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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주보기] ‘코리안 드림’ 꿈꾸는 땅… 희망 도시, 대림

    [마주보기] ‘코리안 드림’ 꿈꾸는 땅… 희망 도시, 대림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은 많은 중국동포들이 터를 잡고 사는 곳이다. 일부 영화에서 ‘범죄의 도시’로 묘사되면서 많은 오해를 사기도 했다.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았다. 대림동은 ‘코리안 드림’이 살아 숨 쉬는 희망의 터전이었다. 2017년 기준으로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 국적 동포는 84만 1308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중국동포는 70만 2932명(83.5%)으로 2009년 37만명에서 8년 만에 2배 가까이 늘었다. 재외동포재단의 협조로 김가혜 길림신문, 정명자 흑룡강신문 기자와 함께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6일까지 중국동포의 눈으로 본 한국 속 ‘차이나타운’ 대림동을 둘러봤다.●중국동포의 메카, 가리봉동서 대림동으로 지하철 2·7호선 대림역 12번 출구를 나서는 순간 한국말보다 중국말이 먼저 귓전을 때렸다. 중국어와 한국어가 나란히 적힌 메모지를 들고 길을 찾는 사람도 수두룩했다. 대림동에서 10년간 거주한 서모(53)씨는 “한국에 들어와 뿔뿔이 흩어져 사는 중국동포들이 모두 이곳에서 만나 고향 얘기를 나누고 전통 음식도 즐긴다”고 전했다. 그랬다. 대림동은 중국동포들에게 일종의 ‘랜드마크’였다. 한국으로 들어왔을 때 누구나 가장 먼저 들르는 곳이 바로 대림동이었고, 친구들을 만날 때에도 큰 고민 없이 “대림동”이라고 하면 다 통한다고 했다. 대림동이 처음부터 중국동포의 메카였던 것은 아니다.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일자리를 찾아 넘어온 중국동포들이 머문 곳은 구로구 가리봉동이었다. 일자리가 많았던 구로공단과 가깝고, 집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지하철 1·2호선이 지나고, 안산 등 경기 서남부 쪽과 서울 강남으로의 교통도 편리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2003년 가리봉동 일대가 뉴타운 지구로 지정되면서 부동산 가격이 오르기 시작했다. 공장 노동자나 중국동포가 살던 ‘벌집촌’도 재개발이 추진됐다. 이후 중국동포 상당수가 지하철로 한 정거장 거리인 대림2동으로 하나둘씩 옮겨왔고, 2005년부터 급격하게 성장하기 시작했다. 현재 대림역을 중심으로 주변 약 1㎞ 반경에는 식당, 직업소개소, 여행사 등과 주거시설이 빼곡하게 들어차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17년 기준으로 대림2동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1만 3398명, 가리봉동 9045명으로 나타났다. ● 한국어보다 중국어가 더 편한 곳 대림동에서는 한국말보다 중국말이 훨씬 잘 통했다. 중국인이 직접 운영하거나 십중팔구 중국인 종업원이 상주하는 상점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아예 한국어를 못하는 상인도 많았다. 중국에서 온 김 기자와 정 기자는 그들과 아무런 어려움 없이 소통했다. 또 대림동에 중국보다 더 중국스러운 모습도 있다고 했다. 김 기자는 “대림동의 시장이 옌지(연길)의 시장과 매우 비슷한 분위기”라면서 “조선족 자치주인 옌볜에서는 간판에 한국어와 중국어를 함께 적는 게 의무인데, 이곳은 다른 지역 출신도 섞여 있어서 그런지 간판에 중국어만 적혀 있다는 점이 다르다”고 했다. 향신료 냄새를 따라 시장 안쪽에 들어서니 독특한 스티커가 붙은 양꼬치집이 나왔다. 15초 길이의 영상을 올리고 공유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틱톡’의 아이디였다. 중국동포인 사장 김경희(35)씨는 “남편이 구독자 250만명을 보유하고 있다”고 자랑했다. 정 기자는 “구독자 250만명은 중국에서도 왕훙(많은 폴로어를 보유한 사람) 수준이라 제대로 홍보가 될 것 같다”고 했다. 김씨는 2015년 가족과 함께 한국으로 넘어와 금천구 시흥동에서 양꼬치집을 하다가 2년 전 이곳으로 옮겼다고 했다. 현재 가게는 시댁 식구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김씨는 “시흥동은 손님 대부분이 한국인이고 대림동은 90%가 중국인”이라면서 “임대료는 시흥보다 3배 높지만 생활하고 장사하는 건 여기가 더 편하다”고 했다. 김씨의 사례처럼 최근 중국동포 사이에서는 ‘기러기 이민’보다 가족 단위 이민이 늘고 있다. 대림동 내 공원 곳곳에서도 조부모가 어린 손주들과 놀아주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김숙자 재한동포총연합회장은 “최근 몇 년 사이 부부가 자녀와 함께 오는 가족형 이민이 많아졌다”면서 “자녀 체류 조건이 완화되고 수속 비용으로 목돈이 들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스마트폰과 디지털카메라의 대중화로 사라져 가는 ‘사진관’이 대림동에선 아직 활황이었다. 구직 이력서에 쓸 증명사진이나 체류증명서 등에 쓸 가족사진을 찍는 중국동포가 주요 고객이다. 대림동에서 28년째 사진관을 운영 중인 김모(59)씨는 “중국동포들이 명절이나 가족의 생일에 모여 단체로 사진을 찍으러 오는 경우가 많다”면서 “각지에 흩어져 있다가 함께 사진을 찍고 나눠 가지는 모습을 보면 한국 사람들보다 더 가족친화적인 것 같은 느낌도 든다”고 말했다. 사진관 한쪽에는 고운 한복도 걸려 있었다. 김씨는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고 싶어하는 동포가 많아 준비해 뒀다”고 했다. ●건물주로 성장한 동포들… 쓰레기 갈등도 시장을 빠져나가니 다세대주택과 빌라가 몰려 있는 주택가가 나왔다. 이곳의 부동산과 식당을 찾아 거주 실태를 물었다. 한 부동산 공인중개사는 “10여년 전부터 동포들이 들어오기 시작했고, 집주인을 제외하면 거주자 대부분 중국인”이라면서 “갈수록 주택과 상가를 실소유하는 동포도 늘어나고 있고, 대림동에 일찌감치 정착한 사업가 중에는 상가를 서너 채 보유한 사람도 많다”고 귀띔했다. 26년째 건어물 가게를 운영해 온 한 한국인 사장은 “지금은 주민도 고객도 90%가 중국동포”라면서 “초창기 때부터 수십년간 이들과 더불어 살아왔다”고 했다. 중국동포가 워낙 많이 살다 보니 문화 차이로 인한 갈등도 없지 않았다.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와 길거리 흡연이 대표적인 갈등 요소다. 거리 곳곳에는 중국어로 “쓰레기를 버리지 말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었지만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 한국인 주민 김모씨는 “중국인들이 쓰레기를 버릴 때 지정된 시간이나 장소를 지키지 않아 불편할 때가 잦다”고 호소했다. 이 때문에 경찰도 이들에게 국내법 규정과 문화를 알리는 교육에 열중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외국인 범죄율은 내국인보다 낮지만, 문화 차이로 인한 갈등이 존재하고 우범지역이라는 인식이 아직 남아 있어 치안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영등포경찰서와 대림파출소는 중국어가 유창한 한국인을 특별 채용해 주민과의 소통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 동포들로 구성된 자율방범대도 1주일에 3번씩 순찰을 한다. 경찰 관계자는 “같은 동포가 순찰을 하면 설득이나 훈방에 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대림에서 자양으로…영토 넓히는 동포들최근에는 서울 광진구 자양4동에 중국동포들이 몰리고 있다. 성동구 성수동 공단 주변에 저렴한 주거지가 많고, 건국대와 한양대에 중국 국적 유학생도 많기 때문이다. 지하철 2·7호선이 동시에 지난다는 점도 대림동과 비슷하다. 광진구는 2011년 건대 입구 주변을 특화거리인 ‘중국 문화 음식의 거리’로 지정했다. 이 거리는 통상 ‘양꼬치 거리’로 불린다. 자양동은 대림동과 달리 ‘먹자골목’에 가깝다. 주요 고객도 중국동포보다 한국인이 많다. 2001년부터 자양동에서 양꼬치집을 운영 중인 박길자(47)씨는 “처음에는 거리가 어수선하고 식료품점 2곳뿐이었지만 3~4년 전부터 양꼬치, 마라탕 등 중국 음식점으로 거리가 활발해졌다”고 말했다. 자양동에서 4년째 살고 있는 한 중국동포는 “처음 오는 사람들이 대림동으로 간다면 한국 생활이나 법규에 더 익숙한, 경험 많은 동포가 자양동으로 넘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취재에 동행한 두 동포 기자는 “서울 곳곳에 중국동포의 희로애락이 녹아 있는 것 같다”면서 “앞으로 한국인과 중국동포가 상생하며 발전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서울 지하철에 남은 1급 발암물질 석면…서울광장(4000평) 크기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오중석 시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구 제2선거구)은 11월8일 오후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284회 정례회에서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를 대상으로 서울 지하철 석면제거 문제에 대해 질의하였다. 오중석 의원은 “서울 지하철에 남아있는 석면이 13,214㎡로 약 4000평에 육박한다. 석면은 1급 발암물질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지하철에 방치되어 있는 것은 건강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다. 11개 역사에 아직 남아 있는 석면 자재들을 하루 빨리 제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석면은 과거 건축 자재 등으로 널리 사용되다가 호흡을 통하여 가루를 마시면 폐암이나 폐증, 늑막이나 흉막에 악성종양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로 밝혀진 바 있다. 이에 세계보건기구(WHO) 산하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1급 발암물질로 지정되었고 곳곳에서 제거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서울의 지하철도 예외는 아니다.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5~8호선은 석면이 거의 없지만 이전에 지어진 1~4호선은 석면자재들인 텍스, 밤라이트, 뿜칠재 등이 역사에 존재하여,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직・간접적으로 노출되고 있다. 오중석 의원이 서울교통공사에서 제출 받은 ‘각 호선별 석면 미제거 현황 자료’를 보면 석면이 남은 역사는 총 11개 역사로 총 면적은 13,214 ㎡로 서울광장 크기의 제거 면적이 남아 있다. 각 호선별로 보면 1호선 (583㎡), 2호선(12,584㎡), 3호선(29㎡), 4호선(18㎡)으로 2호선이 전체 미제거 면적의 95%를 차지하고 있다. 역사별로는 시청역(9,075㎡), 삼성역(1,660㎡), 성수역(1,182㎡), 종로5가역(584㎡), 잠실새내역(398㎡), 충정로역(248㎡) 등 순으로 남아 있는 석면면적이 넓다. 시청역이 전체 미제거 역사의 68.6%에 해당한다. 종로5가역은 올해 완료를 목표로 석면제거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 나머지 10개 역사들은 대부분 상가임대계약 종료 후 제거 예정이거나 역사 리모델링 사업과 병행 시행으로 계획이 되어있다. 하지만 역사 리모델링 사업은 막대한 예산이 드는 사업으로 길음역을 마지막으로 5년째 진행이 없는 사업이다. 즉 역사 리모델링 사업의 시작을 단언할 수 없는 상황에서 병행계획을 세운 것은 실현성이 적다. 일례로 삼성역의 석면제거 계획은 2022년 이후로 잡혀 있어 기약조차 없다. 김태호 사장은 “각 역사가 가지고 있는 특수한 상황이 있다. 그럼에도 그동안 지하철 석면을 제거하기 위해 노력했다. 앞으로 2022년까지 석면을 제거할 계획이라고”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오 의원은 “석면제거를 2022년까지 한다고 했지만 몇몇 역들은 역사 리모델링 사업을 할 때 병행하는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다. 역사 리모델링은 5년 전 길음역을 마지막으로 멈춰있는 사업인데, 이 사업은 막대한 국비가 확보되어야 한다. 병행 사업은 실현성이 떨어지는 것이다. 좀 더 구체적인 실행계획과 예산확보 방안을 가지고 시민건강을 위해 석면제거를 서둘러야 한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송파구, 청소년 꿈 실현되는 ‘청소년 디지털 공방(가칭)’ 명칭 공모

    서울 송파구는 청소년 진로 교육 및 취·창업 지원 시설인 ‘청소년 디지털 공방’(가칭) 명칭을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송파구는 “내년 준공을 앞두고 청소년 미래와 진로 교육에 대한 범구민적 관심을 높이고 주민 아이디어가 반영된 이름을 짓기 위해 명칭 공모에 나섰다”고 전했다. 청소년 디지털 공방은 도서관이나 청소년문화센터 등에서 운영되는 일시적인 진로교육프로그램이 아닌 별도의 독립된 공간에서 진로교육과 창작 및 작업 활동, 취업을 통합 지원하는 청소년 특화 시설이다. 연면적 1781.8㎡, 3층 규모로 오금동 135번지 일대에 건립 중이다. 시설 내엔 4차 산업과 관련한 정보통신기술, 사물인터넷(IoT), 디지털 기술 등을 물리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된다. 산업 분야 기업도 유치해 직업훈련이 가능하도록 하고, 창업인큐베이터 등 창업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바리스타, 제과제빵, 목공 등 실습공간도 들어선다. 오는 14일까지 10자 이내의 명칭과 이에 대한 설명을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오는 20일 이후 개별 통보하고, 구청 홈페이지에도 게재된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장, 가작 등 총 27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청소년 진로 탐색을 위한 교육부터 실습, 상담, 직업체험, 취업과 창업 등이 한곳에서 유기적으로 이뤄지는 시설은 전국 기초 자치단체 중 송파가 최초”라며 “청소년들의 꿈이 현실이 되는 공간이자 진로 체험교육의 비전을 제시할 창의적인 이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연말 ‘명품 보컬’ 콘서트 전쟁

    연말 ‘명품 보컬’ 콘서트 전쟁

    연말을 포함한 12월은 공연 시장 성수기다. 올해도 어김없이 명품 보컬들의 콘서트가 12월을 장식한다. 연말까지는 아직 두 달 가까이 남았지만 매진되는 콘서트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이문세는 다음달 29~3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8 이문세 더 베스트’를 연다. 이 공연은 2013년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연 ‘대.한.민.국. 이문세’ 이후 약 5년 만에 개최하는 초대형 아레나 콘서트라는 의미가 있다. 이문세는 앞서 다음달 1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8일 대구 엑스코, 15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조경기장에서 차례로 팬들을 만난다. 데뷔 20주년을 맞은 ‘R&B 여왕’ 박정현은 다음달 22~25일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2018 더 원더: 렛 잇 스노우’를 연다. 지난여름부터 이어진 전국 투어의 연장으로, 더 크고 화려해진 무대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박정현의 뒤를 이어 김범수가 같은 장소에서 29~31일 ‘명품백: 싹쓰리’(명품BACK: 싹Three)를 개최한다. 공연 타이틀처럼 모든 개런티를 공연에 쏟아부어 관객들의 마음을 싹쓸이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서울 공연에 앞서 23~24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도 공연한다.올해 ‘그때 헤어지면 돼’, ‘우리 그만하자’를 음원 차트 1위에 연속으로 올린 로이킴도 연말에 팬들을 만난다. 다음달 15~16일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됐다. 로이킴은 같은 달 24일 광주, 29일 인천, 내년 1월 5일 성남 공연을 추가해 모두 6개 도시에서 공연을 이어 간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미어터지는 제주행 항공기…표 구하기 ‘하늘의 별따기’

    미어터지는 제주행 항공기…표 구하기 ‘하늘의 별따기’

    항공사, 국내선 줄이고 해외 운항 늘려 지난달 제주행 좌석 작년비 9.7% 감소제주 직장인 양모(44)씨는 지난 2일 출장차 서울에 갔다가 돌아오려고 김포공항을 찾았지만 항공권을 구하지 못해 애를 먹었다. 미리 예약하지 못해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고 했지만 이마저도 모두 마감돼 접수하지 못했다. 결국 공항 근처에서 1박을 해야만 했다. 대구에 사는 김모(63)씨는 부동산 업무 관계로 지난달 29일 제주에 왔다가 돌아가는 대구행 항공권을 구하지 못해 제주에서 1박을 한뒤 어렵사리 서울행 항공권을 구해 제주를 떠났다. 김씨는 “혼자여서 항공권을 쉽게 구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이 정도일 줄 몰랐다”며 “대기자 명단에 올려 간신히 서울행 항공권을 구해 서울에 도착 후 다시 KTX를 타고 대구로 갔다”며 혀를 내둘렀다. 수학여행 등 단체여행객이 몰리면서 제주행 항공기 좌석 구하기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8일 국토교통부와 제주도 등에 따르면 지난 9월까지 공급된 제주행 국내선 좌석은 2303만 4211석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332만 3643석보다 1.2%(28만 9432석)나 줄었다. 하루 평균 공급석도 올해 9월 현재 8만 4374석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만 5435석과 견줘 1060석 감소했다. 본격적인 가을 관광 시즌이 시작된 9월 한 달 공급석은 263만 4084석으로, 지난해 같은 달 268만 8401석보다 2.4%(5만 4317석) 줄었다. 특히 10월 공급석은 259만 4031석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9.7%(27만 7151석)나 줄었다. 이처럼 제주기점 국내선 항공편이 줄어든 것은 양대 항공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이 국내보다 돈이 되는 해외노선 확충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제주국제공항은 슬롯(시간당 운항가능 횟수)이 35회로 포화 상태여서 항공기 운항을 늘리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항공사들은 제주노선 지연율을 낮추기 위해 운항편수를 줄이는 실정이다. 또 제주기점 항공편 90% 정도가 소형 항공기로 배치되면서 공급석이 더욱 줄어들고 있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제주관광협회 관계자는 “이달 말까지 주말 제주행 항공권은 거의 만석이어서 가을 성수기 관광객 유치에 항공 좌석난이 발목을 잡고 있다”면서 “제주노선에 대형 기종 우선 투입이나 임시편 운항 등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제주기점 좌석난 해소 등을 위해 8~26일 김포~제주 노선에 임시편 134편을 투입한다. 추가 공급석은 2만 5300석이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현장 행정] 강남 엄마들 웃게 만들 ‘통학 안전 1번지’ 약속

    [현장 행정] 강남 엄마들 웃게 만들 ‘통학 안전 1번지’ 약속

    등·하굣길 환경 쏟아지는 불만에 CCTV 설치 등 바로 해결책 제시 체육관 이전 등 장기 사업도 고려“학교 후문에 위스키바가 생겼다. 성인 여성들이 접대하는 유해업소다. 학교 측에 물어봤더니 음식점으로 허가가 났다고 한다. 상호에 위스키가 들어가는데, 어떻게 음식점으로 허가가 날 수 있느냐.” “최근 올림픽도로에서 성수대교로 이어지는 길에 있는 횡단보도에서 교통사고가 나 초등학생 한 명이 죽었다. 성수대교 인근은 횡단보도가 있어도 되게 위험하다.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달라.” “요즘 미세먼지가 심하다. 교육청에서 올봄부터 초등학교에 공기청정기를 보내겠다고 했는데, 한 해가 다가도록 감감무소식이다. 학부모들이 돈 들여 사겠다고 하는 것도 다 막아 놓고, 뭐하자는 건지 모르겠다.” 서울 강남 엄마들이 뿔났다. 지난 7일 오후 4시, 강남구청 3층 큰회의실에서 열린 ‘순균C와 녹색어머니회와의 정(情)다운 데이트’에서 19개 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소속 엄마들은 정순균 강남구청장에게 그동안 가슴속에 묻어 둔 건의사항들을 일제히 쏟아냈다. 학교 앞 흡연과 유해업소, 학교 점심 배식 도우미 부족, 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 통학로 주변 횡단보도와 보도블록 함몰, 스쿨존 주변 공사장 소음·분진, 노후 책걸상 교체, 폐쇄회로(CC)TV 오작동, 체육관 건립 지원 등 자녀 안전·복지와 관련된 문제들을 줄줄이 제기했다. 정 구청장은 엄마들 한 명 한 명의 말을 귀담아듣고, 메모했다. 엄마들 말이 끝나면 “좋은 의견 감사드린다”는 말도 빼놓지 않았다. 정 구청장은 “어머님들 말씀만 잘 이행하면 강남은 어린이 안전 1번지가 될 것”이라며 “CCTV, 보도블록 등 많은 돈을 들이지 않고도 구청이나 경찰에서 관심만 가지면 쉽게 해결되는 사안들은 곧바로 시정하겠다. 하지만 체육관 건립이나 도서관 이전 등은 예산을 따져 봐야 하고, 한다고 해도 시간이 소요될 수밖에 없으니 이해해 달라”고 했다. 강남구 지역 녹색어머니회원은 23개 초등학교 1만 2000명에 달한다. 등교시간인 오전 8~9시 약 130곳에서 어린이 교통·보행 안전지도, 교통법규 준수 계도 등을 하며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선도하고 있다. 엄마들은 “기분 좋은 변화를 통해 명품 강남을 만든다고 하는데, 기대가 크다”며 “어린이 교통안전 분야에서도 기분 좋은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 도시로 만들어 달라”고 입을 모았다. 구는 ‘찾아가는 어린이보호구역 교통 환경 개선’, ‘태양광 발광다이오드(LED) 과속경보시스템’ 등 앞선 행정으로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화장실서 비명 들리면 경찰에 자동 연결’…성동구, 공중화장실에 ‘이상음원 인식 IoT 비상벨’ 추가 설치

    서울 성동구는 관내 공중화장실 10곳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 이상음원 감지가 가능한 최첨단 여성안심 비상벨(이상음원 인식 IoT 비상벨)을 추가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성동구는 “최근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가 잇따름에 따라 여성 이용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지난 7일 성수구두테마공원 등 9개 공중화장실에 설치했다”고 전했다. 이상음원 인식 IoT 비상벨은 2016년 공중화장실 8곳에 처음 설치됐다. 기존 비상벨은 직접 벨을 눌러야 화장실 입구에 설치된 경광등이 울리면서 위급 상황을 알리지만 이상음원 인식 IoT 비상벨은 벨을 누를 수 없는 급박한 상황에서도 작동한다. 화장실 내부의 비명이나 폭행 소리, 유리 깨지는 소리, 폭발음 등 이상음원이 감지되면 KT IoT 통신망을 통해 경찰청 112 상황실과 성동구청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의 경보가 울리고, 이상음원이 발생한 공중화장실 위치도 표시된다. 구 관계자는 “성동구에는 현재 공중화장실 48곳에 130여개의 비상벨이 설치돼 있다”며 “매년 확대해 전체 공중화장실에 이상음원 인식 IoT 비상벨을 설치하겠다”고 했다. 구는 이상음원 인식 IoT 비상벨 설치 외에도 안심 택배함 확충, 안심귀가 서비스, 안심 귀갓길 조성, 특수 형광물질 도포, CCTV 확충 등 안심마을 만들기에 힘을 쏟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상음원 인식 IoT 비상벨 설치를 통해 CCTV 사각지대인 공중화장실의 위험 요인을 없애고, 여성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이문세·박정현부터 다비치·황치열까지… 연말 달굴 ‘명품 보컬’ 콘서트

    이문세·박정현부터 다비치·황치열까지… 연말 달굴 ‘명품 보컬’ 콘서트

    연말을 포함한 12월은 공연 시장 성수기다. 연말까지는 아직 한달 넘게 남았지만 매진되는 콘서트도 속속 등장한다. 벌써부터 거리에 하나둘 늘어가는 크리스마스트리처럼 콘서트를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는 부풀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명품 보컬들의 콘서트가 12월을 장식한다.이문세는 다음달 29~31일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8 이문세 더 베스트’를 연다. 이 공연은 2013년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연 ‘대.한.민.국. 이문세’ 이후 약 5년 만에 개최하는 초대형 아레나 콘서트라는 의미가 있다. 이문세는 앞서 다음달 1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8일 대구 엑스코, 15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조경기장에서 차례로 팬들을 만난다. 데뷔 20주년을 맞은 ‘R&B 여왕’ 박정현은 다음달 22~25일 나흘간 송파구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2018 더 윈더: 렛 잇 스노우’를 연다. 지난 여름부터 이어진 전국투어의 연장선으로 더 크고 화려해진 무대와 함께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박정현의 뒤를 이어 김범수가 같은 장소에서 29~31일 사흘간 ‘명품백: 싹쓰리’(명품BACK: 싹Three)를 개최한다. 공연 타이틀처럼 모든 개런티를 공연에 쏟아 부어 관객들의 마음을 싹쓸이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서울 공연에 앞서 23~24일 이틀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도 공연한다.올해 ‘그때 헤어지면 돼’, ‘우리 그만하자’를 음원차트 1위에 연속으로 올린 로이킴도 연말에 팬들은 만난다. 다음달 15~16일 이틀간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리는 단독콘서트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됐다. 로이킴은 같은 달 24일 광주, 29일 인천, 내년 1월 5일 성남 공연을 추가해 모두 6개 도시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지난 9월 남북정상회담에 특별수행원으로 평양을 방문했던 알리는 다음달 30일 광진구 워커힐호텔 시어터에서 ‘2018 알리 콘서트 디바’를 열고 독보적인 가창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케이윌은 다음달 22~25일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7개 도시를 도는 겨울 투어를 진행한다. 내년 1월 부산, 울산, 대전, 대구, 성남에 이어 2월 광주 공연이 이어진다. 케이윌은 앞서 지난 6일 정규 4집 파트2 ‘상상; 무드 인디고’로 컴백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콘서트로 팬들과 함께했던 윤하가 올해는 연말 콘서트를 준비했다. 다음달 29~30일 이틀간 용산구 블루스퀴어 아이마켓홀에서 단독콘서트를 연다. 윤하는 최근 브이라이브를 통해 콘서트 포스터 촬영현장을 공개하는가 하면 팬들에게 보내는 자필편지를 남기며 콘서트 소식을 알렸다.보컬듀오 바이브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연말 브랜드 콘서트 ‘발라드림V-당신과 함께’로 찾아온다. 다음달 25일 부산 벡스코 공연에 이어 29~31일 사흘간 서울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감동의 무대를 꾸민다. 콘서트에 앞서 지난 10일 발표한 정규 6집 앨범 ‘어바웃 미’ 수록곡들도 들려줄 예정이다. 데뷔 10주년을 맞아 지난 봄 라이브 투어를 펼쳤던 다비치는 다음달 29~30일 이틀간 서울 연세대 대강당에서 ‘다비치 콘서트 2018’을 열고 한해를 마무리한다. 겨울과 어울리는 다비치만의 따뜻한 감성과 다양한 레퍼토리의 라이브 무대로 관객과 호흡할 예정이다.황치열은 데뷔 후 첫 연말 콘서트를 연다. 다음달 29~30일 이틀간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콘서트 ‘야누스’로 팬들을 만난다. 지난해 6월 첫 단독콘서트에서 탄탄한 보컬과 특유의 재치 넘치는 입담을 과시했던 황치열은 올해도 전 세대를 아우른 팬층을 겨냥한 공연을 준비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전북 임실서 김장 페스티벌

    전북 임실군이 김장철을 맞아 도시민을 대상으로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을 연다. 임실군은 오는 10∼11일 이틀간 성수면 임실N양념가공·김치 체험장에서 4000여명을 초대해 김치 담그기 행사를 개최한다. ‘명품 고추의 고장’ 임실군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한 김장페스티벌은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면서 참가 신청자도 지난해보다 배 이상 증가했다. 올 참가인원은 1000팀 4000여명으로 지난해 보다 배 이상 늘었다. 사업량은 3만kg(절임배추 1만 9980kg)이다. 매출액도 1억 7000만원에 달할 전망이다. 참가자는 각자 준비해온 김치통에 군에서 미리 준비한 절임배추와 양념을 이용해 입맛에 맞게 김치를 버무려 가져간다. 김장하기 행사에서는 노래자랑, 농특산물판매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제공된다. 군은 김장페스티벌 행사를 위해 지난 8월 우수 배추품종 선정을 시작으로 신안 천일염 공동구매, 절임배추 포장재 디자인 개발, 배추작목반 조직화 교육, 배추 재배관리 교육을 했다. 김치 명인과 함께하는 배추절임 매뉴얼 교육과 실습 등 품질 고급화와 균일화도 체계적으로 준비해왔다. 심민 군수는 “지난해 김장페스티벌에 기대 이상의 참가 희망자가 몰려 크게 흥행했는데 올해는 더 많은 신청자가 몰려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저탄소생활 경연대회, 환경부 최우수상 받은 송파

    저탄소생활 경연대회, 환경부 최우수상 받은 송파

    서울 송파구는 지난 3일 환경부가 주최한 ‘2018년 저탄소생활 경연대회’에서 국민실천부문 최우수상에 선정,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저탄소생활 경연대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민간기업 등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사회 구현을 선도한 우수정책을 발굴·시상하는 행사로, 기후변화 대응 저탄소생활 국민실천, 교육·홍보, 온실가스 진단·컨설턴트 3개 부문을 평가한다. 구는 2016년부터 환경, 보건, 도시계획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기후변화적응대책 계획을 수립, 선도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 온 점 등이 호평을 받았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온실가스 감축을 꾸준히 추진하고, 주민밀착형 에너지 복지와 정책들로 저탄소 녹색도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굿 컨트롤타워… 송파 일자리통합지원센터 오늘 개관

    굿 컨트롤타워… 송파 일자리통합지원센터 오늘 개관

    서울 송파구는 6일 오전 11시 ‘송파일자리통합지원센터’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송파구는 “그동안 관내 일자리 관련 시설 24곳을 6개 담당 부서가 나눠 맡아 오면서 각기 다른 관리 체계로 운영돼 왔는데 이번 개관으로 ‘일자리 컨트롤타워’가 생겨 기능별로 흩어진 관련 시설들을 유기적·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센터는 일자리 사업 성과 분석과 시스템 개선, 일자리 정책 개발과 신규 사업 발굴, 일자리 데이터베이스 구축, 대외 관련 기관 협력 체계 강화 등 일자리 관련 모든 업무를 전담한다. 센터에는 일자리상황판도 설치된다. 총 3개의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DID) 패널에 일자리지표, 일일 구직·구인 현황, 취·창업 실적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고 일자리 시설 현황과 일자리 소식 등 계층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송파일자리통합지원센터 설립은 국가적 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자치구 단위에서 선도적으로 해결하고 ‘일자리 1위 송파’를 만들기 위한 민선 7기 공약 사항이었다”며 “일자리 컨트롤타워로서 송파를 명실상부한 ‘일자리 1위’ 도시로 만드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LG전자, 이마트 ‘자율주행 쇼핑카트’ 공동개발

    LG전자, 이마트 ‘자율주행 쇼핑카트’ 공동개발

    LG전자와 이마트가 대형마트에서 이용할 수 있는 ‘자율주행 쇼핑카트’를 공동 개발한다. LG전자는 5일 서울 성수동 이마트 본사에서 ‘리테일 서비스 로봇 및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가 우선 선보일 서비스 로봇은 ‘스마트 카트’다. 사물인식 기능을 통해 장애물을 스스로 피하는 것은 물론, 자율주행 기능으로 쇼핑객을 따라다녀 무거운 카트를 끌고 다니는 수고를 덜어준다. LG전자의 자사 로봇 제품군인 ‘LG 클로이’를 개발해온 로봇선행연구소가 개발을 맡았다. 연구소는 지난해 인천국제공항의 공항 안내 로봇을 선보인 데 이어 최근 베이커리 업체 파리바게뜨에 들어가는 ‘클로이 홈’을 개발해 스마트 베이커리 시범 서비스도 시작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등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로봇 제품을 선보이며 로봇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장소에서 서비스하는 로봇으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LG전자 컨버전스센터장 조택일 전무와 이마트 전략본부장 형태준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똑같은 살인범인데 누군 가리고 누군 밝히고…기준 뭡니까

    똑같은 살인범인데 누군 가리고 누군 밝히고…기준 뭡니까

    현행법은 잔혹·공익성 등 4가지 고려 심의위원 7명뿐… “여론 눈치” 지적도 전문가 “비공개 이유 구체적 설명해야”최근 흉악 범죄가 하루를 멀다 하고 발생하면서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하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살인범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 기준이 들쑥날쑥하다는 지적도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24일 강원 춘천에서 일어난 예비신부 살해사건 피해자의 어머니는 같은 달 3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피의자 신상을 공개하면 피눈물 흘리는 엄마가 나오는 것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 살인마가 사회와 영원히 격리조치될 수 있도록 강력한 처벌이 이뤄지도록 해 달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지난달 4일 경남 거제에서 20대 남성이 폐지를 줍던 50대 여성을 살해한 사건과 관련한 청원 글에도 “강력범죄자의 신상 정보를 모두 공개해 달라”는 요청이 담겨 있다. 앞서 지난달 22일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의 피의자 김성수(29)는 얼굴과 이름이 공개된 후 치료감호소로 보내졌다. 하지만 위 두 사건의 피의자는 신상정보가 공개되지 않은 채 검찰로 넘겨졌다.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은 ▲범행 수단의 잔인성과 중대한 피해 ▲충분한 범행 증거 ▲국민의 알권리 보장 및 재범 방지·범죄 예방 ▲피의자가 성년일 것 등 4가지 기준이 모두 충족되는 범죄 사건 피의자의 얼굴, 성명, 나이 등 신상에 관한 정보를 공개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문제는 이 기준에 대한 판단이 주관적이라는 점이다. 피의자의 신상정보 공개 여부는 각 경찰청·경찰서 소속 의사, 교수, 변호사 등 외부전문가 등 7명으로 구성되는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의 판단에 따라 결정된다. 하지만 심의위는 최근 명확한 기준에 따라 결정을 내리기보다 지나치게 여론을 의식해 결정을 내리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강신업 변호사는 “국민이 청와대 청원으로 난리를 쳐야 심의위가 눈치를 보고 신원을 공개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행법이 규정하고 있는 공개 기준에 대해 “범행이 얼마나 잔인한지, 공익에 부합하는지 등을 판단하는 데 주관이 개입될 수밖에 없고, 신원 공개에 참여하는 주체가 제한적이라는 점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노영희 변호사는 “사건마다 특수성이 있기 때문에 공개 여부를 결정하기가 애매할 수밖에 없다”면서 “신상을 비공개하는 이유를 구체적으로 설명해야 무분별한 신상털기 등과 같은 부작용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건이 검찰 단계로 넘어간 이후 뒤늦게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하기가 어려운 구조라는 점도 문제로 지적된다. 특례법에 따라 검찰도 신상을 공개할 순 있지만 검찰에는 심의위가 별도로 없어 여부를 결정하는 데 한계가 있다. 경찰이 외부에 공개하지 않은 살인범이 검찰 단계에서 드러났을 때, 또 이번 거제 살인사건처럼 경찰 수사 단계에서 ‘상해 치사’ 혐의를 받던 피의자에게 검찰에서 ‘살인’ 혐의가 적용됐을 때에도 문제가 된다. 뒤늦게 신상을 공개했다가 ‘뒷북 조치’라는 비난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고혜지 기자 hjko@seoul.co.kr
  • ‘음주폐해 예방 위해 전문가·주민 머리 맞댄다’…송파구, 절주포럼 개최

    서울 송파구는 오는 5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음주폐해 예방 절주포럼’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송파구는 “최근 음주운전으로 인한 인명 사고 등이 끊이지 않으면서 음주폐해에 대한 사회적 공분이 이어지고 있다”며 “우리 사회의 음주 폐해를 공론화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번 포럼엔 각계 전문가들과 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 음주폐해 예방을 위한 민간과 지자체의 역할에 대해 토론한다. 김인국 송파구 보건소장은 ‘2014~2018년 공공장소 음주모니터링 결과’를, 제갈정 이화여대 교수는 ‘음주폐해 예방과 감소를 위한 자치단체의 역할’을, 김혜영 보건복지부 사무관과 허목 부산시 남구 보건소장은 ‘중앙정부·지방정부의 음주폐해 예방과 감소를 위한 역할’을 발표한다. 구는 2014년 전국 최초로 잠실야구장 음주 모니터링을 도입, 주민 서포터즈 절주 캠페인 등 바른 음주문화 정착에 주력하고 있다. ‘지역 사회 절주사업 우수사례 평가’ 에서2014년과 2015년, 2017년 총 3회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이번 절주 포럼은 전문가와 주민이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바른 음주문화 정착과 음주폐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이주열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 배제 못해”

    이주열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 배제 못해”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일 국내 금융시장에 대해 “대외여건의 불확실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변동성이 재차 확대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이 총재는 이날 서울 중구 한은 본부에서 시중 은행장들과 금융협의회를 열고 “필요시에는 정부와 긴밀히 협의하면서 시장 안정을 위한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 총재는 최근 국내 주식시장 움직임과 관련해 “과거에는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할 때 환율 및 시장금리도 동반하여 불안한 모습을 나타냈지만 이번에는 주가 하락에도 시장금리가 안정세를 보이고 환율의 변동성도 제한적인 수준에 그쳤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큰 폭의 경상수지 흑자 지속 등으로 대외건전성이 양호한 데다 우리 경제에 대한 해외투자자들의 신뢰가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는 허인 KB국민은행장, 위성호 신한은행장, 손태승 우리은행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김도진 기업은행장, 이대훈 NH농협은행장, 은성수 수출입은행장,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 박종복 SC제일은행장 등 대다수 은행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정부의 가계대출 억제 노력 및 수도권의 주택가격 상승세가 진정됨에 따라 향후 가계부채의 증가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수도권과 지방 간 부동산 시장 상황에 차이가 있다는 점을 계속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대내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중소기업의 자금사정을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일시적 자금난에 봉착하지 않도록 만기연장 등 자금지원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법원, ‘박원순 제압문건’ 전 국정원 간부들에 실형 선고

    이명박 정부에서 ‘박원순 제압문건’을 작성, 실행하고 진보 성향 정치인과 연예인들에 대한 공작을 벌인 혐의를 받는 전 국가정보원 간부 2명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 강성수)는 2일 국정원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원동(63) 전 국익정보국장에게 징역 3년과 자격정지 3년, 신승균(59) 전 국익전략실장에게 징역 2년과 자격정지 2년을 선고했다. 구속기소됐다 보석으로 풀려나 재판을 받았던 신 전 실장은 보석이 취소돼 다시 구속됐다. 재판부는 “국정원 간부로 근무하며 합리적 이유 없이 정부정책에 반대하는 이들을 ‘종북좌파’로 규정하고 비방 등을 해 피해자들이 커다란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박 전 국장과 신 전 실장은 2011년 10월 박 시장이 당선된 뒤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종북세력인 박원순에 대한 제압이 필요하다’고 지시하자, 박 시장을 비방하는 공작 계획을 담은 이른바 ‘박원순 제압문건’을 작성했다. 보수단체 동원 박 시장 규탄시위 개최, 언론 칼럼 게재 등의 공작 방안이 담긴 문건을 전달받은 국정원 심리전단은 온·오프라인에서 박 시장을 비방하는 활동을 했다. 이들은 또 방송인 김미화씨를 MBC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에서 하차하도록 MBC 경영진에 요구하고, 방송인 김제동씨와 가수 윤도현씨 소속사에 대한 세무조사를 국세청 조사국장에게 요구한 혐의도 받았다. 이후 김미화씨는 실제 프로그램 진행을 중단하게 됐지만, 김제동씨 등 소속사에 대한 세무조사는 실시되지 않았다. 대기업에 보수단체 지원 요구를 한 박 전 국장에 대해 검찰은 직권남용 혐의도 적용했다. 앞서 검찰은 박 전 국장에게 징역 6년을, 신 전 실장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우리 아이 고민, 네이버에 물어봐”…송파구, 네이버와 1:1 맞춤형 온라인 상담

    서울 송파구는 지난달 31일 오후 4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아동·청소년 및 민원상담 정보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네이버 지식iN(지식인) 서비스와 연계된 일대 일 맞춤형 온라인 상담을 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네이버 포털 내에 송파구­지식iN 전용 Q&A 페이지인 ‘송파드림스타트상담’이 개설된다. 이 페이지는 구청 홈페이지 ‘아동·청소년 지식iN 상담’ 게시판과도 연동된다. 구민이라면 누구나 아동·청소년 건강과 발달, 가족 갈등 등 여러 고민 사항을 익명으로 게시할 수 있다. 네이버 지식iN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신과 전문의, WEE클래스 상담사, 변호사 등 분야별 전문가가 건강, 심리·정서, 법률 등을 상담한다. 구 관계자는 “취약 계층 중심 사례 관리사 지원에서 벗어나 송파구 전체 아동·청소년들 및 가족 상담이 가능해졌으며, 민감한 청소년기 학생들의 방문 상담이 지닌 물리적·심리적 한계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송파구는 ‘민원 상담 챗봇 서비스’ 시행과 관련, 공동 협력도 준비하고 있다. 민원 질문 사례를 인공지능이 분석해 24시간 실시간 답변을 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구축, 주민들 민원 편의를 증진시킬 계획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네이버와 협력을 통해 구가 지원하는 심리치료기관 상담·온라인 상담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아이들이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대처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송파 탈북민 가족 200명과 어울림 축제

    서울 송파구는 3일 오후 5시 서울학원 의제관(잠실여고 체육관)에서 ‘제6회 탈북민 가족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한마당엔 송파구와 인근 구에 거주하는 탈북민 200여명과 일신여상·일신여중·잠실여고 등 지역의 학교법인인 서울학원 산하 3개 학교 학생과 교직원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3부로 구성된다. 1부에선 탈북 청소년들과 일신여상·잠실여고 학생들 결연과 학교 동아리 공연이 열린다. 탈북 청소년들과 일신여상 학생들은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합창한다. 2·3부에선 탈북민 가족 노래자랑, 게임, 경품 추첨 등이 진행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탈북민 어울림 한마당은 자치구 단위에서 한반도 평화와 공동 번영을 만드는 역할을 해줄 것”이라며 “구에 거주하는 탈북민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MLCC 호황에 스마트폰 부품업체 웃었다

    MLCC 호황에 스마트폰 부품업체 웃었다

    스마트폰 생태계 변화로 국내 관련업계 실적 희비가 확연히 갈렸다. 31일 공시된 삼성전자 부문별 실적에서도 드러나듯 스마트폰 제조사는 글로벌 경쟁 심화로 실적이 정체된 상황이다. 반면 스마트폰 고성능화 추세로 단가·수요량이 높아진 카메라모듈이나 메모리반도체 등 부품은 관련 업체들의 호실적 요인이 됐다.삼성전자는 31일 “갤럭시노트9 판매 확대에도 불구하고 중저가 제품 경쟁 심화로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분기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프로모션 비용 증가 영향으로 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는 프리미엄 제품군에선 애플에 밀리고, 중저가 시장에선 중국에 치이는 상황이다. 이에 반해 이날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기는 스마트폰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특히 반도체나 카메라모듈 등 모든 부품에 붙는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 수요 증가에 힘입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92%나 늘어난 4050억원을 기록했다. ‘전자 산업의 쌀’이라 불리는 MLCC는 스마트폰 성능이 높아질수록 수요와 단가가 동시에 올라간다. LG이노텍은 스마트폰 카메라모듈을 만드는 광학솔루션 사업에서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1조 5952억원 매출을 올렸다. 광학솔루션 사업은 1년 만에 131.9%나 증가한 전체 영업이익에 큰 기여를 했다. 카메라모듈 사업이 효자가 되고 있는 이유는 최근 스마트폰 한 대당 카메라 렌즈 수가 늘어나고 있어서다. SK하이닉스의 연속 실적 기록에도 스마트폰 부품이 한몫하고 있다. 하이닉스 실적 행진은 클라우드, 서버용 대용량 메모리 덕이 크지만 모바일 메모리 고용량화도 적잖은 영향을 미쳤다. 하이닉스는 특히 중저가 스마트폰용 멀티칩패키징(MCP) 반도체가 고사양화되면서 단가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프리미엄 스마트폰엔 D램과 낸드플래시가 따로 들어가지만 중저가폰엔 MCP 형태로 합쳐서 적용되는데, 최근 중저가 스마트폰 경쟁이 치열해지며 MCP에도 고성능이 요구된다는 것이다. 배터리를 만드는 삼성SDI도 최근 프리미엄 스마트폰들이 출시되며 성수기에 진입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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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재정부 ◇국장급 전보 △사회예산심의관 최상대△경제예산심의관 양충모△행정예산심의관 임기근△공공정책국장 강승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위기분석국제협력과장 이선규△질병관리본부 생물테러대응과장 정성훈△질병관리본부 감염병관리과장 박옥△질병관리본부 감염병감시과장 조은희△질병관리본부 국립제주검역소장 김주심△국립정신건강센터 연구기획과장 박혜경 ■통계청 △경인지방통계청장 손영태 ◇과장급 전보 △대변인 김문숙 ■산림청 ◇고위공무원 전보 △기획조정관 최병암 ■전남도 ◇과장급 전보 △투자유치과장 직무대리 박환주△전남환경산업진흥원 파견 신상식 ■한국광해관리공단 ◇1급 승진 △기획조정처장 백승한△수질지반실장 김정필△석연탄지원처장 이진국 ◇2급 승진 △통합실무팀장 정종희△기획예산팀장 윤용준△총무팀장 원철희△지역사업팀장 장준영△기술협력기획팀장 윤성문△충청지사 석탄지역진흥팀장 하원종 ■국방기술품질원 ◇개방형 임용 △홍보협력팀장 박성수 ◇보직 임명 △경영관리본부장 홍문희△정책기획부장 정완오△기동화력부장 정태윤△해상수중부장 송유하△지휘정찰부장 최재원△항공유도부장 이용진△국방4차산업융합센터장 김세일△품질경영부장 이창우△전투물자센터장 김호진△유도탄약센터장 김윤희△지휘정찰센터장 김인식△국방신뢰성센터장 임희준 ■가톨릭평화방송·평화신문 ◇취임 △부사장 박희성 ◇승진 △경영관리국 국장 이규섭△보도총국 국장 김원철△경영관리국 관리부 부장 이상범△경영관리국 자료심의부 부장 오대석△경영관리국 전산정보부 부장 백승웅△기술국 기술관리부 부장 정동수△기술국 영상기술부 부장 이용헌 ◇전보 △라디오국 아나운서부 부장 지승신△TV국 기획편성부 차장 이용우 ■문화일보 ◇편집국 △취재 및 편집담당 수석 부국장 한형민△편집부장 손정배 ■하나금융그룹 ◇KEB하나은행 부행장 전보 △웰리빙그룹 장경훈 ◇KEB하나은행 전무 선임 △ICT그룹 겸 업무프로세스혁신본부 권길주△개인영업그룹 박성호 ◇하나금융티아이 대표이사 선임 △유시완 ■대림그룹 ◇대림산업<승진> △전무 한기현 이명한 이종태 이진호△상무 이진석 윤효규 홍록희 김정욱 김경희 이규성 강윤호 김영호 <신규 선임> △상무보 임정빈 권수영 김정태 우경호 이영근 김대규 이상수 나재현 박병환 성기설 ◇대림코퍼레이션<승진> △상무 김연욱 최창명 <신규 선임> △상무보 전인성 오윤석 남상진 황영호 박민영 ◇삼호<승진> △상무 조동윤 도승진 <신규 선임> △상무보 김준호 박유신 ◇고려개발<승진> △상무 서규찬 <신규 선임> △전무 곽수윤 △상무보 이준행 ◇오라관광<신규 선임>△ 상무보 강석훈 ◇대림에너지<신규 선임> △상무 전영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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