인을 명백하게 밝히겠다는 입장을 강조하고 있지만, 군의 어설픈 대응 탓에 국민들의 불신과 의혹을 갈수록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다. 군의 미숙한 대응에 따라 국가안보의 총책임자인 이명박 대통령의 부담도 작지 않다. 다만 청와대의 여론조사 결과가 그리 나쁘지는 않았다. 지난달 26일 천안함 사고 이후 첫번째 주말에 실시된 청와대 여론조사 결과 이 대통령에 대한 국정지지율은 49%, 그 다음 주말은 47%였다. 사고 이전의 50% 안팎과 큰 변화가 없었던 점이 주목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9일 “군과 국방부는 문제가 있지만, 천안함 사고에 대응하는 이 대통령의 방식에는 적어도 큰 문제가 없다는 여론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뇌물수수혐의로 기소된 한명숙 전 총리가 1심에서 무죄선고를 받은 것은 역풍을 몰고올 수도 있다. 6·2 지방선거를 앞둔 검찰의 무리한 ‘정치수사’였다는 야권의 비난이 먹혀들 수 있고, 면죄부를 받은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인 한 전 총리의 행보에는 당분간 힘이 실릴 수밖에 없다. 때문에 청와대는 이번 선고에 대해 공식적인 반응을 자제하면서도, 앞으로 미칠 정치적인 파장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11일 TV 하이라이트]

    ●KBS 스페셜(KBS1 오후 8시) 아프리카 한복판 수단의 남쪽 작은 마을. 흑인 소년들이 한 남자의 영정 사진을 들고 있다.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 속 주인공은 한국인이다. 마을 사람들은 사진 속 주인공이 자신들의 아버지라며 눈물로 그를 보냈다. 인간이 인간에게 꽃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온몸으로 보여준 ‘수단의 슈바이처’ 고(故) 이태석 신부의 이야기를 만나 본다. ●선데이 뉴스 플러스(SBS 오전 7시25분) 천안함 침몰 생존자들이 지난 7일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의 증언을 토대로 사건 당시 상황과 진전 상황을 재구성해 본다. 이사철과 결혼 시즌이 겹친 3, 4월. 가구업계에서는 성수기 고객 잡기 유치전이 한창이다. 얼마 전 자전 에세이 ‘열렬하다 내 인생’을 출간한 개그우먼 조혜련도 만나본다. ●다큐멘터리 3일(KBS2 오후 10시35분) 청와대와 경복궁의 서쪽에 낮게 자리한 오래된 마을이 있다. 체부동, 누상동, 누하동 등 15개 동을 아우르는 ‘서촌’. 추사 김정희를 낳고 겸재 정선을 품었던 고을이다. 100년 전 국내 최초로 제작된 ‘지적도’의 집과 골목이 현재의 모습과 일치하는 유서 깊은 동네 서촌에서의 3일을 따라가 본다. ●신비한TV 서프라이즈(MBC 오전 10시45분) 1980년대 말 소련의 자유와 저항을 노래한 러시아의 영웅 빅토르 최는 어느 날 의문의 사고로 목숨을 잃게 된다. 그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을 밝힌다. 1951년 프랑스 남부의 한 시골 마을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한다. 마을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았던 사건들의 이면에는 놀라운 진실이 숨어 있는데…. ●TV쇼 진품명품(KBS1 오전 11시) 굽이 높은 백자 한 점. 제사 때 떡을 올려놓던 편틀이다. 사각 접시와 팔각의 높은 굽이 매우 희귀하고 아름다운 의뢰품이다. 생활자기까지도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모두 고려해 만들었던 선조들의 지혜를 엿보고, 따로 제작한 편틀 위에 떡을 실제 올려봄으로써 백자편틀의 용도를 자세히 알아본다. ●즐겨찾기 영화일주(OBS 오전 10시50분) 유쾌한 코믹영화 ‘집나온 남자들’의 모든 것이 공개된다. ‘집나온’은 인기 음악평론가 성희가 어느날 라디오 생방송 도중 일방적으로 이혼을 선언하자, 10년지기 친구 동민과 도망치듯 강릉으로 떠나는 남편(지진희 분)의 이야기다. 알고 보니 그는 하루 먼저 집을 나간 아내를 찾아 나서는 길인데…. ●공부의 왕도(EBS 오후 5시50분) 경기 김포고등학교에는 전국 모의고사에서 0.02% 안에 드는 학생이 있다. 3학년 문정원양이다. 정원양이 특히 자신 있는 과목은 수학. 여러 차례 만점을 받았기에 학교에서는 수학의 해답지로 통할 정도다. 정원양이 전하는 수학 공부 팁. 가장 기초부터 고난이도 문제까지 수학 만점으로 가는 다섯 단계를 공개한다.
  • 서울시, 개발이익 공익기금으로 환수

    서울의 대규모 개발에서 나오는 이익을 다른 지역을 위한 기금으로 쓸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시는 8일 ‘신(新)도시개발계획 운영 체계’에 필요한 ‘서울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지원에 관한 조례’가 최근 시의회를 통과해 이달 중 공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도시계획 운영체계는 1만㎡ 이상 대규모 부지를 개발할 때 시와 사업자가 미리 협상, 시가 부지 용도변경 등으로 개발을 원활하게 돕고 사업자는 공익시설을 조성하는 등 공공에 기여하도록 하자는 취지다. 땅이 모자라는 터에 대규모 유휴지 개발을 촉진하고 특혜시비를 없애기 위해 2008년 말 도입했으며, 성동구 성수동 삼표레미콘 부지(3만 2500㎡) 등 16곳을 사전협상 대상으로 선정했다. 조례안은 대규모 부지 개발에 따른 막대한 이익을 효율적으로 사회에 환수하고자 ‘지역개발협력기금’을 만들어 사업자가 지정기탁하도록 했다. 지금까지 개발이익 환수는 개발한 곳에 공익시설을 지어 기부채납하는 방식이었지만 이젠 시와 협의해 특정 공익사업을 지정하고 그 비용을 기금에 내기만 하면 된다. 사업자가 개발과 함께 직접 공익시설을 지을 필요가 없어지는 것이다. 일례로 올해 강남에서 부지가 개발돼도 개발이익은 기금에 들어갔다가 2년 후 강북에 도서관을 짓거나 도로를 개설하는 데 쓰일 수 있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시는 공익시설 설치를 원칙적으로 개발지가 포함된 자치구와 시내 다른 지역에 절반씩 분배하되 지역 여건에 따라 기금을 탄력적으로 운용할 방침이다. 시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기금운용심의회가 기금 운용을 심의한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드라마와 시트콤의 ‘발칙한 반란’

    드라마와 시트콤의 ‘발칙한 반란’

    ’드라마야, 시트콤이야?’ 드라마와 시트콤이 장르의 틀을 깨고 서로의 영역을 넘나들고 있다. 시트콤은 드라마틱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드라마는 유쾌한 소재와 스토리로 웃음보를 자극하고 있다. 시트콤상 유례없는 인기를 누렸던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 은 한 번 웃고 마는 시트콤이 아닌 드라마적인 요소를 가미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끊임없이 자극하면서 6개월간 평균 20%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었다. 극중 세경(신세경 분)-정음(황정음 분)-지훈(최다니엘 분)-준혁(윤시윤 분)을 중심으로 ‘판타지’ 사랑이 아닌 가난, 취업난 등 현실을 바탕으로 한 사랑 이야기를 그려내면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에 반해 KBS 2TV 월화극 ‘부자의 탄생’ 은 정극이지만 거듭되는 반전과 차별화된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폭소케 하고 있다. 극중 재벌 아빠를 찾겠다며 고군분투하는 최석봉(지현우 분)과 한국판 패리스 힐튼 역의 부태희(이시영 분)캐릭터는 웃음코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부호그룹의 트러블 메이커인 부태희 캐릭터는 실제 패리스 힐튼을 여러 차례 패러디하면서 시청자들을 포복절도케 했다. 다만 일각에선 부자가 되는 비법을 전수하겠다던 당초 기획의도가 다소 흐려졌다는 지적도 있다. 드라마와 시트콤에 불고 있는 변화의 바람은 그 후속작품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지붕킥’ 후속작인 ‘볼수록 애교만점’ 은 극초반인 현재 시트콤적인 재미가 부족하다는 의견도 있지만 ‘신 모계사회’ 를 소재로 새로운 가족 이야기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이로 인해 열혈엄마 송옥숙과 15년 만에 뻔뻔하게 돌아온 아버지 임하룡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좌충우돌 가족 이야기가 중심이 된다. 이처럼 ‘볼수록 애교만점’은 극중 뻔뻔한 아빠 임하룡(임하룡 분)을 중심으로 선머슴 같은 딸 임여진(최여진 분), 귀여운 싱글대디 김성수(김성수 분) 등의 캐릭터들이 웃음을 주긴 하지만 그 밑바탕엔 결혼과 재혼, 싱글대디 등 사회적인 이슈가 깔려있어 가벼운 시트콤은 아니다. ‘부자의 탄생’ 후속작인 로맨틱 코미디 ‘국가가 부른다’ 역시 돈에 울고 권력에 기죽는 우울한 사회를 유쾌, 상쾌, 통쾌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차별화된 캐릭터로 안방극장에 또 다른 웃음을 선사한다는 것. ’국가가 부른다’ 제작사의 한 관계자는 “매력적인 캐릭터에서 웃음이 유발된다.” 면서 “완벽해 보이지만 일상에선 허당인 남자 주인공과 효녀지만 일에선 사고뭉치인 여자 주인공이 등장하니 기대해달라.” 고 전했다. 사진 = KBS/MBC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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