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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브랜드위원장에 이배용씨

    국가브랜드위원장에 이배용씨

    이명박 대통령은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장관급)에 이배용(63) 전 이화여대 총장을 내정했다고 청와대가 28일 발표했다. 이 내정자는 이화여대 사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이대 사학과 교수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韓-EU정상 새달 6일 FTA 서명

    이명박 대통령이 아셈(ASEM)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다음 달 3일부터 7일까지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한다고 청와대가 27일 발표했다. ASEM은 아시아와 유럽 주요국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지역간 협의체다. 지난 1995년 이후 15년만에 이뤄지는 벨기에 방문에서 이 대통령은 4~5일 제8차 ASEM 정상회의에 참석, ‘삶의 질’이란 주제로 세계 경제 거버넌스(governance), 지속 가능 개발, 범세계적 문제, 지역정세, 인적교류 및 ASEM의 장래 등 국제사회의 주요 현안과 아시아·유럽 지역의 관심사항에 대해 논의를 할 예정이다. 6일에는 헤르만 반 롬푸이 EU정상회의 상임의장과 조제 마누엘 두라옹 바호주 EU집행위원장과 제5차 한·EU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정상회담에서는 한·EU 자유무역협정(FTA) 서명식이 개최되고 한반도, 동북아 및 EU정세 등에 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눌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돌아오면 함께 점심식사” 李대통령 축전보내 격려

    이명박 대통령은 26일 2010 국제축구연맹(FIFA)의 17세 이하 여자 월드컵에서 우승한 최덕주 대표팀 감독, 선수들과 전화통화를 하고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준결승과 결승전 두 경기를 다 봤는데 최 감독이 고생했고, 선수들도 전력을 모두 쏟는 게 보였다.”면서 “우리 어린 소녀들이 세계에서 우승을 이뤄 국민도 기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선수들은 (일본에) 몰리다가도 끝에 가서 뒷심을 냈다.”면서 “선수들도 하나같이 모두 열심히 뛰었는데 돌아오면 청와대에서 선수들과 점심을 같이 하려고 한다.”고 29일 청와대 오찬에 초청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CEO 칼럼] 나눔문화를 활성화하자/정성욱 금성백조주택 회장

    [CEO 칼럼] 나눔문화를 활성화하자/정성욱 금성백조주택 회장

    ‘더도 덜도 말고 늘 가윗날만 같아라.’는 속담이 무색하게 이번 추석은 태풍 곤파스 탓에 수해를 입은 사람들과 소외계층에게 힘든 명절이 아니었나 싶다. 올해는 유난히 잦은 태풍과 집중호우로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고 물가가 상승하면서 서민들이 힘들어했다. 무엇보다 사회복지단체들은 도움의 손길이 줄어 쓸쓸한 추석 명절을 보냈다고 한다. 그러나 다른 한편에선 최대 9일의 추석연휴를 이용해 해외여행을 가려는 사람들로 여름철 성수기에 버금가는 인파가 공항에 몰리는가 하면 백화점 등은 고가의 추석선물세트를 없어서 못 팔 정도였다고 한다. 민족의 명절에도 서민들은 즐거움을 함께 나누지 못했으니 안타까울 뿐이다. 이런 계층 간 양극화 현상이 더욱 뚜렷해지는 게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중산층 비중은 1992년 75.2%에서 2008년 63.3%로 감소했다고 한다. 중산층이 준 반면에 상류층은 5.3%포인트 늘었고, 빈곤층은 6.6%포인트 늘었다. 사라진 중산층이 상류층보다는 빈곤층으로 더 많이 편입되고 있는 것이 문제다. 빈곤층 가운데 홀몸노인 인구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만 65세 이상 홀몸노인 인구가 올해 104만 3989가구로,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2006년 83만 3000여가구에서 불과 4년 만에 25% 이상 급증한 것이다. 통계청은 향후 2020년에는 15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지금 우리 주위에는 홀몸노인뿐만 아니라 보육원, 중증장애인시설, 외국인 노동자, 소년소녀가장 등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는 곳이 너무 많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소외계층을 등한시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걱정이 된다. 사회적 약자를 돌보지 않고 양극화 현상이 장기화되면 과거 브라질에서 보듯이 부익부빈익빈 현상이 심화돼 내수경제 침체는 물론 사회 질서가 무너지고 장기적인 만성침체를 가져오게 될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가위 사랑 나눔’ 지원금을 모금하고 있다. 올해는 83억여원으로 지난해보다 29억원 증가했다고 한다. 하지만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소외이웃까지 챙기기에는 아직도 많이 부족한 것 같다. 사회적으로 자발적인 나눔문화의 중요성이 확대되면서 며칠 전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랑의 열매, 한국방송협회, 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 주최로 ‘제1회 대한민국 나눔문화대축제’가 개최됐다. 이 행사는 성숙한 나눔문화 정착과 나눔으로 하나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열린 범국민 축제이다. 나눔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마음은 있어도 나누는 방법을 몰랐던 분들에게 나눔의 방법을 소개해 더불어 사는 방법을 배우게 해주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나눔의 문화가 정착하지 못한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부나 자원봉사를 하는 것을 매우 어려운 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고 나눔을 주로 금전적인 것으로만 이해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누는 방법에는 금전적인 것만 있는 것이 아니다. 무료로 음식을 나누는 식당, 수강료 없이 가르쳐 주는 학원, 혼자 지내는 노인을 방문해 말벗이 되어 드리는 일 등 마음만 있다면 나누는 방법은 무궁무진하다. 실제로 자원봉사를 하는 사람들을 보면 넉넉지 않은 가정형편에도 항상 이웃과 나누고 도와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분들은 결코 자신이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서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것이 아니다. 나눔을 통해 행복을 만들고 그것이 자신을 위한 최고의 선물임을 아는 것이다. 작지만 우리 국민의 ‘풀뿌리 지원’이 모아질 때 우리 사회는 더 큰 희망을 꿈꿀 수 있다고 생각한다.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늘어난다면 다음 명절에는 즐거움을 모두 함께 나눌 수 있지 않을까.
  • 반도체값 4분기도 약세 전망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반도체의 가격 하락세가 올 4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세계 메모리반도체 시장을 이끌고 있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에 비상이 걸렸다. 26일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올 2분기 이후 하락세로 돌아선 메모리반도체의 가격이 전통적 성수기인 4분기에도 약세로 전망되면서 가격이 제품에 따라 6~22%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삼성전자의 대표 상품인 1Gb(기가비트) DDR3 D램의 경우 지난 2분기 2.81달러까지 올랐지만 3분기엔 2.44달러로 떨어졌고, 4분기에는 전 분기보다 22% 급락한 1.9달러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측됐다. 1Gb DDR2 D램도 2분기에 2.50달러였던 것이 3분기엔 2.1달러(-18%)로 떨어졌다가 4분기엔 1.6달러(-22%)까지 급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전자의 또 다른 주력상품인 16Gb 낸드플래시메모리도 올 초 4.42달러였지만 3분기에 4.3달러로 떨어졌으며, 4분기에는 전 분기 대비 8% 떨어진 3.9달러대에 거래될 것으로 관측됐다. 전문가들은 2분기 이후 또다시 수요 부진에 따른 공급과잉 조짐을 보이면서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업계 관계자는 “유럽 금융위기 등의 영향으로 메모리반도체가 주로 사용되는 PC 수요가 예상보다 부진해 현재도 공급과잉 현상을 보이고 있다.”면서 “메모리반도체를 ‘캐시카우’로 삼고 있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하반기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청와대 좌불안석

    김황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야권의 공세수위가 예상보다 높아지자 청와대도 내심 긴장하고 있다. 청와대는 전남 출신 김 후보자를 총리로 발탁하면서 민주당과 사전에 의견조율을 했다. 때문에 민주당도 김 후보자에 대해 처음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인사청문회(29~30일)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눈에 띄게 태도가 달라지고 있다. 특히 김 후보자의 ‘아킬레스 건’이라고 할수 있는 병역면제와 관련해 박지원 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가 직설적으로 문제를 삼고 나선데 대해 상당히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 박 대표는 최근 군대에 안 가려고 일부러 치아를 뽑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가수 MC몽과 김 후보자의 사례를 비교하면서 직격탄을 날렸다.“MC몽은 최근 방송에서 사라졌는데 어째서 군대 안 간 김황식 감사원장은 총리가 되는지 의아스럽다.”고 했다. 민주당의 이 같은 태도 변화는 “호남 출신이라 봐주는 게 아니냐.”는 여론의 역풍을 우려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고위공직자의 병역면제에 대한 국민여론이 부정적인 상황에서 가장 우려되는 것은 청문회 과정에서 병역기피를 둘러싼 의혹이 더욱 증폭되는 것이다. 김 후보자는 시력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충분한 사유가 있다고 설명하고 있지만, 병역면제를 둘러싼 새로운 사실이 드러나고 해명이 되지 않는다면 결정적인 ‘내상’을 입게 된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청문회에서는 결국 병역문제가 주요 이슈가 되지 않겠느냐.”면서 “야권이 계속 물고 늘어지면 청문회 통과가 예상보다 ‘험난한 길’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자가 판사시절 운전면허를 따기 위해 주민등록법을 위반했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등 ‘도덕성’과 관련한 새로운 의혹이 잇따르고 있는 것도 부담이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국사편찬위원장 이태진교수 내정

    이명박 대통령은 24일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정무직 차관급인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에 서울대 이태진(67) 명예교수를 내정했다. 이 내정자는 경북 성주 출신으로 서울대 사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 인문대학장과 한국학술단체연합회장, 역사학회장을 거쳤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MB, 파병부대에 격려편지

    MB, 파병부대에 격려편지

    이명박 대통령은 23일 추석 명절을 맞아 해외 파병부대에 격려 편지를 보냈다. 이 대통령은 레바논 동명부대와 아프가니스탄 오쉬노부대, 소말리아해역 청해부대에 이희원 대통령 안보특별보좌관을, 아이티 단비부대에는 장광일 국방부 정책실장을 통해 편지를 전달했다. 이 대통령은 편지에서 “파병부대들이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우리 군의 우수성을 알리고 세계평화에 기여함은 물론 대한민국의 국격과 긍지를 크게 높이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원조위원회 회원국이자 서울 2010 G20 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국제적 역할과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추석을 맞아 사랑하는 가족이 많이 그립겠지만, 항상 여러분 뒤에는 조국이 있음을 기억하고 지금까지 잘 해왔던 것처럼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해 주기를 바란다.”면서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고 귀국하는 날까지 건강과 무운이 함께 하길 기원한다.”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겉으론 조용한 추석… MB 구상

    모처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던 이명박 대통령은 추석 이후 친(親)서민 행보를 한층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경제회복과 일자리 창출에 방점이 찍혀 있다. “기업별로 일자리 창출 통계를 내서 연말에 표창을 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20일·국무회의).”고 밝힌 데서도 알 수 있다. 때문에 연말까지 대기업과 중소기업, 공기업 가릴 것 없이 ‘일자리 창출’이 기업들의 화두로 떠오를 전망이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불공정한 거래관행을 개선하는 등 대기업·중소기업의 동반성장 대책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오는 29일 이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릴 예정인 국민경제대책회의에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대표가 함께 만나 동반성장 방안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이는 집권 후반기 핵심 키워드로 등장한 ‘공정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각론으로 볼 수 있다. ‘공정사회’의 기치가 서민층과 중산층에 뿌리내리게 하기 위한 조치다. 이 대통령이 강조하고 있는 이 같은 친서민 중도실용 정책이 힘을 받기 위해서는 오는 29~30일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는 김황식 국무총리 후보자의 총리 인준이 무난하게 넘어가야 한다는 전제가 깔려 있다. 특히 총리 인준은 공석인 외교통상부 장관 인사와도 직결돼 있다. 총리가 제때 임명돼서 국무위원 제청권을 행사해야 코앞으로 다가온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외교부 장관 인선을 마무리 지을 수 있기 때문이다. 외교부 장관은 총리 인준 이후 일주일 안에 후임 인선을 할 예정이며, 역시 공석인 감사원장은 당분간 하복동 감사위원의 대행체제로 운영될 것이라고 청와대는 밝혔다. 문화관광부·지식경제부 장관 후속 인사는 연말에나 이뤄질 예정이다.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와 남북관계 정상화도 이 대통령의 후반기 핵심 과제다. 남북관계는 최근 이 대통령의 ‘제2 개성공단’ 조성 가능성 발언이 나오는 등 변화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북한의 당대표자회(28일)와 다음 달 남북 이산가족 상봉 등 메가톤급 이슈가 잇따라 예정돼 있어, 남북관계 정상화는 이 대통령의 후반기 정국 운영을 좌우할 핵심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MB, 대기업·中企 대표 한달만에 ‘3각회동’ 왜

    이명박 대통령이 대기업 경영진과 중소기업 대표들을 한자리에 불러 동반성장을 강조하고, 이를 위한 협의체 구성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19일 “이 대통령이 대·중소기업 대표들과 함께 만나 상생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를 마련하는 방안을 실무진 차원에서 최종 검토중”이라면서 “만남이 이뤄진다면 오는 29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8일 중소기업 대표 3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업계의 고충을 들은 데 이어 13일에는 대기업 총수들과 조찬을 하며 동반성장에 힘써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이처럼 대통령이 중소기업과 대기업 대표들을 따로 만난 지 한 달도 채 안 돼 다시 동반회동을 추진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성과가 주목된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중도실용 목표는 항아리형 사회”

    “중도실용 목표는 항아리형 사회”

    “중도 실용의 궁극적 목표는 기회의 형평성과 개인의 존엄성이 사회적으로 보장되어, 국민 대다수가 중산층의 삶을 누리는 ‘항아리형 사회’를 만드는 것이다.” 정정길 전 대통령실장이 최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전문가들이 본 이명박 정부의 국정철학-중도실용을 말하다.’라는 책을 후배학자들과 함께 펴냈다. 이 책은 지난 17일 청와대 수석 및 행정관 전원에게 추석선물로 배포됐다.20일 국무회의때는 장관들에게도 전달된다. 정 전 실장은 17일 오후 자필 사인이 들어 있는 책을 김상협 청와대 녹색성장환경비서관을 통해 이 대통령에게도 전달했다. 정 전 실장은 책에서 “승자독식이 아니라 큰 기업과 작은 기업이 상생하며, 개천에서도 용이 날수 있는 패자부활의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면서 “통념적 의미의 좌우 대결은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보면 모두 지양되고 승화돼야 할 극복의 대상.”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중도실용주의는 이명박 정부 출범 이전부터 일관되게 추진한 이 대통령의 개인적인 신념”이라면서 “이 대통령이 서울시장때 했던 청계천 복원, 버스운송체계개편, 서울 숲 조성 등이 이념과 관계없는 대표적인 중도실용정책의 사례”라고 소개했다. 전직 대통령실장이 아니라 학자의 입장에서 책을 썼다는 그는 집필 과정에서 불교의 중관론(中觀論), 유학의 중용(中庸), 세종과 정조 시대의 실용적 국정운영, 실학파 사상, 헤겔의 변증법, 등에 대해서도 다시 심도 있게 검토했다. 정 전 실장은 “중도실용의 바람직한 정책조합을 찾는 것은 엄청나게 힘든 일”이라면서 “자칫 중간영역 적당한 곳에서 인기영합주의적이거나 기회주의적인 정책을 추진하기 쉽다는 점을 정책 결정자들은 항상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집필에는 함재봉 아산정책연구원장, 송호근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박효종 서울대 윤리교육과 교수, 강원택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강성진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이재열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등 쟁쟁한 중진 학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李대통령, 무슨 보따리 풀까

    李대통령, 무슨 보따리 풀까

    이명박 대통령은 이번 추석 연휴를 어떻게 보낼까? 이 대통령은 19일 오전 헬기를 타고 청와대를 출발해 부모 묘소가 있는 경기 이천에 가서 성묘를 하고 왔다. 부인 김윤옥 여사와 아들 시형씨, 친형인 이상득 국회 부의장 내외 등 가족들이 성묘를 함께했다. 20일 오전에는 라디오·인터넷 연설을 통해 국민들에게 추석인사를 할 예정이다.이 대통령은 연설에서 휴일에도 일해야 하는 근로자, 소방관, 경찰관, 국군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최근 우리 사회에서 빠르게 번지고 있는 ‘나눔’과 ‘기부’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이어 오전에 열리는 국무회의도 주재할 예정이다. 국무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서민·취약계층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서민희망예산’으로 편성된 내년도 예산안이 제대로 집행될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추석 전날인 21일에는 KBS 추석특집 ’아침마당’에 김윤옥 여사와 함께 출연한다. 방송에서는 이 대통령과 김여사의 특별하면서도 평범한 부부로서의 고민과 삶, 김 여사의 알려지지 않은 내조 등 에피소드가 소개된다. 또 이 대통령이 현장에서 만났던 인사동 풀빵 장수 부부,구리농수산물시장 할머니와도 다시 만나는 기회를 갖는다. 이 대통령은 이후 추석 연휴가 끝날때까지 특별한 일정은 잡지 않았다.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관저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집권 후반기 국정 구상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황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준절차가 마무리 된 뒤의 국정운영 방향, 후임 외교통상부 장관과 감사원장 인선을 비롯, 후반기 핵심 국정철학인 ‘공정한 사회’를 어떻게 구현할지 등에 대한 생각을 가다듬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김황식 총리내정 이후] 감사원장 조무제·이석연 거론… 외교 김성환 유력

    감사원장과 외교통상부 장관은 누가 되나? 다음달 1일 김황식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준절차가 끝나면서 장관 임명 제청권을 가진 국무총리 자리가 채워지면 청와대는 곧바로 후임 외교부 장관과 감사원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다만, 감사원장은 총리 제청 절차가 필요 없기 때문에 인선이 더 빨라질 수도 있다. 감사원장에는 전·현직 대법관 등 법조인 출신 가운데 청렴성을 지닌 인물이 발탁될 것으로 보인다. 총리후보로 검토됐던 안대희 대법관, 조무제 전 대법관을 비롯 이석연 전 법제처장, 이명재 전 검찰총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청와대는 다만 검찰 출신(안대희 대법관·이명재 전 검찰총장)은 부담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황식 후보자가 총리에 임명되면 ‘감사원장 출신 총리-검찰출신 감사원장’의 조합이 이뤄지면서 곧바로 ‘사정 정국으로 가는 게 아니냐’는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서다. 감사원장보다 더 급한 것은 외교부 장관 인사다. 오는 11월11일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실무적으로 주도해야 하기 때문이다. 현재까지는 김성환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 특별한 경쟁자 없이 가장 앞서 있다. 천영우 외교부 2차관, 이규형 전 러시아 대사도 하마평에는 오르내린다. 한때 류우익 주중대사의 외교부 장관 기용설도 나왔지만, 이번에 총리 후보로 인사검증을 했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후보군에서는 멀어져 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李대통령 “세종시·4대강 계획대로 추진”

    李대통령 “세종시·4대강 계획대로 추진”

    이명박 대통령은 17일 세종시와 4대강 정비사업과 관련, “정부가 해야 할 모든 일들은 계획대로 추진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오후에 충남 부여 백제문화단지에서 열린 ‘2010 세계대백제전’에서 축사를 통해 “오는 도중에 부여군과 공주시, 세종시, 금강 모두를 한참 둘러봤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앞서 오후 2시부터 10여분간 전용 헬기를 타고 금강 금남보 4대강 사업현장과 세종시를 둘러본 뒤 부여에 도착했다. 헬기를 타고 움직였지만,이 대통령이 세종시를 직접 본 것은 세종시 수정논란이 벌어진 이후 처음이다. 세종시를 원안대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하면서 4대강 사업도 중단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동시에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개막식에 앞서 16개 시·도지사들과도 환담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이광재 강원지사, 안희정 충남지사를 좌우에 세우고 사진촬영을 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야당 지사들의 어깨를 두드리며 “여·야 소속에 관계없이 일 잘하는 지사를 밀어주겠다.열심히 하라.”고 격려했다. 안희정 지사는 “열심히 하겠다.”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환담을 가진 여행사 대표가 “백제관련 여행상품을 많이 만들고 있다. 지난해 460만명의 일본인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했다. 올해는 500만명을 목표로 한다.”고 말하자 “특별히 애써서 500만명이 아니라 600만명이 오도록 해달라.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고가야 (일본이) 우리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고 그래야 진정으로 가까운 나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새총리 후보 김황식 내정] 도덕성·지역안배 주안점… 靑 모의청문회 ‘통과’

    [새총리 후보 김황식 내정] 도덕성·지역안배 주안점… 靑 모의청문회 ‘통과’

    이명박 대통령이 새 국무총리 후보자로 ‘김황식 카드’를 꺼내 든 것은 다목적 포석으로 읽힌다. 우선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를 집권 후반기 핵심 국정기조로 강조하고 있는 ‘공정한 사회’를 실현하기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김태호 전 총리 후보자가 ‘거짓말’ 논란으로 낙마했다는 점에서 차기 총리의 첫 번째 조건은 ‘도덕성’이었다. 그 때문에 대법관 출신의 감사원장인 김 후보자가 이런 기준을 놓고 보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김 후보자가 총리에 내정되면서 향후 공정 사회의 기치를 각 분야에 뿌리내리기 위한 이 대통령의 행보에는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지역안배도 작용했다. 호남(전남 장성) 출신인 김 후보자가 청문회를 통과하면 최초의 전남 출신 총리가 된다는 점도 이 대통령이 결심을 굳히는 데 영향을 미쳤다. 민주당 등 야당에서 평가가 좋다는 점도 감안했다. 여권 핵심관계자는 김 후보자를 총리로 발탁하는 문제와 관련, 이미 민주당 쪽과 만나 일정한 교감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원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지난 15일 라디오에 출연, “여권 인사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총리 인선에)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힌 것도 같은 맥락이다. 또 여당은 전날 원희룡 사무총장이 박 대표를 신랄하게 비판한 데 대해 사과하고, 청문특위 위원장 자리를 야당에 내줄 수 있다고 제의하는 등 유화적 제스처를 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여권 일각에서는 이번 총리 인선이 빌미가 되어 향후 야당에 정국주도권을 빼앗기면서 이 대통령의 ‘레임 덕(권력 누수현상)’이 빨라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김태호 학습효과’도 크다. ‘세대교체’를 내세우면서 등장한 40대 후반의 ‘김태호카드’가 실패로 끝나면서 이번에는 경륜을 갖춘 60대의 김 후보자를 선택하는 무난한 길을 택했다는 것이다. 김 후보자에 대한 ‘모의인사청문회’는 16일 오전 청와대에서 사전에 작성한 200개의 자기검증서를 토대로 임태희 실장, 백용호 정책실장, 홍상표 홍보·정진석 정무·권재진 민정수석 등이 인사추천위원으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군대문제를 비롯, 누님에게서 빌린 2억원의 변제 여부, 대학원 자녀에 대한 부당 소득공제 문제 등 실제 청문회에서 나올 수 있는 사안들에 대한 질의와 답변이 이뤄졌다. 임 실장은 “모의 청문회에서는 정책실장을 비롯해 모든 수석들의 (총리로 추천하기에 문제가 없다는 데)의견이 일치해 더 이상 발표를 늦추는 게 맞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 후보자가 총리로 내정된 16일은 음력 8월9일로 김 후보자의 생일이며, 김 후보자가 감사원장에 임명된 것은 지난 2008년 9월8일로 이날도 음력 8월9일로 회갑을 맞은 날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김 후보 ‘지상청문회’ 16일 내정된 김황식 총리 후보자는 두 차례나 인사청문회를 통과한 검증된 인물이라고는 하지만, 병역문제와 탈세 등 의혹이 있다. 2008년9월 감사원장·2005년11월 대법관 임명동의 인사청문특위에서 제기됐던 의혹과 문제점 등을 짚어봤다. 우선 김 후보자는 양쪽 눈의 시력차이가 크게 나는 시력장애의 일종인 부동시(不同視) 판정을 받고 군대에 가지 않았다. 김 후보자는 이 때문에 수차례 총리직을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후보자가 신체검사 통지서를 받은 것은 1968년인데, 학사연기를 통해 69년으로 미뤘다. 이어 70년과 71년 신검에서는 무종 재신체검사 대상(무종 7급)으로 분류돼 징병처분이 연기됐다. 병무청은 “당시 기록은 이미 폐기됐고, 질병에 의한 것으로만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자는 이듬해인 72년 신검에서 부동시라는 결과가 나와 면제대상인 병종 제2국민역 일병 판정을 받았다. 당시 시력검사에서 양쪽 눈의 시력은 -7, -2였다. 문제는 법관임용을 위해 불과 2년 뒤인 74년 받은 임관신체검사에서는 좌우 시력이 각각 0.2와 0.1로 큰 차이가 나지 않은 데다 교정시력은 0.5로 나온 것이다. 김 후보자는 이에 대해 청문회에서 “74년 신체검사는 공무원 임관을 위해 대충 한 것이지 기계적으로 정확히 한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세금 탈루와 관련해서는 두 가지 의혹이 나왔다. 첫 번째로 2007년 두 누나에게 이자 없이 2억 40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것은 증여의 성격이 짙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감사원장 인사청문회 당시 백원우 의원은 “후보자가 ‘이자나 변제가 약정되지 않은 금액을 빌린 것은 그에 대한 금융이익에 해당하는 뇌물을 수수한 것’이라는 판결을 한 적이 있다.”고 압박했다. 공제대상이 아닌 대학원생 자녀의 교육비 700만원을 소득공제 받은 문제도 불거졌다. 김 후보자는 “대학원이 소득공제 대상이 안 된다는 것을 몰랐다.”고 했다. 유지혜·오이석기자 wisepen@seoul.co.kr ●김황식 후보자 프로필 ▲전남 장성(62) ▲광주 제일고 ▲서울 법대 ▲서울민사지법 판사 ▲서울지법 부장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대법원 선임재판연구관 ▲서울고법 부장판사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 ▲광주지법원장 ▲법원행정처 차장 ▲대법관 ▲감사원장
  • 새 총리 후보 김황식 내정

    새 총리 후보 김황식 내정

    이명박 대통령은 16일 새 국무총리 후보자에 김황식(62) 감사원장을 내정했다. 전남 장성 출신인 김 총리 후보자가 청문회를 통과하면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최초의 전남 출생 총리가 된다. 임태희 대통령실장은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가 법관과 감사원장으로 38년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흠 잡을 데 없는 도덕성과 청렴성을 보여줘 ‘공정한 사회’와 부합되는 훌륭한 분이라고 판단해 직접 김 후보자를 설득해서 총리 후보로 확정했다.”고 말했다. 임 실장은 총리 인선 검증과 관련,“이번 총리 후보자 내정은 대폭 개선된 인사검증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면서 “200개의 자기검증서를 체크하고 질적 검증 과정, 청문 준비를 위한 사전 면담 절차를 모두 거치고 확정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김 후보자가 감사원장으로 임명될 당시 인사청문회에서 제기됐던 ▲본인 병역 면제 사유 ▲대학원 재학 자녀의 학비 소득공제 ▲가족 2명에게 차용한 자금의 증여세 등의 문제는 충분히 소명이 돼 총리직 수행에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김 후보자는 지난 2008년 감사원장 인사청문회를 무난하게 통과했고 호남 출신이어서 박지원 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 등 야당에서 인준에 우호적인 입장을 보여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김태호 전 경남지사가 지난달 29일 인사청문 과정에서 낙마한 뒤 집권 후반기 국정운영 기조로 천명한 ‘공정한 사회’에 적합한 인물을 총리 후보로 물색해왔다. 김 후보자 외에도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임태희 대통령실장이 막판 3배수 후보로 포함돼 검토됐지만, 임 실장과 맹 장관의 경우는 현직에 들어온 지 각각 2개월과 5개월밖에 되지 않아 업무 연속성 차원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후보자는 현직 감사원장에서 곧바로 국무총리 후보자가 된 보기 드문 사례로,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에 이어 두 번째다. 김 후보자는 광주제일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14회 사법시험에 합격, 서울지법 부장판사와 법원행정처 차장, 대법관을 지냈다. 청와대는 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요청서를 20일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MB “고소득자 빼고 보육비 전액 지원”

    이명박 대통령은 16일 “가능하면 내년도 예산에는 고소득자를 제외하고 보육비를 전액 정부가 지원하는 정책이 예산에 반영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오전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제71차 국민경제대책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은 서민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펴도록 하는 데 뜻이 있다고 본다”면서 이같이 밝히고, “다만 재벌 총수의 손자·손녀까지 (보육비를) 대줄 필요는 없지 않으냐. 그런 사람까지 지원하면 재정부담이 다시 국민에게 돌아간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실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에게는 정부가 전액 등록금을 지원하는 정책을 폈으면 좋겠다.”면서 “그냥 등록금만 대주는 게 아니고 691개 학교에 대해 구조조정을 하고, 시설 및 커리큘럼 등을 정부가 지원해 졸업하면 전부 취직하게 하자.”고 제안했다. 이 대통령은 또 “다문화 가정은 아이들 전부 소득에 구분 없이 100% 정부가 보육비를 대주면 좋겠다.”면서 “다문화가정도 지역별로 상황이 다를 수 있는 만큼 지자체가 잘하고 있는 것은 정부가 격려하고 도움을 줄 것은 적극적으로 지원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부가 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어떻게 도와줄 것인가도 생각해야 하지만 더 큰 목표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이라면서 “그래서 어려운 가정의 부모에게 우선적으로 일자리를 만들어 주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MB·슈워제네거 50조원 고속철사업 협상

    MB·슈워제네거 50조원 고속철사업 협상

    이명박 대통령이 15일 오후 청와대에서 영화 ‘터미네이터’의 주인공인 아널드 슈워제네거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와 만났다. 이 대통령은 슈워제네거 주지사와의 접견에서 우리 기업이 캘리포니아주 고속철도 사업을 수주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나라 고속철이 프랑스에서 도입되었으나 단기간 내 자체 기술을 개발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경제성이 높다.”고 설명한 뒤 “이 사업에 우리나라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슈워제네거 주지사는 이에 대해 “오늘 KTX시승 등을 통해 한국 고속철의 우수성을 체험했다.”면서 “한국 기업이 캘리포니아 고속철 사업에 관심을 갖는 것을 환영하며, 진지하게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캘리포니아 고속철 사업은 미국 새크라멘트~로스앤젤레스~샌디에이고 등 총연장 1250㎞를 고속철로 잇는 사업이다. 사업비 규모만 무려 430억달러(약 49조 9000억원)에 달하며 현재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등 7개 나라가 수주전에 뛰어들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 대통령은 또 우리나라와 캘리포니아간 경제통상관계의 강화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조기발효를 위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캘리포니아가 강점을 가진 생명공학, 정보기술(IT), 엔터테인먼트,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기업간 협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슈워제네거 주지사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정치 초월해 일 잘하면 적극 지원”

    이명박 대통령은 15일 “정치를 초월해 일을 잘하는 시·도지사를 정부는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지역발전 주간 개막식에 참석해 “그것이(일잘하는 시·도지사를 돕는 것이) 국가가 발전하는 것이기에 여러분이(시·도지사들이) 도민,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할 때 적극 돕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여러가지 정책을 세우고 있지만 아무튼 정부 정책의 중심은 일자리 창출”이라면서 “대기업이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는 있지만 대기업 일자리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중소기업이 성장해야 많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정부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런 점에서 여러 규제를 완화하고 외국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더 불리하지 않은 그런 조건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어 “녹색성장 분야에서 원천기술을 만들 수 있으면 선진일류국가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기업들이 녹색성장 시대에는 반드시 원천기술을 만들어내야 한다. 이것이 절체절명의 과제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거기에 따라가지 못하면 남들이 칭찬하는 속에서 서서히 2류 국가로 밀려날 수밖에 없다.”면서 “일본은 (한국이) 자신들을 앞지른다고 하고, 미국 오바마 대통령은 매일 한국을 칭찬한다. 물론 (한국이) 잘하는 것도 있지만 자국을 자극하기 위해 인용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녹색성장 시대에는 지역 간에도 차별이 없다. 어느 지역에도 유불리가 없다.”며 “중소기업에도 불리할 게 없다. 중소기업이든 대기업이든 어느 지역이든 녹색성장 분야는 노력하기에 따라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행사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등 13개 시·도지사와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 최상철 지역발전위원장, 손경식 대한상의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강만수 대통령 경제특보, 백용호 정책실장, 홍상표 홍보수석 등이 참석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李대통령 “현장 먼저 챙겨라”

    李대통령 “현장 먼저 챙겨라”

    “현장을 먼저 챙겨라.” 이명박(얼굴) 대통령이 ‘현장’의 중요성을 부쩍 강조하고 있다. 친서민 중도실용정책이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현장을 많이 찾아가 현실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이 대통령은 14일 추석 물가와 관련해 “장·차관들과 공공기관에서 추석 전에 현장을 많이 방문해 점검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많이 알려진 곳보다 잘 알려지지 않은 곳에 많이 다녀달라.”면서 “소외된 복지시설이나 조그마한 재래시장을 방문해 위로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나눔’과 ‘기부’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날 국무회의에 앞서 이 대통령은 청와대 실무진에게 나눔 문화와 관련, “선진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특히 공정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가진 사람의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필요하다.”면서 “기업의 진정한 기부도 필요하다. 회사돈을 내라는 게 아니다. 미국 빌 게이츠나 워런 버핏처럼 개인이 나눔 문화에 동참하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오는 21일 오전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추석특집 KBS 아침마당 ‘대통령 부부의 사람사는 이야기’에 출연한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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