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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렌터카·펜션요금 부풀리기 제주지역 5개사 시정 명령

    여름 휴가철이 다가온 가운데 제주도 지역 렌터카와 펜션 업체가 부풀린 대여요금을 할인해 주는 것처럼 속이거나 부당하게 위약금을 청구했다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8일 허위 가격정보로 여행객을 끌어모은 제주도 5개 렌터카 예약사이트에 시정명령과 함께 500만원씩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들 업체는 원래 요금보다 최대 2배 이상 높은 차량 대여요금을 정상가격인 것처럼 표시하고, 이를 기준으로 높은 할인율을 제공하는 것처럼 선전했다. 공정위는 5개 펜션 업체가 예약 취소 여행객들에게 숙박요금 3~40%에 달하는 위약금을 부과한 사실을 적발하고 시정 조치했다. 현행 전자상거래법은 예약일까지 일정한 기간(성수기 10일·비수기 2일)이 남아 있고, 예약 후 7일 이내라면 취소해도 위약금 없이 환불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와 함께 렌터카 반납 시 연료량이 대여 시보다 많았음에도 초과분을 환급하지 않은 12개 렌터카 업체의 불공정 약관을 시정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여행서비스 관련 민원은 총 1만 8853건으로 전년 대비 27% 급증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휴가철 코앞인데… 김포~제주 주말운임 9만5000원

    휴가철 코앞인데… 김포~제주 주말운임 9만5000원

    정부가 물가 안정과 공공요금 인상 억제에 나섰으나 대한항공이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국내선 요금을 평균 10% 올려 눈총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과 제주항공 등 다른 국내선도 줄줄이 요금 인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은 다음 달 18일부터 국내선 전 노선의 일반석 운임을 평균 9.9% 인상한다고 27일 밝혔다. 2004년 7월 이래 8년 만에 이뤄진 항공요금 인상이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일반석 운임은 현행 대비 주중(월~목) 평균 6%, 주말(금~일) 평균 12%, 주말할증·성수기 평균 15% 등 전체 평균으로 9.9% 인상된다. 프레스티지석 요금도 평균 26% 인상된다. 김포~제주 노선 일반석은 기존 7만 3400원(주중 기준)에서 8만 2000원으로 8600원 오른다. 프레스티지석의 경우 11만 3400원에서 14만 2000원으로 2만 8600원 인상된다. 단 국내선 고객의 편의를 고려해 시행일 이전인 7월 17일까지 항공권을 구매하면 인상 전의 운임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하지만 국내선 요금 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다. 이선창(41·서울 양천구)씨는 “국내 대표 항공사가 휴가철에 항공요금을 기습적으로 인상한 것은 너무한 것 아니냐.”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여행가방]

    ●관광公, 토요체험학습 참가 학교 모집 한국관광공사는 하반기 토요체험학습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개 테마 29개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7월 9일까지 서울·경기·인천 지역 초등학교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 홈페이지(korean.visitkorea.or.kr)에서 참가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edutour@knto.or.kr)로 신청한다. 신청 선착순으로 선정된 90개 초등학교는 1회 최대 80명까지 참가 경비 일부를 지원받는다. 결과는 7월 11일 발표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9~11월 운영된다. ●남태평양에 이는 ‘문화 한류’ 바람 한국의 예술과 문화를 알릴 ‘2012 뉴칼레도니아 호텔 아트 페어’가 7월 3~5일 뉴칼레도니아의 수도 누메아의 르메리디앙 누메아 호텔에서 열린다. 호텔 객실을 전시공간으로 활용하는 행사로, 40여개의 한국 갤러리들이 르메리디앙 호텔 100여개 객실에서 그림·조각 등을 전시한다. 코리안 푸드 페스티벌, 뮤직 페스티벌도 함께 연다. ●리솜리조트 ‘2012 서머 워터올림픽’ 충남 예산 리솜스파캐슬은 7월 7일~8월 31일 ‘2012 서머 워터올림픽’을 연다. 개막식과 4개 종목의 경기, 공연 등이 펼쳐진다. 각 종목 우승자에겐 물놀이 테마파크 ‘천천향’ 초대권 등 경품을 준다. 홈페이지(www.spacastle.com)에선 ‘런던 올림픽 대한민국 순위 맞히기’ 등 이벤트를 연다. 참가자에게 아이패드3 등 경품을 제공한다. 이름이 ‘금은동’, ‘오륜기’, ‘오윤기’씨인 경우 무료 입장 등 할인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롯데월드 열대야 탈출 이벤트 롯데월드가 ‘열대야 탈출 이벤트’를 펼친다. 11개의 공포 체험 통로로 구성된 ‘툼 오브 호러’와 3D 호러 영상관 등을 운영한다. 오는 8월 31일까지 야간 자유이용권이 20∼35% 할인된다. 자유이용권 가격에 아이스링크 이용권이 포함된 ‘쿨서머 아이스링크 패키지’도 선보인다. ●하이원리조트 실속 여름 패키지 출시 하이원리조트는 여름철 패키지 2종을 출시했다. ‘그레이트 서머 메모리’는 객실(1박)+조식+관광곤돌라(이상 2인)로 구성됐다. 여름 극성수기(7월 20일~8월 11일)를 제외한 다음 달 1일~8월 31일 운용되며 주중 13만 9000원, 주말 17만 9000원을 받는다. 극성수기엔 ‘샤스타데이지’가 좋다. 힐콘도 스위트(40평형) 1박+조식+관광곤돌라(이상 4인)로 구성됐다. 29만 2000원. 1588-7789.
  • 韓·콜롬비아 FTA 협상 타결

    한국과 콜롬비아 간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타결됐다. 2009년 12월 공식 협상에 처음 들어간 지 2년 반 만이다. 박태호 통상교섭본부장과 세르히오 디아스 그라나도스 콜롬비아 통상산업관광장관은 25일(현지시간) 콜롬비아 대통령궁에서 한·콜롬비아 FTA 협상이 타결됐다고 선언한 뒤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 이명박 대통령과 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도 서명식에 참석, 양국 장관의 서명을 지켜봤다. 서명식에 이어 두 정상은 회담을 갖고 FTA 체결이 한국과 콜롬비아가 각각 중남미와 아시아로 진출하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두 정상은 또 양국 간 FTA가 최단 기간 내 발효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양국은 협정문에 대한 법률 검토 작업을 거쳐 최종합의문을 확정한 뒤 한 달 뒤쯤 협정문에 가서명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다음 달 23~27일 워싱턴에서 1차 법률검토회의를 갖는다. 가서명 이후 협정문 공식서명 및 국회 비준 등 후속 절차는 이르면 오는 11월쯤 마무리될 전망이다. 한·콜롬비아 FTA는 중남미 지역에서 한·칠레, 한·페루 FTA에 이어 우리나라가 세 번째로 맺는 FTA다. 앞으로 멕시코와 FTA 협상이 타결되면 한국은 ‘태평양동맹’ 4개 회원국 모두와 FTA를 맺게 된다. 이 대통령은 앞서 콜롬비아 유력지인 엘티엠포와의 인터뷰에서 “한·콜롬비아 FTA가 타결되면 향후 5년 동안 양국 간 교역액이 5배 이상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배트맨 한판 붙자”… 충무로 스타군단 맞짱 뜬다

    “배트맨 한판 붙자”… 충무로 스타군단 맞짱 뜬다

    극장가 최대 성수기인 7~8월을 앞두고 영화계는 지금 ‘폭풍 전야’다. 지난해 여름 ‘최종병기 활’ 등 한국형 블록버스터들이 강세를 보였던 것과 달리 올해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과 ‘다크 나이트 라이즈’를 앞세운 할리우드 대작들의 공습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이에 한국 영화는 액션, 코미디, 스릴러, 사극 등 다양한 장르와 풍성한 이야기로 승부수를 띄웠다. 올여름 할리우드 공습에 맞설 한국 영화 빅 8를 짚어봤다. ●100억대 대작…물량 對 물량 올여름은 예년에 비해 한국 영화 대작이 줄었다지만 그래도 100억원대 블록버스터 두 편이 개봉해 체면치레할 예정이다. 그중에서도 총 140억원의 제작비를 투입한 ‘도둑들’(7월 25일 개봉)은 단연 군계일학이다. 김윤석, 김혜수, 이정재, 전지현, 김수현, 오달수, 김해숙 등 연기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초호화 출연진이 등장하며 ‘한국판 어벤져스’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타짜’와 ‘범죄의 재구성’ 등 범죄 액션물에 일가견을 보인 최동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최 감독은 최근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한 주 먼저 개봉하는 ‘다크 나이트 라이즈’와의 경쟁에 대해 “배트맨이 꿈에 나올 정도지만 대결을 피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우리 배우들이 가진 매력 역시 많은 사람이 좋아해 줄 것이라 믿고 있다.”면서 기대와 부담감을 동시에 밝히기도 했다. 정지훈(비)의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인 ‘R2B: 리턴 투 베이스’도 100억원이 넘게 투입된 항공 블록버스터. 이 작품은 올해 상반기에 개봉할 예정이었지만 후반 작업에 공을 들이며 분위기를 쇄신해 오는 8월에 개봉한다. 하늘에 인생을 건 전투기 조종사들의 애환을 그린 작품으로 신세경, 유준상 등이 출연한다. ●여름철 대표선수 공포 스릴러 누가 뭐래도 여름에 가장 잘 어울리는 장르는 공포·스릴러다. 새달 5일 여름 성수기 시장의 포문을 여는 ‘연가시’는 인간의 뇌를 조종해 자살하게 하는 살인 기생충 연가시를 소재로 한 재난 공포 영화. 연가시는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괴담이 퍼지면서 유명해진 기생충으로, 영화 개봉에 맞춰 인터넷에 동명 웹툰을 공개하는 등 입소문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연가시에 감염된 가족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가장 재혁 역은 연기파 배우 김명민이 맡았다. 7월 19일 개봉하는 영화 ‘이웃사람’은 만화가 강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스릴러 영화. 이웃집 소녀가 연쇄 살인범에게 살해당한 뒤 의문의 사건이 발생하면서 서로 의심하는 이웃 사람들 사이에 벌어지는 이야기다. ‘세븐데이즈’에서 납치당한 딸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변호사로 출연했던 김윤진이 이번에는 딸을 죽인 연쇄 살인범에게 맞서는 엄마 역으로 다시 한번 모성애 연기를 펼친다. 천호진, 마동석, 김성균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하고 아역 배우 김새론이 1인 2역에 도전한다. ●윤제문 VS 박진영 코미디 대결 무거운 영화들 사이에서 틈새시장을 노리는 코미디물도 있다. 새달 12일 개봉하는 ‘나는 공무원이다’는 개성파 배우 윤제문의 첫 영화 주연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어떤 일에도 흥분하지 않는 ‘평정심의 대가’ 7급 공무원이 홍대의 문제적 인디밴드를 만나면서 인생 최대의 위기를 겪는다는 이야기로 그동안 각종 드라마와 연기에서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인 윤제문이 발랄한 생활 밀착형 코미디 연기로 변신을 꾀한다. 윤제문의 코미디 연기에 도전장을 내민 사람은 배우가 아닌 가수 박진영이다. 그가 생애 처음으로 영화배우에 도전하는 ‘500만불의 사나이’는 7월 19일 개봉을 확정했다. 500만불 전달을 명한 뒤 자신을 죽이고 돈을 빼돌리려는 상무의 음모를 알게 된 회사원이 대반격에 나선다는 이야기다. ‘추노’와 ‘7급 공무원’의 제작진이 만든 코믹 추격극이다. 첫 영화 주연을 맡은 두 배우의 코믹 연기 경쟁에 관심이 쏠린다. ●신토불이의 힘…사극 2편 출격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공습이 조금 느슨해지는 8월에 사극 두 편이 출격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사극 ‘최종병기 활’이 8월에 등장해 여름 극장가의 다크호스가 됐던 선례를 따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오는 8월 9일 개봉하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당시 권력의 상징이었던 얼음을 얻고자 서빙고를 털기 위해 작전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사극이다. 차태현이 얼음 전쟁을 도모하는 리더 역을 맡아 생애 첫 사극에 도전하고 오지호가 조선 제일의 무사로 출연한다. 8월에 개봉할 예정인 ‘나는 왕이로소이다’도 신분이 뒤바뀐 세자와 노비의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사극. 왕세자의 자리가 부담스러운 세자 충녕이 궁에서 탈출하고 우연한 사고로 그와 꼭 닮은 노비 덕칠이 충녕 행세를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군 복무 후 3년 만에 돌아온 주지훈의 복귀작으로 그는 1인 2역에 도전한다. 화끈한 물량 공세는 없지만 어느 때보다 다양한 상차림에 충무로도 해볼 만하다는 분위기다. 영화 ‘도둑들’의 배급을 맡은 쇼박스의 최근하 과장은 “할리우드 대작들의 공세가 예상되지만 한국적인 소재와 연기파 배우들이 포진한 국내 영화 라인업도 충분히 알차고 강점이 있기 때문에 승산이 있다.”고 말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6·25 62주년] 6·25 참전국 ‘보은 순방’ 마무리

    [6·25 62주년] 6·25 참전국 ‘보은 순방’ 마무리

    이명박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중남미에서 유일한 6·25전쟁 참전국인 콜롬비아를 국빈방문했다. 이로써 대한민국 국가원수가 6·25 전쟁 휴전 이후 59년만에 도시국가인 룩셈부르크를 제외한 참전국 15개국 모두를 직접 찾아가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이 대통령이 재임 기간 방문한 6·25 참전국은 13개국이다. 사실상의 참전국 순방 마침표도 이 대통령이 찍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보고타에서 참전기념탑에 헌화한데 이어 시내 한 호텔로 참전용사와 가족 200여명을 초청해 만찬을 함께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콜롬비아 정부는 6·25전쟁 때 군인 5314명과 프리깃함(2000t) 1척을 파견했다. 콜롬비아 참전 군인 중 전사자는 213명, 부상자는 567명이다. 이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콜롬비아는 남미에서 가장 (많이) 피를 나눈 형제국가라고 생각한다.”면서 “대한민국 국민의 이름으로 감사드리고 우리 국민은 여러분을 결코 잊지 않고 영원히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참전용사인 카를로스 푸리뇨의 82번째 생일을 직접 축하하고 생일 케이크도 전달했다. 푸리뇨는 두 팔을 벌리며 이 대통령과 김윤옥 여사에게 다가가 포옹을 하는 것으로 답례했다. 6·25 전쟁 영상물을 함께 시청하는 순서에서는 일부 노병이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 이날 만찬에 참석한 참전용사들의 이름이 자막으로 올라가자 큰 박수가 터졌다. 이 대통령은 “전쟁이 일시 중단된 상태로 60여 년의 세월을 보내고 있다.”면서 “전쟁을 하게 된다면 싸워서 이기는 게 목표이긴 하지만, 우리의 더 큰 목표는 전쟁을 억제하고 한반도 평화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수기자·보고타(콜롬비아) 연합뉴스 sskim@seoul.co.kr
  • MB “종북세력, 국민 지지 받지 못할 것”

    MB “종북세력, 국민 지지 받지 못할 것”

    이명박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종북 논란과 관련해 “그런 것은 다 시대에 뒤떨어진 것이고, 따라서 국민의 지지를 받지 못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칠레를 공식 방문 중인 이 대통령은 이날 산티아고 숙소 호텔에서 가진 동포 간담회에서 “대한민국 국민은 매우 현명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여기서도 조국 소식을 뉴스를 통해 들으면서 걱정도 많이 하실 것”이라면서 “우리 내부에 종북세력이 나왔다고 하고, 천안함이 피폭당했을 때 우리 국민들 중에 일부는 ‘아, 미군이 했다. 북한이 아니라 미군이 그랬다’고까지 말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우리 국민 다수는 믿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세계 재정 위기와 관련해선 “그리스에서 유럽을 거쳐 한국으로까지 위기가 도미노처럼 이어진다면 한국은 성장 속도가 1% 가까이 줄어들 것”이라면서 “유럽이 마이너스 성장을 하고 있으니 통상도 올해에는 영향을 받겠지만 그래도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먼저 회복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고 전망했다. 김성수기자·산티아고(칠레)연합뉴스 sskim@seoul.co.kr
  • 한국 주도 GGGI 국제기구로 재탄생

    한국 주도 GGGI 국제기구로 재탄생

    우리나라가 주도한 글로벌 녹색성장연구소(GGGI)가 설립 2년 만에 10여개 국가들의 지지 속에 국제기구가 됐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된 유엔 지속가능발전 정상회의(리우+20)에 참석한 이명박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정상회의 개막식 직후 부대행사인 ‘글로벌 녹색성장연구소의 국제기구 전환을 위한 설립 협정 서명식’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헬레 토르닝슈미트 덴마크 총리, 줄리아 길라드 호주 총리, 멜레스 제나위 에티오피아 총리, 도널드 래모터 가이아나 대통령, 아노테 통 키리바시 대통령 등 창립회원국 정상,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에 본부를 두게 되는 GGGI는 지난 2010년 6월 우리나라 주도로 설립된 기구로 개발도상국의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하는 ‘싱크탱크’다. GGGI는 이번 협정을 토대로 참여국들의 비준을 거쳐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기후변화 각료급 회의에서 제1회 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 국제기구로서 공식 출범한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리우+20’ 정상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경제위기와 빈부격차 확대, 기후변화 등 범지구적 도전에 대응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구현하기 위해선 녹색성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내년부터 2020년까지 개도국의 녹색성장을 지원하는 ‘그린 공적개발원조’(ODA) 총액을 50억 달러 이상으로 확대하고, 올해 끝나는 동아시아 기후파트너십에 이어 글로벌 녹색성장 파트너십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수기자·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 연합뉴스 sskim@seoul.co.kr
  • MB, 보호무역조치 동결 연장시켜

    MB, 보호무역조치 동결 연장시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 차 멕시코를 방문 중인 이명박(얼굴)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G20 정상회의에서 보호무역조치 동결 연장을 제안해 관철시켰다. 이 대통령은 이날 로스카보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업무오찬에서 선도발언을 통해 “지금 보호무역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고 이종화 청와대 국제경제보좌관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다시 한 번 자유무역에 관한 우리의 의지를 보여 주자.”면서 “보호무역 저지를 위한 합의를 연장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보좌관은 “이 대통령이 제안한 보호무역조치 동결 연장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14년까지 연장하는 게 어떠냐고 중재에 나섰고 이를 반대하던 브라질 등이 결국 동의해 2014년까지 1년 연장됐다.”고 설명했다. 김성수기자 로스카보스(멕시코) 연합뉴스 sskim@seoul.co.kr
  • [G20 정상회의] “범아메리카 FTA” MB 경제외교 가속도

    실질적인 임기를 6개월 남겨둔 이명박 대통령이 북미와 중남미 등 미주 국가들과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해 가속도를 높이고 있다. ●멕시코·캐나다 협상 재개 합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멕시코를 방문 중인 이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간 FTA 협상을 가능한 한 빨리 재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 대통령은 전날에도 펠리페 칼데론 멕시코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석 달 안에 FTA 체결 협상을 다시 시작하기로 합의했다. 캐나다는 각종 천연자원의 보고로 자원을 수입해 완성품을 제조하는 산업이 주력인 우리나라 입장에선 FTA의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는 캐나다가 선진7개국(G7)의 일원이자 우리의 우방인 만큼 세계 외교 전략과 안보 강화 차원에서도 FTA 체결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 멕시코 역시 중미 지역의 ‘맹주’라는 점을 고려할 때 FTA 체결을 통해 다양한 이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대통령은 또 이번 남미 순방에서 태평양 동맹의 일원인 콜롬비아와의 FTA 협상도 타결지을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콜롬비아 방문 타결 선언 이 대통령은 세계 최대 교역국인 미국, 남미의 부국 칠레·페루 등과의 FTA에 이어 캐나다, 멕시코, 콜롬비아, 브라질 등과도 FTA를 체결할 수 있다면 ‘아메리카 대륙’ 전체가 우리 상품의 판로가 될 것이라는 구상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로스카보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제1세션에서 유럽발 재정 위기와 관련, “유럽연합(EU) 당사국이 처절하게 근본 대책을 만들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김성수기자·로스카보스(멕시코)연합뉴스 sskim@seoul.co.kr
  • [프리뷰]고현정 영화 미쓰GO ‘묘한 맛’의 이유는?

    [프리뷰]고현정 영화 미쓰GO ‘묘한 맛’의 이유는?

    공황장애에 시달리며 손 하나 밖으로 내놓지 못한 채 웅크리고 사는 여자 천수로. 함께 사는 아는 동생과 진정제 처방을 돕는 의사 말고는 낯선 이와 대화를 나누는 것도 어려워 짜장면도 혼자 시켜먹지 못할 정도다. 소심함의 극치를 달리던 이 여자가 우연한 기회에 살인사건을 목격한다. 그리고 이 사건에 연루된 남자 다섯이 그녀와 쫓고 쫓기는 한바탕 추격전을 펼친다. 영화 ‘미쓰GO’(미쓰고)는 남자들만 득실댔던 영화 ‘달마야 놀자’(2001)로 충무로에 정식 입성한 박철관 감독이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고현정과 만나 내놓은 복귀작이다. 전작 이후에 이렇다 할 작품 활동이 없었던 박철관 감독과 달리, 자신의 이름을 내건 토크쇼까지 진행 중인 고현정의 첫 상업영화 출연작이라는 점이 일단 주요한 티켓 파워로 작용한다. 여기에 충무로의 대표 감초배우인 성동일과 고창석, 이문식과 ‘달마와 놀자’ 출연의 인연으로 특별 출연하는 박신양 등의 캐스팅에, 최근 유례없이 성수기를 맞은 한국영화의 붐까지 타면 적어도 손해는 보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도 가능하다. 실제로 뚜껑을 열어보니 내로라하는 배우들의 앙상블이 인상적이었다.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감초’라는 표현으로는 부족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는 이문식과 자타공인 최고의 연기력 소유자인 박신양은 한치도 양보하지 않는 카리스마로 영화를 빛냈다. 성동일과 고창석은 (이제는 다소 식상하지만) ‘코믹 감초’ 분야에서 톱(Top) 자리를 사수하고 있는 만큼 적재적소에서 웃음 폭탄을 터뜨렸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고현정과 유해진의 호흡이다. 여왕에서부터 여성 대통령까지, 대체로 당차고 씩씩한 역할을 도맡아 온 고현정이 연기하는 공황장애 캐릭터는 어색할 겨를 없이 완벽했다. 코믹함을 벗어던지고 시종일관 날 세운 재킷과 선글라스로 무장한 유해진 역시 ‘우려’와 달리 옴므 파탈의 로맨스를 훌륭하게 소화했다. 하지만 너무 다양한 소스가 한데 버무려진 탓일까. 영화 전체에서 애매하고 묘한 맛이 난다. 훌륭한 배우들의 앙상블은 있지만, 스토리에 제대로 녹아들지 않은 느낌이다. 영화 카피처럼 ‘어쩌다 보니 범죄의 여왕’이 된 천수로(고현정 분) 주위에서는 로맨스와 음모, 배신, 복수가 쉴 틈 없이 전개된다. 유쾌하고 빠르긴 하지만 치밀하지 않은 것이 문제다. 공황장애를 앓던 천수로가 갑자기 ‘범죄의 여왕’으로 변모한다거나, 가짜 지폐와 마약을 둘러싸고 뺏고 빼앗기는 추격 스토리는 중요한 퍼즐 조각이 빠진 것처럼 엉성하다. 다만 ‘달마와 놀자’처럼 코믹액션영화의 규칙은 철저히 지키고자 한 감독의 노력 덕분에, ‘미쓰GO’에게 있어 영화 곳곳에 포진한 코믹 에피소드들은 위로 아닌 위로가 되어준다. 기대를 내려놓고(?) 본다면 킬링타임용으로 나쁘지 않다. 21일 개봉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韓·멕시코 정상 “9월 FTA협상 재개”

    韓·멕시코 정상 “9월 FTA협상 재개”

    한국과 멕시코는 오는 9월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재개키로 했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멕시코를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로스카보스 피에스타 아메리카노에서 펠리페 칼데론 멕시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한·멕시코 간 FTA 실무협상은 지난 2007년 12월과 2008월 6월 2차례 실시됐다가 중단됐다. 이 대통령은 “멕시코는 중남미의 선도국으로서 ‘태평양 동맹’을 주도하고 있다.”면서 “양국 간 FTA 협상이 조속히 재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칼데론 대통령은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의 제안에 동의한다.”면서 “자유무역을 통해 양국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이 많다. 양국 간 협의가 조속히 시작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 대통령은 또 오는 9월 칼데론 멕시코 대통령의 방한을 공식 요청했고, 칼데론 대통령은 이를 수용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로스카보스 힐튼호텔에서 열린 비즈니스 서밋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유로존에서 자체 시스템 개혁이 늦어지면 유럽뿐 아니라 세계경제 불안의 근원”이라며 “위기국들은 구조개혁을 단호히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MB, 중남미4國 순방 출국

    MB, 중남미4國 순방 출국

    이명박 대통령은 17일 오후 멕시코·브라질·칠레·콜롬비아 등 중남미 4개국 순방을 위해 서울공항을 통해 전용기편으로 출국했다. 이번 순방은 오는 27일까지 11일간이다. 부인 김윤옥 여사도 동행한다. 이 대통령은 18·19일 멕시코 로스카보스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20·21일에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되는 유엔 지속가능발전 정상회의(Rio+20)에 잇따라 참석한다. G20 정상회의에서는 유로존 위기 대응, 세계경제 회복과 성장을 위한 거시정책 공조, 국제금융체제 강화, 녹색성장 등이 의제로 다뤄진다. 이 대통령은 이번 회의에서 각국 정상들과 유럽발 재정위기의 확산을 막기 위한 해법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또 ‘Rio+20’ 정상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경제위기·빈부격차·기후변화 등 범지구적 도전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추진 중인 녹색성장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21일부터 사흘간 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 대통령 초청으로 칠레를 공식 방문한다. 이 대통령은 피녜라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수교 50주년에 즈음한 양국 관계 발전현황을 점검하고 미래발전 비전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이어 23일에는 우리나라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콜롬비아를 국빈 방문한다. 이 대통령은 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통상·투자, 인프라, 에너지·자원, 국방·방산, 과학기술, 개발협력 등 분야에서 실질협력의 심화 방안을 논의한다. 이 대통령의 이번 콜롬비아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콜롬비아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될 전망이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그렉시트’ 운명의 날 D-2] MB “위기 충분히 관리 가능”

    이명박 대통령은 14일 “최근 유럽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세계 경제가 긴장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면서 “정부는 이번 위기에 대비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추고 충분히 관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서울 서초구 염곡동 코트라 10층에서 열린 ‘코트라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해외 사업개발에 나섰다가 지난주 페루에서 헬기사고로 목숨을 잃은 우리 기업인 여덟 분의 명복을 빈다.”면서 “죽음을 무릅쓰고 오지에 뛰어든 이런 분들의 투혼이 있었기에 무역대국의 신화도 가능했다.”고 역설했다. 이 대통령은 앞서 열린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는 “금년이 아마 수출의 큰 전환점이 아닌가 싶다. 금년이 고비”라면서 “금년을 잘 극복하면 그 다음부터 잘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MB “가계부채만 늘 것… DTI 못푼다”

    이명박 대통령은 13일 부동산 경기 부양을 위한 총부채상환비율(DTI) 완화 요구와 관련, “DTI를 풀었는데도 부동산 경기는 제자리에 있고 가계 부채만 늘리는 게 아닌가 싶어 못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를 비롯한 내외신들과 한 공동 인터뷰에서 “DTI를 없애면 부동산 경기가 살아날 것이라고 생각하느냐.”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과거처럼 주택시장에서 투기가 활기를 띠는 시대는 지났다.”면서 “새로운 부동산 시장의 패러다임에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주택 건설업자가 인구당 가장 많은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과잉이다.”라면서 “새로운 부동산 시장 패러다임에 맞춰 건설업계도(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그러나 부동산 거래 활성화에 한해 규제 완화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의중을 드러내 정부의 대책이 추가로 나올 가능성이 커졌다. 이 대통령은 “임대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 여러 주택을 갖도록 하는 것은 조금 허용해 줄 필요가 있다.”면서 “전세 살려는 사람에게는 대출을 쉽게 받도록 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또 “거래 활성화를 위해서라면 지방에 근무하면서 서울에 집을 하나 더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조금 완화시켜 줄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한편 내곡동 사저 부지 고가 매입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 결과를 정치권에서 “미흡하다.”고 비판한 데 대해서는 “그게 바로 (기성)정치”라고 평가했다. 이어 “국가 발전을 위해서는 여와 야가 따로 있지 않다.”면서 “나는 기성 정치인과 똑같이 전략적으로, 정치적으로 그런 생각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폭우대책 패러다임 바꿔라] 이대통령 “매년 32조원 인적재난 피해 반으로 줄여야”

    이명박 대통령은 11일 “올여름 큰비가 있을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면서 “장마철과 휴가철을 앞두고 우리 국민 모두가 생명의 귀중함을 알고 안전에 더 많은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라디오 연설을 통해 “자연 재난이든 인적 재난이든 미리 준비하고 대처하면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며 이같이 말하고 “매년 인적 재난으로 발생하는 32조원의 손실을 반으로만 줄여도 경제 발전이나 복지 증진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이어 “다행히 지난해 4대강 사업이 마무리돼 여름철마다 반복돼 온 고질적인 비 피해는 거의 사라졌다.”면서 “올여름 큰비가 예보되고 있지만 예전과 같은 큰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그러나 각종 재난과 재해 관련 통계 수치를 보면 우리나라가 선진국 문턱에 들어섰다고 말하기가 여전히 부끄러운 실정”이라며 사회 전반의 안전 의식 제고 필요성을 강조한 뒤 “정부도 선진국 수준의 재난·재해 예방 체계를 갖추기 위해 더 큰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교육2차관 조율래 고용부차관 이재갑

    교육2차관 조율래 고용부차관 이재갑

    이명박 대통령은 11일 현병철(68) 국가인권위원장(장관급)을 연임시키고 교육과학기술부 제2차관에 조율래(왼쪽·55) 연구개발정책실장을, 고용노동부 차관에 이재갑( 오른쪽·54) 고용정책실장을 각각 내정했다. 전남 영암 출신인 현 위원장은 중앙고, 원광대 법대를 졸업하고 한양대 행정대학원장, 한양사이버대 학장을 지내다 2009년 7월 국가인권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인권위원장 임기는 3년이다. 지난 2월 국회법 개정으로 인사청문 대상에 포함돼 현 위원장은 19대 국회 개원 뒤 인사청문회를 치러야 한다. 조율래 교과부 2차관 내정자는 경남 함안 출신으로 마산고, 성균관대 법대를 졸업하고 행시 28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청와대 행정관, 교과부 정책기획관·연구개발정책실장을 지냈다. 광주 출신인 이재갑 고용노동차관은 인창고, 고려대 행정학과를 나와 행시26기로 관직에 들어가 노동부 노동시장정책관·노사정책실장·고용정책실장을 지낸 정통 노동 관료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배우자 위로하라!” 특등용사 60인에 ‘특명’

    “배우자 위로하라!” 특등용사 60인에 ‘특명’

    이명박 대통령은 11일 서울신문사와 국방부가 선정한 국군 모범 용사들을 만나 환담을 나누고 격려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본관 앞에서 국군 모범 부사관과 배우자 60쌍을 만나 “여러분은 대한민국 국토 방위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격려한 뒤 “가족도 같이 왔는데 그동안 만날 멀리 출장 다니고 그랬을 텐데 이번에 남편들이 부인들에게 잘해 주고 마음으로 위로해 주라.”고 권했다. 이 대통령은 모범 용사 부부와 함께 단체로 기념 사진을 찍고 일일이 악수를 하면서 “축하한다.”, “어디서 근무하느냐.”며 관심을 보였다. 이 대통령은 “서울시장 할 때부터 매년 한번도 빼놓지 않고 (모범 용사들을) 만났다.”면서 “서울신문사가 참 좋은 사업을 하고 있다.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범 용사들은 영빈관으로 이동해 하금열 대통령 실장 주재로 오찬을 함께 했다. 하 실장은 이 자리에서 “연평해전에서 18살 나이로 순국한 해병 용사의 부모님, 6·25 전몰 유자녀 가족들이 얼마 전 이 자리에서 대통령과 오찬을 함께 했다.”면서 “이 대통령은 군복을 입은 용사들이 자랑스럽고 그들이 존경받을 때까지 대통령으로서의 임무를 다하겠다고 항상 말씀을 한다.”고 전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페루 사고헬기 고도 높이다 암벽충돌 가능성”

    페루 헬기사고 탑승자 14명의 시신이 10일(현지시간) 모두 수습되면서 장례위원회 구성과 분향소 설치 등 장례절차가 본격 진행되고 있다. 페루 당국은 이날 오전 사고 헬기 잔해가 발견된 지역에 산악구조 전문인력 20명과 경찰, 군인 등 50명을 투입해 수색을 벌인 끝에 한국인 8명 등 탑승자 14명의 시신을 모두 찾아 쿠스코 시내의 모르게 안치소로 옮긴 뒤 신원 확인 작업을 벌였다. 한국대사관은 한국인 탑승자에 대한 신원 확인이 끝나는 대로 시신을 수도 리마를 거쳐 한국으로 운구할 계획이다. 삼성물산과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등 회사 측은 유가족이 도착하는 12일부터 장례절차 등 사고 수습에 대한 논의를 본격화하기로 했다. 삼성물산 측 유가족은 11일 낮 12시(한국시간 12일 오전 2시)와 12일 오전 6시 40분(오후 8시 40분) 쿠스코 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정연주 삼성물산 대표(부회장)와 사고수습팀은 유가족과 만나 분향소 설치와 향후 장례 절차 등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다. 수자원공사도 순직한 김병달 팀장의 장례위원회를 구성하고 대전 본사에 분향소를 설치하는 등 사고 수습에 나서고 있다. 사건을 조사 중인 쿠스코의 미겔 페르난도 나바레테 로하스 경찰청장 직무대리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사고 헬기 조종사가 헬기의 고도를 높이다 구름 속에 가려진 암벽을 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암벽에 그대로 충돌했으며 암벽 상단에 남아 있는 검은 자국이 그 증거”라고 말했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11일 페루 헬기 추락 사고와 관련, 오얀타 우말라 페루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내 실종자 수색 작업에 대한 페루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사후 사고 수습 관련 협조를 부탁했다. 이 대통령은 친서에서 “페루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한다. 적극적인 조치에도 불구하고 탑승자 전원이 유명을 달리한 데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고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유가족들이 갑작스러운 사고에도 위안을 얻을 수 있도록 사후 수습에도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김성곤·김성수기자·연합뉴스 sunggone@seoul.co.kr
  • 靑 “수사결과 존중… 절차상 미흡한 점 국민께 송구스럽다”

    청와대는 10일 검찰이 서울 서초구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의혹 관련자들을 모두 무혐의로 불기소 처분한 데 대해 “수사 결과를 존중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이 사적이익 추구했겠나”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논현동 사저 외 모든 재산을 사회에 기부하고 급여 또한 봉사 활동에 사용하는 대통령이 내곡동 사저 부지 구입을 통해 사적 이익을 추구하려 했겠느냐.”면서 “검찰의 수사 결과를 존중한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다만 그동안 기자회견 등을 통해 입장을 밝혀온 바와 같이 사저 부지 구입 과정에서 절차를 꼼꼼히 챙기지 못해 국민께 걱정을 끼쳐드린 데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소유지분 취득가대로 국가매도 그는 이어 “이미 알려진 대로 내곡동 사저 부지 중 대통령실 소유 지분은 기획재정부로 이관돼 공매가 진행 중”이라면서 “(이 대통령의 아들)시형씨 소유 지분은 규정 절차에 따라 취득 원가대로 국가에 매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의혹과 관련해 민주당(현 민주통합당)과 옛 민주노동당으로부터 고발당한 시형씨와 김인종 전 경호처장 등 7명에 대해 수사한 결과 모두 혐의가 없는 것으로 드러나 불기소 처분했다고 밝혔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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