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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촌호수에 공연장 이어 전시장… 송파, 문화예술허브로 거듭난다

    석촌호수에 공연장 이어 전시장… 송파, 문화예술허브로 거듭난다

    “송파구는 석촌호수 아트갤러리를 서울의 랜드마크이자 문화예술허브로 조성하겠습니다.”(박성수 송파구청장) 서울 송파구에 처음으로 지어지는 구립 전시전문시설인 ‘석촌호수 아트갤러리’가 첫 삽을 떴다. 석촌호수 서호변에 운영 중인 문화실험공간 ‘호수’와 관객 참여형 공연장 ‘아뜰리에’에 이어 동호변에 아트갤러리까지 들어서게 되면서 송파구가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지난 12일 열린 기공식에는 박성수 송파구청장과 이황수 송파구의회 의장, 유관 기관장, 지역예술인 등이 참석했다. 박 구청장은 “그동안 구는 문화예술도시로서의 위상에 맞는 예술 전시공간이 없어 아쉬웠다”며 “석촌호수와 아트갤러리가 조화를 이뤄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세계적 관광 명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공식은 석촌호수 주변을 물들인 단풍과 지역 예술인인 보컬밴드 ‘프로젝트 GH’, 남녀혼성 뮤지컬 앙상블 ‘뮤지컬라인’ 등의 공연이 어우러져 늦가을 정취를 물씬 풍겼다. 아트갤러리는 박 구청장의 문화예술 분야 최대 역점 사업이다. 2023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연면적 1530㎡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구민뿐 아니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지하 1층을 석촌호수 산책로와 연결하는 것도 이런 취지다. 지상 1층에는 로비, 사무실 등이 들어서며 2층은 갤러리와 전망데크, 카페로 조성된다. 3층에는 다채로운 전시가 이어질 메인 갤러리를 조성하고 옥상정원은 이벤트 공간으로 꾸며 주민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유명작가나 기성작가보다는 상대적으로 전시 기회가 적은 지역과 청년 예술가들에게 공간을 우선 제공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예술인들에게는 문턱이 낮은 안정된 전시공간을 제공하고 주민과 관광객들에게는 예술작품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구는 석촌호수에 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전시, 공연, 교육이 가능한 ‘문화실험공간 호수’가 개관했다. 지난 6월에는 관객 참여형 공연장인 ‘아뜰리에’가 문을 열었다. 구는 앞으로 송파둘레길 시즌2 사업의 하나로 롯데월드, 석촌동고분군, 방이맛골 등과도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 구청장은 “현재 송파의 모든 길은 송파둘레길로 통한다는 목표로 시즌2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다양한 관광자원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성수석 경기도의원 “문화예술업무 데이터베이스 구축 통해 체계화 필요”

    성수석 경기도의원 “문화예술업무 데이터베이스 구축 통해 체계화 필요”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성수석 의원(더민주·이천1)은 16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기관에 대한 종합 행정사무감사에서 실무자의 능력에 의존하는 문화예술업무 실태를 지적하고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해 체계적인 업무 추진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 도의원은 “문화체육관광국 및 문화재단, 아트센터 등에 소속된 공연 담당 실무자는 전문성과 경험을 필요로 하지만, 실무자가 바뀌면 데이터 공유 미비로 인해 행사 준비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지적했다. 성 도의원은 “시행착오를 줄이려면 관람객 동선, 연령 등 지표별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데이터베이스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진기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실태 파악 후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 “BTS 온다”...공연장 티켓 최고 25배 웃돈에 숙박비 폭등까지

    “BTS 온다”...공연장 티켓 최고 25배 웃돈에 숙박비 폭등까지

    그룹 방탄소년단이 오는 27~28일(이하 현지시간)과 오는 12월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오프라인 콘서트를 열 예정인 가운데, 공연장 인근의 숙박비가 폭등하고 있다. 16일 관광업계에 따르면, 공연장인 소파이 스타디움(SoFi Stadium)에서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있는 ‘트렌드 호텔’(Trend Hotel at LAX Airport)은 공연 첫날인 오는 27일 기준으로 1박에 최저 41만원 이상을 받고 있다. 이 호텔은 5성급 고급 호텔도 아닌, 상대적으로 저렴한 ‘실속형 숙소’에 속한다. 최고 성수기로 꼽히는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15만원 안팎을 받는 곳이다. ‘방탄소년단 특수’ 영향은 이곳 뿐만이 아니었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차량으로 10분 거리인 ‘카사 벨 모텔’(Casa Bell Motel Los Angeles LAX Airport)과 ‘크리스탈 인 스위트 앤 스파’(Crystal Inn Suites & Spas)도 같은 기간 1박에 약 30만원을 받아 크리스마스 이브 가격의 2배를 요구했다. 이들 모두 2성급의 숙소로, 괜찮은 숙소는 대부분 예약이 끝나 방을 구하는 것 자체가 어려워지자 이같은 현상이 벌어졌다. 이번 로스앤젤레스 공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방탄소년단이 처음으로 진행하는 대면 공연인 만큼 일찌감치 매진됐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티켓을 구하지 못한 아미를 위해 공연장 인근 유튜브 시어터에서 실시간으로 공연을 관람하며 방탄소년단을 응원하는 상품까지 내놓은 상태다.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티켓은 이미 몇 배의 ‘프리미엄’이 붙었다. 티켓 재판매 사이트 ‘티켓마스터’에 따르면 27일 첫날 공연에서 무대에서 가장 가까운 A1 구역의 좌석은 무려 7300달러(약 860만원)에 올라와 있다. 무대에서 거리가 멀어 가장 저렴한 티켓도 350달러(약 41만원)에 구매자를 찾고 있다. 콘서트 티켓 정가가 75∼275달러임을 고려하면 최고 25배가 넘는 ‘호가’가 형성됐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1일 예정된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 대상 후보에 올라 있다. 이들은 시상식에 직접 참석해 래퍼 메건 더 스탤리언과 함께 ‘버터’(Butter) 리믹스 버전 무대를 꾸민다. 방탄소년단은 4일간의 콘서트를 마친 뒤인 다음 달 3일에는 미국 음악 축제인 ‘2021 징글볼(2021 Jingle Ball) 투어’ 무대에도 오른다.
  • BTS가 선봉…‘위드 코로나’ 해외 공연 잇따라

    BTS가 선봉…‘위드 코로나’ 해외 공연 잇따라

    ‘위드 코로나’ 바람을 타고 케이팝 스타들이 다시 세계로 나선다. 해외 활동 재개가 잇따르고 있다. 방탄소년단(BTS)은 오는 27, 28일과 다음달 1, 2일 네 차례에 걸쳐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오프라인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LA’를 연다. BTS가 팬들과 직접 대면하는 건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약 2년 만이다. 소파이 스타디움은 북미프로풋볼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으로, 기본 7만명, 최대 10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곳이다. 백신 접종시 별다른 방역 수칙 없이 관람할 수 있는 이 공연은 전 세계 ‘아미’(BTS 팬덤)의 관심이 폭발하며 4회차 약 30만석이 지난달 조기 매진됐다. 수백만 원대 재판매 티켓도 등장했다고 한다. 공연장 인근 숙박 시설도 동이 났고, 숙박 비용 또한 크리스마스 성수기의 두 배를 웃돈다고 한다. BTS는 12월 3일 LA에서 열리는 현지 음악 축제인 ‘2021 징글볼 투어’ 무대에도 오른다. 최근 정규 3집 ‘포뮬러 오브 러브 : O+T=<3’을 선보인 트와이스는 다음달 24~2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경기장 KSPO돔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내년 2월 LA, 오클랜드, 댈러스, 애틀랜타, 뉴욕 등 미국 5개 도시 투어를 펼친다. 트와이스로서는 1년 10개월 만의 오프라인 무대로 투어 일정은 더 늘어날 수 있다. NCT 127 역시 다음달 17∼1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 공연을 시작으로 자신들의 두 번째 월드 투어에 나선다.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대중음악 공연은 1년 11개월 만에 처음이다. 에이티즈(ATEEZ) 또한 내년 1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LA, 뉴욕, 런던, 파리, 마드리드 등 전 세계 12개 도시를 잇는 월드투어를 펼친다. 몬스타엑스, 베리베리(VERIVERY) 등도 투어 계획을 발표했다.
  • 이광성 서울시의원 “뚝섬 윈드서핑장, 여전히 불법영업 중”

    이광성 서울시의원 “뚝섬 윈드서핑장, 여전히 불법영업 중”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광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5)은 지난 8일 한강사업본부를 대상으로 한 제303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해마다 의회에서 지적하고 있는 뚝섬 윈드서핑장의 불법영업행위가 여전히 진화하면서 성행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철저한 단속과 현장점검 등 한강사업본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현재 뚝섬 윈드서핑장은 매년 한강사업본부로부터 하천 점용 허가를 받고 있는데 주요 점용 허가 조건 중 하나는 수상레저 활동과 관련한 일체의 영리행위를 할 수 없으며 위반 시 주의 경고 및 퇴출도 될 수 있다. 그럼에도 SNS나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유료 프로그램 운영 및 반려견 동반 수상레저 이용 등 수상레저 관련 불법영업행위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 이 의원의 주장이다. 이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도 한강사업본부는 현장점검을 통해 허가 조건 위반이 적발될 경우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 등을 통해 불법영업행위를 반드시 근절시키겠다고 밝혔었다”면서 “그러나 근절은커녕 올해는 반려견들까지 윈드서핑장에서 유료로 수상레저를 즐기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말하며 이러한 사항을 파악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한강사업본부의 소홀한 관리·감독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렇게 불법영업행위가 만연하게 이루어지면서도 2년 동안 코로나19 하천점용료 감면 혜택까지 받았다”라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실제 영업 손실이 있는 한강공원 내 매점이나 자전거 대여소도 감면을 많이 받지 못해 관련 민원이 증가하고 있는데, 영업행위 자체가 허용되지 않는 윈드서핑장에 대한 하첨점용료 감면이 과연 형평성에 맞는가 의문이다”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점용 허가 조건에 따라 불법영업행위 적발 시 바로 영업허가 취소로 이러지는 강력한 대응으로 불법행위를 반드시 근절시켜야 한다”라며 “상시 점검뿐만 아니라 성수기 때 SNS 등 집중 점검 실시로 보다 철저한 관리·감독”을 요구했다.
  • 미 국립공원에서 일년 전 잃어버린 테디베어 인형 돌아오기까지

    미 국립공원에서 일년 전 잃어버린 테디베어 인형 돌아오기까지

    미국 몬태나주의 글래시어 국립공원 레인저들이 일년 전에 공원을 찾은 여섯살 소녀가 잃어버린 테디베어 인형을 되찾아 돌려줬다. 나오미 파스칼은 지난 2016년 에티오피아 고아원에서 미국 가정에 입양되기 전에 벤과 아디 파스칼 부부로부터 코가 단추 모양으로 달린 작은 불곰 인형을 첫 선물로 받았다. 나오미는 “고아원 아이들은 대부분 장난감을 공유했는데 테디만은 내 것이었다”고 털어놓았다. 새 부모가 에디오피아 고아원을 찾아와 나오미를 미국 와이오밍주 집으로 데려오는 길에 테디가 동행한 것은 물론이다. 그 뒤 테디는 늘 나오미 곁을 지켰다. 르완다와 크로아티아, 그리스를 찾아 캠핑 여행을 하거나 휴가를 즐길 때도 마찬가지였다. 지난해 10월 가족여행으로 이 공원을 찾았을 때도 나오미는 테디를 끼고 다녔다. 그런데 집으로 돌아갈 때 나오미는 소중한 짝이 사라진 것을 뒤늦게 깨달았다. 이미 트레일 들머리로부터 차로 한 시간 떨어진 거리였다. 해서 나오미는 힘없이 ‘테디 어디 있어요?’라고 물었고 아빠 벤은 가슴이 덜컹 내려앉았다고 했다. 이미 날이 어둑해져 공원으로 돌아갈 수도 없었다. 다음날은 밤새 눈이 산처럼 쌓여 인형을 되찾기 어려울 것 같았다. 그리고 며칠이 흘러 성수기 시즌이 끝나 영영 테디를 찾을 수 없을 것만 같았다. 나오미는 낙담했다. 벤은 “그 아이는 우릴 만나기도 전에 테디부터 만났다”면서 인형을 찾아주고 싶었다고 했다. 지난 6월에도 파스칼 네는 날씨가 풀려 테디를 찾기가 쉬울지 모른다는 희망을 품고 공원에 애원했다. 새엄마 애디는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공원의 히든 레이크 트레일을 찾는 누구라도 눈여겨 찾아봐달라고 호소했다. 그녀는 “테디는 나오미의 많은 (인생 ) 항로에서 한 편이 돼줬다. 하지만 더 많은 모험을 필요로 했던 모양!”이라고 적었다. 그러나 당시에 이미 테디는 레인저 손에 돌아온 것을 파스칼네만 감쪽같이 모르고 있었다. 공원 레인저들은 매년 시즌이 끝나면 청소 작업을 했는데 그 과정에 물기에 젖은 테디곰 인형이 눈밭에 묻혀 있는 것을 발견했다. 통상 청소하는 과정에 이런 하찮은 곰인형을 주웠다면 쓰레기로 처리됐을 일이었다. 나오미가 인형을 잃어버린 직후 마침 야생 곰들이 돌아다녀 트레킹이 금지돼 사람들 손을 타지 않은 덕도 있었다. 허드슨 베이 지구의 곰 활동을 추적하는 레인저 톰 마자리시는 다른 계획이 있었다. 그는 공원 페이스북 계정에 올린 글에다 “곰들은 내 열정이다. 난 그 인형을 던져버릴 만한 강심장이 아니다. 해서 입양하기로 결정하고 이름까지 시저로 지어줬다“고 털어놓았다. 시저 인형은 마자리시 레인저 요원의 마스코트가 됐다. 늘 앞좌석에 앉은 마자리시가 자랑스럽게 임무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왔다. 그런데 이번 가을, 새로운 상황이 전개됐다. 파스칼네와 친한 친구 테리 헤이든이 지난 9월 말 공원에 돌아와 마자리시가 타고 다니는 레인저 트럭에 있는 곰인형을 알아봤다. 그녀는 사진 몇장을 찍어 애비에게 보냈는데 애비 말인즉 작은 곰이 테디와 닮았다고 했다. 그날 밤 헤이든은 파스칼 가족과 영상통화를 해 나오미에게 깜짝 놀라게 할 일이 있다고 설명했다. 나오미가 “테디?”라고 묻고는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다. 벤은 “그렇게 달콤할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테디와 함께 할 때 가장 좋아하는 일은 서로 껴안아주는 일이라고 밝힌 나오미는 테디가 없던 일년 동안 무척 보고 싶었다고 했다. “그가 괜찮다는 것을 알았을 때, 난 그가 집으로 온다는 것을 알고 너무 기뻤다.” 테디가 집에 돌아오는 일보다 더욱 특별한 일은 수많은 낯선 이들로부터 사랑이 담긴 메시지가 쏟아진다는 것이라고 벤은 말했다. “이 얘기는 사람들의 가슴에 감동을 안기고 희망적인 느낌을 가져다준다.”
  • [취중생] 죽고 싶다고 외친 병사에게 돌아온 말 “도와줄 수 없다”

    [취중생] 죽고 싶다고 외친 병사에게 돌아온 말 “도와줄 수 없다”

    [편집자주] 1994년 성수대교가 무너졌을 때,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한 기자가 있습니다.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을 때도, 세월호 참사 때도 그랬습니다. 사회부 사건팀 기자들입니다. 시대가 변하고 세대는 바뀌었지만, 취재수첩에 묻은 꼬깃한 손때는 그대롭니다. 기사에 실리지 않은 취재수첩 뒷장을 공개합니다. ‘취중생’(취재 중 생긴 일) 코너입니다. 매주 토요일 사건팀 기자들의 생생한 뒷이야기를 담아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함장님께 면담을 요청합니다.” 지난 3월 16일 당시 해군 3함대 강감찬함에서 갑판병으로 일한 정모 일병이 함장에게 보낸 모바일 메신저 메시지입니다. 같은 날 정 일병은 한 선임병으로부터 폭행을 당했습니다. 선임병은 정 일병이 강감찬함이 입항할 때 양묘기(선박의 고정줄을 감는데 사용하는 장비)에 홋줄(배를 정박시키는 밧줄)을 제대로 감지 못했다며 욕설과 폭언을 했습니다. 이후 선임병은 정 일병의 가슴과 머리를 밀쳐 정 일병을 갑판에 넘어뜨렸습니다. 이 사건은 지난 3월부터 선임병들로부터 집단 따돌림과 폭행, 폭언 등의 가혹행위에 시달린 정 일병이 지난 6월 휴가기간에 자택에서 생을 마감한 사건입니다. 군인권센터가 지난 9월 7일에 이 사건을 폭로했을 당시 군 내 가혹행위를 다룬 넷플릭스 드라마 ‘D.P.’(군무이탈 체포조)가 큰 화제가 됐습니다. 병영 내 악습이 다시 대두되던 그때 국방부 부대변인은 지난 9월 6일 취재진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지금까지 국방부와 각 군에서는 폭행, 가혹행위 등 병영 부조리를 근절할 수 있도록 병영 혁신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왔습니다. 일과 후 휴대전화 사용 등으로 악성 사고가 은폐될 수 없는 병영환경으로 현재 바뀌어 가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그러나 정 일병이 사망에 이르기 전까지 있었던 일들을 보면 ‘군 내 가혹행위는 옛일’이라는 취지의 설명은 무색해집니다. 정 일병은 자신의 피해사실을 함장 등 지휘부에 계속 알렸지만 제대로 보호받지 못했습니다. 지휘부는 죽고 싶다는 말까지 한 정 일병을 가해자들과 만나게 해 화해를 주선했습니다. 또 계속 고통스러워하는 정 일병을 책망하거나 ‘더는 도와줄 수 없다’는 취지의 말을 한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군인권센터가 지난 9일 공개한 정 일병의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 분석 결과 중 일부를 보면 강감찬함 지휘부는 ‘살려달라’는 정 일병의 구호요청에 소극적으로 대응했습니다.피해 듣고 “책임 지고 해결하겠다”던 함장 정 일병은 지난 3월 16일 오후 8시 20분 함장에게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보냈습니다.“오늘 부두 입항 때 일이 서툴러 양묘기에 홋줄 감는 임무에 지장을 줬습니다. 그때 A상병이 양묘기 작업을 서툴게나마 도우려던 절 밀치며 말했습니다. ‘씨X, 니 뭐하는데? 그럴거면 가라.’ 저는 후임병의 자세로 ‘제가 하겠습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저를 다시 밀치며 ‘꺼지라고, 씨X!’이라고 했습니다. 저는 입항이 끝나고 빠르게 뒷정리를 한 뒤 공황장애가 와서 양묘기실에 숨어 울며 숨을 쉬었습니다. 제 얼굴을 때리고, 팔을 손톱으로 긁으며, 머리를 철판에 때리면서 말입니다. (중략) 이 보고로 인해 (이 일은) 함장님과 저 이외에 아는 사람이 없으면 합니다. A상병의 전출 조치를 원합니다. 죽고 싶다는 생각이 이따금 듭니다. 대면으로 함장님께 면담을 요청합니다.”앞서 A상병을 포함한 선임병들은 지난해 11월 해군에 입대해 지난 2월 강감찬함에 배속된 정 일병이 사고를 당한 아버지의 병 간호를 위해 지난 2월 25일부터 2주간 청원휴가를 다녀온 사실을 못마땅해했습니다. 선임병들은 배에 돌아온 정 일병에게 “꿀 빨고 있네”, “신의 자식이다”라는 등의 말로 정 일병을 비난했습니다. 정 일병이 승조원실에 들어오면 다른 병사들이 다 나가버리는 집단 괴롭힘도 있었습니다. 정 일병의 메시지를 확인한 함장은 자신이 책임지고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답했습니다.“얼마나 마음 고생이 많았을까 생각하니 함장으로서 가슴이 아프다. 조금만 진정하고 내일(지난 3월 17일) 아침 내가 출근할 때까지만이라도 참을 수 있겠니? 어려우면 내가 지금 배에 들어가마. 내일 빠른 시간 안에 나랑 같이 얘기해보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보자. (중략) 그 사이에 조금이라도 주위에서 불편하게 하면 함장에게 곧바로 연락 바란다. 전혀 미안해할 필요 없고, 함장이 책임을 지고 문제 해결해줄게.” (지난 3월 16일 오후 8시 35분 함장이 정 일병에게 보낸 메시지)함장은 다음 날 정 일병의 보직을 갑판병에서 선임부사관(CPO) 당번병으로 바꾸고 정 일병을 다른 승조원실로 옮겼습니다. 그러나 정 일병은 함내에서 가해자들과 계속 마주칠 수밖에 없었습니다. 정 일병은 군 입대 동기에게 피해를 호소했습니다.“선임이 나보고 홋줄 맞아 뒤지면 좋겠대. 이 사람들은 내가 죽어도 괜찮은 사람들인가 보구나. (중략) 휴가도 내가 좋아서 간 게 아닌데. 아파. 아픈데, 정말 갑판 좋은데, 사람들이 날 너무 싫어해. 죽었으면 좋겠대.” (지난 3월 17일 오후 8시 10분 정 일병이 동기에게 보낸 메시지)함장의 조치로 보직이 변경됐지만 괴롭힘 피해로부터 벗어나지 못한 정 일병은 구토와 과호흡, 공황발작 등에 시달렸습니다. 이후 지난 3월 27일 저녁 갑판에서 함장에게 전화해 죽고 싶다는 말을 했습니다. 함장과 부함장은 당시 정박 중이었던 강감찬함에 즉시 복귀했습니다. 그런데 함장과 부함장은 정 일병에게 가해자들과 대면하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가해자들은 정 일병을 대면한 자리에서 “일을 못하고 하려는 의지가 없어서 그런 것”이라며 자신들의 가혹행위를 정당화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은 “피해자가 (가해자들과 대면하라는 함장의) 권유에 응했다 하더라도 지휘관으로서 불안증세가 심한 피해자를 가해자와 대면하게 한 점, 피해자가 두 번에 걸쳐 피해를 호소했음에도 불구하고 가해자를 처벌하거나 (피해자와) 완전히 분리시키기는커녕 화해를 주선한 점은 명백한 사건 은폐·무마 시도에 해당한다”고 지적했습니다.도움 요청에 “이제 도울 수 없다”던 함장 가해자들이 반성하지 않는 태도를 목격한 정 일병은 지난 3월 28일 함장에게 다시 한 번 도움을 요청했습니다.“필승. 함장님께 드릴 말씀이 있어, 송구스럽지만 보고 체계를 무시하고 올립니다. 저번에 제가 공황발작을 일으켜 밤 늦게 출근하신 것 기억하시는지요.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저는 (중략)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며, 상담 혹은 블루캠프(병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병사들을 교육하고 상담하는 프로그램)까지 필요할지 모릅니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강감찬함의 대원이 되지도 못할 것 같습니다. 배에 있고, 그 선임들을 마주칠 때마다 더욱 증상이 심해집니다. 그래서 정신과 치료 후 육상 전출을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구토, 공황발작, 과호흡 증상이 오후 6시쯤 취사업무를 수행하던 중 이유 없이 찾아왔습니다.” (지난 3월 28일 오후 7시 58분 정 일병이 함장에게 보낸 메시지)하지만 함장의 대답에 정 일병은 충격을 받았습니다.“배가, 사람이 날 망친다고 솔직히 (함장께) 보고드렸는데, ‘의지가 없으면 안 된다. 하기 싫으면 말해라. 그럼 이제 널 도와줄 수 없다’ 이러시고, 저희 침실분들 모아놓고 (저를 가리키며) ‘아프니까 잘 보듬어줘라’ 이랬습니다. 머리가 아프고, 이제 일 잘하는 게 힘듭니다. 너무 지쳐서, 실망해서, 죽을 것 같습니다. 기절도 했습니다. (중략) 침실가는 게 힘듭니다. 약도 뺏기고, 인간관계는 더 틀어졌습니다.” (지난 3월 30일 오후 8시 48분 정 일병이 병영생활상담관에게 보낸 메시지)정 일병은 함장에게 전출을 요청한 날로부터 1주일 뒤인 지난 4월 5일 국군대전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그 다음 날 민간병원에 입원하는 것이 좋겠다는 군의관의 소견에 따라 병가를 받아 강감찬함에서 하선할 수 있었습니다. 정 일병은 지난 4월 1일 병영생활상담관에게 “아무도 믿지 못하겠다. 제가 배에서 폭언을 당하기 전 정상이었다는 것 정도는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민간병원에 입원한 정 일병은 지난 6월 8일 퇴원해 지난 7월 2일까지 휴가를 받았습니다. 유족들은 정 일병이 퇴원 당시 눈에 띄게 살이 빠져 있었고, 예전과 달리 사람들과 눈을 마주치기 어려워했다고 했습니다. 가족과 친구들에게도 “낙오자가 됐다”는 말을 되풀이했다고 합니다. 이후 정 일병은 지난 6월 18일 자택에서 사망했습니다.반복되는 군 사망사고, 이젠 끝내야 해군은 이 사건과 관련하여 “해당 사건의 엄중함을 인식한 가운데 병사 사망과 관련된 병영 악·폐습 전반에 대해 엄정하게 조사했다”면서 “함장 및 부함장에 대해서는 징계위원회에 회부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임태훈 소장은 “군이 피해자를 궁지로 몰아넣고 참극을 빚어내는 일이 끊임없이 반복되고 있다. 국방부 장관이 머리를 숙여 사죄를 해도, 해군참모총장 등이 쇄신이니 개혁을 외쳐도 곳곳에서 비슷한 일이 계속 터져 나온다”면서 “군은 절대 반성없는 사과가 얼마나 의미없는 일인지 스스로 깨닫지 못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방부 자료에 따르면 군기사고(군무이탈, 총기 및 폭발물을 이용한 살인·인질 난동 등, 구타 및 가혹행위, 군사기밀 불법 누설 등)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자살 사건입니다. 국방부가 군 내 사망사고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고 군 내 자살률이 일반 국민(20~29세 남자 기준)과 비교했을 때 낮다는 지표를 근거로 병영 부조리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만족해서는 안 됩니다. 병영 내 인권침해와 이로 인한 희생은 계속되고 있고, 반복되는 억울한 희생을 이제는 끝내야 합니다.
  • 대한항공 3분기 영업익 작년 대비 5671%↑…4분기 실적도 ‘맑음’?

    대한항공 3분기 영업익 작년 대비 5671%↑…4분기 실적도 ‘맑음’?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항공업계의 불황에도 대한항공이 올해 3분기에 분기 기준 최대 화물 매출 실적을 올리면서 438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이 4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2016년 3분기 이후 5년 만이다.12일 대한항공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3분기 매출이 2조 227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1340억원이다. 매출은 지난해 3분기 1조 5508억원 대비 44%, 영업이익은 76억원 대비 5671% 각각 늘었다. 대한항공의 3분기 화물 사업 매출은 1조 6503억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글로벌 공급망 정체에 따른 항공화물 수요 증가와 여객기 운항 감소에 따른 여객기 벨리(하부 화물칸) 공급 부족 등이 수송량과 운임 증가로 이어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여객사업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수요 부진이 지속됐다. 다만 미주노선 등 장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한 국제선 수요의 증가, 여름 휴가철의 국내선 수요 확대 등에 힘입어 매출액이 2분기 대비 약 55% 상승한 3319억원 기록했다. 4분기에도 긍정적인 실적을 거둘 전망이다. 특히 화물사업은 연말 화물성수기 효과로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 이에 대한항공은 대체공항을 확보하고 추가 조업사를 선정하는 등 공급 확대를 추진, 안정적으로 화물 사업을 유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여객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부진이 이어지겠지만, 위드코로나 전환과 세계 각국의 국경 개방으로 여객 수요 확대 가능성이 커지는 만큼 하와이, 괌, 치앙마이, 스페인 등 격리 면제 지역을 중심으로 정기·부정기편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 법원 “‘교비 횡령’ 휘문의숙 전 이사장 측, 학교법인에 2억 배상하라”

    법원 “‘교비 횡령’ 휘문의숙 전 이사장 측, 학교법인에 2억 배상하라”

    법원이 50억대 교비 횡령을 방조한 혐의로 실형이 선고된 민인기(60) 전 휘문의숙 이사장에게 약 2억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0부(부장 한성수)는 11일 서울 강남의 휘문중·고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휘문의숙이 민 전 이사장과 박모 전 사무국장, 휘문고 행정실 직원 이모씨 등 3명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피고들이 공동해 원고에게 2억 100만원 및 이에 대한 지연손해금(이자)을 지급하라”고 밝혔다. 당초 피고 중 한 명이었던 고 김옥배 전 명예이사장이 재판 과정에서 사망하면서 아들인 민 전 이사장은 피고 자격과 동시에 모친의 소송승계인 자격으로도 상속받은 재산 범위 내에서 배상금을 나눠 부담하게 됐다. 재판부는 “피고 모두가 공동해 원고에 대한 손해배상 의무를 지는 부분은 학교발전기금 30억 7500만원에 대한 횡령 부분”이라며 “이 금액은 원고가 피고들에게 공동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금 중 일부로서 청구한 금액인 2억 100만원을 초과하는 것이 명백하다”라고 판시했다. 앞서 민 전 이사장은 모친인 김 전 명예이사장이 학교발전기금 52억 7500만원을 횡령한 것을 알고도 방조하고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지난해 징역 4년이 확정됐다. 김 전 명예이사장은 2008~2017년 교회에 학교 시설을 빌려주고 받은 52억여원을 빼돌려 개인적으로 사용해왔다. 그는 2018년 1심 선고를 앞두고 사망하면서 공소가 기각됐다. 박 전 사무국장은 학교 회계와 예산 사무를 총괄하면서 이러한 교비 횡령을 공모한 혐의 등으로 징역 4년이 확정됐다. 이씨는 수사 당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지만 범죄에 관여한 사실이 인정돼 손해배상 책임을 함께 지게 됐다.
  • 성수석 경기도의원 “영세 도자기업체 지원 늘려 경쟁력 강화해야”

    성수석 경기도의원 “영세 도자기업체 지원 늘려 경쟁력 강화해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성수석 의원(더민주·이천1)은 11일 한국도자재단, 경기관광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도자기 산업의 경쟁력 약화 현상을 지적하고, 소규모 영세 도자기 업체 지원확대를 촉구했다. 성 도의원은 “외국 식기 브랜드의 국내 시장점유율은 70-80%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경기도 도자기 산업 침체의 근본적 이유는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이 미흡하고 시장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성 도의원은 “재단에서 소규모 영세 업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히며 “성남, 수원 등 대도시에서 도자기 공동매장 운영이 이루어진다면 도자기 매출 확대와 산업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성 도의원은 경기관광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관광 관련 기관의 카페, 편의점, 기념품점 등 입점업체 계약시 음악, 공연과 같은 컨텐츠 연계가 필요하다고 밝히며 “공모나 인센티브를 통해 입점업체에 문화·관광 컨텐츠가 연계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할 것”을 강조했다.
  • 김성수 경기도의원 “명시이월-사고이월 등 예산 변칙운영 여전”

    김성수 경기도의원 “명시이월-사고이월 등 예산 변칙운영 여전”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성수 부위원장(더민주·안양1)은 10일 열린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김해련 소장에게 주요 업무를 보고받고, 명시이월 및 사고이월 등 예산 전반에 대한 운영실태를 점검했다. 김 부위원장은 “작년에 3건의 예산전용이 발생하였데 모든 사업이 높은 비율로 전용이 됐고 전용일자 또한 예산심의 완료 시점에서 발생했는데 사고이월 또는 불용액 발생, 전액 전용 또는 일부 전용 후 불용 처리, 전용의 반복 등 예산집행의 투명성을 저해하는 각종 변칙적인 예산집행의 행태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해련 소장은 “대부분 행사비가 집합행사비인데 작년에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적이지 않은 상황이라 불가피하게 비대면으로 변경했다”고 답했다. 끝으로 김 부위원장은 “21년 예산불용사업이 8건으로 집행률이 매우 저조한데 이월이나 불용되는 것은 집행기관의 역량부족으로 기획, 예산, 성과 등이 상호 연계되지 못한 결과로 발생된 것”이라며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성과의 달성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 송파에서 맘껏 뛰어놀개

    송파에서 맘껏 뛰어놀개

    서울 송파구가 반려동물 인구 1500만명 시대를 맞아 반려견이 목줄 없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전용 공간을 마련했다. 구는 탄천유수지 유휴공간(가락동 508)을 활용해 총 1221㎡(370평) 규모의 ‘송파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송파 반려견 놀이터’는 중·소형견 구역(200평)과 대형견 구역(170평)으로 구성됐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출입문을 이중문으로 만들고, 안전 그물망 펜스도 설치했다. 이외에도 그늘막, 관리실, 안내판, 폐쇄회로(CC)TV 등 반려견 소유자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갖췄다. 반려견 놀이터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정기 휴장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다만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과 소유자가 함께 입장해야 한다. 맹견 5종 또는 질병견 등은 출입이 제한된다. 구 관계자는 “동물사랑에 대한 주민인식 개선 등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구는 지난달부터 전국 최초로 길에서 죽은 반려동물의 주인을 찾아주는 사업을 시작했다. 그동안 로드킬 당한 반려동물은 폐기물 관리법에 따라 동물사체로 분류돼 폐기처리 됐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놀이터 조성으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광군절·블프, 해외 직구 특별통관

    광군절·블프, 해외 직구 특별통관

    관세청은 8일 중국 광군제(11월 11일)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11월 26일) 등으로 해외 직구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연말까지 특송·우편물품 특별통관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국제적인 초대형 할인 행사 시기 통관량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12월 월평균 통관량이 822만 6000건으로 1~10월 월평균 통관량(471만 2000건)대비 75% 급증했다. 특히 해외 직구 극성수기 불법·위해물품 반입 시도 및 기업형 해외 직구 되팔이, 구매대행업자 저가신고 등에도 엄정 대처할 방침이다. 관세청은 특별대책기간 엑스레이 장비 추가 설치 등 시설·인력을 확대하고, 토요일과 공휴일, 업무시간 이에 일시적으로 통관할 수 있는 임시개청을 추가 허용하는 등 지원팀을 운영키로 했다. 판매 목적의 물품을 자가 사용으로 위장해 면세 통관하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해외 직구를 반복하는 구매자에 대해서는 통관내역을 분석해 통관단계에서 심사를 강화할 방침이다. 발송국가별로 우범성에 대한 정보 분석을 강화하고, 마약·폭발물탐지기 등 과학 장비를 활용해 위험도가 높은 품목에 대한 집중검사도 실시한다. 관세청은 “해외 직구로 면세받은 물품을 국내에서 재판매하면 불법으로 처벌을 받을 수 있고 짝퉁 등 지식재산권 침해 물품은 통관이 보류되기에 구매시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성수석 경기도의원 이천 의병 역사자원 활용한 경기옛길 조성 제안

    성수석 경기도의원 이천 의병 역사자원 활용한 경기옛길 조성 제안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성수석 의원(더민주·이천1)은 8일 경기문화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옛길 조성사업의 운영 및 조성방식에 대해 지적하고 정체성 강화를 위한 경기옛길 사업추진 방식을 제안했다. 성 도의원은 “해외의 경우 작은 역사적 사건도 스토리텔링을 통해 관광자원화 하고 있다”며 “현재 경기문화재단에서 추진 중인 경기옛길 조성사업은 역사·문화적 정체성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성 도의원은 “특히 명성황후 시해 이후 이천을 중심으로 경기도 의병연합부대가 창설되었으나 문화컨텐츠로 활용하는데에 부족함이 있다”고 밝히며, “현재 교통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경기옛길 조성사업이 이천 경기의병연합부대와 같은 역사·문화컨텐츠를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강헌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향후 의병길, 순례길 등을 검토하여 테마가 있는 길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입맛 맞추고 취향 입히고… 가전, MZ에 꽂혀야 산다

    입맛 맞추고 취향 입히고… 가전, MZ에 꽂혀야 산다

    산업계의 최근 트렌드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단연 MZ세대(밀레니얼세대+Z세대)다. 자신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제품에는 흔쾌히 지갑을 여는 MZ세대가 소비시장의 큰손으로 떠오르며 이들이 ‘꽂힌’ 신제품은 출시 즉시 완판되는 현상까지 나오고 있다. 이 때문에 가전업계도 이들의 눈높이와 수요에 맞춘 새로운 제품과 관련 서비스, 프로모션 등을 고민하지 않을 수 없는 시대가 됐다.●삼성, 폴더블 폰에도 색 입혀 MZ 공략 에어프라이어·전자레인지·그릴·토스터의 네 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은 삼성전자의 올인원 주방기기 ‘비스포크 큐커’는 주부들을 타깃으로 만들어지는 기존 요리기기들과 달리 젊은 세대에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평가된다. 특히 밀키트 형태 식료품을 정기적으로 배달받는 구독경제 서비스인 ‘마이 큐커 플랜’을 도입해 ‘집콕족’과 간편식 트렌드를 공략하며 올해 대표적인 흥행 가전제품으로 떠올랐다. 삼성전자는 최근 비스포크 큐커에 메뉴를 제공하는 업체를 기존 8개 식품사에서 11개로 늘렸다. 추가로 동참한 3개사는 프리미엄 가정간편식을 선보이고 있는 ‘테이스티나인’과 미식 큐레이션 플랫폼 ‘캐비아’, 간편 건강식 전문 플랫폼 랭킹닭컴을 운영하는 ‘푸드나무’인데, 이들은 모두 MZ세대에 인기가 높은 식품업체라는 공통점이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경쟁하고 있는 맞춤형 가전 시장의 규모가 커진 것도 MZ세대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맞춤형 가전 브랜드 ‘비스포크’가 인기를 끌자 아예 폴더블(접히는)폰에도 ‘비스포크 에디션’을 선보이며 젊은층 공략에 나섰다. 지난해 10월 말 출시 후 1주년을 맞은 LG전자 맞춤형 가전 ‘LG 오브제컬렉션’의 경우 구매자 가운데 40대 이하가 차지하는 비중이 60%를 훌쩍 넘는다. 지난 1년간 LG 가전 전체 구매자 가운데 40대 이하가 절반 정도인 점에 비춰 보면 신혼부부나 사회초년생 등에서 오브제컬렉션의 선호가 훨씬 높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LG전자 가전 사업본부의 3분기 누적 매출은 20조원을 돌파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 이상 늘었다.●‘힙스터의 성지’ 성수동 공략 나선 LG LG 관계사들은 최근 잇따라 ‘힙스터들의 성지’로 불리는 서울 성수동에서 젊은층을 타깃으로 한 각종 이색 이벤트를 열고 있다. LG전자는 지난달 15일 식물생활가전 ‘LG틔운’을 소개하는 팝업스토어 ‘틔운하우스’를 성수동의 한 복합문화공간에서 선보인 데 이어 같은 달 21일부터는 LG 올레드(유기발광다이오드) TV를 체험하는 공간인 팝업스토어 ‘금성오락실’을 틔운하우스 인근에 있는 패션 편집숍 ‘수피’에서 열기 시작했다. 금성오락실은 추억의 오락실 게임부터 최신 콘솔 게임까지 올레드 화면으로 구현된 각종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올레드TV는 젊은층이 구입하기에는 다소 비싼 가격대의 프리미엄급 제품이라는 인식이 있지만, LG전자는 이 같은 행사를 통해 제품 구매 연령대를 좀더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업계에서는 MZ세대를 중심으로 게이밍TV 시장이 급성장하는 모습에 주목하기도 한다. 특히 LG디스플레이의 올레드가 탑재된 48인치 TV는 게임에 최적화됐다는 평가가 나오며 최근 판매량이 급증했다. LG디스플레이는 이 같은 시장 트렌드에 따라 지난 9~10월 성수동의 또 다른 복합문화공간인 ‘피치스 도원’에서 ‘올레드 아트 웨이브’라는 이름의 디지털 아트전을 열고 MZ세대 공략에 나선 바 있다. LG전자는 오는 20~30일 같은 장소에서 자신의 취향에 따라 노트북을 맞춤형으로 개조할 수 있는 ‘LG 그램 튜닝 위크’ 행사를 열 예정이기도 하다. 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들에 대한 직접적인 마케팅에 보수적이었던 디스플레이 업체들까지 시장 변화에 따라 고객에게 좀더 친근하게 다가가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MZ세대가 글로벌 경제활동의 중심이 되면서 이들을 잡기 위한 기업들의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 서울 자치구 각양각색 일상회복 전략은

    서울 자치구 각양각색 일상회복 전략은

    ‘위드코로나’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가 일정 수준에 도달하며 정부가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방침을 정했다. 서울 자치구들은 앞다퉈 구민 일상 회복을 장려하는 행사와 정책을 펼쳐내기 시작했다. 2년 가까이 움츠러들었던 지역 경제를 다시 활성화하는 게 무엇보다 시급하기 때문이다.상업시설이 집중된 중구는 상권을 다시 활성화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였다. 구는 구민 문화 욕구를 충족하는 동시에 골목상권도 활성화하기 위해 중단했던 각종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재개했다. 지난 1일 ‘해설사와 함께하는 도보관광’을 다시 시작했다. 지역 내 역사·문화 관광지를 코스로 엮어 해설사 설명을 들으며 함께 걷는 프로그램이다. 2019년 한 해 8500명이 찾을 정도로 사랑을 받아 왔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참가 최대 인원을 4명으로 줄인 뒤, 지난 7월부터는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격상과 함께 운영이 중단됐다. 구는 이번에 프로그램을 재개하며 참가 인원 제한을 10명으로 대폭 완화했다. 구는 관광지와 골목상권 맛집을 소개하기 위해 ‘중구씨 맛나러 가는 길’이라는 맛집 관광지도를 제작, 8개 관광안내소와 동주민센터 등에 배포했다. 맛집 관광지도엔 관광지 24곳과 맛집 30곳이 함께 표기돼 있다. 식당 30곳은 맛칼럼니스트, 유명 셰프 등이 참여한 ‘중구 맛집 선정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광진구는 정부 일상회복 방침이 내려지기 전인 지난달부터 시작한 광진예술제의 지난 3일 폐막 공연을 대면개최했다. 지난달 8일부터 무용, 국악, 연극, 클래식 등 17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 예술제 폐막 공연은 트로트가수 영탁, 숙행, 박군과 비보이팀 엠비크루가 출연했다. 공연은 단계적 일상 회복을 맞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됐다. 자양동에 사는 이숙자(63) 씨는 “오랜만에 대면 공연을 즐기니 마치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온 것 같은 기분이 든다”며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 만큼 문화행사가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동구는 이런 때일수록 방역 고삐를 늦춰선 안 된다는 정신으로 배달전문 음식점 위생·방역 지도 특별점검을 지난달 27일부터 5일까지 실시했다. 배달앱에 등록된 업체 중 많이 이용되는 배달전문 음식점을 선정해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조리장, 판매장 등 위생적 관리 여부 ▲위생모 착용 및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 전반적인 위생상태를 점검한다.구로구와 송파구 등은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단을 구성해 체계적으로 대응한다. 송파구는 박성수 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송파구 일상회복 추진단’을 구성해 ▲경제민생 ▲사회문화 ▲자치안전 ▲방역·의료 4개 분야별 지원계획을 추진한다. 일상회복 추진단은 구민의 안전한 일상회복을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 일상과 방역의 균형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사업을 발굴, 추진한다. 구로구 역시 단계적 일상회복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총괄반, 코로나대응반, 경제민생반, 사회문화반, 자치안전반, 방역·의료반으로 구성된 코로나19 일상회복 추진단을 구성했다.
  • 검찰은 또 “사형”…정인이 양모 “내가 한 짓 역겹고 엽기적”(종합)

    검찰은 또 “사형”…정인이 양모 “내가 한 짓 역겹고 엽기적”(종합)

    검찰 “진지한 참회 없다” 사형 구형양모 “모든 잘못 인정하며 깊이 반성” 생후 16개월 된 입양아 정인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모 장모씨의 항소심에서 검찰이 또 사형을 구형했다. 앞서 1심에서도 검찰은 사형을 구형했고, 당시 재판부는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검찰은 5일 서울고법 형사7부(부장 성수제 강경표 배정현) 심리로 열린 장씨의 살인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장씨는 지난해 6~10월 정인양을 상습 폭행·학대해 장기를 파열시키고, 같은해 10월 13일 발로 복부에 강한 충격을 가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장씨에 대해 “이 사건은 스스로 방어하기 어려운 16개월 아이를 상대로 한 범행이라는 점에서 죄질이 크고 반사회적”이라며 “범행의 횟수·결과·중대성에 비춰봤을 때 엄벌에 처함이 마땅하고, 원심의 양형은 가볍다”고 강조했다. 이어 “피고인에게는 영원히 사회와 격리되는 극형이 선고돼야 한다. 무기징역형은 이를 온전히 대체할 수 없고, 참혹한 범죄를 저질렀는데도 피고인이 진지한 참회를 하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장씨는 최후진술에서 “제가 한 짓은 입에 담기에도 역겹고 엽기적이었다”며 “모든 잘못 인정하며 깊이 반성하고, 최악의 엄마를 만나 최악의 방법으로 생명을 잃은 둘째에게 무릎 꿇고 사과한다”고 말했다. 한편 검찰은 장씨와 함께 재판에 넘겨진 남편 안모씨에게도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7년 6개월과 취업제한 등을 구형했다. 안씨는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됐다. 이날 안씨는 “되돌릴 수 없고 용서받을 수도 없다는 것을 알지만 평생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겠다”고 말했다. 장씨는 1·2심에서 정인양을 학대했다는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살해의 고의는 없었다는 입장을 폈다. 장씨 부부에 대한 항소심 선고는 오는 26일 열린다.
  • 성수석 경기도의원 “도 문화예술진흥 지속-중장기 계획 수립 필요”

    성수석 경기도의원 “도 문화예술진흥 지속-중장기 계획 수립 필요”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성수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이천1)은 5일 경기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문화체육관광국 산하기관의 경우 단기적 계획수립에 따라 기관운영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중장기 계획수립을 통한 사업추진 필요성을 주장했다. 성 도의원은 “기관별 장기추진과제 목표에 따라 세부 사업이 추진되어야 예측 가능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밝히며 “임기가 짧은 기관 대표와 선출직 도지사의 정무적 판단에 따라 단기적 사업추진이 주로 이어지게 되면 사업의 책임성이 부족하고 결국 문화예술분야 예산 축소로 이어진다”고 지적했다. 성 도의원은 “담당 과장들도 의제의 도출을 통한 목표치를 설정하고 흔들림 없는 사업체계를 구축하여 예산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각 기관별 중장기 사업계획수립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김진기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공공기관 회의를 통해 중장기 계획수립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답변했다.
  • 경기도의회 동남부발전연구포럼 ‘도농연계 성장방안’ 용역 착수

    경기도의회 동남부발전연구포럼 ‘도농연계 성장방안’ 용역 착수

    경기도의회 경기동남부발전연구포럼(회장 유광국·더민주·여주1)는 4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 동남부 지역 도농연계 성장방안 연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경기동남부발전연구포럼 유광국 회장과 연구회 회원인 성수석·지석환·김규창·엄교섭·김인영·백승기·양경석·이명동·박덕동·양운석·이종인 도의원을 비롯한 연구수행기관인 여주대학교 곽윤숙 책임연구원, 김진용·박윤조 연구원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기동남부발전연구포럼에서 추진하는 연구용역으로 경기 동남부지역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지역 현황 분석 및 지역별 연계방안을 모색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곽윤숙 책임연구원은 “경기 동남부 인구유입 증가, 지역내 세대간 격차 심화 및 도·농 격차 또한 심화되고 있다”고 말하며 “동남부 지역별 우위 분석과 협조체계 방안 마련 연구를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에 대해 공동모색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경기동남부발전연구포럼 유광국 회장은 “지금까지 경기도는 지속적인 발전계획과 더불어 활용 가능한 정책이 많이 만들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동남부 지역 연구는 북부지역 연구에 비해 미흡한 것이 사실” 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경기 동남부 지역의 상생정책이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한편 경기동남부발전연구포럼은 12월 중 중간보고회를 거쳐 내년 1월 최종보고회를 통해 정책연구용역의 결과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 [속보] 검찰 ‘정인이 사건’ 양모에게 항소심서도 사형 구형

    [속보] 검찰 ‘정인이 사건’ 양모에게 항소심서도 사형 구형

    검찰이 생후 16개월 된 입양아 정인(가명)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모 장모씨의 항소심에서도 사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5일 서울고법 형사7부(부장 성수제 강경표 배정현) 심리로 열린 장씨의 살인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법정 최고형이 선고돼야 마땅하다”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1심에서도 사형을 구형했고, 재판부는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장씨는 지난해 6~10월 정인양을 상습 폭행·학대해 장기를 파열시키고, 같은해 10월 13일 발로 복부에 강한 충격을 가해 숨지게 해 전 국민적 공분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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