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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지원 송파쌤 시즌2… 둘레길로 활력 도시”[6·1 지방선거 서울 구청장 판세 분석]

    “교육지원 송파쌤 시즌2… 둘레길로 활력 도시”[6·1 지방선거 서울 구청장 판세 분석]

    “‘서울을 이끄는 송파’를 넘어 ‘서울, 그 이상의 송파’로 나갈 수 있는 적임자입니다.” 박성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부장검사, 청와대 대통령 법무비서관, 사법연수원 교수 등 20년 동안 공직자로서 최고의 역량을 쌓아 왔지만 무엇보다 ‘송파 발전을 위해 한길만 걸었던 지난 10년의 시간’이 저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박 후보는 “재임 기간 역대급 성과를 거뒀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가장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성내천·장지천·탄천·한강을 연결해 조성한 수변산책길인 송파둘레길 완성을 꼽았다. 박 후보는 “민선 8기에는 ‘송파둘레길 시즌2’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송파의 모든 길은 둘레길로 통한다’는 슬로건처럼 둘레길과 석촌호수, 올림픽공원, 풍납토성탐방로 등 송파의 명소를 촘촘히 연결해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서울 최고의 명품도시 ▲지역경제가 살아 있는 경제도시 ▲교육·문화 도시 ▲건강·복지·환경도시 등 4대 비전을 제시했다. 이 가운데 주거 관련 공약인 ‘서울 최고의 명품 도시 송파’를 구상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박 후보는 “민선 8기에도 재건축·재개발은 행정의 제1순위로 정해 신속한 추진 및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주택소유자의 과도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표준세율 인하 등 재산세 경감 방안을 마련하고 종합부동산세 완화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35층 층수제한 해제 등 잠실 한강변 스카이라인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후보는 재임 기간 개발한 자체 교육지원체계인 ‘송파쌤’을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는 “민선 8기에는 ‘송파쌤 시즌2’ 사업을 확대 추진해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기능을 강화해 주민 만족도를 더욱 높여 갈 것”이라며 “송파쌤의 거점시설인 미래교육센터를 현재 14개에서 27개까지 늘려 모든 동에 빠짐없이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예술종합학교를 반드시 유치하고 송파문화예술회관을 조성해 문화·예술 도시로서의 품격을 한층 올리겠다”며 “문정비즈밸리, 송파대로 상권 등을 집중 육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탈북자 재입북 공작’ 탈북여성 ,항소심서 징역 2년 6월형

    ‘탈북자 재입북 공작’ 탈북여성 ,항소심서 징역 2년 6월형

    탈북자들을 대상으로 재입북 공작을 한 40대 탈북 여성에게 항소심에서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형 실형을 선고했다. 수원고법 형사3부(김성수 부장판사)는 11일 A씨의 국가보안법 위반(편의 제공,회합·통신 등,목적 수행) 혐의 사건 항소심에서 1심 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2년 6월 및 자격정지 2년 6월을 선고했다. 검찰은 2심 결심공판에서 A씨에 대해 징역 5년을 구형했고, 1심에서 A씨는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생명이 위태로워 북한 보위부의 지시를 거절할 수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피고인이 이득을 취하면서까지 보위부에 편의를 제공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다만 이 사건 범행을 자수했다는 피고인의 주장을 받아들여 원심과 달리 감경한다”고 감형 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해외에서 활동하던 2016년 국내 거주 탈북자 B씨의 연락처를 보위부에 넘겨준 뒤 B씨에게 보위부의 지시를 따르도록 수차례에 걸쳐 기망·회유한 혐의로 지난해 5월 구속기소 됐다. 북한 보위부는 탈북자들을 대상으로 재입북을 권유하도록 했고, 실제로 한 탈북자가 권유를 받고 2016년 9월 동거녀와 함께 다시 북한으로 넘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탈북자 돈을 북한의 가족에게 전달해주고 수수료를 받는 브로커 역할을 한 A씨는 이 과정에서 보위부에 포섭돼 2016년부터 정보원 활동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 한강 바로 옆 주택·금융가… 서울, 이런 그림 같은 도시로

    한강 바로 옆 주택·금융가… 서울, 이런 그림 같은 도시로

    국제 수변공간 구상 용역 공고 英카나리워프·獨하펜시티처럼 여의도~용산 등 거점 특화 발전 간선도로 개선·에어택시도 연구오세훈 서울시장이 과거 재임 시절인 2006년부터 추진해 왔던 ‘한강 르네상스’에 재시동을 걸었다. 서울시가 한강변을 영국 런던의 카나리워프나 독일 함부르크의 하펜시티 같은 국제적 수변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계획에 착수한다. 시는 10일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강변 공간구상’ 용역에 대한 입찰공고를 실시하고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계획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10억원의 비용이 투입되는 이번 용역은 15개월에 걸친 조사·연구를 거쳐 구체적인 개발 계획과 방안 등이 담길 예정이다. 용역 결과에 따라 ‘한강변 관리 기본계획’도 수정된다. 이번 계획은 지난 3월 발표한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안)’의 연장선이다. 시는 당시 발표했던 한강의 수변과 도시공간의 경계를 허물어 한강을 업무·상업·관광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내용을 더 구체화했다. 대표적으로 여의도~용산, 성수~잠실, 마곡~상암 등을 주요 거점으로 삼아 특화 발전시키기로 했다. 국제업무지구로 개발하는 용산 정비창과 글로벌 금융 중심지역으로의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여의도 개발 계획에 한강의 수변거점 조성 방안을 연계한다는 것이다. 여기엔 여의도와 용산의 중간에 위치한 노들섬 개발 방안도 함께 담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용산은 대통령 집무실이 이전되면서 주변 지역 개발 방안이 다양하게 논의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여의도~용산을 중심으로 서쪽으로는 마곡~상암, 동쪽으로는 성수~잠실을 거점으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강변북로 등의 한강변 간선도로 지하화 등 간선도로 개선 방안도 이번 용역에 포함된다. 현재 강변북로를 경계로 단절돼 있는 한강과 도시공간을 도로 지하화를 통해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2015년 한강변 관리 기본계획안을 통해 반포 일대 아파트단지 재건축 추진 과정에서 한강변 도로 위를 덮어 연결하는 ‘덮개공원’ 설치를 제시한 바 있다. 보행로 확보와 함께 에어택시 개념의 도심항공교통(UAM)을 도입하는 등 미래교통수단 운영 방안과 수상교통 기반 등 교통 인프라를 활용한 강과 도심의 연결 방안도 연구된다. 시는 이 같은 개발을 통해 유휴지로 방치돼 있던 템스강 주변 지역을 1990년대 고층 업무지구로 개발한 영국 런던의 카나리워프나 항구의 오래된 물류시설 창고들을 사무실·호텔·주택지역으로 개발한 독일 함부르크의 하펜시티와 같은 공간으로 한강 주변을 변모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최진석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한강수변 잠재력을 적극 활용해 글로벌 선도도시로서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 “삼표부지에 구글을… 중대 시기 적임자는 나”

    “삼표부지에 구글을… 중대 시기 적임자는 나”

    “탁상행정이 아닌 현장행정으로, 경험을 바탕으로 성동을 도시다운 도시로 만들 수 있습니다.” 강맹훈 국민의힘 후보는 9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성동은 서울의 발전을 견인하는 위대한 출발점에 서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강 후보는 삼표레미콘 부지에 구글 등 첨단 기업을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그는 “장기적으로 성동 발전을 위해, 또 위치상으로 볼 때 일자리 시설이 필요하다”며 “구글 등 정보기술(IT)기업은 친환경 사무공간을 추구하는데 건물 외관을 공원화하면 구와 윈윈(win-win)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 후보는 또 “성동엔 서울숲, 성수동 등 구글이 추구하는 업무 환경이 있다”며 “미국 뉴욕 소호와 견줄 수 있는 세계를 선도하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자신의 강점으로 ‘주택 및 도시개발 전문가’라는 것을 내세웠다. 공직에서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성수전략구역을 뉴욕 허드슨 야드에 버금가는 주거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그는 “녹지 보행축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도 단지를 지나가면서 한강에 접근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지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 후보에게 서울 자치구 중 성동구에 도전장을 낸 이유를 물었다. 이에 강 후보는 “성수동, 서울숲은 잠재력이 높고 한양대 인근과 마장동 등은 도시가 변화하는 중대한 시기”라며 “이 시기에 도시계획 경험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서울시, 정부와 협력해 서민들에게 고통을 주는 잘못된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 후보는 구체적인 도시계획 공약으로 한양대 중심 연구·주거 복합지역 조성을 제시했다. 그는 “행당동, 사근동, 용답동은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미디어랩처럼 주거와 첨단 연구단지가 어우러진 활기찬 동네로 새롭게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도시 성장에 한계가 있다”며 “꼭 필요한 공간, 주민들이 찾아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 “4대 新중심축… ‘서울 톱5’ 넘어 최고로”

    “4대 新중심축… ‘서울 톱5’ 넘어 최고로”

    “서울의 톱5를 넘어 최고의 자치구, 더 좋은 성동으로 비상시키겠습니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민선 8기 슬로건으로 ‘넘버원 성동’을 내걸었다. 정 후보는 9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8년간 구의 변화를 구민들과 함께 만들어 왔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자 경쟁력”이라며 “또다시 기회를 주신다면 최고의 자치구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재임 기간 삼표레미콘 철거, 금호역 앞 장터길 도로 확장 등 숙원 사업을 해결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최근에는 ‘2040 성동도시발전기본계획’을 통해 구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정 후보는 “구청과 경찰서 등이 모여 있는 왕십리역 일대를 글로벌 비즈니스 타운으로 조성해 4차산업 분야 벤처기업, 대기업 본사, 판매·문화 창업지원시설 등의 기업을 유치할 것”이라며 “일자리 창출 확대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1호 공약을 묻자 정 후보는 “그동안 모든 공약을 1호 공약처럼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며 미소를 지었다. 그러면서 “왕십리·마장·용답을 잇는 성동의 신(新)경제 중심축, 성수·응봉·옥수·금호를 잇는 신문화 중심축, 행당·응봉·사근을 잇는 신행정축, 사근·행당·송정을 잇는 신교육 중심축으로 형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금호·옥수 지역은 교육·의료·상업 기능이 한층 보강된 명품 주거 중심지로, 마장 지역은 마장역세권과 한전부지 개발 등을 통해 광역 중심 왕십리와 청량리를 연결하는 새로운 중심지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표레미콘 부지 활용 방안과 관련해서는 “서울숲방문자센터, 승마훈련원 등 서울숲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오페라하우스와 같은 복합문화시설을 건립, 서울숲 일대를 세계적인 문화관광타운으로 조성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정 후보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활용해 구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민원과 문의에는 반드시 답을 하는 24시간 365일 구민 소통 행정은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펜션 예약 늘자 “토하고 용변까지” 무개념 이용객들

    펜션 예약 늘자 “토하고 용변까지” 무개념 이용객들

    사회적 거리두기에 이어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까지 해제되면서 펜션·캠핑장 등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곳의 예약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이용객들의 무개념 행태가 공분을 일으키고 있다. 펜션을 12년째 운영 중이라고 밝힌 A씨는 최근 20대 남녀 단체손님 7명이 투숙한 방 사진을 공개했다. 먹다 남은 음식물과 치우지 않은 일회용 용기 등이 방치돼 있었고, 이불과 쓰레기가 뒤섞인 채 그대로 있는 모습이었다. A씨는 “손님이 퇴실하면서 이 꼴로 해놓고 전화도 안 받는다”며 “전화해봤자 싸움밖에 안 되고 말도 안 통했을 것 같다. 파손한 물건은 없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하소연했다. 이어 “퇴실할 때 본인들 물건은 다 챙기고 라이터 하나 놓고 갔다”며 “식당은 테이블만 저렇겠지만, 숙박업은 침구까지 난장판 된다. 토해놓고 주방 집기 다 꺼내쓰고 설거지도 안 하고 벌여놓고 간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그러면서 “정리 잘해놓고 가는 분들이 대다수지만 한 주에 꼭 한 팀씩 저렇게 원자폭탄을 투하하고 간다. 같이 일하신 분이 7명이 아니라 17명 온 거 아니냐고 하더라”라고 말했다.A씨는 “깨끗한 청소를 바라는 것도 아니다. 이불은 어차피 다시 세탁하니까 안 개어놔도 된다. 단지 쓰레기만 문밖에 꺼내놓고 설거지하면 되는데 그대로 몸만 빠져나간다. 설거지하기 싫으면 물에만 담가놔도 된다”고 덧붙였다. 다른 펜션 주인들도 “한두 달에 한 번 정도는 겪는 일” “곧 여름인데 이런 일 자주 볼 것 같아 걱정이다”라며 공감을 표했다. 15년 간 펜션을 운영했다고 밝힌 또다른 업주는 예약자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운영 방침을 설명하면 이런 상황을 90% 정도 피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A씨는 “청소 보증금 제도가 불편한 게 많다”라며 “방이 22개나 되고 (청소 여부에 대해) 기준이 모호했다. 문신한 젊은 남성들이 자기들은 이게 치운거라며 지금 당장 보증금을 돌려달라고 했을 땐 무서웠다. 토한 이불 장롱에 넣어 놓고 청소한 척 보증금 받아가기도 한다. 오히려 스트레스와 할 일만 더 추가되는 제도였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A씨는 “펜션업에서 난장판은 허다하게 발생한다”며 “제일 충격적이었던 건 침대에 설사 싸지르고 간 커플이다. 왜 침대에 쌌는지 알 수 없으나, 이불을 바로 100L 종량제 봉투에 버렸다”고 충격적인 경험을 털어놓았다.
  • 별이 빛나는밤에 ‘광주 전통시장 야시장’ 활기

    별이 빛나는밤에 ‘광주 전통시장 야시장’ 활기

    광주 전통시장들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7일 토요일 저녁 9시 양동시장은 손님들로 북적였다. 북구 운암동에서 두 친구와 이곳을 찾았다는 30대 김선희씨는 “오랜만에 와서 떡볶이와 오뎅을 먹으면서 학창시절 얘기를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했다. 한 손에는 부모님을 위해 2인분을 포장했다면서 검은 봉지 하나를 들고 있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풀리면서 광주의 3대 전통시장인 양동시장과 송정야시장, 대인시장을 찾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 떡볶이와 호떡 같은 오래된 길거리 음식부터 쌀국수, 외국 음식까지 없는 것 없는 먹거리 천국이 야시장이다. 또 치맥데이, 홍탁데이 같은 축제도 곧 열린다. 전통시장 야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띠면서 상인들은 “사람 사는 재미가 느껴진다”며 함박웃음을 띤다. ◇양동시장이곳은 매주 금요일 밤 야시장으로 바뀐다.광주경제고용진흥원은 지난 6일부터 매주 금·토요일 낮 12시부터 ‘양동이 리버마켓 야시장’을 열고 있기 때문이다. 오는 28일까지 열린다. ‘양동이 리버마켓 야시장’은 양동전통시장 상권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방역조치가 느슨해지면서 대면 축제로 열린다. 시장상인과 청년,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총 30개 부스를 운영한다. 다양한 먹거리와 풍성한 즐길거리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을 달래준다. 야시장의 백미는 뭐니 뭐니 해도 먹거리. 홍탁데이·치맥데이·건맥데이 등 다양한 소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입맛을 돋우는 행사다. 매장마다 개성이 강하다. 현란한 조명과 경쾌한 음악이 분위기를 띄우고 불쇼를 곁들인 조리과정도 구경거리다. 메뉴가 풍성해 아이들은 물론 가족들의 다양한 입맛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하다. 특히 글램핑 형태의 감성 카바나 부스는 캠핑장 분위기를 연출해 기존 야시장과 차이가 난다. 방성수 광주경제고용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양동전통시장 리버마켓 야시장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양동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회생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1913 송정역 야시장광산구에 있는 2030세대의 핫플레이스로 통한다. 1913년에 들어선 재래시장을 2016년에 리모델링했다. 100년이 넘은 전통시장이다. 가까운 곳에 KTX 역사가 있다. 이곳에서는 건물마다 건축된 날이 숫자로 새겨져 연식을 알 수 있다. 옛 풍경을 그대로 간직한 시장의 모습이 남아있고 시장 활성화 프로젝트가 진행돼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다. tvN 예능 프로그램 ‘수요미식회’에 등장한 양갱 맛집 ‘갱소년’, 광주 3대 빵집 ‘또아식빵’, 옛 은행 건물을 개조해 만든 ‘밀밭양조장’이 유명하다. 저녁에는 청년 장사꾼들의 아이디어가 빛나는 야시장이 열리고 있어 발길을 붙잡는다. 특히 달걀말이밥, 삼겹살, 깻잎 닭꼬치는 인기 메뉴다. ◇대인시장 동구 대인동에 있는 대인시장은 과거 공영버스터미널, 전남도청과 가까워서 손님들이 바글바글했지만 1990년 이후 이곳저곳에 신도심이 개발되는 바람에 구도심 시장이 되고 말았다. 시내 인구가 도시 외곽으로 분산돼 유동인구가 줄어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근처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들어서면서 문화예술 시장으로 다시 주목받으며 전성기를 회복하고 있다. 지난 2009년 예술을 덧입힌 야시장으로 변하고 2013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됐다. 급기야 2018년 한국 관광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에서 우수관광 자원 10개 분야를 선정하는 ‘한국관광의 별’에서 시장 우수사례로 꼽혔다. 지역 대표 예술시장으로 이름을 날렸다. 코로나19로 야시장 운영에 제동이 걸리면서 대인시장의 시간도 같이 멈췄다. 하지만 이달 말부터 야시장을 재개할 예정이어서 옛 영화를 다시 누릴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이상순, ♥ 이효리 향한 꿀 떨어지는 눈빛 “카페 데이트”

    이상순, ♥ 이효리 향한 꿀 떨어지는 눈빛 “카페 데이트”

    가수 이상순, 이효리 부부의 근황이 포착됐다. 8일 이상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반짝반짝”, “성수동 카페 데이트”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카페 데이트를 하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환하게 웃는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도 미소 짓게 했다. 한편, 이상순은 지난 2013년 이효리와 결혼했다. 부부는 현재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다. 이효리는 최근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 정원오 성동구청장 3선 도전 공식화…“마·용·성 넘는 성동구 만들겠다”

    정원오 성동구청장 3선 도전 공식화…“마·용·성 넘는 성동구 만들겠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6일 공식적으로 6·1 지방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3선 도전에 나섰다. 정 구청장은 이날 출마선언문을 통해 “그동안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내일의 성동을 오늘보다 더 좋은 성동으로 만드는 일에 힘을 다하고자 한다”며 “‘마용성’, 서울 탑5 자치구를 넘어, 서울의 ‘넘버 원’으로 비상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정 구청장은 지난 2018년 재선 당시 지방선거에서 득표율 69.46%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최고 지지율을 기록했다. 그는 임기 동안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 철거, 금호역 앞 장터길 확장, GTX-C 왕십리역 신설 확정 등 굵직한 지역 현안들을 해결했다. 왕십리뉴타운 중학교 설립을 가시화하고, 2년 넘게 이어진 코로나19 상황에서는 전국 최초로 전 구민 대상 마스크 지원, 서울시 1호 백신접종센터를 유치하는 등 선제적인 행정력으로 호평받았다. 정 구청장은 ‘4대 도약 프로젝트’를 발표해 성동의 발전을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4대 도약 프로젝트’는 ▲왕십리역 일대 구청·경찰서 부지 등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 조성 ▲삼표레미콘 부지 일대 오페라하우스·문화관광타운 조성 ▲소월아트홀 광장 인근 부지 신(新) 행정타운 조성 ▲덕수고 부지-한양대-4차산업혁명센터 미래교육타운 구축 등이다. 정 구청장은 “훌륭한 콘서트가 끝나면 관중이 가수에게 앵콜을 외치는 것처럼, 정원오에게 구민 여러분께서 앵콜을 외쳐 달라”며 “지난 8년간 보내 주신 과분한 은혜에 ‘더 좋은 성동’으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1억 시간도 버틴다’ LG전자, 차량용 반도체 글로벌 기술 인증

    ‘1억 시간도 버틴다’ LG전자, 차량용 반도체 글로벌 기술 인증

    전장(VS) 부문을 새 먹거리로 삼은 LG전자가 차량용 반도체 개발 기술 인증을 받았다. LG전자는 최근 독일 시험·인증 전문기관 TUV 라인란드로부터 차량용 반도체 개발 프로세스에 대한 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LG전자가 받은 ‘ISO 26262’로 차량에 탑재되는 전기·전자 장치 시스템 오류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제정한 자동차 기능안전 국제표준규격이다. LG전자는 이번 인증으로 전자제어장치(ECU), 마이크로컨트롤유닛(MCU), 전력관리반도체(PMC)와 같은 차량용 반도체 개발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특히 LG전자는 ISO 26262에서 정의하고 있는 자동차 기능안전성 가운데 최고 수준인 ASIL(자동차안전무결성수준) D등급의 부품 개발 능력을 인정받았다. ASIL은 사고 심각도, 발생빈도, 제어가능성 등에 따라 A등급부터 D등급까지 4단계로 분류되는데, D등급은 1억 시간 동안 연속 사용했을 때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고장을 1회 이하로 관리하는 가장 엄격한 등급이다. 앞서 LG전자는 TUV 라인란드로부터 ADAS(주행보조시스템) 카메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차량용 디스플레이 등 자율주행차 부품과 차량 미디어 부품의 개발 프로세스에 대해서도 인증받았다. TUV 라인란드 코리아 프랭크 주트너 대표는 “LG전자가 차량용 반도체 개발 프로세스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기능안전성까지 확보해 앞으로 미래 자동차 산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G전자 SIC센터장 김진경 상무는 “빠르게 IT 기기화 되고 있는 자동차의 핵심 부품인 차량용 반도체의 기능안전성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개발할 수 있는 체계와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 성동, 왕십리 청사 부지에 4차 산업혁명 비즈니스타운 조성

    성동, 왕십리 청사 부지에 4차 산업혁명 비즈니스타운 조성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 일대가 비즈니스타운으로 탈바꿈한다. 성동구청과 성동경찰서 등의 행정기관이 다른 곳으로 옮겨지고, 그 자리에 4차 산업혁명 분야의 벤처기업과 대기업 본사가 들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4일 성동구가 발표한 ‘2040 성동도시발전기본계획’에 따르면 현재 성동구청, 성동구의회, 성동경찰서 등이 모여 있는 왕십리역 일대 구청사 부지가 비즈니스·상업 중심의 비즈니스타운으로 조성된다. 왕십리 일대는 50층 건축이 가능한 역세권 일반 상업지역이지만 오래전부터 공공행정 기관들이 자리잡고 있다. 구 관계자는 “관련 계획 및 개발사업이 부재해 광역 중심 기능의 한계에 부딪힌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 노선의 왕십리역 정차, 동북선 경전철 노선 신설 등 왕십리 일대의 광역 교통 기능이 확장되는 가운데 해당 지역에 복합 개발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이에 구는 성동구청사, 성동구의회, 성동경찰서 등의 행정기관을 모두 행당동 소월아트홀 부지로 이전하고 상업·업무 공간을 만들어 기업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계획에는 4차 산업 분야 벤처기업, 대기업 본사, 판매·문화 창업 지원 시설 등을 유치한다는 구체적인 계획도 담겼다. 이에 따라 행당동 소월아트홀 부지는 행정기관이 모여 있는 ‘신(新)행정 타운’으로 조성된다. 이 밖의 계획에는 행당도시개발구역과 한양대, 덕수고 이적지 일대를 연계해 교육특구 성동을 상징하는 ‘교육타운’으로 조성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를 위해 성동구립도서관, 소월아트홀,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청소년수련관 등이 성동4차산업혁명체험센터가 위치한 행당도시개발구역으로 옮겨진다. 오는 6월 말까지 공장 철거가 마무리되는 삼표레미콘 성수공장 부지 일대는 서울숲·수변과 연계해 오페라하우스와 같은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해 ‘문화·관광타운’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강남북 지역 균형 발전을 선도하고 가장 살기 좋은 지속가능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길섶에서] 작은 친절/김성수 논설위원

    [길섶에서] 작은 친절/김성수 논설위원

    아침마다 휴대전화에 다운받은 앱으로 신문기사를 읽는다. 새벽 4시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며칠 전 이 서비스에 문제가 생겼다. 이미 회원 가입을 했는데도 자꾸 회원 가입을 다시 하라는 메시지가 반복해서 떴다. 회원 가입을 하면 이번엔 단말기를 등록하라는 메시지가 다시 떴다. 접속할 때마다 회원 가입도, 단말기 등록도 매번 새롭게 해야 했다. 기사 내려받기도 원래 기한 제한이 없었는데, 유효기간이 단 하루로 바뀌어 있었다. 명백한 오류였다. 회사에 전화를 했다. “프로그램에 문제가 생겨 고치고 있다. 작업이 끝나면 연락을 주겠다.” 미안하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설마 전화를 해 줄까. 큰 기대 없이 이후엔 다른 프로그램으로 기사를 챙겨 봤다. 그런데 며칠 지나서 정말 전화가 왔다.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다 고쳤으니 한번 접속해 보라.” 정상적으로 작동했다. “진짜 전화를 해 줄지는 몰랐다. 고맙다.” 작은 친절에 아침부터 기분이 좋아졌다.
  • 권상우, 이효리에 “잘 지내죠?” 속옷 차림 ‘깜짝’

    권상우, 이효리에 “잘 지내죠?” 속옷 차림 ‘깜짝’

    배우 권상우가 성동일과 ‘술’로 친해진 계기를 털어놓은 가운데, 이효리와 비, 조인성이 소환돼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일 첫 방송된 tvN STORY, ENA 예능 ‘이번주도 잘 부탁해’에서는 성동일과 고창석이 서울 전통주를 맛보고 안주를 만드는 모습이 담겼다. 성동일과 고창석은 성수동에 위치한 서울 전통주 양조장을 둘러본 뒤, 안주 재료를 사러 뚝도전통시장으로 향했다. 이날 첫 게스트는 권상우였다. 영화 ‘탐정’을 통해 성동일과 친분을 쌓은 권상우는 성동일, 고창석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시장으로 들어갔다. 이때 시장 안 속옷 가게에서 19년 전 권상우가 이효리와 속옷 모델을 할 때의 입간판과 포스터가 발견됐다. 권상우는 “일부러 가져다 놓은 거 아니냐”며 당황했고, 이네 이효리를 보며 “잘 있으셨죠?”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숙소에 도착한 세 사람은 안주 만들기에 돌입했다. 권상우는 소고기 고추장찌개를 만들었고, 고창석은 오이 하몽을 준비했다. 이어 성동일의 요구대로 크래커 두부 하몽까지 완성했다. 권상우는 “방송이 나가면 아내가 좋아하지 않을 수 있다. 아내가 술 마시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성동일이 “제수씨가 상우가 나만 만나면 집에도 안 들어가고 술을 먹으니까 되게 싫어했을 거야”라고 눈치를 살피자 권상우는 “아니다. 형 엄청 좋아한다”고 했다. 성동일은 권상우와 첫 회식에서 술을 마셨던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권상우를 ‘탐정’을 통해 만났는데, 권상우가 술을 마시지 못하는 걸 온 세상이 다 안다. 그런데 첫 만남에서 권상우가 내게 술을 권했다. 내가 술을 좋아하는 걸 알고 내게 맞춰주려고 소맥을 20잔 넘게 마셨다”고 밝혔다. 권상우는 “편소 성동일 형을 동경했다. 내가 술을 잘 못 마셔도 그 자리를 빌려서 함께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성동일은 “술도 못 먹는데 누군가를 위해 먹어주기 힘든데, 재미있게 찍어보겠다는 마음이 보이더라. 그 뒤로 마음을 열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 MZ세대 팬덤 잡고 에어컨 렌털까지… ‘혁신 끝판왕’

    MZ세대 팬덤 잡고 에어컨 렌털까지… ‘혁신 끝판왕’

    “코로나19발 특수는 끝났다.” 인플레이션, 중국 봉쇄,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 겹겹의 악재에 올해 가전, TV 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올 1분기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 가전 사업 모두 지난해 연말 성수기 판매 호조로 기록적인 매출 성적을 거뒀다.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 부문은 1분기 기준 최대 규모인 15조 5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H&A)사업본부는 1분기 7조 9702억원이라는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올렸다. 하지만 올해는 물가 상승, 금리 인상 등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며 수요 감소가 예상된다. 기업들도 최근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커지는 시장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를 토로했다. LG전자 측은 “지난해는 코로나19에 따른 펜트업(보복 수요) 효과로 선진국 중심으로 가전 시장 수요가 호조를 보였지만 올해는 증가했던 각국 정부의 지출이 줄어들며 가전 수요의 성장 수준이 전년보다 감소할 것”이라며 “국내 가전 시장은 현재 정체기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도 “TV 비수기 진입, 가전 수요의 감소 전망 가운데 프리미엄 중심 판매를 늘리고 신성장 제품군, 온라인 판매 비중을 확대해 수익성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특히 TV 시장의 수요 둔화 움직임이 뚜렷하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 1분기 글로벌 TV 출하량은 전 분기보다 20% 줄어든 4726만대에 그친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1분기 TV 판매량도 각각 1090만대와 653만대로 이전 분기보다 3.1%, 11.8%씩 감소한 것으로 추산된다. 증권가에서도 2분기 판매 부진, 원자재값·물류비 인상 등에 따른 실적 하락을 예상하고 있다. 이동주 SK증권 연구원은 “프리미엄 제품 위주의 확판 노력을 펴 나가고 있지만 원자재와 물류비 부담이 지속되면서 세트 사업 전반에 대한 추정치 하향이 불가피하다”며 “하반기 회복 강도도 점진적”이라고 짚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 LG전자 가전 부문은 프리미엄, 신가전 판매 호조로 매출은 19.1% 오를 것으로 예상되나 주요 원자재 가격 상승, 물류비용 증가로 영업이익률은 5.1%로 전년보다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TV는 판매 둔화, 경쟁 심화, 마케팅 비용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률이 전 분기보다 하락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내다봤다. 2분기를 저점으로 주요 원가 상승 요인을 신제품 가격에 이전하고 비용 효율화를 꾀하며 하반기에는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기업들은 혁신 제품, 프리미엄 제품 등의 판매를 확대하고 채널을 다변화해 온라인 판매 비중을 늘리며 수익성 개선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판매 플랫폼을 확대하고 MZ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의 취향과 감성에 맞춤한 마케팅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난해 말 슈드레서 한정판 100대를 처음 선보일 때 신발 거래 플랫폼으로 유명한 ‘크림’과 손잡고 79초 만에 완판시키거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오늘의 집’과 손잡고 가전제품을 소개하는 등 플랫폼과의 협업을 늘려 나가고 있다”며 “팬덤을 형성할 수 있는 소비자 커뮤니케이션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신가전을 시장에 소개하는 동시에 업그레이드를 통해 소비자들이 쓰던 가전에 새 기능을 심어 늘 새것처럼 쓸 수 있게 하는 ‘업 가전’과 같은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하며 고객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있다. 구독 경제 트렌드에 맞춰 렌털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도 정체되는 시장 수요에 대응하려는 노력 가운데 하나다. 정수기, 스타일러 등 기존에 12종의 가전제품을 렌털 서비스로 선보여 온 LG전자는 최근 에이컨도 렌털 가전 목록에 추가하며 사업 보폭을 넓히고 있다. LG전자의 렌털 누적 계정 수는 최근 4년간 연평균 34% 증가했다. 업계에 따르면 LG전자의 렌털 누적 계정 수는 현재 270만개에서 올 연말 280만개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 [서울포토] 디아지오코리아, 싱글톤 팝업 이벤트 진행

    [서울포토] 디아지오코리아, 싱글톤 팝업 이벤트 진행

    디아지오코리아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싱글톤이 오는 8일까지 서울 성수동 프로젝트 렌트 2호점에서 ‘워크 오프(WORK OFF)’ 팝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2022. 5. 2
  • [자치광장] 케이팝 위상, 체육관 아닌 아레나에 담아야/이동진 서울 도봉구청장

    [자치광장] 케이팝 위상, 체육관 아닌 아레나에 담아야/이동진 서울 도봉구청장

    그동안 대한민국 대형 실내체육관은 ‘김밥 프랜차이즈’처럼 주문하는 모든 걸 다 해 왔다. 오래전 이야기지만 체육관에서 대통령이 선출되기도 했고, 입시 설명회, 종교 부흥회가 열리기도 했다. 이게 끝이 아니다. 대규모 인원을 수용할 수 있어 체육관은 공연장으로도 대용돼 왔다. MBC대학가요제, KBS가요대상, 심지어 슈퍼스타K의 결승전도 잠실체육관에서 열렸다. 특히 해외 가수들의 내한 공연장으로도 쓰였는데, 잠실체육관에서는 마이클 볼턴, 노라 존스 등 영향력 있는 스타들의 공연이 열렸고 스티비 원더, 레이디 가가는 잠실주경기장에서 노래했다. 하지만 시설이 미비한 체육관에서의 공연은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안타까운 일이다. 케이팝이 세계적으로 성장하는 동안 우리는 대형 음악 전문 공연장 하나 없이 체육관이나 운동장에서 국제무대를 치렀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방탄소년단(BTS)이 국내에서 연간 10회 공연을 한다고 할 때 최대 12조원이 넘는 경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그 이익을 담아낼 대형 음악 전문 공연장이 없는 게 현실이다. 이는 케이팝의 위상뿐 아니라 해외 아티스트들을 맞는 국격의 문제이기도 하다. 다행히 조만간 초대형 음악 전문 공연장이 착공을 앞두고 있다. 도봉구 창동에서 오는 6월 첫 삽을 뜨는 ‘서울아레나’다. 2025년 완공 예정인 서울아레나는 약 5만㎡ 1만 8000석 규모의 공연장으로, 최대 2만 800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2000석 규모의 중형 공연장, 대중음악지원시설 등도 함께 들어선다. 서울아레나는 창동역 바로 옆에 위치하는데, 창동역은 1·4호선이 만나는 교통의 요충지일 뿐 아니라 향후 GTX-C 노선과 KTX가 정차할 예정이라 공연장 입지의 지리적 이점도 뛰어나다. 지난 4월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성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남궁훈 카카오 대표이사와 함께 시청에서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가졌다. 대형 민간투자사업의 기나긴 여정의 마침표를 찍게 된 것이다. 코로나19가 잦아들며 케이팝 대표 가수들이 일찌감치 ‘아레나 투어’에 나서고 있다. 가수들이 아레나 투어를 하는 이유는 세계 팬들을 만나기 위해서도 있지만, 수만 명의 관객들에게 고품질의 공연을 선사할 수 있어서이기도 하다. 홍콩 월드 엑스포 아레나, 일본 사이타마 아레나에서 열렸던 ‘엠넷 아시아 뮤직 어워드’ 같은 국제 음악 축제가 창동에서 열릴 날도 머잖았다. 외국 팬들이 한국어 노래를 듣고 따라부르는 시대다. 그에 걸맞은 공연의 품질을 보장할 때가 온 것이다. 서울아레나에서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최고 수준의 공연은 상상만 해도 즐거운 일이다.
  • 성동 “‘마용성’ 넘어, 1등으로”

    서울 성동구가 앞으로 20년간 지향할 도시의 미래상과 발전 방향을 담은 ‘2040 성동 도시발전 기본계획’을 1일 발표했다. 우선 삼표레미콘 성수공장 부지 일대에 ‘오페라하우스’와 같은 복합 문화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구는 공장 부지를 비롯해 서울숲 내 승마훈련원 등을 한강, 중랑천 등 지역 자원과 연계한다는 구상을 밝혔다. 청년층을 위한 과학미래관 등 다양한 문화시설과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 관광 랜드마크를 조성해 ‘문화·관광 타운’으로 구를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성동구청, 구의회, 경찰서 등이 있는 왕십리역 일대 구청사 부지를 ‘비즈니스 타운’으로 조성한다. 행정기관을 모두 이전하고 상업·업무 공간을 확충해 대기업 등을 유치할 예정이다. 행정기관은 행당동 소월아트홀 부지로 옮겨 ‘신 행정 타운’을 만든다. 행당 도시개발 구역과 한양대, 덕수고 이적지 일대는 교육특구 성동을 상징하는 ‘교육 타운’으로 조성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가 ‘마용성’, ‘톱5’ 등을 넘어 서울시 최고의 자치구로 비상하기 위한 도약대가 만들어진 것”이라며 “강남북 지역 균형 발전을 선도하고 가장 살기 좋은 지속가능 도시로 거듭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포토] 김연아, 여왕의 아우라

    [포토] 김연아, 여왕의 아우라

    프랑스 명품 브랜드 디올은 30일 여성 컬렉션의 아티스틱 디렉터인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의 패션쇼를 연다.  디올이 국내에 패션쇼를 여는 것은 지난 2007년 이후 15년년 만이다. 패션쇼에는 디올 글로벌 엠버서더인 블랙핑크의 지수 등이 참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화여대에서 열리는 디올 패션쇼는 디올과 맺은 파트너십의 일환이다. 이화여대와 디올은 산학협력·장학금 기부 등 파트너십을 맺었다. 디올은 이번 패션쇼를 기념해 다음달 1일부터 11월까지 성수동에 팝업스토어도 연다. 디올 팝업은 696㎡ 규모로 매장과 카페·정원 등으로 구성된다. 한국과 프랑스의 자연에서 영감받은 정원이 자리하고 내부 중심의 유리 진열장 안에 부티크(매장)가 들어선다. 또 디올의 헤리티지와 스토리를 만날 수 있는 도슨트 서비스와 ‘카페 디올’까지 경험할 수 있다. 모바일 앱으로 진행된 ‘디올 성수’의 5월 입장 예약 역시 순식간에 마감된 상태다.
  • [부고]

    ●김성수씨 별세, 김재환(국민의힘 부장)씨 부친상 = 28일 대구보훈병원, 발인 30일. (053)625-4466 ●양옥임씨 별세, 신현수(전 청와대 민정수석)씨 모친상 = 27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9일. (02)2258-5940
  • 곱창도 감바스도 화끈하게… ‘마라’니까 더 끌린다[김새봄의 잇(eat) 템]

    곱창도 감바스도 화끈하게… ‘마라’니까 더 끌린다[김새봄의 잇(eat) 템]

    혀가 마비될 정도로 맵고 얼얼한 맛이라는 뜻을 가진 중국 쓰촨 지방의 대표적 향신료 마라. 마라는 우리나라 고추의 매운맛과는 다른 결이다. 한번 먹으면 오래도록 잊혀지지 않는, 혀를 쥐어짜는 듯한 강한 여운이 특징이다. 지난날에는 극소수의 마니아만 찾았지만 최근 몇 년 동안 전국에서 마라탕 열풍이 휩쓸며 전문점이 우후죽순 생겨났다. 한때 지나가는 유행에 그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자극적인 맛과 오묘한 얼얼함에 반한 젊은 세대 덕에 끊임없이 진화, 발전하고 있다. 김새봄의 잇템 이번 주 주제는 ‘마라’다. 현지 스타일로 식도락가에게 인기①건대 봉자마라탕 서울 건대 양꼬치골목에는 수많은 로컬 음식점이 늘어서 있다. 수많은 가게 가운데 진짜 현지 스타일 마라탕으로 근래 식도락가에게 가장 인정받았던 인기 식당은 바로 ‘봉자마라탕’. 가게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풍기는 이국적인 향에 홀리듯 자리를 잡고 앉으면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중국어에 여기가 한국인지 중국인지 헷갈린다. 봉자마라탕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메뉴는 양고기가 가득 들어간 ‘양고기마라탕’이다. 화관처럼 살포시 놓여 있는 양고기 더미로 인해 푸짐함을 먼저 마주한다. 용광로가 떠오르는 시뻘건 국물에 코를 훅 치고 들어오는 화자오 향. 진한 국물에 양고기 기름이 유유히 녹아들어 굵직하고 강한 인상을 준다. 얼얼한 마라탕에 들어 있는 당면을 먼저 호로록 건져 먹는다. 첫입에 금세 속이 뜨거워진다. 차가운 맥주 한 잔을 곁들이며 뜨거운 속을 잠재운 뒤 다시 야채 한 젓가락, 무한 반복이다. 매운맛 입문자도 어렵지 않게②강남역 마유유 모던 다이닝이라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닐 만큼 깔끔하고 깨끗한 외관에 마음부터 정갈해지는 입구. 기업에서 차린 전문점 같지만 의외로 화교가 운영하는 식당이다. 현지 방식을 어느 정도 고수하지만 한국 사람의 입맛에도 잘 맞게 융화한 마라탕으로 자리잡았다. 적당히 매운맛과 중국의 이국적인 느낌을 반반 섞은 합리적인 마라탕으로 인기가 굉장히 많다. 숙주, 푸주, 건두부 등 정통 마라탕 재료부터 소시지, 떡, 피시볼까지 젊은 세대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재료를 넣었다. 다양한 재료 덕에 국물도 도톰하고 복합적이면서 균형감 있는 매운맛이어서 입문자도 어렵지 않게 마라탕을 즐길 수 있다. 쓰촨의 모든 음식이 모인 듯③삼성동 시추안하우스 화교 거리를 제외하고는 국내에 쓰촨 음식 전문점이 전무하다시피 했던 2000년대 후반부터 서울 삼성동에서 영업한 긍지의 한국인 매장. 레드페퍼 리퍼블릭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영업을 시작한 후 지금의 시추안하우스로 이름을 바꿨다. 소호의 쓰촨 요리집이 모티브인 시추안하우스에선 고풍스러운 가게 분위기만큼이나 고급스러움이 넘치는 맛에 매료된다. 두꺼운 메뉴판에는 쓰촨의 모든 음식이 들어 있는 듯하다. 시추안하우스에는 많은 마라 요리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마라곱창전골은 우리가 생각하는 전형적인 마라탕에 한국인이 사랑하는 곱창이 산더미같이 나오는 등 매력이 많은 메뉴다. 곱창전골에서 쏟아지는 소기름 때문에 감칠맛이 어마어마하다. 하지만 채소도 많기에 국물이 결코 무겁지만은 않다. 찰랑이는 곱창전골에 국자를 넣어 푹 건더기를 떠 올리면 국자가 무겁도록 가득 찬 실한 내용물에 흐뭇한 미소가 번진다. 중앙에서 잠자고 있는 짬뽕면을 들어 올려 곱창과 함께 후루룩 흡입하면 얼얼함과 고소함 사이에서 연신 미소가 스며 나온다. 감바스와 합을 맞춘 마라④성수동 전자방 이곳엔 마라 세계화의 표본이 될 만한 메뉴가 있다. 한국 사람의 입맛에 맞는 적당한 화자오의 자취와 아우라. 어느 순간부터 전 국민의 최애 메뉴가 된 감바스와 합을 맞췄다. 본래 감바스는 통통한 새우를 올리브유에 마늘과 함께 조리해 짭짤하고 칼칼하게 먹는 스페인 음식이다. 전자방에서는 여기에 마라를 곁들이고 계란볶음밥을 함께 내어 양념과 함께 즐길 수 있게 했다. 생새우를 바로 조리해 탱글탱글함이 넘치는 새우살과 화한 마라의 조화가 이색적인 듯 익숙하다. 푸드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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