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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 네번째 맞는 광복절… 경축사 키워드는

    MB, 네번째 맞는 광복절… 경축사 키워드는

    집권 4년차를 맞는 이명박 대통령의 올해 8·15 광복절 경축사에는 어떤 메시지가 담길까. 이 대통령은 집권 이후 세 번의 광복절 경축사에서 2008년엔 ‘녹색성장’을, 2009년엔 ’친서민 중도실용주의’를, 지난해에는 ‘공정한 사회’를 대표적인 화두로 각각 제시해 왔다. 올해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서 이 대통령의 집권 후반기 국정운영 철학을 가늠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어떤 내용이 담길지 특히 관심을 끌고 있다. 임태희 대통령실장은 지난달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광복절 경축사의 키워드는 국정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한 화합과 소통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때문에 올해 경축사의 큰 화두는 국민화합이며, 이와 관련해 ‘따뜻한 사회’라는 키워드가 등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이 최근 들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강조하면서 특히 대기업의 역할에 대해 여러 가지 주문을 하고 있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는 것이다. ‘따뜻한 사회’란 ‘따뜻한 자본주의’라는 개념에서 유추해 볼 수 있으며 최근 물가 폭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 양극화가 여전한 상황에서 비정규직 등 소외계층을 보듬고 가야 할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져 있다는 것과 관련이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경제주체로서뿐 아니라 사회주체, 정치주체로서의 기업의 역할 등에 대해서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또 경축사에서 최근의 글로벌 재정위기 상황과 관련해 재정건전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위기 극복을 위해 기업과 정치권, 개인 등 사회 각 주체에 고통 분담을 호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12일 “대통령의 경축사에 구체적인 정책이 담기지는 않지만, 국민화합을 큰 모토로 이를 구체적으로 전달할 키워드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의 다른 핵심 참모는 “80%가량 원고가 완성된 상태지만, 최근 발생한 글로벌 재정위기로 내용을 거의 전면 수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축사에서는 또 남북관계와 관련해 보다 전향적인 대북 메시지가 담길 것이라는 전망도 있지만, 경색된 남북관계가 뚜렷한 개선 조짐이 없는 상황이라 주목할 만한 언급은 없을 것이라는 반론도 나온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통일고문회의를 주재하면서 “남북이 어렵다고 해서 길이 없는 것이 아니고, 아주 어려울 때도 길이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어쩌면 좋을 때보다도 어려울 때 길을 열 수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통일고문회의는 통일정책에 관한 대통령 자문기구로, 1970년에 만들어졌다. 이 대통령은 다만 “이렇게 얘기하면 ‘요즘 뭔가 있는가 보다’ 하고 오해하는 분들이 있어서 해명하자면, 세상만사가 그렇다는 뜻”이라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무상급식 격돌 본격화] 李대통령 18일 부재자투표 할듯

    이명박 대통령이 오는 18일 서울시 무상급식 찬반에 대한 부재자 투표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12일 “대통령은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일인 오는 24일 일정이 있을 가능성이 있어 부재자 투표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무상급식이 꼭 필요한 저소득층 학생이 아닌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데 대해 반대 입장이 확고한 만큼 반대표를 던질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에서 여권이 합심해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는 의지가 확고하다고 핵심 측근들이 전했다. 청와대 핵심 참모는 “대통령은 이번 무상급식 투표 결과를 망국적 ‘포퓰리즘’(대중영합주의)의 사슬이 계속 이어지느냐, 아니면 단절되느냐를 판가름할 심판대로 여긴다.”면서 “대통령은 이번 투표에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의지가 확고하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은 한나라당이 오세훈 서울시장을 성심껏 도와야 한다는 의중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그러나 이 대통령이 무상급식 투표와 관련해 어떠한 발언도 직접적으로 한 적이 없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D -15] 李대통령 “대구 육상대회 성공 확신”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D -15] 李대통령 “대구 육상대회 성공 확신”

    11일 이명박 대통령이 오는 27일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열리는 대구스타디움을 찾아 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무더위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 중인 육상 달리기 종목의 선수들과 함께 트랙 위를 직접 달리며 시합을 벌이기도 했다. 조해녕 대회조직위원장이 “트랙이 좋아서 이번에 기록이 잘 나올 것”이라고 말하자 이 대통령은 직접 바닥을 만져봤다. 조 위원장이 “사표(티켓을 사고 관람하지 않는 경우)를 최소화하겠다.”고 보고하자 이 대통령은 “내 초등학교 후배들 전교생을 사비를 털어서 초대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대구 육상대회는 성공적으로 될 것을 확신한다.”면서 “평창(유치) 되면서 스포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에 육상도 잘될 것이고 이번 대회가 잘돼야 다음에 평창대회도 잘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구에서 육상대회를 성공적으로 하고 나면, 당장 내 지갑에 돈이 들어오는 일은 없을지 몰라도 그 브랜드 가치가 매우 올라가는 효과가 있다.”면서 “볼트 선수가 와서 기록을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훨씬 더 얻는 것이 많다는 것을 알아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D램·LCD업계 앞길 ‘빨간불’

    D램·LCD업계 앞길 ‘빨간불’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11일 이례적으로 반도체 부문 사장들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았다. 최근 반도체 가격 급락에 따라 이 회장이 삼성의 근간인 반도체 사업을 직접 챙기려는 시도로 보인다. 그러나 정보기술(IT) 분야의 전통적 성수기인 하반기에 미국·유럽발 금융쇼크가 재현되면서 수출 효자인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이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반도체 가격 사상 최저치 급락 이날 삼성에 따르면 이 회장은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으로 출근해 우남성, 전동수 사장 등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사장 2명으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았다. 최근 반도체 가격 추락이 계속되면서 이 회장이 반도체 사업을 직접 관장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최근 반도체 가격 하락 추세는 심상치않다. 반도체 전자상거래사이트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이날 대표적인 D램 제품인 DDR3 1기가비트(Gb)의 8월 전반기 고정거래가격은 0.61달러로 추락했다. 이전 최저치였던 7월 후반기의 0.75달러보다 18.7%나 떨어졌다. 제품 생산원가가 0.8~1달러인 점을 고려하면 칩 하나를 만들 때마다 0.3~0.4달러 안팎의 손해를 보는 셈이다. 이 제품은 지난해 5월에는 2.72달러까지 가격이 오른 뒤 이후 하락세로 돌아섰다. 9월 후반기에는 2달러, 12월 후반기에는 1달러 선이 무너졌다. 지난 3월 후반기 1달러 선을 회복했다 지난달 다시 1달러 밑으로 떨어지고,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이 커지고 있다. 가격 하락 국면에도 반등은 쉽지 않아 보인다. 타이완 후발 업체들이 빠르게 공정기술을 전환해 가격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삼성 관계자는 “이번 보고는 업무 보고 일정에 따라 예정돼 있던 것”이라면서도 “반도체 가격 하락이 예상외로 심해지자 이 회장이 반도체 사업부문을 직접 챙겼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연말까지 가격 회복 예측 어려워 여기에 미국발 위기가 불거지면서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앞길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경제위기로 미국과 유럽뿐 아니라 중국·인도·브라질 등 신흥시장 소비자들까지 제품 구입을 줄이게 되면 적지 않은 타격을 입게 될 전망이다. LG디스플레이는 최근 파주의 P9 신공장의 8세대 투자 계획을 수정하면서 장비 업체들에 내년 초까지 납기를 미뤄줄 것을 통보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달 2분기 실적 발표 당시 “올해 투자 규모를 5조원 중반대에서 4조원 초반대로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LCD사업부) 역시 올해 신규라인 투자가 전무한 상황이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말 열렸던 2분기 기업설명회에서 “올해 전체 설비투자 규모(23조원)는 변동이 없지만 LCD 시황 악화로 시설투자 규모를 일부 축소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중국 정부로부터 어렵게 승인받은 중국 LCD 공장 건립 또한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 모두 올해 공사는 시작하되 속도를 늦춰 직접 투자를 최대한 줄일 것으로 보인다. 서원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나 LCD 모두 수요와 공급이 불안정하다 보니 가격 회복을 예측하기가 어렵다.”면서 “이런 상황은 최소한 연말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대명리조트 1200만원대 실속형 회원권 분양마감 임박

    대명리조트 1200만원대 실속형 회원권 분양마감 임박

    대명리조트는 2011년 여름 성수기를 맞아 창립 32주년 기념 “하프패밀리실속형 회원권”을 특별 한정모집 하고 있다. 이 상품은 년 간 20박을 사용하는 하프패밀리형 상품으로 분양즉시 회원 앞으로 소유권 등기이전을 할 수 있다. 실속형 회원권인 하프패밀리상품의 개인 기명상품인 경우 1,230만원, 법인 무기명의 경우 1,330만원에 회원을 한정 모집한다. 이 상품은 등기제 분양권이므로 법적으로 재산권을 보장받으며, 다양한 회원 혜택과 함께 가입자격의 제한도 개인기명, 법인 무기명 등으로 다양하게 대명리조트를 분양을 받을 수 있다. 대명리조트 회원가입 시 신규 특별혜택으로 골프, 스키, 오션월드 및 각 지역 아쿠아시설 무료 및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계약과 동시에 대명리조트의 비발디파크, 쏠비치 호텔&리조트(양양), 설악, 양평, 단양, 경주, 제주, 변산 등의 직영리조트와 신규로 오픈되는 여수 MVL호텔 및 대명리조트 거제를 포함하여 전국 12곳을 회원자격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제휴업체인 제주 크라운CC, 제주 제피로스 CC, 제주 에코랜드 CC, 경북예천 한맥 CC를 대명리조트 회원자격으로서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 대명리조트 관계자는 “회원이 객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초 계약에서부터 예약관리까지 철저한 1:1 지정 전담제를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고품격 VIP멤버십회원권 가입을 원할 시 소노펠리체 VIP노블리안 (134.28㎡ 이상)객실도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4계절이 함께하는 곳 대명리조트에서 가족과 삶의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이번 하프패밀리 상품은 실속형으로 회원권을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라 할 수 있다. 대명리조트 본사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문과 책자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으며, 전문 상담원의 상담도 언제든지 받을 수 있다. 문의 : 02-2222-5946 ( 24시간 상담 가능 )
  • MB “그리스, 10년전 한 일로 지금 고통… 재정건전성 신경써라”

    이명박 대통령은 10일 미국의 국가신용등급 하락에서 비롯된 세계 경제 위기 상황과 관련, 복지정책 남발에 따른 재정 건전성 악화 가능성에 우려를 나타내며 내년도 예산 편성 방향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오후 과천 정부청사에서 ‘금융시장 위기관리를 위한 비상대책회의’를 긴급 소집, “내년 예산을 편성하는 과정에서 이번 글로벌 재정 위기 상황을 적극 감안해야 한다.”면서 예산 편성 기조를 전면 재검토할 것을 지시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의 이 같은 지시에 따라 새해 예산의 분야별 우선 순위 등에 적지 않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무엇보다 한나라당에서 박차를 가하고 있는 복지공약 확대를 놓고 9월 정기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정부와 여당 간 마찰이 예상된다. 한나라당은 민생복지정책 확충을 위해 새해 예산에 10조원의 관련 예산 편성을 주장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회의에서 “선거를 치르는 사람은 오늘이 당장 급한 것이다. 그런 것도 이해를 하면서, 그러나 대한민국이 제대로 가도록 지키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면서 “이런 관점을 정부 안에서 함께 뜻을 모아 나가야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미국의 신용하락은 재정 건전성 문제에 더해 정치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고 봐야 하는 것 아니냐.”면서 “(우리나라의) 재정건전성 문제도 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의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그리스가 10년 전에 한 일로 인해 지금 고통 받고 있지 않으냐. 한번 풀어놓은 것을 다시 묶어 놓으려면 힘들다.”면서 “오늘 세운 정책이 10년후에 어떤 결과로 나타날지 책임감을 가지고 정부가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회의에는 김황식 국무총리와 박재완 기획재정, 최중경 지식경제,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김석동 금융위원장, 권혁세 금융감독원장,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백용호 청와대 정책실장, 김대기 경제수석, 김두우 홍보수석, 이종화 국제경제보좌관, 추경호 경제금융비서관, 강남훈 지식경제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 강창순 부위원장 윤철호 개인정보보호위 상임위원 정하경

    이명박 대통령은 10일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장관급)에 강창순(68) 서울대 공대 명예교수를 내정했다. 원자력안전위 부위원장(차관급)에는 윤철호(58)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원장이 내정됐다. 이 대통령은 또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상임위원(차관급)에 정하경 전 특임차관(54)을 내정했다. 개인정보보호위는 다음달 30일 출범하는 대통령 직속기관이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서해 5도 숨은 보석 옹진군 대청도

    서해 5도 숨은 보석 옹진군 대청도

    대한민국엔 섬이 많습니다. 종종 ‘섬 부자’ 소리도 듣습니다. 무인도까지 포함해 3400여개쯤 된답니다. 그러니 듣도 보도 못한 섬이 어디 한두 개이겠습니까. 이름은 귀가 따갑도록 들었으나 가보지 못한 섬도 부지기수일 겁니다. 인천시 옹진군 대청도가 딱 그렇습니다. 이름이야 여러 차례 들었으나, 그저 백령도를 오가는 길에 들르는 부속섬 정도로 여겼던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섬에 발을 딛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해변의 전범이라 해도 좋을 농여해변과 움직이는 모래언덕, 그리고 섬을 견고하게 감싸고 있는 기암절벽 등 독특한 경치를 숨겨두고 있었습니다. 단지 백령도라는 큰 등잔 밑에 있어 보이지 않았던 것뿐이었지요. 늦은 휴가를 계획하고 계십니까. 섬 생활의 불편함을 감내하고라도 꿀맛 같은 휴식을 맛보고 싶다면 대청도를 ‘강추’합니다. 여기에 두무진 등 볼거리가 수두룩한 백령도를 오갈 수 있게 계획을 잡는다면 아마 모자람 없는 휴가가 될 겁니다. ●상상 속 모래해변 펼쳐진 농여해변 대청도(大靑島)는 인천에서 서북쪽으로 202㎞ 떨어진 절해고도다. 쾌속선으로 줄곧 달려도 4시간 10분은 족히 걸린다. 백령도는 여기서 20분쯤 더 들어가야 한다. 쾌속선은 늘 백령도에 앞서 대청도에 기항하지만, 발걸음을 내딛는 승객은 많지 않다. 아무래도 서해 5도 풍경의 주인은 백령도란 생각에서 그럴 게다. 결국 물리적 거리는 백령도가 멀지만 심리적 거리는 대청도가 더 먼 셈이다. 대청도는 모래의 섬이다. 흔히 갯벌이 연상되는 서해 여느 섬과 달리 대청도엔 갯벌이 없다. 보다 정확히는 갯벌 위로 모래가 덮인 형국이다. 대청면사무소에서 정년퇴직한 장덕찬(65)씨는 “25년 전쯤엔 섬 주변이 갯벌이었다.”고 했다. 갯것들도 많았다. 특히 굴이 많이 서식했는데, 날물 때면 섬 일대가 숫제 굴밭이었다는 것. 그러다 조류에 실려온 모래가 쌓이면서 여섯 개의 보석 같은 해변이 형성됐다. 사람들이 많이 찾기로는 지두리와 사탄동이 꼽힌다. 지두리는 바다로 돌출한 산자락이 바람을 막아 파도가 없고 경사도 완만하다. 썰물 때도 물이 많이 빠지지 않는다. 사탄동(沙灘洞)은 모래 여울이란 이름처럼 고운 모래가 1㎞ 정도 펼쳐져 있다. 두 곳 모두 탈의실과 샤워장 등 부대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여섯 개의 해변 가운데 맨 앞줄에 서는 곳을 꼽으라면 단연 농여해변(왼쪽)이다. 단언컨대, 당신이 상상하는 해변의 전형을 보여준다. 1.5㎞에 달하는 고운 모래사장이 초승달처럼 돌아나가고, 인적이 드물어 파도의 은밀한 속삭임이 온몸 구석구석에 빠짐없이 전달된다. 군데군데 서 있는 멋들어진 형태의 바위와 순비기 가득한 초록빛깔 모래언덕은 풍경의 덤이다. 물이 빠지면 바로 옆의 미아동까지 해변이 확장된다. 폭 700여m의 거대한 모래사장이 2㎞가량 펼쳐진다. 현지인들은 이를 풀턱, 혹은 말레라고 부른다. 또 모래사장의 높낮이가 달라 물이 빠지면서 연못 같은 웅덩이를 서너 개 만들어 놓는데, 이를 골새라고 한다. ●나무 같은 바위, 사막 같은 언덕 농여해변을 걷다 보면 다른 지역에선 좀처럼 보기 어려운 바위들을 만난다. 그중 압권이 고목나무바위다. 오랜 세월 쌓인 지층이 가로 형태를 하고 있는 건 종종 볼 수 있지만, 고목나무바위는 희한하게도 주름이 세로로 나 있다. 힘센 거인이 힘주어 세운 듯한 모양새가 영락없이 고목나무다. 이뿐 아니다. 해안 이곳저곳에 기묘한 형태의 바위들이 넘쳐난다. 아쉬운 점도 있다. 북녘땅과 마주한 곳이라 야간에 출입이 제한된다. 고목나무바위를 기준으로 오른쪽은 수심이 깊고 조류가 빨라 해수욕은 위험하다. 또 섬내 교통수단이 마땅치 않아 접근이 수월하지 않고 부대시설도 전혀 없다. 그야말로 날것 그대로다. 하지만 이런 불편들을 감내한다면 농여해변은 최고의 가족해변으로 손색 없다. 대청도를 베이스캠프로 삼고, 하루쯤 백령도를 둘러보는 여정이 맞춤인 건 이런 까닭이다. 밀가루처럼 고운 모래밭을 가진 옥죽동 해변 뒤엔 ‘움직이는 모래산’(오른쪽)이 있다. ‘한국의 사하라’라고 불리는데, 사막이라고 하기엔 다소 어쭙잖은 규모다. 바람이 옥죽동과 농여해변, 대진동 등에서 모래를 실어와 쌓이면서 형성됐다. 계절풍 등의 영향으로 여름엔 낮아지고, 겨울엔 높아진다. 모래 때문에 불편을 겪던 주민들이 모래의 유입을 막는 방사림(防沙林)을 조성하면서 예전보다 쌓이는 모래의 양도 많이 줄었다. 금강송이 있는 풍경도 독특하다. 작은 섬인데도 숲 그늘은 짙은 편으로, 수종은 붉은 수피의 금강송이 대부분이다. 수목이 무성하다는 뜻의 대청(大靑)이란 이름도 그래서 붙여졌다고 한다. 특히 대청리에는 수령 100년이 넘는 금강송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동백나무 군락지와 빼어난 해안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강난도정자각 등도 빠짐없이 돌아보는 게 좋겠다. ●늙은 신(神)의 조각품, 두무진 대청도까지 와서 백령도를 둘러보지 않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 가운데 두무진(頭武津)은 반드시 들러야 할 백령도 최고의 해안 절경이다. 조선 중기 유배 온 선비가 ‘늙은 신의 마지막 작품’이라고 일컬은 곳으로, 투구를 쓴 장군들이 머리를 맞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해서 이름지어졌다. 풍파에 쓸리고 깎인 선대암 등 기이한 형상의 바위들이 늘어서 있는데, 하나같이 용맹한 장수처럼 위풍당당하다. 두무진을 둘러보는 방법은 유람선 투어와 트레킹 두 가지다. 둘 다 우열을 가릴 수 없을 만큼 절경을 선사하니 반드시 체험해 볼 일이다. 두무진 포구에서 선대암까지는 천천히 걸어도 20분이면 닿는다. 깎아지른 벼랑 끝에서 내려보는 풍광도 짜릿하지만, 해안으로 이어진 계단으로 내려가 두무진의 한가운데서 올려다보는 풍경도 그에 못지않다. 유람선을 타면 두무진의 진면목을 낱낱이 살필 수 있다. 기골이 장대하되 위압적이지 않고, 제 모양을 드러내되 절제미를 잃지 않은 절벽들이 늘어서 있다. 유람선을 타야 하는 이유가 꼭 경관 때문만은 아니다. 이맘때면 거의 예외 없이 깎아지른 절벽 발치에서 해바라기를 하고 있는 점박이 물범(왼쪽)들과 만난다. 늘 긴장감이 흐르는 접경의 바다 위에서 살아 있는 것들의 선한 눈망울과 마주한다는 게 여간 감동적이지 않다. 글 사진 백령·대청도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여행수첩(지역번호 032) ▲가는 길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에서 매일 오전 8시와 8시 50분, 오후 1시에 출항한다. 운항시간은 변경될 수 있어 미리 확인해야 한다. 백령도까지는 4시간 30분 소요. 인천~백령도 5만 7400원, 인천~대청도 5만 4500원. 대청도~백령도 3500원(이상 어른 기준). 청해진 884-8700, 우리고속·에이스마린 887-2891. 차는 연안·국제여객터미널 가리지 않고 주차할 수 있다. 하루 1만원. 백령도 택시는 기본요금 5000원에 목적지별로 요금을 따로 산정한다. 하루 10만~15만원에 렌터카도 빌릴 수 있다. 대청도에는 마을버스 한 대와 택시 2대가 운행하고 있다. 택시투어는 2시간 30분 기준 4만~5만원 선. 렌터카는 연료비를 포함해 하루 8만원 정도다. ▲맛집 백령도 사곶냉면(836-0559)은 3대를 이어온 맛집. 메밀로 뽑은 면발에 평양식의 다소 밍밍한 육수가 일품이다. 돼지고기 편육도 좋고, 짠지떡도 별미다. 짠지떡은 메밀반죽에 볶은 김치를 넣고 만두처럼 빚어낸 떡이다. 횟집들은 두무진 포구에 몰려 있다. 대청도는 유명한 홍어 산지. 주로 찜이나 회로 먹는다. 엘림민박(836-5997)에 미리 주문하면 맛볼 수 있다. 바다식당(836-2476)은 우럭수제비와 성게칼국수를 잘한다. ▲잘 곳 백령도는 아일랜드캐슬(836-6700)이 깨끗하다. 한국관광공사의 ‘굿스테이’ 숙박업소 인증을 받았다. 비수기 기준 1박 6만원. 대청도에는 30여곳의 민박집이 있다. 엘림민박이 추천할 만하다. 비수기 기준 1박 4만원(성수기 5만원).
  • 靑 민정수석 구인난

    “저마다 다 하나씩은 하자가 있어서….” 청와대 핵심 참모는 9일 후임 청와대 민정수석 인선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전·현직 검찰 간부인 복수의 후보군에 대해 인사 검증을 했지만, 각자 크고 작은 흠결을 지니고 있어 최종 선택에 난항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복수의 청와대 참모진에 따르면 민정수석에는 모두 6명이 후보군에 올라 있다. 공직기강 비서관실에서 이명박 대통령에게 이 같은 후보 명단이 올라갔지만, 이 대통령도 후임 민정수석을 놓고 선뜻 결정을 못 내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후임 민정수석 인선과 관련, ‘사법연수원 13기 이상, 비(非)대구·경북(TK), 비(非)고대’라는 세 가지 인사 기준이 있다는 얘기도 들린다. 그러나 청와대는 이를 부인했다. 현재 후보군 중에서는 정진영(13기·대구) 전 인천지검장이 다소 앞서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회선(10기·경북) 변호사와 노환균(14기·경북) 대구고검장도 자주 이름이 거론된다. 박용석(13기·경북) 대검 차장, 황희철(13기·광주) 법무부 차관, 최근 사직한 조근호(13기·부산) 전 법무연수원장, 황교안(13기·서울) 전 부산고검장도 후보군에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력 후보군 중에서 대형 로펌인 김앤장에 근무하는 정진영 전 지검장과 김회선 변호사의 경우 고액의 수임료가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정동기 전 민정수석이 로펌에서 7개월에 7억원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감사원장에서 낙마했던 전례가 있기 때문이다. 노환균 대구고검장은 경북 상주(TK) 출신에다 한상대 검찰총장 후보자와 고려대 동문이라는 게 부담이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민정수석이) 청문회를 거치는 자리는 아니기 때문에 다소 융통성 있는 인선 기준을 적용할 수 있다.”면서 “그러나 단순히 수임료를 많이 받았다는 것이 아니라 ‘전관예우’에 해당된다거나 특정 사건에 연루돼 거액을 받았다면 문제가 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후보군은 줄잡아 6명인데 아직 대통령이 본격적으로 후보들을 검토하지도 않아 3배수로 압축됐다는 얘기는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르면 11일 권재진 법무장관 후보자와 한상대 검찰총장 후보자를 임명하면서 민정수석 후임 인선을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MB “자연재해 선 제대응… 예산 최우선 편성”

    이명박 대통령은 8일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홍수피해와 관련, “국가안전 방재시스템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안전과 방재 기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라디오·인터넷 연설을 통해 “방재 관련기관들의 상호협력 체계를 유기적으로 구축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방재 시나리오를 다양하게 마련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민·관이 협력하여 분야별 종합대책 마련에 착수했다.”면서 “확대·개편되는 국립방재연구원을 통해 재난안전을 총괄연구하고 자연재해에 대한 선제적 대응책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수해를 겪으면서 기존의 재난방재시스템은 한계에 이르렀다는 사실을 절감하게 됐다.”면서 “이제 도시개발 계획에서부터 산림 식재 방식에 이르기까지 총체적인 변화와 우리 삶의 방식에 대한 대전환을 요구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재난 관련 예산은 최우선적으로 편성하고 재해로부터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또 “4대강 사업을 추진하면서 기존 방재시설의 4배에 달하는 200년 빈도로 시공한 결과 상습 침수지역이 피해를 면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4대강처럼 기후변화에 맞춘 새로운 재난 기준과 종합적인 대응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반짝 반등 주택시장, 미국발 악재에 급랭

    반짝 반등 주택시장, 미국발 악재에 급랭

    모처럼 반등을 시도하던 서울 주택시장이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 강등 사태로 빠르게 얼어붙고 있다. 강남구에 이어 강동구 재건축 시장이 22주 만에 상승 반전하면서 지난주 ‘집값 바닥론’이 제기됐지만 일주일도 못 가 미국 경제의 ‘더블딥’(회복기미를 보이던 경기가 다시 침체에 빠져드는 현상) 우려와 국가신용등급 강등 사태로 다시 움츠러들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사태 때만은 못하겠지만 당분간 시장이 요동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관망세를 유지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서울 강남권 매수세에 찬물 지난주까지만 해도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집값 반등론이 퍼졌었다. 강남 개포주공 재건축 단지의 경우 지난달 말보다 소형은 4000만~5000만원, 중대형은 2000만~3000만원 정도 올랐기 때문이다. 주공4단지의 42㎡형은 7억 5000만원을 호가한다. 강동구 일대 재건축 단지도 2000만~3000만원 정도씩 오르는 등 22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아파트 거래량도 늘었다. 최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아파트 실거래 동향자료를 보면 지난 6월 거래량은 전국 4만 688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54%가 늘었다. 특히 서울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6%,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81.9% 급증했다. 여기에 신규 입주물량 급감으로 인한 수요증가도 예상되면서 반등론에 힘을 실어줬다. 하지만 미국의 더블딥 우려에 이은 국가 신용등급 강등으로 이 같은 전망이 무색해졌다. 시장은 일시에 얼어붙고 있다. 대치동 G공인 관계자는 “전화문의가 뚝 끊어지는 등 시장이 관망세로 접어드는 것 같다.”면서 “한동안 이 같은 관망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수기 앞두고 심리적 위축 예상 이번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 사태는 위축된 투자심리를 더욱 얼어붙게 할 것으로 보인다. 박원갑 부동산 1번지 소장은 “시장이 비수기에서 성수기로 접어들고 있는데 이번 사태가 찬물을 끼얹지 않을까 우려된다.”면서 “금융시장이 요동치면 부동산시장도 요동을 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미국 국가신용 등급 강등사태가 아니더라도 국내 주택시장의 회복은 아직 시기상조라는 주장이 많았었다. 지금 주택을 사는 사람들은 대부분이 실수요자로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이런 상태에서 미국의 시장 불안은 악재 중의 악재라는 분석이다. ●“집값 폭락 사태는 없을 것” 박 소장은 “이번 사태의 여파는 2008년의 글로벌 금융위기 때만은 못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당시에는 주택 실거래가가 30%가량 떨어지고, 환율이 급등하는 등 부동산 시장이 요동쳤지만 이번에는 그 정도까지는 아닐 것이라는 주장이다. 현재 주택시장이 거품이 어느 정도 빠진 만큼 충격이 있더라도 그때처럼 폭락사태는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긍정적인 면도 없지 않다. 김학권 세중코리아 대표는 “이번 사태로 주택시장의 충격이 적지 않겠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시장에서는 규제완화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들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부동산시장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매수든 매도든 당분간 관망세를 유지하라고 권하고 있다. 김성곤·한준규기자 sunggone@seoul.co.kr
  • 가족 건강을 위한 100% 천연온천수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 덕산 리솜스파캐슬

    가족 건강을 위한 100% 천연온천수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 덕산 리솜스파캐슬

     - 여름이벤트 종결자 리솜스파캐슬의 ‘여름 극복 쿨 썸머 페스트벌’  - 개콘 ‘감수성’을 패러디한 ‘온천성’ UCC 동영상 인기 급상승    가족과 함께 건강까지 챙기면서 온천욕을 즐기기에 좋은 100% 천연 온천수 워터파크인 리솜스파캐슬이 여름 성수기를 맞아 인기 개그프로그램 ‘감수성’ 패러디 동영상 등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 화려한 볼거리가 풍성한 이벤트 마련  천연온천수 워터파크인 리솜스파캐슬 천천향은 특설무대에서 8월 31일까지 다이나믹한 공연들을 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여름 극복 쿨 썸머 페스티벌’을 펼친다. 올 여름 천천향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비보이댄스, 힙합댄스, 칵테일쇼, 전자현악 등 다채로운 공연을 천천향 곳곳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고적대, 장대삐에로, 샤인스피닝 등 화려한 쇼도 감상할 수 있다.  리솜스파캐슬을 찾는 가족 단위 고객이 많은 점을 감안해 약초새순 비빔밥과 명상여행 이벤트, 예산 황토 사과쨈&사과 만들기, 전통한과 만들기, 방울 토마토 따기, 예산 슬로우 시티 버스투어 등 가족 단위 체험 이벤트도 마련했다. 체험 비용은 별도이며 리솜리조트 회원일 경우 각 이벤트에 따라 10~20%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체험문의 02-3470-8076)  리솜스파캐슬은 또 무더위에 지친 고객들의 피부를 위해 고추탕과 홍삼탕, 머드탕을 운영 중이며, 연인들의 취향에 따라 장미탕, 레몬탕, 냉녹차탕을 준비했고, 어린 아이들을 위해 분수광장에 1,000평 규모의 안전한 물놀이 시설인 에어바운스를 개장해 운영 중이다.  ● 개콘 ‘감수성’을 패러디한 ‘온천성’ UCC 화제  올 여름 리솜스파캐슬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온천성’ UCC를 주목하자. ‘온천성’은 이달 초 워터파크 천천향 내에서 개그콘서트 ‘감수성’팀을 초청해 ‘감수성’을 패러디한 ‘온천성(스파캐슬)’편을 촬영한 UCC이다.  개그콘서트 내에서도 엔딩 코너로 자리잡을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감수성 온천성편’은 극중에서 병사들의 휴식을 위해 ‘온천성’ 함락을 결정하고 왕을 처단한다는 내용 등 총 4개 에피소드로 구성돼 있으며, 감수성 특유의 개그와 함께 올 여름 리솜스파캐슬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물놀이 시설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감수성에 출연중인 개그맨 김준호는 “리솜스파캐슬에서 촬영하면서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릴 수 있었다.” 며, “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휴가도 함께 즐길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동영상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를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UCC는 유튜브(http://youtu.be/qnwvmgUbJN0)와 리솜스파캐슬 홈페이지에서 감상할 수 있다.  리솜스파캐슬 워터파크 여름성수기(~8/31) 요금은 성인 59,000원, 소인 39,000원이다. 연중 대전,충남지역민에게 40% 특별우대할인을 제공하며 오후 5시 이후에 입장하는 나이트스파의 경우 정상가에서 40% 할인된 가격으로 환상적인 스파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  리솜스파캐슬 이용문의 : 041) 330-8000 / http://www.resom.co.kr/spa ※본 콘텐츠는 기업 제공 자료로 서울신문 의견과 다를수 있습니다
  • MB “서울 재해대책 기준 올려야”

    MB “서울 재해대책 기준 올려야”

    “서울도 재해(대책)기준을 올려야 한다. 과거 기준을 갖고는 도시재해를 막지 못한다.” 이명박 대통령이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동 한강홍수통제소를 방문, 이렇게 말했다. ●비 너무 많이와… 견디기 힘들 것 이 대통령은 통제소안 상황실에서 경기·서울 지역의 구름기상도 스크린을 보면서 “비가 너무 많이 왔다. 이런 데(강수량)에 (재해 대책을) 맞춘 도시는 아마 거의 없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는 도시에 이런 재해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기준을 세워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어 “지금처럼 비가 오면 어떤 도시도 견딜 수 없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이제는 짧은 시간에 이런 용량의 비가 오는 것을 기준으로 삼아 보완할 것은 보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에는 산 밑의 전원주택에서 사고가 났는데 과거에는 아마 (주변지형과 주택 신축 기준이) 상관 없었을 것”이라면서 “이제는 기준치를 올리고 엄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제소 관계자들에게는 “비가 더 안 오면 오늘 내일 물이 빠지나?”, “올림픽 대로에 물이 찬 이유는 뭔가?”, “소양강 수위는 어떤가?”라고 질문을 계속 던지며 폭우 피해상황을 챙겼다. ●김진표 원내대표 조우… 인사말만 홍수통제소에서 이 대통령은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와 조우하기도 했다. 먼저 도착한 김 원내대표가 동행한 노영민 의원과 함께 방문을 마치고 문을 나서는 순간 이 대통령과 마주친 것. 이 대통령과 김 원내대표는 그러나 악수와 함께 “안녕하세요.” 정도의 간단한 인사말만 건넨 채 지나쳤다. 통제소를 나온 이 대통령은 동작대교 남단에 잠시 차를 세우고 불어난 한강에 잠긴 올림픽대로 등을 직접 보면서 예방책과 사후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올해 광복절 사면 없다

    올해 8·15 광복절에는 사면이 없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28일 “일반의 예상대로 올해는 8·15 일반사면과 특별사면이 없다.”면서 “광복절 사면은 연례행사가 아니다. 사면권은 엄격히 행사하고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8·15 사면이 단행되지 않는 것은 사면 요구가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일부 정치인들로부터 개별적인 사면 요청이 있긴 했지만 여야 정당이나 기업 차원의 요청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명박 대통령은 취임 이후 모두 5차례에 걸쳐 사면을 단행했다. 이 가운데 3차례가 8·15 광복절 사면이었고 2009년 연말 사면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유일한 대상자였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재임 기간에 9차례,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은 각각 8차례 사면을 단행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현대차 상반기 실적 최대·현대제철 2분기 첫 4조원

    현대차 상반기 실적 최대·현대제철 2분기 첫 4조원

    현대차가 올해 상반기 전 부문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또 현대제철이 고로 2기 완전 정상화를 바탕으로 지난 2분기에 사상 처음으로 분기 매출 4조원을 달성했다. 현대자동차는 28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기업설명회(IR)를 갖고 올 상반기 국제회계기준 경영 실적이 ▲판매 195만 8218대 ▲매출액 38조 3249억원 ▲영업이익 3조 9542억원 ▲경상이익 5조 4485억원 ▲당기순이익 4조 1841억원(비지배지분 포함)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상반기 판매 대수는 195만 8218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176만 4253대)보다 11.0% 증가했다. 총매출액은 판매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2% 늘어난 38조 3249억원이었다. 이 같은 실적 덕분에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31.6% 증가한 3조 954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도 10.3%로 0.9% 포인트 증가했다. 이원희 현대차 재경본부장(부사장)은 “엑센트, 그랜저 신차 효과를 바탕으로 모든 지역에서 판매가 늘었다.”고 말했다. 이 부사장은 “올 하반기에는 한·EU FTA 발효에 따른 수입차업체의 적극적인 마케팅 공세와 경쟁사의 신차 출시, 환율 하락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앞세워 고유가 시대에 적합한 고연비?저공해?친환경 차량 개발과 판매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현대제철도 이날 2분기 경영 실적 설명회를 갖고 2분기 매출 4조 520억원, 영업이익 4090억원, 당기순이익 333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9%, 11.7%, 156.1% 증가한 수치다. 이를 통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갔다. 2분기 실적 호조는 고로 생산 제품 판매가 본격화되고, 계절적 성수기 진입으로 제품별 판매량이 고르게 증가한 것이 배경이다. 한준규·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MB “日의원 신변안전 우려”

    MB “日의원 신변안전 우려”

    “일본 의원들의 신변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 이명박(얼굴) 대통령이 8월 초 울릉도를 방문할 예정인 일본 자민당 의원들의 신변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는 우려를 일본 정부에 전달하라고 외교통상부에 지시한 것으로 27일 확인됐다. 이 대통령은 지난 26일 국무회가 끝난 뒤 김황식 국무총리와 이재오 특임장관, 임태희 대통령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주례보고에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김 총리 등으로부터 관련 동향을 보고 받고 나서다. 이 대통령은 “외교부가 공식적으로 일본 정부에 신변 안전상의 우려가 있다는 것을 통보하고 협의하라.”고 지시했다. 일본 의원의 울릉도 방문과 관련, “실정법상 막을 수 없지 않으냐.”며 다소 소극적인 자세를 보여왔던 지금까지의 청와대 기류와는 사뭇 달라진 모습이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일이 일본 정부의 공식 입장이 아닌 일부 의원들의 돌출 행동임을 고려해서 “‘일류국가답게’, ‘조용히 외교적 언어로’ 통보하고 협의하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김총리에 보고 받은뒤 통보 지시 박 대변인은 “공항에서 일본 의원들을 돌려보내라거나 일본 정부에 공문을 보내라는 등의 구체적인 지시는 전혀 없었다.”면서 “대통령이 먼저 나서서 어떻게 하라고 지시한 게 아니라 참석자들의 보고를 들어본 뒤 먼저 일본 정부와 공식 협의를 해 보라고 지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일본 의원들의 울릉도 방문 자체는 부적절하다는 이 대통령의 생각은 확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일본의원들이 울릉도 방문을 취소할 움직임을 보이는 것과 관련, “아직 아무것도 결정된 것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다만 늦게라도 안 오는 쪽으로 결론을 내린다면 바람직한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입국금지 등) 극단적으로 강제하는 게 꼭 바람직한 게 아닌 만큼 정부 간 합의를 통해 좋은 안을 도출하라는 게 대통령의 뜻”이라고 설명했다. ●정치권 일각 “李대통령 독도 방문해야” 이미 이재오 장관을 비롯해 정치권 일각에서는 ‘강경발언’이 이어지고 있다. 이 대통령이 독도를 방문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그러나 청와대는 공식적으로 이 문제는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미 독도를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영유권을 행사하는 상황에서 독도문제를 국제분쟁화시키면 일본의 논리에 말려든다는 판단에서다. 이 대통령이 지난 4월 1일 춘추관에서 가진 특별기자회견에서 “우리가 (독도를) 실효적 지배를 하고 있다. 왜 한국이 대응하지 않느냐고 하는데 이것(직접 대응)은 지혜로운 방법은 아니다.”라고 말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그러나 이 같은 ‘조용한 외교’가 여태껏 실익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비난 역시 만만치 않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오바마에게 과거 교육 자랑한 것 녹색성장 아버지 호칭 부끄럽다”

    “(내가) 오바마 대통령에게 (한국의 교육·과학에 대해) 자랑한 것은 양적인 면의 것이었지, 질적인 것이 아니었다.” 이명박 대통령이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를 주재하면서 교육 현장에서 정책적 노력이 제대로 효과를 내지 못하는 현실에 대해 개탄의 목소리를 냈다. 이 대통령은 2009년 11월 서울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나눴던 대화를 언급하면서 국내 교육·과학 분야가 더 분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당시 오바마 대통령은 이 대통령에게 “미국이 한국이나 중국에 과학에서 밀릴 것”이라고 말했고, 이에 이 대통령은 “‘한국은 아무리 가난해도 아이들 고등교육은 시켜야 한다는 학업열 때문에 성공했다. 연구 개발(R&D) 투자도 절대액수나 상대액수에서 우리가 높은 수준’이라고 얘기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그런데 사실은 오바마 대통령에게 한 말에서 교육 부분은 과거의 자랑을 이야기한 것이고, 오늘의 교육을 이야기한 것은 아니다. 과거의 장점을 얘기했지, 오늘의 장점을 얘기한 것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한국 교육도 고칠 점이 있지 않느냐. R&D 투자도 예산을 적극적으로 늘리고 있으나 효율성이나 효과에 대해서는 잘 쓰이고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녹색성장을 한국이 주도할 것이라고 모두가 얘기한다. 심지어는 나를 ‘녹색성장의 아버지’라고 하는데, 세계는 모두 다 그렇게 인정하고 있지만 솔직히 부끄럽다.”면서 “교육과 과학의 문제는 과거 식의 발상에서 전환할 때가 됐다. 융합 시대에 맞춰 인식의 전환을 할 수 있는 제안을 많이 해달라.”고 참석자들에게 주문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KTX감사 새달 중순부터

    감사원은 KTX에 대한 대대적인 감사를 8월 중순에 시작할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KTX 안전에 대한 감사 결과는 이르면 추석 이전까지는 내놓을 전망이다. 감사원 관계자는 25일 “KTX 안전사고가 잇따름에 따라 당초 올 하반기 감사 계획을 세웠으나, 시기를 급히 앞당겼다.”면서 “휴가철 성수기가 끝나는 8월 중순부터 본감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라디오연설 두번 딱지놓은 이대통령의 속마음은

    라디오연설 두번 딱지놓은 이대통령의 속마음은

    국민추천포상제·서민금융 건의했더니… “NO” 지난 22일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실은 이명박 대통령에게 ‘퇴짜’를 맞았다. 이번 주 라디오·인터넷 연설을 앞두고 최근 이슈가 된 국민추천포상제나 서민금융 현장방문 내용을 연설로 다루자고 건의했으나 이 대통령이 ‘노(NO)!’라고 일축한 것이다. 이 대통령은 “이제 곧 여름 휴가철 아니냐. 내수 좀 활성화할 수 있도록 국민들에게 국내 휴가를 권하는 내용으로 하자.”고 지시했다. 가볼 만한 전국 명승지 훑어 담았더니… “NO” 연설기록비서관실은 바빠졌다. 부리나케 관광진흥비서관실의 도움을 받아 연설문을 작성, 이 대통령에게 초안을 올렸다. 그런데 이 대통령에게 또 딱지를 맞았다. 가볼 만한 전국의 명승지를 죽 훑어 담아 연설문을 만들었건만 대통령 생각은 그게 아니었던 것이다. 이 대통령은 “이런 곳 말고,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곳으로 전국 각 도에 걸쳐 한 곳씩 고루 담아 연설문을 만들라.”고 재차 지시했다. 이에 연설기록비서관실은 또다시 각 시·도와 연락을 취한 뒤 전국에서 한 곳씩 추려 연설문에 담았다. 25일 이 대통령이 라디오 연설에서 언급한 ‘대통령이 권하는 휴가지 10곳’은 이렇게 나왔다. 이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삼성, 현대 같은 대기업들도 ‘여름휴가 국내에서 보내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듣고 있다. 여름 휴가를 국내에서 보내고자 하는 마음들이 국민들 사이에서 전해지고 있는 것 같다.”면서 “국내에서 휴가를 보내는 것이 지역경제와 서민경제를 살리는 데 큰 보탬이 될 수 있다.”고 국내 휴가를 권했다. 그러면서 “온 국민이 하루씩만 국내 여행을 늘리면 지역경제에 2조원 정도가 더 흘러가고, 일자리가 4만여개 생긴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비서관들이 애써 추려낸 휴가지 10곳을 하나하나 열거했다. “올레길·둘레길(제주) 등 걸어서 여행하기에 좋은 생태관광길도 많이 생겼다.”면서 강원 인제 냇강마을, 경북 망양 해수욕장, 경남 남해 해바리마을, 전남 여수 금오도, 부산 자갈치시장, 전북 임실 치즈마을, 충남 태안 볏가리마을, 충북 보은 법주사, 수도권의 한강 등을 가 볼 것을 권했다. “올여름엔 우리 공직자들도 가족과 함께 꼭 휴가를 가도록 권유하고 싶다. 이미 청와대 직원들에게도 모두 휴가를 다녀오게 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물가 급등과 이에 따른 소비 위축에 대한 우려가 이 대통령의 마음을 한껏 누르고 있음을 엿보게 하는 대목이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한-인도 정상, 원자력협정 서명

    한-인도 정상, 원자력협정 서명

    이명박 대통령은 25일 청와대에서 프라티바 파틸 인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정치·안보와 방위산업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양국은 특히 두 정상이 참석한 가운데 외교 장관 서명을 통해 ‘한·인도 원자력 협력 협정’을 체결해 원전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 협정은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보장함으로써 원전 설비와 부품 교역을 촉진하고, 원전 건설뿐 아니라 기초 및 응용 연구, 농업, 보건 등 원자력 관련 안전에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협정을 통해 한국형 원자로 건설을 위한 부지 배정 등에 대한 양국 간 협상이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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