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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와 함께 사춘기 고민상자 열어보시겠습니까

    서울 송파구가 자녀의 대인관계에 대한 부모의 걱정을 덜어주고 자녀와 얘기할 기회를 제공한다. 자라나는 아동과 청소년에게는 인격을 형성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데 가족만큼이나 또래 집단이 중요한 요소인 까닭이다. 송파구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와 손잡고 1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19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공개강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에 관심이 있는 부모 등 구민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알아두면 쓸모있는 신박한 친구고민 해결법’을 주제로 모두 2회에 걸쳐 열린다. 서울아산병원 소아정신건강의학과의 김효원·박기정 교수가 각각 ‘친구관계 멘토링’ 기초반과 응용반 수업 강사로 나선다. 자녀의 성장 시기별로 꼭 필요한 친구 관계의 기본 상식과 기술,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 등을 가르쳐준다. 자녀가 친구 관계에서 느끼는 어려움이나 친구 사귀기의 기본기, 친구와 잘 지낼 수 있는 자녀로 키우는 방법 등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도 찾는다. 송파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성장기 자녀가 건강한 인간관계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부모의 역할도 중요하다”면서 “부모와 자녀가 소통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예쁜 카페·편집 숍… 트렌드 세터, 성수동으로 간다

    예쁜 카페·편집 숍… 트렌드 세터, 성수동으로 간다

    과거 공장지대에서 최근 서울의 새 혁신지역 가운데 하나로 변모한 성동구 성수동이 ‘힙스터’들의 성지로 뜨고 있다. 지하철 2호선 뚝섬역 인근 골목엔 가정집을 개조한 예쁜 카페들이 들어섰고, 거리엔 개성 있는 레스토랑과 소규모 편집 숍들이 띄엄띄엄 자리잡았다. 도시 재생을 하며 공장 지대의 특유의 허름한 분위기가 크게 훼손되지 않아 한국의 ‘브루클린’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트렌드 세터들의 놀이터는 마포구 홍대 인근, 용산구 이태원 등에서 성수동으로 옮겨 가는 중이다. 성수동에 놀러 간다면 어디서 먹고 마셔야 할까. 지난 15일 성수동을 탐방하며 ‘인스타그래머블’한 곳들을 추려 봤다.●성수동스러운 파스타 명소 ‘팩피’(FAGP) 성수동에 찾아오는 이들이 1순위로 꼽는 파스타집이다. 한적한 골목길에 있지만 점심, 저녁 시간마다 강렬한 빨간색 문 앞에 줄 지어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팩피’는 ‘프리킹 오섬 굿 파스타’(Freaking Awesome Good Pasta)의 준말로, 가게 이름에 파스타에 대한 자부심을 담았다. 규모는 크지 않다. 오픈된 주방에 12명이 앉을 수 있는 바 좌석으로만 이뤄져 있어 혼밥하는 데 최적화돼 있다. 작고 평범해 보이는 파스타집에 힙스터들이 열광하는 이유는 메뉴판이 기존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파스타로 채워졌기 때문이다. ‘여기가 아니면 어디서도 맛볼 수 없는 재미있는 파스타를 선보이는 것’이 이곳의 지향점이다.고수 스파게티는 팩피만의 창의력이 드러나는 대표 메뉴다. 코코넛 밀크와 고수가 잔뜩 들어가 언뜻 보면 이탈리안 같기도 하고 동남아 음식 같기도 하다. 수북하게 올린 고수와 오이 슬라이스, 닭가슴살을 접시 한쪽에 놓인 고수 퓌레와 섞으면 마치 샐러드 같은 초록색 파스타가 완성된다. 고수는 호불호가 갈리는 채소이지만, 상큼한 오이와 크림 소스, 고수의 조화가 기대 이상이다. 기존에 겪어 보지 못했던 식재료 조합이기에 스파게티를 한 입씩 입에 넣을 때마다 맛뿐만 아니라 호기심과 재미까지 채워 준다. 고수를 먹지 못하는 사람들의 도전 의식을 불러일으키는 파스타이기도 하다.●한국적인 콘셉트의 파스타 ‘미만키’ 팩피 못지않은 개성이 넘치는 레스토랑이다. 한식이 떠오르는 식재료로 파스타를 만드는 것이 미만키의 특징인데, 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 비주얼도 중요한 힙스터들에게 특히 많이 회자되는 메뉴는 ‘산낙지 먹물 파스타’다. 꿈틀꿈틀거리는 산낙지를 먹기 좋게 잘라 스파게티 면과 바질 페스토에 쓱쓱 섞어 먹으면 된다. 한국인에게 익숙한 산낙지의 식감과 이탈리아 소스인 바질 페스토의 조합이라는 아이디어가 빛나는 요리다. 오너 셰프인 변지수 대표는 “차별화된 파스타를 만들고 싶어 궁리하다가 우연히 TV에 산낙지가 나오는 것을 보고 무릎을 쳤다”면서 “산낙지 비린내를 잡기 위해 깻잎 페스토도 시도했지만, 깻잎 특유의 알싸한 맛보다는 바질 페스토가 더 부드러운 맛을 내 지금의 레시피가 완성됐다”고 전했다. 닭모래집과 곱창 등을 활용한 한국적인 파스타가 메뉴의 주를 이룬다. ‘한식 파스타’라는 독특한 콘셉트 덕분에 한식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보고 싶은 외국인 손님이 많다. 최근 서울에 문을 연 샤넬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행사를 마친 프랑스 본사 관계자들도 이곳에서 식사를 했다. 한국에서 인기가 많은 미국 배우 다니엘 헤니도 서울을 방문할 때마다 미만키를 찾는다.●‘블루보틀’ 시그니처 뉴올리언스 커피 성수동에서 식사를 마치고 카페로 향한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다. 하지만 목적지에 도착하기도 전에 “블루보틀 앞의 대기줄은 대체 언제쯤 없어지나” 하는 생각부터 들기 마련이다. 지난달 3일 미국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블루보틀의 서울 1호점인 성수 블루보틀이 문을 연 이후 카페가 있는 뚝섬역 1번 출구 앞 빨간 벽돌 건물 앞에는 수백 명이 커피를 기다리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문을 연 지 한 달이 훌쩍 넘었고, 연내 서울 3호점 개점 소식까지 들려오지만 2030세대 사이에서 ‘블루보틀 인증샷’을 찍으려는 열기는 여전히 뜨겁다. 이날도 오후 3시에 카페를 찾아갔지만 대기 인원 탓에 50분이나 기다려서 매장에 들어갈 수 있었다. 점점 뜨거워지는 태양 아래 커피 한 잔을 위해 긴 줄을 견디는 인내심을 발휘할 자신이 있다면 시그니처 메뉴인 ‘뉴올리언스 커피’를 추천한다. 볶은 치커리 뿌리와 원두를 섞어 우린 뒤 우유와 설탕이 넣어 마시는 음료로, 절제된 단맛이 인상적이다.●스페인 북부 타파스 바(Bar) ‘치차로’ 한국에 스페인 음식을 하는 레스토랑은 많지만 북부 바스크 지역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은 흔치 않다. 치차로는 바스크 지방의 주도인 산세바스티안에서 셰프로 활동했던 이경섭 오너셰프가 ‘바스크식 타파스’ 요리를 내추럴와인과 함께 내는 독특한 바다. 이 셰프는 “타파스와 내추럴와인을 파는 바가 국내에 거의 없어서 특이한 콘셉트를 존중해 주는 동네인 성수동에 가게를 차리게 됐다”고 말했다. 타파스란 스페인에서 메인 음식을 먹기 전 혹은 술과 함께 음식을 먹을 때 안주처럼 작은 접시에 담겨 나오는 소량의 전채 요리를 뜻한다. 타파스 바를 표방하는 치차로는 음식의 양이 많지 않아 저녁 식사 이후 간단하게 와인을 마시기에 부담이 없다. 삶은 문어에 감자가 곁들여 나오는 타파스 한 접시와 엔초비가 올려진 감자튀김, 여기에 내추럴와인 한 잔이면 하루의 피로가 말끔히 사라진다. 글 사진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문 대통령, 소셜벤처 행사에서 나오미 캠벨과 조우

    문 대통령, 소셜벤처 행사에서 나오미 캠벨과 조우

    “노르휀 재단의 CEO가 한국과 매우 흥미롭고 훌륭한 행사를 한다고 초청해서 오늘 행사에 참석했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인사를 드릴 수 있어서 매우 감사합니다. 올 7월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 있고, 매년 2~3번 갈 정도로 한국의 많은 것을 사랑합니다.” 스웨덴을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영국 출신 세계적 모델 나오미 캠벨을 만났다. 문 대통령은 이날 칼 구스타프 16세 국왕과 함께 사회적 기업 투자기관 노르휀 재단을 방문한 자리에서 에릭 엥겔라우 닐슨 노르휀 재단 CEO의 소개를 받아 캠벨과 반갑게 악수했다. ‘한·스웨덴 소셜벤처와의 대화’라는 제목으로 열린 행사에는 양국 소셜벤처와 투자자,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소셜벤처란 사회 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창업된 기업이나 조직을 뜻한다. 문 대통령은 “노르휀 재단은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혁신 창업가를 지원하는 곳이다. 꼭 한번 와보고 싶었다”며 “사회적 혁신기업들에 의해 사회는 발전하고 포용성이 높아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오늘 함께한 소셜벤처 기업 중에는 드론을 활용해 네팔 대지진 현장 복구를 도운 기업이 있고, 시각 장애인의 정보접근권을 위해 점자 스마트워치를 만들어낸 기업, 낙후지역 농민을 위한 일기예보 모델을 개발한 기업, 글로벌 탄소절감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만든 기업도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모두 혁신 마인드로 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선 기업들이다.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소셜벤처 기업을 뒤에서 든든히 뒷받침하고 있는 노르휀 재단에도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투자시장에서도 기업의 재무적 성과만 보는 것이 아니라 기업이 창출하는 사회적 파급효과, 임팩트를 함께 보고 있다. 이른바 ‘임팩트 투자’가 새로운 흐름이 된 것”이라고 평가했다.문 대통령은 “스웨덴도 이런 변화를 이끌고 있다. 스웨덴 복지가 궁극적으로 기업에서 출발한다는 말이 과장이 아닌 것 같다”며 “한국도 최근 서울 성수동을 중심으로 소셜벤처 기업들이 자생적으로 출현, 얼마 전 그곳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소셜벤처라는 단어에 ‘포용’과 ‘혁신’이 그대로 녹아있다”며 “한국은 스웨덴에서 배우고, 스웨덴과 함께 포용과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닐슨 재단 CEO는 “성장을 해도 문제는 여전히 남는다. 기후변화일 수도 있고 정신질환일 수도 있다”며 “해결책도 사람이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임팩트 기업가 정신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스톡홀름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송파, 주민 손으로 만드는 우리 동네 도서관

    송파, 주민 손으로 만드는 우리 동네 도서관

    서울 송파구의 구립공공도서관이 주민 손으로 새로 태어난다. 자치구와 주민, 도서관을 하나로 잇는 소통 네트워크를 구성해 각기 다른 지역의 특성에 맞는 특화 도서관으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송파구는 도서관 이용자인 주민이 주체가 돼 우리 동네에 맞는 도서관을 직접 꾸미는 ‘마을 주민이 행복한 도서관 만들기’ 사업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장지동 글마루도서관, 거여동 거마도서관, 석촌동 돌마리도서관, 잠실동 송파어린이도서관, 위례도서관, 잠실본동 도서관, 신천동 송파어린이영어도서관, 소나무도서관 1~4호 등 모두 11곳이다. 송파구는 우선 자치구와 주민, 도서관을 연결하는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도서관 변화의 청사진을 그린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최근 구 관계자를 비롯해 교육청, 통합도서관운영위원장, 작은도서관연합회장 등 독서문화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민관협의회’를 출범했다. 민관협의회는 지역 도서관 환경에 대한 자문과 함께 도서관 실무자와 주민 사이의 아이디어를 조정·절충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11개 구립도서관의 주임 사서들이 ‘구립도서관 실무자 협의체’를 구성해 실제 운영 노하우와 현장의 개선점을 전달한다. 주민들이 직접 자신이 사는 지역의 도서관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정책 제안을 하는 ‘주민 커뮤니티 위원회’도 꾸려졌다. 특히 이들 중 대표 11명을 다시 선정해 ‘우리 마을 도서관 잘 알기 탐사단’을 결성했다. 탐사단은 지역 문화 특성화 방안을 발굴하고, 주민 인터뷰, 타 지역의 우수 도서관 현장 조사 등의 역할을 맡는다. 탐사단은 지난 11일 첫 간담회를 열고 소양 교육과 활동 방안을 논의했다. 송파구는 탐사단이 오는 8월까지 조사한 자료를 바탕으로 각 협의체들과의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9월까지 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가 시행하는 ‘자치구 도서관활동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예산 5000만원을 확보한 상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도서관은 마을의 인적, 물적 환경요인에 따라 각기 다른 특성을 가져야 한다”면서 “도서관과 주민, 지자체가 함께 협력해 이용자인 주민의 요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민주도형 특화 도서관으로 변화시켜 가겠다”고 강조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중고차의 계절이 온다… 성수기는 ‘3·7·8월’

    중고차의 계절이 온다… 성수기는 ‘3·7·8월’

    3월에는 “이사하며 차 장만”7월에는 “여름휴가 앞두고”8월에는 “추석연휴 앞두고” 새 차를 사기에 금전적 여력이 부족한 사람이라면 흔히 중고차 구매를 고려한다. 또 한 종의 차에 쉽게 질려 차를 자주 바꾸는 사람도 중고차 시장을 자주 찾는다. 그렇다면 1년 중에 중고차 거래가 가장 많은 ‘중고차의 계절’은 언제일까. 연중 중고차 거래가 많이 이뤄지는 달은 3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7월과 8월이 바짝 추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국내 최대 중고차 매매단지 ‘엠파크’가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월평균 중고차 거래 대수를 분석한 결과 5133대가 거래된 3월이 중고차 거래 최대 성수기였다. 이어 7월이 5026대, 8월이 4986대로 ‘중고차의 계절’이라 불릴 만했다. 기온이 풀리거나 점점 더워지는 4월(4794대), 5월(4668대), 6월(4583대)도 나쁘지 않은 거래 실적을 올렸다. 하지만 기온이 낮은 2월(4172대), 12월(4380대), 1월(4463대)은 상대적으로 거래 실적이 저조했다. 1년 중 3월에 중고차 거래가 가장 많은 이유에 대해 엠파크 관계자는 “날씨가 풀리는 봄에 접어들면서 이사하는 가구가 많아지는데, 이때 차를 함께 장만하려는 고객들이 많은 편”이라면서 “입학과 개학 시즌이라는 점도 중고차 거래가 많은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그다음 7월도 중고차 거래 성수기라 불리는 이유에 대해 그는 “승용차로 장거리·장시간 운행을 하는 여름휴가를 앞두고 차를 장만하려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8월 말 9월 초 역시 중고차가 많이 거래되는 이유로는 “추석 연휴를 앞둔 시점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중고차 시장이 추운 겨울에 비수기인 이유에 대해서는 “고객들이 날씨가 추울 때 중고차의 상태를 확인하면 성능이 떨어진다고 인식하는 경향이 커서 그런 것 같다”고 부연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나혼자산다’ 이시언, 배우 송진와 여름휴가 “워터파크는 비수기에”

    ‘나혼자산다’ 이시언, 배우 송진와 여름휴가 “워터파크는 비수기에”

    ‘나 혼자 산다’ 이시언이 5월의 워터파크를 접수한다. 14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 연출 황지영, 이민희)에서는 이시언이 비성수기의 워터파크를 제대로 즐기며 힐링 에너지를 충전한다. 그는 절친인 배우 송진우와 워터파크를 자유자재로 누비며 안방극장까지 시원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녹화 당시 이시언은 본격적인 물놀이 전부터 한껏 오른 흥을 주체하지 못하며 행복해했다. 그는 휑한 입구에서부터 멈출 줄 모르는 춤사위를 펼침은 물론 세워진 동상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등 온몸으로 기쁨을 표현한다고. 이어 이시언은 파도 풀부터 놀이기구까지 인파 없이 한적한 워터파크를 만끽했다. 그는 비성수기 워터파크 마니아의 꿀팁을 대방출, 한시도 허투루 보내지 않으려는 그의 열정으로 예측불허 웃음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그는 흥 부자 송진우와 색다른 개그 케미로 금요일 밤의 유쾌함을 더했다. 송진우는 상상 초월의 개그감으로 이시언을 포복절도케 한다고. 두 절친이 보여줄 저세상 텐션에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절친과 힐링 휴가를 즐긴 이시언의 하루는 이날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달호 서울시의원, 용답동 골목상권활성화 지원사업 적극지원

    김달호 서울시의원, 용답동 골목상권활성화 지원사업 적극지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달호 의원(더불어민주당·성동구 제4선거구)은 지난 11일 용답동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설명회’에 참석해 시범사업 선정을 축하하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은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상권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교육, 컨설팅, 시설개선지원, 특별신용보증 지원 등을 종합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는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성동구를 담당하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성수지점은 2019년 지역밀착형 종합지원을 위한 시범지점으로 선정됐으며 우선적으로 용답동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한다. 성동구청과의 협업과 서울시의회 및 성동구의회의 지지를 통해 지역 내 소기업 소상공인들을 위해 최선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설명회에서 참여한 소상공인을 격려하면서 “구의원 시절부터 지금까지도 여전히 용답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상인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용답동 골목상권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최대 롱비치항 무역전쟁 불똥… 성수기에도 컨테이너 운송 급감

    미중 무역갈등이 장기화되면서 미 최대 물류항인 롱비치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급감하는 등 기업 활동이 위축세를 보이고 있다고 13일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로스앤젤레스포트와 롱비치포트로 구성된 롱비치항의 지난달 수입 컨테이너 물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3% 감소했다. 수출 컨테이너 물량도 전년 동기 대비 7.4% 줄었다. 수입·수출이 비슷한 수준으로 나란히 하향 곡선을 그린 것이다. 롱비치항은 줄어든 컨테이너 물량이 4만 8000여개라고 밝혔다. 5월은 매해 수입업자들이 겨울 휴가철 상품을 수입하는 컨테이너 운송 성수기라는 점에서 이런 하향 추세가 나타난 것은 이례적이다. 롱비치포트 마리오 코델로 이사는 “관세 상승으로 유통업체들이 상품을 조기 주문한 결과 창고는 재고로 넘쳐나며 해운사들은 줄어든 컨테이너 운송 수요에 대처해야만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는 지난달 2000억 달러 상당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율을 10%에서 25%로 올렸다. 여기에는 대표적인 컨테이너 운송 품목인 자동차 부품과 가구가 포함됐다. 이에 맞서 중국은 600억 달러 상당의 미국산 제품에 대해 보복관세를 부과했다. 미국이 3250억 달러 상당 중국산 제품에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겠다며 위협을 가하고 있어 6~8월 미국 내 주요 항만의 컨테이너 수입량이 90만개 이상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국과의 무역협상과 관련, “합의에 이를 것으로 생각한다”면서도 “합의할 수 없다면 관세를 추가 부과할 것”이라고 거듭 압박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나혼자산다’ 이시언, 절친 송진우와 여름휴가 “4년째 매년 가는 곳”

    ‘나혼자산다’ 이시언, 절친 송진우와 여름휴가 “4년째 매년 가는 곳”

    ‘나 혼자 산다’ 이시언이 한발 빠른 여름 휴가를 떠난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 연출 황지영, 이민희)에서는 이시언이 배우 절친 송진우와 남들보다 조금 이른 여름 휴가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그는 바쁜 일상 속 얻은 단 하루의 꿀 같은 휴일을 제대로 즐기며 행복지수를 수직 상승시킨다고 한다. 녹화 당시, 이시언은 아침부터 분주한 듯 도시락 준비에 열을 올렸다. ‘나 혼자 산다’의 공식 요리 순수남인 그는 가장 쉬운 과일 도시락 준비에 도전, 평범한 과일 깎기도 비범하게 어려워하는 명불허전 허당 실력으로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이어 매년 여름 휴가를 함께하는 절친 송진우와 본격적인 텐션을 끌어올리며 휴가길에 올랐다. 이시언은 송진우의 지칠 줄 모르는 개인기 열전을 능숙하게 조련(?)하며 수년간 다져진 절친 케미를 발산, 미(美)친 예능감을 보인다고 해 한바탕 빅 재미가 기대된다. 특히 유쾌한 에너지를 뿜어내며 드라이브를 즐긴 두 사람은 그들의 목적지를 완벽 정복하기 위한 필수 전략까지 다지며 재미의 열기를 더했다. 이시언이 4년째 매년 방문 중이라는 이곳은 어디일지, 흥 잔치를 선보일 두 남자의 하루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비성수기 여름 휴가를 성수기보다 재밌게 보낼 이시언의 일상은 이날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中企 대표들 만난 송파구청장 “예산·세무 등 지원 팍팍”

    中企 대표들 만난 송파구청장 “예산·세무 등 지원 팍팍”

    자금조달·경영코칭 등 지속적 소통 약속박성수 서울 송파구청장이 중소기업 대표들과 한 테이블에 마주 앉았다.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지역 중소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필요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송파구는 지난 11일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에서 ‘송파구청장과 함께하는 중소기업인 원탁 정담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중소기업 대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는 송파구가 진행하는 융자 지원, 국내외 박람회 참가 지원, 국내외 우수인증 획득 지원, 청년취업인턴제 등 각종 중소기업 대상 정책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다. 추가로 추진돼야 할 정책에 대한 목소리도 이어졌다. 현장에서 기업인 등이 중소기업 지원 예산 및 대상 확대와 세무 서비스 지원, 네트워킹 기회 제공 등을 차례로 요청하자 박 구청장은 꼼꼼히 메모했다. 이어 “미흡한 부분은 보완하고, 빠르게 적용 가능한 부분이 있는지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송파구는 12일 같은 장소에서 금융투자전문플랫폼 운영사인 SGA허브와 손잡고 투자관계사 9곳을 초청해 지역 우수 중소기업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돕는 ‘데모데이’를 진행한다. 현장에서 중소기업 6곳이 IR 발표를 하면 관심을 보이는 투자관계사와 기업이 만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주는 행사다. 이 밖에도 송파구는 지난 7일 사단법인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문정비즈밸리 중소기업이 경영전략 수립, 역량개발 등과 관련해 체계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는 ‘성장 코칭 플랫폼’을 만들기도 했다. 박 구청장은 “송파구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자금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큰 규모인 197억원을 확보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할 준비를 갖췄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으로 중소기업에 좋은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인사] 서울신문

    ■ 서울신문 ◇ 논설위원·연구위원 전보 △ 수석논설위원 이동구 △ 논설위원 전경하·이지운·장세훈 △ 젠더연구소 연구위원(상임) 조희선 ◇ 부장 전보 △ 편집국 부국장 겸 산업부장 김성수 △ 디지털미디어센터장 겸 소셜미디어랩 부장 이호정 △ 사회2부장 주현진 △ 정책뉴스부장 박상숙 △ 경제부장 김경두 △ 문화부장 최여경 △ 체육부장 안동환 △ 사진부장 안주영 △ 온라인뉴스부장 조현석 △ 국제부 선임기자 이기철 △ 문화부 선임기자 손원천 ◇ 차장 전보 △ 정치부 차장 이경주 △ 경제부 차장 이두걸 △ 사회2부 차장 김승훈 △ 국제부 차장 안석 △ 사진부 차장 도준석 △ 광고국 광고기획팀장 조병준
  • [인사]

    ■서울신문 ◇논설위원실 △수석논설위원 이동구 △논설위원 전경하 이지운 장세훈 ◇젠더연구소 △연구위원(상임) 조희선 ◇편집국 △부국장 겸 산업부장 김성수 △디지털미디어센터장 겸 소셜미디어랩 부장 이호정 △사회2부장 주현진 △정책뉴스부장 박상숙 △경제부장 김경두 △문화부장 최여경 △체육부장 안동환 △사진부장 안주영 △온라인뉴스부장 조현석 △국제부 선임기자 이기철 △문화부 선임기자 손원천 △정치부 차장 이경주 △경제부 차장 이두걸 △사회2부 차장 김승훈 △국제부 차장 안석 △사진부 차장 도준석 ◇광고국 △광고기획팀 팀장 조병준 ■오렌지라이프 ◇승진 △고객지원SMG 그룹장(부장) 김동욱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진료부원장 겸 공공의료사업단장 이재협 △기획조정실장 김덕겸 △교육수련실장 박민현 △의생명연구소장 겸 물류기획실장 신기철 △대외협력실장 송경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서장 전보 △인재경영실 김흥선 △혁신전략실 이창섭 △기금관리실 황성익 △성과관리실 유창욱 △사회가치실 모혜란 △기업금융처 이광진 △재도약성장처 윤용일 △리스크관리처 박은숙 △수출마케팅사업처 김현진 △국제협력처 김이원 △기업인력지원처 김희수 △중소벤처기업연수원 박윤식 △대구경북연수원 이우수 △부산경남연수원 박효철 △수도권경영지원처 신기철 △서울지역본부 채무석 △서울동남부지부 이미자 △서울북부지부 권오윤 △인천지역본부 김종균 △인천서부지부 김춘근 △경기동부지부 최득룡 △경기서부지부 박노우 △경기북부지부 이수형 △강원영동지부 김상구 △서부권경영지원처 최천세 △대전세종지역본부 황창범 △충북지역본부 문현선 △충북북부지부 배경화 △전북서부지부 김근영 △광주지역본부 이종철 △전남지역본부 구본종 △동부권경영지원처 김정열 △대구지역본부 천병우 △경북동부지부 송경준 △부산지역본부 김성규 △부산동부지부 정장식 △울산지역본부 권오민 △경남지역본부 홍병진
  • 성남 등 수도권 6개 지자체 미세먼지 해결 손 잡았다

    성남 등 수도권 6개 지자체 미세먼지 해결 손 잡았다

    경기 성남시, 서울 송파구, 경기 남양주시, 광주시, 구리시, 양평군은 11일 오후 성남시장 집무실에서 ‘미세먼지 공동 대응 지방정부 연대 선언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은수미 성남시장, 박성수 송파구청장, 안승남 구리시장, 정동균 양평군수, 지성군 남양주부시장, 이석범 광주부시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공동선언은 미세먼지 저감 정책에 관한 개별 지방정부의 한계를 극복하고, 국가적 대응에 힘을 더하려는 취지로 진행됐다. 이들 지자체는 미세먼지 해결을 최우선 공동과제로 설정, 미세먼지 환경기준 조기달성, 지역 특성에 맞는 미세먼지 저감 사업 발굴과 우수사례 공유, 미세먼지 피해 저감을 위한 공동 대응과 사업 추진, 대기질 관련 예산 확보 공동 노력하는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6개 지자체는 ‘미세먼지 공동대응 환경협의체’ 구성하고 지역순회 회의를 정례화한다. 미세먼지를 줄이는 다양한 정책 발굴과 공동대응·추진에 모든 역량을 결집한다는 방침이다. 은 시장은 “지방정부의 연대는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줄이는 성과를 낼 것”이라면서 “시민의 건강권 확보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한 발 더 나가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자전거 발전·전기없는 정수기 놀이로 배우는 친환경에너지

    서울 송파구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자원 순환을 자연스레 체득할 수 있는 열린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송파구는 11일 오후 2시 잠실동 트리지움아파트 내 매미공원에서 ‘찾아가는 에너지절약 체험 교실’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 체험교실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놀이와 체험 형식으로 진행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특수 개조된 교육용 차량을 이용해 딱딱한 강의실이 아닌 우리 동네에서 교육이 이뤄지는 게 특징이다. 교육차량 안에는 태양광 라디오와 주스를 만드는 자전거 발전기, 전기 없이 작동하는 여과식 정수기·절수기, 신재생에너지 체험 교구 등이 준비돼 있다. 직접 전기를 만드는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에너지 생성 과정을 익히고 친환경에너지에 대해 알 수 있도록 했다. 자원을 재활용해 예술품을 만들어 보는 ‘업사이클링 체험’, 태양광 에너지로 달걀 삶기, 미니자동차 만들기 등을 진행하는 ‘신재생에너지 체험전’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마련된다. 친환경 수세미, 비누, 치약 등 생활밀착형 녹색제품 전시회도 열린다.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최한 ‘에너지 절약 포스터 대회’에서 수상한 작품 10개도 전시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체험과 놀이를 통해 친환경에너지에 대한 배움을 넓혀 가는 교육의 장”이라면서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하고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얼리버드 ‘호캉스’로 쿨한 여름 즐기세요

    얼리버드 ‘호캉스’로 쿨한 여름 즐기세요

    “일찍 일어난 새가 여행 경비를 절약한다.”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고 있다. 극성수기인 여름에 떠나는 휴가 비용을 절약하는 최선의 방법은 역시 ‘얼리버드’로 일찍 예매를 마치는 것이다. 국내외 인기 여행지로 떠난다면 보통 항공권과 숙박을 몇 개월 전 예약 완료하는 것이 상식이지만 가까운 호텔에서 ‘호캉스’를 즐기는 것이 이번 휴가 계획이라면 아직 늦지 않았다. 국내 특급호텔들이 마련한 ‘얼리버드 패키지’를 소개한다. 최근 전 객실 재단장을 마친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빠르게 찾아온 무더위에 여름 호캉스를 계획하는 고객을 위해 ‘얼리버드 그랜드 캠핑 서머’ 패키지를 선보인다. 가족 고객을 위한 얼리버드 그랜드 캠핑 서머 패키지는 재단장한 그랜드 객실 1박 및 어린이용 선쿠션, 페이셜 마스크팩 및 타투 스티커를 포함한 환영 선물을 제공한다. 고객이 자녀와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그랜드 캠핑 1시간 이용 혜택도 준다. 그랜드 캠핑은 어린이 전용 야외 체험 공간으로 100평 넓이의 호텔 야외 부지에 샌드 플레이 존, 클라이밍 존, 스윙 존, 액티비티 존으로 구성돼 어린이가 놀이 시설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올해에는 액티비티 존에서 자이언트 다트, 버블 아트, 어린이 스텝 등의 체험 활동이 동시에 진행된다. 얼리버드 그랜드 캠핑 서머 패키지의 예약 기간은 오는 21일까지이며 실제 투숙 가능 기간은 다음달 22일부터 8월 10일까지다. 그랜드 캠핑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이용 고객은 운영 시간 중 1시간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는 부모와 동반 입장해야 한다. 캠핑 존은 우천 시 폐장한다. 가격은 최대 20% 할인이 적용돼 22만 40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서울 강남구 파크 하얏트는 1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서머 앳 더 파크’ 패키지로 스위트 객실을 예약하면 1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패키지에는 국내 최고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호텔 내 코너스톤에서의 조식 뷔페를 비롯해 수영장과 피트니스 스튜디오 무료 이용, 프리미엄 바 ‘더 팀버 하우스’에서의 생맥주 두 잔과 스낵 등의 혜택이 포함된다. 또 룸 서비스를 비롯한 호텔 내 전 레스토랑 25% 할인, 스파 서비스 20% 할인 등도 제공돼 저렴하게 호화로운휴가를 즐기기 충분하다. 투숙 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가격은 스위트 객실 기준 42만 5500원, 일반 객실 기준 34만 5000원부터다. 올해로 개관 30주년을 맞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30년 전 호텔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백투80(Back to 80) 뉴트로 콘셉트’의 여름 패키지를 오는 21일부터 선보인다. 뉴트로 콘셉트의 치킨 1마리와 맥주 2잔, 그랜드 키친 조식 뷔페를 즐길 수 있으며 여름 성수기에는 다양한 복고풍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뉴트로 체험존을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사전 결제한 고객에게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해 최저 19만 6000원부터 패키지를 만날 수 있다. 호텔 수영장과 피트니스 클럽(사우나 제외)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뉴트로 여름 패키지는 8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24만 5000원부터다.제주 서귀포 중문의 롯데호텔제주는 ‘얼리버드 휴가족’을 위해 1박에 27시간 동안 투숙할 수 있는 ‘레이지 모먼트’ 패키지를 오는 7월 1일까지 선보인다. 패키지 이용객은 투숙 첫째 날 오후 2시에 체크인한 후 둘째 날 오후 5시에 체크아웃해 최장 27시간 동안 호텔에서 다양한 패키지 특전을 이용하며 호캉스를 누릴 수 있다. 또 모모야마 런치 스페셜 ‘무제한 초밥정식’ 2인, 풍차라운지 2인, 해온 패밀리 1세트(프라이드 치킨, 프렌치프라이, 소프트드링크 2잔), 해온 스위밍 쿠션 1개의 혜택도 제공된다. 단, 일요일부터 화요일까지만 체크인할 수 있다. 가격은 1박 기준 41만원부터다. 롯데호텔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1만원이 할인된다. 부산 해운대구 웨스틴조선호텔은 지난 1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나나랜드 얼리 썸머 패키지’를 선보인다. 나나랜드는 사회의 기준이나 타인의 시선에 연연하지 않고 나만의 기준에 따라 긍정의 삶을 살아가는 트렌드를 일컫는 말로 이번 패키지는 ‘나나랜더를 위한 DIY 패키지’다. 디럭스 객실에 사우나, 까밀리아 조식, 웨스틴클럽 조식, 웨스틴클럽 올데이 혜택 등 자신이 원하는 혜택을 선택해 상품을 구성할 수 있다. 사우나와 웨스틴 클럽 혜택을 모두 즐기고 싶다면 이그제큐티브 객실 타입을 선택하면 된다. 2층 웨스틴 클럽에서 조식과 맥주, 와인, 칵테일 등을 즐길 수 있는 해피아워와 조각 케이크, 쿠키, 샌드위치, 과일 등을 마음껏 먹을 수 있는 데이타임 스낵을 이용할 수 있다. 패키지 가격은 요일 및 추가 혜택에 따라 20만~43만원이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송파 원탁회의, 상생 해법을 논하다

    송파 원탁회의, 상생 해법을 논하다

    석촌·삼전·잠실본동 주민 135명 모여 스크린 활용해 실시간 토론·익명 투표 ‘쓰레기·악취 문제’ 해결 1순위로 꼽아 박 구청장 “정책에 반드시 담아낼 것”“지난해 취임하자마자 27개 동을 돌면서 주민과의 만남을 진행했어요.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지만 동마다 상황이 달라 통합적인 해법을 마련하기가 쉽지 않았지요. 아예 인접한 동의 주민들이 모여 앉아서 터놓고 상생 방안을 찾아보면 어떨까 하는 마음에 원탁토론회를 제안했습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지난달 31일 서울 송파구 삼전동 삼전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제2회 ‘2019 소통·공감 원탁토론회’에서 “처음 해 보는 시도라 내심 걱정했는데 서로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던 주민들이 ‘듣고 보니 이 안건이 더 시급한 것 같네요’라면서 스스로 우선순위를 찾아가는 과정을 보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걸 다시 느꼈다”고 말했다. 송파구는 올해 27개 동을 생활권역에 따라 6개로 묶어 지역 현안을 의논하는 원탁토론회를 진행한다. 지난 4월 18일 거여·마천 지역을 시작으로 이번이 두 번째다. 이날 토론회에는 석촌동, 삼전동, 잠실본동 주민 135명이 6~7명씩 원탁에 둘러앉았다. 테이블마다 ‘퍼실리테이터’(구성원들에게 질문을 던지고 의견 개진을 독려하며 시간 배분 및 원활한 논의 진행을 이끄는 보조자)가 한 명씩 배정됐다. 토론이 시작되자 우선 토론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가 스크린에 떠올랐다. 이어 ‘우리 지역의 부족한 점 진단’과 ‘우리 지역 발전 방안’을 주제로 두 차례에 걸쳐 토론이 이어졌다. 각각의 주제에 대해 원탁에서 개별 토론을 진행하면 퍼실리테이터가 참가자 의견을 간략히 요약해 전체 화면에 실시간으로 전송하고 정해진 시간이 지나면 다시 사회자가 화면에 뜬 내용을 공유하면서 전체 참가자들이 통합 토론을 하는 방식이었다. 이후 참가자들은 개별 지급된 단말기로 제시된 안건 중 어떤 게 가장 시급하다고 생각하는지 즉석에서 익명으로 투표했다. 토론이 이뤄지는 동안 박 구청장도 원탁을 차례로 돌면서 주민들과 허심탄회하게 얘기했다. “삼전동에서 SRT 수서역까지 가는 직통 대중교통 노선이 없어 가까운 거리도 한참을 돌아가야 한다. 마을버스를 확충, 보완해 달라”, “자전거 전용도로의 턱이 높아 불편하고 사고의 위험이 있다. 도로 정비가 필요하다” 등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면서 현장의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열띤 토론 결과 ‘지역 발전을 위해 가장 먼저 추진해야 할 문제’와 관련한 사전 설문에서는 복지와 안전 항목이 공동 1위를 했던 반면 최종 현장 투표에서는 쓰레기·악취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이 30표를 얻어 가장 많았다.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건립이 29표, 지역경제 활성화가 21표로 뒤를 이었다. 박 구청장은 “송파구민들이 행정문화의 변화에 앞장서서 주민의 목소리로 동네가 바뀐다는 걸 직접 보여 주셨으면 좋겠다”면서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은 사안에 따라 즉시 반영하거나 2020년 사업계획이나 중점 추진사항에 반드시 담아내겠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반도체 가격 하반기도 하락세 전망… 하반기 수출 반등도 빨간불

    미중 무역전쟁의 영향으로 올 하반기에도 반도체 가격의 하락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하반기 수출 전선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8일 글로벌 반도체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는 3분기 D램 가격 하락 예상폭을 기존 10%에서 최대 10~15%로 조정했다. 4분기 하락 예상폭 또한 기존 2~5%에서 최대 10%로 수정했다. D램익스체인지는 미국이 중국 화웨이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면서 반도체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 봤다. 앞서 반도체업계는 D램을 비롯한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올해 하반기부터 상승세로 전환한다는 이른바 ‘상저하고’론을 펼쳐왔다. 하반기는 전통적인 메모리 반도체 성수기이기도 하다. 그러나 하반기 D램 수요가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지난해말부터 시작된 메모리 가격 폭락세가 당초 예상보다 깊고 길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D램익스체인지는 D램 가격이 올해 안에 반등하기는 힘들다고 보고 있다. 보고서는 “통상갈등이 격화하면서 하반기 D램 가격이 당초 예상보다 심하게 요동칠 것”이라며 “내년에는 D램 가격이 반등하면서 점차 회복세에 접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도체 가격이 하반기에도 약세를 보일 경우, 지난해 12월부터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는 수출 전선의 비상도 장기화 될 전망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4월 수출은 483억달러로 전년동월(515억1000만달러)대비 6.2% 감소했다. 특히 반도체 수출액은 86억8000만 달러로 전년동월(99억4000만 달러) 대비 12.7% 하락했다. 반도체는 지난해 평균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9%를 차지한 바 있다. 지난해 말부터 국내 반도체 산업의 주력인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하강 국면에 접어들면서 수출 부진이 시작됐다. 반도체 단가 하락으로 수출액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당초 업계는 하락세로 접어든 반도체 가격이 2분기 부터 서서히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계절적 비수기 영향과 글로벌 데이터센터 업체의 재고 소진으로 전형적인 상저하고 패턴이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었다. 하지만 미중 무역전쟁이 장기화 되고, 미국이 화훼이에 대한 갈등이 장기화될 것이라는 예상에 따라 반도체 경기가 하반기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도 불투명해지고 있다. 미국 정부가 시작한 화웨이 제재가 IT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면서 침체가 계속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실제 화웨이 제재가 시작되면서 글로벌 반도체 경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반도체는 5월 수출액 75억3700만 달러를 기록해 전월 대비 10.6%, 전년 동월대비 30.5% 감소했다. 정부 관계자는 “다른 수출 산업에 대한 지원방안을 진행하고 있지만, 효과가 나타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결국 반도체 등 주요 수출품목의 반등이 있어야 하는데, 현재 상황으로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서울숲 에이원센터, 뚝섬역권 일대 최대 규모 오피스형 지식산업센터

    서울숲 에이원센터, 뚝섬역권 일대 최대 규모 오피스형 지식산업센터

    뚝섬역, 성수권역은 뚝섬, 성수동 인근의 다양한 개발계획으로 강남의 가치를 이어가는 자리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시 도시재생 시범사업구역, 성수지구 전략정비사업 등 다양한 개발 호재로 향후 강남을 대처할 새로운 비즈니스의 중심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최근 분양 중인 서울숲 에이원센터가 주목받고 있다. 건축사업위치로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에 대지면적 4,085.50㎡, 건축층수로 지하 5층, 지상 15층으로 분양 중이다. 본 지식산업센터는 다양한 중, 소형의 섹션오피스 개념의 공간으로 설계되어 제조업은 물론 벤처, 중소기업 등 사무, 연구업무 등에도 효율적이다. 여기에 고급스러운 외관디자인과 내진설계, 옥상 태양광 발전시설, 친환경 실내마감재, 공용부에 LED조명 설치 등으로 신재생에너지 녹색건축인증 우수등급 및 에너지효율 인증 1등급 지식산업센터이다. 기존의 지식산업센터가 제조업 중심이었다면 서울숲 에이원센터는 사무, 연구까지 가능한 ‘신개념 오피스형 지식산업센터’이다. 연면적이 뚝섬권역에서는 마지막이 될 11,000여 평으로 업무의 시너지 효과와 규모의 희소가치를 누릴 수 있다. 높은 층고로 개방감 극대화로 1층 공간의 한계를 넘어서게 될 1층 근린시설은 법정층고가 6M로 개방감의 극대화와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며 건물초입의 공개공지 내 녹지공간 조성, 옥상정원과 더욱 쾌적한 휴식이 가능하다. 2층은 테라스가 테라스를 통해 휴식이 가능하며 초고속 광통신망, CCTV 통합관리 등 적용으로 보다 빠른 업무추진을 가능하게 하며 완벽한 보안시스템으로 기업의 프라이버시를 지켜준다. 3층은 다양한 면적과 공간의 선택권이 다양하며, 4~13층은 중대형 업무공간의 완성으로 넉넉한 비즈니스 공간을 제공한다. 14층은 다양한 면적과 조망과 면적의 다양성, 고층 조망이 함께하며 15층은 최상층이다. 지하 1층 사무실에서는 주차장이 가까우며, 지하 2층은 제조에서 사무까지 원스톱으로 이용 가능하다. 층별로 다양한 섹션오피스의 선택폭을 갖췄다. 서울숲 에이원센터는 넉넉한 주차공간과 엘리베이터로 더욱 편리하다. 뚝섬권역 일대 지식산업센터 중 유일하게 법정주차대수 이상의 주차공간을 확보하였으며 비상용 포함 7대의 엘리베이터로 층간 이동시간을 최소화했다. 서울숲 에이원센터는 쾌적한 옥상정원과 한강과 서울숲이 파노라마로 보이는 자리, 작은 정원의 느낌과 막힘없는 전망이 돋보이는 최상층 휴게공간으로 도심 속의 자연을 연출하였다. 층고 6미터의 근생시설로서 편의점, 식당, 커피숍 등 편의시설과 은행, 법무사 등 비즈니스 지원시설 등 편익성을 극대화한 근생시설을 배치하였다. 또한 상층부 업무시설과 1층 근생시설이 이어지는 2층 테라스로 답답한 사무공간을 벗어나 임직원 간 편안한 휴식과 대화가 가능하다. 교통인프라 입지도 뚝섬역 도보 3분대에 성수역, 분당선 서울숲역이 도보거리로 트리플 역세권의 편리함까지 누릴 수 있으며 서울숲도 가까워 자연친화적인 혜택까지 갖추고 있다. 또한 성수대교를 통해 이동시 강남권역이 3Km 이내의 입지이며 고산자로로 왕십리역 및 옥수역도 가깝다. 또 동부간선, 강변북로, 내부순환도로, 수서장지 고속화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주요도로로의 접근성이 좋다. 서울숲 지식산업센터는 세제 부분에서도 지식산업센터는 각종 금융·세제 혜택을 제공한다. 취득세 50% 면제, 재산세는 37.5%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사무실이나 공장 용도이기 때문에 관리비도 저렴하며 중도금 무이자에 취득세 및 재산세 감면 및 조건에 따라 서울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창업기업 지원자금 등이 적용이 가능하다. 서울숲 에이원센터 분양 홍보관은 서울 성동구 상원1길에 마련돼 있으며 문의전화나 홍보관 방문 상담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씨줄날줄] 보양식/이동구 논설위원

    [씨줄날줄] 보양식/이동구 논설위원

    잘 알려진 대로 세기의 바람꾼 카사노바는 하루에 50개의 생굴을 먹었다고 한다. 이탈리아 사람들이나 유럽인들은 웬만해서는 해산물을 날로 먹지 않지만, 유독 굴은 날것으로 즐긴다. 정력에 좋다면 식습관도 바꿀 만큼 탐닉하게 되는가 보다. 카이사르가 유럽 정복에 나선 것도 영국에서 맛본 ‘그놈의 굴’ 때문이었다는 주장도 있다. 음식으로 기력을 돋운다는 생각은 동서양인이 마찬가지다. 약해진 몸을 추슬러 여름이나 겨울 등 힘겨운 계절을 견뎌 냈던 것이다. 일본인들은 우리처럼 7월 복날(도요노우시노히)에 우나기(장어) 덮밥을 먹는다고 한다. 독일인들 또한 보양식으로 알주페(장어찜)를 즐겼고, 태국인들은 새우와 채소, 향신료가 잘 어우러진 ‘?양꿈’을 보양식으로 먹었다. 중국인들은 상어 지느러미, 전복, 해삼 등 귀한 재료가 30여 가지나 들어간 ‘불도장’을 으뜸 보양식으로 간주한다. 스페인 사람들은 ‘가스파초’(갖가지 양념이 된 젖은 빵)를, 프랑스인들은 우리의 설렁탕과 유사한 ‘포토푀’라는 음식을 보양식으로 즐긴다고 한다. 호주 사람들은 ‘캥거루스테이크’를 보양식으로 선호한다니 이채롭다. 한반도의 여름철 보양식으로는 으레 보신탕과 삼계탕이 으뜸으로 꼽혔다. ‘동국세시기’나 ‘음식디미방’과 같은 고서에도 소개된 전통의 보양식이다. 그러나 이제 보신탕은 찾아보기 어렵다. 개고기 거래 자체가 위축되고 음성화돼 보신탕을 취급하는 식당도 사라지고 있다. 자연히 보신탕을 먹는다는 사람을 찾기도 어렵다. 보신탕을 이야기했다가는 자칫 왕따되기 십상이다. 오히려 개들이 여름철 보양식을 즐긴다. “닭을 익혀서 줘야 하나, 생고기로 먹이는 게 맞다”는 논쟁이 벌어질 정도다. 애완견에게 철마다 보양식을 먹인다고 자랑하는 사람들을 만나기는 어렵지 않다. 그도 그럴 것이 ‘반려견·반려묘 1000만 시대’로 개는 가족 이상으로 사랑받는 존재다. 인정하긴 싫지만 애견문화가 하나의 가풍(家風)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오죽했으면 ‘개통령’(개들의 대통령)이란 애칭(?)도 생겨났을까. 그제 영호남엔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무더위가 성급히 찾아왔다. 6월 초임에도 한여름 날씨를 보이니, 보양식을 찾는 발걸음도 빨라질 수밖에. 삼계탕집은 물론 도가니탕·꼬리곰탕·오리백숙집 등이 성수기를 맞고 있다. 보양식 음식점들이 삼복더위 대목을 1~2개월이나 앞당겨 짭짤하게 재미 보는 셈이다. 백화점들은 올여름 보양식으로 민어를 상품화했다. 조선시대 임금과 양반들이 즐기던 고급 보양식이다. 비싼 게 흠이다. 민어 대신 추어탕을 먹어도 효과는 마찬가지 아닐까. yidonggu@seoul.co.kr
  • 성동,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5년 연속 수상

    성동,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5년 연속 수상

    지속적 일자리 창출로 고용 초과 달성서울 성동구는 고용노동부 주관 ‘2019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성동구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최우수상 3회, 우수상 2회, 5년 연속 일자리대상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며 “2012년 고용부 평가 시작 이래 최우수상 3회 수상과 5년 연속 수상은 서울 자치구 중 성동구가 유일하다”고 했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지역 변화와 요구가 정부 정책을 이끌어낸 ‘성수동 소셜벤처밸리’, 삶터·쉼터·일터가 공존하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상생과 공존으로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가를 지키는 젠트리피케이션(급격한 임대로 상승으로 인한 원주민 내몰림 현상) 방지 정책, 노인들에게 제2의 삶을 찾아주는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 등이 다른 자치단체와 차별화된 우수 정책으로 인정받았다. 지역 산업 활성화를 위한 수제화·의류패션·봉제 특화사업, 장안평 중고자동차시장 재도약 사업, 전통시장 혁신과 경쟁력 강화 사업,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 등도 호평을 받았다. 고용부는 자치단체의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일자리대상을 도입했다. 구는 올해엔 ‘구민이 행복한 성동형 일자리 7300개’ 목표로, 메이커스페이스를 활용한 청년 창업지원 허브 구축, 소셜벤처기업들과 협업체계 확립, 현장 중심 대상별 맞춤형 취업지원 등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 일자리 7285개를 창출, 목표 7100개 대비 102.6% 초과 달성했다. 고용보험 가입자 수도 17만 4390명으로 전년 대비 10.2% 증가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민선 7기가 본격적으로 시작한 올해, 5년 연속 일자리대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해온 다각적이고 혁신적인 노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일하고 싶은 구민이라면 누구나 양질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찾을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일자리를 꾸준히 발굴, ‘일자리 1번지’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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