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성수
    2026-07-14
    검색기록 지우기
  • 분권
    2026-07-14
    검색기록 지우기
  • 호남
    2026-07-14
    검색기록 지우기
  • 문재인
    2026-07-14
    검색기록 지우기
  • 예능
    2026-07-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2,632
  • 갈수록 의혹 커지는 잼버리 백서 수의계약…허위실적 증명원 또 있다

    갈수록 의혹 커지는 잼버리 백서 수의계약…허위실적 증명원 또 있다

    새만금 잼버리 백서 제작 수의계약을 둘러싼 의혹이 갈수록 더 커지고 있다. 수의계약을 한 업체가 자신들이 하지도 않은 허위실적 증명원을 2건이나 잼버리 조직위에 제출했지만 무사통과됐기 때문이다. 전북도의회 김성수 의원은 13일 전북도 자치행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A업체가 잼버리 백서 수의계약을 위한 허위 실적 증명원을 자치행정과뿐만 아니라 감염병관리과에서도 발급받았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이날 실적증명원에는 A업체가 2015년 9월부터 12월까지 전북도가 발주한 ‘메르스 백서’를 제작했다고 기록돼 있다며 증거물을 제시했다. 계약금액은 2000만원이고 ‘용역이행 실적증명원’에는 B사무관이 서명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전북도는 ‘메르스 백서’ 용역을 발주하지 않고 자문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공무원들이 자체 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쇄만 모 업체에 498만원에 의뢰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짜 실적증명원에 서명한 B사무관은 올해 1월부터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장기교육을 받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B사무관이 실제로 발급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수 의원은 “잼버리 조직위에서 조금만 관심을 기울였다면 발급기관의 직인이나 발급번호도 없이 작성된 문서였고, 용역수행기간과 사업자등록증상의 업체 이력이 전혀 맞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실적증명원을 공무원이 서명해 줬다면 허위 공문서이고 서명을 하지 않았다면 공문서 위조다.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6일 이수진 도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행정사무감사에서 A업체가 잼버리 조직위에 제출한 실적증명원이 사실과 다르다고 폭로했다. 이 의원은 “A업체가 잼버리 유치 백서 용역을 수행했다고 밝힌 2017년 10월부터 2018년 2월은 이 업체가 존재하지도 않았다”면서 “전북도 C사무관이 실적 증명원에 서명을 했고 이 서류가 조직위에 제출됐다”고 밝혔다. 임기제 공무원이었던 C사무관은 도청을 사직한 뒤 현재 전북도 산하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에대해 황철호 자치행정국장은 “이 사안에 대해 감사관실에서 감사를 하고 있다”면서 “메르스 백서 실적증명원에 대해서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 [단독] “3만원 할인받고 5만원 더 내야”… 바가지요금 부른 ‘숙박 페스타’

    [단독] “3만원 할인받고 5만원 더 내야”… 바가지요금 부른 ‘숙박 페스타’

    정부가 전국 숙박업소를 예약할 때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를 진행하자 숙박업계가 덩달아 가격을 올리기 시작했다. 내수 활성화 대책의 하나로 시작한 사업이 되레 바가지요금을 조장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정부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지만 숙박 물가는 오르고 소비자 심리는 떨어지는 형국이라 하반기 물가 안정에 변수가 될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국내 5만원 이상 숙박시설을 이용할 경우 3만원의 정부 지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숙박 페스타를 진행 중이다. 기획재정부가 300억원을 투입해 숙박 할인쿠폰 100만장을 마련했다. 올해 상반기와 추석에 이어 남은 쿠폰 32만장을 이달 내 역대 최대 규모인 3만여개 숙박시설에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문제는 숙박 페스타를 명분으로 숙박업소들이 우후죽순으로 가격을 올리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 9월 서울 중구의 A 호텔의 2박 3일 숙박 요금은 온라인 예약 플랫폼 기준 15만 5000원이었다. 그러나 12일 같은 조건으로 조회한 A호텔의 숙박 요금은 38만 원으로 2배 이상 올랐다. 성수기 막바지였던 지난 9월 2박에 22만원이던 부산 서구의 B호텔 역시 2개월여 만에 40만원으로 껑충 뛰었다. 지난해 10월 1박에 9만원이었던 서울 마포구의 C호텔은 현재 17만원을 내야 한다. 1년 중 관광 수요가 가장 적은 달인데도 숙박 페스타 영향으로 2배씩 뛴 것이다. 지난 5일 출장을 위해 인천공항 인근 숙소를 알아봤다는 양모(36)씨는 “지난해만 해도 5만원이면 비즈니스호텔 등 간단히 묵을 곳을 찾는 게 어렵지 않았는데 갑자기 전체적인 숙박 가격대가 기본 10만원이 돼 버려 깜짝 놀랐다”며 “정부가 3만원을 할인해 주니 숙박업소에서 5만원을 올리는 게 무슨 할인 정책이냐”고 불만을 토로했다. 온라인상에도 “가격 올리고 세일하면 그게 세일인가”, “숙박업체만 나랏돈으로 요금 올려 받고 이익이지 사용자는 별 이익이 없다” 등의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10월 호텔 숙박료의 소비자물가는 전월 대비 3.9% 올랐다. 성수기가 끝난 9월 전월 대비 11.4% 감소했다가 반등한 것이다. 같은 기간 전체 소비자물가가 전월 대비 0.3%, 외식을 제외한 전체 개인서비스 물가는 0.5% 오르는 데 그친 점을 고려하면 한 달 만에 가격이 널뛴 셈이다. 반면 여행에 대한 소비자심리지수는 반비례했다. 10월 여행비 지출 전망 소비자태도지수(CSI)는 95로 7월(101)과 8월(99), 9월(97)에 이어 계속 하락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숙박 요금 인상을 100% 전수조사하기 어렵고 시장 가격이 실시간으로 달라져 완전히 통제할 수 없다”며 “가격이 급격히 오른 숙박 상품을 걸러내고 숙박업소가 인상 경위를 소명하지 못하면 쿠폰 지원금을 정산하지 않는 등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 “3만원 할인 받고 5만원 인상”···숙박 페스타 ‘바가지 요금’ 논란

    “3만원 할인 받고 5만원 인상”···숙박 페스타 ‘바가지 요금’ 논란

    정부가 오는 24일까지 전국 숙박업소를 예약할 때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를 진행하고 있지만 숙박업계가 덩달아 가격을 올리면서 바가지요금을 조장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정부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지만 숙박 물가는 오르고 소비자 심리는 떨어지는 형국이라 하반기 물가 안정에 변수가 될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달 27일부터 국내 5만 원 이상 숙박시설을 이용할 경우 3만 원의 정부 지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숙박 페스타를 진행 중이다. 지난 3월 발표된 내수활성화 대책이 일환으로 기획재정부는 300억 원 규모의 재정을 투입해 숙박 할인 쿠폰 100만 장을 마련했다. 올해 상반기와 추석에 이어 남은 쿠폰 32만 장을 이달 내 역대 최대 규모인 3만여 개의 숙박시설에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문제는 숙박 페스타를 명분으로 숙박업소들이 우후죽순 가격을 올리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지난해 9월 서울 중구의 A 호텔은 온라인 예약 플랫폼을 통해 2박 3일간 15만 5000원의 숙박 요금을 받았다. 그러나 12일 같은 조건으로 조회한 A 호텔의 숙박 요금은 38만 원으로 2배 이상 올라있었다. 성수기 막바지였던 지난 9월 2박에 22만 원이었던 부산 서구의 B 호텔 역시 2개월여만에 40만 원으로 껑충 뛰었다. 지난해 10월 1박에 9만 원이었던 서울 마포구의 C 호텔은 현재 17만 원을 내야 한다. 1년 중 관광 수요가 가장 적은 달인데도 불구하고 정부의 숙박 페스타 영향으로 가격이 2배씩 뛴 것이다. 지난 5일 출장을 위해 인천공항 인근 숙소를 알아봤다는 양모(36)씨는 “지난해에만 해도 5만 원이면 비즈니스 호텔 등 간단히 묵을 곳을 찾는 게 어렵지 않았는데 갑자기 전체적인 숙박 가격대가 기본 10만 원이 돼버려 깜짝 놀랐다”며 “정부가 3만 원을 할인해주니 숙박업소에서 5만 원을 올리는 게 무슨 할인 정책이냐”고 토로했다. 온라인 상에도 “가격 올리고 세일하면 그게 세일인가”, “숙박업체만 나랏돈으로 요금 올려 받고 이익이지, 사용자는 별로 이익이 없다” 등의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10월 호텔숙박료의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3.9% 올랐다. 성수기가 끝난 9월 전월 대비 11.4% 감소했다가 다시 반등한 것이다. 같은 기간 전체 소비자물가가 전월 대비 0.3%, 외식을 제외한 전체 개인서비스 물가는 0.5% 오르는 데 그친 점을 고려하면 한달 만에 가격이 널뛴 것이다. 반면 여행에 대한 소비자심리지수는 반비례했다. 10월 여행비지출전망 소비자태도지수(CSI)는 95로 7월(101)과 8월(99), 9월(97)에 걸쳐 꾸준히 하락했다. CSI가 100보다 낮으면 전망에 대한 소비자의 부정적인 인식이 더 높다는 뜻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숙박 요금 인상을 100% 전수조사하기가 어렵고 성수기와 비수기, 주말과 평일 등 실시간으로 달라지는 시장 가격이라 완전히 통제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며 “자체 시스템과 소비자 제보를 통해 가격이 급격히 오른 숙박 상품을 걸러내고, 숙박업소가 인상 경위를 소명하지 못하면 쿠폰 지원금을 정산하지 않는 등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무대에서 동료들에게 ‘외면’ 당한 정우성

    무대에서 동료들에게 ‘외면’ 당한 정우성

    배우 정우성이 영화 ‘서울의 봄’ 언론시사회에서 함께 촬영한 동료들로부터 ‘외면’을 당했다.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김성수 감독의 새 영화 ‘서울의 봄’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 앞서 배우들과 김성수 감독은 무대에 마련된 포토월 앞에서 사진 촬영에 임했다. 배우 이성민, 황정민, 정우성, 김성균이 나란히 포토월 앞에 섰는데, 황정민은 정우성이 자신의 오른쪽에 서자 이성민을 향해 투덜댔다. 정우성 옆에 서면 외모로 비교를 당한다는 귀여운 투정이었다. 이 말을 들은 이성민은 순간 웃음을 빵 터뜨렸고, 정우성은 황정민에게 더욱 다가가 어깨를 감싸 안았다. 이후 배우들에 이어 김성수 감독이 무대에 오르자 정우성은 김성수 감독을 가장 가운데 위치인 자신의 왼쪽으로 안내하려 했다.그러나 김성수 감독은 손을 내저으며 정우성 바로 옆에 서는 것을 단호하게 거부했고, 정우성은 감독의 단호함에 웃음을 터뜨렸다. 정우성과 김성수 감독 사이에 있던 김성균도 김성수 감독이 정우성의 안내를 단칼에 거절하자 웃음을 참지 못했다. 오는 22일 개봉하는 ‘서울의 봄’은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으려는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다. 12·12 군사반란을 전면으로 다룬 첫 번째 영화다. 황정민은 쿠데타를 이끄는 보안사령관이자 하나회 수장 ‘전두광’을 연기했다. 그는 전두환 전 대통령이 모티프인 이 인물을 연기하기 위해 민머리 분장을 하고 코도 둥글게 만들었다. 정우성은 전두광에 맞서 나라를 지키려는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 역을 맡았다. 장태완 수도경비사령관을 바탕으로 만든 캐릭터다. 이성민은 전두광의 움직임을 감지한 참모총장이자 계엄사령관 정상호를, 김성균은 헌병감 김준엽으로 분했다. 김성수 감독과 정우성은 영화 ‘비트’(1997), ‘태양은 없다’(1998), ‘무사’(2001) 등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 배우 엄기준, 톡스앤필 코스메틱 팝업서 카리스마 있는 미소

    배우 엄기준, 톡스앤필 코스메틱 팝업서 카리스마 있는 미소

    지난 9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 레이어 26에서 톡스앤필 코스메틱 런칭 행사에 배우 엄기준이 참석했다. ‘톡스앤필 코스메틱’은 비비지네트웍스 김은희 대표가 런칭한 화장품 브랜드로 본연의 아름다움을 되찾아주는 톡스앤필 코스메틱에 맞는 학창 시절 가장 순수하고 예뻤던 피부로 돌아가자는 취지의 ‘Go back to school’이라는 콘셉트의 런칭 팝업을 선보였다. 또 방문 고객들을 위한 100% 당첨 럭키드로우, 스킨케어 체험존과 MZ세대에서 핫한 미국 하이틴 콘셉트의 셀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스튜디오 ‘쿨캡쳐스’와 콜라보 이벤트를 선보여, 방문한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 ‘그놈 목소리에 속수무책’ 당하던 사람들, 이제 달라진다[취중생]

    ‘그놈 목소리에 속수무책’ 당하던 사람들, 이제 달라진다[취중생]

    1994년 성수대교가 무너졌을 때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한 기자가 있습니다.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을 때도, 세월호 참사 때도 그랬습니다. 사회부 사건팀 기자들입니다. 시대도 세대도 바뀌었지만, 취재수첩에 묻은 꼬깃한 손때는 그대롭니다. 기사에 실리지 않은 취재수첩 뒷장을 공개합니다. 지난 8월 18일, 서올 종로구에 위치한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신고대응센터’(센터)로 전화 한 통이 걸려왔습니다. 겁에 질린 목소리로 A씨는 ‘검사’로부터 “은행 계좌가 범죄에 연루됐다”는 전화를 받고 있다며 상담을 요청했습니다. 검사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원은 “곧바로 구속영장을 청구해야 하지만 일단 보호관찰 조치를 취하고 두고 보겠다”며 A씨를 협박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금융감독원 담당 과장은 ‘은행 계좌는 새로 만들어야 한다’고 안내했다고 A씨는 전했습니다. 보이스피싱을 의심한 A씨가 이러한 내용을 112로 신고하자 센터에서 근무하는 통신사 직원에게 신고 내용이 전달됐습니다. A씨는 전화 한 번에 소액결제와 번호도용차단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었습니다. 은행 계좌에서 돈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센터는 A씨를 은행 핫라인으로 연결했습니다. 센터 관계자는 A씨가 무사히 조치를 끝냈는지 확인하기 위해 전화를 6차례 걸었지만 A씨는 전화를 받지 않았습니다. 센터 측은 추가 피해를 우려해 112에 신고자 위치추적을 요청했습니다. 출동한 경찰관은 A씨로부터 현금 4000만원을 받으려던 보이스피싱 인출책을 검거했습니다.‘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신고대응센터’가 지난 7월 문을 연 이후부턴 이처럼 112 신고 한번 만으로 보이스피싱 범죄를 신고부터 피해구제 절차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곳에선 경찰청, 금융감독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방송통신위원회, 통신사 등 총 32명이 함께 근무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본인의 휴대전화에 악성 애플리케이션(앱)이 설치됐다면 112에 전화를 걸어도 보이스피싱 조직이 전화를 가로챌 수 있으니, 다른 휴대전화로 전화를 걸어 상담해야 합니다. 센터에서는 경찰의 초동 조치 이후 피해구제와 범행수단 차단, 추가 피해 예방 등을 상세히 알려줍니다. 개인정보가 필요한 업무의 경우 센터에서 바로 진행할 수 없기에 특히 고령자를 대상으로 조치가 잘 이뤄졌는지를 후속 상담 등을 통해 확인하는 절차도 마련됐습니다. 보이스피싱 범죄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다 보니 센터를 찾는 사람들은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10월 마지막 주에는 하루 평균 상담 1116건이 이뤄졌습니다. 센터에 접수된 신고 종류별로는 보이스피싱(34%), 미끼문자(25%), 스미싱(13%) 순으로 많습니다. 주로 금융기관(33%)이나 기관(33%)을 사칭하는 수법이 과반을 차지합니다. 센터에 설치된 전광판에는 실시간으로 발생유형과 답변유형이 많은 순서대로 표시됩니다. 장기적으로는 센터로 들어온 신고 자료를 세밀하게 분석해 범죄 추세를 파악해 예보나 경보를 내릴 수 있을 거라는 기대도 나옵니다. 가령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이나 이후, 월요일에는 스미싱 신고가 평소(12.8%)보다 높은 16.8~24%로 나타났습니다. 공휴일에는 공공기관이 운영하지 않아 공공기관이라고 속이기 어려운 만큼 스미싱 문자를 대량 살포하기에 스미싱 신고가 늘어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꾸준히 스미싱 수법으로 쓰이는 부고장·청첩장(37.3%)은 늘 주의가 필요합니다. 10·20대는 수사기관을 사칭(93.8%)하거나, 40대(81.5%)나 50대(73.1%)는 대환 대출 등으로 속이는 수법에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60대는 지인을 사칭(19.5%)한 보이스피싱으로 피해를 많이 입었습니다. 30대는 피해 비중은 전체의 6.3%로 낮았지만 피해 금액은 1868만원으로 높습니다. 센터가 정식으로 출범한지 한달만에 안착되어 가는 모습이지만 보이스피싱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선 아직 과제가 많이 남아 있습니다. 경찰은 내년에는 ‘통합대응플랫폼’을 구축해 보이스피싱 신고 대응을 더욱 유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상담이 늘어나는 만큼 상담인력을 확충해 응대율(93%)이 지나치게 떨어지지 않도록 관리할 필요도 있습니다. 또한 경찰은 장기적으로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센터도 장기적으로는 24시간 운영한다는 구상입니다. 현재는 센터가 운영하지 않는 시간대에는 112 종합상황실을 통해 경찰이 초동 조치 등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보이스피싱이 아닌 다른 사기 범죄까지 대응하기 위해 경찰은 ‘사기정보분석원’ 신설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영국에는 ‘사기정보분석원’, 싱가포르에는 ‘사기대응센터’를 참고한 것입니다. 사기정보분석원을 설치할 수 있는 근거를 담은 사기방지기본법 제정안은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이 대표 발의해 국회에서 논의 중입니다.
  • 강남·서초·동대문 디지털정책, 세계 도시들이 벤치마킹

    강남·서초·동대문 디지털정책, 세계 도시들이 벤치마킹

    강남은 안전·보안 최우수 도시상침수 대비 IoT 활용 실시간 감시서초, 장애인 메타버스 공간 운영보육 정보 ‘서리풀 i-키움터’ 구축동대문, AI·로봇·자율주행 등 도입메타그린스마트시티 구상 눈길 세계 최대의 스마트도시 박람회인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 2023’에서 서울 강남구와 동대문구, 서초구가 추진하는 디지털 관련 정책들이 주요 도시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됐다. 특히 강남구는 ‘SCEWC 2023’ 어워드의 안전·보안 분야 최우수 도시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강남구는 지난 8일(현지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SCEWC 어워드에 처음 도전해 안전·보안 분야 최우수 도시로 선정됐다. 각종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관련 정책들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구는 저지대 침수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곳곳에 설치해 홍수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한다. 또 초고층빌딩에 인공지능(AI) 기반 폐쇄회로(CC)TV 관제 시스템을 설치해 재난상황을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도시에 인구가 밀집되면서 교통과 안전 분야의 정책수요 역시 늘어나고 있다”며 “급속한 변화에 대응하는 정책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사회적으로 소외되는 사람이 없는지 항상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동대문구의 ‘메타그린스마트시티’ 구상도 눈길을 끌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7일 열린 ‘제3회 스마트시티 서울 포럼’에서 “메타그린스마트시티는 기존의 스마트시티를 업그레이드한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도심항공교통체계(UAM), 로봇, 자율주행 등을 통한 사물과 인간, 사회 그리고 환경과의 조화로운 공존을 염두에 둔 미래도시 모델”이라고 말했다. 구가 추진하는 주요 스마트시티 관련 정책으로 ‘안전 강화 지능형 서비스’를 꼽았다. 어린이 대상 학교 주변 안전을 위한 ‘차량 우회전알리미’, ‘스마트 사이니지’, 학교 안전 디지털전환 시스템’ 등이 대표적이다. 서초구는 가상공간 플랫폼인 메타버스 등을 활용한 디지털 정책을 선보였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디지털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디지털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초구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영유아의 성장주기별 맞춤 육아정보를 제공하는 ‘서리풀 아이(i) 키움터‘를 구축하고 있다. 또 장애인을 위한 ‘숨통공간’을 운영한다. 전 구청장은 “발달 장애인들이 직접 메타버스 플랫폼에 들어가 본인들이 꾸민 작품을 전시하고, 교육도 할 수 있다”며 “서리풀 상상나라 숲속학교는 ‘서리풀공원 무장애길’에 장애인, 아동 등 누구나 숲 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테마별 AR체험존과 신체활동 공간 등을 구축 중”이라고 했다.
  • ‘서울의 봄’…황정민 “대머리 분장보다 더한 것도 가능하죠”

    ‘서울의 봄’…황정민 “대머리 분장보다 더한 것도 가능하죠”

    “대머리 분장이요? 더한 것도 할 수 있습니다. 좋은 작품, 뜻깊은 작품을 했다는 것에 감사할 뿐이죠.” 황정민 배우가 9일 서울 강남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서울의 봄’ 기자간담회에서 영화 속 분장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특수 분장 팀이 솜씨가 좋아 대머리 분장이 어렵진 않았다”면서 “처음엔 4시간 걸렸는데 조금 익숙해지니 3시간 30분 정도 걸리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만 촬영 시간이 아침 7시면 새벽 3시 일어나는 게 가장 어려웠다”고 우스갯소리를 건넸다. 22일 개봉하는 영화는 1979년 12월 12일 일어난 군사반란을 다룬다. 앞서 그해 10월 26일 박정희 대통령이 피살당한 이후 독재 정권에서 벗어난 서울에 새로운 바람이 불었다. 그러나 2개월도 채 안 돼 당시 보안사령관이었던 전두광이 군내 사조직인 하나회를 총동원해 최전선 전방부대까지 서울로 불러들인다. 황정민 배우는 고 전두환 대통령인 전두광 역을 맡아 대머리 분장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영화는 반란군을 이끈 전두광 무리와 이에 맞선 이태신(정우성) 수도경비사령관의 9시간을 따라간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영화와 관련 김성수 감독이 자기 경험을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당시 한남동에 살고 있었는데, 육군 참모총장 납치 때 총소리를 직접 들었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 수가 없었지만 30대 중반이 돼 사실을 알게 됐을 때 당혹스러웠다”고 했다. ‘하룻밤 사이에 이렇게 쉽게 군부가 무너지다니’ 하는 놀람과 의구심이었다고 했다.그러면서 “총소리를 들은 겨울밤에서 44년이나 지났는데, 그날 무슨 일이 있었기에 한국 현대사에 운명적 전환점 됐는지가 내 인생의 일종의 화두였다”며 “이번 영화는 그동안 숙제를 갈음해 여러분께 보여드리는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사실인 12·12 군사반란이라는 큰 줄기는 그대로 두었지만, 영화 속 인물 이름을 바꾸고 나머지 대사나 행동은 상상력을 가미해 만들었단다. 김 감독은 “처음엔 다큐처럼 역사적 사실에 입각한 시나리오를 받았다. 다큐를 찍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 처음엔 고사했다”고 했다. 그러다 2020년 여름쯤 됐을 때 전두환, 즉 신군부 세력과 끝까지 맞선 군인들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김 감독은 “그들이 끝까지 맞섰기에 내란죄와 반란죄가 입증된 것 아니겠느냐”면서 “그들이 맞서지 않으면 여전히 전두환이 승리자로 기록됐을 것으로 생각해 그쪽(이태신)의 입장에서 영화를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영화를 본 관객들이 궁금증이 생기면 진짜 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찾아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군사반란은 성공하지만, 영화는 그 과정에서 반전에 반전을 이어간다. 김 감독은 “양쪽의 엎치락뒤치락 영화적으로 구성하면 재밌을 것으로 생각했다”고 했다.전두광 무리에 맞선 이태신을 맡은 정우성 배우는 자신의 연기에 대해 “역을 받은 이후 그 당시 수도경비사령관 임무를 맡은 분의 실제 이야기를 오히려 배척하려 노력했다”면서 “이태신 연기는 영화 속에서 그가 어떤 인물이 되어야 할까를 찾아가는 여정이었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욕망으로 가득한 전두광에 맞선 이태신에 대해 ‘불과 물의 대결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단다. 정우성은 이를 두고 “전두광의 뜨거운 열기를 참고 물러나서 차분히 생각하고 입으로 뱉기까지 억제하기를 계속했다”고 소개했다. 특히 전두광이 군사반란에 성공한 뒤 화장실에서 혼자 웃는 후반부 장면은 깊은 여운을 남긴다. 황정민은 “‘웃는다’는 애매모호한 지문만 있었는데, 교활함을 비롯해 수많은 그동안 과정이 응축된 탐욕이 그 웃음으로 다 보여주는 게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이에 대해 “12·12가 승리의 역사로 기록되는 게 싫었다. 그들의 승리는 잠깐 누리고 역사적으론 패배했다는 것을 영화로 그리고 싶었다”면서 “전두광은 승리한 거 아니냐고 낄낄대지만, 찔리는 것이 많은 이의 떳떳하지 못한 웃음으로 표현했다”고 강조했다.
  • 메타버스부터 ‘서초코인’까지…세계가 주목한 ‘스마트 서초’

    메타버스부터 ‘서초코인’까지…세계가 주목한 ‘스마트 서초’

    가상공간 플랫폼인 메타버스 등을 활용해 서울 서초구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정책 사례가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박람회인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 2023’에서 주목받았다. 특히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착한 서초코인’를 알려 큰 호응을 얻었다. 전 구청장은 8일(현지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SCEWC 2023의 ‘제3회 스마트시티 서울 정책 포럼’(2일차)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디지털 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디지털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유아,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으로 ‘서초 스마트(SMART)유스센터’, ‘학교밖 스마트 수과학실’ 등을 꼽았다. 전 구청장은 “서초 스마트 유스센터는 다양한 4차 산업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청소년 진로탐구 프로그램 운영 기관”이라며 “학교밖 스마트 수과학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정한 서울지역 유일의 우수 청소년 시설로, 앞으로 청소년 스마트 진로박람회와 기업탐방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구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영유아의 성장주기별 맞춤 육아정보를 제공하는 ‘서리풀 아이(i)-키움터‘를 구축하고 있다. 가상 양육공간에서 나의 아이와 아바타를 같이 양육할 수 있으며, 부모들간의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된다. 전 구청장은 “19~39세 청년들에게 4차산업 시대에 맞는 전문교육을 통해 취•창업을 지원하고 있다”며 “서초 AI칼리지를 통해 단계별 스마트 교육은 물론, 4차 산업 소프트웨어 과정과 취업 능력 개발교육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을 대상으로는 ‘액티브시니어 지원사업’을 통해 서초 시니어 방송국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소통채널 등을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장애인을 위한 스마트시티 사업으로는 ‘숨통공간’을 선보였다. 전 구청장은 “발달 장애인들이 직접 메타버스 플랫폼에 들어가 본인들이 꾸민 작품을 전시하고, 교육도 할 수 있다”며 “서리풀 상상나라 숲속학교는 ‘서리풀공원 무장애길’에 장애인, 아동 등 누구나 숲 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테마별 AR체험존과 신체활동 공간 등을 구축 중”이라고 했다. 전 구청장이 내세운 착한 서초코인은 탄소중립 실천과 사회적 약자보호, 재능기부 등 환경, 복지,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한 가치를 주고받은 ‘착한 포인트’다. 적립된 코인은 공공시설과 약 300개의 탄소제로샵에서 결제시 사용하거나 기부가 가능하다.
  • [사고] 제29회 서울광고대상 수상작 발표

    [사고] 제29회 서울광고대상 수상작 발표

    제29회 서울광고대상에서 SK텔레콤의 ‘기업 브랜드 캠페인’이 대상을 차지했다. 심사위원회는 예선 심사에서 본상 6점, 부문별 최우수상 8점 등 총 14점의 작품을 선정했다. 수상작과 수상 소감, 심사평은 오는 30일 서울신문 지면에 소개된다. ●심사위원 조병량 한양대 광고홍보학부 명예교수(심사위원장) 김병희 서원대 광고홍보학과 교수 서울신문사 김성수 마케팅본부장, 한준규 마케팅부본부장
  • AI 활용한 서울 디지털 정책, 세계 스마트시티 박람회 사로잡다

    AI 활용한 서울 디지털 정책, 세계 스마트시티 박람회 사로잡다

    세계 최대의 스마트도시 박람회인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 2023’에서 서울시의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안전 관련 정책 등이 소개돼 이목을 끌었다. 서울시 디지털 정책의 관제탑 역할을 하는 서울디지털재단을 비롯해 강남·동대문·서초구 등이 각각의 스마트도시 경쟁력을 전세계에 알렸다. SCEWC 2023은 7일(현지시간)부터 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주제로 열린다. 앞서 시는 지난해 대회에서 최고 영예인 도시전략 부문 최우수 도시로 선정됐다. 올해 4번째로 SCEWC에 참가한 시는 역대 최대 규모의 서울관을 조성했다. 서울관은 전시장 1홀의 중앙 자리에 위치해 있다. 조성 규모는 지난해 212㎡에서 올해 278㎡로 약 1.3배 확대됐다. 기업 지원 규모도 역대 최대다. 같은 기간 9개사에서 15개사로 약 1.7배 확대됐다. 서울관에 들어서자 서울시의 AI 휴머노이드 로봇인 ‘리쿠·알파미니’가 입구에서 손님을 맞았다. 각 부스마다 스마트시티 관련 기술에 관심을 보이는 외국인들로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서울관 오프닝 기념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서울’이 새겨진 보라색 목도리를 두르고 서울의 새 도시 브랜드인 ‘서울, 마이 소울’을 다함께 외쳤다. 이번 서울관의 특징은 공공 뿐 아니라 기업과 대학이 함께 참여했다는 것이다. 15개의 혁신기업과 20명의 서포터즈, 12명의 글로벌 공공 연수 프로그램 관계자를 포함해 총 108명이 손발을 맞췄다. 강요식 재단 이사장과 조성명 강남구청장,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마이크로소프트사, 유럽연합(EU) 등 다른 국가·도시 부스를 방문해 우수한 해외 스마트시티 관련 기술과 정책을 살펴봤다. 이어 열린 ‘제3회 스마트시티 서울 포럼’(1일차)에서 강 이사장은 서울시와 재단이 추진하는 주요 디지털 정책을 널리 알렸다. 강 이사장은 “디지털 약자를 돕는 ‘어디나 지원단’은 어르신과 어린이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며 “AI 기술을 활용해 싱크홀 문제를 방지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생성형 AI인 챗GPT 활용 방안 및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지에서 선정한 2022년 최고의 발명품 중 하나로 꼽힌 메타버스 서울에 대한 소개도 빼놓지 않았다. 국내외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서울의 밤(SEOUL NIGHT)은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주바르셀로나 대한민국 총영사관, UN 산하기관인 시티넷(CITYNET), 런던 바킹 대그넘 구의 대런 로드웰(Darren Rodwell) 구청장 등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재단은 내년 10월 서울 코엑스에서 스마트시티 국제행사인 ‘서울스마트시티엑스포’(SSCE)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100개 이상의 해외도시가 참가해 500개 이상의 부스를 조성하는 게 목표다.
  • 서울시민, 강원에서 인생 2막 연다

    강원 삼척에 은퇴한 서울 시민들이 거주할 주거단지가 조성된다. 강원도, 삼척시, 강원도개발공사와 서울시, 서울주택도시공사는 8일 강원도청에서 골드시티 조성 협약을 맺었다. 골드시티 조성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지방 상생형 주거정책으로 지방에서 노후를 보내며 인생 2막을 여는 서울 시민들을 지원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협약에 따라 강원도, 삼척시, 강원도개발공사는 삼척에 의료, 문화·여가 시설과 일자리를 갖춘 미니 신도시급의 주거단지인 골드시티를 조성한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서울에서 은퇴한 시민의 집을 매입, 임차한다. 서울주택도시공사에 집을 매도, 임대한 은퇴자에게는 골드시티에 입주할 우선권이 주어진다. 은퇴자로부터 매입, 임차한 집은 청년층에게 팔거나 임대한다. 이들 기관은 골드시티 조성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며 서울의 주거 문제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 골드시티 조성 규모와 시기 등은 추후 구성할 실무협의체가 논의를 통해 결정한다. 우준형 강원도 기획팀장은 “초고령사회 및 지역소멸 위기에 대비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며 “청정 자연과 병원, 대학, 문화·여가 등 편의성을 갖춘 골드시티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성수 서울시 주택정책팀장은 “골드시티 1호인 강원도에서의 추진 현황을 보며 다른 시도로 확대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도와 서울시는 이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관광 교류 활성화, 농·수·특산물 직거래 활성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우호교류 업무협약도 맺었다.
  • 영등포구의회 미래환경연구회, 현장방문·연구활동 마무리

    영등포구의회 미래환경연구회, 현장방문·연구활동 마무리

    영등포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미래환경연구회는 지난 6일 인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현장방문을 끝으로 1년간의 연구활동을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월 10일 운영위원회에서 등록·승인한 미래환경연구회는 지난 7월 19일 첫 전문가 초청 강연을 시작으로 환경과 관련된 정책, 시장, 산업 동향 전망에 대한 연구활동을 지속해왔다. 이번 의원연구단체 현장방문은 수도권매립지 내 매립장 및 침출수 처리장, 가스발전시설 등을 견학해 매립 실태와 현황을 파악했으며, 이후에 의원들은 폐기물의 20%를 자원화할 수 있는 자원순환 에너지타운을 방문해 관내 양평동 자원순환센터에 접목할 방법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임헌호(대표) 의원을 필두로 우경란(간사), 김지연, 남완현, 신흥식, 양송이, 이성수, 전승관, 최봉희, 최인순 의원 총 10명으로 구성해 활동해 온 미래환경연구회는 그동안 기후위기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환경정책 발굴에 정진했으며 추후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연구 보고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연구회 대표인 임 의원은 “지난 1년 동안 환경연구에 매진해 준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본 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회원 모두 지금까지 연구한 내용을 바탕으로 탄소중립도시 영등포구가 나아가야 할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나아가 실효성 있는 정책제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코세페와 시너지 노린다…서초구 14일부터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최

    코세페와 시너지 노린다…서초구 14일부터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최

    서울 서초구가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을 한자리에서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2023년 서초구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기업’이란 사회구성원 공동의 삶의 질 향상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하여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기업이윤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 추구하는 기업 모델이다. ‘2023년 서초구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오는 14일 10시부터 16시까지 서초구청 광장에서 열리며,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단체 등 총 28팀이 참여한다.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해 알리고, 판로 확보 기회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달 11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중 박람회를 열어 기업 홍보와 판매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청년창업가들과의 협업도 진행한다. ‘사회적경제 문화예술 청년창업지원 프로젝트’의 10팀도 박람회에 참여해, 청년창업가들에게는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구는 2018년부터 ‘사회적경제 문화예술 청년창업지원 프로젝트’를 운영해 초기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문화예술청년에게 지원금 및 역량 강화교육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경제와 함께 문화예술 공연을 접목해 ▲홍보·판매존 ▲체험존 ▲공연무대 등이 운영된다. ‘홍보·판매존’에서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하고 판매한다. 커피, 숲체험 프로그램, 화장품, 공예품, 재활용 플라스틱을 이용한 이끼 테라리움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체험존’에서는 사회적경제 관련 제품을 만들고 서비스를 체험하며 주민들이 사회적경제를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래밍턴케이크 만들기, 피규어 캔들 만들기, 인디언 목걸이 만들기, 아로마테라피 및 체형교정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을 널리 알리고, 많은 주민들이 사회적경제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영등포구의회 미래환경연구회, 탄소중립도시에 대한 정책 대안 제시해

    영등포구의회 미래환경연구회, 탄소중립도시에 대한 정책 대안 제시해

    영등포구의회의 의원연구단체인 ‘미래환경연구회’가 지난 6일 인천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현장방문을 끝으로 1년간의 연구활동을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월 10일 운영위원회에서 등록·승인한미래환경연구회는 7월 19일 첫 전문가 초청 강연을 시작으로 환경과 관련된 정책, 시장, 산업 동향 전망에 대한 연구활동을 지속해왔다. 이번 의원연구단체 현장방문은 수도권매립지 내 매립장 및 침출수 처리장, 가스발전시설 등을 견학하여 매립 실태와 현황을 파악하였으며, 이후에 의원들은 폐기물의 20%를 자원화할 수 있는 자원순환 에너지타운을 방문해 관내 양평동 자원순환센터에 접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임헌호(대표) 의원과 우경란(간사), 김지연, 남완현, 신흥식, 양송이, 이성수, 전승관, 최봉희, 최인순 의원 등 모두 10명이 왕성한 활동을 한 미래환경연구회는 그동안 기후위기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환경정책 발굴에 정진하였으며 추후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연구 보고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임헌호 의원은 “지난 1년 동안 환경연구에 매진해 주신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본 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회원 모두 지금까지 연구한 내용을 바탕으로 탄소 중립도시 영등포구가 나아가야 할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나아가 실효성 있는 정책제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전두환인 줄 알았다”…황정민 몰라보게 변한 모습

    “전두환인 줄 알았다”…황정민 몰라보게 변한 모습

    영화 ‘서울의 봄’에서 전두환을 모티브 삼은 캐릭터 ‘전두광’을 연기한 배우 황정민의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이 6일 최초 공개됐다. 황정민은 전두환 특유의 탈모 헤어스타일을 선보이며 기존에 보여준 적 없는 외모를 보여준다. 이날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1분50초 분량 ‘서울의 봄’ 메인 예고편엔 그간 얼굴이 명확하게 공개된 적 없는 전두광의 모습이 온전히 담겼다. 앞서 공개된 티저 포스터·예고편 등엔 전두광이 얼굴을 일부 가린 채 등장했었다. 황정민은 1979년 10월26일 박정희 대통령 사망 직후 12·12 군사 쿠데타를 일으켜 군사 독재를 한 전두환을 극화한 인물인 전두광을 연기했다. 황정민은 앞서 출연한 영화·드라마에서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헤어 스타일로 관객 이목을 사로잡는다. 메인 예고편에는 전두광이 “실패하면 반역, 성공하면 혁명”이라고 소리치며 탐욕을 드러내는 모습 등이 담겼다. 전두광 등 신군부가 주도한 군사 반란 시작 이후 9시간 동안 벌어진 사건을 담는 이 작품엔 황정민과 함께 정우성·이성민·박해준·김성균 등이 출연했다. 황정민이 ‘전두광’을, 정우성은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을, 이성민은 참모총장 ‘정상호’를, 박해준은 ‘노태건’을, 김성균은 헌병감 ‘김준엽’을 맡았다. 연출은 ‘아수라’(2016) 등을 만든 김성수 감독이 했다. ‘서울의 봄’은 11월22일 개봉한다.
  • 이민옥 서울시의원 “혼란스러운 새활용플라자 활용, 일원화 필요”

    이민옥 서울시의원 “혼란스러운 새활용플라자 활용, 일원화 필요”

    이민옥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성동3)이 서울시의 새활용플라자(성동구 자동차시장길 49) 활용 정책 변경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이 의원은 지난 3일 열린 경제정책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가 새활용플라자 입주 기업 및 새활용 분야 기업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겠다며 추진한 창업지원센터가 오히려 공간 전체에 대한 혼란과 갈등만 초래하고 있다”라며 “새활용플라자의 애초 설립 목적에 맞게 활용을 일원화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기존에 자원순환과와 성동구에 이어 창업정책과까지 ‘한 지붕 세 가족’이 된 꼴”이라며 “창업지원 강화가 필요했다면 인근에 이미 존재하는 ‘창업허브 성수’의 활용도를 높이는 게 훨씬 더 효과적이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올해 1월 서울새활용플라자에 입주한 기업에 대한 지원 업무를 기존 자원순환과에서 창업정책과로 이관하고 기존 입주 기업 및 새활용 기업의 역량 강화, 사업화 지원, ESG 경영지원 등을 수행하는 ‘서울새활용플라자 창업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해왔지만, 그 과정에서 공간 관리 기준 및 경계를 놓고 사용(관리) 주체 간 이견이 발생하는 등 혼선과 갈등이 초래되어 오히려 입주 기업 및 이용 시민들에게 불편과 혼란을 불러일으켰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 의원은 “관리·운영의 다원화는 결국 새활용플라자의 정체성을 흔드는 동시에 활용 기업과 시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일”이라며 “새활용플라자의 본래 취지에 맞게 관리·운영이 일원화되도록 경제정책실이 먼저 나서 정리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김태균 경제정책실장은 “환경부에서도 일부 예산이 투입되고 있는 공간이라 만약 통일된 관리가 필요하다면 기존처럼 기후환경본부가 맡는 것이 맞다”라며 “이전에도 관리 일원화에 대해 검토를 한 사례가 있는 만큼 관계 부서들과 함께 해결책을 모색해보겠다”라고 말했다.
  • 금호석유화학, 3분기 영업이익 63.5%감소…수요부진 지속

    금호석유화학, 3분기 영업이익 63.5%감소…수요부진 지속

    금호석유화학은 연결 기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84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5%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507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0.1%감소했으며 순이익은 1037억원으로 50.8% 줄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합성고무 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071억원, 150억원에 그쳤으며 전방산업 수요 약세로 원료가 상승 대비 판매가격 인상이 미흡해 매출과 수익성이 감소했다. 주력 제품인 위생 장갑 소재 NB라텍스의 경우 공급업체 경쟁이 심화하며 수익성이 하락했다. 합성수지 부문의 매출은 3005억원, 영업이익은 12억원이었다. 수요 부진과 중국 고부가합성수지(ABS) 신규 물량에 따른 공급 과잉으로 제품 가격 인상이 제한적이었다. 페놀유도체 부문은 매출 3천370억원, 영업손실 41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제품 수요 회복 지연으로 매출과 수익성이 감소했다. 금호석유화학은 “4분기에도 제품 수요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나 시장·제품별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강변북로에 ‘꽃길’이?…서울시설공단, 국화꽃길 조성

    강변북로에 ‘꽃길’이?…서울시설공단, 국화꽃길 조성

    서울시설공단은 가을을 맞아 강변북로에 국화꽃길을 조성하고 올림픽대로에 녹지작업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공단은 자동차 전용도로의 계절별 경관 개선을 위해 2022년 동부간선도로 장안철교 인근 황화코스모스 꽃길 조성을 시작으로 2023년 4월, 동부간선도로 군자교와 중랑교 인근에 백일홍·춘자국 등을 파종해 야생화꽃길을 조성했다. 강변북로 한강대교 북단 인근 300m의 녹지대에 화사한 색상으로 뒤덮인 국화꽃길은 이번달 말까지 운전 중인 시민에게 가을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공단은 환경을 먼저 생각하고 ESG(환경·사회·투명 경영)를 실천하고자 영농업체에서 폐기되는 국화 화분 2500여분을 사용해 꽃길을 조성했다. 또 공단은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올림픽대로 청담대교에서 동작대교에 이르는 구간의 한강 조망을 방해하는 가로수 500여 주와 개나리 등 관목 전정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작업으로 영동대교에서 성수대교 구간은 양방향 운전자 모두 탁 트인 한강을 바라보며 매력적인 가을의 서울을 온전히 느끼는 게 가능해졌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자동차전용도로 운전 중에 꽃길과 한강 조망을 통해 가을의 낭만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매력이 넘치는 서울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공단 시설에서 개선 사항을 적극 발굴해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 서초, 영유아 행복한 양재모자건강센터 운영

    서초, 영유아 행복한 양재모자건강센터 운영

    서울 서초구가 서초권역, 방배권역에 이어 양재·내곡권역에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맞춤형 건강센터를 열었다. 서초구는 지난 1일부터 ‘임신 준비부터 출산·육아까지 맞춤형 원스톱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양재모자건강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양재모자건강센터를 만든 것은 영유아가 밀집된 양재·내곡권역과 가까운 곳에서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임신·출산·육아를 돕기 위해서다. 구 관계자는 “지금까지 모자보건 관련 시설이 서초구보건소, 서초모자보건지소, 방배보건지소 등 주로 서초·방배권역에 있어 양재와 내곡지역 주민들이 이용하기 쉽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양재모자건강센터는 양재공영주차장(양재동 90-2) 3층에 607㎡ 규모로 만들어졌다. 기본 설계 때부터 이용자의 안전성과 이동성을 세심히 고려하고 성별·장애·연령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공용화 설계)을 적용해 인테리어와 디자인 요소를 구현했다. 센터에는 간호사 8명, 사회복지사 1명 등 총 11명이 상주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임신·출산·육아가 행복한 출산 친화도시 서초’를 위해 늘 관심과 애정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