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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점프 코리아 2010-G20시대를 열다]사공일 준비위원장 신년 인터뷰 / 대담 곽태헌 정치부장

    [점프 코리아 2010-G20시대를 열다]사공일 준비위원장 신년 인터뷰 / 대담 곽태헌 정치부장

    “이번 회의를 통해 ‘코리아 디스카운트(Korea Discount)’를 ‘코리아 프리미엄(Korea Premium)’으로 역전시킬 수 있는 전기(轉機)를 마련하겠다.” 사공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준비위원장은 지난 28일 서울 삼청동 사무실에서 가진 신년인터뷰에서 이 같은 비전을 밝혔다. 사공 위원장은 “지금까지 경제 위기탈출을 위한 논의를 주로 해왔다면, 새해 11월 G20 정상회의에서는 경제위기 이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방향이 주로 논의될 것”이라며 “G20 정상회의는 올림픽이나 월드컵처럼 당장 눈에 드러나는 효과보다는, 국격(國格)이 신장되는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장기적인 효과가 더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북한을 초청하는 데에는 부정적이었다. 사공 위원장과의 일문일답을 간추린다. →G20 정상회의를 유치하게 된 의미는. -G20는 지구촌 유지(有志)에 해당하는 나라의 모임이다. 우리가 G20의 일원이 됐을 뿐 아니라 좌장이 됐다. 외교사에 처음있는 일이다. 지구촌 경제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주도적 역할을 하게 된다. 유엔에 가입한 나라는 192개국이다. 우리나라가 유엔에 가입한 게 1991년인데, 20년도 채 안돼 192개 나라 중 가장 경제적으로 영향력 있는 20개국 모임에서 좌장이 된 것이다. 100여년 전인 1907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제2차 국제평화회의가 개최됐을 때 우리나라는 이준 특사를 파견했지만, 동민(洞民) 취급을 못받았던 걸 생각하면 정말 역사적으로 뜻깊은 일이다. →유치 과정이 쉽지 않았는데. -이명박 대통령께서도 아슬아슬한 순간이 많았다고 말씀하셨다. 책을 써도 몇 권은 쓸 내용이다. 경합 도시나 나라가 많다거나, 반대하는 나라가 많아서라기보다는 G20 회의 자체가 제도화되느냐가 문제였다. G8(G7+러시아)이나 G14(G8+중국, 브라질, 인도, 멕시코, 남아공, 이집트)가 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나라도 있었다. G20에서 빠지는 172개 국가의 반발도 문제였다. 국제적인 관계를 고려해 일일이 밝히기는 어렵다(사공 위원장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프랑스는 G14를, 일본은 G8을 각각 선호했다). →이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를 개최하게 된 것과 관련해 우리에게 국운(國運)이 있는 것이라고 하는데. -가장 중요한 세 가지가 있었기에 유치가 가능했다. 우선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국민 모두 열심히 일한 국력이 뒷받침됐다. 이 대통령이 그동안 G20 정상회의에서 보여준 리더십도 큰 몫을 했다. 이 대통령은 (2008년 11월) 워싱턴에서 열린 G20 1차 정상회의에서 보호무역주의를 하지 말자는 입장을 밝혀 공감을 얻었다. 정상회의나 전화통화를 통해서 세계경제의 방향과 비전을 제시해온 것도 국제사회에서 인정받았다. 한국정부가 기획조정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G20 정상회의를 국정의 우선순위에 두고 있다는 점도 주효했다. →1988년 서울올림픽을 거친 뒤 한국이 업그레이드됐는데 올림픽이나 2002년의 월드컵 개최와 비교하면. -올림픽, 월드컵은 하드웨어가 강한 행사다. G20 정상회의는 소프트웨어적인 성격이 강하다. 올림픽과 월드컵은 행사를 통해 오는 직접적인 경제효과가 크다. 많은 관람객이 오고 세계 이목이 집중된다. G20도 물론 경제적인 직접적인 효과는 있다. 11월 회의에 세계 정상급 인사만 35명이 온다. 회원국 정상뿐 아니라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B),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제기구 수장들이 온다. 공식수행원만 3500명, 취재진만 3000명, 경호인원만 4000명에 이를 것이다. →단기적이고 가시적인 경제적 효과보다는 장기적인 효과가 더 큰 게 아닌가. -그렇다. G20 정상회의는 장기적인 효과가 더 크다. 돈으로 환산할 수 없다. 지구촌 유지 모임의 좌장으로 세계경제가 나갈 방향, 새로운 성장모델을 제시하면서 국격이 올라가고 브랜드 가치도 올라간다. 이런 기회를 통해 정치, 사회, 문화 모두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계기로 활용한다면 효과는 말할 수 없을 만큼 더 클 것이다. →어떤 의제를 주로 다루나. -우리보다 앞서 6월에 캐나다에서 열리는 정상회의에서는 이른바 ‘출구전략’을 마무리하느냐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다. 그러나 11월쯤에는 지금보다 세계 경제가 상당히 빠른 회복단계에 들어가 있을 것이다. 세계 경제위기 이후에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고, 어떤 성장 모델을 가져야 하겠느냐는게 주로 논의될 것이다. →이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에서 20개국마다 대표적인 기업 20개의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하는 이른바 ‘B20’구상을 밝혔는데. -최고의 기업인들을 모아서 그들의 의견을 청취하자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는 뜻이다. 회원국들과 협의하고 있다. 400명이 될지, 얼마가 될지는 협의를 거쳐서 정해질 것이다. 어떤 식으로 됐든 기업인들이 G20 정상회의에서 의견을 개진하는 계기를 만들 것이다. →북한대표단을 초청하자는 얘기도 나온다. -G20은 국제경제 협력에 관한 한 프리미엄 포럼이다. 경제협력에 관한 것은 그동안 G8에서 해왔는데, 미국 피츠버그 회의(2009년 9월)에서 G20이 하는 것으로 정리됐다. G20은 당분간 경제분야에서 국제협력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장기적으로 G20에서 정치문제도 다룰지는 모르겠지만, 당장은 정치성 강한 북한 관련 문제는 신중을 기해서 생각해봐야 한다. →주 개최지가 사실상 서울 삼성동 코엑스로 결정됐다는 얘기가 많은데. -(주 개최지는) 공항 접근성과 회의장 시설 등 편의성을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한다. 보안이나 경호 문제 등을 고려해서 신중하게 결정할 것이다. →재무장관 회의를 비롯한 다른 회의는 지방에서 분산개최한다는데. -G20 정상회의뿐 아니라 재무장관회의, 재무차관 회의, 셰파(Sherpa·실무자) 회의도 모두 완전히 일하기 위한 회의다. 그래서 교통을 비롯해 참석자들의 편의성을 먼저 고려, 최대한 분산 개최할 생각이다. 이런 것을 고려한다는 점을 알고 선정지역에서 빠지더라도 이해를 해줬으면 좋겠다. →해외에 삼성, LG는 잘 알려져 있는 것에 비해 ‘코리아(Korea)’는 잘 모르는 외국인이 많은데. -그래서 이번 회의를 통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반전시킬 수 있는 계기로 만들 것이다. 한국이라는 나라의 국격이 올라가면서 뛰어난 지도력을 발휘하고, 그 과정에서 국민들이 적극적인 참여를 하고 성숙된 모습을 보인다면 충분히 그렇게 될 수 있다. →우리도 이제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로 바뀌었는데. -우리 스스로 큰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일이다. 1960년대 초반만 해도 세계에서 가장 못사는 나라 중의 하나였다. 5대 수출품목이 철광석, 텅스텐, 생사, 무연탄, 오징어였다. 1964년에 수출 1억달러를 달성했다고 수출의 날을 만들었는데, 이제 세계 수출 9위의 나라가 됐다. 정리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사진 이언탁기자 utl@seoul.co.kr
  • 靑 새해화두 ‘一勞永逸’ “국민 모두가 힘 합쳐 일하자”

    이명박 대통령의 새해 화두는 ‘일로영일(一勞永逸)’이다. ‘지금의 노고를 통해 이후 오랫동안 안락을 누린다.’는 뜻이다. 북위(北魏)의 가사협이 쓴 ‘제민요술’이라는 책에 나오는 말이다. 청와대는 29일 2010년 신년화두를 ‘일로영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재완 국정기획수석은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 뛰어야 한다.’는 도스토옙스키의 말처럼, 지금 노력해서 해결할 수 있는 일을 미루면 나중에 더 힘들어진다.”면서 “전대미문의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가꾸기 위해 국민 모두가 바로 지금 힘을 합쳐 일해 나가자는 당부”라고 말했다. 재임 중 각고의 헌신을 통해 나라를 반석 위에 올려놓고 다음 정부와 다음 세대에 일류국가를 물려주자는 이 대통령의 각오도 담고 있다고 덧붙였다. 각계 인사가 추천한 40여개 중 정범진 전 성균관대 총장의 추천이 채택됐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터키·핀란드原電 추가수주 추진

    정부는 UAE에 이어 터키 등 다른 국가로 추가 원자력 발전을 수출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동국가 중 터키와 요르단은 이미 대외적으로 원전 발주계획을 밝힌 상태다.청와대 관계자는 28일 “UAE에 이어 터키에 원전을 수출할 가능성이 있지만, 자금조달 문제나 원전 폐기물 처리문제 등 부수조건에 대한 추가 협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터키는 100억달러 규모의 2원전(2기)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내년 상반기쯤 발표할 계획이다. 유럽에서는 핀란드가 추가로 원전을 발주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우리의 강력한 라이벌인 프랑스 아레바가 유럽시장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기 때문에 핀란드에서 수주하게 되면 경쟁국가의 아성을 깨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 있다.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전우치’ 7일만에 200만 돌파…실미도 앞질러

    ‘전우치’ 7일만에 200만 돌파…실미도 앞질러

    영화 ‘전우치’가 개봉7일만에 200만관객을 돌파했다.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우치’는 지난 28일 전국 560개 상영관에서 14만 4397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 192만 272명을 기록했다. ‘전우치’는 평일 평균 10만이 넘는 관객을 모아 개봉 7일 째인 29일 200만 관객을 유난히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전우치’의 이 같은 흥행 추세는 극장가 최대 성수기인 여름 방학 시즌에 개봉한 ‘괴물’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 200만 관객을 넘어서는 데 걸린 4일보다는 뒤쳐지지만, 겨울 방학 시즌에 개봉한 ‘실미도’(8일), ‘왕의 남자’(9일)가 2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데 걸린 기간보다는 앞선다.’전우치’는 크리스마스 연휴 동안 178만명을 동원, ‘아바타’와 함께 쌍끌이 흥행을 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유일하게 박스오피스 10위 안에 한국영화로 이름을 올리며 선전하고 있다.영화사 집측 관계자는 “현재 ‘전우치’가 경쟁 외화들보다 현장 판매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서울 대 지방 관객의 비율이 1대 4를 넘어서며 지방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 5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들의 공통된 특징이 지방 관객들의 호응이라는 점에서 볼 때 이후 흥행세가 기대된다.한편 ‘전우치’는 말썽꾸러기 도사 전우치가 500년 동안 족자에 갇혀 있다가 요괴를 잡기 위해 현세에 깨워나면서 벌어진 소동을 그렸다.사진 = 서울신문NTN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MB, 중소기업인과 ‘삼겹살 송년회’

    이명박 대통령이 28일 저녁 서울 영등포의 한 삽겹살집에서 중소기업인들과 ‘깜짝 송년회’를 가졌다. 이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연합(U AE)의 원자력발전 수주에 성공한 뒤 이날 오전 귀국했다. 오후에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직후 ‘중소기업 사랑나눔 봉사단’의 송년 모임을 찾아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모임에서 “오늘 UAE에서 돌아왔는데 아마 대기업 사람들과 약속했으면 양해를 구하고 안 왔을 텐데 (피곤해서) 입술도 터졌는데 이렇게 왔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UAE 원전 수주에 대해 “내가 정치를 해온 사람이라면 실패할 경우의 이미지 손상을 걱정해 안 갔겠지만 기업인 출신이어서 막판 담판을 지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피곤하실 텐데 약속을 지켜줘서 300만명의 중소기업인들을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다른 참석자는 “이 대통령이 세계 지도자들에게 모범을 보여 주는 선구자”라면서 가곡 ‘선구자’를 선창해 다른 참석자들의 합창을 이끌어 낸 것으로 전해졌다. 한 중소기업인은 “대기업이 올해 사상 최대의 흑자를 냈다고 하는데 대기업에 납품하는 중소기업으로서는 씁쓸하다.”면서 “성과를 함께 나누는 상생의 문화가 시급하다.”고 건의했다. 이 대통령의 이날 ‘깜짝 방문’에는 교통통제나 경찰 경호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말에도 중소기업인들의 송년회를 찾았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李대통령 “원전 수출은 천운이자 국운”

    이명박 대통령은 28일 우리나라가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 첫 원자력발전 수출을 성공한 것에 대해 “천운이자 국운”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올해 마지막 라디오·인터넷 연설을 통해 이 같은 소회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정부와 많은 기업이 노력한 덕분이지만 (첫 원전 수출은) 정말 천운이자 국운이라고 말하지 않을 수가 없으며, 이런 기쁜 소식을 갖고 한 해를 마무리하게 돼 더 이상 기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원전을 건설한 지 40여년이 되었고, 그동안 해외에 진출하기 위해 수십 차례 시도를 했지만 기회를 갖지 못했다.”면서 “그런데 이번에 역사상 처음으로 선진국과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원전 수출의 길을 열었다.”고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올 연말에 우리나라에 큰 복이 다가왔고, 내년은 국운융성의 해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이는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노력한 결과로 국민 모두 희망을 갖고 밝은 새해를 힘차게 시작하자.”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 이동관 홍보수석은 “11월 초에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UAE로부터 거절 통보를 받은 이후 이 대통령은 ‘가격을 10%만 깎아라.’라는 등 구체적인 사항을 직접 챙겼다.”면서 “대통령이 ‘국운’을 말씀하신 건 겸손하게 표현한 것이며, 사실 이 대통령의 리더십이 아니었으면 안될 일이었다.”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모닝 브리핑] 靑 국제경제보좌관 신현송 美 프린스턴대 교수

    이명박 대통령은 28일 신현송(50) 미국 프린스턴대 경제학과 교수를 차관급인 청와대 국제경제보좌관에 내정했다. 대구 출생의 신 교수는 영국 이매뉴얼고를 졸업하고 옥스퍼드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옥스퍼드대 교수, 런던 정경대 교수 등을 거쳐 2006년부터 미국 프린스턴대에서 강의하고 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李대통령 “검·경·국세청 연고지 배치 개선”

    이명박 대통령은 28일 “검찰과 경찰, 국세청의 연고지 배치 근무는 검토가 필요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연고지 배치도 문제가 있을 뿐 아니라 1년 순환배치로 현지 상황 파악이 어려워 제대로 개혁 작업을 완결하기 어려운 게 아니냐.”고 반문한 것으로 청와대 김은혜 대변인은 전했다.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원전, 한국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

    이명박 대통령은 ‘한국형 원자력 발전의 첫 해외수출’에 성공한 뒤 아부다비 현지에서 TV로 생방송된 기자회견을 가졌다. 취임 후 줄곧 ‘세일즈외교’에 주력해 온 이 대통령은 그간의 노력으로 세밑에 메가톤급 낭보를 전달할 수 있게 되자 다소 흥분된 표정을 감추지 않았다. 이 대통령은 “어려웠던 한 해를 보내면서 이 한 해가 가기 전에 국민들에게 역사적인 기쁜 소식을 전하게 돼 무척 감격스럽다.”면서 “또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제(26일) 이곳에 와서 할리파 대통령, 모하메드 왕세자와 최종회담을 가졌고, UAE 정부는 오늘(27일) 원자력 발전프로젝트의 사업자로 대한민국 한국전력 컨소시엄이 선정되었음을 국내외에 공식발표했다.”면서 “이 프로젝트는 규모면에서도 역사적으로 최대이지만, 대한민국이 원자력 발전 수출국으로서 앞으로 새롭게 창출할 가치를 생각하면 더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현대건설 사장 시절 남의 나라 기술을 들여다 국내에 원전을 지었던 경험 때문인지 ‘국산 원전 수출’에 대한 이 대통령의 감회는 남달랐다. 이 대통령은 “원자력 발전 30년 역사동안 우리는 세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원천기술과 해외진출 경험이 없다는 이유로 번번이 그 꿈이 좌절돼 왔다.”면서 “이번에 치열한 수주경쟁에서 이김으로써 앞으로 미국, 일본, 프랑스, 러시아와 어깨를 나란히 할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지금 세계는 기후변화에 대비한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원자력 발전을 주목하고 있어 세계 원자력시장은 엄청난 규모로 늘어날 것”이라면서 “가까운 중국은 당장 2020년까지 100기를 건설할 계획을 갖고 있고, 2050년까지 400기, 중장기적으로는 약 1000기에 달하는 원자력 발전소가 전 세계적으로 추가적으로 건설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대통령은 “바야흐로 원자력 발전시대가 도래하면서 우리가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또 커진 것”이라면서 “이는 한국 경제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가 세계 5위의 산유국인 UAE와 처음으로 긴밀한 관계를 맺음으로써 앞으로 에너지, 건설, 플랜트, 투자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한국형 원전 첫 수출] 이대통령·UAE왕세자 “우리는 형제국”

    “거의 포기 직전까지 갔다가 막판에 기적적으로 살아났다.”지난 5월부터 7개월여를 끌어온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원자력 발전 수주전은 ‘천당’과 ‘지옥’을 오가며 희비가 엇갈렸다. 강력한 라이벌인 프랑스에 줄곧 끌려다녔던 한국은 최종결정 한달여를 남기고 극적인 ‘뒤집기’에 성공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막판에 몸으로 직접 뛰며 수주전을 진두지휘한게 주효했기 때문이다.●기술력 우위 프랑스에 초반 고전우리나라는 원전 기술력은 이미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었지만, 수출경험이 전무하다는 이유로 원전 수출의 첫 물꼬를 트는 데 처음부터 어려움을 겪었다. 반면 막판까지 경합을 벌인 프랑스의 아레바는 기술면에서 앞서 있는 데다, 프랑스와 UAE가 정치·군사적인 분야 등에서 전통적으로 가깝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수주전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했다.프랑스는 ‘루브르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13억달러를 들여 루브르박물관 분관을 UAE에 짓는 사업을 하고 있는데다,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이 지난 5월 UAE를 전격방문해 ‘정상외교’를 펼치면서 이번 프로젝트는 프랑스에게 넘어가는 분위기가 굳혀지고 있었다. 이처럼 패색이 짙어가던 때에 극적인 반전이 시작된 것은 11월 초 이명박 대통령이 직접 나서면서부터다. 프랑스에게 질 것 같다는 보고를 받은 이 대통령은 이번 입찰의 결정권을 갖고 있는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UAE 왕세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우리에게 시간을 달라. 우리는 단순히 원전뿐만이 아니고 다방면에 걸친 협력을 할 수 있다. 기술력도 우리가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다.”고 설득에 나섰다.이어 11월 중순 한승수 전 총리와 지식경제부, 외교통상부, 국방부 장관까지 총출동한 특사단이 UAE를 비밀리에 방문했다. 특사단은 우리가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패키지 프로그램을 ‘카드’로 제시했다. 이 때부터 분위기가 한국쪽으로 돌아서기 시작했다.●이대통령 막판 ‘전화외교’ 주효이 대통령은 이후에도 모하메드 왕세자와 모두 6차례 통화하면서 세계 최고수준의 가격경쟁력, 한국형 원전의 안전성 등을 강조했다. 또 전화통화와는 별도로 한국·UAE간 정부 차원의 협력을 제안하는 대통령 친서를 UAE측에 전달하면서, 적극적인 비즈니스 정상외교를 펼쳤다.그러자 UAE측에서도 화답이 왔다. 이 대통령이 덴마크 코펜하겐 기후변화협약 총회에 참석하고 돌아오던 지난 18일쯤 연락이 와서 “26일이나 27일쯤 우리나라를 방문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따라 이 대통령은 지난 26일 당초 일정에 없던 UAE의 수도 아부다비를 방문했고, 역사에 남을 프로젝트를 따내게 됐다.청와대 관계자는 27일 “대통령이 직접 나서 이른바 ‘전화외교’ 등을 통해 보여준 진정성에 대해 UAE측에서도 공감을 많이 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UAE, 이대통령 파격적 영접한편 이 대통령은 UAE 현지에서도 파격적인 영접과 의전을 제공받았다. 26일 현지에 도착할 때 모하메드 왕세자의 영접을 받은 데 이어 이른바 ‘아랍 형제국’인 걸프협력협의회(GCC) 소속 국가 귀빈에게만 제공하는 에미리트 팰리스 호텔의 로열 스위트층(8층)에서 하룻밤을 묵었다. 당초 이 대통령의 숙소는 에미리트 팰리스 호텔 7층으로 돼 있었지만, 예우차원에서 왕족 소유의 ‘영빈관’인 8층을 제공하고, 7층도 참모들이 쓸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과 모하메드 왕세자는 40여분간 이뤄진 공항 회동에서 양국이 ‘형제국’이란 언급을 여러차례 했다는 후문이다.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韓-UAE ‘전략적 동반자관계’로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을 공식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27일 할리파 빈 자이드 알 나하얀 UAE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설정하자는 데 합의했다. 양국 정상은 아부다비 시내 에미리트 펠리스호텔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지난 1980년 수교 이후 특별히 성격을 규정하지 않은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설정키로 했다고 배석자들이 전했다. 이는 양국이 각각 동아시아와 중동에서 지정학적으로 유사한 처지에 있다는 공감 아래 에너지 분야의 협력 성과를 기초로 양자 관계를 더욱 강화하자는 취지다. 이 대통령은 이어 UAE 정부가 한국전력 컨소시엄을 차기 UAE 원전 건설 사업자로 선정한데 대해 감사의 뜻을 밝히고 “지난 30년간 원전을 건설하고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최고 품질의 원전이 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내년 양국 수교 30주년을 앞두고 이 같은 원자력 분야 협력이 이뤄진 점을 높이 평가한 뒤 할리파 대통령에게 내년 방한을 초청했다. 이에 대해 할리파 대통령은 “편리한 시기에 한국을 방문하겠다.”고 화답했다고 배석자들이 전했다. 두 정상은 이어 오찬을 함께 하면서 이번 원전 건설 협력을 계기로 원자력 분야뿐 아니라 정보기술(IT), 건설, 플랜트, 금융투자 등 여러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47조규모 첫 原電수출 따냈다

    우리나라가 사상 처음으로 원자력 발전 수출에 성공했다. 수출 규모는 47조원 규모로 플랜트 수출 사상 최대다.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원자력공사는 27일 UAE 원자력발전사업 프로젝트에 한국전력 컨소시엄이 최종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1978년 상업형 원전인 고리 1호기를 첫 가동한 이후 31년만에 한국형 원전을 처음으로 수출하게 됐다. 한국도 국내 원전 건설에서 벗어나 중동 산유국에 한국형 원전을 짓는 ‘산전국(産電國)’으로 거듭나게 된 셈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UAE 수도 아부다비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번 수주로 앞으로 해외 (원전)시장에 진출하는데 미국, 일본, 프랑스, 러시아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게 됐다.”면서 “UAE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이를 ‘제2의 중동붐’을 위한 교두보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원전수주는 140만㎾(1400㎿)급 한국형 원전 4호기가 대상이다. 140만㎾(1400㎿)급 원전은 40분 가동하면 서울지하철 2호선 하루 전기소요량을 발전할 수 있다. 이번에 수주한 금액은 모두 400억달러(약 47조원)나 된다. 원전 설계·건설은 물론 준공 후 운영지원, 연료공급을 포함하는 초대형 원전플랜트 일괄수출 계약이다. 우리나라가 따온 역대 플랜트 수출 계약중 최대규모다. 종전 리비아 대수로 2단계공사 금액(63억달러)의 6배를 훌쩍 넘는다. 발전소 시공 등 건설 부문의 수주액만 200억달러다. 원전 수명 60년 동안의 운전, 기기교체 등의 운영에 참여해 추가로 200억달러를 받게 된다. 4호기중 1호기는 오는 2017년에 준공돼 전력생산을 시작한다. 나머지 3기도 2020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UAE의 전력수요 증가를 예측하면 4기 외에 향후 추가적인 원전 건설도 기대된다. 이번 한전 컨소시엄에는 현대건설, 삼성물산, 두산중공업, 미국 웨스팅하우스, 일본 도시바 등이 참여했다. 원자력 르네상스시대를 앞두고 이번에 한국이 프랑스, 미국, 일본 등 기존의 ‘원전 선진국’을 제치고 수주에 성공하면서 새로운 원전수출 강자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MB, 26일 UAE 전격방문… 原電수주 담판

    MB, 26일 UAE 전격방문… 原電수주 담판

    한국이 수주전에 뛰어든 수십조원에 달하는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원자력발전의 공개입찰 최종승자가 곧 결정된다. 이명박(얼굴) 대통령은 26일 UAE의 수도 아부다비를 전격 방문, 마지막 담판을 짓는다. 이 대통령은 칼리파 빈 자에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28일 귀국할 예정이다. 한국이 이번에 최종티켓을 거머쥐면 1978년 고리 1호기로 원전을 시작한 이후 한국형 원전이 해외에 수출되는 첫 사례가 된다. 플랜트 수출 사상 최대 규모가 된다. 청와대 이동관 홍보수석은 “이번에 한국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된다면 기술력뿐 아니라 외교력, 협상력의 총체적 승리로 볼 수 있다.”면서 “앞으로 국제 원전시장에 진출하는 결정적인 교두보를 확보하게 되는 셈”이라고 말했다. 한국은 지난 5월 한국전력을 중심으로 현대건설, 삼성물산(건설부문), 두산중공업등이 참가한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개입찰 자격 심사에 참가했다. 한국 컨소시엄을 비롯해 프랑스의 아레바, 미국의 제너럴일렉트릭(GE)·일본의 히타치, 미국의 웨스틴하우스(WEC), 일본의 도시바, 미쓰비시 등 4개국의 대표적인 기업들이 이 심사에 응했다. 이 중 한전 컨소시엄, 아레바, GE·히타치가 지난 5월 입찰자격을 획득했다. 7~8월 입찰 및 현지 실사, 9월엔 계속협상대상자 선정을 거쳐 현재는 한국 컨소시엄과 프랑스 아레바의 ‘양강’이 막판 경합을 벌이고 있다. 이번 UAE 원전 건설은 우리 국가 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대규모 수출 프로젝트다. 수주에 성공하면 국내 경제 회복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은 1970년대 석유파동을 계기로 500㎿급 원전 2기를 건설, 세계 21번째 원전 보유국이 됐다. 현재는 세계 6위의 강국으로 성장했다. 국내 총 20기의 원전을 운영 중이며 기술자립도는 95%나 된다. 녹색성장을 국가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는 이 대통령은 취임 초부터 줄곧 ‘원전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이 대통령은 지난 21일 지식경제부 업무보고에서도 “과거 방식으로는 지구를 살릴 수 없으며, 이런 위기 속에서 우리가 기회를 찾을 수 있는 사업은 원자력”이라며 “원자력은 탄소배출을 줄이는 현실적인 대안이자 원가대비 가장 경제성 있는 친환경 사업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가 일부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있지는 않지만 2015년까지로 설정한 원전기술 자립화 목표를 몇 년 더 앞당기려 한다.”면서 “우리도 꾸준히 원자력 건설 사업에 투자해 왔고, 기회의 가능성이 열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세계 원전 시장이 갈수록 확대되는 추세여서 이번 수주전에서 승리하면 한국의 첨단 원자력 기술은 반도체, 조선, 자동차에 이어 또 다른 주요 수출산업으로 성장하는 결정적 계기를 맞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실패한 쌍꺼풀, 누구에게나 두 번째 기회는 있다

    실패한 쌍꺼풀, 누구에게나 두 번째 기회는 있다

     여자라면 한번쯤 잠을 뒤척이거나 야식을 즐긴 다음날 아침 퉁퉁 부어버린 눈을 빨리 가라앉게 하기 위해 얼음찜질을 해 본적 있을 것이다.  이렇게 몇 시간 동안 부은 얼굴만으로도 사람들에게 보이기 부끄럽고 신경 쓰이는데 쌍꺼풀 수술 후유증으로 인해 소시지 같이 부은 눈을 매일 남들에게 보여줘야 한다면 어떤 기분일까?  수능시험이 끝난 요즘은 성형외과의 성수기라 불릴 만큼 수많은 성형수술이 이뤄지는 시기다. 대학입학을 준비하는 과정인 동시에 석 달 가량의 휴식시간을 얻은 예비대학생들은 크고 작은 성형수술을 통해 예뻐지려는 설레는 마음으로 성형외과로 몰려든다.  친구들과 함께 우르르 몰려가서 나란히 쌍꺼풀 수술을 받기도 하고, 자신의 원하는 모습을 명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충분한 상담을 받지 않은 채로 급하게 성형수술을 결정하기도 한다.  하지만 크던 작던 간에 모든 성형수술을 받을 때는 충분한 시간을 들여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소위 말해 얼굴에 칼을 대는 외과수술인 만큼 급하게 한 성형수술이 평생 몸과 마음에 상처로 남아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가장 높은 빈도로 성형수술이 이루어지는 쌍꺼풀 수술의 경우 실패할 경우 얼굴 전면부에 그 흉터자국이 여실히 드러나기 때문에 더욱더 신중한 선택을 필요로 한다. 단지 조금 더 예뻐지고 싶어서, 조금 더 나은 이미지를 위해서 시술한 쌍꺼풀 수술이 인생 최대의 재앙이 돼버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한번 엎질러진 물은 다시 담을 수 없다.’  하지만 방법을 잘 찾아본다면 두 번째 기회를 통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는 있다.  아이원성형외과 박병주 원장은 “성형수술은 처음이 중요하다. 실패 후 재수술의 경우엔 처음보다 시간도 오래 걸리고 고도의 수술 테크닉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예민한 눈 부위의 성형은 재수술의 경우 첫 수술의 결과를 분석하고 개개인에 맞는 시기, 방법 등을 고려해서 재수술이 아닌 첫 수술처럼 자연스럽게 만들어내야 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쌍꺼풀 재수술은 첫 수술을 하고 나서 6개월쯤 기다리는 것이 일반적이다. 수술한 부위가 정상조직처럼 부드러워지려면, 어느 정도의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6개월이 지나면 대부분의 부작용은 재수술로 교정할 수 있다. 수술 시간은 눈의 형태와 부작용의 정도 등에 따라서 1시간에서 2시간 정도 소요된다. 눈에 큰 손상을 받은 경우가 아니라면 수술 후 약 2주정도면 부기가 많이 빠지고 거의 티가 나지 않게 된다.  성형수술은 ‘자신감’을 찾기 위한 수술이다. 지속적인 콤플렉스극복과 예뻐지고 싶은 욕구충족을 통해 좀 더 만족스러운 삶을 영위할 수 있다는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행하고 있다. 하지만, 신중하지 못한 선택으로 인해 성형수술에 실패한다면 이는 몸과 마음에 돌이킬 수 없는 상처로 남게 된다. 재수술의 경우는 특히 이미 한번 실패한 수술을 재건을 통해 극복하는 것으로, 그만큼 더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 재수술이 실패할 경우 받게 되는 고통과 스트레스는 첫 수술의 실패보다 더 큰 좌절감을 안겨줄 것이기 때문이다.  아이원성형외과 박병주 원장은 “모든 수술이 100% 성공할 수는 없다. 실패에는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성형수술의 경우에는 전문의의 경험과 숙련도, 테크닉 등이 수술의 성패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쌍꺼풀 재수술은 모든 단계에서 전문의와 체계적인 상담을 통해 결정해 나가는 것이 두 번의 실패를 막는 최선의 방법”이라 전하며 재수술을 앞둔 이들의 신중한 선택을 강조했다.    도움말 : 아이원성형외과 박병주 원장  출처 : 아이원성형외과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 靑, 이건희 前회장 연초 사면 긍정검토

    청와대가 내년 초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 등 경제인 여러 명을 특별사면하는 방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이귀남 법무부 장관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해 이 전 회장의 특별사면 검토 상황을 묻는 민주당 이춘석 의원에게 “내부적으로는 입장을 정리했고, 대통령의 재가가 남은 상태”라면서 “민원이 계속 들어오는 상황이었고, 빨리 검토를 해서 결론을 내줘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답했다. 법무부는 절차의 법적 타당성 등을 살펴본 결과를 청와대에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는 이 전 회장 등 경제인 특별사면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며 후보군을 살펴보고 있지만, 국민의 법감정 등을 고려해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사면 여부, 폭, 시기에 대해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부처 업무보고] MB “오바마에 미안하지만 난 한국교육에 불만”

    “우리 교육에 대해 나는 사실 불만이 많다.” 이명박 대통령이 22일 이같이 직설적으로 한국의 교육현실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대전 한국연구재단에서 열린 교육·과학·문화 분야 내년도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다. 이 대통령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한국을 방문해 마주 앉아 점심식사를 하는데 ‘한국 교육의 강점이 뭐냐.’고 갑자기 물어 거짓말은 할 수 없고 뭘 이야기해야 할지 당황스러웠다.”면서 “그래서 한국은 부모님의 교육열이 상당히 강하다. 부모 교육열 때문에 많은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을 시키게 되고 그 결과 대한민국이 발전하고 가난한 가정이 가난의 대를 끊고 잘 살게 됐다고 말했다.”고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오바마 대통령이 (귀국하기 위해) 비행기에 타기 전 주한미군 병사들에게 한국 교육에 대해 이야기하고 미국 도착 한 달도 안 됐는데 세 차례 모임에 나가서 한국 교육 이야기를 하는 것을 봤다.”면서 “속으론 한편으로 미안하더라. 한국 교육이 굉장히 좋은 줄 알고 그러는데 나는 사실 불만이 많다.”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세종시 대안, 총리 아닌 대통령 책임”

    “(세종시) 대안을 만들고자 하는 것은 대통령에게 책임이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22일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대전·충남의 정치·언론·종교계 인사 등 40여명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이 대전·충남권을 방문한 것은 야당이 세종시 수정을 정치 쟁점화하기 시작하던 지난 9월10일 이후 처음이다. 이 대통령은 “제 생각을 말하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면서 “요즘 많은 관심사가 있는데 여러분의 얘기를 듣고 싶어서 왔다. 오늘은 여러분의 얘기를 듣는 쪽으로 하려 한다.”면서 세종시 문제를 둘러싼 ‘소통’을 강조했다. 이어 세종시 수정안과 관련, “총리가 책임이 있는 것은 아니다. 총리는 (대통령의) 지시를 받고 하는 것이니까 대통령에게 책임이 있다.”고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 내년 1월11일 세종시 수정안이 발표된 이후 불거질 수 있는 모든 책임을 지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 수정안을 둘러싼 고민도 직설적으로 고백했다. 이 대통령은 “‘세종시를 수정하지 않고 그냥 지나가면 정치적으로 도움이 될 텐데’라는 생각도 했다.”면서 “(충청도민이) 가만히 있는데 정치인들이 수도를 옮긴다, 또 반쪽만 옮긴다, 이명박 대통령이 들어서서는 그것도 안 된다고 하고 충청도민들도 되게 속상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나도 대통령선거 때까지는 정치적으로 발언했다. 그때 말하면서도 속으로는 부끄럽더라. 이렇게 말해도 되는 건가 생각했다.”면서 “1년 이상 고민했다. 잠자기 전에는 ‘에이, 뭐 좋은 게 좋은 거다. 다음 대통령 때 할 거니까.’ 이렇게 생각하다가 또 자고 나면 국민들이 적당히 하라고 나를 대통령으로 뽑아줬을까 생각하면서 많은 고민을 했다.”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이 대통령은 “세종시를 수정하는 데 대해 굳이 욕을 먹으면서 그런 일을 벌이느냐고 충고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면서 “국가 경쟁력 때문에 추진하는 일이고, 사실 가장 신경을 쓴 것은 충청도민들에게 또 한번의 상처를 주는 것이 아닐까 하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미안함이 있기 때문에 더 정성껏 대안을 마련하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당장에 좋은 것도 의미가 있지만, 미래에도 계속 발전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내 생각”이라면서 “안타까운 것은 특별히 보상을 적게 받은 분들이 어렵다는 사실이며, 대안이 마련되면 그분들과 자녀들의 일자리를 포함해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고려가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사회통합위 통큰 화합모드로

    사회통합위 통큰 화합모드로

    “정치적 중립을 전제로 위원장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정치적 중립을 철저히 지키면서 사회갈등을 예방하고….”, “현실 정치 사안에 휘말리지 않고….” 21일 대통령 소속 사회통합위원장에 임명된 고건(71) 전 국무총리는 ‘정치적 중립’을 유독 강조했다. 이명박 대통령과의 전화통화 때 위원장 직을 수락하는 ‘조건’의 하나 역시 정치적 중립을 보장하는 내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 직속 위원회의 수장(首長)을 맡으면서 굳이 정치와 거리를 두려는 것은 그의 정치이력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고 전 총리는 지난 2007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유력한 대권후보로 거론됐지만 2007년 1월 대선 불출마를 전격 선언하고 정계를 떠났다. 공직경험을 살려 사회통합을 위한 일은 할 수 있지만 이를 둘러싼 정치적인 해석은 차단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고 전 총리는 배포한 자료를 통해 “위원회는 ‘용산참사’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갈등을 해소하는 절차를 제도화하는 일에 중점을 두겠다.”면서 “‘소모적인 대립과 갈등’으로부터 ‘경쟁과 협력의 공존’을 이끌어낼 수 있는 ‘새로운 미래지향적 패러다임’을 마련하는 데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인선(人選)에 애를 먹던 위원장이 임명되면서 사회통합위는 이 대통령이 지난 8·15 광복절 경축사에서 처음 구성계획을 밝힌 이후 4개월 만인 23일 공식출범하게 됐다. 관계부처 장관 등 당연직 의원 16명과 민간위원 32명 등 모두 48명의 위원이 참여한다. 민간위원에는 김대중·노무현 정부에서 활동했던 인사도 대거 참여한다. 진보적인 인사도 적지않다. 정파와 이념을 뛰어넘는 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표적인 보수 문인으로 통하는 소설가 이문열씨도 위원으로 참여한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모닝 브리핑] MB “에너지가격 현실화 서민정책과 연동해야”

    이명박 대통령은 20일 “에너지가격 현실화를 추진하되 서민들에게 경제적 부담이 되지 않도록 에너지 복지대책과 함께 연동해 나가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참모들로부터 코펜하겐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결과 관련 국내 대책을 보고 받은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이 대통령은 “에너지 가격이 현실화되면 (에너지를) 절약하고 전기료를 아끼는 실질적인 동인이 되기 때문에 에너지가격 현실화가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하라.”면서 “에너지가격 현실화와 더불어 에너지 복지정책을 철저히 강구해서 에너지 빈곤층과 더불어 가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또 “에너지 절약을 실질적으로 이끌어 내기 위해 병원, 대학 등 에너지 다소비 건물은 확고한 에너지 관리 목표제를 실시하라.”고 덧붙였다.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李대통령 귀국길 기내 생일파티

    이명박 대통령은 20일 청와대 관저에서 수석비서관과 기획관 등 참모들과 오찬을 함께 했다. 전날(19일)이 이 대통령의 68번째 생일이면서 대선 승리 2주년을 맞은 날이라 이를 기념해 가진 자리다. 오찬에는 갈비와 생선구이 등 한식메뉴가 나왔다. 이 대통령은 대선 승리 2주년과 관련해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덴마크 코펜하겐 기후변화 총회를 다녀온 얘기를 주로 했다고 청와대 김은혜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코펜하겐 호텔에서 하루 머물렀는데, 샴푸나 비누, 로션 등 모두 리필제품을 사용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아주 작은 부분까지 에너지 절약을 생활하는 게 놀라웠다.”고 말했다고 김 대변인이 전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19일 코펜하겐을 떠나 귀국하는 전용기 안에서 여야 의원과 참모진, 수행기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일파티’를 가졌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내가 오랜 객지 생활을 했지만 비행기 안에서 생일을 맞는 것은 처음인 것 같다.”면서 “여야 의원들까지 다 여기 모여 있으니 한국의 역사적인 순간이 아닌가 싶다.”며 기쁨을 표시했다. 이어 “여러분들이 뜻밖에 이렇게 생일을 축하해 줬는데 내가 앞으로 (취임) 3년차를 맞아 새로운 각오로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기회로 삼겠다.”면서 “새해에는 서로를 위하면서 나라가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무엇보다 녹색성장을 위해 애써준 여야 의원들이 함께해 줘 오늘이 더 의미있는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전한 뒤 “나는 순방 나갈 때 다른 정상들에게 우리 국회를 말하면서 여야를 불문하고 아쉬운 점을 말하지 않는다. 잘되는 집안은 밖에 나갈 때일수록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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