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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도 테크노파크 IT센터’ 특별분양…최첨단 사옥마련 대안 주목

    ‘송도 테크노파크 IT센터’ 특별분양…최첨단 사옥마련 대안 주목

    정부의 각종 부양정책에도 불구하고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기업마다 원가 및 경비절감 등 자구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은 물론 대기업들도 경영의 가장 큰 애로사항 중 하나를 ‘사옥 마련’을 꼽았다. 실제 일부 대기업들은 자체 사옥 매입보다는 임대를 통해 경비 절감에 나서고 있으며, 각 기업들마다 저렴하면서도 효율적인 사옥 구하기 경쟁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최근에는 교통과 편의시설과 세제혜택이 풍부한 지식산업센터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송도 테크노파크 IT센터가 글로벌 비즈니스의 중심 송도국제도시 내에서 한시적 특별분양을 실시한다. 사통팔달 교통망에 최첨단 편의시설 및 세제 혜택으로 ‘21세기형 사옥의 최적지’라는 평가다. 송도 테크노파크 IT센터는 인천 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이 도보 7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이며, 세계국제화물운송 2위인 인천국제공항이 20분대 거리에 위치해 있어 사통팔달 교통망을 자랑한다. 경인•제2경인•제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수도권간 물류 이동이 자유로우며, 서울 청량리와 송도를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계획이 예정되어 있어 서울도심권 이동이 더욱 편리해지게 됐다. 거기다 업무효율을 높이는 첨단 인텔리전트 환경으로 스마트한 업무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사업설명회 및 회의장소로 활용 가능한 다용도 공용회의실과 편안한 휴식을 위한 체력 단련실 및 외부 휴게공간, 건물 내외부와 상하부를 연결하는 녹지축이 형성된 쾌적한 업무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송도 테크노파크 IT센터에 입주하는 업체는 조건 충족 시 법인세•취득세•재산세 감면, 연구 및 인력개발비 세액공제, 연구 및 인력개발을 위한 설비투자 세액공제, 산업기술연구•개발용품에 대한 관세감면, 중소기업진흥공단 정책자금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송도국제도시의 심장부인 인천 테크노파크 송도 사이언스빌리지 내에 위치해 있는 송도 테크노파크 IT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3층 규모의 트윈타워로 연면적만 111,004㎡에 연구개발과 비즈니스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었다. 분양 관계자는 “타 지역 지식산업센터(서울 구로동, 성수동 일대) 대비 저렴한 3.3㎡당 480만원대의 파격적인 분양가도 매력적”이라며 “송도국제도시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동북아 경제 네트워크의 중심에 위치한 송도 테크노파크 IT센터 사옥을 마련하려는 기업의 입주문의가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송도 테크노파크 IT센터’는 최근 코오롱그룹 계열사인 코오롱글로벌, 코오롱워터앤에너지가 입주를 완료하고 임직원 1천여 명 이상이 상주하게 된 매머드급 R&D센터로 도약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수제화산업’ 성동구 산업장관상

    서울 성동구는 24일 수제화 산업을 되살린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산업정책대상에서 종합 최우수상에 해당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수제화의 중심지였던 성수동을 부활시키기 위해 ‘수제화산업 지역특화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마을기업 ‘성수수제화타운’(SSST) 설립을 지원했으며, 성수역을 구두테마역으로 만들어 인근 지역을 성수수제화거리로 조성한 공을 인정받았다. 여기에다 ‘성동구 수제화명장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도 제정해 수제화 장인을 명장으로 선정,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도 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글로벌 특급입지, ‘송도 테크노파크 IT센터’ 특별 분양

    글로벌 특급입지, ‘송도 테크노파크 IT센터’ 특별 분양

    인천공항 및 고속도로 근접 최적 교통망…각종 세제 혜택으로 입주기업 만족 국제화 시대에 교통과 물류의 중심이 글로벌 비즈니스를 선도하는 가운데 송도국제도시가 다국적 기업 및 국내 대기업의 입주와 투자확정 등으로 전성기를 맞고 있다. 송도국제도시는 국제화물 수송 세계 2대 공항 중 하나로 부상한 인천국제공항과 가까운데다 1∙2∙3 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에 근접한 최적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는 곳이다. 이런 가운데 송도 테크노파크 IT센터가 글로벌 특급입지 송도국제도시 내에서 한시적 특별분양을 실시한다. 원스톱 쾌속교통 네트워크와 최첨단 비즈니스 환경을 갖춘 지식산업센터로 입주기업 및 투자자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송도 테크노파크 IT센터는 인천 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이 도보 7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이며, 인천국제공항이 20분대 거리에 위치하는데다 송도-오이도간 수인선 개통으로 교통여건이 크게 향상됐다. 특히 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수도권간 물류 이동이 자유로우며, 서울 청량리와 송도를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계획이 예정되어 있어 서울도심권 이동이 더욱 편리해지게 됐다. 또한 업무효율을 높이는 첨단 인텔리전트 환경으로 스마트한 업무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사업설명회 및 회의장소로 활용 가능한 다용도 공용회의실과 편안한 휴식을 위한 체력단련실 및 외부 휴게공간, 건물 내외부와 상하부를 연결하는 녹지축이 형성된 쾌적한 업무환경을 자랑한다. 현재 송도 테크노파크 IT센터에 입주하는 업체는 조건 충족 시 법인세·취득세·재산세 감면, 연구 및 인력개발비 세액공제, 연구 및 인력개발을 위한 설비투자 세액공제, 산업기술연구·개발용품에 대한 관세감면, 중소기업진흥공단 정책자금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송도국제도시의 심장부인 인천 테크노파크 송도사이언스빌리지 내에 위치해 있는 송도 테크노파크 IT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3층 규모의 트윈타워로 연면적만 111,004㎡에 연구개발과 비즈니스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었다. 분양 관계자는 “송도국제도시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동북아 경제 네트워크의 중심에 위치한 송도테크노파크 IT센터 사옥을 마련하려는 기업의 입주문의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타 지역 지식산업센터(서울 구로동, 성수동 일대) 대비 저렴한 3.3㎡당 480만원대의 파격적인 분양가도 매력적”이라고 전했다. 한편 ‘송도 테크노파크 IT센터’는 최근 코오롱그룹 계열사인 코오롱글로벌, 코오롱워터앤에너지가 입주를 완료하고 임직원 1천여 명 이상이 상주하게 된 매머드급 R&D센터로 도약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이마트 브랜드 몽골 수출

    이마트 브랜드 몽골 수출

    이마트가 몽골 현지업체와 손잡고 브랜드 수출 및 경영 노하우 전수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마트는 몽골의 알타이홀딩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이마트 본사 대회의실에서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향후 전략적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알타이그룹은 도·소매 유통, 호텔, 방송 등의 사업을 하는 몽골 대표 기업이다. 유통 계열사인 스카이 트레이딩을 통해 백화점과 대형마트, 편의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알타이그룹의 주요 경영진은 지난 4월 이마트를 방문한 뒤 몽골 시장 진출을 제의했다. 이마트 경영진은 두달 후 몽골을 방문해 시장성과 잠재력을 분석했고 알타이 측과 협력방안을 논의한 끝에 이번 MOU를 체결했다. 이마트의 몽골 진출은 현지에 직접 점포를 세워 운영하는 기존의 해외 진출방식과 차이가 있다. 이마트는 알타이그룹의 대형마트 사업 운영을 위해 경영 노하우를 전수하고 매출액의 일정 부분을 로열티로 받게 된다. 이를 위해 이마트는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에 있는 알타이홀딩에 우수인력을 보내 몽골의 유통 인력을 교육할 예정이다. 점포 운영 비용을 최소화하고자 이마트의 정보기술(IT) 등 매장운영시스템도 지원한다. 몽골의 제조업 기반이 취약한 것을 고려, 국내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수출할 예정이다. 이마트는 국내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발굴하고 이마트 자체브랜드(PL) 상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허인철 이마트 대표는 “내년 하반기에 몽골 이마트 1호점 오픈을 목표로 향후 울란바토르에 6~7개 매장을 운영하여 이마트 수익성을 올리고 이미지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고졸 설움 벗고 기적을 디자인하라

    고졸 설움 벗고 기적을 디자인하라

    참 뻔뻔하다. 프레젠테이션(PT) 단상에 서더니 자신이 책 수백권을 읽은 독서광이고 창의력이 뛰어나다고 잰다. 공부는 배우면 되지만 창의력은 그렇게 안 되지 않느냐고 한다. 그러고선 카우보이에 맞서는 카우걸의 구두, 순백의 드레스에 휩싸인 신부를 돋보이게 해 줄 웨딩 구두 등 자신만의 창의력 넘치는 디자인을 공개한다. 뒷줄에 있던 구두, 가방 회사 사장님들은 까치발을 하며 유심히 본다. 지나치게 창의적이었을까. 어떤 사장은 고개를 휘휘 젓는다. 다른 사장은 괜찮다 싶었는지 학생의 작품들을 꼼꼼히 들여다보기 시작한다. 그런데 PT를 끝내고 들어갈 땐 딱 여고생이다. 얼굴이 빨개지더니 친구들과 ‘나 잘했어?’, ’응, 잘했어’ 하며 수신호를 주고받는다. 열정적이긴 했는데 너무 잘난 척한 게 아니냐는 농담에 김서영(18)양이 활짝 웃는다. “디자이너가 되고 싶어서 특성화고를 다녔는데 학교에서는 드로잉만 하거든요. 그런데 이번엔 모든 제작 과정을 제 손으로 끝냈지 뭐예요. 이렇게 어필하는 자리도 마련됐고요. 다시 없을 기회인데 최선을 다해야죠.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아요.” 김양은 곧바로 면접 제안을 받았다. M사 직원이 데려다 몇 개월간의 인턴 과정을 거친 뒤 어떤 대우를 받는지 설명했다. 지난 2일 오후 2시 성동구 성수동 성동토탈패션지원센터 2층. ‘취업희망캠프’의 마지막 관문인 공개채용 오디션이 한창이었다. 희망캠프는 고졸 취업 시대를 맞아 특성화고 아이들에 대한 진로 상담과 취업 지원을 위해 성동구가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자리다. 꽤 체계적이다. 성동구가 수제화로 유명한 곳인 만큼 지역 피혁 패션 기업들과 연계하는 방안을 생각했다. 그래서 지난 4월 패션협회 특강에 이어 ‘1일 직업 체험’을 거친 학생 29명을 대상으로 7~10월 실무 제작 교육을 마쳤다. 모든 공정을 직접 체험하게 했다. 학생, 업체 모두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공개채용 오디션은 이 모든 과정을 끝낸 수료생들이 밍크콜렉션, 엠디콜렉션, 메이크드림, 정동제화, 위치스마켓 등 9개 피혁 패션 기업 사장 앞에서 자신의 경험, 능력, 포부를 펼쳐 보이는 자리다. 여러 학생의 작품을 뜯어보던 임은주 바이슈 사장은 “디자인이라고 하면 겉으론 화려해 보이지만 속으론 상당히 거친 작업이 필요한데, 무엇보다도 모든 학생이 이 과정에 대해 명확히 이해해서 좋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제품의 완성도 역시 석달 정도 배운 것치곤 상당한 수준이어서 좀 놀랐다”고 덧붙였다. 이날 1차 면접에서는 몇 개 회사에 겹치기 합격자가 나오면서 32명에게 합격 통보가 갔다. 최종 취업은 회사별 2차 면접을 통해 결정된다. 고재득 구청장은 “지역 경제와 아이들 취업 문제를 함께 풀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인 만큼 서로 윈윈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포토] 차예련,‘섹시한 블랙 코트’ 패션 화보

    [포토] 차예련,‘섹시한 블랙 코트’ 패션 화보

    배우 차예련이 2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 대림창고에서 열린 2013 F/W 패션쇼‘플랙 진(PLAC Jeans)’ 행사에 참석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장고봉PD goboy@seoul.co.kr
  • [포토] 임슬옹,‘플랙 진 파티’ 패션 화보

    [포토] 임슬옹,‘플랙 진 파티’ 패션 화보

    가수 임슬옹이 2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 대림창고에서 열린 2013 F/W 패션쇼‘플랙 진(PLAC Jeans)’ 행사에 참석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장고봉PD goboy@seoul.co.kr
  • [포토] 조각미남 이현재,‘탑 비주얼’ 패션 화보

    [포토] 조각미남 이현재,‘탑 비주얼’ 패션 화보

    배우 이현재가 2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 대림창고에서 열린 2013 F/W 패션쇼‘플랙 진(PLAC Jeans)’ 행사에 참석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장고봉PD goboy@seoul.co.kr
  • [포토] ‘압도적 캐주얼룩’ 오늘은 모델 이수혁

    [포토] ‘압도적 캐주얼룩’ 오늘은 모델 이수혁

    배우 이수혁이 2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 대림창고에서 열린 2013 F/W 패션쇼‘플랙 진(PLAC Jeans)’ 행사에 참석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장고봉PD goboy@seoul.co.kr
  • [고객·직원에게 한걸음 더… 남다른 CEO들의 행보] 행복한 인재들의 멘토

    [고객·직원에게 한걸음 더… 남다른 CEO들의 행보] 행복한 인재들의 멘토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최고의 유통기업이 되려면 사람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부회장은 지난 1일 강원 속초시 신세계 영랑호리조트에서 열린 신입사원 캠프에서 “우리 회사의 가장 중요한 자산은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등 계열사 1년차 직원 121명의 멘토로 나선 정 부회장은 “임직원의 업무만족도가 높아져야 고객을 최고로 섬기게 된다”면서 같은 맥락에서 이상적인 인재상이 ‘행복한 인재’라고 강조했다. 정 부회장은 새로운 경영 구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신세계는 경기 하남, 인천 청라, 경기 의왕, 고양 삼송 등 수도권 4곳과 대전, 안성 등에 향후 3년간 6개의 교외형 복합쇼핑몰을 개발하고 이를 10여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신세계는 직원 복지에 신경 쓰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최대 3년까지 육아휴직이 가능한 희망육아 휴직제와 단축 근무제 등을 통해 여성 직원을 배려하고 있다. 이마트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 본사 등의 영업공간을 줄여 직원용 어린이집을 만들었다. “제조업에서 사람에게 쓰는 돈은 비용이지만 유통업에서 사람에게 쓰는 돈은 진정한 투자”라는 정 부회장의 경영철학이 담긴 것이라고 신세계 측은 설명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글로벌 네트워크의 중심, 서울숲 SK V1 타워 주목

    글로벌 네트워크의 중심, 서울숲 SK V1 타워 주목

    20층 규모 첨단지식센터빌딩 자랑…‘합리적 분양가’로 사옥마련 지원 서울숲이 국내를 넘어 국제적인 경제협력 네트워크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시는 22일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시 바얀주르크 국립공원 내에 1만 5793㎡ 규모의 서울숲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서울숲 조성을 위해 울란바토르시와 2009년 환경 및 경제협력 강화 협약을 맺고 2010년부터 본격적인 조성사업에 착수, 공사 시작 1년 반 만에 완료돼 지난 10일 준공식을 했다. 이처럼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서울숲은 현재 글로벌 비즈니스센터, 성수 IT ∙BT 산업타운, 뚝섬 지구단위계획 등 굵직한 마스터 플랜과 비전으로 IT 비즈니스의 핵심지구로 부상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서울 성수동 2가 284-55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서울숲 SK V1 타워’는 성수동 산업개발진흥지구(성수IT, BT산업타운)가 인접해 있고, 교통이 편리해 주목을 받고 있다. 스마트 빌딩을 자랑하는 서울숲 SK V1 타워는 연면적 38,457.73㎡(11,633.46평)의 대규모 스케일에 20층 높이로 서울숲 IT 비즈니스타운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빌딩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 광명 SK 테크노파크, 당산 SK V1 타워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첨단 지식산업센터를 창출해온 SK건설의 브랜드 파워가 함축된 서울숲SK V1 tower는 본관 지하 4층, 지상 20층 및 별동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구성됐다. 하나로 통합된 ‘All in One 지식산업센터’를 지향하는 서울숲SK V1 tower는 뚝섬역, 성수역, 서울숲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을 자랑한다. 여기에 강변북로 내부순환도로 진입이 수월하고, 성수대교 영동대교 등을 이용해 강남과 바로 연결돼 최상의 교통인프라를 갖췄다. 또한 개방형 설계로 한강과 서울숲은 물론 중랑천까지 한눈에 내려다보는 탁 트인 프리미엄 조망권(상층부에 한함)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17층에는 옥상정원을 마련, 자연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게 배려했다. 전체 호실에 발코니를 서비스로 제공하여 조망 및 채광, 공간활용도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하 1층에 선큰 및 직통계단을 확보하여 쾌적성과 접근성을 더욱 높인 것도 주목할 부분이다. 1층은 원스톱 편의시설로 이상적인 업무환경을 지원하고, 지하층 창고와 1층 하역장 설치로 물류이동이 편리하게 설계됐다. 번호판 인식 주차관제시스템으로 보안을 강화했으며, 100% 자주식 주차장으로 입주직원과 방문객의 편의를 도모했다. 특히 빠르고 강력한 인터넷 환경 구축으로 입주기업의 IT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첨단 인텔리전트 시스템을 완비한 것도 눈여겨 볼 부분이다. 또 사옥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는 합리적 분양가와 세제혜택을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서울시 및 중소기업진흥공단 관련 자금, 시중은행 시설자금 대출 등 분양가의 최고 70%까지 장기저리 융자를 알선해 준다. 취득세 75% 감면(2013년 말까지 적용), 재산세 5년간 50% 감면 등 세제혜택에다 계약금 10%, 중도금 40%, 잔금 50% 등 합리적 분양가로 입주기업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분양 관계자는 “아파트형공장도 이제 소프트웨어의 시대이기 때문에 교통, 비전, 디자인, 브랜드, 경제성 등 인프라 구축이 필수 경쟁력”이라면서 “서울숲SK V1 타워는 최상의 비즈니스 환경을 위한 첨단 시스템과 멀티 편의시설로 도시형 제조업, 연구개발업, 지식산업 등 입주기업의 수요를 동시에 만족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1566-9113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추석때 입을 한복 예쁘죠”

    “추석때 입을 한복 예쁘죠”

    9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이마트 성수점에서 어린이 모델들이 추석을 맞아 저렴하게 판매되는 아동용 한복을 선보이고 있다. 이마트는 오는 19일까지 총 100가지 스타일의 ‘아동 한복’을 1만 9000~9만 9000원에 판매한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저금리시대, ‘지식산업센터가 뜬다’

    저금리시대, ‘지식산업센터가 뜬다’

    임대차가 허용이 제한됐던 지식산업센터의 임대사업이 가능해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주목된다. 정부는 지난달 22일, ‘네거티브 규제방식 확대 방안’을 통해 지식산업센터의 임대제한 규제를 폐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식산업센터의 임차수요는 급증하는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임대제한규제 때문에 임대물량이 부족한 현황을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은행 예금금리가 연 3%에도 미치는 저금리시대에 높은 임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는 여전히 투기나 임대료 상승 우려를 배제할 수 없으나, 정부가 이같이 방침은 영세 중소기업의 입지난 해소와 창업 활성화 촉진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부동산흐름에 발맞춰 최근 LG그룹연구센터 등 대기업 입주가 확정된 서울 마곡지구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가운데 ‘강서한강자이타워’의 다양한 강점이 주목된다. GS건설에서 첫 선을 보인 지식산업센터 ‘강서한강자이타워’는 9호선 가양역(급행)과 양천향교역의 더블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공항과도 가까운 입지로 국내외 주요도시와의 접근성을 중시하는 수요자들은 물론 마곡지구개발에 따른 지가상승 시세 차익을 노리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도 마곡지구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서울 강서구 마곡동•가양동 일원에 366만5086㎡ 규모로 개발되는 마곡지구는 LG그룹 연구센터를 비롯해 롯데, 코오롱, 이랜드, 대우조선해양 등 대기업이 오는 2015년부터 순차적으로 입주해 4만 여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상주 인구의 증가에 따라 주변 주택의 매매•임차 수요도 풍부해질 전망이다. 현재 분양 중인 ‘강서한강자이타워’는 서울 강서구 가양동 들어서 있다. 연면적 99,647.41m²(약 3만 1천 여평)에 지하 2층부터 지상 12~15층의 트윈타워 건물 규모로 모든 층이 탁 트인 개방감과 우수한 채광이 특징이다. 특히 일부 상층부는 한강까지 볼 수 있는 프리미엄과 11m에 달하는 높은 1층 로비라운지(A동 기준)는 외부 방문객은 물론 모든 입주자들에게 품격 있는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한다는 평가다. 또한 단순 업무 시설에서 벗어나 단지 내에서 주거, 편의, 운동, 업무 등을 원스톱 서비스로 해결할 수 있는 복합단지로서 올림픽대로, 서부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 강변북로가 인접해 있어 서울 전역으로의 접근성도 뛰어난 편이다. 합리적인 분양가도 빼놓을 수 없다. 영등포, 가산디지털단지, 성수동 지식산업센터들의 3.3㎡ 당 평균 분양가 700~900만 원대에 비해 저렴한 600만원 대에 공급된다. 일부 입주업체에 한해 취득세•냉난방시설 설치비•인테리어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분양관계자는 “강서한강 자이타워는 58%의 전용률(B동 기준)으로 10%이상의 분양가 절감효과까지 볼 수 있어 큰 관심을 끌고 있다”며 “최초 분양 받아 입주 기업은 취득세와 등록세가 75% 면제되고 지방세(재산세 및 토지세)는 50% 감면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6월 준공이 완료된 강서한강자이타워는 계약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다시 논란 휩싸인 옛 경원대 ‘소유권 분쟁’

    옛 경원대학교의 소유권을 둘러싼 분쟁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가천대 전신인 경원대 설립자(김동석)의 부인 김용진(65)씨가 반환 소송을 제기하기에 앞서 최근 당시 경원학원 이사장이었던 최원영(59·최원석 전 동아그룹 회장의 동생)씨를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특히 1998년 9월 경원대의 경영권 이전 과정에서 당시 정치권 실세들이 개입했다는 주장도 제기돼 귀추가 주목된다. 김씨는 19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1990년 9월 남편이 교통사고로 숨진 후 신병 치료를 위해 이듬해 10월 경원학원 이사장직을 당시 예음그룹 회장이었던 최씨에게 맡기고 미국으로 건너갔으나, 최씨가 학교 공금 218억원을 횡령하고 이 금액을 대신 갚아 주는 조건으로 1998년 9월 가천길재단(이사장 이길여)에 학원 경영권을 헐값에 양도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본격적인 학원 반환 소송을 제기하기에 앞서 지난달 11일 수감 중인 최씨를 횡령 및 배임 혐의로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고소했다. 최씨는 가천길재단에 학원 경영권을 넘긴 뒤 잠시 출국금지 조치가 풀린 틈을 타 해외로 달아났다가 지난해 11월 말 도피 14년 만에 자진 귀국해 인천공항에서 체포됐다. 한 달 뒤 성남지청은 대학등록금 등 300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최씨를 구속 기소했으며 최씨는 지난 6월 징역 6년형을 선고받고 항소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고소장에서 “최씨를 믿고 경원학원을 맡겼으나 공금횡령 등으로 구속 기소되는 등 내 신뢰를 철저히 배신했고 수백억원대에 달하는 충북 청주 및 서울 성수동 일대 내 땅도 임의로 처분해 횡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최씨가 가천길재단 이 이사장에게 학원 경영권(이사장직 및 이사 10명 중 9명의 자리)을 양도하기 위해 1998년 9월 14일과 같은 달 25일 개최한 이사회는 ‘이사회 소집은 7일 전까지 등기우편으로 알려야 한다’는 정관 규정을 위반해 무효”라고 밝혔다. 한편 성남지원 민사1부(부장 박찬)는 1999년 9월 경원학원 이사였던 이금홍(2010년 별세·세계태권도연맹 전 사무총장)씨가 낸 이길여 경원학원 이사장에 대한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당시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최원영씨는 이씨에게 학교 양도를 결정할 자격이 없다”고 밝혔으나 이듬해 6월 본안 소송에서는 “경영권 양도 절차에 하자가 없다”며 원소패소 판결과 가처분 취소 결정을 내렸다. 이에 대해 김씨는 “학원 경영권이 이씨에게 넘어갈 때는 김대중 정부 초기였고, 당시 이씨 측 새 이사에 전·현직 유력 정치인과 교육부 차관 출신, 현직 언론인 등이 다수 영입된 것은 물론 각계의 압력으로 이금홍씨가 중도에 재판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가천대 측은 “이미 오래전 법원에서 문제없는 것으로 결론난 것으로 안다”며 당혹스럽다는 입장을 보였다. 가천대는 지난해 3월 경원대와 가천의과학대가 통합돼 출범했으며 경원대가 있던 성남은 글로벌캠퍼스로, 가천의과학대가 있던 인천은 메디컬캠퍼스로 운영되고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뚝섬 ‘초록M’… 난, 누구게?

    뚝섬 ‘초록M’… 난, 누구게?

    성동구는 7일 성수동 1가 구민회관 입구~서울숲 앞 사거리 450m 구간에 ‘뚝섬 M자형 초록띠’를 조성했다. 이 초록띠의 적당한 쓰임새와 이름을 찾기 위해 19일까지 구 홈페이지 상상하우스를 통해 명칭과 활용방안에 대한 공모전도 벌인다. 지하철 분당선 서울숲 역에서 서울숲 동문을 잇는 진입로 150m에 대형 연못을 중심으로 남북 대칭 형태로 조성했다. 1365㎡의 연꽃연못은 전남 무안, 경기 양평 세미원에서 연뿌리를 지원받고 분당선 용출수를 이용해 연꽃을 심었다. 예산을 아끼려고 폐블록을 이용해 연못 주변을 포장하고 주민들이 쉴 수 있는 의자도 폐목으로 만들었다. 연못을 따라 걸을 수 있는 순환산책로 250m를 만들어 수레국화, 코스모스, 칸나, 해바라기 등을 심었다. 구는 봄에는 꽃길로, 여름엔 사생대회와 생태프로그램, 가을엔 연뿌리캐기 체험과 전시장, 겨울엔 썰매장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방침이다. 고재득 구청장은 “인간 중심의 개발만 하다 보니 환경오염과 도심열섬 현상 등이 끊이지 않는다”면서 “이번 뚝섬 초록띠는 도시환경을 조절하고 문화 서비스를 창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매미 널 잡고 말거야”

    “매미 널 잡고 말거야”

    30일 성동구가 마련한 ‘매미학습교실’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성동구 성수동 송정제방산책로에서 잠자리채를 이용해 매미 채집에 나서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동네 한복판에 돌고래·불가사리가?

    “날은 더운데 장마 때문에 습기가 꽉 들어찼지요? 돈 들여 굳이 멀리 갈 게 아니라 영유아플라자로 오세요.” 성동구는 29일 무덥고 습한 날씨 때문에 고생하는 부모와 자녀들을 위해 성수동 1가 영유아플라자를 여름 휴가 느낌을 주도록 실내 환경을 재구성했다고 밝혔다. 성수 영유아플라자는 불가사리, 돌고래, 튜브 등으로 실내를 꾸며 바닷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해변 포토존도 만들어 자녀와 함께 사진을 찍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금호 키즈카페는 파라솔 테이블, BBQ 세트, 캠핑 의자들을 놓아 캠핑 놀이를 하면서 부모와 자녀가 친밀감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영유아의 발달 단계에 맞춘 장난감, 책, 놀이기구 등을 갖췄다. 부모와 함께할 수 있는 책놀이, 신체놀이, 음악놀이 프로그램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고재득 구청장은 “아이와 마땅히 갈 곳을 찾지 못했거나 너무 비싸서 고민일 경우 깨끗하고 놀기 좋은 곳으로 영유아플라자를 추천한다”면서 “부모들의 육아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보육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이마트 ‘식품 신문고’로 납품업체와 상생

    이마트의 식품 담당 임원이 협력업체의 ‘고충해결사’로 나섰다. 이마트는 23일 협력사를 위한 신문고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식품 담당 최고위급 본부장이 직접 협력사의 고충을 듣고 문제를 해결하는 제도다. 협력사를 단순한 거래 상대가 아닌 동반성장 파트너로 존중하겠다는 취지라고 이마트 측은 설명했다. 이마트 식품본부는 지난 15일 본부장을 포함해 전 관리자가 참석하는 협력사고충해결위원회를 구성하고, 1300개 협력사에 공문을 보내 부사장급인 최성재 식품본부장, 담당 임원 3명, 매입팀장 18명 등 식품본부의 모든 관리자의 이메일 주소를 공개했다. 불만이나 고충이 있으면 누구에게든지 이메일을 보내라는 뜻이다. 이마트의 협력사 관계자는 “납품 과정에 불만이 있더라도 바이어를 통해야 하고, 접수된 불만은 이마트 내부에서도 바이어-팀장-임원-본부장 등 4단계 보고 체계를 거쳐야 해결될 수 있는 등 시간이 오래 걸렸는데, 이를 단축할 수 있게 됐다”며 환영했다. 최 본부장은 앞서 지난 4월부터 매월 두 차례 식품 본부의 협력사와 만나고 있다. 그는 1일과 15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이마트 본사 6층의 회의실에 앉아 있다. 협력사 관계자들은 미리 연락하지 않아도 본부장을 만날 수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월평균 8~10개의 협력회사가 최 본부장을 찾아와 매출부터 매장운영에 이르기까지 허심탄회하게 고충을 털어놓는다”고 전했다. 한편 이마트는 2011년부터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협력업체 고충접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화를 통한 신고제도인 핫라인을 열어 두고 있다. 또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부당한 대우사례를 익명으로 제보할 수 있는 ‘헬프라인’도 운영 중이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예비 구두 장인 솜씨 구경 오세요

    예비 구두 장인 솜씨 구경 오세요

    24일 서울 성동구청 1층 비전갤러리에서 열린 제화 기능 교육 졸업작품전시회에서 60년 경력의 수제화 명장인 김명식(가운데)씨가 교육생과 함께 구두 제작 시연을 하고 있다. 성동구는 지역 전통 사업인 성수동 제화사업의 발전을 위해 서울성동수제화협회와 함께 무료로 제화 교육을 하고 있다. 교육생 15명이 디자인한 작품 40여점을 선보인 전시회는 26일까지 이어진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포토 다큐 줌인]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성수동 수제화타운’

    [포토 다큐 줌인]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성수동 수제화타운’

    “백화점에서는 맘에 드는 디자인은 차치하고 발에 맞는 사이즈를 구하기도 힘든데, 이곳에 오면 고르는 재미가 있어요. 발도 편하고 디자인도 마음에 쏙 들어요.” 발이 커 맞는 구두를 사는 게 ‘일’인 양윤정(26)씨는 잘 빠진 브라운색 하이힐을 신어보고는 입이 귀에 걸렸다. 최고급 구두를 절반 가격에 살 수 있는 곳, 게다가 수제화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곳, 서울 성수동 수제화타운(SSST)이 뜨고 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구두골목은 1980년대 ‘수제화의 메카’였다. 전성기 때는 구두관련업체 1200여곳이 밀집해 있었다. 하지만 외환위기가 닥치면서 백화점에 납품을 하던 대다수 영세공장들이 문을 닫았고, 수입 명품과 중국의 저가제품에 밀려 쇠퇴의 길을 걸어왔다. 활기를 잃었던 성수동 구두거리가 최근 과거의 명성을 되찾기 위한 부활의 날갯짓을 하고 있다. 서울성동제화사업주 회원사들이 ‘SSST’(서울성수수제화타운)라는 고유 브랜드를 앞세워 공동 판매장을 열고 재기를 꿈꾸고 있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성수역 앞에 문을 연 SSST에는 현재 25개 업체가 입점해 있다. 박동희 성동제화협회 회장은 “유통마진을 없앤 덕에 국내 유명 브랜드와 같은 품질의 구두를 절반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축제 형식의 주말마켓인 ‘슈슈마켓’은 특히 눈여겨볼 만하다. 매월 첫째·셋째 주 토요일마다 운영하는 장터는 고급 수제화를 기성화 가격인 4만 5000~6만원에 판매한다. 고품질 저가의 SSST 제품에 대한 입소문이 퍼지면서 콧대 높은 백화점들도 잇따라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SSST를 내건 특별판매 행사를 열어 톡톡히 재미를 봤다. 오는 15일부터는 AK백화점에서도 특판 매장을 설치하고 고객 잡기에 나선다. 성수동에는 구두를 사려는 사람들의 발길만 는 것이 아니다. 구두기술을 배우려는 젊은이들이 성수동을 다시 찾기 시작하면서 수제화타운의 미래에 희망을 갖게 한다. 지난해부터 성동구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무료 제화기능 교육에 젊은 수강생들이 늘고 있다. 수십 년 경력의 성동구 수제화 장인들이 4개월 동안 가죽 고르는 기초 과정부터 구두의 겉가죽과 밑창 다루는 법까지 수제화 제작 전 과정을 가르친다. 록밴드 기타리스트인 신태모(29)씨는 “의상디자이너인 여자 친구와 결혼해서 양복과 구두를 한 공간에서 맞출 수 있는 매장을 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60년 경력의 성수동 최고령 장인인 김명식(73)씨는 “고령화돼 가는 제화산업에 젊은 층이 관심을 갖는 것은 희소식”이라고 반겼다. 성수동 수제화타운은 금발의 외국 청년들의 발길도 잡아끌었다. 가업을 이어 프랑스와 중국에서 패션사업을 한다는 프랑스인 제인 보스코(26)는 여행을 왔다가 한국 수제화의 매력에 빠져 얼마 전 파리에 한국 수제화 매장을 열었다. “한국 수제화는 좋은 품질과 창의적인 디자인, 편하고 실용적인 것이 장점”이라고 언급한 보스코는 “성수동 수제화타운의 수제화를 유럽 전역에 소개하고 싶다”며 한국 수제화 전도사를 자청했다.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한 성수동 구두장인들의 노력에 서울시도 힘을 보탰다. 서울시는 성수동 수제화타운을 명소로 발전시키기 위해 2년간 집중 지원한다. 성수역을 구두테마역으로 꾸미고 성수동 구두장인들의 숙련된 기술에 유명 디자이너들의 아이디어가 더해진 구두를 제작할 계획이다. 성수동 수제화타운이 한국의 피렌체로 불리며 ‘성수동표 구두’가 세계 곳곳에서 팔릴 그날을 기대해 본다. 글 사진 손형준기자 boltag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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