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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벌벌 떨다 결국 꿀맛 우정… 서울숲 ‘수상한 대면식’

    벌벌 떨다 결국 꿀맛 우정… 서울숲 ‘수상한 대면식’

    지난달 29일 성동구 성수동 서울숲에서 ‘수상한 대면식’이 열렸다. 강원 횡성에서 온 꿀벌들과 서울 학생들이 처음 얼굴을 마주했다. 꿀벌들은 학생들 주변을 돌며 탐색하고, 학생들은 행여 벌에 쏘이지 않을까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오래지 않아 약간의 두려움은 신기함과 즐거움으로 바뀌었다. 이날은 ‘성동 무지개 꿀벌학교’의 개장식이었다. 지난해 융복합혁신 교육특구로 지정된 구는 ‘온 마을 체험학습장’ 사업의 일환으로 꿀벌학교를 구상했다. ‘온 마을 체험학습장’은 지역 곳곳을 학생들의 체험학습의 장으로 조성하겠다는 정원오 구청장의 교육혁신 사업이다. 학생들의 진로개발을 돕고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구는 1년 넘게 서울숲 꿀벌학교 개장을 준비했다. 서울숲에 체험장을 마련하기 위해 관계기관을 설득하고, 꿀벌의 생태와 채밀 등을 교육해 줄 강사를 찾았다. 다행히 강원 횡성의 ‘에덴 양봉원’에서 흔쾌히 양봉장 설치와 교육에 나섰다. 꿀벌 3종 캐릭터(작은 사진)의 개발과 저작권 등록을 마치고 지난 2월 개장 준비를 완료했다. 꿀벌학교의 첫 수업에 참여한 무학중학교 학생들은 이날 조를 나눠 꿀벌의 생태에 대한 교육과 꿀벌 이름표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벌이 좋아하는 꽃을 심고 채밀한 꿀을 직접 맛보기도 했다. 이희정(15·무학중 3년)양은 “교실에서만 진행하는 활동들은 답답한 느낌을 줬는데 숲에 나와 직접 꿀벌을 관찰하니 즐거웠다”면서 “친구들과도 그룹활동을 하며 더 가까워질 수 있어 좋았다”고 웃었다. 구는 자유학기제와 방과 후 활동,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모든 교육을 마치면 수료증도 제공한다. 정 구청장은 “멀리 나가지 않고도 도심 속에서 자연생태 교육을 할 수 있어 신청을 문의하는 학교들이 많다”면서 “올해 다양한 학습장을 발굴하고 창의체험의 기반을 구축해 성동만의 교육특화 프로그램으로 확장해 가겠다”고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싸지만 불확실… 지역주택조합 신중히 투자하세요

    싸지만 불확실… 지역주택조합 신중히 투자하세요

    절차 늦어질 경우 분담금 증가 추진사업비 등 반환 조건 봐야서울 조합 53% 지연 상태 놓여 조합 밀집지 ‘일반분양’ 인기도 치솟는 전셋값 때문에 내 집 마련 수요가 증가하며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을 장점으로 내세워 조합원을 모집하는 지역주택조합이 늘고 있다. 하지만 집값이 저렴한 만큼 사업 지연과 같은 위험 부담이 커 주의가 요구된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05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설립인가를 받은 지역주택조합을 조사한 결과 이 기간 총 155개 조합(7만 5970가구)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주택조합 설립인가는 2010년 3개에서 2011년 11개, 2012년 23개, 2013년 19개, 2014년 28개로 급증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33개 조합(2만 1431가구)이 조합 설립인가를 받았다. 또 서울시가 2001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자치구의 지역주택조합 설립 현황을 조사한 결과 10개 자치구에 28개 조합이 설립됐지만, 이 가운데 53%(15개)가 사업 지연 상태로 나타났다. 청약통장이 필요한 일반분양 아파트와 다르게 주민 등 일정 자격만 갖추면 지역주택조합 조합원이 될 수 있다. 지역조합 아파트의 경우 사업구역 규모가 일반분양 아파트보다 작아 추진 비용이 적게 들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아파트를 살 수도 있다. 그러나 조합원 모집이나 토지 매입 진행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사업 기간이 장기화될 수 있다. 사업 승인을 받으려면 사업 부지 소유권을 95% 확보해야 하는 등 승인 조건을 맞추기가 어려워서다. 지연된 시간만큼 건설·사업비가 가중된다면 나중에 추가 분담금이 늘어나게 된다. 입주 시기 역시 불확실해지지만, 조합원이 사업 주체이기 때문에 사업시행 과정에서 나타나는 모든 문제를 조합원이 책임져야 한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계약을 준비할 때 가입 계약서 및 조합규약 등에 조합비 및 추진사업비 반환 조건이 있는지 따져 봐야 하는 이유다. 실제 서울 성동구 성수동 1가 일대 ‘서울숲 두산위브’의 경우 2007년 분양을 목표로 2005년 지역주택조합 방식으로 사업을 시작했지만 분양가 상한제 도입, 금융위기 등의 여파로 분양 시기를 놓치게 됐다. 사업 비용이 급격하게 증가해 2010년 6월 주택조합이 부도를 맞게 됐고, 이후 2013년이 돼서야 새로운 사업자가 인수해 사업계획을 승인받았다. 2014년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일대에서 지역주택조합에 ‘센텀마루’와 ‘타워애비뉴’ 등의 조합원 모집이 동시에 추진됐지만 현재 사업 추진이 중단됐다. 재송동 근처 공인중개업소는 1일 “조합원 모집을 한다고 말은 많았는데, 현재 사업에 대해 정확히 아는 사람이 없다”면서 “2곳에만 조합원이 1000여명에 이를 정도로 서민만 피해를 본 사례”라고 말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를 선택할 때 위험성이 부각되며, 최근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밀집한 지역에서 일반분양하는 아파트가 인기를 끄는 현상도 나타났다. 지난해 10월 말 기준 서울에서 조합 설립인가 전 조합원을 모집 중인 사업장은 동작구 5개, 성동구 2개, 성북구 2개, 송파구 3개, 양천구 1개, 은평구 1개, 중랑구 1개, 영등포구 1개 등 16곳이다. 이 중 서울에서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가장 활발한 동작구에서 공급한 일반분양 아파트가 긍정적인 청약 성적을 거뒀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삼성물산이 지난해 12월 사당동에서 분양한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는 1순위 청약 결과 총 340가구 모집에 4757명이 몰리며 평균 1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성동구에서도 대림산업이 지난해 9월 서울 성동구 옥수동 일대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옥수 파크힐스’도 1순위 청약 결과 92가구 모집에 6273명이 지원해 68.18대1로 전 주택형 마감에 성공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젠트리피케이션 막자” 성동 주민 상생협약 50% 넘었다

    “젠트리피케이션 막자” 성동 주민 상생협약 50% 넘었다

    ‘젠트리피케이션’을 막고자 직접 나선 주민들의 의지가 화제다. 젠트리피케이션은 임대료 상승으로 원주민 등이 쫓겨나는 현상을 말한다. 서울 성동구는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위한 주민 상생협약을 추진한 결과 55%의 협약 체결을 이뤄냈다고 28일 밝혔다. 추진 6개월 만의 성과다. 상생 협약을 추진한 대상 건물 255동 가운데 55%인 140동의 건물주가 흔쾌히 지역 생태계 보전을 위한 노력에 동참했다. 상생 협약은 건물주가 임대기간 동안 적정 수준의 임대료를 유지할 것을 골자로 한다. 임차인은 쾌적한 영업환경과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구는 공공기반시설 마련과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이날 건물주와 임차인, 주민협의체 위원 등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상생 협약식’을 열었다. 협약서 서명과 축하떡 컷팅, 간담회 등이 진행됐다. 가수 인순이의 축하 메세지와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홍보 동영상도 상영됐다. 성수동에 상가 건물을 소유한 인순이 역시 상생협약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동구는 아직 협약에 참여하지 않은 건물주들을 만나 설득하며 동참을 촉구할 계획이다. 다음 달 27일에는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의 공동 대응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약 체결 및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우리의 상생협약 모델과 경험을 다른 지자체와 공유하며 전국으로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선구자 된 성동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선구자 된 성동

    다음달 전국 자치단체장이 서울 광화문에 모인다. ‘젠트리피케이션’(임대료 상승으로 원주민 등이 쫓겨나는 현상)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서울 성동구는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및 포럼 행사’에 참여할 지자체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행사는 다음달 27일 중구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성동구는 성수동의 젠트리피케이션 발생을 계기로 이를 방지하기 위한 작업을 선도해 왔다. 지난해에는 전국 처음으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조례를 제정했고, 이를 바탕으로 ‘상호협력 주민협의체’를 구성했다. 젠트리피케이션이 일어났거나 가능성이 있는 곳을 ‘지속가능 발전구역’으로 정하고, 주민 주도로 입점업체 제한 등 지역 생태계 보호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 관계자는 “다른 지자체에서 그동안 벤치마킹 문의가 많았다”면서 “전국 지자체와 함께 젠트리피케이션에 공동 대응, 협력하기 위해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행사는 1부 업무협약 체결, 2부 포럼으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포럼은 정원오 성동구청장의 기조발제로 시작해 각계각층 전문가들과 지자체장들이 함께 의견을 나눈다. 정 구청장은 조례 제정과 주민협의체 구성, 안심상가 조성, 건물주 상생협약 등 그간의 노하우를 소개하며 공유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희망하는 지자체는 구 지속발전과로 신청하면 된다. 정 구청장은 “시대 변화에 따라 새로운 행정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고 대응하며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많은 지자체의 참여를 촉구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지자체들 ‘젠트리피케이션’ 막기 위해 광화문에 모인다

    지자체들 ‘젠트리피케이션’ 막기 위해 광화문에 모인다

    다음 달 전국 자치단체장이 서울 광화문에 모인다. ‘젠트리피케이션’(임대료 상승으로 원주민 등이 쫓겨나는 현상)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서울 성동구는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및 포럼 행사’에 참여할 지자체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행사는 다음 달 27일 중구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성동구는 성수동의 젠트리피케이션 발생을 계기로 이를 방지하기 위한 작업을 선도해왔다. 지난해에는 전국 처음으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조례를 제정했고, 이를 바탕으로 ‘상호협력 주민협의체’를 구성했다. 젠트리피케이션이 일어났거나 가능성이 있는 곳을 ‘지속가능 발전구역’으로 정하고, 주민 주도로 입점업체 제한 등 지역 생태계 보호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 관계자는 “다른 지자체에서 그동안 벤치마킹 문의가 많았다”면서 “전국 지자체와 함께 젠트리피케이션에 공동 대응, 협력하기 위해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행사는 1부 업무협약 체결, 2부 포럼으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포럼은 정원오 성동구청장의 기조발제로 시작해 각계각층 전문가들과 지자체장들이 함께 의견을 나눈다. 정 구청장은 조례 제정과 주민협의체 구성, 안심상가 조성, 건물주 상생협약 등 그간의 노하우를 소개하며 공유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희망하는 지자체는 구 지속발전과로 신청하면 된다. 정 구청장은 “시대 변화에 따라 새로운 행정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고 대응하며 협력 체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라면서 많은 지자체의 참여를 촉구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50년 전통 성동 뚝도시장 ‘춘풍’ 분다

    50년 전통 성동 뚝도시장 ‘춘풍’ 분다

    점포당 1700만원 내외 지원 1962년 문을 연 50년 전통의 성수동 ‘뚝도시장’에 ‘춘풍’(청춘 바람)이 불어올 전망이다. 성동구는 ‘뚝도시장 청년 상인 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 청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침체된 전통시장을 살리고 청년 일자리도 마련하려는 취지다. 뚝도시장은 과거 400여개에 달하는 점포 수를 자랑하며 동대문·남대문시장과 함께 ‘서울 3대 시장’으로 불렸다. 그러나 경기 침체와 대형마트 입점으로 찾는 이의 발길이 점차 뜸해지며 상인들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 청년 창업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되면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은 다음달 12일까지며 만 19~39세 예비 창업자들이 대상이다. 최종 10개 점포를 선정하는 데 각각 1700만원 내외의 지원이 이뤄진다. 청년들은 창업 교육부터 홍보 및 마케팅, 인테리어까지 창업에 필요한 각종 교육과 지원을 받고 입점하게 된다. 신청 방법과 구비 서류는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구는 특히 수산물 특화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상인들에게 초점을 두고 있다. ‘뚝도 활어시장’을 염두에 둔 것이다. 지난해 서해5도의 어부들이 잡은 활어를 아라뱃길을 이용, 직송해 뚝도시장에서 판매하면서 개장 당시 10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구는 다음달부터 뚝도 활어시장을 7일장으로 상설 운영할 계획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뚝도시장에 청년들의 신선한 아이디어가 더해지면 더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며 “기존 상인들과 청년들 모두 자부심을 느끼고 일하는 명소가 되도록 뚝도시장 활성화에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서울 시티투어버스, 9월부터 잠실·상암도 달린다

    서울 시티투어버스, 9월부터 잠실·상암도 달린다

    외국인 관광객 불편 사항 개선 강남역·세빛섬서 강남·북 환승도 새로 뜨는 관광명소에 들르지 않고 강남·북 노선이 연결되지 않아 외국인 관광객이 불편을 호소해온 서울 시티투어버스가 확 바뀐다. 잠실과 여의도, 상암 등 관광객 선호 지역을 거치는 새 노선 2개가 생기고 강남·북 노선도 환승할 수 있게 된다. 서울 시티투어버스는 시내 주요 관광지를 돌며 소개해 주는 버스로 2000년 10월 도입돼 현재 6개 노선 16대가 운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15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시티투어버스 운영 개선계획을 발표했다. 핵심은 강남과 서북권, 여의도 등을 두루 거치는 노선 2개를 새로 만들어 오는 9월부터 운행하겠다는 내용이다. 현행 6개 노선 중 5개 노선이 강북 도심 위주로 운행돼 단조롭다는 비판을 받았다. 신설 노선은 쇼핑·문화를 주제로 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잠실 순환노선(가칭)과 한류관광을 테마로 한 상암 DMC∼여의도 순환노선(가칭)이다. DDP∼잠실 순환노선(총 32.5㎞, 1시간 30분 소요)은 DDP 주변 동대문 패션거리와 잠실 롯데월드, 성수동 수제화거리 등 쇼핑명소와 서울숲, 올림픽공원, 어린이대공원, 한성백제박물관 등을 지난다. 상암DMC∼여의도 순환노선(총 27㎞, 2시간 소요)은 여의도 KBS와 MBC 상암센터 등 한류 콘텐츠 제작공간과 홍대·합정거리, 63빌딩 한화면세점, 영등포 타임스퀘어 등 쇼핑 명소를 들른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이 쓰는 교통카드 데이터에서 많이 간 장소를 추적해 보니 잠실, 상암 등 투어버스의 기존 노선에 빠져 있는 지역이 확인돼 새 노선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시는 또 이달 말부터 강북 대표노선인 파노라마 노선(광화문∼명동∼세빛섬∼63빌딩∼홍대·신촌)과 강남 대표노선(가로수길∼강남역∼압구정 로데오∼봉은사∼코엑스∼한류스타의 거리)을 강남역과 세빛섬에서 환승할 수 있도록 한다. “관광객 편의를 위해 강남·북 노선을 연결해야 한다”고 해온 강남구의 요청을 받아들인 결과다. 파노라마 노선은 강남역과 노량진 수산시장 등 강남지역이 추가되고 강남순환노선은 세빛섬, 서래마을, 고속버스터미널까지 연장된다. 강남·북 노선 환승 때는 50% 이상 할인해준다. 현재 파노라마 노선 운임은 1만 5000원, 강남 노선은 1만 2000원이다. 시티투어버스에는 상반기 중 무료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하고, 하반기에 일반 시내버스 정류장처럼 버스 도착 시간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를 주요 정류장 중심으로 설치한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서울 시티투어 확 바꾼다

    새로 뜨는 관광명소에 들르지 않고 강남·북 노선이 연결되지 않아 외국인 관광객이 불편을 호소해온 서울 시티버스가 확 바뀐다. 잠실과 여의도, 상암 등 관광객 선호 지역을 거치는 새 노선 2개가 생기고 강남·북 노선도 환승할 수 있게 된다. 서울 시티투어버스는 시내 주요 관광지를 돌며 소개해 주는 버스로 2000년 10월 도입돼 현재 6개 노선 16대가 운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15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시티투어버스 운영 개선계획을 발표했다. 핵심은 강남과 서북권, 여의도 등을 두루 거치는 노선 2개를 새로 만들어 오는 9월부터 운행하겠다는 내용이다. 현행 6개 노선 중 5개 노선이 강북 도심 위주로 운행돼 단조롭다는 비판을 받았다. 신설 노선은 쇼핑·문화를 주제로 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잠실 순환노선(가칭)과 한류관광을 테마로 한 상암 DMC∼여의도 순환노선(가칭)이다. DDP∼잠실 순환노선(총 32.5㎞, 1시간 30분 소요)은 DDP 주변 동대문 패션거리와 잠실 롯데월드, 성수동 수제화거리 등 쇼핑명소와 서울숲, 올림픽공원, 어린이대공원, 한성백제박물관 등을 지난다. 상암DMC∼여의도 순환노선(총 27㎞, 2시간 소요)은 여의도 KBS와 MBC 상암센터 등 한류 콘텐츠 제작공간과 홍대·합정거리, 63빌딩 한화면세점, 영등포 타임스퀘어 등 쇼핑 명소를 들른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이 쓰는 교통카드 데이터에서 많이 간 장소를 추적해 보니 잠실, 상암 등 투어버스의 기존 노선에 빠져 있는 지역이 확인돼 새 노선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시는 또 이달 말부터 강북 대표노선인 파노라마 노선(광화문∼명동∼세빛섬∼63빌딩∼홍대·신촌)과 강남 대표노선(가로수길∼강남역∼압구정 로데오∼봉은사∼코엑스∼한류스타의 거리)을 강남역과 세빛섬에서 환승할 수 있도록 한다. “관광객 편의를 위해 강남·북 노선을 연결해야 한다”고 해온 강남구의 요청을 받아들인 결과다. 파노라마 노선은 강남역과 노량진 수산시장 등 강남지역이 추가되고 강남순환노선은 세빛섬, 서래마을, 고속버스터미널까지 연장된다. 강남·북 노선 환승 때는 50% 이상 할인해준다. 현재 파노라마 노선 운임은 1만 5000원, 강남 노선은 1만 2000원이다. 시티투어버스에는 상반기 중 무료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하고, 하반기에 일반 시내버스 정류장처럼 버스 도착 시간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를 주요 정류장 중심으로 설치한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자치단체장 25시]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

    [자치단체장 25시]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

    그의 좌우명은 10대 청소년의 결기 같은 데가 있다. ‘쪽 팔리게 살지 말자.’ ‘다소 과격(?)한 단어’까지 동원된 좌우명에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의 20대부터 삶의 방식이 녹아 있다. 강자 앞에 강하고 약자 앞에 약한 그의 평소 행동양식과도 잘 들어맞는다. 올해로 48살인 정 구청장은 서울 25개 자치구청장 중 세 번째로 젊다. 이창우(46) 동작구청장과 김우영(47) 은평구청장 다음이다. 젊은 발상과 추진력에 그만의 완벽주의와 부지런함이 더해져 취임 1년 8개월여 만에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 융·복합 혁신 교육특구 지정,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조례 제정, 도심 한가운데의 뚝도 활어시장까지. ‘구청장 하기엔 너무 젊지 않아?’라는 주민들의 의문은 이제 ‘젊으니까 좋네!’라는 감탄으로 바뀌었다. 특유의 소탈함으로 주민 및 직원들과의 소통이 원활한 점도 그의 동력이다. 정 구청장이 정기적으로 직원들과 함께하는 ‘소통데이’ 행사는 인기 만점이다. 그가 직접 직원들의 고충 해결사로 나서 어려움을 듣고 해결해주기 때문이다. 권위를 내려놓았지만 오히려 자발적으로 따르는 직원들이 많아지며 ‘신(新)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다. 눈빛이 부드러운 정 구청장이지만 대학 시절엔 열혈 운동권 학생이었다. 서울시립대 총학생회장으로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의 선전부장으로도 일했다. 이른바 ‘386’으로 1980년대 ‘조국의 민주화’에 일조했다는 자부심이 있다. 당시에는 부조리에 맞서 사회를 바꿔보겠다는 혈기로 치열한 학생운동을 했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혀 분노하고 슬퍼했다. 알아주는 이조차 없다는 허탈감에 술로 밤을 지새우기도 했다. 그는 ‘질풍노도의 시기’였다고 표현한다. 그러나 이때의 경험은 그를 단련하는 계기가 됐다. 정 구청장은 “옳거나 정의롭다고 생각했던 일이 사회적으로 칭찬받지 못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서 “중요한 것은 조금의 진보도 없이 원점으로 돌아간다고 해도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가겠다는 각오와 태도”라고 했다. 대학 시절이 치열하고 힘겹기만 하지는 않았다. 어려운 때 사랑도 꽃피는 법이다.그의 곁을 지키며 응원해줬던 대학 후배와 사랑에 빠졌고, 아내로 맞았다. 도봉구 쌍문동 단칸방에 전셋집을 얻어 시작한 결혼생활. 넉넉하지 않은 살림이었지만 착실히 생활하며 조금씩 살림을 늘려 가고 예쁜 딸과 아들도 낳았다. 양천구청 비서실장 시절 얻은 첫딸을 떠올리면 지금도 정 구청장의 가슴 한쪽이 아리다. 일이 많아 한번 안아주기조차 어려웠다. 늘 딸의 조그만 얼굴이 아른거렸다. 그 딸은 이제 서울대학교 3학년이 돼 인문대 학생회장 선거에 나선다고 한다. 그는 무심한 척 간섭하지 않는다. 자식이 옳은 일을 할 것이라 믿고, 지켜봐 준다. 그가 정치권에 발을 들인 시기는 1995년 민선 1기 양천구청장 선거를 돕고 구청장 비서실장으로 일하면서다. 2000년부터는 임종석 국회의원의 보좌관으로 일하며 지역구였던 성동에 자연스러운 애정과 관심을 갖게 됐다. 8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지역의 행정과 입법을 살피며 성동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사람들의 힘겨움을 돌보는 정치’를 하고 싶다는 정치 철학도 그때 세웠다. 성동구청장 출마를 결심했다. 2014년 7월 성동구청장에 당선되자마자 그는 민원 현장을 적극적으로 찾았다. 의욕만 앞세우기보단 말한 것을 지키는 ‘신의’를 더 중요하게 여겼다. 정 구청장의 민선 6기 주요 공약이었던 교육특구 지정은 그가 지난해 지킨 약속 중 하나다. 구는 지난해 11월 27일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융·복합 혁신 교육특구’로 지정받았다. 같은 해 12월 선포식을 해 성동을 새로운 명품 교육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을 대내외에 알렸다. 서울대 학부모이기도 한 그는 ‘교육이 희망이고 미래’라는 신념을 갖고 있다. 성동구민들은 자녀가 중·고등학교에 들어가면 강남 등 상대적으로 교육 여건이 더 좋은 지역으로 떠나곤 했다. 정 구청장은 “교육 때문에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교육 때문에 찾아오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교육특구 지정으로 구는 2019년까지 국·시·구비 총 18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3개 교육특화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구의 성과 중 또 한가지 눈에 띄는 부분이 있다. 새로운 도시 문제로 떠오른 ‘젠트리피케이션’(임대료 상승으로 원주민 등이 쫓겨나는 현상)의 선제적 방지를 위한 노력이다. 성동구 성수동은 최근 몇 년간 뜨는 동네로 급부상했다. 청년 창업인과 사회적 기업들이 모이고 아기자기한 공방과 카페 등이 들어서며 입소문을 탔다. 그러나 덩달아 임대료도 치솟았고 결국 성수동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던 이들은 오히려 하나 둘 짐을 싸야 했다. 그는 직원들과 함께 국내외 사례를 조사하며 벤치마킹을 시도했지만 마땅한 대책을 찾지 못했다. 이에 6개월간 자체적인 연구 끝에 만든 것이 전국 최초의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조례였다.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이 일어났거나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곳을 ‘지속 가능 발전구역’으로 지정하고,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신규 업체의 입점을 조정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직원과 주민들도 한마음이 돼 지역 생태계 보호 및 상생을 위해 노력했다. 구의 사례는 서울시를 포함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모범 사례로 소개됐다. 위기를 기회로 바꾼 것이다. 올해 구는 지난해 닦아놓은 정책의 초석 위에 본격적인 집 짓기를 시작한다. 우선 교육 분야에서는 구 전체를 창의체험 학습공간으로 조성하는 ‘온 마을 체험학습장’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주민과 학생들의 반응이 좋았던 ‘글로벌 외국어하우스’는 확대 운영하고, 맞춤형 진학·입시 컨설팅도 강화할 계획이다. 평생학습관 조성, 권역별 경제·역사·생태 체험센터 설립 등 교육 인프라 구축에도 힘쓴다. 구는 앞으로 5년간 66억여 원의 사교육비 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여성 친화도시’ 구현을 위한 노력도 박차를 가한다. 구는 현재 총 59곳의 국공립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공공 보육률이 46.8%로 서울에서 가장 높지만, 아직도 수요를 모두 충족시키진 못하고 있다. 이에 구는 이달 중 구립어린이집 2곳을 추가 개원하고 연내 10개 이상의 구립어린이집을 확충해 공공 보육률 50% 이상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해 서울 자치구 최초로 범죄 취약계층을 위해 개발한 안심 귀가 앱 ‘집으로’는 올해 서울시가 차용 도입했다. 일부 보완을 거쳐 25개 자치구에 보급될 예정이다.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찬사를 받았던 ‘뚝도 활어시장’은 다음 달부터 7일장으로 상설 운영된다. 서해 5도의 활어를 당일 날 도심에서 즐길 수 있어, 지역 명소로서 경제 활성화를 이끌 전망이다. 정 구청장이 그리는 올해 청사진의 바탕에는 ‘일심일덕’(一心一德)의 정신이 깔렸다. 모든 사람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공동의 목표를 향해 힘쓴다는 뜻이다. 이를 위해 그는 문턱을 낮추고 소통하는 것을 가장 큰 원칙으로 삼고 있다. 정 구청장은 “주민이 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나머지 판단은 주민들과 하늘의 뜻에 맡기겠다”고 했다. 인정받기를 바라기보다 부족한 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더 나은 방향으로 수정해 나가려고 한다. 정 구청장의 임기 동안 더 나아진 성동의 미래를 기대하게 되는 이유다. 글 사진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굴러온 돈의 횡포…뜨는 동네의 눈물

    굴러온 돈의 횡포…뜨는 동네의 눈물

    뜨는 동네의 딜레마, 젠트리피케이션/DW 깁슨 지음/김하현 옮김/눌와 출판/408쪽/1만 8000원 어느 시골에서 상경한 듯한 가족. 삽과 곡괭이가 가장의 머리맡에 놓여 있고, 어린아이는 아버지 옆에, 임신한 아내는 남편의 아랫배에 머리를 대고 곤히 공사장에서 잠들어 있다. 잠자는 가족의 모습 뒤로는 폐허가 된 도시가 있고, 귀퉁이 한쪽 논밭에서는 어린애를 업은 채 논일을 하는 아낙네가 보인다. 임옥상 화백의 회화 ‘행복의 모습’(1983)은 역설적이다. 폐허가 된 도시를 배경으로 피곤에 찌들어 잠든 가족의 모습을 행복의 한 장면으로 꼽는다. 행복하기보다는 상실감과 인간 소외가 느껴지는 그 그림 속 여인의 배는 불러 있다. 그럼에도 생명을 잉태하고 있는 것이다. 사회학자 우석영은 신간 ‘철학이 있는 도시’(궁리)에서 이 그림을 가리켜 “논밭이라는 농촌공동체의 토대는 이제 변두리 공간으로 밀려나고 중심 공간은 난개발이 일어나는 도시 공간으로 한국의 대도시 이주민 집단 전체의 알레고리로 봐야 한다”고 분석한다. 장면을 바꿔 보자. 2013년 뉴욕 시장에 당선된 빌 더블라지오는 “우리는 거대 개발업자들에게 더 저렴한 주택을 지으라고 요구하고, 동네 병원을 럭셔리한 콘도로 바꾸지 말라고 항의한다”며 “이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부지런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해서 그러는 것이며 이 사람들은 자신이 사랑하는 동네에서 매일매일 건강하게 일하고 살아갈 수 있어야 한다.”고 공약했다. 뉴욕은 월가뿐 아니라 도시 전체가 마치 자본주의의 ‘견고한 성채’ 같다. 거대한 자본들이 뉴욕으로 몰려들었고, 낡은 집들을 허문 자리에는 새 건물과 멋진 상점, 카페들이 들어선다. 집값과 임대료가 치솟고, 오랫동안 살아온 원주민들과 상인들은 변두리로 밀려나고 만다. 바로 한국의 홍대, 성수동, 이태원, 경리단길, 가로수길 등 ‘뜨는 동네들’에서 건물주의 갑질과 맞물려 일어나는 ‘젠트리피케이션’(임대료 상승으로 원주민 등이 쫓겨나는 현상)이다. 뉴욕과 서울은 이 점에서 쌍둥이처럼 닮아 있다. 이 책의 저자는 20여년 전만 해도 소득이 낮은 유색 인종과 이민자들이 거주하던 지역에서 소위 쿨한 동네로 떠오른 뉴욕 브루클린에 사는 수십명의 사람들을 만나 젠트리피케이션의 생생한 현장을 포착한다. 젠트리피케이션은 누구에게는 낙후된 지역을 개발하는 긍정적 일이지만 어떤 이들에게는 정든 삶의 터전을 떠나게 만드는 자본의 횡포가 되고 있다. 저자는 “젠트리피케이션은 그 폭력성을 뚜렷하게 드러내지 않는다”며 “총알이나 칼날보다는 한 건물 한 건물씩 서서히 퍼져 나가는 유독한 일산화탄소 가스와 비슷하다”고 지적한다. 저자가 만난 사람들은 각자 이해관계에 따라 다른 목소리를 낸다. 브루클린의 부동산 업자인 트칼라 키튼은 “브루클린이 개발돼서 쫓겨난 사람이 몇 명이나 있습니까? 있어도 그건 쫓겨난 게 아니었어요”라고 젠트리피케이션을 옹호한다. 주택 임대업자는 “피땀 흘리지 않고 번 돈이 단 1달러도 없다”고 강변하고, 부동산 전문 변호사는 젠트리피케이션은 불가피한 현상이라고 주장한다. 반면 5대째 브루클린에 살고 있는 토박이 주민 샤이타 스트로더는 “새로 온 사람들이 지역사회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불평하고, 건축가 기타 난단은 “주민에게 필요 없는 가게가 들어오는 건 젠트리피케이션의 전형”이라고 반론한다. 딜런 고티에 뉴욕시립대 교수는 “돈이 전부가 아니라는 걸 빨리 알아차리자”고 역설한다. 한 미술품 중개인은 “임대료가 터무니없이 비싸져서 아예 뉴욕을 떠나버리기 전까지 예술가들은 얼마나 더 변두리를 전전해야 할까요”라고 반문한다. 뉴욕을 서울로 바꿔 읽으면 홍대에 있던 예술가들이 치솟는 임대료를 견디지 못하고 쫓겨나는 현상과 다를 바 없다. 저자 역시 명쾌한 해결책을 제시하지는 못하지만 결론만큼은 단호하다. 개발업자뿐 아니라 동네 토박이들조차 땅을 상품으로만 여기고 젠트피케이션의 개발 신화에 젖어 있다는 비판이다. 도시에 활기를 불어넣는 것은 자본이 아니라 그곳에 사는 사람들 간의 상호 작용이라는 저자의 인식이 전환적 출발점이 되지 않을까.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성동구 ‘지역 상권 살리기’ 부동산 중개업자들 뭉쳤다

    서울 성동구가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정책 추진에 나선다. 지역 부동산 중개업자들도 동참에 앞장섰다. 구는 12일 오후 성수1가2동 주민센터에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위한 주민 설명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성수동을 중심으로 급격히 발생하는 젠트리피케이션(임대료 상승으로 원주민 등이 쫓겨나는 현상) 문제에 주민들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구는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위한 조례를 제정하며 이 현상이 일어났거나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곳을 ‘지속가능 발전구역’으로 지정키로 했다. 현재 성수1가2동의 주요 상권 3개 지역이 대상에 올랐다. 지속가능 발전구역으로 지정된 곳에는 임대인, 임차인, 주민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만들어 지역상권을 보호하게 된다. 지역상권에 피해를 입힐 우려가 있다고 보이는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 등의 입점을 협의체가 제한한다. 구는 이날 설명회에서 젠트리피케이션의 개념과 특성, 그간의 추진 경위와 정책 방향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와 건물주, 임차인이 상호 토론 시간도 갖는다. 설명회에 앞서 이날 지역 부동산 중개업자들은 자정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에 동참하겠다는 취지다. 40여명의 업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공정한 중개업무 수행 ▲상가 임대료와 권리금 상승에 대한 담합행위 근절 ▲임대료 상승을 부추기는 행위 금지 등을 담은 결의문을 발표한다. 정원오 구청장은 지역민들의 동참을 환영하며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정책을 수립하고 높아진 지역 가치를 모두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동·네·빵·네… 서울 골목 베이커리에 줄 서는 이유

    동·네·빵·네… 서울 골목 베이커리에 줄 서는 이유

    서울에 살면서 빵 좋아하는 ‘동네 빵순이’들은 대기업 가맹점이 아닌 동네빵집을 선호한다. 빵이 나오는 예약 시간에 한 시간씩 기다리는 긴 줄도 마다하지 않는다. 동네빵집의 매력은 다양한 맛과 건강한 맛이다. 특히 인기 있는 동네빵집은 천연 효모를 사용한 저온 숙성 방식으로 빵을 만들어 건강을 생각하는 현대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서울의 골목마다 숨어 있는 명물 동네빵집을 소개한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오월의 종’ 빵에선 ‘빵맛’이 난다. 처음 먹는 사람은 무슨 맛으로 먹지 싶을 수도 있다. 달콤하지도, 버터와 우유 향이 짙지도 않다. 모양새마저 투박하다. 그러나 한번 먹어 본 이들은 그 맛을 잊지 못해 다시 찾는다. 기본에 충실한 담백함의 힘이다. 정웅(48) 셰프가 만든 빵이다. 시멘트 회사 영업사원이었던 그는 서른이 넘은 나이에 회사를 그만두고 홀로 제빵 공부를 시작해 12년 전 경기 고양시 일산에 첫 가게를 냈다. 선생은 대형 서점에 나와 있는 제빵 책이었다. 그는 자신이 좋아하는 호밀빵을 주력 제품으로 만들었다. 설탕이나 버터, 계란은 물론 우유도 넣지 않았다. 달콤한 빵맛에 사로잡혔던 대중적 입맛과 맞지 않을 수밖에 없었다. 9년 전 본점을 일산에서 서울 용산구 한남동으로 이전한 뒤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빵을 밥처럼 먹는 외국인들이 정씨가 만든 빵의 진가를 알아본 것이다. 오월의 종 관계자는 “초기에는 외국인 손님과 국내 손님 비율이 7대3일 정도로 외국인이 많이 찾았다”고 설명했다. 지금은 내국인 고객이 70% 정도다. 이 빵집의 대표 메뉴는 프랑스 빵인 바게트와 독일 빵인 호밀빵이다. 붉은 크랜베리의 달콤함과 빵의 담백함이 어우러진 크랜베리 바게트는 3000원, 무화과가 듬뿍 들어간 무화과 호밀빵도 3000원이다. 8년간 같은 가격을 유지하다가 최근 재료비 인상으로 값을 조금 높였다. 그래도 ‘착한 가격’이다. 현재 한남동에 1·2호점이 있고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3호점이 있다. 한남동 일대 양식 레스토랑에 식전 빵을 납품한다. 서대문구 연희동 골목에는 ‘피터팬1978’과 ‘독일빵집’ 등 전통적으로 강세지만 파리지앵 느낌을 물씬 풍기는 멋쟁이 빵집부터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 빵집까지 다양한 베이커리가 있다. 먼저 파리 뒷골목에서 만날 법한 멋쟁이 빵집으로는 크루아상을 대표 메뉴로 내세우는 ‘루엘드파리’가 있다. 크루아상 1개 가격이 3200원이니 절대 싸지 않다. 하지만 크루아상의 맛을 좌우하는 버터를 듬뿍 넣고 저온에서 숙성시켜 겹겹이 쌓인 층이 많아 제대로 된 맛을 낸다. 통밀캄파뉴와 치아바타 등 밥으로 먹는 빵도 튼실하다. 호두단팥빵과 파운드 케이크 등 달콤한 빵도 빼어난 맛이다. 프랑스산 밀가루와 유기농 밀가루를 섞어 쓰기 때문에 빵값은 비싼 편이다. ‘쿠헨브로트’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 빵집이다. 케이크와 과자류 등 제품 구성도 풍성하다. 위치는 연희동의 랜드마크인 사러가쇼핑에서 대각선으로 맞은편이다. 시금치나 치즈를 넣은 빵이 연희동 주민들 사이에서 인기다. 영등포구 문래동 ‘쉐프조’는 착한 가격에 품질은 강남의 빵집 못지않다는 평가를 받는다. 빵류는 비교적 단순한 구성이지만 케이크가 강점이다. 특히 당근 케이크와 단호박 케이크는 젊은층은 물론 어른들의 입맛도 사로잡았다. 7평 남짓한 작은 공간으로 서울의 핫 플레이스인 성동구 성수동에서 대형 프랜차이즈 빵집에 당당히 맞서는 작은 빵집이 있다. 오로지 맛으로만 동네를 평정한 ‘보난자 베이커리’다. 2014년 3월 처음 문을 열었다. ‘수지맞을 일이 많이 생긴다’는 뜻에서 ‘보난자’(Bonanza)라고 이름 붙였다. 보난자 베이커리는 ‘4무’(無)가 원칙이다. 버터, 우유, 계란, 설탕을 안 넣는다. 천연 발효를 시키는 프랑스 전통 방식을 고집한다. 유기농 밀가루와 소금, 물만을 사용해 천연 발효종을 넣고 장시간 저온 숙성시킨다. 덕분에 쫀득한 식감을 자랑한다. 건강한 빵이지만 맛은 전혀 밋밋하지 않다. 그래서 ‘마법의 빵’으로도 불린다. 하루에 만드는 빵은 100~120개. 당일 판매만을 원칙으로 정오와 오후 3시, 오후 6시에 각각 빵을 구워 낸다. 인기 메뉴는 치즈볼과 나초코, 크랜베리 호두 등이다. 이정세(39) 사장은 빵을 구워 낸 직후 즉석에서 먹어 보길 권유한다. 맛도 맛이지만 한 끼 식사 대용으로도 든든하다. 점심때면 젊은 주부들이 아기를 안고 줄을 서는 풍경이 펼쳐진다. 최근에는 입소문을 타면서 20대 아가씨부터 중년 주부까지 찾는 손님이 더 다양해졌다. 보난자 베이커리에선 남는 빵을 인근의 성수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한다. 동네 어르신들에게도 인기 만점이다. 유명세에 힘입어 최근에는 경기 성남시에 2호점을 열었다. 성북구 성북동에서는 선잠단지 부근에서 가족들이 직접 배양한 천연 효모종으로 빵을 만드는 유기농 수제 베이커리 카페 ‘오보록’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 성북구에는 45개의 대사관저가 있고 1만여명의 외국인이 사는데 이들이 오보록의 입소문을 내는 주인공이다. 오보록은 ‘자그마한 것들이 한데 많이 모여 다복하다’란 뜻의 순우리말이다. 오보록의 특색 있는 빵으로 선잠단지의 특징을 살려 뽕잎을 첨가해 만든 선잠빵이 있다. 오보록 바로 근처에 있는 선잠단지는 조선시대 왕비들이 누에를 길러 명주를 생산하고자 잠신에게 제사를 지내던 곳이다. 왕명주(42) 사장은 “대기업 빵집은 한 달이 지나도 곰팡이가 생기지 않는데 냉장 유통된 호주산 밀가루로 만든 우리 빵은 3일만 지나도 초록색 곰팡이로 뒤덮인다”며 “대사관에서 일하는 외국인들이 먼저 건강한 빵맛을 알아봤고 지금은 한국인 손님이 70% 정도”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자치단체장 25시] 박홍섭 서울 마포구청장

    [자치단체장 25시] 박홍섭 서울 마포구청장

    3세 때 광복, 8세 때 6·25전쟁 발발, 고교 3학년 때 겪은 4·19혁명과 청년기 내내 이어진 군사독재. 45세가 돼서야 찾아온 민주화와 10년 뒤 국제통화기금(IMF) 경제위기까지. 서울 25명의 구청장 중 최고령인 박홍섭(74) 마포구청장은 질곡의 현대사를 관통하며 살았다. 역동적인 삶이었지만 무대는 늘 마포였다. 조부 때 마포에 터를 잡았고 지금은 초등학생인 손자까지 이곳에 살고 있으니 5대째 토박이다. 지역에 대한 애정이 각별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칠순을 넘긴 원로 구청장이지만 박 구청장의 구정 철학은 미래를 향해 있다. 그는 “가장 중요한 건 아이들이 새 시대에 대비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면서 “정보통신기술(ICT) 혁명에 맞춰 구민들이 공부할 수 있도록 도서관을 신축하고 지역 대학 등과 협력해 관련 교육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다채로운 경험 덕에 갈등 조정 능력 키워” 박 구청장의 삶은 ‘노동’이라는 키워드를 빼놓고 설명하기 어렵다. 평생 전공인 노동 분야와의 인연은 1961년 성균관대 법학과에 입학하면서 시작됐다. 4·19혁명 직후였던 당시 법학과에 진학한 고(苦)학생들의 목표는 한결같았다. 사법고시를 통과해 법관이 돼 집안을 일으키는 것이었다. 하지만 박 구청장은 사시 대신 노동법을 홀로 팠다. “경제가 발전하면 노사 문제가 가장 큰 사회 이슈가 될 것”이라는 중·고교 은사의 조언 때문이다. 그는 “당시에는 노동이라는 말만 꺼내도 ‘빨갱이’라고 생각하는 풍조가 있었다”며 어려움을 떠올렸다. 박 구청장은 대학 졸업 후 1973년 노동계에 첫발을 들였다. ‘한국노총 조직부 차장’이 첫 직함이었다. 청계천 봉제공장에서 일하던 전태일이 “노동자는 기계가 아니다. 근로기준법을 지키라”며 자신의 몸에 불을 댕긴 지 3년 되던 해였다. 전 열사의 희생에도 노동운동은 반정부 운동이라는 인식이 팽배했고 단체교섭·행동권 등이 크게 제한돼 노동조합이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새 시대가 오면 빛을 볼 것”이라고 다짐하며 역할에 최선을 다했다고 한다. 생의 변곡점은 불현듯 찾아왔다. 1980년 4월 ‘사북사태’가 단초가 됐다. 이 사건은 국내 최대 민영탄광인 동원탄좌 사북영업소 광부들이 어용노조의 행태와 임금 소폭 인상에 항의하며 일으킨 노동항쟁이었다. 당시 노총 조직부장이던 그는 “사건 현장에서 광부들이 열악하게 살아가던 모습을 보고 감정이 복받쳐 참을 수 없었다”고 회상했다. 그리고 한 신문과의 좌담회에서 탄광 노동자의 생활상을 영국 식민지 때 노동 착취당하던 인도 하층민의 모습과 비교하며 울분을 토했다. 상식적 발언이었지만 상식조차 받아들이지 못하는 시대가 문제였다. 노총 지도부에 미운털이 박힌 그는 1984년 서울 성수동의 한 문구 수출업체 직원들을 선동해 노동조합을 설립하도록 했다는 명목으로 조직 내에서 좌천됐고 이듬해 동료 4명과 함께 해직당했다. 조직 밖으로 나온 그는 1988년 국회의원 선거 때 처음 정치판에 뛰어들었다.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권유로 마포 갑 선거구에 통일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다. 보름간의 짧은 선거 유세. 결과는 낙선이었다. 하지만 그는 “구민이 내게 2만 5000표를 안겨준 모습에서 민주화에 대한 열망을 읽었고 독재 정권의 생명이 다했음을 느꼈다”고 떠올렸다. 그는 국회의원과 구청장 선거에서 3번의 당선과 3번의 낙선을 경험했는데 지역은 모두 마포였다. 박 구청장은 1993년부터 5년여간 근로복지공사 사장과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을 지낸 일을 잊지 못한다. 그는 “노동운동하며 근로자의 편에 섰고 공공기관 이사장을 하면서 사용자 입장도 돼 봤다”면서 “정반대편에 서서 세상을 바라본 경험 덕에 생각이 다른 사람을 만나도 발끈하기보다는 이해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다채로운 경력 덕에 그는 2002년 민선 3기를 시작으로 민선 5·6기 등 3선째 마포 구청장으로 일하면서 갈등 조정에 능력을 발휘해 왔다. ●“교육 때문에 떠나는 일 없는 마포 만들 것” 마포는 서울의 어떤 자치구보다 뜨거운 동네다. ‘신홍합’(신촌·홍대·합정) 지역에는 젊음의 에너지가 넘친다.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 651만명이 마포를 찾아 1조 685억원을 쓰고 갈 만큼 강북 관광의 핫플레이스가 됐다. 한때 쓰레기 매립지였던 상암동 일대와 서민 주거지였던 아현동 등에는 아파트가 빼곡하다. 구민들이 구에 바라는 요구가 다양해지고 외부의 관심 어린 시선이 쏠리는 만큼 구청장의 머리는 아플 듯했다. 박 구청장은 “정치와 행정의 궁극적 목표는 구민이 원하는 것을 채워 주는 것인 만큼 원칙대로 하면 어렵지 않다”고 말했다. 마포구가 2006년부터 서울 자치구 중 처음으로 구민들에게 주거·생활환경 등에 대한 의견을 묻는 ‘마포구 사회조사 보고서’를 내온 것도 구민들의 바람을 알기 위해서다. 박 구청장이 세운 올해 최우선 정책 목표는 책 읽는 마을 만들기다. 마포에는 공공 도서관이 2곳밖에 없다. 인구가 약 40만명이니 인구 20만명이 도서관 1곳을 함께 이용해야 하는 꼴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은 평균 인구 4만명당 도서관 1개를 가지고 있다. 그는 “사회 조사 결과를 보니 지난해 공공도서관을 이용한 우리 구민은 10명 중 2명뿐이었다”면서 “ 마포중앙도서관을 내년까지 건립해 독서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포중앙도서관은 성산로 옛 마포구청 터에서 터 파기 공사가 한창이다. 지상 5층(지하 3층) 건물로 2만 153㎡(6096평)에 달한다. 이 건물에는 중앙도서관뿐 아니라 청소년교육센터도 입주한다. 485석을 갖춘 열람실과 128석의 교육실 등을 만들고 30만권의 장서를 확보할 계획이다. 청소년교육센터에는 음악·미술·무용 등 특기적성, 영어, 진로직업 교육 등을 진행할 시설이 들어선다. 지역의 교육 여건 개선도 박 구청장이 안은 숙제다. “마포가 살기는 좋은데 교육 때문에 목동이나 강남으로 떠난다는 부모를 만날 때마다 마음이 좋지 않다”고 고백했다. 그래서 마포 교육을 살릴 특색 있는 ‘킬러 콘텐츠’로 주목한 것이 ICT 교육이다. 그는 “지금은 문명이 바뀌는 시점인데 학교에서는 여전히 10~20년 전 가르치던 내용을 교육한다”면서 “지역 대학 등과 협의해 소프트웨어 교육을 벌여 아이들이 새 시대와 맞는 방식으로 스스로 생각하고 문제제기를 할 수 있도록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서강대와 함께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지역 초교 4~6학년생을 대상으로 컴퓨터 프로그래밍 교육을 벌이고 청소년 등 구민을 초대해 교수, 정보기술(IT)업계 관계자 등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도 꾸준히 개최할 계획이다. 마포의 ‘외국인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바라보는 관광 분야에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정책에 반영해 효율성을 높인다. 지난달 1일 문을 연 마포관광진흥센터에는 관광업 종사 경험이 있는 실무자와 홍보·마케팅 전문가 등을 채용해 전문성을 갖추게 했다. 그동안은 구청 공무원들이 관광 전략을 주로 짰는데 짧게는 1년 단위로 인사이동을 하다 보니 전문성을 키우기 어려웠다. 여행·숙박·요식업 종사자가 모여 관광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마포 관광포럼’을 확대해 가기로 했다. 또 스위스의 ‘등산용 칼’처럼 관광객들이 큰 부담 없이 사 갈 수 있는 마포의 대표 기념품을 개발해 판로를 뚫을 계획이다. 박 구청장은 “지방자치는 주민의 의사 표현과 참여가 핵심”이라면서 “주민들이 바라는 경의선 숲길 공원과 선형의 숲 조성 사업을 2년 남은 임기 내 꼭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성동 부동산업자들, 지역상권 살리기 위해 자정 결의대회

    성동 부동산업자들, 지역상권 살리기 위해 자정 결의대회

    서울 성동구가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정책 추진에 나선다. 지역 부동산 중개업자들도 동참에 앞장섰다. 성동구는 12일 오후 성수1가2동 주민센터에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위한 주민 설명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성수동을 중심으로 급격히 발생하는 젠트리피케이션(임대료 상승으로 원주민 등이 쫓겨나는 현상) 문제에 주민들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구는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위한 조례를 제정하며 이 현상이 일어났거나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곳을 ‘지속가능 발전구역’으로 지정키로 했다. 현재 성수1가2동의 주요 상권 3개 지역이 대상에 올랐다. 지속가능 발전구역으로 지정된 곳에는 임대인, 임차인, 주민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만들어 지역상권을 보호하게 된다. 지역상권에 피해를 입힐 우려가 있다고 보이는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 등의 입점을 협의체가 제한한다. 성동구는 이날 설명회에서 젠트리피케이션의 개념과 특성, 그간의 추진경위와 정책 방향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와 건물주, 임차인이 상호 토론 시간도 갖는다. 설명회에 앞서 이날 지역 부동산 중개업자들은 자정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에 동참하겠다는 취지다. 40여명의 업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공정한 중개업무 수행 ?상가 임대료와 권리금 상승에 대한 담합행위 근절 ?임대료 상승을 부추기는 행위 금지 등을 담은 결의문을 발표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역민들의 동참을 환영하며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정책을 수립하고 높아진 지역 가치를 모두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젠트리피케이션 막자”… 자치구별 해법은] 건물주와 대화… 발로 뛰는 성동

    “잠시 말씀 좀 나눌 수 있을까요?” 지난달 21일, 성동구 직원 2명이 서울숲길 인근의 한 건물을 찾았다. 건물주를 만난 이들은 ‘상생협조’에 대한 서한과 관련 자료들을 보여 주며 구의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입점 상인들이 잘돼야 임대 수입도 늘고 건물 가치도 올라간다는 요지였다. 건물주도 고개를 끄덕였다. 건물주는 “높은 임대료로 홍대나 이대에 빈 점포가 늘고있다는 얘길 들었다”면서 바로 상생협약서에 서명을 했다. ‘젠트리피케이션’(임대료 상승 등으로 원주민이 떠나는 현상)을 막기 위해 구가 직접 나선 것이다. 구는 성수동 지역의 상가 임대료를 안정시키고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건물주와의 일대일 상생협약을 체결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1일자로 신설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전담기구인 지속가능도시추진단 직원 20명이 중심이다. 이들은 지난달부터 성수1가2동 상가를 2인1조로 찾아다니며 건물주들을 만나 왔다. 영세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상생협약을 체결해 달라는 요청을 하고 있다. 협약을 강제할 수단은 없기에, 오로지 연대의식에 기반을 둔 자발적 참여로 이뤄지고 있다. 강형구 지속발전과 과장은 “공무원 생활 중 가장 보람 있는 일을 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상가 가치는 상인들의 노력으로 함께 올리는 것인 만큼 그 혜택을 조금씩만 나누고 배려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 과장은 최근 한 건물주와의 상생 협약 체결로 위기에 내몰렸던 임차인을 보호하게 됐다. 임차인은 동네의 상권이 활성화하자 임대료 상승 여파로 쫓겨날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떨고 있었다. 강 과장과 직원들의 설득으로 건물주는 임대료 상승을 최소화하고 임대인과 상생하기로 약속했다. 비로소 임차인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앞서 구는 지난해 11월 지역 56개 건물주와도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지역의 높아진 가치를 공동체가 공유하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스타뷰] ‘응답하라 1988’ 혜리 “덕선이보다 보라 닮은 똑순이죠”

    [스타뷰] ‘응답하라 1988’ 혜리 “덕선이보다 보라 닮은 똑순이죠”

    진짜사나이 모습은 진짜…걸그룹 화장 지우고 변신 “지금은 덕선이를 떠나보내고 싶지 않아요. 열심히도 했지만 덕선이는 워낙 사랑스럽고 예쁜 친구잖아요. 그래서 더 아쉽고 덕선이를 좀 더 간직하고 싶어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 끝나고 포상 휴가까지 다녀왔지만 혜리(22)는 아직 덕선을 다 비워 내지 못한 모양이었다. 서울 성수동의 한 호텔에서 마주 앉은 그에게 덕선을 떠나보냈느냐고 묻자 내내 밝았던 얼굴에 살짝 그늘이 졌다. 하지만 이내 명랑하고 씩씩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드라마 속 ‘긍정 소녀’ 덕선처럼. 신원호 감독이 성덕선 역에 초짜 배우인 혜리를 과감하게 캐스팅한 가장 큰 이유도 MBC 예능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에서 보여 줬던 혜리의 밝고 털털한 모습 때문이었다. “감독님과 미팅 때 처음에는 조용히 있다가 그냥 원래 제 말투, 성격 그대로 했더니 감독님이 ‘진짜 사나이’ 때 모습이 진짜구나라고 하시더라구요. 이후 두세 달 동안 감독님과 일대일 리딩을 하면서 나도 모르는 내 모습을 찾아갔어요. 그동안 나름대로 제가 똑똑하다고 생각했는데 관찰 예능을 보니까 어리버리하고 덤벙대고 때론 바보 같은 표정을 지을 때도 있더라구요. 제게 남 눈치를 보거나 해맑은 면이 있는지도 예전엔 몰랐어요. 그런 모습에서 차차 덕선의 캐릭터를 잡아 갔죠.” 신 감독은 혜리에게 꾸미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연기를 주문했고 연기 수업을 받는 것도 원치 않았다. 가장 많이 들었던 말도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였다. 이후 그는 걸그룹 ‘걸스데이’의 화려한 메이크업을 벗고 칼군무 대신 막춤을 추는 촌스러운 쌍문동의 왈가닥 성덕선으로 변신했다. “노래할 때는 날아갈 것 같은 긴 속눈썹과 진한 화장을 포기하면 무대에서 빛이 덜 난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고등학생인 덕선은 진한 화장이 어울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납득하고 많이 내려놨어요. 뒤뚱거리는 팔자걸음도 화면에서 귀엽게 찍어 주시더라구요. 확신이 생긴 뒤에 더 확실하게 망가졌죠.” 혜리의 콤플렉스는 얼굴에 비해 큰 코다. 클로즈업을 할 때마다 코가 더욱 부각돼 부담스러웠지만 자신감이 붙으니까 별 문제가 되지 않았다. “이렇게 될 줄 알았으면 데뷔 전에 코 (수술) 한번 할 걸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웃음) 가수 할 때는 메이크업으로 큰 코를 가리기에 바빴지만 드라마에서는 오히려 콤플렉스를 드러내고 자신감 있게 표현하니까 그것마저도 저로 봐 주시는 것 같았죠.” 쌍문동 5인방 중 유일하게 연기를 전공하지 않고 나이도 가장 어렸지만 절대 주눅은 들지 않았다. 신 감독도 그에게 “다들 연기 잘하는 사람들인데 네가 절대 굴하지 않을 것 같아서 뽑았다. 쫄지 마라”고 격려했다. 동룡 역의 이동휘도 “네가 최고의 여배우”라며 힘을 보탰다. 혜리가 시청자들에게 딱 성동일네 둘째 딸 덕선으로 보이게 된 계기는 자신의 생일날 언니의 케이크로 ‘돌려막기’를 하자 둘째의 설움을 폭발시키는 장면이었다. 준비를 많이 했음에도 리딩 때는 눈물이 한 방울도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촬영 때 케이크 위의 망가진 촛불을 보자마자 실제인지 연기인지 모를 정도로 몰입이 됐고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 극중에서는 공부 잘하는 언니 보라에게 늘 치이는 둘째지만 실제로는 두살 터울 여동생을 둔 언니다. “제가 동생에 대한 애정이 크고 동생 말이라면 뭐든지 하는 스타일이에요. 언니가 연예인이라서 내 동생도 혹시 덕선이처럼 피해 의식을 느낄까 봐 늘 신경을 많이 썼어요. 그런데 동생이 드라마를 보더니 제 말투나 행동이 성보라랑 똑같대요.(웃음) 싸우는 자매는 절대 아닌데 이것저것 잔소리를 하다 보니 동생이 그렇게 느끼나 봐요.” 만년 어리광만 부리는 철없는 막내딸일 것 같지만 집에서는 책임감이 강한 맏딸이다. 형편이 넉넉지 못해 일 년에 한 번씩은 쫓겨나듯 이사를 해야 했고 경기도 광주 시내에서도 한참 더 들어간 시골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래서 태어나지도 않은 1988년도의 쌍문동 골목이 더 낯설지 않게 느껴졌는지도 모른다. 고등학교 때 부모님이 하던 일을 그만두고 딸들 교육을 시키겠다며 서울로 온 뒤 힘든 시절을 버틸 수 있던 것도 가족에 대한 책임감 때문이었다. 현재 28개의 CF 모델로 발탁돼 약 1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되는 그는 직접 수입을 관리할 정도로 ‘똑순이’다. 마지막까지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은 덕선의 ‘남편 찾기’였다. 전 국민이 추리 게임에 빠졌고 인터넷에서는 택과 정환의 지지파들이 설전을 벌였다. 하지만 정작 덕선의 감정은 잘 드러나지 않아 혜리는 속으로 애만 태웠다. 그가 덕선의 남편이 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은 16화에서 덕선이 택과 영화를 보기로 한 약속이 깨진 뒤 덕선이 “되는 일이 없다”고 아쉬워하는 장면에서였다. “갑자기 덕선이가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궁금해서 감독님께 물어봤더니 남편이 택이라서 그렇다는 답이 돌아왔어요. 저도 혼란스럽기는 했지만 어떻게 설득력 있게 풀어 갈지에만 집중했어요. 좀 더 일찍 알려 주셨으면 좋았을 텐데 좀 섭섭하긴 했죠. 덕선이가 이 사람 저 사람과 금방 사랑에 빠지는 스타일이라는 말에 많이 속상했는데 두번째라서, 애정에 대한 결핍이 큰 아이여서 좋아해 주는 사람에게 약했던 것뿐이라고 생각해요.” 혜리는 “택이가 밥은 먹고 대국은 하는지, 춥지는 않은지, 잠은 잘 자는지 그 친구의 하나하나가 신경 쓰일 정도로 덕선에게 택은 처음부터 신경 쓰이게 하는 사람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키스신은 베이징의 호텔에서 택과 덕선이 마음을 확인하는 장면이다. “저희 둘 다 키스신은 처음이었는데 (보검) 오빠가 리드를 잘한 것 같아요. 리허설 때는 어떻게 하면 예쁘게 나올지 고민을 많이 했거든요. 사실 꿈속 키스신도 부끄러웠는데 연기라고 막상하니까 또 되더라구요.(웃음)” 그가 경험한 1988년은 낯설지만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곤로, 쌀통, 짤순이 등은 난생 처음 보는 물건이었고 마이마이에 카세트 테이프를 넣는 방법을 몰라 스태프들에게 구박도 받았다. 감독은 그 당시 개그 유행어를 참고용으로 보내 줬다. 혜리는 “오디션 때 가장 중요한 질문이 유행어를 잘 따라할 수 있겠느냐는 것이었다. 당시 유머 코드가 이렇게 통할 줄은 미처 몰랐다”면서 웃었다. 새벽 4시에 너무 추운 나머지 부끄러울 틈조차 없었던 정환(류준열)과의 ‘벽드신’, 5일 밤을 새우고 나서 동일에게 전달할 감사패를 읽다가 깨뜨려서 붙이고 다시 촬영한 일 등 에피소드도 많지만 이제 이 모든 것을 뒤로하고 제자리로 돌아가야 할 때다. 혜리가 ‘진짜 사나이’에서 애교 한 방으로 떴을 때 “이제 보여 줄 것은 다 보여줬다”는 우려 섞인 반응도 있었지만 걸그룹으로서 힘든 시절을 잘 버틴 그는 신인 연기자로서도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다음 작품에 대한 부담감은 크지만 한 가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제가 아직 연기에 여유가 없고 능한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제가 할 수 없는 캐릭터라는 판단이 들면 하기 힘들 것 같아요. 딱 이번처럼 마음에 맞는 분들과 제가 아니면 안 되는 역할에 조금씩 도전해 보고 싶어요.”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세종로의 아침] 전세 난민의 애환/류찬희 경제정책부 선임기자

    [세종로의 아침] 전세 난민의 애환/류찬희 경제정책부 선임기자

    집값이 안정세로 돌아섰다. 신규 아파트 과잉 공급으로 기존 집값 하락을 걱정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내 집 마련 수요자들로서는 여간 반가운 일이 아니다. 새 아파트 입주 물량이 늘어나 수요자가 원하는 집을 고를 수 있고 유리한 가격으로 흥정할 수 있는 시대다. 하지만 집값 하락에도 불구하고 무주택자들의 걱정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집값이 떨어지고 있는데도 전셋값은 여전히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 18년 전 경기도 일산 신도시에서 살다가 수원으로 이사하던 기억이 떠오른다. 추운 겨울 이사였으니 아마도 이맘때였을 것 같다. 외환위기 이후 집값이 폭락하고 은행 금리가 치솟았지만 전셋값은 움직이지 않아 보증금을 줄여 비자발적 이사를 해야 했다. 이른바 전세 난민, 전세 유랑객이었다. 주택이 절대적으로 늘고 집값이 안정됐음에도 전세 난민은 여전하다. 전셋값을 이기지 못하고 어쩔수 없이 삶의 터전을 옮겨야 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서울을 떠난 사람의 60%가 경기도로 이사 갔다고 한다. 직장을 옮기거나 아파트를 분양받아 경기도로 옮긴 경우도 있지만 서울의 비싼 전셋값을 견디지 못해 싼 전셋집을 찾아 비자발적 이사를 한 경우가 상당수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서울에 직장을 두고 전세 보증금을 줄여 수도권으로 이사할 경우 급한 불은 끌 수 있을지 몰라도 생활은 더 팍팍해진다는 것이다. 교통비도 만만치 않다. 서울 전세 보증금만으로도 같은 크기의 아파트 전세로 들어갈 수는 있지만 생활비는 더 들어간다. 서울 출퇴근 시간으로 몸이 지치는 것은 물론이고 하루 두세 시간을 길거리에 더 허비해야 한다. 일자리를 잃는 경우도 나온다. 지인 중 한 사람은 지난해 11월 서울 동작구 사당동 전셋집을 내놓고 용인으로 이사 갔다. 이사 전까지만 해도 비록 비정규직이었지만 맞벌이로 서울대 근처 큰 빌딩에서 용역일을 하면서 가계에 도움을 줬다. 새벽 이른 시간에 출근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버스를 타면 근무시간에 안정적으로 도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사 이후 직장을 잃었다. 용인에서 첫차를 타고 두 번을 갈아타면 제 시간에 일터에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지만 예상은 빗나갔다. 지각하는 날이 쌓이다 보니 눈치가 보여 용역일도 그만뒀다. 한 달 월급 110만원이 고스란히 날아갔다. 한 달 동안 집 근처에서 빌딩 용역일을 찾아봤지만 베드타운인 용인에서는 용역일이 많지 않아 두 달째 실업 상태다. 서울 잠실 근처에서 트럭에 야채를 싣고 장사했던 A씨도 전직을 고민 중이다. 싼 전셋집을 찾아 성동구 성수동에서 남양주로 이사했지만 새벽 장사를 위해서는 가락동 도매시장을 이용해야 하는데 1시간 이상 허비해야 하는 관계로 다른 일을 찾고 있다. 전세 보증금 급등이 서울 등 대도시 서민들을 외곽으로 쫓아내는 비자발적 이동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서민들이 서울 등 대도시로 몰리는 것은 베드타운으로 변한 위성도시보다 상대적으로 ‘서민 일자리’가 많기 때문이다. 주택 문제를 세우는 정책 당국이나 지자체가 단순 전세 보증금 안정에만 매달릴 것이 아니라 중소도시의 서민 일자리 창출도 고민해야 하는 이유다. chani@seoul.co.kr
  • [인사] 경인일보 , 한국은행 강원본부, 이화여대, 신한은행,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대, 금융결제원

    ■경인일보 ◇전보 ▲ 논설실장 이영재 ▲ 기획조정실장 오경택 ▲ 편집국 지역사회부 북부분실장(의정부) 이상헌 ▲ 편집국 문화부장 윤인수 ▲ 편집국 정치부장 김학석 ◇승진 ▲ 편집국장 국장 윤재준 ▲ 기획조정실장 국장 오경택 ▲ 편집국 지역사회부(양주) 부국장 이상헌 ▲ 편집국 교열부 부국장 조용완 ▲ 편집국 지역사회부(성남) 부국장 김규식■한국은행 강원본부 ▲ 기획금융팀장 전법용 ▲ 총무팀장 전흥배 ▲ 총무팀 임현강 ▲ 업무팀 김민영 ▲ 〃 남정숙 ▲ 기획금융팀 이채령 ▲ 〃 박문자■이화여대 ▲ 교육대학원장 황규호 ▲ 외국어교육특수대학원장 이해영 ▲ 연구처 부처장 겸 산학협력단 부단장 신동희 ▲ 대외협력처 부처장 유현정 ▲ 의무산학 부단장 류동열 ▲ 교목 장윤재 안선희 ▲ MOOC센터장 조일현 ▲ 국제하계대학 부원장 김현수 ▲ 한국여성연구원장 김은실 ▲ 예술과학융합연구소장 박승호 ▲ 통일학연구원장 겸 대학원 북한학 협동과정 주임교수 겸 대학원 북한학과장 겸 북한학 연계전공 주임교수 김석향 ▲ 대학원 동아시아학 연구협동과정 주임교수 송영빈 ▲ 대학원 영재교육 협동과정 주임교수 임미연 ▲ 대학원 색채디자인전공 주임교수 최경실 ▲ 대학원 조형예술학전공 주임교수 박일호 ▲ 대학원 화학·나노학과장 정병문 ▲ 대학원 행동사회경제학 협동과정 주임교수 김우식 ▲ 대학원 에코크리에이티브 협동과정 주임교수 원용진 ▲ 대학원 바이오정보학 협동과정 주임교수 이상혁 ▲ 대학원 약학과장 하헌주 ▲ 대학원 다문화·상호문화 협동과정 주임교수 장한업 ▲ 국제대학원 부원장 브렌던 하우 ▲ 의학전문대학원 기획부장 겸 의과대학 기획부장 박미혜 ▲ 의학전문대학원 의학교육부장 홍영선 ▲ 해부학교실 주임교수 한기환 ▲ 미생물학교실 주임교수 우소연 ▲ 예방의학교실 주임교수 박혜숙 ▲ 분자의과학교실 주임교수 조인호 ▲ 소아과학교실 주임교수 손세정 ▲ 비뇨기과학교실 주임교수 이동현 ▲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부원장 겸 법과대학 법학과장 도재형 ▲ 디자인대학 부원장 최종훈 ▲ 공연예술대학원 부원장 강영근 ▲ 심리학전공 주임교수 김수영 ▲ 자연과학대학 분자생명과학부장 겸 화학생명분자과학부장 겸 생명과학전공 주임교수 권종범 ▲ 수리물리과학부장 전건상 ▲ 수학전공 주임교수 민조홍 ▲ 환경식품공학부장 손아정 ▲ 식품공학전공 주임교수 권영주 ▲ 디자인학부장 겸 융합디자인 연계전공 주임교수 조영식 ▲ 시각디자인전공 주임교수 김수정 ▲ 교육학과장 겸 도덕·윤리교육 연계전공 주임교수 정제영 ▲ 교육공학과장 겸 멀티미디어학 연계전공 주임교수 임규연 ▲ 간호학부장 정덕유 ▲ 글로벌건강간호학전공 주임교수 신주현 ▲ 스크랜튼학부장 장원경 ▲ 정보보호학 연계전공 주임교수 이윤진 ▲ 바이오인포매틱스 연계전공 주임교수 이상혁 ▲ 과학기술경영 연계전공 주임교수 이은경 ▲ 국제회의센터 소장 전지현 ▲ 사회체육교육센터장 이경옥 ▲ 컴퓨터그래픽스·가상현실연구센터 소장 김명희 ▲ 지구사연구소장 남종국 ▲ 나노·바이오기술연구소장 이상기 ▲ 무용학연구소장 신상미 ▲ 특수교육연구소장 박은혜 ▲ 학교폭력예방연구소장 한유경 ▲ 간호과학연구소장 김미영 ▲ 청정에너지소재연구소장 황성주 ▲ 영미학융합연구소장 최주리 ▲ 신산업융합대학장 김경숙 ▲ 간호대학장 양숙자 ▲ 신산업융합대학 부학장 정서진 ▲ 융합콘텐츠학과장 류철균 ▲ 의류산업학과장 홍나영 ▲ 국제사무학과장 김명옥 ▲ 체육과학부장 겸 스포츠과학전공 주임교수 겸 글로벌스포츠산업전공 주임교수 이원준 ▲ 식품영양학과장 서선희 ▲ 융합보건학과장 서동철 ▲ 간호대학 부학장 겸 간호학부장 겸 간호학전공 주임교수 정덕유 ▲ 글로벌건강간호학전공 주임교수 신주현■영남대 ▲ 대외협력처장 신승훈 ▲ 비서홍보실장 박선주 ▲ 법무감사실장 권종걸 ▲ 교원지원실장 조정수 ▲ 문과대학장 박성용 ▲ 이과대학장 이제영 ▲ 상경대학장 손광락 ▲ 생명응용과학대학장 강용호 ▲ 디자인미술대학장 겸 문화예술디자인대학원장 송혜영 ▲ 환경보건대학원장 김창윤 ▲ 의료원 기획조정처장 원규장 ▲ 의료원 사무국장 신경철 ▲ 박물관장 이수환 ▲ 외국어교육원장 박추환 ▲ 비서홍보팀장 권오상 ▲ 법무감사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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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테일지점장 김영진 ▲ 압구정역 금융센터장(RM) 겸 압구정동지점장 이환용 ▲ 압구정역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김남수 ▲ 양산 금융센터장 겸 RM 방우건 ▲ 양재동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겸 RM 김형환 ▲ 양재역 금융센터장 겸 RM 조영식 ▲ 양주 금융센터장 겸 RM 김재호 ▲ 여의도 금융센터장 겸 RM 이상혁 ▲ 여의도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윤말한 ▲ 역삼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박현옥 ▲ 역삼동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겸 RM 소명필 ▲ 역삼역 금융센터장 겸 RM 정상혁 ▲ 연산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김찬호 ▲ 영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윤성용 ▲ 영통역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김성종 ▲ 오창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신승현 ▲ 용산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강광원 ▲ 용산전자 금융센터장 겸 RM 임시혁 ▲ 울산 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겸 RM 오세광 ▲ 울산중앙 금융센터장 겸 RM 이상목 ▲ 울산중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박임규 ▲ 웅상 금융센터장 겸 RM 김진영 ▲ 원당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김병수 ▲ 원주 금융센터장 겸 RM 주시중 ▲ 의정부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송태수 ▲ 이천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김찬수 ▲ 인덕원 금융센터장(RM) 겸 내손동지점장 이환석 ▲ 인덕원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지인경 ▲ 인천주안 금융센터장 겸 RM 신선재 ▲ 인천중앙 금융센터장 겸 RM 양정욱 ▲ 인천중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선준희 ▲ 인천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박광민 ▲ 일산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정준희 ▲ 잠실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조정훈 ▲ 장안동 금융센터장 겸 RM 김희전▲ 전북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나일흠 ▲ 제주중앙 금융센터장 겸 RM 김구현 ▲ 제천 금융센터장 겸 RM 김영민 ▲ 제천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유충종 ▲ 조치원지점장 겸 오송금융센터장(RM) 오춘근 ▲ 종각역 금융센터장(RM) 겸 수송동지점장 김수훤 ▲ 종각역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한지예 ▲ 종로 금융센터장 겸 RM 김무호 ▲ 종로중앙 금융센터장 겸 RM 서명국 ▲ 종로중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서은영 ▲ 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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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영업추진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베트남은행 하노이지점장) 김재준 ▲ 글로벌영업추진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베트남은행 박닌지점장) 우준식 ▲ 글로벌영업추진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베트남은행 송탄지점장) 이해창 ▲ 글로벌영업추진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베트남은행 동나이지점장) 박찬석 ▲ 글로벌영업추진부소속 조사역(신한베트남은행 비엔화지점장) 심창섭 ▲ 글로벌영업추진부소속 조사역(신한베트남은행 하이퐁지점장) 박윤우 ▲ CIB사업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아주유한공사) 장성은 ▲ 뭄바이지점장 장무현 ▲ 푸네지점장 임상진 ▲ 글로벌영업추진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캐나다신한은행장) 안종주 ▲ 글로벌영업추진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크메르은행장) 서병현 ▲ 홍콩지점장 신유식 ▲ 미얀마사무소장 홍석우 ▲ 싱가폴지점장 박정원 ▲ 인사부소속 업무추진역 정남회 [신한금융지주회사] ◇ M2 승진 ▲ 감사팀 부장 정상원■한국철도시설공단 ◇ 부장급 전보 ▲ 안전품질실 품질환경부장 이문봉 ▲ 경영지원실 인재개발처 인사부장 김태은 ▲ 경영지원실 인재개발처 복지후생부장 정일수 ▲ 경영지원실 계약처 공사계약부장 한병덕 ▲ 기획재무본부 기획예산처 기획총괄부장 한성욱 ▲ 기획재무본부 기획예산처 창조경제부장 박성규 ▲ 기획재무본부 재무전략처 세무경리부장 김학렬 ▲ 기획재무본부 미래사업기획처 사업기획부장 박기주 ▲ 기획재무본부 미래사업기획처 유라시아물류철도TF부장 안수진 ▲ 건설본부 고속철도처 수도권고속부장 하호태 ▲ 건설본부 일반철도처 일반조정부장 이명석 ▲ 건설본부 일반철도처 영남권부장 정우승 ▲ 건설본부 일반철도처 호남권부장 조수익 ▲ 건설본부 광역민자철도처 광역사업1부장 고병찬 ▲ 건설본부 광역민자철도처 민자사업부장 이종태 ▲ 기술본부 전철처 배전설비부장 김운수 ▲ 기술본부 궤도처 궤도사업부장 유진영 ▲ 기술본부 수송계획처 열차조정부장 이기형 ▲ 기술본부 차량처TF 차량기술부장 최종호 ▲ 기술본부 차량처TF 제작관리부장 백승호 ▲ 시설본부 시설계획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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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녹지 누리는 그린 프리미엄 아파트, ‘트리마제’ 주목할 만

    자연녹지 누리는 그린 프리미엄 아파트, ‘트리마제’ 주목할 만

    인근에 강, 산, 공원, 호수 등의 자연녹지를 끼고 있는 그린 프리미엄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라이프스타일이 ‘삶의 질’로 옮겨지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도 한층 높아져 집 가까이서 산책, 등산, 조깅 등 운동과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입지를 갖춘 단지를 찾는 수요자가 늘고 있어서다. 힐링이 사회적 화두가 되면서 주거 요건 중에서도 녹지공간을 중요시 보는 인식이 갈수록 강해지고 있다는 것. 게다가 이들 아파트 단지는 기본적으로 도심이나 도심 가까운 곳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생활인프라 및 교육여건, 교통환경 등이 우수하면서도 인근의 녹지비율이 높아 정서적 만족감도 크다. 실제로 그린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아파트의 인기는 우수한 분양성적과 시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화건설이 작년 5월 분양한 ‘킨텍스 꿈에그린’은 단지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일산호수공원이 위치해 눈길을 끌었다. 평균 청약경쟁률 2.8대 1을 기록했고 특히 전용 152㎡은 8.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이며 전 가구가 1순위에서 마감됐다. 같은 달 대림산업이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일대에 분양한 ‘e편한세상 신촌’도 마찬가지. 단지 내 조경 비율이 44%에 이르고 단지 뒤편에 안산 둘레길 등 등산로와 산책로가 있다는 장점 덕분에 평균 11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쳤다. 집값 상승률도 높다. 부동산114 시세에 따르면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과 서달산의 풍부한 녹지를 품은 ‘흑석 한강푸르지오’의 3.3㎡당 평균매매가는 2,046만원으로 흑석동(1,749만원)은 물론 동작구(1,496만원) 아파트 평균매매가보다 훨씬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 일원 우장산과 우장산공원이 인접해 있는 ‘우장산 힐스테이트’ 역시 강서구 3.3㎡당 평균 아파트 매매가(1,357만원)보다 무려 500만원가량 높은 1,853만원선으로 시세 차이가 크다. 인근 녹지를 얼마나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느냐에 따라 아파트 가격 프리미엄 차이도 보인다.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 정보에 따르면 일산호수공원과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접해 있어 가까이서 이용 가능한 경기 고양시 주엽동 ‘강선17단지 동성아파트’ 전용 84㎡형 8층은 지난 7월 3억4,400만원에 거래됐다. 반면 같은 지역 내 일산호수공원과 약 1.5km 떨어진 ‘강선3단지 한신아파트’ 전용 84㎡형 9층은 그보다 1,700만원 낮은 3억2,700만원에 거래됐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최근 힐링을 추구하는 수요자들이 증가하면서 아파트 선택에 있어 친환경 입지의 쾌적한 주거환경이 중요하게 꼽히고 있다”며 “운동과 산책 등 편안한 휴식을 가능하게 하는 산이나 공원 인근 숲세권 아파트가 시세 상승을 주도하며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두산중공업이 성동구 성수동1가 547-1번지 일대에 분양중인 ‘트리마제’는 한강의 물줄기와 서울숲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강변북로 바로 앞에 들어서기 때문에 눈 앞을 가로막을 고층 건물이 없어 영구조망이 가능하며, 서울숲과 한강시민공원을 내집 안마당처럼 이용 할 수 있는 점이 최대의 장점이다. 이에 따라 주말을 이용한 가족 나들이는 물론 공원내 산책로 및 운동시설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지하 3층, 최고 47층 4개 동, 총 68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현대건설은 오는 2월 지하철 3호선 녹번역 바로 앞에 위치한 서울시 은평구 녹번동 53번지 일대에 힐스테이트 녹번을 분양한다. 공급내역은 49~118㎡, 지하 3층~지상 20층, 13개 동, 총 952가구 규모로, 이 중 일반 분양은 260가구다. 단지 내에는 북한산 둘레길을 테마로 한 산책로가 조성될 예정이며, 주민들은 이를 통해 휴게·운동·놀이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북한산 국립공원, 불광 근린공원, 독바위 공원이 단지에서 멀지 않아 등산과 산책 등 쾌적한 여가활동을 즐기기에도 좋다. 또 현대건설이 분양중인 ‘힐스테이트 백련산 4차’도 단지 인근에 백련산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며, 조망권도 뛰어나다. 백련산 내에는 1만 9500㎡ 규모의 백련산근린공원도 있다. 지하 4층~지상 19층, 13개 동, 총 963세대로 이 중 528세대가 일반분양 분이다. 전용면적은 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59~84㎡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동, 임대료 걱정 줄인 ‘안심상가’ 세운다

    ‘젠트리피케이션’(임대료 상승 등으로 원주민이 떠나는 현상) 방지에 앞장서는 서울 성동구가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또 하나의 대안을 내놨다. 구는 지역에 들어서는 민간 대형건축물에 대한 공공 기여로 ‘안심상가’를 확보·조성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안심상가는 쫓겨난 영세 소상공인들을 지역 공간이나 공공임대 점포에 입주시켜 보호하는 상가다. 구에서 민간 건축물에 일정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이에 상응하는 공간을 확보한다. 첫 안심상가로 활용될 건물은 성수동 2가 284-62 일대의 1필지다. 지상 18층, 연면적 3만 6252㎡ 규모로 들어설 세종앤파트너스 지식산업센터가 공동체를 위해 내놓은 330㎡ 공간이다. 건물 완공 시점인 2018년 중순쯤에 입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는 “다른 상가건물에 비해 임대료를 낮게 책정하고 상승률도 높지 않아서 임대료 탓에 쫓겨날 걱정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구에서 안심상가의 소유권을 넘겨받아 직접 관리·운영하기 때문에 지속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준공업 지대였던 성수동은 최근 사회적 기업과 예술인들이 모여들며 소위 ‘뜨는 동네’가 됐다. 이 때문에 젠트리피케이션 문제가 발생하자 구에서는 지난해 서울시 최초로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전담부서를 신설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원래 터줏대감이던 임차인들이 쫓겨나면 그 지역도 쇠퇴한다”면서 “건물주와의 협약 등을 통해 지역 상권을 살리고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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